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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 세종대

    △국제학부장 김효숙 △교육학과장 민경석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장 신은자 △호텔관광경영학과장 최충범 △외식경영학과장 류기상 △생명시스템학부장 류춘제 △식품생명공학전공 주임교수 박성권 △컴퓨터공학과장 양효식 △정보보호학과장 이광수 △창의소프트학부장 강윤극 △건축학과장 김한수 △기계공학과장 임도형 △항공우주공학과장 이균호 △무용과장 장선희 △대학원 호텔관광조리외식경영학과 호텔관광경영학전공 주임교수 이충훈 △일반대학원 이중언어 단기 석사과정 주임교수 김경원 △경영전문대학원 부원장 이성훈 △공공정책대학원 교학부장 박현선 △공공정책대학원 글로벌어페어스학과 주임교수 김미정 △교육대학원 상담심리전공 주임교수 권현수 △교육대학원 연극영화교육전공 주임교수 박철 △교육대학원 유아교육전공 주임교수 김희연 △교육대학원 평생교육과 HRD전공 주임교수 곽창신 △교육대학원 한국어교육전공 주임교수 주경희 △관광대학원 주임교수 김성국 △산업대학원 스포츠산업학 주임교수 강덕모 △전자정보공학대학 SW기초코딩 주임교수 송오영 △미적분학 주임교수 하길찬 △경영대학 부학장 이규석 △AI연계융합전공 엔터테인먼트 소프트웨어 P 주임교수 김민지 △GM센터장 김미희 △비교과과정 주임교수 유영환 △글쓰기센터장 이영민 △공학교육인증 건축공학심화 프로그램 PD교수 정광복 △공학교육인증 환경에너지공간융합학심화 프로그램 PD교수 배태석 △공학교육인증 기계공학심화 프로그램 PD교수 곽관웅 △공학교육인증 소프트웨어심화 프로그램 PD교수 변재욱 △공학교육인증 정보보호학심화 프로그램 PD교수 박기웅 △생물안전관리책임자 유상호 △글쓰기와 발표 주임교수 이유진 △뉴미디어퍼포먼스 융합전공 주임교수 김종덕 △AI연계융합전공 예술융합콘텐츠 P 주임교수 이기정
  • 3·1절에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열었다

    3·1절에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열었다

    3·1절을 맞아 대한민국임시정부의 탄생 및 활동 등과 관련한 사료가 전시된 기념관이 1일 공식 개관했다. 국가보훈처는 제103주년 3·1절인 이날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자주독립과 민주공화제의 정신을 자랑스러운 역사로 재조명해 후대에 전승될 수 있도록 건립을 추진했던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이 개관했다”고 밝혔다. 기념관은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후보 시절 공약이었으며, 2017년 광복절 경축사를 계기로 본격 추진됐다. 문 대통령은 3·1절 기념식에 참석, “취임 첫해 광복절 기념사에서 기념관 건립을 약속한 데 이어 그해 중국 방문 때 중경 대한민국임시정부 청사를 찾아 기념관 건립을 선열들께 다짐했다. 그 약속과 다짐이 드디어 이뤄졌다”며 각별한 소회를 밝혔다. 옛 서대문구의회 부지에 위치한 기념관은 지하 3층, 지상 4층, 연면적 9703㎡(약 2935평) 규모다. 일제강점기에 많은 독립운동가가 투옥돼 고문을 당했던 서대문형무소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곳이다. 카이로 선언문과 임시정부 국무위원이던 김붕준(1888∼1950)의 가방과 양복, 하와이 대한부인구제회가 발간한 독립선언서, 대한민국 임시헌장 등 임시정부 활동과 관련한 문서·사진 1000여점이 전시돼 있다. 1층 옥외광장의 ‘역사의 파도’ 상징벽과 3층의 영상작품 ‘돌아오기 위해 떠난 4000㎞’를 설치한 공간도 눈에 띈다. 지난해 대한민국임시정부 요인 환국일(11월 23일)에 개관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지연됐다. 임정기념관은 2일부터 일반 관람객을 맞는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6시이며 관람료는 무료이고 월요일마다 휴관한다.
  • 외로운 삼일절 태극기

    외로운 삼일절 태극기

    103주년 삼일절을 맞은 1일 서울의 한 아파트에 태극기가 드문드문 게양돼 바람에 펄럭이고 있다. 태극기 게양일은 삼일절과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 등 5대 국경일과 현충일, 국군의날 및 정부 지정일이다. 뉴스1
  • “김원웅 잘못 반성합니다”… 광복회 삼일절 대국민 사과

    “김원웅 잘못 반성합니다”… 광복회 삼일절 대국민 사과

    김원웅 전 회장의 비자금 조성 및 횡령 의혹 등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던 광복회가 삼일절을 맞아 대국민 사과를 했다. 광복회는 1일 사과문에서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운동 정신을 온 국민과 함께 기리고 본받는 삼일절을 기해 최근 자진사퇴한 김 전 회장의 일부 잘못된 광복회 운영을 깊이 반성한다”며 “조속히 (조직) 정상화를 기함으로써 다시 ‘회원들에게 긍지와 자부심이 되는 광복회’, ‘국민들로부터 존경받는 광복회’, ‘국가와 민족을 위하는 광복회’로의 이미지 회복을 위해 분골쇄신할 것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광복회는 이어 “대일항쟁기 항일 독립운동가들이 이념을 초월해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했던 것처럼 광복회 근본정신인 회원 대화합과 국민통합 정신을 회복하겠다”며 “5월 정기총회를 통해 바르고 올곧은 신망받는 회장을 뽑아 독립운동 정신을 이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103년 전 남녀노소, 빈부귀천, 도시와 농촌, 종교 교리를 초월해 민족화합과 단결의 상징이 된 3·1 선열들과 국민 앞에 하는 이 다짐과 결심이 반드시 지켜져 ‘국민 속의 광복회’로 회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광복회의 관리·감독 기관인 국가보훈처의 감사 결과에 따르면 김 전 회장은 광복회가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경내에서 운영해 온 야외카페 ‘헤리티지 815’ 수익금으로 비자금을 조성해 총 7256만원을 횡령했다. 김 전 회장의 한복·양복 구입비 440만원, 이발비 33만원, 미등록 마사지 60만원 등의 사용 내역이 드러났다. 김 전 회장은 의혹을 전면 부인했지만 회원들이 불신임안 투표를 위한 임시총회 소집을 요구하고 광복회관 점거농성을 예고하는 등 압박 수위를 높이자 지난달 16일 물러났다. 현재는 허현 부회장의 회장 직무대행 체제로 전환했다.
  • 광명시, 103주년 3·1절 기념행사

