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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주민축제 선거바람에 ‘주춤’

    해마다 열리던 주민축제들이 과열 양상을 보이는 총선 때문에 연기·취소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부산 수영구는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개최해온 ‘민락활어축제’와 ‘남천벚꽃축제’를 통합해 지난해부터 마련한 ‘광안리 해변축제’를 올해는 당초예정했던 4월 1∼3일에서 10월 중순으로 연기했다고 13일 밝혔다. 준비과정에서 선거관리위원회에 질의한 결과 “특정시기가 불가피한 경우가아니라면 열지 않는 것이 좋고 활어축제의 경우 무료 시식회가 선거법 위반소지가 있다”는 회신을 받았기 때문이다. 벚꽃축제는 꽃이 피는 4월초가 아니면 의미가 없는만큼 행사를 해도 무방하지만 삼익아파트단지 주민들은 “쓸데없이 정치판에 휘말리는 것이 싫다”며올해는 축제를 아예 취소했다. 영도구 청학2동사무소도 지난 88년부터 매년 4월 중순에 봉래산 체육공원에서 벚꽃축제를 열어왔으나 이 지역이 유난히 혼탁한 선거운동 양상을 보이자말썽의 소지를 없애기 위해 논의 끝에 올해는 열지 않기로 했다. 기장군도 올해 4회째를 맞는 ‘대변멸치축제’를 당초4월초 열기로 계획했다가 선거가 끝난 뒤로 연기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
  • 日 유명 록밴드 2팀 부산 아시안 록페스티벌 참가

    지난해 일본 대중문화 개방 이후 처음으로 일본 대중가수가 일본어로 노래를 부르는 무대가 마련된다. 오는 8월1·2일 오후 8시30분부터 2시간30분간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 야외무대에서 무료로 열리는 ‘제1회 아시안 록페스티벌’에서 일본 록그룹 ‘소울 플라워 유니온’과 ‘발렌타인 디시’가 자신들의 대표곡을 원어 가사로부른다.정부 방침에 따라 일본 가수의 일본어 공연은 아직까지 원칙적으로금지돼 있지만 국제가요제 등의 경우 예외적으로 허가해주고 있다. ‘소울 플라워 유니온’은 오사카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4인조 록밴드. 록클래식과 펑크,힙합,재즈 등을 혼합한 독특한 음악색깔로 마니아 층을 확보하고 있다.이번 공연에서는 ‘보름달의 저녁’등 6곡을 부를 예정.일본에서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비주얼 록밴드 ‘발렌타인 디시’는 ‘오이카제’등 7곡을 들려준다. ‘아시안 록 페스티벌’은 부산축제문화진흥회(이사장 안상영 부산시장)가올해 3회째를 맞은 ‘바다축제’(7월31일∼8월5일)의 하나로 마련한 것으로,앞으로 ‘부산국제영화제’와 함께 대표적인 국제 행사로 키워나갈 계획이다.이번 공연에는 일본측 두 팀 이외에 중국의 여성싱어송라이터 캔디 로가 참여한다.국내 록가수로는 강산에밴드,시나위,푸리,할리 퀸,토미 키타,소냐 등이 무대에 오른다.(02)518-7343이순녀기자
  • 해수욕장 13곳 水質 3등급

    우리나라 해수욕장의 30% 가량이 해수욕을 할 수 없을 만큼 수질이 나쁜 것으로 드러났다. 환경운동연합은 지난 6월14일 전국 해수욕장 44곳에서 물의 화학적산소요구량(COD),부유물질(SS),암모니아성 질소(NH₃-N) 등 3개 항목을 조사한 결과,13곳이 해수욕에 부적합한 수준인 해역환경기준 3등급(COD 2∼3ppm) 이하인것으로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해역환경기준 3등급 이하인 해수욕장은 송정리·광안리·해운대(이상 부산),변산(전북 부안),와현(경남 거제),나로도(전남 고흥),월포(경북 영일),일산(울산),십리포(인천 영흥도),만성리(전남 여수),가마미(전남 영광),대광(전남 신안),송도(인천) 등이다. 반면 대천(충남 보령),서포리(인천 옹진군),상주(경남 남해),중문(제주),경포대(강원 강릉),송지호(강원 고성) 해수욕장 등 6곳은 COD 1ppm 이하의 1등급으로 조사됐다. 수질과 야영장 및 자연 경관,인근 숲의 보존실태,해수욕장 관리 등 주변 환경성 종합 평가에서는 중문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문호영기자 alibaba@
  • 부산시 ‘10대 명물거리’ 만든다

    부산시 시내 도로 10곳이 명물거리로 꾸며진다. 부산시는 11일 시내거리를 지역특색이 가미된 공간으로 가꾸기 위해 ●남포동 ●서면 ●해운대 ●광안리 ●남구 문화회관 주변 ●사직운동장 주변 ●부산대 주변 ●좌천동 ●초량 외국인 상가 ●온천장 등 10개 지역도로를 명물거리로 조성키로 했다. 이에따라 시는 이들 거리의 시설물과 가로수 현황 등을 파악한 뒤 내년부터 2002년 월드컵 및 아시안게임 이전까지 해당지역의 특성에 맞는 각종 시설과 상징 조형물을 설치키로 했다. 시는 또 거리마다 특성을 나타내는 이름을 새로 정하고 각종 이벤트 행사와 인터넷과 관광지도 등에 명물거리를 표시,관광자원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시는 도로 및 보도에 대한 시설정비는 건설주택국이,조형물과 이벤트 등 문화관광 업무는 문화관광국에서 각각 맡도록 했다.부산l金政韓
  • 길막힌 징검다리 연휴/해운대 최고 10만 인파

