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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속도 중앙선 침범… 트럭과 부딪쳐 불/승용차 타고가던 7명 참변

    【영천=김동진기자】 18일 하오6시10분쯤 경북 영천군 금호읍 구암리 경부고속도로 상행선(서울기점 3백30㎞)에서 서울2 포6311호 콩코드승용차(운전자 원용학·30·서울 마포구 아현동)가 중앙분리대를 넘어 서울7 아2181호 8t 트럭과 충돌하면서 불이나 원씨와 함께 타고 있던 오광수(32·서울 마포구 창전동 291의2) 박영서(30· 〃 〃 대흥동 73의70) 임채민(36·서대문구 남가좌동 155의5) 임미순씨(30·여·경기도 포천군)와 임씨의 딸 정서현(3) 유경양(1) 등 7명이 모두 숨졌다. 사고는 콩코드승용차를 몰던 원씨가 운전부주의로 중앙분리대를 넘으면서 맞은편에서 오던 트럭을 들이받고 트럭밑에 끼여 1백여m를 끌려간 뒤 곧바로 불이 붙어 일어났다. 숨진 임채민씨는 부산에 살고있는 어머니가 병환중이라는 연락을 받고 여동생 임씨 및 친구인 원씨 등과 함께 부산에 갔다가 서울로 올라오다 변을 당했다.
  • 여관 투숙 40대/온몸 난자 피살

    7일 하오8시30분쯤 서울 동대문구 장안4동 286 명성장여관(주인 정상문·48) 207호에 40대 초반으로 보이는 남자가 왼쪽 가슴을 예리한 흉기로 찔려 숨져 있는 것을 이 여관 종업원 박광수씨(23)가 발견했다. 박씨는 『하오3시30분쯤 공원들로 보이는 30대 남자 3명이 숨진 남자와 함께 투숙,맥주 2명을 시켜 마신뒤 1시간뒤 여관을 나서면서 「방에 잠자고 있는 손님을 8시30분쯤 깨우라」고 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숨진 남자가 반항한 흔적이 없는 점으로 미루어 함께 들어왔던 일행이 금전관계나 원한 등에 의해 살해했을 것으로 보고 숨진 남자의 지문을 채취,신원확인에 나서는 한편 점퍼차림의 서울 말씨를 쓰는 30대 남자 3명을 찾고있다.
  • 제1회「서울 가요대상」시상/최고 인기가수에 변진섭/스포츠서울 주최

    ◎7대가수/김지애 나미 민해경 주현미 변진섭 태진아 현철 서울신문 자매지 스포츠서울이 주최한 제1회 서울 가요대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인 7개 가수상은 김지애ㆍ나미ㆍ민해경ㆍ주현미ㆍ변진섭ㆍ태진아ㆍ현철에게 돌아갔다. 1일 하오2시 서울 능동 리틀엔젤스회관에서 2천여명의 관중이 초청된 가운데 화려하게 개막된 이날 시상식에서 7명의 대상수상자는 상금 3백만원씩과 1백만원 상당의 오선트로피를 서울신문 신우식 사장으로부터 받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또 부상 2백만원과 50만원 상당의 트로피가 주어지는 신인상은 김민우와 신해철이 차지하는 등 6개부문 총 13명의 최고 부문별 수상자가 탄생,가요계의 톱스타로 영예를 누렸다. 가요기획상은 김광수씨,작사가상은 노영심씨,작곡가상은 하광훈씨가,그리고 특별상부문인 최고 인기가수상은 변진섭이 각각 차지했다.
  • 죽음 부른 「주차 시비」/승용차 주인·트럭기사 실랑이 벌이다

    22일 상오10시10분쯤 서울 관악구 봉천7동 1600 상호신용금고 앞길에서 소형화물트럭을 몰고가던 전형남씨(56·관악구 봉천9동 634)가 주차문제로 장광수씨(35·술집종업원·성북구 돈암1동 74)와 시비를 벌이다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장씨는 『이날 골목길에 차를 세워놓고 약국에 갔다오니 트럭을 몰고오던 전씨가 「왜 좁은 길에 차를 세워놓았느냐」며 욕설을 퍼붓고 차번호를 적으려고 해 승강이를 벌이던 중 전씨가 갑자기 쓰러졌다』고 말했다. 사고가 난 도로는 폭 6m인 좁은 길로 사고당시 차량들이 길양옆에 빽빽이 주차해 있어 차 한대가 겨우 빠져나갈 정도였다.
  • 창간 45돌 각계 8백여명 참석 축하/프레스센터서 기념리셉션

