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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노후 산단 내년 491억 지원···미래 신산업 육성기지 도약

    전남 노후 산단 내년 491억 지원···미래 신산업 육성기지 도약

    내년 정부예산안에 전남 지역 노후 산단 지원비로 500여억원이 반영됐다. 전남도는 2025년 정부예산안에 노후 산단 기반시설 정비, 진입도로 개설, 근로환경 개선 등 산단 지원 분야 총 6개 사업에 491억원(총사업비 4202억원)이 책정 돼 신산업 육성기지 도약 발판을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남지역 산업단지는 총 107개소로 지정 면적은 22만 7364㎡ 규모다. 입주업체 3884개, 고용인원은 8만 6628명이다. 생산액은 약 33조 원으로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준공한 지 27년이 지난 대불국가산단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5년부터 2028년까지 총사업비 492억원으로 도로 개보수 등 노후 기반시설 정비를 추진한다. 지난해 12월 지정계획 승인 고시된 강진 제2일반산단의 진입도로 개설 사업비 93억원도 확보해 2027년까지 교통망을 확충할 계획이다. 노후 산업단지 근로환경 개선과 인력난 해소를 위한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공모에도 6개 시·군 11개 사업이 선정돼 총사업비 466억원을 확보했다. 2027년까지 노후 산단에 청년문화센터 건립, 거리 조성, 공장 리뉴얼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산업구조 다변화 요구에 대응하고, 탄소 저감 및 친환경 에너지 전환 인프라 구축을 위한 광양만권 산단 대개조 사업(34개 사업·1조 3056억원)와 서남권 산단 대개조 사업(27개 사업·3567억원)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여수국가산단을 거점으로 광양·율촌제1산단과 여수·광양항을 연계한 광양만권 산단은 저탄소·스마트·고부가 소재·부품 산업기지로 조성한다. 또 영암 대불국가산단을 거점으로 영암 삼호, 해남 화원, 목포 삽진 일반산단을 연계한 서남권 산단은 친환경 중소형선박과 해상풍력 기자재 산업 중심지로 육성해 산업단지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위광환 전남도 일자리투자유치국장은 “미래 첨단·전략산업 육성에 필수적인 산업단지 지원 분야 국비를 확보, 지역 일자리를 공급하고 지역경제가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최대한 더 많은 예산을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순천 율촌산단 내 입주기업 공장에서 30대 근로자 작업중 중상

    순천 율촌산단 내 입주기업 공장에서 30대 근로자 작업중 중상

    20일 오전 8시 22분쯤 순천시 율촌1산단 한화오션에코텍 공장 내 하청업체 현장에서 유압기계 하차 작업을 하던 근로자 A(31)씨가 장비에 머리를 부딪치는 사고를 당했다. 부상을 입은 A씨는 머리에 피를 흘리고 의식 저하 상태를 보였다. 출동한 119에 의해 순천 성가롤로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기계 하차 과정에서 고정 장치를 제거하다 미끄러져 내린 철근 장비가 A씨 머리를 충격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코와 턱 안면부 골절상을 입은 A씨는 의식이 점차 돌아 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오션에코텍㈜는 한화오션의 선박 구성 부분품을 제조하는 자회사다. 지난 5월 광양경제자유구역청, 순천시와 투자액 3000억원, 고용 인원 530명(협력사 포함)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 광양 ‘이차전지소재 일자리 인력양성 과정’ 통합 입학식

    광양 ‘이차전지소재 일자리 인력양성 과정’ 통합 입학식

    광양시가 이차전지소재 일자리 인력양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지난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차전지소재 일자리 인력양성 과정 취업아카데미 1·2기 통합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박희석 포스코리튬솔루션 대표이사, 서성기 광양만권인력양성사업단 대표와 포스코 그룹사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해 교육생들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차전지소재 일자리 인력양성 사업 과정은 기업에 필요한 인재를 바로 실무에 투입할 수 있도록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협약기업 맞춤형 교육훈련을 실시·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입교하는 교육생은 서류전형(1차), 필기시험(2차), 면접시험(3차)을 거쳐 최종 인력양성 과정 교육대상자로 선정된 50명(1차 26명, 2차 24명)이다. 선발자들은 앞으로 3개월여에 걸쳐 직무기초, 이차전지 소재 공정 설계, PLC 및 자동제어, 생산설비 등 종합교육을 거쳐 포스코 그룹사에 취업 지원한다. 지난해 교육 받은 100명 중 중 92명이 취업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지원하기 위해 기업과 지역사회와 협력해 이차전지 채용약정형 인력양성사업을 시작했다”며 “이차전지 소재 풀밸류체인을 완성시킨 광양시는 이차전지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어 “교육생 모두가 포스코 그룹사에 취업하고 광양시에 정착해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는 개척자로 합류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전남도, 전기차 배터리 재자원화 산업 탄력

