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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석예술대, 호텔관광학부 ‘2021 한국스마트관광콘텐츠 콘테스트’ 금상 수상

    백석예술대, 호텔관광학부 ‘2021 한국스마트관광콘텐츠 콘테스트’ 금상 수상

    백석예술대학교(총장: 윤미란) 호텔관광학부 송이나•이서윤 학생이 지난 11월 27일, 한국인공지능융합기술학회와 한국마이스관광콘텐츠협회가 공동 주관하고 인천광역시, 인천관광공사, 인천광역시관광협회가 후원한 ‘2021 한국스마트관광콘텐츠 콘테스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송이나 학생은 ‘잘 몰랐던 스마트관광의 중요성을 연구할 수 있는 기회였고, 예상치 못한 수상까지 하게 되어 영광이었다’ 라고 소감을 밝혔으며 이서윤 학생은 ‘IT전공 대학생들과 협업하여 관광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공모전 지도를 맡은 공윤주 교수는 ‘관광산업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디지털전환(DX)에 관심을 가지고 교육과 투자에 적극적으로 선도해야 생존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면서 ‘우리 학생들이 급변하는 관광현장의 시대적 사명을 인식하고 창의적인 사고력을 ICT 기술로 구현하여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전했다. 현재 백석예술대학교 호텔관광학부(학부장: 손수진)는 기업이 요구하는 실무형 직무 중심의 교육과정을 반영하고 개편함으로써 관광산업현장의 적재적소에 투입될 수 있는 최고의 글로벌 관광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 올해 공공기관 청렴도 최하위는 어디

    올해 공공기관 청렴도 최하위는 어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경찰청이 올해 공공기관 청렴도에서 최하위인 꼴찌를 기록했다. 일선 교육청 중에는 세종시 교육청의 청렴도가 가장 낮게 평가됐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공직유관단체 등 59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청렴도를 설문 조사한 결과다. 공공기관 관련 업무 경험이 있는 일반 국민 14만 5000명이 평가한 외부청렴도와 해당 기관 공직자 6만 1000명이 응답한 내부 청렴도를 합산해 청렴도가 높은 순으로 1등급에서 5등급까지 분류했다. 9일 권익위 조사결과에 따르면 공직유관단체와 중앙행정기관에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경찰청이 각각 최하위인 5등급을 받았다. 올해 초 내부정보를 이용한 투기 사건이 적발됐던 LH는 지난해 보다 한단계 하락했다. 권익위는 “부동산 업무를 수행하는 지방공사와 지자체 산하 기관은 특히 외부 청렴도 점수가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면서 “업무를 담당하는 구성원들도 조직의 부패위험도가 다른 기관에 비해 대체로 높다고 인식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부동산 업무를 수행하는 59개 기관의 내·외부 종합청렴도는 8.39점으로 부동산 업무를 수행하지 않는 153개 기관의 종합청렴도 8.56점 보다 훨씬 낮았다. 부동산 업무 관련 청렴도가 떨어지면서 212개 전체 공직유관단체의 청렴도 점수도 8.51점에 그쳤다. 권익위는 “외부청렴도의 모든 부패인식 항목이 부동산 업무 미수행 기관에 비해 전반적으로 낮았고 그중 업무처리 기준과 절차의 투명성 공개성 항목이 가장 취약했다”고 설명했다. 중앙부처 가운데 유일하게 종합청렴도 5등급을 받은 경찰청은 조직 안팎의 평가가 엇갈렸다. 내부청렴도는 중간 수준인 3등급이었지만, 일반 국민들의 평가를 반영한 종합청렴도에서는 최하위로 떨어졌다. 경찰 내부의 인식에 비해 일반 국민들이 느끼는 경찰의 부패 문제가 심각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권익위는 설명했다. 17개 광역자치단체에서는 충청북도가 종합청렴도에서 유일하게 1등급을 받았으며, 최하위인 5등급은 없었다. 경기도와 경상북도, 대전광역시, 울산광역시, 제주특별자치도, 충청남도는 2등급으로 평가됐다. 공직유관단체에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기술보증기금이 각각 1등급에 올랐다. 교육청에서는 1등급이 없었다. 강원·경남·경북·충북과 제주특별자치도 교육청이 함께 2등급을 기록했다. 세종특별자치시 교육청은 지난해 조사에 비해 3단계 하락해 최하인 5등급을 받았다. 앞서 지난 7월 세종시교육청 소속 공무원이 성추행 의혹으로 직위해제되는 등 성비위 사건에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 이번 조사 결과에 대해 전현희 권익위원장은 브리핑에서 “공직사회 전반에 청렴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서는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반부패 정책을 전략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된다”면서 “내년에는 보다 강도 높은 반부패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지자체 행정역량 높인 ‘합동평가 유공자’ 발표

    지자체 행정역량 높인 ‘합동평가 유공자’ 발표

    지방행정 역량을 높이는데 이바지한 ‘합동평가 유공자’들을 격려하는 시상식이 9일 열린다. 행정안전부는 ‘2021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유공’ 시상식을 세종시에 있는 행안부 별관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지자체 합동평가는 중앙정부 차원의 유일한 지자체 종합평가로, 지자체의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국가 주요시책 추진성과를 평가한다. 옥조근정훈장 수상의 영예는 합동평가 결과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대구광역시 김주희 지방행정사무관(성과관리팀장)에게 돌아갔다. 김 팀장은 수 차례에 걸친 전문가 컨설팅과 구·군 대상 현장 순회교육을 통해 주민이 체감하는 우수사례를 적극 창출하는데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포장 수상자로 선정된 양제윤 제주특별자치도 정책기획관은 적극적 현장 모니터링으로 제주특별자치도의 정량·정성평가 실적을 전국 최고 수준으로 높인 성과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오영아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장은 보건교육 및 정책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일선 보건 현장 공무원 교육과 성과중심 지표개발에 기여했다. 오승은 제주대학교 교수는 10여 년의 합동평가 참여 경험을 살려 합동평가 사후관리와 평가체계 발전에 공헌하였다. 전해철 행안부 장관은 “코로나19 총력대응 상황에서도 국정과제가 지역 현장에서 원활히 추진되도록 노력한 지자체 공무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합동평가가 중앙과 지방의 주요 협력 수단으로서 국정의 통합성과 효율성을 확보하는 데 기여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시대에 맞지않는 전남 22개 시·군 직제 순위 ‘논란’...목포냐 순천시냐?

    시대에 맞지않는 전남 22개 시·군 직제 순위 ‘논란’...목포냐 순천시냐?

