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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여수세계박람회] 따개비 본떠 바다 위에 지은 주제관… 5대양 美 오롯이

    [2012 여수세계박람회] 따개비 본떠 바다 위에 지은 주제관… 5대양 美 오롯이

    여수세계엑스포장은 23개동의 주요 전시시설과 4개동의 특화시설로 구성된다. 주요 전시시설은 주최국 전시관 6개동과 참여 전시관 14개동, 체험시설장 3개동으로 크게 나눠진다. 주최국 전시관은 주제관, 한국관, 4개 부제관 등 총 6개관이다. 참여 전시관에는 기업 전시관, 지자체들이 참여한 전시관 등 14개동, 원양어업과 연안어업 체험장, 바다숲, 에너지파크 등 체험전시 3개동이 있다. 주최국 전시관은 조직위원회와 주최국인 한국 정부의 것을 뜻하며 나머지 전시관을 통틀어 참여 전시관으로 구분 짓는다. 이 밖에 특화시설장으로는 빅오(Big-O), 엑스포디지털갤러리, 스카이타워, 아쿠아리움 등이 관람객들의 발길을 기다린다. 여수 최종필기자 choijp@seoul.co.kr [미리보는 주최국 전시관 3] ●주제관 주제관은 국내 최초로 바다 위에 세워지는 건축물이다. 육지에서 보면 갯지렁이의 모습이지만, 바다에서 보면 갯바위에 촘촘히 붙어 있는 따개비 형상으로 바다의 아름다움을 건축적으로 보여 준다. 전시실 내부에는 20m 길이의 벽면 스크린과 지름 5m의 반구형 스크린을 통해 생동감 넘치는 5대양의 모습이 실감 나게 연출돼 실제 바닷속에 들어온 듯한 몰입감을 준다. 특히 생명의 바다를 되찾은 소년과 듀공의 모험을 연출하는 메인 쇼는 주제관의 하이라이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면적은 3350㎡로 관람시간은 35분이 걸린다. ●한국관 거대한 태극 문양을 본뜬 전시관과 영상관, 두 개의 공간에서 한국인의 해양 역량을 유감없이 보여 준다. 한 폭의 동양화 같은 다도해의 풍광, 몽돌해변, 갯가의 생업 현장, 바닷가 다랑논, 반구대 암각화와 장보고 이야기 등이 실제 규모로 축소한 디오라마와 영상으로 펼쳐진다. 영상관에서는 세계 최대 규모인 높이 15m, 지름 30m 돔 스크린을 통해 블록버스터 영화에 버금가는 압도적인 영상을 선보인다. 관람객들은 마치 돌고래처럼 바닷속을 유영하는 듯한 기분을 체험할 수 있다. 연면적 3000㎡로 관람시간은 35분 정도다. ●기후환경관 지구 기후의 조절자로 바다의 역할을 생생하게 보여 준다. 엑스포 열기가 무르익는 한여름에 남극의 눈보라와 북극 빙하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깊은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의 중요성 인식과 지구 기후, 환경의 위기를 경고하는 공간으로 연면적 1437㎡, 관람시간은 27분이 예상된다. [참여 전시관] ●국제관 100여개국의 전시 공간으로 엑스포장에서 가장 큰 건물이다. 서울 코엑스의 3배, 주제관의 12배에 이른다. 바다를 주제로 하는 엑스포답게 국제관의 건물 외관은 안갯속에 보이는 다도해의 섬들을 형상화한 모양이다. 대서양, 태평양, 인도양 3대양별로 국가관을 구분·배치했다. 국제관 2층은 참가국들이 운영하는 식당 등이 자리 잡는다. 전 세계의 음식을 맛보고 특산품을 구입할 수 있는 다문화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전망대가 중앙에 있어 남해안의 절경과 엑스포장을 조망할 수 있다. 연면적 7만 3602㎡ 규모다. ●지자체관 개최 도시인 여수시를 비롯해 순천·광양시, 보성·고흥·남해·하동군 등 6개의 인근 기초단체와 16개의 광역단체 등 모두 23개의 지자체가 참여해 엑스포 주제와 부합할 수 있도록 지역별 특색과 자율성이 돋보이는 건축과 전시를 선보인다. 연면적 2327㎡ 규모. ●해양베스트관 주제관 2층에 있는 해양베스트관은 바다와 관련한 같은 시대 인류의 업적을 한눈에 둘러볼 수 있고 세계 최고의 우수 사례들을 선별해 집중 전시하는 체험형 아날로그 전시장이다. 전 세계에서 수집한 희귀한 시료와 살아 움직이는 듯 섬세한 모형, 사실적이고도 입체적인 실물 전시를 통해 생생한 현장감을 전달한다. 관람객이 전시 주제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QR코드를 활용한 해설서를 제공하는 한편, 전문 해설사의 시연 및 세미나 등으로 교육적 가치와 대중적 흥미를 두루 갖췄다. 특히 기존 하드웨어 중심의 일방적 전시 연출이 아닌 체험 프로그램 중심의 소통형 심층 학습 공간으로 꾸며진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연면적 1855㎡로 관람시간은 1시간이 소요된다. ●국제기구관 유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등 국제사회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10개 국제기구들이 참여한다. 국제기구관은 국제기구의 활동과 특징을 보여주는 공간으로서 박람회의 주제에 맞춰 해양의 보존과 지속 가능한 이용에 관련된 국제기구들의 활동 내용을 소개한다. 해양의 보존과 이용에 관한 전 인류의 공동 노력을 촉구하는 내용을 제시한다. ●BIE관 엑스포를 관장하는 세계박람회기구(BIE)에서 엑스포의 중요성과 역사를 소개하는 공간을 마련했다. 과거와 미래의 엑스포 역사 관련 자료를 시대별로 분류해 전시하는 시대 역사관과 아이치, 사라고사, 상하이 등 최근 주요 엑스포와 개최 도시 관련 홍보 자료를 전시하는 개별 전시관으로 꾸며진다. ●한국해운항만관 한국의 우수한 항만 시스템과 해운의 위상 제고를 위해 한국 해운항만관을 운영해 우리나라 항만과 선박의 발달사 및 미래의 항만 기술과 조선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전시한다. ●대우조선해양로봇관 엑스포 후원사인 대우조선해양이 참여한 해양로봇관은 ‘해양과 인간, 로봇이 공존하는 미래세상 구현’을 주제로 만들었다. 첨단 로봇을 정보기술(IT)과 화려한 영상, 다채로운 음향으로 엮어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8m의 자이언츠 로봇 전시를 비롯해 물범, 돌고래 등 각종 물고기 로봇쇼가 펼쳐진다. ●독립기업관 롯데, 삼성, 포스코, 현대자동차 등 글로벌 기업들이 독자적으로 공간을 조성해 독립기업관을 운영한다. 체험 위주 전시로 교육성과 오락성을 동시에 충족하며 다양한 분야의 첨단기술과 미래 비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자동차그룹관, GS칼텍스 에너지 필드, 삼성관, SK텔레콤관, LG관, 롯데관, 포스코관 등 7개 기업관이 들어선다. 현대자동차그룹관은 연면적 2335㎡규모로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동행’을 연출하며, GS칼텍스 에너지 필드는 1355㎡에 ‘결코 멈추지 않는 무한한 에너지의 지속’을 선보인다. 삼성관은 2662㎡로 ‘창조적 공존, 함께 그리는 블루아트’를, 2175㎡의 SK텔레콤관은 ‘행복한 항해를 함께 떠나는 삶의 동반자’를, LG관은 3733㎡에 ‘그린재충전’을 전시한다. 롯데관은 2617㎡에 ‘롯데가 만드는 즐거움이 더욱 커지는 세상’을, 포스코관은 2194㎡ 규모로 ‘바다가 인류에게 주는 선물’을 전시하는 등 국내 대기업들이 회사 이름을 내걸고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 6대 경제자유구역 ‘등수’ 매긴다