    광명시, 103주년 3·1절 기념행사

    경기 광명시는 103주년 3.1절을 맞아 1919년 3월 광명지역 청년들이 독립만세를 외쳤던 일제 항거의 역사를 간직한 온신초등학교 3.1독립만세기념비 앞에서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기념식을 생략하고 3.1운동의 정신과 순국선열들을 기억하고 예우하기 위한 헌화식으로 진행됐다. 헌화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박성민 광명시의회 의장, 임오경 국회의원, 양기대 국회의원, 시도의원, 광복회원 등 20여명이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과 헌화를 이어갔다. 김충한 광복회장은 “103년 전 이곳에서 선열들이 독립만세를 외쳤는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그분들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다”고 말했다. 박승원 시장은 “오늘은 지난 역사를 되돌아보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생각하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며 “3.1운동 정신을 기억하며 민족정기를 바로 세우고 미래를 향해 나가는 광명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군국주의의 숨겨진 발톱… 피사체로 고발하다

    군국주의의 숨겨진 발톱… 피사체로 고발하다

    ‘군국주의의 숨겨진 발톱’을 보았는가? 제주도교육청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3주년을 맞아 1일부터 4월 17일까지 제주교육박물관에서 ‘일본 군국주의 고발 기획 사진전’을 열고 있다. 일본 내 조선인 마을 ‘우토로’의 강제철거 위기를 프레임에 담으면서 국내에 ‘우토로 살리기’를 이슈화시켰던 권철 작가가 나섰다. 포토저널리스트이자 다큐멘터리 사진작가인 권 작가는 한국에서 태어나 1994년 일본으로 건너간 이래 지금까지 약 25년간 일본의 두 얼굴과 숨겨진 일본의 현실을 카메라에 담아오고 있다. 그는 지난 2005년부터 일본 전범들이 안치된 야스쿠니 신사를 통해 일본의 군국주의 민낯을 고발했다. 특히 태평양 패전 60주년을 맞는 해 고이즈미 일본 총리의 신사참배를 취재하는 등 최근까지 야스쿠니에 담긴 이면을 파헤쳤다. 이번에도 일본에서 다양한 사회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한센병 회복자, 한류, 야스쿠니 신사, 재일 조선인 등을 주로 피사체로 담아낸 사진 90여 점이 전시된다. ▲일본 군국주의를 상징하는 야스쿠니 신사 고발 ▲동일본 대지진 당시 후쿠시마 원전 및 오염수 방류 고발 ▲강제 철거에 맞선 우토로 마을 재일 조선인 관련 사진 등이다. 전시는 학교 현장에서도 진행된다. 신청 학교와 교원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전시와 교원 대상 ‘군국주의 사례를 통한 평화?인권 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김용관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이번 전시회가 우리 민족이 겪은 아픔을 기억하고 다시는 비극이 없는 미래를 실현하는 소통과 교육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도민들과 학생, 학교 현장이 참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8월 15일에는 ‘77주년 광복절’을 맞아 9월 16일까지 서귀포학생문화원에서 같은 주제의 전시회를 열 예정이다.
  • 3·1운동 103주년…광복회는 왜 사과해야 했을까

    3·1운동 103주년…광복회는 왜 사과해야 했을까

    “3·1 선열들과 국민 앞에 앞에 하는 다짐·결심”횡령 의혹 김 전 회장 사퇴 후 직무대행 체제 中국가보훈처 조사 결과 사실 정황 드러났으나…김 전 회장, 끝까지 의혹 부인김원웅 전 회장 횡령 의혹·사퇴로 내홍을 겪은 광복회가 3·1절 103주년을 맞아 대국민 사과문을 내고 철저히 바뀌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광복회 자금을 개인적으로 쓴 정황이 드러난 김 전 회장이 자진사퇴한 후 조직 내부를 하나부터 열까지 바꾸겠다는 포부를 전한 것이다. ● “민족 위하는 이미지 회복하겠다” 김 전 회장 횡령 의혹·사퇴로 내홍을 겪은 광복회는 1일 대국민 사과를 내고 철저히 바뀌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광복회는 103주년 3·1절일 이날 대국민 사과문을 통해 “오늘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운동 정신을 온 국민과 기리고 본받는 3·1절을 기해 최근 자진사퇴한 김 전 회장의 일부 잘못된 광복회 운영을 깊이 반성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광복회 위신이 추락한 것과 관련해 국민·회원께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며 “조속히 정상화를 기해 존경받는 광복회, 국가·민족을 위하는 광복회로의 이미지 회복을 위해 분골쇄신하겠다”고 했다. 광복회는 또 ”독립운동가들이 이념을 초월해 조국 독립에 헌신했던 것처럼 대화합과 국민통합의 정신을 회복하겠다“면서 ”오는 5월 정기총회에서 바르고 신망받는 광복회장을 뽑아 독립운동 정신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광복회는 횡령 의혹을 받는 김 전 회장이 지난 16일 전격 사퇴한 이후 허현 부회장 회장 직무대행 체제 상태다. 광복회는 이어 ”103년 전 남녀노소·빈부귀천·도시와 농촌·종교 교리를 초월해 민족화합과 단결의 상징이 된 3·1 선열들과 국민 앞에 앞에 하는 다짐·결심이 반드시 지켜져 ‘국민 속의 광복회’로 회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또한 ”친일잔재 청산과 독립운동사 교육은 민족정기 선양의 시대적 과제이다“라면서 ”분단 극복 노력은 현실을 직시하는 통일조국 촉성의 역사 인식인만큼 회원의 염원을 온전히 받들어 진정한 광복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카페 수익금 부당 사용비자금으로 한복 구매가족 회사 세웠다는 의혹까지 앞서 국가보훈처는 10일 “광복회(에 대한) 특정감사 결과, 광복회의 국회 카페 수익사업(헤리티지 815) 수익금이 단체 설립 목적에 맞지 않게 부당하게 사용되고 골재 사업 관련해 광복회관을 민간기업에 임의로 사용하게 하는 등 비위가 확인됨에 따라 수사 의뢰하고 해당 수익사업에 대한 승인 취소 등을 위한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보훈처는 “광복회는 국회 카페 중간 거래처를 활용해 허위 발주 또는 원가 과다 계상 등의 방법으로 6100만원의 비자금을 조성한 것으로 조사됐다”며 “비자금 가운데 1000만원가량은 김 전 회장 개인 통장으로 입금된 후 여러 단계를 거쳐 현금화된 후 사용됐다”고 했다.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내에서 운영해온 야외 카페 헤리티지 815 수익금으로 수천만원대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것이다. 이 외에도 비자금이 김 전 회장 한복·양복 구매비, 불법 마사지 업소 출입, 이발비 등으로 사용된 사실도 확인됐다고 보훈처는 전했다. 김 전 회장이 광복절이나 3·1절 행사 때마다 입고 나왔던 한복 여러 벌을 비자금으로 구매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또한 보훈처에 따르면, 김 전 회장의 ‘가족 회사’가 서울 여의도 광복회관 4층에 사무실을 몰래 내고 공공기관들을 상대로 영업 활동을 벌였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상당 부분이 사실로 드러났다. ● 김 전 회장, 끝까지 ‘남탓’ 김 전 회장은 이러한 수익금 횡령 논란 등에 대해 “제보자의 개인 비리”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김 전 회장의 부인은 언론과의 통화에서 “쓴 일은 있지만 돌려줬다”는 등의 답을 해 상반된 입장을 보였다. 또한 보훈처는 김 전 회장을 상대로 1차 서면, 2차 대면 조사를 벌였다. 김 전 회장은 “절대 내가 직접 지시한 것이 아니다. (제보자인) A씨가 과잉 충성을 하느라 제멋대로 비자금을 조성했고, 이후 사실을 안 뒤에 금액을 모두 채워넣었다”고 주장했다. 광복회 수익금을 전용, 김 전 회장 개인 용도로도 사용했지만 본인이 시킨 것은 아니라는 주장이다. 본래 김 전 회장은 2019년 6월 취임해 임기는 내년 5월까지였다. 그러나 논란에 따라 일부 광복회원은 22일 임시총회를 소집해 김 전 회장 불신임 투표를 하는 방안을 추진했다. 이에 김 전 회장은 16일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다. 김 전 회장의 사의 표명은 자신의 탄핵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광복회 임시총회를 이틀 앞두고 예고 없이 이뤄진 것이다. 광복회 안팎에서 자신의 사퇴를 요구하는 여론이 높아진 데 따른 결정이다. 김 전 회장은 입장문에서 “전적으로 제 불찰”이라면서도 “사람을 볼 줄 몰랐고 감독 관리를 잘못해 이런 불상사가 생긴 것”이라고 자신의 책임이 아님을 주장했다.
  • 도산의 마지막 핏줄, 3·1절 앞두고 눈감다