    징검다리 황금 연휴가 시작된 17일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등 전국의 유명 해수욕장과 관광지,유원지에는 휴일을 즐기려는 피서객들이 몰렸다. 부산의 경우 해운대해수욕장 등 6곳에 가족단위 피서객 등 10만여명이 찾았다. 해운대해수욕장에는 5만여명,광안리해수욕장과 송정해수욕장 등에도 각각 2만여명의 피서객이 찾아 휴일을 즐겼다. 대전·충남지역의 해수욕장과 국립공원등에도 15만여명의 인파가 몰렸다. ‘머드축제’와 ‘이색도전 별난대결’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 보령 대천해수욕장에는 개장 이후 최대 인파인 9만여명의 피서객이 찾아 더위를 식혔다. 보령 무창포해수욕장과 태안 만리포해수욕장에도 3,000여명의 인파가 몰렸다. 경포대 등 강원도내 해수욕장과 국립공원 설악산 등 유명 관광지에도 3만여명의 행락객이 몰려 모처럼의 연휴를 만끽했다.
  • 휴일 물놀이 10명 익사/전국 해수욕장·유원지 수십만 ‘북적’

    섭씨 30도 안팎의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휴일인 5일 전국의 해수욕장과 산·강·유원지 등에는 더위를 피하려는 사람들로 크게 붐볐다. 부산의 해운대에는 10만여명이 몰려 이날 최대 인파를 기록했으며,광안리에도 3만여명이 찾았다. 지난 2일 개장한 서해안의 대천 해수욕장도 2만명의 해수욕객으로 붐볐으며,4일 문을 연 무창포 해수욕장과 만리포 해수욕장에도 각각 5,000여명의 피서객이 찾았다. 오는 10일 개장하는 동해안 최대 해수욕장인 강릉 경포대 해수욕장에 5,000여명이 찾았으며 낙산해수욕장에도 4,000여명이 몰려들었다. 서울의 한강시민공원 잠실·뚝섬·여의도 지역 야외수영장에는 2만1,000여명의 피서객이 몰렸으며,북한산에는 3만5,000여명의 시민들이 계곡에서 더위를 식혔다. 한편 이날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전국에서는 익사사고도 잇따랐다. 하오 3시쯤 전북 완주군 구이저수지에서 낚시를 하던전주 모고교 3년생 李철승군(18)이 더위를 식히려 물에 들어갔다가 숨졌다. 또 낮 12시35분쯤엔 경남 밀양시 단장편 창마유원지에서 공놀이를 하던 부산외국어대 3년생 裵종일씨(24)가 연못에 빠진 공을 잡으려다 익사하는 등 전국적으로 10명이 익사했다.
  • 미분양 아파트 하이라이트

    가을 이사철을 맞으면서 미분양아파트가 상당수 줄어들고 있다.전국의 미분양 아파트는 10월초 현재 12만여가구로 매월 3천∼4천가구씩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10월로 접어들면서는 미분양아파트 구입자에 대한 각종 융자 및 세제혜택 시한(12월31일)이 임박하고 이사철까지 겹쳐 미분양 아파트는 더욱 줄어들 전망이다.특히 우수건설업체들이 완공 또는 건설중인 수도권 및 대도시의 미분양분은 새로 집을 마련하려는 소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교통이나 교육,자연환경 등 아파트 주변의 여건이 기타 업체들보다는 나은 편이고 견실시공에 따른 높은 신뢰도가 매력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우수 주택건설업체들이 추천하는 미분양아파트 8곳을 골라 소개한다. ◎부평 금호타운/가구별 비밀금고 설치/3천만원까지 융자 금호건설이 인천시 부평구 청천동에서 분양중이다.체험조경 도입을 통한 우리식 놀이문화를 창출했고 가구마다 전자경비시스템과 연계된 「비밀금고」가 있는 것이 특징. 지난해 6월부터 분양,현재 분양률 73%이며 24,33,39평형에 미분양가구가 남아있다.24평형은 9%의 옵션을 적용,분양가는 7천2백만원,33평은 1억4백만원,39평은 1억2천9백만원이다. 24평형은 소비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2천5백만원(주택은행 기금융자 및 금융권 융자),33평과 39평은 3천만원까지 융자가 된다.98년10월 입주예정. ◎부산 문현동 현대아파트/최대상권과 인접지역/총 558가구 일반분양 부산 최대의 상권 및 지리적으로 서면·광안리·해운대 등이 인접한 중심 주거지역에 있다.12∼25층 6개동 총 693가구중 558가구를 일반분양 중이다. 지하철 1호선 범일역과 98년 개통예정인 문현역이 가깝다.경부고속도로와 연결되는 도시고속도로와 마산으로 가는 동서고가도로가 인접해 있다.현대·롯데백화점 등 대형 쇼핑센터와 자유·평화·중앙시장 등 부산 최대의 상권 중심에 위치. 분양가는 24평(기본형 기준) 7천5백76만원,32평 1억1천1백9만원,42평 1억5천2백17만원.98년6월 입주예정. ◎고척동 대우재건축 아파트/지역난방 이용 관리비 싸/9천만원까지 융자 서울 구로구 고척동 일대에 위치.목동 신시가지가 바로 옆에 있어 목동의 지역난방을 그대로 이용,관리비가 싸다.일반 분양분 가운데 25평 29가구와 약간의 30,32,42평이 남아있다. 25평은 산업은행 융자 4천만원과 대우할부금융 2천4백만원이 융자된다.분양가는 1억7백만원.30,32평은 은행융자 5천만원씩,42평은 9천만원까지 융자된다.98년8월 입주예정. ◎마전 동아아파트/서울지역과 20분내 연결/단지내에 테마공원 동아건설이 첨단산업기지로 성장 전망이 밝은 인천 마전에 짓고 있다.24평 126가구,32평 202가구,48평 73가구가 미분양. 인천국제공항과 인접하고 인천∼서울,인천∼김포,인천∼강화권을 잇는 중심부에 위치.올림픽대로 행주대교 남단에서 연결되는 매립지 연결도로를 통해 서부 서울지역과 20분내에 연결된다. 단지 중앙에는 대형분수를 설치한 테마공원이 들어서고 소공원 등 각종 문화공간이 조성된다.주부의 가사노동을 줄이기 위한 내부 인테리어와 주방가구를 가장 신경써 설계했다.〈육철수 기자〉
  • 피서지 초만원 전국이 북새통/전국 도로 체증 몸살… 도심 텅텅

