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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양항 컨테이너에 깃든 스크린…남도영화제 시즌2 포스터 공개

    광양항 컨테이너에 깃든 스크린…남도영화제 시즌2 포스터 공개

    전라남도 22개 시군을 순회하는 로컬 중심 남도영화제가 ‘시즌2 광양’ 개막을 50일 앞두고 ‘광양의 빛과 철’을 품은 공식 포스터를 발표했다. 3일 공개된 이번 포스터는 시즌2의 랜드마크가 될 ‘컨테이너 특별관(스타인벡코리아 광양항)’의 풍경을 담아냈다. 빛과 철의 도시의 이미지를 컨셉트로 올해 영화제의 상징적 공간을 포스터 속에 구현한 것이다. 도호연 총괄아트디렉터는 “영화제 주요 공간이 될 컨테이너 특별관을 미리 조성하고 스크린을 설치해 촬영한 사진을 활용함으로써 남도영화제가 그려온 상상의 공간이 구체적인 현실로 이어지는 과정을 담아냈다”고 설명했다. 컨테이너 특별관을 촬영한 스틸 사진과 그 뒤에서 광양의 빛을 상징하는, 반짝이는 윤슬의 조화가 인상적이다. 다양한 장소에 스크린이 놓인 이 같은 모습은 시즌1 순천부터 이어져 온 남도영화제의 독창적인 콘셉트로, 우리 주변 일상 공간을 영화적 세계로 바꿔내 관객을 보다 가까이 초대하는 역할을 한다. 조만간 차례대로 남도영화제 시즌2 광양의 주요 섹션 소개가 이어질 예정이며, 올해 영화제의 이미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줄 트레일러도 곧 공개된다. 임성규 남도영화제 홍보콘텐츠팀장은 “로컬 영화제만의 특장점을 관객들이 최대한 느낄 수 있도록 차별화된 아이템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음 달 23일부터 닷새 동안 광양 일대에서 열리는 남도영화제의 자세한 내용은 공식 웹사이트(www.ndff.kr)와 공식 SNS(www.instagram.com/ndff_official)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시진핑, 2032년까지 4연임 가능성… 임기 내 대만 침공 안 할 것” [글로벌 인사이트]

    “시진핑, 2032년까지 4연임 가능성… 임기 내 대만 침공 안 할 것” [글로벌 인사이트]

