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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성산구간 3개월간 발파공사 중단 공동조사단 전문가 양심으로 판단을”

    “천성산구간 3개월간 발파공사 중단 공동조사단 전문가 양심으로 판단을”

    “공동조사가 이뤄지는 3개월간 발파공사를 중단할 생각도 있습니다.” 정종환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은 17일 고속철도건설공사 최대 현안인 천성산 구간에 대해 분명하고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조사방법은 수용하겠으니 그 결과에 대해서도 승복하자는 것이다. 정 이사장은 “발파 중단은 곧 터널공사의 중단을 의미한다.”면서도 “어려움은 있지만 진입로 공사 등 공정을 만회할 수 있는 타 공정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동조사단이 전문가적 양심으로 합의를 이끌어내고 이를 통한 공사 진행을 기대하고 있다.”며 “다소 부진한 울산∼부산간 7개 공구 공정률을 올해 19%까지 끌어올리겠다.”고 강조했다. 분기역을 놓고 지자체간 경쟁이 치열한 호남고속철도사업은 연말 기본계획이 수립되면 즉시 기본설계 착수가 가능토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이사장은 “포화상태인 수도권 선로 용량을 분산시킨다는 방침은 분명하다.”면서 “분기점에서 익산까지는 신선을 깔고, 익산 이남은 기존선을 활용하는 방안이 제시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경기 북부지역 개발 촉진 및 통일을 대비한 광역철도망 구축으로 의정부∼동두천 동안, 용산∼문산간 복선 전철화가 추진되고, 특히 18㎞인 청량리∼덕소간은 올해 개통될 예정이다. 고속철도 광명역과 수도권 전철망 연계를 위한 신안산선 청량리∼안산간 타당성 조사 및 기본설계에도 착수했다. 철도건설 전문조직으로서 해외 진출 의사도 밝혔다. 중국의 ‘중장기 철도망 건설’에 적극 참여하기 위해 베이징사무소를 설치, 운영에 들어가는 등 중국을 토대로 해외진출을 노릴 계획이다. 정 이사장은 “42개 전 프로젝트에 사업관리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사업관리와 기술수준 향상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인사]

    ■ 건설교통부 ◇과장급 전보△장관비서관 鄭象圭△감사담당관 朴光緖△건설경제담당관 孫太洛△예산담당관 權炳潤△수송정책과장 徐勳鐸△물류기획과장 朴茂翊△국토정책과장 林成安△입지계획과장 崔炳洙△지가제도과장 黃晟圭△주택정책과장 李元宰△육상교통기획과장 孟聖奎△도시철도과장 尹旺老△철도정책과장 金漢榮△철도운영과장 黃聖淵△안전정책과장 金錫鉉△도로건설과장 劉仁相△도로관리과장 宋起燮△도로환경과장 尹盛五△광역교통정책과장 金龍錫△광역철도과장 李承吉△신도시기획과장 權五烈△중앙토지수용위원회 사무국장 權景秀△항공보안과장 閔丙權△공항시설과장 鄭義河△신공항개발과장 姜秉玉△서울지방국토관리청 관리국장 沈相正△원주지방국토관리청 관리국장 朴花東△대전지방국토관리청 도로시설국장 金聖倬△대전지방국토관리청 하천국장 李容旭△부산지방국토관리청 도로시설국장 林慶國△부산지방국토관리청 건설관리실장 張成豪△제주국토관리청장 金丁洙△건설교통인재개발원 혁신교육과장 金東國△낙동강홍수통제소장 河判道△철도국 남북교통과장 具滋明△도로국 민자도로사업팀장 金一煥△국가균형발전위원회 파견 河大成 ■ 서울시 ◇이사관 승진 △행정국장 신연희 △문화국장 권영규 △공무원교육원장 김기동 △건설기획국장 이종상 ◇이사관 전보 △의회 사무처장 직무대리 나진구 △감사관 박명현 △복지건강국장 직무대리 김상국 ◇부이사관 전보 △재무국장 이봉화 △도시계획국장 김영걸 ■ 조달청 ◇서기관 승진△총무과 金洙一△기획관리관실 혁신인사기획관실 姜成旻△〃 기획예산담당관실 韓建羽△물자정보국 물자관리정보과 柳貞秀△〃 목록정보과 朴台坤△구매국 구매제도과 姜信勉△〃 자재구매과 金相國△〃 장비구매과 吉基準△시설국 계약과 李哲熙△〃 기술심사정보팀 朴洞玉△〃 건축과 金基準 ■ 한국철도공사 ◇1급 전보△부산지역본부 영업기술처장 양동필△제천지역관리역장 김응수△김천지역〃 홍성부△감사실 정동일△수송안전단 수송조정처 서종성△차량사업본부 동력차량처장 이환만△영주지역본부 영업기술〃 정명교△서울〃 기술〃 신광호△청량리차량사무소장 박길하△부산〃 고성순△광주〃 이현석△구로〃 이천호△부산지역본부 김성종 ■ 한국토지공사 ◇처장급△행정중심복합도시준비단장 배판덕◇부장급△〃팀장 유호진 고재덕 이철환 ■ MBC △애드컴사장 田鍾健△프로덕션〃 朴種△미디어텍〃 朴鎭錫△아카데미〃 辛堅鈺△미술센터〃 文炳樺 ■ 연세대 △연세공학원 부원장 孫鳳洙△연세상담센터 간사 金榮喜△미디어아트연구소장 林廷澤△NT연구단장 金重賢△행정대학원 부원장 金相準 ■ 한양대 (서울캠퍼스)△인터넷한양 주간 韓相弼△한대신문사 편집인 겸 〃 尹仙熙△한양저널 〃 金成姸△체육위원회위원장 曺英浩△올림픽체육관장 曺根鍾△교수학습개발센터 부센터장 劉永晩△사회봉사단 기획운영실장 趙泰濟△경영평가〃 趙南濟△산학협력〃 孔聖昊△학생〃 車貞龍(안산캠퍼스)△총무관리실장 金沃珪 ■ 서울디지털대 △기획운영처장 姜昇助△교무〃 丁鳳榮△학생〃 金奉湜△대외협력〃 韓圭植△입학〃 尹熙淑 ■ 한국증권금융 ◇전보 (1급)△강남지점장 김호진△IT부문장 황상선△총무부문장 김종욱△영업부문장 이교춘(2급)△여신관리부문장 박기태△우리사주금융팀장 전흥철△감사실장 오영준△총무부문 조사역 박성관△광주지점장 정규철△자산운용부문장 이자희△기획부문장 양찬석 (3급)△기관영업팀장 강윤식△증권관리팀장 이해창△명동지점장 전무영△IT관리팀장 이석영△리스크관리실 준법감시팀장 정병호△Change Pilot팀장 이동규△중개업무실장 박전규△법무팀장 한상문△경영관리팀장 김경섭△재무기획팀장 신경진△명동부지점장 노형원△신탁기획팀장 이병건△비서실장 박상무△자산운용팀장 박영녹△대전지점장 신용중 ■ 한국MS ◇상무 승진 △OEM사업부 金時淵△MSN사업부 李久煥◇이사 승진 △기업고객사업부 吉燦翼△법무·정책기획총괄본부 盧鍾赫△연구소 安大赫△공공영업본부 李善雨 ■ KTF ◇상무 승진 및 전보 △동부네트워크본부 대구네트워크단장 朴榮鉉 ◇상무 전보 수도권네트워크본부 강북네트워크단장 李世熙 ◇팀장 전보 △서부네트워크본부 대전네트워크단 대전엔지니어링팀장 金陽東 △서부네트워크본부 대전네트워크단 대전시설팀장 朴基洙 ■ 한국무역정보통신 ◇이사 △신사업본부장 吳基鉉 ◇이사대우 △eBiz사업본부장 黃翊秀
  • 분당선 구룡역 24일 개통

