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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해수욕장 1일 전면 개장

    지난 6월 1일 개장한 해운대·송도·송정해수욕장에 이어 광안리·다대포·일광·임랑해수욕장이 1일 추가로 개장함에 따라 부산지역 7개 해수욕장이 모두 문을 연다. 광안리해수욕장은 오전 10시 만남의 광장 앞에서, 다대포해수욕장은 오전 10시 30분 낙조분수대 광장 앞에서 개장식을 연다. 광안리해수욕장은 오는 9월 10일까지, 다대포해수욕장은 8월 말까지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더 안전하고 편리한 최상의 서비스로 이용객에게 만족과 감동을 주는 해수욕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서부산 프리미엄 브랜드 신규분양 ‘e편한세상 사하2차’

    서부산 프리미엄 브랜드 신규분양 ‘e편한세상 사하2차’

    최근 내 집 마련 수요자들이 늘어나면서 신규 분양시장에서는 입지가 좋고 브랜드 프리미엄도 높은 단지들이 수요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해당 지역에서 처음으로 공급되는 대형 브랜드 아파트인 경우에는 더욱 관심이 뜨겁다. 대림산업이 최근 강원 속초 동명동 일대에서 분양한 ‘e편한세상 영랑호’는 속초에 11년만에 들어서는 대형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다. 모델하우스 오픈 사흘 동안 2만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데 이어 평균 3.14대 1의 경쟁률로 순위 내 청약을 마쳤다. 지난해 9월 서부산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e편한세상 사하1차’는 최고 10.98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친데 이어 계약 또한 모두 완료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다음달 대림산업은 서부산에서 ‘e편한세상 사하2차’를 분양할 계획이다. 지난해 e편한세상 사하1차에 이은 2차 물량으로 향후 지역 내에서 2000여가구 규모의 e편한세상 브랜드시티를 조성해 브랜드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부산 사하구 구평동 산40-1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사하 2차’는 지하 3층~지상 29층 8개 동, 총 946가구 규모로 전 가구가 주거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이하 중소형으로 이뤄졌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9㎡ 335가구 ▲74㎡ 75가구 ▲84㎡ 536가구다. 단지 주변으로는 롯데마트(사하점), 홈플러스(장림점) 등의 대형 편의시설이 위치하며 구평초, 장림초, 영남중, 대동중,고 등으로 통학이 가능하다. 주변 교통망으로는 을숙도대로, 강변대로가 갖춰져 있으며 부산도시철도 1호선 연장 다대포선(신평역~다대포)과 천마산 터널(서구 암남동 남항대교~사하구 구평동)이 다음해 하반기 개통될 예정이다. 오는 12월에는 구평동 감천항로와 다송로를 잇는 두송대선터널 전체 연결도로가 준공 예정에 있어 향후 다대포에서 구평지구, 천마산터널을 거쳐 광안리, 해운대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을 전망이다. ‘e편한세상 사하2차’는 전 세대가 중소형으로 구성된데다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구조로 설계돼 내 집 마련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전 주택형에 주거 선호도가 높은 4Bay(탑상형 제외) 평면을 적용하고 대부분의 타입을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판상형 구조에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 특히 거실과 주방 창호의 위치를 일직선으로 배치하고 주방 창호 사이즈를 확대하는 등 자연 환기가 잘되는 맞통풍 설계를 선보인다. 또한 대형 펜트리와 드레스룸 등 수납공간을 대폭 강화하고 일부 세대 드레스룸에는 환기창을 설치해 환기기능까지 높였다. 단지에는 대림산업의 특화 기술인 층간 소음 및 단열 저감 설계도 도입된다. 가족이 많은 시간을 보내는 거실과 주방공간의 바닥 차음재를 일반적인 바닥 차음재(30㎜)보다 2배 두꺼운 60㎜(특허등록 제10-1272481호)로 적용했다. 또한 집안의 모든 면에 끊김이 없는 단열 설계(특허출원 제10-2013-0104555호)를 도입해 결로와 에너지 손실 부담을 줄였다. 소음 차단을 위해 모든 창호에 이중창호 시스템을 적용하고 창문개폐 없이 신선한 공기가 공급되는 원버튼 환기시스템을 도입했다. 주차공간도 기존 아파트(2.3m)보다 10cm 더 넓은 2.4m의 광폭 주차공간(일부 제외)을 제공할 계획이다. ‘e편한세상 사하2차’는 아이를 키우기 좋은 안전한 아파트로도 눈길을 끈다. 단지 주차장을 지하화하고 일반 아파트 대비 4배 가량 선명한 200만 화소 고화질 CCTV를 설치해 주민들의 안전과 보안을 강화했다. 또 단지 내에 공원과 주민운동시설, 어린이 집, 어린이 놀이터, 작은 도서관 등을 마련해 입주민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돌볼 수 있는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한편 ‘e편한세상 사하2차’가 자리한 구평지구는 LH가 조성한 공영택지로 주거, 교육, 교통, 상업시설을 두루 갖춘 자족형 미니신도시로 개발된다. 구평지구는 사실상 사하구에서 공급되는 처음이자 마지막인 공영택지지구로 향후 서부산권을 대표하는 신흥 주거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지구 내에는 공원 및 녹지, 공공청사, 초등학교 및 병설유치원, 상업시설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형성될 계획이며 총 2800여세대 규모의 대단위 주거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e편한세상 사하 2차’ 모델하우스는 부산 사하구 당리동 340-4번지(사하우체국 맞은편)에 마련되며 다음달 중 오픈 할 예정이다. 분양문의: 051-961-3300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해양환경보호·재난구호활동 하나님의 교회 대통령표창 수상