    2차 미중 무역전쟁 전망미중 갈등 수십년간 지속될 수도中, 내수 확대·수출 다변화로 맞서이재명 정부의 대미 전략트럼프가 원하는 것 잘 살펴 대응우리 요구도 끊임없이 이야기해야한중 정상회담 개최 기대외교 정책 ‘극과 극’ 바뀌면 안 돼 한중 간 신뢰 회복 계기 만들어야문재인 정부에서 요직을 맡아 험난했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1기를 숨가쁘게 헤쳐 온 노영민(68)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2일 서울신문 인터뷰에서 트럼프 2기를 돌파할 해법을 제시했다. 노 전 실장은 주중 한국대사로 재임하며 1차 미중 무역전쟁의 한복판에서 외교전을 치렀다. 정치인으로 돌아온 그는 한반도를 둘러싼 열강들의 역학 관계에 대해 경험에서 우러나온 통찰을 드러냈다. 중국의 미래에 대해서도 직설적인 화법으로 “시진핑 주석이 2032년까지 4연임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두 번째 집권으로 현재 진행 중인 2차 미중 무역전쟁을 어떻게 평가하나. “미국과 중국은 지난 20년간 쌓아 온 상호의존 체제에서 벗어나 새판 짜기에 돌입했다. 미중 갈등이 앞으로 수십년간 지속될 것으로 보는 전문가들도 있다. 미국은 수출입을 국내총생산(GDP)으로 나눈 값인 무역 개방도가 27%로 낮은 편이다. 중국의 무역 개방도 역시 37%로 미국과 큰 차이가 없지만 한국은 80%에 이른다. 미중 무역전쟁이 중국에 타격을 주고 있는 것은 맞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기대를 충족하지는 못한다. 중국은 장기전에 대비해 전략적 인내 중이며, 단기적으로는 지연과 절제 전술로 나갈 것이다. 미국의 관세 인상에 대해 중국은 일정 정도 맞대응을 할 것이고 보유 중인 미국채 매각과 희토류 수출 통제 카드를 만질 수도 있다. 큰 그림에서 보면 중국은 재정 적자 확대를 감수한 내수 확대와 수출시장 다변화, 국제 공조로 대응하리라 본다.” -트럼프 1기의 경험을 토대로 트럼프 2기를 보내고 있는 이재명 정부에 조언한다면. “트럼프 1기와 2기 사이에는 근본적 차이가 있다. 재선을 염두에 둔 트럼프 대통령은 첫 집권 때 상대적으로 온건한 정책을 폈다. 재선 후에 보수주의, 우익 포퓰리즘, 반세계화와 같은 성격의 ‘트럼피즘’을 실행하려 했다. 그러다 재선에 실패하는 바람에 제대로 뜻을 펴지 못했고, 2기 트럼프는 임기 중에 모든 것을 이루려 한다. 훨씬 상대하기 어려워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국가 간 협상에서 원칙과 시간을 절대적 고려 사항으로 두지 않는다. 하지만 그도 일방의 이익만을 관철하는 외교는 하지 않는다. 트럼프 대통령이 궁극적으로 원하는 것을 잘 헤아리고 우리가 무엇을 대가로 요구할지 지혜를 모아야 한다. 협상에는 인내를 가지고, 회담에는 성실하게 임해야 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목적을 설정해 놓고 그 목적에 유리한 논리와 팩트를 끊임없이 말하며 상대방 이야기는 무시하는 전략을 쓴다. 우리도 주장해야 할 것을 끊임없이 이야기해야 한다.” -2027년 3연임이 끝나는 시 주석의 후계 구도를 둘러싸고 실각설을 비롯한 여러 전망이 나오고 있다. “시 주석의 권력 기반은 더 강화되고 있으며 실각설은 근거가 없다. 당내 경쟁자가 없는 상황을 고려하면 시 주석이 후계자 지명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후계 구도와 관련해서는 한국의 대통령실 비서실장에 해당하는 자리인 차이치 중앙판공청 주임과 경제를 맡은 리창 총리가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시 주석에게 후계를 준비하는 움직임이 없어 적어도 2032년까지 4연임을 할 전망이다. 시 주석은 ‘대만 통일’이라는 꿈이 가진 위험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자신의 시대를 전쟁 없이 넘기리라 본다. 이후 중국은 덩샤오핑의 유지인 ‘도광양회’(힘을 기르며 조용히 기다린다)와 ‘유소작위’(해야 할 일은 적극적으로 이룬다)의 시대로 나아갈 것이다.” -한일·한미 정상회담이 마무리됐다. 한중 정상회담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나. “한중 관계는 외교·안보 등 핵심 분야까지 더 깊은 신뢰와 실질적 행동을 약속하는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로, 중국이 이런 관계를 맺은 나라는 많지 않다. 정권에 따라 극과 극으로 외교 정책이 바뀌면 국제사회의 신뢰를 잃게 된다. 정상회담이 열리면 한중 지도자 간에 신뢰를 회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트럼프 2기에 달라진 북중미러 구도와 앞으로의 국제 관계에 대한 전망은. “그동안 중국은 북중러 연대에 다소 소극적이었다. 미국과 협상을 해 나가야 하는 입장에서 러시아나 북한과 엮이는 일을 피하려 했기 때문이다. 트럼프 행정부에서 중국에 대한 압박이 강화돼 미중 갈등이 고조된다면 북중러 연대에 대한 중국의 입장은 바뀔 수 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의 종전을 이끌고 미러 관계를 개선한다면 러시아의 북한 군사 지원 의존은 줄어들 수밖에 없다. 북중러 연대의 동력이었던 북러 밀착의 속도는 더뎌지고 3국의 연대 가능성은 감소하게 된다. 북러 관계에서도 고급 군사기술 제공, 핵보유국 지위 인정, 유엔 제재 무력화와 같은 북한의 요구를 수용하기에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이사국인 러시아의 부담이 너무 크다.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중국 수출에 의존하면서 러시아와 중국 간 경제협력 비대칭성이 커져 러시아는 대중 의존도를 낮춰야 한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와 유럽의 저항을 이겨내고 전쟁을 반드시 조기에 끝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올해 저서 ‘2025 중국에 묻는 네 가지 질문’을 펴낸 노 전 실장은 칭화대, 베이징대 등에서 중국 문학을 주제로 특강을 펼치기도 했다. 또 일본의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를 반년 먼저 알아채 선제 대응한 일이 가장 보람 있었다고 했다. 2019년 한중 정상회담이 진행되던 중 문재인 전 대통령이 베이징의 한 서민 식당에서 먹은 아침밥은 서민 친화 행보로 주석직에 오른 시 주석을 ‘오마주’한 것이라는 후일담을 전하기도 했다.
  • 7급 승진 30대 공무원, 전남도청 인근 저수지서 숨진 채 발견

    7급 승진 30대 공무원, 전남도청 인근 저수지서 숨진 채 발견

    전남도청 인근 저수지에서 30대 공무원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9일 무안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0분쯤 무안군 삼향읍 남악저수지에서 ‘사람이 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시민 신고로 출동한 경찰과 소방 당국은 현장에서 숨져있는 A(32)씨를 발견, 시신을 인양했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에서 근무하던 A씨는 지난달 7급으로 승진해 전남도청으로 전보 발령돼 1개월 남짓 혼자 생활해왔다. 그는 전날 친한 몇몇 직원들과 저녁 식사를 하고 귀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소식에 전남도청과 광양경자청 직원들은 “동료들하고 친하게 지내고, 밝은 성격에 일도 잘한 훌륭한 공무원인데 믿기지 않는다”고 안타까움을 보이고 있다. 경찰은 실족사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여수광양항만공사, ‘2025 광주 ACE Fair’ 문화관광 최우수상 수상

    여수광양항만공사, ‘2025 광주 ACE Fair’ 문화관광 최우수상 수상

    여수광양항만공사(YGPA)가 28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광주 ACE Fair’에서 문화관광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광주 ACE Fair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가 공동 주최하고 광주관광공사 등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문화콘텐츠 전문 전시회다. 매년 세계 각국의 기업과 기관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문화산업 교류의 장이다. YGPA는 여수세계박람회장의 스카이타워와 빅오 해상분수쇼 등 관광 콘텐츠 개발, 국제 크루즈 유치, MICE 거점 운영 등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에 대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황학범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수상은 여수세계박람회장을 지역 대표 관광 명소로 만들기 위해 유관기관과 입주업체 등이 함께 노력해온 결과다”며 “앞으로도 박람회장을 관광객과 지역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명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YGPA 관계자는 “여수세계박람회장 스카이타워, 빅오 해상분수쇼, 아르떼뮤지엄 여수, 아쿠아플라넷 여수 등 주요 관광 콘텐츠를 연계한 고객 맞춤형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며 “박람회장을 글로벌 해양 문화관광의 중심지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고 강조했다.
  • 보성고등학교, ‘자율형 공립고 2.0’ 신규 지정