    6대 경제자유구역 ‘등수’ 매긴다

    10년째 제자리걸음에 그치고 있는 전국 6대 경제자유구역에 ‘등수’가 매겨진다. 2003년 외국인 투자유치를 목표로 출범한 경제자유구역이 아직 사업시행자조차 선정하지 못하는 등 지지부진하자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한 것이다. ●올 예산 최대 40% 다르게 책정 지식경제부는 ‘경제자유구역 평가계획’을 확정하고 민간 전문가들로 평가단을 구성, 인천, 부산·진해, 광양만권, 황해(당진·아산·평택), 대구·경북, 새만금·군산 등 경제자유구역 6곳에 대해 평가하고, 결과에 따라 예산을 차등 지원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제자유구역의 올해 예산은 기반시설 1179억원, 운영 42억원 등 총 1232억원이다. 이 가운데 운영 예산을 최대 40% 차등 지급한다. 평가단은 경제·경영, 도시개발, 산업입지, 회계 등 각 분야의 전문가 18명과 총리실 산하의 국책 연구원과 교수 등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서면, 현장, 발표 등 평가를 거쳐 2개조, 각 3개 구역에 대해 1~3위를 선정하고, ▲1위 구역은 9억 2000만원 ▲2위 구역은 7억 6000만원 ▲3위 구역은 4억 2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이후 기반시설예산에 대해서도 평가 및 우대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김성진 경제자유구역기획단장은 “선택과 집중 원칙에 따라 잘되고 있고, 또 잘될 수 있는 곳에 예산 등 정책역량을 집중해 성공사례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2003년부터 경제자유구역에 약 90조원을 투자했지만, 거둬들인 외자유치 실적은 고작 4조원에 불과했다. 황해경제자유구역은 2008년에 지정돼 5년이 됐지만 아직 사업시행자를 구하지 못해 시작조차 못하고 있다. ●2개조 나눠 1~3순위 선정 정부는 지난해 경제자유구역 570㎢ 가운데 90㎢의 지정을 해제하는 등 조정에 나섰지만 세계 경제위기에다 부동산경기 부진마저 겹쳐 해외 투자자를 찾지 못했다. 특히 6개 경제자유구역 대부분이 조성목표 업종을 정보기술(IT), 생명과학, 물류, 관광산업 등을 내걸면서 서로 뚜렷한 차이점이 없는 것도 걸림돌로 지적된다. 정형곤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연구위원은 “경제자유구역에 지원되는 각종 세제감면이나 개발이익 혜택 등이 다른 기업혁신도시나 제주국제도시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에 개발의 속도가 더딘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얼룩진 승부의 세계] 대회 입상·진학 위해… 학창시절부터 ‘져주기’에 익숙

    [얼룩진 승부의 세계] 대회 입상·진학 위해… 학창시절부터 ‘져주기’에 익숙

    승부조작 파문에 휘청이는 스포츠계를 바라보는 사람들은 의아하게 생각하면서도 괘씸하다고 여긴다. 누리꾼들은 “억대 연봉을 받는 선수들이 그깟 돈 몇 백만원 때문에 팬들을 저버리고 승부를 조작했다.”며 흥분한다. 그런데 생각해 보자. 10억원을 받고 같은 잘못을 저질렀다면 분한 마음이 조금이라도 누그러질까. 한 판에 얼마를 받고 장난을 쳤느냐는 본질을 호도한다. 문제는 돈이 아니다. 승부조작은 죄의식 문제다. 최태욱(FC서울)이 “최성국 파이팅이다. 나도 그 상황이었다면 실수하지 않았다고 장담 못한다.”는 글을 트위터에 올렸다. 정희준 동아대 교수는 “어렸을 때부터 대회 입상이나 진학을 위한 담합, 져주기에 익숙한 선수들은 사태의 심각성을 잘 느끼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승부조작은 스포츠판에 만연한 도덕적 해이가 폭발한 사건으로 규정해야 한다. 은퇴한 한 농구선수는 “지금 생각해 보니 학창시절 했던 게 승부조작이었다.”고 고백했다. 성적을 올리기 위해, 상급 학교에 진학하기 위해 장난을 쳤단다. 어차피 운동으로 ‘먹고살’ 결심을 했다면 명문학교 진학이 필수고, 그러기 위해선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야 한다. 지금은 전국대회 16강 등으로 완화된 편이지만, 과거는 무조건 4강에 올라야 명문대에 명함을 내밀 수 있었다. 그는 “감독님이 살살 하라고 하면 선수들도 대충 눈치를 챈다. 상대도 우리가 져줄 걸 알고 있었다.”고 돌아봤다. 일단 4강에 들었거나 조별리그 통과나 탈락이 결정된 팀의 코치는 ‘좋은 게 좋은 식’으로 친한 선·후배가 이끄는 팀을 밀어준다고 했다. 성적이나 진학에 따라 매년 재계약을 하는 지도자들도 이런 짬짜미로 일자리를 보전한다. 이 선수가 고백한 행위는 지금도 비일비재한데 큰 틀에서 이런 것도 모두 승부조작이다. 실제로 프로 무대보다 먼저 고교축구·소년체전·고교야구 등에서 승부조작 사실이 밝혀졌다. 2010년 고교클럽 챌린지리그축구에서는 포철공고가 광양제철고를 상대로 후반 34분부터 9분간 무려 5골을 넣어 골득실에서 앞서 왕중왕전 티켓을 따냈다. 짜여진 각본대로였다. 스포츠평론가 정윤수씨는 “중·고교 때부터 이런 관행에 익숙해진 선수들이 프로에 와서 갑자기 경각심을 갖는 건 쉽지 않은 일”이라고 했다. 더군다나 지난해 프로축구와 달리 현재 배구나 야구에서의 파문은 엄밀히 말하면 경기조작, 상황조작에 가깝다. 서브득점·속공 및 후위득점수(배구), 첫 이닝 고의사구(야구) 등은 쉽게 할 수 있고 승패에 큰 영향을 끼치지도 않는다. 짭짤한 용돈까지 버는데 고민할 이유가 없다. 정씨는 “유혹에 넘어가지 않는 선수들이 대다수인 상황에서 승부조작 유혹에 빠진 선수들을 비호할 생각은 없다. 하지만 낙후된 스포츠 환경을 개선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광양항 종합항만으로

    광양항이 컨테이너 전용 항만에서 철재제품 등 일반 화물을 처리할 수 있는 종합항만으로 재탄생한다. 또 300만TEU 달성까지 항만시설 사용료를 면제해 경쟁력을 높이기로 했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지난 15일 월드마린센터에서 주성호 국토해양부 2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항 관계자들과 함께 광양항 활성화 간담회를 갖고 자립항만 구축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공사는 현재 여유가 있는 일부 컨테이너 부두를 일반 부두로 전환하고, 2020년까지 다목적 부두로 전환한 3-2단계 부두와 함께 활용 방안을 수립해 일반 화물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물동량을 늘리기 위해 새 화물을 창출할수록 주는 볼륨인센티브도 개선하기로 했다. 특히 수입 화물이 부족한 광양항 여건을 감안, 수입과 환적화물 인센티브 단가를 올리고, 수출 화물은 내릴 계획이다. 공사는 국토부와 공동으로 투자유치단을 구성해 우량기업을 배후 단지로 적극 유치하고, 여수석유화학단지 등 지역 특성을 살려 탱크 컨테이너 세척시설 등 화물처리 인프라 구축도 차질 없이 추진할 방침이다. 광양 최종필기자 choijp@seoul.co.kr
  • 당찬 포항의 샛별 문창진 “신인왕 내가 찜”

    당찬 포항의 샛별 문창진 “신인왕 내가 찜”

