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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정혁신 우수지자체] 구로구 中핑두시에 공단조성

    ***대륙에 옮겨놓은 ‘구로공단' 중국에도 ‘구로공단’이 있다.중국 산둥성(山東省) 칭다오(靑島)공항에서 승용차로 1시간 남짓 거리에 핑두(平度)시 경제개발구가 있다.이 곳에 눈길을 끄는 기념비가 하나 있다.이 기념비에는 ‘한국 구로구공단’이라고 씌어 있다.서울 구로구의 간판격인 구로공단이 그 곳에도 조성된것이다.구로구는 중국 핑두시와 경제협력의 일환으로 전국 기초자치단체로서는 최초로 해외에 공단을 보유했다.구로구가 ‘제2의 구로공단’ 설립을 통해 국내 기업들의 중국 시장은 물론 동남아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해 준 셈이다.공단은 아직도 개발 여지가 충분한 데다 각종 혜택도 주어져 국내 기업들의 구미를 한껏 돋우고 있다.이미 이곳에진출한 기업들도 부지 확장과 공장 증축에 속속 나서는 등 성과도 기대 이상이다.이 곳에 입주한 기린텔레콤 이기방(李起芳·61) 사장은 “공단이 생각보다 빨리 안정을 찾았다.기업환경이 아주 좋다.”며 만족해했다. ◆공단 설립=구로구와 핑두시와의 첫 인연은 지난 94년 7월 핑두시 대한투자촉진단이 구로구를 방문하면서 시작됐다.당시 핑두시 당위원회 서기 및 부시장 일행은 구로구경제단체를 대상으로 연신 ‘러브콜’을 해댔다. 이에 구로구는 이듬해 5월 박원철(朴元喆) 구청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민간경제인 등으로 방문단을 구성,핑두시를찾았다.자매결연을 체결하고 구체적 교류방안을 협의했다. 96년 5월 박 구청장 등은 핑두시를 재차 방문해 경제 정보 및 자료,현지 투자여건 등을 꼼꼼히 따졌고 이 과정에서 공단 조성에 견해를 같이하게 됐다. 두 자치단체는 97년 9월 핑두시 경제기술개발구에 ‘구로구 전용공단’을 만들기로 기본협약을 맺었다.그러나 98년 뜻밖의 외환위기로 공단 설립은 물거품이 될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핑두시는 고위급 대표단을 구로구에 파견하는가하면 중국에서 ‘구로구민의 날’행사를 열고 공단설립 기념비 제막식을 갖는 등 공단 성사를 위해 후속 조치를 강행했다.결국 공단은 진통끝에 99년에야 설립됐다. ◆현황=구로공단은 핑두시 경제개발구의 중앙부에 위치해있으며 부지는 10만평이다.산둥성의 8개 개발구 가운데 핵심으로 성(省)급 개발구다. 구로공단의 조성 및 관리는 핑두시가 공단 기반시설을 조성하고 구로구가 추천하는 기업에게 부지를 50년간 무상으로 임대하는 방식이다.구로구는 기업체를 유치·홍보하고기업 입주완료시까지 공단을 직접 관리한다. 이 곳에는 지난해 8월 기린텔레콤(청도기린전자유한공사)의 첫 입주를 시작으로 현재 을진침작,애경화학,TUKI산업,신세계식품,동광센서 등 6개 업체가 둥지를 틀었다.신아특수고무,상림어페럴 등 6개업체가 올해 입주를 목표로 준비중이며 입주 희망업체만도 40여개에 이른다. ◆경영 환경=구로공단에 입주한 기업은 생산·경영·자금운용·물품구매·제품판매 등 모든 생산활동에 관해 자주권을 보장받는다.자유롭게 기구 설치 및 인원도 조정할 수 있다.언제든지 현지인 근로자의 해고·고용이 가능하다. 직원의 모집·초빙·퇴직 및 임금표준·임금형식·상벌제도 등도 자유롭게 결정할 수 있고 수도·전기 요금은 중국 국유기업과 동등하게 보장된다. 중국 정부에서는 기업체 계약서에 명문화된 비용외에 기부·찬조금 등의 명목으로 일체의 금품을 징수할 수 없도록 했다. ◆혜택=이 곳에 입주한 기업에 대해서는 중국의 자국기업보다 유리한 세제혜택이 부여된다. 자국기업에 부과하는 지방소득세·경지점유세 등은 면제된다.자국기업에 30%를 물리는 기업소득세는 구로공단 입주기업의 경우 10년이 지난 뒤 이윤이 발생한 해부터 1∼5년동안은 면세,6∼10년까지는 반액만 내면 된다. 최용규기자 ykchoi@
  • 경제 뉴스라인

