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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직자의 창] ‘김골라인’ 혼잡 완화 대책은 일회성이 아니다/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

    [공직자의 창] ‘김골라인’ 혼잡 완화 대책은 일회성이 아니다/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

    지난 수년간 수도권 주택 문제 해결을 위한 신도시 개발이 추진되면서 많은 인구가 새롭게 유입됐다. 특히 한강신도시가 있는 경기 김포시의 주택 수는 2011년 8만 7000호에서 2022년 16만 9000호로 10여년 사이 두 배가량 증가하며 수도권 주택 문제 해소에 큰 기여를 했다. 하지만 긍정적인 면만 존재하는 건 아니었다. 김포시민의 3분의1가량이 서울을 기반으로 생활하고 있음에도 2019년 개통된 김포골드라인이 50만 시민이 이용할 수 있는 유일한 도시철도였다. 버스도 많았지만, 통행 및 환승 시간을 고려했을 때 김포골드라인에 비해 경쟁력을 갖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지난해 4월 김포골드라인 혼잡으로 인한 승객 안전을 우려하는 기사가 쏟아져 나왔다. 이때 김포골드라인 최대 혼잡도는 220%에 육박했다. 국민 안전이 위협받는 상황에서 도시철도 운영·관리를 맡은 지자체뿐 아니라 정부의 적극적 개입이 필요했다. 이에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는 김포골드라인 혼잡 완화를 위해 김포시, 경기도, 서울시 등과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빠르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주도적으로 만들어 나가기 시작했다. 먼저 김포골드라인 승객 대부분이 김포공항역에서 갈아타서 서울로 이동한다는 점을 고려해 김포공항역까지 접근성을 향상하기로 했다. 아파트단지에서 김포공항역으로 향하는 직행 노선을 신설하고 버스 운행 횟수를 80회 늘렸다. 버스 공급을 확대하면서 ‘행주대교 남단~김포공항’ 2㎞ 구간에 버스전용차로를 설치해 통행시간을 9분가량 단축했다. 혼잡도가 높은 풍무, 고촌역에는 현장관리 인력을 집중 배치해 무리한 승차를 통제하는 등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체계도 마련해 최대 혼잡도를 190% 수준으로 낮추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지난해 9월 개학과 맞물려 최대 혼잡도가 다시 210%로 치솟으면서 시급한 해결을 위한 단기대책을 추가 마련했다. 올해에는 주 간선도로인 올림픽대로 김포~당산역 구간에 시간제 중앙버스차로를 단계 도입해 통행시간을 단축하고 버스 선호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이에 맞춰 한강신도시에서 출발해 발산역(5호선), 가양역(9호선) 등에서 바로 하차해 환승할 수 있는 광역버스 중간 회차 노선을 2개 신설하고 DMC(6호선 등), 당산역(2·9호선) 등 목적지를 다양화해 선택지를 넓힐 예정이다. 이번에 발표한 ‘김포골드라인 혼잡 완화 대책’은 일회성이 아니다. 앞으로도 수도권의 광역교통 여건을 지역주민 입장에서 꼼꼼하게 살피고 주민과 소통하면서 교통 불편을 빠르게 개선할 수 있는 단기대책을 권역별(동부, 서부, 남부, 북부권)로 마련할 계획이다. “편리하고 쾌적한 출퇴근 교통 환경 조성”은 지난달 25일 민생토론회에서 제시된 신도시 광역교통정책의 최우선 목표다.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광역교통, 참 편리하고 쾌적하다”고 체감하는 날을 앞당길 수 있게 하겠다.
  • 서울 기후동행카드, 지하철 4호선 과천 구간까지 확대

    서울시가 출시한 6만원대 무제한 교통정기권인 ‘기후동행카드’를 지하철 4호선이 지나는 과천 지역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서울 인근 지자체 가운데 인천, 경기 김포·군포에 이어 경기 과천시도 기후동행카드 사업에 참여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7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시·과천시 기후동행카드 참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과천 구간은 수도권 시민의 통행이 많은 구간이다. 과천시의 평균 대중교통 이용객은 일일 약 2만명이며, 이 중 절반 이상이 서울~과천을 오가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과천지역 지하철 4호선 5개 역(선바위·경마공원·대공원·과천·정부과천청사)이 기후동행카드 서비스 범위에 포함된다. 서울시는 5개 역사의 운영기관인 코레일 등과 협의해 구체적인 시기 및 방법을 발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과천은 지리적으로 서울시와 경기 남부 지자체 간 길목에 있다”며 “이번 과천시의 참여는 서울로 통근, 통학하는 경기남부 주민의 교통편의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4월부터는 인천과 김포 주민들도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해 김포골드라인 경전철과 광역버스 등을 탈 수 있게 된다. 지난달 31일에는 군포시가 기후동행카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기후동행카드는 지난달 23일 판매를 시작한 뒤 현재까지 약 33만장이 팔렸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참여를 원하는 인접 지자체들과 적극 협력해 더 많은 수도권 시민이 기후동행카드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김포시민 55% “김포시 최대성과 ‘교통망 확충’” 응답

    김포시민 55% “김포시 최대성과 ‘교통망 확충’” 응답

    김포시민이 꼽은 민선8기 김포시의 최대 성과는 ‘교통망 확충’으로 나타났다. 7일 김포시는 시민들에게 민선8기 사업 중 가장 큰 성과라고 생각되는 정책을 물은 결과 서울5호선 김포연장,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 노선 신설, 광역버스 확대 등 ‘교통망 확충(55.3%)’이 가장 많은 응답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 편입 추진(20.5%)’, ‘김포골드라인 혼잡률 개선(18.4%) 등으로 이어져 서울과 연계된 교통정책 및 편입 정책이 긍정적인 성과로 평가됐다. 이밖에 ▲삶의 질 개선 ▲신도시 유치 ▲시민 안전 강화 ▲기타 등순으로 집계됐다. 시정운영의 전반적 평가에 대해서는 긍정평가가 27.5%, 보통이 32.4%를 기록했으며 부정평가는 26.6%로 가장 낮은 응답률(무응답 13.5%)을 보였다. 긍정평가의 이유로는 교통정책(55.3%)이 압도적으로 높았고, ▲시민 소통 행정 ▲주거와 인프라 ▲안전과 환경 ▲교육과 복지 ▲문화와 관광 ▲기업 지원 등 순이다. 향후 김포시가 추진해야 할 정책 중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정책에 대한 질문에는 도시철도 및 버스 노선 등 교통망의 지속적인 확대가 68.0%로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뒤이어 ‘일자리 및 기업지원(26.9%)’, ‘서울편입 추진(26.7%)’로 나타났다. 한편 이 결과는 김포시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주)리얼미터가 김포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유무선)을 대상으로 무선모바일웹 및 자동응답방식까지 포함, 1월 29일부터 2월 1일까지 4일간 실시한 여론조사결과에 따른 것으로, 통계보정은 2023년 12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에 따라 성별, 연령대별, 지역별가중치를 부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는 ±3.1%, 응답률은 7.2%다.
  • 잠실에서 여의도까지 30분… 한강 리버버스 10월에 뜬다

