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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솔’ 16기 옥순 “출연료, 타 기수 2배 받았다”

    ‘나솔’ 16기 옥순 “출연료, 타 기수 2배 받았다”

    큰 화제를 모았던 연애 프로그램 ‘나는 솔로’ 16기에 출연한 옥순(본명 이나라)이 다른 기수보다 출연료를 두 배 받았다고 고백했다.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집대성’에는 연예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 16기 이나라, ‘솔로지옥3’ 윤하정, ‘하트시그널4’ 유이수가 출연했다. 이나라는 이날 ‘나는 솔로’ 촬영 당시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그는 “입소할 때 딱 100만원을 준다. 5박 6일 동안 알아서 먹으라고 한다”며 “저희는 또 나갈 수 있는 줄 알고 처음에 한 20만원을 썼더니 그다음부터 못 나간다는 거다. 그래서 나갈 때까지 기다리고 5박 6일 동안 최소 다 3㎏ 이상씩 빠져서 왔다”고 털어놨다. 진행자인 대성이 출연료에 대해 묻자 이나라는 “16기의 다른 분들은 모르겠는데 저랑 광수님만 서로 얼마 받는지 얘기했었다”며 “다른 기수의 두 배 받았다. 인센티브로. 대박이 났으니까”라고 말했다. 이나라의 설명에 따르면 인센티브를 받게 된 건 16기 ‘레전드’로 꼽히는 ‘광수·영철·옥순 삼자대면’ 장면 때문이라고 한다. 이나라는 “정원에서 삼자대면했었잖나. 이건 비하인드 스토리인데 끝나자마자 (제작진이) 손뼉 치면서 회식했다고 한다. ‘이거다’ 했다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대성은 “이건 사실 두 배가 아니라 다섯 배 받으셨어야 했다”고 거들었다.
  • ‘파묘’보다 빠르다…‘범죄도시4’ 400만 돌파

    ‘파묘’보다 빠르다…‘범죄도시4’ 400만 돌파

    지난 24일 개봉한 영화 ‘범죄도시4’가 개봉 5일 만에 400만명을 돌파했다. 28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0분 기준 ‘범죄도시4’는 누적관객수 400만 3981명을 넘어섰다. 이는 올해 개봉한 ‘파묘’(감독 장재현·누적관객수 1183만명)가 개봉 9일째 400만명을 돌파한 것을 뛰어넘는 기록으로, 범죄도시2(2022)의 개봉 7일째보다 빠르며 시즌3의 5일째와 동일한 기록이다. 이같은 흥행에 ‘범죄도시4’에 출연한 마동석, 김무열, 이동휘, 이주빈, 이지훈, 김지훈 등의 배우들과 허명행 감독은 개봉 첫 주말을 맞아 토,일 양일간 관객들과 만나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들은 “개봉 첫 주 400만 이상 관객들이 영화를 보기 위해 극장에 나서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극장의 중심은 바로 관객이며 영화의 꽃 역시 관객들이다”라며 “앞으로도 관객 여러분들이 성원해주시고 흥행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 생애 첫 독창회…봄밤 적신 천상의 목소리

    생애 첫 독창회…봄밤 적신 천상의 목소리

    소프라노 이상은이 생애 첫 독창회에서 천상의 목소리를 들려주며 관객들에게 특별한 봄밤을 선사했다. 이상은은 26일 서울 강남구 국제아트홀에서 독창회를 열었다. 4년 전 듀오콘서트를 열었던 장소에서 이번에는 생애 처음으로 혼자 무대에 섰다. 피아노 연주는 국제아트홀 최윤정 음악감독이 맡았다. 한국 가곡을 주제로 이날 그는 1부에서 ‘님이 오시는지’(김규환), ‘얼굴’(신귀복), ‘엄마야 누나야’(김광수), ‘신아리랑’(김동진), ‘꽃구름 속에’(이흥렬)를 불렀다. 2부는 ‘길’(강한뫼), ‘잔향’(윤학준), ‘못잊어’(조혜영), ‘시소타기’(노영심), ‘내 마음에 아이가 산다’(김효근)로 채웠다. 1부는 전통 가곡, 2부는 현대 가곡이다. 1부에서 이상은은 한복 드레스를 곱게 차려입고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전통 가곡인 만큼 의상에도 특별히 신경 썼다. 고음이 이어지는 노래가 안 쉬고 계속됐지만 이상은은 흐트러짐 없이 공연장을 자신의 목소리로 꽉 채우며 실력을 뽐냈다. 서정적인 가사와 선율에 얹은 목소리는 관객들의 마음을 깊은 감동으로 물들였다.2부에서 드레스를 갈아입은 그는 1부와 마찬가지로 가사 하나하나에 정성과 진심을 담아 노래했다. 가곡이 지닌 매력이 아름다운 목소리를 타고 전해졌고 같은 한국 가곡이어도 다채로운 선곡을 통해 자신의 음악적 역량과 폭을 보여줬다. 객석에서는 노래 하나가 끝날 때마다 박수와 감탄이 터져 나왔다. 준비된 공연을 마치자 객석에서는 앙코르 요청이 쏟아졌고 그는 앙코르로 ‘꽃 피는 날’(정환호)을 불렀다. 이상은은 “무대 서는 직업이 사람들을 많이 마주하지만 외로운 날이 많은데 버거움과 힘든 것들을 위로해주는 곡”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공연에는 그의 영혼의 파트너와도 같은 존재이자 JTBC ‘팬텀싱어2’에도 출연했던 테너 황현한, 주목받는 젊은 피아니스트 김명현 등을 포함해 적지 않은 관객이 찾아 자리를 빛냈다. 이상은은 “한국 가곡이 요새 세계적으로 인기가 많은데 한국 가곡으로만 진행한 게 자랑스럽다”면서 “온전히 혼자 프로그램을 짰는데 한국 가곡의 정서가 관객들에게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씨줄날줄] 마리나베이와 규제

