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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인촌 문체부장관 광주 방문 “옛 전남도청 복원 차질 없이 추진”

    유인촌 문체부장관 광주 방문 “옛 전남도청 복원 차질 없이 추진”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0일 오후 문체부 산하 기관인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을 방문했다. 20일 ACC에 따르면 이날 유 장관은 이날 5·18민주화운동 유가족으로 구성된 ‘옛 전남도청 복원지킴이’와 담화 시간을 갖고 ACC 내부 시설을 둘러봤다. 이날 간담회에는 유 장관을 비롯해 이강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 김상욱 국립아시아문화전당기획운영관, 최성희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문화정책관, 송윤석 옛전남도청복원추진단장과 도청 복원지킴이 어머니 등 20여명이 참석했다.유 장관은 이자리에서 5‧18민주화운동, 오월어머니의 노래, 옛 전남도청 복원, ACC 등에 관해 두루 이야기를 나눴다. 유 장관은 “옛전남도청 복원사업에 5‧18민주화운동의 역사가 잘 담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면서 “어머니들의 복원에 대한 염원을 담아 차질 없이 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라고 말했다. 유 장관은 ACC 문화정보원, 문화창조원, 예술극장, 아시아문화광장, 창‧제작 스튜디오 등 주요 시설들을 살펴봤다. 유 장관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복합문화예술기관”이라면서 “아시아의 다양한 시각이 어우러져 빛을 발하는 ‘세계를 향한 아시아 문화의 창”이 될 수 있도록 더욱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유 장관은 ACC 시설 점검을 마친 뒤, 강기정 광주시장과 지역 문화예술 정책에 관한 면담 시간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유 장관은 “인사청문회와 국정감사에서 밝힌 바와 같이 앞으로 문체부 소속 국립공연단체와 기관들이 지방 곳곳을 바쁘게 돌아다니며 공연을 하도록 할 것”이라며 “지방에 계신 분들도 수도권에 비해 소외되지 않고 문화예술을 제대로 즐기고 향유할 수 있게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내 최대 규모의 아시아문화전당에서도 다양한 공연과 전시가 계속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살피고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광주방문에 앞서 이날 유 장관은 전북 남원의 국립민속국악원을 찾아 2010년 해외 공연에 참여했다가 말라리아에 걸려 사망했던 고(故) 김수연, 고은주 단원을 추모하기도 했다. 유 장관은 21일 신안 자은도와 퍼플섬 일대에서 열리는 문체부 주최 ‘문화의 달’ 행사 참석으로 첫 호남 방문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 이미자 금관문화훈장 수상 영예… 대중가수 최초

    이미자 금관문화훈장 수상 영예… 대중가수 최초

    ‘엘레지의 여왕’ 가수 이미자(82)가 금관문화훈장을 받는다. 한국 대중가수 가운데 최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오는 21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2023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을 열고 이미자 등 31팀을 포상한다고 20일 밝혔다. 대중문화예술상은 2010년부터 대중문화예술인의 사회적 위상과 창작 의욕을 높이고, 대중문화예술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이들을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대국민 공모와 전문가 추천을 거쳐 국내외 활동 실적·관련 산업 기여도·사회 공헌도 등을 심사해 문화훈장 6명, 대통령 표창 7팀, 국무총리 표창 8팀, 문체부 장관 표창 10팀 등 총 31팀이 선정됐다. 이미자는 한국 대중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대중가수 최초의 금관문화훈장 수훈자로 선정됐다. 금관은 문화훈장 가운데 최고 등급인 1등급 훈장에 해당한다. 이미자는 2009년에도 대중가수 최초로 은관문화훈장을 받은 적이 있다. 1959년 ‘열아홉 순정’으로 데뷔한 이미자는 한국 가요계의 전설로 활약하며 ‘동백아가씨’, ‘섬마을 선생님’, ‘여로’, ‘여자의 일생’ 등의 히트곡을 포함해 2500곡이 넘는 노래를 냈다. 특히 ‘동백아가씨’는 35주 동안 가요 순위 1위를 차지한 전설적인 노래다. 1970년에 데뷔해 영화·애니메이션·외화 등을 오가며 목소리 연기를 펼친 성우 이근욱(77)과 1961년 데뷔해 카리스마 있는 연기를 선보인 배우 정혜선(81)은 은관문화훈장을 받는다. 보관문화훈장은 가수 김수철(66), ‘킬리만자로의 표범’·‘사랑의 미로’ 등을 작사한 양인자(78), ‘야인시대’·‘태조 왕건’·‘용의 눈물’ 등을 집필한 작가 이환경(73)이 선정됐다. 이 밖에 대통령 표창은 배우 황정민, 희극인 최양락·신동엽, 감독 유인식, 작가 정서경, 연주자 최이철, 밴드 크라잉넛이 받는다. 국무총리 표창은 배우 남궁민·박은빈, 가수 십센치, 그룹 스트레이 키즈, 희극인 김태균, 성우 장광, 음향감독 고현정, 예술감독 김보람이 수훈자로 정해졌다. 배우 임시완·주현영, 희극인 황제성, 걸그룹 아이브·뉴진스, 그룹 더보이즈·멜로망스, 가수 이찬원, 음악 프로듀서 이오공(250), 안무가 모니카는 문체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 울산 장생포문화창고·지관서가 지역문화매력 100선 선정