    사업비 분담문제로 개통이 지연됐던 지하철 분당선(오리∼선릉) 구룡역(위치도)이 24일 정식 개통된다. 지하 6층 1만 2000㎡규모인 구룡역은 지난해 9월 공사가 완료됐지만 그동안 사업비 553억원의 분담금문제로 개통되지 못해 개포동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95년 착공된 분당선은 공사도중 개포동일대 주민들의 구룡역 추가 설치요구에 직면하자 철도청은 이듬해 사업추진이 곤란하다는 입장을 보였지만 강남구와 주민들이 철도청과 서울시를 설득,97년 도시계획시설로 추가 결정된 데 이어 98년 착공됐다. 그러나 건설사업비 553억원 분담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2002년 공사가 일시 중단됐다.구룡역의 경우 강남주민의 요구에 의해 설치되는 시설이므로 서울시와 강남구가 사업비를 전액부담하라는 것이 철도청의 입장이었다. 이에 강남구는 분당선이 광역철도시설이라는 점을 지적하며 조속한 개통을 요구해왔으나 의견차를 좁히지 못했다.지난해 9월 분당선이 개통됐지만 1년여동안 구룡역은 통과역으로 남게 돼 주민들의 원성을 샀다.특히 개포동일대 주민들은 많은 예산이 투자된 역사를 두고 이용하지 못하자 강남구와 서울시 등에 민원을 제기했다. 난항을 거듭하던 분담금문제는 그동안 3차례에 걸친 행정협의조정위원회의를 거쳐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각각 50%씩 분담키로 결정하였다. 서울시와 강남구가 각각 215억원,61억원을 내기로 조정된 것이다. 강남구는 분담금 61억원 가운데 30억원을 올 9월 추가경정예산에서 확보,조만간 납부할 계획이다.나머지 31억원은 내년도 본 예산에 반영할 방침이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서울~천안 ‘급행전철’ 연말부터 출퇴근 운행

    서울~천안 ‘급행전철’ 연말부터 출퇴근 운행

    서울∼천안을 오가는 ‘급행전철’이 생겨 이르면 연말부터 천안에서 수도권으로 전철을 이용한 출퇴근이 가능해진다.요금은 전 역에 정차하는 완행전철과 같다. 수도권 전철의 ‘남방한계선’이 수원을 지나 남쪽으로 확대됨에 따라 경기 서남부를 포함한 수도권과 천안지역 주민들의 교통편의가 기대된다. ●30분 또는 1시간간격 출발 철도청은 시설공사가 완료되면 한 달간의 시운전을 거쳐 청량리∼병점 구간만 운행 중인 국철을 천안까지 연장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1996년 착공한 경부선 병점∼천안(48.4㎞)간 복복선 공사는 95% 진행됐다. 서울∼천안간 운행 전철은 병점까지 운행편수(274회)의 50%인 137회이고,병점∼천안간 운행시격은 청량리∼병점(러시아워 6분,평소 12분)보다 2배 길다.특히 출퇴근 시간에는 전 역을 정차하는 완행전철과 별도로 서울역(또는 용산역)까지만 운행하는 급행전철이 투입된다.급행전철은 노선 및 선로역량에 따라 30분 또는 1시간 간격으로 운행된다.서울역 기준시 완행은 120분 소요되는 것에 비해 급행은 12∼15개 역만 정차하며 80분이 소요된다. 박춘선 광역철도사업본부장은 “급행은 출퇴근에,완행은 지역 내 몇 개 섹터 및 일반열차 연결 수단으로 역할이 나눠진다.”고 말했다. ●요금 1900원… 완행도 운행 수도권 전철의 연장운행이라는 측면에서 요금은 거리비례제가 적용된다.이에 따라 급행·완행전철은 운행시간에 관계없이 동일 요금체계가 된다.96.6㎞인 서울역∼천안 기준시 기본운임(12㎞·900원)에 6㎞마다 100원이 추가되고 42㎞ 초과시 12㎞당 100원이 붙는 방식을 적용할 경우 1900원이 유력하다.기존 서울역에서 병점까지 요금이 1500원인 것을 고려하면 장거리 이용객의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됐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인사]

    ■ 국무조정실 ◇국장급 승진△정책관리심의관 南世鉉◇국장급 전보△총괄심의관 任宗淳△일반행정〃 盧柄寅△노동여성〃 孫政雄△교육문화〃 金熙喆△환경〃 全慶玉△정책상황〃 崔炳錄△복권위원회 사무처장 許新旭△규제개혁기획단 기획총괄팀장 李秉珍△인적자원개발·연구개발기획단 총괄〃 金孝明 ■ 노동부 ◇부이사관 승진 △고용보험과장 趙京元△비정규직대책〃 張華益△평등정책〃 李完永△여성고용〃 鄭在洪△산업보건환경〃 金種孝 ◇과장급 전보△양산지방노동사무소장 郭奎淳△안양〃 朴鍾寬 ■ 철도청 ◇부이사관 승진 △건축과장 郭魯相△품질환경〃 全榮錫△디젤차량〃 金鍾遠△전철전력〃 金泰洙△정보통신〃 申禹鉉 ◇부이사관 전보△서울지역관리역장(직대) 朴宣奎△광역철도사업본부장(〃) 朴春宣△영주지역본부장 辛承浩△순천〃 全炯圭 ■ 수출입은행 (해외사무소장)△동경사무소 盧性寬(팀장·부지점장)△선박금융부 선박금융1팀 崔成煥△선박금융부 선박금융2팀 金成澤△해외투자금융부 자원개발금융팀 成基悅△중소기업금융본부 중소금융2팀 宋寅大△중소기업금융본부 중소금융3팀 康盛徹△기획부 기획혁신팀 任成赫△자금부 오퍼레이션팀 鄭殷模△여신총괄부 여신기획팀 南基燮△리스크관리부 회계팀 李景煥△감사실 崔鎔權△강남지점 黃甲鉉 ■ 파워콤 △네트웍운영담당 盧炳俊△중앙네트웍센터장 姜榮一△강남지점장 高萬錫
  • 기술직 “펜 잡아도 잘해요”