    전남도, 전기차 배터리 재자원화 산업 탄력

    전라남도가 배터리 재자원화 산업의 삼각축인 재제조와 재사용, 재활용 기반을 모두 갖춰 전기차 배터리 재자원화 산업의 기반 구축에 탄력을 받게 됐다. 전라남도는 2025년 정부 예산안에 재제조 배터리 안전 점검 등 기술 개발 사업 국비 24억 원이 신규 반영돼 지역에서 배터리 재자원화 산업의 삼각축인 재제조와 재사용, 재활용 기반을 모두 갖추게 됐다고 밝혔다. 재제조 배터리 안전 점검 등 기술 개발 사업은 국비 190억원 등 총사업비 290억 원 규모로 2029년까지 나주에 재제조 배터리 안전 점검 및 산업 육성을 위한 실증기반을 마련한다는 목표다. 배터리를 다시 활용하는 재자원화는 크게 3가지로 분류된다. 전기차용 배터리를 수리해 다시 전기차로 활용하는 재제조와 전기차용 배터리를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재사용, 니켈, 리튬 등 유가금속을 회수하는 재활용이다. 전남도는 배터리 재제조 외에도 재사용 산업 육성을 위해 나주 혁신산업단지에 시험, 성능평가 기반을 구축하는 한편 재활용을 위해 이차전지 소재산업이 집적화한 광양에 친환경 재활용 공정 실증기반을 구축하는 등 재사용과 재활용 산업에도 적극 투자하고 있다. 또 전기차 배터리의 제조부터 순환이용까지 모든 정보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전기차 전주기 탄소중립 환경정보센터’를 2023년부터 국비 454억 원을 들여 나주에 건립 중이다. 소영호 전남도 전략산업국장은 “세계적으로 배터리 재자원화는 2050년까지 600조 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미래산업”이라며 “배터리 재자원화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기반 구축이 매우 중요한 만큼,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해 적극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 추석 연휴 전남 곳곳에서 전통 문화행사 열려

    추석 연휴 전남 곳곳에서 전통 문화행사 열려

    추석을 맞아 전남 곳곳에서 세시풍속놀이 등 전통 문화행사 함께 관광지 무료 개방과 다채로운 볼거리가 펼쳐진다. 연휴 기간 전남지역 56곳에서 윷놀이, 송편빚기 등 세시풍속 체험과 각종 전시와 공연 등 문화행사가 펼쳐져 고향을 찾은 성묘객과 관광객들에게 선보인다. 먼저 고흥 분청문화박물관에서는 ‘2024 국가유산 미디어 아트 화화 1250’이 열린다. 미디어아트 전시와 디지털 전통놀이, 분청사기 도자기 만들기 등 분청사기를 주제로 한 미디어아트 행사로 채워진다. 목포 자연사박물관에서는 16일부터 3일간 한복조끼 만들기와 전통놀이, 송편 행사, 물레 체험 등 ‘추석맞이 체험행사’가 열린다. 공연과 문화행사도 다양하게 열린다.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정원 한가 WE!’, 장흥수문체육공원에서 ‘제54회 달너울작은음악회’가 펼쳐지고 고흥 녹동항에서는 ‘드론쇼 버스킹’, 해남 어란진초등학교에서는 ‘어란진성 문화축제’가 펼쳐지고 마을회관과 전통시장 등에서 노래자랑도 진행된다. 관광객들을 위한 전시와 공연 체험행사도 곳곳에서 진행된다. 여수박람회장에서는 11월 30일까지 빅오쇼가 개최된다. 빅오쇼는 바다를 배경으로 설치된 ‘디오(The-O)’라는 원형 조형물 안에 분수, 화염, 레이저 등을 활용한 멀티미디어 해상 분수쇼다. 광양 도립 미술관에서는 10월 20일까지 개최되는 ‘2024 허영만 특별 초대전’을 관람할 수 있다. 전남 최초의 정원형 식물원인 해남 산이정원에서는 연휴 기간 추석맞이 한마당 이벤트 운영과 함께 지역 특산품 판매와 민속놀이 체험, 가야금산조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남도 대표 관광지 무료 개방도 곳곳에서 진행된다. 담양군은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을 위해 추석 당일인 17일 담양의 대표 관광지인 죽녹원을 비롯해 메타랜드, 소쇄원, 가마골생태공원 등 4개소를 무료로 개방한다. 전라남도 산림연구원도 국내 유일의 난대수목원인 완도수목원 전체를 추석 연휴기간 무료 개방한다. 전남도는 이밖에 모악산 꽃무릇공원과 영광 물무산 행복숲, 구례 천은사 상생의 길, 목포 고하도 해상데크, 강진 가우도, 진도 사천리 무장애숲길, 고흥 거금도, 순천 낙안읍성 등을 추석 연휴 남도 여행지로 추천했다.
  • K리그1 강등싸움보다 더 치열한 K리그2 승격 전쟁

