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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관광상품 개발업체에 인센티브

    강원도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국내외 여행업체에 대해 대규모 인센티브가 지원된다.강원도는 12일 국내외 여행업체의 강원도 관광상품 개발 동기를 부여하고 모객능력을 높이기 위해 전략 육성 대상으로 선정된 상품과 신규 잠재시장 상품, 테마를 가진 신규 매력상품을 중점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존 상품은 상품의 질 향상과 지역기여도 제고에 중점을 두고 지원할 방침이다. 주요 대상상품은 ▲한류상품 ▲포상관광(MICE) ▲사찰체험 ▲수학여행·교류 ▲DMZ상품 ▲전세기 상품 ▲신농촌연수상품 ▲동계 스키·스포츠 상품 등이다.여행업체가 인센티브를 받기 위해서는 도내에서 최소한 ‘1박 이상 체류’하고 1회당 모객·송출 인원이 최소한 ‘30명 이상’이 돼야 한다. 또 전략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선정한 관광상품이어야 한다.다만 30명 미만이라도 수회에 걸쳐 100명 이상 모객하는 유망상품은 지원대상에 포함된다.지원종류와 기준은 1회당 모객인원에 따라 기념품 및 홍보·광고지원, 만찬(식사) 제공, 전통문화 체험 및 관광시설 입장료 중에서 2개 항목까지 지원받게 된다. 그 밖에 학생 및 단체교류 섭외, 전통민속공연 지원, 환영현수막 등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DMZ생수·무공해채소 나온다

    강원도가 ‘비무장지대(DMZ)’의 브랜드화 작업에 본격 나선다. 강원도는 11일 DMZ의 세계 명소화를 위해 이미지를 브랜드화하는 기념상품과 상품아이템을 발굴하고, DMZ 특수성이 반영된 고부가가치 상품개발 및 명품화 사업을 추진하는 등 글로벌 마케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도는 올해부터 2018년까지 단기와 중장기 사업을 구분, DMZ 이미지를 브랜드화한 기념상품 개발 및 관련산업 육성에 나선다. 단기사업은 DMZ 캐릭터와 DMZ 로고 개발 등 소규모 상품이며, 중장기사업은 캐릭터 만화영화, DMZ 기념품, DMZ 관련산업 육성 등이다. 기념상품은 녹슨 철조망, 철모, 야생화, 기념주화, 메달, 우표, 캐릭터 등이다. 관련산업은 DMZ 명품생수, DMZ 무공해 채소, DMZ 유기농 농산품 등으로 활용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내 연구기관 및 대학의 참여확대 등 산·학·연이 협력해 DMZ 캐릭터 및 관광상품, DMZ 명품화산업 육성에 나서기로 했다. DMZ는 강원도, 강원랜드가 강원의 신성장 동력으로 함께 가꾸기 위해 선정한 ‘강원10대 브랜드’에 포함돼 있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야생화축제 조직위원회 참석

    조유행 경남 하동군수 9일 오후 2시 군청에서 열린 제14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 조직위원회에 참석해 야생차를 2012년 여수엑스포 대표 관광상품으로 발전시켜 나가자고 당부했다.
  • [메트로 플러스] 용인시 상갈동에 문화의 거리

    경기 용인시는 기흥구 상갈동에 ‘문화의 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문화의 거리를 단순한 ‘문화 블록’으로 꾸미는 것이 아니라 이 일대의 관광자원을 연계한 문화관광벨트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경기도 국악당·경기도박물관·백남준아트센터·한국민속촌 등 상갈동의 문화관광자원을 관광체험과 문화예술 분야라는 두 개의 축으로 연결시켜 관광상품으로서의 가치를 높인다. 한국민속촌~경기도 국악당~통산공원(조성중)~어린이박물관(건립중)~경기도 박물관이 관광체험벨트로 이어지며 백남준 아트센터~지앤아트갤러리~문화예술타운~기흥호수공원은 문화예술벨트로 묶인다. 동선을 연결하기 위해 모노레일·시티투어버스·자전거 대여 등 이동수단도 구축한다.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근대화 상징, 장항의 변신 기대하세요