    “신인왕 타이틀을 꼭 거머쥐고 싶다.” 프로축구 포항의 새내기 문창진(20)을 제주도 전지훈련 중이던 지난 10일 서귀포시 KAL호텔에서 만났다. 포항 선수들은 지난달 30일부터 열흘 동안 실전 위주 훈련을 하며 비지땀을 흘렸다. 문창진은 20세 이하(U-20) 청소년대표팀 주전 공격수 출신으로 포항에 우선지명 영입된 유스 클럽 출신. 지난 3일에야 뒤늦게 전훈에 합류했다. 지난달 11일부터 열흘 동안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실시한 체력 훈련에도 참여하지 못해 아쉬웠던 터라 이번 전훈이 마냥 즐겁기만 했다. ●“맨시티 다비드 실바 같은 선수 되고파” 팀의 막내인 그는 홍익대와의 경기에서 두 골을 몰아 넣으며 황선홍 감독의 기대에 부응했다. 주목받는 신인 공격수 김찬희(23)가 인도네시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발군의 실력을 발휘했다면 문창진은 ‘왼발의 테크니션’다운 드리블 능력과 볼 관리 능력을 선보여 황 감독의 눈에 들었다. 축구에 눈을 뜬 건 광양제철초등학교 4학년 때. 145㎝ 단신이어서 키가 크지 않을까 걱정돼 아버지 권유로 독일 명문구단 레버쿠젠 유소년 클럽에서 6개월 유학한 뒤 다시 중학교 1학년 때 베르더 브레멘 유소년 클럽에서 1년여 유학했다. 명문구단에서 기초부터 다지니 자신감이 생겨났다. 지난해 10월 포항 18세 이하(U-18)팀 소속으로 SBS 고교클럽 챌린지리그 전북과의 1, 2위 결정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려 대회 MVP를 안았다. 같은 해 11월 10일에는 19세 이하(U-19) 대표로 태국 방콕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챔피언십 E조 4차전에 출전, 극적인 결승골로 일본을 물리치고 본선 티켓을 거머쥐는 데 앞장섰다. “맨체스터 시티의 다비드 실바 같은 선수가 되고 싶어요. 볼 컨트롤 능력이 뛰어난데 매일 그의 경기를 보며 흉내내고 그래요. 울산의 황진성 선배가 좋아요. 볼 감각 능력이 탁월하고 센스 있고 자기관리 능력도 뛰어난 것 같아요.” 프로에 입단한 지 한 달 남짓. 실수를 해도 용납되는 아마추어 시절과 다르기 때문에 늘 긴장의 연속이다. 포철공고 시절 체력은 좋은데 근성은 약하다는 지적을 많이 들어 이를 고치기 위해 지금도 안간힘을 쏟고 있다. 선수답지 않게 차분하고 내성적인 그는 경기장 밖에선 가수 ‘먼데이 키즈’를 좋아하고 선배들과 당구 치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푼다. 이날 인터뷰만 아니었으면 선배들에게 당구 200 실력을 뽐냈을 것이라며 웃었다. 그는 “프로의 세계는 냉정하다. 같은 방을 쓰는 (김)대호 형이 준비가 돼 있어야 기회를 잡을 수 있다고 조언해 줬다.”며 “최고란 말은 못 듣더라도 최선을 다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당차게 말했다. ●“근성 약하다는 지적에 고치려 안간힘” 황 감독이 무섭지 않느냐고 묻자 “인상은 그렇다.”고 솔직하게 답하면서도 “실제론 선수에게 세세하게 설명해 주고 장난도 많이 친다.”고 귀띔했다. 골대 맞히기를 가끔 하는데 이기면 2002년 월드컵 때의 손가락 세리머니도 연출해 한바탕 웃게 만든다고도 했다. 제주에서 맞붙은 대학팀들에게 포항은 공포 자체였다. 기본으로 다섯 골 이상은 뽑아냈다. 첫 상대 중앙대를 6-1로 꺾더니 지난 8일 효돈구장에서 다시 만나 8-1로 따돌렸다. 9일에는 유상철 감독의 대전 시티즌을 2-1로 눌렀다. 시즌 전 K리그 팀끼리의 연습경기는 이례적인 일. 아쉽게도 문창진은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봤지만 K리그 개막전에서 뛰는 자신의 모습을 그려보는 일만으로도 행복했단다. 지난해 정규리그 3위 포항은 오는 18일 오후 3시 30분 포항 스틸야드에서 촌부리 FC(태국)와 AFC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데스크 시각] 검사 엄상섭 그리고 검찰개혁/이기철 사회부 차장

    [데스크 시각] 검사 엄상섭 그리고 검찰개혁/이기철 사회부 차장

    검찰이 위기다. 국가의 중추적 법집행 기관으로서 신뢰의 위기는 국가적 문제다. 공정한 법집행과 권력으로부터의 독립이 국민적 신뢰 회복의 지름길이다. 위기의 검찰에는 개혁이 절대적이다. 검찰 개혁 하면 효당 엄상섭이 생각난다. 효당은 일반인에게는 다소 생소하지만 법조계, 특히 검찰에서는 널리 알려진 인물이다. ‘대쪽 검사’ 김익진과 함께 한국 검찰의 두 기둥으로 꼽힌다. 효당은 검사와 정치인을 지내면서 오늘의 형법과 형사소송법, 검찰의 뼈대를 만드는 데 주도적 역할을 했다. 효당은 1907년 전남 광양에서 태어나 32세 때 고등시험 사법과에 합격했다. 일제강점기에 검사를 지냈다. 광복을 맞아 일제시대에 검사를 지낸 다른 7명과 함께 사직했다. “검사생활, 이것이야말로 왜정 압력하에서 독립운동에 신명을 바치시던 애국지사들에 대하여는 지금도 면목 없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왜정하에서 검사를 지냈다는 것은 한없이 후회되는 일입니다. 굴절했고 왜제 통치에 협력을 하였다는 것만은 아무리 사과를 해도 오히려 모자랄 것입니다.” 그가 단행본 ‘권력과 자유’에서 밝힌 친일 반성문은 가장 통절한 반성문 가운데 하나로 평가받는다. 이후 지조 없는 행동을 하지 않겠다는 듯 ‘고집불통’으로 변했다. 재야에 있던 그를 미군정은 검사로 발령냈다. 신생국의 검사로서 법령을 정비하다 1949년 9월 검찰을 떠났다. 1950년 5월 30일 치러진 제2대 민의원 선거를 통해 정치인으로 변신했다. 한국전쟁의 피란길에서 세 아들을 잃었다. 1960년 5월 3일 효당은 헌법기초위원회 회의를 주재하다 뇌내출혈로 53세로 세상을 떠났다. 효당은 대한민국 건국시대에 국가권력의 핵심이 되는 형법과 형사소송법 제정의 중심에 섰다. 제정 헌법 정신에 맞게 형사재판의 민주화와 형사소송의 정치도구화 방지에 초점을 맞췄다. 효당은 이를 실현하는 도구로서 현재의 검찰조직 큰 얼개인 검찰청법을 마련했다. 검찰청법을 입안할 때 그가 가장 고심했던 부분은 검찰의 ‘독립과 견제’였다. 검사의 신분보장과 법무부 장관의 개별 사건에 관한 지휘권 배제를 주장해 관철했다. 흥미로운 부분은 고등검찰청 폐지론이다. 범죄수사에서 기민성을 발휘하고, 수사 및 형사정책의 통일성을 유지하기 위해 명령계통의 간명화가 필수적이기 때문에 고등검찰청 같은 중간단계는 필요없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었다. 검찰이 법원에 대응하는 조직이 필요한 것은 아니라고 말한 부분은 60여년이 흐른 지금으로서도 상당히 독창적이다. 여기에 그쳤다면 효당은 검사의 관점과 이익을 대변한 인물에 불과했을 것이다. 그가 평가받아야 할 부분은 검찰에 대한 외부의 견제장치 도입을 제안한 점이다. 물론 사법경찰의 검찰전속화가 전제돼 있다. 효당은 검찰의 ‘권력 강대화와 독선의 폐단을 예방하기’ 위해 검찰위원회를 설치, 검찰권을 감시하자고 강조했다. 검찰위원회는 외부인을 포함해 10~11명으로 구성된다. 그의 의견이 다소 설익은 느낌이지만 외부 통제를 과감히 도입해 검찰의 강대화와 독선을 견제해야 한다는 생각은 그 이전 누구에게서도 찾아볼 수 없는 아이디어였다. 시민의 참여로 검찰의 공정성과 독립성, 책임성을 강화시키자는 요즘의 주장과 맥락이 같다. 그의 발상이 아직까지도 생명력을 유지하는 이유를 검찰은 곰곰이 되새겨 봐야 한다. 최근 검찰은 법원과 경찰의 협공을 받는 형국이다. 스스로 개혁하는 데 실패한 탓이다. 법률가인 검사는 수사전문가도 겸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비전과 전략을 갖고 수사를 전문화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또 거악과 맞서는 ‘고독한 전사’ 이미지에서 벗어나야 한다. 우리 사회의 참다운 공익의 대표자로 거듭나야 한다. 효당이 제안했던 검찰위원회의 참뜻이다. 검찰은 효당처럼 과거 잘못을 절절하게 반성하고, 시민의 통제를 받는 개혁의 길을 스스로 모색해야 한다. 실기하면 중수부가 아니라 대검찰청 자체가 존폐 문제에 내몰릴 수 있다. chuli@seoul.co.kr
  • 현대상선 참여 해운동맹 ‘G6’ 새달 亞~유럽노선 첫 운항