    울산 장생포문화창고·지관서가 지역문화매력 100선 선정

    울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지역문화매력 100선에 남구 장생포문화창고와 복합문화공간인 지관서가 6곳이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지역문화매력 100선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국민 발굴단이 추천한 1000여곳에 대해 빅데이터 분석과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지역문화매력 100선은 지난 3월에 발표한 ‘지방시대 지역문화정책 추진 전략’의 하나로, 지역 대표 유·무형 문화자원을 선정해 홍보하기 위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남구 장생포고래로에 있는 장생포문화창고는 과거 수산물 가공창고였던 폐업시설이다. 이곳을 새로 단장해 우리나라 산업화 역사와 장생포를 상징하는 고래를 벽화, 조형물 등으로 배치한 복합문화예술공간이다. 지관서가는 시와 SK가스가 협력해 지역의 유휴공간을 주민 복합문화공간으로 꾸민 시설이다. 2021년 울산대공원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 6호점까지 개관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역 문화명소인 장생포문화창고와 지관서가가 지역문화매력 100선에 선정된 덕분에 국내외 다양한 채널을 통해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길이 얼렸다”고 밝혔다.
  • 당사자 부인에도 김한길 ‘역할론’ 재점화 왜? [주간여의도who?]

    당사자 부인에도 김한길 ‘역할론’ 재점화 왜? [주간여의도who?]

    매주 금요일 [주간 여의도 Who?]가 온라인을 통해 독자를 찾아갑니다. 서울신문 정당팀이 ‘주간 여의도 인물’을 선정해 탐구합니다. 지난 일주일 국회에서 가장 눈에 띄었던 정치인의 말과 움직임을 다각도로 포착해 분석합니다. “어디 안 간다”는 당사자 부인에도 김한길(71)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의 ‘총선 역할론’ 불씨는 쉽사리 꺼지지 않을 듯하다. 연말까지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반등하지 못하고, 김기현 체제2기가 차별화에 실패할 경우 김 위원장이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이른바 ‘구원투수론’이다. 20일 여권 고위관계자는 서울신문 통화에서 ‘흑묘 백묘론’(검은 고양이든 흰 고양이든 쥐만 잘 잡으면 된다)를 언급하고 “필요하다면 언제든 역할 할 수 있다”며 그의 역할론에 여지를 남겼다.‘김한길 역할론’이 급부상한 건 국민의힘이 지난 11일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서 참패 한 이후다. 당 안팎에선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 중심의 신당을 창당하거나 국민의힘 지도부가 비상대책위원회로 전환될 경우 그가 중책을 맡을 수 있다는 전망이 쏟아졌다. 아직 위원장을 찾지 못한 혁신위 후보로도 언급됐다. 특히 지난 17일 윤 대통령이 국민통합위 만찬 자리에 여당 지도부와 주요 부처 장관 등을 대거 참석시키는 등 그를 한껏 띄우며 김한길 역할론에 힘을 실었다는 해석도 나왔다. 선거 패배 등 총선 위기론을 극복해야 할 윤 대통령으로선 중도 실용을 표방해온 김 위원장 역할에 대한 일종의 기대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권유로 정치에 입문해 4선 의원을 지낸 그는 이후 정당 대표와 청와대 정책기획수석, 문화관광부 장관 등 당·정·청 국정의 주요 분야를 두루 경험한 노련한 정치인으로 꼽힌다. 정치 경력 대부분이 민주당 계열인 데다 과거 여러 차례 정계 개편의 중심축에 선 인물만큼 중도 외연 확장 가능성도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와 윤 대통령의 인연은 2013년부터 시작된다. 당시 민주당 대표였던 김 위원장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 때 검찰 국정원 댓글 수사팀을 이끌던 윤 대통령을 보고 민주당 소속으로 국회의원에 출마할 것을 권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후 김 위원장은 윤 대통령 대선 캠프에 합류해 지금까지 독대하며 정치적 조언을 하는 ‘책사’ 역할을 하고 있다.다만 그의 역할론엔 부정적인 목소리도 따른다. 국민의힘 충남도당위원장인 홍문표 의원은 최근 라디오에서 관련 질문에 “당원들이나 일선 당직자들은 누가 뭐래도 정서와 조직력이다”며 “그런데 ‘저 사람은 우리는 아니었는데 어떻게 갑자기 저기 가서하지?’라는 정서가 있다면 속도를 내기 어렵다”면서 에둘러 김 위원장의 역할론을 떨쳐냈다. 민주당 출신인 김 위원장이 당의 얼굴로 나설 경우 보수 지지층의 반발 등 역풍이 불 수 있단 설명이다. 김 위원장 역시 이런 분위기를 의식한 듯 지난 17일 국민통합위 간부회의에서 “어디 안 간다”면서 “동요하지 말고 통합위 본연의 업무를 열심히 일하라”고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한길 위원장 누구? 1952년 9월 17일 도쿄 출신. 김철 전 사회당 의원의 차남으로 건국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중앙여고에서 잠시 교편을 잡았다. 소설 ’바람과박제‘로 등단했고 이후 ’여자의 남자‘라는 소설로 유명세를 떨쳤다. 이후 한국일보 미주지사 기자, 중앙일보 샌프란시스코지사 지사장으로도 활동했다. 국민가요 ‘화개장터’를 작사하기도 했다.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권유로 정치에 입문한 그는 1996년 15대 총선 새정치국민회의 전국구 의원으로 배지를 달았다. 이후 16, 17, 19대에서 4선 의원을 지냈다. 이후 김대중 정부에서 청와대 정책기획수석과 문화부 장관을 지냈다. 2002년에는 노무현 대통령 당선인 기획 특보를 맡았다. 그는 민주당 분열 과정에서 빚어진 탈당과 합당, 창당으로 ‘창당 전문가’, ‘정당 브레이커’로도 불린다. 열린우리당 원내대표, 민주통합당 대표 등을 지낸 그는 2014년 안철수와 함께 새정치민주연합을 창당해 공동대표로 취임했으나 그해 재·보궐 선거해 패배, 사퇴했다. 이후 그는 2016년 대선을 앞두고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 국민의당을 창당했다. 그는 바른미래당에도 합류했으나 건강문제로 적극적인 활동은 하지 못했다. 배우자는 배우 최명길 씨.
  • 가을밤 밝히는 ‘캔들라이트 순회콘서트’…새달 11일까지 부산 등 야간관광 특화도시서 열려

