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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양매실과 커피빈이 손 잡으면?

    광양매실과 커피빈이 손 잡으면?

    광양시가 17일 광양시청 접견실에서 광양매실 소비 촉진과 지역농가 상생을 위해 ㈜커피빈코리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정홍기 농업기술센터소장, 한정선 매실정책팀장, 조상현 광양시매실연구회장, 감종철 ㈜커피빈코리아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광양시와 ㈜커피빈코리아는 이날 광양의 매실 식품 산업 발전과 공동의 목적 달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광양매실의 생산관리와 홍보, 지역 농가 상생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앞으로 시는 광양매실이 안정적으로 확보 및 공급될 수 있도록 공급처 알선 등 행정적 지원에 협조하기로 했다. ㈜커피빈코리아는 광양매실을 우선적으로 구매해 사용하고 생산지 홍보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협약을 통해 시는 ㈜커피빈코리아에 2년 숙성된 황매실청 12t을 납품해 광양매실 공급을 추진한다. ㈜커피빈코리아는 광양 매실을 원료로 사용한 신메뉴 ‘광양황매실 스파클링’을 오는 21일 출시할 계획이다. 정인화 시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광양매실을 사용해 MZ세대의 취향에 맞는 매실음료를 출시하겠다”며 “광양매실 인지도를 높여 이미지 제고와 지역농가 상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전남지역 친환경농업대상 최다 지역은…광양시

    전남지역 친환경농업대상 최다 지역은…광양시

    광양시가 전남 지역 최고의 친환경 농업도시로 선정됐다. 광양시는 전남도가 개최한 ‘2023년 유기농 실천 다짐대회’에서 자치단체 분야 ‘친환경농업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07년부터 총 7회에 걸쳐 친환경농업대상 평가에서 상을 받았다. ‘대상’ 수상은 올해가 3번째다. 이번 수상으로 전남 22개 시군 중 ‘대상’ 최다 수상 시군이라는 영예를 안게 됐다.시는 지난해 친환경농업 분야에 99억 78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친환경농업 생산 기반 구축과 소득 보전 지원 등에 힘써왔다. 이에 현재 친환경인증 면적 2206㏊(유기농 1360, 무농약 846)로 경지면적의 46.4%를 인증받았다. 친환경농업단지 105개소(2085㏊)를 조성하는 등 안정적인 친환경농산물 생산체계를 구축해 오고 있다. 송명종 시 농업지원과장은 “앞으로도 친환경농업 실천농가의 경영안정과 안정적인 소득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친환경농업 1번지로서의 위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인구 6만여명의 순천시 해룡면민들 정치권에 뿔난 사연은?

    인구 6만여명의 순천시 해룡면민들 정치권에 뿔난 사연은?

    6만여명이 거주해 ‘면’ 단위 행정구역으로는 전국 최다 인구지역인 전남 순천시 해룡면민들이 정치권에 잔뜩 뿔이 났다. 21대 총선을 앞둔 지난 2020년 2월 순천은 28만 1347명이었다. 그 당시 1개 선거구에 대한 인구 상한선은 27만 8000명, 인구 하한선은 13만 9000명이었다. 지역구가 2개인 인근의 여수시보다 인구가 많은 상태에서 법정 기준도 충족해 순천시민들은 당연히 지역구가 2개로 늘어난다고 기대하고 있었다. 하지만 선거구획정위원회는 인구 5만 5999명의 순천 해룡면을 광양시로 따로 떼어내버렸다. 당시 순천시민들은 기형적인 선거구 쪼개기로 정치적 희생양이 됐다고 거세게 반발했지만 조정은 이뤄지지 않았다. 21대 총선에 당선된 소병철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의원은 공약 사항으로 “비정상적으로 분리된 해룡면 선거구를 복원시키겠다”고 수차례 약속했었다. 이같은 상황이 계속되자 결국 해당 지역 유권자들은 15일 국회를 찾아가 억울함을 호소하기에 이르렀다. 순천시 해룡면 이장단협의회와 주민자치회, 해룡면 청년회 등 20여개 단체로 구성된 ‘순천시 해룡면 사회단체장 협의회’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총선 순천지역 선거구 정상화를 촉구하고 나섰다.이들은 “지난 2020년 제21대 총선에서 순천시 선거구 가운데 해룡면만 분리하는 게리멘더링으로 순천시민의 약 20%인 해룡면민들은 광양시로 편입되는 촌국이 벌어졌다”며 “이로 인해 5만 7000여 해룡면민의 선거권은 침해되고, 순천 시민이라는 정체성마저 상실됐다”고 분개했다. 이어 순천지역 선거구 정상화를 촉구하는 지지 명단 6000여명의 서명부를 남인순 국회 정개특위 위원장과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에 전달하고, 평등선거 원칙에 맞도록 선거구를 개편하라고 요구했다. 김종인 해룡면 주민자치회장은 “한 번 상실된 정체성과 침해된 선거권으로 인해 해룡면 5만 7000여 주민들은 국회의원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한 머릿수로 전락했다”며 “국회의원들의 자리 보존하기에 급급한 정치적 악순환의 연결 고리를 끊고 유권자의 권리를 되찾을때 까지 더 강력히 투쟁해 나갈 것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韓·英 과학자 양자물질, 감염병 주제로 21~23일 컨퍼런스