    ◆현대건설은 올해 해외공사 수주목표를 18억달러로 잡고이 가운데 10억달러를 1·4분기에 달성키로 했다. 현대건설 심현영(沈鉉榮) 사장은 22일 경기 용인 현대인재개발원에서 열린 ‘2002년 해외사업회의'에서 “현재 진행중인 해외공사 입찰을 통해 1·4분기에만 10억달러 이상 수주가 확실시된다.”고 밝혔다. ◆삼성SDI는 22일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5조 5815억원,영업이익 7633억원,당기순이익 5564억원의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순이익규모는 창사 이래 최대치다.지난해 4·4분기에는 매출 1조 4516억원,영업이익 1784억원,당기순이익 1388억원을 기록했다. ◆알라딘무역(www.aaddn.com)은 무선마우스와 광마우스의장점을 모두 갖춘 무선광마우스 U.T 330을 판매한다.첨단디지털 무선주파수방식과 광센서 시스템을 채택해 마우스포인터의 움직임이 정확하고 빠르며 작동거리는 1.5m 이내다.절전시스템으로 건전지로 2달간 사용할 수 있다.4만5000원.(02)375-0670.
  • 구로공단 中에 전용공단 설립

    서울 구로구(구청장 朴元喆)가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중국에 전용공단을 설립한다. 구로구는 지난 95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꾸준하게 교류를 확대해 온 중국 산둥(山東)성 핑두(平度)시측과 ‘구로구 전용공단 설립에 관한 협약서’를 체결한다고 31일 밝혔다.협약서 체결에는 박 구청장과 방한중인 자오쩌빈(趙澤斌)핑두시장단 일행이 참석한다. 협약서에서 구로구는 중국 산둥성 핑두시 경제기술개발구역내 10만평의 부지를 50년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이 부지는 도로·통신·전력·급수·배수 등 기반시설이모두 갖춰져 있다. 앞서 구로구 관내 기업인 애경화학과 기린텔레콤·울진침직·TUKI산업·신세계식품 등 5개 업체는 이미 현지에 진출,활동중이다.또 신아특수고무와 동광센서 등 상당수 업체는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이곳에 진출하는 국내 기업들은 이번에 체결된 협정에 따라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기업활동을 완전 보장받게 된다. 또 중국의 관련 법률이 개정되더라도 이번 협약에 따라 기득권을 인정받게 된다. 박 구청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도 이뤄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승진기자 redtrain@
  • 지하철 6·7·8호선‘에너지 절약’표본

    서울시 지하철건설본부는 18일 에너지 절약을 위해 지하철 6·7·8호선 구간 역에 광센서가 부착된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하고 32W짜리 고효율 조명기기를 설치하기로 했다. 광센서 에스컬레이터는 승객이 없을 때는 정지했다가 승객이 다가오면 자동으로 작동되는 에너지 절약형으로 다음달 2일 개통예정인 8호선 잠실∼암사구간에서 시민들에게 첫선을 보인뒤 나머지 구간인 6호선(응암∼봉화산)과 7호선(뚝섬유원지∼온수)에도 설치된다. 지하철건설본부는 또 기존의 40W짜리 조명기기 대신 32W짜리 고효율 조명기기를 설치,연간 16억원의 전기료를 아끼기로 했다.오는 2000년 9월까지 7호선에 단계적으로 투입되는 45편성 360량의 전동차 내부에도 32W짜리 고효율조명기기가 설치된다. 김재순기자 fidelis@
  • 옷깃 여미는 바람속 가습기는 ‘패션바람’