    가을밤 밝히는 ‘캔들라이트 순회콘서트’…새달 11일까지 부산 등 야간관광 특화도시서 열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대표 콘텐츠 구축을 위해 7개 야간관광 특화도시에서 ‘2023 대한민국 밤밤곡곡 캔들라이트 순회콘서트’를 개최한다. 야간관광 특화도시는 부산, 대전, 인천, 강원 강릉, 전북 전주, 경남 통영, 진주 등이다. ‘캔들라이트 콘서트’는 미국 뉴욕 등 세계 100여 개 도시에서 300만 명 이상이 관람한 공연으로, LED 캔들라이트 무대를 배경으로 다양한 장르의 라이브 연주를 선보이는 문화·예술 접목형 관광 콘텐츠다. 공연은 11월 11일까지 이어진다. 자세한 일정은 해당 지자체 누리집 참조.
  • 샤머니즘과 동시대 퍼포먼스 예술을 담은 전시, ‘수피 춤을 추자!’ 개최

    샤머니즘과 동시대 퍼포먼스 예술을 담은 전시, ‘수피 춤을 추자!’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23년 시각예술창작산실 우수전시지원 선정전시인 ‘수피 춤을 추자!’가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상암동에 위치한 문화비축기지 T4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독립기획자이자 전시공간 ‘미학관’의 디렉터인 이슬비가 기획했다. 이번 전시에는 안무가 권령은, 듀킴, 요한한&착, 임영주, 흑표범 등 총 5명(팀)이 참여하며, 이슬람 일파인 수피즘의 종교의식에서 시작된 ‘수피 춤(Sufi dance)’을 키워드로, 종교적 제의로서 비롯된 춤을 동시대 예술의 퍼포먼스로 확장해 퍼포먼스가 가진 미학적 함의를 다양한 관점으로 풀어낸다.전시에서는 신과의 합일을 추구하며 접신·황홀경에 이르러 신과 인간을 매개하는 의식의 수행자(샤먼)와 퍼포먼스 도중 엑스터시의 경험에 이른 예술가를 연결시켜 현대 예술가를 샤먼의 입장으로 재조명하며, 작가가 직접 경험한 퍼포먼스에 내재된 엑스터시의 기술을 끄집어내 이 경험을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기록한다. 이번 전시는 2021년부터 준비되었다. 21년에는 ‘전시사전연구’로 참여작가들과 워크숍을 진행하면서 전달할 수 없는 퍼포먼스의 기록 가능성에 주목하여, 퍼포먼스의 문자기록으로서 무보(舞譜)를 제작한 바 있다. ‘수피 춤을 추자!’는 작가들의 작업에 시발점이 되었던 무보와 함께, 춤과 퍼포먼스, 샤머니즘과 예술의 관계, 근본적으로 전달할 수 없는 기록의 (불)가능성을 은유적으로 조망한다. 이번 전시에는 개인과 집단의 신념의 현상에서 파생되는 몸과 움직임의 양상에서 춤의 의미와 역할에 대해 되묻는 안무가 권령은, 스스로 ‘샤머니즘의 퀴어적 성격’을 강조하며 퍼포먼스를 수행하는 듀킴, 몸, 춤, 감각, SNS 채팅, 소리의 공명을 통해 서로 호흡하며 다년간 퍼포먼스를 함께 작업해 온 요한한&착, 인간의 믿음과 결탁된 초현실적인 종교적 경험과 관련된 징후들을 가지고 영상, 회화, 설치로 풀어내는 임영주, 자신의 몸을 전면에 드러내는 퍼포먼스 작업을 통해 일상의 정치와 정체성의 욕구들을 (비)언어적인 수행으로 발화하여 연대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흑표범, 총 5명(팀) 작가의 작업세계를 볼 수 있다. 전시는 20일 오후7시 30분 고스트그룹의 오프닝 공연과 함께 오후 9시까지 관람 가능한 야간개장으로 시작된다. 전시기간 중 관람시간은 오전 11시~오후 7시로 전시 기간 내 휴관 없이 관람할 수 있다. 참여작가 권령은과 착의 퍼포먼스가 각각 21일, 22일, 29일 3일간 있을 예정이다. 권령은은 21일, 22일(오후 1시, 5시), 2회씩 양일간 총 4회, 착은 21일, 22일(오후 2시, 6시), 그리고 전시 마지막 날인 29일(1오후 6시)까지, 3일간 총 5회 진행된다. 전시 기간 중 퍼포먼스가 없는 23일부터 29일까지는 매일 오후 1시에 전시설명이 운영되며, 28일에는 전시 연계 프로그램으로 ‘수피 춤을 추자!’가 무료로 운영될 예정이다. 전시 정보와 프로그램의 자세한 정보는 미학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제천시립도서관·대구강동초 등 48곳 우수도서관에

