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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영, 광양 목성 ‘파크뷰’ 민간 임대

    부영, 광양 목성 ‘파크뷰’ 민간 임대

    부영그룹이 전남 광양 목성지구에 ‘파크뷰 부영’(투시도) 민간 임대 아파트를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1단지는 전용면적 84㎡ 724가구, 2단지는 전용면적 59㎡ 766가구다. 이 중 1회차 1064가구(1단지 570가구·2단지 494가구)를 임대한다. 단지는 완공 후 공급되는 후분양 아파트로, 계약이 끝나는 대로 입주가 가능하다. 8년 동안 거주할 수 있으며, 보증금은 일반 전세 계약과는 달리 민간임대주택법에 따라 인상폭이 제한돼 있다. 보증보험도 가입된다. 도보권에 광양북초를 비롯해 광양중, 광양하이텍고가 자리잡고 있고 광양여중, 광양고, 광양여고, 광양보건대, 순천대 등도 가깝다. 또 대형 쇼핑몰인 LF스퀘어 광양점, NC백화점과 광양농협로컬푸드직매장, 광양5일시장 등도 가깝다.
  • 부영 ‘파크뷰 부영’ 민간 임대

    부영 ‘파크뷰 부영’ 민간 임대

    부영그룹이 전남 광양 목성지구에 ‘파크뷰 부영’ 민간 임대 아파트를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1단지는 전용면적 84㎡ 724가구, 2단지는 전용면적 59㎡ 766가구다. 이 중 1회차 1064가구(1단지 570가구·2단지 494가구)를 임대한다. 단지는 완공 후 공급되는 후분양 아파트로, 계약이 끝나는 대로 입주가 가능하다. 8년 동안 거주할 수 있으며, 보증금은 일반 전세 계약과는 달리 민간임대주택법에 따라 인상폭이 제한돼 있다. 보증보험도 가입된다. 도보권에 광양북초를 비롯해 광양중, 광양하이텍고가 자리잡고 있고 광양여중, 광양고, 광양여고, 광양보건대, 순천대 등도 가깝다. 또 대형 쇼핑몰인 LF스퀘어 광양점, NC백화점과 광양농협로컬푸드직매장, 광양5일시장 등도 가깝다.
  • 광양 “농작물 병해충 잡게 폐막걸리 드려요”

    광양 “농작물 병해충 잡게 폐막걸리 드려요”

    “병해충을 없애려고 매년 30만원 정도 막걸리를 샀는데 시가 무료로 나눠 주니까 아주 고맙죠. 폐막걸리를 한꺼번에 스무병 이상 구매해야 하는데 구하기도 쉽지 않았거든요.” 논농사와 양파·마늘 등 밭농사를 함께 하는 최모(76·전남 광양시 진월면)씨는 30일 “유통기한이 지난 막걸리에 설탕 등을 넣어 만든 병해충 유인제의 달콤한 향기를 맡고 벌레들이 들어와 빠져 죽는다”며 “햇볕에 증발돼 양이 줄어들면 물만 조금 보충해 주면 되고, 통 안에 죽어 있는 벌레들을 버리기만 하면 돼 아주 편하다”고 설명했다. 광양시가 유통기한이 지나 폐기되는 막걸리를 광양주조공사에서 가져와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해충을 유인하는 데 쓰면서 농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가 매주 월요일 주조공사에서 폐막걸리를 수거한 뒤 농업기술센터에 비치하면 농민들이 선착순으로 가져간다. 2ℓ 페트병을 가로·세로 3㎝ 길이로 U자 모양으로 뚫어 들어 올린 후 막걸리 10, 설탕 1, 에탄올 1~2 비율로 혼합해 용기 10㎝ 높이로 채우면 된다.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나방류, 풍뎅이류 등을 막걸리로 유인해 잡는 방법으로 해충 방제에 큰 효과가 있다. 성충 한 마리에 알(유충)이 200~500개 들어 있어 막걸리병에 빠져 죽으면 최대 500마리를 미리 제거하는 셈이다. 시는 2020년 가을부터 병해충 유인제로 막걸리를 농민들에게 나눠 주고 있다. 지난해까지 폐막걸리가 10t 이상 사용됐다. 영농철인 4월부터 10월까지 공급한다. 올해는 다음달 3일부터 지급을 시작한다. 시 관계자는 “월요일에 최소 100병 이상 갖다 놓으면 다음날 동이 난다”며 “폐막걸리 제작 방법을 배우려는 지자체들의 문의 전화가 많이 온다”고 밝혔다.
  • 폐막걸리로 농작물 병해충 없애는 방법 아시나요?

    폐막걸리로 농작물 병해충 없애는 방법 아시나요?