    근대화 상징, 장항의 변신 기대하세요

    장항제련소의 거대한 굴뚝이 교과서에 실릴 정도로 근대 산업화의 상징이었던 충남 장항이 생태관광도시로 바뀐다. 1일 서천군에 따르면 국토해양부는 최근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 대한 건축설계 현상공모 최우수작(조감도)을 발표했다. 밀물과 썰물을 형상화한 이 시설은 장항읍 송림리 일대 32만 5000㎡에 건립돼 오는 2013년 문을 연다. 국비 1213억원이 투입되며 해양생물자원연구동, 보호종배양동 등이 지어진다. 민자로 아쿠아리움도 만든다. 2011년에는 국립생태원이 장항과 접경한 마서면 덕암리 등 99만 8000㎡에 자리를 잡는다. 방죽과 습지를 이용한 야외 생태체험시설이 건립되고, 열대식물관과 멸종위기동식물관 등이 들어선다. 오는 7월쯤 착공되며 모두 3400억원의 국비가 투입된다. 이 시설들은 2007년 6월 정부와 서천군의 협약에 따라 장항국가산업단지를 축소하는 대신 만들어지는 것이다. 하지만 국가산단도 276만㎡에 조성된다. 생태시설과 잘 어울리는 생명과학과 첨단기술 등 친환경 기업이 입주한다. 아울러 서천군은 옛 장항역을 문화공간으로 바꾸는 계획도 추진 중이다. 198억원을 들여 생태교육공간과 전망대 등을 만들기로 했다. 금강하류 맞은편 전북 군산을 오가는 도선(渡船)이 운행돼 관광상품 가치도 있다. 또 2012년부터 신 장항역~생태원~구 장항역~해양생물자원관을 잇는 관광열차도 운행된다. 편도 7㎞ 거리로 정거장은 4곳이다. 군 관계자는 “1960~70년대 근대화의 상징이었다가 지난 89년 장항제련소(1936년 건립)의 가동이 중단되고 토양 등 환경오염이 유발되면서 침체일로를 걷던 장항이 미래 지향적인 생태·관광도시로 거듭나고 있다.”고 자랑했다. 서천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자치구 2009 핵심사업] 홍사립 동대문구청장

    [자치구 2009 핵심사업] 홍사립 동대문구청장

    “서울약령시를 국내 최대 한약재 시장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세계적인 한방산업의 메카로 육성하겠습니다.” 홍사립 서울 동대문구청장은 26일 “2005년 한방산업특구로 지정된 것을 계기로 한단계 도약한 약령시를 이제 세계적인 관광특구로 육성·발전시킬 필요가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용두동과 제기동에 걸쳐 있는 서울약령시는 국내 한약재 유통량의 70%를 거래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한약재 시장이다. ●청량리 민자역사 동부권 랜드마크 서울약령시는 2005년 7월 한방산업특구로 지정된 뒤 지난해 말까지 한의약박물관 개관, 한방 테마거리 조성, 전통목조 일주문(상징문) 설치, 보제원 공원 조성 등을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했다. 홍 구청장은 “올해부터는 한방 관광상품과 다양한 문화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서울약령시를 관광명소로 발전시키기 위한 인프라 구축에 역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서울약령시와 경희대·일반기업 등이 참여하는 산학연 산업클러스터를 구축하고, 한방 소재 건강식품과 기능성 생활용품 등 특화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는 복안이다. 이와 함께 동대문구는 청량리 민자역사를 비롯해 전농제7·답십리제16 재정비촉진사업과 이문·휘경 뉴타운사업도 빼놓을 수 없는 재개발사업이다. 홍 구청장은 “청량리 민자역사는 백화점·영화관·문화센터·광장 등을 겸비한 지역 최대 규모의 여행·쇼핑 복합시설”이라며 “현재 공정률 45%인 민자역사가 완공되면 서울 동부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문·휘경 뉴타운은 국내 처음으로 구릉지 경관보호를 위한 결합개발을 시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 한국외국어대 정문에서 지하철 외대앞역에 이르는 구간은 국제문화거리로 조성돼 홍익대 주변이나 대학로에 버금가는 ‘청춘 특구’로 거듭날 전망이다. 환경분야 역시 홍 구청장이 열정을 쏟고 있는 시책이다. 구 청사 앞에 짓고 있는 환경자원센터는 그의 뚝심을 보여주는 대표적 성공 사례. 전형적 기피시설인 생활폐기물처리시설을 국내 처음으로 도심 공원 예정지 지하에 건립하면서 지역의 폐기물 처리비용을 최소화한 데다 ‘님비(집단이기주의)현상’을 일거에 해소했기 때문이다. 지하 2층에 연면적 1만 4838㎡(4488평) 규모의 환경자원센터는 9월부터 매일 음식물 98t, 재활용품 20t, 생활쓰레기압축물 270t, 대형 폐기물 20t 등을 처리하게 된다. ●어르신 전용 문화센터 15곳으로 확대 홍 구청장의 또 다른 관심은 노인복지다. 그는 “동대문은 다른 자치구에 비해 노인 인구가 많은 편인데, 그분들을 위한 공간은 턱없이 부족하다.”며 “노인복지시설을 최대한 확보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10곳에 불과한 구립 경로당을 ‘어르신 전용문화센터’로 전환하는 동시에 15곳으로 확대해 요가·전통놀이·노래교실·수지침·건강찜질·발마사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방침이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테마공원으로 변하는 수도권매립지