    ◎올 최대 3백여만명 대이동/불볕 더위속 도시 탈출 절정 8월 첫 휴일인 4일 전국의 해수욕장,산과 강 등 피서지에는 올 들어 가장 많은 3백여만명의 인파가 몰려 더위를 식혔다.피서지 주변 도로는 피서차량들로 하루종일 북새통을 이루었다. 반면 도심지는 차량통행이 눈에 띄게 주는 등 대체로 한산했다. ▷피서지◁ 해수욕장 등 피서지와 도시 주변 유원지는 피서인파로 발디딜 틈 없이 붐볐다. 해운대·광안리 해수욕장 등 부산지역 6개 해수욕장에는 1백여만명의 가족 단위 피서객들이 몰렸다.특히 해운대 해수욕장에는 올 들어 가장 많은 50여만명이 몰려 초만원을 이루었다. 피서객들은 밤에도 백사장을 메우며 밤바다의 정취를 만끽했다. 부산의 역과 고속버스터미널,연안부두 등은 아침 일찍부터 장사진을 이루었고 해수욕장으로 향하는 진입도로는 한꺼번에 몰린 차량들로 주차장을 방불케 했다. 80여개의 크고 작은 해수욕장이 있는 동해안에는 경포대 해수욕장 18만명 등 개장 이래 가장 많은 50여만명의 피서객이 물놀이를 즐겼다. 서해안의 대천 해수욕장에도 50여만명의 인파가 몰렸다.특히 지난 달 31일부터 바닷길이 열리면서 한국판 「모세의 기적」이 펼쳐진 무창포 해수욕장에는 20여만명의 피서객들로 붐볐다. 제주에서는 5만여명의 국내외 피서·관광객이 해수욕장과 계곡을 찾았다. 설악산과 지리산 등 전국 유명 산에도 더위를 식히려는 수만명의 등산객들이 휴일 등산을 즐겼다. 지리산의 피아골·뱀사골 등에는 15만여명의 등산객들이 줄을 이었고 월출산 등 인근 산과 온천 등도 20여만명의 행락객으로 붐볐다.설악산 국립공원에는 4만여명,속리산과 월악산 국립공원에는 각각 2만여명이 몰렸다. 미처 피서를 떠나지 못한 서울시민들은 한강 시민공원의 옥외 수영장이나 호텔의 수영장,서울 인근의 계곡과 공원 등을 찾아 땀을 식혔다. ▷도로◁ 고속도로와 국도 상행선은 이날 하오 피서를 마치고 돌아오는 귀경차량들로 크게 붐볐으나 밤늦게부터 대체로 원활한 소통상태를 보였다. 그러나 평소 4시간30분 거리인 서울∼속초간 44번 국도의 상행선은 평균 12시간이 걸릴 정도로 하루종일차량들이 꼬리를 물었다. 영동고속도로 상행선도 현천∼원주천교 마성정류장∼신갈 구간 등에서 심하게 밀려 강릉에서 서울까지 오는데 10시간 이상 걸렸으나 하오로 접어들면서 7시간이면 도착했다. ▷물놀이사고◁ 이날 하루 동안 전국에서 모두 20건의 익사 및 실종사고가 일어나 2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 바다와 춤의 만남/여름밤 수놓을 「해변무용축제」 연다