    “병해충을 없앨려고 매년 30만원 정도 막걸리를 샀는데 시가 무료로 나눠주니까 아주 고맙지요. 폐막걸리를 한꺼번에 20병 이상씩 구입해야하는데 그전에는 구하기도 쉽지 않았거든요.” 논농사와 양파·마늘 등 밭농사를 함께 하는 최모(76·광양시 진월면)씨는 “유통기한이 지난 막걸리에 설탕 등을 합해 만든 병해충 유인제의 달콤한 향기를 맡고, 벌레들이 들어와 빠져 죽는다”며 “햇볕에 증발돼 양이 줄어들면 물만 조금 보충해주면 되고, 통안에 죽어있는 벌레들을 버리기만 해 아주 편하다”고 설명했다. 전남 광양시가 유효기간이 지나 폐기되는 막걸리를 광양주조공사에서 가져온 후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해충 유인제로 활용하고 있어 농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시가 매주 월요일 주조공사에서 폐막걸리를 수거한 후 농업기술센터에 비치하면 농민들이 선착순으로 가져가는 방식이다. 2ℓ 페트병을 가로·세로 3㎝ 길이로 U자 모양으로 뚫어 들어 올린 후 막걸리 10, 설탕 1, 에탄올 1~2 비율로 혼합 후 용기 10㎝ 높이로 채우면 된다.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나방류, 노린재류, 풍뎅이류, 파리류 등을 막걸리로 유인해 잡는 방법으로 성충을 신속하게 제거할 수 있어 해충 방제에 큰 효과를 보고 있다. 성충 한마리에 알(유충)이 200~500개 정도 들어있어 성충 한마리가 막걸리병에 빠져 죽으면 최대 500마리를 미리 제거하는 효과를 거두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시는 2020년부터 가을부터 병해충 유인제로 막걸리를 농민들에 배포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폐막걸리 10t 이상 사용됐다. 영농철인 4월부터 10월말까지 공급한다. 올해는 다음달 3일부터 시작한다. 시 관계자는 “월요일에 최소 100병 이상 갖다놓으면 다음날 동이 난다”며 “해충은 막걸리에 취하고, 농업인은 웃음꽃이 활짝 피는 폐막걸리 제작 방법을 배우기 위해 지자체들의 문의 전화가 많이 온다”고 밝혔다.
  • 광양시 “포스코퓨처엠 광양에 이전해야” 촉구 나서

    광양시가 포스코의 지역 상생협력을 촉구하고 나섰다. 시는 29일 입장문을 내고 포스코그룹 계열사인 포스코퓨처엠(옛 포스코케미칼)의 광양 이전을 강력히 요구했다. 시는 “지난 17일 포스코는 지주회사인 ‘㈜포스코홀딩스’의 포항 이전을 결정하고, 20일에는 광양제철소 정비 협력회사 15개를 3개로 합병하는 조치계획을 발표했다”며 “이러한 일련의 조치들에 광양시민들은 많은 우려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시는 “포스코홀딩스가 포항으로 이전하게 되면 포스코 본사와 ‘포스코퓨처엠’ 등 포스코 3개 핵심기관이 포항에 입지하게 된다”며 “이같은 모습은 세계 최대 제철소로 성장하는 과정에 적극 협조하고 불편을 감내해 온 광양시민들의 자존심에 상처를 입히고 소외감과 박탈감을 안겨주는 것이다”고 분개했다. 이어 “시민들의 자존감을 회복하고, 균형 잡힌 지역발전을 위해 ‘광양지역상생협력협의회’에서 지난 1년간 주 의제로 논의돼 왔던 ‘포스코퓨처엠’의 광양 이전이 조속히 이행돼야한다”고 강조했다. 시는 또 “광양제철소 협력사들이 합병하면 회사규모가 대형화된다”며 “결국 각종 자재와 공구, 용역 등의 납품을 도맡아왔던 지역 중소납품업체를 제치고 포스코 계열사인 ‘엔투비’를 통한 납품이 현실화 될 것이다”고 꼬집었다. 시는 “납품업체들의 생존권이 걸려있는 현재의 납품환경이 훼손되지 않고 온전히 존속될 수 있도록 조치돼야한다”며 “협력업체의 합병과정에서 실직자가 발생되지 않도록 고용을 보장해야한다”고 주장했다.
  • ‘댐 바닥 물’까지 활용…남부지방 가뭄 비상대책

