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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 경도 해양관광단지 연륙교 예산 확보, 개설공사 추진

    여수 경도 해양관광단지 연륙교 예산 확보, 개설공사 추진

    난항을 겪어온 전남 여수시의 경도 해양관광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여수시의회는 30일 제219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어 그동안 경도에 추진 중인 생활형 숙박시설 건립에 반대하며 전액 삭감했던 경도 진입도로 분담금 71억7천800만원이 포함된 1조6천343억원 규모의 제3회 추가경정예산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여수시의회는 지난달 제217회 임시회에서 미래에셋이 경도에 추진 중인 생활형 숙박시설 건립에 반대하며 경도 진입도로 분담금을 전액 삭감했다. 경도 진입도로는 국가가 전체 사업비의 40%인 478억원을 부담하고, 전남도와 여수시, 경도 개발업체인 미래에셋이 각각 20%인 239억 원씩을 부담하기로 했다. 여수시의 분담금 문제가 해결됨에 따라 경도 진입도로 건설은 물론 총사업비 1조5천억 원이 투자될 여수 경도 해양관광 개발사업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는 경도 진입도로 개설 변경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열고 지역 주민 의견을 수렴했으며 다음 달까지 실시설계를 마칠 계획이다. 전창곤 여수시의회 의장은 “경도 해양관광단지 개발사업의 주체인 미래에셋은 당초 취지대로 여수 해양관광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 김영록 전남지사와 정현복 광양시장이 포스코에 뿔난 사연은?

    김영록 전남지사와 정현복 광양시장이 포스코에 뿔난 사연은?

    김영록 전남지사와 김한종 전남도의장, 정현복 광양시장 등 전남도와 광양지역 정치인들이 포스코에 잔뜩 화가 났다. 15일 오전 11시 전남도청 브리핑룸. 김 지사 등은 “포스코가 전남도와 광양시에 대한 홀대를 수십년동안 계속하고 있다”며 “지역사회의 상생발전 요구를 즉각 수용해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포스코에 대한 지역상생협력를 촉구하기 위해 참석한 사람은 김 지사와 김 의장, 김경호 광양시 부시장, 진수화 광양시의장, 이용재·김태균·김길용 전남도의원, 이백구 광양상공회의소 회장 등이다. 앞서 지난 7일 김 지사와 진 시의장 등은 “최근 포스코 홀딩스가 포항으로 이전하면서 모든 의사결정이 포항 중심으로 진행돼 지역민의 상대적 박탈감이 고조되고 있다”며 “㈜포스코와 ㈜포스코케미칼 본사를 광양으로 이전해야 한다”고 요구했었다. 이들은 “지역민의 요구가 관철되도록 지역 사회단체와 광양·여수·순천·하동·남해 등 5개 시군의 광양만권협의체 구성을 통해 공동 대응해나갈것이다”고 강조한바 있다. 김 지사 등이 지역 상생을 촉구한 지 8일만에 다시 포스코의 형태를 지적하고 나온 이유는 그만큼 포스코로부터 철저히 소외되고, 지역민들이 자존감에 큰 상처를 입는 등 심한 박탈감을 느끼고 있어서다. 김 지사는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시설규모나 조강생산량 측면에서 포항에 앞서고 있다”며 “그럼에도 지금까지 포스코의 주요한 의사결정이나 대규모 지역협력 사업들은 포항 위주로만 진행되고 있다”고 비난했다. 진 시의장은 “포스코가 균형잡힌 시각과 행동을 보여주어야 할 때다”며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이라는 포스코 경영이념에 걸맞게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 회장은 “포스코는 광양제철소 내 ‘구매팀’을 신설하고, ‘지역업체 구매물량 목표제’를 실시해야된다”며 “포스코는 ‘광양지역상생협력 협의회’에 ㈜포스코홀딩스와 ㈜포스코가 의무적으로 참여하도록 약속하라”고 주장했다. 포스코는 지난 1월 주주총회를 거쳐 포스코 그룹 전체의 전반적 경영전략과 신규투자 등을 주도할 지주사 ㈜포스코홀딩스의 본사를 서울로 결정했다. 하지만 포항시가 강력하게 요구하자 포스코는 지난달 기존 결정을 뒤집고, ㈜포스코홀딩스와 미래기술연구원의 본사 소재지를 포항으로 변경하기로 했다. 이런 과정에서 포항시를 비롯한 정치권의 포스코에 대한 경영간섭으로 전남지역 투자계획 등이 언제든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전남 및 광양지역과 상생협력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확산되고 있다.
  • 포스코 본사 광양제철소 위치한 광양으로 이전 요구 잇따라

    포스코 본사 광양제철소 위치한 광양으로 이전 요구 잇따라

    포스코 본사를 광양제철소가 위치한 광양으로 이전해야한다는 요구가 잇따르고 있다. 전남도는 “최근 포스코 홀딩스가 포항으로 이전하는 과정에서 모든 의사결정이 포항 중심으로 진행돼 지역민의 상대적 박탈감이 고조되고 있다”며 “실질적 산업의 규모를 고려해 ㈜포스코와 ㈜포스코케미칼 본사를 광양으로 이전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도는 “이러한 지역민의 요구가 관철되도록 광양시, 지역 사회단체들과 연대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도는 지난 7일 광양시청에서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을 만나 “지주사 포항 이전과 관련해 광양지역이 소외되지 않도록 지역사회와 협력해 동반성장에 힘써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도는 또 “산업 분야 온실가스 배출량 전국 1위인 전남이 철강 분야 탄소중립 핵심기술 연구개발 중심지가 돼야 한다”며 “포스코 미래기술연구원 내 ‘수소 저탄소에너지 연구소’를 광양으로 이전해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이날 광양시의회도 시의회 의장실에서 김 부회장과 면담을 갖고 포스코 본사의 광양 이전을 주문했다. 시의회는 “필요하다면 광양만권(광양, 여수, 순천, 하동, 남해) 협의체 구성을 통해 공동 대응 방안을 강력히 모색해 나갈 것이다”는 입장도 보였다. 진수화 광양시의장은 “포스코가 지주사 본사와 미래기술연구원 본원을 포항에 설치하는 결정에 대해서 광양시민들과 일말의 소통도 없이 진행했다”며 “이러한 행위는 매우 비상식적이고 광양시민을 무시하는 처사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진 의장은 “광양제철소가 1987년 준공돼 35년째 광양에 뿌리를 내린 기업으로서 포스코 수익의 60%를 견인하고 있다”며 “하지만 포스코는 삶의 터전을 양보하고, 환경피해의 아픔을 감내해 온 지역사회와 소통할 의지가 있는지 의구심이 든다”고 덧붙였다. 그동안 광양시의회는 포스코 지주회사 출범에 따른 지역사회 상생 촉구를 위해 시의회 결의문 채택, 성명서 발표, 전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결의문 채택 등 광양시민의 뜻을 포스코에 촉구하기 위한 노력을 쏟아왔다.
  • 포스코케미칼, 광양에 10만톤 규모의 전구체 투자...전기차 120만대분