    전남도청 조직도 기구표 오른쪽 상단에는 전남 22개 시군이 세로 순서로 나열돼 있다. 목포·여수·순천·나주·광양시 순서다. 바로 아래는 담양·곡성 등 군 단위가 기재돼있다. 전남 22개 시·군 직제순위다. 전남도 공식 행사시 일선 시군 서열 순위도 이같은 직제순서를 그대로 따른다. 이 규정은 1949년 인구 수 등 도시 규모에 따라 지자체별 순위가 결정된 후 현재까지 72년 동안 막연히 사용중이다. 현재와 같은 행정구역 편제 순위는 1910년 목포부와 1935년 광주부가 생긴 그 후에 여수부와 순천부가 생긴데서 유래한다. 정부 수립 이듬해인 1949년 지방자치제가 실시되면서 ‘광주부’와 ‘목포부’가 ‘시’로 변경되고, 여수와 순천이 시로 승격 되면서 지금 처럼 고착화됐다. 그 당시에도 인구 수와 도시 규모로 결정했다. 1986년 나주시, 1989년 광양시로 승격한 5개 시를 제외한 나머지 17개 군은 전남도청이 광주광역시에 있었던 지리적 접근성으로 결정됐다. 전남도 관계자는 “광주를 중심으로 원을 그려 가까운 지역부터 우선 순위가 되고, 가장 나중에 원안으로 들어 온 신안군이 맨 마지막 서열이 됐다”고 설명했다. 담양군은 광주에서 가장 근접해 군 단위에서 첫번째 서열이 됐다. 이때문에 민선 자치시대가 뿌리를 내리고 시대가 변한 만큼 현 상황에 맞춰 인구 수와 예산 규모 등에 맞게 지자체 순위도 재정립해야한다는 요구가 일고 있다. 실제로 광주광역시에 있던 전남도청이 2005년 무안군 남악신도시로 이전하고, 일제시대 전남 최대도시였던 목포시 인구도 전남 3번째로 떨어진데 이어 인구 30만명을 웃돌던 여수시도 27만명대로 줄어드는 등 각 지자체들은 많은 부침을 겪고 있다. 11월말 현재 전남도 인구는 183만 3864명이다. 이중 순천시가 28만 1587명으로 전남 최다 인구로 성장했다. 순천은 광주광역시와 전주시에 이어 호남 3대 도시 지위를 이어가고 있다. 다음은 여수시로 27만 6747명, 목포시는 21만 8785명, 광양시 15만 493명, 나주시 11만 6701명이다. 이들 5개 시의 2022년 예산도 큰 차이를 보인다. 순천시 1조 3782억원, 여수시 1조 3713억원, 광양시 1조 1602억원, 목포시 8900억원, 나주시 8889억원이다. 이와관련 전남도 관계자는 “직제 순위를 변경할려면 의회 차원에서 검토를 해야하는데 반발하는 지역도 생겨 곤혹스러워 질 것 같다”며 “인구 순서가 합리적이지만 다른지역으로 빠져 나가는 숫자도 생기는 만큼 쉽게 결정 하지 못하는 어려움이 생긴다”고 말했다.
  • 전남도·광주시, ‘초광역 협력으로 상생발전’ 합의

    전남도·광주시, ‘초광역 협력으로 상생발전’ 합의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가 3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김영록 지사와 이용섭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광주·전남 상생발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들은 전남 광주상생을 위해 차기 정부 국정과제 반영과 초광역 협력사업 등 9건의 신규과제를 공동 추진키로 합의했다. 먼저 양 시도는 달빛고속철도 및 전라선 고속철도 조기 착공, 마한문화권 복원 및 세계 문화유산 등재를 차기정부 국정과제 반영을 위해 공동 노력키로 했다. ‘더 크고 더 강한 전남·광주’를 위한 초광역 협력사업은 빛고을 스마트 메가시티 조성, 남해안남부권 초광역 메가시티 구축, 호남권 초광역 에너지공동체 호남RE300 구축, 웰에이징 휴먼헬스케어밸리 조성 등 4건이다. 이밖에 남도 달밤 예술여행지 육성, COP33 및 2038아시안게임 유치 협력, 국가균형발전 제도개선 공동협력 등도 신규 협력과제에 포함됐다. 이날 시·도는 당면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서도 협력키로 하고 발표문에 내용을 담았다. 국정과제인 국립심뇌혈관센터를 광주연구개발특구 내 장성 나노산단에 조속히 설립하도록 질병관리청의 신속한 사업 추진을 촉구하는 등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국가 중요 국방시설인 광주 군공항 이전 문제는 전남광주가 상생할 수 있는 방향에서 국가 주도로 추진될 수 있도록 공동 노력키로 했다. 또 영산강을 중심으로 생태 역사 문화 관광벨트를 구축해 새로운 영산강 시대를 열어가기로 뜻을 함께 했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과 광주는 지난해 12월 상생발전위원회 이후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법 국회 통과, 초광역 협력사업 공동 발굴, 달빛고속철도 및 전라선 고속철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뜻깊은 성과를 만들어 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수도권 집중에 함께 대응하고, 양 시도의 동반성장을 위해 미래지향적인 상생과제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용섭 시장은 “광주시민과 전남도민이 힘을 한데 모으면 넘지 못할 산이 없고 건너지 못할 강이 없다”며 “더 크고 더 강한 광주·전남으로 도약해 새로운 광주·전남 시대를 열어가자”고 밝혔다. 광주·전남상생발전위원회는 그동안 55개 협력과제를 발굴해 34개의 과제를 완료했다. 계속 추진 중인 21개의 과제도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고 있다.
  • [전시] 서울갤러리 추천 12월 첫 번째 주말 전시