    보성고등학교, ‘자율형 공립고 2.0’ 신규 지정

    전남 보성읍에 위치한 보성고등학교가 교육부의 ‘2025학년도 자율형 공립고 2.0’(이하 자공고 2.0)‘으로 신규 지정됐다. 보성고는 보성군에 있는 유일한 공립 일반계고등학교다. ‘자공고 2.0’은 농산어촌, 원도심 교육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자율적 교육모델을 운영하는 학교로, 교육부가 공모를 통해 선정한다. 올해 공모에는 전국에서 39개 고등학교가 신청해 이 중 25개교가 심사를 통과했다. ‘자공고 2.0’은 지자체, 대학, 기업 등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이를 기반으로 공교육 경쟁력 강화 등 지역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선정된 학교에는 향후 5년간 매년 2억원의 재정 지원과 함께 교육과정 자율권, 교장 공모제, 교사 초빙제 등 행·재정적 지원이 이뤄진다. 보성고의 선정으로 전남에는 자공고 2.0 운영학교가 총 17개로 늘어났다. 전국 17개 시·도 중에서는 경기 지역 다음으로 많은 학교가 선정됐다. 현재 운영중인 ‘자공고 2.0’은 광양고, 나주고, 매성고, 봉황고, 남악고, 도초고, 목포고, 순천고다. 또 영암고, 여수고, 해남고, 강진고, 무안고, 영광고, 함평학다리고, 구례고가 자공고 2.0으로 지정됐다. 보성고는 2026년 3월 1일부터 지역 산업기반 연계 문화관광·농수산 융합 분야의 미래인재를 육성하는 지역특화 교육혁신 모델을 본격 운영하게 된다. 학교측은 보성군청, 동신대학교(호텔관광경영학과), 전남대학교 AI융합대학 및 수산해양대학, 순천대학교 농생명과학과, 목포대학교 국제차문화학과 등과 중점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인근 고등학교와 연계해 공동·추가 교육과정 개발, 창의적 체험활동 운영, 전문가 특강 및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문주 보성고 교장은 “이번 자공고 지정을 계기로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보성의 문화·산업 자원을 기반으로 꿈을 설계하고 미래 역량을 키우는 학교로 발전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성아 전남교육청 진로교육과장은 “보성고등학교의 자공고 2.0 지정은 농어촌 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내 고교 교육력을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학교가 자율성을 발휘해 학생 개개인의 잠재력을 키울 수 있도록 컨설팅, 연수 등 지속적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스코, 직장 어린이집 아이 위한 여름 체험 프로그램 운영

    포스코, 직장 어린이집 아이 위한 여름 체험 프로그램 운영

    포스코가 임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여름 특별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7일 포스코는 포스코어린이집이 2025년 여름을 맞아 원아를 대상으로 특별 체험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포항, 광양, 서울 등 주요 사업장 소재지에 직장 어린이집을 운영 중이다. 특히 경북 포항의 지곡어린이집과 동촌어린이집은 지역 임직원과 그룹사 및 협력사 직원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지난 7월 포항 남구 오천 캠핑장에서 아빠참여수업 ‘두근두근! 아빠와 함께 썸머 어드벤처’가 열렸다. 아이들은 아빠와 함께 풀장에서 물장구를 치고, 거품 놀이를 하며 추억을 만들었다. 같은 달 어린이집 잔디마당에는 대형 워터슬라이드와 풀장을 설치해 물놀이도 즐겼다. 8월에는 등대박물관과 호미곶 돌문어 홍보판매센터를 방문하는 해양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등대박물관에서 등대 역할을 배우고, 돌문어를 직접 관찰하는 등 색다른 경험을 쌓았다. 이 외에도 포스코는 임직원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가족친화 제도를 시행 중이다. 자녀 출산장려금을 비롯해 50만원 상당의 ‘아기 첫 만남 선물’도 제공한다. 격주 4일제, 난임 치료 지원, 임신기 단축근무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포스코 어린이집 관계자는 “올여름 아이들이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하고 재밌는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성장과 행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전남 합계출산율 2025년 2분기 1.04명 ‘전국 1위’

    전남 합계출산율 2025년 2분기 1.04명 ‘전국 1위’

    전남도가 올 2분기 합계출산율 1.04명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1.0명을 넘어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전남 지역 합계출산율은 1.03명으로 2년 연속 전국 1위에 올랐다. 합계출산율은 여자 1명이 가임 기간(15~49세)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출생아 수다. 국가나 지역의 출산율을 나타내는 대표적 지표다. 2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출생통계(확정)’에 따르면 2024년 전남 출생아 수는 8225명으로 전년(7828명)보다 397명(5.1%) 늘었다. 합계출산율은 전년(0.97명)보다 0.06명 증가했다. 특히 시군 중에서는 영광군이 합계출산율 1.7명으로 전국 시군구 중 1위를 차지했다. 강진, 장성, 함평, 고흥 등 무려 5개 군이 합계출산율 전국 상위 10개 시군구에 포함됐다. 전국 시군구 합계출산율 순위를 살펴보면 1위 영광(1.7명), 2위 강진(1.61명), 5위 장성(1.34명), 6위 함평(1.32명), 8위 고흥(1.28명)이다. 전남 도내 합계출산율 1.0이상 시군은 나주, 광양, 곡성, 보성, 화순, 장흥, 해남, 무안, 완도, 진도군이다. 전국 출생아 수는 23만 8317명으로 전년(23만 28명)보다 8289명(3.6%)이 늘었고, 합계출산율도 전년(0.72명)보다 0.03명 증가한 0.75명을 기록했다. 이러한 출생률 증가 흐름은 2025년에도 이어가고 있다. 통계청 발표 ‘6월 인구동향’에는 전남지역 2025년 6월까지 누적 출생아 수는 4317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4073명)보다 244명(6%) 증가하고, 2분기 합계출산율은 1.04명으로 전년(1.0명)보다 0.04명 늘었다. 전남도는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등 출생률을 높이기 위해 수차례에 걸친 정책수혜자·전문가 등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를 통해 마련한 지자체·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혁신적 임신·출산 맞춤형 통합 지원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양육부담 경감을 위해 올해부터 전국 최초로 전남에서 태어난 아이가 성인이 될 때까지 출생기본수당2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난임부부에게 가임력 검사 확대, 연령·횟수 등 제한없는 난임시술 지원, 가임력 보존사업 추진, 난임·우울증 상담센터 운영 등 난임 극복을 위한 체계적 지원을 하고 있다. 또 저렴한 비용으로 안정적이고 쾌적한 산후조리 서비스를 하기 위해 전국 최다 공공산후조리원을 운영하고, 도 추가지원으로 소득기준 제한 없이 모든 출산가정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서비스를 하고 있다. 정보가 분산된 임신·출산·양육 서비스를 사용자 중심의 원스톱 서비스를 하기 위한 통합 플랫폼도 구축하고 있다. 윤연화 전남도 인구청년이민국장은 “출생률을 높이고 아이를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부모뿐만 아니라 지자체와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해야 한다”며 “더 혁신적이고 든든한 임신·출산 맞춤형 통합지원으로 저출생 추세 반등 흐름을 이어가 2030년 합계출산율 1.5명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 의대 있는 가톨릭관동대까지…17개 대학 내년 학자금 대출 제한