    포스코케미칼, 광양에 10만톤 규모의 전구체 투자...전기차 120만대분

    포스코케미칼이 전남 광양에 10만톤 규모의 전구체 공장 신설에 나선다. 포스코케미칼은 7일 전남도 및 광양시와 함께 광양시청에서 이같은 내용의 투자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포스코케미칼은 올해부터 6000억원들 들여 광양시 세풍산업단지 20만여㎡에 전구체 연산 10만톤 규모의 생산 공장 신설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이런 규모는 전기차 배터리 120만 여대에 필요한 양극재를 만들 수 있는 분량이다. 전구체는 배터리 핵심 소재인 양극재의 중간 원료로, 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 등을 가공해 제조한다. 양극재 원가에서 60% 이상을 차지하고, 원료 공급망의 안정성이 중요해지며 국내 생산의 필요성도 높아지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QY 리서치 코리아에 따르면 전구체는 2020년 기준 국산화율이 13.9%로, 국내 배터리 산업은 대부분 중국에 공급을 의존하고 있다. K-배터리가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 국내 생산을 가속화할 필요성이 높은 소재이기도 하다. 포스코케미칼은 전구체 생산 능력을 올해 1만 5000톤에서 2025년 18만 5000톤으로 확대, 자체 생산 비율도 33%에서 67%로 높일 계획이다. 지난해 화유코발트와 합작해 중국에 연 3만5000톤의 전구체 공장 건립에 나섰으며, 포스코그룹의 니켈 광권 확보, 리사이클링 등의 원료 사업과 연계해 전구체 생산을 위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전구체 공장 건립이 완료되면 포스코케미칼은 광양만권 내에 양극재 사업의 전체 밸류체인을 구축하고 효율성을 더욱 높이게 된다. 광양에는 올 5월 단일공장 기준 세계 최대인 연 9만톤 규모로 준공할 양극재 공장, 리튬 원료를 생산하는 포스코리튬솔루션, 폐배터리 리사이클링으로 원료를 공급하는 포스코HY클린메탈 등 그룹의 이차전지소재사업 인프라가 집적되어 있다. 민경준 포스코케미칼 사장은 “배터리 산업 생태계 구축을 적극 지원하는 전남도, 광양시와 함께 양극재 사업의 밸류체인을 완성하고 K-배터리 산업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도개발에 대해 마음껏 이야기 해봅시다” 여수시, 소통의 장 마련

    “경도개발에 대해 마음껏 이야기 해봅시다” 여수시, 소통의 장 마련

    “경도개발 어떻게 하면 좋은 지 마음껏 얘기해 봅시다.” 여수시가 다음달 3일 오후 2시 시청 3층 회의실에서 ‘경도 해양관광단지’ 개발을 주제로 공감소통 간담회를 갖는다. 최근 지역사회의 가장 큰 이슈인 경도 진입도로와 타워형 레지던스 건립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한 자리다. 간담회에는 경도개발 허가권자인 전라남도,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사업시행자인 와이케이디벨롭먼트(YKD), 여수시의회, 여수상공회의소, 시민단체 등 다양한 의견을 가진 각계각층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달 15일 여수시의회 본회의에서 경도 진입도로 개설사업 부담금 71억 7800만원이 전액 삭감됨에 따라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해결의 실마리를 풀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시 관계자는 “경도 개발은 여수가 세계적인 해양관광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사업이다”며 “진지한 의견 교환을 통해 개선할 부분은 고치고 서로의 입장차를 좁혀 예정대로 사업이 진행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간담회는 유튜브 ‘여수이야기’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며 “많은 시민들께서 관심을 갖고 시청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도 해양관광단지 조성사업은 미래에셋그룹이 1조 5000억원을 투자해 개발한다. 경도 일원 2.15㎢(62만평) 부지에 호텔과 콘도, 워터파크, 해상케이블카, 마리나, 상업시설 등 아시아 최고의 복합 해양리조트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미래에셋그룹은 재작년 6월 11일 경도개발 착공식에서 2024년까지 사업을 완료하고, 경도 개발에 따른 이익을 여수에 100% 재투자하겠다는 구상을 밝힌바 있다.
  • 여수 경도 연륙교 72억, 시의회 예결위서 ‘부활‘