    [전시] 서울갤러리 추천 12월 첫 번째 주말 전시

    서울신문이 운영하는 미술전문 아트플랫폼 서울갤러리(www.seoulgallery.co.kr)는 12월 첫 번째 주말을 맞아 주변의 가볼 만한 미술 전시를 추천한다.심채연 작가의 개인전 ‘그레이트풀 투 유(Grateful to you)’가 오는 10일까지 서울신문사 1층 서울신문·서울갤러리 특별전시장에서 열린다. 동양화를 현대로 옮겨 놓은 듯한 심 작가의 작품은 ‘나와 가족’을 주제로 하고 있다. 심 작가는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이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소망으로 인식하고 작품 속에 나와 가족을 포함시켜 무릉도원을 그려내고자 했다. 안준영 작가의 개인전 ‘썰물이 없는’이 오는 5일까지 서울시 서대문구 플레이스막2에서 열린다. 안 작가의 작품은 끝없이 몰아치는 선들로 가득 차 있다. 이런 선들이 모인 이미지를 통해 작가는 낯선 타자들을 마주하는 순간 부딪히게 되는 부정성들을 표현한다. 이담 작가 초대전이 오는 10일까지 서울시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갤러리에서 열린다. 동심이 느껴지는 밝고 천진한 에너지를 품은 그림이 서울아산병원 로비를 물들인다. 리듬감이 느껴지는 경쾌한 이미지는 병원을 찾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한다.김병태 작가의 개인전 ‘이토록 빈, 숨을 고르다’가 오는 26일까지 대구광역시 남구 아트스페이스 루모스에서 열린다. 아프리카를 담은 김 작가의 작품은 인간과 자연이 만나고, 함께 하고, 교감하면서 서서히 ‘나’라는 존재가 자연에 물들어가는 시간들 속에서 탄생했다. 전시를 통해 작품 속 고유한 울림과 엄숙한 평화, 자연 속에서 드러난 작가의 심리를 만나볼 수 있다. 어진 바다의 ‘집으로 가는 길’ 전시가 오는 29일까지 서울시 송파구 하우스 서울에서 열린다. ‘집’은 우리가 치유되고 마음이 충만되는 공간을 의미한다. 작가는 작품에 평안과 위로와 쉼을 얻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이환희 작가의 개인전 ‘FUGA’가 내년 1월 7일까지 대구광역시 수성구 021갤러리에서 열린다. 작가는 조형 모티프를 전면에 내세우고 이를 회화와 조각 등의 다양한 매체로 풀어내고 있다. 021갤러리와 함께하는 두 번째 개인전으로 신작과 구작을 합쳐 전시한다. 제시카 실버맨과 베리어스 스몰 파이어스(Various Small Fires, VSF) 갤러리가 합작한 전시 ‘귤빛 꿈들’을 내년 1월 8일까지 서울시 용산구 VSF에서 열린다. ‘귤빛 꿈들’이라는 전시 타이틀 아래 다시엘 맨리, 하얄 포잔티, 다비나 세모 작가를 소개한다. 각 작품은 독특한 추상화 방식을 사용해 시간, 언어, 우리가 살고 있는 환경을 주제로 보다 풍요롭고 풍부한 미래를 그린다.김승현 작가의 개인전 ‘더 밴즈 오브 시스터스 앤드 브라더스(The Bands Of Sisters and Brothers)’가 내년 1월 9일까지 대구광역시 중구 갤러리 CNK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 타이틀은 미국 드라마 ‘밴드 오브 브라더스(Band of Brothers)’의 제목에서 가져왔다. 작가는 회화 작업을 할 때 좋아하는 작가들의 작업 줄무늬를 보고 참조했는데, 마치 그들을 모아 결성한 밴드의 합주 같다고 생각한 데서 착안했다. 권기수 작가의 개인전 ‘동구리 20년’이 내년 1월 20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프로젝트 스페이스 미음에서 열린다. 권 작가의 기호화된 인격체 동구리 탄생 20주년을 맞았다. 하얗고 동그란 얼굴에 언제나 미소 짓고 있는 동구리 는 그의 작품에 메인 캐릭터로 항상 등장한다. 20주년인 만큼 동구리를 통해 그 동안 숨겨왔던 작가의 내면을 관객들에게 전달하고자 한다. 소울아트스페이스 개관 16주년 기념전으로 임창민 작가의 전시 ‘구조’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소울아트스페이스에서 열린다. 창을 통해 일상의 환기를 경험하듯 임 작가의 작품의 핵심은 창 너머로 보이는 작은 움직임에 있다. 관람자는 멈춰진 시간, 아무도 없는 고요한 명상의 순간 속에 들어와 오로지 홀로 창밖 너머의 일렁이는 풍경과 관계를 맺는다.    천대광 작가의 개인전 ‘틀 없는 틀’이 내년 2월 27일까지 경기도 광주시 닻미술관에서 열린다. 전시는 올 한 해 동안 기획한 장소와 공간에 대한 세 가지 이야기 ‘점(집)-선(경계선 위에서)-면(틀)’의 마지막 주제인 ‘틀(Frame)’이 갖는 의미를 탐구한다. 전시 공간은 하나의 순환구조로써 전환되며 일반적인 관람 방식과는 사뭇 다른, 규정하기 어려운 열린 프레임을 제공한다.현재 진행 중인 전시에 이어 주목할 만한 예정 전시를 소개한다. 권지안 작가의 개인전 ‘마음의 빨래’가 오는 10일부터 내년 1월 6일까지 서울시 강남구 갤러리나우에서 열린다. 솔비, 권지안이라는 두 개의 자아가 만나고, 음악이 캔버스와 만나고…그의 작업은 하나의 형태가 아니라 종합적인 접점들, 경계와 경계의 만남이다. 그의 작품 속에는 불안정함 속에 묘한 규칙이 있고, 안정된 것에 불안함을 느끼고 비정형성을 좋아하는 그의 기호와 특별한 감수성이 담겨있다. 안홍범 작가의 개인전 ‘두고 온 시간’이 오는 7일부터 22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서이갤러리에서 열린다. 작가는 시리지만 따뜻했던, 기억 속 풍경들을 가두어 우리에게 안내한다. 작가가 전하는 풍경들은 우리들의 마음에 잔잔한 파동을 일으킨다. 오계숙 작가의 개인전 ‘파도 너머’가 오는 8일부터 13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인사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는 가운데 작가는 코로나19라는 시련의 파도를 넘어서자는 의미로 ‘파도 너머’라는 제목을 붙인 개인전을 연다.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미래를 향한 소망을 담아 작품을 완성했다. 신보라, 심미나, 은보경 3인이 함께한 전시 ‘비욘드 더 서페이스(Beyond the Surface)’가 오는 8일부터 16일까지 서울시 중구 충무로갤러리에서 열린다. 세 작가는 캔버스 위에 다양한 방법으로 색을 더하며 공간감을 구현하거나 풍부한 감정선 구축해 나간다. 특정한 형태가 없기 때문에 회화의 화면은 직관적이고 감각적으로 미감을 드러내며, 캔버스 안에서 다양한 감정선을 전달한다. 더 많은 전시 소식과 자세한 전시내용은 ‘서울갤러리(www.seoulgallery.co.kr)’ 사이트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현재 코로나19 확산으로 임시 휴관 혹은 예약제로 전시장 운영 상황에 변동이 있을 수 있다. 방문 전, 전시장 운영정보를 확인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바란다.
  • 세종대왕함·울산함…군함 이름도 ‘규칙’이 있다 [밀리터리 인사이드]

    세종대왕함·울산함…군함 이름도 ‘규칙’이 있다 [밀리터리 인사이드]

    역사적으로 추앙받는 인물은 ‘구축함’한국 최초의 이지스함에 ‘세종대왕함’잠수함은 독립운동·광복 후 역사적 인물도산안창호함, 손원일함 등 이름 붙여 해군 함정은 각각 고유한 ‘함명’을 갖습니다. 세종대왕함, 도산안창호함, 충무공이순신함, 울산함 등 주로 유명한 인물이나 지역명이 붙습니다. 그럼 이 이름들은 해군이 마음대로 정하는 걸까. 그렇지 않습니다. 함명은 주로 무기체계의 상징적인 의미나 임무, 애칭 등을 담고 있는데 함종에 따라 특별한 규칙이 있습니다. 28일 국방부와 해군에 따르면 해군의 핵심 전력인 ‘구축함’은 영웅으로 추앙받는 인물이나 국난 극복에 기여한 호국 인물의 이름을 따서 함명을 정합니다.2008년 세계에서 5번째, 한국에서는 최초로 도입된 이지스함에는 ‘세종대왕함’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세종대왕함은 7600t급으로 해군이 보유한 구축함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합니다. ●구축함은 ‘영웅’ 호위함·초계함은 ‘지역명’ 또 SPY-1D 레이더를 장착해 ‘신의 방패’라는 이지스 시스템을 갖췄기 때문에 상징적인 이름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국민들에게 추앙받는 명군의 이름을 붙여 취역 당시 역사적으로 가장 의미있는 함정이라는 뜻을 담았습니다. 2003년 취역한 ‘충무공이순신함’도 이름에 걸맞는 위력을 갖췄습니다. 4000t급인 충무공이순신함은 해군 최초의 ‘함대 방공 구축함’입니다. 특히 장·단거리 대공미사일, 근접방어무기체계(CIWS) 등 다층 방공망을 갖춘 최초의 구축함이기도 합니다. 대양해군의 초석을 닦은 전함으로, 임진왜란에서 일본을 패퇴시킨 이순신 장군의 이름을 붙였습니다.구축함보다 작은 ‘호위함’과 ‘초계함’에도 규칙이 있습니다. 호위함은 주로 특별·광역시, 도청 소재지의 이름을 따고 초계함은 중·소도시 이름으로 함명을 정합니다. 그래서 2000t급 최초의 국산 호위함에는 ‘울산함’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함정을 건조한 울산 조선업을 상징하는 이름입니다. 1975년부터 개발에 착수해 1981년 진해 해군기지에서 취역했고, 2014년 퇴역 때까지 해군 주력함으로 활약했습니다. 2013년 2300t급 차기 호위함으로 취역한 ‘인천함’도 특별한 의미가 있습니다. 서북도서와 북방한계선(NLL)에 대한 확고한 방어의지를 표명하고, 6·25 전쟁 때 전세를 일거에 역전시켜 나라를 위기에서 구한 인천상륙작전을 기리는 뜻을 담았습니다. 울산함을 대체한 해군 신형 호위함 중 이달 진수식을 가진 2800t급 7번함은 북한 어뢰 공격을 받고 침몰한 ‘천안함’ 이름을 그대로 물려받게 했습니다. 11년 만에 부활한 천안함은 잠수함 탐지 능력을 대폭 강화하고, 이전엔 없었던 장거리 대잠어뢰 ‘홍상어’를 탑재했습니다.●넓은 호수처럼…‘군수지원함’ 이름의 의미 ‘군수지원함’은 담수량이 큰 ‘호수’ 이름을 따 함명을 정합니다. 많은 물을 담고 있는 호수처럼 대량의 군수물자를 수송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해군이 건조한 최초의 군수지원함은 ‘천지함’으로 명명했습니다. 1991년 취역한 천지함은 4200t급으로, ‘독도함’이 취역하기 전까지 해군의 가장 큰 함정이자 가장 오랫동안 항해한 함정으로 백두산 천지에서 이름을 가져왔습니다. 2018년 취역한 1만t급 군수지원함은 ‘소양함’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길이 199m인 대형상륙함 독도함과 마라도함에 이어 3번째로 큰 함정으로, 군수지원함 중에는 가장 큰 함정입니다. 국내 호수 중 가장 큰 29억t의 물을 담고 있는 소양호처럼 많은 물자를 옮기라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잠수함’은 항일독립운동에 기여했거나 광복 후 국가발전에 기여한 인물, 해상에서 활약해 공을 세운 인물의 이름을 붙입니다. 1992년 독일에서 인수해 세계 43번째 잠수함 보유국이 되게 한 1200t급 한국형 잠수함에는 청해진을 설치해 국제무역을 선도한 장보고의 이름을 따 ‘장보고함’이라고 명명했습니다. 2단계 한국형 잠수함 사업으로 국내 건조한 1800t급 잠수함에는 해군 창설 주역으로 초대 해군참모총장, 제5대 국방부 장관 이름을 붙여 ‘손원일함’이 됐습니다. 또 3단계 잠수함 사업으로 국내 순수 기술로 만든 3000t급 잠수함은 독립운동에 일생을 바친 도산 안창호 선생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도산안창호함’이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기뢰부설함은 6·25 전쟁과 관련 있다?‘기뢰부설함’도 독특한 의미가 있습니다. 6·25 전쟁 당시 해군이 기뢰전을 수행한 북한의 지역명을 붙여 원산함, 남포함 등으로 명명했습니다. 반면 기뢰를 제거하는 ‘소해함’은 해군 기지에 인접한 지역명을 붙여 양양함, 해남함, 김포함 등으로 정했습니다. ‘상륙함’은 고지탈환의 의미를 담아 비로봉함, 천왕봉함 등 지명도 높은 산봉우리 이름을 붙였고, ‘구조함’은 우리나라 대표적인 공업도시 이름을 따 평택함, 광양함 등으로 정했습니다.
  • 경남 창원에서 25~26일 전국장애인 한마음교류대회