    잠실에서 여의도까지 30분… 한강 리버버스 10월에 뜬다

    10월부터 한강을 따라 서울 잠실과 여의도 등 주요 지점을 연결하는 ‘한강 리버버스’가 운항을 시작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리버버스 운항 계획을 발표했다. 친환경 하이브리드 리버버스 8대가 도입돼 대당 최대 199명의 승객을 실어 나른다. 선착장은 ▲마곡 ▲망원 ▲여의도 ▲잠원 ▲옥수 ▲뚝섬 ▲잠실 등 총 7곳에 조성된다. 리버버스가 교통수단으로 어느 정도 자리 잡으면 선박 수를 늘리면서 상암, 당산, 이촌, 압구정 등에도 단계적으로 선착장을 만들 계획이다. 당초 검토했던 김포~서울 노선은 이번에 빠졌다. 앞서 시는 김포골드라인 혼잡도 완화 대책 중 하나로 아라한강갑문과 여의도를 잇는 리버버스 도입을 추진했다. 아라한강갑문에 선착장을 만들려면 김포시의 협조가 필요한데, 김포시 측에서 관련 예산을 편성하지 않았다는 게 서울시의 설명이다. 오 시장은 “김포~서울 노선은 2025년 이후 도입 가능할 것”이라며 “김포시와 협의하는 대로 시기를 조정하겠다”고 말했다. 운항 시간은 평일 오전 6시 30분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68회), 주말과 공휴일 오전 9시 30분부터 10시 30분(48회)이다. 출퇴근 시간대에는 15분 간격으로 한강을 가로지른다. 마곡·여의도·잠실 선착장 3곳만 정차하는 급행노선도 출퇴근 시간대에 16회 운항한다. 급행 노선을 타면 여의도와 잠실은 30분, 여의도와 마곡은 24분만에 오갈 수 있다. 평균 속력은 17노트(31.5㎞/h), 최대 속력은 20노트(37㎞/h)다. 이용 요금은 광역버스 기본요금과 같은 3000원으로 정해졌다. 추후 발행할 기후동행카드(6만 8000원권)로는 무제한 탑승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경기·인천과 논의해 수도권 대중교통 수단과의 환승할인도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선착장 내 편의점·카페 등 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관건은 선착장까지의 접근성이다. 시는 지하철역이나 버스정류장에서 걸어서 5분 안에 갈 수 있도록 버스노선을 신설하거나 조정한다는 계획이다. 모든 선착장 주변에 따릉이 15~30대도 배치한다. 시는 수요 분석 결과 리버버스 탑승객이 2025년 80만명에서 2030년 250만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시가 도입하는 리버버스는 디젤엔진보다 이산화탄소를 48% 적게 배출한다. 시 관계자는 “승용차 대신 리버버스를 타면 연간 약 9000t의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 김병수 김포시장 “전국 주목하는 주요도시로 성장”

    김병수 김포시장 “전국 주목하는 주요도시로 성장”

    김병수 김포시장이 신년 시정설명회를 열고 김포시를 전국 주요도시로 만들어나가겠다고 공언했다. 김 시장은 1일 시정설명회에서 “정부에서도 주목하는 주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도시로 성장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김 시장은 “새해를 맞아 김포는 새로운 미래로 향하기 위한 변화와 혁신을 이끄는 동시에 교육, 문화, 관광 등 시민 일상과 밀접한 과제를 하나하나 풀어나가 실질적 시민 삶의 증진을 이뤄낼 것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한 해에 대해 “서울5호선연장 노선 조정안 발표와 GTX-D 노선 김포연결, 서울동행버스 및똑버스, ▲올림픽대로 전용차로 ▲광역버스 추가 투입 등 교통문제 해소 뿐 아니라 새로운 교통체계 마련에 힘쓴 해였다“고 설명했다. 특히 서울5호선 연장 노선 조정안에 대해 “100% 만족안은 아니나, 우리 시민들이 겪고 있는 도시철도 혼잡 문제나 김포한강2콤팩트시티 등 여러 여건을 살폈을 때 크게 훼손되는 정도는 아니라고 판단해 대광위와 협의했다”고 부연했다. 지난해 10월부터 이목이 집중됐던 ‘서울 편입’ 문제에 대해서는 “올해 편입 움직임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서울편입에 대해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서울시와 공동연구반이 진행 중에 있고 이번 국회에서 추진하겠지만 물리적 시간으로 처리하지 못한다면 22대 국회에서 재발의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기후동행카드, 군포도 동참… 서울~경기 출퇴근족 불편 줄인다

    기후동행카드, 군포도 동참… 서울~경기 출퇴근족 불편 줄인다

    서울시의 ‘교통 혁신’ 야심작인 기후동행카드에 경기 남부에 인접한 군포시까지 합류를 선언했다. 서울 인근 지자체의 기후동행카드 참여는 인천, 김포에 이은 세 번째다. 다음 주에도 또 다른 지자체가 참여할 가능성이 있다. 기후동행카드가 출시 일주일 만에 26만장이 팔리는 등 성황리에 출범한 가운데 참여 지역이 어디까지 확대될지 관심이 모인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하은호 군포시장은 31일 서울시청에서 만나 서울시·군포시 기후동행카드 참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교통 협력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오 시장은 “동일한 생활권을 공유하는 군포시까지 기후동행카드에 참여한다면 더 많은 시민의 교통비 부담이 줄고 승용차 이용자의 대중교통 이용을 유도해 기후 위기에도 대응할 것”이라며 “서울로 출퇴근, 등하교하며 생활하는 수도권 시민도 서울시민이라는 철학을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하 시장은 “군포시의 하루 평균 대중교통 통행량 14만 9000건 가운데 서울과 군포를 오가는 경우는 22%인 3만 2000여명”이라며 “군포 시민들이 서울시 기후동행카드와 경기도 더 경기패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게 하겠다”고 설명했다. 협약에 따라 두 시는 군포의 지하철 1·4호선 7개 역에서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코레일과 협의할 예정이다. 군포시를 통과하는 서울시 시내버스 6개 노선은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할 수 있다. 광역버스까지 서비스 범위에 포함될지는 추후 검토한다. 다만 군포시와 서울시 사이에 위치한 안양시와 과천시는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할 수 없어 활용에 걸림돌로 지적된다. 기후동행카드 시범 사업 이후 서울 지역으로만 국한돼 불편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참여 지자체 확대가 향후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로 출퇴근하는 경기도 도민과 경기도로 출퇴근하는 서울시민은 이용할 수 없기 때문이다. 서울시는 수도권의 여러 지자체와 기후동행카드 참여 관련 논의를 이어가는 중이다. 오 시장은 “다음 주쯤 한 곳과 더 협약식이 열릴 수 있다”고 했다. 앞서 서울시는 기후동행카드에 경기도의 동참을 요청했지만 협의가 이뤄지지 않았다. 경기도는 국토교통부의 K 패스를 기반으로 더 경기패스를 준비하고 있다. 기후동행카드는 지난 23일 판매가 개시된 이후 26만장이 팔렸다. 기후동행카드는 한 달 6만 5000원에 서울시내버스, 지하철과 따릉이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 오석규 경기도의원, 의정부 민락·고산지구 공항버스 노선 신설 논의

