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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론] 이대통령 訪中, 감동외교 펼쳐야/김승채 고대 정책대학원 겸임교수·중국정치학 박사

    [시론] 이대통령 訪中, 감동외교 펼쳐야/김승채 고대 정책대학원 겸임교수·중국정치학 박사

    실용외교를 표방하는 이명박 대통령이 다음주 대규모 재계 대표들과 함께 취임 후 세 번째 순방국인 중국을 방문한다. 한·미관계 강화를 강조하는 가운데 ‘중국 홀대론’의 우려, 남북관계 교착 상태라는 외교적 난기류 속에서 이 대통령이 중국과 ‘전략적 동반자관계’로 나아가기 위한 방중(訪中)이다. 중국은 군사대국화, 경제대국화, 중화주의로 구성된 ‘중국위협론’을 대국책임론, 화평굴기(和平起), 조화세계(和諧世界) 이론으로 순화시키면서 강대국의 위상과 역할을 분명히 하고 있다. 1조 6800억달러의 세계 최대 외환보유국 중국은 달러 약세로 경제침체에서 허덕이고 있는 미국에는 위안화 절상과 인권 개선 등으로 비위를 맞추고 있다. 그런가 하면 ‘잃어버린 10년’에서 회생하기 시작한 일본을 10년 만에 국가주석 후진타오(胡錦濤)가 방문하여 추위를 녹인 뒤 꽃을 활짝 피우듯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중국은 아직도 국제사회에서 제1의 강대국이 되지 않았고, 그래서 쉽게 본심을 드러내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즉 도광양회(韜光養晦)에서 벗어나면서도 유소작위(有所作爲)는 가려서 한다는 말이다. 능력을 갖출 때까지 힘을 키우며 입지를 다지라는 도광양회와 참고 있다가 기회가 올 때 적극적인 역할을 하라는 유소작위 정책은 1980년대 초반부터 ‘개혁개방의 총설계사’ 덩샤오핑(鄧少平)에 의해 대외정책의 근간이 되고 있다. 하지만 이미 중국은 한국을 과거보다는 쉽게 보기 시작했다. 우리는 몇 년전 반미를 외치면서 21세기 가장 중요한 동반국가로 중국을 지목했다가 동북공정으로 뭇매를 맞고서야 정신이 든 적이 있다. 중국은 우리가 한·미동맹을 떠나서, 자기들에게 너무 가깝게 오는 것을 꺼리고 있다. 동북아에서 미국의 입지를 자극, 괜한 오해를 사지 않겠다는 것이다. 그런 중국에 우리는 어떻게 다가설 것인가. 대규모 재계 인사 동행을 통한 경제외교, 자원외교, 한국기업의 집합지역 방문만으로 실용외교가 성공할 수 없다.500만달러라는 막대한 규모의 지진 피해 구호품을 중국에 전달한다고 중국이 선뜻 한국에 다가오는 것도 아니다. 이 대통령은 이번 방중 과정에서 예기치 못한 지진으로 하루아침에 사랑하는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은 중국의 인민들을 위로하는 일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한다. 쓰촨성 청두에라도 구호물품을 싣고 가 피해주민과 중국국민들을 위로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어떨까. 한·중간의 현안을 해결하고 한·중관계를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중국인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이 그 어떤 외교활동보다도 더 중요한 것인 까닭이다. 이것이 실용외교요,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길이다. 한·중 관계에서 향후 여러가지 걸림돌이 예상되는 상황에선 더 중요할 수 있다. 신뢰를 쌓고 마음을 얻고 친구로서의 강한 이미지를 부각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이명박 정부는 당장의 이해관계에 얽매이는 외교가 아닌, 먼 장래를 내다보면서 신뢰에 바탕을 둔 외교, 감동을 주는 외교, 그리고 인도주의 등 올바른 원칙에 근거한 실용주의 외교를 펼쳐야 한다. 그것만이 상인(商人)정신에 투철한, 초강대국으로 가고 있는 중국과의 관계에서 상생할 수 있는 진정한 실용외교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김승채 고대 정책대학원 겸임교수·중국정치학 박사
  • [내일의 경기]