    K리그1 강등싸움보다 더 치열한 K리그2 승격 전쟁

    K리그1 강등 경쟁 못지않게 치열하게 K리그2 승격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현재 K리그2는 FC안양이 승점 48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 전남은 승점 43점, 3위 서울 이랜드는 승점 42점, 4위 충남아산과 5위 수원 삼성은 승점 41점이다. 한 경기를 덜 치른 안양이 1위로 독주하는 가운데 2위부터 5위가 승점 2점 차이로 촘촘히 몰려 있다. 거기다 6위 부산과 7위 수원 삼성이 승점 39점이어서 2위부터 7위까지 승점차가 4점에 불과하다. K리그2는 1위는 다음 시즌 K리그1으로 자동승격하고, 2위는 K리그1 11위와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러 승격 여부를 결정한다. 4~5가 준플레이오프를 치른 다음 3위와 플레이오프를 거쳐 이긴 팀이 K리그1 10위와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이런 가운데 7위 김포(승점 39)와 안양이 15일 오후 7시 김포솔터축구장에서 맞붙는다. 안양으로선 2위 전남의 추격을 뿌리치려면 승리가 꼭 필요하다. 김포는 안양을 이기면 다른 경기 결과에 따라선 3위까지도 치고 올라갈 수 있다. 최근 분위기는 안양이 두 경기 무승부로 주춤한 반면, 김포는 5경기 연속 무패(2승 3무)로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올 시즌 김포와 안양은 상대전적에서 안양이 1승1무로 앞서 있다. 2위 전남은 15일 오후 4시 30분 6위 부산(승점 39)을 광양축구전용구장으로 불러들인다. 올 시즌 상대전적은 1승1패로 호각세다. 전남으로선 승리한다면 안양과 승점을 2점차까지도 줄일 수 있는 기회다. 다만 전남은 최근 5경기 연속 무승(2무 3패)으로 주춤하며 중상위권 팀들에게 턱밑까지 추격당한 게 불안요소다. 반면 부산은 직전 경기 성남전에서 3대1 대승을 거두며 3경기 연속 무패(2승 1무)를 이어가고 있다. 부산은 조성환 감독 부임 후 5승 1무 2패로 흐름을 타고 있다. K리그2 2024 30라운드 경기일정충북청주 : 서울이랜드 (9월 14일 토 16시 30분 청주종합경기장, IB SPORTS) 수원 : 천안 (9월 14일 토 19시 용인 미르스타디움, 생활체육TV, BALL TV) 충남아산 : 안산 (9월 14일 토 19시 이순신종합운동장, MAXPORTS, SMT) 경남 : 부천 (9월 15일 일 16시 30분 창원축구센터, 생활체육TV, BALL TV) 전남 : 부산 (9월 15일 일 16시 30분 광양전용구장, MAXPORTS, SMT) 김포 : 안양 (9월 15일 일 19시 김포솔터축구장, IB SPORTS)
  • 여수 ‘묘도 LNG 터미널’ 구축사업 탄력

    여수 ‘묘도 LNG 터미널’ 구축사업 탄력

    전남 여수시 묘도 LNG 허브터미널 사업이 정부 지역활성화 투자펀드에 선정돼 1조 4천억 원 규모의 여수 묘도 LNG 허브터미널 구축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전남도는 12일 경제부총리 주재로 열린 경제관계장관 회의에서 여수 묘도 LNG 허브 터미널 사업이 정부 핵심시책인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사업’으로 선정돼 2872억 원 정부 펀드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사업은 민간이 지역사회 파급효과가 큰 지역 투자 프로젝트를 발굴하면 정부와 정책 금융기관이 펀드를 조성, 지원해 투자의 ‘마중물’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2023년부터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신청을 준비한 전남도의 ‘여수 묘도 LNG 허브터미널’ 사업은 정부와 민간 금융시장의 철저한 사업성 검증을 거쳤으며 민간투자 활성화와 지역경제 파급효과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사업’ 중 전국 최대 규모로 지난 6월 정부가 지정·발표한 ‘기회발전특구’의 전국 최초 투자 실현 사례라는 점에서 국가적으로도 그 상징성이 매우 크다. ‘여수 묘도 LNG 허브터미널’은 묘도 간척지에 총 1조 4362억 원을 투자해 LNG 저장탱크와 전용 항만, 수송 배관 등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2028년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가 2047년까지 20년간 여수·광양만권에 연 300만 톤 규모의 산업용·발전용 LNG를 공급하게 된다. 당초 순수 민자사업으로서 2020년 SPC를 설립하며 본격 추진됐던 사업은 최근 글로벌 고금리 여파로 민간 투자금 유치가 어려워 사업이 지연되고 있었으나 이번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선정으로 탄력을 받게 됐다.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면 생산유발효과 2조 8천억 원, 고용유발효과가 1만 3천 명에 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전남도는 취등록세 312억 원을 확보하고, 여수시는 소득세·재산세 등 매년 27억 원씩 20년간 안정적 세입 확보가 가능해진다. 묘도터미널의 LNG 공급가격은 기존 LNG보다 10% 이상 저렴해 여수광양만권기업의 에너지 원가 절감 및 산단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전남도는 10월 4일, 정부부처 관계자, 국회의원, 지역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식을 갖고 11월 ㈜한양, GS에너지(주), 전남도, 여수시, 지역활성화 투자펀드가 참여하는 주주협약을 체결하고, 2025년 1월 지자체 출자를 거쳐 본격적인 펀드 운용에 들어갈 방침이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이번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선정은 동부권 에너지 산업 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한 1조 4천억 원 대규모 투자가 이뤄진 쾌거”라며 “묘도 LNG 터미널이 여수광양산단의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에너지 허브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사설] 추석 연휴 자정까지 문 여는 광주어린이병원