    ‘댐 바닥 물’까지 활용…남부지방 가뭄 비상대책

    정부가 1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광주·전남지역 가뭄 대응을 위해 댐의 최하단인 비상 및 사수(死水) 용량까지 활용하는 방안이 검토하고 있다. 섬진강에서 추가 취수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29일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해 7월부터 생활·공업용수 가뭄 대책을 추진한 결과 용수 공급 차질이 발생하지 않고 있다. 지난해 7월부터 댐 용수 비축과 하천유지·농업용수 전환 공급 등을 통해 광주·전남 생활용수 124일치에 달하는 1억 1900만t의 물을 확보했다. 수위가 낮아진 동복댐을 대신해 비상도수관로를 설치해 하루 3만t의 영산강 하천수를 광주 용연정수장에 공급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가 물 사용량을 줄이면 광역수도요금을 감면하는 ‘자율절수 수요조정제’와 여수·광양산업단지 입주기업들에 대해 공장 정비시기를 상반기로 조정하는 등 수요관리에도 나섰다. 이로 인해 5개 댐 중 주암·수어·평림·동복댐은 연말까지 수위가 저수위에 도달하지 않을 것으로 분석됐다. 저수위는 댐에서 정상적으로 물 공급이 가능한 수위 하한선이다. 섬진강댐은 당초 6월 초 저수위 도달이 예상됐지만 농업용수 대체공급 방안 등을 통해 저수위 도달 시점이 홍수기 시작 이후인 7월 중순으로 늦춰질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가뭄 상황이 개선되지 않고 있어 홍수기 전까지 비상 대응이 불가피하다. 지난 22~26일까지 영산강·점진강댐 유역에 30㎜ 비가 내렸으나 저수율에 거의 변화가 없었다. 주암댐과 동복댐 수위는 건설 후 최저치를 보이고 있다. 국가가뭄정보포털에 따르면 현재 167개 시·군 가운데 가뭄단계 4단계인 ‘경계’ 지역 15곳이 호남에 집중됐다. 환경부는 여름까지 비가 오지 않는 극단적인 상황에 대비해 저수위 아래 비상(非常) 및 사수 용량까지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지역사회와 협의해 섬진강에서 하루 40만t까지 취수하는 방안도 거론된다. 박재현 환경부 물통합정책관은 “기후변화로 가뭄 주기가 짧아지고 강도가 세지는 상황이 나타나고 있다”며 “가뭄으로 인한 생활불편과 산업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LG-현대모비스(창원체육관) kt-삼성(수원kt아레나) SK-DB(잠실학생체육관) KCC-한국가스공사(전주체육관) 캐롯-KGC(고양체육관·이상 오후 7시) ●프로배구=여자부 챔피언결정전 1차전 흥국생명-도로공사(오후 7시·인천삼산월드체육관) ●축구=2023 FA컵 2라운드 여주FC-김포FC(오후 4시·여주종합운공장) 화성FC-안산 그리너스(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 충남아산-전주시민축구단(아산이순신종합운동장) 전남 드래곤즈-FC목포(광양축구전용구장) 성남FC-평창유나이티드축구클럽(탄천종합운동장) 충북청주-서울중랑축구단(청주종합운동장) 서울 이랜드-부천FC(목동종합운동장) FC안양-부산 아이파크(안양종합운동장·이상 오후 7시)
  • 135일 만에 돌아온 포항제철소… “재난영화 같은 감동에 눈물 펑펑”

    135일 만에 돌아온 포항제철소… “재난영화 같은 감동에 눈물 펑펑”

    “복구 이후 첫 번째 코일을 압연하고서 동료들과 만세를 불렀습니다. 그리고는 안 보이는 곳으로 도망가서 펑펑, 하루 내내 울었지요.” 이현철 포항제철소 제2열연공장 파트장이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포스코가 지난해 태풍 ‘힌남노’ 침수 피해 이후 완전히 정상화된 제철소 현장을 미디어에 공개한 지난 23일 간담회 자리에서다. 여전히 울컥한 감정이 남아 있는 듯, 말을 제대로 이어 가지 못했다. 그런 그에게 공감하며 마이크를 이어받은 최주한 제2제강공장 공장장은 “이는 마치 재난영화에서 모든 시련을 이겨 냈을 때 밀려드는 감동”이라면서 “우리나라 전체가 기억해야 할 역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지난 1월 20일, 포항제철소는 침수 피해 이후 135일 만에 완전 정상 조업체제를 갖췄다. 직원들이 ‘135일의 기적’이라고 부르는 이유다. 복구작업이 한창이던 지난해 11월만 해도 곳곳에 수마(水磨)가 할퀸 자국이 선연했지만, 이제는 그런 흔적을 찾아 볼 수 없었다. 정상화 두 달째인 이날 제2열연공장에서는 상처 위에 덧댄, 새로 칠한 페인트 냄새가 진동했다. 복구하는 과정에서 포스코가 가장 신경 쓴 부분은 ‘안전’이다. 무리하게 일정을 재촉하다가 사고라도 나면, 그때는 영영 돌아올 수 없다는 절박한 마음이었다. 천시열 포항제철소 공정품질담당 부소장은 “안전에 관해서는 강력한 규칙을 만들고 반복적으로 어기는 시공업체는 퇴출한 다음 아예 제철소에 들어오지 못하게 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제철소 복구를 마친 포스코는 재발 방지에 힘쓰는 한편, ‘수소환원제철’ 등 새로운 공법을 개발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수소환원제철은 화석연료 대신 수소를 제철 공정에 활용한다는 아이디어다. 포스코는 2026년 관련 설비인 하이렉스(HyREX)를 도입해 상업화할 수 있는지 확인한다. 2030년까지 상용화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2050년까지 포항·광양 제철소의 모든 고로를 단계적으로 수소환원제철로 전환한다는 계획도 밝혔다.포스코 관계자는 “수소환원제철, 스마트팩토리 등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정원에 삽니다… 순천만 165만평의 유혹

    정원에 삽니다… 순천만 165만평의 유혹

    “여수와 광양, 보성 등 주변 도시들이 순천만정원박람회 기간 같이 발전했으면 좋겠습니다.” 노관규 전남 순천시장이 27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열린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D-5 프레스데이에서 인근 지방자치단체들에 고마움을 전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노 시장은 “인근 시군들이 박람회 입장권을 많이 구입해 줬다”며 “특급 호텔도 있고, 음식도 맛있는 주변 지자체들이 박람회 낙수효과를 누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주변 도시들과의 상생을 중요시한 노 시장은 이날 참석한 국내 300여명 언론인들에게 20분 동안 직접 정원박람회 추진 과정을 설명하는 열정을 보였다. 다음달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정원에 삽니다’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2013년 순천시가 국내 최초로 국제정원박람회를 선보인 이후 10년 만에 개최하는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 공인 박람회다. 올해 정부가 공인한 전국 첫 국제행사로 코로나19 이후 최장기간 열려 전 국민의 관심도도 높다. 2013 정원박람회가 35만평 규모로 순천만 습지 보존을 위한 에코벨트를 만들었다면 이번 박람회는 정원의 영역을 도심까지로 넓혔다. 국가정원과 습지권역, 도심권역과 경관정원까지 포함하면 165만평에 달한다. 박람회 전체 공정률은 98%로 일부 꽃 이식 단계만 남았다. 개막식은 오는 31일 오천그린광장과 그린아일랜드를 배경으로 동천 위 수상 무대에서 펼쳐진다. 순천만 보존 스토리를 담은 개막 공연과 케이팝 가수들의 축하 공연이 준비돼 있다.
  • 광양제철소 직원들, 포항제철소 수해복구 포상금 전액기부