    ■ 프로축구 ●포항-광주(포항스틸야드)●서울-인천(서울월드컵)●부산-대전(부산구덕운동장·이상 오후 3시)●전남-울산(오후 3시30분 광양전용) ■ 프로야구 ●롯데-두산(잠실)●KIA-우리(목동·이상 오후 5시)●LG-한화(대전)●SK-삼성(대구·이상 오후 2시) ■ 골프 KLPGA KB국민은행스타투어 1차대회 3라운드(함평다이너스티골프장)
  • [Local] 전남, 美서 300억원 투자 유치

    전남도가 미국 뉴욕 소재 세계적인 투자펀드기업인 캡스톤사에서 광양항 물류창고 건립 등에 3000만달러(300억원대)의 투자 협약을 이끌어 냈다. 캡스톤사는 운용 자산이 15억달러에 이른다. 미국을 방문 중인 박준영 전남지사는 8일 “캡스톤사의 투자 결정은 광양항이 동북아시아의 항만물류 거점항으로 발돋움하는 데 상승 효과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평가했다. 캡스톤사의 존 라이스 3세 대표는 “광양항 투자는 동북아시아 시장 확대에 대비하고 회원사의 영업시장 확대를 위해 물류시스템 구축 과정에서 이뤄진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무안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전남, 멜버른에 1-1 비겨

    프로축구 전남 드래곤즈도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지난해 FA컵 우승팀인 전남은 7일 광양전용구장에서 열린 호주 A-리그 소속 멜버른 빅토리와의 2008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G조 조별리그 5차전 홈 경기에서 전반 4분 만에 톰 폰델야크에게 실점을 허용한 뒤 전반 37분 고기구가 동점골을 뽑아냈지만 역전에 실패, 결국 1-1로 비겼다.1승2무2패(승점 5)가 된 전남은 남은 한 경기에 관계없이 8강 탈락이 확정됐다. 지난달 23일 포항 스틸러스에 이어 전남까지 8강이 좌절되면서 대회가 출범한 이후 5년 만에 처음으로 K-리그의 두 팀 모두 조별리그를 통과하지 못하는 수모를 겪게 됐다. 한편 포항은 애들레이드와의 원정경기에서 0-1로 무릎을 꿇었다.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오늘의 경기]

    ■ 프로야구 ●한화-롯데(사직)●두산-우리(목동)●SK-LG(잠실)●삼성-KIA(광주 이상 오후 6시30분)■ 프로축구 AFC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전남-멜버른(오후 7시 광양전용구장)■ 육상 종별선수권(오전 9시 경북 김천종합운동장)■ 유도 제47회 체급별선수권대회 겸 올림픽 최종선발전(오전 10시 수원실내체)
  • [오늘의 경기]

    ■ 프로축구 K-리그 ●성남-포항(오후 3시 탄천종합운) ●전남-서울(오후 7시 광양전용)■ 프로야구 ●LG-두산(오후 1시5분 잠실) ●SK-우리(문학) ●삼성-한화(대구) ●KIA-롯데(광주 이상 오후 5시)■ 카누 전국카누슬라럼 및 용선대회(오후 3시 한강카누경기장)
  • 비효율적 SOC사업 폐기

    정부는 오는 8월까지 사회간접자본시설(SOC) 투자 계획을 전면 재검토해 비효율적이라고 판단되면 사업을 폐기하거나 보류·축소하기로 했다. 고속철도와 간선고속도로 등 국책사업은 당초 계획보다 빨리 완공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국토해양부는 공공건설사업 합리화와 사업비 10%를 절감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 최근 열린 ‘국무위원 재정전략회의’에 보고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미 사업이 확정된 도로·철도·항만·공항이라도 투자 효과가 낮거나 중복되면 사업을 보류하거나 축소키로 했다. 국토부는 최근 전남 광양 용강∼덕례 국도의 경우 광양시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에 따라 수요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 사업을 보류시켰다. 절감한 예산은 동북아허브공항·항만·고속철도·간선고속도로 등 국책사업에 우선 투자해 공사를 앞당길 방침이다.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외국인학교 ‘제2 특목고’ 우려