    [사설] 추석 연휴 자정까지 문 여는 광주어린이병원

    동네 병의원이 문을 닫는 추석 연휴가 코앞이다. 정부는 어제부터 오는 25일까지를 추석 연휴 비상응급 대응 주간으로 정했다. 연휴에는 경증·비응급 환자가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와 같은 대형병원 응급실을 이용하면 본인 부담금이 90%가 된단다. 전공의가 떠난 지 7개월이 넘어 하루하루가 살얼음판인 응급실에 경증 환자가 몰리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추석 연휴에 문을 여는 의료기관이 하루 평균 7931곳이라지만 연휴에 아프면 어떡하나 걱정이 앞서는 것이 사실이다. 중앙정부는 물론 지방정부의 적극적 대응이 필요하다. 광주광역시의 공공심야어린이병원은 추석 연휴 동안 자정까지 문을 연다. 광주는 지난해 8월까지 소아청소년 야간진료 병원이 한 곳도 없었던 지역이다. 공공심야어린이병원은 강기정 광주시장이 이를 ‘손에 잡히는 변화 1호 프로젝트’로 선정하고 장명화 광주시 의약관리팀장이 지역 의료계, 전문가들과 협의해 진료비와 시설운영비 등으로 시비 23억원을 확보한 결과물이다. 광주기독병원에 문을 연 공공심야어린이병원 비용은 1만~2만원으로 응급실(8만~11만원)보다 훨씬 저렴하다. 그 이후 전남 여수·순천·광양, 그리고 광주에 한 곳 더 저녁 늦게까지 어린이를 치료하는 병원이 문을 열었다. 선한 영향력이 따로 없다. 의료개혁은 필수의료와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서다. 광주의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안착은 의료개혁의 성공에는 주민 건강을 위해 노력하는 지방자치단체 공직자와 헌신적으로 진료하는 의료진이 절대적으로 필요함을 보여 준 사례다. 응급실 근무를 ‘부역’이라 조롱하고, 수시 접수가 시작된 내년도 입학 정원을 되돌리라는 막무가내 주장을 하는 의료진도 있지만 환자 진료에 진심이 의료진들도 있지 않겠나. 그 물꼬를 중앙정부와 지자체, 그리고 국민들이 마련할 수 있다. 전남 곡성군이 고향사랑기부제를 이용해 주 2회 진료하는 소아과를 지난달 27일 연 것이 좋은 예다. 곡성군의 고향이음태스크포스 팀원들은 소아과 의사 20여명을 만났는데 그중 한 의사가 평소 쉬는 날 출장진료를 보는 형식으로 근무하고 있다. 추석 연휴에 안타깝게도 병원을 찾아야 한다면 응급실은 응급환자에게 양보하자. 정부는 응급실을 양보하는 경증 환자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의료기관이 충분히 제대로 운영되도록 마련하고 해당 정보를 쉽게 알 수 있도록 제공해야 한다. 의사나 의대생임을 인증받아야 가입할 수 있는 커뮤니티에 “국민이 더 죽어 나가야 한다”는 취지의 차마 입에 담기 어려운 글들이 게시되고 있다고 한다. 이런 광기를 멈추는 데 모두가 힘을 보태야 한다.
  • 순천대학교 광양캠퍼스 설립 가시화···800명 수용

    순천대학교 광양캠퍼스 설립 가시화···800명 수용

    지난해 글로컬대학30에 선정된 국립순천대학교가 ‘고흥캠퍼스’를 설립한데 이어 광양제철소 이점을 살린 ‘순천대 광양캠퍼스’ 구축을 추진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순천대는 지난달 29일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 지원센터에 강의실 2개, 실증 온실 3개, 교수실 1개, 행정실 1개를 갖춘 ‘고흥 캠퍼스’ 개소식을 가졌다. 청년인재 양성 등 지역 강소기업 육성과 지산학평생교육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순천대는 ‘글로컬대학 30’ 사업 공동추진을 위해 지난해 9월 광양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광양 첨단신소재연구센터 구축 지원사업’에 따른 광양캠퍼스를 설립중이다. 대학생 유치를 통한 인구 증가와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 광양시도 적극 지원에 나서고 있다. 광양시는 순천대와 ‘글로컬30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중동 1808-7번지 (2만 6324㎡)를 제공하고, 순천대는 첨단소재 관련 캠퍼스를 구축하기로 했다. 순천대는 총 3단계를 거쳐 진행한다. 1단계는 이 부지 중 일부에(5670㎡) 사업비 165억원(국비 125억, 시비 40억)을 들여 2026년까지 지상 4층 규모의 첨단신소재연구센터를 지어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광양시와 순천대학교는 이차전지·수소 등 첨단산업 분야 연관 산업체 등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첨단신소재연구센터 운영을 시작으로 ‘광양 지산학캠퍼스’를 본격 가동한다. 지난 7월 실시설계에 들어간 순천대는 2026년까지 완공한 후 2027년 3월부터 최대 800명 학생 유치 목표로 광양캠퍼스를 개교한다. 전남테크노파크가 다음달 완공 예정으로 광양익신산단에 건립중인 광양만권 소재 부품 지식산업센터를 활용, 내년 3월부터 학생들을 받는다. 순천대 관계자는 “첨단 신소재공학과를 주축으로 광양 캠퍼스가 들어선다”고 말했다. 광양시의회도 지난 6일 열린 제331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광양 첨단소재 캠퍼스’ 부지 제공 동의안을 통과시키면서 광양캠퍼스 구축이 가시화 되고 있다. 광양시가 캠퍼스 조성을 위해 순천대에 40억원 상당의 부지를 제공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순천대의 ‘첨단소재 광양캠퍼스’ 운영 계획안에 따르면 순천대는 광양시가 제공한 부지에 2026년까지 광양만권 소재부품센터와 기업지원플랫폼, 기숙사와 게스트하우스를 구축하고, 2027년부터 2030년까지 지산학캠퍼스와 전문인력양성원을 마련해 완성형 캠퍼스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 31개 병원 찾아가 직접 설득… 광주 어린이병원 매일 자정까지 불 밝힌다 [폴리시 메이커]

    31개 병원 찾아가 직접 설득… 광주 어린이병원 매일 자정까지 불 밝힌다 [폴리시 메이커]