    韓·英 과학자 양자물질, 감염병 주제로 21~23일 컨퍼런스

    한국과 영국의 과학자들이 최신 연구 성과들을 논의하기 위해 다음 주 강원도 평창에서 만난다. 기초과학연구원(IBS),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영국왕립학회가 공동으로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강원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제6회 한·영 리서치 콘퍼런스’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2013년 IBS와 영국왕립학회가 양국 과학 발전을 목적으로 체결한 업무협약을 근거로 한다. 6번째를 맞는 올해 콘퍼런스에서는 양자물질과 감염병이라는 두 가지 주제를 놓고 양국 연구자 4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양자물질 분야에서는 염한웅 IBS 원자제어 저차원 전자계 연구단장과 피터 나이트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아 양자 컴퓨팅, 초전도 큐비트, 양자점 등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주제 토론을 통해 양국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피터 나이트 교수는 영국 내 가장 영향력 있는 과학자 중 한 명으로 양자 분야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2005년 기사 작위를 받기도 했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특히 광양자 프로세서 관련 최신 연구 결과와 함께 2014년 출범한 영국 국가양자기술프로그램의 배경과 방향에 관해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감염병 분야에서는 신의철 IBS 한국바이러스기초연구소 바이러스 면역 연구센터장과 로이 앤더슨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 교수가 좌장을 맡아 코로나19 변이에 대응할 수 있는 백신 개발, 바이러스와 관련 없는 방관자 T세포 활성화 현상 등 바이러스 관련 연구뿐만 아니라 진단법, 대응 정책, 유전자 감시 체계 등 사회적 영향까지 폭넓게 다룰 계획이다. 2019년에 열린 4회 콘퍼런스는 영국에서 열렸으나 5회 콘퍼런스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지난해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 “학생 유출 막아라”… 전남, 고교 신입생 입학준비금 쏜다

    “딸이 아주 마음에 들어 하는 책가방도 사고, 갖고 싶어 한 예쁜 신발도 사 줬어요.” 올해 둘째 아이가 구례고등학교에 입학했다는 김모(47)씨는 “살림하는 주부 입장에서는 입학 축하금이 결코 적은 돈이 아니다”라며 “약간 무리해서라도 애가 좋아하는 용품들을 사 주고 싶었는데 군에서 지원금도 줘 골고루 구입했다”고 말했다. 그는 “주변 엄마들도 모두 웃음꽃이 피었다”고 엄지를 척 세웠다. 전남 구례군이 올해부터 초등학생뿐만 아니라 고교 신입생에게까지 입학준비금을 지급한다고 13일 밝혔다. 비용 부담이 되는 참고서 등도 구입할 수 있어 학생은 물론 학부모들의 호응도 높다. 군은 올해 예산 1억원을 들여 17개 초중고의 1학년 입학생과 전입생 모두에게 주고 있다. 이달부터 읍·면사무소에서 1인당 20만원씩 구례사랑상품권으로 입학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구례군처럼 전남에서는 고등학교 입학 준비금을 지원하는 시군이 5개 지방자치단체로 확대됐다. 인구 소멸 위기를 겪는 고흥군은 2019년부터 시작한 초등학생 10만원, 중학생 20만원에 이어 고교 신입생에게 30만원을 현금으로 주고 있다. 무안·완도군에 이어 장성군도 올해부터 초중고 입학 축하금 지원을 시작했다. 초등학생 10만원, 중학생 20만원, 고등학생은 30만원을 지역화폐 장성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초등학교에 이어 고교까지 확대한 이유는 인구 증가가 최대 현안 사업이 된 시점에서 지자체들이 교육을 위해 대도시로 떠나는 고등학생들의 유출을 막기 위한 자구책으로 풀이된다. 전남에서는 초등학교 신입생에게 입학 축하금(준비금)을 지급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지난해 여수·광양·무안·곡성·보성·영암·함평 등 7개 시군에서 올해는 17개 지자체로 확대하고 있다. 10만원에서부터 최대 30만원까지 지역화폐나 현금으로 지원한다. 전남도교육청 관계자는 “각 지자체가 인구 늘리기 시책 중 하나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정책을 펴고 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도 크게 줄어들어 예산을 선뜻 세워 준 단체장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이은강 전 인권보호관, ‘법무법인 맥’ 대표변호사로 합류

    이은강 전 인권보호관, ‘법무법인 맥’ 대표변호사로 합류

    이은강(사법연수원 30기) 전 서울고검 인권보호관이 변호사로 새롭게 출발한다. 이 전 보호관은 13일 “검찰을 떠나 법무법인(유한) 맥의 대표변호사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전남 광양 출신인 이 전 보호관은 광주 광덕고와 고려대 동양사학과를 졸업해 사시 40회에 합격했다. 서울중앙지검과 광주지검, 광주지검 순천지청을 거쳐 광주지검 목포지청 부장검사, 수원지검 공판송무부장, 창원지검 형사2부장, 서울북부지검 형사3부장, 광주지검 형사1부장, 서울고검 인권보호관을 지냈다. 개업식은 23일 오후 2시 광주 동구 동명로에 위치한 법무법인 맥 빌딩 4층에서 열린다.
  • 누적 강수량 고작 10㎜… 어제 내린 비론 턱도 없어