    수도권매립지가 관광코스? 언뜻 봐서는 큰 관련이 없어 보이지만 현재 수도권매립지공사는 매립지를 테마로 한 관광상품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훼손된 자연생태계를 복원한 경험을 바탕으로 최근 관심을 모으고 있는 ‘생태관광’자원으로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세계를 상대로 공사의 환경관련 기술도 홍보해 국부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밝히고 있다. 현재 인천시와 환경부, 문화체육관광부 등과 함께 환경관광명소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을 마련 중이다. 박병록 대외협력차장은 “지금도 인천공항을 통해 들어오는 국내외 귀빈들을 상대로 수도권매립지 견학을 시범 운영 중인데 반응이 좋은 편”이라며 “중국 수학여행단이 이곳을 관광코스로 이용하도록 하기 위해 대중국 마케팅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사는 최근 확정된 2014년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경기장 사업계획을 토대로 매립지 부지와 인공호수 등에 수영장, 승마장, 골프장 등을 건설할 계획이다. 이와 연계해 2012년까지 일반인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레포츠단지와 자연생태단지 등도 조성하기로 했다. 계획대로만 진행된다면 수도권매립지는 한국을 대표하는 종합레저단지로 탈바꿈하게 된다. 이러한 공사의 관광 아이템 개발노력은 2002년부터 시작됐다. 혐오시설로 인식되는 매립지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야생화 단지 및 야생초 화원을 조성해 시민에게 개방해왔던 것. 특히 2004년부터는 봄·가을마다 각각 야생식물전시회와 국화축제를 열어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열렸던 ‘2008 드림파크 국화축제’의 경우 6631㎡의 온실에서 재배한 3만 2000점의 국화작품을 전시, 25만명 이상이 다녀가는 성과도 올렸다. 다만 종합레저단지 조성 등 공사 혁신 과정에서 서울시 등 지자체의 협조가 필수적이라는 게 조 사장의 설명이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서울,인천,경기 지역의 쓰레기 처리를 위해 설립된 지방공사이기 때문이다. 전 인구의 절반 가량이 거주하는 수도권 지역의 중요성을 감안해 환경부 산하 국가공사로 승격되기는 했지만 여전히 공사 지분의 71 %는 서울시 등 지자체가 보유하고 있다. 때문에 수도권 지역과 정부 간 이해관계가 부딪칠 경우 이를 효율적으로 조율할 수 있도록 공사에 좀 더 많은 권한이 주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조춘구 사장은 “수도권매립지는 단순히 수도권의 쓰레기를 처리하는 장소만이 아니라 대한민국이 환경선진국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회의 땅´이기도 하다.”면서 “공사가 국가 전체의 이익을 보고 일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들이 대승적으로 협조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시공사가 붕괴 징조 무시한 ‘人災’

    시공사가 붕괴 징조 무시한 ‘人災’