    “내 아이가 아프다고 생각했습니다. 아픈 아이들이 밤엔 갈 곳이 없더라고요.” 전국 최초로 연중무휴 자정까지 어린이와 청소년을 진료하는 공공심야어린이병원이 지난해 9월 광주 남구에 문을 열었다. 낮은 수가(의료서비스 대가)로 당시 광주에는 소아청소년 야간 진료 병원이 단 한 곳도 없었다.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턱없이 부족한 데다 높은 업무 강도, 병원 적자 문제 등이 얽혀 자발적 참여는 애초 불가능해 보였다. 1994년 입직해 20년 넘게 보건의료 업무를 해 온 장명화(52) 광주시 공공보건의료과 의약관리팀장은 포기하지 않았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지난해 5월 공공심야어린이병원을 ‘손에 잡히는 변화 1호 프로젝트’로 선정해 힘을 실었다. 장 팀장은 관내 11개 아동병원과 20개 종합병원 문을 두드리며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운영의 공익적 가치와 기여도를 설명했다. 장 팀장은 10일 “정부 정책에 대한 전문의들의 불신이 너무 컸다. 부정적 인식을 바꾸는 게 시급해 처음엔 사정했다”고 전했다. 이후 소아청소년공공의료체계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지역의료계, 전문가들과 협의해 의료진 야간 진료비, 시설운영비로 시비 23억원을 확보했다. 끈질긴 설득 끝에 지난해 9월 광주기독병원 1층에 공공심야어린이병원 간판을 세웠다. 이렇게 문을 연 병원에서 올해 7월까지 11개월간 6만여명이 치료받았다. 의료대란 속에서도 전문의 9명이 병원을 지켰다. 비용도 1만~2만원 수준으로 응급실(8만~11만원)보다 훨씬 저렴해 시민 부담이 줄었다. 전국의 20여개 지방자치단체가 벤치마킹을 위해 광주를 찾았고 전남 여수와 광양은 올해 병원을 연다. 장 팀장은 “공공심야어린이병원이 유지되고 더 많이 생겼으면 한다”면서 “‘24시까지 진료’에서 ‘24시간 진료’가 가능하도록 응급실, 상급병원들과 연계해 더 전문적인 치료를 환자들이 수월하게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다”고 했다. 장 팀장은 지난 7월 정부의 ‘적극행정 유공자’로 선정돼 최고등급인 ‘훈장’을 받았다.
  • 15년 동안 4만 178포····광양제철소, 한가위 앞두고 ‘희망의 쌀’ 전달

    15년 동안 4만 178포····광양제철소, 한가위 앞두고 ‘희망의 쌀’ 전달

    광양제철소가 민족 대명절인 한가위를 앞두고 광양시청 상황실에서 ‘2024년 희망의 쌀 전달식’을 열며 이웃을 향한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지난 9일 열린 전달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정상경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 김동극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김재경 광양시 사랑나눔복지재단 이사장, 수혜기관 등을 비롯한 행사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2009년부터 15년간 매년 설과 추석에 ‘희망의 쌀’ 전달식을 열며 지역사회와 동행하겠다는 나눔정신을 적극 실천해오고 있다. 올해도 광양제철소는 지역 이웃들을 위한 백미 20㎏ 1841포(8000만원 상당)를 구매했다. 쌀은 무료급식을 진행하는 요양원, 아동센터 등 사회복지시설 100여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희망의 쌀’ 전달식은 광양지역 농가에서 재배된 쌀을 구매해 진행되는 만큼 쌀값 불안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달식으로 광양제철소가 지역사회에 전한 백미는 20㎏포 기준 약 4만 178포에 달한다. 금액으로는 18억 2500만원어치다. 정상경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은 “15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이렇게 아름다운 전달식을 이어온 것은 광양시와 함께하겠다는 상생의 경영이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동행하는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지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제철소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인화 시장은 “설과 추석이면 이웃들을 위해 아낌없는 관심과 사랑을 전하는 광양제철소에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이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광양제철소는 지역사회와 동행하겠다는 상생의 이념 아래 △건강관리 프로그램 △지역 농산물 나눔 행사 △고향사랑기부제 교차 기부 △포스코벤처지원단 발대 등 다양한 나눔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 순천 등 전남 4개市 시내버스 요금 새달 인상

    순천 등 전남 4개市 시내버스 요금 새달 인상

    순천·목포시 등 전남 4개 시 시내버스 요금이 다음달 1일부터 인상된다. 2020년 9월 1일 이후 4년 1개월 만의 인상이다. 인상률은 13.3% 다. 전남도의 시내·농어촌버스 운임·요율 조정 및 적용기준에 따른 조치다. 지난 6월 전남도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에서 도내 시내버스 요금 인상을 의결하고 지난달 1일부터 시행토록 했다. 하지만 순천과 목포, 여수, 광양시는 시민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시기를 늦춰오다 인상 시기를 결정했다. 순천시는 성인 요금을 1500원에서 1700원, 중·고등학생은 1200원에서 1360원으로 인상한다고 9일 밝혔다. 초등학생은 750원에서 850원으로 오른다. 다만 시 정책 사업인 중·고생과 초등학생의 100원 버스, 교통카드 이용 시 버스요금 100원 할인, 시내버스 무료 환승(하차 후 60분 이내 1회 한정)은 현행과 같이 유지한다. 순천시 관계자는 “요금 인상은 운송원가의 지속적 상승 등의 사유로 어려움을 겪는 운수업체의 경영개선을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다”며 “시내버스 요금을 환급해 주는 ‘K패스’ 카드를 적극 이용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광양제철소, 포스코 PHP 봉사단과 함께 ‘착한 선(先)결제’ 나서…2000만원 구매