    정부가 외국인학교와 국내 경제자유구역 등에 세울 수 있는 외국교육기관에 대한 규제를 대폭 풀겠다고 발표하자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외국인 학교는 서울외국인학교를 비롯해 국내에 47개가 있으며, 외국교육기관은 광양의 국제물류대학 한 곳이 있다. 외국교육기관의 한국인 비율 10% 한도를 30%로 늘리겠다는 게 정부의 서비스수지개선 대책이다. 규제완화의 취지는 좋지만 과열경쟁으로 외국인학교의 난립이 우려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전교조 현인철 대변인은 29일 “연간 2000만원 이상 들어가는 외국인학교는 결국 부유층만을 위한 ‘귀족학교’로 변질될 것”이라면서 “3년 조건을 채우고 외국인학교에 들어가기 위한 조기유학 수요가 오히려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교총 김동석 대변인은 “외국인 학교 등에 대한 규제완화는 국내 공교육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단계적인 접근을 해야 한다.”면서 “특히 외국 교육기관의 과실송금 허용은 ‘상업주의’로 흐를 수 있는 만큼 여기서 얻은 이익은 시설투자나 장학금 지원 쪽으로 돌리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특히 앞으로 국내 학력으로 인정해 주기로 했기 때문에 외국인학교를 국내 명문대학 입학을 위한 ‘디딤돌’로 이용하려는 수요가 크게 늘 것이라는 지적이다. 자칫 외국인학교가 ‘제2의 특목고’로 변질될 것이라는 우려다. 현재 외국인학교는 입학자격에 대한 기준만 있을 뿐 내·외국인의 입학비율에 대한 규제는 없다. 국내에 체류 중인 외국인의 자녀나 해외 거주 5년 이상 내국인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때문에 이론적으로는 학생 전원이 한국인이 될 수도 있다. 국내에는 현재 47개의 외국인학교에 1만 493명의 학생이 있는데,4명중 1명(25.8%)이 한국인이다. 입학자격을 내국인의 경우 ‘해외 거주 3년 이상’으로 완화하고, 설립 주체도 지금까지 외국인만 가능하던 것을 국내 학교 법인도 가능하도록 바꿔 외국인학교가 우후죽순처럼 난립할 수도 있다. 더구나 해외 거주 조건을 완화했기 때문에 연간 50억달러가 넘는 해외유학경비를 국내로 흡수하겠다는 당초 취지와 달리 조기유학을 부추기는 또 다른 요인이 될 것이라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초등학교 때 3년 정도 외국에 보냈다가 중·고등학교부터는 외국인학교에 합법적으로 다니는 식이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1조 클럽] 포스코-독창적 기술로 ‘쇳물신화’ 재현