    광주·전남·전북 등 호남 전역이 사상 최악의 가뭄에 시달리고 있다. 12일 오전 호남 전역에 반가운 단비가 내렸지만 누적 강수량이 10㎜ 안팎에 그쳐 가뭄 해소엔 턱없이 부족한 수준이다. 12일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와 수자원공사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 광주·전남의 주요 상수원 저수율은 주암댐이 18.20%, 동복댐이 19.87%를 각각 기록했다. 주암댐 저수율이 20% 아래로 떨어진 것은 2009년 4월 1일 19.8%를 기록한 이후 14년 만이다. 이날 오전 비가 내렸지만 광주 8.8㎜, 화순 9.0㎜, 목포 5.3㎜, 순천 3.2 ㎜, 전주 8.0㎜, 정읍 12.9㎜의 누적 강수량을 기록하는 데 그쳐 저수율이나 가뭄 해소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광주 지역 하루 수돗물 사용량은 약 45만t으로 동복댐에서 42%, 주암댐에서 58%의 원수를 정수해 공급한다. 광주시가 관리하는 동복댐은 광주 동·북구에 식수를 공급한다. 특히 한국수자원공사가 관리하는 주암댐은 광주 서·남·광산구뿐만 아니라 목포와 여수, 순천, 광양, 나주 등 전남 11개 시군에도 식수를 공급하는 상수원이다. 당국에서는 앞으로도 비가 오지 않을 경우 동복댐과 주암댐이 6월 중순 고갈되고, 이보다 이른 5월 중순부터는 광주 전 지역의 제한급수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다만 지난 2일부터 매일 영산강 물 3만t을 광주 용연정수장으로 끌어오고 있고, 4월 말까지는 추가로 2만t의 영산강 물을 끌어올 예정이어서 제한급수 시기가 다소 늦춰질 가능성도 있다. 전남에서도 일부 섬 지역에서 제한급수가 이어지고, 여수·순천 지역 주요 산단에서 공업용수 확보에 비상이 걸리는 등 가뭄에 따른 후유증이 심각한 상태다. 전북도 1년 가까이 가뭄이 이어지면서 농업용수와 생활용수, 공업용수가 모두 부족한 상황을 겪고 있다. 특히 섬진강댐은 12일 낮 12시 현재 저수율 19.2%를 기록하면서 농업용수를 공급받는 호남평야 중심부 3만 3000여㏊에도 비상이 걸렸다.
  • 섬진강 통합 관광벨트, 지자체 4곳 의기투합

    “섬진강만이 가진 장점을 최대한 살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벨트를 만들어 갈 겁니다.” 정인화 전남 광양시장은 “섬진강 홍수 피해를 입은 지자체들이 위기를 기회로 삼아 더 발전하는 원동력으로 삼기로 했다”며 “영호남이 똘똘 뭉쳐 화합해 나가는 모습도 보여 드리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전남 광양시와 곡성·구례군, 경남 하동군 등 섬진강권 4개 시군이 무한한 잠재 가능성을 지닌 섬진강을 중심으로 ‘섬진강 관광시대’를 연다는 포부여서 관심을 모은다. 광역단체의 경계를 넘어 4개 시군이 공동사업으로 추진한 전국 최초의 통합 관광 사업안이라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들 지방자치단체는 10일 열리는 광양매화축제 개막식에서 섬진강권 4개 지자체를 연계한 통합 관광벨트 구축을 목표로 ‘섬진강 관광시대 원년’ 선포식을 갖는다. 2020년 섬진강 범람으로 수해를 입은 4개 지자체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함께 공생하며 도약하고자 2021년 2월 섬진강 통합 관광벨트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섬진강의 풍부한 자연 자원과 지역의 관광자원을 연계해 4개 지자체를 하나의 광역관광권으로 묶기 위한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종합계획 수립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지난해에는 40억원 규모의 행정안전부 ‘지자체 연계 뉴딜사업’ 대상지에 선정되고, 문화체육관광부의 ‘남부권 광역관광’ 기본구상과 개발계획에 반영되는 성과를 거뒀다. 4개 지자체는 광양매화축제를 시작으로 잇따라 개최되는 구례산수유축제, 하동벚꽃축제, 곡성장미축제 등 지역의 대표 축제들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섬진강 통합 관광시대를 열어 간다는 전략이다. 4개 지자체는 우선 봄꽃 축제를 공동 홍보하고, 모바일 헬스케어 앱 ‘캐시워크’를 통한 연계 스탬프 투어를 진행한다. 캐시워크 팀워크 챌린지 참여자 가운데 4개 지자체 주요 관광지 8곳 중 4곳 이상을 방문하는 선착순 1000명에게 1만 캐시를 지급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펼쳐 나가기로 했다. 각 지자체가 운영하는 13개 주요 관광지에 대해 지역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연계할인제도 운영한다. 연계할인제에 참여하는 주요 관광지는 광양 백운산자연휴양림의 치유의 숲과 목재문화체험장,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 압록상상스쿨, 구례수목원, 지리산역사문화관, 하동 최참판댁, 구재봉 자연휴양림 등이다. 임채기 광양시 관광국장은 “생태 환경과 다양한 관광 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섬진강권을 생태·문화·레저가 복합된 국내외 최고의 수변 관광 중심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섬진강 전역과 남해안을 잇는 ‘ㅗ’ 형 관광벨트가 완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문화마당] 전국의 한옥마을은 안녕하십니까/유경숙 세계축제연구소장