    [씨줄날줄] 마리나베이와 규제

    싱가포르 남쪽 끝에 위치한 마리나베이는 갈대가 무성한 습지였다. 지금은 101만㎡(약 30만 5500평) 넓이의 식물원(가든스 바이 더베이), 지름 150m의 회전 관람차(싱가포르 플라이어), 싱가포르를 상징하는 조각상(머라이언상) 등이 있는 문화·관광 중심지다. 랜드마크는 마리나베이샌즈호텔이다. 57층 규모의 건물 3개가 범선 모양의 지붕을 떠받치고 있는 형태다. 객실 2561개에 해발 200m 높이의 야외 수영장과 전망대, 아이스링크, 박물관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018년 6월 북미 정상회담차 싱가포르를 방문했을 때 전망대와 식물원을 구경했다. 마리나베이샌즈호텔은 옆에서 보면 수직판과 휘어지는 판이 합쳐져 ‘들 입(入)’ 자 형태다. 두 판이 23층부터 만나는데 휘어진 판의 최대 경사도가 52도로 시공이 매우 어렵다고 평가받는다. 쌍용건설이 교량 제작용 특수 공법을 활용해 27개월 만에 지었다. 수주 금액이 1조원이다. 우리 기업들이 기술력은 있지만 국내에서는 이런 단지를 만들 수가 없다. 쇼핑·숙박·휴양·엔터테인먼트 등을 한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복합시설에 대한 기준이 없어서다. 우리나라 땅은 한 용도로만 쓰이도록 돼 있는데 상가시설지구가 되면 숙박시설을 설치할 수 없다. 이런 규제로 인해 관광단지 개발이 어려워지자 대한상공회의소가 그제 관광단지 시설 기준을 만들어 달라고 정부에 건의했다. 상의는 대규모 투자를 막는 킬러 규제, 국민 편익 증진을 막는 민생 규제, 해외보다 과도한 규제 등 총 100개 규제를 완화해 달라고 요청했다. 지난해 관광수지 적자는 98억 5900만 달러로 코로나 발생 전인 2018년(130억 6600만 달러) 이후 가장 크다. 2017년과 2018년 각각 100억 달러를 넘었던 관광수지 적자는 코로나 발생으로 줄었다가 다시 늘어나는 중이다. 우리나라 관광은 가격은 비싸고 인프라는 부족해 매력도가 낮은 것으로 평가된다. 이런저런 규제로 한 장소에서 여러 경험을 하기가 어렵다. 전 세계가 한류의 매력에 빠져 있다는데 이걸 관광자원으로 연계시키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관광은 굴뚝 없는 수출산업이다. 관광 관련 규제를 경쟁국 수준으로 완화해야 한다.
  • 유재석, 이광수·이선빈 여행에 “사랑 마케팅” 의혹 제기

    유재석, 이광수·이선빈 여행에 “사랑 마케팅” 의혹 제기

    유재석이 이광수에게 ‘사랑 마케팅’ 의혹을 제기한다. 4월 23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 되는 예능 SBS ‘틈만 나면’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 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다. 유재석이 얼마 전 공개된 이광수의 일본 여행 사진에 대해 자기 생각을 밝혀 이광수를 당황하게 한다. 시작은 유연석이었다. 유연석은 이광수의 머리를 부드럽게 만지더니 “이 머리는 파마한 거야? 아니면 그냥 걸레 빤 거 같은 거야?”라고 묻는다. 유연석은 순간 이광수의 눈빛이 변하는 것을 발견하자 웃음을 참지 못하며 “약간 대걸레 같은 느낌이야”라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억울해진 이광수는 유재석에게 중재를 요청하며 “형! 이건 형이 얘기해 줘야 하는 거야. 실수한 거잖아”라며 형에게 이르는 화난 동생의 모습을 보인다. 이에 광수의 관심을 돌리려는 유재석은 “네가 행복하면 됐어. 너 일본 사진 찍힌 거 잘 봤어”라고 말해 이광수를 펄쩍 뛰게 한다. 이광수는 “아니 그 이야기를 왜 해?”라고 하자 유재석은 “마케팅 그렇게 하면 다 티나. 그거 사랑 마케팅 아니었어?”라고 밝혀 또다시 이광수를 당황하게 한다. 이광수는 “사랑 마케팅이라니?”라면서도 웃음을 놓칠 수 없다는 듯 “사마?”라며 축약어까지 직접 만들어 웃음을 터트린다. 이에 유연석은 “애정전선 이상 무”라며 머리기사까지 밝혀 모든 것이 사마(사랑 마케팅)의 완성을 알린다. 양쪽에서 ‘이광수 몰아가기’에 신이 나자 이광수는 자포자기한 듯 “무슨 그런 마케팅이 다 있어. 그냥 놀러 갔어”라는 혼잣말만 이어갔다는 후문이다.
  • 닻 내린 크루즈… 속초항 ‘관광 열기’