    의대 있는 가톨릭관동대까지…17개 대학 내년 학자금 대출 제한

    의과대학을 보유한 가톨릭관동대학교를 포함해 금강대·나주대 등 17개 대학에서 내년도 국가장학금과 학자금 대출이 제한된다. 교육부는 2026학년도 학자금 지원 가능 대학 296개교와 학자금 지원 제한 대학 17개교 명단을 27일 발표했다. 학자금 지원 제한 대학은 ▲가톨릭관동대 ▲금강대 ▲대구예술대 ▲신경주대 ▲영남신학대 ▲예원예술대 ▲제주국제대 ▲한국침례신학대 ▲한일장신대 ▲화성의과학대 ▲광양보건대 ▲나주대 ▲부산예술대 ▲송호대 ▲수원과학대 ▲영남외국어대 ▲웅지세무대 등 총 17곳이다. 이들 대학은 2026학년도 1년간 신입생과 편입생에 대한 국가장학금 지원과 학자금 대출이 모두 제한된다. 다만 기존 재학생은 이 조치로 영향을 받지 않는다. 교육부 관계자는 “수시가 시작되기 전 학생들에게 정보를 정확하게 주기 위해 평가를 신속하게 해 9월이 되기 전에 발표했다”고 설명했다. 학자금 지원 제한 대학은 전년도 10개교에서 7곳 늘었다. 특히 의대를 운영하는 가톨릭관동대에도 국가장학금과 학자금 대출 지원이 제한돼 수험생 부담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사립대학의 의대 등록금은 등록금이 연간 1000만원 이상이다. 대학별 국가장학금·학자금 대출 가능 여부 평가는 기관평가인증 결과와 재정진단 이행점검 결과에 따라 실시됐다. 교육부는 2023년 3월 ‘대학 일반재정지원을 위한 평가체제 개편 방안’을 마련해 정부 주도의 대학 기본역량 진단과 재정지원 제한 대학 평가를 폐지했다. 대신 2025학년도부터 한국대학평가원과 고등직업교육평가인증원이 수행하는 기관평가인증 결과와 사학진흥재단의 재정진단 결과가 활용된다. 총 313개 대학과 전문대학 가운데 고등교육의 질을 보증할 수 있는 최소 요건을 갖춘 기관평가 인증을 받은 대학은 288곳, 미인증대학은 25곳으로 나타났다. 전년도와 비교해 미인증대학은 2곳 줄었다. 사립대 279곳을 대상으로 재정진단을 실시한 결과 재정건전대학은 270곳, 경영위기대학은 9곳이었다. 경영위기대학은 전년도보다 5곳 감소했다.
  • 포스코, 대학생봉사단 ‘비욘드’ 18기 출범… 지역 아동 교육서 글로벌 봉사까지

    포스코, 대학생봉사단 ‘비욘드’ 18기 출범… 지역 아동 교육서 글로벌 봉사까지

    포스코가 대학생들과 함께하는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 ‘비욘드’(Beyond)를 통해 과학·기술 기반의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로 18년째를 맞은 이 프로그램은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전략과 맞물려 미래세대 육성과 지역사회 기여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추구하고 있다. 27일 포스코에 따르면 비욘드는 2007년 출범 이후 국내외 소외지역을 대상으로 건축 봉사, 아동 교육, 환경 캠페인 등을 전개하며 포스코의 사회공헌 활동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지금까지 누적 1500여명의 대학생이 참여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왔다. 올해 활동을 시작한 18기 봉사단은 지난 6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지역 사회를 중심으로 과학·기술 기반 봉사활동을 전개해 가고 있다. 특히 포스코의 기술 역량과 연계한 프로그램이 눈길을 끈다. 지난달 포항 지역아동센터에서 60여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공학 키트를 활용한 실습형 교육 봉사를 진행했으며, 이달에는 광양에서 자체 개발한 교육 키트를 활용해 아동 70여명에게 공학교육을 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비욘드는 단순한 봉사를 넘어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미래세대와 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인텔리전트 팩토리 등 포스코의 미래 기술 비전을 사회공헌 활동과 접목해 ESG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비욘드 18기는 내년 1월 인도네시아에서 해외 봉사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현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공학 체험 교육과 문화교류를 펼쳐 글로벌 차원의 사회적 가치 창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 전남도, 추가 특별재난지역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