    [1조 클럽] 포스코-독창적 기술로 ‘쇳물신화’ 재현

    창사 40주년을 맞은 포스코가 새로운 글로벌 성공신화를 다짐하고 있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글로벌 경쟁력 확보가 목표다. 이를 위해서는 기술과 원료 확보가 관건이다. 이구택 포스코 회장은 1일 포항제철소에서 열린 40주년 기념식에서 “글로벌 기술 리더십 확보”를 선언했다. 미래시장을 선도할 포스코 고유의 기술을 강조한 것이다. 포스코는 올해는 물론 앞으로도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확대와 극한적인 원가절감 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철광석, 유연탄 등 주 원료 가격의 급상승과 중국 철강산업의 급성장에 따른 불투명한 경영환경에 맞서기 위해서다. 포스코는 지난해 조강(粗綱)생산량 3110만t, 매출액 22조 2070억원으로 사상 최대의 실적을 기록했다. 영업이익 4조 3080억원, 순이익 3조 6790억원으로 양호한 경영성적도 보여줬다. 이같은 실적은 한꺼번에 두마리 토끼를 잡았기 때문에 가능했다. 전략제품의 판매비율을 2006년보다 9%포인트 높은 66%까지 확대해 수익성을 높였다. 저품질 철광석을 사용하고도 같은 품질의 철강재를 생산할 수 있는 원가절감기술 개발, 쓰지 않는 설비 재활용 등 원가절감 노력을 통해 총 8287억원을 절감함으로써 가능했다. 포스코의 올해 목표는 매출액 27조 9000억원, 영업이익 4조 8000억원이다. 투자비는 지난해 3조 8000억원보다 76% 늘어난 6조 7000억원으로 책정했다.7506억원의 원가 절감 계획도 들어있다. 이를 위해 올해 200만t 규모의 포항 신제강 공장을 건설하기로 했다. 또 국내 후판(厚板) 수요 증가에 대비해 광양제철소에 200만t 규모의 후판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에너지분야 등 국내 신규사업 투자도 적극 모색하기로 했다. 설비 확충으로 올해 포스코의 조강생산능력은 3500만t에 이를 전망이다. 포스코특수강, 장가항포항불수강을 포함한 연결기준이다. 이 정도면 아르셀로미탈에 이어 신일본제철과 더불어 세계 2위권 철강사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포스코 단독으로는 파이넥스와 최근 개수한 광양 3고로의 정상 가동에 따라 3300만t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글로벌 투자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8월 베트남에 연간 120만t 규모의 냉연공장을 착공했다. 내년 9월 말 준공이 목표다. 자동차와 오토바이 등에 쓰이는 냉연제품 70만t과 고급 건자재용 소재인 냉간압연강대(풀하드) 50만t을 생산, 베트남과 인근 동남아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베트남에 일관제철소를 건설하는 문제는 상반기 결정을 목표로 사업성을 검토하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멕시코에 연간 40만t 규모의 자동차강판 공장을 착공했다. 내년 6월 이 공장이 가동되면 자동차산업 중심지인 북중미 지역에 교두보를 마련, 글로벌 철강 메이커로서의 위상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3월엔 멕시코 멕시코시티 인근 푸에블라 지역에 연간 17만t 규모의 고급 철강재 가공센터를 준공했다. 유럽 지역에도 자동차사와 가전사에 대한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해 폴란드 브로츠와프 인근에 연간 14만t 규모의 고급 철강재 가공센터를 준공했다. 인도 일관제철소 건설사업도 당초 계획보다는 다소 더디지만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이 회장은 “인도의 일관제철소 건설은 세계 철강 역사상 전례가 없는 대형 투자 프로젝트”라며 “창업세대들의 열정과 도전정신을 되살려 인도 벵골만에서도 영일만과 광양만을 신화를 반드시 이룩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용규기자 ykchoi@seoul.co.kr
  • 여수엑스포 ‘순풍에 돛’

    정부가 2012 여수세계박람회를 국정 주요 과제로 선정,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 정부는 25일 전남 여수시청 회의실에서 한승수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2012 여수세계박람회 정부지원위원회’ 첫 회의를 갖고 ▲박람회장 KTX 연결 등 사회간접자본시설(SOC) 확충 ▲정부 지원과제 개발 ▲기반시설 기본설계 등 박람회 사업 지원기반 구축 ▲여수프로젝트 등 대 회원국 공약사항 이행 등 4대 과제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한 총리는 이 자리에서 “정부는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 개최 준비를 주요 국정 과제로 선정해 집중 관리하고 있다.”며 범 정부차원의 지원을 거듭 약속했다.한 총리는 또 박람회장의 기반시설 확충 등 전방위적인 박람회 지원 체계를 구축하도록 관계 부처에 지시했다. 한 총리는 행사 개최 이후 관련 시설을 국제적인 관광·레저·휴양 시설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 마련도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승우 조직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박람회 개최 준비상황 ▲국제박람회기구(BIE) 인정신청서 준비사항 ▲회원국 요구사항 및 유치 공약 이행 방안 ▲참가국·관람객 유치계획 등을 보고하고, 부처별 중점 과제를 서둘러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조직위는 박람회의 법적·재정적 수단, 주제, 개최 기간, 사후 활용방안 등 총 8개 장으로 구성된 BIE 인정신청서를 이날 심의한 뒤 다음달 12일까지 BIE 사무국에 제출한다. 이날 회의에는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 이만의 환경부 장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성이 보건복지가족부 장관, 박준영 전남도지사, 오현섭 여수시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회의에 앞서 여수 신항지구 등 박람회장이 들어설 현장을 둘러봤다. 한편 정부는 올해 여수∼순천간 국도 17호선 우회도로 및 철도사업(3215억원)과 전주∼광양간 고속도로사업(6189억원) 예산을 지난해보다 1313억원을 늘리는 등 기반시설 확충에 나선다. 여수세계박람회는 ‘살아있는 바다 숨 쉬는 연안’을 주제로 오는 2012년 5월12일부터 8월12일까지 3개월간 여수시 신항지구 등에서 열린다.여수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Local] 전남도민 체육대회 22일 개막