    ◎초음파·히터가열방식 결합시킨 제품/살균효과 높고 화상위험도 줄어 인기 가습기에도 패션바람이 불고 있다. 기온이 점차 내려가면서 요즘 계절 상품의 하나인 가습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이에 따라 각 가전사들은 새로운 디자인으로 다양한 색상의 신제품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구입적기도 요즘이다.신상품이 쏟아지면서 업체들의 치열한 판매경쟁으로 비교적 싼 값에 구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가습기 수요는 해마다 30% 가량 늘고 있으며 올해도 70만∼80만대 규모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선택요령=가습기는 단순히 습기를 배출하는 전자제품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꼽꼼히 따져보고 구입해야한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충고다. 가장 먼저 살펴야 할 것은 가습방식.가습방식에 따라 장단점이 뚜렷하기 때문이다.가정용 가습기의 대부분은 초음파방식과 히터가열 방식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최근에는 두 방식의 장점을 결합시킨 제품도 인기를 끌고 있다. 히터가열 방식은 히터로 물을 가열시켜 습기를 배출하기 때문에 습기가 눈에 보이지 않고 살균력이 높은 반면 분출구의 습기 온도가 높기 때문에 화상을 입을 우려가 있으며 전력소비도 높다. 초음파 가습기는 가습개시 시간이 짧고 소비전력이 낮으나 살균력이 없어 병실이나 노약자의 생활 공간에는 적합하지 않다. 최근 선보이고 있는 초음파가열방식은 살균효과와 함께 초음파방식의 장점을 고루 갖추고 있으나 값이 비싼게 흠. ◆제품 소개=대부분 주문자 상표방식을 제작하고 있어 가격과 기능이 비슷하다.LG전자가 선보인 ‘H­480CU’는 220V 전용으로 가열및 자외선 방식을 결합시킨 복합방식으로 살균력을 대폭 향상시켰다.가습량을 높인 반면 소비전력은 150W로 낮췄다.12만9천원. 대우전자가 국내 최초의 초음파·히터 혼합방식을 채택해 내놓은 ‘RHH­4530F’는 습도변화에 따라 가습량을 자동으로 조절해주는 게 특징.가습량이 국내 최대이며 광센서에 의한 취침모드 자동변경 기능도 갖추고 있다.11만원. 삼성전자는 인체에 가장 알맞은 습도를 유지토록 하는 뉴러퍼지 자동조절기능을 갖춘 ‘HU­450S’를 주력상품으로 내놓았다.10만9천원.6만9천800∼11만8천원선의 다양한 모델이 더 있다. 이밖에 동양매직도 살균·가습 기능을 함께 갖춘 ‘UHT­041’을 출시했다.물통 뚜껑을 크게 설계해 물통내부의 청소를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했다.
  • 보디가드 지갑(새상품)

    소지한 지갑이 주머니나 핸드백 밖으로 나오면 경보음이 울리는 「보디가드 지갑」이 나왔다.지갑에 부착된 광센서 반도체 칩이 빛을 감지,4초 동안 삐삐 소리를 울린다.지폐의 냄새와 세균을 없애주는 신소재인 다공성 세라믹을 지갑 표면에 입혔다.다산(주).긴 지갑은 2만8천원,반지갑은 2만5천원.469­8155.
  • 「가상현실 시스템」 록스타 흉내서 착상