    도산의 마지막 핏줄, 3·1절 앞두고 눈감다

    일제에 맞서려 美 해군 복무LA한인사회 정신적 지도자독립운동가 도산 안창호 선생의 막내아들이자 LA 한인사회의 정신적 지도자였던 안필영(미국명 랠프 안) 선생이 지난 26일(현지시간) 별세했다. 96세. 현지 한인단체 대한인국민회기념재단과 LA 한인회는 안 선생이 이날 밤 LA에서 눈을 감았다고 전했다. 그는 최근까지 숙환으로 병원 입원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도산 선생의 3남 2녀 중 셋째 아들인 고인은 생존한 유일한 핏줄이었다. 그는 아버지인 도산이 미국에서 해외 독립운동의 기틀을 닦은 뒤 활동처를 중국 상하이로 옮겼을 때인 1926년 LA에서 태어났다. 캘리포니아주립대학 졸업 후 진주만 공습을 감행한 일본군에 맞서 싸우기 위해 미 해군에 입대해 복무했다. 2차 대전 종전 이후에는 독립유공자이자 한국계 미국인 배우로 활약한 큰형 안필립 선생의 영향을 받아 배우로 활동했다. 한국전이 배경인 1950년대 영화 ‘배틀서커스’, ‘미션 오버 코리아’ 등에 출연했고 2000년대 중반까지 다양한 영화, TV 드라마에서 한국계 배우로 등장했다. 또 캘리포니아주 고등학교 체육 교사로도 재직하며 학생을 가르쳤다. 고인은 특히 부친의 유지를 받들어 형제들과 함께 LA 한인사회에서 독립운동의 역사를 증언하는 등 정신적 지도자 역할을 했다. 최근까지도 3·1절 및 광복절 기념 행사 등에 빠짐없이 참석하는 등 부친의 독립운동 정신을 기렸다. 윤효신 대한인국민회기념재단 이사장은 “고인은 우리의 기둥이었다”고 애도했고, 제임스 안 LA 한인회장은 “3·1절을 앞두고 돌아가셔서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고 말했다. 유족으로 부인과 두 딸이 있다.
  • 은평, 3·1절 맞아 ‘진관사 태극기’ 거리에 걸었다

    은평, 3·1절 맞아 ‘진관사 태극기’ 거리에 걸었다

    서울 은평구는 3·1절을 맞아 불교계 독립운동의 증거물인 ‘진관사 태극기’를 지역 내 주요 도로변에 내걸었다. 구는 28일부터 3월 1일까지 통일로, 은평로, 증산로, 연서로, 서오릉로 등 주요 간선도로에 가로기 형태로 진관사 태극기를 게양한다고 밝혔다. 구는 2015년부터 매년 3·1절과 광복절에 태극기와 함께 진관사 태극기를 게양하고 있다. 진관사 태극기는 백초원 스님이 독립운동 당시 사용한 태극기로, 지난해 10월 25일 보물(제2142호)로 지정됐다. 2009년 5월 26일 진관사 칠성각 해체, 보수 공사 중 불단과 기둥 사이에서 다른 독립운동 자료들과 함께 발견됐다.특히 이 태극기는 일장기에 파란색을 칠해 만든 것으로 추정된다. 일본 제국주의에 대한 강력한 저항 의식이 담겨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또 불교계가 임시정부와 적극 교류하며 독립운동을 펼쳤고 진관사 등 사찰들이 독립운동의 중요한 거점 역할을 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다. 구 관계자는 “자랑스러운 독립의 상징인 백초월 스님의 진관사 태극기가 은평의 다섯 번째 국가 보물이 됐다”며 “3·1절을 맞아 게양하는 진관사 태극기를 보며 주민들이 자랑스럽게 느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구는 2016년에 맺은 ‘백초월 스님 선양사업 공동추진 협약’에 따라 경남 고성군과 함양군에서도 진관사 태극기를 게양하는 등 선양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 안미생 선생에게 뒤늦게 건국포장 추서

