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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수산부 신임 차관에 엄기두씨 국토부 광역교통위원장 백승근씨

    해양수산부 신임 차관에 엄기두씨 국토부 광역교통위원장 백승근씨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해양수산부 차관에 엄기두 해수부 기획조정실장,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에 백승근 국토부 기획조정실장을 내정하는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 엄기두 차관(행시 36회)은 장충고,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했고,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장, 해운물류국장·수산정책실장 등 해운·수산·해양 업무를 경험했다. 백승근 위원장(행시 34회)은 제주 오현고, 서울대 농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철도안전정책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상임위원·교통물류실장을 역임했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김부선’ 강남행 약속 없었지만… 서울 직행 못 하면 이름만 GTX

    ‘김부선’ 강남행 약속 없었지만… 서울 직행 못 하면 이름만 GTX

    경기 김포 등 수도권 서북부 지역 주민들의 거센 반발을 부른 서부권 광역급행철도(GTX-D 노선) 논란이 정치권에까지 옮아 붙어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김포에서 서울 강남까지 직결을 기대했던 주민들은 부천종합운동장역에서 끊기자 ‘김부선’(김포~부천선)이란 조롱과 함께 집단행동에 나서고 있다. 18일 GTX-D 노선 논란의 주요 쟁점을 팩트체크 형식으로 다시 구성했다. ●GTX-D 노선은 정부의 약속? 사실이다. 정부가 2019년 10월 31일 ‘대도시권 광역교통 비전 2030’을 발표하면서 공식 언급했다. 당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광역급행철도 수혜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수도권 서부권 등에 신규 급행노선을 추가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도 “구체적인 위치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서부권에 급행철도 신규 노선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남 직결이 원래 계획이었나? 아니다. 국토부는 지난달 22일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공청회 전까진 GTX-D 노선 구간 등을 구체적으로 밝힌 적이 없다. 강남 직결은 지방자치단체가 정부에 건의한 안이다. 경기도는 김포에서 하남까지 68㎞를 잇는 안을 제안했다. 인천시는 기점을 인천공항과 김포 두 곳으로 해 하남까지 연결되는 ‘Y자 형태’(110㎞)를 제안했다. 다만 GTX란 개념이 수도권 외곽에서 서울 도심을 30분 내로 연결하는 교통수단이란 걸 감안하면, 서울 아닌 부천종합운동장역을 종점으로 삼은 건 논란의 소지가 있다. ●수도권 서북부는 교통 차별 지역이다? 수도권 서북부 철도교통이 열악한 건 맞다. 대광위는 수도권의 경우 11개 축으로 나눠 교통계획을 세우는데, 김포축에 있는 철도는 김포골드라인(김포도시철도)이 유일하다. 서울 8호선과 신분당선 등을 가진 성남축, 3호선과 GTX-A 노선(예정)을 낀 고양·파주축, 7호선과 공항철도가 다니는 인천·부천축 등과 대조된다. 특히 김포골드라인은 2량짜리 경전철이라 출퇴근길 교통 혼잡도가 극심하다. 대광위 예측을 보면 2025년 김포골드라인 계양~김포공항 구간은 출근시간 혼잡률이 최대 248.2%에 달할 전망이다. 100명 타는 차량에 248명이 탄다는 얘기다. 다른 축의 주요 구간 혼잡률이 최대 120% 정도인 걸 감안하면 두 배 이상 높다. ●주민들은 교통분담금도 냈다는데? 김포 한강신도시 주민은 1인당 1200만원가량의 교통분담금을 냈다. 이렇게 조성된 1조 2000억원의 교통분담금은 이미 김포골드라인을 만드는 데 다 소진됐다. 김포의 경우 1990년대 후반부터 철도가 필요하다고 요구했으나 사업성 문제로 정부 차원의 광역철도 사업이 추진되지 못했다. 이에 김포는 교통분담금과 시 자체 예산 3000억원 등 총 1조 5000억원으로 김포골드라인을 깔았다. GTX-D 노선 건설을 위한 교통분담금은 아닌 것이다. ●GTX-B 노선 공유가 합리적 대안인가? 국토부 입장에선 추가 재정 지출을 최소화하면서 현실적인 대안을 찾은 것으로 보인다. GTX-D 노선이 끝나는 부천종합운동장역에서 여의도와 용산까지는 GTX-B 노선을 공유하면 되기 때문에 새로 철로를 깔지 않아도 된다. 김포 주민들의 요구처럼 강남 직결 노선을 만들려면 최소 3조원의 예산이 추가 소요될 전망이다. 애초부터 국토부가 주민 불편을 고려하지 않은 채 허술하게 계획을 짰다는 비판이 나온다. 유정훈 아주대 교통시스템공학과 교수는 “어정쩡한 노선을 제시할 것이라면 GTX-D 노선을 아예 발표하지 않는 게 좋았다”고 지적했다. 국토부는 “철도는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교통수단이라 무조건 기종점을 단일 노선으로 직결하는 것은 낭비일 수 있다”며 “GTX-D 노선 종점인 부천종합운동장역은 안산 대곡선, 7호선, GTX-B 노선 등이 지나는 서부권 철도허브 기지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세종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SRT∙BRT 가까운 특급 교통망에 KTX 호재까지… ‘고덕 센트럴 수아주’ 분양