    현대상선 참여 해운동맹 ‘G6’ 새달 亞~유럽노선 첫 운항

    현대상선이 참여한 세계 최대 규모의 해운동맹 ‘G6’가 다음 달 아시아~유럽노선 서비스를 시작한다. 현대상선은 오는 3월 첫주부터 G6의 아시아~북유럽 6개 항로가 새롭게 열린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현대상선이 소속된 뉴월드얼라이언스(TNWA)와 그랜드얼라이언스(GA)가 합쳐 G6를 출범시킨 뒤 첫 운항에 나서는 것이다. 현대상선에 따르면 G6는 현존하는 지중해 서비스는 계속 이어가고, 4월에 흑해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현대상선 측은 “회원사 간 노력으로 당초 예정이던 4월보다 한 달가량 앞당겨 노선 운항을 시작하게 됐다.”며 “아시아~유럽노선이 통과하는 40여개 항구에서 고객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고 말했다. 기항지별로 한국은 부산과 광양이 포함됐고 중국은 상하이, 닝보 등 8개 항구가 들어간다. 유럽의 경우 영국(사우샘프턴·템스포트), 독일(함부르크·브레머하펜), 네덜란드(로테르담), 프랑스(르아브르) 등이 포함됐다. 발틱 지역의 폴란드 그단스크와 스웨덴 고텐부르크도 이번에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광양시 아·태 관광협회 가입

    전남 광양시가 6일 세계 최대 관광 협력 국제기구인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경북 경주시, 충남 아산시, 강원 양양군에 이어 기초자치단체로는 네 번째다. PATA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 관광교류 촉진과 관광산업 발전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을 목적으로 설립된 국제기구다. 현재 세계 73개 국가의 정부 관광기구, 지자체, 항공업체 및 민간 업체 등 1000여개 기관(업체)이 회원으로 가입, 활동하고 있는 세계 최대의 민간관광기구로 알려져 있다. 광양시는 백운산 섬진강권의 수려한 자연 경관 등 광양의 대표 관광자원을 적극 활용해 세계적인 관광 중심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광양시는 앞으로 회원국들과 마케팅 활동에 공동 참여해 중국과 일본 등지의 신규 관광객 유치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광양 최종필기자 choijp@seoul.co.kr
  • [여수엑스포 D-100] 서울서 3시간 거리 ‘바다 도시’… 국제 해양·관광수도로 뜬다

    [여수엑스포 D-100] 서울서 3시간 거리 ‘바다 도시’… 국제 해양·관광수도로 뜬다

    2012 여수엑스포 개막이 2일 기준으로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엑스포는 올림픽, 월드컵과 더불어 지구촌 3대 축제의 하나다. 여수엑스포는 보고 즐기는 단순한 축제로만 끝나지 않는다. 지구 환경문제를 테마로 공생의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여수 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엑스포 주제로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을 선정한 것은 이 같은 지구환경 문제에 대한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바다의 도시’ 여수에서 열릴 엑스포 준비상황과 엑스포 개최 기대효과 등을 짚어본다. 여수 엑스포는 5월 12일부터 8월 12일까지 여수신항 일대에서 93일간 개최된다. 2조 10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된다. 참가국 유치도 당초 목표했던 100개국을 넘어서 106개국으로 늘었다. 국제기구로는 국제연합(UN)·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9개 국제기구가 참가하고 1000만명의 국내외 관람객이 찾을 것이 예상된다. 12조 2000억원의 전국적 생산유발 효과와 7만 9000명 고용 등의 경제적 효과도 기대된다. 2005년 유치에 나섰다가 중국 상하이에 패해 2007년 재도전에서 성공한 여수는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2020년 인구 40만의 국제 해양·관광·레저 수도로 자리매김한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 박람회장 건설은 현재 92%의 공정률을 기록하며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3월까지 모든 공사를 끝낸다. 주제관, 한국관, 국제관, 해양생물관(아쿠아리움), 기후환경관, 해양산업기술관, 해양문명도시관, 국제기구·NGO관, 기업관, 지자체관 등의 전시관이 들어선다. 또 세계가 주목하는 3대 랜드마크인 스카이타워, 빅오, 엑스포 디지털 갤러리와 엑스포타운, 특급엠블호텔 등 대부분의 시설들이 3월에 준공될 전망이다. ●문화·예술공연과 다채로운 이벤트 사회간접자본시설(SOC)도 속속 확충되고 있다. 지난해 4월 완주~순천 고속도로 개통에 이어 10월 전라선 KTX가 개통되는 등 수도권에서 여수로 3시간대 접근이 가능해져 오는 길도 빨라졌다. 여수엑스포역(구 여수역)은 박람회장 입구와 연결되며 전라선 고속화 사업이 완료되면 서울에서 2시간 57분 만에 박람회장에 도착할 수 있게 된다. 박람회 전까지 여수~광양 간 여수국가산단 진입도로, 목포~광양 고속도로, 여수~순천 간 자동차전용도로 등의 신설로 모든 방향에서의 교통접근이 원활해진다. 항공편도 여수~중국 전세기 운항(3개사), 여수~김포·제주 등 국내선 증편과 대형기종 운항으로 무안·김해공항을 이용하는 외국 관람객도 공항버스를 이용해 쉽고 편하게 관람할 수 있게 된다. 박람회 기간 중 박람회장 주변에서는 쉴 새 없이 다채로운 공연과 행사가 열린다. 관람객들은 93일 동안 400개 프로그램, 총 8000회 이상 펼쳐지는 문화공연과 이벤트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박람회 핵심공간인 빅오를 주무대로 하는 화려한 뉴 미디어쇼와 여수세계박람회에서만 볼 수 있는 스펙터클한 해상쇼, 전 세계의 이목을 끌고 있는 K팝 공연과 해외 빅스타 초청공연,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수상공연 페스티벌 등 다양하고 흥미진진한 대형이벤트가 펼쳐진다. 박람회에 참여하는 세계 100여개 국가들이 독자적으로 준비하는 특색 있는 자국의 문화공연, 각 지자체들의 대표 문화공연, 국내 유수 문화단체 공연, 관람객과 함께 어우러지는 전통마당 공연, 대기시간의 지루함을 없애줄 신나는 거리공연 등 다양한 공연과 문화예술 이벤트들이 펼쳐질 예정이어서 국제적인 교류와 축제의 마당이 될 것으로 보인다. 민속, 창작, 기획, 시민공연 등 여수시가 야심차게 준비한 다양한 장르의 문화 공연과 이벤트도 빠트릴 수 없다. 영당풍어굿, 현천소동패 놀이, 여수 강강술래, 거문도뱃노래, 여수상문살 물리기 굿, 전라좌도 여수삼동매구 등 우리 고유의 민속문화 공연이 선보인다. 진남경기장에서 선보이게 될 러시아 볼쇼이 아이스쇼와 돌산 진모지구에서 열릴 서커스 공연은 문화예술 행사의 백미가 될 것으로 보인다. ●볼거리·먹거리로 엑스포를 풍성하게 박람회 구경과 함께 여수 관광도 빼놓을 수 없다. 우선 여수시가 자랑하는 여수10경이 있다. ①이순신장군의 얼이 살아 숨쉬는 국내 최대 단층 목조건물 진남관 ②붉게 피는 동백꽃과 수목 기암 절경 여수의 대표 관광지 오동도 ③한국의 4대 관음기도처 중 하나로 전국 최고의 일출명소 향일암 ④황홀한 빛 환상의 야경이 바다와 어울리는 해양관광의 거점 돌산대교 ⑤남해안에서 최초로 불을 밝힌 거문도 등대 ⑥신이 내린 최고의 선물 백도 ⑦1억년 전 공룡의 숨결이 느껴지는 생태학습장 사도 ⑧국내 3대 진달래 군락지 영취산 ⑨웅장함과 화려한 야경을 뽐내는 여수국가산업단지 ⑩해넘이를 배경으로 갯벌과 왜가리의 조화가 장관인 여자만 갯벌 등이다. 여수의 먹거리도 있다. ①막걸리 식초를 사용한 별미 중 별미 서대회 ②여수의 간장게장 맛이 일품인 게장백반 ③남해안의 싱싱한 해산물 한정식 ④여수의 겨울 비타민 굴구이 ⑤피부미용과 노화방지 효과가 탁월한 장어구이·장어탕 ⑥굴비보다 값을 더 매긴다는 금풍쉥이구이 등이 있다. 여수 최종필기자 choijp@seoul.co.kr
  • 작년 지방9급 사회복지직 점수 살펴보니…