    ◎부산 광역시 주최,새달 1일부터 10일까지/볼쇼이발레단 등 국내외 17개 무용단 참가/해운대·광안리서 무료로… 다양한 이벤트 마련 바다와 춤이 만나는 국제적인 규모의 해변 무용축제가 항도 부산에서 열린다.8월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부산 광역시 주최로 마련되는 「’96 부산 바다축제」. 이번 바다축제의 하이라이트가 될 춤의 잔치 무대는 5∼8일 해운대,9일 광안리에서 꾸며진다. 러시아의 볼쇼이발레단 주역무용수들,미국의 필로볼러스 현대무용단,일본의 시가 미야코 현대무용단 등 외국 3개 유명무용단과 부산시립무용단,광주시립무용단,서울시립무용단,김복희 현대무용단,유니버설 발레단,서울 발레시어터,국립발레단,서울현대무용단 등 14개 국내 무용단이 푸른 바다가 보이는 시원한 무대위에서 아름다운 춤사위를 펼치게 된다. 매일 국내외 혼합 6개팀이 자신들의 대표적인 레퍼터리를 선보이며 공연시간은 하오 8시∼10시.무료공연으로 깊어가는 여름밤의 흥취를 돋우기에 부족함이 없다. 특히 자국의 정상급으로 꼽히는 3개 외국팀들은 이번춤의 향연을 더욱 화려하게 하는데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안나 안토니체바·올가 드로코바 등 볼쇼이 발레단의 주역 11명으로 구성된 「러시안발레스타」팀은 6일 해운대공연에서 「여성4인무」「태양」「고팍」등 세작품을 선보인다.7일 하오7시30분 부산문화회관에서도 별도공연을 갖는데 「백조의 호수 2인무」중 2막과 「해적 2인무」「빈사의 백조」「레 실피드」등 11개 레퍼터리를 공연한다. 일본 시가 미야코 현대무용단은 모두 10명이 참가해 5·7일 해운대에,6일 부산문화회관에 나서며,미국 팔라볼로스 무용단은 7일 부산문화회관,9일 광안리 특설무대에서 공연한다. 이와 함께 국내무용단의 공연은 ▲5일 부산시립무용단:이노연의 「일·삶·춤」,김복희 현대무용단:신작 「진달래꽃」중 2장,국립발레단:「알레그로 브릴리언트」,부산현대무용단:정귀인의「병자년의 축제」,서울시립무용단:「악귀들의 축제」 ▲6일 부산무용협회 무용단:김진홍의 「제1회 바다무용축제를 위한 열림 굿」,유니버설발레단:박재홍의 「기쁨」,하야로비 현대무용단:하정애의 「5중주와 코러스」,서울발레시어터:제임스 전의 「도시의 불빛」,춤패 배김새:최은희의 「춤­바다 춤­굿」,▲7일 춤모임 짓=김은이의 「두개의 회오리 바람과 길」,광주시립무용단 「코펠리아」1막, 서울현대무용단=박명숙의 「개기일식」,두름무용단:김미숙의 「바다 신풀이」 등. 전례없이 화려한 춤의 향연이 될 이 행사는 대표적인 여름 휴양지로서 부산의 특성을 문화공연에 자연스럽게 연결시켜 부산을 세계적인 문화휴양지로 만들고자 하는데 목적을 두고있다.이를 위해 「부산포 한마당」 「어울림 한마당」등 레저·스포츠 문화가 한데 어우러지는 각종 이벤트 또한 기간중 다양하게 곁들여진다. 해운대,광안리,송정,다대포,일광,항만 등 파도가 넘실대는 시원스런 해변을 배경으로 열리는 「부산포 한마당」은 바다수영대회,해양문학 심포지엄,한·러·일 청소년 요트경기 등 각종 해양이벤트가 중심.또 「어울림 한마당」은 부산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재즈 페스티벌과 행위예술,굿 한마당,바다의 여왕 선발대회 등 흥겨운 프로그램을 곳곳에서 펼친다.〈김수정 기자〉
  • 전국 해수욕장 어디가 맑은가/만리포·망상·중문 등 8곳 “청정”

    ◎서해안 5곳 대장균 한마리도 없어/광안리 COD 기준초과… “부적합” 부산 광안리를 제외한 대부분의 해수욕장이 수영하기에 지장이 없는 수질을 갖추고 있다. 환경부는 15일 전국 1백여 해수욕장 가운데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 주요 해수욕장 30곳의 화학적 산소요구량(COD),대장균,부유물질(SS),기름성분,투명도,용존산소량(DO) 등 9개 항목에 대해 지난 5월부터 두달동안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부적합 판정을 받은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은 대장균이 기준치보다 1.7배 가량 많은 1백㎖당 1천7백80마리가 검출됐다.화학적 산소요구량(COD)도 기준치(2ppm)를 훨씬 넘는 3ppm이었다. 주위에 유흥음식점·아파트·횟집 등이 몰린 때문이다. 반면 서해안 만리포와 대천을 비롯 동해안 진하·맹방·망상·주문진·하조대 및 제주 중문 해수욕장 등 8곳은 COD 기준으로 1급수였다. 전국 해수욕장 가운데 가장 맑은 곳은 제주지역이며,예상과는 달리 서해안이 동해안보다 수질이 나은 것으로 조사됐다. 서해안의 경우 조사대상 6곳 가운데 인천시 중구 을왕리에서 1백㎖당 대장균 1백76마리가 검출됐을 뿐 나머지 5곳에서는 대장균이 전혀 나오지 않았다.투명도도 을왕리를 제외한 5곳 모두 2m를 넘었다. 함덕·중문·표선 등 제주지역 3개 해수욕장도 대장균이 거의 검출되지 않았으며 COD도 중문해수욕장이 0.9ppm으로 1급수였고 함덕과 표선 해수욕장은 1.1ppm이었다. 제주지역 해수욕장은 부유물질 측정에서도 대부분 낮은 수치를 기록했으며 투명도 조사에서 모두 모래바닥이 훤히들여다 보일 정도로 맑았다. 그러나 지난 해 7백20만명이상이 찾은 부산 해운대해수욕장과 1백60만명이 찾은 부산 송정해수욕장과,전남 해남의 송호리 해수욕장 등 3곳은 수질 기준에 겨우 합격할 정도여서 개장 기간동안 철저한 환경관리가 필요하다는 권고를 받았다.〈노주석 기자〉
  • 세계최대 철 교각구조물 설치