    전남도, 추가 특별재난지역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

    전라남도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이 추가로 선포됨에 따라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 대상 지역을 확대해 시행한다. 감면 대상 추가 지역은 나주시와 함평군 전 지역과 광양시 다압면, 구례군 간전면·토지면, 화순군 이서면, 영광군 군남면·염산면, 신안군 지도읍·임자면·자은면·흑산면 등으로 당초 담양군을 포함해 8개 시군으로 늘었다. 감면 기간은 특별재난지역 선포일로부터 2년간이며, 적용 대상은 주거용 주택, 창고, 농축산·상업시설 등 건축물이 전파·유실된 경우 지적측량수수료 100% 전액을 감면받을 수 있다. 그 외에 피해복구 등을 위해 지적측량을 실시하면 지적측량 수수료의 50%를 감면받는다.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호우에 따른 피해 사항 등을 기재한 피해사실확인서를 피해지역 소재지 시장·군수나 읍면장에게 제출해 피해 사실이 확인된 후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지적측량 수수료를 납부했더라도 피해 사실이 확인되면 지적측량 수수료를 소급 적용해 감면받을 수 있다. 신청은 해당 시군 민원실에 마련된 지적측량접수 창구를 방문하거나, 지적측량 바로처리센터(http://baro.lx.or.kr) 또는 바로처리콜센터(1588-7704)를 이용해 신청할 수 있다. 문인기 전남도 건설교통국장은 “지난 7월 특별재난구역으로 우선 선포된 담양군과 이번에 추가로 지정된 시군 주민들이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 혜택 등에 누락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여수광양항만공사, 지역 취약계층 자립지원 적극 지원 나서

    여수광양항만공사, 지역 취약계층 자립지원 적극 지원 나서

    여수광양항만공사(YGPA)가 광양지역자활센터,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내 취약계층 자립 지원에 적극 나선다. YGPA는 지난 22일 이들 단체와 손 잡고, 일자리가 없는 취약계층의 자립 기반 마련과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근로 기회를 잃은 취약계층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과 자활 지원에 협력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모범적인 상생모델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협약식 직후 YGPA는 광양지역자활센터에서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우리아이잠자리 자활사업’에 후원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자활에 참여하는 지역 취약계층 5명이 안정적인 일자리와 생활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이번 사업은 자활에 참여하는 취약계층의 세탁서비스 근로능력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저렴한 비용으로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이용하는 어린이들에게 청결한 낮잠이불 세탁과 대여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황학범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협약과 후원금 전달이 일자리를 잃은 취약계층 가정의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힘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충실히 이행에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항만 운영을 넘어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책임 있는 공공기관으로서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YGPA는 2021년에 스마트팜 농장구축을 통한 취약계층 지속가능 일자리 창출사업에 3000만원, 2023년에는 오백국수 외식관련 자활사업에 2500만원을 후원하는 등 취약계층의 자립을 위한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 광양경자청, 중국 잠재투자기업 산업단지 투자상담 추진

    광양경자청, 중국 잠재투자기업 산업단지 투자상담 추진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지난 22일 율촌산단과 세풍산단 등을 방문한 중국 에너지저장장치(ESS) 분야 잠재투자기업과 투자관련 밀착상담을 진행했다. 중국 잠재투자기업 티더블유에스(TWS)사는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지난 3월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한 ‘제15회 국제에너지저장포럼’ 투자유치활동 과정에서 발굴한 기업이다. 광양만권에 ESS제조 공장 설립 의향이 있어 현장시찰 방문이 추진됐다. 창업자인 레이몬드 륭 회장은 “광양만권의 이차전지, ESS제조 등 신에너지산업과 광양항의 지리적 위치와 국제물류 등 우수한 산업 인프라에 좋은 인상을 받았다”며 “광양만권 투자를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구충곤 광양경자청장은 “이재명 정부 출범이래 전남도의 RE 100 산단 추진과 523㎿규모의 중앙계약시장 유치 등 ESS산업 육성 정책에 부응해 우리청도 글로벌 ESS기업의 투자유치에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 오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광둥성 500대 제조기업이자 ESS분야 앞선 기술력을 보유한 티더블유에스사가 우리 지역에 투자해, 글로벌기업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며 “외국인투자기업으로 생산 공장 건설과 기업 경영에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 전남 현직 경찰 또 음주 사고, 올해 6번째

    전남 현직 경찰 또 음주 사고, 올해 6번째

    전남경찰청 산하 경찰관들의 음주 운전 비위가 끊이지 않고 있다. 21일 전남경찰청에 따르면 여수경찰서 신기파출소 소속 A경위가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음주 운전)로 입건돼 조사를 받고 있다. A경위는 지난 17일 오후 6시 5분쯤 광양시 봉강 계곡에서 술을 마시고 내려오다가 가드레일을 받는 등 음주 운전을 하다 적발됐다. 비틀비틀 가던 차량을 본 주변 운전자가 파출소에 신고를 해 들통이 났다. 그는 면허 취소인 0.094%의 만취 상태였다. A경위는 이날 곧바로 직위 해제됐다. 전남경찰청은 지난 20일까지 사흘 동안 여수경찰서에 대한 특별 감찰을 벌이는 등 기강확립에 나섰다. 전남경찰청은 경찰관의 음주운전이 적발되면 특별감찰을 벌이는 등 조치를 취하고 있지만 이처럼 근본적인 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있다. 이에앞서 지난 6월에는 구례경찰서 B경감이 면허정지 수준의 상태에서 영광군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붙잡히기도 했다. 올해 전남경찰청 소속 현직 경찰관의 음주운전 비위는 알려진 사례만 벌써 여섯번째다. 이 가운데 3명은 해임 처분을 받았다. 전남경찰청에서는 지난해 하반기에만 직원 7명이 음주 운전을 하다 적발됐다. 지난 2023년부터 지난해 9월까지 징계받은 전남 지역 경찰관 38명 중 7명의 징계 사유도 음주 운전이었다. 이 기간 전남경찰청은 전국 지방청 중 경찰 음주 운전 비율이 가장 높았다.
  • 전남도, 국가 ‘수소특화단지 지정’ 도전