    광양제철소 직원들, 포항제철소 수해복구 포상금 전액기부

    광양제철소 직원들이 포항제철소 수해복구에 기여한 공로로 받은 포상금 전액을 광양소방서에 기부하며 지역사회를 향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광양제철소 직원들은 지난해 9월 냉천이 범람해 수해를 입어 사상 초유의 조업 중단이라는 위기를 맞은 포항제철소를 돕기 위해 수해복구작업에 참여한 바 있다. 포상금 전액을 기부하기로 한 광양제철소 압연설비 2부 김현만 과장, 정효현 계장, 김선우 계장도 포항제철소 압연라인 조기 정상화를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지난 1월까지 5개월간 복구에 참여했었다. 포항제철소 압연라인 17개 장치에 대한 분해와 수리, 설비 복구에 힘을 보탠 공로를 인정받아 250여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포상금을 더 뜻깊은 곳에 사용하고 싶다는 생각이 일치한 이들은 포항제철소 수해 복구 당시 적극적으로 인력과 장비 등을 지원해준 소방서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광양소방서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광양소방서는 소방안전 키트, 청각장애인들을 위한 시각경보감지기 등의 소방물품을 구매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현만 과장 등은 “포항제철소의 조기 복구에 동참하며 만들어낸 기적과 감동을 이웃들과 공유하고자 포상금을 기부하기로 했다”며 “우리의 작은 나눔이 이웃들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물심양면으로 최선을 다해주시는 소방관님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전남도, 무강우 대비 중장기 용수공급 대책 추진

    전남도, 무강우 대비 중장기 용수공급 대책 추진

    전라남도가 50년만의 기록적인 가뭄에 대응해 당장 시급한 물 부족 문제 해소와 함께 앞으로 더한 가뭄에도 견딜 수 있는 중장기 용수공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지난해 전남지역 총강수량은 846mm로 평년 1390mm의 60%에 그쳤고 올해 강수량도 120mm를 기록하고 있어 가뭄 해갈에는 부족한 상황이다. 현재 전남지역 생활용수 저수율은 광역상수도 주 수원인 광역댐 4개소가 23.0%, 지방상수도 60개소가 41.2%를 기록하고 있고 농업용수 저수율도 나주와 담양, 광주, 장성호 등 4대호의 37.9%를 포함, 54.7%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전남도는 앞으로 비가 전혀 오지 않는 극한상황까지 고려해 중장기 용수 공급대책을 추진하기로 하고 그동안 생활용수와 공업용수의 대체 수자원 확보를 위해 해수 담수화와 관정 개발, 운반급수 등에 144억 원을 긴급 투입했다. 또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양수장 정비와 관정 개발, 준설 등에 80억 원을 지원하고, 영농기 대비 저수율 50% 이하 저수지에 물 채우기 작업도 추진하고 있다. 이밖에 공업용수 수요 감축을 위해 여수산단 공장 정비 시기를 조정해 공업용수를 절감하도록 하고, 생활용수 절감 시 수도 요금을 감면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중장기적 물 공급 안정화를 위해 도서지역 광역상수도 해저 관로 건설과 영산강 농업개발사업을 조기 추진토록 하고, 광양만권 보조수원 확보를 위해 공장 하·폐수 재이용 시설도 추가로 설치해 물 부족 근본 원인을 해소할 방침이다.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정부에서는 200년 빈도 최저 강우에도 연말까지 용수공급에 지장이 없다는 입장이나, 전남도는 가능성이 희박한 무강우까지 대비한 선제적 대응으로 도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 [르포]“재난영화 결말만큼의 감동…만세 부르며 펑펑 울었다”

    [르포]“재난영화 결말만큼의 감동…만세 부르며 펑펑 울었다”