    SRT∙BRT 가까운 특급 교통망에 KTX 호재까지… ‘고덕 센트럴 수아주’ 분양

    우수한 교통 인프라를 갖춘 오피스텔 단지에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 2019년 3월 취업 포털사이트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수도권 직장인 1301명에게 출퇴근에 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평균 114분(약 1시간 55분)의 출퇴근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 지역 직장인이 134분(약 2시간 14분)으로 가장 길었고 ▲인천 100분(1시간 40분), ▲서울 95.8분(1시간 36분) 순으로 나타나 수도권 직장인들은 하루 평균 114.5분을 출퇴근에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워라밸’을 중요시하는 사회 분위기가 이어지면서 출퇴근 교통망이 우수한 오피스텔 인기가 높다. 오피스텔 주요 수요층이 젊은 직장인으로 이뤄지는 만큼 출퇴근 시간의 증가는 여가 시간의 감소로 이어지기 때문에 직장과 가까운 주거지를 선호하는 현상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서울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KTX, SRT 등 광역급행노선이 지나는 지역은 이들 광역고속철도 관련 개발 호재로 직∙간접적인 수혜가 기대되기 때문에 투자가치도 높다. 이에 따라 신규 분양 중인 오피스텔 상품 가운데서도 출퇴근 교통 인프라를 갖춘 단지가 주목받고 있다. 경기도 평택시 고덕국제신도시 중심상업지구 내 첫 공급되는 오피스텔 ‘고덕 센트럴 수아주’가 바로 그것이다. ‘고덕 센트럴 수아주’는 경기도 평택시 고덕면 여염리에 지하 5층 ~ 지상 8층 오피스텔 전용 25~62㎡, 총 140실로 구성된다. ‘고덕 센트럴 수아주’는 뛰어난 광역교통망을 자랑한다. 인근에 수도권 1호선 서정리역과 SRT∙수도권 1호선이 정차하는 지제역이 가까워 서울 및 수도권 지역은 물론 전국 각지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특히 서정리역과 지제역을 연결하는 수원발 KTX 직결사업도 추진되고 있어 철도교통망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고덕국제신도시를 순환하는 BRT(간선급행버스체계) 정류장도 가까워 주변 주요지역 이동도 수월하다. 이외에도 평택~제천간 고속도로를 이용하여 서해안 고속도로 및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어 도로망도 뛰어나다. 평택 인근 부동산 전문가는 “편리한 교통여건에 우수한 직주근접 특성을 갖춘 오피스텔이 인기가 높다.”며 “’고덕 센트럴 수아주’가 들어가는 고덕국제신도시는 교통과 공원 등 다양한 개발이 진행 중에 있어 주거환경 개선에 따른 미래가치가 높은 편”이라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씨줄날줄] 동서횡단 GTX/전경하 논설위원

    [씨줄날줄] 동서횡단 GTX/전경하 논설위원

    2009년 4월 김문수 전 경기지사는 동탄 시민 150여명과 함께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3개 노선 계획을 발표했다. 김 전 지사의 공약인 ‘뻥 뚫린 경기도’를 실현하려고 지하 40~50m에 철도를 건설하고 시속 100㎞로 달린다는 구상이었다. 이 구상은 2010년 경기지사 선거에서 김 전 지사가 재선에 성공한 결정적 요인이 됐다. 김 전 지사가 제안한 GTX-A·B·C 노선은 조금씩 연장됐다. A는 경기 파주 운정~화성 동탄, B는 인천 송도~경기 남양주 마석, C는 경기 양주 덕정~수원 등을 연결할 예정이다. GTX-D는 2019년 10월 말 불거졌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낸 ‘광역교통 2030’ 자료에 ‘급행철도 수혜 지역 확대를 위해 서부권 등의 신규 노선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언급했을 뿐이다. 2020년 4월 총선을 앞둔 성급한 발표라는 비판을 부른 대목이다. 앞서 서울시는 2013년 지하철 2호선 혼잡을 줄이기 위해 부천종합운동장역과 잠실역을 연결하는 남부광역급행철도를 추진했다. 이 구상이 확장돼 GTX-D는 경기 김포·검단부터 서울 여의도, 강남을 지나 경기 하남까지 연결하는 방안으로 거론됐다. 경기도는 김포~서울 강남~경기 하남 노선을, 인천시는 인천공항과 김포를 각각 출발해 하남까지 연결하는 노선을 국토부에 제안했다. 국토부가 지난달 발표한 4차 국가철도망 계획은 김포~부천의 ‘김부선’이었다. GTX 첫 착공은 2019년에야 이뤄졌다. A노선은 2023년 개통이 목표이며, B노선은 2022년, C노선은 2021년 착공 예정이다. 다만 A노선은 건설 현장에서 유물 등이 발견돼 공정이 느려지고 있어 2023년 개통을 장담할 수 없다. 또 통과 지역 지자체를 중심으로 역 추가 건설을 요구하는 ‘핌피’(Pimfy·수익이 기대되는 사업을 자기 지역에 유치하려는 지역이기주의)도 불거지고 있다. GTX는 땅속 깊이 파고 들어가니 보상 문제는 해결되지만 역 하나 건설에 4000억~5000억원이 든다. 역이 늘어날수록 주행 속도는 느려진다. 그동안 철도는 주로 남북을 잇는 형태로 구축됐다. 그러다 보니 서울 중심의 불균형 발전을 심화시켰다. GTX-‘김부선’이 수도권 동서를 관통하는 GTX-D가 되면 광주와 대구를 잇는 ‘달빛내륙철도’도 논란이 될 수 있다. 달빛내륙철도는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이었으나 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서 빠졌다. 국가철도망 계획은 정부가 5년마다 세우는 10년 단위 건설 계획이다. 철도 노선과 역은 역세권을 형성해 집값을 움직인다. 집값만큼 민심을 자극하는 것은 없다. 민심에 따라 정책이 바뀌더라도 균형발전이라는 묘수를 찾는 혜안이 필요한 시기다.
  • 시흥시의회, “GTX-C 노선 시흥 오이도역 연장 적극 지원할 것”