    국가보훈처는 제103주년 3·1절을 맞이해 대한민국임시정부 비서로 활약한 김구 선생의 맏며느리 안미생 선생에게 건국포장을 추서하는 등 총 219명을 독립유공자로 포상한다고 27일 밝혔다. 안중근 의사의 동생인 안정근 선생의 딸인 안미생 선생은 1940년대 중국 충칭에서 한국독립당 당원, 대한민국 임시정부 비서로 활동했다. 외국어에 능통하고 국제 정세에 밝았던 그는 광복 직후인 1945년 11월 임시정부 요인들이 비행기를 타고 귀국할 때 경유지인 상하이 공항에서 밝고 자신감 있는 표정으로 사진 촬영에 임했다. 안정근 선생과 오빠 안원생, 남편 김인 선생 등은 앞서 독립유공자로 서훈됐다. 1960년대 미국 이주 후 행적이 알려지지 않다가 신분을 드러내지 않은 채 2008년 쓸쓸히 사망한 사실이 최근에야 확인됐다. 포상 대상에는 호주인 마거릿 샌더먼 데이비스(건국훈장 애족장) 등 부산 일신여학교 3·11 만세시위를 이끈 호주인 3명도 포함됐다. 이번에 포상되는 독립유공자는 건국훈장 84명(애국장 20명, 애족장 64명), 건국포장 30명, 대통령표창 105명이며 포상자 중 생존 애국지사는 없다.
  • 스타벅스 고객과 함께…만해 한용운 선생 친필 휘호 ‘전대법륜’ 기증

    스타벅스 고객과 함께…만해 한용운 선생 친필 휘호 ‘전대법륜’ 기증

    스타벅스 코리아가 3·1절을 앞두고 만해 한용운 선생의 친필 휘호인 ‘전대법륜’(轉大法輪)을 문화유산국민신탁에 기증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대법륜은 큰 법의 바퀴가 굴러간다는 뜻으로, ‘거대한 진리의 세계는 머무르지 않고 끊임없이 변화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스타벅스는 지난해 조성한 독립문화유산 보호기금으로 이 작품을 사들였다. 기금은 3·1절, 광복절 등에 선보인 전통문화 디자인의 스타벅스 기획상품(MD) 판매수익금 일부로 조성됐다. 이동국 예술의전당 수석 큐레이터는 지난 25일 덕수궁 중명전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전대법륜은 만해 한용운 선생의 친필 휘호 가운데 대자(大字) 현판 글씨로는 현존하는 유일할 것일 뿐 아니라 만해의 대자유(大自由) 정신이 필묵에 그대로 담겼다는 점에서 최고의 유물로 평가받는다”고 설명했다. 스타벅스는 2015년부터 백범 김구 선생의 ‘존심양성’, 도산 안창호 선생의 ‘약욕개조사회 선자개조아궁’ 등 친필 휘호 유물을 문화재청과 문화유산국민신탁에 기증해 왔다. 올해도 대표적인 무궁화 품종인 ‘자단심계’를 표현한 ‘SS 무궁화 트로이’(355㎖)와 ‘무궁화 글라스 머그’(355㎖) 2종의 상품을 3월 1일 전국 매장에서 선보이고 판매 수익금 일부를 독립문화유산 보호기금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송호섭 스타벅스 대표이사는 “독립문화유산 기증, 문화재 보호기금 조성 등 파트너와 고객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재 지킴이 활동은 스타벅스의 가장 의미 있는 활동 중 하나”라면서 “문화유산 보호에 많은 관심을 둘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표현과 사라지는 기억들 [클로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표현과 사라지는 기억들 [클로저]