    ◎동아건설 부산광안대로 현수교에 사용/가로 86m·세로 76m·높이 18m·5천톤 부산 광안대로 현수교에 사용될 세계 최대규모의 철강재 교각구조물(스틸케이슨)이 성공적으로 예인,설치됐다. 동아건설이 10일 거제도 고현만 제작소에서 예인,침설한 이 구조물은 1개의 크기가 가로 86m,세로 76m,높이 18m로 6층건물 높이에 축구경기장 면적과 비슷하다.총 중량은 5천t에 이르고 제작에는 60억원을 들여 연인원 2만명과 1만4천2백여대의 장비가 투입됐다. 구조물이 워낙 크기 때문에 거제도에서 광안리까지 74㎞의 해상운송에는 3천6백마력짜리 주예인선 1척과 보조예인선 4척,지휘선 1척,경계선 1척 등이 동원됐다. 이 구조물은 동아가 시공을 맡은 광안대로 공사구간에 국내 최초로 건설되는 길이 9백m,높이 1백12m,폭 24m짜리 복층현수교에 설치됐다.이날 상오 10시부터 5시간동안 진행된 침설작업에는 2천t급 해상크레인 1대와 대형 해상장비 20여대가 동원됐으며 설치위치의 정확도를 높이기위해 계측인공위성과 현장간 입체교신이 이루어졌다.〈육철수 기자〉
  • 피서인파 5백50만 “올 최고”

    ◎고속도·국도 귀경차량 몰려 곳곳 밤새 체증 8월의 첫 휴일인 6일 전국의 피서지에는 올들어 최대 인파가 몰려든 가운데 귀경 차량이 한꺼번에 몰린 하오부터 전국의 고속도로와 주요 국도의 상행선은 평소 휴일보다 교통량이 20%가량 늘어나 7일 새벽까지 곳곳에서 체증을 빚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하오부터 서울로 올라오는 차량들로 경부선·영동선 등 일부 구간에서 시속 20∼30㎞의 교통체증을 빚었다고 밝혔다.이날 서울로 올라온 차량은 새벽까지 20만여대에 달했다. 이 때문에 평소 15분 거리인 경부선 청주∼천안삼거리구간은 시속 20㎞ 속도로 1시간 이상,20여분 거리인 영동선 현천∼원주 천교 구간은 1시간 50여분이 걸려 구간별로 서행과 정체를 거듭하는 등 일부구간에서 밤 늦게까지 체증을 빚었다.그러나 피서를 떠나는 하행선은 전반적으로 원활한 소통을 보였다. 한편 이날 2백여곳의 해수욕장을 비롯한 전국의 유명 피서지에는 올들어 최고인 5백50여만명의 인파가 몰렸다. 한때 기름 찌꺼기가 밀려와 해수욕이 금지됐던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도 5일부터 입영이 허용돼 40여만명이 몰려 초만원을 이뤘다. 강릉의 경포대를 비롯해 87개의 크고 작은 해수욕장이 몰려 있는 강원도 동해안에는 60만여명이 몰렸다. 설악산과 오대산 등 강원도의 유명 산과 계곡에도 10만여명의 행락객이 몰려 강원 북부지역은 피서차량으로 극심한 교통체증을 빚었다.평소 30분 거리인 속초와 고성이 2시간 이상,1시간10분 거리인 속초와 강릉은 5시간 가까이 걸렸다. 부산의 경우 해운대 외에 광안리 20만명,송정 15만명 등 6개 해수욕장에 1백20만여명의 피서객이 몰렸다.올들어 가장 많은 인파이다. 부산지역 해수욕장에는 이른 아침부터 가족 단위의 인파가 몰리기 시작,하오 1시를 전후해 해수욕장마다 적정 수용 인원을 넘어섰다.해수욕장으로 통하는 광안 해변도로,수비 삼거리,달맞이 고개 등은 밤늦게까지 피서 차량으로 극심한 교통혼잡을 빚었다.
  • 전국이 30도 넘는 “불볕더위”/피서 절정… 5백만 인파/휴일