    오석규 경기도의원, 의정부 민락·고산지구 공항버스 노선 신설 논의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석규 의원(더불어민주당·의정부4)이 최근 경기도 교통국장실에서 의정부 동부지역 공항노선 운행 현황을 보고받고 신규노선 신설 및 기존 노선 연장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오석규 의원은 지난 29일 열린 회의에서 “김포공항행 3700번 및 7100번, 7600번 버스의 운행중단으로 용현·민락·고산 등 의정부 동부지역에서 김포공항과 인천공항으로 가는 노선이 전무한 상태”라며, “기존 운행 노선들도 의정부역이나 의정부시청 쪽으로만 운행되고 있어 용현동, 민락·고산지구와 같은 인구 밀집 택지개발 지구로는 전혀 운행되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의정부 동부 지역인 용현동, 민락·고산지구를 경유하는 김포·인천공항 신규 노선을 개설하거나 휴업 중인 7100번, 7600번 버스의 재운행, 기존 노선인 7200번 및 7300번의 노선 연장 또는 개통분리가 필요하다”고 道 교통국에 제안했다. 도에서 오 의원에게 보고한 자료에 따르면 의정부를 출발해 김포공항으로 운행하는 노선은 1개(7300번)이며, 인천공항으로 운행하는 노선은 3개(7200번, N7200번, 7600번)다. 이중 N7200번 노선은 7200번 노선의 심야운행 노선이며, 7600번 노선은 현재 휴업중이다. 또한 의정부시 인근지역 남양주시 4800번 및 연천군 7100번 노선 또한 휴업중인 상태로 의정부 지역 주민들의 공항버스 이용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의정부 지역 공항버스 운송업체인 경기고속 측에서는 운수종사자 부족 및 운송업체 경영난으로 비수익 노선 운영에 난색을 표하고 있으나, 도에서는 운송업체에 휴업노선 운행 협조와 시군 재정지원 분담 가능성 등을 검토하고 있다. 특히 휴업중인 7600번 노선은 경기고속 측에서 운수종사자 및 운송수지를 감안한 사업계획 변경을 추진 중이나, 도는 민락지구 신도시 등 인구유입 운행여건이 개선되었으므로 민락지구를 경유한 운행개시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의정부시 민락동과 낙양동에 위치한 민락2지구는 수용인구 15,979세대, 44,407명이다. 한편 이날 자리에는 오석규 의원을 비롯해 김상수 교통국장, 원금동 광역버스과장, 최기덕 광역버스노선팀장이 자리해 머리를 맞댔다.
  • 충전 위해 현금인출기 찾고… 역무원 찾아 추가 요금

    충전 위해 현금인출기 찾고… 역무원 찾아 추가 요금

    태그하면 잔액 대신 만기일 표시기존 모바일교통카드 해지 불편아이폰 이용자는 실물카드 필요하남풍산역서 내릴 땐 정상처리승차 땐 “사용할 수 없는 카드”서울시민 교통비 절약 기대감 속“이용 범위 헷갈린다” 아쉬움도 ‘만기일 2024. 02. 25. 기후동행카드’ 서울 시내 대중교통을 월 6만원대로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 시범 사업이 시작된 지난 27일. 서울 지하철 5호선 천호역 개찰구에 모바일 기후동행카드를 찍으니 단말기 화면에 잔액 정보 대신 이런 내용이 떴다. 이날 만난 시민들은 기후동행카드로 교통비를 아낄 수 있게 됐다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반면 서울을 벗어나면 사용할 수 없어 이용 범위가 다소 아쉽다는 목소리도 있었다. 기후동행카드는 지하철, 버스, 따릉이까지 서울 대중교통을 무제한 탈 수 있는 정기권이다. 신분당선 및 다른 시도 면허버스, 광역버스는 제외된다. 서울 밖 지하철역은 이용할 수 없지만, 하차만 가능한 예외 구간이 있다. 김포골드라인 전 구간(양촌~김포공항역), 진접선 전 구간(별내별가람~진접역), 5호선 하남구간(미사~하남검단산역), 7호선 인천구간(석남~까치울역) 등이다. 실제로 5호선 천호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경기도 하남풍산역에서 내리면서 기후동행카드를 태그하자 정상 처리됐다. 그러나 하남풍산역에서 승차하며 기후동행카드를 찍자 “사용할 수 없는 승차권입니다”라는 안내음이 나왔다. 앞서 모바일 기후동행카드를 발급받으면서 시스템 충돌 방지를 위해 다른 모바일 교통카드를 해지해야 했다. 때문에 기후동행카드로 승차할 수 없는 하남풍산역에서는 다른 교통카드를 꺼내 써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지하철을 타고 5호선 광나루역에서 내려 서울 시내버스를 탈 때는 다시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할 수 있었다. 하차 가능 예외 구간이 아닌 서울 지역 밖 역에서는 역무원을 불러 별도 요금(승차역~하차역 이용요금)을 추가로 내야 한다. 예를 들어 경기 과천시에 위치한 4호선 선바위역에선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해 승하차를 할 수 없다. 직장인 강모씨는 “서초구에 살지만 출퇴근할 때는 주로 선바위역에서 타고 내려 마을버스를 갈아탄다”며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하는 ‘더경기패스’도 출시된다고 하는데 서울시민이다 보니 이 혜택도 받을 수 없다”고 말했다. 아울러 모바일 기후동행카드는 안드로이드 기반 휴대전화에서만 구현돼 아이폰 사용자는 실물카드를 이용해야 한다. 실물카드는 서울교통공사에서 운영하는 1호선에서 8호선까지 역사 고객안전실에서 현금 3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충전 역시 역사 내 충전단말기에서 현금으로만 가능하다. 이에 현금을 잘 들고 다니지 않는 시대에 실물 카드 사용이 불편하다는 의견도 있다. 다인승 결제가 안 된다는 점도 참고해야 한다. 이날 찾은 5호선 광나루역 고객안전실에는 ‘기후동행카드 판매는 현금입니다’라는 안내 문구가 붙어 있었다. 대학원생인 장모씨는 “기후동행카드를 사기 위해 인근 현금인출기에서 현금을 뽑았다”고 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시행 첫날인 27일 토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약 7만 1000명이 이용했다. 지난 23일부터 누적된 판매량은 약 20만장이었다. 성동구에 거주하며 평일에는 금천구에 있는 직장을 다니는 김모씨는 “평일에는 출퇴근, 주말에는 데이트를 하며 한 달 교통비로 7만~8만원을 써 와 망설임 없이 기후동행카드를 구매했다”며 “다만 경기도권의 승하차 가능한 역이 헷갈려 이용 범위가 확대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 정부 최우선 정책된 ‘김포 교통난 해소’…“김포 지하철 시대 만들것”

    정부 최우선 정책된 ‘김포 교통난 해소’…“김포 지하철 시대 만들것”

