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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봉이니 뭐니해도 9급 새내기 공무원 3인 “내 업무 만족, 뿌듯해요” 어땠길래

    박봉이니 뭐니해도 9급 새내기 공무원 3인 “내 업무 만족, 뿌듯해요” 어땠길래

    권 “민원 업무만 하는 줄 알았더니특허청 보도자료·보고서 등 직접 작성”“내가 만든 정책 보도·업무 개선돼 뿌듯”‘박물관 예산집행’ 오 “국민 영향 책임감”“‘워라밸’ 이전에 직무 자부심 느낀다”‘마약 잡는 세관’ 윤 “경찰만 하는 잠복도”“입직 전 관련 부서 先체험, 이해 큰 도움” 낮은 급여과 근무 환경에 불만을 토로하며 공직을 떠나는 저연차 공무원들이 늘고 있지만 반대로 박봉 논란에도 9급 공무원(공개채용)으로 입직해 업무에 만족하며 공직자로서의 뿌듯함을 당당히 밝히는 MZ 새내기 공무원들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권대영(27) 특허청 운영지원과 주무관, 오지은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박물관 디지털박물관과 주무관, 윤준식(30) 관세청 인천공항세관 조사국 마약조사1과 주무관 등 3인이 대표적이다. 모두 2022년 하반기 공직사회에 들어와 근무한지 2년이 채 되지 않은 젊은 공무원들이다. 2022년 10월 임용돼 특별사법경찰로 수사업무를 하다 현재 운영지원과에서 당직자 편성·관리와 동호회 지원 등을 맡고 있는 권 주무관은 1년 반 남짓의 공직생활이 매우 뿌듯하다고 말했다.권 “연가·유연근무 자유로워 근무 만족” 권 주무관은 14일 서울신문과의 전화 통화에서 “저연차 공무원이라고 하면 민원 업무와 단순 서류 업무만 맡는 줄 알았는데 실제 들어와보니 동호회 활성화 계획 수립과 규정 개정 등 직접 보도자료와 보고서를 쓰고 있다”면서 “내가 작성한 보도자료가 방송과 신문 등 언론에 보도되고 정책 개선을 통해 직원들이 업무 스트레스를 풀고 업무 효율 향상에 기여했다고 평가받으니 진짜 뿌듯함을 느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공직 입문 전 ‘철밥통’에 경직되고 폐쇄적이며 권위적인 조직 문화라고 알려졌던 것과는 좀 달랐다고 전했다. 권 주무관은 “제가 1년 6개월 정도 경험한 공무원 조직은 외부에서 생각하는 것과 달리 수직적이지 않았다. 연가, 유연 근무 사용 등 근무 환경이 매우 자유로웠다”면서 “직급·연차로 매겨진 업무보다 본인이 희망하는 업무를 수행하며 자연스럽게 성과를 보상받는 조직으로 변화하는 느낌을 받았고 유능한 인재들이 국가발전과 국민 삶의 질 개선에 함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권 주무관은 저연차 공무원들이 낮은 급여, 악성 민원 등을 이유로 공직을 관두는 것과 관련해 “정부 차원에서 저연차 공무원들의 봉급을 올려주고 있고 민원 업무는 수당이 나온다”면서 “위조 상품 단속 조사를 하던 특별사법경찰 업무 때도 그랬고 당직 업무를 담당하는 지금도 주요 직무수당이 나와 생각했던 것보다는 월급이 적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권 주무관은 9급 4호봉으로 연봉으로 따지면 4000만원 정도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권 주무관과 같은 달 나란히 입직한 오 주무관의 업무 만족도도 높았다. 오 주무관은 15개 중앙박물관과 13개 소속 박물관의 예산집행을 총괄하고 있다. 오 주무관은 “공무원 시험 준비생(공시생) 시절 행정학 공부를 하면서 ‘이게 정말 실무에서 활용이 될까’ 싶었는데 행정학 재무행정 부문에서 배운 결산 절차 등이 실제 업무에 사용할 일이 많아 배우는 이유를 절실히 체감했다”고 언급했다. 오 주무관은 “워라밸만 생각하기보다 공무원은 직무에 있어서 자부심을 느껴도 되는 직업”이라면서 “제가 하는 국가 예산 운영이 국민 생활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니 책임감과 함께 자부심이 느껴진다”고 웃었다. 윤 “어렵지만 재미있게 일 즐기는 중”“전문성 키우려면 최소 3년 근무해봐야”“관리자가 민원 생겨도 적극 방어 든든” 1년 8개월 전 공직에 들어와 인천공항세관에서 마약밀수 단속, 수사 업무를 하고 있는 윤 주무관은 신발 밑창에 마약을 숨겨 재봉 후 반입하는 밀수 현장 등을 적발하며 전문성을 키워나가고 있다. 윤 주무관은 “경찰만 하는 줄 알았던 잠복·피의자 신문 업무를 세관에서 하고 있는데 어렵고 힘든 부분도 있지만 재미있게 일을 즐기면서 하고 있다”면서 “임용 후 1년 간 업무를 탐색해보고 부서를 변경할 수 있는 선택권이 주어져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윤 주무관은 임용 직후 휴대전화 통관·신변 검색 업무를 하다 올해 1월부터 마약 조사 업무를 희망해 부서를 옮겼다.그는 “마약 문제는 앞으로 업무가 더욱 늘 것 같고 인력도 확충하고 있어 전문성을 키우기에 좋은 것 같다”면서 “최소 3년 정도는 업무를 해봐야 제대로 보고서를 쓸 정도로 업무 파악을 할 수 있다고 본다”며 이직 결정은 3년 이상 경험을 해본 이후에 결정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윤 주무관은 폐쇄적 조직 문화와 신입 공무원들에게 ‘민원 쏠림’ 등의 우려에 대해 “입직 전부터 봉사하는 자리라 각오했지만 들어와 보니 의외로 폐쇄적이지 않고 ‘업무나 민원으로 힘든 게 없는지’ 관세청이나 인사혁신처 등이 의견 창구로 많이 물어본다. 민원 문제가 생겨도 관리자가 적극 방어해줘 크게 문제 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윤 주무관은 “과거와 달리 공무원에 대해 ‘철밥통’이라는 국민 인식보다 ‘고생하고 봉급을 잘 못 받는다’고 봐주시는 것 같아 민원 제도 개선에도 힘이 실리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강원 출신인 윤 주무관은 거주지에서 출퇴근 거리가 먼 저연차 공무원들에게 청에서 관사를 지원해주고 있어 생활비도 절약하고 있다고 전했다. 윤 주무관은 “관세청을 준비하는 공시생이라면 제가 경험했던 ‘관세청 정책기자단’ 등 관련 부서의 다양한 대외 활동에 참여해 현장 선배들을 만나 관심 직렬과 업무 정보를 얻는다면 입직 결정과 업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 사퇴 여론 들끓어도…‘4선 도전 준비’ 정몽규 회장, AFC 집행위원 선거 출마