    여수 경도 연륙교 72억, 시의회 예결위서 ‘부활‘

    여수시 경도 해양관광단지 진입도로 예산이 여수시의회 상임위원회에서 전액 삭감됐다가 예결위에서 부활했다. 14일 여수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시가 제출한 경도 해양관광단지 연륙교 개설 사업부담금 예산안 71억 7800만원을 통과시켰다. 위원들은 예산안을 두고 찬반 토론을 벌인 끝에 투표에 부쳐 전액 부활하기로 했다. 찬성 6명, 반대 4명, 기권 1명으로 관련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상임위인 해양도시건설위원회는 지난 10일 경도 진입도로 예산을 전액 삭감한 바 있다. 시의회는 15일 본회의를 열어 경도 진입도로 예산 등 추가경정예산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경도 해양관광단지 진입도로는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에서 총사업비 1195억원을 들여 1.35㎞에 해당하는 연륙교를 2024년까지 개설하는 사업이다. 사업비 1195억원 가운데 국가가 40%인 478억원을 부담하고, 전남도와 여수시·경도 개발을 맡은 미래에셋이 각각 20%인 239억원씩 부담하기로 했다. 여수시는 시가 부담해야 할 239억원 중 올해 부담금 73억원을 2022년도 본예산에 포함했으나 시의회는 경도 해양관광단지를 개발하는 미래에셋이 추진 중인 생활형 숙박시설(레지던스) 건립 철회를 촉구하며 예산을 삭감했다. 예결위 한 의원은 “본회의에서 별다른 이견이 없으면 예결위 원안대로 통과될 것이다”면서도 “일부 의원들이 정족수를 채워 수정안을 발의하면 전체 의원 투표로 재논의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 9개 경제자유구역에 기업 6600개 유치해 21만 개 일자리 창출

    정부가 2031년까지 9개 경제자유구역에 신규로 51조 원을 투자하고 기업체 6600개를 유치해 일자리 21만 개를 늘리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경제자유구역 발전계획을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계획은 경제자유구역을 신산업·신지식 서비스산업 거점으로 육성하되 경제자유구역별로 특화 발전시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이 기간에 51조 원이 추가 투자되면 경제자유구역 투자금액은 모두 91조 원이 된다. 기업 유치는 1만 3000개, 누적 일자리 창출은 38만 명으로 늘어난다. 바이오·헬스케어, 첨단 자동차, 에너지, 첨단 기술·부품 등 산업분야별 경제자유구역의 주요 추진전략도 세웠다. 인천경제자유구역은 바이오클러스터를 확대해 모든 주기의 바이오의약품 생산 가치 체인을 확보할 방침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은 이미 구축된 산학연 기반과 국제협력을 바탕으로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고 신약개발 집적화 단지로 키운다. 친환경자동차·드론·스마트선박 등과 핵심부품, 인공지능(AI) 융합 자율주행 기술을 접목한 미래 모빌리티 산업도 키우기로 했다. 경기경제자유구역은 자동차산업 여건과 이미 구축된 클러스터를 활용해 중소·벤처기업 유치 및 실증환경을 제공한다. 광양만은 양극재 생산 규모를 확대하고 지역 연구소와 연계해 이차전지 생산 기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울산경제자유구역은 수소에너지(연료전지)·모빌리티(수소전기차, 수소트램) 등 수소 활용 확산 및 산업 육성으로 세계적인 수소 선도도시로 만들 계획이다. 2030년까지 250MW 규모의 연료전지발전, 6만 7000대의 수소전기차 보급, 수소버스·트램 보급을 추진한다. 광주경제자유구역은 스마트그리드, 동해안경제자유구역은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로 구축할 계획이다. 부산·진해는 AI·로봇기술과 첨단소재·부품·장비를 연계해 기존 기계·소재부품 관련 기반을 마련하고 첨단소재부품기업 유치, 해양 융복합 경량소재 가치 체인 네트워크를 강화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은 또 초대형 복합리조트 조성과 콘텐츠 차별화로 세계적인 관광 거점지역으로 키울 방침이다.
  • 전남도, 경도 진입로 여수시 분담금 72억원 확보 촉구

    전라남도가 여수 경도 진입도로 개설공사와 관련, 여수시 분담금 72억원이 이달 여수시의회 임시회에서 반드시 통과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도는 7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여수시와 여수시의회 의원들이 지역 발전을 위해 신중히 판단해야 한다”고 이같이 밝혔다. 여수시의회는 오는 9일 상임위를 열고 11일 예결위, 15일 본회의가 열린다. 도 관계자는 “여수시는 2017년 7월 경도 해양관광단지 투자유치협약을 체결한 당사자”라며 “시가 부담키로 한 예산 미확보로 투자자의 투자철회 시 지역발전에 큰 지장을 초래할 수 있고, 앞으로 전남에 오길 바라는 기업의 투자유치에도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경도개발을 위한 투자협약서에 ‘연륙교 등 기반시설 지원 및 재정적 지원을 성실히 이행’하기로 약속한 만큼, 미이행 시 법적 분쟁의 소지가 생길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이어 “협약에 따라 경도개발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여수시 분담금 72억원을 이번 추경예산에 반드시 반영해달라고 이미 여수시와 여수시의회에 요청했다”며 “지역민의 오랜 숙원사업이 제때 이뤄지도록 대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경도 진입도로는 여수시가 1986년 도시관리계획에 반영한 도시계획도로(신월동~대경도~돌산도)다. 그러나 지난 35년간 예산확보가 어려워 장기간 추진하지 못한 숙원사업이자, 꼭 필요한 사회간접시설이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총사업비 1195억원을 투입해 1.35㎞의 연륙교를 2024년까지 완공한다는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시계획도로는 사업비 전액을 시비로 개설해야 하나, 경도가 경제자유구역으로 편입되면서 총사업비 1195억원 중 국가가 40%인 478억원을 보조한다. 나머지 사업비도 전남도와 여수시, 미래에셋이 각각 20%인 239억원씩을 부담, 시비 부담을 최소화했다. 경도 해양관광단지 개발을 위한 투자유치 당시 여수시 등 지역사회와 시민단체는 경도개발을 환영한다는 성명을 발표할 정도로 적극적인 지지를 표명했다. 하지만 최근 일부 시의원과 시민단체에서 생활숙박시설에 대한 투기 우려를 주장하며 경도 진입도로 예산 반영을 반대하고 있다. 생활숙박시설은 미래에셋이 비수기 슬럼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한 장기체류형 숙박시설사업이기 때문에 경도 진입도로 개설사업과는 별개 사안이다. 전남도는 경도 진입도로를 개설하면 경도를 찾는 관광객의 편의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하동 대송산단에 13만가구 사용량 수소연료전지발전소 건립