    15일 오전 경기 성남시 분당구 동판교 택지개발지구의 SK케미칼연구소 터파기 공사현장은 순식간에 폭삭 주저앉았다. 현장 북쪽 비탈면의 흙더미와 휘어진 H빔이 23m 바닥으로 곤두박질쳤다. 최고 상판(복공판)에 설치된 컨테이너에서 일하던 인부 3명은 구조물 붕괴로 아래로 떨어지면서 흙더미에 깔려 사망했고, 인근에서 작업 중이던 인부 7명은 중경상을 입었다. 이번 사고는 현장 공사에 필요한 안전조치를 전혀 하지 않은 것이 주된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안전불감증이 부른 전형적인 인재(人災)였다는 것이다. ●뚝뚝뚝 소리 후 1분 만에 함몰 이날 오전 7시 조회와 체조를 끝낸 인부들은 7시30분 작업을 시작했다. 1개월간 계속된 암벽 해체 및 땅파기 작업은 2~3일이 지나면 끝날 예정이었다. 최고 상판에서 작업을 하던 이동길(60)씨는 23m 밑에서 땅을 판 흙을 덤프트럭에 옮겨 싣는 크레인에 작업 신호를 보내고 있었다. 작업을 시작한 지 10분 만에 바로 밑 H빔을 지지하던 와이어(쇠줄)가 ‘뚝뚝뚝’ 끊기는 소리를 들었다. 차량 담당자가 포클레인을 현장에서 빼는 모습을 보고 이상하다고 느낀 이씨는 곧바로 탈출했다. 바로 그때 굉음과 함께 구조물이 무너져 내렸다. 미친 듯이 뛰었지만 거의 다 빠져나올 무렵 오른쪽 다리가 돌 틈에 끼었다. 그는 구조될 때까지 추가 붕괴가 없기만을 기도했고 30여분 후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 이씨는 “1분도 안돼 모두 무너졌다.”면서 “아래쪽에 있었던 이들은 아무것도 모른 채 묻혔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고현장에는 가로 30.5m, 세로 15m, 높이 23m의 구조물과 컨테이너 6개, 그리고 심하게 휘어진 H빔이 뒤엉켜 있었고 그 위로 흙더미가 쌓였다. 바닥에 파 놓은 지름 7.6m의 웅덩이에는 물이 차 있었으며 흙이 쏟아진 북측 옆면은 5m 깊이로 파여 있었다. 현장 관계자들은 시공사인 SK건설측의 안전조치 미흡을 지적했다. 지난해 9월 말 SK건설은 바로 옆 도로를 공사하고 있는 삼성물산(건설부문)측에 공사의 위험성을 감안해 지반에 어스앙카(축대를 지지하는 와이어)를 설치하겠다고 했다. 하지만 삼성물산측은 이보다 더 확실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요청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공법이 미흡해 도로까지 무너질 염려가 있어 도로와 공사장 지반 사이에 물이 흐르지 않도록 시멘트로 차수벽을 세워 달라는 요청을 했다.”면서 “하지만 오늘 현장에서 무너진 부분을 보니 전혀 보강이 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부상자 “사람보다 차 먼저 대피시켜” 안전장치도 제대로 갖추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부상자들은 현장에는 사이렌 등 기본 시설이 없었고, 사람보다는 장비를 먼저 철수시켰다고 주장했다. 중장비에 기름을 넣는 일을 하는 이동익(52)씨는 “인부들에게 위험을 알리는 장치가 전혀 없었다.”면서 “포클레인 등 상판에 무거운 장비를 너무 많이 올린 것도 구조물이 무너진 이유 중 하나일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부상자는 “현장 관계자가 며칠 전부터 ‘벽면에서 이상한 소리가 난다.’고 말했다.”면서 “사람보다 차량을 우선 대피시켰다.”고 전했다. ●사고원인은? SK건설은 “도로 건설 때 생긴 상수도가 파열돼 지반이 붕괴됐을 수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삼성물산측은 “상수도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고, 공사현장에서 지반이 붕괴되면서 소화전이 터져 물이 나온 것”이라고 반박했다. 부상자들도 “구조물이 붕괴된 후 상수도가 터졌다.”고 전했다. 사고 발생 이틀 전인 13일 성남 지역에 내린 비(강수량 35.5㎜)와 이상고온(낮 최고 영상 7∼13도)에 지반이 약해졌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현장 관계자는 “기본적으로는 강한 지반이지만, 지반의 위쪽에 위치한 풍암(부스러졌다가 다시 형성된 암석)이 물을 많이 머금는 성질이 있어 지반 약화의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말했다. 한편 3명의 사망자 시신이 안치된 분당 제생병원은 가족들의 오열로 가득 찼다. 고(故) 노동규(66)씨의 가족은 “어제 저녁을 먹으며 ‘이상하게 내일은 일을 하기 싫다.’고 했는데, 억지로 일하러 가 이런 일이 벌어졌다.”며 울부짖었다. ■사망자 노동규(66), 이태희(36), 유광상(51) ■부상자 차승돈(67), 이동길(60), 이동익(52), 박영진(42), 변원석(37), 최일(45), 김연규(50) 이경주 오달란기자 kdlrudwn@seoul.co.kr
  • 지반약화로 무너져 3명 사망

    지반약화로 무너져 3명 사망

    판교신도시 택지개발지구 안의 터파기 공사현장에서 붕괴사고가 발생해 인부 10명이 매몰, 3명이 숨지고 7명은 중·경상을 입었다. 15일 오전 8시25분쯤 경기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동판교 택지개발지구 SK케미칼연구소 지하 5층 터파기 공사장에서 지반이 붕괴되며 지하 22m 바닥 등에서 일하던 인부 10명이 흙 속에 파묻혔다. 사고는 지하 공사장의 지반을 떠받치고 있던 H빔이 갑자기 무너져 내리면서 북쪽 비탈면의 흙더미와 지상의 컨테이너가 지하로 쏟아져 들어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컨테이너 사무실에 있던 SK건설 작업반장 유광상(58)씨 등 3명이 죽고 지하에서 일하던 기중기 기사 이동길(60)씨 등 7명이 매몰됐다가 구조됐다. 경찰은 이상고온으로 얼었던 땅이 녹은 데다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화되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SK건설 관계자를 조사했다. 이 연구소는 2010년 4월까지 지하 5층, 지상 8∼9층의 2개 건물(연면적 4만 7650㎡)로 지어진다.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현대아산 금강산관광 예약판매

    금강산 관광 재개 여부가 불투명한 가운데 현대아산이 금강산 관광 예약을 받을 계획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대아산은 13일부터 금강산 관광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금강산 관광이 중단됐지만 4월에는 기필코 재개하겠다는 의지를 국민들에게 알리고 경영난도 타개하기 위한 일종의 캠페인인 셈이다.현대아산은 예약금을 선납한 고객에게는 우선 관광 기회를 주고 요금도 할인해 주기로 했다. 예약금은 2박3일 관광상품 3만원, 1박2일 2만원, 초등학생 이하 아동 1만원이다. 관광재개 후 1개월 내 출발하면 50%, 2개월 내 40%, 3~6개월 내 출발하면 30%를 할인해주기로 했다.이번 예약판매는 현대아산과 판매협약을 맺은 기존 금강산 관광 대리점, 시민단체 등이 맡는다. 13일 저녁에는 청계천에서 관광사업본부 전체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금강산관광 예약판매와 조속한 관광 정상화를 위한 거리홍보도 나선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캠퍼스 라이프]