    전남도민 체육대회가 22∼25일 고흥군에서 선수와 임원 등 58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고흥군은 21일 “도내 22개 시·군 선수들이 고장의 명예를 걸고 육상·축구·테니스 등 18개 종목에 걸쳐 기량을 겨룬다.”고 말했다. 선수단 규모가 큰 곳은 나주시와 영암군이 200여명이고 작은 곳은 장흥, 담양, 곡성군이 140여명이다. 지난해 우승은 여수시, 준우승은 광양시,3등은 목포시가 차지했다.2009년 개최지는 영광군이다. 박병종 고흥군수는 “외나로도 우주센터를 중심으로 우주항공 산업도시로 발돋움하는 고흥군은 도민체전을 통해 군민들의 열린 마음과 친절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고흥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오늘의 경기]

    ■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동부-삼성 2차전(오후 2시30분 원주치악체)■ 프로야구 ●두산-SK(잠실)●우리-롯데(목동)●삼성-LG(대구)●KIA-한화(광주·이상 오후 2시)■ 프로축구 ●포항-대구(포항)●광주-전북(광주)●성남-대전(탄천·이상 오후 3시)●전남-부산(오후 7시 광양)
  • 하청업체 부도… 율촌산단 5일째 ‘공사 중단’

    전남 여수 율촌산업단지 조성 공사가 하청업체 부도로 5일째 사실상 중단됐다. 18일 공사 발주처인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율촌 1산업단지 조성공사에서 자갈과 흙 등 골재를 공급하던 여수 소재 금남산업개발이 지난 1일 최종 부도처리돼 지난 14일부터 장비들이 일손을 놓았다.이 회사에 장비와 자재를 납품하던 25개 영세업체들은 어음으로 받은 20억원을 포함해 34억원을 받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금남산업개발은 원청업체인 현대건설로부터 지난달 4일 8억원, 율촌산단내 다른 공사현장 5곳에서 11억원 등 19억원을 현금으로 받은 뒤 부도를 냈다.여수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올 예산 2조5000억 줄인다

    정부는 올해 예산에서 2조 5000억원을 절감, 경제 살리기와 서민생활 안정에 활용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15일 국무회의에서 “부처별로 예산 절감액을 종합한 결과 사업비 1조 6000억원, 경상비 6000억원, 인건비 3000억원 등 총 2조 5000억원에 이른다.”고 보고했다. 당초 예상 절감액보다 5000억원 늘어났다. 이용걸 재정부 예산실장은 “예산 절감은 정부 지출을 줄이는 게 아니라 경제 살리기 등에 대부분 재투자함으로써 재정이 경기긴축 요인으로 작용하지 않도록 했다.”고 말했다. 재정부는 옛 정보통신부와 산업자원부, 중소기업청이 운영하던 IT 산업을 합쳐 50억원, 광역전철 열차와 정거장 규모를 줄여 220억원을 각각 절감했다고 예시했다. 건설공사비 산정을 표준품셈에서 실적공사비 제도로 전환해 113억원을 줄였고, 광양항 배후단지 차량 통제를 전자태그 방식으로 바꿔 10억원을 아꼈다고 설명했다. 재정부는 이렇게 줄인 예산으로 ▲경제살리기에 4000억원 ▲일자리 창출과 서민생활안정에 2000억원 ▲공공안전 강화에 4000억원 ▲대국민 서비스 확충에 8000억원을 쓰겠다고 밝혔다. 나머지는 7000억원은 환차손이나 유가상승에 따른 유류비 지원, 감세 재원 등으로 활용할 수밖에 없는 경상비·인건비 절감 예산이라고 덧붙였다. 절감 예산을 활용한 구체적인 사업으로는 ▲신도림역 등 노후 역사 개선(2726억원) ▲경춘선 복선전철 조기 개통(204억원) ▲실종아동 전담 수사팀 신설(175억원) ▲문화재 방재시스템 구축확대(147억원) 등이 제시됐다. 또 오염된 태안국립공원 생태계 복구(85억원)와 전통시장 배송센터 지원(55억원)에도 쓰인다. 재정부 관계자는 “절감된 예산은 다른 항목으로 전용이 안 된다.”면서 “지원 사업은 1000여개에 이른다.”고 말했다. 추경예산을 편성하지 않는 한 한반도 대운하 등의 신규 사업에 쓸 수 없다는 뜻이다.정부는 앞서 내년 예산은 편성 단계에서부터 모든 사업을 ‘제로 베이스’에서 재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백문일기자 mip@seoul.co.kr
  • [내일의 경기]