    ◎강총리·김영삼 대표·김대중 총재등 발길/신우식 사장,“언론의 도덕성 재확립 다짐” 기념사 서울신문사는 22일 창간 45주년을 맞아 하오 6시30분부터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기념축하연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박준규 국회의장,강영훈 국무총리,민자당의 김영삼 대표최고위원과 김종필·박태준 최고위원,평민당의 김대중 총재를 비롯,정계·관계·재계·문화계 등 각계인사 8백여 명이 참석해 서울신문의 앞날을 축하해주었다. ▷행정부◁ 강 총리를 비롯,이승윤 부총리,최호중 외무,안응모 내무,정영의 재무,이종남 법무,정원식 문교,이어령 문화,정동성 체육,조경식 농림수산,박필수 상공,이희일 동자,김창식 교통,이연택 총무처,김진현 과기처,홍성철 통일원,허남훈 환경처,최병렬 공보처,김동영 정무1장관과 최상엽 법제처장,이상연 보훈처장,유종하 외무차관,김두희 법무차관,김용균 체육차관,이동우 농림수산차관,장상현 교통차관,송한호 통일원 차관,윤기병 정무2장관보좌관,김기춘 검찰총장,서영택 국세청장,임동원 외교안보연구원장,이진 총리비서실장,김한곤 농림수산부 기획실장,조봉균 공보처 공보정책실장,이현구 총리공보비서관,송태호 총리정무비서관 등이 참석했다. ▷청와대◁ 노재봉 대통령비서실장,김종인 경제수석,최창윤 정무수석,정구영 민정수석,이수정 공보수석비서관과 김학준 정책조사보좌관 등이 참석했고 현경대 평통 사무총장도 축하해주었다. ▷정계◁ 김윤환 민자당 총무,최각규〃 정책위의장,김영배 평민당 총무,조세형〃 정책위의장,박희태 민자당 대변인,김태식 평민당 대변인,장석화 민주당 대변인,그리고 국회의 정창화 농수산위원장,이민섭 문공위원장,김원기 문체위원장,박정수 외무통일위원장 등이,민자당에서 황병태 서정화 정시봉 김중위 박용만 박종률 오유방 전용원 최운지 김봉조 이도선 심명보 이상회 안영기 강성모 한승수 김동주 김진재 지연태 양경자 최재욱 신경식 강보성 김현욱 심완구 이종찬 이한동 신상식 김용환 김길홍 이웅희 이해구 김용채 권해옥 박철언 이자헌 남재희 이긍규 정종택 유기준 의원과 평민당에서 채영석 박석무 조홍규 이철용 박실 조순승 김덕규 의원,민주당에서 김광일 의원 등이 참석. 이 밖에 이철승·박영록·염길정·고병현·임덕규·정재호·이영희씨 등 전직의원들과 박범진 민자당 양천갑 위원장과 조순환씨,구창림 국회의장 비서실장 등도 참석. ▷경제계◁ 김건 한국은행 총재 이용우 은행감독원장 박상은 보험감독원장 이형구 산업은행 총재 김영석 조흥은행장 이상근 한미은행장 황창기 외환은행장 전영수 주택은행장 홍재성 수출입은행장 이광수 서울신탁은행장 이상철 국민은행장 박성상 산업연구원장 문희화 생산성본부 회장 구본호 한국개발원장 등과 박성용 금호그룹 회장 강성진 증권업협회장 고병우 증권거래소 이사장 김용원 대우전자 사장 강석진 GE한국지사장 김인호 전주제지 사장 정세영 현대그룹 회장 최시호 선경그룹 전무 권태명 동아출판사 대표 하건영 럭키그룹 상무 이헌조 금성사 사장 이윤재 피죤대표 등이 참석. ▷언론계◁ 서기원 KBS 사장 이규행 한국경제신문 사장 곽정환 세계일보 사장 김병관 동아일보 사장 심상기 경향신문 사장 장재국 한국일보 사장 조용중 연합통신 사장 김동익 중앙일보 대표이사 신동호 스포츠조선 사장 조두흠 일간스포츠 사장 김영수 민주일보 사장 은종일 연합통신전무 김영일·갈천문 연합통신 상무 김대중 조선일보 주필 안병훈〃 상무 권오기 동아일보 부사장 송효빈 한국일보 논설위원 김중배 동아일보 편집국장 안병찬 시사저널 편집국장 등이 참석했다. 언론유관단체에서는 강원용 방송위원회 위원장 송용식 프레스센터 이사장 정희택 언론중재위원회 위원장 한동원 언론연구원장 남웅종 방송광고공사 사장 등이 자리를 같이했다. ▷학계◁ 조완규 서울대 총장 이강혁 외국어대 총장 박영석 국사편찬위원장 이유복 연세의료원장 원우현 고려대 교수 송복 연세대 교수 유재천·최창섭 서강대 교수 등이 참석했다. ▷문화예술계◁ 시인 정한모 구상씨,김동호 영화진흥공사 사장 강대선 영화업협동조합 이사장 영화배우 신성일 장미희,패션디자이너 앙드레 김씨 등이 참석했다. ○상오엔 창간기념식 한편 이날 상오 서울신문사는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5백여 명의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간 45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신우식 서울신문 사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광복되던 해에 창간된 서울신문이 역경을 이겨내고 오늘에 이르게 된 것은 전체 사원들이 땀흘리며 노력한 결과』라고 밝히고 『앞으로 언론의 소임을 다하기 위해 모든 도덕성을 바탕으로 힘을 합쳐 영광되고 보람있는 신문을 만들자』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장기근속자와 우수 지사·지국·보급소장 등 2백18명이 표창을 받았다.
  • 폐수정화시설 갖추고 무단방류/업체대표등 셋 구속

    ◎36개 업체는 입건 서울지검 북부지청 형사1부(한광수 부장검사)는 15일 기준치 이상의 폐수를 방류해온 한성여객주식회사 상무 구자봉씨(52ㆍ서울 노원구 하계동 185의1)와 섬유염색업체인 남광산업 대표 남태희씨(54ㆍ서울 도봉구 창동 55의5),기계세탁업체인 남선기업 대표 이문행씨(43ㆍ서울 노원구 중계동 37) 등 3명을 환경보전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또 미원주식회사,삼풍제지,현대자동차 써비스 서울 북부사업소 공장,대한병원 등 36개 업체 및 관리책임자를 같은 혐의로 입건했다. 이들은 정화시설을 갖추어 놓고도 가동을 하지 않은채 화학적 산소요구량(COD),부유물질(SS) 등이 기준치보다 2백∼3백65배씩 초과하는 폐수를 방류하거나,아예 정화시설을 갖추지도 않고 폐수를 내버린 혐의를 받고 있다.
  • 검사 1백70명 이동