    “복구 이후 첫 번째 코일을 압연하고서 동료들과 만세를 불렀습니다. 그리고는 안 보이는 곳으로 도망가서 펑펑, 하루 내내 울었지요.” 이현철 포항제철소 제2열연공장 파트장이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포스코가 지난해 태풍 ‘힌남노’ 침수 피해 이후 완전히 정상화된 제철소 현장을 미디어에 공개한 지난 23일 간담회 자리에서다. 여전히 울컥한 감정이 남아있는 듯, 말을 제대로 이어가지 못했다. 그런 그에게 공감하며 마이크를 이어받은 최주한 제2제강공장 공장장은 “이는 마치 재난영화에서 모든 시련을 이겨냈을 때 밀려드는 감동”이라면서 “우리나라 전체가 기억해야 할 역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난 1월 20일, 포항제철소는 침수 피해 이후 135일 만에 완전 정상 조업체제를 갖췄다. 직원들이 ‘135일의 기적’이라고 부르는 이유다. 복구작업이 한창이던 지난해 11월만 해도 곳곳에 수마(水磨)가 할퀸 자국이 선연했지만, 이제는 그런 흔적을 찾아볼 수 없었다. 정상화 두 달째인 이날 제2열연공장에서는 상처 위에 덧댄, 새로 칠한 페인트 냄새가 진동했다. 복구하는 과정에서 포스코가 가장 신경 쓴 부분은 ‘안전’이다. 무리하게 일정을 재촉하다가 사고라도 나면, 그때는 영영 돌아올 수 없다는 절박한 마음이었다.천시열 포항제철소 공정품질담당 부소장은 “안전에 관해서는 강력한 규칙을 만들고 반복적으로 어기는 시공업체는 퇴출한 다음 아예 제철소에 들어오지 못하게 하기도 했다”면서 “그 엄청난 피해를 중대재해 없이 복구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 말했다.제철소 복구를 마친 포스코는 재발 방지에 힘쓰는 한편, ‘수소환원제철’ 등 새로운 공법을 개발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수소환원제철은 화석연료 대신 수소를 제철 공정에 활용한다는 아이디어다. 포스코는 오는 2026년 관련 설비인 하이렉스(HyREX)를 도입해 상업화할 수 있는지 확인한다. 2030년까지 상용화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2050년까지 포항·광양 제철소의 모든 고로를 단계적으로 수소환원제철로 전환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포스코 관계자는 “이번 복구 활동을 통해 굳건해진 위기극복 DNA를 되새기고 회사의 소중한 자산으로 활용할 것”이라면서 “수소환원제철, 스마트팩토리 등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섬진강댐 ‘저수위’ 도달 시기 늦춘다…농업용수 대체 공급

    섬진강댐 ‘저수위’ 도달 시기 늦춘다…농업용수 대체 공급

    정부가 남부지역 용수 확보를 위해 섬진강댐의 농업용수를 대체 공급하는 방식으로 ‘저수위’ 도달 시기를 늦추기로 했다. 당초 6월초로 예상됐던 섬진강댐의 저수위 도달 시기는 추가 가뭄 대책으로 홍수기 시작 이후인 7월 중순으로 전망된다. 26일 환경부에 따르면 섬진강댐은 지난해 11월부터 가뭄 ‘심각’ 단계로 관리 중인데 24일 기준 저수량이 8900만t으로 총 저수량(4억 6600만t)의 19.1%에 불과하다. 섬진강댐은 연간 4억 3500만t의 용수를 공급하는 데 농업용수가 85%(3억 7000만t)를 차지한다. 생활·공업용수는 15%(6500만t)로 섬진강 본류로 방류돼 수어댐을 통해 여수·광양 산단 등으로 공급하고 있다. 환경부는 농림축산식품부 등과 협의해 4~6월 섬진강댐에서 동진강 유역으로 공급하는 농업용수 중 약 4700만t을 인근 수원에서 확보한 용수 등으로 대체키로 했다. 동진강 유역 5개 하천(신평천·원평천·주상천·고부천·동진강)에 있는 6개의 갑문을 닫아 800만t의 물을 모으고, 6개 농업용저수지(능제·백산제·청호제·고마제·흥덕제·수청제)에 하천수를 퍼 올려 900만t의 물을 비축하고 있다. 확보된 용수(1700만t)는 김제·부안·정읍지역 농업용수로 공급할 예정이다. 또 금강 물 1100만t을 김제 지역으로 흘려보내 2개 농업용저수지(능제·백산제)에 보충한 후 김제지역에 공급한다. 부안댐(직소천)의 물 400만t을 청호제에 보충하고, 정읍지역 배수로로 빠져나가는 1500만t을 퍼 올려서 농업용수로 재사용하는 등 대체 용수 3000만t을 확보키로 했다. 환경부는 농업용수 대체 공급에 동진강 유역 하천수, 금강 물, 부안댐 용수 등이 적정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하천수 사용 허가 조정 및 업무 협조 등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신진수 환경부 물관리정책실장은 “그동안 가뭄 대책을 통해 주암댐·수어댐 등 전남지역 댐들의 홍수기 전 저수위 도달 시기를 막을 수 있었다”며 “다목적댐의 저수위 도달 시기를 최대한 지연시켜 생활·공업용수뿐 아니라 농업용수 공급에도 문제가 없도록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포스코퓨처엠, GM ‘오버드라이브상’ 수상…“전구체 공장도 신설 계획”

    포스코퓨처엠, GM ‘오버드라이브상’ 수상…“전구체 공장도 신설 계획”