    시흥시의회, “GTX-C 노선 시흥 오이도역 연장 적극 지원할 것”

    경기 시흥시의회는 14일 광역대중교통 이용편의 향상 및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C 노선의 시흥 오이도역 연장을 적극 지원을 호소한다고 밝혔다. 시흥은 대규모 국가산업단지가 있고 다양한 개발사업을 통해 빠르게 성장하는 도시로, 광역대중교통 이용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광역대중교통망이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지역균형발전과 광역교통난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C 노선이 기존 경부선 용량 문제로 일부 열차가 금정역에서 분기해 안산선을 이용해 회차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그럼에도 GTX-C 노선은 오이도역까지 연장돼야 하며 시흥시의회는 이를 위한 모든 지원과 노력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현재 시흥시는 시흥스마트허브와 시화MTV 등 대규모 국가산업단지 및 배후주거단지가 있고, 수도권 최초 배곧지구의 경기경제자유구역 지정과 더불어 월곶, 오이도, 거북섬 등의 해양생태 자원을 활용한 ‘K-골든코스트’ 조성 등 다양한 해양레저관광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역동적인 서해안의 중심도시다. 또한 능곡과 장현·목감·은계·배곧지구 택지개발로 거주 인구도 매년 증가해 2020년 12월 주민등록인구 50만명을 넘었다. 앞으로도 152만㎡ 규모의 시흥거모 공공주택 단지가 개발될 예정으로 대규모 인구가 유입돼 성장가능성이 매우 큰 도시다. 시흥시의회는 “시흥시민은 다른 수도권과 마찬가지로 서울방면의 통근·통학률이 높은 편이며, 전국 최대규모의 산업단지가 위치해 타 지역에서의 통근수요도 매우 높다. 하지만 열악한 대중교통 여건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해 서울까지 접근 시 1시간 25분이 소요돼 시흥시 주민들과 시흥에 직장이 있는 근로자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GTX-C노선의 오이도역 연장은 그동안 대중교통 소외지역이었던 경기 서남부 지역균형발전과 수도권 상생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고, 광역대중교통 이용시간 단축과 이동편의 증진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시흥시의회는 “GTX-C 노선 오이도역 연장에 필요한 모든 지원 방안을 적극적으로 강구할 것이며, 정부는 GTX-C 노선을 오이도역까지 연장해 수도권의 상생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라”고 요구했다. 또 “정부는 시민의 교통편의 향상을 위해, 수도권 서남권의 광역대중교통 확충을 위해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강남, GTX 양재역 지하연결 제안서 국토부 제출

    강남, GTX 양재역 지하연결 제안서 국토부 제출

    영동대로 복합개발 계획과 함게 추진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 노선을 주민들이 좀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울 강남구가 국토교통부에 제안서를 제출했다. 강남구는 GTX C 양재역사 복합환승센터에 강남베드로병원 등 도곡동 방향 6곳 출입구 개설을 담은 ‘지하연결 기본구상 제안서’를 13일 국토부에 공식 전달했다고 밝혔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수도권 광역교통의 핵심거점이 될 양재역사에 걸맞은 환승편의를 위해 시설 확충은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구민의 염원과 지지에 기반한 이번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제안서는 지하철 3호선 양재역 3·4번 출구~도곡동 구간에 지하연결통로와 출입구를 설치해 복합환승센터와 GTX 접근성을 높이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는 양재역 3호선과 신분당선 출구가 서초구로 편중된 데다 지난해 말 양재역 복합환승센터 시범사업에 선정된 공모안에도 강남구는 제외됐기 때문이다. 양재역사거리는 지하철 3호선과 신분당선을 경유하고 107개 버스노선이 교차하는 교통의 요충지다. 특히 양재역 인근 도곡동 주변에는 15개나 되는 아파트와 3개 초·중·고교, 재래시장이 위치한 만큼 유동 인구도 많아 교통 효율성 증대와 이용자 편의가 필요하다. 또 양재사거리 동서쪽은 지하차도가 있어 버스정류장과 양재역 간 거리가 먼 데다 경사로라 접근이 불편하다. 인근에 횡단보도가 없어 양재역에서 300m 떨어진 육교를 이용할 수밖에 없다는 민원도 제기돼왔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알뜰 교통카드 이용자 21만명으로 증가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알뜰 교통카드 이용자가 21만명으로 증가하고, 광역급행버스(M버스) 노선도 3년 사이 2배로 늘어났다고 12일 밝혔다. 대광위는 2018년 말 세종·울산·전주에서 시범사업을 시작한 알뜰 교통카드 서비스가 136개 시·군·구로 확대하고, 이용자도 2000명에서 21만 명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알뜰교통카드는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에 비례해 최대 20%의 마일리지를 지급하고, 카드사가 10%의 추가할인을 제공하는 교통카드다. 지난해 기준 알뜰교통카드 이용자는 월평균 대중교통비를 20%(1만 2862원)가량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M버스 노선은 2017년 말 22개에서 현재는 42개로 증가했다. 준공영제를 도입해 안정적인 운행을 유도하고, 출퇴근 시간대 버스 대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전세버스를 활용한 증차 운행 지원사업도 실시하고 있다. 이윤상 대광위 광역교통정책국장은 “올해는 광역교통의 변화를 선도해 나갈 중장기계획을 마련하고, 국민 체감형 정책들을 발굴해 서비스 개선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인사]