    법무부는 31일 서울지검 동부지청장에 김종구 서울지검 제1차장검사를 전보하는 등 고등검찰관 1백66명과 검찰관 4명 등 모두 1백70명에 대한 전보인사를 5일자로 단행했다. 이날 서울지검 북부지청장에는 신창언 제2차장검사,서부지청장은 김점길 제3차장검사,남부지청장은 최명선 서부지청장,부산지검 동부지청장에는 신상두 서울지검 북부지청장이 각각 전보됐다. 한편 서울지검 이영학 동부지청장과 조재석 남부지청장,수원지검 박은 성남지청장 등 3명은 의원면직됐다. △법무심의관 박현근 △송무심의관 신광옥 △국제법무심의관 유제인 △법무과장 명노승 △인권과장 유국현 △보호과장 노옥기 △법무연수원 연구위원 이재술 △법무연수원 기획과장 임내현 △법무연수원 교관 박재권 △법무연수원 교관 주성원 △기획과장 이정수 △중앙수사부 1과장 제갈융우 △ 〃 2과장 한부환 △ 〃 3과장 김대웅 △ 〃 4과장 정홍원 △형사과장 조규정 △강력과장 황성진 △공안기획 담당관 백삼기 △공안1과장 정동욱 △공안2과장 정진규 △공판송무과장 권순욱 △감찰1과장 윤석정 △검찰연구관 박태종 △ 〃 박주선 △ 〃 서영제 △ 〃 김성호 △검사 이진강 △ 〃 안대찬 △ 〃 홍성계 △ 〃 김창홍 △ 〃 반헌수 △ 〃 진형구 △고검검사 정병섭 △ 〃 임연섭 △고검검사 황진호 △ 〃 이기태 △고검검사 김정기 △제1차장검사 최영광 △제2차장검사 김태정 △제3차장검사 변진우 △총무부장 천기흥 △공안1부장 김경한 △형사1부장 박순용 △형사2부장 강탁 △형사3부장 이광수 △형사4부장 전용태 △형사5부장 신승남 △형사6부장 이태창 △특별수사1부장 이명재 △특별수사2부장 김영철 △특별수사3부장 이종찬 △조사부장 주선회 △강력부장 강신욱 △공판부장 박주환 △송무부장 이홍 △고등검찰관(헌법재판소 파견) 윤영근 △고등검찰관 김대권 △동부지청장 김종구 △ 〃 차장검사 김상수 △ 〃 형사1부장 김봉환 △ 〃 형사2부장 송인준 △ 〃 형사3부장 조용국 △ 〃 특별수사부장 김각영 △남부지청장 최명선 △ 〃 차장검사 송정호 △〃 형사1부장 설경진 △ 〃 형사2부장 김영채 △ 〃 형사3부장 김승규 △북부지청장 신창언 △ 〃 차장검사 김진세 △ 〃 형사1부장 한광수 △ 〃 형사2부장 도규만 △ 〃 특별수사부장 장재 △ 〃 고등검찰관 김용진 △서부지청장 김정길 △ 〃 차장검사 공영규 △ 〃 형사2부장 유명건 △의정부지청장 민건식 △차장검사 김영준 △형사1부장 손제복 △형사2부장 정경용 △형사3부장 조진제 △특별수사부장 이상완 △차장검사 박인수 △형사1부장 정종우 △형사2부장 김용학 △형사3부장 이선우 △공안부장 지명철 △특별수사부장 이동근 △강력부장 김종빈 △성남지청장 남문우 △성남지청 부장 민병현 △여주지청장 이종왕 △차장검사 조가윤 △부장 권오덕 △속초지청장 송훈석 △영월지청장 임승관 차장검사 심재륜 △형사1부장 김동주 △형사2부장 전병무 △특별수사부장 이재형 △공주지청장 문영호 △강경지청장 임양운 △서산지청장 조창구 △천안지청장 함석재 △차장검사 신현무 △부장 김기준 △ 〃 이종기 △충주지청장 김사일 △제천지청장 고영주 △영동지청장 정동기 △차장검사 최환 △형사1부장 임성재 △형사2부장 김근대 △형사3부장 안왕선 △특별수사부장 김규섭 △안동지청장 구본성 △경주지청장 이홍균 △경주지청 부장 장창호 △김천지청장 정상명 △의성지청장 김희옥 △제1차장검사 이원성 △제2차장검사 심상명 △형사2부장 김상준 △형사3부장 안승군 △형사4부장 신희구 △공안부장 이범관 △특별수사부장 김진환 △강력부장 김영진 △동부지청장 신상두 △ 〃 차장검사 김병학 △ 〃 형사1부장 윤치호 △ 〃 형사2부장 김웅지 △ 〃 특별수사부장 이사철 △울산지청장 안강민 △울산지청부장 주대경 △ 〃 김수철 △차장검사 원정일 △형사1부장 송주환 △형사2부장 이문재 △특별수사부장 안재영 △진주지청 부장(한국형사정책연구원 파견) 김상희 △충무지청장 신건수 △밀양지청장 강정일 △거창지청장 손진영 △차장검사 주광일 △형사1부장 문형섭 △형사2부장 신민수 △특별수사부장 신희용 △강력부장 윤종남 △목포지청장 이회권 △목포지청 부장(헌법재판소 파견) 김재기 △장흥지청장 김인규 △순천지청장 김수장 △순천지청 부장 이기배 △해남지청장 이상률 △차장검사 유재성 △부장 이만희 △군산지청장 양춘용 △정주지청장 신언용 △차장검사 이재신 △부장 서진규 △교수 박휴상 △ 〃 이근우 △ 〃 이태훈 △ △ 채수철 △법무부 송무심의관실 김승대 △ 〃 이민희 △대검 검찰연구관 이상형 △서울지검 장진원 이영학 조재석 박은
  • 아내 경영 카페손님 행패에 격분/남편이 칼로 찔러 살해

    25일 상오2시10분쯤 서울 강서구 화곡3동 1036의35 대성슈퍼 앞길에서 김광수씨(32ㆍ색스폰연주자ㆍ화곡3동 1041의11)가 이동네 주민 한상인씨(29ㆍ노동)와 다투다 한씨의 등과 목을 생선회칼로 8차례 찔러 숨지게 했다. 김씨는 이날 상오1시20분쯤 부인 김모씨(25)가 경영하는 샘터카페의 단골손님인 한씨가 술에 취해 집으로 찾아와 『남자 구실도 못하는 병신』이라는 등의 욕설을 퍼붓고 유리창을 깨며 40분남짓 행패를 부리는데 격분,부엌에서 칼을 들고나와 1백m가량 뒤쫓아가 범행을 저질렀다. 경찰은 이날 하오6시쯤 김씨를 집앞에서 붙잡아 범행 일체를 자백받았다.
  • 조직폭력 31개파 1백23명 검거/시경