    해양환경보호·재난구호활동 하나님의 교회 대통령표창 수상

    제20주년 바다의 날을 맞아 단체상으로는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최고의 영예인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이로써 그 동안 전국 각지에서 해양환경보호 및 해양재난구호활동에 헌신적으로 봉사해온 공로를 국가로부터 인정받은 셈이다.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유공자 포상 전수식에서 김영석 해양수산부 차관이 표창장과 함께 단체표창수치를 전달했다. 김영석 차관은 “하나님의 교회가 대한민국을 대표해 아픔의 현장에서 우리에게 정신적인 지주가 되어주셨다. 여러분이 헌신적인 열정으로 전 국민에게 보여주신 메시지에 대해 대통령표창을 드린 것은 적절한 일이며 그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하나님의 교회 자원봉사자들의 세월호 참사 무료급식 자원봉사 현장에 직접 방문했던 김 차관은 “긴 기간 동안 불평 한 마디 없이 많은 사람들에게 제공해준 음식은 물론, 여러분이 보여주신 미소와 마음이 참으로 큰 위로가 됐을 것”이라며 “그러한 정신으로 대한민국을 잘 이끌어주시길 바라며 여러분의 헌신과 사랑을 영원히 기억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수상에 대해 하나님의 교회 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그 동안 전국 각지의 성도들이 바쁜 일과 속에서도 이웃과 사회를 돕기 위해 한마음으로 동참해왔다. 그 중심에는 주는 사랑과 섬김의 본을 보여주신 하나님의 가르침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가족을 사랑하고 보살피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힘닿는 데까지 도움의 손길을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포상 중 개인에게 가장 명예로운 상이 훈장이라면 단체상으로는 대통령단체표창이라고 볼 수 있다. 5년 이상 해당 분야에서 공적을 쌓은 단체에 수여되는데, 종교단체가 받은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그만큼 국가 및 사회의 발전과 화합에 기여한 공로가 커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려는 뜻으로 보인다. 해양수산부는 하나님의 교회가 다년간 태풍 및 해양 기름유출 피해지역 복구, 해수욕장 일대 정화 등으로 해양환경 보전 및 안전사고 방지에 기여해왔다고 공적을 밝혔다. 하나님의 교회는 대규모 국가 재난이었던 태안 앞바다 기름유출사고 방제활동을 비롯해 여수 기름유출사고 피해지역 무료급식 자원봉사, 경남 고성과 전남 완도,진도 등지의 태풍 피해 복구 등 각종 재난지역에서 복구 및 구호활동에 앞장섰다. 최근에는 전 국민을 비통에 빠뜨렸던 세월호 여객선 침몰사고 피해가족들을 위해 전남지역 성도들을 중심으로 연인원 700여 명이 44일간 무료급식 자원봉사를 전개해 그들의 아픔을 위로한 바 있다. 또한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병들어가는 항만과 바다 정화에도 솔선하고 있다. 평상시는 물론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휴가철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환경보호활동과 캠페인을 전개했다. 안산 대부도 방아머리해수욕장, 부산 해운대,광안리,송도해수욕장, 포항 신항만,칠포해수욕장, 보령 대천항, 인천 강화도 동막해수욕장, 강릉 경포대해수욕장, 군산 새만금방조제, 태안 만리포해수욕장, 제주 연대포구 등 전국 각지 정화활동에 연인원 1만 5000명이 참여했다. 이번 표창은 최근 정부포상 방침이 강화된 가운데 포상 대상자 선정부터 공적 심사와 포상 규모 결정까지 세밀한 조사와 확인을 거쳐 수여된 것으로 가치가 더욱 크다. 해양수산부 홈페이지를 통한 국민 공개검증, 경찰청과 공정거래위원회, 노동부의 각 분야별 검증,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와 행정자치부 추천, 국무회의 상정, 최종적으로 대통령의 재가로 수상이 결정됐다. 앞서 행정자치부는 이 같은 상훈제도 개선과 관련해 “현장에서 땀 흘리며 실질적으로 기여한 실무자를 우선 선발하여 공적이 있으면 지위에 상관없이 정부포상을 받게 할 방침”이라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수상자들의 공적을 모범으로 삼아 국가 발전에 자발적으로 기여하는 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했다. 행정자치부 관계자는 "이를 통해 공적이 있는 사람이 상을 받는 정부포상의 원칙이 확실히 정착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오랜 기간 묵묵히 봉사해온 하나님의 교회에 대한 각계의 신뢰와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 교회의 사회봉사는 한국을 넘어 세계 각국에서도 빛을 낸다. 미국, 캐나다, 영국, 독일, 프랑스, 러시아, 브라질, 호주, 일본, 몽골, 싱가포르 등 각 나라 성도들은 환경정화뿐 아니라 헌혈, 이웃돕기, 재난구호 등 다양한 활동으로 개인주의에 익숙한 현지인들에게 신선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4월 대지진이 발생한 네팔에서는 정부조차 혼란에 빠진 가운데 노란 조끼를 입은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이 맨손으로 구호활동에 나서 현지인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교회는 이재민들에게 천막과 생수, 식료품과 생필품 등 1억 원 상당의 구호품을 지원했고, 네팔 각지에서 연인원 7000명 가량이 복구 및 구호활동을 펼쳤다. 이처럼 희생적인 사회봉사를 통해 각 나라에서는 시민들의 환경의식 개선, 청소년 인성교육, 가족,이웃간 화합 등 긍정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각계각층의 참여가 잇따르고 있다. 지속적인 선행과 공로를 높이 치하해 미국에서는 오바마 대통령이 2차례나 대통령 자원봉사상을 수여했다. 영국, 캐나다, 몽골, 페루, 필리핀, 뉴질랜드 등 각국 정부기관과 지방자치단체에서도 표창장 및 감사장을 전달했다. 하나님의 교회(http://www.watv.org)는 성경의 가르침을 따르고 초대교회 순수 신앙을 지키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을 믿고 전 세계인들에게 새 언약의 복음을 전하고 있다. 설립 50년 만에 세계 175개국에 지역 교회를 설립할 수 있었던 놀라운 성장 배경에는 이러한 진심 어린 배려와 희생이 담긴 봉사가 세계인들의 마음에 감동을 준 것으로 보인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해수욕장 안전통제 불응땐 과태료 10만원

    올여름부터 해수욕장 안전요원의 통제에 따르지 않거나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면 최대 10만원의 과태료를 물어야 한다. 국민안전처와 해양수산부, 경찰청은 이런 내용을 담은 해수욕장 안전관리 종합대책을 28일 발표했다. 안전처는 공무원이나 민간 안전관리요원의 ‘입수 통제’ 지시에 불응하거나 쓰레기를 무단투기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올해 시행되는 ‘해수욕장의 이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1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물린다. 경찰은 성범죄전담팀 인원을 늘려 다른 사람의 신체 부위를 몰래 촬영하는 행위와 성추행 등 성범죄를 집중 단속한다. 안전처는 해수욕장 안전 관련 기관들 사이에 공조 체계를 구축하고 해수욕장협의회에 담당 경찰서장이 참여하도록 법령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다만 지난해 해경이 안전처로 편입되는 조직개편 과정에서 줄어든 해수욕장 안전요원 감소분(하루 평균 463명)을 메우기 위해 소방본부에서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지난해 하루 평균 837명에서 1134명으로 297명 늘린다. 나머지는 지방자치단체에서 확보하기로 했다. 올해 해수욕장 개장은 부산 송도 다음달 1일을 시작으로 광안리·다대포 7월 1일, 충남 대천 다음달 20일 등으로 예정돼 있다.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 [부동산 시장 봄바람] 포스코건설 ‘광안 더샵’… 부산 구·신도심 잇는 ‘사통팔달’

    [부동산 시장 봄바람] 포스코건설 ‘광안 더샵’… 부산 구·신도심 잇는 ‘사통팔달’

    포스코건설은 지난 17일 부산 수영구 광안동 광안맨션을 재건축한 ‘광안 더샵’ 아파트(조감도)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분양을 본격화했다. 교통과 문화시설의 요지에 들어서서 ‘도심 알짜 입지’란 평가가 나오고 있다. 광안 더샵은 지하 3층, 지상 30층, 2개동으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70~114㎡, 총 263가구로 지어진다. 일반분양은 전용 70~101㎡, 99가구다. 이 아파트의 가장 큰 장점은 생활편의시설은 물론 교통과 문화시설 등이 잘 갖춰져 있다는 점이다. 수영구청, 부산KBS홀 등을 비롯해 단지 앞 수영로를 이용해 신세계·롯데백화점, 센텀시티로의 접근도 수월하다. 특히 부산의 대표 해변으로 꼽히는 광안리 해변이 걸어서 5분 거리에 있어 단지 앞 공원처럼 이용할 수 있다. 부산 지하철 2호선 금련산역 1번 출구가 단지 바로 앞에 있고 부산 구도심(서면)과 신도심(센텀시티) 등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8개 버스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버스정류장도 가깝다. 광안동은 그동안 대형 건설사 브랜드를 포함한 신규 공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새 아파트에 대한 잠재수요가 높은 지역으로 불린다. 차별화된 설계도 눈에 띈다. 전용 101㎡에는 주로 중대형 아파트에서만 적용됐던 방 4개 구조를 적용했다. 자신의 삶의 방식이나 가족 구성원 수에 따라 자녀 놀이방, 공부방, 취미 공간 등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하다. 스포츠용품과 자녀용품을 따로 보관할 수 있는 현관 팬트리(보관창고)를 조성한 점도 특징이다. 특히 주부들을 위해 아일랜드형 주방과 식사 테이블, 수납장 등을 연계 배치한 ‘다이닝 오픈 서고’를 조성해 각종 도서와 소품, 소형가전들을 놓을 수 있도록 꾸밀 예정이다. 특히 수납장은 상부부터 하부까지 골고루 배치해 공간 활용 및 수납 공간을 극대화했다. 다용도실에는 입식 세탁볼과 보조 작업대, 식료품 등을 수납할 수 있는 별도 수납 공간이 설치된다. 손빨래는 물론 기능별 수납과 보조 조리까지 가능한 스마트한 다용도실로 만들어진다. (051)7474-580.
  • 바다와 산, 거기에 역세권까지…3박자 갖춘 ‘광안 더샵’ 인기!