    공직의 직렬 고유분야가 허물어지면서 기술직의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다.중앙부처 대부분이 직제를 복수직화하면서 예상됐던 일이지만 최근에는 내부에서 암묵적으로 인정되던 보직의 벽도 무너져 기술직의 행정직 잠식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정부 대전청사의 경우 특허청은 행정직이 독점해왔던 심판원장(1급)에 2002년 처음으로 기술직이 배출된 후 지난 4월 공학도 출신의 행정직이 임명됐다. 그러면서 행정직이 다수를 점했던 국장급인 심판장(13명)은 기술직이 7자리를 차지했다. 산림청과 철도청도 기술직의 역할 확대가 주목된다.국장 4자리 중 기술직이 3자리를 차지한 산림청은 조만간 있을 인사에서 행정직이 늘 차지했던 연수부장(국장급)도 기술직을 임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철도청은 신설된 경영관리실장과 4개 영업파트 중 고속철과 광역철도사업본부장에 기술직을 배치했다.고속철 개통 및 내년 공사 전환을 앞두고 전문성 제고란 해석이지만 영업분야에 기술직을 임명한 것은 파격으로 평가된다.이에 따라 본청 국장 12자리 중 기술직이 8명이나 된다. 조달청은 지난해 4월,54년 만에 첫 기술직 차장을 배출한 데 이어 계약업무와 함께 각종 소송 등을 맡는 시설국 계약과장에 기술직을 배치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서울 포토] ‘용산시대의 핵’ 용산역

    [서울 포토] ‘용산시대의 핵’ 용산역

    1900년 7월5일 한강철교가 준공되면서 사흘 뒤인 8일 경인선의 미완공 마지막 구간인 노량진∼서울역(현재 이화여고 자리)이 연결됐다.이때 용산역이 처음 세워졌는데 7.5평짜리 자그마한 오두막(왼쪽사진)이었다.하지만 1906년 11월 용산역이 경의선 출발지로 확정되면서 오두막을 허물고 연면적 480평 규모의 2층(일부 3층) 목조건물로 번듯하게 새로 지었다. 최근 용산역 일대 21만평에 대한 개발이 추진되면서 용산역이 새롭게 조명되고 있다.고속철도의 중앙역사인 용산역은 지난해 12월 역무시설을 열었으며 오는 9월 1차 상업시설이 오픈된다.내년 9월 완공되는 용산역은 기존 국철과 지하철 1·4호선,용산∼대전 고속철도,수도권 광역철도망,신공항 철도,수도권 X자의 광역전철 등의 노선이 추가돼 교통의 핵으로 떠오를 전망이다.이번에 새로 지어진 용산역은 역무시설만 7994평이며 1일 41만명까지 승강(乘降)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매머드급 규모다. 이유종기자 bell@seoul.co.kr
  • [서울 포토] ‘용산시대의 핵’ 용산역

    1900년 7월5일 한강철교가 준공되면서 사흘 뒤인 8일 경인선의 미완공 마지막 구간인 노량진∼서울역(현재 이화여고 자리)이 연결됐다.이때 용산역이 처음 세워졌는데 7.5평짜리 자그마한 오두막(왼쪽사진)이었다.하지만 1906년 11월 용산역이 경의선 출발지로 확정되면서 오두막을 허물고 연면적 480평 규모의 2층(일부 3층) 목조건물로 번듯하게 새로 지었다. 최근 용산역 일대 21만평에 대한 개발이 추진되면서 용산역이 새롭게 조명되고 있다.고속철도의 중앙역사인 용산역은 지난해 12월 역무시설을 열었으며 오는 9월 1차 상업시설이 오픈된다.내년 9월 완공되는 용산역은 기존 국철과 지하철 1·4호선,용산∼대전 고속철도,수도권 광역철도망,신공항 철도,수도권 X자의 광역전철 등의 노선이 추가돼 교통의 핵으로 떠오를 전망이다.이번에 새로 지어진 용산역은 역무시설만 7994평이며 1일 41만명까지 승강(乘降)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매머드급 규모다. 이유종기자 bell@seoul.co.kr
  • ‘반쪽’ 지하철 정기권