    하동 대송산단에 13만가구 사용량 수소연료전지발전소 건립

    경남 하동군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 대송산업단지에 시간당 40MW 규모 친환경 전력을 생산하는 수소연료전지발전소가 건립된다.하동군은 한국수소발전㈜가 대송산업단지에 수소연료전지발전소를 건립하는 공사를 올 상반기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위해 한국수소발전은 지난 7일 하동군과 대송산업단지 부지 5만 9062㎡ 분양계약을 했다. 분양대금은 151억 여원이다. 한국수소발전은 2023년 하반기 발전소를 준공해 연간 34만MWh 전력을 생산할 예정이다. 13만여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대송산단에는 앞서 초저온동결식품 제조기업인 경남QSF㈜가 지난해 7월 부지 6만 2712㎡를 분양받아 액화천연가스(LNG) 냉열을 활용하는 초저온급속동결(QSF)시스템 식품공장과 물류센터를 짓고 있다. 지난해 10월 착공한 식품공장과 물류센터는 올해 12월 완공해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경남QSF는 앞으로 20MW규모 수소연료전지발전소도 건립해 초저온 급속냉동식품사업과 수소연료전지발전사업을 융합한 에너지 자립형 미래식품에너지 융복합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융복합센터 사업에는 부지대금 160억 7600만원과 공장건립사업비 1554억원이 투입된다. 경남QSF는 대송산단에 입주한 첫 기업이다. 대송산단은 2009년 부터 민간개발방식으로 추진되다 저조한 분양 등으로 차입금을 상환하지 못하는 등 개발사업 차질이 우려돼 하동군이 지난해 3월 자자체 공영개발 방식으로 변경했다. 대송산단 전체 면적은 137만 1602㎡ 규모다. 윤상기 하동군수는 “대송산업단지에 입주하는 한국수소발전과 경남QSF 수소연료전지발전이 가동을 시작하면 수소산업 주요 수요처로 주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여수시장 경도 진입도로 예산 반영 호소

    권오봉 여수시장이 예산 심의 과정에서 사업비가 전액 삭감된 경도 진입도로 개설공사 사업을 재고해달라고 시의회에 요청했다. 권 시장은 10일 열린 주간업무보고회에서 “여수의 미래와 시민 편익을 위해 여수로서는 굉장히 중요한 이번 기회를 놓치면 두고두고 우리 시민들께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며 “심사숙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권 시장은 “경도 진입도로는 경도 개발과는 상관없이 1986년에 여수시 도시계획도로로 지정된 우리 시의 숙원 사업으로, 시민에게 꼭 필요한 사회간접시설”이라며 “특정 지역의 개발, 특정 기업에 대한 반감으로 예산을 감액한다는 것은 참으로 무책임한 일”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시비 예산이 확보 안 되면 국·도비를 반납해야 하고, 예산의 생리상, 한 번 반납된 국고예산을 다시 회복하는 것은 장기간 걸리며 실행하기가 어려울 수가 있다”며 “남은 본회의에서 시의원님들이 여수 미래 발전, 시민들의 편의 등을 위해서 꼭 사려 깊은 판단을 해주시길 다시 한번 바란다”고 촉구했다. 경도지구 진입도로 개설공사는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에서 총사업비 1195억원을 들여 1.35km에 해당하는 연륙교를 2024년까지 개설하는 사업이다. 전체 사업비 가운데 국가가 40%인 478억원을 부담하고, 전라남도, 여수시, 경도 개발을 맡은 미래에셋이 20%인 239억원씩 부담하기로 했다. 여수시는 최근 시가 부담해야 할 239억원 중 내년도 부담금 73억원을 본예산에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으나, 상임위에 이어 예결위에서도 표결을 통해 전액 삭감됐다. 시의회는 미래에셋이 경도 해양관광단지에 추진 중인 생활형숙박시설 건립에 반대하며 경도 진입도로 예산을 전액 삭감했다.
  • 광양경제청·순천시·광양시, 롯데케미칼㈜과 4500억원 규모 투자협약

    광양경제청·순천시·광양시, 롯데케미칼㈜과 4500억원 규모 투자협약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6일 전남도청 VIP실에서 전라남도, 순천시, 광양시, 롯데케미칼㈜, 삼박엘에프티㈜와 45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 지사와 이영준 롯데케미칼㈜ 첨단소재 대표, 윤성택 삼박엘에프티㈜ 대표, 허 석 순천시장, 김경호 광양부시장, 송상락 광양경제청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롯데케미칼㈜과 자회사인 삼박엘에프티㈜는 신산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자동차용?전자기기 등의 고기능성 첨단소재 공장 증설과 수소 및 이차전지 소재 등에 투자한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율촌 제1산업단지에 입주해 앞으로 4500억원을 들여 500여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게 된다. 삼박엘에프티㈜는 충남 예산에 본사와 공장을 두고 연간 900억원대의 매출을 거두고 있다. 엘에프티(LFT)는 열가소성 장섬유 복합소재로 탄소섬유와 플라스틱 등의 혼합으로 만들어진다. 금속소재보다 가볍고 충격에 강해 자동차, 휴대폰 등의 부품 경량화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여수 국가산단 등 국내 5개 공장과 해외 26개 생산기지를 두고 연매출 12조원 이상의 실적을 꾸준히 올리고 있는 우리나라 대표 석유화학 기업이다. 여수공장은 1600명의 고용을 창출하고, 기업전체 매출의 42%에 해당하는 연간 5조 4000억원의 수익을 달성하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삼박엘에프티㈜는 율촌산단에 고기능성 첨단소재 공장을 증설해 통합 생산거점을 구축함으로써 우리 지역 첨단소재 산업의 경쟁력을 더욱 높이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다”며 “롯데케미칼㈜을 비롯한 유관기업들과 함께 수소 및 이차전지 소재 등 미래 신사업을 추진해 동부권을 미래 첨단산업 중심지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허석 시장은 “투자유치에 노력해 주신 롯데케미칼과 전남도, 광양경제청 등 관계자 모두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규모 투자유치는 순천의 발전에 큰 전기가 될 것이고,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송상락 광양경제청장은 “삼박엘에프티㈜와 롯데케미칼㈜이 지역경제에 공헌할 것으로 기대가 크다”며 “성공적인 투자로 기업성공과 지역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힘껏 돕겠다”고 말했다. 이영준 롯데케미칼㈜ 대표는 “좋은 부지를 내어주신 관계기관에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투자를 통해 지역발전과 나아가 국가발전의 토대를 마련하는 글로벌 화학기업으로 한발짝 더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 미래에셋이 추진중인 1조 5000억원 규모 여수 경도 개발 물 건너 가나