    전남도, 국가 ‘수소특화단지 지정’ 도전

    전라남도가 ‘서남해안 청정수소 에너지 산업벨트’ 조성을 목표로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하는 국가 ‘수소특화단지 지정’에 나섰다. 전남도는 영광 대마산단 배후부지 2만 5천 평과 대마산단 7만 평에 2조 7천억 원 규모의 국내 최대 수소특화단지를 조성해 1단계로 500MW급 청정수소 생산시설 구축 후 향후 1GW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전남도의 핵심 전략은 무탄소 전력을 활용한 경제적·안정적 청정수소를 생산하는 것이다. 이를 기반으로 2030년까지 국내 수전해 관련 기업과 고등기술연구원 등 산·학·연이 집적된 클러스터를 조성해 수소 생산에서 저장·운송, 활용까지 이어지는 전 주기 산업 생태계를 완성한다는 목표다. 전남은 서남해안의 국내 유일 원전과 최대 수준의 재생에너지 잠재력을 동시에 보유해 청정수소 생산에 최적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존 강원·경북의 수소특화단지가 저장·운송, 활용 중심인 데 비해, 전남은 대규모 청정수소 생산단지를 구축해 전력 계통 포화 문제를 완화함으로써 재생에너지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점에서 차별성을 갖고 있다. 전라남도의 이번 사업에는 국내 수소 관련 대기업 등 20여 개사가 참여 의사를 밝혀 사업 성공과 특화단지 지정 가능성을 한층 높이고 있다. 전남이 국가 수소특화단지로 최종 선정되면 호남권 전력계통 포화 해소와 재생에너지 확대 보완, 수소환원제철 등 대규모 산업용 청정수소 공급, 서부권 신성장 산업 거점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값싼 청정수소를 여수와 광양만권 산단에 공급함으로써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석유화학·철강산업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7월 수소특화단지 신규 지정 공모를 공고한 산업부는 지자체의 공모계획서를 접수하고 향후 발표심사 등을 거쳐 오는 11월 최종 후보지를 선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수소특화단지 유치 의사를 밝힌 시도는 전남을 비롯해 경기와 경남, 경북, 부산, 울산, 전북, 제주, 충남, 충북 등 10개 시도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정현구 전남도 에너지산업국장은 “청정수소는 재생에너지와 함께 탄소중립 시대 국가 산업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에너지”라며 “전남에 국가 수소특화단지를 유치해 미래 성장 동력과 청정수소 신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 “농지은행, 청년농에게 한 줄기 빛… 나만의 농산물 브랜드 만들 것”

    “농지은행, 청년농에게 한 줄기 빛… 나만의 농산물 브랜드 만들 것”

    농지은행, 스마트팜 설치 후 임대연 89만원 임대료로 10년간 사용온도·습도 자동 조절해 관리 수월토마토 재배 시작해 수익 다변화청년농 지원사업 적극 활용했으면 “농지은행 선정은 제게 한 줄기 빛 같았어요” 전남 광양시 진월면에서 5년째 농사를 짓고 있는 청년 창업 농업인 김민지(31) 씨는 20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한국농어촌공사의 농지은행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지난해 그가 대상자로 뽑힌 농지은행의 ‘비축농지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은 공공임대용 비축농지에 스마트팜을 설치한 뒤 청년 농업인에게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최대 20년간 임대하는 제도다. 한국농수산대에서 산림조경학과 특용작물학을 전공한 그는 4년 전 농업에 인생의 승부수를 띄웠다. 매실과 버섯 농사를 짓던 부모님과 달리 양상추 농사로 첫발을 내디뎠었다. 그런 그에게도 농사일은 불안의 연속이었다. 그는 “오로지 빚으로만 시작했다”며 “처음에는 판로가 없어 양상추 농장 8동 중 1동만 수확하고 나머지는 전량 폐기했다. 그때 정말 많이 울었다”고 떠올렸다. 전환점은 농지은행의 ‘비축농지 임대형 스마트팜’ 지원이었다. 지난해 대상자로 선정되면서 평소 도전하지 못했던 완숙 토마토 재배에 나설 수 있게 됐다. 그는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이 많았는데, 선정 소식을 듣고 더 버텨야겠다고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상황은 크게 달라졌다. 1300㎡(약 400평) 규모의 스마트팜을 연 89만원의 저렴한 임대료로 10년간 빌려 토마토 재배를 시작했다. 김씨는 “건강에 관심이 많은 현대인의 수요를 고려해 토마토를 꼭 재배해보고 싶었다”며 “대출 상환 압박 없이 새로운 작물에 도전할 수 있게 된 게 가장 큰 변화”라고 설명했다. 스마트팜은 초기 투자 비용 때문에 청년 농업인들이 선뜻 시도하기 어렵지만, 농지 은행의 지원 덕에 가능해졌다. 김씨는 “스마트팜은 설정값만 한 번 맞춰두면 자동으로 온·습도를 조절하고 물과 영양제를 공급해줘 작물 관리가 훨씬 수월하다”며 “특히 자본 여력이 적은 청년농 입장에선 비용과 노동력을 줄일 수 있는 게 가장 큰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농지은행은 농지를 매입해 비닐 온실과 양액 재배·관수 시설 등을 갖춘 후 초기 자금이 부족한 청년 농업인에게 임대하고 있다. 김씨는 농산물 가공에도 도전해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들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그는 “단순히 생산하는데 그치지 않고 농산물을 직접 가공하는 게 장기적 숙제”라면서 “소비자들이 내 농산물이라면 믿고 찾을 수 있도록 나만의 브랜드를 만들고 싶다”며 활짝 웃었다. 또래 청년 농업인들에게는 이렇게 조언했다. “막연히 농업에 뛰어들면 쉽지 않아요. 다양한 정부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교육과 경험을 통해 먼저 견문을 넓혔으면 합니다. 농지은행처럼 청년농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을 꼭 알아보고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도전했으면 좋겠어요.”
  • 출판사 보담 “우리는 리박스쿨과 무관····역사왜곡 책 출간 안 해”