    작년 지방9급 사회복지직 점수 살펴보니…

    지난해 12월 치러진 사회복지직 9급 지방공무원 시험이 ‘반토막 합격선’ 지적을 받고있다. 1일 서울신문이 이 시험을 분석한 결과 경북 청도군 커트라인은 45점으로 나타났다. 과목별 과락(40점)을 간신히 넘은 수준이다. 수험생들 사이에서는 다른 직렬(합격선 70~80점)과의 형평성 문제가 제기되고 있으며, 공직 내부에서도 자질 미달자 임용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합격점이 40점대로 떨어진 곳은 4개 시·군이다. 청도를 비롯해 전남 광양(47점), 경기 양평(48.5점), 경기 평택(49점) 등도 반 토막 합격선을 기록했다. 일반 직렬 합격선과 비교해 30~40점 낮은 점수다. 청도군 시회복지직 합격선은 지난해 5월 치러진 지방 9급 공채의 이 지역 합격선(일반행정 79점, 사회복지 73점)과 비교해 무려 28~34점 차이가 난다. 4월 실시된 국가직 공채 합격선(일반행정 경북 지역 87점)과의 점수 차는 무려 42점이다. 50점대도 수두룩하다. 충남 아산시(50점) 등 22곳에 이른다. 지난해 지방직 전체 9급 채용 필기시험에서 합격선이 가장 낮았던 곳은 강원 지역(75점)이다. 하지만 이 점수면 이번 사회복지직 시험에서는 상대적으로 합격선이 높았던 서울·부산(각 76점), 광주(77점), 대구(72.5점), 인천·대전(70점) 등 특별·광역시 모집에서도 합격할 수 있다. 오히려 장애인·저소득층 구분모집 직렬의 합격선이 높았다. 합격선이 80점을 넘긴 지역 다섯 곳 가운데 세 곳이 장애인·저소득층 구분모집이다. 경남 창원시의 장애인모집 합격선은 80점, 저소득층모집 합격선은 81점이다. 이는 창원시 일반모집(77점)보다 높다. ☞<정책·고시·취업>최신 뉴스 보러가기 처음 실시된 지방 사회복지직 시험이라 난이도를 낮췄음에도 합격선이 추락하자 정부는 당혹해하면서도 40점 이상이면 법적인 합격 요건을 갖췄다고 해명했다. 지방직 6급 이하 공채에서는 과목당 40점 이상 득점하면 합격할 수 있다. 하지만 너무 급하게 채용 절차를 진행했다는 비판은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시험 실시가 확정된 것은 지난해 7월이다. 시험 불과 5개월 전에 결정됐다. 정부와 한나라당 당정협의 결과다. 행정안전부가 각 지자체와 협의해 채용 인원을 확정한 것은 시험 시행 2~3개월 전이다. 수험 전문가들은 “공무원 채용은 장기적인 인력충원 계획에 따라 신중하게 이뤄져야 하는데 이번 채용은 당리당략에 따른 선심성 정책을 무리하게 따라간 결과”라고 지적했다. 김태룡 상지대 행정학과 교수는“늘어난 복지 수요를 충족시키자는 취지는 좋았지만, 지원 규모를 예측하지 못한 결과”라며 “같은 직급 수험생들이 형평성 문제를 제기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 수험생은 “85점 받고도 떨어졌는데, 45점으로 합격하다니 불공평하다.”고 말했다. 김양진기자 ky0295@seoul.co.kr
  • 고로쇠 수액 맛보세요

    ‘온화한 남도에서 봄의 기운과 함께 위장병에 효험 있는 고로쇠 수액 맛보세요.’ 전남도는 마그네슘·칼슘·자당 등 여러 미네랄 성분이 다량으로 들어 있어 관절염은 물론 이뇨·변비·위장병·신경통·습진 등에 효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고로쇠 수액을 다음 달 1일부터 본격 채취한다. 지난 25일을 전후해 담양을 시작으로 채취를 시작한 고로쇠 수액은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채취에 들어가 3월 말까지 150만여ℓ를 생산, 47억여원의 판매소득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전남지역 채취 지역은 순천 조계산, 광양 백운산, 담양 추월산, 곡성 봉두산, 구례 지리산, 고흥 팔영산, 화순 모후산, 장성 백암산 일대로 총 2만 860㏊에 62만 9000그루가 있다. 여기에 고로쇠수액은 현지에서 마셔야 제격이어서 전남도 내 주요 채취지역 인근의 민박업소나 산장 등으로 매년 관광객이 몰려와 이에 따른 민박 및 향토음식 판매 등 5억여원 이상의 농외소득도 기대한다. 이를 위해 도내 주요 채취지역에서는 고로쇠 수액 시음과 함께 남도의 봄맞이 정취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광양 옥룡면 동곡리 약수제단에서는 3월 5일 제32회 약수제가, 구례 산동면 일원에선 3월 중순 산수유 축제기간에 고로쇠수액 시음회가, 장성 북하면 일원에선 3월 초 제6회 백양 고로쇠 축제가 각각 열린다. 무안 최종필기자 choijp@seoul.co.kr
  • 전라선 KTX, 100일만에 승객 20만 돌파

    전라선 KTX, 100일만에 승객 20만 돌파

    전라선 KTX가 개통 100일 만에 이용객수 20만명을 돌파하는 등 전남동부권의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잇따라 열차 고장이 발생하고, 철도노조 호남본부도 안전 문제를 제기해 대책을 마련하라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25일 코레일 전남본부에 따르면 서울 용산역에서 여수 엑스포역까지 운행하는 전라선 KTX는 이번 설 연휴 기간 3만여명이 이용할 정도로 인기를 모았다. 지난해 10월 개통한 전라선 KTX는 최근 3개월간 누적 승객이 20만명으로 하루 평균 2000여명이 이용하고 있는 셈이다. 현재 시속 150㎞인 전라선 KTX는 오는 4월 말에는 고속철 공사 완료로 시속 230㎞로 올라갈 것으로 보여 지금보다 이용객수가 훨씬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전라선 KTX 개통 이후 철도관광 상품을 이용해 여수·순천·광양시·고흥·구례·곡성군 등 전남 동부권지역을 찾는 외지 관광객이 꾸준히 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있다. 실제로 개통 이후 관광 목적의 철도 이용객수는 2만 5000명으로 개통 전 같은 기간 1만 3000명보다 두 배 증가했다. 반면에 최근 전라선 KTX의 고장이 잇달아 발생하는 등 열차 고장으로 승객 안전 문제가 심각히 제기되고 있어 대책 마련도 요구되고 있다. 이달 초순에는 여수엑스포역에서 용산으로 출발 예정이었던 기차의 기관장실 영상장치 고장으로 열차가 교체됐으며, 지난달에는 용산발 여수행 열차가 순천 개운역 인근에서 1시간가량 멈춰 승객들이 다른 열차로 갈아타야 했다. 순천 최종필기자 choijp@seoul.co.kr
  • 광양보건대학 치기공과 국가고시 합격률 100%

    광양보건대학 치기공과 학생들이 제39회 치과기공사 국가고시에서 100% 합격률을 달성하는 쾌거를 올렸다. 25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 따르면 최근 발표한 치과기공사 국가고시에서 광양보건대 치기공과 합격률이 100%를 기록했다. 광양보건대는 2004년 처음 졸업생을 배출한 이후 매년 국가고시에서 줄곧 90% 이상 합격했으며 이번 국가고시에서는 치과기공사 졸업예정자 32명 전원이 합격했다. 지난달에는 응급구조과 학생들이 100% 합격하는 등 보건계 특화대학의 실력을 발휘했다. 광양 최종필기자 choijp@seoul.co.kr
  • 광양 중마·금호동에 해상공원 조성

    광양 중마·금호동에 해상공원 조성

    전남도가 해양 친수공간을 넓혀 해양관광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도는 18일 모두 400억원을 투입해 광양시 중마·금호지역에 해상공원(조감도)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중마동 택지개발지구와 금호동 포스코 광양제철소 사이의 유휴공간과 공유수면 등 1.1㎢ 지역을 활용해 해양친수공원을 조성하는 것이다. 공원에는 친환경데크로 만든 해상산책로와 해상무대, 아름답고 이색적인 교량분수, 섬진강 하구와 광양만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가 들어선다. 또 중마동과 금호동을 잇는 300여m의 해상보행 교량 등 다양한 해양관광 시설들을 조성해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놀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중마·금호동 주민들은 쾌적한 여가 공간을 확충하게 되고 201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등 국제행사와 광양제철소 등 광양만권을 찾는 관광객들은 해양관광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이 해상공원은 광양과 여수를 연결하는 2260m의 해상교량인 이순신대교와 함께 광양만권의 새로운 해양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광양 최종필기자 choijp@seoul.co.kr
  • 포스코 정준양 회장 연임 추천