    문화체육관광부는 도서관 운영과 서비스 발전에 기여한 우수도서관 48곳에 정부포상 등을 수여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수상 대상 도서관은 대통령 표창 2곳, 국무총리 표창 6곳,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 7곳, 문체부장관 표창 33곳이다. 최우수도서관인 대통령 표창은 제천시립도서관과 대구강동초등학교가 받는다. 제천시립도서관은 가족독서캠프, 휴가철 활용 의림지 북캉스 운영 등 지역 특성을 살린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대구강동초등학교는 도서관 중심 창의 수업, 가정 연계 독서프로그램 등 행사를 통해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국무총리 표창 공공도서관 부문에는 서울특별시교육청남산도서관·인천광역시 영종도서관·경상남도교육청창원도서관·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 등 4곳, 학교도서관 부문에서는 경기도 마석중학교, 병영도서관 부문 공군교육사령부가 받는다. 전병극 문체부 1차관은 “전국 각 지역 도서관이 균형 있게 발전하도록 지원해 누구나 지식문화를 충분히 누리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이날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60회 전국도서관대회 개회식’에서 열린다.
  • 올해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에 광주 ‘동구 인문학당’

    올해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에 광주 ‘동구 인문학당’

    근대에서 현대로 넘어오는 과도기의 건축 양식을 잘 보여주는 광주 동구의 ‘동구 인문학당’이 올해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대상(대통령상)에 선정됐다. 1954년 지은 건축물은 한국·일본·서양의 건축양식이 고루 섞여 있다. 2020년 당시 광주 동구에서 공영주차장을 조성하려 매입했지만, 전문가의 의견과 시민의 보존 요구를 받아들여 인문·문학 공간으로 거듭났다. 심사위원회는 지역주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한 좋은 사례라고 평가했다. 최우수상(국무총리상)에는 서울 용산구 신흥시장의 노후화된 환경을 개선한 클라우드가 수상한다. 채광과 환기를 개선한 아케이드로, 기존 시장을 밝은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이밖에 서울 동작구 벙커 대방 청소년 문화의 집이 거리마당상, 전북 부안예술공방이 누리쉼터상, 서울 강남구웰에이징센터가 두레나눔상, 인천 중구 인천시민애(愛)집이 우리사랑상(이상 문체부장관상)을 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5일 서울 중구 문화역서울284에서 열리는 ‘2023 대한민국 건축문화제’에서 이들에 시상한다. 수상작 공간 사진과 영상물 등은 건축문화제 기간 문화역서울284에서 전시한다.
  • “뒤에서 내 역할”…두 번째 문체부 장관 임기 시작하는 유인촌, 블랙리스트? “안 했다”

    “뒤에서 내 역할”…두 번째 문체부 장관 임기 시작하는 유인촌, 블랙리스트? “안 했다”

    “양심상 그런 짓은 안 했다. ‘왜 저렇게 반대할까’ 미워는 했어도. (지원한) 기록을 보면 다 나온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6일 정부세종청사 문체부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자신에게 일었던 ‘블랙리스트’ 의혹에 대해 이렇게 밝혔다. 유 장관은 과거 이명박 정부 시절 2008~2011년 문체부 장관을 지내며 정부에 비판적인 문화예술인과 단체를 지원에서 배제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다만, 박근혜 정부 당시 있었던 블랙리스트에 관해서는 “직원들이 (박근혜 정부 시절 블랙리스트) 트라우마에서 벗어나면 좋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이념 문제, 부처 간 이견 갈등, 현장 소통에서 벌어지는 갈등은 세상이 변해도 존재하니 피하지 말고 갈등을 해결하도록 노력하자. 여러분이 끌고 가면 뒤에서 내 역할을 하겠다”고 당부했다. 장관 재임 시절 제기된 반말 논란 등에 대해서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했다. 그는 “장관을 처음 하다 보니 시행착오를 많이 했다. 무조건 정면 돌파했다. 모든 걸 해결하고 싶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1인 시위든 수십명이 하든 그냥 지나친 적이 없다. 그래서 시끄러웠다. ‘고생하지 말고 들어가라’고 하면 ‘왜 반말하느냐’는 답이 돌아왔다. 인터넷에 바로 뉴스가 났다”고 돌아봤다. 이날 유 장관은 “격식을 차리지 않겠다”며 예고 없이 단상에서 내려와 문체부 직원들이 있는 객석 사이에서 원고 없이 말을 이어갔다. 유 장관은 “문화란 것 자체가 삶의 방식을 정하고 삶이 쌓여 만들어지는데, 단상이 있는 이런 구조에선 생각이 안 바뀐다”며 “여러분이 문화를 다루려면 고정된 것에서부터 탈피해야 한다. 지금부터라도 좀 더 유연하고 자유로운 생각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두 번째 장관을 맡은 소회에 대해서는 “15년 만에 와 여러분을 대부분 처음 만나는데 그때보다 훨씬 가슴이 울렁울렁한다”며 “책임감과 무게감도 그때보다 훨씬 더 많이 느낀다”고 밝혔다. 앞으로의 부처 운영에 대해 “항상 우리 목표는 ‘보이지 않는 것을 보이게 하고, 들리지 않는 것을 들리게 하는’ 것”이라며 “(문화 분야에선) 보이지 않는 게 보일 때 보람이 있다. 여러분이 보람을 찾을 수 있도록 내가 뒷바라지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11일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유 장관은 이날 오전 8시 50분쯤 세종청사에 처음 출근했다. 과거 재직 기간에는 이곳에서 근무하지 않았다. 그는 “세종청사 처음 와보니 서울하고 여기를 왔다 갔다 해야 하는데, 어떻게 잘 적응해서 할 수 있을까를 지금부터 고민해야 할 것 같다”고 했다. 임명 직후부터 일었던 여러 우려에 대해서도 “마음은 의욕이 넘친다”며 맞받았다. “문화가 중심이란 얘기는 20~30년 전부터 한 얘기다. 정말 문화가 중심이 되도록 해보고 싶다”고 강조했다. 유 장관이 이날 미리 문체부 기자들에게 배포한 취임사에서는 중점 과제로 5가지가 담겼다. ▲창의적인 창작 환경을 위한 예술지원체계 개편 ▲문화가 중심이 되는 지역균형발전 ▲콘텐츠산업 집중 육성 및 규제 개선 ▲생활체육·학교체육 활성화 및 엘리트 선수 환경 조성 ▲고부가가치 관광산업 육성이다.
  • 지방 이전하면 뭐하나…콘진원 등 문체부 기관, 서울 사무실 운영에 연 118억