    출판사 보담 “우리는 리박스쿨과 무관····역사왜곡 책 출간 안 해”

    전남 지역 학교도서관 등 전남교육청의 8개 도서관과 전남도립도서관에 ‘리박스쿨 교재’가 비치돼 시민사회단체들이 반발하는 가운데 해당 도서를 펴낸 출판사가 역사를 왜곡하지 않았고 최근 논란이 된 ‘리박스쿨’과 무관하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일 전남도의회 임형석(더불어민주당·광양1)의원은 전남지역 초·중·고 10개 학교가 도서관에 ‘엄마가 들려주는 이승만 건국 대통령 이야기’를 총 18권 비치하고 있고, 이중 초등학교 4곳의 도서관은 5건의 대출 이력까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출판사 보담은 “우리가 출간한 ‘엄마가 들려주는 이승만 건국대통령 이야기’ 등의 도서가 ‘리박스쿨 늘봄 강사 교육교재’로 활용됐다는 언론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며 “일부 언론 보도를 통해 ‘리박스쿨이 역사를 왜곡해 제작한 교재’로 표현했지만 독립적으로 제작·출판한 것으로 해당 도서에는 ‘건국절’이라는 표현이 전혀 포함돼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특히 “여순사건 관련 보도에서도 군경의 민간인 학살을 암세포 제거에 비유했다고 했지만 실제 본문에는 억울하게 희생된 군인·민간인은 ‘정상 세포’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보담 측은 “본 도서가 리박스쿨 제작물로 오인돼 공공도서관과 학교에서 폐기·회수 조치되고 있고 많은 비판과 비난에 시달리고 있다”며 “판매 중단, 계약 취소 등으로 재산상 손해가 발생하고 있고, 저자 명예가 훼손되는 등 심각한 정신적 고통을 받고 있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어 “대한민국이 서로 다른 의견이 공존하는 성숙한 민주사회라고 믿는다”며 “이번 사안이 진영 논란으로 휩쓸리는 것에 깊은 유감을 표하며, 우리 역사를 더 깊이 이해하는 생산적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전남교육회의 등 16개 역사·교육단체는 지난 19일 전남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 내 학교, 도서관의 ‘리박스쿨’ 관련 도서 비치에 대한 전남교육청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이들은 “전남교육청은 지난 달 관내 18개 도서관에 관련 도서 26권을 폐기하도록 조치했다고 사과했지만, 실제 더 많은 역사 왜곡 도서가 있었다는 제보가 잇따랐다”고 이같이 요구했다. 시민단체들은 “지난해에도 한 학교장이 교사들의 반대에도 역사 왜곡 도서를 구입하게 하고 학생들에게 직접 교재를 배포했지만, 전남교육청은 교장 개인의 일탈로 규정하고 종결했다”며 “전수조사나 지도·점검에 나섰다면 오늘날의 사태를 막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고 지적했다. 시민단체들은 역사 왜곡 도서 현황 전수조사 여부, 해당 학교명·도서명·처리 경과 공개, 역사·교육 전문가와 유족회 등이 참여하는 도서 검증 위원회 운영 의사 등을 묻는 공개 질의서를 교육청에 전달했다.
  • 국립순천대, 글로컬대학30 ‘지산학 캠퍼스 연계망’ 구축 완료

    국립순천대, 글로컬대학30 ‘지산학 캠퍼스 연계망’ 구축 완료

    국립순천대학교가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지산학 캠퍼스 연계망’ 사업이 완료돼 교육 환경이 크게 개선된다. 이를 통해 고흥, 광양, 순천 등 지역 곳곳에 위치한 지산학 캠퍼스에서도 본교와 동일한 교육·업무 환경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성과를 위해 국립순천대 정보전산원은 ‘VDI(가상 데스크톱 인프라)’ 기반 개인 맞춤형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했다. 권한을 부여받은 학생과 교직원은 언제 어디서나 노트북이나 PC 등 개인 기기로 네트워크에 접속해 본교와 같은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다. 문제 발생 시 원격 관리로 신속한 대응도 가능하다. 국립순천대는 지난 14일 ‘지산학 캠퍼스 연계망 구축 완료 간담회’를 열고, 성과 공유와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그린스마트팜스쿨(고흥) △우주항공·첨단소재스쿨(광양) △애니메이션·문화콘텐츠스쿨(순천) 등 전남 여러 지역에 구축된 지산학 캠퍼스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심현 국립순천대 정보전산원장은 “지역 캠퍼스에서도 본교와 동일한 환경을 제공하게 된 것은 교육 접근성과 효율성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불편 사항을 꾸준히 점검하고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국립순천대학교는 앞으로도 글로컬대학30 정책 방향에 맞춰 지자체와 산업체와 협력하는 등 지산학 캠퍼스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공동 프로젝트를 지원할 계획이다.
  • 전남도, 집중호우 피해복구비 2804억원 확정