    [문화마당] 전국의 한옥마을은 안녕하십니까/유경숙 세계축제연구소장

    남녘에서 화사한 봄꽃 소식이 들려온다. 당장 내일부터 봄의 전령사 같은 광양매화축제, 구례산수유축제가 순차적으로 시작되고 3년간 움츠렸던 전국의 모든 관광 명소들이 기지개를 펴듯 경쟁적으로 새 소식을 전하고 있다. 백화점들도 외국인 큰손들이 돌아왔다며 아우성이다. 손님맞이로 가장 분주한 곳은 전국의 한옥마을이다. 당일치기로 가볍게 여행하기 좋고 역사성은 물론 시각적ㆍ공간적 매력도도 탁월해 요즘 지자체가 가장 집중하는 분야가 바로 한옥관광이다. 그중 단연코 눈에 띄는 곳이 있다면 맛있는 냄새가 반겨 주는 고기 골목과 인접해 있어 더욱 ‘힙’한 서울의 익선동과 코로나19 유행 중에도 지난해 1129만명이 찾으며 ‘역대 최다’ 기록을 쓴 전주의 한옥마을, 최근 대대적인 한옥 개발계획을 내세운 ‘서울한옥 4.0’이 아닐까 싶다. 한옥 관광 1번지라 할 수 있는 전주시의 경우는 그동안 정통성을 유지하기 위해 최대한 규제해 왔던 한옥마을의 음식 규정을 완화해 앞으로는 서양 음식도 먹을 수 있도록 하고 한옥마을에서 일도 하고 휴식도 즐기는 워케이션의 성지로 포지셔닝하겠다는 의지가 높다. 또 역사여행으로 잘 알려진 경주는 지난해부터 약 4억원의 예산을 들여 교촌한옥마을의 경관 조명을 개선해 야간 관광객을 획기적으로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가장 눈에 띄는 건 얼마 전 서울시가 발표한 ‘서울한옥 4.0 계획’이다. 한국 전통 가옥의 건축양식을 더욱 확대하고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반응 좋은 새로운 볼거리를 개발한다는 측면에서 일거양득이 될 수 있다. 거기다 ‘건축’은 큰 예산으로 초기 시행이 어려울 뿐 한 번 잘 지어 놓으면 수십, 수백 년 동안 활용 가능한 콘텐츠이기 때문에 장기적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관광자원 개발 계획이라 눈길을 끈다. 문제는 지역 관광이다. 재정자립도도 낮고 보유 중인 다른 관광 콘텐츠도 밋밋해 한옥 관광 의존도가 높은 도시들은 앞으로 지역 관광의 차별화를 확보하는 데 더욱 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게다가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긴 하지만, 대부분 인천공항을 통해 들어와 서울에서 상당한 시간을 소비하고 있다. 정부에서도 외국인 관광객을 지역으로 순환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한류의 근간인 케이팝에 명동 쇼핑까지 종합선물세트 같은 서울에서 관광객의 시선을 지역으로 돌리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한옥마을의 짧은 체류시간도 문제다. 고즈넉한 한옥마을을 천천히 돌아보고 한복도 입어 보고 간단한 음식까지 사먹어도 특별한 프로그램이 있지 않은 한 전국 한옥마을의 평균 체류시간은 3~4시간을 넘지 않는다. 이른바 경유도시로서 관광객이 인근 도시로 쉽게 빠져나간다는 결정적 한계가 있다. 봄꽃처럼 계절을 타지도 않아 더욱 유용한 한옥마을. 무작정 현대화만 치중하던 예전과 비교하면 우리의 전통 건축양식이 주목받고 널리 보편화된다고 하니 반가운 일이다. 하지만 한편으론 별다른 대책을 세우기 어려운 지역의 수많은 한옥마을들은 앞으로 어떻게 대처해 나갈지 우려도 크다. 거미줄 낀 문화재처럼 보존만 하고 있는 심드렁한 건축물로 남지 않아야 할 텐데 말이다. 10년 뒤에도 전국의 한옥마을이 지금처럼 관광 명소로 남아 있을까.
  • 전남 동부권 청사 입주할 조직 미정…‘도청 2청사 역할’ 기대 물거품 되나

    오는 7월 개청하는 전남 동부권 통합청사에 들어갈 조직의 규모를 확정하는 일이 늦어지면서 전남도청 2청사 역할을 기대하는 동부권 주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순천신대지구에 들어서는 동부권 통합청사의 유치를 놓고 2019년 6월 순천과 여수, 광양시가 감정싸움을 할 정도로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전남도는 8일 현재 공정률이 71 %인 동부권 통합청사의 활용과 관련해 아무런 방안을 내놓지 못하고 있어 허울 좋은 생색내기에 그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주요 공약의 하나로 순천 연향동에 있는 동부지역본부를 4개 실·국 체제로 확대 개편하는 안을 내놨다. 김 지사는 “기능 보강을 통한 동부권 통합청사 개청으로 동부권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재 동부지역본부는 환경산림국 1개국 120여명만 근무한다. 4개 실·국 체제로 확대되면 인원이 300여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추가로 발령 날 180여명에게 이사 등을 대비할 시간이 필요하다. 그만큼 빠른 결정이 요구된다. 순천·여수·광양시와 고흥·보성·구례군 등 ‘동부권 6개 시군’의 인구는 90여만명이다. 전남 총인구 182여만명의 절반에 육박한다. 이 때문에 동부권 주민들은 통합청사가 2청사의 위상과 기능을 할 수 있는 조직으로 구성돼야 한다고 주장한다. 전남도의회도 일자리경제국과 관광문화체육국처럼 국가산업단지 활성화와 관광 지원 등 실질적 업무를 뒷받침할 부서가 이전해야 한다고 촉구한다. 형식적인 구색 갖추기 식의 조직개편은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이와 관련해 도는 “통합청사로 할지 동부청사로 부를지 건물 명칭도 정해지지 않았고, 어떤 조직이 내려올지 아무것도 결정되지 않았다”는 답변만 되풀이하고 있어 도청 직원들의 분위기도 어수선하다. 신민호 도의회 기획행정위원장은 “전남 전체의 발전을 견인하지 못하거나 동부권 주민의 여론이 충분히 수렴되지 않으면 조직개편안을 상정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 전남도청 동부권 통합청사, 기능 약화론 우려