    지하철 정기권이 끝내 서울시가 운영하는 구간에서만 반쪽으로 출발하게 됐다.서울시와 철도청은 13일 서울역 철도청 광역철도사업본부에서 최종 협상을 벌였으나 이견차를 좁히지 못했다.결국 서울시만 15일 정기권을 발행할 수밖에 없게 됐다. 시는 이날 협상에서 “시내 철도청 구간에 대한 수입 감소분을 보전해주겠다.”며 시내 철도청 구간에서 정기권 사용을 허용해줄 것을 요구했으나 철도청은 ‘준비소홀’ 등을 이유로 거절했다.시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시내 구간이라도 정기권을 사용하도록 하기 위해 수입 감소부분을 정산해주겠다고 약속했지만 철도청측은 당장 ‘구체적인 정산 방안’을 제시할 것을 요구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철도청 김종섭 광역철도사업 담당은 “시내 구간에 대해 서울시가 보전해준다 해도 서울시의 준비가 턱없이 부족해 시스템상 위험이 커 동참하기 어렵다.”고 말했다.각 단말기에 칩을 깔고 난 뒤 승객이 없는 상황에서 최대한 실험을 거쳐야 하는데 1∼2개월은 필요하다는 것이다. 정기권을 구입해도 수도권 구간은 물론 서울시내 회기∼용산,서울역∼구로 등 철도청 구간 36개 역사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이 때문에 해당 구간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반발이 예상되는 등 혼란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정기권 사용이 가능한 구간에서 불가능한 구간으로 이동할 경우 철도청 구간부터 다시 승차한 것으로 간주해 요금을 추가로 내는 불편이 따른다.예컨대 정기권을 가지고 지하철 3호선 안국∼대화로 이동할 경우 철도청 구간인 지축∼대화 구간의 요금을 별도로 내야 한다.특히 서울시내 철도청 구간에 사는 시민들은 정기권 승차가 아예 불가능해 장거리 출·퇴근자 등 요금체계 개편으로 상대적으로 인상률이 높은 층을 겨냥한 정기권 발행의 취지 자체가 무색해진다. 또한 왕십리·가리봉·신길·도곡 등 시내 10개 역은 서울시와 철도청이 역사를 함께 운영하기 때문에 출구에 따라 별도 요금을 낼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는 기현상이 생긴다.예컨대 회기역에서 승차해 철도청 구간인 국철을 이용해 왕십리까지 왔을 경우 국철 출구로 나오지 않고 2호선 출구로 나오면 추가 요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 또 지하철 1호선의 경우 청량리(지하)∼서울역 구간을 제외한 회기∼용산과 서울역∼용산∼구로 등 서울시내 구간에서는 쓸 수 없다.또한 구로∼인천,구로∼수원,북의정부∼청량리(지하)구간도 사용을 못한다.지하철 3호선 지축∼대화와 수서∼오리 구간,지하철 4호선 남태령∼과천∼오이도 구간에서도 정기권을 쓸 수 없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달라지는 공기업]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철도시설공단이 공기업의 부정적 이미지를 확 바꿔놓고 있다.그동안 공기업은 ‘거대한 공룡’ ‘관료적 조직’으로 불리는 등 비효율의 표본으로 인식돼 왔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지난 1월1일 한국고속철도건설공단에서 현재의 이름으로 바뀌었다.철도시설공단으로 새롭게 발족되면서 고속철도는 물론 광역철도·일반철도 등 철도시설의 모든 부문을 총괄하게 돼 사업영역이 크게 넓어졌다.특히 남북철도 연결사업,북한철도 현대화 작업,유라시아 등 국제철도 연결사업 등 막중한 과제를 안고 있다. 정종환(鄭鍾煥·56) 이사장은 회사 명패를 바꿔 달면서 대대적인 경영혁신에 나서고 있다.철도청장 재직 시절 민간기업의 경영기법을 접목시켜 서비스행정·효율행정으로 명성을 날린 그다. 우선 조직을 안정화시키기 위해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실시했다.공단은 철도청과 고속철도건설공단 등 2개 기관 출신들로 구성돼 있어 직원간 화합이 절실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지난 2월7일부터 2개월간 총 13차례에 걸쳐 새마을운동 중앙연수원에서 조직강화를 위한 릴레이 워크숍을 개최했다.워크숍 직후에는 26개 경영혁신 과제를 세우고 하나씩 실천에 옮겼다. 연봉제 대상인 2급 이상 직원 246명을 대상으로 업무성과에 따라 성과연봉을 차등 지급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성과관리시스템이 구축돼 올해 말부터 연봉이 차등 지급된다. 부서장에게는 조직 편제권을 부여했다.인력의 효율적인 운영과 능률을 높이고 신속한 업무처리를 위해 실·처장이 업무에 따라 자율적으로 조직과 정원을 조정할 수 있게 됐다. 일하는 방식도 대대적으로 개선했다.결재단계를 줄이고 결재를 하부에 대폭 위임했다.부장 이하 전결권을 10% 이상으로 확대해 하부단위 부서장의 근무의욕 및 책임감을 높였다. 경영의 투명성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공단 경영의 중요한 정보를 홈페이지에 매월 한 차례씩 정기적으로 업데이트하고 있다.결산서,재무제표,정관,예산,사업계획을 홈페이지에 올리고 담당부서 및 담당자를 명기해 놓았다. 책임경영을 위해 이사장도 건설교통부 장관과 경영계약을 체결,결과에 따라 성과급을 차등 지급받게 된다. 6급 직원의 신규 채용시 여성 및 지방인재 채용비율을 20%로 설정,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양성평등을 실현하고 있다. 지난달 2일에는 윤리경영 선포식을 가졌다.부패방지위원회와 함께 공기업 윤리확립을 위한 시범기관 협약을 맺고 윤리경영에 나선 것이다.부패방지위원회가 갖고 있는 노하우를 최대한 활용,공기업 윤리경영의 선도적 역할을 맡고 있다. 이사장과 직원 대표는 ‘클린 컴퍼니’를 달성하겠다는 서약서에도 서명했다.청렴서약제를 도입,공단이 발주하는 공사에 참여한 업체가 부당하게 편의를 제공할 경우 2년 동안 입찰에 참가할 수 없도록 했다. 정 이사장은 “공기업의 윤리경영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돼버렸다.”면서 “경영혁신으로 ‘세계 고속철시대’에 빈틈없이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김용수기자 dragon@seoul.co.kr˝
  • [인사]