    광양제철소, 포스코 PHP 봉사단과 함께 ‘착한 선(先)결제’ 나서…2000만원 구매

    광양제철소가 추석 연휴를 앞둔 지난 6일 협력사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포스코 PHP 봉사단’과 함께 지역 전통시장을 방문해 ‘착한 선결제’ 활동을 펼쳤다. 올해로 5년차를 맞는 포스코 PHP 봉사단의 ‘착한 선결제’ 활동은 광양지역 전통시장 점포에 2000만원 가량의 금액을 미리 결제한 후 교환권을 발행해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활동이다. 포스코 PHP 봉사단은 지금까지 ‘착한 선결제’ 활동으로 총 1억원을 지역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에 지원했다. 광양 중마전통시장 상인회와 협의해 선정한 점포를 대상으로 지역상품권인 온누리상품권을 활용, 선결제를 진행했다. 이후 선결제한 사용권(티켓)을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을 통해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지역 취약계층은 이 티켓으로 전통시장에서 판매 중인 쌀이나 반찬, 야채 등으로 교환할 수 있다. 이 자리에는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박경미 전남도의원 등도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김명훈(광양㈜ 대표이사) 광양 PHP봉사단장은 “해마다 이어온 착한 선결제를 통해 ‘더 행복하게, 더 가치있게’라는 포스코 슬로건처럼 지역사회에 더 큰 가치를 전파할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역 상인들도 “선결제 활동이 꾸준히 이어진 덕분에 소상공인들에게 참으로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추석연휴를 앞두고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에 도움을 제공한 포스코 PHP 봉사단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포스코의 다양한 지역사회 지원 활동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와 취약계층 지원이라는 다양한 효과를 창출하는 등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
  • 전남도, ‘남도한바퀴’ 가을 관광코스 운행

    전남도, ‘남도한바퀴’ 가을 관광코스 운행

    가을철을 맞아 전남지역 관광명소를 버스로 여행하는 ‘남도한바퀴’가 새로운 가을 코스를 구성해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전라남도는 가을 남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28개 가을코스를 새롭게 구성해 남도한바퀴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가을 단풍을 감상할 수 있는 남도 명산과 민간정원, 고즈넉한 사찰코스까지 남도의 매력을 담은 다양한 코스를 1만 2900원부터 시작하는 착한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사계절 꽃 피는 바다 위 비밀정원 ‘고흥쑥섬여행’과 가을 산사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선암사 등을 둘러보는 ‘순천·광양 주말여행’, 목포 앞바다를 즐길 수 있는 해상케이블카 코스 등이 관광객의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매주 금요일과 일요일에는 광주와 전남의 주요 관광지를 경유하는 ‘전남·광주 공동상품’도 운영해 ‘광주호호수생태원’과 역사와 문화를 품은 ‘포충사’도 경유한다. 남도한바퀴는 외지 관광객도 쉽게 이용하도록 광주 유스퀘어에서 출발해 KTX 광주송정역을 경유하고 관광지마다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을 통해 광주와 전남 관광지의 역사와 문화를 쉽게 이해하도록 준비했다. 심우정 전남도 관광과장은 “이번 남도한바퀴 가을코스를 통해 전남 구석구석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오는 10월부터는 무안국제공항 입국 중화권 관광객을 대상으로 ‘글로벌 남도한바퀴’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도한바퀴 가을코스 상품 예약은 누리집(http://citytour.jeonnam.go.kr)이나 콜센터(062-360-8502)를 통해 할 수 있다. 완벽한 나만의 전남 여행을 떠나고 싶다면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전남관광플랫폼(JN TOUR)을 이용하면 좋다. 전남관광플랫폼을 내려받아 회원 가입하면 전남지역 외 주소지를 둔 관광객에게 숙박요금을 할인해주는 ‘남도 숙박할인 빅이벤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남지역 숙박업소 이용 시 1박 기준 숙박료에 따라 10만 원 이상은 4만 원, 7만 원 이상은 3만 원, 7만 원 미만은 2만 원의 숙박비 할인 혜택이 있다. 또 전남관광플랫폼에서는 인기 체험상품을 정가 대비 50% 할인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1+1 블루투어 특별행사’를 8월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된다.
  • 순천 모후산 자락서 천종산삼 13뿌리 발견···감정가 7000만원

    순천 모후산 자락서 천종산삼 13뿌리 발견···감정가 7000만원

    전남 순천시 모후산 자락에서 천종산삼이 발견됐다. 9일 한국전통심마니협회에 따르면 강모(77)씨가 최근 모후산을 등산하다가 천종산삼 13뿌리를 찾아 협회에 감정을 의뢰했다. 강 씨는 최근 3년 동안 등산을 통해 건강을 챙기면서 산에서 만난 약초꾼들과 자주 대화를 나눴다. 이후 야생 산삼을 눈여겨봤으며 산삼 식별 방법을 터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형범 회장은 “색상이나 형태가 매우 빼어나고, 자삼(아기 산삼)부터 모삼(어미 산삼)까지 국내산 특유의 향과 맛을 지닌 대표적인 천종산삼이다”고 밝혔다. 천종산삼은 야생에서 발아해 50년 이상 대를 이은 산삼을 일컫는다. 이번에 발견된 천종산삼은 수령이 최초 50년 이상으로 추정된다. 총 무게는 68g으로 감정가는 7000만원으로 책정됐다. 국내산 산삼의 평균치보다 1.6배에 이르는 사포닌이 검출됐다. 모후산은 화순군과 순천시 경계에 있는 산이다. 정 회장은 “모후산 산삼이 고려인삼의 시초가 됐다는 기록이 전해지고 있다”며 “모후산 산삼의 유명세는 중국의 약령시장에서도 기억할 만큼 삼국시대부터 백제 산삼으로 알려져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7월에는 광주에 거주하는 정모(65) 씨가 광양 백운산 자락에서 천종산삼 24뿌리를 발견하기도 했다. 성인 2명이 복용할 수 있는 4냥(150g)으로 1억원으로 감정됐다.
  • 순천·목포·여수·광양 시내버스, 다음달부터 요금 인상···4년만