    전남도청 동부권 통합청사, 기능 약화론 우려

    오는 7월 개청하는 전남 동부권 통합청사의 조직 규모 확정이 늦어지면서 도청 2청사 역할을 기대하는 동부권 주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순천신대지구에 들어설 동부권 통합청사는 지난 2019년 6월 순천과 여수, 광양시가 치열한 유치 경쟁을 벌이면서 지자체간 감정 싸움을 할 정도로 과열 양상을 보였던 사안이다. 하지만 현재 공정률 71%로 오는 5월말 완공하는 동부권 통합청사에 들어설 조직 규모를 놓고 전남도가 아무런 방안을 내놓지 못하고 있어 허울좋은 생색내기 건물로 전락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동부권 통합청사 개청에 맞춰 순천 연향동에 있는 동부지역본부를 4개 실·국 체제로 확대 개편하겠다는 내용은 김영록 전남지사의 주요 공약사항이다. 김 지사는 “전남 동부권은 산업과 경제, 문화, 관광 등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지닌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 거점이다”며 “동부본부의 기능 보강과 동부통합청사 개청을 통해 동부권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목포·무안 등의 서부권에 비해 동부권역인 여수·순천·광양시와 고흥·보성·구례군 등 ‘동부 6개 시군’ 인구는 90여만명이다. 전남 총 인구 182여만명의 절반에 육박한다. 동부권 주민들은 민원업무를 보기 위해 자동차로 편도 2시간 거리를 이동해야 해 불편함과 소외감을 느끼고 있다. 이때문에 동부권 주민들은 통합청사가 도청 2청사의 위상과 기능을 할수 있는 조직으로 구성돼야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전남도의회도 여수산단과 광양제철, 관광도시 등의 동부권 특성에 맞게 일자리경제국과 관광문화체육국 등 국가산단 활성화와 관광 지원 등 실질적 업무를 뒷받침할 부서가 이전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다. 형식적인 구색 맞추기식의 조직개편은 수용할 수 없다는 강경 입장을 보이고 있다. 현재 동부지역본부는 ‘환경산림국’ 1개국 120여명만 근무하고 있지만 4개 실·국 300여명으로 인력과 조직이 늘어날 전망이다. 갑작스런 발령이 날 경우 증원된 180여명에 대한 이사 문제 등 대비 시간이 요구된다. 그만큼 빠른 결정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와관련 전남도는 “건물 명칭도 통합청사로 할지 동부청사로 부를지 정해지지 않았고, 어떤 조직이 내려올 지 아무것도 결정되지 않았다”는 답변만 되풀이 하고 있어 도청 본청 직원들도 어수선한 분위기다. 직원들은 “희망자가 많다, 근무평정 불리로 갈 사람이 없다는 등 설왕설래 얘기만 계속되고 있다”며 “모두들 답답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민호 전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장은 “근시안적 보다는 전남 전체의 발전을 견인해 갈 수 있는 조직 개편을 해야한다”며 “동부권 주민 여론이 충분히 수렴되지 않으면 조직개편안 상정을 하지 않을 것이다”고 지적했다.
  • 주암댐 저수율 20% 무너졌다… 광주·전남 최대 식수원 빨간불

    남도에 극심한 가뭄이 계속되면서 광주·전남 주요 식수원인 주암댐의 저수율이 20% 이하로 떨어져 물 부족 위기가 현실화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에 따르면 6일 0시 기준 주암댐 저수율은 19.76%, 동복댐은 20.62%를 기록했다. 주암댐의 저수율이 20% 이하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12월 16일 저수율 30%대가 붕괴된 지 80여일 만이다. 주암댐의 10%대 저수율은 2009년 4월 10일 19.8%를 기록한 이후 14년 만이다. 저수량 역시 지난달 28일 1억t 이하로 처음 하락했으며, 9000만t 유지도 위협받고 있다. 순천 주암댐은 1991년 국내 최초의 유역변경식 다목적댐으로 가동을 시작해 광주 5개 자치구 중 3개 구와 전남 22개 시군 중 11개 시군의 생활용수는 물론 여수와 광양국가산업단지 공업용수 등 연간 5억t의 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나머지 광주 2개 자치구와 전남 11개 시군의 생활용수를 공급하는 동복댐도 당분간 비 소식이 없어 이번 주 안에 10%대로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수자원공사는 가뭄이 계속될 경우 오는 5월이면 주암댐과 동복댐의 저수율이 제한급수 기준치인 7% 이하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비가 계속 내리지 않을 경우 수돗물 공급 가능 일은 주암댐의 경우 86일째 되는 5월 30일, 동복댐은 112일째인 6월 25일이라고 추산했다. 현재 저수량을 물 사용량으로 나눈 단순 추정값이다. 당국은 보성강댐 발전용수를 하루 4만여t 주암댐 생활용수로 공급하고 영산강 물을 하루 3만t 용연정수장으로 끌어 쓰는 등 취수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함께 강수와 저수 상황 등을 고려해 제한급수 시행 여부를 검토하고, 제한급수를 막기 위해 다음달부터 영산강 물 취수량도 하루 5만t으로 늘리는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수자원공사 관계자는 “기온이 올라가면 물 사용량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제한급수를 피하려면 용수 공급에 숨통이 트일 때까지 시민들의 적극적인 물 절약 실천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 여수광양항만공사, 오선경 여수광양항만관리㈜ 대표이사 선임

    여수광양항만공사, 오선경 여수광양항만관리㈜ 대표이사 선임

    여수광양항만공사가 6일 자회사인 ㈜여수광양항만관리 대표이사에 오선경 전 대통령경호실 안전본부장을 선임했다. 2017년 12월 설립된 여수광양항만관리는 여수·광양항 항만시설 등의 경비보안과 시설관리를 위해 여수광양항만공사가 100% 출자한 자회사다. 오 신임 대표이사는 28년간 대통령경호실에서 재직했다. 대테러과장, 보안부장, 경호부장, 안전본부장 등을 역임한 안전 및 보안 전문가다.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은 “중대재해처벌법과 항만안전특별법이 시행되는 등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오선경 대표이사의 경험과 전문성이 여수·광양항과 여수광양항만관리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날 취임한 오 신임 대표이사의 임기는 3년이다.
  • 지자체마다 ‘청년이 돌아오는 정책’에 올인할까?