    사퇴 여론 들끓어도…‘4선 도전 준비’ 정몽규 회장, AFC 집행위원 선거 출마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이 남자축구 국가대표팀 몸싸움 사태, 2024 파리올림픽 본전 진출 실패 등으로 인해 사퇴 여론이 들끓고 있는 가운데 국제 축구 외교 무대에 복귀한다. 정 회장은 16일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제34회 아시아축구연맹(AFC) 총회의 집행위원 선거에 출마한다. 이 자리에서 중앙아시아지역 여성 집행위원 1명과 동아시아지역 집행위원 1명을 뽑는다. 임기는 2027년까지다. AFC 집행위원 선거는 과반수 득표자가 나타날 때까지 반복 투표를 실시해 최하위 득표자를 탈락시키는 방식으로 이뤄지는데 정 회장은 동아시아 집행위원으로 단독 입후보했기 때문에 당선이 확실시된다. 집행위원회는 AFC 최고 의결 기구다. AFC 회장 1명과 부회장 5명, 국제축구연맹(FIFA) 평의회 위원 6명(여성 1인은 집행위원 겸직)에 더해 집행위원 18명까지 총 30명으로 구성된다. 정 회장은 지난해 2월 제33회 AFC 총회에서 치러진 국제축구연맹(FIFA) 평의회 위원 선거에서 낙선했지만 지난해 6월 AFC 회장 직권으로 AFC 준집행위원 자격을 얻었다. 이번에 정 회장이 집행위원에 당선되면 한국 축구도 오랜만에 국제 축구 외교 무대로 복귀하게 된다. 그러나 정 회장에 대한 국내 축구팬들의 반감은 극에 달하고 있다. 지난 2월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탈락한 한국 대표팀에 선수단 갈등이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는데 대한축구협회는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 경질 외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았다. 이어 황선홍 전 감독이 이끌었던 23세 이하 대표팀도 2024 파리올림픽 최종예선에서 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에 패배했다. 한편 정 회장의 AFC 집행위원 도전을 협회장 4선의 밑 작업으로 바라보는 시각도 많다. 체육단체장은 3연임부터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해야 하는데 단체장이 국제단체 임원 자리에 오르면 공정위 심의를 통과할 가능성이 커진다. 정 회장은 지난 2월 클린스만 감독 경질한다고 발표하면서 4연임 도전 질문에 “대한체육회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회장 임기 3연임 제한’ 정관을 승인하지 않았다. 그걸로 대답을 갈음하겠다”고 답한 바 있다.
  • 서파 류희 선생 ‘물명고’ 역해본, 용인도서관에 기증

    서파 류희 선생 ‘물명고’ 역해본, 용인도서관에 기증

    용인시도서관사업소는 진주 류씨 대종회로부터 서파 류희 선생의 ‘물명고’를 풀이한 역해본(전 15권) 3세트를 기증받았다고 14일 밝혔다. ‘물명고’는 류희(1773~1837) 선생이 조선 후기인 1820년대 9200여개의 물건을 이름으로 분류, 한문 또는 한글로 풀이한 어휘자료집이다. 지난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의 ‘한글 100대 문화유산’에 선정되는 등 국어 어휘사와 조선후기 풍속사 연구에 귀중한 자료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기증받은 ‘물명고 역해’는 한국학중앙연구원이 지난 2014년부터 10여 년에 걸쳐 ‘물명고’의 한문과 고어(古語)를 번역·해석한 것이다. 류희 선생은 용인 모현에서 목천현감을 지낸 류한규와 ‘태교신기’의 저자 사주당 이씨 사이에서 출생했으며,조선 후기 국어학자이자 박물학자, 어휘학자로 유명하다. 진주 류씨 종친회 관계자는 “류희 선생은 평생 용인에 살면서 초야에서 학문에 몰두하신 학자”라며“올해는 류희 선생이 지은 국어문자·음성 연구서인 언문지가 나온지 200주년이 되는 해인 만큼 용인시민시민들이 선생의 업적을 이해하고 조선시대 사회연구에 활용할 수 있도록 책을 기증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덕재 용인시도서관사업소장은 “기증받은 책을 지역 내 공공도서관 장서로 등록,시민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정부, 방한관광 신흥 시장 개척 시동…유럽 등에 홍보 거점 교두보 마련(4+사진)

    정부, 방한관광 신흥 시장 개척 시동…유럽 등에 홍보 거점 교두보 마련(4+사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방한 관광의 신흥 시장 개척에 시동을 걸었다. 관광공사는 “방한 잠재력이 높은 신흥시장 개척을 위해 구미주 등에 ‘홍보지점’을 신설하고 주요 여행업계 관계자 팸투어, 트래블마트 등의 행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지난 3월부터 방한 잠재력이 높은 지역 10곳을 ‘신흥시장’으로 선정하고, 한국관광 홍보의 거점 역할을 담당할 ‘홍보지점’을 신설해 왔다. 구미대양주에선 이탈리아·스웨덴·폴란드·브라질·미국(시카고)·캐나다(밴쿠버)·뉴질랜드에 7개소, 아시아·중동에선 우즈베키스탄·사우디아라비아·카타르에 3개소가 각각 설치됐다. 신흥시장 중 구미대양주 6개 지역의 주요 여행사, 항공사 등 27개 사 관계자를 초청해 팸투어도 벌인다. 11일 입국한 이들은 16일까지 서울, 경주, 부산의 주요 관광지를 답사하게 된다. 구미대양주 관광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은 불교문화 콘텐츠 체험을 위해 경북 경주 불국사와 부산 해동용궁사,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연등회, 사찰음식 체험 등을 일정에 포함했다. 오는 16일에는 국내 여행업계와의 교류를 위한 트래블마트가 서울 서초 플로팅 아일랜드에서 개최된다. 신흥시장 여행업계 관계자를 포함해 국내 인바운드 여행사 및 호텔, 부산·강원·경북 지역 관광 분야 담당자 등 총 8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학주 관광공사 국제관광본부장은 “구미대양주 지역 각 신흥시장의 올해 1분기 회복률은 2019년 동기 대비 112%~155%”라며 “전체 인바운드 시장 회복률이 약 89% 정도임을 고려할 때 성장 가능성이 더욱 기대되는 시장인 만큼 이번 행사를 계기로 더 많은 신규 방한 수요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 제주 찾은 日 관광객들, 슈퍼주니어 D&E와 ‘플로깅투어’