    미래에셋이 추진중인 1조 5000억원 규모 여수 경도 개발 물 건너 가나

    미래에셋이 추진 중인 1조 5000억원 규모의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 개발이 진입도로 예산 삭감으로 좌초 위기에 놓였다. 경도 개발을 위해서는 진입로 건설이 우선이지만 이 문제의 첫 단추인 예산안이 전액 삭감될 위기에 처하면서 사업 진행여부가 불투명해졌다는 우려를 사고 있다. 경도지구 진입도로 개설공사는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에서 총사업비 1195억원을 들여 총 1.35㎞ 연장의 연륙교를 2024년까지 개설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가운데 40%인 478억원을 국비로 투입하고, 나머지 60%는 전남도와 여수시, 미래에셋이 239억원씩 분담하기로 하고 추진중이다. 시는 이중 2022년도분 73억원을 본 예산안에 편성하기 위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하지만 여수시의회 해양도시건설위원회는 지난 3일 내년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경도해양관광단지 진입도로 개설 부담금 73억원’을 전액 삭감 결정했다. 경도지구 진입도로(연륙교) 개설공사는 국도비와 시비 매칭사업이어서 지방자치단체의 시비 부담분을 충당하지 못할 경우 국도비 지원이 취소된다. 이 소식에 시는 지난 2006년 216억원(국비 65억원, 시비 151억원)을 들여 추진하려던 시립박물관 건립이 시비를 확보하지 못해 국비를 반납하고 사업 중단을 경험했던 일이 되풀이될지 노심초사하고 있다. 시는 “경도 진입도로는 재정 부담을 줄이면서 시민들을 위한 기반시설을 확보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며 “관광 활성화와 지역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만큼 사업에 지장이 초래되면 안된다”고 밝히고 있다. 여수관광발전범시민운동본부 등 예산 삭감 반대를 주장해 온 사회단체들은 격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들은 “예산 삭감으로 진입도로 개설사업이 무산될 경우 시의회와 관련 시민단체는 책임을 면치 못할 것이다”며 “경도 개발을 방해하고, 관광 발전을 저해하는 행위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에반해 여수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지난달 30일 진입도로 개설 부담금을 전액 삭감할 것을 요구한데 이어 전남시민단체연대회의도 지난 4일 성명서를 내고 전남도의회 예결특위는 경도 진입도로 개설사업 예산 전액을 삭감해야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여수 경도를 세계적인 해양관광단지로 개발한다는 포부를 밝힌 미래에셋이 경도에 생활형 숙박시설(지하 3층, 지상 29층)을 추진하자 지난 4월부터 지방의회와 일부 시민단체는 지속적으로 경도 개발에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다. 여수시의회 상임위가 의결한 예산안은 예결위와 본회의를 거쳐 오는 13일 최종 결정된다.
  • 광양경제청, 외국교육기관 유치 타당성 조사·용역 보고회

    광양경제청, 외국교육기관 유치 타당성 조사·용역 보고회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30일 상황실에서 ‘광양만권 외국교육기관 유치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광양경제청을 비롯한 순천시, 전남교육정책연구소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용역 수행사인 (사)한국지식오름연구원의 추진계획 보고에 이어 전남교육정책연구소 등 전문가 자문과 참석자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연구용역의 주요내용은 전남도 및 광양경제청 환경 분석, 관련법규 검토, 관내 입주 기업 및 거주자 설문조사, 외국인 학생 수요 등이다. 특히 외국교육기관 설립 타당성을 검토하고 실현가능한 외국교육기관 유형 선정 등 기본계획 수립 및 장기간 유치가 되지 않을 경우에 대한 대안책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했다. 그동안 광양경제청은 K-12 5개교, 대학 분교 4개교 등 유치를 추진해 왔다. 하지만 외국교육기관 유치 타당성 조사가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유치 의사를 밝힌 학교 측의 자료에만 의존한 결과 학교 측의 무리한 요구 등으로 MOU 체결 이후 무산되는 사례가 다수였다. 외국교육기관 유치는 투자유치 활성화와 외국인 정주환경 개선 등 지역 파급효과가 크고 설립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다. 광양경제청은 이번 용역을 통해 타당성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광양만권에 최적화된 외국교육기관 유형과 타깃을 설정해 유치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신대지구 내 외국교육기관 부지의 기능과 역할 및 광양경제청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유휴부지 상태가 오래 지속되지 않아야 한다는 순천시 여론에도 부응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설립이 지연될 경우 국내 우수대학 캠퍼스, R&D센터, 공공기관 유치 등 부지 활용방안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이주현 광양경제청 신성장산업유치부장은 “광양만권의 지역 여건과 전략산업을 활용한 외국교육기관이 유치될 수 있도록 기본계획을 수립할 것이다”며 “광양만권 산·학·연 클러스터 기반 구축과 지역경제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외국교육기관 유치에 힘쓸 것이다”고 밝혔다.
  • 지역 경제심장 경제자유구역에 분양되는 아파트 눈길