    나주시, 주택 무상임대…연구 인력 고용시 지원 화순군, 저렴한 임대주택 공급·비닐하우스 지원 광양시, 청년농업인대학 운영과 창업농업 지원 지방자치단체마다 ‘돌아오는 청년 우대정책’에 올인하고 있다. 청년들이 귀농하면 주거비를 지원하고 지역특화 일자리를 제공한다. 또 평생교육까지 지원한다. 청년이 농촌에 돌아오면 인구소멸을 막고 부족한 일손을 해결해 일석이조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전남 나주시가 ‘청년이 돌아오는 매력 나주’를 위해 획기적인청년 패키지 지원정책을 세워 주목받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 정책 뿐 아니라 전력반도체 산업 육성, 국립 도립기관과 공동체 협력사업을 올해 추진할 시정 3대 핵심 전략으로 삼았다. 청년패키지 지원사업은 취업 청년의 주거비 지원, 지역 특화사업에 맞춘 양질의 일자리 제공, 청년층의 평생교육, 문화생활지원에 중점을 두고 있다. 나주시는 취업 청년들에게 ‘임대형 공동주택’을 무상 임대하고, 가족들과 함께 살 경우 ‘독립주택형’ 맞춤형 공간을 별도로 제공한다. 에너지밸리 중심 산단인 나주혁신산업단지에서 일하는 청년에게도 주거비를 지원한다. 올해 12개 기업 60명으로 시작하지만 오는 2025년까지 ‘300명+α’로 늘릴 방침이다. 혁신산단 근로자의 기숙사 임차 비용을 지원하는 것으로 중소기업의 재정 부담을 덜어주고 산단 근무환경을 개선하면 청년을 포함한 신규채용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나주지역 가업 2세나 청년 창업자에게도 임차·재료비 사업화자금, 창업교육, 컨설팅을 지원해 청년 창업자의 생존율을 높이기로 했다. 화순군은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새로운 시책을 발굴하고 지원 예산을 늘리면서 인구 유입에 총력을 쏟고 있다. 지난해 12월 ㈜부영주택과 1만원 임대주택 관련 MOU를 체결하고, 올 하반기부터 ‘1만원 임대주택 공급사업’을 추진해 청년들의 주거 부담을 대폭 줄여줄 계획이다. LH와 투자를 위한 접촉을 지속하고 있다. 화순군은 또 ‘부자농촌을 만들자’면서 영농 지원예산을 대폭 늘려 샤인머스켓, 콩, 복숭아, 블루베리, 토마토 등 5개 지역특화작목을 집중 육성하고 청년과 귀농·귀촌, 은퇴농을 대상으로 비닐하우스 설치비 70%를 지원하고 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는 청년 농업인 육성 정책을 세우고 성공 모델을 만들기 위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하고 있다. 화순군 청년센터 ‘청춘들락’에서는 미디어 공작소를 운영하고 청춘 문화살롱 등 각종 청년대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셰어하우스와 게스트하우스를 갖춘 청년하우스(연면적 917.18㎡)를 올해 개관할 예정이다. 청년문화를 활성화하면 청년들이 화순에 정착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광양시는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조기 정착을 돕고 농업에 관심 있는 청년 농업인을 발굴하기 위해 청년농업인대학을 운영하고 창농 지원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처음으로 운영하는 ‘청년농업인대학’은 농업에 관심 있는 청년이나 초보 농업인을 대상으로 입학생을 모집하고 있다. 농업 비전과 청년 농업인 기본소양, 기초 영농기술, 국가기술자격증 취득 과정 등을 교육할 계획이다.
  • 광양의 딸 트롯 가수 ‘서지오’ 광양시 홍보대사 위촉

    광양의 딸 트롯 가수 ‘서지오’ 광양시 홍보대사 위촉

    트롯 가수 ‘서지오’가 광양시 홍보대사로 신규 위촉됐다. 광양시 홍보대사는 ‘광양을 노래하고 광양을 이야기한다’는 비전으로 문화·예술·관광 등 여러 분야에서 광양시의 위상을 높이고 SNS 등을 통해 대내외적으로 광양을 알리며 시정을 홍보한다. 임기 2년으로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하게 된다. 가수 서지오는 광양읍 도월리 출신이다. 지난 1993년 ‘홀로서기’로 데뷔한 이후 ‘돌리도’, ‘남이가’, ‘하니하니’ 등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는 데뷔 30년 차 가수다. 최근 트롯 여전사들의 축구 도전 유튜브 ‘FC트롯퀸즈’에서 주장으로 활약 중이다. 꾸준한 TV 출연과 공연 활동 등으로 오랫동안 팬들의 사랑받고 있다. 지난 2일 열린 위촉식에 참석한 서지오는 “광양의 딸로서 공연, 예능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을 통해 반짝반짝 빛나는 광양을 홍보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시는 또 SNS캐릭터 ‘매돌이’를 광양시 홍보대사로 함께 위촉했다. 광양의 펭수라 불리는 ‘매돌이’는 지역 농특산품인 매실을 개구쟁이 소년으로 형상화한 캐릭터다. 2022년 상표 출원한 ‘매돌이’는 각종 굿즈를 보유하고 있다. 이미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광양시 공식 SNS에서 인기몰이 중이다. 미디어 콘텐츠 트렌드에 걸맞은 홍보대사로서 큰 활약이 기대된다. 정인화 시장은 “광양시 홍보대사로 위촉되신 서지오 씨와 매돌이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는 여러분들이 우리 지역을 널리 알려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양시 홍보대사로 2018년에 가수 윤형주와 영화감독 이장호가, 2019년에는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이 위촉된 바 있다.
  • 청주 웃고 천안은 울고…신입 막내 엇갈린 희비