    바다와 산, 거기에 역세권까지…3박자 갖춘 ‘광안 더샵’ 인기!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누구나 자연 속에서의 휴식을 꿈꾼다. 하지만 도심을 벗어나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기란 좀처럼 쉽지가 않다. 이러한 현대인들의 의중을 반영이라도 하듯 각 지방자치단체는 둘레길, 숲길 등 도심 가까이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고 있다. 이러한 도심 속 녹색 공간에는 휴식을 즐기려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면서 지역 내 명소로 자리잡게 된다. 도심 속에서 자연을 즐기려는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주거 환경에서도 친환경 요소는 주택을 선택하는 중요한 기준이 됐다. 특히 주거의 편리함과 쾌적함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도심 속 녹색’ 아파트가 인기를 얻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단지 가까이서 친환경 요소를 누릴 수 있는 아파트는 많은 시간을 내지 않고도 휴식과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가 높다. 특히,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진 도심의 경우 녹지 공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도심과 자연 환경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아파트의 가치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포스코건설이 이달, 광안리 해변과 금련산의 쾌적한 자연 환경을 누리면서 초역세권의 편리함까지 갖춘 아파트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부산 수영구 광안동 광안맨션을 재건축한 ‘광안 더샵’은 부산의 대표 해변으로 꼽히는 광안리 해변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광안리 해변을 단지 앞 공원처럼 활용할 수 있는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 광안리 해변에서는 사계절 내내 다양한 문화 축제들이 개최되며, 이색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레스토랑과 카페 등 100여 개가 밀집한 문화 거리다. 뿐만 아니라 단지 인근에 수영 8경 중 하나인 금련산이 위치한다. 금련산에는 청소년수련원과 약수터, 등산로 등을 갖추고 있어 부산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광안 더샵’은 단지 인근 다양한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메가마트, 세흥시장, 수영구청, 부산KBS홀 등 생활 편의 시설이 가깝게 위치하며, 단지 앞 수영로를 이용하면 신세계백화점과 롯데백화점, 영화의전당 등이 위치한 센텀시티도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초역세권 입지 환경도 눈에 띈다. 부산 구도심(서면)과 신도심(센텀시티) 등으로 이동할 수 있는 부산지하철 2호선 금련산역 1번 출구가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하며, 8개 버스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버스정류장도 단지 가까이 있어 편리한 교통 환경을 누릴 수 있다. 바다와 산, 역세권 등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요소를 두루 갖춘 ‘광안 더샵’은 부산 수영구 광안동 187-2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0층, 2개 동, 전용면적 70~114㎡, 총 263가구로 지어진다. 이 중 전용면적 70~101㎡, 99가구가 일반에게 분양된다. 특히 이번에 선보이는 전용면적 101㎡에서는 그 동안 중대형 평형에서만 볼 수 있던 방 4개 구조를 도입해, 수요자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수요자는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과 가족구성원 수에 따라 자녀놀이방, 공부방, 취미공간 등 다양한 플러스 공간으로 연출 할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수영역 9번 출구 바로 앞에 조성돼 있으며, 4월 중 오픈 할 예정이다.
  • [TV 하이라이트]

    ■헬로 이방인(MBC 밤 11시 15분) 가수 강남이 연인들이 즐겨 찾는 데이트 명소인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을 찾았다. 그곳에서 강남이 20대 초반의 한 여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포착된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강남의 핑크빛 소식에 뜨거운 반응이 예상되는 가운데 큰 키와 허리까지 내려오는 긴 머리, 뽀얀 피부로 미인임을 짐작하게 하는 그녀의 모습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포돌이와 어린이 수사대(EBS 오후 6시 45분) 아진과 엄마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놀이공원에 놀러 간다. 아진 엄마는 혹시 모를 위험에 대비해 길을 잃어버렸을 때의 대처 사항을 아진에게 알려준다. 드디어 신나는 공연이 시작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아진과 엄마. 그런데 엄마가 잠시 한눈을 판 사이 아진이가 사라지고 마는데…. 과연 아진이는 엄마가 알려준 대처 사항을 기억해 낼 수 있을까. ■꼬마산타 니콜라스(니켈로디언 오후 2시) 은퇴할 나이가 된 산타는 규칙에 따라 자신을 대신할 후계자를 찾아 훈련시키려 한다. 수백만 명의 어린이 중 산타의 후계자가 될 수 있는 조건은 ‘니콜라스’라는 이름의 고아이며, 순수한 마음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때마침 이러한 조건을 완벽하게 충족시키는 한 소년 니콜라스를 발견한다. 과연 산타는 니콜라스를 자신의 후계자로 잘 훈련시킬 수 있을까.
  • 오는 25일 부산불꽃축제 광안리 밤바다 수놓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부산불꽃축제가 오는 24일 전야콘서트를 시작으로 25일까지 부산시민공원과 광안리해수욕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짙어가는 만추의 밤 바다를 불꽃으로 수놓을 이번 축제에는 한 발 당 6000만원에 달하는 불꽃 8만 발이 허공으로 쏘아 올려진다. 불꽃축제 첫날인 24일 오후 7시부터 부산시민공원에서는 인순이와 성시경, 효린, 케이윌 등 인기 가수들이 펼치는 전야콘서트가 열리고, 25일에는 오후 2시부터 광안리해수욕장 일원에서 밴드공연과 DJ공연 등 다양한 거리공연이 펼쳐진다. 오후 8시부터 1시간에 걸쳐 광안대교와 광안리해수욕장에서 본격적으로 ‘부산멀티불꽃쇼’가 펼쳐진다. 이번 축제에는 부산불꽃축제에서만 볼 수 있는 나이아가라 불꽃과 광안대교 경관 조명을 활용한 미디어파사드(Media Facade)쇼가 접목된 초대형 불꽃이 향연을 펼친다. 특히 광안대교에 설치한 크레인에서 360도 회전하며 바다 속으로 떨어지는 타워 불꽃이 올해 처음 선을 보인다. 시 관계자는 “부산불꽃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나갈 계획”이라며 “관람객이 140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는 만큼 관람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 오성택 기자 fivestar@seoul.co.kr
  • 한국관광공사가 소개하는 가을 관광주간 명소 6선