    강원지역 대표 크루즈항만인 속초항에 대규모 여객선이 잇따라 닻을 내린다. 크루즈 여객선은 적게는 수백명, 많게는 수천명의 관광객을 몰고 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지 않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도와 속초시는 19일 오전 10시 미국 홀랜드아메리카사의 웨스테르담호(8만 1811t급)가 속초항에 입항한다고 18일 밝혔다. 승객과 승무원 2700명을 태운 웨스테르담호는 속초항에 12시간 머무른 뒤 일본 가나자와로 출항한다. 웨스테르담호가 속초항에 정박하는 동안 승객 1000여명은 속초관광수산시장, 낙산사, 설악산 등의 관광지를 둘러본다. 강원도와 속초시, 강원관광재단은 사자놀이와 사물놀이 등의 환영 행사를 갖고, 특산물과 체험 부스로 이뤄진 팝업 스토어도 운영한다. 속초항에서 속초관광수산시장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아바이마을을 경유하는 워킹투어도 진행한다. 올해 속초항에는 웨스테르담호를 포함해 모두 4차례 크루즈 입항이 예정됐다. 차기 입항 일은 9월 12·17일, 10월 20일이다. 지난해 속초항에는 크루즈 선박이 총 6차례 들어와 20억원 이상의 경제효과를 냈다. 정일섭 강원도 글로벌본부장은 “속초항은 국내 첫 기항지로 선정되는 등 5대 크루즈항만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크루즈를 통한 속초항 활성화로 지역경제를 끌어올리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 울산에서 봄꽃 즐기세요… 서울·수도권 관광객 대상 울산 관광열차 운행

    울산에서 봄꽃 즐기세요… 서울·수도권 관광객 대상 울산 관광열차 운행

    ‘울산에서 봄꽃을 즐기세요.’ 울산시는 이번달 서울과 수도권 관광객 560여명이 국악와인열차와 팔도장터열차를 이용해 울산 관광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열차상품은 봄꽃 여행과 연계한 1박 2일 일정이다. 이들은 6일과 13일 각각 서울을 출발해 울산에 도착한다. 관광객들은 이틀간 태화강 국가정원과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대왕암공원 등 지역 대표 관광지를 돌아보면서 봄꽃을 즐긴다. 이들은 또 남구 신정시장과 중구 중앙전통시장을 들러 먹거리와 볼거리도 체험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역 전통시장과 콘텐츠를 연계한 열차관광상품 운영으로 기차 여행객이 늘 것으로 기대한다”며 “울산 관광수요를 확대하고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더할 수 있는 특색 있는 여행상품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 경상원, 골목상권 지원으로 ‘안산 구봉도’ 관광수요 창출

    경상원, 골목상권 지원으로 ‘안산 구봉도’ 관광수요 창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경기도 골목상권 지원사업인 ‘2023년 대표상권 조성사업’으로 안산 구봉도를 찾는 관광수요 창출효과가 컸다고 2일 밝혔다. 경상원은 ‘2023년 대표상권 조성사업’의 사업 대상지로 안산시 대부도 소재 구봉도 상권을 작년 4월 선정해 약 1년간 지원했다. 경상원은 구봉도 고유의 정체성 반영한 랜드마크 조성, 상권 자생력 강화를 위한 협동조합 설립, 특화상품(와인, 기능성 요리용 소금) 개발 그리고 신규 고객 유치 및 상권 홍보를 위한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도왔다. 경기도상권분석시스템과 KT 상권정보시스템을 통해 분석한 결과 도·소매 업종 매출이 22년 하반기(7~12월) 매장당 월평균 3,489만 원에서 23년 동기간 월평균 3,853만 원으로 약 10.4% 늘었고, 구봉도 하루평균 유동 인구도 22년 하반기(7~12월) 하루평균 2,345명에서 23년 동기간 2,678명으로 약 14.2% 증가했다. 이를 바탕으로 경상원은 앞으로 구봉도 상권에 연평균 약 12만 명의 신규 관광 수요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봉도 상가번영회 김학윤 상인회장은 “2023년 대표상권 조성사업 지원을 기점으로 구봉도에 많은 고객이 찾아오면서 점차 상권에 활력이 돌고 있다”라며 “2026년에 완공될 구봉도 모노레일과 다양한 체험형 관광 자원들을 바탕으로 다시 오고 싶은 구봉도 상권을 만드는데 상인회에서도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경상원은 문화와 상권의 결합을 통해 지역 골목상권을 육성하는 ‘경기도 브랜드 거리 육성’사업을 이번 달 26일까지 모집 중이다.
  • 백두산, 이젠 ‘창바이산’으로 불리게 되나