    ■산업통상자원부 ◇과장급 전보△무역정책과장 조웅환△입지총괄과장 이영호 ■국토교통부 ◇과장급 전보△도심주택총괄과장 전인재△신공항기획과장 강욱△도로투자지원과장 오원만△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광역시설운영과장 박병석△국가균형발전위원회 김희천 ■국민권익위원회 ◇전보△청렴연수원 교육운영과장 박지원△운전심판팀장 김원한 ■SGI서울보증 △안병주 상근감사위원
  • 유근식 경기도의원, 경기도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위한 토론회 개최

    유근식 경기도의원, 경기도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위한 토론회 개최

    유근식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위원이 좌장을 맡은 ‘경기도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위한 토론회’가 지난 11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주최한 ‘2021 경기도 상반기 정책토론 대축제’의 일환으로 열린 토론회는 도내 신도시 및 도심 지역의 극심한 교통문제 해소방안과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에 따른 사업면적 50만㎡ 이상, 수용인구 1만명 이상 지역의 광역교통 개선 대책 수립 방안을 정립하기 위한 자리였다. 토론회에는 박근철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권정선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부위원장, 김영철 경기도 소통협치국장이 참석하고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이 영상으로 축하 인사를 전했다. 주제발표는 조응래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맡아 진행했다. 광역교통개선대책 제도 현황과 1, 2, 3기 신도시 교통대책을 바탕으로 경기도 광역교통대책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첫 번째 토론자인 안강기 한국교통연구원 광역교통평가센터 센터장은 발제 내용에 동의와 공감을 표했다. 덧붙여, 광역교통시설부담금, 소규모 환승 체계 개선 등 실현 가능성 큰 사업들 위주로 검토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두 번째 토론자인 손기민 중앙대학교 사회기반시스템공학부 교수는 광역교통 개선을 위한 각 부처 간 협의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또한, GTX 역세권을 중심으로 한 지역 개발의 필요성을 전했다. 세 번째 토론자인 유정훈 아주대학교 교통시스템공학과 교수는 광역교통 개선에는 대책보다 예방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덧붙여, 교통 인프라의 공급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의견을 전했다. 네 번째 토론자인 박규철 경기도 광역교통정책과장은 대중교통에 많은 자금이 투입되는 만큼 광역교통의 원활한 개선을 희망했다. 하지만 그만큼 자금 확보에 대한 고민 또한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 생활수칙에 따라 최소한의 관중 입장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경기도의회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도민들과의 소통을 이어나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울·경 3개 시·도, 메가시티 재정 지원 등 정부에 공동 건의

    부울경 3개 시·도가 메가시티 사업과 관련,정부에 재정 지원 등을 건의했다. 12일 부산시에 따르면 부울경 3개 시·도는 지난 11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메가시티지원 범부처 지원반 회의에 참석해 정부 주도의 메가시티 정책 추진과 제도적, 재정적 지원을 공동 건의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달 27일 발족한 메가시티 지원 범부처 테스크 포스(TF)의 첫 실무회의로 자치분권위원회,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와 관련 전문가, 부울경, 충남·충북·대전·세종, 대구·경북, 광주·전남 등 지자체가 참여했다. 메가시티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방안 등에 논의 했다. 이날 부울경은 국가균형발전 특별회계 확대와 초광역협력 지원 계정 신설,지방교부세 지원 대상에 특별지방자치단체를 포함하는 등 재정 지원 방안 마련,메가시티 지원 범부처 TF에 지자체 참여 등을 건의했다. 또 비수도권 지역의 광역철도망 구축 사업에도 시설비와 운영비 지원도 함께 촉구했다. 부산시는 정부가 수도권의 광역철도 구축을 위한 14개 사업에 3조 3천억 원 이상을 지원한 반면,비수도권에는 3개 사업 2천여억원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서는 균형발전 측면에서 광역교통망 구축을 지원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부울경 메가시티 사업은 부산, 울산, 서부경남의 진주, 동부경남의 창원 등 지역별 거점도시와 인근 중소도시와 농어촌 지역을 연결해 부울경을 대도시 경제권으로 성장시켜 수도권과 함께 국가 발전의 한 축으로 만드는것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취임 후 수도권 과밀화를 해소하고 부울경 메가시티가 국가균형발전의 새로운 성장축이 될 수 있도록 초당적 협력을 강조해왔다. 부울경 3개시도는 부울경 전체에 도움이 되는 메가시티를 추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울경은 메가시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를 준비하고 있으며, 오는 7월에는 합동추진단을 출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전석기 서울시의원, 중랑 공영차고지 복합화사업 추진 이끌어내

    전석기 서울시의원, 중랑 공영차고지 복합화사업 추진 이끌어내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전석기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중랑4)은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공사’)가 추진하는 중랑 공영차고지 복합화사업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중랑 공영차고지’는 중랑구 신내동 63번지 일대에 위치한 버스 차고지로, 해당 부지는 서울동북권과 경기권을 잇는 관문이자 광역교통망의 접점지역으로서 발전 잠재력이 풍부함에도 그간 개발에서 소외되어 경제자립도가 낮고 중심기능이 취약한 낙후 지역으로 남아있었다. 전석기 시의원은 서울시와 SH공사에 북부간선도로 입체화사업(신내4 컴팩트시티) 추진 시 ‘중랑 공영차고지’도 연계하여 개발해 주기를 지속적으로 요청하고 관계부서와 협의를 진행한 결과, 서울시와 SH공사는 ‘중랑 공영차고지’ 복합화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해당 사업은 올해 3월 서울시 기술용역 타당성심사를 마치고, 현재 ‘차고지 신규 복합화사업 기본구상 및 검토용역’ 공고절차가 진행 중인 상황이다. ‘차고지 신규 복합화사업 기본구상 및 검토용역’ 은 신규사업 후보지인 중랑 공영차고지의 복합개발을 위한 기본개발계획을 수립함과 동시에, 도시관리계획 변경(안)을 마련하고 건축기획설계 및 교통성과 사업타당성을 검토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해당 용역은 4월29일 나라장터에 공고되었으며, 입찰기한은 5월10일까지이다. 전 의원은 “그간 서울시 및 SH공사와 함께 신내4 컴팩트시티 사업과 연계하여 인근 공영차고지를 지하화하고 지상은 주거·업무·상업·물류 등의 기능이 가능하도록 복합화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번 제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사업추진을 결정한 서울시와 SH공사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전 의원은 “그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 지역주민들의 지지에 보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향후 사업이 차질 없이 이행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GTX 연결해달라” 광주·이천·여주 손잡았다