    정부가 김포도시철도(김포골드라인) 혼잡도 완화를 교통분야 최우선 정책으로 추진하기로 하면서 이번에는 ‘지옥철’이란 오명을 떨쳐낼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김포시는 정부의 관심에 힘입어 교통 혼잡도를 낮추고 노선 연장·신설 등을 통해 ‘김포 지하철 시대’를 열겠다는 기대감을 내비쳤다. 앞서 정부는 지난 25일 ‘교통 분야 3대 혁신 전략’을 발표하면서 최우선 과제로 김포골드라인 혼잡도 완화 대책을 내놨다. 대책의 핵심 내용에는 광역·시내버스 확대와 버스전용차로 추가 설치가 포함됐다. 김포와 서울을 잇는 버스를 대폭 늘리고 전용차로로 이동속도까지 높이면서 김포골드라인 이용 수요를 분담하는 방안이다.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순차적으로 출근 시간대(오전 6~8시) 김포와 서울을 잇는 광역버스를 현재 80회에서 120회 이상으로 늘리고 노선 다양화도 추진한다. 또 김포와 서울을 잇는 올림픽대로에는 출근 시간대 중앙버스전용차로(김포→서울 방향)를 올해 상반기 한강시네폴리스IC∼가양나들목 11.9㎞ 구간부터 단계적으로 도입해 광역버스 운행 속도를 높인다.당초 계획대로 오는 6월부터 내년 3월까지 김포골드라인에 열차 6편성 12량을 추가 투입해 배차 간격을 현재 3분 7초에서 2분 30초로 37초만큼 줄이며, 2026년 말에는 국비 지원으로 열차 5편성 10량을 추가 투입해 배차 간격을 2분 10초로 더욱 단축한다는 방침이다. 추가 투입이 완료되면 김포골드라인 열차 규모는 기존 23편성 46량에서 34편성 64량으로 늘어나 수송 능력이 크게 상승하게 된다. 이번 대책은 지난해 5월부터 시행된 국토교통부·서울시·김포시의 대체 교통수단 공급방안을 확대한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서 서울시·경기도·김포시는 버스전용차로(개화~김포공항) 개설과 함께 전세버스·똑버스(수요응답형 버스·DRT)·서울동행버스 등 대체 교통수단을 잇달아 선보였다. 김포시는 이번 추가 대책으로 광역버스 운행 횟수가 대폭 늘어나는 데다 속도까지 빨라지면서 김포골드라인 이용 수요를 분담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장기에서 서울삼성까지 직결, 팔당·원주로 이어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 노선 개통과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이 향후 추진되면 교통수단 다양화 효과가 있어 교통 혼잡도는 더욱 낮아질 전망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정부가 김포를 위한 교통 정책을 내놨다는 것은 그만큼 김포지역 교통문제에 정부도 관심이 많다는 것을 의미해 감사할 따름이다”며 “교통난 해소를 위한 차질없는 준비를 해 김포시민들에게 ‘김포 지하철 시대’를 안겨주고 싶다”고 말했다.
  • 경부고속도로 판교IC 부근서 버스 3중추돌…14명 중경상

    경부고속도로 판교IC 부근서 버스 3중추돌…14명 중경상

    경기 성남시 분당구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판교IC 부근에서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27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후 2시56분쯤 경기 성남시 분당구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판교IC 부근에서 광역버스와 고속버스 등 버스 3대가 추돌했다. 이날 사고로 버스 기사 1명이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등 13명도 경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 수습으로 5개 차로 중 3개 차로가 통제돼 한때 극심한 교통체증이 빚어졌으나, 오후 4시 20분쯤 통제가 풀렸다. 경찰은 사고 차량 중 한 대가 1차로로 진로를 변경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GTX-C 노선 착공…‘철도특례시 수원’ 성큼 다가왔다

    GTX-C 노선 착공…‘철도특례시 수원’ 성큼 다가왔다

    수원역에서 출발해 인덕원역, 삼성역·청량리역(서울), 의정부역 등을 거쳐 덕정역(양주)에 이르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GTX-C)이 착공됐다. 지난 25일 의정부시청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GTX-C노선 착공 기념식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 등 GTX-C노선이 지나는 지자체의 시장, 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2028년 개통 예정인 GTX-C 노선은 길이가 총 86.46㎞(14개역)에 이른다. GTX-C 노선이 개통되면 수원역에서 삼성역(서울)까지 27분, 경기 북부까지 1시간 안에 갈 수 있어 이동시간이 획기적으로 줄어든다. 사업은 지난해 8월 실시협약을 체결한 지티엑스주식회사가 시행한다. 민자사업으로 총사업비 4조 6084억원이 투입된다. GTX-C노선을 비롯해 현재 추진 중인 모든 철도망 구축 사업이 완료되면 수원역은 ‘경기남부 광역철도망 거점’으로 자리매김한다. 2012년 4개였던 전철역은 20개 이상 늘어나고, 수원에서 수도권 주요 지역, 전국 주요 역까지 이동 시간은 대폭 줄어들게 된다. 2016년 신분당선 정자역~광교역 구간이 개통돼 광교역에서 서울 강남역까지 30분대(37분)에 갈 수 있게 됐고, 2020년에는 수인선 복선전철 3단계 수원역~한대앞역 구간(19.9㎞)이 개통되면서 수인선이 25년 만에 전 구간 연결됐다. 2020년 1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구간 연장 사업’은 착공 예정이고, 인덕원(안양)을 출발해 수원을 거쳐 동탄(화성)까지 이어지는 ‘동탄인덕원선 복선 전철 건설사업’도 착공을 앞두고 있다. 광교에서 호매실로 이어지는 신분당선 연장선(10.1㎞)이 개통되면 호매실에서 강남까지 50분 안에 갈 수 있게 된다. 출근 시간대에 광역버스로 100분 정도 걸리는데, 절반가량 시간이 단축되는 것이다. 인덕원(안양)에서 의왕·수원·용인(흥덕)·화성(동탄)으로 이어지는 동탄인덕원선은 37.1㎞ 구간에 건설되는데, 수원 구간(13.7㎞, 4~9공구)에는 6개 역이 들어설 예정이다. 서정리역과 지제역을 연결하는 철로를 건설해 수원역을 KTX 출발 거점으로 만드는 ‘수원발 KTX 직결사업’과 동탄도시철도(트램) 망포역 연장 사업도 진행되고 있다. 또 용인·성남·화성시, 경기도와 함께 ‘서울 3호선 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 공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수원발 KTX 직결사업은 경부선 서정리역과 수서고속철 지제역을 연결하는 철로를 건설해 수원역을 KTX 출발 거점으로 만드는 것이다. 현재 부산행 KTX가 하루(평일) 4회 출발하지만, 수원발 KTX 직결사업이 완료되면 운행 횟수가 대폭 늘어나고, 목포행 KTX가 운행된다. 서울 3호선 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 공동사업은 경기 남부권의 교통 여건을 개선하고, 대규모 개발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서울시에서 성남시, 용인시, 수원시를 거쳐 화성시까지 광역전철 노선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수원시와 용인·성남·화성시, 경기도는 지난해 2월 ‘서울 3호선 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하며 협력을 약속했다. 지난해 8월에는 수원시가 ‘서울3호선 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 기본구상 및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발주했다. 용역은 경기도, 용인·성남·화성시와 공동 추진하고, 비용도 공동 부담한다.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서울 3호선 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 공동사업을 국토교통부의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수원-강남 30분 시대’를 향한 우리 시민의 바람이 가까운 현실로 다가왔다”며 “공사 개시를 앞당기기 위해 동분서주했던 우리 시의 노력이 마침내 열매를 맺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수원은 수도권 광역교통체계의 핵심”이라며 “촘촘한 격자형 철도망을 구축해 경기남부 최고의 교통 허브를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 기후동행카드 D-1…서울 밖 지역에선 하차할 수 없어요