    한국관광공사가 소개하는 가을 관광주간 명소 6선

     가을 관광주간이 25일 시작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가을 시즌에 벌이는 가장 큰 이벤트다. 관광주간 실무기관인 관광공사는 관광주간 홈페이지(fall.visitkorea.or.kr)를 별도로 마련하고 ‘테마가 있는 관광공사 추천 여행코스 23선’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그 가운데 가족, 연인, 친구 등과 함께 가면 좋을 여행코스 6선을 소개한다.  ●부부가 함께 떠나는 낭만여행  1. 바다와 호수 보며 느린 심호흡(충남 태안~예산, 2박3일)  <1일차 태안> 신진도, 영목항, 안면도자연휴양림, 꽃지해변  <2일차 태안~예산> 천리포수목원, 신두리 해안사구, 꾸지나무골 솔향기길  <3일차 예산> 예당호(느린꼬부랑길), 추사고택, 수덕사  태안에서 예산으로의 여행코스는 바다와 호수, 숲이 동행하는 여정이다. 첫째 날은 태안해안국립공원을 따라 바지락, 소라, 우럭, 농어 등이 가득한 영목항에서 싱싱한 해산물로 배를 채우고, 안면송 자생지인 안면도자연휴양림을 산책한다. 이어 서해안 최고의 일몰을 자랑하는 꽃지해변에서 해넘이를 보며 하루를 마무리한다.  둘째 날은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천리포수목원이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신두리 해안사구를 지나 솔향기길이 조성된 꾸지해변을 산책한다. 마지막 날은 예산의 예당호를 따라 이어진 시골길에서 추억을 만들고, 추사 김정희의 혼이 담긴 추사고택과 덕숭산 자락 천년 고찰인 수덕사에서 여행을 마무리한다.  2. 눈부신 가을, 책 한 권 들고 문학여행 떠나볼까(경북 군위~안동~영양~청송 3박4일)  <1일차 군위> 한밤마을, 인각사, 권정생 선생 생가  <2일차 안동> 안동군자마을, 도산서원, 이육사문학관  <3일차 영양> 주실마을, 감천마을, 두들마을  <4일차 청송> 객주문학관, 주왕산국립공원  경북의 군위, 안동, 영양, 청송에는 문학가들의 생애와 작품을 느껴볼 수 있는 곳이 많다. 3박4일의 여행코스는 돌담이 아름다운 군위의 한밤마을에서 시작해 일연이 삼국유사를 집필한 인각사와 ‘몽실언니’ 등 많은 작품을 남긴 동화작가 권정생 선생의 생가를 둘러본다.  둘째 날에는 안동군자마을과 퇴계 이황의 학문과 행적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도산서원 등에서 옛 향기를 느껴보고, 이어 육사문학관을 찾아 일제강점기의 민족시인인 이육사의 문학세계를 엿본다.  셋째 날에는 청록파 시인 조지훈의 고향인 영양 주실마을을 찾아 그의 작품과 유품을 감상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절필로 항거한 저항시인 오일도의 생가를 지나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으로 유명한 소설가 이문열이 태어난 두들마을에서 고향의 향수를 느껴본다. 마지막 날은 청송의 객주문학관과 가을 단풍이 아름다운 주왕산국립공원을 둘러본다.  ●아이들과 함께 하는 가족체험여행  1. 특별한 테마가 가득한 이색 체험여행(충북 음성~괴산~충주 2박3일)  <1일차 음성~괴산> 음성 철박물관, 음성동요마을, 괴산 둔율올갱이마을  <2일차 괴산~충주> 산막이옛길, 괴산한지체험박물관, 충주 하늘재&미륵대원지, 수안보온천  <3일차 충주> 충주조정체험학교, 술박물관 리쿼리움, 충주고구려비전시관  충북 음성에서 괴산을 지나 충주로 이어지는 2박3일 코스는 철, 한지, 동요, 조정, 다슬기 등 다양한 이색 테마로 가득하다. 음성의 철박물관에서는 철을 친근하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다. 음성동요마을은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놀이형 체험프로그램을 잘 꾸려놨다. 괴산 둔율올갱이마을에서의 다슬기 잡기 체험도 이색적이다.  둘째 날에는 산과 호수가 절경을 이루는 산막이 옛길을 걷는다. 괴산한지체험박물관에서 한지와 관련된 귀한 유물과 전통한지 뜨기 등의 다채로운 체험도 맛본다. 충주에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고갯길인 하늘재를 만나볼 수 있으며, ‘왕의 온천’ 이라고 불리는 수안보온천에서 여행의 피로도 풀 수 있다.  셋째 날은 충주조정체험학교에서 여행을 시작한다. 조정 체험 후에는 세계술문화박물관인 리쿼리움에서 세계 술의 다양한 역사와 문화를 둘러본다. 이어 국내 유일의 고구려 석비인 고구려비가 위치한 충주고구려비전시관에서 여행을 마무리한다.  2. 맛 골목, 어촌, 동굴 등 종합선물세트(강원 강릉~삼척~태백 3박4일)  <1일차 강릉> 초당두부마을, 오죽헌, 안목해변 커피촌  <2일차 삼척> 삼척해양레일바이크, 장호어촌체험마을, 해신당  <3일차 삼척~태백> 새천년해안도로, 대금굴, 태백고생대자연사박물관  <4일차 태백> 검룡소, 365세이프타운  강원 강릉에서 삼척을 거쳐 태백에 이르는 3박4일 코스는 초당두부마을에서 시작한다. 초당두부는 바닷물을 간수로 쓰는 전통방식으로 만들어지며,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이 일품이다. ‘허균·허난설헌 생가터’ 에서는 ‘홍길동전’의 허균과 여류시인 허난설헌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다. 매년 가을 강릉커피축제가 열리는 안목해변 커피촌에서는 직접 내린 커피도 맛 볼 수 있다.  삼척에서는 해양레일바이크 체험과 장호어촌체험마을의 투명 카누 바다 래프팅으로 삼척의 절경을 감상한다. 죽은 처녀의 원혼을 달래기 위해 남근을 깎아 제사를 지내는 해신당의 독특한 풍경도 매력적이다. 셋째 날에는 삼척항이 보이는 새천년해안도로를 따라 경치를 구경하고, 모노레일을 따라 수억 년 전의 자연유산인 대금굴을 탐방하는 이색 체험을 해본다.  여행의 종착지인 태백에서는 태백의 생태계를 그대로 옮겨놓은 태백고생대자연사박물관과 한강의 발원지인 검룡소 등 자연을 느낄 수 있다. 자녀들을 위한 안전체험 테마파크인 365세이프 타운은 자연재해를 간접적으로 체험하면서 안전교육도 실시한다.  ●친구와 함께 떠나는 가을추억여행  1. 20대의 감성을 채우는 서남 해안 온 더 로드(전남 여수~강진~해남~목포 3박4일)  <1일차 여수> 여수 엑스포해양공원, 해양레일바이크, 진남관, 수산물특화시장, 돌산공원(돌산대교 야경)  <2일차 여수~강진> 오동도, 다산초당, 백련사  <3일차 해남~목포> 땅끝전망대, 대흥사, 두륜산케이블카, 유달산 야경  <4일차 목포> 목포근대역사관, 구 목포 일본영사관, 유달산조각공원  전라도에는 바다를 품은 해안도시 명소들이 많다. 여수에서 강진, 해남을 지나 목포에 이르는 3박4일 코스는 여수엑스포해양공원을 산책하고 해양레일바이크를 즐기는 것으로 시작한다. 위풍당당한 조선시대 전라좌수영의 객사를 지나 노래로 유명해진 여수 밤바다에서 돌산공원과 돌산대교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한다.  다음날에는 동백나무로 유명한 오동도에서 아주 특별한 바다를 경험하고, 다산 정약용의 유배지였던 강진에서는 정약용 선생이 머물렀던 다산초당과 백련사로 이어지는 옛길을 산책한다. 3일차에는 해남으로 이동해 한반도 육지 끝에 위치한 땅끝전망대를 오른다. 모노레일을 타면 전망대 입구까지 쉽게 오를 수 있으며, 다도해의 아름다운 경치를 만끽할 수 있다.  두륜산의 천년 고찰인 대흥사와 두륜산케이블카를 타고 오르는 두륜산의 전경은 또 다른 감동을 준다. 마지막 날에는 목포의 역사를 만날 수 있는 유달산과 목포구시가지, 근대역사관을 둘러본다. 아름다운 목포의 야경은 별미다.  2. 전지현 루트에서 멜로 영화의 주인공처럼(부산, 경남 거제~통영 2박3일)  <1일차 부산> 영화의전당, 광안리해수욕장, 광안리 카페거리, 동백섬 등대전망대와 해운대해수욕장,달맞이길  <2일차 부산> 40계단 문화관광테마거리, 남포동 영화광장, 자갈치시장, 송도해수욕장, 을숙도  <3일차 거제~통영> 바람의 언덕, 장사도해상공원  부산은 영화의 도시다. 부산국제영화제가 시작하는 10월에는 그 아름다움이 절정에 이른다. 유명한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를 돌아보는 특별한 여행은 부산에서 시작해 거제를 지나 통영에 이르는 2박3일 코스다. 영화의 전당은 부산국제영화제의 주요 행사가 펼쳐지는 곳으로 다양한 문화 행사와 함께 아름다운 건축물이 볼거리다. 광안리해수욕장에서 고운 백사장을 거닐 어 보고, 카페거리에서 커피 한잔의 여유도 즐겨본다. 동백섬 등대전망대에서 해운대해수욕장을 감상하고 소나무 사이로 이어지는 달맞이길도 산책한다.  다음날에는 영화 ‘인정사정 볼 것 없다’의 촬영지인 40계단 문화관광테마거리를 둘러본다. 남포동 영화의 광장과 더불어 부산의 명물인 자갈치 시장에서 다양한 해산물도 만나 볼 수 있다. 영화 ‘깡철이’의 주요 촬영지인 송도해변과 영화 ‘엽기적인 그녀’의 촬영지인 을숙도 역시 부산의 주요 볼거리 중 하나이다.  마지막 날은 거제의 2000년대 초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한 바람의 언덕에 오른다. 이어 TV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촬영지인 통영 장사도해상공원의 동백숲에 들면 드라마의 주인공이 된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부산 웨딩 스튜디오의 명가’ 더 베일리, 20% 특별 할인 이벤트