    “GTX 연결해달라” 광주·이천·여주 손잡았다

    “국토균형발전과 공정을 이루기 위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로 광주~이천~여주가 연결돼야 합니다.” 경기 광주, 이천, 여주 등 3개 시가 GTX 노선 유치를 위해 전문가 포럼을 개최하는 등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3개 시는 지난달 22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년)에 3개 시를 연결하는 GTX 노선이 빠졌지만 마지막까지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구축계획은 각계 의견 수렴을 거쳐 상반기 안에 확정되기 때문이다. 특히 이들 3개 시는 자연보전권역, 수도권정비계획법 등 중첩 규제로 그동안 많은 피해를 보고 있어 GTX 노선 유치는 그동안 희생에 대한 보상으로 국토균형발전은 물론 공정 측면에서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신동헌 광주시장은 “교통수요에 맞는 인프라 구축이 시급해 GTX 노선 유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GTX A(수서~동탄) 노선의 수서분기를 통한 유치와 광주시 철도망 구축을 위한 다양한 노선 계획 수립을 검토하겠다”고 설명했다. 신 시장은 이어 “광주시는 수도권정비계획법, 팔당상수원 등 8대 중첩 규제로 지난 50년간 차별과 고통을 감내하고 희생해왔고,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있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GTX 노선 유치로 이천시가 전국 철도의 ‘교차로 역할’을 하는 대한민국 교통의 중심지로 국가경제 발전을 위해 도움이 된다는 것을 입증하겠다”며 “GTX 광주~이천~여주 연결은 경강선을 통해 서울~경기~강원을 하나로 연결되고, 부발역을 통해 충주와 문경을 거쳐 거제도까지 연결돼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상생발전 기폭제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엄 시장은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며 “GTX 유치는 계속된다”고 강조했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서울 인구를 분산시키고 지역 균형발전하는 데 철도 같은 빠른 대중교통이 해답”이라며 “경강선 종착지인 여주시에 GTX가 이어진다면 강원권과도 연결돼 비수도권 대도시와의 광역교통망 확대로 이어져 국가 균형발전의 토대가 마련이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 시장은 “타당성이 나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난 만큼 경기도는 물론 광주·이천시와 합쳐 유치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3개 시는 지난달 28일 이천시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모임을 갖고 ‘광주~이천~여주, GTX 노선 왜 필요한가’라는 주제로 오는 25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전문가 초청 포럼을 열기로 했다. 글 사진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광주·이천·여주 등 3개 지자체, GTX 유치 위해 뭉쳤다

    광주·이천·여주 등 3개 지자체, GTX 유치 위해 뭉쳤다

    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2021~2030년) 윤곽이 드러나면서 수도권 지자체들의 희비가 엇갈린 가운데 광주, 이천, 여주 등 3개 시는 지역 균형발전을 이끌어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노선 유치를 위해 전문가 포럼 개최 등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이들 3개 시는 철도 ‘교차로 역할’을 하는 대한민국 교통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희망 끈 놓지 않고 GTX 유치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3개 시는 인구가 많은 대도시 교통인프라 확충도 중요하지만 기존 GTX 노선에 광주와 이천, 여주시를 잇는 GTX 노선을 확충한다면 국토균형발전과 공정이라는 측면에서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신동헌 광주시장은 “광주시는 교통수요에 맞는 인프라 구축이 시급한 상황이며,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GTX-D 반영 여부와 관계없이 GTX 노선 유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광주시 철도연계를 위한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을 추진하고 GTX-A(수서~동탄) 노선의 수서분기를 통한 GTX 노선 도입 방안과 광주시 철도망 구축을 위한 다양한 노선 계획 수립을 검토하겠다”고 설명했다. 신 시장은 또 “광주시는 수도권정비계획법, 팔당상수원 등 8대 중첩 규제로 지난 50년간 차별과 고통을 감내하고 희생해 왔고, 특별한 희생엔 특별한 보상이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GTX 노선 유치로 이천시가 전국 사통팔달을 연결하는 철도의 ‘교차로 역할’을 하는 대한민국 교통의 중심지로 국가경제 발전을 위해 도움이 된다는 것을 입증하겠다”며 “GTX 광주~이천~여주 연결은 경강선을 통해 서울~경기~강원을 하나로 연결하고, 부발역을 통해 충주와 문경을 거쳐 거제도까지 국토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해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상생발전 기폭제로 작용할 것” 이라고 주장했다. 엄 시장은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GTX 유치 희망은 계속된다”고 강조했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서울 인구를 분산시키고 지역 균형발전을 가져오는데 철도 같은 빠른 대중교통이 해답이 될 것”이라며 “경강선의 종착지인 여주시에 GTX가 이어진다면 강원권과도 자연스럽게 연결돼 비수도권 대도시와의 광역교통망 확대로 이어져 국가 균형발전의 토대가 마련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시장은 “경기도 제안 노선에 대한 타당성이 나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난 만큼 경기도는 물론 광주· 이천시와 힘을 합쳐 GTX가 여주시에 정차하는 날까지 유치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 이천· 여주시는 지난달 28일 이천시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GTX 노선 유치를 위한 모임을 갖고 ‘광주~이천~여주, GTX 노선 왜 필요한가’라는 주제로 오는 25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전문가 초청 포럼을 열기로 했다. 글·사진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올림픽대로·강변북로에 고속급행 ‘BTX’ 달린다