    기후동행카드 D-1…서울 밖 지역에선 하차할 수 없어요

    서울시의 무제한 대중교통 정기권인 ‘기후동행카드’가 오는 27일 첫 차부터 적용된다. 6만원대에 서울 지하철, 버스, 따릉이까지 서울 대중교통을 무제한 탈 수 있다. 신분당선 및 다른 시·도 면허버스, 광역버스는 제외된다. 기후동행카드 이용 구간, 등을 질의응답 형식으로 정리해봤다.Q. 기후동행카드는 얼마인가. A. 이용 권종으로는 따릉이 포함여부에 따라 다르다. 6만 5000원권(따릉이 포함), 6만 2000원권(따릉이 미포함) 2종으로 출시된다. 사용패턴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해 구매할 수 있다. Q. 기후동행카드는 이용구간은. A. 서비스 구간은 서울지역 내 지하철, 심야버스를 포함한 서울시 면허 시내·마을버스와 공공자전거인 따릉이가 포함된다. 신분당선 및 타 시·도 면허버스, 광역버스는 제외된다. 다만, 서울 외 지역이라 승차는 할 수 없지만 예외적으로 김포골드라인 전 구간(양촌~김포공항역), 진접선 전 구간(별내별가람~진접역), 5호선 하남구간(미사~하남검단산역), 7호선 인천구간(석남~까치울역)에서는 하차는 가능하다. Q. 서울에서 지하철을 탑승하면, 서울 외 지역(경기·인천 등)에서 하차할 수 있나. A. 서울지역 내에서 승차했더라도, 서울지역을 벗어난 역에서는 기후동행카드를 태그해 하차할 수 없다. 이 경우, 하차역에서 역무원을 호출해 별도 요금(승차역~하차역 이용요금)을 추가로 납부해야 한다. 하차 미태그 처리돼 패널티도 부과되니, 카드 사용 전 이용가능한 구간인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Q. 서울시 면허 버스인지는 어떻게 확인할 수 있나. A. 평소 이용하는 버스의 면허지역은 포털사이트(네이버 등) 검색을 통해 간편히 확인할 수 있다. 또 이용가능한 버스 노선의 전면 유리창과 하차문에는 안내문이 부착돼 있으므로 현장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Q. 기후동행카드로 동행버스도 이용할 수 있나요? A. 간선버스 요금 적용을 받는 서울02, 서울04, 서울05 동행버스에서는 사용할 수 있다. Q. 모바일카드는 어떻게 발급받나. A. 모바일카드는 안드로이드 휴대전화(OS12 이상 버전)에서만 이용가능하다. ‘구글플레이’에서 ‘모바일티머니’ 앱을 무료로 다운로드하고, 회원가입 후 메인 화면에서 기후동행카드 발급을 선택해 계좌이체 방식으로 충전할 수 있다. Q. 기존에 사용하던 모바일 교통카드가 있는데, 중복결제 되는 거 아닌가. A. 중복 결제는 되지 않는다. 다만 시스템 충돌 방지를 위해 다른 모바일 교통카드 해지가 필요하다.Q. 실물카드 구매는 어디서 하나. A. 실물카드 판매는 서울교통공사에서 운영하는 1호선 서울역에서 청량리역 구간, 2호선에서 8호선 서울지역 구간 역사 고객안전실에서 현금 3천원에 구매할 수 있다. 또 9호선 역사 내 편의점과 신림선, 우이신설선 인근 편의점에서는 현금 및 신용카드로 3천원에 구매할 수 있다. Q. 실물카드는 어떻게 충전할 수 있나. A. 기후동행카드는 역사 내 충전단말기에서 현금으로만 충전이 가능하다. 충전 가능한 역사는 서울교통공사 운영 1호선 서울역에서 청량리 구간, 서울지역 2호선에서 8호선, 9호선, 우이신설선, 신림선이다. Q. 기후동행카드 한 장으로 여러 명이 같이 이용할 수 있나. A. 기후동행카드는 1인 1매 사용이 원칙이므로, 다인승 결제는 불가능하다. Q. 무제한 요금제이니 하차할 때마다 태그를 안해도 되나. A. 기후동행카드는 하차 시(환승 포함) 반드시 카드 태그를 해야 한다. 기후동행카드 사용기간(30일) 동안 하차태그를 2회 이상(누적) 하지 않으면, 두 번째 미태그 교통수단 승차시간을 기준으로 24시간 동안 사용이 중지된다. Q. 기후동행카드 실시간 사용 현황 및 월 사용액을 확인할 수 있나. A. ‘모바일카드’의 경우, ‘모바일티머니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실물카드의 경우, 사전등록된 카드에 한해 다음날 ‘티머니카드&페이’홈페이지에서 사용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Q. 기후동행카드로 따릉이는 어떻게 이용하는가. A. 휴대전화 기종에 상관없이 ‘티머니GO’앱을 다운받아 가입(본인인증)해야 한다. 이 후, 홈 화면에서 ‘자전거’탭 선택 후 우측 하단의 ‘따릉이 이용권 구매’ 버튼을 누르고 기후동행카드 번호 16자리를 등록하면 기후동행카드 만료일까지 1시간 동안 이용 가능한 이용권이 발급된다. Q. 기후동행카드 충전 후 권종을 변경할 수 있나. A. 사용잔액 환불 신청 후, 재충전하면 된다. Q. 기후동행카드도 현금영수증을 받을 수 있나. A. 기후동행카드 충전금을 기준으로 현금영수증 등록이 가능하다. 단, 환불받은 금액은 제외되며 국세청 홈페이지에 기후동행카드를 등록한 경우에만 적용된다.
  • [사설] 수도권 교통지옥 해소, 속도가 관건이다

    [사설] 수도권 교통지옥 해소, 속도가 관건이다

    정부가 어제 수도권 출퇴근난 해소를 위해 광역급행철도(GTX)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A노선(운정~동탄)의 수서~동탄 구간은 3월 개통된다. GTX C노선(덕정~수원)은 어제 착공 기념식을 열었다. GTX B노선(인천대 입구~마석)은 3월 공사를 시작한다. GTX A·B·C노선의 연장과 GTX D·E·F의 2기 노선, 지방의 4개 대도시권을 연결하는 광역급행철도(XTX) 사업도 추진된다. 김포골드라인의 혼잡도(210%)를 해결하기 위해 올림픽대로에 시간제 버스전용차로가 도입되고 차량을 추가 투입해 차량 간격을 줄일 예정이다. GTX 사업은 박근혜 정부의 국정 과제였고 첫 착공은 2019년이었다. 건설사들은 이 계획에 맞춰 신도시로 달려가 아파트를 대거 분양했다. 당시 GTX A의 개통 목표는 지난해, GTX C의 착공 목표는 2021년이었다. 교통 인프라가 갖춰지지 않은 상태에서 신도시로 이주한 국민들은 ‘저녁 있는 삶은커녕 아침도 없는 삶’의 고달픔을 호소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어제 언급한 대로 주거와 교통은 한 몸이다. 그동안의 신도시 개발은 반쪽짜리였다. 철도 건설은 토지 수용, 지역민 반발 등 예기치 않은 변수로 늦어지는 경향이 있다. 정부는 돌발 상황 발생을 염두에 두고 GTX 사업 속도를 높여 ‘희망고문’을 끝내야 한다. 광역교통망이 서울로 인구를 빨아들이는 ‘빨대’가 아니라 지방으로 인구를 퍼트리는 도구가 될 수 있도록 종착역 중심으로 세심한 준비가 필요하다. 신도시의 간선도로에 버스전용차로를 신설하는 건 교통문제를 해결하고 대중교통 수요를 높이는 친환경 정책이다. 또한 서울 주요 도심에서 나타나는 광역버스 정류장 혼란 사태를 해소하기 위한 지자체 간 버스 정류소와 버스 노선 협의에 정부도 적극 참여하기 바란다.
  • [마감 후] 대중교통 영역 킬러문항/장진복 전국부 기자

