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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 동북아 미래 위해 한·중·일 정상회담 주도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전후 70주년 담화 발표 이후 동북아 정세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책임회피 화법’으로 일관된 아베의 전후 70주년 담화에도 불구하고 갈등과 마찰에 휩싸인 동북아 정세가 언제까지 지속될 수 없다는 기류가 강하게 형성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 역시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미래지향적 실리 기조로 방향을 잡은 만큼 새로운 외교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다. 전문가들은 올 하반기 동북아 최대 외교 이벤트가 한·중·일 3국 정상회담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2008년부터 정례화했던 한·중·일 3국 정상회담은 2012년 5월 개최된 이후 세 나라 사이의 영토 및 과거사 갈등 심화로 열리지 못하고 있다. 그동안 센카쿠열도(중국명 댜오위댜오)를 둘러싼 중·일 영토 갈등이나 한·일 관계의 아킬레스건인 군 위안부 문제 등 난제가 많아 3국 간 정상회담 자체를 시도할 분위기가 형성되지 않았다. 이런 상황에서 지난 3월 서울에서 열린 한·중·일 외교장관회의에서 ‘3국에 모두 편리한 가장 빠른 시기’에 3국 정상회의를 열기로 합의한 상태인 데다 한·중·일 3국 외교라인 모두 아베 총리의 전후 70주년 담화 발표 이후 동북아 화해 협력 문제를 구체적으로 논의하자는 공감대가 형성된 것도 사실이다. 한·중·일 3국 정상회담의 차기 의장국은 우리나라가 맡게 된다. 의장국으로서 박 대통령이 분위기를 주도하면서 동북아 외교의 주도권을 쥘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최근 중국과 일본 간에 물밑에서 진행된 화해 기류에 따른 동북아에서 한국의 고립 우려 문제를 말끔히 떨어낼 수도 있을 것이다. 한·중·일 3국의 관계 개선과 협력 증대는 박 대통령의 주요 외교비전 중 하나인 동북아 평화협력 구상을 구체화하는 데 필수조건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한국과 일본의 외교적 화해를 강력하게 주문하고 있는 미국의 요청을 대승적으로 수용하면서 동북아 역학 구도가 한·미·일 대 북·중·러의 대립 구도로 치닫는 것을 예방하는 다목적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박 대통령이 다음달 초 중국에서 열리는 전승절에 참석하는 자리에서 그동안 미온적 태도를 보여 온 시진핑 국가주석에게 한·중·일 정상회담의 당위성을 역설하고 연내 회담 개최를 제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많다. 불투명한 한·일 정상회담 대신 한·일 관계 개선을 위해 3국 정상회담을 활용할 수도 있으며 북핵 문제 등 동북아 현안에 대한 자연스레 논의도 이뤄질 수 있다. 변화무쌍한 동북아 정세에서 국가의 이익을 지키는 것은 고도의 균형감각과 외교적 역량이 뒷받침돼야 가능한 일이다. 미국과 중국, 일본, 러시아 등 강대국들의 첨예한 이해관계가 얽혀 있는 한반도와 동북아 정세 속에서 우리가 종속변수에서 벗어나 당당하게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외교적 카드가 필요한 시점이다. 무엇보다 주요 2개국(G2)으로 자리매김한 미국과 중국이 동북아 지역의 헤게모니를 놓고 격돌하고 있는 현시점에서 어느 한쪽에 편승하는 것은 우리의 국익을 스스로 방기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우리가 앞장서서 한·중·일 3국 정상회담 개최를 성사시켜 강소국 외교의 전형을 세울 필요가 있다.
  • SK “반도체에 46조원 등 공격적 투자”

    SK “반도체에 46조원 등 공격적 투자”