    ●충북대 여성부로부터 ‘여대생 커리어개발센터 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사업비 4000만원을 지원받는다. 대학은 이 사업비로 12일 학내에 준공되는 여대생 커리어개발센터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목원대 토익사관학교의 성적 우수자 15명을 선발, 12~18일간 호주로 무료 해외연수를 보낸다. 토익사관학교는 노동부의 지원 아래 목원대가 방학을 이용, 무료로 토익을 가르치는 프로그램이다. ●한남대 공과대학이 한국공학교육인증원으로부터 공학교육 예비인증을 받았다. 대상 학과는 전자공학·정보통신공학·건축공학·기계공학 등 4개 학과이다. 공학교육인증은 기업이 요구하는 현장실무 능력을 갖춘 국제적 엔지니어를 양성하는 제도다. ●동신대 문화관광인력양성사업단이 전국 누리사업단협의회 경진대회에서 ‘지역의 문화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자체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이란 작품으로 지역 혁신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제주대 5~6월 매주 목요일 오후 문학·철학·예술·과학 등 전문가들이 강연하는 공개 문화강좌를 연다. 진중권(중앙대 겸임교수) 씨 등이 강사로 나서며, 송승환 난타팀 등도 참여해 공연을 펼친다. ●전주대 20일 학생회관 대강당에서 김원기 전 국회의장과 최병오 형지어패럴 사장에게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한다.
  • 2012 여수엑스포를 부산 발전 기회로

    부산시가 2012년 여수엑스포를 부산 발전의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 장단기 사업계획을 마련한다. ‘해양 수도’를 지향하는 부산시가 바다를 주제로 열리는 여수엑스포를 부산 관광 활성화와 연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기존의 ‘2012여수엑스포 연계 부산발전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정, 보완한다. 부산시에 따르면 내·외국인 관광객 부산 유치를 위한 단기적 사업과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확충을 위한 장기적 사업으로 나눠 추진하기로 했다. 단기 사업으로는 부산국제영화제·자갈치문화관광축제 등 부산의 주요 축제를 여수엑스포 기간에 개최하고, 부산항 투어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엑스포 관람객의 부산 유치 효과를 극대화한다. 또 부산(김해공항)~여수 직항 항공노선, 부산~여수 해상크루즈 운항 등 관광패키지 상품도 개발하기로 했다. 여수엑스포 개최가 3년 정도 남은 만큼 사회간접자본 확충 등도 적극 추진한다. 장기간이 소요되는 남해안 고속화 철도와 남해안 일주도로 건설 등의 사업을 여수엑스포를 연계해 추진할 계획이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제주 용암해수 음료로 판다

    화산섬 제주도 지하에서 용암 성분이 녹아 있는 물을 뽑아 올려 기능성 음료를 만드는 사업이 추진된다. 제주도는 2012년까지 100억원을 들여 제주시 구좌읍 한동리 바닷가 19만 5000㎡에 화산섬 특유의 용암해수를 이용한 산업단지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4일 발표했다. 용암해수는 강원도 등이 개발 중인 해양 심층수와는 달리, 제주 바닷가 인근 지하에 흐르는 염분이 섞인 지하수다. 용암 해수에는 당뇨병과 고지혈증 개선 효과가 있는 바나듐과 혈액순환 및 간 기능 개선 효과가 있는 게르마늄, 불임과 노화 방지나 항암·콜레스테롤 수치 개선 효과가 있는 셀레늄 성분 등이 다량 함유된 것으로 분석됐다. 용암해수를 이용해 기능성 음료로 만들거나 질병을 치유하는 해수요법 시설을 갖춰 관광상품으로 활용하겠다는 것이다. 도는 하반기부터 공사에 들어가 2012년 용암해수단지를 완공하고 2012년부터 제품 판매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용암해수를 제주의 새로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농촌서 희망찾기 2030 리팜족 뜬다