    ◎학부모사칭 여교사 납치… 추행뒤 돈뜯기도 서울시경은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1주일동안 조직폭력배 등에 대한 일제소탕령에 나서 31개파 1백23명을 검거,이 가운데 79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및 범죄단체조직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21명은 입건하는 한편 나머지 23명은 계속 조사하고 있다. 구속된 김강수씨(31ㆍ사기 등 전과5범ㆍ종로구 창신동 130)는 수배된 한영ㆍ민구 등과 함께 지난 4월10일 강남구 신사동 레스토랑에서 국교교사인 M모씨(37ㆍ여)에게 전화를 걸어 『학부모인데 상의할 일이 있다』며 유인한 뒤 승용차에 태워 강동구 천호동으로 끌고가 지하사무실에서 폭행하고 『돈을 내놓지 않으면 알몸과 폭행장면사진을 가족들과 학교에 공개해 생매장시키겠다』고 위협,다음날인 11일 2백30만원을 갈취하고 그후에도 16차례에 걸쳐 돈을 더 내놓으라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서울 G호텔 주변에서 자가용영업행위를 하면서 국민학교 교사를 범행대상자로 물색해오다 남편이 사장으로 있는 M씨를 지목해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밖에도 서초구 서초동 등 강남일대에서 비슷한 수법의 범행이 잇따르고 있다는 제보에 따라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M씨는 범인들의 협박전화에 시달려 정신병원에 입원하기도 했다. 경찰은 범인들이 돈을 입금시키도록 요구한 은행계좌를 추적해 범인을 붙잡았다. 또 주광수씨(22ㆍ폭력 등 전과5범ㆍ구로구 독산동 884)는 지난해 12월 행동대원 5명으로 「광수파」라는 폭력조직을 결성한 뒤 지난 18일 하오11시쯤 영등포구 여의도동 44 「상인연합회」사무실을 찾아가 그동안 금품을 갈취해온 사실을 경찰에 신고했다는 이유로 전화기 3대를 빼앗고 총무 소건익씨(42)를 납치해 관악구 신림동으로 끌고가 허벅지를 칼로 찌르는 등 여의도 일대유흥업소ㆍ이발소ㆍ오락실 등 15개 업소에서 지금까지 1천40만원을 갈취한 혐의로 구속됐다. 범죄유형별로는 유흥가주변폭력이 11개파 33명,청부폭력이 2개파 8명,물품강매 등 상권장악기도가 6개파 19명,학원주변폭력이 8개파 44명 등이다.
  • 자재창고 전소… 6백억 피해/대우전자 화재

    ◎용접 불똥튀어 삽시간 3개동 번져/전자레인지ㆍ세탁기 등 소실/스프링클러ㆍ방호차단벽 없어 피해확산/유독가스에 접근어려워 진화 6시간 걸려 【광주=임정용기자】 21일 상오5시15분쯤 광주시 광산구 장덕동 하남공단내 대우전자 ㈜광주공장(대표 김용원ㆍ52)에서 불이나 자재창고 1만6천5백㎡가 전소되고 창고안에 있던 전자레인지 2천대,가스스토브 2천대,가스온풍기 4백여대,세탁기 5백여대 등 5천여대의 제품 등을 모두 태워 6백억원상당(경찰추산 20억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6시간45분만인 낮12시쯤 진화됐다. 진화과정에서 경비원 김광수씨(36)와 표영천씨(29) 등 2명이 얼굴과 손 등에 1도정도의 가벼운 화상을 입었으나 일요일인 관계로 공장근로자들이 출근하지 않아 별다른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날 불은 공장내 주방기공장과 회전기공장사이에 있는 자재창고에서 일어나 삽시간에 좌우측에 연결돼 있는 주방기공장과 회전기공장으로 옮겨붙어 재산피해가 더욱 컸다. 불을 처음 목격한 경비원 이옥운씨(28)는 『이날 경비순찰중 자재창고부근에서 연기가 치솟아 동료5∼6명을 급히 모아 함께 자체 옥내 소화전을 작동시켜 진화작업을 폈으나 삽시간에 불길이 크게 번져 소방서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진화◁ 신고를 받은 광주시 소방본부는 광주ㆍ서부ㆍ광산 등 3개소방서소속 화학차 3대,펌프차 15대 등 모두 26대의 소방차와 소방관,의용소방대 등 2백여명을 동원,진화에 나섰으나 공장전체에 번진 불길과 함께 플라스틱 제품 등이 타면서 뿜어내는 유독가스 및 연기때문에 현장 접근이 어려워 진화에 애를 먹었다. ▷화인및 보험◁ 경찰은 이날 불이 새벽2시30분쯤 설비기계고장으로 사출기 용접작업 중 튀긴 불똥이 주방기공장과 회전기공장 사이 자재창고에 쌓여있던 플라스틱 사출품 등 인화성이 강한 제품에 붙어난 것으로 추정,용접작업을 했던 진영산업직원 3명과 대우전자 주방기공장 소속 직원 유영수씨(28) 등 4명을 불러 조사중이다. 경찰은 또 전기누전으로 불이 났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치안본부에 화재전문감식을 의뢰키로 했다. 이 공장은 대한화재보험에 2백74억원의 보험을 들고 있으나회사측은 피해액이 이보다 휠씬 커 공장시설 복구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내다봤다. ▷피해공장◁ 이 공장은 전자레인지 가스레인지 가습기 진공소제기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지난85년 8월1일 전자레인지 공장준공을 시작으로 가동중이며 지난해 전자레인지와 세탁기,선풍기 등 3백여만대의 각종 전자제품을 생산,세계 20여개국에 수출해왔다. 회사관계자는 이날 화재피해로 약 6개월여 정도의 조업차질이 빚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문제점◁ 이 공장 화재피해는 자탐기 6백23개,옥내외 소화전 76개 등 소방설비가 갖춰져 있으나 방호구획차단벽과 스프링클러시설이 설치돼 있지 않아 불길이 계속 번지면서 공장내부 전체를 태웠기 때문이다.
  • “「노드롭」이 박종규씨에 준 돈은 뇌물”/국제중재재판소서 판결