    순천·목포·여수·광양 시내버스, 다음달부터 요금 인상···4년만

    순천·목포시 등 전남 4개시 지자체 시내버스 요금이 10월 1일부터 인상된다. 현재 적용 중인 요금은 2020년 9월 1일부터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이번 요금 조정은 4년 1개월 만의 인상이다. 인상률은 13.3% 다. 전남도의 시내·농어촌버스 운임·요율 조정 및 적용기준에 따른 조치다. 전남도는 지난 6월 26일 전남도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 도내 시내버스 요금 인상을 의결하고 8월 1일부터 시행토록 했다. 하지만 순천과 목포, 여수, 광양시는 시민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시기를 늦춰오다 인상 시기를 결정했다. 순천시는 성인 요금을 1500원에서 1700원, 중·고등학생은 1200원에서 1360원으로 인상한다. 초등학생은 750원에서 850원으로 오른다. 다만 시 정책 사업인 중·고생과 초등학생의 100원 버스, 교통카드 이용 시 버스요금 100원 할인, 시내버스 무료 환승(하차 후 60분 이내 1회 한정)은 현행과 같이 유지한다. 목포시도 연료비, 인건비 인상 등 운송 원가 상승을 반영한 전라남도의 버스 운임·요율 조정 결과에 따라 다음 달 1일부터 시내버스 요금을 인상한다고 9일 밝혔다. 요금은 일반인 1700원(현행 1500원), 중고생 1350원(현행 1200원), 초등생 850원(현행 750원), 좌석버스 2400원(현행 2100원)으로 인상된다. 만 18세 이하 어린이와 청소년은 목포시 ‘초·중·고등학생 100원버스’ 정책에 따라 본인 인증이 된 교통카드를 사용하면 현행대로 1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여수와 광양시도 물가심의회를 열고 다음달 부터 요금을 인상할 계획이다. 이들 지자체들은 지난 5월부터 시행 중인 시내버스 요금을 환급받을 수 있는 ‘K-패스’ 카드를 적극 사용하기를 권장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요금 인상은 운송원가의 지속적 상승 등의 사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운수업체의 경영개선을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다”며 “시내버스 요금을 환급해 주는 ‘K-패스’ 카드를 적극 이용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지역 농업의 살길은?···순천농협, ‘제1회 순천농협 미농포럼’ 개최

    지역 농업의 살길은?···순천농협, ‘제1회 순천농협 미농포럼’ 개최

    지속 가능한 지역 농업의 길을 밝히는 연구 포럼이 열려 시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순천농협은 6일 순천대학교 산학협력관 1층 파루홀에서 기후변화와 농촌인구감소 등 농업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한 ‘제1회 순천농협 미농포럼’ 를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허상만 (전)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문수 국회의원, 노관규 순천시장, 강형구 순천시의장, 주철호 농협중앙회 순천시지부장, 농민 단체장, 농업 관련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보성, 광양 등 인근 지역농협 조합장 20여명은 행사 2시간 동안 끝까지 자리를 함께 하는 등 높은 호응을 보였다. 농협 임직원과 조합원, 주요 내빈들은 포럼의 취지에 공감하며 아낌없는 격려를 보내고,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농업정책에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제1회 순천농협 미농포럼’은 ‘농협, 지속가능한 지역 농업의 길을 밝히다’라는 주제로 기후변화와 농촌인구감소 등 우리 농업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김영록 전남지사,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등은 축사를 통해 포럼을 축하했다. 첫 번째 강연은 김재수 (전)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맡았다. 김 장관은 ‘AI, 글로벌 시대의 순천농업의 과제’라는 주제로 농업과 농촌의 현실을 진단하고 순천 지역 농업 미래에 대해 발표했다. 김 전 장관은 “순천지역은 치유산업이 유망할 것으로 진단되며, 시대와 패러다임 변화에 알맞은 인식과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강연은 농어업·농어촌 특별위원회 농어촌분과위원장인 김창길 박사가 ‘농촌 소멸 위기에 대응한 농촌 뉴빌딩 전략’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순천지역은 경제, 지역 활력 분야, 환경과 안전 분야에서 특단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김병원 (전)농협중앙회장이 ‘리더의 희생은 둠벙이다’에 대해 강연했다. 김 전 회장은 “농협의 존재 이유는 죽어도 농민이다”고 역설하며, 다양한 사례를 통해 농민과 농촌에 대한 농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매일경제 농업전문기자인 정혁훈 국장은 ‘농업의 새로운 트렌드 변화와 대응과제’를 주제로 강연했다. 정 국장은 기술기반 농업 혁신사례를 소개하며 “농업은 보호와 지원의 대상에서 이제는 농산업과 미래농업의 주인공 육성에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순천 농업의 문제점과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종합토론은 좌장인 이상욱 (전)농협대학교 총장이 ‘순천농업의 문제점과 나아갈 방향’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이기웅 순천농협 사외이사(순천대학교 명예교수), 오성재 순천농협 청년이사, 윤일권 전국농민회총연맹 광주전남연맹의장, 최신철 순천시 농업정책과장, 현영수 조합원 등 순천지역 농업전문가 5명이 패널로 참여해 다양한 의견과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포럼을 주관한 최남휴 순천농협 조합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포럼을 개최해 우리 농업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들에 대한 해결책을 함께 논의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최 조합장은 “우리 모두노력과 지혜를 모아 지속가능한 지역 농업의 미래를 밝히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머리를 맞대자”고 덧붙였다.
  • 전남사회적경제유통지원센터, 사회적경제기업 판로확대에 ‘큰 손’