    올림픽대로·강변북로에 고속급행 ‘BTX’ 달린다

    서울 올림픽대로 행주대로~당산역과 강변북로 수석 나들목(IC)~강변역 구간에 급행광역버스(BTX)가 운영된다. BTX는 철도처럼 정시성과 대용량 수송 능력을 갖춘 신개념 버스다. 청량리역과 서울역 등 주요 교통거점에 상업시설 등이 연계된 복합환승센터가 조성된다. ●행주대로~당산역, 수석IC~강변역에 ‘BTX’ 국토교통부는 29일 한국교통연구원 주최로 열린 ‘제2차 광역교통 기본계획(2021~40년) 및 제4차 광역교통 시행계획(2021~25년) 수립연구’ 공청회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기본계획안과 시행계획안을 발표했다. BTX는 주요 간선도로에 확보된 고속 전용차로를 통해 정체 없이 빠르게 달릴 수 있다. 강변북로에 BTX를 도입하면 버스 통행시간이 62분에서 32분, 올림픽대로는 93분에서 60분으로 각각 단축될 전망이다. ●계양~부천, 박촌~김포공항역 광역 급행 ‘BRT’ 이와 함께 수도권 광역 간선급행버스(BRT) 신규 사업이 추진된다. 성남 복정역∼남한산성 입구, 청량리∼도농∼평내호평, 계양∼부천종합운동장역, 박촌역∼김포공항역 구간 등이 시행계획안에 포함됐다. 수도권 복합환승센터는 총 21곳이 새로 조성되는데 ▲청량리역 ▲서울역 ▲양재역 ▲운정역 ▲동탄역 ▲부천종합운동장역 등이다. 세종 행복도시에서 공주시외터미널과 청주터미널을 각각 BRT로 잇는 사업도 추진된다. ●김포~부천 GTX-D 확정… 대장홍대선 등 신설 광역철도는 부산∼양산∼울산(부산 노포∼KTX 울산역)과 동남권 순환(진영∼울산역), 광주∼나주(상무역~나주역) 등이 신설 사업으로 선정됐다. 수도권에선 김포와 부천을 잇는 서부권 광역급행철도(GTX-D), 부천 대장신도시와 홍대입구를 잇는 대장홍대선, 복정과 정부과천청사를 연결하는 위례과천선 등이 이름을 올렸다. 세종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분양 서막 연 ‘계양 하늘채 파크포레’, 5월 3일 특별공급 시작으로 청약 진행

    분양 서막 연 ‘계양 하늘채 파크포레’, 5월 3일 특별공급 시작으로 청약 진행

    본격 분양의 서막을 연 ‘계양 하늘채 파크포레’가 지난 23일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오픈한 가운데 5월로 예정된 청약 일정이 많은 이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코오롱글로벌이 수도권 서북부지역의 거점도시로 육성될 계양신도시의 핵심적인 위치에 자리한 방축지구에서 선보이는 계양 하늘채 파크포레는 계양의 중심인 인천시 계양구 방축동 일대에 들어서며 입주는 2023년 4월 예정이다. 계양 하늘채 파크포레의 청약 일정은 5월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당해), 6일 1순위(기타) 청약 접수가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5월 13일이다. 김포신도시, 송도, 청라, 영종, 경제자유구역과의 인접해 큰 발전 가능성을 예고하고 있는 계양 하늘채 파크포레는 인천지하철1호선 박촌역 역세권에 위치하며 단지는 대지면적 26,656.00㎡, 연면적 68,424.91㎡로 지하 3층, 지상 7~15층의 총 9개동 규모로 구성된다. 계양 하늘채 파크포레는 에너지절약과 친환경을 고려한 설계와 용적률 185.89%, 건폐율 21.92%의 쾌적한 친환경 주거단지로 조성되며 주택형은 전용면적 기준 59~84㎡대로 구성돼 고품격 주거생활을 원하는 수요자들에게 적합한 단지로 평가되고 있다. 코오롱글로벌 ‘하늘채’에 적용되는 ‘스마트 하늘채 IoK’로 스마트폰과 음성인식기술을 활용해 집안의 기기를 제어하고 AI 정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각 침실을 비롯한 집안의 모든 공간의 조명과 난방, 대기전력차단 제어가 가능한 스마트 스위치도 설치된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59A㎡ 211세대 △59B㎡ 74세대 △59C㎡ 76세대 △84A㎡ 41세대 △84B㎡ 116세대 △84C㎡ 28세대 등 총 546세대로 이뤄지며 49세대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전 세대 남향 위주의 판상형, 탑상형 배치로 개방감 확보, 일조권 및 조망권을 확보한 단지는 단지진입차량 출입구와 보행자 출입구가 분리 설치되며 주보행 동선을 중심으로 주민운동시설, 휴게정원, 어린이놀이터, 테마정원 등의 옥외시설과 휘트니스센터, 어린이집, 도서관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마련된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경인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에 인접해 교통 편의성이 크고 인천 및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계양 하늘채 파크포레는 생활편익 시설도 풍부하다. 대형마트인 홈플러스, 롯데마트가 가까이에 있으며 한림병원, 계양구청, 계양우체국 등이 근거리에 위치해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특히, 계양산 등이 주변에 위치하고 있어 풍요로운 생활환경이 구비돼 있다. 또한 단지 인근에 소양초, 양촌초, 예일중, 양촌중, 임학중 등이 근거리에 구축돼 있어 자녀들을 위한 교육환경도 우수하다.계양 하늘채 파크포레는 사이버모델하우스로 운영되며 당첨자에 한해 사전 예약 후 홍보관 방문이 가능하다. 분양 관련 문의는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참고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살고 싶은 오피스텔, 시청·강남 30분