    백두산, 이젠 ‘창바이산’으로 불리게 되나

    백두산이 중국 이름인 ‘창바이산’(長白山)으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목록에 올랐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28일 유네스코 집행위원회가 백두산을 중심으로 한 중국 내 6개 지역을 포함해 총 48개국 213곳을 세계지질공원에 등재했다고 보도했다. 중국은 2020년 자국 영토에 속하는 백두산 지역을 세계지질공원 인증 신청을 했고 지난해 9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이사회에서 등재 권고를 한 터라 이번 인증은 예고된 상황이었다. 세계지질공원은 지질학적 가치를 지닌 명소와 경관을 보호하고 지속가능한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정된다. 중국이 등재 신청을 한 면적은 2723㎢, 최고봉인 백운봉은 해발 2691m이다. 이곳에 약 380개 이상의 화산 분화구가 퍼져있는데 동아시아에 가장 많은 화산이 밀집한 지역이기도 하다. 백두산은 4분의1이 북한, 4분의3이 중국 땅에 해당된다. 천지는 약 54.5%가 북한 지역이다. 이 때문에 북한도 2019년 천지 등을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 신청했지만 이사회 권고 대상에는 오르지 못했다. 중국 매체 펑파이는 “세계지질공원 공식 지정은 창바이산의 천연자원과 생태 환경이 국제 사회의 관심과 보호를 받게 되었다는 의미”라며 “많은 관광객이 찾아 창바이산의 인기와 영향력이 더 높아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은 백두산 일대를 개발·관리하는 창바이산여유공사를 설립해 2014년 상하이 증시에 상장했으며, 코로나19 이후 본격 관광수요가 회복되면서 지난 1월 주가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창바이산관리위원회 측은 올들어 지난 2월 5일까지 지난해보다 155% 증가한 약 28만명이 관광객이 찾았으며 특히 설 연휴인 춘제 기간에는 32만여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중국이 자국 영토를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하는 것은 문제가 없지만, 이번 등재로 백두산이 창바이산이라는 이름으로 더 알려질 수 있다. 아울러 고구려, 발해 등 우리의 역사를 왜곡하는 중국 ‘동북공정’에 악용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낳는다. 동북아역사재단은 2022년 학술지에 중국의 이런 움직임에 대해 “남북한에서 모두 중시하는 백두산의 역사와 가치를 독점하려는 시도로 보일 수 있다”고도 했다. 이날 등재 소식 직후 박상미 주유네스코대사는 “백두산은 한국인에게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 산”이라면서 “등재되지 않은 (북한측) 나머지 부분의 세계지질공원 지정 추진도 기대한다”고 밝혔다. 외교부도 “관련 동향을 계속 주시해 나가겠다”고 했다.
  • 백두산, 중국명 ‘창바이산’으로 세계지질공원 등재…동북공정 악용 우려

    백두산, 중국명 ‘창바이산’으로 세계지질공원 등재…동북공정 악용 우려

    백두산이 중국 이름인 창바이산(長白山)으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목록에 올랐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28일 유네스코 집행위원회가 백두산을 포함한 중국 내 6개 지질공원을 세계지질공원에 포함해 총 48개국의 213개 지질공원이 등재됐다고 보도했다. 중국은 2020년 자신들 영토에 속하는 백두산 지역을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해달라고 신청했으며, 지난해 9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이사회에서 이미 등재가 권고된 터라 이번 인증은 예고된 상황이었다. 세계지질공원은 지질학적 가치를 지닌 명소와 경관을 보호하고 지속가능한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정된다. 창바이산 세계지질공원의 면적은 2723㎢이며, 최고봉인 백운봉은 해발 2691m로 약 380개 이상의 화산 분화구가 있어 동아시아에 가장 많은 화산이 밀집한 지역이다. 현재 백두산은 4분의 1이 북한, 4분의 3이 중국 땅에 해당한다. 다만 천지는 약 54.5%가 북한이다. 중국은 백두산 일대를 개발·관리하는 창바이산여유공사를 설립해 2014년 상하이 증시에 상장했으며, 코로나19 이후 본격 관광수요가 회복되면서 지난 1월 주가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창바이산관리위원회 측은 올들어 지난 2월 5일까지 지난해보다 155% 증가한 약 28만명이 관광객이 찾았으며 특히 설 연휴인 춘제 기간에는 32만여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백두산 지역을 찾은 관광객은 274만8000명이며 올해는 320~350만명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국 매체 펑파이는 “세계지질공원 공식 지정은 창바이산의 천연자원과 생태 환경이 국제 사회의 관심과 보호를 받게 되었다는 의미”라며 “많은 관광객이 찾아 창바이산의 인기와 영향력이 더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중국 측의 백두산 일대에 대한 활발한 관광유치 활동은 고구려, 발해 등 우리의 역사를 왜곡하는 ‘동북공정’에 악용될 수 있다는 우려를 낳는다.
  • 15기 옥순 동생, 일하다 ‘손가락 절단’ 됐다

    15기 옥순 동생, 일하다 ‘손가락 절단’ 됐다

    ‘나는솔로’ 15기 옥순(가명)이 동생의 산재에 대해 분노를 표했다. 26일 옥순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대기업에서 참. 내 동생 그만 괴롭혀라. 어떤 대기업인지 공개하기 전에“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변호사인 남편 광수(가명)에게 동생에게 발생한 사건을 상담을 받는 대화 내용 캡처한 것이다. 또 ‘나는 솔로’로 인연을 맺은 노무사 14기 광수(가명)와의 대화도 공개했다. 그는 “동생이 일하다가 손가락이 절단됐습니다. 노무관련 상담 가능할까요”라며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옥순과 광수는 지난해 6월 SBS PLUS·ENA ‘나는 솔로’에 출연해 최종 커플이 됐다. 이후 두 사람은 지난 1월 웨딩마치를 울렸다. 이들은 결혼 한 달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 “학교·지자체가 운영해 안심돼요”… 전국 최초 주말 초등돌봄교실 ‘꿈낭’ 문 열다