    지방 이전하면 뭐하나…콘진원 등 문체부 기관, 서울 사무실 운영에 연 118억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공공기관 8곳이 서울 등 수도권에 건물과 사무실을 빌리면서 100억원이 넘는 돈을 쓰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방 이전 10년이 넘지만, 일부 기관은 100억원에 이르는 임차료를 내는 등 그 취지를 무색하게 만든다는 비판이 나온다. 이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문체부에서 받아 16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방 이전 문체부 소관 공공기관 8곳이 서울에 건물과 사무실 등을 소유·운영하며 모두 118억원의 임차비용을 내고 있었다. 전체 임차 면적은 9만 4243㎡로, 상주 인력만 260명에 달했다. 가장 많은 임차비용을 내는 기관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이었다. 서울 강남구·중구·동대문구·마포구 등 7개소에 전체면적 5만 8178㎡ 건물과 사무실 운영을 위해 무려 연간 99억원을 내고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기존 본사 조직 42명의 잔류를 위해 서울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다. “보수단체 창립식에 건물을 대관해 주는 등 규정에도 없는 특혜를 제공했다”고 의원실은 지적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연면적 2만 6212㎡에 달하는 예술기록원, 인력개발원, 예술극장 운영 등 핵심사업을 서울에서 하고 있다. 266명의 임직원 가운데 절반에 이르는 118명이 서울에 있다. 한국저작권위원회는 용산구·중구 건물 유지를 위해 매년 9억원,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역시 마포구 소재 2개 건물 운영을 위해 매년 7억원에 달하는 임차비용을 냈다. 영상물등급위원회는 상주 인력이 없음에도 회의·교육 등 목적으로 158㎡(48평) 규모 사무실을 빌리는데 연간 8000만원을 사용한다. 정부는 국가균형발전 정책의 하나로2007년부터 전국 10개 혁신도시를 대상으로 153개 기관 이전을 추진했다. 문체부 산하 31개 공공기관 중 이전 대상은 8개 기관이다. 영상물등급위원회, 영화진흥위원회, 게임물관리위원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관광공사, 한국저작권위원회,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2015년 7월까지 이전을 마쳤다. 이 의원실은 “지방 이전 10년이 지났지만, 공공기관들이 서울에 건물과 인력을 배치하며 국민 혈세를 낭비하고 있다”면서 “불필요한 기존 본사 건물 등은 조속히 매각하고 서울 등 수도권 상주 인력을 최소화해 지역 대표 기관으로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대중음악 단체 “대중문화예술인 차별 않는 병역제도 마련하라” 공동성명

    대중음악 단체 “대중문화예술인 차별 않는 병역제도 마련하라” 공동성명

    한국음악콘텐츠협회·한국연예제작자협회·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한국매니지먼트연합·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는 16일 “대중문화예술인들을 위해 차별 없는 병역제도를 마련해달라”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최근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 선수들의 병역 혜택으로 K팝 예술인에 대한 차별 논란이 불거진 데 따른 대중문화 업계의 요구다. 5개 단체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단처럼 최근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이고 국위선양에 이바지한 분야가 K컬쳐, 즉 한국의 대중문화”라며 “국위선양의 정도가 순수예술인이나 체육인과 비교했을 때 부족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단체들은 “대중문화예술인은 예술·체육요원이 될 수 없다”며 “대중문화예술인이라는 이유만으로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는 불평등은 개선돼야 한다”고 제기했다. 현행 병역법은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예술·체육 분야 특기자로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추천한 사람을 예술·체육요원으로 편입할 수 있도록 규정한다. 이 법 시행령에는 예술·체육 분야 특기로 대중문화를 규정하고 있지 않아 방탄소년단(BTS) 등 K팝 아티스트들은 포함되지 않는다. 5개 단체는 “대중문화예술인도 기량의 전성기가 존재한다”며 “전 세계가 주목하는 이 황금기를 놓치면 이 영광은 일회성으로 끝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공부하느니 금이나 캘래요” 베네수엘라 어린이 광부들 논란