    제주 찾은 日 관광객들, 슈퍼주니어 D&E와 ‘플로깅투어’

    제주도는 제주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지난 12일 올레 17코스인 이호테우해수욕장에서 슈퍼주니어 D&E와 일본인 관광객 250명이 플로깅투어를 했다고 13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의 ‘한국 방문의 해’ 사업의 하나다. 일본에서 탄탄한 팬덤을 보유한 슈퍼주니어 D&E가 행사장에서 기념품을 나눠주며 일본인 관광객들에게 일일이 하이파이브하며 호응을 이끌어냈다. 한 일본인 관광객은 “슈퍼주니어에게 직접 기념품을 전달받는 것뿐만 아니라 제주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플로깅을 함께하는 공정여행에 참가할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고 전했다. 플로깅에 이어 제주관광대학에서 열린 제주를 테마로 한 토크쇼에서 D&E의 동해가 “제주가 너무 좋아 한달살이하고 싶다”고 말하자 일본인 관광객들은 이구동성으로 “제주 자연환경이 너무 좋다”, “도쿄 직항노선 취항하면 다시 제주 오겠다”고 화답했다. 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이번 한류스타 투어 상품 개발을 계기로 해외에서 영향력이 큰 제주 관련 한류 콘텐츠를 활용해 소셜미디어(SNS)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로 일본의 한류 시장을 확대하도록 마케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변덕승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항공사, 여행사 등 관련 업계 공동으로 제주 한류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온오프라인 홍보를 강화해 제주관광 인지도를 더욱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일본 도쿄 직항 노선이 오는 7월 19일~10월 26일 주 3회(수·금·일) 다닌다.
  • ‘세종대왕 나신 날’ AI가 복원한 궁중음악 퍼진다…문체부 ‘세종과의 하루’ 행사

    ‘세종대왕 나신 날’ AI가 복원한 궁중음악 퍼진다…문체부 ‘세종과의 하루’ 행사

    ‘627돌 세종대왕 나신 날’을 기념해 인공지능(AI)이 복원한 궁중음악, 뮤지컬 공연 등이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15일 ‘세종대왕 나신 날’을 맞아 14~15일 경복궁과 세종문화회관에서 ‘세종과의 하루’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4일에는 과거 집현전 자리였던 경복궁 수정전 일대에서 ‘세종실록 오례의’ 중 길례를 참조해 ‘세종 이도 탄신 하례연’을 진행한다. 국립국악원 정악단과 무용단은 장엄하고 유장한 느낌의 궁중음악인 해령, 궁중 악무인 여민락과 봉래의를 선보인다. 특히 국립국악원은 세종 때 창작된 궁중음악 중 전승이 끊어진 치화평과 취풍형을 인공지능을 활용해 복원하고, 이를 초연한다. 또한 세종대왕이 남긴 말을 멋글씨 공연으로 살려 세종대왕이 창제한 한글이 빼어난 문자임을 알리고, 세종대왕이 이루고자 했던 ‘생생지락’(생업에 종사하며 삶을 즐기다)의 의미를 되새긴다. 소리꾼은 공연을 통해 세종이 펴낸 책인 ‘삼강행실도’, ‘향약집성방’, ‘용비어천가’의 내용을 전한다. 하례연의 대단원은 세종대왕의 일생을 다루고 업적을 노래하는 뮤지컬이 장식한다. 경복궁에서는 영추문과 수정전, 경회루 주변에서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전시·체험행사 ‘하루에 담은 세종’을 진행한다. 영추문 입구에서 호패(조선시대 신분증)를 수령해 세종의 탄생부터 재위 기간까지의 업적을 감상할 수 있다. 실물 크기의 어좌에서 임금의 분위기를 느껴보고, 세종의 성과를 영상으로 만나본다. ‘향약집성방’의 처방전을 토대로 향낭(향기 주머니)을 만들고, 세종에 대한 퀴즈를 풀어볼 수도 있다. 15일에는 세종문화회관 예술아카데미 서클홀에서 ‘세종이 꿈꾸는 세상, 책으로 말하다’를 주제로 학술회의를 개최한다.전국 각지와 국외에서도 세종대왕 나신 날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국립한글박물관은 ‘오늘, 세종대왕과 함께해요!’ 행사를, 국립국어원은 국립민속박물관에서 ‘2024년 외국인 받아쓰기 대회’를 진행한다. 세종시는 한솔동 한글사랑거리에서 세종대왕 나신 날 기념행사를 열고, 대전시는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한글과 세종대왕을 주제로 찾아가는 교육을 제공한다. 전 세계 85개국 248개소 세종학당은 15일부터 학당별로 ‘2024년 세종학당 한국어 말하기·쓰기 대회’를 개최한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세종께서 꿈꾸었던 생생지락의 세상, ‘(나도) 살고 (남도) 살리는 기쁨’을 깊이 되새기고 실천하길 바란다”며 “문체부는 한글주간에 시상하는 ‘세종문화상’을 내년부터는 세종대왕 나신 날에 시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영원한 햄릿’ 고 김동원 선생 흉상 제막식 열려

    ‘영원한 햄릿’ 고 김동원 선생 흉상 제막식 열려

    ‘영원한 햄릿’ 연극배우 고(故) 김동원 선생의 18주기 추모식과 흉상 제막식이 13일 서울 국립극장에서 열렸다. 고인은 1951년 극단 신협 시절 대구 키네마극장에서 우리나라 최초로 햄릿 역을 열연해 ‘한국의 햄릿’, ‘영원한 햄릿’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배재학교 재학 중 연극 ‘고래’ 등에 출연해 배우 인생을 결심한 고인은 1994년 국립극단 ‘이성계의 부동산’을 끝으로 은퇴하기까지 영화와 연극 등 300여편에 출연했다.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세일즈맨의 죽음’, ‘파우스트’ 등에서 선 굵은 연기를 보였다. 1990년 보관문화훈장을 받았으며 서울시문화위원, 한국연극협회 부이사장, 국립극장 연극 분야 명예종신단원, 예술원 연극·영화·무용분과 회장 등을 역임했다. 흉상 제막식에는 고인의 3남인 가수 김세환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배우 박정자, 손숙 등이 참석했다.
  • 슈퍼주니어 D&E, 제주서 일본 관광객들과 ‘플로깅투어’… 일본시장 확대 교두보