    지역 경제심장 경제자유구역에 분양되는 아파트 눈길

    전국에 9곳뿐인 경제자유구역(KFEZ) 일대에서 신규 분양이 활기를 띠고 있다. 기업이 대거 몰리면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함께 집값 상승이 기대되는 만큼 분양도 눈길을 끈다. 특히 인천 청라와 송도 등에서 나올 물량에 관심이 쏠린다. 부동산 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연내 전국 경제자유구역 9곳에서 1만 6000여가구가 분양 예정이다. 구역별로 인천이 5553가구로 가장 많고 ▲부산진해 3773가구 ▲대구경북 3520가구 ▲경기 1468가구 ▲울산 1144가구 ▲광양만권 949가구 ▲광주 239가구로 나타났다. 경제자유구역은 각종 규제 완화로 기업 운영에 최적화된 만큼 기업 유입도 활발하다. 2020년 기준 경제자유구역 입주 기업은 2018년(5250개사) 보다 14.7% 늘어난 6025개사에 달한다. 외국인 직접 투자도 2018년까지 발표된 누적 집계 결과 178억 달러를 찍었다. 기업 유입에 따라 일자리도 많아졌다. 특히 초기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곳을 중심으로 부동산 시장도 달아오르는 모양새다. 2003년 첫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인천(청라·송도·영종)에서는 ‘청라국제금융단지 한양수자인 레이크블루’ 전용 84㎡가 12억 9500만원에 거래됐으며, 송도에서도 ‘더샵 퍼스트파크’ 같은 면적이 14억 7000만원에 매매됐다. 2004년 지정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내 ‘더샵 명지퍼스트월드(3단지)’ 전용 84㎡도 9억 500만원에 팔려 주변 시세를 주도하고 있다.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 일대에 위치한 강릉 ‘롯데캐슬 시그니처’ 전용 84㎡는 6억 3803만원에 분양권 거래가 이뤄져 2억원 가량 프리미엄이 붙었다. 충북권경제자유구역 인근인 ‘오송 호반베르디움’ 전용 84㎡도 5억 8000만원에 거래가 이뤄졌다.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 팀장은 “집값을 이끄는 것은 결국 기업 투자 유치와 이에 따른 수요 증가 및 인프라 개선”이라며 “경제자유구역으로 기업들이 꾸준히 몰려들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은 만큼 주변 부동산에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경제자유구역 일대에서 신규 공급도 활발해 수요자들이 관심이 뜨겁다. 인천의 신흥 부촌으로 떠오른 청라·송도·영종 세 곳에서는 오랜만에 분양이 잡혀 있다. 먼저 청라국제도시에서는 한양이 ‘청라 한양수자인 디에스틴(전용면적 84㎡ 702실)’ 주거형 오피스텔을 조만간 분양 예정이다. 송도에서는 GS건설 ‘송도자이 더 스타’가 15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전용면적 84~151㎡ 총 1533가구다. 영종에는 연내 대성베르힐건설, 디에스종합건설이 ‘영종하늘도시 대성베르힐’ 전용면적 84㎡ 총 1224가구 대단지를 공급을 계획하고 있다. 부산진해에서는 에코델타시티에 공급이 쏠려 있다. DL이앤씨는 연내 953가구 분양에 나설 예정이며, 금강주택도 380가구 공급을 계획 중이다. 대구경북에서는 한신공영이 이달 포항 펜타시티에서 ‘포항 한신더휴 펜타시티’ 전용면적 84~99㎡ 총 2192가구를 공급 예정이다.
  • 광양경제청, 여수경도 연륙교 시점부 임의변경 ‘특혜 논란’

    광양경제청, 여수경도 연륙교 시점부 임의변경 ‘특혜 논란’

    “전남도와 경자청은 주민생존권 보장하라”, “정신나간 불통행정 지역주민 다 죽인다” 17일 오전 11시 찬바람이 부는 광양만권경제자유규역청 앞에 여수시민 80여명이 전남도와 경제자유구역청의 불통행정을 비난하고 나섰다. 여수경도지구 연륙교 개설공사와 관련해 경도지구에 대한 실시계획 및 진입도로 기본계획이 당시의 시점부 위치와 기본설계에서 다른 위치로 변경된 데 대한 항의에 나선 모습이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여수시 신월동~야도~대경도를 연결하는 여수경도지구 진입도로인 연륙교 개설공사와 관련해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을 진행하고 있다. 총 1195억원이 소요되는 국책사업이다. 하지만 광양경제청이 당초 연륙교 원시점부인 금호아파트 사거리와 다른 장소로 변경하는 기본설계를 허가한 행위를 놓고 위법 시비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주민들은 기본계획에서 변경된 기본설계안의 준비와 선정과정에서 환경영향평가와 교통영향평가, 주민의견청취, 지질조사, 공청회 개최 등 어떠한 의견도 수렴하지 않은 채 시점부 위치를 변경해 기본 생활권이 위협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1억 8000만원을 들여 기본계획 용역을 통해 시점부 위치를 금호아파트 사거리로 정했지만 전문 지식이 결여된 광양경제청 직원들이 임의로 시점부 위치를 이동해, N건설에 특혜를 주려한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이들은 “교량의 경우 시작과 종점부 위치는 임의변경 불가사항으로 입찰안내서 제시내용 중 핵심인데도 아무런 설명 없이 지난 1월 변경됐다”며 “기존 사거리와 연결된 당초 계획안과 달리 120m 떨어져 있는 금성아파트 부근으로 바꿀 경우 교통 대혼잡과 막대한 기본권 침해가 발생된다”고 우려했다. 이들 주민들은 “금성아파트 옆으로의 교량건설은 주민생활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한 만큼 기본계획대로 신월동 금호사거리로 건설되어야 한다”며 “설령 금호사거리 진입로 건설이 문제가 있다면 인터체인지 설계나 일방통행에 의한 도로 추가 설계, 연동 신호체계 등 많은 대안을 연구하지 않고 N건설(안)으로 계속 실시 설계를 진행하는 이유를 알 수가 없다”고 주장했다. 강태근 비상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은 “기본계획과 행정 절차를 무시하는 경도연륙교 건설에 절대 반대한다”며 “주민들의 최소한의 생활권 보장을 위해 기본계획(안)대로 신월동 금호아파트 입구 사거리로 노선이 변경될 수 있도록 끝까지 싸울 것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지난달 열린 행정감사에서 이광일 전남도의원은 “경도 연륙교 시점부 변경과 관련해 입찰업체 평가시 주민 의견 수렴 부분에 대한 광양경제청의 검토가 미흡한 부분이 있다”며 “연륙교 시점부가 기본계획과 다르게 변경된 것에 대해 여러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고 질타했다. 여수참여연대는 지난 8월 경도진입도로 개설공사가 당초 계획안대로 실행되지 않는다며 감사원에 감사를 청구했다.참여연대는 “기본계획을 준수한 H건설을 제치고 1000억원 이상의 공사에 N건설이 300만원 차이로 낙찰을 받은 점에 대해 특혜의혹을 지울 수 없다”며 “현재 N건설에 의해 추진되는 부적절한 실시설계를 즉각 중지시키고 입찰과정에 부당한 부분이 있었는지 감사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광양경제청 관계자는 “적법 절차에 따라 기본 계획안을 변경했다”며 “해당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여러 가지 방안에 대해 검토하는 중이다”고 말했다.
  • 전남도, 오라클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유치...데이터산업 신호탄