    농촌서 희망찾기 2030 리팜족 뜬다

    다시 농촌이다. 경기 불황 탓에 취업을 못하거나 감원의 압박에 시달리는 20~30대 청년들이 도시를 떠나 농촌에서 돌파구를 찾고 있다. 사업 마인드와 톡톡 튀는 아이템으로 성공적으로 농촌에 정착하는 이들은 다름 아닌 이른바 ‘리팜족(re-farm·청년 귀농족)’이다. “사업에 실패했으니 시골에서 농사나 짓자.”는 종전의 얘기와는 다르다. ●농업대 재입학→연수입 1억 과수농으로 경북 영주시 봉현면에서 사과를 가꾸는 황상일(33)씨는 4년 전만 해도 연봉 3000만원을 받으며 일본계 회사에서 엔지니어로 일했다. 회사 사정이 열악해지고 월급봉투가 점점 얇아지자 황씨는 “이곳엔 미래가 없다.”며 과감한 결단을 내렸다. 회사를 그만두고 한국농업대에 재입학한 것. 이곳에서 사과 과수를 전공한 뒤 2007년 12월 귀농했다. 처음엔 어려움도 많았지만 1년가량 지난 지금 4만 2975㎡(1만 3000평) 규모의 과수원에서 연 1억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 2007년 5월 경북 상주시 하동면으로 이사온 장경석(35)씨도 직장생활의 스트레스를 견디다 못해 귀농했다. 서울의 한 간판제작회사에서 연봉 3000만원을 받던 장씨는 회사에 감원 바람이 휘몰아치자 시골행을 결심했다. 퇴직금으로 포도농장 1만 6529㎡(5000평), 오미자농장 3967㎡(12 00평)을 일궈 현재 연 7000만원 이상의 소득을 얻고 있다. 장씨는 “처음엔 가족을 설득하는 게 힘들었지만 이젠 아이들도 시골 생활에 잘 적응한다.”면서 “농사 아이템만 좋으면 시골이라도 얼마든지 많은 돈을 벌 수 있다.”고 말했다. ●경기·충남 전년비 42% 늘어 통계를 봐도 귀농하는 ‘2030’의 증가세는 뚜렷하다. 3일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1998년부터 2007년까지 귀농한 2만 895명 중 20~30대는 9459명으로 전체의 45%를 차지한다. IMF 외환위기 시기인 1998년 ‘2030’ 귀농자 수가 4031명으로 폭발적으로 증가했다가 2000년대 초반 호황기를 맞아 주춤했지만 2005년엔 341명, 2006년엔 385명, 2007년엔 430명으로 증가세를 회복했다. 농림부는 경기침체가 본격화된 지난해도 전년보다 청년 귀농자가 10% 이상 늘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숫자를 파악 중인데, 집계가 완료된 경기도와 충청남도의 귀농자 수가 전년에 비해 각각 42%(126명), 45%(227명) 늘었다. 인터넷에서도 귀농 정보를 교환하는 ‘2030’들의 모임이 많다. 대표적인 곳이 포털사이트 다음의 ‘귀농사모(www.cafe.daum.net/refarm)’로 5만 8000여명의 회원수를 자랑한다. ‘리팜족’에서 새로운 희망을 찾는 전문가도 있다.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뿐 아니라 풀뿌리 민주주의를 구현할 기회도 된다.”면서 “농촌을 관광상품화하는 그린투어리즘 등 농촌에서 블루오션을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김철기 고려대 사회학과 교수도 “옛날엔 도시에서 낙오한 사람들이 소극적 귀농을 했다면, 지금은 본인이 직접 기획을 하고 아이템을 구상하는 적극적 귀농이다.”라고 강조했다. ●수익 아이템 발굴 등 철저한 준비 정신 물론 귀농이 말처럼 쉽지만은 않다. 농촌전문가들은 “아직까지 귀농층은 부모가 농촌에 살거나 본인이 시골 출신인 예가 많다.”면서 “농촌이 낯선 사람은 본인의 적성과 맞는지, 시골 생활에 적응할 수 있는지 등 꼼꼼하게 따져봐야 한다.”고 조언한다. ‘귀농사모’ 정성근(45) 대표는 “도시경제만큼 시골경제도 어렵다. 독특한 사업 아이템과 본인의 노력이 없으면 실패할 수밖에 없다.”면서 “IMF사태 때도 무턱대고 귀농했다가 몇 년 후 빈털터리로 도시로 올라가는 사람들이 적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영준기자 apple@seoul.co.kr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살인마는 한번도 고개를 들지 않았다 강호순 체포 10여일만에 “살인한 것 후회한다” [월드컵 단독유치 선정] 2018·2022년 유치 승산 있나 ‘벼랑 끝 北’ 미사일로 한·미 시선끄나 최재성 고별브리핑 “강부자씨에 가장 미안” 정자대게 “영덕대게 물럿거라” 못믿을 홈쇼핑 건강식품들은
  • 제주 기생화산 ‘오름’ 생태관광지로