    살고 싶은 오피스텔, 시청·강남 30분

    현대건설은 이달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366-7 일원에서 주거형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장안 센트럴’을 분양한다. 힐스테이트 장안 센트럴은 지하 6층~지상 20층, 전용면적 38~78㎡ 총 369실 규모로 주거형 오피스텔은 지상 3~20층까지 마련된다. 지하 1층~지상 2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면적별로는 ▲38㎡A·B·C(일부 복층) 72실 ▲57㎡A·B(일부 복층) 36실 ▲59㎡A·B·C·D·E·F(일부 복층) 126실 ▲78㎡A·B 135실 등 소형 아파트 대체 주거상품으로 신혼부부 등 20~30대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인근에 내부순환도로, 동부간선도로를 이용한 광역교통망이 있어 자가용 및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또 반경 1㎞ 안팎에 위치한 지하철 5호선 장한평역을 이용해 광화문과 여의도를 환승 없이 한 번에 이동할 수 있고 시청(24분) 및 강남(31분) 등 약 30분 내에 접근할 수 있다. 교통 호재도 있다. 도시철도 면목선이 청량리역부터 장안동을 거쳐 신내역까지 연결될 예정이다. 홍보관은 장한로 25 대성빌딩 7층에 마련됐다. (02)2249-7770.
  • 박관열 경기도의원, 광주 지방도 공기단축 필요성 제기

    박관열 경기도의원, 광주 지방도 공기단축 필요성 제기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박관열(더불어민주당·광주2) 의원은 23일 제351회 임시회 제2차 예결특위에서 진행된 2021년도 제2회 경기도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지방도 등 건설에 경기도의 책임 있는 예산 편성을 촉구했다. 박관열 의원은 “성남~광주간 338번 지방도 1공구 확·포장공사는 2013년 첫 삽을 뜬 이후 8년이 지난 이달 말에 이르러서야 준공식을 하게 됐다”며 경기도의 예산 미확보에 따른 사업공기 지연을 강하게 질타했다. 박 의원은 “잔여구간 사업비는 1146억 원으로 경기도 일반예산으로만 충당할 수 없으니, 특별조정교부금이나 광역교통특별회계 등 전반적으로 검토해달라”며 책임있는 예산 확보를 촉구했다. 한편 박 의원은 325번 지방도에 대한 질의도 이어갔다. 지난 5일 고시된 제3차 도로건설계획(2021~2025)에 따르면 지방도 325호선 확·포장 공구는 산이~무갑간(2.35㎞, 4차로 확장, 총 사업비 219억 5000만원), 무갑~광동간(4.67㎞, 2차로 개량, 총 사업비 326억 9000만원) 2개 구간이다. 산이~무갑 도로는 2022~2026년까지 4년간, 무갑~광동 도로는 2022~2028년까지 6년간 추진될 예정이다. 이에 대해 박 의원은 “325번 지방도는 도로 주변으로 물류단지가 밀집되어 있어 교통량이 매우 많은 구간”이라며, 2022년 본예산에 설계비를 반영해 공기를 단축할 것을 요청했다. 이어진 보충질의에서는 오포물류단지의 교통문제도 지적했다. 박 의원은 “오포물류단지에서 43번 국도로 바로 연결되는 진입도로는 지역주민의 통행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건설되어야 한다”며 “경기도가 승인을 내준 만큼 책임지고 예산을 확보하여 물류단지로 인한 교통체증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기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이에 이성훈 건설국장 및 이계삼 철도항만물류국장은 예산 확보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인제 서울시의원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안」에 신구로선(항동-고척) 포함”

    김인제 서울시의원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안」에 신구로선(항동-고척) 포함”

    서울시의회 김인제 의원(더불어민주당, 구로4,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은 정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항동-고척을 잇는 신구로선이 포함되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그간 국토교통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및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광역교통시설 확충 수요조사 등을 실시하였고, 항동-온수동-수궁동-개봉1동-고척동을 잇는 신구로선 신규노선이 제4차 국가철도구축계획(안)에 포함되도록 협조한 결과 22일 개최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공청회’에서 그 결실을 보게 되었다. 신구로선은 이인영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구로 갑)이 그동안 숙고해 왔던 지하철 신설을 위해 국토교통부에 광역철도(안) 및 용역을 의뢰하고, 구로구는 서울시에 신규철도노선(신구로선) 신설 반영 요청, 서울시는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 신구로선 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신규 광역교통시설 수요조사와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 반영을 요청하면서 계획에 포함됐다. 김인제 의원은 “구로구는 항동택지개발지구를 비롯한 수도권 서남부지역의 신규택지지역의 광역교통수단 부족으로 중심지로의 접근성이 불편하고, 대중교통 이용의 교통난이 발생하고 있는 실정으로, 서울 서남권의 교통문제 해소와 균형 있는 지역발전 도모를 위하여 구로구 항동과 고척동-강서권을 연결하는 철도노선의 신설이 절실하다”며, “신구로선이 유치된다면 수도권 서남부지역과 구로구의 광역교통 부족에 따른 교통난 해소와 지역주민 출퇴근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 의원은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이자 구로구민을 대표하는 서울시의원으로서 신구로선(항동-고척)이 확정 고시될 때까지 서울시와 국토교통부 간의 협의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광역교통 부족으로 출퇴근 교통난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의 어려움 해소와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할 것”이라고 계획안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내 기술로 개발한 2층 전기버스 4월부터 운행