    슈퍼주니어 D&E, 제주서 일본 관광객들과 ‘플로깅투어’… 일본시장 확대 교두보

    슈퍼주니어 D&E가 일본인 관광객들과 함께 이호테우해수욕장에서 플로깅투어 행사에 참여해 관심을 끌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관광공사 및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지난 12일 올레 17코스인 이호테우해수욕장에서 일본인관광객 250명이 함께 플로깅투어를 했다고 13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의 ‘한국 방문의 해’ 마케팅 사업으로 이번 투어 상품인 ‘슈퍼주니어 D&E와 함께 가는 SDGs(지속가능한 여행) 투어 in 제주’가 기획됐다. 슈퍼주니어는 일본 내에서 탄탄한 팬덤을 보유한 만큼 이번 여행상품에 큰 관심이 쏠렸다. 슈퍼주니어 D&E는 이날 직접 플로깅 행사에서 기념품을 나눠주며 일본인 관광객들에게 일일이 하이파이브를 하며 호응을 이끌어냈다. 한 일본인 관광객은 “슈퍼주니어에게 직접 기념품을 전달받는 것뿐만 아니라 제주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플로깅을 함께 하는 공정여행에 참가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고 소감을 전했다. 슈퍼주니어 D&E는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슈퍼주니어의 멤버 동해(D), 은혁(E)으로 구성됐으며 2012년 디지털 싱글로 활동 시작 후 국내와 일본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까지 일본에서 정규앨범 2장, 싱글 4장, 디지털싱글 7곡 등을 발매했으며 올해도 4월부터 오사카, 도쿄 등 9개 도시 13회 일본 투어 예정이다. 슈퍼주니어 D&E와 동행한 이번 투어에서는 ‘한류스타와 함께하는 토크쇼’ 코너를 통해 제주의 자연과 관광을 테마로 관광객과 한류스타가 자유롭게 소통했다. ‘이호테우 해변에서의 플로깅’ 활동, 스타와의 사진 촬영 등으로 제주여행을 즐기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이날 제주관광대학에서 열린 제주를 테마로 한 토크쇼에서 슈퍼주니어 D&E의 동해가 “제주가 너무 좋아 한달살이하고 싶어요”라고 말하자 일본인관광객들은 이구동성으로 “자연환경이 너무 좋아 다시 오고 싶어요” “도쿄 직항노선 취항땐 다시 제주 오겠다”며 화답했다. 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이번 한류스타 투어 상품 개발을 계기로 해외에서 영향력이 큰 제주 관련 한류 콘텐츠를 활용해 사회관계망(SNS)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로 일본 내 친한류 시장을 확대하도록 마케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일본 주요 도시의 케이팝(K-pop) 챌린지 등 한류 이벤트와 인기 방송 프로그램을 통한 제주 한류 홍보, 한국 마켓을 활용해 K 제품 구매층을 대상으로 제주관광 콘텐츠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변덕승 도 관광교류국장은 “항공사, 여행사 등 관련 업계 공동으로 제주 한류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온오프라인 홍보를 강화해 제주관광 인지도를 더욱 높여나가겠다”면서 “또한 도쿄, 오사카를 중심으로 일본~제주 접근성 강화 마케팅을 통한 일본 관광객 신규 수요 창출 및 확대로 시장 조기 안정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일본 도쿄 직항(나리타공항)노선이 오는 7월 19일~10월 26일까지 주 3회(수·금·일) 취항함에 따라 일본인 관광객의 제주 방문이 크게 늘 것으로 전망된다. 기종은 보잉 737기로 총 173석(비즈니스 8석·일반석 165석)으로 제주 출발 오후 1시 5분, 도쿄 출발 오후 4시 35분으로 하루 1회 운항될 예정이다. 14일부터 예약이 가능하다.
  • 백석예술대학교, 2024 서울 월드푸드 올림픽 요리대회 ‘통일부장관상’ 수상

    백석예술대학교, 2024 서울 월드푸드 올림픽 요리대회 ‘통일부장관상’ 수상

    백석예술대학교(총장 윤미란) 외식학부 호텔조리 학생들이 지난 5일 막을 내린 ‘2024 서울월드푸드올림픽 요리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인 통일부 장관상을 비롯해 한국농어촌공사장상과 전원이 메달을 수상했다. 백석예술대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 ‘2024 서울월드푸드올림픽 요리대회’에 참가해 장관상을 비롯해 대상과 전원 메달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이 대학 호텔조리전공 이정기 교수의 지도로 7년 연속 14개의 장관상 및 처(청)장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냈다. 이번 대회에는 외식학부 재학생으로 구성된 25명의 학생이 단체 전시와 단체 라이브부문에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사)세계음식문화연구원과 (사)한국푸드코디네이터협회가 주최하고 통일부, 해양수산부, 보건복지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산림청,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이 후원했으며, 세계 각국의 조리·베이커리·바리스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정기 지도교수는 “두 달여 기간 동안 밤을 새워가며 땀을 흘린 요리 연구와 노력을 바탕으로 이루어낸 결과물인 것 같다”며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준 학교에도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의 총괄 팀장을 맡은 호텔조리 최재혁 졸업생은 “재학생 시절에 잘 적응하지 못했는데 교수님의 추천으로 호텔조리 동아리에 들어와 각종 요리대회에서 수상한 실적과 창업 레스토랑을 운영한 좋은 경험을 통해 앞으로의 진로에 자신감을 얻었다”라며 “아낌없는 지도로 인해 뜻깊은 결과와 본 학교의 지원으로 큰 결실을 얻을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 지난 7년간 연속 14개의 장관상 및 청장상 수상 내역 ▲2018년 – 단체 전시부문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 ▲2019년 - 단체 전시부문 (환경부 장관상) ▲2020년 - 단체 전시부문 (환경부 장관상, 산림청장상) 2021년 - 단체 전시부문 (해양수산부 장관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 산림청장상) ▲2022년 - 단체 전시부문 (해양수산부 장관상,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 ▲2023년 - 단체 전시부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산림청장상) ▲2024년 - 단체 전시부문 (교육부 장관상, 통일부 장관상) 이번 국제요리대회 부문별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 2024 서울월드푸드올림픽 요리대회 ▲통일부 장관상 박인경, 김태연, 최재혁, 박지훈, 민동영, 조상경, 유태주, 정의창 ▲한국농어촌공사장상 『대상』 김태연, 김선우, 김현영, 박인경, 박지우 ▲1팀 단체 라이브 부문 『금상』민동영, 서건하, 유윤석, 박지훈, 김지혜 ▲2팀 단체 라이브 부문 『금상』성은지, 정의창, 현병하, 신지섭, 김재민 ▲3팀 단체 라이브 부문 『금상』박인경, 김태연, 김선우, 김현영, 박지우 ▲4팀 단체 라이브 부문 『금상』김예찬, 최재혁, 이병희, 최권영, 정수아 ▲5팀 단체 라이브 부문 『은상』조상경, 김우현, 유태주, 이민훈, 이경민
  • 연기 경력 900년, 죽음서 삶을 배우다…무대 위의 ‘믿보배’, 미장센까지 엿보다