    화산섬 제주만의 독특한 생태자원인 오름(기생화산·한라산 옆쪽에 붙어서 생긴 작은 화산)이 제주의 대표적인 자연생태체험 관광상품으로 개발된다. 제주도는 제주시 애월읍 유수암리 노꼬매 오름과 구좌읍 세화리 다랑쉬 오름 등 2곳에 10억원을 들여 자연경관 조망 데크와 탐방 편의시설 등을 갖추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노꼬매 오름과 다랑쉬 오름은 아름다운 자연풍경을 자랑하는 제주를 대표하는 오름으로 최근 자연체험 생태관광 바람이 불면서 탐방객들의 발길이 꾸준히 늘고 있는 곳이다. 높이 833.3m 노꼬매 오름은 세계자연유산 한라선 서북쪽 지역과 비양도 등 제주 서부지역을, 높이 384.2m의 다랑쉬 오름은 한라산 동쪽과 성산 일출봉, 우도 등 제주 동부지역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도는 이들 오름과 연계해 오름의 역사·문화 등과 관련된 생태관광 체험코스와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관광 상품화하기로 했다. 특히 이곳을 청소년들의 자연학습장으로 활용하고,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는 제주만의 특화된 자연풍경과 생태체험 관광지로 추천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도는 오름 생태계의 영구 보전을 지난해 12월부터 훼손이 심한 제주시 조천읍 교례리 물찻오름과 서귀포 안덕면 동광리 도너리오름에 대해 13개월간 자연휴식년제를 도입,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한편 제주도에는 제주시 210곳, 서귀포시 158곳 등 모두 368곳의 크고 작은 오름이 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부산시, ‘스타의 연인’ 관광상품화 사업체결

    부산시, ‘스타의 연인’ 관광상품화 사업체결

    부산광역시가 SBS 수목드라마 ‘스타의 연인’ 측과 지원협약을 체결하고 ‘한류(韓流)의 관광상품화’를 목표로 공동사업을 제휴한다. 부산시는 13일 부산시청에서 ‘스타의 연인’(극본 오수연·연출 부성철)의 제작사 올리브나인과 지원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으로 부산시는 SBS ‘스타의 연인’의 제작지원 및 지역관광자원의 공동개발, 한류 마케팅 등을 추진하게 된다. 이를 계기로 부산의 아름다운 풍광과 명소를 드라마 영상으로 표현하고 부산 시내에 ‘스타의 거리’를 조성한다. 또 주요 촬영지를 중심으로 ‘스타의 연인 관광코스’를 개발해 향후 다양한 관광·여행상품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출연배우 최지우 등은 부산시 관광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스타의 연인’ 종영 직후인 2월 14일에는 해운대 동백섬에 위치한 누리마루에서 배우 무대 인사 및 OST 가수가 대거 출연하는 대규모 팬미팅이 개최될 예정이다. 드라마 종영 파티 역시 부산에서 진행될 에정이라 ‘스타의 연인’의 제작진과 부산시는 더욱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드라마 제작사 올리브나인 대표는 “이번 협약은 과거 한정된 제작비 충당을 위한 지자체의 오픈세트 유치라는 관례에서 벗어나 ‘한류의 관광상품화’를 위해 지자체와 제작사가 뜻을 모은 새로운 시도”라면서 “부산시와의 건설적인 제휴와 협력으로 한류스타, 드라마 영상 컨텐츠와 지역 관광산업과의 결합이라는 새로운 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아낌없는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시의 한 관계자는 “부산은 다채로운 문화관광 명소와 한류열풍의 진원지인 일본과의 근접성이 훌륭하여 새로운 한류관광지로서의 가능성이 크다. 이번 공동사업이 부산의 진면모를 아시아 한류시장에 효과적으로 노출하여 관광객 유치와 이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설명했다. 현재 방영중인 SBS 수목드라마 ‘스타의 연인’은 일본 미디어 기업 ‘덴쯔’가 투자사 겸 공동제작사에 참여해 올 4월부터 일본 방영을 확정짓는 성과를 이뤄냈다. (사진제공 = 올리브나인)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강원도 ‘눈 마케팅’ 짭짤

    “세계인에게 강원의 눈(雪)을 팝니다.”강원도가 중국·동남아·러시아 등 해외 겨울 스키 관광객 모집으로 짭짤한 재미를 보고 있다.5일 강원도에 따르면 새해 해외 관광객을 겨냥한 맞춤형 겨울 관광상품을 선보이면서 중화권·동남아권뿐 아니라 러시아 관광객들까지 몰려들고 있다.동남아 스키 관광객을 유치하고자 마련한 ‘고고 스키 페스티벌’(하이원리조트)과 ‘펀스키 페스티벌’(용평리조트)이 오는 2월11일과 3월8일까지 각각 펼쳐진다. 러시아 관광객을 위한 ‘루스키 페스티벌’도 용평(1월4~7일)과 하이원리조트(1월6일~2월11일)에서 열린다.페스티벌 기간동안 모두 1만 3000여명의 해외 관광객들이 찾을 전망이다.행사는 주로 스키강습, 아마추어 스키대회, 설피대회, 눈썰매 대회, 크레이지 스키대회 등의 스키 체험을 비롯해 한국전통문화 체험과 레크리에이션 등 관광객들의 특성에 맞는 맞춤식 이벤트를 펼치게 된다. 이 기간동안 FIS 스노보드세계선수권대회, IBU평창바이애슬론대회, IPC세계선수권알파인대회 등이 열려 강원도의 겨울을 세계에 알리는 효과까지 얻고 있다.특히 올 겨울 처음 블라디보스토크와 하바롭스크 등 러시아 극동지역을 대상으로 마련한 루스키 페스티벌에 대한 호응이 폭발적이다. 러시아 관광객들은 짧게는 3박 4일, 길게는 11박 12일동안 강원도에 머물며 휴양과 쇼핑, 한국문화를 즐기고 있어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강원 관광산업에 새로운 희망이 되고 있다.김길종 강원도 관광마케팅사업본부장은 “내년 시즌에는 중국인들을 위한 2박3일 코스의 ‘씨스키 페스티벌’과 중동권, 유럽권을 겨냥한 상품을 속속 활성화시켜 강원 겨울 관광마케팅에 새로운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전국플러스] 백령도에 유채·메밀밭 조성