    “공부하느니 금이나 캘래요” 베네수엘라 어린이 광부들 논란

    초등학교에서 열심히 공부해야 할 나이에 광부로 일하고 있는 베네수엘라 어린이들의 사연이 언론에 보도돼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인권단체들은 어린이들의 기본권이 짓밟히고 있다고 분노했지만 어린이들은 “금을 캐고 돈을 버는 게 좋다”고 입을 모았다. 어린이 광부가 넘치는 곳은 베네수엘라 남부 볼리바르주(州)의 엘카야오. 마르틴이라는 이름의 10살 어린이는 각각 9살과 11살인 사촌들과 함께 금을 캐는 데 열중하고 있었다. 아이들이 금을 캐는 곳은 심각하게 오염된 강이나 키보다 깊게 판 구덩이, 이른바 노천광산이다. 성인이 작업을 하기 위해선 노천광산을 크게 파야 하지만 몸집이 작은 어린이들은 비교적 좁은 공간에 들어가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어 광산업계는 금을 캐는 어린이들을 환영하고 있다고 한다. 어린이 마르틴은 작업에 익숙한 듯 “흙을 파다보면 마치 껌처럼 끈적거리는 곳이 나오고 여기에서 채취한 수은을 물에 닦으면 금이 나온다”고 말했다. 수은은 사금을 품어 뭉치게 하는 성질이 있어 다량의 금을 쉽게 찾게 하지만 인체에 해롭다. 어린이들은 이런 사실을 까맣게 모른 채 수은을 찾는 데 열심이다. 어린이 인권운동을 하고 있는 민간단체 세코다프의 총괄 코디네이터 카를로스 트라파니는 “엘카야오의 어린이 노동은 아동착취 이상의 심각한 문제”라며 “어린이들이 최악의 환경에서 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각도로 위험한 노동환경이 당연한 것처럼 여겨지고 있어 어린이들이 사고와 풍토병 등에 노출돼 있다고 덧붙였다. 마르틴은 10살이지만 아직 글을 모른다. 학교에 간 적이 없어 아직 자신의 이름도 쓸 줄 모른다. 함께 금을 캐는 사촌 중에서도 학교에 다니는 건 9살 사촌동생뿐이고 11살 사촌형도 지금까지 학교에 가본 적이 없다. 현지 언론은 “엘카야오에 가면 금을 캐는 6살 어린이도 쉽게 만나볼 수 있다”며 “엘카야오에는 학교에 다니는 어린이들보다 광부로 일하는 어린이들이 훨씬 많다”고 보도했다. 마르틴은 “아빠도 일을 해야 돈이 나온다고 하시며 학교 대신 일을 하는 데 반대하지 않는다”며 “학교에 가는 것보다 금을 캐는 게 훨씬 좋다”고 말했다. 8살 된 동생과 함께 강에서 사금을 채취하거나 노천광산에서 금을 캐는 9살 어린이 구스타보는 “하루에 1g 금을 모아 50달러를 벌기도 했다”며 “번 돈을 엄마에게 드리면 엄마가 식료품을 산다”고 말했다. 현지 언론은 “구스타보처럼 이미 광부로 일하는 어린이들이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며 “어린이들은 커서도 광부가 되겠다며 공부를 포기하고 매일 금을 캐러 일을 나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 강진군, 2023 부산국제관광박람회 ‘최우수 마케팅상’

    강진군, 2023 부산국제관광박람회 ‘최우수 마케팅상’

    전남 강진군이 최근 ㈜코트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협회중앙회 등이 후원한 2023 부산국제관광박람회에서 최우수 마케팅상을 수상했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3홀에서 지자체, 관광청, 관광업체 등 30여개 국가와 200여기관 및 업체 등 320여개 부스가 참여했다. 다양한 언택트 여행정보 제공과 관광설명회 등의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강진군 홍보부스는 지역의 우수한 관광자원과 강진에서 1주일 살기, 오감통통 시티투어(10명 추첨 강진 무료관광), 조만간 프로젝트 등과 더불어 강진군 하반기 주요 축제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쳐 최우수 마케팅상의 쾌거를 이뤘다. 강진군 문화관광재단은 유튜브 구독 이벤트, 조만간프로젝트 인스타 팔로우 이벤트,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를 포함해 강진군 관광정보 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와 정보제공을 통해 이같은 높은 성과를 거뒀다. 임석 강진군 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강진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관광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관광상품을 적극 알리고, 체류형 관광객 유치에 힘써 지역 경기 활성화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진만의 아름다운 갈대밭을 배경으로 한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는 지난 13일부터 오는 22일까지 강진만 생태공원에서 열리고 있다.
  • [포토] ‘박서보 화백 빈소 조문’ 유인촌 장관

    [포토] ‘박서보 화백 빈소 조문’ 유인촌 장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5일 오후 서울대학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단색화’ 거장 고(故) 박서보 화백의 빈소를 조문하고 있다.
  • 尹 전국체전 기념사 직전 떠난 전남도의원…소심한 복수?

    尹 전국체전 기념사 직전 떠난 전남도의원…소심한 복수?