    ■ 국방부 △정훈기획관 李東男 ■ 행정자치부 ◇소방정감 승진 △서울시소방방재본부장 朴彰淳 ◇소방감 승진 △제주도소방방재본부장 姜喜男 ◇소방정 승진 △경남도 申悅雨 ◇소방정 전보 △소방국 소방행정과 柳海雲 ◇소방령 승진 △서울시 權赫珉 ◇소방령 전보 △소방국 방호과 崔德基 ■ 기획예산처 ◇과장급 파견 △디지털예산회계시스템 추진기획단 崔象大 ■ 철도청 ◇본부장 전보 △사업개발본부장 王煐龍△광역철도사업본부장 彭正光 ■ 한국수출보험공사 △부사장 朴城範△이사 鄭恩一 ■ 국민건강보험공단 ◇상임이사 △기획상임이사 安鐘周△총무상임이사 金泰燮△가입자지원상임이사 李平洙◇본부장△광주지역본부장 咸炯實◇1급△자격징수실장 陳采根△부산중부지사장 都種悳 ■ 한국화재보험협회 ◇승진 △감사실장 鄭義秀△위험조사부 부장대우 柳熙東△특수업무부〃 丁弘守△중앙지부〃 李丙允△부산지부〃 任賢鎬△광주지부〃 鄭在正△전주지부〃 朴寅秀◇이동△중앙지부장 朴昌福△부산지부 위험진단3팀장 許盛烈△대전지부장 李相佑△검사역 文貴成△홍보팀장 趙泰燁△인천지부 李相玹△중앙지부 金榮浩△대전지부 위험진단2팀장 金成一 ■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총괄사업부장 鄭用哲 ■ 알리안츠생명 ◇지점장 △안양 吳恩植△동작 尹山△목포 朴宰緖△동래 白守欽△대구 金在錫△종로 辛渙△남대구 崔二洛△인천 柳浩喆△성남 柳江默 ◇영업(지원·교육)부장△GB 朴成植△서울지역 영업본부 李瑾雨△충청호남지역 영업본부 姜萬植△영남지역 영업본부 禹明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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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방부 △정훈기획관 李東男 ■ 행정자치부 ◇소방정감 승진 △서울시소방방재본부장 朴彰淳 ◇소방감 승진 △제주도소방방재본부장 姜喜男 ◇소방정 승진 △경남도 申悅雨 ◇소방정 전보 △소방국 소방행정과 柳海雲 ◇소방령 승진 △서울시 權赫珉 ◇소방령 전보 △소방국 방호과 崔德基 ■ 기획예산처 ◇과장급 파견 △디지털예산회계시스템 추진기획단 崔象大 ■ 철도청 ◇본부장 전보 △사업개발본부장 王煐龍△광역철도사업본부장 彭正光 ■ 한국수출보험공사 △부사장 朴城範△이사 鄭恩一 ■ 국민건강보험공단 ◇상임이사 △기획상임이사 安鐘周△총무상임이사 金泰燮△가입자지원상임이사 李平洙◇본부장△광주지역본부장 咸炯實◇1급△자격징수실장 陳采根△부산중부지사장 都種悳 ■ 한국화재보험협회 ◇승진 △감사실장 鄭義秀△위험조사부 부장대우 柳熙東△특수업무부〃 丁弘守△중앙지부〃 李丙允△부산지부〃 任賢鎬△광주지부〃 鄭在正△전주지부〃 朴寅秀◇이동△중앙지부장 朴昌福△부산지부 위험진단3팀장 許盛烈△대전지부장 李相佑△검사역 文貴成△홍보팀장 趙泰燁△인천지부 李相玹△중앙지부 金榮浩△대전지부 위험진단2팀장 金成一 ■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총괄사업부장 鄭用哲 ■ 알리안츠생명 ◇지점장 △안양 吳恩植△동작 尹山△목포 朴宰緖△동래 白守欽△대구 金在錫△종로 辛渙△남대구 崔二洛△인천 柳浩喆△성남 柳江默 ◇영업(지원·교육)부장△GB 朴成植△서울지역 영업본부 李瑾雨△충청호남지역 영업본부 姜萬植△영남지역 영업본부 禹明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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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도청 ◇이사관 전보△경영관리실장 金善虎◇부이사관 전보△전략기획실장 閔泳光△참여혁신〃 金海守△물류사업본부장 劉才榮△철도인력개발원 운영부장 金碩熹△일반철도사업본부 계획조정과장(영업심의관 겸임) 李天世△수송안전실장 金好均△차량본부장 林炳玉△철도인력개발원장 徐正熙△고속철도사업본부장 金天煥△광역철도〃 직대 彭正光△대전지역본부장 직대 李明世△서울철도차량관리단장 朴光石△차량계획과장 姜吉炫△부산철도차량관리단장 金永福△서울지역본부 기술국장 金珉洙◇서기관 전보△복지후생과장 張師敬△안전〃 李愚昉△천안아산역장 직대 金永煥△환경관리과장 金濟均△철도중앙물자보급단장 鄭錫相△물자경영과장 權義成△광역철도영업과장 직대 朴太炫△서울지역본부 영업국장 沈南喆△광주지역관리역장 金德漢△청량리지역관리역장 辛容化△서울열차승무사무소장 崔仁鎔△서울지역본부 경영관리국장 權圭燦△부산열차승무사무소장 韓文熙△철도산업구조개혁추진단 기획총괄과장 趙南珉△혁신기획과장 직대 金宗鐵△대전지역본부 경영관리국장 全炯圭△대전지역관리역장 崔圭赫△부산지역본부 경영관리국장 梁碩鎬△부산지역관리역장 愼允晟△동대구〃 李貞烈△마산〃 직대 梁東弼△영주지역본부장 權慶昊△영주지역관리역장 金貫中△울산역장 직대 石判得△서울지역관리역 부역장 金福煥△김천지역관리역장 李淳九△동해〃 직대 趙世泳△서울지역관리역 부역장 李建泰△순천지역본부 관리과장 金英洙△영주지역본부 물류영업과장 權純稷△〃 관리과장 李永友△고속철도계획과장 李鍾演△광역철도계획〃 金鍾燮△일반철도영업〃 廉重實△고속철도영업〃 직대 金東烈△대전철도차량관리단 관리과장 장동수△고속철도사업본부 영업개발과장 李成均△참여혁신실 河承烈△노정과장 金勝榮△열차계획〃 金應培△서울고속철도기관차승무사무소장 李元淳△대전차량사무소장 姜炳秀△수송차량과장 趙光秀△제천차량사무소장 직대 安燾晩△기술개발단장 趙龍熙△대전철도차량관리단장 權榮植△전기차량과장 朴吉夏△망우신호제어사무소장 鄭準根△대전지역본부 영업기술국장 朴仁根△순천기관차승무사무소장 林淸圭△부산지역본부 영업기술국장 申光浩△대전〃 시설장비사무소장 李硬老△철도인력개발원 연수부장 徐廷浩△수송안전실 조사과장 金萬雄△서울기관차승무사무소장 朴鍾德△청량리〃 韓在憶△영주〃 직대 李鍾範△고속철도차량과장 丁仁守△고양고속철도차량관리단 운영기술국장 직대 曺錫鎭△광주차량사무소장 李天浩△철도청 朴在根△정보기획과장 趙盛衍△철도전산정보사무소장 직대 元容周△토목시설과장 安龍得△대전시설관리사무소장 文盛煥 ■ 농수산물유통공사 △유통이사 張晩鎭 △수출이사 鄭眞權 ■ KTFT ◇상무 전보 △연구소장 文煌泰 ◇상무보 전보 △마케팅본부장 曺志鎬△경영지원본부장 禹昌命 ◇상무보 승진 △선행기술실장 李尙紀 ■ 산업연구원 △부원장 沈永燮 ■ 기능대학 △법인 혁신추진단장 權泰晟 ■ 법무법인 세종 △시장경제연구원장 李根京 ■ 한국세정신문 △논설위원 겸 사업본부장 徐彩奎△〃 겸 편집국장 金鍾奎△기획특집국장 지형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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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도청 ◇이사관 전보△경영관리실장 金善虎◇부이사관 전보△전략기획실장 閔泳光△참여혁신〃 金海守△물류사업본부장 劉才榮△철도인력개발원 운영부장 金碩熹△일반철도사업본부 계획조정과장(영업심의관 겸임) 李天世△수송안전실장 金好均△차량본부장 林炳玉△철도인력개발원장 徐正熙△고속철도사업본부장 金天煥△광역철도〃 직대 彭正光△대전지역본부장 직대 李明世△서울철도차량관리단장 朴光石△차량계획과장 姜吉炫△부산철도차량관리단장 金永福△서울지역본부 기술국장 金珉洙◇서기관 전보△복지후생과장 張師敬△안전〃 李愚昉△천안아산역장 직대 金永煥△환경관리과장 金濟均△철도중앙물자보급단장 鄭錫相△물자경영과장 權義成△광역철도영업과장 직대 朴太炫△서울지역본부 영업국장 沈南喆△광주지역관리역장 金德漢△청량리지역관리역장 辛容化△서울열차승무사무소장 崔仁鎔△서울지역본부 경영관리국장 權圭燦△부산열차승무사무소장 韓文熙△철도산업구조개혁추진단 기획총괄과장 趙南珉△혁신기획과장 직대 金宗鐵△대전지역본부 경영관리국장 全炯圭△대전지역관리역장 崔圭赫△부산지역본부 경영관리국장 梁碩鎬△부산지역관리역장 愼允晟△동대구〃 李貞烈△마산〃 직대 梁東弼△영주지역본부장 權慶昊△영주지역관리역장 金貫中△울산역장 직대 石判得△서울지역관리역 부역장 金福煥△김천지역관리역장 李淳九△동해〃 직대 趙世泳△서울지역관리역 부역장 李建泰△순천지역본부 관리과장 金英洙△영주지역본부 물류영업과장 權純稷△〃 관리과장 李永友△고속철도계획과장 李鍾演△광역철도계획〃 金鍾燮△일반철도영업〃 廉重實△고속철도영업〃 직대 金東烈△대전철도차량관리단 관리과장 장동수△고속철도사업본부 영업개발과장 李成均△참여혁신실 河承烈△노정과장 金勝榮△열차계획〃 金應培△서울고속철도기관차승무사무소장 李元淳△대전차량사무소장 姜炳秀△수송차량과장 趙光秀△제천차량사무소장 직대 安燾晩△기술개발단장 趙龍熙△대전철도차량관리단장 權榮植△전기차량과장 朴吉夏△망우신호제어사무소장 鄭準根△대전지역본부 영업기술국장 朴仁根△순천기관차승무사무소장 林淸圭△부산지역본부 영업기술국장 申光浩△대전〃 시설장비사무소장 李硬老△철도인력개발원 연수부장 徐廷浩△수송안전실 조사과장 金萬雄△서울기관차승무사무소장 朴鍾德△청량리〃 韓在憶△영주〃 직대 李鍾範△고속철도차량과장 丁仁守△고양고속철도차량관리단 운영기술국장 직대 曺錫鎭△광주차량사무소장 李天浩△철도청 朴在根△정보기획과장 趙盛衍△철도전산정보사무소장 직대 元容周△토목시설과장 安龍得△대전시설관리사무소장 文盛煥 ■ 농수산물유통공사 △유통이사 張晩鎭 △수출이사 鄭眞權 ■ KTFT ◇상무 전보 △연구소장 文煌泰 ◇상무보 전보 △마케팅본부장 曺志鎬△경영지원본부장 禹昌命 ◇상무보 승진 △선행기술실장 李尙紀 ■ 산업연구원 △부원장 沈永燮 ■ 기능대학 △법인 혁신추진단장 權泰晟 ■ 법무법인 세종 △시장경제연구원장 李根京 ■ 한국세정신문 △논설위원 겸 사업본부장 徐彩奎△〃 겸 편집국장 金鍾奎△기획특집국장 지형길
  • 감사원, 철도청 새달 특감