    광복 77주년·삼일절 103주년…여전한 문제들복잡한 한반도 정세 대처, 우리 모두의 과제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에 대한 기사를 쓸 때 가장 난감한 경우는 따옴표 관련한 건입니다. ‘위안부’는 영어로 ‘comfort women’으로 변역됩니다. ‘위안을 주는 여성들’이라니. 일제 치하 한국에서 강제 징용됐던 여성, 남성들을 생각하면 납득하기 어려운 표현입니다. 또한 ‘정신대’라는 말 역시 일본군이 지칭하는 누군가 무엇을 솔선수범해 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으므로 부적절합니다. 그 누구도 당시 솔선수범해 일본 천황을 위해 ‘위안부’ 피해자가 되진 않았으니 말입니다. 그러니 난감한 표현입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 왜 따옴표가 붙는지를 이해하면 기사 쓰기 시 첫 줄에 따옴표를 썼다고 그 다음 줄부터 따옴표를 뺀다는 그 관행은 사라질 수 있을 것입니다. 단순한 인용의 의미가 아니라는 걸 의식적으로 깨달을 필요가 있으니까요. 통일성 역시 중요한 문제여서 이러한 규칙을 위한 규칙은 때로 현실 위에 있을 때가 있습니다. 우리가 부단히 기록하며 규칙 뒤에 있던 맥락을 기억해야 하는 이유죠. 본 기사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표기를 이어가겠습니다. 돌아와서, 일본군 ‘위안부’로 강제 동원돼 반인륜적인 피해를 당한 할머니들은 아직도 제대로 사과를 받지 못했습니다.여성가족부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여성가족부 장관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사망에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르면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 유족은 인적사항에 대한 비공개를 요청했죠. 또한 장례 절차를 마무리한 후 피해자의 사망 사실을 알렸습니다. 자, 이제 현재 남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는 단 12명입니다. 확인된 피해자 240명 중 228명이 사과를 받지 못하고 눈을 감았고 단 12명이 살아 계십니다. 일본은 1944년 여자정신근로령, 조선인 징병제를 실시해 한국의 여성, 남성을 강제 징용했습니다. 한반도를 삼킨 것으로 모자라 중국, 미국으로 야욕을 뻗어가며 부족한 노동력, 병력을 함부로 탈취한 것입니다. 또한 노동력이라 부를 수도 없는 반인륜적 만행도 저질렀죠. 위안소의 경우는요. 1931년 일본군 ‘위안부’라는 용어가 처음 등장했고 이후 1944년 여자정신근로령을 활용하기 전부터 만들어진 기록들도 존재합니다. 그러니 여자정신근로령은 이전부터 존재하던 일본의 만행을 합리화하기 위한 것인 셈이죠. 군수공장에 취업을 알선할 것처럼 사람들을 모집해 속여 끌고 간 겁니다. 일본은 이들이 자발적으로 자신들을 따랐다고 주장합니다. 민가에 들어가 이들을 끌고 나왔다는 증거가 없다는 겁니다. 그러나 이들은 거짓 공고를 내어 한국의 소년·소녀들을 속였습니다. 역사엔 증거가 있습니다. 일본군 ‘위안부’ 모집을 일본군과 각 지역 경찰이 관여한 증거가 드러난 1938년 일본 육군 병무국 병무과의 ‘모집방법문서’, 1945년 근로정신대로 끌려간 피해자가 일본 후지코시 주식회사로부터 받은 신분증에 적힌 ‘정신대’ 소속 신분증 등은 모두 증거가 됩니다. 실제 이 피해자의 소속은 ‘위안소’였거든요. 더 중요한 증거는 명백한 사실을 토대로 한 피해자의 목소리입니다. 첫 증언이 나온 것은 1991년입니다. 현대의 우리는 피해 할머니들의 목소리에 다소 익숙합니다만 그 때는 달랐습니다. 증언 자체를 창피로 여겨 삼가는 경우도 많았으며 그 때문에 일본측에서 일본군 ‘위안부’를 끌어간 사실이 없다고 우기는 일이 지금보다 수월했죠. 주한 일본대사관이 당시 “증인이 나오면 몰라도 인정할 수 없다”고 우기기까지 했습니다. 첫 증언자 고(故) 김학순 할머니의 첫 증언으로 일은 달라졌습니다. 할머니는 그 해 8월 14일 최초로 피해 사실을 알렸고 이는 후에 2017년에 이르러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이 됐죠. 할머니의 증언은요. 결성된 1990년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에서 증언의 목소리를 찾으면서 연결됐습니다. 당시만 해도 피해자들이 전면에 나서는 게 어려운 분위기가 있었습니다. 각기 다른 ‘위안소’에 배치돼 서로의 존재를 몰라 ‘나만 숨기면 되는 문제’ 정도로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김학순 할머니의 증언 후 용기를 낸 피해자들이 하나 둘 늘어났죠. “내 아픔을 드러내 후세의 사람들은 이런 일을 당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할머니가 증언의 이유로 밝힌 말입니다. 이후 피해 할머니들의 신고는 더 들어왔죠. 이전까지 광복 후 일본군 ‘위안부’ 피해 소녀들은 일본군에 의해 사살되거나 돌아와서도 상처를 그저 숨기고 살아야 했던 겁니다. 물론 광복 후 1945년 11월 일본군 ‘위안부’ 피해 여성들의 적응을 돕기 위해 나서기도 했습니다. 중국 상하이에서 조직된 한국부녀공제회가 쓴 명부에 ‘위안부’가 포함된 여성의 이름은 총 776명입니다. 모든 소녀들이 돌아오지 못했고요. 일부는 전쟁 포로가 되기도 했고요. 사망한 이들도 다수라는 걸 생각하면 이는 전체 피해자의 일부일 가능성이 높죠. 또한 현재 확인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 수 역시 200명대인 걸 생각하면 말입니다. 우리가 아는 건 정말 ‘새발의 피’일 겁니다. 1945년 8월 15일 독립된 조선을 맞은 후 2022년. 이제 8월이 되면 광복 77주년이 됩니다. 그보다 앞서 3월 1일. 1919년 3월 1일 삼일절로부터 103주년이 되는 날이 다가옵니다. 고초를 겪은 용기있는 사람들, 안팎으로 독립을 도왔던 이들 덕분에 광복을 이뤘지만 시간이 흐르며 기억·증언은 사라져 갑니다. 강제 동원을 기억해야 할 이들은 일본의 반성하지 못한 이들이지만요. 그들이 아직도 깨닫지 못했다면 우리 역시 잊지 말고 기록해야 합니다. 3·1운동은 대한민국임시정부 헌법에 ‘대혁명’으로 표기돼 있습니다. 대중과 비폭력으로 전개된 전국 만세시위. 뜨거운 가슴과 차가운 머리로 그저 ‘독립’을 외쳤던 용기있는 사람들처럼 우리 역시 분노하되 냉정한 머리로 우리의 오늘을 위해 정신을 차리고 있어야겠습니다. 한반도 정세에 대처하는 것, 모두 우리의 몫입니다.
  • 국가유공자 운구 차량 경찰이 에스코트 한다

    제주도에서는 앞으로 국가유공자가 사망할 경우 경찰이 운구 차량을 에스코트 한다. 제주경찰청은 25일 경찰청 한라상방에서 ‘국가유공자 예우를 위한 운구 차량 경찰 에스코트’ 협약식을 열었다. 협약식에는 제주보훈청, 광복회 제주지부, 대한상이군경회 제주지부,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제주지부, 특수임무유공자회 제주지부, 6·25참전유공자회 제주지부, 월남전참전자회 제주지부 등 보훈 기관·단체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고기철 제주경찰청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과 희생을 다 하신 국가유공자의 마지막 가시는 길이 절대 외롭지 않도록 최고의 예우로써 에스코트를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이에따라 보훈청은 국가유공자 유가족에게 경찰 에스코트 지원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리고, 유족이 원할 경우 경찰에 에스코트를 요청하기로 했다. 경찰은 유족의 요청이 오면 오토바이나 순찰차 등으로 운구 행렬을 호위한다. 앞서 제주서부경찰서는 2016년 국가유공자 운구 차량 에스코트를 시행했으나 6년간 총 58회에 그쳤다. 이는 홍보가 부족했고, 경찰에게 부담을 준다는 등의 이유로 보훈청이나 유가족들이 신청을 주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 “윤동주 시인은 조선족”…조선족 사장이 남긴 ‘황당’ 답글