    경남 창원에서 25~26일 전국장애인 한마음교류대회

    경남도는 25~26일 이틀간 창원시 그랜드 머큐어 엠배서더 창원 호텔에서 ‘제28회 전국장애인 한마음교류대회’가 열린다고 25일 밝혔다.전국장애인 한마음교류대회는 장애인 복지정책 균형발전 방향 모색 등을 위해 해마다 전국을 돌아가며 열린다. 지난해에는 경북에서 열렸으며 내년 대회는 강원도에서 개최된다. 경상남도장애인단체총연합회와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 주관하는 올해 대회에는 전국 장애인단체 관계자, 지자체 장애인복지 담당 공무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다.이틀간 ●‘장애인 정치참여와 고령장애인의 복지정책 방향’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 ●17개 시·도 장애인 복지수준을 살펴보는 지역브리핑 ●장애노인의 건강과 소득 및 지방자치단체 정책을 진단하는 세미나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경남도는 17개 광역시도 공무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브리핑은 지역의 우수한 장애인 정책을 공유하고 벤치마킹하는 기회를 제공해 장애인복지정책 균형발전에 기여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은 “장애에 대한 편견을 허물고 함께 살아가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경남도는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정책을 추진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 부산 센텀2지구, 도심융합특구 사업지구 선정...부산 미래성장 동력원 창출

    부산 센텀2지구, 도심융합특구 사업지구 선정...부산 미래성장 동력원 창출

    부산 해운대구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이하 센텀2지구·191만㎡)가 도심융합특구 사업지구로 선정됐다. 부산시와 해운대구 등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24일 제38차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본회의에서 부산시가 제안한 센텀2지구를 도심융합특구 사업지구로 선정했다. 도심융합특구는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지방 대도시의 도심에 산업· 주거· 문화 등이 집약된 고밀도 거점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11월 선도사업지 지정제안서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했었다. 국토교통부는 ‘후보지 적정성 심의회’,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본회의’ 등을 거쳐 도심융합특구 사업지구로 센텀2지구를 선정했다. 도심융합특구는 수도권을 제외한 5대 광역시 도심에 판교 제2테크노밸리 모델을 적용해 기업과 청년에게 매력적인 복합혁신공간을 만들어 제공한다. 센텀2지구는 부산 대개조 프로젝트 일환으로 해운대구 반여동·반송동·석대동 일원에 2027년 완공을 목표로 부산도시공사와 함께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을 추진 중이다. 센텀시티, 해운대와 인접해 우수한 주거· 상업 · 문화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다.도시철도 4호선, 반송로 등 시내 교통망 및 경부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 접근성도 우수하다. 시는 센텀2지구를 창업·벤처기업 등이 공존하는 ICT(정보통신기술) 중심의 미래 산업 생태계로 조성해 우수한 지역 인재들의 정착을 도모할 예정이다. 시는 국비 지원을 받아 내년부터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할 방침이다. 한편, 해운대구는 지난 3월 주민들의 서명부가 첨부된 도심융합특구 지정 건의서를 부산시에 제출하는 등 특구 지정을 위해 적극 노력해 왔다. 센텀2지구는 총사업비 약 2조 411억 원으로 2027년 준공할 예정이다. 최초 사업계획서에 따르면 생산유발 및 부가가치 효과가 28조 원에 이르고,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해 고용유발 효과가 9만 8천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센텀2지구의 도심융합특구 지정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부산 미래 먹거리가 확보되고,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본격적인 사업추진이 가능하게 됐다”고 반겼다.
  • 계명문화대 헤어디자인과, ‘우리가 미용 뷰티부문 1인자’

    계명문화대 헤어디자인과, ‘우리가 미용 뷰티부문 1인자’

    계명문화대 헤어디자인과가 ‘제34회 대구광역시장배 미용경기대회 & K뷰티페스티벌’에서 대회 최고상인 금상 6개를 비롯해 은상 6개, 동상 7개를 수상했다. 헤어디자인과 학생들은 크리에이티브, 데이스타일, 트랜드커트, 이브닝스타일, 전통쪽머리, 헤어퍼머넌트 9등분, 헤어퍼머넌트 혼합형, 자격증커트 등 8개 부문에 출전해 우수한 기량을 선보였다. 금상수상 부문은 크리에이티브, 데이스타일, 트랜드커트, 이브닝스타일, 전통쪽머리, 헤어퍼머넌트 9등분 등이다.
  • 쓰레기 27% 줄었다-광주 동구의 실험 눈길

    광주광역시 동구 주민들의 쓰레기 줄이기 실험이 상당한 성과룰 거두어 눈길을 끌고 있다. 21일 동구와 광주시민환경연구소에 따르면 산수2동 100가구 주민이 시작한 ‘쓰레기줄이기 100일의 생활실험’이 두 달 만에 약 27% 감량 성과를 거뒀다. 참가자 한 사람당 하루 배출 쓰레기 평균 총량이 생활실험을 시작한 8월 350g에서 지난달 256g으로 94g 26.9% 줄었다. 종량제봉투에 담아 버리는 일반쓰레기의 경우 31.3% 감소해 가장 큰 폭으로 줄었다. 재활용품은 27.7%, 음식물은 22% 감소 효과를 거뒀다. 실험 참가자들은 지난 8월 16일 쓰레기 발생량 측정을 시작하면서 생활 습관 자체를 바꿔 쓰레기 발생량을 줄였다. 이들은 물건을 살 때부터 포장된 제품은 거르고, 포장재를 구입처에 반납하기도 했다. 비닐 포장재는 씻어서 재사용하고, 직접 그릇을 챙겨가서 담아오는 방식으로 음식 포장 폐기물 배출량을 줄였다. 외출할 때 장바구니, 다회용 그릇, 개인 컵을 챙기는 등 쓰레기줄이기 실천을 위해 노력했다. 일부 참가자는 손자를 돌보면서 배출한 일회용 기저귀 때문에 쓰레기 배출량이 늘기도 하는 변수가 발생했다. 옷장을 정리한 참가자도 일시적으로 쓰레기 배출량이 늘었다고 기록을 남겼다. 이처럼 세부적인 측정값을 기록한 100일간의 쓰레기줄이기 생활실험은 지난 20일 마무리됐다. 최종 성과 보고 대회는 오는 30일 오전 9시 30분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 송도호 서울시의원 “관악구에 시립 보라매병원 부설 병원 설립해야”