    [마감 후] 대중교통 영역 킬러문항/장진복 전국부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가장 인상 깊게 본 드라마는 ‘나의 해방일지’다. 서울시장이라고 해서 주말마다 넷플릭스를 몰아 보는 우리네와 다를 바 없다 싶다가도 다른 게 있었다. 뭇 시청자들이 이 드라마의 명대사 ‘날 추앙해요’를 기억할 때 오 시장은 ‘나한테는 저녁이 없어’라는 대사가 가슴에 와닿았다고 한다. 저녁이 없다는 말은 해가 떠 있을 때 서울에서 퇴근했는데 경기도에 있는 집에 들어오면 밤이 된다는 주인공의 한탄 속에 나온다. 서울로 힘겹게 출퇴근하는 경기도민의 애환이다. 비단 드라마 속 이야기가 아니다. 경기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저녁이 없는 사람은 하루 평균 200만명으로 추산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 역시 앞서 지방선거에 출마하면서 이 드라마를 언급하며 “도지사 후보로서 무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했다. 나의 해방일지 영향이었을까. 두 지자체장의 취임 이후 수도권 교통정책에는 크고 작은 변화가 생겼다. 서울시는 지난해 버스도 지하철처럼 거리에 비례해 추가 요금을 내는 거리비례제 적용을 추진하다 오 시장의 지시로 철회했다. 당시 오 시장은 “서울시민만이 아니라 서울로 출퇴근하는 경기도민과 인천시민의 입장도 생각해야 한다”고 했다. 경기도는 수요응답형 교통인 똑버스(DRT) 등 길 위의 시간을 줄이는 정책들을 시도하고 있다. 선의의 정책 경쟁으로 비춰지는 듯했던 수도권 교통정책에 혼선이 빚어지기 시작했다. 명동 버스 대란이 대표적이다. 지난 연말 서울시가 명동입구 광역버스 정류장에 설치한 ‘줄서기 표지판’으로 극심한 교통정체 현상이 일어났다. 가뜩이나 저녁이 없는 이들의 저녁을 더 뺏은 것이다. 시가 대안으로 제시한 감차 및 노선 조정은 경기도와의 협의가 필요한데, 경기도는 오히려 서울로 들어가는 광역버스를 증차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런 가운데 지난 22일 오 시장과 김 지사를 비롯해 국토교통부 장관, 인천시장이 합동 기자설명회를 열었다. 출입기자들에게 예고된 기자설명회의 주제는 ‘대한민국 대중교통 혁신에 나선다’였다. 대단하고 획기적인 정책이라도 깜짝 발표하는 걸까 잠시 긴장도 했지만 막상 들어 보니 기관별 출시하는 대중교통 할인 카드를 소개하는 자리였다. 참석자들은 차례대로 K패스(국토부), 기후동행카드(서울시), 더경기패스(경기도), 인천I패스(인천시)의 특징을 설명했다. 이들 뒤편에는 ‘행복한 선택이 시작됩니다’라고 적힌 현수막이 걸렸다. 참석자들은 “선택지를 넓혔다”, “행복한 고민이 시작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하지만 시민들은 수능시험에도 출제 않는다던 ‘킬러문항’을 만난 기분이다. 이름도 헷갈리고 거주지, 연령, 대중교통 이용 패턴에 따라 혜택이 다른 4개 선택지를 놓고 따져 봐야 하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수도권 간 교통 협력이 절실하게 필요할 때다. 저녁이 없는 사람들, 명동 퇴근길 지옥에 갇힌 사람들, 무슨 대중교통 할인 카드를 사야 할지 모르겠는 사람들, 교통 해방일지를 꿈꾸는 사람들을 위해서다. 3개 시도는 공동연구를 통해 혼란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환승 시스템 구축 때와 같이 시간이 걸리더라도 수도권을 아우르는 교통체계를 위해 하루빨리 머리를 맞대야 한다. 출제 의도가 대중교통 혁신이라면 말이다.
  • 출퇴근 30분 ‘GTX 시대’ 열린다

    출퇴근 30분 ‘GTX 시대’ 열린다

    정부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B·C노선을 예정대로 착공·개통해 ‘수도권 출퇴근 30분 시대’를 연다. GTX A~C노선이 완공되면 동탄에서 수서, 운정과 인천에서 서울역까지 30분 내 출퇴근이 가능해진다. GTX A~C노선을 평택과 춘천, 아산·동두천까지 각각 연장하고 GTX D·E·F 노선을 신설해 수도권을 남북과 동서로 가로지르는 총 6개 노선을 구축하기로 했다. 정부는 25일 경기 의정부시에서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속도 혁신(GTX 연장·신설) ▲주거환경 혁신(김포 등 신도시 광역버스 확대) ▲공간 혁신(철도·도로 지하화)을 골자로 한 ‘교통 분야 3대 혁신 전략’을 발표했다. 윤 대통령은 “올해부터 본격적인 GTX 시대를 열겠다”며 “GTX A부터 F노선까지 완공되면 수도권에서 서울 도심까지 30분대로 다닐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GTX에만 38조 6000억원을 비롯해 3대 전략과 관련, 국비 30조원 등 총 134조원이 투입된다.GTX A노선(운정~동탄)의 수서~동탄 구간은 3월 말, 운정~서울역 구간은 연말 개통된다. 2026년엔 삼성역을 무정차 통과하고 2028년 삼성역이 완공되면 전 구간이 개통된다. GTX B노선(인천대입구~마석)은 재정 구간인 용산~상봉 구간을 3월에 먼저 착공하고 민자 구간은 6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2030년 개통한다. 이날 착공식을 한 GTX C노선(덕정~수원)은 2028년 개통 예정이다. 완공되면 A노선 수서~동탄은 현재 79분에서 19분, 운정~서울역은 70분에서 20분으로 단축된다. B노선 인천역에서 서울역은 95분에서 30분, C노선 덕정에서 삼성역까지는 75분에서 29분으로 줄어든다. GTX A·B·C노선 연장 계획은 이날 처음 공개됐다. GTX A노선은 동탄에서 평택 지제까지 20.9㎞, B노선은 마석에서 춘천까지 55.7㎞, C노선은 상·하단 두 구간 모두 늘려 덕정에서 동두천까지 9.6㎞, 수원에서 아산까지 59.9㎞ 연장된다. 6개 노선이 구축되면 하루 평균 183만명이 이용하고 경제적 효과 135조원, 고용 창출 효과는 50만명에 이를 것으로 정부는 추산했다.연장 구간 비용은 정부와 지자체가 부담 방식을 협의한다. 지자체가 연장 사업비를 부담하면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생략하고 사업에 돌입할 수 있다. 연장 노선은 신설이 아니라 기존 노선을 활용해 늘리는 것으로 지자체 부담이 전제될 경우 별도의 예타 절차를 거치지 않고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는 게 국토교통부 설명이다. 예타를 건너뛰면 개통을 3년 이상 앞당길 수 있다. 이를 통해 국토부는 내년 설계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신설 노선인 D·E·F는 1, 2단계로 나눠 개통을 추진한다. 윤석열 정부 임기 내 예타 통과를 거쳐 1단계 구간은 2035년 개통이 목표다. GTX D노선은 종점을 양 끝 2곳으로 하는 ‘더블 Y’자 구간이다. 인천공항과 김포 장기에서 각각 시작돼 분기점인 부천 대장에서 만나 삼성까지 이어지고 팔당과 원주로 나뉜다. 기존 서부권 광역급행철도를 기반으로 노선이 연장된 형태다. 가산, 신림, 사당, 강남, 삼성 등을 거치며 광명시흥과 강동구가 추가됐다.GTX E노선은 인천공항부터 대장을 거쳐 연신내와 광운대를 지나 덕소까지 동서로 뻗은 노선이다. 전체를 1단계로 추진한다. GTX F노선은 ‘O’자 모양의 순환 노선이다. 의정부와 고양 대곡, 김포공항, 부천종합운동장, 수원, 교산, 왕숙2 등을 지난다. 교산~왕숙2 구간만 우선 추진하고 나머지는 사업성 검토를 거쳐 추진한다. ‘지옥철’로 불리는 김포골드라인의 혼잡 완화 방안도 담겼다. 지난해 정부가 버스전용차로 설치, 셔틀버스 투입 등 대책을 내놔 김포골드라인의 혼잡도는 280%에서 193%로 떨어졌지만 사람이 덜 붐비자 이용객이 다시 늘면서 지난해 9~10월 혼잡도가 210% 안팎으로 상승했다. 정부는 출근 시간(오전 6~8시) 광역버스 차량을 현재 80회에서 120회 이상으로 늘려 수요를 분산시키기로 했다. 오는 6월부터 열차 6편을 추가 투입하고 2026년 말에는 국비 지원을 통해 열차 5편을 더 늘릴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열차 간격을 3분에서 2분 6초까지 단축할 계획이다.
  • 김포시, 국토부 GTX 신설안에 “끈질긴 소통의 결과” 환영