    전남도, 오라클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유치...데이터산업 신호탄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9일 한국오라클, 마스턴투자운용, 전라남도, 광양시와 함께 광양시 황금산단에 오라클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송승면 한국오라클 사장, 김대형 마스턴투자운용 대표이사,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경호 광양시 부시장, 송상락 광양경제청장을 비롯, 포스코건설 김민철 본부장, LS ELECTRIC 오재석 부사장, KT 류평 본부장, 포스코ICT 김경식 실장 등 협력사 대표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오라클과 마스턴투자운용은 오는 2030년까지 광양시 황금산단에 7000억원을 투자해 10만 5000㎡ 규모의 4세대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단계별로 구축한다. 이를 통해 200명의 고용창출은 물론 센터 구축을 통한 전남도 데이터산업 육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기업과 기업사이의 거래(B2B) 클라우드 분야 강자로 통하는 오라클의 클라우드 데이터센터가 전남에 둥지를 틈에 따라 앞으로 오라클의 수준 높은 클라우드 솔루션과 데이터베이스(DB) 서비스가 도내 기업들에 제공될 전망이다. 특히 제조업 등 기업 데이터 분야에 특화된 오라클의 데이터센터가 광양에 입지함에 따라 전남 동부권을 비롯한 도내 제조 기업들의 활발한 데이터 융합과 디지털 전환(DX)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와 광양시, 광양경제청은 오라클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유치를 계기로 데이터산업을 전남의 미래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함께 육성해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송승면 한국오라클 사장과 김대형 마스턴투자운용 대표이사는 “미래 수요 맞춤형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구축을 통해 수준 높은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전남에 데이터산업 생태계가 형성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글로벌 기업인 오라클의 데이터센터 광양 입지 환영과 함께 앞으로 데이터 산업을 전남도의 미래 신성장산업으로 키워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히면서 “한국오라클과 마스턴투자운용을 비롯 함께한 협력사가 다같이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송상락 광양만권자유경제구역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디지털 전환시대에 IT서비스 산업의 기반 시설인 데이터센터의 구축은 글로벌 ICT 기업 유치 등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오라클 클라우드 데이터센터가 호남권의 대표적인 투자 성공사례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 여수·순천·광양 3개 지자체, 수소산업 육성 공동 대응 나서 ‘눈길’

    여수·순천·광양 3개 지자체, 수소산업 육성 공동 대응 나서 ‘눈길’

    여수·순천·광양시 전남 동부권 3개 지자체가 수소산업 육성 공동 대응에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21일 여수시에 따르면 전날 열린 여수·순천·광양시 행정협의회 제33차 정기회의에서 수소 산업과 관련해 한개 시 단위의 적은 규모로는 추진이 어려워 광양만권 3개 시가 협력해 정부의 공모사업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현재 여수와 광양시는 각각 2억원을 들여 수소 경제 기본 계획 용역을 하고 있다. 권오봉 여수시장이 광양만권 공동사업으로 3개시가 협력해 수소 산업을 추진할 경우 국비 확보 등 정부 공모에 유리하다며 이같은 안건을 제안해 즉각 결정됐다. 앞으로 수소 산업 전문가 협의체 구성과 3개시를 한 단위로 묶는 기본 용역을 진행하기로 했다.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개최된 여수·순천·광양시 행정협의회에는 권오봉 여수시장, 허 석 순천시장, 김경호 광양시 부시장과 관계 공무원 30여명이 참석했다. 여수·순천·광양시 행정협의회에는 3개시 광역관광 활성화, 여수공항 활성화 지원 공동 대응, 여수국가산단 진입도로 국가관리, 수서발 SRT 전라선 운행 확대 등 현재 추진 중인 18건의 협력사업 추진상황과 계획을 점검했다. 신규 공동사업으로 여순사건 다크투어 가이드북 제작, 국도 2호선 대체 우회도로 건설, 국도 2호선 중앙분리대 가로 숲 조성 3건을 의결하고 공동 협력해나가기로 결의했다. 특히 이날은 여수·순천·광양시 연계·공동사업 발굴 용역 최종보고를 받는 자리로 관광문화, 미래산업, 미래교육, 교류협력 등 다양한 분야의 공동사업이 제시됐다. 향후 3개 시의 의견을 수렴, 광양만권의 미래를 선도할 핵심사업을 채택해 공동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권 시장은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은 전남 동부권 지역사회를 짓눌렀던 73년의 한을 풀고 화해와 상생으로의 초석을 마련한 만큼 후속조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가자”며 “앞으로도 광양만권의 발전을 위해 서로 손 잡고 더욱 돈독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여수·순천·광양상의, 여수공항 국제선 부정기 운항 정부에 건의