    ◎서울 차량 30%나 줄어 “한산”/고속도·국도 한밤까지 체증 7월 마지막 휴일인 30일 경북 울진지방의 수은주가 35.4도까지 치솟은 것을 비롯 강릉 34.3도 부산 31.3도 등 전국 대부분의 지방이 예년보다 2∼3도 높은 30도 이상의 불볍더위를 보인 가운데 유명피서지에는 피서행렬이 절정을 이뤘다. 하룻동안 동해안 등 강원도에 40여만명이 몰린 것을 비롯 해운대 등 부산지역의 해수욕장이 1백30여만명의 피서인파를 기록하는 등 전국적으로 올 여름 들어 가장 많은 5백여만명이 피서지를 찾았다. 피서인파로 유명 피서지를 잇는 주요 고속도로와 국도는 극심한 교통체증을 빚었으며 피서지 주변 도로도 행락객들이 몰고 온 차량들로 하루종일 북적거렸다.반면 서울은 탈서울 인파로 시내 차량통행이 평소보다 30%가량 줄어 들어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는 하오 3시 45만여명이 몰려 순간 최대인파를 기록한 가운데 모두 60만명이 찾았다.광안리 40만명,송정 30만명 등 나머지 4개 해수욕장에는 70만명이 휴일 한 때를 즐겼다. 강원도동해안의 해수욕장과 설악산,계곡 등지에는 올 들어 최대인 40만여명이 몰려 북새통을 이루었다. 강릉 경포해수욕장에 12만여명의 인파가 몰린 것을 비롯 낙산 7만,망상 4만명 등 도내 87개 해수욕장에 30만여명이 찾아 물놀이를 즐겼다.설악산과 오대산,치악산 등 계곡에는 가족단위의 10만여 피서객이 무더위를 식혔다. 이 때문에 전 날 하오부터 붐비기 시작한 영동고속도로와 피서지로 이어지는 강원도내 주요 국도는 심한 정체현상을 빚어 평소 4시간 거리인 서울∼강릉까지가 10시간 이상이 걸리는 짜증 피서길이 계속됐다.서울∼속초로 이어지는 국도 44,46호선과 강릉을 중심으로 동해안을 잇는 7호선 국도도 심한 몸살을 앓았으며 해수욕장과 계곡으로 이어지는 간선도로는 아예 주차장으로 변했다. 이밖에 충남 65만여명,경남 50여만명,대구 80만여명,경북 50여만명의 인파가 몰렸으며 수도권 주변의 산과 계곡,수영장 등에도 많은 사람들이 몰렸다. 한편 일부 피서지에는 인파들이 몰리자 바가지 상혼이 극성을 부려 나들이 길을 짜증나게 했으며 쓰레기 종량제도 제대로 실시되지 않아 넘쳐나는 쓰레기로 몸살을 앓았다. 밤이 되면서 고속도로와 수도권의 국도는 귀경차량들로 정체현상을 빚었다.
  • 해수용장 22곳 수질 “부적합”/방포·만리포 등

    ◎COD 기준치 초과 전국의 34개 유명 해수욕장 가운데 충남 태안의 만리포와 방포해수욕장 등 22곳의 수질이 해수욕하기에 부적합한 것으로 드러났다. 환경운동연합은 20일 경남대 양운진 교수팀이 지난 3일부터 사흘간 전국 34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화학적 산소요구량(COD),부유물질,암모니아성 질소등 3개항목을 조사한 결과 65%인 22개 해수욕장에서 수질오염도의 가장 중요한 요소인 화학적 산소요구량이 기준치인 2.0㎛이하를 초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결과 특히 방포와 만리포해수욕장은 화학적 산소요구량이 각각 4.8㎛,4.0㎛으로 조사돼 수질이 나쁜 것으로 나타났다. 화학적 산소요구량이 3.0㎛을 넘어선 곳은 ▲부산 광안리 ▲강릉 옥계 ▲신안 대광리 ▲고성 화진포 ▲양양 낙산 ▲해운대 송정 ▲보성 울포▲부안 격포▲고성 송지호 해수욕장등 9곳인 것으로 조사됐다.
  • 6시간만에 풀려나/출근길 시민납치·물고문

    ◎자칭기관원 2명 간첩자백 강요 【부산=이기철 기자】 출근길 시민이 기관원으로 자칭하는 30대 남자 2명에게 납치돼 물고문 등을 당한 뒤 6시간여만에 풀려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부산남부경찰서는 8일 『지난 6일 상오 6시15분쯤 출근길에 집부근에서 괴청년 2명으로부터 납치돼 정체를 알 수 없는 곳에 끌려가 물고문과 구타를 당하고 이날 낮 12시쯤 풀려났다』는 박모씨(44·목수·부산 남구 문현3동)의 신고에 따라 수사에 착수했다. 박씨는 『출근도중 낯선 청년 2명이 「당신이 박창남 아니냐,당신 간첩이지」라며 머리에 보자기를 덮어 씌우고 수갑을 채운 채 알 수 없는 곳에 끌고 가 「태종대에서 김모씨와 얘기를 나누지 않았느냐」고 추궁하며 물고문을 가했다』고 주장했다. 박씨는 또 『고문도중 청년 하나가 「뭔가 잘못됐다.생일이 틀린다」고 했고,이에 다른 청년이 「사람을 잘 보고 데려 와야지,뒷처리를 똑바로 해라」고 지시하자 약을 먹여 정신을 혼미하게 만든 다음 차에 태워 광안리해수욕장 인근 공사장에 내려주고 달아났다』고말했다.
  • 무기밀매 실태 파악부터(사설)