    내년 1월 철도청의 완전민영화를 앞두고 구조조정을 겨냥한 대대적인 특별감사가 다음달부터 실시된다. 감사원 관계자는 2일 “다음달에 철도청에 대한 회계감사를 시작으로 건설교통부·철도청 등을 대상으로 민영화 관련 특별감사를 벌일 것”이라고 밝혔다.철도청이 완전 민영화된 뒤 현재의 인력을 그대로 유지하면 인건비의 과다 부담이 예상되기 때문에 인력 감축이 불가피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정부는 건설부문을 맡은 한국철도시설공단을 올 1월 발족시켰으며,직원 892명의 소속이 공단으로 바뀌었다.운영과 시설 유지·보수를 맡은 한국철도공사는 내년 1월 발족하며,직원 3만여명 대부분이 공사 소속으로 바뀔 것으로 알려져 있다.감사원은 철도청이 공사로 완전히 바뀌기 전에 감사를 벌여 공사의 경영자립 계획 수립의 적정성,시설공단의 경영전략,업무이관 방안 등을 분석해 사전에 합리적인 구조개혁이 이뤄지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고속철도 부채 인수 및 상환자금 조달방안이 적정한지 여부와 선진국 수준의 철도 경쟁력 강화방안과적자 축소방안이 제대로 마련되고 있는지 여부 등에 대해서도 집중 감사를 벌인다는 계획이다. 한편 철도청은 이날 완전 민영화를 앞두고 체제정비를 하기 위해 김세호 철도청장과 14개 본부장간 경영계약 체결식을 갖는 등 올해 경영목표를 선포했다.우선 4월1일 고속철도 개통을 계기로 올해를 ‘철도경영적자 탈피의 원년’으로 정했다. 경영목표를 ▲여객 11억 7577만명 및 화물 5417만t 수송▲철도영업수익 2조 7900억원 및 부대사업 2361억원 달성으로 설정했다.영업수입은 ▲고속철도 1조 2984억원 ▲일반철도 6182억원 ▲광역철도 4198억원 ▲물류사업 4376억원 등으로 세웠다. 최광숙 박승기기자 bori@
  • 철도청 ‘40대 본부장’ 전면배치

    철도청이 철도역사 105년 중 처음으로 ‘40대 본부장’ 체제를 갖추게 된다.철도청은 6일 영업본부에 사업부제를 도입하는 등 대대적인 조직 개편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직제 개정안이 통과되지 않았지만 우선 태스크 포스(TF) 조직으로 개편,사실상 공사체제로 가동하겠다는 뜻이다.조직개편과 더불어 파격적인 인사도 예상된다. 고속철도본부와 영업본부가 통합되는 4개 사업본부는 ▲고속철도사업본부(경부·호남선) ▲물류사업본부(화물) ▲광역철도사업본부(수도권전철) ▲일반철도사업본부(중앙·경전선 등 기타 노선과 관광열차) 등이다. 현재 고속철도사업본부장에는 정용철(51) 고속철도본부장,일반철도본부장에는 윤인균(56) 영업본부장이 자리를 옮길 것으로 보이고 물류사업본부장과 광역철도사업본부장에는 각각 유재영(42) 경영기획과장과 팽정광(49) 노정관리관의 승진 임명이 유력시된다. 이와 함께 철도청은 6일 기획본부장으로 민영광(49) 철도산업구조개혁단장을 임명했고 관리본부장에는 김해수(51) 서울지역소장을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 단장이 기획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김에 따라 공석이 된 철도산업구조개혁단은 한문희(41) 기획총괄과장이 맡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 김선호(49) 차량본부장과 소종섭(46) 전기본부장,김천환(42) 고속철도종합조정국장을 포함하면 40대가 사실상 철도의 전면에 배치되는 것이다.지난해 8월의 ‘파격 인사’에 이어 ‘인사 태풍’으로 간주될 정도다. 철도청은 또 개방형 직위로 바뀐 사업본부장을 이달중 공모,각종 개발사업 경험이 풍부한 순수 민간 전문가를 선발할 방침으로 알려졌다.현 지역사무소는 지역본부로 바뀌어 사업본부장과 양대 운영축을 형성하게 된다.특히 철도청은 이달중 각 사업본부 및 지방본부가 작성한 경영목표에 대한 계약선포식을 갖고 연 2회 외부 전문가의 경영평가를 실시하는 등 책임경영의 체제도 갖춘다. 철도청 관계자는 “사실상 정부 조직에서 탈피한 공사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라며 “이에 따라 인사도 직렬과 연공서열,연령을 타파해 능력있는 인재를 등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
  • 철도청 조직 확 바꾼다