    정준양(64) 포스코 회장이 연임 회장 후보로 추천됐다. 포스코는 17일 이사회를 열어 최고경영인(CEO)후보추천위원회로부터 정 회장에 대한 적격성 검토 결과를 보고받은 뒤 연임 추천를 결정했다. 이 추천 안건은 3월 16일에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의결을 통해 최종 결정한다. 정 회장은 이사회에 앞서 연임 의사를 밝혔고, 이사회는 사내이사 1명과 사외이사 3명으로 추천위를 구성, 단독 후보로 나선 정 회장의 지난 3년간 업적을 평가했다. 이사회는 추천위의 검토 결과를 토대로 재적이사 3분의2 이상이 연임에 찬성함으로써 정 회장의 연임 추천 안건을 주총에 상정하게 됐다. 이사회는 정 회장을 비롯해 최종태 전략기획총괄 사장 등 상임이사 5명과 이사회 의장인 유장희 이화여대 명예교수 등 사외이사 8명(결원 1명) 등 12명으로 구성됐다. 유 의장은 “급변하는 경제 여건과 경쟁이 심화되는 철강시장에서 포스코가 최고 기업으로 계속 성장하기 위해서는 포스코의 본업인 철강업에 전문성을 가진 정 회장이 차기 CEO로서 가장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추천 이유를 밝혔다. 정 회장이 처음 회장으로 취임한 2009년 초만 해도 창사 41년 만에 첫 감산에 들어갔을 정도로 포스코의 경영 상태가 어려웠다. 글로벌 금융위기 속에서 원가 절감, 품질 개선, 국외 진출, 사업 다각화를 통해 위기를 정면으로 돌파했다. 그 결과 지난해 매출액 39조 1717억원, 영업이익 4조 1960억원, 순이익 3조 2683억원을 달성했다. 정 회장은 동유럽·인도·동남아시아·중국을 아우르는 ‘U축’과 북미·중미·남미를 연결하는 ‘I축’의 ‘U&I 글로벌 철강벨트’를 구상, 인도네시아에 첫 해외 일관제철소를 지었다. 아프리카와 남미 지역을 돌며 자원 확보에 주력하고 대우인터내셔널을 인수하는 데에도 성공했다. 정 회장은 1975년 서울대 공과대 공업교육과를 나와 포스코 공채 8기로 입사했다. 주로 생산현장에서 경력을 쌓으며 광양제철소 소장을 역임하는 등 정통엔지니어 코스를 밟았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창원시·기장군·서울중구 경쟁력 ‘최고’

    창원시·기장군·서울중구 경쟁력 ‘최고’

    경남 창원시와 부산 기장군, 서울 중구가 우리나라에서 지방자치경쟁력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평가됐다. 특히 자치구 평가에서는 서울지역 자치구들이 상위 1~6위를 차지하는 강세를 보였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전국 230개 지방자치단체(제주도 제외)를 대상으로 한 ‘2011년 한국지방자치경쟁력 조사’에서 이같이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연구원은 1996년부터 경영자원 및 기반분야 26개 항목과 경영활동부문 21개 항목, 경영성과부문 20개 항목을 토대로 지자체의 경쟁력을 조사하고 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기초시 단위에서 1위를 차지한 창원시는 전국 최고의 산업도시로 경제활동인구비율이 가장 높으며, 고용률과 대기업 및 기술집약적 사업체 등 산업경영 효율이 뛰어나고, 세입예산규모 등 도시기반과 지역경제력에서 다른 기초시에 비해 월등했다. 2~5위에는 경남 김해시와 충남 천안시, 전남 광양시, 경북 포항시가 각각 차지했다. 군단위 1위에 오른 기장군은 주민 1인 세출규모와 금융경쟁력이 높으며 풍부한 토지 등 물적자원을 활용한 개발사업이 다른 지역보다 활발한 것으로 평가됐다. 대구 달성군과 강원 정선군 등이 뒤를 이었다. 자치구 단위에서는 서울 지역의 독주가 지속됐다. 서울 중구가 금융 및 기업활동의 중심지로 세수규모, 세수증가 등 지역경제력에서 최고 수준이며, 문화재와 호텔 등 문화관광부문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아 1위로 올랐다. 2위인 강남구는 경제활동인구, 세수 등 지역경제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종로구도 기업경영 효율배분이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어 4위에는 서초구, 5위에는 영등포구, 6위에는 용산구가 올라 상위 6위까지 모두 서울 자치구에 돌아갔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인사]