    ◎F­20기 판매 노려 6백25만불 제공/“서울에 호텔건설 지원용” 주장 일축 미국의 항공기 제조업체인 노드롭사가 지난 84년 8월 대통령경호실장과 국회의원을 지낸 박종규씨에게 건내준 6백25만달러(현재 환율로 44억6천여만원)는 「로비자금」이라는 결론이 나왔다. 국제상공회의소 산하기구인 국제중재재판소는 최근 이 돈이 노드롭사가 주장하는 호텔건축 지원금이 아니라 F20전투기를 한국에 판매하기 위한 로비자금이 분명하다고 판시했다. 20일 로스앤젤레스 타임스지에 따르면 노드롭은 지난 84년 8월 한 소녀의 이름으로 개설됐으나 사실은 박종규씨가 관리하는 홍콩의 예금구좌로 6백25만달러를 입금시켰다. 노드롭사는 이 돈이 박씨와 합작투자형태로 서울에 호텔을 짓기 위한 것이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국제중재재판소는 이를 인정하지 않은 것이다. 중재재판소 조사결과 홍콩구좌에 입금된 돈중 3백만달러는 며칠후 싱가포르의 박씨 구좌로 옮겨졌고 나머지는 박씨가 자신에게 협력해온 몇몇 사람들에게 나누어 준 것으로 밝혀냈다. 박씨가 찾아가고 남은 3백25만달러 중 2백만달러는 후에 외환관리법 위반으로 투옥된 박씨의 보좌관 이민하씨(동양고속회장)에게,1백만달러는 호놀룰루에서 나이트클럽을 경영하는 사람으로 박씨에게 노드롭사를 연결시켜준 제임스 신씨(한국명 신광수)에게 넘겨졌으며 나머지 25만달러는 한국에서 「휠체어 강」이라는 별명을 가진 강세희씨에게 현금과 여행자수표 등으로 전달됐다는 것이다. 박씨는 서울에서 나이트클럽을 소유하고 있었으나 호텔건설에는 전혀 경험이 없었다. 그는 노드롭사가 제작한 F20전투기 25억달러어치를 한국에 팔려는 계획을 적극 도왔다. 그의 도움으로 노드롭사는 84년 10월10일 한국에서 F20전투기의 시험비행을 할 수 있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이 시험비행중 한대가 논바닥에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박씨는 추락사고가 난후 2개월쯤 지나 토머스 존스 노드롭 회장에게 편지를 보내 『사고는 일시적 후퇴일뿐』이라고 안심시키기도 했다. 이 편지에서 박씨는 당시 전두환 대통령으로부터도 F20프로그램이 계속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히고 한 장군 및 장관과 나눈 대화내용까지 적었다. 설상가상으로 박씨는 그후 얼마 지나지 않은 85년 12월 간암으로 사망하고 말았다. 박씨가 사망하자 노드롭사는 86년 호텔 거래에서 사기당했다며 대한상사 중재원에게 돈을 돌려달라는 소송을 제기했다가 다시 파리의 국제중재재판소에 소송을 걸었었다. 한국 중재원은 지난 5월 이 돈이 F20 판촉을 위해 노드롭에서 박씨에게 지불한 것이라고 밝혔었다. 판결문은 노드롭사의 부사장 3명이 이 돈 지출의 진짜 목적을 알았으며 토머스 존스 회장도 알고 승인했을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노드롭사는 국제중재재판소의 판결에 승복할 수 없다면서 돈을 찾기 위해 한국에서 민사재판을 청구하겠다고 밝혔다. 이 회사대변인은 『회사에서 투자한 돈이 한국정부 관리들에게 지불됐다는 보도를 뒷받침하는 사실은 판결문에서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히고 있다. 그러나 이 사건은 F20 추락사고 이후에도 한동안 이 항공기 도입문제가 거론됐고 전두환 전 대통령이 수차례 노드롭회장을 만난 사실이 있어서 5공부정부패와 관련,계속 의혹을 남기고 있다.
  • 각계 인사 북경행 러시/어제로 1백여명 출국

    북경아시안게임을 맞아 우리나라의 전ㆍ현직 관료를 비롯,정치인과 재계인사 등 주요인사들이 속속 중국에 건너가고 있다. 지난 4일부터 운항되기 시작한 북경행 전세기편이나 홍콩 등을 거쳐 중국에 가고 있는 이들은 21일까지만 해도 1백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대체로 중국 방문목적을 아시안게임 관람 등 관광으로 밝히고 있으나 실제로는 대중국 및 북한 외교총력전으로부터 기업들의 수주를 위한 업계 로비에 이르기까지 그 목적이 다양한 것으로 보인다. 21일 하룻동안만 해도 고건서울시장을 비롯,김용래 전서울시장ㆍ박세직 전서울올림픽조직위원장ㆍ박철언의원(민자) 등이 상오 9시50분 대한항공 전세기편으로 북경으로 떠났으며 이어 최광수 전외무부장관이 대한항공 6515전세기로 천진으로 갔다. 이에 앞서 20일 상오에는 김정렬 전국무총리 내외와 이우재체신부장관ㆍ김종렬대한체육회장ㆍ송현섭의원(평민) 등이 대한항공 6195편으로 북경에 갔다. 이밖에 전직 고위관리로는 민관식 평화통일자문회의 부의장이 지난 15일 제일 먼저북경에 가 북경호텔에 머무르고 있으며 김원기 전부총리 내외ㆍ조상호 전체육부장관ㆍ이하우 전서울아시안게임조직위원장ㆍ이세기 전체육부장관ㆍ이후락 전중앙정보부장 등도 북경에 머무르고 있다. 재계인사로는 정주영 현대그룹명예회장ㆍ이건희 삼성그룹회장ㆍ조중건 대한항공사장ㆍ김승연 한국화약그룹회장ㆍ이석희 대우사장 등이 북경과 상해 천진 등을 오가며 막후접촉이나 창구역할 등을 하며 민간외교에 톡톡히 한몫을 해내고 있다.
  • 평양 범민족음악회 초청 17명/방북허용 긍정검토/정부