    “윤동주 시인은 조선족”…조선족 사장이 남긴 ‘황당’ 답글

    사장이 남긴 답변에 韓 네티즌 ‘분노’ 윤동주 시인이 조선족이라는 주장이 일부 중국 네티즌으로부터 제기됐다. 23일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 등에 따르면 한 음식점 사장이 독립운동가인 윤동주(1917∼1945)를 ‘조선족’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일부 중국인들은 “윤동주는 중국인 조선족이 맞다”는 반응을 보였다. 해당 글에 따르면 손님은 후기에 “모르겠다. 콴분(중국 넓적 당면)만 너무 많고 주문한 목이버섯이 별로 없다”며 “대표가 중국인인지 모르고 시켜 먹었다”라고 적었다. 그러자 사장 A씨는 “저희 매장에서는 가격이 표시되는 전자저울로 재료를 측정하는 거라 규정에 맞는 일정한 양을 넣어 드렸다”라며 “빈정 상했다면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저희는 재한 중국 동포다”면서 “일제 강점기에 잃어버린 나라를 찾으려고 만주로 건너간 170만 혁명 열사 후예”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은 광복을 맞이했지만 조선족은 민족의 정체성을 없애려는 중국 정부에 맞서 시위하다가 입국이 정지됐다. 국가 정치적인 문제로 힘겹게 살아가는 조선족이 이번 사태의 희생양이 되지 않길 바란다”고 덧붙였다.문제는 A씨가 답변 말미에 윤동주 시인의 서시를 언급하며 “일제강점기에 짧게 살다 간 젊은 시인 조선족 윤동주. 고향은 북간도로, 현 중국 길림성 룡정시”라고 주장했다. ‘서시’(序詩)와 ‘별 헤는 밤’으로 유명한 윤동주 시인은 평양과 서울, 일본에서 활동하며 모든 작품을 한글로 쓴 한국의 대표적 민족저항 시인이다. 일본에서는 ‘서정시인’으로 평가되기도 한다. 학계는 윤 시인이 조선인으로서 민족적 정체성이 뚜렷했다고 설명하고 있다. 북간도의 함경도 이주민 후손 집안에서 태어난 윤 시인은 고향은 물론 조선과 일본에서도 공부했고, 독립운동을 했다는 이유로 검거됐다가 후쿠오카 형무소에서 스물여덟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조국에 대한 윤 시인의 깊은 고뇌와 사랑은 그의 작품에도 그대로 드러나 있다. 윤동주 시인이 조선족이라는 주장은 지난해부터 중국인들 사이에서 제기된 거짓 정보다.“윤동주는 조선족”…중국 바이두, 국적 정정 1년째 거부 실제로 중국 최대 포털인 바이두에는 윤 시인의 국적이 중국, 민족은 조선족으로 표기돼 있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두 차례 항의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를 여전히 시정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인 바이두가 시인 윤동주의 국적을 중국으로, 민족을 조선족으로 왜곡하고는 시정 요구를 1년째 거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 교수는 “1년 전 바이두에 국적과 민족 표기 왜곡을 지적했는데, 아직도 그대로라서 다시 항의 메일을 보냈다”면서 “올바르게 바뀌는 그 날까지 바이두 측과는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올 한해 중국의 문화 동북공정이 더 심해졌다”면서 “김치, 삼계탕, 한복, 갓 등 대한민국 전통문화를 자신의 것이라 주장하는 것도 큰 문제지만, 독립운동가들의 ‘국적’과 ‘민족’을 바이두에서 심각하게 왜곡하는 것 역시 큰 문제”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바이두는 항일의사 이봉창과 윤봉길의 민족을 ‘조선족’으로 소개하고 있다. 중국 당국은 2012년 지린성 옌변 조선족자치주 룽징에 있는 윤동주 생가를 복원하면서 마을 입구에 ‘중국 조선족 애국시인’이라는 비석을 세웠다. 서 교수는 “입구 표석에 ‘중국조선족애국시인’이라고 적혀 있는 것도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자기 나라를 사랑한다는 뜻의 애국인데 표석에는 중국을 사랑한 조선족 시인이라고 적었기 때문이다.바이두는 한복을 ‘조선식 복식’이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바이두는 “한복은 ‘한푸’에서 기원했다”, “조선식 복식은 중국 조선족의 전통 민속으로, 중국 국가급 무형 문화재 중 하나다”라고 주장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중국 일각에서는 한복이 자신들의 전통 의상인 한푸에서 나온 것이라는 이른바 ‘한복 공정’ 주장도 이어가고 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한복에 김치에 윤동주 시인까지 중국인?”, “윤동주 시인은 건드리지 말자”, “도대체 어디까지 갈 건지”, “윤동주 시인은 한국인이다”등 반응을 보였다.
  • “수소 타운하우스 등 도시 패러다임 전환 착착 진행”

    “수소 타운하우스 등 도시 패러다임 전환 착착 진행”

    3선에 도전하는 김양호(60) 강원 삼척시장은 21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수소산업 등 에너지산업을 추진하며 도시 전체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음은 일문일답. -수소산업을 유치하게 된 동기는. “호산항 인근 액화천연가스(LNG) 생산기지를 활용하면 수소산업이 충분하다는 데서 힘을 얻었다. 러시아, 인도 등에서 들어오는 LNG의 운송과 저장 과정에서 부산물로 수소가 발생하고, 발생한 수소는 LNG 생산기지에서 나오는 냉열을 이용해 다시 액화수소로 만들면 수소산업이 가능하다. 현재 호산항 LNG 생산기지 인근 1만 5000㎡에 액화수소 플랜트가 구축되고 있다. 2027년까지 완공되면 전국망의 액화수소기지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수소산업 거점 도시 추진은 어느 정도 진척되고 있는가. “교동 종합운동장 일대 9000㎡가 2019년 수소 연구개발(R&D) 특화도시로 선정됐다. 300억원을 들여 내년까지 관련 시설들이 들어서게 된다. 설계를 끝내고 3월부터 부지 조성에 들어간다. 일대에는 수소에너지 연계형 타운하우스가 들어선다. 9개 동은 단독주택이고 2개 동은 관리동과 홍보관이다. 모두 수소연료전지와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생활하게 된다. 130% 전기를 생산해 남는 전기는 인근에 판매할 예정이다. 오분동에는 2020년 강원 1호 수소충전소가 섰고. 교동에는 수소생산시설과 수소버스충전소가 오는 8월 준공된다.” -신재생에너지 발전 사업에도 관심이 많은데. “국내 처음으로 대용량 이차전지 에너지저장장치(ESS) 화재안전성 검증센터가 교동에 들어선다. 국비 698억원을 들여 오는 9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지난해에는 18개에 이르는 신재생에너지 자립 마을이 조성됐다. 대진원전 해제 부지에는 2026년까지 에코라이프 타운(관광복합휴양타운)이 들어선다.”
  • 최지성·장충기·최경환, 3·1절 가석방 심사 대상