    연기 경력 900년, 죽음서 삶을 배우다…무대 위의 ‘믿보배’, 미장센까지 엿보다

    “(연극 ‘햄릿’과 ‘맥베스’를) 경쟁으로 보면 경쟁이겠지만 관객은 볼 수 있는 거리가 많아서 굉장히 행복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배우 황정민) 한여름 밤 ‘연기 천재’들이 벌이는 셰익스피어 대전이 펼쳐진다. 연극 ‘햄릿’과 ‘맥베스’가 내로라하는 배우들을 내세워 관객과의 만남을 예고했다.●새달 9일 햄릿… 배우 24명 총출동 신호탄을 쏘는 것은 햄릿이다. 다음달 9일부터 9월 1일까지 서울 종로구 홍익대대학로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막이 오르는 연극 햄릿은 배우 이호재, 박정자, 전무송 등 원로배우부터 강필석, 이충주, 루나 등 요즘 뮤지컬과 연극을 오가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배우들까지 총 24명의 배우가 참여한다. 연기 경력만 합쳐서 900년에 달한다. 셰익스피어 4대 비극 중 하나인 햄릿은 삶과 죽음 사이에서 고뇌하는 덴마크 왕자 햄릿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국내에서는 이해랑(1916∼1989) 선생이 1951년 첫선을 보인 이후 수많은 연출가와 배우에 의해 재창작됐다. 신시컴퍼니의 햄릿은 2016년 이해랑 탄생 100주년을 기념한 작품으로 처음 선보였다. 당시 햄릿 역의 유인촌 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해 이해랑 연극상을 받은 배우들이 출연해 화제가 됐다. 2022년엔 초연의 원로배우는 조연과 앙상블로 물러나고 햄릿 역의 강필석 등 젊은 배우들을 앞세우는 파격을 선보인 바 있다.●맥베스… 황정민 2년 만에 연극 복귀 그런가 하면 오는 7월 13일부터 8월 18일까지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 오르는 맥베스는 ‘믿고 보는 배우’라는 수식어가 붙은 황정민을 비롯해 김소진, 송일국 등을 앞세웠다. 셰익스피어의 대표 비극 중 하나인 맥베스는 스코틀랜드의 장군 맥베스가 왕이 될 것이라는 마녀의 예언을 듣고서 국왕을 살해하고 왕위에 오른 뒤 서서히 파멸해 가는 이야기다. 배우 황정민의 ‘리차드 3세’(2022년) 이후 2년 만의 연극 복귀작이다. ●관록의 손진책·양정웅 연출도 기대 배우들만큼이나 손진책(햄릿), 양정웅(맥베스) 두 관록 있는 연출가의 무대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이 세 번째인 손 연출은 앞서 지난 7일 기자간담회에서 “죽음으로 시작해 죽음으로 끝나는 햄릿은 삶을 어떻게 진지하게 살 것인가를 죽음을 통해 반추한다”며 “2022년 공연은 죽음을 바라보는 인간 내면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에는 인물들을 죽은 채로 살아있는 ‘사령’(死靈)으로 그리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코리올라누스’, ‘로미오와 줄리엣’, ‘한여름 밤의 꿈’ 등을 연출하며 ‘셰익스피어 스페셜리스트’로 불리는 양 연출은 지난 10일 기자간담회에서 “2004년 LG아트센터에서 선보였던 맥베스는 원작보다는 개인적인 재해석이나 동양적인 모습을 시도했었다”며 “이번에는 아름다운 대사와 압축미가 있는 비극을 셰익스피어 연극 본연의 맛과 현대적인 미장센이 함께 느껴질 수 있게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고양 행주산성 일대에 한옥마을… 한류 관광 세계적 명소 만들 것”

    “고양 행주산성 일대에 한옥마을… 한류 관광 세계적 명소 만들 것”