    포스코케미칼에서 사명을 변경한 포스코퓨처엠이 제너럴모터스(GM)의 우수 협력사로 선정됐다. 포스코퓨처엠은 22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에서 열린 GM의 ‘제31회 올해의 공급사’행사에서 오버드라이브상(Overdrive Award)’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오버드라이브상은 GM이 매년 올해의 공급사 행사를 열면서 전 세계 협력사 가운데 지속가능성, 혁신, 관계 증진 등의 성과를 보인 회사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포스코퓨처엠은 GM과 함께 양극재 합작사 ‘얼티엄캠’을 설립하고, 대규모 양극재·음극재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GM의 안정적인 배터리 핵심 소재 공급망 강화에 협력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포스코퓨처엠은 지난해 5월 배터리 소재사 최초로 자동차사와의 합작사인 얼티엄캠을 GM과 공동 설립한 바 있다. 얼티엄캠은 2024년 연산 3만톤 규모의 양극재 생산공장을 완공할 예정이며 2025∼2032년 약 8조원 규모의 양극재를 GM과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합작사 ‘얼티엄셀즈’에 공급할 계획이다. GM 제프 모리슨 구매 담당 부사장은 “올해도 어려운 한해 였지만, 자동차 산업에서 우수한 공급사를 선정하게 되어 기쁘다”며 ”포스코퓨처엠은 수많은 장애물을 극복하고 결단력을 보여주는 모범을 보였다“고 말했다. 합작사를 통한 공급 외에도 포스코퓨처엠은 얼티엄셀즈에 올해부터 2025년까지 광양에서 생산하는 총 13조 7000억원 규모의 양극재를 직접 공급할 계획이다. 또 9000억원 규모의 인조흑연 음극재도 포항에서 생산해 올해부터 2028년까지 공급한다. 포스코퓨처엠은 “GM과 북미에 양극재 공장 증설과 함께 중간 원료인 전구체 공장 신설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향후 양사는 양·음극재에 대한 추가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안정적인 소재 공급을 위한 협력관계가 더욱 돈독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 포스코홀딩스, 전남에 균형발전 노력해야 촉구 잇따라

    포스코홀딩스, 전남에 균형발전 노력해야 촉구 잇따라

    포스코그룹 지주사인 포스코홀딩스가 지난 17일 정기 주주총회을 통해 본사의 포항 이전이 확정된 것과 관련해 광양제철소가 있는 광양지역에 대한 상생협력 촉구가 잇따르고 있다. 광양참여연대는 최근 성명을 내고 “포스코 주요 계열사 본사가 포항에 위치한 데 반해 광양에는 신규 법인 몇 개만 있을 뿐이다”며 “광양 홀대와 지역민을 무시하는 행위를 중단하고, 포스코케미컬 본사를 광양으로 이전하라”고 주장했다. 광양참여연대는 “포스코홀딩스 본점 포항 이전 결정은 포스코그룹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균형발전에 대한 합당한 해결책이 결코 될 수 없음을 명백히 밝힌다”며 “이차전지 소재 사업 등 신사업 부문의 집중적인 투자를 통해 철강기업을 넘어서 에너지 기업으로 전환을 모색하는 포스코 그룹의 미래 비전에 비추어 보았을 때도 오히려 부작용이 클 것이라는 점은 자명한 사실이다”고 지적했다. 이 단체는 “이차전지, 수소 등 신사업 분야에 대한 인프라 확대와 광양 계약전담부서 신설, 광양지역상생협력협의회와의 지역상생 방안 모색 등을 마련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전남도도 지난 21일 포스코그룹의 포스코홀딩스 본사 포항 이전과 관련한 입장문을 통해 “지역균형발전과 지방소멸위기 극복 차원에서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면서도 “전남 광양에도 그룹 차원의 조치를 바란다”고 요구했다. 도는 “광양 지역민들은 지난 40여년간 환경피해 등을 감내하면서도 포스코가 세계 최고, 세계 최대 그룹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도왔다”며 “이러한 희생에 보답하고 광양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전남에 그룹 차원의 본사 이전 조치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전남도는 지난해부터 포스코와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협력 방안을 협의해 왔으나 지금까지 성의 있는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며 “포스코는 지역과 동반성장을 위해 전남도의 요구를 적극 수용해 주길 바란다”고 거듭 촉구했다.
  • 전남도, 포스코그룹 계열사 본사 이전 등 상생협력 촉구

    전남도, 포스코그룹 계열사 본사 이전 등 상생협력 촉구

    전남도는 포스코홀딩스 본사의 포항 이전과 관련해 21일 입장문을 통해 “지역균형발전과 지방소멸위기 극복 차원에서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전남에도 그룹 차원의 조치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부터 포스코와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협력 방안을 협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성의 있는 조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유감을 표했다. 특히 광양 지역민들이 지난 40여 년간 환경 피해 등을 감내하면서도 포스코가 세계 최고, 세계 최대 그룹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도와준 점을 강조하고 “이러한 희생에 보답하고 광양의 위상 제고를 위해서라도 전남에 그룹 차원에서 계열사 본사 이전 조치 등 상생협력 방안이 반드시 마련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 포스코퓨처엠, 포항 NCA 양극재 3만톤 규모 투자…‘삼성 SDI와 40조원’ 후속 조치