    ‘부산 웨딩 스튜디오의 명가’ 더 베일리, 20% 특별 할인 이벤트

    부산 웨딩 스튜디오 더 베일리가 20%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신랑 신부에게 내재된 본질적인 아름다움을 끌어내 깊이 있는 인물 사진을 만날 수 있는 부산 웨딩 스튜디오의 명가 더 베일리 스튜디오가 웨딩 업체 혹은 웨딩 플래너를 거치지 않고 직접 계약하는 고객에 한해 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한 달간 20% 특별할인 이벤트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이벤트기간 계약 고객 중 5커플을 선정, 데이트 스냅 촬영 및 20P 데이트 스냅 앨범을 무료로 제공한다. 더 베일리 스튜디오는 100평의 넓은 공간을 이용한 와이드한 촬영기법, 채광이 아름다운 부산 광안리의 자연광을 이용한 사진이 인상적이다. 특히 자연광이 스며드는 큰 창 장면은 어떤 드레스와 턱시도도 화사하게 보여 포토그래퍼들의 사랑을 받는 곳이다. 예비 신랑 신부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그 커플에게 어울리는 특별한 웨딩 사진을 추구하는 더 베일리 스튜디오는 평생 한 번 있는 웨딩 리허설 앨범을 위해 비슷비슷한 느낌의 웨딩 사진이 아닌 연예인 화보 같은 색감과 인물 중심의 자연스러움이 돋보이는 사진을 찍고 있다. 더 베일리 스튜디오는 예비 신부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깔끔하고 로맨틱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국내 최고 이명순 웨딩드레스를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여자 연예인들이 레드 카펫에서 입어서 유명해진 웨딩드레스를 직접 입어볼 수 있다. 또한 부산지역 대표 웨딩 본식 스냅 업체 홍이스냅 및 시작 by 이명순 웨딩드레스와 MOU를 체결, 직접 계약하는 예비 신랑 신부를 대상으로 메이크업 촬영 추가 및 웨딩 앨범 20P 업그레이드를 하고 있으며 결혼식 당일 이명순 웨딩드레스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입을 수 있다. 더 베일리 스튜디오에서 제공하는 이벤트 상품과 다양한 혜택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더 베일리 스튜디오 공식카페(http://cafe.naver.com/beileyst) 혹은 대표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떠나자! 한가위 축제의 바다로

    떠나자! 한가위 축제의 바다로

    “청명한 가을날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고향 냄새 물씬 풍기는 지역 축제를 즐겨 봅시다.” 민족의 명절 추석을 전후해 전국에서 가을축제들이 풍성하게 펼쳐진다. 5일부터 시작되는 강원 평창 효석문화제를 시작으로 경남 하동 코스모스·메밀꽃축제, 충남 홍성 대하축제, 부산 자갈치축제까지 먹을거리, 볼거리 가득한 가을축제들이 줄줄이 이어진다. 오는 14일까지 봉평면 효석문화마을 일대에서 열리는 효석문화제는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배경지로 흐드러지게 핀 메밀꽃이 볼만하다. 올 축제는 추석 연휴 동안 열려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 마당극과 거리 상황극이 펼쳐지고 소설 속 나귀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강원 원주 다이내믹 페스티벌 댄싱카니발은 17~21일 따뚜공연장과 젊음의 광장, 문화의 거리 등에서 펼쳐진다. 가을 정취 물씬 나는 강원 정선 민둥산억새꽃축제는 19일~10월 26일 남면 민둥산 일대에서 열린다. 민둥산은 전국 5대 억새풀 군락지 가운데 하나로 해발 1118m 부근에 펼쳐진 66만㎡의 억새꽃 풍경은 보는 이의 탄성을 자아낸다. 강원 양양 연어축제는 다음달 17∼19일 남대천 일대에서 열린다. 연어 맨손잡기 체험과 연어 OX퀴즈, 연어탁본뜨기, 연어요리 맛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올해엔 멸치 후리기와 재첩잡기 등도 추가했다. 경남 하동에서는 2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국내 최대 규모 야생꽃 단지인 북천면 직전·이명리 40만㎡의 코스모스·메밀꽃 들판에서 축제를 연다. 각양각색의 코스모스와 하얀 메밀꽃이 뒤덮여 장관을 연출한다. 충남에서는 대하축제가 5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남당항에서 펼쳐진다. 싱싱한 생새우와 소금구이, 튀김, 대하장 등 맛깔난 대하 요리를 맛볼 수 있다. 부산에서는 전 세계 영화팬을 사로잡을 부산국제영화제가 다음달 2일부터 11일까지 영화의전당과 해운대, 남포동 일원에서 열린다. 부산의 대표 축제인 부산 불꽃축제는 다음달 24, 25일 광안리해수욕장에서 화려한 불꽃으로 부산의 밤하늘을 비춘다. ‘오이소! 보이소! 사이소!’를 주제로 펼쳐지는 자갈치축제는 다음달 9일부터 12일까지 자갈치시장 일대에서 펼쳐진다. 전통과 현대가 조화된 볼거리, 풍성한 문화예술 공연과 퍼포먼스 등이 펼쳐진다.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지평선을 볼 수 있는 호남평야의 중심지 전북 김제시에서는 제16회 지평선 축제가 열린다. 10월 1일부터 5일까지. 벽골제는 우리나라 벼농사의 기원인 곳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올해 대한민국 대표 축제다. 사라져 가는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는 농경문화 축제로도 유명하다. 기름진 김제평야에서 생산되는 품질 좋은 쌀을 홍보하며 볼거리, 먹을거리, 살거리가 풍성하다. 춘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부산 오성택 기자 fivestar@seoul.co.kr
  • [문화마당] 젊은 뮤지션들을 응원합니다/이애경 작가·작곡가