    ■ 프로축구 ●포항-대전(포항스틸야드) ●서울-수원(서울월드컵) ●인천-성남(인천월드컵 이상 오후 3시) ●전남-경남(오후 3시30분 광양전용구장) ■ 농구 연맹회장기 전국남녀중고대회(낮 12시 군산월명체)
  • “이번엔 총선공약 지켜주오”

    “이번엔 총선공약 지켜주오”

    “이번만은 공약을 지켜 달라.” 총선이 끝나면서 지역 주민들이 정당과 당선자가 제시한 지역의 현안과 관련한 공약 점검과 함께 감시 작업에 들어갔다. 공약 실천 여부가 주민의 삶과 지역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이번 총선에서 각 정당과 후보자들은 지역 발전에 대한 장밋빛 청사진을 담은 공약을 수없이 내걸었다. 상당수는 예산 확보 등 구체적 실천 방안이 없거나 이미 해당 지자체가 시행 중인 사업들이다. ●실현 가능성 의문 광주지역 통합민주당은 ▲호남고속철도 2012년 조기 완공▲첨단 노인 건강타운 및 실버타운 조성▲광주 이전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 30% 할당제 도입▲2013년 U대회 광주유치 등을 제시했다. 한나라당은 광주 임해수련원 신설, 광주비엔날레 문화지구(타운) 조성, 자립형 노인의료복지특구(효자촌) 조성 등 10대 공약을 발표했다. 양당의 총선 공약은 이미 광주시가 추진 중이거나 새정부에 건의한 내용이다. 호남고속철 조기 완공은 대선 때 단골 공약이었으며, 첨단 노인 건강타운과 자립형 노인의료복지특구(효자촌) 조성은 광주시가 추진하고 있다. 울산지역의 이번 총선 공약도 대부분 정부나 울산시, 해당지역 구·군이 추진하고 있거나 계획하고 있는 시책 및 사업과 맞물려 있다. 중구 정갑윤 당선자가 공약한 상권 활성화를 위한 중부소방서 이전과 전선 지중화사업 등은 시와 구에서 추진하는 시책이다. 울주군 강길부 당선자의 울주군 그린벨트 전면 재조정 공약은 의원 개인이 해결하기에는 불가능하다는 지적이다. 부산지역 당선자들은 침체된 지역 사정을 감안해 명품도시 건설, 지역 뉴타운 개발 등 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련된 공약이 가장 많이 제시했다. 한나라당 대구시당과 민주당 광산구 당선자들도 각각 해당 지역의 해묵은 숙원인 공군 비행장 이전을 내세웠다. 국방부의 동의와 군 전략 시설물인 비행장을 이전하기엔 어려움이 예상된다. 경제 전문가들은 “공약 이행을 위해선 무엇보다 예산 확보가 중요한 데도 구체적인 조달 방안이 없다.”고 지적했다. ●같은 사안 놓고 의견 엇갈려 전남 동부권 당선자들은 순천, 광양, 여수 등 광양만권 3개 도시를 1개로 통합하는 방안에 대해 이견을 보였다. 순천 서갑원 당선자는 도시통합은 광양만권 경제발전을 위해 18대 총선 이후 하루 빨리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밝혔다. 주승용 후보도 “도시통합 문제는 주민 투표를 거치도록 돼 있으며, 현재 여수, 순천, 광양, 고흥, 구례, 하동, 남해를 하나로 묶는 도시 통합 문제가 거론되고 있는 만큼 지역 주민의 의견을 좀 더 수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천 가능한 공약은 제주도 통합민주당 강창일·김우남·김재윤 당선자 등 3명은 모두 이명박 정부가 폐지키로 한 국무총리실 산하 ‘제주4·3사건 진상 규명 및 명예회복 위원회’의 존속을 공약했다. 이번 선거에서 제주에서는 4·3사건위원회 폐지와 존속 여부가 최대 이슈로 당락을 좌우했다는 분석이다. 이들 후보는 앞으로 4·3사건 위원회를 존속시켜 추가 진상 규명과 유족 복지사업,4·3평화재단 설립 등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경북의 당선자들은 한나라당이나 무소속 등 모두가 현안인 경북도청 유치를 공약으로 내걸었다. 당선자들은 오는 6월 입지 선정 예정으로 당장 눈 앞에 닥친 도청 유치에 ‘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해걸 당선자는 “도청 유치가 공약 이행의 첫 관문”이라며 “13만 의성·군위·청송 주민들의 단결된 힘과 최적의 입지 요건 등을 앞세워 도청을 반드시 유치하겠다.”고 의욕을 불태웠다. 전국종합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전남, 촌부리 꺾고 8강행 불씨살려 시몬 결승골… 포항은 창춘에 무릎