    정부는 15일 하오 판문점에 연락관을 보내 오는 10월18일부터 24일까지 평양에서 열리는 범민족통일음악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이화여대 황병기교수 등 17명에 대한 북한측의 초청장을 북측으로부터 전달받았다. 정부는 신변안전보장기관이 애매하기는 하나 추후 북측과의 접촉을 통해 이를 명확히하기로 하고 이들의 방북을 긍정적으로 검토할 방침이다. 북한이 초청장을 보낸 인사는 다음과 같다. △황병기 △김월하(정가분야 인간문화재ㆍ여) △오정숙(판소리 명창ㆍ여) △오복녀(서도소리 문화재ㆍ여) △김광숙(〃 이수자ㆍ여) △정철수(고수ㆍ대금연주자) △김덕수(사물놀이패ㆍ장고) △이광수(〃ㆍ꽹과리) △강민석(〃ㆍ북) △김운태(〃ㆍ징) △홍종진(이대교수) △윤인숙(소프라노 가수ㆍ여) △안정숙(취재기자) △임연철(〃) △김경희(〃)
  • 정책추진 유공 훈ㆍ포장자

    ◇민생치안대책 △황조근정훈장=송종의 대검강력부장 △녹조〃=김경구 대구지검수사과장 조재환 서울시경보안과장 △근정포장=윤치호 광주지검검사 허만종 부산지검수사과장 이희영 전주지검사무관 최광식 경기도경경정 김수철 치안본부〃 △대통령표창=김수철 인천지검검사 김태수 대검수사사무관 서우정 서울지검동부지청검사 이인규 부산지검동부지청〃 서승준 수원지검〃 최진안 서울지검북부지청〃 김영무 보사부사무관 김용식 치안본부경정 유영주 서울시경경위 구정옥 치안본부경감 이팔호〃총경 정락진 서울시경경정 김길수 노량진서경사 김광수 사하서경장 허덕부 사하서순경 이장홍 대구서부서경장 이성형 부평서경위 신효성 안양서경장 박창복 충북도경경위 강경순 대전서부서경장 김기술 전주서순경 백철우 전남도경총경 권혁창 경주서경장 김영현 경남도경경위 서울지검(단체) 전주지검(〃) 서울시경(〃) △국무총리표창=송완용법무부주사 한상호보사부〃 안민태 마산지검〃 이부영 서울지검주사보 임선한〃〃 박용수〃서부지청〃 이승원 청주지검〃 송재섭 치안본부경위 오성환〃〃 현성일〃경정 김종완〃경위 백석천〃〃 최영환서울시경경장 노흥식종로서〃 황규돈관악서〃 문태숙 부산진서순경 신재수 대구중부서순경 우준환 부평서〃 김덕영 안성서경장 최승현 춘천서순경 지종복 원주서〃 박성순 홍성서〃 김홍예 충남도경경장 오천길 전북도경〃 유승재 광주북부서순경 우제춘 광양서경장 김충한 안동서순경 노장석 경남도경경사 강성남 제주서경위 광주지검 순천지청(단체) 대구서부서(〃) 부천서(〃) 대전 유성구청(〃) ◇산업평화정착 △녹조근정훈장=송영중노동부사무관 △근정포장=이영대노동부사무관 △대통령표창=최상관 부산지검울산지청검사 김동섭노동부사무관 박종철〃〃 박기종 울산지방노동사무소〃 강호경 치안본부경정 김병기〃〃 주영도 부산북부지방노동사무소 사무관 정태영 안양지방노동사무소 근로감독주사 백만종 서울지방노동청〃 조천행 상공부금속기좌 정인환내무부주사 최동환 경남도청사무관 울산지방노동사무소(단체) 울산서(〃) 울산시(〃) △국무총리표창=윤태식 포항지방노동사무소근로감독주사보 신상태 부천〃〃주사 육창수 서울시주사보 안효범 경남도경경위 정진웅치안본부경감 정상종 마산지방노동사무소 근로감독주사 ◇환경보전 △대통령표창=고윤화 환경처공업기정 최신철〃서기관 이장희 대전지방환경청 화공기좌 진홍철 광주지방환경청 보건기좌 대구지방환경청(단체) △국무총리표창=홍준석환경처사무관 최기덕 서울지방환경청 보건기좌 김덕우환경처사무관 정경수〃보건기좌 ◇교통난해소 △근정표창=정상호교통부사무관 △대통령표창=김효영 부산시사무관 민항식 대전시〃 황재찬 대구시〃 유병국치안본부경무관 김재의 서울시경총경 서울시 중구청(단체) 강남서(〃) △국무총리표창=이상신 인천시사무관 주선영 서울시주사보 정정남 광주시주사 이용석 부산시경경위 최광훈 인천시경경장 임대산 충남도경경위 ◇과학기술진흥 △대통령표창=정윤 과기처금속기좌 박영탁 상공부기계기좌 한국전자통신연구소(단체) △국무총리표창=김용환 과기처기계기좌 정병순 특허청섬유기좌 김중호 과기처기계기사 ◇교육개혁 △대통령표창=김왕복 문교부사무관 김명래〃〃 강병운〃〃 △국무총리표창=김희중 대구시교위사무관 박표진문교부주사 최우철 부산시교위사무관 김진철문교부건축기사 순천시교육청(단체) ◇주택 2만호건설 △대통령표창=권만희건설부사무관 송영종〃 토목기좌 성남시(단체) △국무총리표창=천안시(〃) ◇농어촌발전유공 △대통령표창=조방환농수산부사무관 충남 연기군 농촌지도소(단체) ◇경제정의실현 △대통령표창=서병훈경제기획원사무관 허종구재무부〃 김춘선경제기획원〃 박중수국세청〃 이가복경제기획원〃 강민구내무부주사 김기녕상공부사무관 김성진재무부〃 박남균 중부지방국세청 세무주사 송파세무서(단체) ◇계몽ㆍ홍보 △대통령표창=설정곤보사부주사 김원숙공보처사무관 고정석국방부대령 이형석노동부사무관 배재욱 대검고등검찰관 박동현 대구시주사 김광재교통부사무관 정진대상공부〃 강원도 춘성군(단체) 서울시 강동구청(〃) △국무총리표창=이수기 대전시사무관 박영환강원도청〃 문상재 부산중구청〃 김수성동자부〃
  • 서울 양천갑 박범진씨/부산 동구 허삼수씨/민자,12곳 조직책 발표