    송도호 서울시의원 “관악구에 시립 보라매병원 부설 병원 설립해야”

    서울시에 3~6개월 이상 입원치료를 받을 수 있는 ‘커뮤니티 병원’(‘아급성기 병원’)이 한곳도 없는 상황에서 관악구에 시립 보라매병원 부설 병원으로 시급히 설립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됐다. 서울시의회 송도호 시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1)은 17일 열린 제303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본회의 오세훈 시장을 대상으로 한 시정질문을 통해서 “여러 가지 장애 질환, 노인성 질환 등으로 장기 입원 치료와 재활이 필요함에도 건강보험 상 문제로 입·퇴원 절차를 반복해야 하는 ‘재활 난민’ 문제가 계속되고 있다. 건강보험 규정 상 3개월 이상 입원치료가 어려운 상황으로 퇴원 후 가정 치료가 힘든 환자의 경우 다른 병원으로 다시 입원해야 한다”면서, “이러한 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아급성기 병원’인 ‘커뮤니티 병원’은 급성기 치료 이후 회복기 치료를 지속함과 동시에 요양병원의 만성기 진료와 응급 시 신속한 급성기 병원과의 연계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서 “서울시의 65세 이상 고령 인구가 2020년 148만 명에서 2040년 282만 명을 상회하여 고령화비율은 15.4%에서 32.4%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그럼에도 서울시의 노인 인구 대비 요양병원 병상 수는 6대 광역시 평균의 30% 수준으로 급성기 치료 이후 가정 복귀를 지원할 수 있는 지원 여건이 취약한 상황이다. 또한 서울시 의료급여 수급권자 수 대비 공공의료기관 병상 수는 전국 평균의 77% 수준이며, 의료급여 수급권자 중 65세 이상 인구 규모 기준으로는 33%에 불과하여 제도적 지원이 필요한 고령의 의료급여 수급권자를 위한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이 시급한 상황이다”라고 지적했다. 송 의원은 “서울시 시립병원에는 전국 최고의 우수한 보건의료 인력이 있으므로 이러한 인력을 활용하여 전국 최초로 시립 커뮤니티 병원을 설립하여 서울시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관악구가 있는 서남권에는 지역사회 통합 돌봄수요 중 기초생활수급권자의 31%, 중증장애인의 43%가 분포하여 확산 가능한 시범사업의 대표성이 인정되므로 이곳에 시립 커뮤니티 병원을 설립하여 시립 보라매병원을 중심으로 한 급성기 병원과의 운영시스템 공유를 통해 의료전달체계의 완결성을 높이고 중복투자를 최소화하고 효율적인 지원 활용을 통해 예산의 효율을 높일 수 있다”고 커뮤니티 병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 작을수록 끈끈하게… 강원·전북·제주 ‘강소권 메가시티’ 띄운다

    광역시를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는 권역별 메가시티 구상은 물론 특례시 지정에서도 소외된 작은 지자체들이 뭉쳐 정부의 지원을 이끌어내기 위한 공동대응에 나서고 있다.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대전·세종·충청, 광주·전남 등 권역별 메가시티 구상에서 제외된 강원, 전북, 제주는 최근 ‘강소권 메가시티’를 구성해 정부의 ‘초광역협력 지원 전략’에 포함시켜 줄 것을 요구하기로 했다. 이들 3개 도는 지난 15일 기획실장들이 화상회의를 갖고 강소권 메가시티 계획과 공동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광역시가 없어 초광역협력 지원 전략 논의에 참여하지 못했던 이들 자치단체는 실무협의회를 통해 대응 전략을 세분화하고 공동 건의 과제 등을 발굴하기로 했다. 강소권 메가시티 구상은 지역적 한계를 뛰어넘어 독자적이면서 유연한 메가시티를 이루겠다는 것으로, 내·외부적 연결성을 높이고 주변 메가시티의 협력 수요, 연관성이 높은 기능을 발굴해 정부의 초광역 협력 지원전략 논의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전주시 등 인구 100만명이 안돼 특례시 지정조차 받지 못한 도청 소재지 지자체들은 내년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를 앞두고 광역화 논의에 불을 붙이고 있다. 강원 춘천, 충북 청주, 전북 전주시 등은 인구수와 상관 없이 도청 소재지 지자체는 가칭 ‘균형발전 광역시’로 지정해 줄 것을 대선 후보들에게 요구할 방침이다. 정부가 광역 지자체 단위로 국가 사업을 배분하고 있는데, 광역시가 없는 3개 도는 한몫만 받아 불이익을 받은 것이나 마찬가지여서 이같은 문제점을 해소하겠다는 것이다. 도청 소재지 지자체를 균형발전 광역시로 지정하면 ‘균형발전’과 ‘예산 배분의 공정성’ 두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는 효과가 있다고 주장한다. 전주시 관계자는 “인구 100만명을 넘기기가 현실적으로 어려워 인구수에 상관없이 도청 소재지 지자체는 광역시로 지정하는 방안을 춘천, 청주와 연합해 각 정당의 대선 후보들에게 요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본능적으로 몸 던졌다”…달려든 차에 여친 지키려 몸던진 남성

    “본능적으로 몸 던졌다”…달려든 차에 여친 지키려 몸던진 남성

    길 위에서 달려든 차량을 보고 남성이 여자친구를 위해 한 행동이 화제다. 17일 화제된 내용에 따르면, 최근 교통사고 전문 변호사 한문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한문철tv’에는 함께 사고를 당할 뻔한 커플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은 지난달 5일 오후 3시쯤 찍힌 것으로 전해졌다. 대전광역시의 한 도로, 캐리어를 끈 남녀가 길을 가다 멈춰 대화를 나누고 있다. 도로쪽을 보고 있던 여성은 뒷걸음을 치며 남성에 손짓을 했고, 이내 한 차량이 이들을 향해 질주했다. 이때 남성은 본능적으로 여자친구를 안고 몸을 던졌다. 이 남성은 인터뷰에서 “차량이 돌진하며 몸은 피했지만 끌고 가던 캐리어를 운전자가 치면서 제 다리를 부딪히고 넘어졌다”며 “다행히 골절은 없어 타방상과 뇌진탕으로 3주 진단이 나왔고 여자친구는 크게 넘어졌지만 다행히 손목 부분 염좌와 허리 통증 외에는 크게 다친 곳은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남성은 “사고난 지 한 달이 지났지만 아직 많이 아파 치료를 다니고 있다. 운전자가 사고 직후 차에서 내리더니 ‘괜찮냐’는 말도 없이 현장 사진만 찍고 사라졌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한문철 변호사 “과실은 당연히 100대 0” 영상을 본 한문철은 “과실은 당연히 100대 0”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다만 운전자가 (1차 사고로) 당황해서 브레이크 대신 가속패달을 밟았을 수도 있어 보여 고의적인 속도위반 사고로 처리하기는 어려워 보인다”며 “뺑소니 여부는 상대 운전자 얘기를 들어본 후 법적으로 판단해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해당 영상을 접한 네티즌은 “설마 뺑소니일까?”, “남성의 행동이 너무 멋있다”, “저렇게 할 수 있었을까?”, “많이 안 다쳐서 다행”, “빨리 보상 등 결과 나와야 할 듯”등 반응을 보였다.
  • 기업들 너도나도 ‘드론택시’ 사업 참여