    경기 고양시가 진주대첩·한산도대첩과 함께 임진왜란 3대첩 중 하나인 행주대첩을 기리기 위해 행주산성 일대를 세계적 관광명소로 만든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오는 18일 개막하는 제36회 고양행주문화제를 앞두고 12일 서울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행주산성을 중심으로 한옥마을을 조성하는 등 한류 관광명소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행주산성의 노후시설을 개선하고 대표 프로그램을 발굴·육성하는 등 올해부터는 더욱 새로운 모습으로 가꿔 갈 것”이라며 “세계적인 관광도시의 면모를 갖춰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행주산성은 과거 서해에서 밀물을 타고 서울로 진입하기 전 반드시 거쳐야 할 전략적 요충지이자 나루터가 있던 곳이다. 지금도 수도권 어디에서나 접근하기 쉽다. 개방된 산책로와 야간 개장 등으로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다양한 먹거리촌으로도 명성을 크게 얻고 있다. 그러나 문화재보호구역이 대부분인 동시에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으로 묶여 마을이 노후화되고 교통 또한 불편하다. 2021년 시가 행주산성을 찾는 관광객들을 상대로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체류 시간이 짧고 단일 목적으로 방문해 장소 간 이동이 적다는 문제점이 도출됐다. 이에 시는 행주산성과 역사공원 주변을 한옥마을로 만들어 한강변 대표 관광지로 활성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현재 진행 중인 한옥마을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 용역에서는 최적의 장소·범위·방법 등을 찾게 된다. 한옥마을이 들어서면 덕양구 고양동에 있는 벽제관지(사신들의 숙박시설)와 더불어 고양시의 한류문화 콘텐츠를 접목한 체류형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행주산성은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생태녹색관광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3년간 국도비 6억 5000만원을 지원받았다. 고양시는 행주산성을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관광지로 가꾸기 위해 ‘신(新)행주산성 완전정복’ 사업을 추진하고 노후시설 개선에 공을 들이고 있다. 영상관으로만 사용되던 행주산성 정상에 있는 충의정을 교육·회의·전시가 가능한 다목적 공간으로 바꿨다. 과거 창고로 쓰였던 충훈정은 2층 한옥 누각의 이색적인 체험 교육장으로 새단장했다. 행주산성 안내 체계 개선을 위해 석성 발굴지 안내도와 화차·신기전 모형도 새롭게 만들었다. 올해는 대첩기념관을 리모델링해 행주산성의 역사적 가치를 더욱 널리 알릴 예정이다. 한국무용·음악, 다례 등을 배우는 ‘풍류 즐기기’, 행주산성 이야기를 듣고 그림 그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행주산성에는 밤 시간대에도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고양시의 대표 야간 축제인 ‘행주가(街) 예술이야(夜)’는 지난해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에 선정되며 국내에서 내로라하는 야간 명소로 인정받았다.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 주관으로 선정하는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은 지역의 매력적인 야간 경관이나 프로그램을 전국 대상으로 공모한 사업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올해도 행주산성의 아름다운 밤을 적극 활용해 MZ세대까지 사로잡는 이색적인 관광명소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풍부한 역사 문화적 콘텐츠를 활용해 행주산성만의 독보적인 미디어아트도 연출한다. 행주산성 야간 개장 기간 주변 상가거리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도록 공동 할인 혜택을 제공해 지역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2024년 행주가 예술이야’는 ‘행주산성의 역사, 미래를 여는 빛’을 주제로 9월 27일부터 약 보름간 열릴 예정이다. 올해는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행주산성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집중할 계획이다.
  • 유인촌 장관, 부처님 오신 날 연등회 행렬 참여

    유인촌 장관, 부처님 오신 날 연등회 행렬 참여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지난 11일 연등회 행렬에 참여했다.유 장관은 서울 종로구 흥인지문에서 시작된 연등회 행렬에 참여, 빗속에서 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 등 참가자들과 연등을 들고 시민과 인사를 나눴다. 불교계 종단으로 구성된 연등회보존위원회가 개최한 올해 연등회 행렬은 ‘마음의 평화, 부처님 세상’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흥인지문부터 종각 사거리를 거쳐 조계사로 이어지는 행렬에 약 5만명이 참여했다. 2020년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연등회는 통일신라 시대부터 1200년간 이어져 내려온 전통 문화행사다. 앞서 유인촌 장관은 지난 10~11일에는 전남 나주, 전북 남원·정읍을 잇달아 방문했다. 유 장관 11일 전북 정읍시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에서 열린 ‘동학농민혁명 130주년 국가기념식’에 참석해 “동학농민혁명은 우리 문화의 핵심 가치인 인간 존중과 평등의 실현을 자주적으로 추구한 민족문화 혁명”이라고 말했다. 배우 출신인 유 장관은 1994년 동학농민운동 100주년 특집드라마 ‘새야 새야 파랑새야’에서 전봉준 장군 역을 맡은 바 있다.
  • 홀덤펍서 획득한 칩 ‘현금화’ 처벌…카지노업 유사행위

    홀덤펍서 획득한 칩 ‘현금화’ 처벌…카지노업 유사행위

    홀덤펍에서 게임 중 획득한 칩이나 포인트를 현금이나 암호화폐 등으로 교환할 수 있으면 환전행위에 해당, 사업주가 처벌받을 수 있게 됐다. 홀덤펍은 딜러와 함께하는 카드게임의 한 종류인 ‘홀덤’과 ‘펍’의 합성어로 입장료를 받고 게임 장소와 칩을 제공해 주류를 판매하는 곳이다.문화체육관광부와 국무총리 소속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경찰청은 10일 불법 홀덤펍 근절을 위한 관광진흥법 개정의 후속 조치로 이런 내용이 담긴 ‘카지노업 유사행위 금지 지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27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개정 관광진흥법에서는 ‘카지노 사업자가 아닌 자가 영리 목적으로 카지노업 영업 종류를 제공해 이용자 중 특정인에게 재산상의 이익을 주고 다른 이용자에게 손실을 주는 행위’를 ‘카지노업 유사행위’로 정의했다. 이를 어기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7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지침에 따르면 홀덤펍에서 게임을 제공할 때 게임과 관련한 ‘환전행위’가 적발되면 사업자가 관광진흥법 위반으로 처벌받는다. 환전행위에는 게임 참여자에게 현금·현물·암호화폐 등을 제공하는 행위, 게임을 통해 획득한 칩·시드권(상위 홀덤대회 참가권)·포인트 등을 현금·현물·암호화폐 등으로 교환해 주는 행위, 게임을 통해 적립된 포인트를 홀덤펍 입장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행위 등이 모두 해당한다. 또 특정인 식별이 불가능한 형태로 시드권을 제공하면 법 위반으로 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 우승자 본인 확인이 불가능한 시드권 거래는 실질적으로 현금거래와 같은 효과를 유발해 재산상 가치가 있는 현물로 인정될 수 있기 때문이다.아울러 참가비나 입장료를 원천으로 개최하는 홀덤대회 역시 위법 소지가 있다고 봤다. 참가비를 모아 상금이나 상품을 제공하는 홀덤대회나 기업 등 후원을 받아 상금과 상품을 제공하더라도 참가비가 대회 운영비로 사용되는 홀덤대회 등을 개최하면 모두 카지노업 유사행위로 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 정부는 이번 지침을 계기로 홀덤펍의 건전한 영업을 유도하고 불법 운영에 대해서는 집중적으로 단속한다는 계획이다. 지침은 문체부와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 유인촌 장관, 퓰리처상 우일연 작가에 축전