    전남 목포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전 개막식에서 대회 주최자 격인 전남도의원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기념사 직전에 행사장 자리를 대거 떠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전국은 물론 해외 체육인들까지 초청한 지역 행사에서 ‘손님’들에게 실례를 했다는 점에서 적절치 않은 행동이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 14일 전남도와 대한체육회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20분쯤부터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영록 전남지사, 이기홍 대한체육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체전 개막식이 열렸다. 개막식에는 전국 17개 시도 대표단과 18개 국가 해외동포 선수단, 광주·전남 시도민 등 1만 5000여명이 참석했다. 전남도의원 30여명도 윤 대통령이 있는 귀빈석 인근 지정석에 앉았다. 도의원들은 유인촌 장관의 개회사와 김영록 전남지사의 환영사가 끝나고 이기홍 대한체육회장의 대회사가 끝날 즈음 약속한 듯 동시에 자리를 떠났다. 윤 대통령이 기념사가 시작되기 전 귀빈석 수십 개가 텅 비자 더욱 크게 도드라졌고 이 모습은 지역 통신사 기자의 카메라에도 그대로 담겼다. 전남도의회는 전체 61석 중 57석이 더불어민주당 소속 도의원들로 구성돼 야당의 힘이 전국에서 가장 센 편에 속한다. 정치권 한 관계자는 “윤 대통령에 대한 당이나 개인적인 차원의 반감을 소극적인 형태로 표시한 것 같다”면서도 “지역에서 열린 행사에 멀리까지 온 손님들에게 한 행동 치고는 아쉽다”고 지적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전날 일찍 자리를 비운 이유에 대해 “도의회로 돌아가는 공용버스 시간을 맞춰야 했기 때문”이라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 경북도립미술관 2029년 개관 목표, 건립 나서…전국 광역 시도 15번째

    경북도립미술관 2029년 개관 목표, 건립 나서…전국 광역 시도 15번째

    그동안 지지부진하던 경북도립미술관이 마침내 건립된다. 경북도는 오는 2029년 개관을 목표로 도청 이전 신도시인 예천군 호명면 일대에 경북도립미술관 건립 절차를 밟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경북은 전국 17개 광역시·도 가운데 충북·강원과 함께 시·도립 미술관이 없는 곳이다. 이를 위해 도는 전시, 건축, 경관, 교육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도립미술관 건립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 이어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을 추진 중이며, 이달 중 도민을 대상으로 주민공청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립미술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 중앙 투자심사 등 사전 행정절차를 밟고, 설계 공모 등을 거쳐 2027년 도립미술관을 착공할 계획이다. 도립미술관이 건립되면 기획전시 및 국내외 교류전, 공연 등 타 장르와 융복합 전시, 미디어아트 등 복합예술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북의 랜드마크가 될 도립미술관은 수도권 문화 획일화 현상을 막아주고 도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 고흥 거금도 7만㎡에 국내 최대 규모 독일마을

    고흥 거금도 7만㎡에 국내 최대 규모 독일마을

    전남 고흥 거금도에 국내 최대 규모의 독일마을이 들어선다. 고흥군은 전남도에서 주관하는 ‘새꿈도시 조성사업(가칭 고흥독일마을·조감도)’에 금산 석정지구 주택단지조성사업이 후보지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녹동항과 소록도가 마주 보이는 거금도 일원 6만 9318㎡ 부지에 100가구 규모의 한옥형 전원주택과 커뮤니티시설, 파독근로자 전시관, 노인복지 시설 등을 갖춘 복합 주거 단지로 조성한다. 44가구 규모의 남해 독일마을보다 2배 이상 크다. 전남도와 고흥군은 진입도로, 상·하수도 등을 위해 최대 40억원을 지원한다. 독일마을 조성 사업은 1970년 광부로 떠나 52년간 독일에서 생활했던 김광남(84)씨가 파독 간호사였던 부인과 함께 2년 전 고향인 고흥 금산면으로 귀환하면서 시작됐다. 독일마을 추진위원장을 맡은 김씨는 “소록대교와 거금대교가 마주 보여 전경이 아주 좋고, 인근에 종합병원이 있어 최적의 장소다”며 “지난해 독일 교포 30여명을 초청했는데 모두 극찬했고, 군의 적극 지원 약속도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오는 22일 부부 2쌍이 계약하러 온다. 독일 교포 20여명 등 30명이 입주 신청했다. 한옥은 대지 100평에 건평 15평 규모로 독일 교포는 1억 3800만원, 내국인 1억 6000만원에 분양한다. 독일식 주택은 평당 800만원이다. 순천과 여수에서 승용차로 1시간 남짓 걸린다. 내년 9월 착공, 2025년 12월 완공할 예정이다. 사업 주관사인 사회적기업 민들레 코하우징 이종혁 대표는 “독일은 바다를 보기가 힘들어 바닷가 생활을 아주 선호한다”며 “병원 접근성도 좋고, 온화한 기후와 풍부한 일조량을 갖춰 귀농·귀촌인에게도 매력적인 장소다”고 말했다.
  • 100가지 커피맛의 향연… 강릉 커피축제 15일까지