    국내 기술로 개발한 2층 전기버스 4월부터 운행

    국내 기술로 최초 개발한 2층 전기버스가 이달부터 수도권에 운행된다. 4월 말 인천 연수에서 서울 삼성역을 연결하는 광역버스 노선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5개 노선에 총 40대 순차적으로 투입될 예정이다.21일 환경부와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층 전기버스는 대중교통 중심의 광역교통망 구축을 위해 2017년 12월부터 총 60억원을 국가연구개발을 통해 개발됐다. 일부 지방자치단체가 차내 혼잡과 장시간 정류소 대기 등의 불편 해소를 위해 한 번에 많은 승객이 탑승할 수 있는 2층버스를 운행하고 있으나 경유를 연료로 사용해 대기오염 문제가 지적돼 왔다. 이번에 개발된 2층 전기버스는 최대 70명이 탑승가능한 친환경 대용량 버스로, 교통약자의 이용편의를 고려해 저상버스 형태로 개발했다. 384㎾ 대용량 배터리를 적용해 환경부 인증 기준으로 1회 충전시 최대 447㎞를 운행할 수 있다. 좌석 하단부에는 유에스비(USB) 충전단자와 차량자세제어장치, 전방충돌방지보조장치, 차선이탈방지경고장치 등 안전·편의성도 갖췄다. 1층 11석, 2층 59석 등 최대 70명이 탑승해 일반버스(44명)대비 60% 많은 좌석을 설치했고 휠체어 이용 승객을 위해 1층에 접이식 좌석(3개)과 휠체어(2대) 수용 공간도 마련했다. 정부는 인천~삼성역을 시작으로 김포~서울역, 남양주~잠실환승센터, 용인~숭례문, 화성~서울역·강남역 노선에 순차적으로 투입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광역버스 업체의 차량 구입 부담을 줄이기 위하여 차량가격(8억원)의 75%(6억원)을 국비와 지방비로 지원하기로 했다. 환경부·국토부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이날 인천 연수에서 2층 전기버스 운행 개통행사를 개최했다. 홍정기 환경부 차관은 “주행거리가 길고 경유이던 광역교통망으로 2층 전기버스가 투입되는 것은 고무적인 일”이라며 “국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대중교통에 전기·수소차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김직란 경기도의원, 경기도 철도기본계획 개정 적기 강조

    김직란 경기도의원, 경기도 철도기본계획 개정 적기 강조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직란 의원(더불어민주당·수원9)은 지난 19일 제351회 임시회 제2차 건설교통위원회 상임위에서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에 서울시의 ‘도시철도 연장 및 광역철도추진 직결불가 원칙’에 따른 경기도 철도기본계획 개정 촉구 및 광역교통특별회계 분담금에 따른 지역안배 정책을 제안했다. 김 도의원은 지난 14일 제35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울시의 직결불가 원칙에 대해 유감을 표하며, 경기도중심의 철도망 대책마련을 촉구한 바 있다. 이날 김 도의원은 5분 자유발언 촉구하였던 내용을 거듭 강조하며 “서울시에서 직결을 하지 못하겠다고 한다면, 우리 도차원에서도 이에 대해 적극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하여 경기도 중심의 철도망이 구축될 수 있도록 새로운 정책 방향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며 경기도 철도기본계획 개정이 적기임을 강조했다. 이어 “도민들의 철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더 이상 서울시의 의견만을 따를 수는 없다”며 “수원·용인·성남 3개시 협의체를 구성해 차량기지 후보지를 적극 검토하고 경기도와 서울시가 지속적으로 협의를 추진하여 국토교통부에 3호선연장에 대한 공식적 건의, 서울∼경기 남부를 연계한 노선을 계획하되 3호선 노선과 별도로 도시철도와 연계해 수서∼경부선(세류)까지 연장하는 방안 검토, 지하철 8호선 판교 연장 사업을 확대하여 도시철도 환승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방안 적극 검토”를 제안했다. 이에 이계삼 철도항만물류국장은 “해당 사항에 대해서는 검토해보겠으나, 철도망이 구축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시·군의 의지가 중요하다”고 답했다. 또한, 김 의원은 “광역교통특별회계 분담금이 경기 남부지역에서 많은 금액을 부담하고 있다”며 “분담금 비율에 따른 광역교통특별회계의 지역안배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광역교통특별회계에 다양한 정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철도항만물류국의 적극 행정을 촉구했다. 지난 제351회 임시회 제1차 건설교통위원회 상임위에서 김 도의원은 경기도 건설국 및 건설본부에 경기도 하천정비사업 및 어린이보호구역에 사용되는 도료 재료와 성분에 대하여 집중 질의를 했었다. 이날 김 도의원은 민생현장 중심의 정책을 강조하면서 “도내 소하천 정비에 예산을 투입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시·군에서 아직 사업을 실시하지 않아 일부 도민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며 “도지사께서 하천의 가치에 대한 부분을 강조하고 있는 만큼, 건설국 차원에서 시·군의 예산 집행이 조속히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지는 건설본부 추가경정 예산 심의에서는 “어린이 보호구역내 붉은 도료로 인해 차량운전자들이 미끄러움을 호소하는 현장의 목소리가 있다”며 “건설본부 차원에서 재료·성분과 관련하여 철저하게 성능부분을 분석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송해충 건설본부장은 “실제 사례들을 확인해보고, 전문가들과 확인 및 다방면으로 방안을 논의해보겠다”고 답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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