    철도청이 기존 조직을 사실상 해체하고 새로운 틀을 짜는 대대적인 조직개편 작업에 착수했다. 영업조직을 세분,전문화하는 한편 각 사업부마다 권한과 책임을 부여하는 민간 조직으로 완전히 탈바꿈한다는 복안이다. 당장 내년 1월 한국철도시설공단 설립에 따라 건설본부가 없어지고 4월 개통되는 고속철도 운영조직 신설을 위한 개편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이번 기회에 2005년 1월 설립 예정인 공사 체제로 조직을 전환시키려는 의도로 분석된다. 현재 정부 조직에서 탈피,인사에 대한 전권을 본부장에게 부여하는 한편 인센티브제 등을 도입,책임경영을 꾀하는 ‘시장별 사업부제’가 가장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또 철도구조개혁의 핵심인 영업부분을 중심으로 이를 지원하는 기획,기술부서를 둔다는 구상을 세워 놓았다.이에 따라 현재의 11개 본부(건설본부포함)를 5개 사업본부와 4개 기획실,3개 기술지원본부로 나눴다. 5개 사업본부는 ▲고속철도사업본부(경부·호남선)▲물류사업본부(화물)▲광역철도사업본부(수도권전철)▲일반철도사업본부(중앙·경전선 등 기타노선과 관광열차)▲개발사업본부(부대사업 전담)로 업무를 세분,전문화했다.5개 사업본부는 차량본부 소속이던 전국 16개 차량사무소도 분할,관리키로 했다. 4개 기획실은 ▲정책기획실▲경영관리실▲인력자원실▲수송안전실로 편성,기획·관리·총무 및 조직·안전환경에 대한 업무를 전면 재배치한다. 유지·보수 등을 맡을 기술지원 파트는 건설본부가 한국철도시설공단으로 빠져나가면서 차량·전기·시설 등 3개 본부 체제로 운영된다.조달본부가 없어지는 대신 소속기관으로 중앙물자보급단이 신설돼 구매업무를 총괄하는 쪽으로 방향을 정했다. 철도청 관계자는 “영업조직을 세분,전문화하는 한편 각 사업부마다 권한과 별도 미션이 주어지는 장사꾼 조직으로 완전히 탈바꿈하는 조직 개편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
  • 철도망 구축사업 ‘뒤죽박죽’

    철도청이 국가철도망 구축 기본계획에 따라 사업을 추진하지 않는 바람에 상당수 노선의 철도개통이 최장 4년에서 최소 1년까지 지연되고 있다. 또 철도청 공무원들이 업체로부터 13억여원의 여행경비를 지원받아 해외 연수를 다녀 온 사실도 적발됐다.감사원은 철도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철도건설관리 및 물자조달 실태감사’ 결과 이같이 드러남에 따라 개선방안을 강구토록 철도청장에게 통보했다고 30일 밝혔다. 감사결과에 따르면 철도청은 지난 98년부터 2020년까지 모두 66조 7245억원을 투자하는 내용의 ‘21세기 국가 철도망 구축기본계획’을 수립해 추진하면서 단계별 계획에 따라 사업을 추진하지 않았다. 지난 98년에서 2002년까지 추진된 1단계 사업의 경우 당초 계획에 없었던 소사∼정왕 복선전철 사업과 대구선 화물중개역 건설 등 4개 사업을 시행하거나 2003년 이후 추진대상인 울산∼포항,원주∼제천,제천∼쌍용 복선전철화 사업 등 3개 사업은 앞당겨 착수했다. 반면 이 기간에 끝내야 하는 수원∼천안 이복선전철과 충북선 전철화 사업 등간선 및 광역철도 33개 사업중 29개 사업이 진행중이었다.지난 6월 현재 진행중인 38개 사업중 14개 사업이 예산부족으로 계획보다 1∼4년까지 사업기간이 연장됐다. 철도청은 이와 함께 지난 2000년 3월부터 지난 5월까지 3년여 동안 공무원 243명의 해외 연수비 13억 8280만원을 계약업체에 부담시켰다. 행자부의 ‘공무국외여행업무예규’에는 단순 시찰·견학 등을 목적으로 하는 국외여행은 억제토록 하고 있으며,민간기업과 소속 공무원의 유착방지를 위해 민간기업·단체 등이 경비를 부담하는 공무원의 해외여행을 엄격히 제한하도록 하고 있다.감사원 관계자는 “업체부담으로 연수를 실시한 것은 부적절한 것이며 국외여행이 꼭 필요한 경우에는 국외여비예산으로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의를 요구했다. 조현석기자 hyun68@
  • 건교부 내년예산 19조 요구

    건설교통부는 1일 내년 예산규모를 올해보다 20.7%(3조 3036억원) 늘어난 19조 2493억원으로 확정,기획예산처에 요구했다. 내년 예산은 도시교통난 완화,국민생활안전시설 확충에 중점 투입된다.특히 재난방지 등 국민생활안전과 도시교통난 완화,서민 주거복지사업 예산은 올해보다 30% 이상 늘렸다. 사업별로는 교통 간선망 확충에 가장 많은 10조 4248억원을 요구했다.올해보다 7.5%가 늘었다.인천공항 2단계 사업에 1858억원을 투입하고 철도건설에도 3조 361억원을 들인다.고속도로·국도 건설에는 7조원이 투입된다. 또 도시지역 대중교통예산을 대폭 늘려 2조 4453억원을 책정했다.내년 착공하는 신분당선 등 도시철도 건설에 6897억원을 지원하는 것을 비롯,경전철·버스 등 대중교통수단 확충 예산으로 1조 1591억원을 요구했다.수도권 광역철도 복선전철화사업에도 4400억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10만가구의 국민임대주택을 짓는데 8600억원을 투입하는 등 모두 1조 1232억원을 투자한다. 물류체계 개선에도 전남 장성에 복합화물터미널 건설을본격 추진하는 것을 비롯해 충북 청원,경북 칠곡,경기 군포화물터미널 확충 등에 865억원이 투자될 예정이다. 류찬희기자 chani@
  • 새해 경기도정.인천시정/‘동북아 비즈니스 중심’ 초석 다진다