    「지존파」일당이 서울 청계천의 무기브로커를 통해 기관총 1정과 소총6정을 더 구입하려 했던 사실이 밝혀졌다.이 브로커는 추석이 지난 뒤 부산에서 무기를 구입해 범인들에게 인도하기로 되어 있었다고 한다.놀라운 일이다. 범인들은 이들 무기로 백화점 고액거래자와 경기일대 러브호텔 투숙객을 살해하려 했다.이미 같은 브로커로부터 구입한 공기총과 대검등으로 5명의 선량한 사람들을 잔혹하게 살해하고도 또다른 「인간사냥」을 계획하고 있었던 것이다. 어떻게 이런 무기들이 버젓이 서울 뒷골목에서 거래되도록 방치됐단 말인가.범인들이 잡혔기에 망정이지 그렇지 않았더라면 훨씬 많은 무고한 시민들이 생명을 잃는등 피해를 입었을 것이다.생각만해도 소름이 끼친다. 들리는 바로는 이같은 무기류가 서울 청계천을 비롯해 부산 의정부 등지에서 전문브로커에 의해 밀거래되고 있는것은 공공연한 비밀이라고 한다.밀반입은 주로 부산등 남해안 항구에 드나드는 화물선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거래되는 총기류도 권총을 비롯해 소총 기관총 수류탄등 다양하다.탱크와 전투기도 구할 수 있다는 농담이 나돌고 있을 정도다.총기류는 시중에서 보통 실탄을 끼워 10여만원에서 1백여만원씩에 거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일부 외국인 중고자동차 수입상이나 보따리장수는 이런 무기류를 물품대금으로 건네준다고 한다. 실제로 지난 10일 러시아 선원이 미제권총 6정과 실탄 2백92발을 화물선에 싣고와 밀반입하려다 적발됐다.지난달 29일엔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에서 범인이 외국선원으로부터 10만원에 구입한 아르헨티나제 리벌버권총을 사용한 것으로 밝혀지기도 했다.이처럼 마피아화 되고 있는 범죄행동과함께 잇따르고 있는 무기류 밀반입 사건은 이제 우리나라도 총기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사실을 반증해 주는 것이다. 실정이 이런데도 단속의 손길은 거의 없는 것이나 다름 없다.당국은 이따금씩 불법무기류 자진신고기간을 정하고 경찰서등에서 신고를 받지만 그마저 형식에 그친다.공기총의 경우만 해도 9만여정이 신고도 하지않은채 사용되고 있는 실정이다.한마디로 당국의 총기관리체계는 허술하기 짝이 없는 것이다. 당국은 총기관리체계에 대한 철저한 대책을 시급히 마련해야겠다.그렇지 않으면 보다 흉악한 범죄가 다시 발생하게 될 것이다.제2,제3의 「지존파」사건이 발생하지말란 법이 없는 것이다.무기류의 밀반입및 거래와 불법소지 근절책은 다른 방도가 없다.우선 일제점검을 통한 실태파악부터 철저히 해야한다.아울러 처벌법규도 강화할 필요가 있다.물론 지금부터라도 암거래시장이나 밀매조직에 대한 단속도 함께 지속적으로 펼쳐야 한다.
  • 청계천·부산에 무기암시장/구멍뚫린 국내 총기관리체제

    ◎권총 등 주로 외항선원이 반입/시중 가스총90% 경찰 미신고 총기관리체제에 구멍이 뚫려 충격을 주고 있다. 「지존파」 일당이 청계천에서 권총과 기관총까지 구입해 또 다른 「인간사냥」을 계획하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져 당국의 허술한 총기관리체제가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번 사건에서 나타난 것처럼 서울 청계천과 부산등지에 무기 암거래시장이 형성된 것으로 추정돼 우리나라도 더이상 총기류의 안전지대가 아님을 보여주었다.범죄행태도 무기를 이용,인명을 무차별 살상하는 「마피아형」 추세를 닮아가고 있는 셈이다. 더욱이 지난해 빠찡꼬 업계의 대부 정덕진씨 사건을 수사하던 검찰이 정씨가 리벌버권총 1정과 실탄 6백발을 소지한 사실을 밝혀내 국내 암거래 가능성을 뒷받침해주고 있다. 현행 총포·도검·화약류 단속법에 따르면 총기류를 해외로부터 수입·반입하기 위해서는 내무부장관의 허가를 받아야 하고 이를 수입 또는 반입한 사람은 관할 경찰서에 지체없이 신고하도록 돼 있다.이를 어겼을 경우에는 10년이하의 징역이나 1천만원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이 규정에 따라 현재 경찰에 신고된 공기총은 44만여정.그러나 당국은 암시장에서의 불법거래등으로 9만여정의 미신고 공기총이 유통되고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지난해 28건의 총기사고가 발생,10명이 숨지고 17명이 부상했으나 올해 들어선 4월말 현재 9명이나 숨져 이를 반증해주고 있다. 권총·기관단총등 살상무기는 공항과 항만등 2가지 루트를 통해 밀반입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공항을 이용할 경우 짐검색 완화조치로 단속의 손길이 느슨해지긴 했지만 세관의 「문형 검색대」와 X선투시기를 통과해야 하기 때문에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지적이다.다만 미군 통제하에 있는 미 군사우편을 이용해 들여오는 방법을 생각할 수 있으나 확인되지 않고 있다. 따라서 해상을 통한 불법거래가 주로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항만을 통한 밀반입은 화물선을 이용,부산등 남해연안에서 고깃배 등에 옮겨 싣는 수법인데 세관에서 사전정보를 입수하지 않는 한 단속이 불가능한 실정이다. 지난 10일 러시아 선원 보리스 페드코프씨(47)가 미제권총 6정과 실탄 2백92발을 화물선에 싣고 밀반입하려다 부산세관에 적발됐는가 하면 지난달 29일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살인을 한 신진균씨(35)가 범행에 쓴 아르헨티나제 리벌버 권총을 외국선원으로부터 10만원에 구입한 사실등으로 미루어 외항선원들의 총기류 밀반입실태를 읽을 수 있다. 또 92년 김세남상사(40)의 M16소총 총열 밀반출사건처럼 사격거리를 길게하고 명중률을 높이기 위해 공기총에 M16의 총열을 부착하는등 성능향상을 위해 불법으로 구조를 개조하는 작업도 서슴지 않고 있어 문제의 심각성을 더해주고 있다. 이밖에 이번 범행에서 피해자들을 기절시켜 납치하는데 사용됐던 가스총의 경우도 자주 범죄에 악용되는데 경찰은 시중에 유통되는 전체 가스총의 90%가 신고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고있다.
  • 공기총 살인 사건/권총발사로 밝혀져/30대범인 검거