    포스코퓨처엠, 포항 NCA 양극재 3만톤 규모 투자…‘삼성 SDI와 40조원’ 후속 조치

    포스코케미칼에서 사명을 변경한 포스코퓨처엠이 리튬·니켈·코발트·알루미늄(NCA) 양극재만을 생산하는 전용 공장을 처음으로 건설한다. 포스코퓨처엠은 21일 하이니켈 NCA 양극재의 글로벌 수요 증대에 대응하면서 현재 주력 제품인 NCM(니켈·코발트·망간), NCMA(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 외에도 고객 및 제품군을 다변화해 시장경쟁력을 확대하고자 경북 포항 NCA 양극재 공장 투자 건을 지난 20일 이사회에 보고하고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NCA 양극재는 배터리 밀도와 출력이 높아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신규 투자 건은 지난 1월 삼성SDI와 10년간 40조원 규모의 하이니켈 NCA 양극재 공급 계약에 따른 조치로, 포스코퓨처엠의 NCA 양극재 전용 공장 건설은 처음이다. 총 투자비는 3920억원이며 포항 영일만4일반산업단지 내 연산 3만톤 규모로 건설된다. 이는 60kwh급 전기차 약 30만여대에 공급할 수 있는 양이다.포항 NCA 양극재 공장은 올해 상반기내 착공, 2025년도부터 생산 판매할 예정이다. 올해와 내년에는 전남 광양 양극재공장 일부 라인에서 생산되는 NCA 양극재를 공급할 예정이다. 포스코퓨처엠은 이번 NCA 양극재 전용 공장 건설에 따라 NCA 양극재 수주를 지속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포스코퓨처엠은 “이번 투자에 앞서 지난해 4월 같은 부지내 3만톤 규모의 NCMA 양극재 공장을 착공해 내년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어 2025년에는 포항에서만 6만톤 규모의 양극재 생산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한편 포스코퓨처엠은 2012년 양극재 사업을 시작한 이래 전기차 시장의 빠른 성장과 세분화되는 고객의 니즈에 발맞춰 제품 다변화를 위한 연구 개발을 적극 추진해 현재 5종의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보급형 전기차용 제품인 LFP(리튬인산철) 양극재도 개발 중에 있어 향후 시장 상황에 따라 제품군은 더욱 다양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 태풍 피해 봤던 포스코 ‘정비 자회사’ 만든다

    포스코가 제철소 설비를 정비하는 자회사를 설립한다. 지난해 9월 태풍 힌남노 피해로 침수된 포항제철소를 복구하는 과정에서 전문적으로 정비를 전담할 조직의 필요성을 느꼈기 때문이다. 20일 포스코가 밝힌 계획에 따르면 정비 전문 자회사는 오는 6월쯤 경북 포항과 전남 광양 지역에 제철 공정 단위별로 세워질 예정이다. 현재는 포스코가 정비계획을 세우면 관련 업무로 계약을 맺은 협력사들이 작업을 하는 구조다. 대형화된 정비 전문 자회사가 있으면 지금보다 안전하고 체계적인 정비 활동이 가능할 것으로 포스코는 기대하고 있다. 기존 협력사도 희망하는 경우 정비 자회사 설립에 참여할 수 있다. 자회사 직원은 공개 채용 절차를 통해 모집하지만 현재 정비 작업을 수행하고 있는 협력사 직원을 우선 채용한다는 게 포스코의 방침이다. 포스코인재창조원 등 포스코그룹이 보유한 다양한 교육시설과 커리큘럼으로 직원들을 교육할 예정이다. 안전·보건 전담 조직도 갖추는 등 안전 인프라 투자도 확대한다. 자회사들의 기술력을 높여 수명 연장, 성능 개선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한 뒤 향후 포스코 해외 사업장 등으로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최근 스마트팩토리 구축, 저탄소 제철공정 등 신기술이 속속 도입되는 가운데 설비 고장 없이 안정적으로 조업하기 위한 정비 자회사 설립은 세계 철강산업의 추세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 제22회 광양매화축제, 역대 최대 122만 상춘객 찾아와

    제22회 광양매화축제, 역대 최대 122만 상춘객 찾아와

    코로나19 여파로 4년 만에 열린 제22회 광양매화축제가 역대 최대 상춘객을 불러 모으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시는 지난 10일부터 19일까지 열흘간 개최된 제22회 광양매화축제가 누적 122만여 방문객이 찾은 가운데 대한민국 첫 봄꽃 축제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고 20일 밝혔다. 개막식에는 광양, 구례, 하동, 곡성 등 섬진강권 4개 지자체의 ‘섬진강관광시대 원년’ 선포식이 열려 축제의미를 더 했다. 선포식에는 김영록 전남지사, 서동용 국회의원과 정인화 광양시장 등 섬진강권 4개 지자체장, 시·군 의장을 비롯한 내빈 등 200여명의 관광객이 성황을 이뤘다. 이번 축제는 ‘4년만의 재회’를 컨셉으로 ‘광양은 봄, 다시 만나는 매화’라는 슬로건 아래 소규모, 오픈형, 청정 등 엔데믹시대 관광트렌드를 적극 반영했다. 선진국 축제경영 방식인 스폰서십을 최초 도입해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등 다각적 변화를 시도했다. 스폰서십을 활용한 ‘황금 매화 GET(겟)’은 관내에서 사용한 3만원 이상 영수증에 500만원 상당 황금매화 등의 경품을 주는 빅 이벤트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섬진강 둔치에 펼쳐진 ‘리버마켓@섬진강’은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최초로 열린 유럽형 프리마켓으로 지역 청년과 셀러들의 열정과 감각이 묻어나는 상품들을 선보였다.홍쌍리 명인의 쿠킹클래스 ‘홍 명인의 매實밥心’, 관광객과 함께하는 광양 맛보기, 대형 공기막 조형물 매돌이 포토존 운영 등 광양의 정체성을 살린 오감만족 프로그램도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축제 기간 동안 광주~광양읍~광양매화마을을 오가는 40인승 왕복 임시버스를 매일 운행하는 등 편의 제공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도 기울였다. 축제장 일원에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하고 KBS 전국노래자랑, 남도숙박할인 빅 이벤트 등 다양한 연계프로그램으로 축제 분위기를 시 전역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강구했다. 축제 첫 주말이었던 지난 11일 하루에만 17만여명이 다녀가는 등 역대 최대 인파를 기록해 시는 무료셔틀버스 증차 등 안전한 축제장 조성을 위한 대책에 나서기도 했다. 광양매화축제를 즐길 수 있는 주말 광양시티투어의 폭발적 호응에 투어버스를 늘리고, 평일에도 10인 이상 예약 시에는 운영하는 것으로 방침을 바꾸기도 했다. 특히 축제 개막 전부터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수월정, 신원교차로 등 주요 구간 교통상황을 실시간 제공해 시민과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폐막일인 19일 오후 2시에는 ‘섬진강에 매화꽃 날리면’,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등 광양시립합창단의 고품격 공연으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정인화 시장은 “꽃을 소재로 한 축제는 개화 시기를 맞추기가 어려운데 4년 만에 열린 제22회 광양매화축제는 축제 기간 내 꽃의 절정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안도했다”며 “내년 광양매화축제는 더욱 성숙하고 품격있는 기획으로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밝혔다.
  • 소병철 국회의원 “순천 기형적 선거구 정상화 만들 터”