    민자당은 3일 16개 미창당지구당중 ▲부산 사하 ▲전남 무안 ▲경남 김해 ▲진해 의창 등 4개 지구당을 제외한 12개 지구당조직책을 확정,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지구당별 조직책은 다음과 같다. ▲서울 중랑갑=이순재 ▲중랑을=김충일 ▲도봉을=김규원 ▲양천갑=박범진 ▲부산중=정상천 ▲부산동=허삼수 ▲해운대=김운환 ▲영도=김형오 ▲전북 무주ㆍ진안ㆍ장수=김광수 ▲군산=이종덕 ▲전남 화순 곡성=구용상 ▲장흥=이종환
  • 양천갑구 박범진씨/민자 조직책 곧 발표

    민자당은 그동안 조직책인선을 마무리하지 못한 16개 지구당중 10여개 지역의 지구당조직책 인선을 금명간 완료,당총재인 노태우대통령의 재가를 받는대로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내정된 지구당조직책은 다음과 같다. ▲서울 중랑갑=이순재 ▲도봉을=김규원 ▲양천갑=박범진 ▲부산동=허삼수 ▲부산중=정상천 ▲부산 영도=김형오 청와대정부비서관 ▲전북 무실ㆍ진안ㆍ장수=김광수
  • 영종ㆍ용유도 40% 외지인이 소유/대우그룹서 12만평 “잠식”

    ◎인천시 조사결과/국외거주 교민도 23명 【인천=이영희기자】 신국제공항 건설예정지인 인천시 중구 영종ㆍ용유도 전체면적 2천1백98만2천평중 외지인 소유토지는 총면적의 40.17%인 8백83만2천여평인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인천시가 조사한 영종ㆍ용유도일대 토지소유 실태에 따르면 영종ㆍ용유도(무인도포함)일대 땅 가운데 59.48% 1천3백7만5천평을 인천시민 4천3백36명이 소유하고 있고 40.17%인 8백83만2천여평은 서울 등 외지인 2천3백80명이,나머지 7만5천여평은 국외거주교민 23명이 각각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영종ㆍ용유도일대 원주민의 토지는 35%인 7백69만2천평이며 소유주는 3천1백93명으로 밝혀졌다. 또 1만평이상의 땅을 갖고 있는 사람은 2백54명으로 이들의 소유토지는 총면적의 28.2%인 6백19만8천9백24평에 이른다. 이중 인천시민 1백87명이 3백99만6천평을,외지인 67명이 2백21만평을 각각 소유하고 있다. 이 일대 가장 많은 토지를 갖고 있는 사람은 35만3천7백여평을 소유하고 있는 서울 용산구 후암동 55 임광수씨(임광토건대표)이며 서울 종로구 삼청동 홍순철씨도 12만9천1백47평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법인은 ㈜대우가 12만1천57평,은광학원이 12만9천58평을 소유하고 있다. 이밖에 한신그룹계열인 준설공사가 29만3천3백70평을 매립공사중이고 두산그룹계열인 동현건설이 6천5백69평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 “대통령제로”ㆍ“내각제로”학계 논쟁가열/「권력구조개편」토론 본격화