    경기도와 인천시의 올해 화두는 '동북아비즈니스의 중심'으로 도약하기 위한 초석을 다지는 것이다. '남부협력시대'와 '동북아시대'의 도래등 급변하는 외부 환경에 대응하면서 수도권 규제완화 문제를 놓고 그도안 비수도권 지역과 벌여온 소모적인 논쟁에서 벗어나 발전기반을 넓혀나가겟다는 뜻이 담겨잇다. 경기도는 이를 위해 통일 전진기지 구축과 함게 도로망 확충 등 SOC투자관련예산을 대폭 늘렸다. 또 IT(정보기술),BT(바이오기술) 등 첨단산업을 육성하고 국가경쟁력 강화의 근간이 되는 교육환경 개선도 저극 추진한다. 인천 시정의 주안점은 경제자유구역(특구)에 맞춰져 있다.올초 인천항 내항이 관세자유지역으로 된 데 이어 송도 신도시, 영종도,서북부매립지가 경제특구로 지정될 예정으로 있어 동북아 물류거점으로 박돋움할 수 잇는 바판이 구축됐다. ★경기도 ●도로 확충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분야로,지난해보다 무려 180%가량 늘어난 1조 100여억원의 예산을 배정했다.특히 도로건설비는 무려 지난해보다 270% 수준으로 크게 늘어났다.올해 도심지 교통분산을 위해 400억원을 들여 의정부 장암∼자금간 등 5개 노선 30.29㎞의 국도 대체우회도로를 개설하고 4400억원을 투입해 수원역 등 55곳 130㎞의 상습정체구간을 해소해 나갈 예정이다. 또 600여억원을 들여 중안선·경춘선 등 5개 광역철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100여억원을 들여 공영주차장을 대폭 늘린다. 서울 출퇴근 직장인의 편의를 위해 광역버스 50여개 노선에 대해 오는 7월부터 24시간 운행한다. ●교육지원사업 강화 이 분야에 모두 1조 5000여억원이 투자되는 가운데 경인교대 경기캠퍼스 건설에 210억원을 투입한다.안양시 석수동 9만 3000여평의 도유지에 들어서는 경인교대는 도민들의 숙원사업으로 오는 2005년 3월 개교를 목표로 공사에 들어간다.이와 함께 초·중·고교의 과밀학급을 해소하기 위해 623억원의 학교용지 매입비를 투입하고 특수목적고·특성화고교,자립형 사립고 설립 등도 지원한다. ●난개발대책 마련 서울의 집값 안정을 위한 중앙정부의 일방적인 택지개발과 교통·교육시설이 수반되지 않은 난개발로 인해경기지역의 생활여건이 갈수록 열악해 지고 있는 게 사실.도는 이같은 난개발을 막기위해 경기도는 6개축으로 나눠 장기적이고 체계적으로 개발하는 밑그림을 그린다.분당·용인 등을 포함하는 경부축은 중심업무지구로,시흥·광명을 중심으로 한 서해안축은 고속철도 역세권 및 서해안 연결 도시축으로 각각 개발한다.김포·고양 등 북서부측은 통일대비 국제교류 및 문화신도시를 건설한다는 복안이다.하남·남양주 등 동부축은 생태도시 형태로 개발하고 평택·화성 등 남부축은 대중국 물류서비스 및 산업생산의 거점도시로 육성한다. ●산업단지 확대 도는 평택항과 안산·김포·고양을 연결하는 서해안 권역을 집중 개발,동북아 물류·비즈니스의 중심지로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평택항의 항만시설 조기 확충을 위해 3만t급 선박 3척이 정박할 수 있는 선석 개발을 도가 직접 추진한다.해양수산부의 승인을 받은 뒤 올 4월부터 본격적인 설계작업에 들어갈 계획이다.또 평택 포승공단 8만평 및 현곡지방산업단지 15만 8000평을 매입해 외국의 첨단·기술 제조업체를 유치하는 등 240억을 들여 산업단지를 확대한다.안양의 지식산업센터,성남의 벤처·디자인산업 등 지역별 특성에 맞는 지식기반 단지를 구축한다. ●남북 교류·협력 전진기지구축 남북관계의 진전 및 북한의 개방화 추세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한편 북부지역을 통일시대에 대비하는 전략 거점으로 육성·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해까지 90억원이 조성된 남북교류협력기금을 2004년까지 200억원으로 확충하고 도내 중소기업의 개성공단 진출을 행·재정적으로 지원한다.파주지역에 200만∼300만평의 공단 및 배후도시를 개발해 본격적인 남북경제 협력에 대비해 나가기로 했다.고양시에는 국제전시장과 주변 관광자원을 연계하는 대규모 복합형 숙박단지를 조성하고 고양 벤처집적지 등 지역별로 특화된 고부가가치 산업을 집중 육성할 방침이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kdaily.com ★인천시 경기도와 인천시의 올해 화두는 ‘동북아 비즈니스의 중심’으로 도약하기 위한 초석을 다지는 것이다.‘남북협력시대’와 ‘동북아시대’의도래 등 급변하는 외부환경에 대응하면서 수도권 규제완화 문제를 놓고 그동안 비수도권 지역과 벌여온 소모적인 논쟁에서 벗어나 발전기반을 넓혀나가겠다는 뜻이 담겨 있다.경기도는 이를 위해 통일 전진기지 구축과 함께 도로망 확충 등 SOC 투자관련 예산을 대폭 늘렸다.또 IT(정보기술),BT(바이오기술) 등 첨단산업을 육성하고 국가경쟁력 강화의 근간이 되는 교육환경 개선도 적극 추진한다.인천 시정의 주안점은 경제자유구역(특구)에 맞춰져 있다.올초 인천항 내항이 관세자유지역으로 된 데 이어 송도신도시,영종도,서북부매립지가 경제특구로 지정될 예정으로 있어 동북아 물류거점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발판이 구축됐다. ●송도신도시 연수구 동춘동 일대 바다 535만평을 메워 조성되는 신도시는 경제특구 지정이 임박함에 따라 투자의사를 밝히는 외국회사들이 줄을 잇고 있다. 신도시는 5개 공구 가운데 2·4공구(176만평)에는 IT 집적화단지가 조성되며 다국적기업 아시아태평양지역본부 등 국제업무 거점지로 개발된다.1·3공구(167만평)는 세계적인부동산 투자회사인 미국의 G&W사와 국내 포스코건설이 합작으로 설립한 ‘송도신도시개발유한회사’가 맡아 사업을 시행한다.개발대상지 가운데 43만 8000평에는 60층짜리 최첨단 국제컨벤션센터와 국제무역센터가 들어서며,38만 4000평에는 오피스빌딩 69개 동이 신축된다. 시는 개발이 본격화되면 총생산 31조원,부가가치 15조원,고용인원 49만명의 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아울러 외자유치에 따른 해외 인지도 상승과 함께 인천국제공항이 동북아 허브공항으로서의 기능을 보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영종도 영종도(570만평)와 주변 용유·무의도(213만평)는 국제공항이 위치한 특성을 최대한 살려 개발된다.1단계로 택지개발예정지구 75만평은 한국토지공사가 주거단지로 개발,아파트 등 1만 1800가구가 건립돼 3만여명을 수용하게 된다.나머지 495만평은 물류·산업단지(88만평),관광단지(284만평) 등으로 조성된다. 물류·산업단지는 인천공항 관세자유지역과 연계해 고부가가치 항공물류 중심지로 육성되며 항공기 관련산업,경박단소형 첨단업종 등이 들어선다.용유·무의도는 자연환경을 활용해 국제 수준의 해양종합휴양지로 만든다. 이와 함께 영종도 개발에 따른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제2연륙교외에 영종지역에 9개 노선,용유·무의지역에 8개 노선의 내부 간선도로망이 확충된다. ●서북부매립지 서구 원창·연희동 일대 542만평의 서북부매립지는 인천공항과 불과 10㎞밖에 떨어져 있지 않은 지리적 이점을 살려 다양한 형태의 국제도시로 탈바꿈된다.매립지는 ▲주거·업무·공공시설 167만평 ▲국제업무,외국인거주지 33만평 ▲화훼수출단지,골프장,테마파크 320만평 ▲유보용지 22만평 등 친환경도시로 개발된다.주거용지는 일산·분당신도시보다 단위면적당 인구가 훨씬 적은 저밀도로 개발돼 2만 8000가구를 수용하게 된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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