    소병철 국회의원 “순천 기형적 선거구 정상화 만들 터”

    광주, 전주에 이어 호남권 최다 인구지역인 전남 순천시에 국회의원 의석수 1개를 더 늘려야한다는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21대 총선을 앞둔 지난 2020년 2월 순천은 28만 1347명이었다. 그 당시 1개 선거구에 대한 인구 상한선은 27만 8000명을 훌쩍 넘겼다. 지역구가 2개인 인근의 여수시보다 인구가 많은 상태에서 법정 기준도 충족해 순천시민들은 전남 최고 인구에 맞게 당연히 분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었다. 하지만 선거구획정위원회는 인구 5만 5999명의 순천 해룡면을 광양시로 따로 떼어내버렸고, 해룡 주민들은 광양 지역 선거구로 편입되는 억울함을 겪었다. 기형적인 선거구 쪼개기로 정치적 희생양이 됐다고 거세게 반발하고 있는 순천시민들은 해룡면을 다시 순천으로 복원시켜야한다는 주장을 줄곧 제기해오고 있는 상황이다. 소병철(순천·광양·곡성·구례갑) 의원도 공약사항으로 “비정상적으로 분리된 해룡면 선거구를 복원시키겠다”고 수차례 약속했었다. 지난 19일 오후 3시 순천대학교 7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의정보고회에서 소 의원은 “21대 총선 당시 순천은 2개 선거구로 계획돼 있었지만 전남 지역 의원들의 선거구 통폐합 문제와 연관되면서 피해를 입었었다”며 “내년 선거에서는 고향인 해룡면을 반드시 순천으로 복원을 시키겠다”고 말했다. 소 의원은 “국회의원으로서 처음 제출한 법안이 여순사건 특별법과 공직선거법으로 해룡면을 순천으로 되돌려오는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소 의원은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가 5선 의원 동안 해결 못했던 여순사건특별법 제정을 초선인 소병철 의원이 해냈다고 치하한바 있다”며 “이같은 뚝심으로 시민들의 염원인 선거구 문제를 풀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이날부터 소 의원은 ‘민생 좀 더 가까이 소병철과 함께’ 행사를 갖고 시민들을 만난다. 6개 광역의원 선거구별로 순차적으로 진행해 구석구석 민생챙기기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첫날 개최된 순천 제3선거구인 김정희 도의원과 서선란·정광현 시의원 지역구(향동, 매곡동, 삼산동, 저전동, 중앙동)에는 시민 300여명이 찾아올 만큼 높은 관심을 보였다. 소 의원은 이 자리에서 2023정원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난 10년 후인 2033년 세계적인 A1급 국제정원박람회를 유치하기 위한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지난해 전남도·순천시와 협조해 국고보조금 4215억원과 지방교부세 7378억 원을 받아 순천시 역사상 최대 예산을 확보한 성과도 설명했다. 소 의원은 “지난 3년간 코로나19 상황으로 주민들을 직접 뵙지 못해 아쉬웠다”며 “주민들의 의견을 가까이서 경청하고, 의정 활동에 충실히 반영할 수 있도록 직접 만나 소통하는 자리를 많이 가질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앞서 지난 15일 순천시 해룡면 이장단협의회 등 20여개 단체로 구성된 ‘순천시 해룡면 사회단체장 협의회’는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총선 순천지역 선거구 정상화를 촉구했다. 이들은 6000여명의 서명부를 남인순 국회 정개특위 위원장에게 전달하고 “순천시 선거구 가운데 해룡면만 분리하는 게리멘더링으로 순천시민의 약 20%인 해룡면민들은 광양시로 편입되는 촌국이 벌어졌다”며 “이로 인해 5만 7000여 해룡면민의 선거권은 침해되고, 순천 시민이라는 정체성마저 상실됐다”고 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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