    기업들 너도나도 ‘드론택시’ 사업 참여

    2025년 상용화가 되면 서울에서 김포까지 10분 안에 도달할 것으로 기대되는 드론 택시 ‘도심항공교통’(UAM)을 둘러싸고 업계 내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KT·인천국제공항공사·현대자동차·대한항공 등이 주축인 ‘어벤져스’ 컨소시엄과 SK텔레콤·한국공항공사·한화시스템 등이 주축인 ‘드림팀’ 컨소시엄이 5일 간격을 두고 각각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국제공항에서 UAM 실증을 진행한 것이 대표적이다. 여기에 롯데까지 UAM 모빌리티 산업 진출을 선언하면서 교통혁신을 향한 미래에 성큼 다가가고 있다. 1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25년 상용화를 목표로 지난해 민관협력체인 ‘UAM 팀 코리아’를 발족한 우리 정부는 두 축의 컨소시엄을 중심으로 실증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우선 인천공항공사, KT, 현대차, 현대건설, 대한항공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은 이날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한국형 UAM 공동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인천공항에서 멀티콥터형 2인승 드론택시 볼로콥터의 시험비행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대한항공도 컨소시엄에 전격 합류하기로 하면서 운항·통제 시스템에 완성도가 높아질 것이란 평가가 나온다. 신재원 현대차 사장은 MOU 체결식에서 “5개사가 UAM계의 ‘어벤져스’라는 생각으로 뭉쳐 UAM 시장을 여는데 중심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보다 앞서 한국공항공사, SK텔레콤, 한화시스템, 한국교통연구원, 티맵모빌리티으로 구성된 또 다른 컨소시엄은 지난 11일 김포국제공항에서 실증을 벌였다. ‘UAM 드림팀’으로도 불리는 이 컨소시엄도 당시 김포공항 상공에 볼로콥터 기체를 띄워 3분가량 선회하면서 UAM 조종사와 지상통제소를 이동통신망으로 잇기도 했다. 이 컨소시엄엔 티맵모빌리티가 참여하면서 김포공항을 중심으로 한 노선 예약과 연계 교통 탑승 등 플랫폼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설계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각기 다른 두 종류의 UAM 컨소시엄이 구성되면서 자연스럽게 긍정적인 기술 경쟁 구도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기에 롯데도 인천공항과 잠실을 연결하는 UAM 플랫폼 사업에 출사표를 던지면서 산업이 다각화되고 있다. 롯데지주와 롯데렌탈은 미국 스카이웍스 에어로노틱스, 모비우스 에너지, 한국 민트에어, 인천광역시 등과 7자 업무협력을 통해 내년부터 UAM 실증 비행을 추진한다고 이날 밝혔다. 국토부 관계자는 “대한항공 등 예상보다 많은 기업들이 참여하면서 UAM 산업 생태계가 점점 커지고 있다”면서 “롯데는 ‘UAM 팀 코리아’에 속하진 않지만, 생태계 구축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민간 사회복지계 대표해 ‘대선 정책 제언’ 발표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민간 사회복지계 대표해 ‘대선 정책 제언’ 발표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민간 사회복지계 25개 기관 및 단체를 대표해 지난 15일 국회 소통관에서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사회복지정책 제언을 발표했다. 이날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은 사회복지계 주요 관계자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한국형 복지국가 건설’을 위해 차기 정부가 노력해야 할 것을 주문하고 ▲정부 정책거버넌스 구조 개편과 포용적 사회안전망 구축 ▲첨단 ICT를 활용한 ‘스마트 복지’ 구현 ▲사회서비스산업 육성으로 ‘일자리 복지’ 실현 ▲나눔문화 활성화를 통한 지역복지공동체 조성 ▲민관이 협치하는 ‘보건복지 전달체계’ 확립 등을 실천방안으로 제시했다. 아울러 사회복지계 의견 수렴을 통해 구성된 사회서비스 분야별 68개 정책과제도 제시했다. 주요 정책과제는 ▲사회복지서비스 종사자 인건비 가이드라인 준수 ▲소규모 시설 인력 및 예산 지원 확대 ▲지역간·시설간 복지 격차 해소 등이다. 서상목 회장은 “차기 정부가 민간 사회복지계의 고민이 담겨 있는 이번 정책 제언을 참고해 민·관 협치의 복지국가를 건설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상목 회장은 사회복지정책 제언 발표 후 여야 정당의 주요 관계자를 방문해 대선 정책 제언 자료집을 전달했다. 이날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와의 간담회가 이뤄졌으며 서상목 회장은 이준석 당대표를 비롯해 함께 참석한 서정숙 국회의원(보건복지위원회 위원)에게 5대 핵심 정책과제 및 사회서비스 분야별 주요 정책과제 등에 대한 설명의 시간을 가졌다. 서상목 회장의 설명을 경청한 이준석 대표는 “민간 사회복지계의 의견을 면밀히 검토하고 이를 대선 정책공약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 제언에 참여한 기관 및 단체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를 비롯해 한국아동복지협회,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한국노인복지중앙회,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한국시니어클럽협회,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한국장애인주간보호시설협회,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한국정신요양시설협회, 한국정신재활시설협회, 한국사회복지관협회, 한국사회복지법인협회,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부산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인천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광주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울산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대전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강원도사회복지협의회, 충청남도사회복지협의회, 충청북도사회복지협의회, 경상남도사회복지협의회, 경상북도사회복지협의회, 전라남도사회복지협의회, 전라북도사회복지협의회,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 등이다.
  • 황대호 경기도의원 “수원특례시 교육재정 역차별 대책 필요”

    황대호 경기도의원 “수원특례시 교육재정 역차별 대책 필요”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황대호 의원(더민주·수원4)은 16일 경기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실시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총괄감사에서 수원시와 울산광역시 간 교육 현황을 비교하며 수원특례시의 수요와 규모에 맞는 교육재정 지원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특히 이날 황 도의원은 “도민의 소원을 이루기 위해 우직하게 일하겠다는 의미로 탄생한 경기도의회 마스코트인 ‘소원이’와 같이 경기교육가족의 절박한 소원을 이루겠다는 의지로 질의에 임하고자 한다”고 밝히며 ‘소원이’ 모형 탈을 쓰고 질의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황 도의원은 “울산과 비교해보면 수원은 이미 광역시보다도 더 큰 규모의 자치단체임에도 단지 기초자치단체라는 이유만으로 행정조직과 재정 등에서 심각한 역차별을 받아왔다”며, “특히 수원시는 내년부터 특례시로 지위가 변경됨에도 여전히 학생들은 열악한 교육환경에서 수업을 받아야만 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황 도의원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수원시의 인구는 약 119만 명, 울산광역시는 약 113만 명으로 수원시가 6만 명가량 더 많고, 학생 수 또한 수원 15만1천 명, 울산 14만8천 명으로 수원시가 3천 명 이상 더 많다. 하지만 교육예산의 경우 올해를 기준으로 울산시 약 9천억 원, 수원시 1천2백억 원으로 7천7백억 원 가까이 차이 나며 무려 7배 이상의 격차를 보였다. 이에 대해 황 도의원은 “이러한 문제 제기가 이번 한 번이 아닌 지난 몇 년간 꾸준히 지적되어 온 것임에도 상황이 나아지기보다는 해마다 역차별이 더욱 심화되고 있으므로 경기도교육청의 구체적이고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이날 답변자로 나선 설세훈 제1부교육감은 “역차별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도의회와 교육청이 함께 국회와 정부에 대응해 목소리를 내어 시급히 제도 개선을 요청해야 할 사안으로 생각된다”고 답했다.
  • [전시] 서울갤러리 추천 11월 두번째 주말 전시