    여수상공회의소와 순천상공회의소, 광양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최근 여수공항 국제선 부정기 운항을 위한 건의서를 국토교통부, 국회, 전라남도, 여수시 등 관계부처에 전달했다. 이들 상의는 건의서를 통해 “광양만권은 코로나19 팬데믹에 의한 국가적 경제위기에 직면해 있는 상황에도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8),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등 국제화 도시의 면모를 다지는 국제적 행사들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들은 “하지만 국제화된 광역교통망을 보유한 광역도시와 견줘 수요시장 규모의 한계에 갇혀 대규모로 투입된 정부예산의 경제성 산출에 대한 의구심이 증폭되고, 민간주도의 재투자를 기피하는 현상이 지역 곳곳에서 발견되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들은 “광역교통망 부재가 경제회복과 성장에 발목이 잡힐까 지역사회는 노심초사하고 있는 실정이다”며 “광양만권의 상공인들은 물류·관광·생활권의 광역화, 물리적 거리를 최소화하는 대책으로 여수공항을 국제화 광역교통망의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국제선 부정기 운항계획을 적극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여수상의는 “여수를 찾은 방문객이 상반기에만 397만여명이 다녀가 전년 대비 오히려 12%가 증가했고, 여수 공항을 이용한 방문객은 올 상반기에만 52만 6000여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152%가 늘었나는 등 국내선 공항 중 가장 큰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인천항과 부산항 인근에 국제공항이 위치해 있어 해상과 항공을 선택할 수 있는 국제화 광역 연계 교통망을 구축하고 있는 사례는 국내 최고수준의 물류량을 보유한 광양항에 인접한 여수공항의 실정과 확연히 비교되는 상황이라고 꼬집었다. 광양만권 상공인들은 “코로나19 경제난국 속에서도 산업·관광·투자유치 경쟁력을 굳건히 지켜왔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예상되는 비대면 국제관광객 수요, 수출주력 석유화학·철강 중심의 산업입지 등을 고려한다면 정부의 의지에 따라 여수공항의 국제선 운항이 충분히 가능할 것이다”고 주장했다. 여수·순천·광양상의는 “향후 예정된 국제행사와 이에 따른 방한 관광객 유치, 수출주력형 철강·석유화학산업을 지원하기 위한 항만·항공 연계형 복합물류 거점 확보가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민간투자 유도를 위해서라도 여수공항 국제선 부정기 운항이 조속히 추진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강재헌 여수시의원 “경도 개발 계획대로 추진돼야”

    강재헌 여수시의원 “경도 개발 계획대로 추진돼야”

    강재헌 여수시의원이 여수 관광발전을 위해 경도 해양관광단지 개발이 계획대로 추진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 의원은 지난 12일 열린 제214회 임시회 10분발언을 통해 “경도 개발이 계획된 일정대로 실현될 수 있도록 더 이상의 논란은 중단하고 건설적인 제언을 위해 더 많은 고민과 소통이 필요한 시기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민간기업이 자기자본을 미래의 가치를 추구할 수 있는 지역 발전을 위해 쏟아 부을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해주는 것이 요즘 지자체의 현실이다“며 “경도 개발이 일정대로 진행되지 않을 경우 향후 1조 5000억원 정도의 투자를 할 기업이 나올지 의문스럽다”고 덧붙였다. 그는 “관광도시는 3년을 주기로 끊임없는 콘텐츠 개발이 이어져야 하나 여수는 여전히 예전의 콘텐츠만을 활용하고 있고 이로 인해 여수는 중대한 위기에 놓여 있다”고 우려했다. 강 의원은 이와 관련 시의회에 건설적인 고민과 소통을 요청하는 한편 미래에셋의 노력도 촉구했다. 강 의원은 “미래에셋에서는 책임 있는 자세로 경도 해양관광단지 개발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시의회와 더욱 소통하면서 지역 상생방안도 함께 고민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전라남도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여수시에서도 천혜의 자연경관을 보유한 경도가 경제자유구역 지정 목적에 부합하게 개발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야한다”고 밝혔다.
  • 여수연대회의, 경도 생활형 숙박시설 철회 촉구 ‘일인 시위’ 시작

    미래에셋이 여수의 관광자원인 경도에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생활형 숙박시설에 대해 여수시의회와 전남도의회, 시민단체의 반대 목소리가 계속되고 있다. 미래에셋이 건립 예정인 생활형 숙박시설은 타워형 레지던스로 지하 3층?지상 29층 11개동, 최고 높이 100m의 총 1171실 규모다. 7개 회원단체로 이뤄진 여수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매주 목요일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1시간 동안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 앞에서 ‘경도 생활형 숙박시설 건립계획 철회촉구 일인시위’를 펼친다. 첫날인 지난 16일은 여수YMCA·여수일과복지연대·전교조 여수지회가 시작했다. 오는 23일은 여수환경운동연합·(사)여수시민협, 30일은 여수YWCA·여수지역사회연구소가 릴레이를 펼친다. 다음달 7일 여수YMCA·여수일과복지연대·전교조 여수지회, 14일 여수환경운동연합·(사)여수시민협, 21일은 여수YWCA·여수지역사회연구소 순으로 진행된다. 여수연대회의는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은 시민단체와 시의회 등의 의견을 수용해 경도에 생활형 숙박시설이 들어서지 못하도록 분명한 입장을 표명하고,생활형 숙박시설의 건립계획을 불허하라”고 요구했다. 여수연대회의는 이어 “미래에셋은 다도해 경관?조망권 훼손, 부동산 과잉 개발의 문제를 안고 있는 생활형 숙박시설 건립계획을 철회하고 당초 약속한대로 경도에 관광테마시설을 건립하는데 주력하라”고 강조했다. 이와관련 여수시는 “경도개발을 위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제때 투자가 중요하다”며 “경도 해양관광단지 개발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성원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시는 “2019년 1354만 3000명의 관광객이 여수를 찾았으나 지난해는 35%가 감소한 872만 7000명, 올해 8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가 감소한 588만 1000명이 방문해 관광이 한계에 이른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조심스레 나오고 있다”며 경도개발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또 생활형숙박시설과 관련 “현재 레지던스가 주거용으로 전용되는 문제는 지난 5월 ‘건축법 시행령’ 등 관련법 개정으로 분양 단계부터 안내를 강화하고, 위반 시 이행강제금을 부과하는 등 주거용으로 사용할 수 없도록 제도적으로 차단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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