    프로축구 전남이 7경기 만에야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전남 드래곤즈는 9일 광양전용구장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G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촌부리FC(태국)를 맞아 시종 우세한 경기를 펼치고도 골결정력이 없어 90분을 흘려보내다 막판 시몬의 그림같은 프리킥 결승골로 1-0으로 이겼다.1승2패(승점 3)를 기록한 전남은 8강 진출의 불씨를 지폈지만 남은 3경기를 모두 이겨야 조 1위에만 주어지는 8강 티켓을 거머쥘 수 있어 험난하긴 마찬가지. 박 감독으로선 정규리그 1무3패, 이 대회 2패 끝에 처음으로 승리를 신고해 천만다행이었다. 멜버른에서 열린 같은 조 경기에선 감바 오사카(일본)가 멜버른 빅토리(호주)를 4-3으로 누르고 2승1무(승점 7)로 1위로 올라섰다. 앞서 중국 창춘에서는 포항 스틸러스가 창춘 야타이와의 E조 3차전에서 후반 40분 다 자디에게 헤딩 결승골을 내줘 0-1로 무릎을 꿇었다.1승2패로 몰린 포항은 이날 빈증FC(베트남)를 2-1로 제압한 애들레이드 유나이티드(호주)와 창춘(이상 2승1무)에 밀리면서 8강 길이 고단해졌다.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오늘의 경기]

    ■ 프로야구 ●두산-한화(잠실)●우리-LG(목동)●KIA-SK(광주)●삼성-롯데(대구 이상 오후 2시)■ 프로농구 4강플레이오프 KT&G-동부(오후 2시 안양체)■ 프로축구 AFC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전남-촌부리(오후 7시 광양전용구장)
  • [제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16강전 5국] 백홍석,기성전 도전2국 승리