    “학교·지자체가 운영해 안심돼요”… 전국 최초 주말 초등돌봄교실 ‘꿈낭’ 문 열다

    “경찰이 되고 싶어요”, “베트남, 일본, 미국 해외여행 가고 싶어요” “태권도 국가대표가 되어 금메달을 딸 거에요.” 지난 주말인 23일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교육청,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 전국 최초의 제주형 주말 초등돌봄교실 ‘꿈낭’이 문을 열었다. 서귀포시 동홍초등학교에서 열린 이날 개소식에선 꿈낭 이용 아동 및 학부모를 비롯해 오영훈 제주도지사,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이헌주 보물섬교육공동체 이사장, 제주도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자 소망을 담은 쪽지를 나무모형에 매달아 ‘꿈낭’을 완성했다. 주말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고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제주형 주말 돌봄교실인 ‘꿈낭’이 이날 본격 운영을 돌입했다. 학교시설을 이용해 돌봄이 필요한 6~12세 아동에게 주말 돌봄을 무료로 지원한다. 주말에도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이 부모가 바쁜 일이 있더라도 방치되는 일 없이 학교에서 안전하고 즐겁게 지낼 수 있게 됐다. 꿈낭은 꿈나무로 상징되는 아동과 나무의 제주어 ‘낭’을 함께 표현한 단어로, 주말돌봄센터가 아동들이 창의성 있는 꿈나무로 자라도록 돕는 따뜻한 보금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는 의미로 이름 붙여졌다. 제주지역의 맞벌이 가정 비율은 63%로 전국 평균 46%를 훌쩍 넘어서 도내 부모들이 주말에 일과 생활의 균형을 찾을 수 있는 양질의 돌봄서비스가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제주도와 도교육청은 지난해 9월 제주형 돌봄계획을 수립하고, 수요조사와 운영계획 마련, 수탁기관 선정을 거쳐 제주형 주말 돌봄센터 사업을 추진해왔다. 학부모 이지연 씨(동홍초 5학년 김하윤 학생 어머니)는 “교대 근무라 집에 아이들만 있는 경우에 매번 친인척에게 부탁하기 힘든 상황이라 꿈낭 운영 소식을 듣고 바로 신청했다”며 “학교와 지자체가 운영하는 곳이라 더욱 안심이 되고 아이도 친구들과 어울릴 수 있어서 무척 좋아한다”고 전했다. 돌봄교사 김가윤 씨는 “제주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주말 돌봄센터에서 아이들을 만나 보니 무척 사랑스럽고, 앞으로 아이들과 잘 지낼 수 있을 것 같다”며 “정규 학교 프로그램이 아닌 다양한 협력 활동을 하니 아이들이 더 즐거운 듯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영훈 지사는 “아이를 소중하게 키우는 부모의 마음으로 어린이들이 주말에도 안전하게 학교에서 뛰어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꿈낭 이름처럼 어린이들이 무럭무럭 자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꿈낭 초등주말돌봄센터는 제주시 아라초등학교와 서귀포시 동홍초등학교 2개소에서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분야별 전문가, 지역주민, 자생단체 강사 등을 활용해 종이접기, 체육활동 등 흥미 위주의 교육과 학습 및 문화활동, 지역사회 인프라를 통한 다양한 체험활동도 이뤄진다. 도에 따르면 한 학교당 정규반 30명·임시돌봄반 10명 포함하면 오전·오후 각 40명씩 이틀간 130명까지 모집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 관계자는 “한 아이가 토요일 오전 오후, 일요일 오전 오후 등을 중복 신청할 수 있다”면서 “현재 아라초는 120명(임시돌봄 6명 포함), 동홍초 123명(임시돌봄 10명 포함)이 모집돼 운영되고 있다”고 전했다.
  • 배우 이광수♥이선빈, 日 여행 목격담 떴다

    배우 이광수♥이선빈, 日 여행 목격담 떴다

    7년 차 장수 커플인 배우 이광수와 이선빈의 일본 여행 목격담이 전해졌다. 최근 소셜미디어(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두 사람이 함께 일본 거리를 거니는 모습이 담긴 영상과 사진이 올라왔다. 해당 사진은 ‘trip in Japan’이라는 설명과 함께 올라왔다. 영상 속 이광수는 검은색 모자를 쓰고 흰색 마스크로 얼굴을 가렸고, 이선빈은 얼굴을 가리지 않은 채 이광수에게 무언가 이야기하는 모습이다. 주위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데이트를 즐기는 듯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2016년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을 통해 처음 만난 두 사람은 2018년 열애를 인정했다. 이선빈은 여러 방송에서 이광수가 이상형이라고 밝혔었는데 실제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 이선빈은 최근 출연한 드라마 ‘소년시대’ 인터뷰에서 이광수에 대한 변함 없는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올해 결혼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이선빈은 “애정 전선은 변함없다. 나중에 좋은 소식이 있으면 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 “죄짓고도 뻔뻔한 상판대기” 이범수와 파경 이윤진, 의미심장 글