    전남도, 집중호우 피해복구비 2804억원 확정

    전남도는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 피해 복구비로 2804억원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심의에서 최종 확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지역별로 피해가 가장 심했던 담양이 1230억원, 나주 581억원, 함평 201억원 등이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3개 시군, 10개 읍면에는 총 477억원의 국비 추가 지원이 확정돼 지방비 부담이 경감됐다. 특히 개선복구 사업비로 지방하천 오례천 등 8건에 1294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복구 계획에는 주택, 상가, 농작물 등 피해 주민 생활과 밀접한 항목에 대해 위로금 명목의 재난 지원금도 지급된다. 침수 주택에는 기존 재난지원금 350만원에 더해 350만원이 추가 지원된다. 사업장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게는 기존 재난지원금 300만원에 전남도 재해구호기금 200만원과 위로금 500만원을 더해 총 1천만원이 지급된다. 또 농·산림작물의 대파대와 가축·수산물의 입식비는 기존 50%에서 100%로 지원율이 상향되고, 농·축·산림·수산 시설 복구비(35%→45%)와 농기계 피해 복구비(35%→50%)도 상향 지원된다. 대파대 피해 농가 생계비는 일반작물의 경우 1개월에서 최대 3개월, 원예·축산은 1개월에서 최대 6개월, 과수는 1개월에서 최대 12개월까지 추가 지원되는 등 농·축산·어민에 대한 생계비 지원도 대폭 확대된다. 전남도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도민의 생계 안정을 위해 사유 시설 재난지원금 341억원을 도 재난관리기금 등을 활용해 최대한 신속히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수해 발생 지역의 항구적인 복구에 주력하고, 재난지원금과 위로금도 신속히 지급해 도민이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돌아가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에는 지난달 16∼20일간 광양 백운산 601㎜, 담양 봉산 540.5㎜, 구례 성삼재 516㎜, 나주 금천 508.5㎜ 등 기록적인 비가 쏟아졌다.
  •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 미얀마 식수 해결 위해 ‘모델료 전액 기부’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 미얀마 식수 해결 위해 ‘모델료 전액 기부’

    광양시·고흥군 홍보대사이자 환경운동가로 활동 중인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 씨가 19일 진행워터웨이와 홍보모델 계약을 체결하고, 모델료 전액을 미얀마 식수 문제 해결을 위해 기부했다. 조승환은 오는 11월 14일 미얀마 고마다 사원에서 ‘얼음 위 맨발 서 있기’ 세계신기록에 도전한다. 사원 내 1000m 깊이로 조성되는 식수 우물 준공식에도 함께할 예정이다. 해당 공사는 미얀마 화폐 단위인 짯(MMK) 기준 약 1억 7천만짯, 한화로 약 1억 710만원 규모로 전액 후원금으로 충당된다. 후원에는 조승환 씨를 비롯 정인화 광양시장, 가수 김다현, 박향진 호원종합병원 이사장, 김기윤 판다팜 회장, 이명렬 동광사우 대표 등이 참여한다. 또 이은영 은영씨의꽃피는바다 대표, 이병노 가원농원 대표, 방송인 노민, 양평군 소재 사찰인 옥불사 등도 함께한다. 정인화 시장은 “환경운동가인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 씨가 모델료 전액을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며 “이 뜻깊은 나눔에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조승환 씨는 앞서 지난 10일 중국 장가계에서 열린 ‘세계일대일로 공소연맹 문화부 초청행사’에서도 수많은 관광객과 관계자가 지켜보는 가운데 본인의 기존 기록을 5분 경신했다. ‘얼음 위 맨발 서 있기’ 5시간 20분의 세계신기록을 수립했다. 다음달 19일에는 양평군에서 열리는 ‘2025 한국친환경농업인 전국대회’ 개막식에 초청돼 5시간 25분 기록에 도전할 예정이다. 이번 퍼포먼스를 통해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 COP33 남해안 남중권 유치위원회 출범식 개최

    COP33 남해안 남중권 유치위원회 출범식 개최

    전남 동부권과 경남 서부권 시민단체들이 19일 전남 여수 히든베이호텔에서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남해안 남중권 유치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COP33 남해안 남중권 유치위원회는 전남 여수·순천·광양·고흥·보성·구례 6개 시군과 경남 진주·사천·남해·하동·산청 5개 시군 30여개 시민단체들이 참여한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규약 채택과 임원 선출, 조직 승인, 사업·재정 계획 등을 의결하고 COP33 유치 의지를 다지는 출범 결의문을 낭독했다.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는 매년 198개국이 참석해 기후변화협약 이행 방법을 논의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기후변화 대응 국제회의다. 2028년 COP33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열릴 예정이며 아·태지역 그룹에서 협의를 통해 개최국이 결정된다. 현재 개최권이 있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인도가 2028년 COP33 유치 의사를 표명한 상태여서 우리나라와 경쟁이 예상된다. 또 국내에서도 인천과 제주, 고양시 등이 유치 의사를 밝히고 있어 국내에서도 치열한 유치전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전남도와 여수시는 그동안 COP33 남해안 남중권 유치를 위해 관련 조례 제정과 함께 정부와 국회에 유치 필요성을 건의해 왔으며 남해안 남중권 11개 시군이 참여하는 공동 유치 모델을 통해 유치 활동을 벌여왔다. 남해안 남중권 유치위 관계자는 “2021년 10월 우리 정부는 COP28의 아랍에미리트 유치를 지지하고, 아랍에미리트는 COP33의 한국 유치를 지지하기로 합의해 남중권의 COP28 유치 노력이 물거품이 됐다”며 “오랜 숙원인 COP33의 대한민국 유치와 남중권 개최를 위해 선도적으로 나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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