    ◎개척자 미 래니어,대학다니다 프로그래머로 변신/첫 사업은 “반짝성공” 빚에 몰려 파산 가상현실(VR)시스템이 최근 국내에도 소개되고 있다.가상현실의 스키시스템을 이용하면 스키팬은 실내에서 가상의 스키를 즐길수 있다. 일본의 한 전기회사는 「가상의 부엌」을 이용하여 여러형태의 부엌을 설계,고객들은 헬멧을 쓰고 가상의 부엌속을 걸어다니며 부엌설계를 선택할수 있다.이 가상현실 시스템의 개척자는 미국의 컴퓨터 프로그래머 재론 래니어(32). 과학작가인 아버지와 미국 뉴멕시코주의 돔식주택에서 살았던 그는 수학에 뛰어나 14세에 뉴멕시코대에서 수업을 받았다.또래들이 대학에 갈때 대학원 수준을 공부했으나 졸업하지는 못했고 컴퓨터쪽에 끌려 19세때 컴퓨터프로그래머로 변신,두각을 타나내기 시작했다.「문더스트」라는 게임을 설계하여 번 돈을 밑천으로 수학을 그래픽으로 표현하는 새로운 방법에 몰두했다. 래니어는 친구 짐머맨과 함께 「에어기타」에 생명을 불어넣는 방법을 모색하기 시작했다. 이것은 10대들이 록스타의 흉내를내는 환상적인 놀이이다.친구 짐머맨의 구상은 광센서를 갖춘 장갑을 만들어 사우드칩을 내장한 컴퓨터에 연결해서 음악을 재현할 수 있게하자는 것. 아이폰을 쓰면 2개의 높은 해상도를 가진 액정컬러스크린에 비치는 그림만 보일뿐 외부와는 격리된다. 한편 데이터 글로브는 착용자의 손의 위치와 손가락의 움직임을 일일이 측정하는 센서와 광섬유가 배치되어 있다.이것은 퍼스널 컴퓨터의 마우스의 역할을 한다. 데이터 글로브를 통해 착용자의 지시가 전달되면 컴퓨터는 내장된 소프트웨어에서 지시된 내용과 어울리는 적절한 그림정보를 골라서 아이폰의 인공스크린에 비춰준다. 인공현실시스템의 개척자 재론 래니어가 만든 선발메이커인 VPL은 91년도에 6백만달러의 매출고를 올렸는가 하면 VPL사 이래 적어도 20개의 소규모 기업이 창업되었다.그러나 VPL화사는 빚에 날라가 래니어는 사업에서는 아직 크게 빛을 못보고 있으나 록스타처럼 긴머리를 날리며 가상의 현실세계를 앞서가고 있다.
  • 촉각·청각이용/시각장애아도 과학실험 할 수 있다