    전남사회적경제유통지원센터, 사회적경제기업 판로확대에 ‘큰 손’

    전남사회적경제유통지원센터가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의 마케팅과 판로확대에 큰 도움을 주고 눈길을 끌고 있다. 사회적경제기업의 고른 성장을 촉진하는 중추적 역할을 위해 판매 컨설팅과 온·오프라인 유통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전남사회적경제유통지원센터는 추석 명절을 맞아 전남마을기업이 생산한 우수 상품 판매전을 연다. 지난 5일부터 오는 11일까지 롯데아울렛 광주월드컵점에서 전남마을기업보부상 추석맞이 선물셋트전을 마련했다. 행사에 참여한 마을기업은 순천시 고들빼기영농조합법인(고들미스트), 순천시 쌍지뜰전통식품(누룽지셋트), 장흥군 정남진우리김부각(김부각), 광양시 선샤인그린팜(새싹강정), 완도군 청해진미(건어물), 강진군 강진된장영농조합(전통된장), 구례군 쿱마을사람들(뮤신콜라겐) 이다. 또 영암군 도포원예마을(멜론), 여수시 방풍도가&푸드(방풍소주), 화순군 오곡발효마을(돼지감자식초), 장성군 장성드림공동체(황금사과,샤인머스켓), 광양시 광양매실한과(매실비타민스틱), 고흥군 와포햇살영농조합법인(참기름셋트), 광양시 해우(수제김부각), 여수시 수레인보우협동조합(단호박식혜) 등 다양한 선물셋트를 만날 수 있다. 롯데아울렛 광주월드컵점에서는 지역의 우수한 특산품을 ‘롯컬마켓’ 이라는 테마로 명절 선물상품전을 진행한다. 전남지역 마을기업의 우수한 상품을 광주광역시 시민들에게 홍보 할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 이러한 지역의 우수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알리는 등 영세한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지원하고 있다. 전남사회적경제유통지원센터는 지역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상품 꾸러미를 제작해 호응을 받고 있다. 3만원 이상 선착순 100명 고객에게 사은품을 증정한다. 나눔을 실천할 뿐만 아니라 전남사회적경제기업의 판매와 홍보적인 측면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앞으로도 두 기관은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사회적경제의 유통, 판로개척, 인적교류를 공유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선복섭 전남사회적경제유통지원센터장은 “지역 사회의 나눔과 상생 문화 활성화를 위해 네트워크 구축에 더 매진하겠다”며 “건강하고 따뜻한 사회 만들기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 송파구, 10~11일 추석 직거래장터 개최

    서울 송파구는 오는 10~11일 양일간 송파구청 앞에서 지역 특산품과 우수 농·수산물 200여개 품목을 한 자리에 모은 추석 직거래장터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장터에는 송파구 자매결연도시인 단양군, 영덕군, 공주시, 여주시, 안동시, 고창군 하동군, 순천시, 양양군, 광양시 10곳과 우수 농수산물 생산 도시인 나주시, 완도군 등 7곳을 포함해 총 17개 시·군이 참여한다. 모든 품목은 시중 가격보다 10% 이상 저렴하게 살 수 있으며, 온누리상품권과 신용카드, 현금 결제 모두 가능하다. 서강석 구청장은 “상승한 장바구니 물가에 명절을 준비하는 구민들의 고민이 깊었을 것”이라며 “송파구 직거래장터에 모인 전국 각지의 우수한 농·수산물이 알뜰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준비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尹대통령 올 추석선물은 전통주·K뷰티 화장품

    尹대통령 올 추석선물은 전통주·K뷰티 화장품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올해 추석을 맞아 국가와 사회발전을 위해 헌신한 각계 원로, 제복 영웅·유가족, 사회 배려 계층, 체코 원전 수주 유공자 등에게 명절 선물을 전달한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올해 추석 선물은 전통주 산업을 활성화하고 지역 특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도라지약주(경남 진주), 유자약주(경남 거제), 사과고추장(충북 보은), 배잼(울산 울주), 양파잼(전남 무안) 등으로 구성됐다. 불교계 등을 위해서는 오미자청(경북 문경), 매실청(전남 광양), 잣(강원 평창·홍천) 등이 준비됐다. 특히 이번 선물에는 ‘K뷰티’의 저력을 알리기 위해 전국 곳곳의 자연 소재를 활용한 화장품세트가 새로 포함됐다. 화장품세트에는 오얏핸드워시, 매화핸드크림(전남 담양), 청귤핸드크림(제주 서귀포), 사과립밤(경북 청송), 앵두립밤(경기 가평) 등이 담겼다. 선물상자는 우리나라의 얼이 담긴 소중한 국가 유산을 널리 알리고자 현재의 시각으로 해석한 디자인으로 구성됐다. 선물과 함께 전달되는 대통령 부부의 추석 명절 메시지 카드에는 윤 대통령이 손 글씨로 “넉넉한 추석 명절입니다. 밝은 보름달과 함께 행복한 명절 보내십시오”라고 쓴 인사말이 담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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