    인천시 옹진군은 2011년까지 우리나라 최북단 섬인 백령도 간척지에 유채와 메밀 등을 심어 관광상품화하기로 했다.군은 올해부터 백령면 진촌지구 내 간척지 128만㎡에 유채와 메밀, 보리 등 꽃과 잎이 보기 좋은 경관작물을 심고 산책로와 쉼터를 조성할 예정이다.군은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공무원 10명으로 전담반을 구성,경관작물 선정과 경지 정리,작물 관리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경관작물 재배단지와 콩돌해안,사곶해수욕장 등 백령도 내 관광지를 연계해 주민소득 증대를 꾀하겠다.”고 말했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구리에 100만㎡ 규모 월드디자인센터

    구리에 100만㎡ 규모 월드디자인센터

    경기 구리시 토평동에 100만㎡ 규모의 월드디자인센터(조감도) 조성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구리시는 한강과 문화,자연환경이 연계된 월드디자인센터를 짓고 동구릉과 아차산, 왕숙천을 연결하는 관광상품 개발에 나설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이를 위해 5일 경기도청을 방문, 사업추진을 위한 개발제한구역 해제 등 지원과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사업대상 면적은 토평동 전체 면적에 해당하는 338만㎡로,이 가운데 디자인센터는 3분의1가량인 101만 4000㎡에 이른다.사업비는 토지매입비를 포함해 모두 6조 5000억원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구리시는 이 디자인센터에 세계적 디자인그룹 2000여개를 입점시켜 상설전시장을 열고 디자인엑스포를 개최, 매년 27조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14만여명의 고용창출을 예상하고 있다. 구리시 관계자는 “거점화되는 구리시의 경우 호텔과 고급건축물 인테리어,가구,조명,마감재 등의 디자인 및 유통을 담당할 것”이라면서 “사업비는 외자와 민자로 대부분 충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발언대] 카지노산업,인식과 정책 바꿔야 /송덕종 그랜드코리아레저 모니터실장

    [발언대] 카지노산업,인식과 정책 바꿔야 /송덕종 그랜드코리아레저 모니터실장

    현재 120여개 국가에서 3500여개의 카지노가 운영되고 있다.관광수입이 세계 10위권인 미국,프랑스,영국,스페인,독일,캐나다 등이 세계 10대 카지노 운영국이다.관광대국들이 카지노산업을 적극 육성하는 것은 관광상품의 중요한 일부이기 때문이다. 여러 나라들이 카지노산업을 경쟁적으로 유치하는 이유는 경제적 측면과 관광인프라의 다양화 측면이 있다.전자는 외화획득,고용창출,지역경제 활성화,연관 산업(숙박,쇼핑,교통,여행,식음,컨벤션 등)으로의 파급효과 등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다.관광인프라 측면은 국내외 관광객에게 다양한 여가활동을 제공하는 일이다. 카지노산업은 타 경제부문과는 달리 한국은행에서 발간한 산업연관표상 하나의 산업으로 명확히 분류되지 않고 있다.그러나 산업연관표상에서 카지노업이 속한 기타문화오락서비스부문을 분리해 총경제적 파급효과를 분석해 보면,24개 산업부문 중 소득승수 4위,고용승수 5위,부가가치 4위,간접세 7위 등 전 부문에서 상위권을 차지한다. 자타가 도덕국가라고 하던 싱가포르도 2009년과 2010년에 마리나베이와 센토사섬에 대형 리조트형 카지노를 오픈한다.카지노를 허용하지 않던 일본도 2011년까지 오다이바,오키나와 등에 카지노를 유치하기 위해 관련법안 개정을 추진중이다.이처럼 세계 각국이 카지노를 경쟁적으로 발전시키고 있다.하지만 한국은 이런 추세를 따라가지 못해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다. 우리 카지노산업의 국제경쟁력이 뒤지는 이유는 카지노산업을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비교우위산업으로 인식하지 못하고 사행산업으로 평가해온 탓이다.과거 카지노가 허용된 후 1980년도 초까지 허가 과정이나 운영이 불투명해 사회적으로 무리를 빚은 적이 있다. 현재는 허가제도나 카지노 운영시스템,회계시스템 등의 공정성과 투명성이 확보된 상태다.이젠 카지노업에 대한 인식과 정책이 달라져야 한다. 송덕종 그랜드코리아레저 모니터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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