    [문화마당] 젊은 뮤지션들을 응원합니다/이애경 작가·작곡가

    많은 인디뮤지션들의 꿈은 언더그라운드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수익을 높이고 지명도를 올리는 것도 목적이겠지만 보다 안정적으로 음악을 할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하기 때문인 경우가 많다. 얼마 전 홍대의 한 카페에서 열린 라이브공연에 다녀왔다. 과거에는 공연을 목적으로 지어진 라이브클럽에서 록, 펑크 밴드 등 뮤지션들이 공연을 했었지만 지금은 카페에서 조그만 무대를 만들어놓고 공연을 하는 곳들도 많아졌다. 라이브 클럽의 메카라고 불리는 홍대에만 150개 이상 되는 카페와 라이브 클럽들이 인디뮤지션들에게 무대를 빌려준다. 라이브 클럽의 기획 공연일 경우 지명도 있는 인디뮤지션들은 일정액의 보수를 받고 연주를 하지만 카페와 뮤지션이 함께 기획해 공연할 때에는 음료 한 잔이 포함된 금액인 5000원에서 1만~2만원 정도의 입장료를 받고 수익을 나누는 형식으로 공연을 열기도 한다. 아예 신인이거나 라이브 경험이 많지 않은 경우는 오픈 마이크 형태로 공연한다. 오픈 마이크란 카페가 신인 뮤지션들에게 마이크를 쓸 수 있는 공간을 오픈해 주고 사전에 신청, 공연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만든 것이다. 실내가 아닌 일반 보행자나 대중들을 대상으로 버스킹을 하는 뮤지션들도 많다. 전국에만 약 1000개 팀이 있다고 하는데 서울 홍대를 중심으로 청계천, 한강변, 선유도공원, 광안리 등 사람이 모여 있는 곳곳에서 마이크와 앰프를 놓고 음악을 연주한다. 이들 뮤지션들은 음악을 하기 위해 다른 일을 한다. 기타나 드럼, 피아노를 치는 뮤지션이라면 학생들에게 악기 레슨을 해서 수입을 얻는다. 다른 뮤지션들의 음반 녹음에 세션으로 요청을 받으면 수입이 생기지만 그것도 알음알음 품앗이 개념이기 때문에 얼마 되지 않는다. 한 뮤지션이 두세 팀의 멤버로 활동을 하며 수입을 벌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아예 음악과 상관없는 일을 하기도 한다. 그렇게 모은 돈으로 최소한의 경비를 들여 음원을 발표해도 음악의 존재조차 알리지 못한다. 음원 수입이 한 달에 몇 백원에 그치는 경우가 허다하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젊은 뮤지션들을 발굴, 지원하는 데 힘을 쏟고 있고 최근 한 포털사이트에서 ‘뮤지션 리그’라는 플랫폼을 통해 인디뮤지션들이 음악을 알릴 수 있는 오픈 공간을 만들어 호응을 얻고는 있지만 여전히 젊은 창작인들을 지원해줄 수 있는 인식이나 제도적 장치는 부족하다. 자생하고 있는 인디뮤지션들의 음악이 끊임없이 재생되고, 신선한 음악들이 대중의 귀에까지 전달되기 위해서는 그들이 양질의 음악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방법들이 더 많이 고민돼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대중들은 대규모 물량공세로 마케팅에 성공한 음악들만 접하게 되는 편식이 계속되게 된다. 버스킹의 대명사인 십센치나 버스커버스커의 음악에 대중들이 목말라 했던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지금은 히트곡은 있을지 몰라도 대중가요는 없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는 음악이 부족하다. 1980, 90년대 음악이 계속해서 사랑을 받고 있는 이유는 지금의 젊은 뮤지션들처럼 열정을 가진 음악인들이 존재했고, 그들이 음악을 만들었기 때문이 아닐까. 연예인이 되고 싶어 가수를 하고, 대중들의 기호에 맞춰 기획되고 만들어진 음악이 아니라서 말이다.
  • 가을, 미술 품으로