    [제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16강전 5국] 백홍석,기성전 도전2국 승리

    제8보(103∼122) 5일 전남 광양제철소에서 열린 기성전 도전3번기 제2국에서 도전자 백홍석 6단이 기성 박영훈 9단에게 흑1집반승을 거두었다. 백홍석 6단은 초반접전에서 크게 실패해 일찌감치 패색이 짙었으나, 중반 이후 끊임없는 승부수를 던지며 역전에 성공했다. 이로써 백홍석 6단은 지난 1국의 패배를 만회하며 승부를 최종국으로 몰고 갔다. 이날 대국이 열린 광양제철소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기성전 도전기를 유치했으며, 공개해설 및 프로기사 지도 다면기,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해 지역 바둑팬들의 커다란 호응을 얻었다. 흑이 103으로 젖혔을 때 백은 (참고도1) 백1의 호구로 받는 것이 보통이다. 백이 실전처럼 응수한 것은 흑2의 단수 한방을 당하는 것이 싫었기 때문이다. 현재의 국면은 백이 집으로 상당히 앞서있는 상황. 따라서 상변과 우변의 대마만 무사히 수습한다면 백은 곧 승리를 내다볼 수 있다. 반면 흑으로서는 양쪽의 대마공격을 통해 커다란 전과를 얻어야만 한다. 흑115,117의 중앙 공격에 이어 흑119로 우변 백의 사활을 노리는 흑의 손길이 분주하기만 하다. 백이 120으로 이었을 때 흑121은 (참고도2) 흑1로 뛰어 백을 잡으러 가는 수도 생각해 볼 수 있지만, 백2로 찌르는 수가 급소로 더 이상 공격이 어렵다. 계속해서 흑이 잡으러 간다면 흑3으로 파호하는 것이 강수지만, 아슬아슬하게 백4로 젖히는 수가 백의 목숨을 살리는 구명줄과 같다. 최준원 comos5452@hotmail.com
  • [부고]

    이병태(태광산업 상무)병호(역삼중 교사)병순씨 부친상 송재무(AIG생명보험 SM)씨 빙부상 6일 대전 충남대병원, 발인 8일 오전 6시30분 (042)257-4863 성상철(서울대병원 원장)상민(성상민소아과의원 원장)씨 부친상 강환섭(강소아과의원 원장)하일수(서울대병원 교수)씨 빙부상 5일 서울대병원, 발인 8일 오전 5시30분 (02)2072-2091∼3 이상준(진안리조트개발 대표)상화(중앙대 영문과 교수)상걸(다이너스티관광개발 중국본부장)씨 모친상 고은(시인)씨 빙모상 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8일 오전 11시 (02)3410-6920 이주현(전 국제노동기구 아시아태평양 담당관ㆍ전 코리아타임즈 부국장)씨 별세 보환(탑경영컨설팅 전무)경환(한국농촌경제연구원 영문에디터)민환(마음커뮤니케이션 대표)씨 부친상 5일 서울대병원, 발인 8일 오전 9시 (02)2072-2018 김신야(전 농심그룹 이사)씨 모친상 김병준(포스데이타 차장)병헌(MBC 보도국 기자)씨 조모상 안병기(동아정밀 대표)이광우(전 경남신문 논설위원)씨 빙모상 6일 경남 마산 정다운요양병원, 발인 8일 오전 8시30분 (055)244-4444 조남수(SC제일은행 낙원지점 부지점장)씨 모친상 허도영(금광농협 전무)안재덕(광혜원 농협 조합장)씨 빙모상 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8일 오전 8시 (02)3010-2232 최명진(사업)씨 부친상 추정환(365커뮤니케이션즈 대표)씨 빙부상 5일 일산병원, 발인 8일 오전 8시30분 (031)932-9171 김현정(제18대 총선 광주 북구을 후보)씨 조모상 5일 광주 무등장례식장, 발인 7일 오전 10시 (062)515-4442 주수중(전 LIG넥스원 전무)씨 별세 재걸(미국 조지아텍 박사과정)재율(LS산전)씨 부친상 김유미(아틀란타 시립발레단)씨 시부상 6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8일 (031)787-1503 박승주(광양경찰서장)씨 부친상 6일 전남 보성군 우리장례식장, 발인 8일 오전 10시 (061)852-4445 임채현(사업)채달(〃)씨 부친상 이정길(신한은행 고덕동지점장)오정우(MBC 신사옥추진본부 개발기획팀장)씨 빙부상 5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8일 오전 6시30분 (02)2650-2752 이창복(사업)승복(제이투엘에프에이 공장장)우복(J2LOH 대표)씨 부친상 김해성(HS 대표)씨 빙부상 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8일 오전 8시 (02)3010-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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