    “죄짓고도 뻔뻔한 상판대기” 이범수와 파경 이윤진, 의미심장 글

    배우 이범수(55)와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은 통역사 이윤진(41)이 소셜미디어(SNS)에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19일 이윤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이광수 장편소설 ‘흙’의 표지를 올렸다. 이윤진은 “다른 모든 것보다도, 죄를 짓고도, 부끄러운 일을 저지르고도 붉힐 줄을 모르는 그 뻔뻔한 상판대기는 다 무엇이오? 이광수, 흙”이라고 적은 소설 속 인용문과 함께 “#불참석 #회피 #갑의 말투”라는 해시태그를 남겼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이윤진이 전날 열린 이범수와의 첫 이혼 조정기일 뒤 느낀 심경을 간접적으로 표현한 것이 아니냐고 추측하고 있다.앞서 이범수와 이윤진은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는 소식이 언론을 통해 전해져 주변의 안타까움을 샀다. 이윤진은 이범수 측에 협의 이혼을 요구했으나 끝내 협의에 이르지 못했고, 결국 이혼 조정을 통해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결론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두사람은 현재 별거 중으로, 이범수는 아들과 서울에서 지내고 있으며 이윤진은 국제 학교에 다니는 딸과 발리에서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윤진은 이날 OSEN 측에 “저는 현재 외국에 있는 상태라 (첫 조정기일에) 법률 대리인이 참석했는데, 상대방 쪽에서는 참석도 하지 않은 것으로 안다. 조정 기일이 잘 마무리됐다는 부분은 오보인 것 같다”고 말했다.
  • 전국 소문난 시장 180곳 집결…20만 인파 몰린다

    전국 소문난 시장 180곳 집결…20만 인파 몰린다

    전국 최대 규모의 전통시장 박람회가 강원 속초에서 개최된다. 속초시는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를 오는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청호동 항만부지에서 연다. 우수시장 박람회에는 전국의 유명 시장 상인회 180곳 이상이 참가해 홍보·판매 부스와 먹거리 장터를 운영한다. 드론 라이트쇼와 버스킹과 장기자랑, 페이스페인팅, 기념품 만들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우수시장 박람회에는 최소 2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아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속초시는 기대하고 있다. 속초시 관계자는 “올해는 20회째를 맞아 예년보다 상인회와 관광객 규모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며 “보다 많은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20회째를 맞는 우수시장 박람회는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전시·홍보·판매를 지원하는 행사로 지난 2004년 서울에서 처음 열렸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기초지방자치단체가 주최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전국상인연합회가 주관, 행정안전부와 17개 광역지자체가 후원한다. 속초시는 지난해 우수시장 박람회 개최지 공모에서 부산 해운대구와 막판까지 치열한 경쟁을 벌인 끝에 유치에 성공했다. 개최지 평가에서 속초시는 설악권 4개 지역(속초·고성·인제·양양)이 함께하는 박람회, 젊음이 함께하는 뉴리티지(유산·Heritage에 새로운·New를 합친 말) 박람회, 산·바다·호수와 온천을 배경으로 한 청정자연 속 박람회를 콘셉트로 제시해 호평받았다. 속초시 관계자는 “차별화된 박람회로 전국 제1의 관광도시인 속초와 전국 최고의 전통시장인 속초관광수산시장의 명성을 국내외에 알릴 것”이라며 “앞으로 남은 9개월 동안 착실하게 준비하겠다”고 했다.
  • 낡은 학교의 변신… 일과 중엔 학교 도서관, 방과 후엔 주민 도서관

    낡은 학교의 변신… 일과 중엔 학교 도서관, 방과 후엔 주민 도서관

    공간 활용·예산 절감 ‘두 토끼’ 잡아학교·도, 초등 돌봄 주중·주말 분담 ‘15분 도시’ 개념을 창시한 카를로스 모레노 프랑스 파리 소르본대 부교수는 저서 ‘도시에 살 권리’에서 “우리는 잃어버린 시간을 되찾아 그 시간을 창조정신을 발휘하는 사회적인 활동과 내면적인 성찰에 할애하고 싶어 하기 때문에 대도시는 인간적인 차원에서 개발돼야 한다”면서 “주민들은 걸으면서, 자전거 페달을 밟으면서 식물들이 자라는 거리, 가까운 상점과 언제든 개방된 학교 등을 돌아다닐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모레노 부교수는 큐브놀이에 빗대 업무는 업무끼리, 주거는 주거끼리, 비슷한 기능들을 묶어 놓는 방식에서 탈피해 업무와 주거, 문화와 돌봄 등 생활 필수기능들을 도시 공간 곳곳에 섞자고 제안했다. 하나의 건물을 시간대별로 다르게 쓰자는 의견도 내놨다. 저녁 시간에 손님이 적은 카페는 강의실로 활용하거나, 밤에만 수요가 있는 클럽은 낮에 무용학원으로 쓰는 등 시간에 따라 용도를 달리하는 것이다. 파리는 ‘학교 오아시스’라는 프로젝트에 이 개념을 적용하고 있다. 도심 어디에나 있는 학교를 주말에는 시민들에게 개방한다. 제주에도 지역 주민이 도시재생 및 운영에 참여한 대표적인 모범사례가 있다. 지난 2019년 5월 개관한 김영수도서관이다. 원도심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제주 최초 학교도서관이었던 제주북초등학교 내 김영수도서관과 유휴시설인 옛 관사·창고를 제주북초교 학부모회, 운영위원회 및 마을 관계자들이 협의를 거쳐 리모델링을 했다. 평일 학교 수업시간에는 학교도서관으로 이용하고 주말을 포함해 오후 5~9시는 지역 주민들에게 개방되는 마을도서관으로 활용돼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월평균 600~800명이 이용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는 “학교의 낡은 도서관과 옆에 방치돼 있던 관사를 리모델링할 때 지역 건축가가 참여해 도서관을 전통가옥 느낌으로 최대한 살려냈다”면서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비영리 자생단체 ‘김영수도서관친구들’의 활동가들이 방문객 도서열람 이용안내, 서가관리 등 운영을 도맡아 해 주는 점도 다른 도서관과 차별화돼 있는 대목”이라고 설명했다. 우리나라에서 2008년부터 시작된 학교시설복합화사업이 학교 오아시스 프로젝트와 거의 흡사하다. 김영수도서관처럼 학교시설을 주말이나 저녁 시간대에 이용하는 방안은 의미가 있다. 이는 15분 도시를 설계하면서 새로운 건물을 짓지 않아도 15분 내 거리에서 충분히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기 때문이다. 공간 활용과 예산 절감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모델로 통한다. 학교시설을 주민들이 활용한 예는 또 있다. 제주도 내 초등학교 대부분이 방과후 학교 주차장을 주민들에게 무료 개방하는 것도 이와 같은 맥락이다. 다만 도와 교육청이 도심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추진했던 학교운동장을 활용한 지하주차장 조성 방안은 안전문제로 답보 상태다. 도와 교육청은 제주를 15분 도시로 만들기 위해 협업을 계속하고 있다. 최근에는 제주도가 전국 최초로 시도하는 초등 주말돌봄 모델 ‘꿈낭’이 있다. 주중은 학교가, 주말은 지방자치단체가 돌봄교실을 운영하는 최초의 협업 모델로 오영훈 제주지사와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아 공감대를 이뤄 나온 정책이다.
  • 전국 소문난 시장 180곳 집결…20만 인파 몰린다