    ■기획재정부 ◇승진 △외화자금과장 이재영 ■제주도 ◇국장급 △기획관리실장 김방훈△도의회사무처장 강성근△농업기술원장 이상순△국제자유도시본부장 직무대리 오승익△특별자치행정국장 박재철△보건복지여성〃 강승수△청정환경〃 오정숙△인재개발원장 좌달희△농업기술원 기술지원국장 양태준△신공항건설추진단장 강승화△전국체전기획〃 현을생△골목상권살리기추진〃 오태문△제주컨벤션뷰로 강산철△행정안전부 파견 박영부△제주관광공사 고한철△장기교육 정태근 김용구 양경호◇과장급△국회사무처 강문수△인재개발원 평생교육과장 김성권△수자원본부 하수도관리부장 현병휴△도의회사무처 김순홍△농업기술원 기술지원조정과장 이광석△제주컨벤션뷰로 양영우△농림수산식품부 파견 조강제△장기교육 홍봉기 문순영 양희영<과장>△평화협력 유종성△스포츠산업 고창덕△노인장애인복지 정미숙△보건위생 오진택△도시계획 김민하△건축지적 우명훈△건설도로 양성부△향토자원산업 김홍두△경제정책 문치화△식품산업 강권선<원장>△문화예술진흥 장호성△해양수산연구 이생기<소장>△도로관리사업 김우길△돌문화공원 김영일<과장 직무대리>△투자유치 문영방△마을발전 허법률△교통항공 문경진△기업지원 김정학△감귤특작 김충의<소장 직무대리>△4·3사업 고주영△영어교육도시지원사무 오순금△고용센터 이원순<제주시>△농수축산국장 김영철△건설교통국장 직무대리 송두식<서귀포시>△지역경제국장 양동곤△환경도시건설국장 직무대리 김은배 ■한국가스안전공사 △기술이사 박기동 ■KB금융지주 ◇부장 △시너지추진 구본승△사회공헌문화 양재영△IT기획 민경기 ■KB국민은행 ◇부장 <승진>△신용리스크 한종환△신탁 이동환△여신IT개발 이재원△일반사무관리 류제관△트레이딩 하정△IT보안관리 김홍수<전보>△기획조정 이우열△채널기획 박린삼△사회협력지원 정현구△개인영업추진 김철△글로벌사업 김환국△외환업무 엄완용△신금융사업 강신주△WM사업 문용술△PB사업 김영길△부동산서비스사업단 윤설희△마케팅 한락환△수신 정훈모△제휴상품 김효종△여신기획 한형구△여신관리 김오순△개인여신심사 이길성△기업여신심사 오보열△기업여신심사부 수석심사역 이윤선 김수영 이계성 주낙경△증권대행 김종대△정보개발 이철규△인사 홍전기△수탁업무 박지수△비서실 정진섭△영업감사 김희숭△경영감사 이용곤◇수석지점장 전보△여의도영업부 김해경△명동영업부 허정수△서여의도영업부 신홍섭△인천국제공항 이병용△거여동 이종현△경안 박병일△구월동 박성규△대구 이용덕△도곡PB 이경은△마두역 이명규△목동8단지 김정태△무역센터 백동호△부천중동 강용원△삼성타운기업금융 허인△서소문 권오강△서여의도법인영업부 정상권△서인천 이창근△서초동 이상효△성남하이테크밸리 이한응△소공동 이재천△송파 정태권△수원 김동섭△스타타워기업금융 김진형△신자양 최익△안산 문경호△양평동 최병인△여의도 최현규△여의도법인영업부 위황△오산운암 박기암△용인 윤영춘△유성 여양구△일산 이치한△장한평역 김운태△종로중앙 변동호△주엽역 김종찬△진주 박은경△청량리 심영권△청주서 호인환△평촌범계 최해규◇부점장대우 <승진>△기획조정본부 조사역 김길영△자본시장Unit 〃 안승현<전보>△기획조정본부 조사역 문영소△비서실 〃 전영만◇해외지점장 <승진>△하얼빈 봉종국△BCC 조사역 김성욱△홍콩현지법인 이경렬<전보>△쑤저우 김익주△오클랜드 우치구△호치민 임광훈△하노이사무소 최관진◇지점장 <승진>△가능동 한호섭△가양동 권오영△가양역 황미숙△강남중앙 조용환△강동롯데캐슬 유승례△강변역 이영관△강화 유재일△개포남 조여익△거창 이종준△계룡대 이효태△고강동 박성봉△고양동 안철희△고잔 하재성△과천북 장성수△관음동 이동문△관저동 노상욱△광양 장동환△광장동 조미화△구서동 이상호△구의남 이완용△김제 송미숙△김포양촌 고낙범△나운동 김순태△나주 성동현△난곡 유재술△남원 권학준△능곡 강래영△다사 문부주△당리동 전영세△당산동 김명한△대구비산동 이상권△대명동 김홍중△대신동 전국명△대전시청역 서진석△대천 임병섭△대치서 전성익△독산동 이상무△동의정부 강성남△동탄다은 김대현△동탄솔빛나루 한방현△마린시티 강석봉△마산역 이상복△망우본동 정효식△망원동 이상호△명륜동 황영석△목동7단지 황경희△목포 성제윤△문경 임병용△미남 서강오△밀양 김국종△박달동 장승현△반포남 정용길△범박동 김태구△범어사역 신용인△병점중앙 김종호△복수동 이윤경△봉덕동 이상우△봉천중앙 김경신△부천계남로 박철호△분당시범단지 노대근△분당아름 오경화△불로동 손홍익△산본북 정재섭△상일동 김평희△상주 천병태△서귀포 박태훈△서대전 정보연△서라벌 이상록△서래 장상문△서면 김경민△서울대입구역 맹진규△서울역 김상권△서초북 이긍렬△서초역 이명철△서판교 권순범△석동 김충환△송정 박기봉△송탄남 박인찬△송현동 이원우△수락산역 고인호△수원역 전기환△숭실대역 김지은△시흥동 안덕민△신내동 이중민△신대방동 최대진△신마산 김형곤△신매탄 조승태△신안 배진우△신정중앙 김명열△신천역 유상훈△신호계 여창현△심곡동 심우섭△안락동 남호준△압구정중앙 박종각△엄궁동 정환두△엄사 이창규△여의도리버타워 나찬휘△여천남 박원규△연안부두 김윤배△영도 최정민△영동대로 조순호△영등포중앙 현창호△영주 김재우△오산원동 김승우△오장동 김용수△오천 정진환△왕십리역 김갑일△용당동 박규조△용인구성 김은숙△용인흥덕 문태규△울진 원진희△원미동 임헌중△원효로 김용현△월곡역 김귀숙△율량동 박종연△을지로5가 남호동△이대입구 최석기△인창 원춘희△인천논현 이용수△인천원당 정광환△일도 박경원△일산식사 정재용△장안타운 유선영△장위1동 김상수△전곡 하기윤△종암1동 여건동△주안역 신현태△죽전1동 손창민△중곡서 이광남△지산동 김병동△창동아이파크 명재환△창원내동 원미경△천안 윤석균△청라 김재옥△청량리역 한명규△청운동 심규삼△청주북문 최동우△춘천남 김동훈△충렬로 김동록△침산동 권덕현△태백 박홍준△태안 강호석△통영중앙 백운휘△판암동 박성률△평창동 김성식△풍동 오세영△풍무동 최기덕△하단동 오철수△한남동 이경환△해남 이유춘△호계남 이승한△화곡역 임태규△회천 윤동엽△휘경동 김동현<전보>△가락동 김쌍철△가산디지털 김용호△가야 윤영근△가장동 김국연△가좌동 정경섭△갈산 홍종철△강남타운 조상형△강북 김승수△개봉동 오의종△거여역 조현기△건대역 조재호△검단 장인관△계산동 이덕형△계산역 유경민△고덕역 신휘원△공항동 소순태△관악 황선준△광명사거리 황득룡△광화문역 최종근△괴정동 고득영△교하 김팔석△구로남 송춘의△구리 원종화△구리역 전갑수△구미 표진세△구미역 김준훈△구월북 김현성△국토연구원 한삼수△금암동 박경욱△금천 이주억△금촌중앙 신강환△금호동 이제경△길2동 이정목△길음뉴타운 주만중△김포 신현균△김포서 나금철△김해 김성언△남가좌동 안영엽△남동공단 강석창△남부터미널 주현수△남성역 류범규△남양산 권형근△남영동 신현석△내외동 하덕윤△노량진 김동욱△노원동 안효영△노은 홍재부△녹산공단 윤경호△논현동 허진△달동 김이열△답십리 김재덕△당감동 길도원△당산역 김승필△당진 신동원△대구3공단 오규원△대덕테크노밸리 김석운△대림동 김병기△대방동 한동은△대방로 양정순△대연동 서영혁△대전중부 양희대△대청동 이용우△대치북 윤영의△대화역 박찬용△도마동 나정업△독립문 김남균△독산홈플러스 이재술△돈화문 노동환△동대문패션타운 김종택△동여의도 이기노△동역삼 최병기△동해 박상준△두실역 조정제△둔산갤러리아 임채능△둔촌동 박혜경△디지털밸리 최재만△뚝섬역 조경복△망우동 이문창△망원역 구자정△망포동 임동환△매봉역 정연정△명곡 정연모△명동역 함영탁△명일동 손탁원△명일역 이훈식△명학 이상배△모래내 정규성△묵동 김형오△미금역 이정민△방배역 유재천△방이남 노영일△방이동 박성범△방화동 하철호△백궁 김성문△백마 김근식△백석역 서종남△범일동 정연호△병점 장기호△보문동 김범철△본리동 김동현△본오동 박상철△봉은사로 김용진△봉천동 원유훈△부산중앙 이기원△부산진 백동훈△부송동 오재근△부천상동 이진기△부천홈플러스 민경두△분당벤처타운 정동락△분평동 김상규△불광동 고택호△사가정역 김태욱△삼산 이용경△삼성동 신덕순△삼성역 김정노△삼전남 김성모△상무 정태원△상암 박용호△서강 김창곤△서광주 김석진△서교사거리 이영호△서소문로 이헌석△서염창 최행진△서초2동 김석태△서초남 정우범△서현동 김태성△서현역 박찬일△석남동 지도연△석촌동 차정환△성남 김형표△성남중앙로 박세범△성동 이인호△성산 신현영△성산동 박종출△성정동 이기세△세검정 김정진△센트럴시티 양원용△소사 김상구△속초 이동철△송내역 함봉식△송도 정영은△송촌동 김용훈△송탄 우제창△송파개롱역 이동진△송파역 조순옥△수내역 한상돈△수색 김명원△수유서 강영호△수지 이홍교△수지신봉 송동섭△순천 임용복△숭의동 김정휴△시지 김규동△시화공단 김정권△시흥 안현수△시흥신천동 김능길△신갈 박창수△신기사거리 김한수△신길동 조원상△신당동 권혁조△신도봉 이강준△신림남부 박대용△신림본동 이경석△신림서 권오원△신사중앙 강미란△신암동 정재주△신월동 고광래△신제주 김시형△신평화 김정태△쌍문동 양병덕△안산단원 김중철△안양 김찬호△안양1번가 최영관△안양비산동 신연식△압구정역 정선문△야탑역 이진열△양산 전병홍△양재남 신선균△양재동 염재현△양천 백낙환△양평 박정윤△여서동 우광철△여수 임성진△여주 여치구△역삼중앙 이중노△연북로 문성삼△연산동역 주봉환△연신내 강익환△연희동 김숙희△염창역 국상호△영등포 송화자△영등포2가 박동수△영등포로 장은배△영등포하이테크 오세욱△오광장 곽훈영△오산 한영원△오창 박희권△옥련동 김정태△온양 안동학△올림픽 백강호△용암 장희관△용인대로 박용기△용전동 김성수△용현남 배성환△우만동 한장동△울산북 김재환△울산신정 이상우△원곡동 전명수△원종동 김겸석△원주 장용석△원주단구 김상환△월평동 임인묵△월피동 김선희△유천동 류지철△은행동 이우환△응암역 임석기△의왕 하상호△의정부 황계원△이천 이국선△인계동 이은걸△인후동 한상견△일산장항동 이영호△자양중앙 김청겸△잠실 한시근△잠실남 최민호△잠실역 조찬형△잠실중앙 곽신근△장산역 송석재△장안동 권혁민△장안북 김형권△장유 최상국△정림동 장세숙△정왕동 김재완△정읍 여현덕△제주 김한백△조치원 안길종△죽전역 조영혁△중곡동 이태임△중동 김우천△중촌동 문종렬△중화동 안중엽△진해 이상훈△천호동 김용호△청계 원종호△청구역 김병욱△청담동 김상만△청담역 배용환△청천동 이영하△충무로역 장지인△충주 장홍식△코엑스 성채현△테크노마트 류명선△토곡 이호형△통영 이상용△퇴계로 석종순△파장동 마재열△판교역지점 개설준비위원장 권기인△평촌남 문철웅△포천 이형수△하당 심상곤△하안동 국재환△학동역 이민숙△한강로 김희철△한티역 양희철△해운대역 김봉화△행당동 한미애△행신동 김종범△형곡동 박춘락△혜화동 서충수△호계동 박상환△홍릉 김명래△화곡본동 최근홍△화서동 홍이식△화성향남 이모행△화양동 김대관△화정 김동훈△황금네거리 이응섭△회룡역 이윤희△후곡 윤일현△흑석동 김재주△LH 김상수◇센터장 <승진>△대전PB 이미경△부천중동PB 박미준△송도PB 권순동△수지PB 이수복△스타시티PB 하재진△해운대PB 김상철<전보>△강남심사 강병훈△대구PB 박성규△대전콜 박정운△대출실행 김진선△명동스타PB 김성학△목동PB 정영석△양재PB 윤규호△업무지원 최점룡△여신관리집중 이종린△이촌PB 장병훈△일산PB 박규배◇지점 개설준비위원장 승진△가산벤처 김양수△김포대곶 고성주△김포통진 배재억△남악 김영욱△별내 김영래△서시화 최성호△세종첫마을 함정주△안양벤처밸리 노종원△양주광적 최봉문△화성팔탄 박지환 ■IBK기업은행 ◇부행장 전보 △카드사업본부 정만섭△리스크관리본부 권선주◇지역본부장 <승진>△남중 김도진△중부 오위탁△인천 김영규△부산 오종환△호남 김석준<전보>△경수 김양채△부산울산 양영재◇부서장 <승진>△IT총괄부 조규상△기업고객본부 문화콘텐츠사업팀 윤보한<전보>△기관고객부 정재섭△본부기업금융센터 조헌수△마케팅전략부 디자인경영팀 서미영△멀티채널부(부부서장) 강대성△멀티채널부 점포전략팀 김동수△자금운용부 김형일△글로벌사업부 김학명△종합기획부 김성태△여신심사부(수석심사역) 신동표△구로가산디지털 여신심사센터 김경선△경서 〃 김원태△부산·경남 〃 김용길△부산·울산 〃 임형식△업무지원부 이상국△리스크감리부 김종완△IT본부 POST차세대개발실 이병강△검사부 장주성△검사부(수석검사역) 이승조△미래기획실 박주용◇기업금융지점장 전보△구로동기업금융 박주선△남동공단기업금융미래 방군섭△남동공단기업금융비전 조영현△동수원기업금융 한병재△창원〃 정종숙△울산중앙〃 김병춘△구미〃 윤병태△하남공단〃 조철호◇지점장 <승진>△둔촌동 오세진△신제주 정금자△홍은동 박귀옥△독립문 엄정선△김해상동 문상조△조치원 류태열△전주서신동 채동석<전보>△강남구청 김정수△교대역 변문수△대치중앙 이대훈△반포중앙 김태국△방배중앙 최용갑△삼성역 강호창△서초동 김기섭△청담동 정영한△강릉 박월진△문정훼미리 강용하△방이역 김민녕△분당야탑역 이근주△분당정자역 이진걸△서판교 김재삼△성남 신철호△성남하이테크 김지철△오포 곽영기△잠실엘스 이상래△잠실파크리오 배종철△하남 한계선△구리 송주용△당고개역 이순열△동두천 김영주△쌍문역 석동익△의정부 윤상국△장위동 김철순△중화동 김태희△목동사거리 박진수△상동 소지섭△서교동 이윤근△신수동 이호헌△우장산역 박판기△가산디지털중앙 정영택△구로디지털중앙 오영섭△구로사랑 김태영△구로삼성IT 서양기△문래하이테크 김인태△서여의도 김형철△양평동 박성호△오류동 장지행△산본역 두석호△김포 장석준△김포대곶 양춘근△신촌 소순동△일산성석 여을현△일산웨스턴돔 유기봉△일산장항 양홍모△일산중앙 문대희△파주 전재경△파주광탄 김복환△홍제동 강숙중△화정역 오세중△남대문 양성관△뚝섬역 박순재△성동 이효근△용산중앙 이송△종로 권한섭△중곡중앙 강용구△계양 이근석△만수동 이계온△석남동 김선애△청천동 한홍식△반월중앙 김성미△선부동 이찬주△시화공단 임승균△시화중앙 정현철△안산중앙 임동욱△공도 강록애△서정리역 김영조△수원고색 박은석△영통 고윤흥△영통신동 조영권△용인 조장현△화성발안 최창환△화성병점 이재홍△화성팔탄 백훈기△부산 백재헌△부산진 주용도△부전동 이영희△연산동 김회재△영도 정종순△장림동 손광섭△학장동 양진소△거제 박경준△김해중앙 김대진△동마산 안태두△마산 이설우△지사공단 천기철△진주 이병돈△창원공단 김창석△창원반송 이원기△팔용동 박덕종△울산호계 이명수△해운대 배병국△달성2차단지 이성근△대구유통단지 허진유△비산동 성현모△성서 조재신△송현동 황병구△시지 손영학△왜관 이주호△평리동 장성용△포항 양진복△논산 최병철△당진 이상원△대전중앙 김희숙△오정동 김종호△오창 이대현△진천 김혁동△천안불당 임형수△천안성정 롯데마트 김인철△천안쌍용 김시영△천안아산역 오강균△청주 이재인△광주 진교선△광주수완 이선주△대불공단 고훈주△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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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흥군, 해안 휴양단지 개발