    청주 웃고 천안은 울고…신입 막내 엇갈린 희비

    프로축구 K리그2 2023 개막 라운드에서 ‘신입 막내’ 충북청주FC와 천안시티FC의 희비가 엇갈렸다. ‘강등 동기’ 김천 상무와 성남FC는 극장골 승리를 합창했다. 최윤겸 감독이 지휘하는 충북청주는 1일 서울 목동경기장에서 열린 서울 이랜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먼저 세 골을 터뜨리며 3-2로 이겼다. 올해 K리그2에 합류한 충북청주는 개막전 승리로 기분 좋게 프로 첫 시즌을 시작했다. 충북청주는 킥오프 8분 만에 피터의 크로스를 파울리뉴가 머리로 받아 선제골을 기록했다. 또 후반 5분 파울리뉴의 패스를 받은 문상윤이, 후반 18분 상대 패스를 가로채 질주한 조르지가 거푸 골망을 가르며 기세를 올렸다. 충북청주는 후반 25분과 30분 이랜드의 브루노와 츠바사에게 추격골을 허용했으나 끝까지 승리를 지켜냈다. 박남열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천안은 부산 아이파크와의 홈경기에서 전반에만 라마스(1골 1도움)와 페신, 이한도에게 세 골을 연달아 얻어맞으며 2-3으로 무릎을 꿇었다. 천안은 비록 졌지만 브라질 출신 공격수 모따가 구단의 K리그2 입성 1호골과 함께 이번 시즌 1호 멀티골을 기록하는 등 부산을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저력을 보이며 선전을 예고했다. 국가대표급 스쿼드로 K리그2 ‘절대 1강’으로 꼽히는 김천은 충남아산FC와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 4분 두아르테에게 선제골을 내주고 끌려갔다. 그러나 후반 39분 이상민, 후반 47분 조영욱이 연속골을 터뜨려 경기를 뒤집었다. 성남은 안산 그리너스FC와의 홈경기에서 역시 2-1로 이겼다. 성남은 전반 10분 조성욱의 헤더로 앞서 갔으나 전반 49분 가브리엘에게 페널티킥 동점골을 내줬다. 정규 시간이 모두 흘러가 무승부로 끝날 것 같은 경기는 후반 51분 한바탕 뒤집어졌다. 성남 레전드인 신태용 인도네시아 대표팀 감독의 아들 신재원이 박상혁의 코너킥을 골문 정면에서 헤더 득점으로 연결해 팀에 금쪽같은 승리를 안겼다. FC안양은 광양 원정에서 후반 48분 터진 해결사 조나탄의 극장골에 힘입어 전남 드래곤즈를 1-0으로 제압했다. 조나탄은 2년 연속 전남을 상대로 개막전 결승골을 터뜨렸다.
  • 안양 조나탄, 2년 연속 전남 상대 개막전 결승골

    안양 조나탄, 2년 연속 전남 상대 개막전 결승골

    프로축구 K리그2 부산 아이파크가 ‘신입 막내’ 천안시티FC를 상대로 2023시즌 개막전 승리를 신고했다. 부산은 1일 충남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3 K리그2 개막 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라마스(1골 1도움)와 페신, 이한도가 전반에만 세 골을 몰아쳐 천안시티를 3-2로 물리쳤다. 홈팬 앞에서 역사적인 프로 무대 데뷔전을 가진 천안은 비록 졌지만 브라질 출신 공격수 모따가 구단의 K리그2 1호골과 함께 이번 시즌 1호 멀티골을 기록하며 부산을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저력을 보였다. 부산은 킥오프 10분 만에 두 골을 몰아쳐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전반 6분 라마스가 최준의 얼리 크로스를 받아 페널티지역 안 오른쪽에서 오른발 슛으로 마무리하면서 개막 1호골을 기록했다. 4분 뒤에는 페신이 상대 수비의 공을 빼앗아 박스로 들어가며 왼발슛으로 골을 보탰다. K리그 데뷔골. 천안은 전반 28분 김주환의 크로스를 모따가 헤더로 연결해 만회 골을 뽑았다. 그러나 부산은 전반 40분 라마스가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골 지역 왼쪽으로 쇄도한 이한도가 왼발로 밀어넣어 다시 달아났다. 천안은 후반 2분 만에 모따가 한 골을 더 넣으며 추격을 거듭했지만 더 이상 부산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지난 시즌 수원 삼성과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져 창단 첫 1부 승격이 좌절된 FC안양은 광양 원정에서 해결사 조나탄의 극장골에 힘입어 지난 시즌 최하위 전남 드래곤즈를 1-0으로 제압했다. 안양과 전남은 일진일퇴 공방을 벌이며 문전에서 여러 차례 기회를 맞았으나 마무리가 부족해 좀처럼 상대 골문을 열지 못했다. 골키퍼들의 선방도 빛났다. 후반 43분 안양 김정현의 헤더가 크로스바를 때리며 경기는 무승부로 끝나는 듯했다. 그러나 5분 뒤 코너킥 상황에서 문전에 있던 조나탄은 박종현이 헤더로 떨군 공이 자신 앞에 떨어지자 오른발로 차 넣어 골망을 갈랐다. 조나탄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남을 상대로 개막전 결승골을 터뜨렸다. 한편, 경남FC는 홈 개막전에서 후반 6분 터진 원기종의 결승골에 힙입어 부천FC를 1-0으로 물리쳤다.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KCC-삼성(전주체육관) 한국가스공사-캐롯(대구체육관·이상 오후 2시) kt-DB(오후 4시·수원kt아레나) ●프로배구=한국전력-대한항공(오후 2시·수원체육관) GS칼텍스-현대건설(오후 4시·서울장충체육관) ●프로축구2부=천안-부산(천안종합운동장) 경남-부천(창원축구센터) 전남-안양(광양전용구장·이상 오후 1시 30분) 성남-안산(탄천종합운동장) 서울 이랜드-충북청주(목동종합운동장) 충남아산-김천(아산이순신종합운동장·이상 오후 4시) ●여자농구=우리은행-신한은행(오후 6시·아산이순신체육관) ●테니스=오동도배 여수오픈(진남체육공원 테니스장)
  • 순천시 “율촌1산단은 한국형우주발사체 단조립장 최적 후보지”