    ◎이수철교사 특수실험장치 9종 개발… 과학전 특상/산도 측정기 등 눈금에 광센서 부착/감지한 숫자는 점자·음악으로 표출/“실습결과 이해력·탐구능력 신장 등 교육효과 높아” 시각장애자들도 초·중등학교 교과과정의 각종 화학실험을 우수한 촉각과 청각만으로 할 수 있는 「시각장애자용 특수과학실험장치」가 국내에서 개발됐다. 서울연촌국민학교 이수철주임교사(53)가 제38회 전국과학전람회 화학부문에 출품,특상(교육부장관상)을 탄 이 특수과학실험장치는 산도측정(PH메터),용액의 무게측정,용액의 부피측정,미지의 용액 부피측정,산과 염기의 중화반응실험,전해질용액실험,전도성 실험·회로구성 실험,전류·전압측정 등을 실험할 수 있다. 이교사가 지난 90년부터 과학교육원의 연구비 보조와 자비로 개발한 이 특수과학실험장치 9종은 지금까지 시각장애로 인하여 과학적 사고와 소질개발을 외면한채 이론에만 의존하던 신체장애자들의 과학실험·실습에 적극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되고 있다. 산도 측정장치는 측정기의 눈금에 광센서를 부착하고 각 눈금에 솔로노이드점과 간이전자오르간 14음을 릴레이 구동회로로 구성,PH메타의 전극이 용액을 감지하면 해당 솔로노이드와 멜로디가 나오게 됐다.솔로노이드 타점은 손으로 만져 숫자 점자를 읽을 수 있고 정상적인 청각을 멜로디에서 나오는 소리를 듣고 감별할 수 있다. 중화반응 실험은 용액의 정량을 측정하는 2개의 뷰렛에 임의의 산성용액과 염기성 용액을 넣고 산도측정기로 산도를 조절하도록 실험장치가 만들어졌다.중화실험에 사용한 알카리 용액양과 산성용액을 비교하여 사용된 두 용액의 비율을 음이나 점자숫자로 알아낸다. 특히 이 특수과학실험장치를 이용한 전해질 용액 및 전도성 실험에서는 각각 1백%의 높은 성취율을 나타나 실험의 조작과 장치가 간단하므로 앞으로 시각장애자용으로 널리 쓰일수 있다. 한편 1.5v 건전지를 직렬과 병렬로 조건을 달리하면서 측정한 전류·전압실험에서도 1백%의 성취율과 이해를 가져왔다.또 중화반응 실험에서는 80%가 양호하고 20%가 불량한 실험결과가 나타났다. 이교사는 이 특수과학 실험장치의 교육효과는 시각장애자 학습에 새로운 교육매체로 접근시켜 흥미와 호기심을 증진시키며 몸소 터득하는 태도를 길러주므로 과학에 대한 학습능력을 높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밖에도 시각장애자에게 이론·실습·실험을 병행·학습하게 되므로 과학에 대한 이해와 탐구능력신장,그리고 과학기술의 생활화등의 과학교육 목표를 달성하는데 크게 도움을 줄수있게 됐다. 더욱이 이 과학실험장치는 시각장애자들이 실험기구를 직접 다루고 과학실험을 하게 되므로 장애자로서 느끼는 소외감에서 벗어나 심리적으로 안정되고 보다 자신있는 학습활동을 할수있는 능력을 키워줄수 있다.
  • 첨단엘리베이터 묘안백출/비밀번호 눌러야 작동… 치한접근땐 경보

    ◎정전되면 맨아래층 내려가 문열리기도 엘리베이터(승강기)에도 첨단바람이 불고 있다. 아파트의 증가와 건물의 고층화로 엘리베이터가 도시생활에 필수적인 이기가 되어감에 따라 승객들의 안전과 안락감을 높이기 위한 첨단기술을 이용한 각종 묘안이 속출하고 있다. 지난 91년 1년동안 엘리베이터에 관련해 특허청에 출원된 특허 및 실용신안은 전년도인 90년에 비해 무려 31%가 늘어난 2백62건. 특히 전자기술의 급속한 발전에 따라 단순기계식 개발에서 첨단전자제어기술을 총동원한 특허의 출원이 특징적이란 것이 특허청 관련 심사관들의 지적이다. 엘리베이터개발에서 컴퓨터제어시스템등 첨단전자기술은 크게 기계적 고장에 대한 승객의 안전확보와 치한과 침입자등 인간에 의한 위험방지 두 분야에 개발의 초점이 모아지고 있다. 엘리베이터 객실내 천장부근에는 광센서가,바닥에는 특수도료가 칠해져 격한 움직임을 포착하여 치한의 범행을 예방하는 출원도 있다.즉 급격한 몸의 움직임이 일어날 경우 그 반사율을 광센서가 포착,기계실에 비상벨을울리는 것과 동시에 엘리베이터를 가장 낮은 층으로 강제로 끌어내리는 장치가 바로 이것이다. 또 원하는 층에 갈 때에는 비밀번호를 함께 눌러야 엘리베이터가 작동하는 장치도 있고 정전이 됐을 때는 맨 아래층으로 엘리베이터를 끌어내려 자동적으로 문을 열게 해주는 발명도 끼어있다. 이와함께 승강기 추락으로 인한 안전사고의 예방을 위해 엘리베이터의 로프가 끊어져 승강기가 떨어질 경우 전자브레이크 및 가드레일에 자동정지장치가 작동하도록 하는 장치도 출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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