    전국 소문난 시장 180곳 집결…20만 인파 몰린다

    전국 최대 규모의 전통시장 박람회가 강원 속초에서 개최된다. ●드론 라이트쇼·버스킹 등 행사 다양 속초시는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를 오는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청호동 항만부지에서 연다. 우수시장 박람회에는 전국의 유명 시장 상인회 180곳 이상이 참가해 홍보·판매 부스와 먹거리 장터를 운영한다. 드론 라이트쇼와 버스킹과 장기자랑, 페이스페인팅, 기념품 만들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우수시장 박람회에는 최소 2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아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속초시는 기대하고 있다. 속초시 관계자는 “예년보다 상인회와 관광객 규모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며 “보다 많은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20회째를 맞는 우수시장 박람회는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전시·홍보·판매를 지원하는 행사로 지난 2004년 서울에서 처음 열렸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기초지방자치단체가 주최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전국상인연합회가 주관, 행정안전부와 17개 광역지자체가 후원한다. ●“제1 관광도시 속초 명성 알릴 것” 속초시는 지난해 우수시장 박람회 개최지 공모에서 부산 해운대구와 막판까지 치열한 경쟁을 벌인 끝에 유치에 성공했다. 개최지 평가에서 속초시는 설악권 4개 지역(속초·고성·인제·양양)이 함께하는 박람회, 젊음이 함께하는 뉴리티지(유산·Heritage에 새로운·New를 합친 말) 박람회, 산·바다·호수와 온천을 배경으로 한 청정자연 속 박람회를 콘셉트로 제시해 호평받았다. 속초시 관계자는 “차별화된 박람회로 전국 제1의 관광도시인 속초와 전국 최고의 전통시장인 속초관광수산시장의 명성을 국내외에 알릴 것”이라며 “앞으로 남은 9개월 동안 착실하게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 19기 광수, 데이트서 ‘묵언수행’…“초라+한심해” 오열

    19기 광수, 데이트서 ‘묵언수행’…“초라+한심해” 오열

    ‘나는 솔로’ 모태솔로 특집에 출연한 19기 광수가 스스로 자책하며 오열했다. 13일 방송된 ENA·SBS Plus 예능 ‘나는 솔로’에서 광수는 영철과 함께 영숙과 2대 1 데이트를 나섰다. 영숙은 야간 운전을 하느라 힘든 상황에서도 뒷자리에 앉기를 자청한 광수를 배려해 “어디 불편하시냐” 질문을 건넸다. 하지만 광수는 “안 불편하다”고 답하더니 급기야 눈을 감았고 영숙이 자느냐 묻자 대답하지 않았다. 광수는 식사할 때도 말없이 밥만 먹는 모습을 보였고 데이트 중 ‘묵언수행’을 보인 광수에게 MC들은 대리 분노했다. 광수는 영숙에게 “아까 제가 말을 많이 안 했던 것은 제가 비켜 드려야 되는 게 맞는 것 같아서”라며 영철과 영숙을 위한 배려였음을 알렸다. 이에 영숙은 “자기소개 때의 자신감 있는 모습이 좋았는데, 그게 연기가 아니라 본인의 진짜 모습일 수도 있지 않냐”라고 따뜻하게 말했다. 광수는 “전 가면을 쓴 것 같다”며 계속 주눅 든 모습을 보였고 영숙은 “진짜 모습을 보여준 적 없는데 어떻게 (다른 사람들이) 날 싫어할 거라고 생각할 수 있냐? 자신감을 가지시라”고 용기를 줬다. 광수는 그제야 웃음을 되찾았다. 하지만 영숙은 제작진에게 “배려해주는 시간이나 방식이 저와 안 맞는 것 같다”고 광수를 향한 속마음을 털어놨다.반면 광수는 “제 자신을 많이 돌아보게 됐다”며 오열하는 모습을 보였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광수는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드러냈을 때 다른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볼까? 내 진짜 모습은 초라한 모습이고 그런 모습을 들키기 싫어서 가면을 쓰고 연극의 캐릭터 마냥 연기를 하는 느낌이었다”면서 “차 안에서 생각해봤는데 제가 초라한 모습을 감추기 위해 썼던 가면이 어쩌면 내 진짜 모습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라고 눈물을 흘렸다. 그러면서 “제가 원래 한심하고 초라했는데 노력을 많이 했다. 제가 지질한 모습을 보여드렸던 모든 분께 성장해 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고백했다.
  • 제주영어교육도시 5번째 국제학교… 美 신흥명문사립 ‘애서튼’ 연내 착공되나