    100가지 커피맛의 향연… 강릉 커피축제 15일까지

    강원 강릉의 대표 축제인 ‘커피축제’가 12일 개막했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커피축제는 이날부터 15일까지 나흘간 강릉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과 경포호수광장에서 문화체육관광부·강원도·강릉시 주최, 강릉문화재단 주관으로 열린다. 축제장을 찾으면 강릉의 향토 음식인 순두부로 만든 순두부커피와 감자옹심이커피, 초당옥수수커피, 후추커피 등 다양한 커피를 맛볼 수 있다. 축제 백미인 ‘100인(人) 100미(味):바리스타 핸드드립 퍼포먼스’에서는 100명의 바리스타가 100가지 맛의 커피를 선사한다. 바리스타 경연인 강릉 사이포니스트 챔피언십, 강릉 핸드드립 커피 어워드, 강릉 다빈치 베버리지 레시픽, 강릉 바리스타 어워드, 코리아 브루어스 컵 챔피언십도 잇달아 개최된다. 커피 기원을 주제로 한 인형극 ‘목동 칼디의 이야기’와 ‘커피크닉 콘서트’ 등 공연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올해에는 커피맥주를 즐기는 ‘커피크닉 야시장’도 연다. 강릉 전역에 설치된 축제 포스터 5종을 찾아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5명에게 순금 1돈을 전달하는 ‘포스터랠리’ 이벤트와 강릉의 카페에서 음료를 구매한 뒤 얻는 스탬프를 모으면 머그잔을 증정하는 ‘스탬프랠리’ 이벤트도 진행한다. 정효진 강릉문화재단 사무국장은 “커피축제는 매년 30만명이 넘는 관광객과 커피 애호가를 불러 모으는 강릉 대표 축제이다”며 “단순한 먹거리를 넘어 커피문화를 이끄는 리더 역할도 하고 있다”고 말했다.
  • 전남 고흥 거금도에 국내 최대 독일마을 들어선다

    전남 고흥 거금도에 국내 최대 독일마을 들어선다

    전남 고흥 거금도에 국내 최대 규모의 독일마을이 들어선다. 고흥군은 전남도에서 주관하는 ‘새꿈도시 조성사업(가칭 고흥독일마을)’에 금산 석정지구 주택단지조성사업이 최종 후보지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새꿈도시 조성사업은 민간자본을 유치해 귀농·귀촌자와 은퇴자 등을 대상으로 전원주택과 체육·상업시설 등 편의시설을 갖춘 복합 주거 공간으로 조성하는 전남도 브랜드 사업이다. 녹동항과 소록도가 마주 보이는 거금도 일원 6만 9318㎡ 부지에 100세대 규모의 한옥형 전원주택과 커뮤니티시설, 파독근로자 전시관, 노인복지 시설 등을 갖춘 복합 주거 단지로 조성한다. 44세대 규모의 남해 독일마을보다 2배 이상 큰 시설이다. 전남도와 고흥군은 사업지구 진입도로, 상·하수도, 주차장, 공원시설 등을 위해 최대 40억원을 기반시설비로 지원한다. 1970년 파독광부로 떠나 52년간 독일에서 생활했던 김광남(84)씨가 파독 간호사였던 부인과 함께 2년전 고향인 고흥 금산면으로 귀환하면서 독일 마을 조성 사업이 시작됐다. 독일마을 추진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씨는 “집사람이 몸이 안좋아 휴양겸 이곳 섬으로 돌아오면서 독일에 있을때부터 꿈꿨던 마을을 만들게 됐다”며 “소록대교와 거금대교가 마주보여 전경이 아주 좋고, 인근에 종합병원이 위치해 최적의 장소라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해 독일 교포 30여명을 초청했는데 모두들 훌륭한 곳이다고 극찬하고, 고흥군의 적극적 지원 약속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오는 22일 부부 2쌍이 직접 계약 하러 독일에서 찾아오는 등 독일 교포 20여명 등 총 30명이 입주 신청을 한 상태다. 광부 파독 60주년을 맞아 정부 초청을 받은 240명중 30명이 오는 25일 현장 방문도 한다. 한옥은 대지 100평에 건평 15평 규모로 독일 교포는 1억 3800만원, 국내인은 1억 6000만원에 분양한다. 독일식 주택은 평당 800만원으로 건립한다는 방침이다. 분양은 파독 근로자 위주로 한다. 수요가 충족되지 않을 경우 나머지는 일반 분양한다. 순천과 여수에서 승용차로 1시간 남짓 걸린다. 내년 9월 착공, 2025년 12월 완공할 예정이다. 사업 주관사인 사회적 기업 민들레 코하우징 이종혁 대표는 “독일은 바다를 보기가 힘들어 바닷가 생활을 아주 선호한다”며 “병원 접근성도 좋고, 온화한 기후와 풍부한 일조량을 갖춰 귀농·귀촌인에게도 매력적인 장소다”고 말했다.
  • 신재석 삼양미디어대표 은관훈장… 33년간 정보과학도서 2200종 출판

    신재석 삼양미디어대표 은관훈장… 33년간 정보과학도서 2200종 출판

    신재석 삼양미디어 대표이사가 출판문화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은관문화훈장을 받았다. 신 대표이사는 1980년대 중후반 출판계에 입문해 33년간 정보과학기술 도서 2200여종을 출판하는 등 과학기술 대중화에 힘썼다. 검인정 교과서 120여종을 개발·보급해 공교육 발전에도 기여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1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동문회관에서 열린 제37회 책의 날 기념식에서 신 대표이사를 비롯해 대통령 표창 2명, 국무총리 표창 2명, 문체부 장관 표창 23명 등 모두 28명의 출판문화 유공자에게 정부 포상을 수여했다. 대통령 표창은 황근식 아침나라 대표이사와 김태헌 한빛미디어 대표이사가 받았다. 국무총리 표창은 최병식 주류성출판사 대표와 한정희 경인문화사 대표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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