    가을, 미술 품으로

    추석 명절을 앞둔 가을 화단에 풍성한 미술 축제가 잇따라 열린다. 1만점 가까운 작품을 쏟아내며 서울과 부산, 광주, 창원 등지에서 미술 관람객의 발길을 끌어모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 20주년을 맞은 제10회 광주비엔날레는 다음달 4일 막을 올려 11월 9일까지 광주비엔날레전시관과 광주시립미술관, 중외공원 일대에서 펼쳐진다. 세계 3대 비엔날레 진입을 노리는 행사는 영국 런던의 테이트 모던 미술관 큐레이터인 제시카 모건이 총감독을 맡았다. ‘터전을 불태우라’(Burning Down the House)는 주제 아래 87억원의 예산을 투입, 20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매체의 다양성에 신경 썼다”는 모건 총감독의 말처럼 참여 작가들은 건축가, 영화감독, 무용가, 패션 디자이너, 공연 예술가 등으로 구성됐다. 39개국 106개팀(115명)의 작가들 중 90%는 이번에 처음으로 광주비엔날레를 찾는다. 2013 베니스비엔날레 영국관 대표작가인 제러미 델러(영국), 현대 미술계의 센세이션이라 불리는 얼스 피셔(스위스), 설치미술가인 코닐리아 파커(영국), 불평등과 규범을 다양한 매체로 탐구해 온 로만 온다크(슬로바키아) 등이 눈에 띈다. 또 누보 레알리즘의 선두주자였던 이브 클라인(프랑스), 미니멀리즘의 대표작가인 댄 플래빈(미국) 등 현대미술의 대가들도 작품을 통해 관객과 조우한다. 아시아 작가들 가운데는 류사오둥(중국), 테쓰야 이시다(일본), 로델 타파야(필리핀) 등 아시아 역사와 변화상을 반영하는 작가들이 대거 참여한다. 제8회 부산비엔날레도 추석 연휴 직후인 다음달 20일 개막해 11월 22일까지 부산시립미술관과 광안리해수욕장 일대에서 이어진다. 후발주자로서 이렇다 할 주목을 받지 못했던 부산비엔날레는 올해 창설 13주년을 맞아 30개국 160명의 작가가 작품 380여점을 전시한다. 주제는 ‘세상 속에 거주하기’(Inhabiting the world). 프랑스의 독립큐레이터인 올리비에 케플렝 전시감독이 불안정한 세상 속에서 그냥 살아갈 것인가,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한 의지를 갖고 살아갈 것이냐는 비엔날레의 주제를 ‘추상·운동, 우주, 건축적 공간, 정체성, 동물성, 역사·사회, 자연·경관’ 등 7개 섹션으로 풀어낸다. 총예산은 42억원. 두 비엔날레는 미술 전시 외에 학술행사, 국제교류행사, 시민참여 행사 등의 부대 행사도 마련했다. 공교롭게도 양대 비엔날레는 올해 개막까지 큰 내홍을 겪었다. 작품 전시 여부와 전시 감독 선정 등을 놓고 잡음이 끊이지 않아 운영상의 폐쇄성을 고스란히 드러냈고, 이 과정에서 이용우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와 오광수 부산비엔날레 운영위원장이 개인적인 이유로 사퇴 의사를 표명하거나 물러났다. 양대 비엔날레 외에 중소 규모의 비엔날레들도 관객을 찾아온다. ‘달그림자’가 주제인 제2회 창원조각비엔날레는 다음달 25일부터 11월 9일까지 경남 창원시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마산합포구 돝섬에 국한됐던 1회 때와 달리 전시 장소를 돝섬과 마산항 중앙부두, 창원시립문신미술관 등으로 확대했고, 11개국 42개팀이 참여한다. 대구에서도 다음달 12일부터 10월 19일까지 ‘사진의 기억’을 주제로 사진비엔날레가 열린다. 스페인 출신 알레한드로 카스테요테가 감독이 기획한 전시에는 페루와 멕시코, 아르헨티나 등 18개국 30여명의 작가가 명함을 내민다. 제8회 미디어시티서울도 다음달 1일 개막해 11월 23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과 한국영상자료원에서 펼쳐진다. 미디어 아트의 최신 경향을 보여주는 전시는 영화감독 박찬욱의 동생인 미디어아티스트 박찬경이 총감독을 맡았다. 최원준과 양혜규, 민정기, 배영환, 다무라 유이치로(일본), 딘큐레(베트남), 오티 위다사리(인도네시아) 등 10여개국 30여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올해 주제는 ‘귀신·간첩·할머니’. 다음달 25일부터 5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국내 최대 그림장터인 제13회 한국국제아트페어(KIAF)도 관심을 모은다. 미국, 일본 등 16개국, 186개 화랑이 참여해 국내외 작가 1500여명의 작품 4500여점을 전시·판매한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독자의 소리] 술과의 전쟁/송정환 부산 남부경찰서 경사

    휴가차 여름 해변을 찾는 사람들과는 달리 경찰관에게 여름은 두려움의 대상일지 모른다. 피서철이면 많은 사람들이 해운대해수욕장, 광안리해수욕장 등 해변가를 찾고 밤에는 취객들로 넘쳐난다. 술 취한 사람들로 인해 많은 경찰관들이 몸과 마음을 다친다. 흉기를 든 술 취한 사람으로 인해 평생 지우지 못할 상해를 당한 경찰관, 음주운전을 단속하다 술 취한 사람이 운전하던 차에 치여 생을 마감한 경찰관들을 주위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업무수행 중인 경찰관을 모욕하는 사람은 형법 제311조 모욕죄에 해당돼 1년 이하의 징역이나 금고 또는 2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공무수행 중인 경찰관을 폭행, 협박한 자는 형법 제136조 공무집행방해죄로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최근 술 취한 사람으로 인한 사건·사고가 잦아지면서 엄격하게 처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경찰은 국민의 생명과 신체,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존재한다. 최근 경찰은 이미지 쇄신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한 경찰활동 홍보, 시민들과 직접 호흡하는 치안활동 등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가려고 한다. ‘진정한 권력은 국민의 신뢰로부터 나온다’는 말이 있다. 밤샘근무를 마다하지 않고 온갖 고생을 도맡아 하는 경찰관들을 믿어 주기 바란다. 특히 시민들이 경찰관에게 보내는 따뜻한 격려 한마디면 그동안 고생했던 게 눈 녹듯이 사라진다. 송정환 부산 남부경찰서 경사
  • 광안리 쥐떼 바다에 동동 피서객 경악…해운대 입욕통제까지 겹치면서 피서객 한숨

    광안리 쥐떼 바다에 동동 피서객 경악…해운대 입욕통제까지 겹치면서 피서객 한숨

    ‘광안리 쥐떼’ ‘광안리 쥐’ ‘해운대 입욕통제’ 광안리 쥐떼 발견에 피서객들이 황급히 바다에서 뛰쳐나오는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 여기에 해운대 해수욕장까지 이안류 때문에 해운대 입욕 통제가 내려져 피서객들이 아쉬움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21일 부산시 수영구에 있는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죽은 쥐떼가 떠다녀 급히 수거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3일 수영구 등에 따르면 21일 오후 1시쯤 광안리해수욕장 앞바다에 죽은 쥐떼가 떠다닌다는 신고가 접수돼 구 직원들이 해경과 함께 2시간가량 수거작업을 벌였다. 이날 거둬들인 쥐는 16마리나 됐다. 이 때문에 당시 해수욕을 즐기던 피서객 100여 명이 동동 떠다니는 쥐떼를 발견하고 놀라 뛰쳐나오기도 했다. 수영구의 한 관계자는 “지난 18일 오후 부산에 1시간가량 기습폭우가 내려 곳곳이 침수됐다”면서 “그때 하수구로 휩쓸려 들어간 쥐들이 죽어 바다로 떠밀려 온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광안리 쥐떼 소동은 비단 올해만 벌어진 일이 아니라는 증언도 나오고 있다. 이날 광안리 쥐 소탕에 참여한 한 해경 관계자는 “광안리 해수욕장을 담당한 지 6년째인데 매년 폭우나 장마 때마다 죽은 쥐떼가 떠밀려 오는 것을 봤다”고 말해 충격을 더했다. 게다가 해운대 입욕 통제까지 겹치면서 피서객들이 아쉬움을 나타내고 있다. 24일 부산 해운대구는 오전 9시부터 해운대해수욕장에 높은 파도와 함께 이안류가 발생해 입욕을 통제했다고 알렸다. 해운대 입욕 통제에 해운대구의 한 관계자는 제10호 태풍 ‘마트모’의 영향으로 파도가 세지자 이안류도 함께 발생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광안리 쥐떼, 쥐 사체 바다에 둥둥

    광안리 쥐떼, 쥐 사체 바다에 둥둥

    ‘광안리 쥐떼’ 광안리 해수욕장에 쥐떼 소동이 일었다. 23일 부산 수영구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1시께 광안리 해수욕장 앞바다에 죽은 쥐 떼가 떠다닌다는 신고를 받고 해경과 함께 2시간가량 수거 작업을 벌였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광안리 쥐떼, 피서객 ‘경악’ 폭우·장마오면 해마다 반복돼…이유는?

    광안리 쥐떼, 피서객 ‘경악’ 폭우·장마오면 해마다 반복돼…이유는?