    김포시, 국토부 GTX 신설안에 “끈질긴 소통의 결과” 환영

    김포시가 정부의 수도권광역급행열차(GTX) 노선 연장·신설안 발표에 대해 환영 입장을 내놨다. 김포시는 25일 국토교통부가 내놓은 GTX-D 노선 등과 김포골드라인 단기혼잡완화방안과 관련 보도자료를 내고 “중앙정부의 협력과 지원을 이끌어내기 위한 끈질긴 소통이 즉시 구체화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노선 신설 등을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국토부가 밝힌 GTX-D·E·F 신설 노선은 5차 국가 철도망 계획에 전체노선을 함께 반영, 속도감 있는 사업을 위해 구간별(1-2단계) 개통을 하고 1단계 구간은 2035년 개통 목표로 한다. 윤석열 대통령 임기 내 동시 예타 통과를 추진하며 신속한 추진을 위해 예타신청과 민간제안절차도 병행할 예정이다. 특히 김포에서 출발하는 GTX-D 노선은 장기에서 서울 삼성까지 직결, 팔당·원주로 이어진다. 김포시와의 협의 내용이 대부분 반영된 것은 ‘강남까지 직결되는 Y자 노선’으로 김포시민의 서울생활권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김포시는 보고 있다. 또한 김포골드라인 단기 혼잡완화방안은 국토부와 대광위가 추진하는 신도시 교통개선 대책의 일환인 ‘교통불편지역 맞춤형 대책’이다. 김포시는 유일하게 최우선 도시로 선정돼 대책이 조만간 추진될 전망이다. 주요대책은 ▲광역버스 등 공급확대 ▲올림픽대로 버스전용차로 도입 ▲차량 증편 및 안전인력 확대 등 ▲혼잡도앱 개발 등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김포골드라인 혼잡률 완화를 위한 궁극적인 대안인 서울 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의 가닥이 잡히자마자 GTX-D 노선의 조속한 개통이 구체화돼 다행이다”며 “어떤 난관에 봉착해도 김포시민의 입장에서 최선의 결과를 도출하려는 생각뿐이다. 김포 지하철 시대에서 5호선과 GTX-D는 시작일뿐 최종 목표가 아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 ‘수도권 출퇴근 30분 시대’ 열린다…교통격차 해소 134조원 투입

    ‘수도권 출퇴근 30분 시대’ 열린다…교통격차 해소 134조원 투입

    정부가 GTX로 수도권 출퇴근이 30분 이내에 가능하게 하고 지방에는 광역급행철도(x-TX)를 도입해 메가시티 1시간 생활권을 조성한다. 또 ‘지옥철’로 불리는 김포골드라인 혼잡 완화 대책을 최우선 시행한다. 수도권 내 교통 정체가 심한 일부 고속도로 구간의 지하화 사업과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도 추진한다. 교통 격차 해소에 민간 재원을 포함해 134조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정부는 25일 경기 의정부시에서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이런 내용이 담긴 ‘교통 분야 3대 혁신 전략’을 발표했다. 속도와 주거환경, 공간 등 3개 분야에서 혁신을 이뤄 수도권 출퇴근 30분 시대와 메가시티 1시간 생활권을 만든다는 것이다. ‘속도 혁신’은 수도권 GTX 사업을 본격화해 출퇴근 시간을 기존보다 절반가량 줄이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GTX 최초로 A노선의 수서∼동탄 구간을 예정대로 올해 3월에, 파주 운정∼서울역 구간을 연내에 개통하기로 했다. 2028년에는 A노선 전 구간을 완전 개통한다. 이렇게 되면 파주 운정에서 서울역까지 걸리는 시간이 기존 54∼70분에서 20분으로 단축된다. 또 올해 초 착공하는 GTX B노선(인천대 입구∼마석)은 2030년에, C노선(덕정∼수원)은 2028년에 각각 개통할 예정이다. 인천에서 서울역까지는 80분대에서 30분으로, 덕정에서 삼성역까지는 75분에서 29분으로 각각 줄어 수도권 출퇴근 30분 시대가 현실화된다. GTX-A·B·C 노선 연장도 추진된다. A노선은 동탄에서 평택까지, B노선은 마석에서 춘천까지, C노선은 덕정에서 동두천, 수원에서 아산까지 더 잇는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GTX-D·E·F 노선을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새롭게 반영, 1단계와 2단계로 나눠 구간별 개통을 추진하기로 했다. 1단계 노선은 현 정부 임기 내 예비타당성 조사 동시 통과를 추진할 예정이다. ‘2기 GTX 시대’도 본격적으로 준비하겠다는 것이다. 수도권과 지방 간 교통 격차를 줄이고자 지방 대도시권에는 GTX와 같은 수준의 x-TX를 도입하기로 했다. 대전∼세종∼충북 권역에서는 ‘CTX’(가칭)로 불리는 광역급행철도 선도사업이 추진된다. 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 광주·전남 등 다른 권역의 경우 지자체와 협의해 급행철도 사업 추진이 가능한 노선을 적극 발굴하기로 했다. 지방 대도시 중심과 주변을 연결하는 철도 선도사업과 도로망 구축 등을 통해 ‘메가시티 1시간 생활권’을 조성하겠다는 청사진이다. ‘주거환경 혁신’에서는 교통이 불편한 신도시를 중심으로 맞춤형 대책을 마련했다. 수도권 주요 권역별 상황에 맞는 광역버스 확대 운행, 버스 전용차로 도입 등이 골자다. 특히 김포골드라인 혼잡 완화 대책을 가장 먼저 시행키로 했다. 이 라인은 혼잡률이 210%에 달해 ‘지옥철’로 불린다. 정부는 조속한 문제 해결을 위해 해당 라인에 추가 차량 투입과 출근 시간대 광역버스 증편, 출발지·종점 다양화, 특정 시간대 올림픽대로 버스전용차로 단계적 도입 등을 즉시 추진키로 했다. 이와 함께 2층 전기버스와 광역 DRT(수요응답형버스), 좌석 예약제 확대, 급행버스 도입 등을 통해 수도권 내 교통 불편 해소에 나선다. 수도권 4대 권역의 광역교통 사업에 속도를 내고자 광역교통개선대책 사업비 약 11조원도 활용하기로 했다.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지자체 또는 관계기관 간 갈등으로 사업이 장기 지연되는 경우 직접 나서 조정·중재할 계획이다. ‘공간 혁신’은 철도·도로를 지하화해 도시 공간을 재구조화한다는 게 주된 내용이다. 철도 지하화 사업의 경우 지자체가 제안한 사업 중 계획 완결성이 높은 구간은 연내 선도사업으로 선정해 기본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도로 정체가 심각한 수도권 제1순환도로(서창∼김포), 경부고속도로(용인∼서울), 경인고속도로(인천∼서울)는 2026년부터 지하화 사업 착공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아울러 정부는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 준비에 나서 올해 8월 아라뱃길 상공에서 첫 실증 비행을 한 뒤 내년에 한강과 탄천으로 그 범위를 확대키로 했다. 자율주행 서비스는 심야 시간과 교통 취약지역에 도입한 뒤 전국으로 확산시키겠다는 계획이다. 2027년 완전자율주행 상용화에 대비해 차량 안전 기준과 보험제도 고도화도 추진키로 했다. 교통 투자 재원은 건전 재정 기조 아래 민간투자 유치와 지자체와의 협업 등을 통해 다각화하기로 했다. 재원은 국비 30조원과 지방비 13조 6000억원, 민간 75조 2000억원, 신도시 조성원가 반영 9조 2000억원, 공공기관 5조 6000억원 등으로 구성된다.
  • ‘기후동행카드’ 판매 첫 날 2만 6000장 매진