    【부산=김정한기자】 부산 광안리해수욕장 총기살인에 사용된 총이 당초 경찰이 추정한 공기권총이 아니라 러시아선원으로부터 구입한 살상용 권총인 것으로 밝혀졌다. 부산해운대구 D갈비집사장 박창호씨(40) 총기살해사건을 수사중인 부산남부경찰서는 30일 하오 범인 신진균씨(35)를 붙잡아 범행동기등에 대해서 조사를 펴고 있다. 범인 신씨는 경찰 조사에서 범행에 사용한 총은 아르헨티나산 CAL 22구경 LARGO 10연발 권총으로 지난 7월 중순 사하구 감천동 감천항에서 러시아선원에게 10만원을 주고 구입했다고 진술했다. 신씨는 박씨와 술을 함께 마시다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할 뿐 구체적인 범행동기에 대해서는 입을 다물고 있어 정확한 범행동기는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다.
  • 포창마차서 공기권총 살인/30대범인 도주

    ◎업소이권 둘러싼 원한 추정 【부산=김정한기자】 29일 상오 2시45분쯤 부산 남구 광안2동 포장마차(업주 김수진)술집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30대가 함께 술을 마시던 박창호씨(40·상업·해운대구 우동 646의1)를 사격용 공기권총으로 살해하고 달아난 뒤 이날 상오 또다른 장소에서 총기난동을 부린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범인이 범행직후 타고 달아난 부산1다 1800호 쥐색 쏘나타승용차를 추적,범인이 신진균씨(36·부산 영도구 영선동 4가)임을 밝혀내고 신씨를 살인용의자로 수배했다. 신씨는 이날 상오 2시45분쯤 남구 광안2동 포장마차 술집에서 1차범행을 한뒤 술에 취한채 상오 6시쯤 서구 암남동 내연의 처인 엄모씨(40)의 집에 피신해 있다가 옆집에 살고있는 박모씨(37)에게 『죽여버리겠다』고 행패를 부리며 공기총 수발을 박씨집으로 향해 난사했다.박씨는 다행히 엄씨가 말리는 바람에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씨는 박씨집에 공기총을 난사한 뒤 범행당시 입었던 남색셔츠와 청바지를 다른 옷으로 갈아입고 상오 9시30분쯤 엄씨와 함께 달아난 것으로 확인됐으며 박씨와는 평소 차량주차 문제로 자주 다툰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신씨는 광안리해수욕장 포장마차에서 숨진 박씨와 심한 말다툼을 벌인뒤 박씨가 자리를 일어서자 『형님 그렇게 하면 안됩니다』라며 허리춤에서 공기권총을 꺼내 박씨를 향해 쏘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숨진 박씨가 최근 자신이 운영해온 부산 해운대구 우1동 D숯불갈비집 인근 신축건물에 세를 내 가라오케를 운영키로 했으나 다른 사람이 임대해 알력을 빚어왔다는 박씨부인(32)의 진술등으로 미뤄 업소이권을 둘러싼 개인적인 원한에 의한 살인으로 보고있다. 이날 숨진 박씨의 사체를 부검한 결과 뇌에서 직경 0.6㎝,길이 1.3㎝의 납탄이 발견돼 범인이 사용한 총기는 사격경기용 공기권총인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경찰은 달아난 범인이 사격용 공기권총을 어떠한 경로로 입수했는지에 대해서도 수사를 펴고있다.
  • 쓰레기 버린 피서객 2명에 과태료 5만원씩 부과

    ◎3명에 2만5천원씩 【부산=김정한기자】 해수욕장에서 쓰레기나 담배꽁초를 버린 피서객 5명에게 부산에서 처음으로 과태료가 부과됐다. 부산 남구청은 9일 광안리해수욕장에 쓰레기를 버리다 적발된 유모(34·부산 동래구 사직3동) 이모씨(25· 부산진구 부전1동)등 2명에게 각각 5만원씩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또 구청은 해수욕장에 담배꽁초를 버린 송모씨(25·〃구 감만2동)등 3명에 대해서는 각각 2만5천원씩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유씨와 이씨는 지난 5일 하오 10시50분과 10시10분쯤 각각 민락방파제앞 백사장에서 비닐봉지등 쓰레기를 치우지않고 자리를 떠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송씨등은 6일 하오 11시쯤 같은 장소에서 담배꽁초를 버리다 적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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