    [전시] 서울갤러리 추천 11월 두번째 주말 전시

    서울신문이 운영하는 미술전문 아트플랫폼 서울갤러리(www.seoulgallery.co.kr)는 11월 두 번째 주말을 맞아 주변의 가볼 만한 미술 전시를 추천한다.이상숙 작가의 개인전 ‘Surplus Space-desire’가 오는 19일까지 서울신문사 1층 서울신문·서울갤러리 특별전시장에서 열린다. 이 작가의 작품은 주거 공간의 본질적 의미를 상기하며 충족되지 못한 욕망으로 인해 고독하고 소외된 현대인의 심리를 표현했다. 작품에는 작가 안에 내재한 “욕망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생각의 소음을 덜어내려는 노력이 엿보인다. 이연숙 작가의 개인전 ‘프로토타입_기억공간_몸 소리 문’이 오는 14일까지 서울시 마포구 대안공간 루프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이 작가의 프로젝트 ‘기억공간_몸 소리 문’의 프로토타입으로 호주 원주민 마을에서 경험한 원초적 문화를 모티브로 제작됐다. 작가는 작품을 통해 특정 장소를 기억하는 개인의 감각을 물리적 장치로 옮겨와 공적인 공간, 다수의 감각으로 확장시키는 실험을 보여준다. 준희퀸(김준희) 작가의 개인전이 오는 16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갤러리신상에서 열린다. 여성 누드를 추상적으로 그려낸 작가의 작품에는 심미 추구의 심리와 작가 자신의 열정과 방황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풍만하고 과장된 가슴과 엉덩이를 고집스럽게 살리고 개성이 강한 아름다움을 흩뿌려 여성의 아름다움을 그려내고 있다.전시 ‘a markⅡ - 낯선 신호, 기울어진 대상 2부’가 오는 20일까지 서울시 동대문구 삼육빌딩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김계현, 김도아, 김유정, 김희수, 심철웅, 양경렬, 오민정+IDL, 오윤군, 유영운, 아티스트그룹이래, 이말용, 정덕현, 조영철, 홍순환 등이 참여했다. 전시는 빈 상가 건물을 예술적 상상력으로 채우고 동시대 예술가들의 미적 지표를 남기는 전시로 기획됐다. 작가들은 개성 있는 공간 특성을 살려 회화, 영상, 조각, 설치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공주 올해의 작가전 ‘이만우 : 풍경-되기, 바람-되기, 흔적-되기’가 오는 21일까지 충청남도 공주시 공주문화재단 아트센터고마에서 열린다. 2021 공주 올해의 작가로 선정된 이 작가의 전시를 만나볼 수 있는 기회다. 이번 전시는 20여 년간 제작해온 작품들 중 그의 작업 여정을 볼 수 있는 대표작들로서 아직, 고향인 공주에서 발표하지 않았거나, 하지 못했던 작품을 포함하여 70여 점을 선보인다. 전시 ‘로스트 폴’이 오는 21일까지 서울시 마포구 갤러리 아미디 연남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고악, 고윤정, 김민주, 김양희, 기억의 숲 박지현, 양감, 윤캬캬, 이문영, 허정록 등이 참여했다. ‘로스트 폴(Lost Fall)’은 사라진 가을에 대한 아쉬움과 그리움이 담겨있다. 가을이란 의미의 ‘폴(Fall)’에는 ‘떨어지다’, ‘넘어지다’라는 의미도 있다. 사라져 가는 가을과 더불어 팬데믹 속에서 상처받거나 넘어졌는지 모르고 참아내며 억척스레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에 위로를 전하는 전시이다. 손현선 작가의 개인전 ‘빛불짓 In the middle of Oasis’가 오는 27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에이라운지에서 열린다. 2017년 이후 오랜만에 열리는 손 작가의 개인전으로, 작가가 이전부터 관심 가져오던 빛, 거울, 불이라는 요소를 형상화한 작업들을 선보인다. 과거에 작가는 대상을 객관화해 관념을 이미지로 구현하는 데 집중했다면, 근래의 작업에서는 대상을 보고 그리는 작가의 신체를 탐구한다.홍진희 작가의 개인전 ‘그대의 숲’이 오는 27일까지 서울시 용산구 갤러리 가비에서 열린다. 작가는 숲의 변화를 통해 다가오는 계절의 변화를 작품을 통해 관객들에게 전달한다. 작가는 곧 겨울이 오고 어김없이 봄이 올 것이고 새잎이 나고 다시 꽃이 필 것이라며 지나가지만 다시 돌아오는 봄날의 꿈을 관객들과 함께 꾸고자 한다. 김형진 작가의 개인전 ‘하늘 닮은 빛깔을 그린 화가, 김형진’ 전이 오는 30일까지 전라북도 전주시 기린미술관에서 열린다. 이번에 전시되는 40여 점은 ‘용문산에 달뜨거든’과 같이 아름다운 산, 달, 사슴, 꽃, 별 등을 동화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작가의 작품 안에는 민들레 홀씨, 달, 두꺼비, 꽃반지, 네 잎 클로버 등 다양한 소재가 자리하고 있다. 작가 8인이 참여한 전시 ‘숨쉬는 벽’이 다음 달 4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서이갤러리에서 열린다. 참여 작가로는 김도영, 김지희, 김태중, 유영진, 이예은, 이현우, 임성준, 정영돈 등이 있다. 8명의 젊은 작가들은 한국 전통가옥의 미를 가미한 스위스대사관 건물을 사유해 작업화했다. 전시는 예술을 사랑한 주한 스위스대사관(대사 리누스폰 카스텔무르)의 후원으로 이뤄졌으며 중앙대 천경우 교수의 큐레이팅으로 완성됐다. 리치제이 작가의 개인전 ‘동심(童心)과 마주하다 展’이 다음 달 17일까지 경기도 이천시 병원安갤러리에서 열린다. 현실에 적응하며 성인이 돼 사라져 버린 동심을 찾아줄 전시가 관람객들을 만난다. 작가의 생기발랄한 작품들은 어릴 적 순진무구했던 시절을 떠오르게 한다. 즐겁고 유쾌하고, 친숙한 캐릭터로 천진난만한 동화 속 그림을 연상시키며, 그림에서 나오는 재치와 유머는 희망, 꿈 그리고 행복의 세계로 인도한다. 하태임 작가의 개인전 ‘Wish for Harmony’가 다음 달 17일까지 서울시 강남구 노블레스컬렉션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오로라를 마주하며 느낀 자연의 에너지와 영감이 담긴 작품 20점을 선보인다. 전시되는 ‘통로(Un Passage)’ 시리즈는 색감이 주는 온도 차와 다양한 조화에서 만들어지는 심상을 수행적 움직임을 통해 직접 느끼며 작품에 담아낸다.오종 작가의 개인전 ‘호 위에 선’전이 다음 달 18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두산갤러리에서 열린다. 20년 두산레지던시 뉴욕 입주작가 공모에 선정된 오종은 최소한의 재료와 제스처로 대상과 대상을 둘러싼 공간을 재인식하게 하는 작업을 선보여 왔다. 그리고 이번 전시는 바라보는 대상뿐 아니라 바라보는 나(관람객) 자신의 위치와 움직임을 새롭게 인지하게 하는 그의 완곡한 언어가 담겨있다. 전시 ‘수리수리 마수리 展 괭이부리마을의 집사’가 다음 달 26일까지 인천시 동구 우리미술관에서 열린다. 전시에는 조세민, 이기수 작가가 참여했다. 이번 전시는 2021년도 우리미술관 레지던스(창작문화공간 만석)의 입주작가 ‘괭이부리마을의 집사(조세민, 이기수)’의 레지던스 프로그램 과정과 작업 결과물 6여 점을 선보인다. 입주작가 팀 ‘괭이부리마을의 집사’는 지난 3월부터 레지던스 프로그램을 시작해 만석동의 금속과 철강을 소재로 창작 작업을 이어갔다. 조현선 작가의 개인전 ‘셔플’이 내년 1월 8일까지 서울시 마포구 라흰갤러리에서 열린다. 조 작가는 지난 2006년에 개최한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그간 추상의 조형 언어를 꾸준히 탐구해왔다. ‘셔플’에서 작가가 선보이는 신작 시리즈의 제목은 ‘초콜릿’으로, 이는 과거에 작가가 맛보았던 사다하루 아오키 (Sadaharu AOKI) 초콜릿에서 영감을 얻었다. 작가는 감상의 몫을 온전히 관객에게 부여하지만, 감상자들이 ‘셔플’의 수를 간파할 수 있도록 작업의 궤적을 흥미롭게 펼친다. 48명의 작가가 대거 참여한 전시 ‘모카 팔레트’가 내년 5월 8일까지 경기도 남양주시 MOKA 가든에서 열린다. 전시는 시각예술가, 작가, 디자이너, 수집가, 평론가, 플로리스트, 식물학자 등 48명의 참여 작가가 수집한 100개의 색과 색이름을 소개한다. 시시각각 변화하며 발견되는 자연의 수많은 아름다운 색들이 ‘모카 팔레트 프로젝트’에서 새로운 이름이 부여된다. 팔레트에 모인 색의 이야기를 들어보러 이 주말, 발길을 옮겨보길 바란다.현재 진행 중인 전시에 이어 주목할 만한 예정 전시를 소개한다. 육태석 작가의 개인전 ‘관념적 초상’이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서울시 중구 충무로갤러리에서 열린다. 작품들의 주요 소재로 활용된 스토리 바탕은 본인의 순수 창조한 세계관의 이미지는 아니다. 주제와 소재들은 한 번쯤 직·간접적으로 경험해 봤을 콘텐츠들이다. 각 작품들의 주제로 활용된 원작들에 개인 성향과 아이디어를 통해 변화를 시도해 ‘관념’에서 벗어나 기존 원작 공간 영역을 확장시키고자 하는 시도가 엿보인다. 이강승 작가의 개인전 ‘잠시 찬란한’전이 오는 17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갤러리현대에서 열린다.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는 이 작가의 신작 40여 점이 전시된다. 작가 특유의 섬세한 미감이 돋보이는 흑연 드로잉과 금실 자수 작업을 비롯해 조각, 영상, 사진, 음악 등으로 제작했다. 특히 작가는 국내외 퀴어 커뮤니티의 역사를 다층적으로 탐색함으로써, 그 담론의 흐름, 퀴어 아카이브에 대안적 관점을 제안해 왔다. 김태미·박혜선·이혜경 작가의 기획전 ‘The Glory of God’전이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서울시 서초구 스페이스 엄에서 열린다. 작가 3인은 어느 날 예기치 않게 감춰진 보화를 발견한다. 이들은 이 기쁨을 말하지 않을 수 없었고, 이것이 이번 전시의 이야기이다. 김태미, 박혜선, 이혜경 세 작가는 다소 종교적 색깔이 뚜렷해 보일 수 있는 이야기를 대중적이고 현대적인 감각으로 풀어내고 있다. 양원철 작가의 개인전 ‘인연’이 오는 17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광주광역시 북구 카멜레온에서 열린다. 2021년 연말 특별기획초대전으로 열리는 전시는 한 해의 마무리로 전시 공간을 만발하는 연꽃으로 물들인다. 지상의 세계에 존재하면서도 천상 세계의 신비로움을 간직한 연꽃과 같이 지상에 살지만 천상의 세계를 향해 구도하는 작가의 자세를 작품을 통해 엿볼 수 있다. 더 많은 전시 소식과 자세한 전시내용은 ‘서울갤러리(www.seoulgallery.co.kr)’ 사이트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현재 코로나19 확산으로 임시 휴관 혹은 예약제로 전시장 운영 상황에 변동이 있을 수 있다. 방문하기 전, 전시장 운영정보를 확인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바란다.
  • ‘남해로 오시다’, 남해~서울·부산·대구 오가는 광역시티투어 운행 인기