    제주영어교육도시 5번째 국제학교… 美 신흥명문사립 ‘애서튼’ 연내 착공되나

    제주영어교육도시에 5번째 국제학교가 설립된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올해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하면서 제주영어교육도시에 5번째 국제학교 설립을 위한 각종 행정절차를 조속히 진행해 연내 착공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신청법인은 ㈜애서튼국제학교글로벌이며 제주영어교육도시 내 민간 투자 국제학교인 ‘풀턴 사이언스 아카데미 애서튼(FSAA)’에 대한 설립계획 승인 신청서를 제출했다. 현재 제주도교육청 소속 국제학교설립·운영심의위원회는 신규 국제학교 설립계획 승인 심의를 하고 있다. 심의위원회는 현재 2차례 회의를 통해 심의기준에 맞도록 보완을 요청했으며 이달 중 승인여부를 통보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등 관계자들이 미국 현지실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있는 신흥명문사립학교인 애서튼 국제학교는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 과정까지 12학년을 운영하는 과학·수학 특화학교로 알려졌다. 세인트존스베리 아카데미 제주(SJA Jeju) 옆에 들어설 예정인 애서튼국제학교는 오는 2026년 9월 개교를 목표로 한다. 정원은 1300명 내외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7개 국제학교 유치를 목표로 조성된 영어교육도시에는 한국국제학교(KIS Jeju), 노스런던컬리지에잇스쿨 제주(NLCS Jeju), 브랭섬홀아시아(BHA), 세인트존스베리 아카데미 제주 등 국제학교 4곳이 운영 중이다. JDC는 연내에 국제학교 1개교(NLCS) 운영권을 민간 이전해 국제학교의 재무 건전성 및 교육 서비스 품질을 강화할 계획이다.
  • 분신 시도, 항의 삭발, 과거 전력…국민의힘 공천도 ‘조마조마’

    분신 시도, 항의 삭발, 과거 전력…국민의힘 공천도 ‘조마조마’

    공천 파동을 겪는 더불어민주당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조용한 공천이라는 평가를 받던 국민의힘에서 공천 탈락자의 ‘분신 시도’와 공천 확정자의 ‘과거 발언 논란’ 등으로 잡음이 불거지는 모습이다. 장일 전 국민의힘 서울 노원을 당협위원장이 3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공천심사 결과에 반발해 전날에 이어 분신 재시도를 벌였고, 경찰이 그를 제압했다. 앞서 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장 전 위원장을 서울 노원갑에서 컷오프(공천 배제)하고 김광수 전 서울시의원, 김선규 한국사이버보안협회 회장, 현경병 전 서울시장 비서실장 등 3자 경선 방침을 발표한 바 있다. 최근 여당 당사 앞에서는 장 전 위원장뿐 아니라 다른 공천 탈락자들의 항의 방문과 농성도 끊이지 않는다. 부산 사상구에 공천 신청을 했던 송숙희 전 사상구청장은 김대식 후보의 단수 공천에 반발해 삭발을 했다. 그는 이날도 “한 위원장님, 면담을 부탁드립니다”라고 적힌 팻말을 들고 당사 앞에서 농성을 벌였다. 부산 사상에서 불출마를 선언한 친윤(친윤석열) 장제원 의원이 자신의 최측근인 김 후보를 밀었다는 것이다. 경기 수원을에 공천 신청을 했던 한규택 전 당협위원장도 이날 당사를 찾아 홍윤오 후보의 우선 추천 결정에 반발하며 재심을 청구했다. 낙천자들의 반발에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당연한 시스템 공천의 결과로, 이의를 제기하는 것도 역시 시스템 안에 있는 것”이라고 일축했다. 이어 장 전 위원장의 분신 시도 등을 겨냥해 “다른 시민을 위험에 빠지게 하는 행동은 절대 안 된다”고 했다. 공천이 확정된 인사의 과거 행적과 관련한 논란도 있다. 대구 중·남구 경선에서 임병헌 의원을 꺾고 후보로 결정된 도태우 변호사의 경우 탄핵 정국 당시 박근혜 전 대통령 변호인단의 일원으로 줄곧 탄핵 결정의 부당함을 주장해 온 강성 인사로 알려졌다. 그는 2020년 총선에서 부정투표 가능성을 주장하고, 고 백남기 농민의 사망 사인이 ‘물대포’가 아닐 수 있다는 주장을 펼쳤던 전력 등이 있으며, 이는 야당의 공세 거리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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