    전남 고흥군의 해안 유휴지가 체류형 관광휴양단지로 개발된다. 고흥군은 도덕면 용동지구에 ‘연안유휴지활용 휴양지’ 조성을 위해 군 공무원들이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한 결과 올해 정부사업 대상 지구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전국 6개 지방자치단체가 뽑혔으며, 전남에서는 유일하게 고흥군이 낙점됐다. 고흥군은 올해부터 2016년까지 5년간 150억원의 국비를 들여 해양친수테마공원, 오토캠핑장, 텐트촌, 해양수련시설 등 기반 시설을 포함한 체류형 해양휴양단지를 조성한다. 특히 군은 이와 연계해 해양레저 문화센터, 고흥만 수변 노을공원조성, 동계전지훈련 시설과 콘도, 펜션 등 숙박시설을 민자사업으로 유치해 복합 해양문화 레저단지로 규모를 키울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사업추진을 뒷받침하기 위해 용동지구 내 임야 등 10만 2000여㎡의 토지를 군유지로 매입했으며, 올해 국비 10억원을 확보해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계획대로 연안휴양지가 조성되면 완주~순천 간, 목포~광양 간 고속도로 개통에 따른 대도시와의 접근성이 높아 국민 여가 휴양지로 떠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해양 경관이 뛰어난 득량만 청정 해역과 소록도, 거금·소록대교, 팔영산 국립공원, 다도해 해상국립공원, 우주항공시설 등 주변 시설 등과 연계해 관광객 증가를 통한 주민들의 소득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흥 최종필기자 choijp@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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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월 엔지니어상’ 이필종·신교근씨

    ‘1월 엔지니어상’ 이필종·신교근씨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이달의 엔지니어상’ 1월 수상자로 이필종(왼쪽) 포스코 수석연구원과 신교근(오른쪽) 대원인물 연구소장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대기업 부문 수상자인 이필종 수석은 철강제조공정의 수냉각기술을 20년 넘게 연구해왔으며, 외국 기술에 의존했던 철강제조공정 국산화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수석이 주도한 포스코의 독자냉각기술은 신설 광양 후판공장에 적용됐다. 중소기업 부문 수상자인 신 소장은 21년 동안 나이프용 합금공구강 신소재 개발에 전념하면서 산업용 나이프의 국산화를 이끌었다. 특히 신 소장은 기존 제품에 비해 가볍고 정밀성이 높은 초경나이프를 개발해 연 20억원 이상의 수출효과를 거뒀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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