    최지성·장충기·최경환, 3·1절 가석방 심사 대상

    ‘국정농단’ 사건으로 실형을 확정받고 수감 중인 최지성(71) 전 삼성전자 미래전략실장과 장충기(68) 전 미전실 차장이 3·1절 가석방 심사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친박실세’로 통했던 최경환(67)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심사를 받는다.법무부는 23일 오후 2시 차관 주재로 2차 3·1절 가석방심사위원회를 개최한다. 최 전 실장과 장 전 차장은 지난 15일 열린 3·1절 가석방 1차 심사위 때 심사대상으로 올랐으나 ‘보류’ 결정이 났다. 적격·부적격이 아닌 보류 결정은 다음 심사위에 자동으로 안건이 올라가 재심사를 받는다. 최 전 실장과 장 전 차장은 뇌물공여 등의 혐의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같은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확정받았다. 이 부회장은 앞서 지난해 광복절에 가석방됐다.최 전 부총리도 1차 심사 대상에 올랐다가 보류 결정이 났다. 그는 2014년 10월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1억원을 뇌물로 받은 혐의로 징역 5년을 확정받았다. 황주홍(70) 전 민생당 의원도 심사를 받는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21일 정부과천청사 출근길에 “누구라고 밝히긴 어렵지만 경제인들이 심사 대상에 있다”면서 “모범수를 대상으로 한 가석방도 확대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최 전 부총리 가석방 여부에 대한 질문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긴 어렵다”고 답했다. 법무부는 지난 18일 모범 수형자 등 1031명을 1차로 가석방했다. 2차 가석방은 1000여명을 대상으로 이달 말 이뤄질 예정이다.
  • 與 김구 증손자 vs 野 김구 증손녀

    與 김구 증손자 vs 野 김구 증손녀

    백범 김구 선생의 증손녀인 김영 순천향대 의료IT공학과 연구 교수가 21일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지난달 21일 김구 선생의 증손자 김용만(36)씨를 청년 인재로 영입한 바 있어 백범의 후손들이 대선 국면에서 다른 정파를 택한 셈이 됐다.국민의힘은 이날 국회에서 김 교수 입당 환영식을 열고 김 교수를 선거대책본부 외교 특보로 임명했다. 김 교수는 “우국충정의 뜨거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면서 “백범께서는 대한민국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해 한평생을 바치셨다. 그러나 지금 우리나라는 공정과 상식이 파괴됐고 위선과 역사 왜곡으로 민주주의 국가로서의 정체성이 흔들리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백범의 정신과 뜻을 이어받아 여야 보수와 진보가 균형을 이루고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며 협력할 때 나라를 발전시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순국선열들의 피와 눈물로 세워진 이 나라가 국력 강성을 통해 국민을 보호하고 진정한 선진국이 되기를 바란다. 이 뜻을 실현하기 위해 저는 국민의힘 입당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공정하고 정의로운 윤석열 후보를 지지한다”고 덧붙였다. 권영세 선대본부장은 “독립운동가 후손 사회에서도 김원웅(전 광복회장)과 같은 이상한 분은 물러나고 김영 특보 같은 새로운 분들, 공정과 상식을 제대로 받아들일 줄 아는 정상적이고 좋은 분들이 독립운동가 커뮤니티에서 중심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반면 현재 민주당 선대위 역사정명특별위원장으로 활동 중인 김용만씨는 합류 당시 “후보님과 함께 독립운동사와 관련해 잘못 인식된 부분을 바로잡고 알리는 역사 정명 활동을 하고 싶다”는 각오를 밝힌 바 있다.
  • ‘시대혁명’ 말하는 순간 잡혀가는 홍콩…시민운동 기록 담은 다큐 캐나다서 개봉

    ‘시대혁명’ 말하는 순간 잡혀가는 홍콩…시민운동 기록 담은 다큐 캐나다서 개봉

    국가안전법(홍콩판 국가보안법)이 발표된 홍콩에서 ‘시대혁명’이라는 문구는 대표적인 불법 슬로건으로 꼽힌다. 국가 전복을 의미한다는 이유에서다. 지난 2020년 7월 1일 홍콩 특별행정부는 ‘홍콩 광복’, ‘시대 혁명’이라는 두 문구를 담은 슬로건이 홍콩 독립 지지를 의미한다면서 대중들에게 법 규정에 저촉되는 문구가 적힌 물품을 전시 또는 소지하는 행위 자체를 금지했다. 2019년 홍콩 시위의 구호였던 ‘시대 혁명’이라는 문구가 국가 분열과 권력 전복 등 국가 안보를 위태롭게 하는 행위와 활동에 포함된다는 것이 행정부 측의 설명이었다. 그 후 홍콩에선 ‘시대 혁명’, ‘홍콩 광복’이라는 문구는 모두 사라졌다. 티셔츠나 모자, 가방 등에 게재돼 판매됐던 일상 생활 용품들도 소리소문없이 홍콩 주민들 사이에서 자취를 감췄다. 이런 상황에서 ‘시대 혁명’이라는 제목의 다큐멘터리 영화가 캐나다 5개 도시 20개 영화관에서 개봉돼 화제다. 영화 티켓 판매가 시작된 직후 모든 상영관이 매진 소식을 알리며 현지의 집중된 관심을 증명했을 정도다.이 영화는 지난 2019년 홍콩의 독립지지운동을 기록한 작품으로 총 7개의 평화 시위대 움직임의 관점을 기록한 영화다. 주로 홍콩 시민운동의 시작 배경과 참가자들의 개인적인 시선에서 촬영됐다는 평가가 주요하다. 영화의 배경이 된 2019년 홍콩송환법 반대 운동은 홍콩이 중국의 일개 지역임을 거부하고, 중국과 동등한 주권을 인정받는 별개의 국가가 되어야 한다는 목적 하에 진행됐다. 특히 지난 2021년 7월 제74회 칸 영화제 초청작으로 선정되며 주목을 받은 저우관웨이 감독의 작품으로 대만의 제58회 금마장 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 다큐멘터리상을 수상하며 주목을 받기도 했다. 또 최근에는 프랑스 FIPADOC 국제 다규멘터리 페스티벌에서 ‘2022 가장 영향력있는 다큐 영화’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아시아에서 제작된 영화로는 최초의 수상작이었다. 하지만 홍콩에서만큼은 여전히 상영 금지 작품이다.이번에 캐나다 상영관을 찾은 관람객 중에는 제니 칸 하원의원을 포함한 다수의 의원들의 관심이 집중된 분위기다. 제니 칸 의원은 “평소 곤경에 처한 홍콩인들의 상황을 주시해왔다”면서 “홍콩 청년들이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홍콩의 미래를 위해 투쟁하려는 희생을 보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고 관람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기성 세대가 보호하지 못하는 동안 홍콩의 수많은 청년들이 인권 탄압과 침해로 고통을 받는 현 시대의 홍콩 모습을 목격하고 큰 충격을 받았다”면서 “모든 캐나다 정치인들이 이 영화를 하루 빨리 관람하길 바란다. 캐나다 정부가 홍콩인들을 돕기 위해 보다 실질적인 정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는 영화다”고 했다. 지난해 9월 캐나다 소재의 대학에 입학한 홍콩 출신의 린 양과 첸 군 역시 영화 관람을 위해 영화관을 찾았다. 두 사람은 지난 2019년 홍콩에 거주할 당시 실제로 홍콩 독립 운동에 참여했던 인물들이다. 그들은 “이번 영화 관람으로 당시 독립 운동의 수많은 현장을 다시 떠올릴 수 있게 됐다”면서 “홍콩에는 지금도 수많은 희생자들이 살아 있다. 매우 복잡하고 비현실적인 이야기이지만 우리들은 홍콩에 대한 무자비한 탄압을 직접 목격했고 경험했다”고 했다.그러면서 “홍콩 내부 사정에 대한 외신 보도가 중단돼서는 안 된다”면서 “홍콩에 대한 외부의 관심이 사라지는 순간 수많은 희생자들이 바친 모든 것들이 빛을 발하게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관심을 촉구했다. 영화 개봉 이후 밴쿠버 영화관에는 수많은 홍콩 출신의 이민자들과 관람객들이 찾아와 홍콩 독립을 지지하는 응원 메시지를 적은 메모지를 벽면에 부착해오고 있다. 저우 감독은 영화 마지막 크레디트에서 ‘홍콩인 출품작’이라는 문구와 함께 ‘선량하고 정의로운 홍콩을 위해 눈물 흘린 모든 홍콩인의 것’이라는 문장을 삽입했다. 한편, 이 영화는 지난해 12월 미국 샌프란시스코 영화관에서 4일에 걸쳐 짧은 상영회를 가진 바 있다. 당시 미국 내 상영 행사는 홍콩민주위원회, 북부 캘리포니아 홍콩협회 등 재미 홍콩인 민간 단체가 주선했다. 이 작품은 ‘Revolution of Our Times’이라는 영문 제목으로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시작으로 뉴욕, 워싱턴 DC, 시카고, 보스턴, 로스앤젤레스, 시애틀 등의 도시에서 추가 상영된 바 있다.
  • 허현 광복회 부회장, ‘사죄의 큰절’