    ◎운영의 묘 살려 정치안정 이룩해야/남북 분단상황 효율적으로 대처하게 존속을 대통령제/민주화ㆍ지역균형 발전위해 바람직/입법ㆍ행정부 원활히 협조토록 도입 서둘러야 내각제 학계가 정계의 개헌논의와 다름없는 「헌법상의 권력구조」에 대한 논쟁을 가열시키고 있어 논쟁의 향방과 파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징치권이 개헌문제를 연말시한부이긴 하나 수면밑으로 밀어넣고 있는 상태에서 나온 이같은 학계의 움직임을 두고 여야는 입장에 따라 각기 상반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민자당,특히 민정계는 학계를 통한 개헌공론화가 가장 바람직한 개헌논의의 시작이라는 점에서 적극적으로 환영하는 모습. 그러나 평민당은 결론이 「내각제 개헌 불가」가 아닌한 도움될게 없다는 반응을 보여 대조적이다. ○…현재까지 개헌문제를 다룬 학계의 학술대회는 2개이나 앞으로 계속해 늘어날 전망이다. 한국정치학회(회장 김상준 서강대교수)는 지난 20일 목포에서 가진 「산업사회와 한국정치의 과제」를 주제로 한 학술대회에서 처음으로 대통령중심제와 내각제에 대한 찬반토론을 전개해 눈길을 끌었었다. 이어 한일법학회(회장 구병삭 고려대 교수)도 25일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1회 국제학술대회 주제를 「의원내각제와 대통령제의 이론과 현실」로 설정,양제도의 장단점과 개헌가능성을 정면으로 다루었다. 특히 한일법학회의 학술대회는 국내의 유수한 헌법관계 학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외 학자 6명이 주제발표를 통해 내각제를 본격적으로 다룸으로써 이 대회가 학계와 정가에 미칠 파급효과가 주목되고 있다. 두 학술대회에서 나타난 개헌문제에 대한 학계의 반응은 「찬반이 호각지세를 이루는 형국」이라는 평. 대통령중심제를 주장하는 쪽은 개헌보다 운영의 묘를 살려야 하며 정치문화적으로 내각제를 도입하기에는 이르다는 논리를 강조했다. 이에 비해 내각제 지지학자들은 대통령중심제로 정치안정을 이룰 수 없다는 헌정경험을 인용,성공률이 높은 내각제 도입을 고려해볼만하다는 입장을 전개하고 있다. ○…한국정치학회에서 개헌과 관련해 벌인 토론은 김호진 고려대교수가 주제발표를 맡은 「90년대의 한국정치제도」. 김교수는 주제발표에서 『오늘날 우리나라의 정치ㆍ경제적 당면과제가 민주화의 착실한 진척과 소득분배의 개선,지역간 산업간의 균형발전임을 감안할 때 내각책임제가 바람직하다』고 말하고 『그러나 6ㆍ29선언으로 대통령직선제를 받아들인 뒤 또다시 내각제로 바꾼다는 것은 민의에 대한 배반이 되기 쉽다』고 개헌반대를 표명. 이어 벌어진 토론에는 3명의 정치학자가 참여해 2명의 교수가 내각제 도입 찬성을,1명의 교수가 내각제 개헌 반대토론을 벌여 주제발표자까지를 합칠 경우 개헌찬성과 반대는 정확히 2대2로 나타난 셈이다. 최한수교수(건국대)와 노동일교수(경북대)는 내각제 지지 입장을 표명. 이들은 『대통령책임제는 구조적으로 제로 섬 게임이기 때문에 정치투쟁의 극단화를 가져오고 그것 자체가 정치불안의 원인이 된다』고 지적,내각제 개헌이 바람직하다는 논리를 전개. 이들은 특히 『정치연합형태로 권력을 분점하게 되는 내각제가 정당간ㆍ지역간 갈등이 큰 우리나라의 정치문화에 맞다』고 주장해적극적 도입론을 전개. 이에 비해 대통령중심제 유지를 주장한 김광수교수(전남대)는 『고도의 정치기술과 정치문화를 필요로 하는 내각제 도입은 우리의 성숙하지 못한 여건상 아직 이르다』고 주장하고 대통령중심제 운영의 묘를 살려 사회적 갈등을 해소하자고 강조. ○…25일 진행된 한일 법학회 학술대회에서는 서주실교수(부산대)가 「한국의 의원내각제의 이론과 경험」이라는 주제로 우리 현실상황에서 내각제 실시의 타당성 여부를 진단,『이제 우리는 더이상 「특정 정부형태=장기집권 음모」라는 정치적 선전에서 벗어나 진정한 정치민주화를 도모할 수 있는 제도를 모색할 때』라고 전제하고 『1인 지향의 권위주의적 정치풍토를 바꾸어 언제나 국민의 눈을 돌리게 하는 정치의 바탕을 일구기 위해서는 입법ㆍ행정의 공화ㆍ협조관계를 갖는 의원내각제가 보다 바람직하다』며 내각제 채택의 필요성을 조심스럽게 제시. 서교수 주제발표에 대한 토론에 나선 박윤흔교수(경희대ㆍ전 법제처차장)는 『내각제가 보다 선진의 민주적 정부형태라는 데는 이의가 없으나 대통령제는 다소 기술이 없는 사람도 다룰 수 있는 제도이지만 내각제는 정교한 기술이 있은 집단이 운용할 수 있는 제도라고 평가. 박교수는 현재의 상황에서 내각제 개헌의 추진여부는 ▲헌법개정에 대한 국민의 인식 ▲우리정당의 수준 ▲관료중심의 행정부 위상 등을 복합적으로 고려한 뒤 결정해야 할 것이라며 『빈번한 헌법개정에 대해 국민들이 염증을 느끼고 있고 현재 보수정당 일색인 우리 정당이 복잡다양한 기술을 요구하는 내각제를 운용해 나갈 수 있을지 우려되는 점이 적지 않다』며 신중한 접근을 강조. 이에 육종수교수(대구대)는 『민주정치의 기본토양인 지자제가 활성화되지 않은 마당에 권력구조 개편문제를 논의하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느냐』고 반문하면서 현행 헌법의 기능적인 측면을 보완하는 방안이 보다 설득력을 지닐 것이라고 주장.
  • 대지등 7천평 불법거래 1년새 15억 챙겨/호텔대표 구속

    【광주】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15일 토지거래신고없이 7천여평의 땅을 팔아 15억원의 전매차액을 챙긴 순천시 장천동 보문각호텔 대표 나광수씨(49)를 국토이용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나씨는 지난88년 7월20일 순천시 조례동일대 임야와 대지 7천여평을 토지거래신고를 하지않고 유효상씨(64ㆍ승주군 해룡면 독두리)로부터 매입한뒤 지난해 5월9일 건설업체인 서울시대종합개발에 25억원에 팔아 15억원의 차액을 챙겼다는 것이다.
  • “내부자거래” 폭로위협 거액 갈취/“소명자료부족”영장 기각

    서울지법 북부지원 이광만판사는 2일 주가폭락으로 큰 손해를 입게되자 거래하던 증권회사직원을 협박해 2천여만원어치의 금품을 가로챈 혐의로 서울 청량리경찰서가 신청한 한국개발연구원(KDI)주임연구원 문광수씨(41)에 대한 구속영장을 『소명자료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기각했다. 이판사는 『피의자 문씨가 주가 폭락으로 손해를 보게되자 평소 알고지내던 증권회사직원을 협박했다고는 보기 어렵다』면서 『피해자의 고소장 내용이외에는 달리 혐의를 입증할 만한 근거가 없다』고 기각이유를 밝혔다. 문씨는 지난해 3월 KDI에서 함께 근무했던 신한증권 명동지점직원 주호림씨(30)를 통해 2천2백만원을 주식에 투자했으나 주가폭락으로 1년여만에 1천5백만원을 손해보게되자 지난4월 주씨에게 『손해본 돈을 돌려주지 않으면 증권감독원에 내부자거래 사실을 고발하겠다』고 협박해 주씨소유의 신한증권 우리사주 5백40주(시가 1천여만원)를 빼앗는 등 2천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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