    순천시 “율촌1산단은 한국형우주발사체 단조립장 최적 후보지”

    순천시와 순천상공회의소, 율촌산단협의회가 한국형우주발사체 단조립장 유치에 적극 나선다. 누리호 기술을 이전받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새로운 단조립장 설립을 위한 예비 후보지 중 한 곳으로 율촌1산단을 선정한 바 있다. 27일 율촌산단협의회에 따르면 율촌1산단 내 예정부지는 2012년 준공 인가돼 기반시설이 완비돼 있다. 즉시 부지매입과 입주가 가능하다. 단조립장 설립 계획 일정 내에 차질없이 착공이 가능한 준비된 생산시설 부지라는 설명이다. 특히 기반시설이 완비됐음에도 땅값이 평당 40여만원으로 저렴하다. 전력·용수공급이 충분하고 인근 산단 개발에 따른 관련 기업 입주로 인프라 확장이 가능해 추후 우주항공산업 배후 클러스터 조성에도 유리하다는 입장이다. 나로우주센터 접근성과 연관 산업 인프라도 이번 단조립장 설립의 주요 고려사항으로 꼽힌다. 율촌1산단이 위치한 순천시는 나로우주센터와 사천을 잇는 삼각편대이자, 현대제철·포스코의 초경량 마그네슘 생산시설 등 연관 산업체와 다수의 R&D 기관이 입주해 있다. 또한 대한민국 대표 생태도시이자 교육·쇼핑·편의시설이 풍부해 직장·주거·힐링 여가가 가능한 ‘직주락(Work, Live, Play 樂)’ 도시다. 직원들의 정주 여건까지 고려한다면 순천시가 가장 최적의 후보지라고 자신하고 있다. 더 나아가 광양만권 내에는 우주항공 연관 사업이 이미 집적돼 있다. 순천시는 전통적인 교육도시인 만큼 미래 첨단 인재가 충분히 확보돼 있어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그리는 백년대계를 함께 열 최적의 여건을 갖추고 있다고 했다. 주민과 기업, 대학과 지방정부 모두가 염원하는 숙원사업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남해안벨트 우주산업 클러스터로 지역 균형발전과 민간주도의 기회특구 사업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민의 전폭적인 지지와 열망을 담아 순천시에 강력하게 유치를 건의해 각종 인허가 처리 단축 및 행·재정적 지원, 정주여건 제공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의뢰한 용역 조건에 부합된 현장평가 대비 등 모든 준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 ‘우리 지역이 최고예요’···각 지자체 시티투어 가동 기지개

    ‘우리 지역이 최고예요’···각 지자체 시티투어 가동 기지개

    코로나19 위험 부담이 줄어들자 각 지자체들이 관광객 유치를 위해 중단했던 시티투어 운영에 본격 나선다. 지자체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억눌렸던 여행수요가 급증하자 보고, 즐기고, 맛볼 수 있는 코스를 개발해 관광객을 끌어모은다는 전략을 펴고 있다. 시티투어는 성인 기준 5000원 이하로 저렴하면서도 대표 관광지를 한 번에 돌아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관광과 함께 문화관광해설사의 생생한 해설을 들을 수 있어 관광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27일 전남 광양시에 따르면 다음달 1일부터 광양 구석구석을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여행하는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시티투어’를 가동한다. 역사코스(수), 야경코스(금), 인근 지자체 박람회 연계 코스 등 등 테마별·계절별 테마코스를 운영한다. 관광지 4곳 이상과 관내 식사 1식 이상 등을 충족하는 15명 이상의 단체가 일주일 전까지 예약하면 월·화·목요일에 한해 희망하는 코스로 단독 투어도 가능하다. 정구영 시 관광과장은 “올해 광양시티투어는 요일별·계절별 다채로운 테마로 구성돼 취향에 따라 광양의 매력을 골라 즐길 수 있다”며 “주말 야경 코스, 광양매화축제, 인근 지자체 박람회 등을 빠짐없이 담아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고 사시사철 관광객을 이끌어 지역활성화를 견인하는 촉매로 삼겠다”고 말했다. 인근의 순천시는 하루 4차례에 ‘순환형 정원여행’과 하루 한 차례 운행하는 ‘테마형 힐링여행’, ‘맞춤여행’ 코스를 운영한다. 순천만국가정원과 와온해변, 드라마촬영장, 순천 문화의 거리, 송광사와 선암사 코스다. 시는 지난해 정원박람회장을 찾은 159만여명의 이동통신 빅데이터를 활용해 최적의 교통 대책도 세우고 있다. 충남 서산시도 다음달부터 전용 버스를 타고 관광명소, 문화유적지를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둘러볼 수 있는 ‘서산시티투어’ 를 가동한다. 오는 3월부터 매주 토요일 용현리마애여래삼존상, 개심사, 해미읍성 등 역사유적지를 방문하는 역사체험코스와 매주 일요일 가족과 함께 간월암, 버드랜드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는 가족체험코스가 마련돼 있다. 평일 20인 이상 사전 예약 시 ‘역사체험, 가족체험, 산해진미, 고즈넉’ 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 천안시티투어도 내달부터 ‘먹방부터 역사탐방까지’ 목표로 본격 시작한다. ‘역사문화코스’(화·목)와 빵과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빵카달달코스’(토·일), 3∼6월 체험(한시)코스로 ‘품격있는 공연관람코스’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운영된다. 인천시도 지역관광 활성화 차원에서 내달 1일부터 과거·미래, 도심·바다, 낮·밤을 함께 즐겨보는 관광상품인 버스 시티투어를 재개한다. 섬과 바다 등을 둘러보는 테마형은 올해 노선 2개를 추가·개편해 총 8개를 선보인다. 다음달 12일까지 순환형 노선 이용객을 대상으로 ‘단돈, 천원 탑승 이벤트’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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