    허현 광복회 부회장, ‘사죄의 큰절’

    수익금 횡령 의혹으로 물러난 김원웅 전 광복회장의 후임자가 오는 5월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광복회는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광복회관 대강당에서 긴급 임시총회를 열고 5월 정기총회 계기에 새 회장을 선출하기로 했다. 회장을 비롯한 현 집행부의 임기가 내년 5월까지지만, 1년 이상 회장 대행 체제로 운영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지적에 회장 선임 절차를 앞당긴 것이다. 그전까진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 체제로 운영된다. 비대위원장을 비롯한 비대위 구성은 그간 김 전 회장의 비리 진상 규명을 촉구해 온 단체인 비리대책위원회를 이끈 전영복 대의원이 주도할 것으로 알려졌다. 전 대의원이 김 회장 사퇴를 촉구해온 ‘반대파’로 분류되는 만큼, 비대위도 이들이 주축이 돼 꾸려질 가능성이 현재로선 커 보인다. 김 전 회장이 사퇴한 지 이틀 만에 열린 임시총회는 초반부터 대의원 상당수가 현 집행부의 회의 진행 방식에 항의하는 등 기싸움이 팽팽했다. 광복회 이사회가 전날 회장 직무대행으로 지명한 허현 부회장은 총회에 앞서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이번 사태의 모든 책임이 저희에게 있다. 정중히 사과드린다”며 무릎을 꿇었지만, 현장에서는 ‘쇼하지 말라’는 고성이 나오기도 했다.
  • 버티던 김원웅 광복회장 결국 불명예 사퇴

    버티던 김원웅 광복회장 결국 불명예 사퇴

    수익금 횡령 의혹을 받아 온 김원웅 광복회장이 취임 2년 8개월 만에 결국 불명예 퇴진했다. 김 회장은 16일 입장문에서 “회원 여러분의 자존심과 광복회의 명예에 누를 끼친 것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며 사퇴 의사를 밝혔다. 김 회장은 국가보훈처가 지난 10일 비자금 조성 및 사적 유용 의혹에 대한 감사 결과를 발표하고 경찰에 수사 의뢰를 한 지 엿새 만에 자진 사퇴했다. 광복회장이 자리에서 스스로 물러난 것은 1965년 광복회가 설립된 이후 처음이다. 김 회장은 물러나면서도 전직 간부 A씨에 의한 ‘허위 언론 제보’라는 기존 주장을 되풀이했다. 그는 “사람을 볼 줄 몰랐고 감독 관리를 잘못해서 이런 불상사가 생긴 것, 전적으로 제 불찰”이라며 횡령을 부인했다. 이어 “반평생을 친일 청산에 앞장서 왔다. 친일 반민족 언론 ‘조선일보’와 대척점에 서서 싸워 왔다”며 “그 조선일보, TV조선에 의해 무너지는 것이 더 가슴 아프다”고 말했다. 앞서 TV조선은 A씨의 주장을 인용해 김 회장이 지난 1년간 광복회가 국회에서 운영해 온 카페 수익금을 유용했다고 보도했다. 보훈처 감사 결과에 따르면 김 회장의 비자금 사용액은 총 7256만원에 이른다. 한복·양복 구입비 440만원, 이발비 33만원, 미등록 마사지 60만원 등의 사용 내역도 확인됐다. 김 회장은 감사 결과 발표 직후만 해도 “명백한 명예훼손”이라며 사퇴를 거부했다. 그러나 이날 예고된 일부 회원들의 광복회관 점거 농성과 18일로 예정된 회장 불신임안 표결을 위한 임시총회를 앞두고 물러났다. ‘회장 탄핵’을 위한 임시총회 자체가 광복회 창립 이후 처음인 데다 정치권에서 사퇴 압박이 거세진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보훈처는 입장문에서 “유감을 표명하며 광복회가 조속히 정상화될 수 있도록 지도·감독해 나갈 것”이라며 “광복회는 정관에 따라 이사회를 통해 회장 직무대행을 지명하고, 이후 총회를 거쳐 새 회장을 선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광복회는 17일 이사회를 열고 회장 직무대행 체제로 전환한다. 오는 5월에 정기총회를 열어 새 회장을 선출할 계획이다. 김 회장이 자진사퇴 의사를 밝혔지만 사퇴를 촉구해 온 단체 회원들은 집행부도 책임을 지고 전원 물러나라고 요구했다. 광복회개혁모임, 광복회정상화추진본부, 광복회재건 비상대책모임 등은 이날 광복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사태는 김원웅 단독으로 한 것이 아니며 집행부가 알고도 묵인하고 방조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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