    ‘광안리 쥐떼’ ‘광안리 쥐’ 광안리 쥐떼 소동에 피서객들이 황급히 바다에서 뛰쳐나온 소동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21일 부산시 수영구에 있는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죽은 쥐떼가 떠다녀 급히 수거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3일 수영구 등에 따르면 21일 오후 1시쯤 광안리해수욕장 앞바다에 죽은 쥐떼가 떠다닌다는 신고가 접수돼 구 직원들이 해경과 함께 2시간가량 수거작업을 벌였다. 이날 거둬들인 쥐는 16마리나 됐다. 이 때문에 당시 해수욕을 즐기던 피서객 100여 명이 동동 떠다니는 쥐떼를 발견하고 놀라 뛰쳐나오기도 했다. 수영구의 한 관계자는 “지난 18일 오후 부산에 1시간가량 기습폭우가 내려 곳곳이 침수됐다”면서 “그때 하수구로 휩쓸려 들어간 쥐들이 죽어 바다로 떠밀려 온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광안리 쥐떼 소동은 비단 올해만 벌어진 일이 아니라는 증언도 나오고 있다. 이날 광안리 쥐 소탕에 참여한 한 해경 관계자는 “광안리 해수욕장을 담당한 지 6년째인데 매년 폭우나 장마 때마다 죽은 쥐떼가 떠밀려 오는 것을 봤다”고 말해 충격을 더했다. 광안리해수욕장 홈페이지에는 과거 여러 차례 네티즌들의 항의가 올라왔었다. 지난 2012년 한 네티즌은 “7월 10일 오후 6시쯤 광안리에서 수영을 했다던 외국인 친구가 이번 달에 벌써 물에 떠 있는 죽은 쥐를 두 번째 발견했다고 얘기를 하였습니다. 넓고 넓은 바닷가에 쥐 한 마리라고 생각하고 지날 수도 있는 일이겠지만 작은 쥐 한 마리가 많은 사람들의 노력과 광안리의 이미지를 헤칠 수도 있을 것 같아 이렇게 글 남깁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또 다른 네티즌도 “수영구 주민입니다. 요즘 들어 부쩍 동네에 쥐가 많아진 듯하네요. 하수구 주변으로 여러 놈들이 돌아다닙니다. 광안리라하면 나름대로 휴양지이며 많은 가구가 모여 사는 시가지입니다. 쥐 잡읍시다”라고 글을 남겼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광안리 쥐떼 바다에 동동 떠다녀 피서객 경악…“광안리 쥐떼 소동, 매년 반복된다” 원인은?

    광안리 쥐떼 바다에 동동 떠다녀 피서객 경악…“광안리 쥐떼 소동, 매년 반복된다” 원인은?

    ‘광안리 쥐떼’ ‘광안리 쥐’ 광안리 쥐떼 소동에 피서객들이 황급히 바다에서 뛰쳐나온 소동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21일 부산시 수영구에 있는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죽은 쥐떼가 떠다녀 급히 수거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3일 수영구 등에 따르면 21일 오후 1시쯤 광안리해수욕장 앞바다에 죽은 쥐떼가 떠다닌다는 신고가 접수돼 구 직원들이 해경과 함께 2시간가량 수거작업을 벌였다. 이날 거둬들인 쥐는 16마리나 됐다. 이 때문에 당시 해수욕을 즐기던 피서객 100여 명이 동동 떠다니는 쥐떼를 발견하고 놀라 뛰쳐나오기도 했다. 수영구의 한 관계자는 “지난 18일 오후 부산에 1시간가량 기습폭우가 내려 곳곳이 침수됐다”면서 “그때 하수구로 휩쓸려 들어간 쥐들이 죽어 바다로 떠밀려 온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광안리 쥐떼 소동은 비단 올해만 벌어진 일이 아니라는 증언도 나오고 있다. 이날 광안리 쥐 소탕에 참여한 한 해경 관계자는 “광안리 해수욕장을 담당한 지 6년째인데 매년 폭우나 장마 때마다 죽은 쥐떼가 떠밀려 오는 것을 봤다”고 말해 충격을 더했다. 광안리해수욕장 홈페이지에는 과거 여러 차례 네티즌들의 항의가 올라왔었다. 지난 2012년 한 네티즌은 “7월 10일 오후 6시쯤 광안리에서 수영을 했다던 외국인 친구가 이번 달에 벌써 물에 떠 있는 죽은 쥐를 두 번째 발견했다고 얘기를 하였습니다. 넓고 넓은 바닷가에 쥐 한 마리라고 생각하고 지날 수도 있는 일이겠지만 작은 쥐 한 마리가 많은 사람들의 노력과 광안리의 이미지를 헤칠 수도 있을 것 같아 이렇게 글 남깁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광안리 쥐떼, 영화에서 보던 일이..‘수영하고 있는데 쥐 사체 둥둥’

    광안리 쥐떼, 영화에서 보던 일이..‘수영하고 있는데 쥐 사체 둥둥’

    ‘광안리 쥐떼’ 광안리 해수욕장에 쥐떼 소동이 일었다. 23일 부산 수영구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1시께 광안리 해수욕장 앞바다에 죽은 쥐 떼가 떠다닌다는 신고를 받고 해경과 함께 2시간가량 수거 작업을 벌였다. 이날 수거된 쥐는 16마리로, 당시 해수욕을 즐기던 피서객 100여명은 쥐떼에 놀라 뛰쳐나오는 불편을 겪었다. 수영구의 한 관계자는 “지난 18일 오후 부산에 1시간가량 기습폭우가 내려 곳곳이 침수됐다”면서 “그때 하수구로 휩쓸려 들어간 쥐들이 죽어 바다로 떠밀려 온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사진 = 방송캡처 (광안리 쥐떼-위 기사와 관련 없음)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광안리 쥐떼 바다에 동동 떠다녀 피서객 경악…해운대 입욕통제까지 겹치면서 피서객 한숨

    광안리 쥐떼 바다에 동동 떠다녀 피서객 경악…해운대 입욕통제까지 겹치면서 피서객 한숨

    ‘광안리 쥐떼’ ‘광안리 쥐’ ‘해운대 입욕통제’ 광안리 쥐떼 발견에 피서객들이 황급히 바다에서 뛰쳐나오는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 여기에 해운대 해수욕장까지 이안류 때문에 해운대 입욕 통제가 내려져 피서객들이 아쉬움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21일 부산시 수영구에 있는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죽은 쥐떼가 떠다녀 급히 수거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3일 수영구 등에 따르면 21일 오후 1시쯤 광안리해수욕장 앞바다에 죽은 쥐떼가 떠다닌다는 신고가 접수돼 구 직원들이 해경과 함께 2시간가량 수거작업을 벌였다. 이날 거둬들인 쥐는 16마리나 됐다. 이 때문에 당시 해수욕을 즐기던 피서객 100여 명이 동동 떠다니는 쥐떼를 발견하고 놀라 뛰쳐나오기도 했다. 수영구의 한 관계자는 “지난 18일 오후 부산에 1시간가량 기습폭우가 내려 곳곳이 침수됐다”면서 “그때 하수구로 휩쓸려 들어간 쥐들이 죽어 바다로 떠밀려 온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게다가 해운대 입욕 통제까지 겹치면서 피서객들이 아쉬움을 나타내고 있다. 24일 부산 해운대구는 오전 9시부터 해운대해수욕장에 높은 파도와 함께 이안류가 발생해 입욕을 통제했다고 알렸다. 해운대 입욕 통제에 해운대구의 한 관계자는 제10호 태풍 ‘마트모’의 영향으로 파도가 세지자 이안류도 함께 발생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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