    ‘남해로 오시다’, 남해~서울·부산·대구 오가는 광역시티투어 운행 인기

    경남 남해군은 교통편 이용이 어려워 남해 관광을 하지 못하는 외지 관광객들을 위해 대도시까지 오가는 광역시티투어를 운행한다고 11일 밝혔다.내년 남해방문의 해를 앞두고 아름다운 남해와 주요 관광지를 적극 알리기 위해 기획한 관광프로그램이다. 남해 광역시티투어 버스 운행은 우선 부산·대구·전주·순천 4개 지역을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이번달 주말부터 시작했다. 다음달 5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운행한다. 남해군은 오는 20일 부터는 가까운 순천 노선 대신에 서울 노선에 토~일요일 1박 2일 일정으로 광역시티투어 버스 운행을 시작한다. 광역시티투어 남해 관광 코스는 ‘남해로’와 ‘오시다’ 등 2개 코스로 구성했다. ‘남해로’ 코스는 남해각·노량포구·이순신순국공원·앵강다숲·다랭이마을을 돌아보는 코스다. ‘오시다’ 코스는 남해 바래길(고사리밭길)·독일마을·설리스카이워크·남해읍(유배문학관)·이순신순국공원 등을 관광하는 코스다. 남해관광문화재단은 광역시티투어 버스 운행에 대한 반응이 좋아 전주~남해 광역시티투어 노선은 지난 6일 첫 운행부터 오는 12월 5일까지 10차례 운행 모두 좌석이 완판됐다고 밝혔다. 부산과 대구 등도 예약이 잇따르고 있어 조만간 모두 완판 될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과 대구 노선 광역시티투어 버스 이용 요금은 1인당 2만 9000원이다. 남해군이 버스 1대당 운행 하는날 하루 62만원을 지원한다. 남해군은 시범운행기간에 이용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만족도와 불편사항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뒤 프로그램을 개선·보완하고 노선을 확대해 내년에도 운행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영호 남해관광문화재단 본부장은 “남해로 오시다 광역시티투어는 다른 지역에서 남해를 방문하고자 하는 관광객들에게 저렴하고 편리한 교통편을 제공함으로써 심리적인 거리까지도 가깝게 하는 관광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AI 치매예방·해조류 인공 배양육… 삼성이 키운 스타트업 혁신 성과

    AI 치매예방·해조류 인공 배양육… 삼성이 키운 스타트업 혁신 성과

    심리적 진입 장벽이 높은 병원 방문 없이 인공지능(AI) 플랫폼으로 치매를 조기 진단·예방하고, 육고기를 해조류로 대체해 범지구적 환경과 식량 문제를 해결하는 시대. 삼성전자가 청년 창업가들의 꿈을 현실화하기 위해 육성하고 있는 미래 성장산업 분야가 10일 공개됐다.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R&D캠퍼스에서 청년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C랩’의 성과를 알리고 구체적인 사업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C랩 스타트업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C랩’은 삼성전자가 2012년 12월 도입한 프로그램으로, 크게 사내벤처를 육성하는 ‘C랩 인사이드’와 외부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C랩 아웃사이드’로 운영된다. C랩 아웃사이드에 선정된 스타트업은 ▲최대 1억원 사업금 ▲업무공간 및 직원 식사 제공 ▲성장 단계별 맞춤형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받는다. 올해에는 미래 기술·서비스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 큰 성장을 이뤘다. 노화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정신건강 문제를 AI 기술로 해결하기 위해 비대면 인지건강 플랫폼 ‘실비아’를 개발하는 ‘실비아헬스’는 삼성의 지원을 받으며 성장 중이다. 애초 5명이던 직원은 20명으로 늘었고, 올해 8월에는 광주광역시 서구와 AI 기반 치매 예방 프로그램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해조류를 기반으로 배양육을 개발해 환경·식량 문제 해결을 추구하는 ‘씨위드’는 올해에만 7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씨위드의 기업가치는 C랩 지원 전과 비교해 6배 이상 성장한 것으로 평가된다. 최윤호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사장)은 “C랩 스타트업들이 세상의 변화를 성장의 모멘텀으로 삼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유니콘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실력과 열정을 겸비한 창업가들을 계속 발굴하고 성공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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