    유인촌 장관, 퓰리처상 우일연 작가에 축전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9일 ‘주인 노예 남편 아내’로 한국계 최초로 도서 부문 퓰리처상을 받은 우일연 작가에게 축전을 보냈다.유 장관은 축전에서 “우일연 작가는 역사와 인간에 대한 독창적인 해석과 탁월할 문장력을 선보이며 수많은 독자의 공감을 이끌어냈다”며 “끊임없는 고뇌와 열정으로 빚어낸 값진 결실에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어 “우일연 작가가 앞으로도 시대를 통찰하는 날카로운 시선과 문장으로 오래 사랑받는 작가가 되기를 대한민국 국민들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했다. 퓰리처상은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 전미도서상 등과 함께 미국을 대표하는 문학상이다. 작가는 미국 국적의 한인 2세로, 2010년 ‘위대한 이혼’으로 문단의 호평을 받았으며 이번 수상으로 다시 한번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 문체부, 가상공연 환경 구축 등 디지털 기반 K-컬처 육성…5197억 투입

    문체부, 가상공연 환경 구축 등 디지털 기반 K-컬처 육성…5197억 투입

    문화체육관광부는 글로벌 가상공연 환경 구축 등 총 98개 과제에 5197억원을 투입하는 ‘2024년 문화 디지털혁신 시행계획’을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문체부가 발표한 ‘문화 디지털혁신 기본계획 2025’(2023~2025)의 일환으로 연도별 실행계획을 밝힌 것이다. 문체부는 앞으로 디지털 기반 문화산업 육성을 위한 신기술 콘텐츠 융·복합 아카데미 운영, 인공지능 콘텐츠 제작 지원,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특화 콘텐츠 지원, 창·제작 활성화를 위한 도서관 지식정보자원 공유기반 구축, 한국어 말뭉치 구축, 문화데이터 광장 운영, 문화산업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한 세계적 가상공연 및 인공지능 기반 공연예술 안전 환경구축 기술연구 등을 추진한다. 또 디지털 문화향유를 위한 플랫폼 확산을 위해 대국민 문화정보포털 고도화, 국립 문화시설 관람 예약 및 도서 상호이용 등 문화 디지털 서비스를 개방하고, 시청각 장애인 정보 접근성 강화, 이용 장벽 없는 스마트 전시관 구축, 장애인 전자책 뷰어 개발 지원 등에 나선다. 이밖에 기술이 가져오는 새로운 분야와 서비스 등장에 선제적으로 제도를 개선해 대응하고 사이버 위협에 대비해 문화자원 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문체부는 또 문화정보화전담 기관인 한국문화정보원의 ‘문화 디지털혁신 통합지원센터’ 기능을 강화하고 디지털신기술 컨설팅과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등 관련 업무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전병극 문체부 1차관은 “디지털혁신은 단순한 기술의 도입을 넘어 우리 문화의 본질을 더욱 풍부하게 하고 모든 세대가 시간과 거리 제약 없이 문화를 즐기며 서로를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문화 소외계층의 문화 향유를 확대하고 지역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며 지속 가능한 K-컬처를 확산하기 위해 문화산업을 지원하는 등 문화 전반에 디지털혁신 일상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문화마당] 한 해에 책 한 권은

    [문화마당] 한 해에 책 한 권은

    문화체육관광부는 2년에 한 번씩 ‘국민독서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10년 넘도록 매해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는 성인 독서율의 추이를 보자면 책동네 사람들은 심란한 표정을 숨기기 어렵다. 한 해에 한 권 이상 읽은 성인 비율은 2013년 72.2%였는데, 2017년 62.3%를 거쳐 2021년 과반 이하인 47.5%로, 지난해엔 43%로 가파른 감소세를 보였다. 그나마 이 수치는 종이책과 전자책, 듣는 책을 모두 합한 통계다. 이 중 종이책만 떼어 보자면 우리나라 성인 중 1년에 종이책을 한 권이라도 읽는 사람은 세 명 중 한 명도 되지 않는다. 성인 독서율이 90%에 육박하던 1990년대 문맹이 아니라면 누구든 1년에 책 한 권 정도는 읽었다. 전철이나 버스, 공원이나 대기실, 어디든 자투리 시간이 생기면 사람들은 가방 속 책을 꺼내 접어 놓은 페이지를 맵시 있게 펼쳐 들었다. 자기를 닮은 제목과 표지의 책을 든 사람들의 풍경은 정겹고 즐거웠다. 그러다 흘낏 눈이 간 앞자리에 나와 같은 책을 읽는 사람을 마주하면 묘한 연대감을 느끼기도 했다. 새침한 사람들은 포장지로 깔끔하게 책을 싸서 자기가 읽는 책의 표지를 가리기도 했고, 멋쟁이들은 그마저 패션 아이템처럼 포인트 있게 꾸몄다. 공공장소에서 책 읽는 사람을 보기가 어려운 시절이다. 책을 쥐었던 손은 스마트폰을 쥐었다. 책이 가진 효용과 정서가 아무리 대단하다 한들 이동 간 필요한 정보와 기능을 집약해 놓은 스마트폰으로부터 예전의 지위를 되찾아 오기는 불가능해 보인다. 책상 위나 거실 테이블, 침대 머리맡, 화장실 구석에 아무렇게나 책을 올려놓은 집을 보기도 어렵게 됐다. 여러 권의 책을 이곳저곳에 늘어놓고, 아무 때라도 짬이 나면 팔을 뻗어 책 속의 이야기를 따라가던 독서광들의 시대는 영화롭던 과거가 됐다. 스마트폰 하나면 안이고 밖이고, 앉아서건 누워서건 내가 원하는 영상을 끊임없이 볼 수 있는 지금이다. 단지 책을 읽지 않는 것이 아니라 글을 읽지 않는 사람들이 점점 늘고 있다. 2023년 독서실태조사에서 성인들의 ‘읽기와 관련한 경험’ 항목을 보면 가장 많은 것은 ‘인터넷 검색 정보’(77%)나 ‘문자 정보 읽기’(76.5%)로 나타났다. 단편적 정보를 얻기 위한 검색, 누군가가 보낸 홍보를 수용하는 읽기가 독자의 생각에 얼마만큼의 넓이와 깊이를 제공했을지, 독자의 마음에 어떤 감동과 영감을 주었을지 생각해 보면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읽는다’는 것은 독자가 글을 능동적으로 해석하고 이해하는 것, 이를 통해 깊이 있는 사고 경험에 이르는 것까지를 포함한다. 검색 정보나 문자 정보를 읽는 것은 빠르고 편리하게 정보를 취득하는 방편이 되지만, 그러한 효율성으로 잃는 것도 많다. 이해할 필요도 집중할 필요도 없이 요약된 정보들은 독자를 수동적으로 만든다. 그 과정에서 독자의 집중력이나 이해력, 비판적 사고가 작동하고 훈련될 가능성은 작다. 그러니 우리의 뇌와 생각을 건강한 상태로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책 읽기는 꼭 필요한 활동이다. 삐걱대는 몸 건강을 위해 마음먹고 시간을 쪼개 운동하듯 독서를 위해 마음을 먹어 보자. 까짓것, 한 해에 한 권을 못 읽을까. 위원석 딸기책방 대표
  • ‘보성군 9개 통합대축제’···21만여명 방문