    ‘기후동행카드’ 판매 첫 날 2만 6000장 매진

    서울시가 시민의 교통부담을 덜어주고자 추진하는 ‘기후동행카드’를 둘러싼 관심이 뜨겁다. 서울시는 판매 첫날인 23일 오후 1시까지 기후동행카드 2만 6000장이 팔렸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이날 오전 7시부터 기후동행카드 판매를 시작했다.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 모바일 카드는 1만 3590건, 실물카드는 1만 2646장이 팔렸다. 모바일카드는 ‘모바일 티머니’ 앱에서 발급·충전이 가능하며 실물카드는 서울교통공사 고객안전실과 역사 인근 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실물카드 판매처는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동 인구가 많은 을지로입구역과 여의도역, 사당역,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가산디지털단지역에서는 판매 이벤트도 진행된다. 기후동행카드는 시민 대중교통 요금 부담을 경감하고 탄소배출도 절감하려는 취지의 서울 대중교통 통합 정기권이다. 27일 첫차부터 사용할 수 있으며 공공자전거 ‘따릉이’ 이용 여부에 따라 6만 5000원권·6만 2000원권 두 가지로 출시됐다. 모바일 카드와 실물 카드 모두 구매할 수 있다. 이용 범위는 지하철의 경우 서울 내 구간 전체다. 반면 서울 외 구간 역사는 원칙적으로 이용이 제한된다. 서울 내에서 지하철에 탑승했어도 서울 외 구간에서 하차하려면 별도로 역무원에게 요금을 내야 한다. 다만 서울시는 인근 지자체와 협의해 인천시, 하남시, 남양주시 등이 운영하는 일부 구간에서도 ‘하차’는 가능하게 했다. 서울에서 인근 도시로 퇴근하는 길에는 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신분당선은 요금체계가 달라 서울 안이라도 이용이 제한된다. 버스는 서울시 면허 시내·마을버스 모두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경기·인천 등 타 시·도 면허버스와 요금체계가 다른 광역버스는 이용할 수 없다.
  • [길섶에서] 정류소 소동/임창용 논설위원

    [길섶에서] 정류소 소동/임창용 논설위원

    평소 서울 명동입구 정류소에서 광역버스를 타고 퇴근한다. 얼마 전 이곳에서 큰 혼잡을 빚는 소동이 일었다. 광역버스 정차 표지판이 촘촘히 설치되면서 퇴근 시간에 버스가 거의 움직이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한 것이다. 서울역에서 명동입구까지 1시간 넘게 걸렸다고 한다. 서울시도 화들짝 놀라 표지판 운영을 이달 말까지 유예하고 해결 방안을 찾는 중이라고 한다. 이번 소동은 현장 행정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한 사례다. 해당 정류소엔 당초 10여개 노선의 광역급행버스 정차 표지판만 설치돼 있었다. 20여개 노선의 일반 광역버스는 정류소 내 빈공간에 정차해 승객을 태우고 바로 출발할 수 있었다. 한데 모든 노선의 표지판이 설치되면서 선행 버스가 승객을 태우고 출발할 때까지 후행 버스가 모두 대기하는 상황이 벌어진 것이다. 줄서기를 유도하겠다는 의도가 교통대란만 야기한 것. 담당 공무원이 현장을 꼼꼼히 살폈다면 그 같은 주먹구구 조치가 나오진 않았을 것이다.
  • [사설] 수도권 대중교통 지원체계 서둘러 정비하길

    [사설] 수도권 대중교통 지원체계 서둘러 정비하길

    국토교통부와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자체 3곳이 어제 대중교통비 지원 합동 설명회를 개최했다. 시민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 주는 교통카드 정책을 제각각 시행하는 데 따른 혼란이 우려되자 카드별 혜택과 유리한 이용 방법 등에 대해 사전 안내에 나선 것이다. 서울시는 오는 27일부터 ‘기후동행카드’ 시범사업을 시작하고, 정부와 경기도는 5월부터 각각 ‘K-패스’와 ‘더(The) 경기패스’를 시행한다. 인천시의 ‘인천 I-패스’도 5월로 예정돼 있다. 현행 알뜰교통패스를 대체하는 ‘K-패스’는 한 달에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지출 금액의 일정 비율을 환급해 주는 방식이다. 환급률은 일반인 20%, 청년 30%, 저소득층 53%로 차등 적용되고, 월 최대 60회로 제한된다. ‘더 경기 패스’와 ‘인천 I-패스’는 K-패스와 같은 방식이지만 횟수 제한이 없고, 청년 연령이 확대되며, 어린이·청소년 및 만 65세 이상도 혜택을 주는 등 지원폭이 넓다. 기후동행카드는 한 달에 6만 2000원을 내면 서울 시내버스와 전철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고물가에 신음하는 서민의 교통비 절감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배출 억제 차원에서 대중교통비 지원 정책은 바람직하다. 문제는 서울과 수도권이 동일 생활권으로 인식돼 있고, 메가시티 논의까지 나오는 마당에 이름도 비슷한 교통카드를 굳이 따로 만들어 시민을 헷갈리게 할 필요가 있느냐다. 경기·인천 패스는 서울을 포함한 전국에서 사용할 수 있지만 기후동행카드는 서울에서만 쓸 수 있는 점도 불합리하고 불편하다. 최근 서울 명동 광역버스 정류장 대란에서 봤듯 수도권 교통 문제는 어느 한 지자체만의 문제가 아니다. 서울·경기·인천 3개 시도 협의체에서 수도권을 아우르는 단일 교통카드 체계를 서둘러 마련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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