    ‘보성군 9개 통합대축제’···21만여명 방문

    대한민국 최초로 축제를 통합하며 지역축제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을 받는 ‘보성군통합대축제’가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총 21만여명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개막식은 ‘제47회 보성군다향대축제’와 ‘제47회 보성군민의 날’ 시작을 알리는 보성군·하동군의 다원결의 퍼포먼스, 청년 도약 보성 퍼포먼스, 군민 체육대회, 군민 복면가왕,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올해도 9개의 축제를 동시에 선보여 군민과 관광객의 대통합 콘서트장을 방불케 했다. 이와 함께 하루 간격으로 ‘서편제 보성소리축제’, ‘일림산 철쭉문화행사’, ‘보성어린이날 ’, ‘보성녹차마라톤대회’, ‘한국옵티미스트 전국요트대회’, ‘데일리콘서트’, ‘드론라이트쇼’ 등을 개최했다.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판소리 르네상스를 선도하는 ‘제26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에서는 판소리 명창부 부문에 김다정(41) 씨가 대상인 대통령상, 명고부 부문에 이강토(25) 씨가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5일 열린 ‘제102회 보성어린이날 행사’는 전국 800여명의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했다. 마술·버블 공연, 가족사진 만들기, 풍선아트, 소방 안전 체험, 달고나 만들기 등을 비롯해 가족과 함께하는 ‘도전골든벨’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안겨줬다.‘제19회 보성녹차마라톤대회’는 5000여명이라는 역대 최대 참가율을 자랑했다. 풀코스 종합 남자 부문에서 서무영 씨가 2시간 37분 50초 17을 기록했다. 여자 부문은 문선미 씨가 3시간 17분 49초 83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2024 한국옵티미스트 전국 요트대회’는 2개(옵티미스트·ICLA 4) 종목에 8개부 대한요트협회 소속 선수 및 임원 100여명이 참가했다. 보성군 소속인 청소년 대표 박준수 선수, 국가대표 후보팀인 김훤·고민서·박다올 선수 등 8명이 참가해 군민들의 열띤 응원 속에 경기가 치러졌다.전국 최대 철쭉 군락지에서 펼쳐진 ‘제20회 일림산 철쭉 문화축제’는 산신 제례를 시작으로 숲속 음악회, 산림문화 사진 전시, 목공 놀이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매일 저녁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하고자 군민과 관광객이 하나 되는 ‘제2회 데일리 콘서트’, 500대 이상의 드론을 활용한 ‘보성 드론라이트쇼’가 펼쳐져 발길을 잡았다. 광주에서 온 김모 씨는 “황금연휴 기간 보성에서 차를 직접 덖고 마시기도 하면서 아이와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고 간다”며 “보성다향대축제와 다른 축제들도 관람할 수 있어 더 의미가 컸다”고 말했다. 김철우 군수는 “기존 지역축제 이미지를 탈피하고 새로운 축제 이미지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주신 각 축제 추진위원회, 자원봉사자, 공직자 등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이번 보성군통합대축제로 지역 전체가 들썩 들썩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았고 지역 경제까지 활성화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축제를 규모화·체계화해 더 새롭고 하나 된 보성군의 모습을 널리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 개방 2주년 청와대서 수요일 밤 색다른 공연 펼쳐진다

    개방 2주년 청와대서 수요일 밤 색다른 공연 펼쳐진다

    개방 2주년을 맞은 청와대에서 수요일 밤마다 색다른 공연이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청와대재단은 8일부터 7월 10일까지 매주 수요일, 청와대 본관에서 연기와 국악, 재즈, 한국무용, 비디오아트 등 다양한 예술을 결합한 공연 ‘블루하우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공연은 개인의 운명과 의지가 교차하는 시간 속에서 역사의 주인공이 되는 평범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가상 인물인 ‘청호인’이 관객을 연회에 초대하고 관객들은 낯선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며 본관 중앙 로비에 마련한 비디오아트 작품을 감상한 후 배우들의 율동과 경쾌한 음악에 따라 본관 곳곳을 탐험하며 공연에 참여하게 된다. 총 45분간 펼쳐지는 공연은 청와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70명까지 사전 예약을 받는다. 현장(청와대 정문)에서도 30명에 한해 당일 신청을 받는다. 본 공연에 앞서 같은 날 오후 5시에는 본관 2층 집현실에서 미니콘서트(10분)도 열린다. 미니콘서트는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바로 관람할 수 있다. 공연을 기획하고 연출한 강낙현 감독은 “‘청와대’라는 특별한 공간이 공연에 활력을 더해주고, 관객들은 낯선 장소를 더욱 친근하게 느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공연을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 임영웅 극단 산울림 대표 영결식 엄수

    임영웅 극단 산울림 대표 영결식 엄수

    지난 4일 90세의 일기로 세상을 떠난 임영웅 극단 산울림 대표의 영결식이 7일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야외무대에서 대한민국연극인장으로 엄수됐다. 궂은 날씨에도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전무송, 박정자 등 동료 연극인 100여명이 참석해 고인을 배웅했다. 고인은 1969년부터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50년간 1500회 이상 공연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연합뉴스
  • 국립민속박물관장에 장상훈씨

    국립민속박물관장에 장상훈씨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립민속박물관장에 장상훈(56) 학예연구관을 임용했다고 7일 밝혔다. 장 신임 관장은 1995년 국립중앙박물관에 입사해 국립중앙박물관 전시과장과 어린이박물관 과장, 국립진주박물관장 등을 거쳤고,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동산문화재분과) 전문위원을 지냈다. 장 관장은 서강대 사학과를 졸업한 뒤 영국 레스터대 박물관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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