    광복절 특사로 풀려난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경제 활성화와 경영 정상화를 실천하기 위한 광폭 행보로 연일 시선을 끌고 있다. 17일 SK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서린동 SK 본사에서 주요 임원들과 함께 ‘확대 경영회의’를 열고 반도체 분야에 46조원을 투자하기로 하고, 에너지화학·정보기술(IT) 분야에 대한 투자도 늘리기로 했다. 회의에는 김창근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정철길 전략위원회 위원장, 하성민 윤리경영위원장 등 7개 위원회 위원장과 장동현 SK텔레콤 사장, 조대식 SK㈜ 사장 등 17개 주요 관계사 최고경영자(CEO)들이 참석했다. 최 회장은 회의에서 “내가 (사면을 통해) 이 자리에 있는 것은 대한민국의 성장과 발전을 이뤄온 선배 세대와 국가유공자, 사회적 약자 등을 위해 기여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있다”면서 “선제적으로 투자 시기를 앞당기고 투자 규모를 확대하는 등 공격적인 투자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를 위해 당장 이달 말 준공되는 경기 이천 SK하이닉스 M14 반도체 생산라인의 장비투자 이외에 두 개 반도체 생산라인을 추가로 짓는 데 46조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SK하이닉스는 SK 계열 중 대규모 투자와 고용이 가능한 곳이어서 이 회사에 대한 투자는 특사 취지인 경제 활성화와도 직결된다는 설명이다. 최 회장은 또 “내가 앞장서 비바람을 다 맞을 각오로 뛸 테니 수펙스 의장과 각 위원장, 각사 CEO, 전 구성원이 대동단결해 앞으로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이에 수펙스추구협의회의 산하 7개 위원회뿐 아니라 주요 계열사들도 투자 활성화와 관련된 각 사의 입장을 피력했다. 이문석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장은 “독립유공자를 비롯해 선배 세대들을 위해 기여할 수 있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최 회장은 또 18일 SK그룹이 지원하는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의 방문을 시작으로 대외 일정도 소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달 말 열리는 경기 이천 SK하이닉스 M14 반도체 라인 준공식에도 참석한다. 준공식은 26일 고 최종현 선대회장 추모 행사와 연계해 사업보국(事業報國) 의미를 강조하는 자리가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국내뿐 아니라 사우디아라비아 등 해외 방문 계획도 검토 중이다. 최 회장은 이날 출근 전에 병원을 찾아 건강검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 회장은 2년 7개월간 복역하며 허리디스크 등에 시달렸으나 대체로 건강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앞서 지난 14일 0시 의정부교도소 출소 이후 병원 대신 서린동 본사를 찾은 데 이어 15∼16일 연휴에도 연일 출근하며 업무를 챙겼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김연아 박근혜 대통령 데면데면? 손 뿌리쳤다는 방송보니

    김연아 박근혜 대통령 데면데면? 손 뿌리쳤다는 방송보니

    김연아 박근혜 대통령 데면데면? 논란의 방송보니 김연아 박근혜 대통령  피겨 여왕 김연아 선수가 지난 15일 광복절 행사장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손길을 거부하는 듯한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지난 1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의 ‘1230 뉴스특보’는 박근혜 대통령이 김연아 선수의 손을 잡으려는 모습 등이 담긴 화면을 공개했다. 김연아와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15일 서울 마포구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국민대합창 ‘나는 대한민국’ 콘서트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가수 이승철, 이선희 등도 함께했다. 해당 방송의 출연자들은 “영상을 보면 김연아 선수가 손을 내주고 박근혜 대통령이 애써 잡는 것 같다”면서 “박근혜 대통령이 자꾸 말을 걸지만 김연아 선수가 쳐다보지 않으려는 것처럼 보인다”고 해석했다. 출연자 중 일부는 “김연아 선수가 긴장해서 대접을 잘못한 것 같다”고 주장했다. “전 세계의 수많은 행사에 참석했던 김연아 선수가 당황했을 리 없다. 이 영상만으로는 정확하게 어떤 상황인지를 파악하기 힘들다”는 의견을 말했다. 이 같은 방송내용을 두고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의견이 갈리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연아 박근혜 대통령 데면데면? 논란의 방송보니

    김연아 박근혜 대통령 데면데면? 논란의 방송보니

    김연아 박근혜 대통령 데면데면? 논란의 방송보니 김연아 박근혜 대통령  피겨 여왕 김연아 선수가 지난 15일 광복절 행사장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손길을 거부하는 듯한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지난 1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의 ‘1230 뉴스특보’는 박근혜 대통령이 김연아 선수의 손을 잡으려는 모습 등이 담긴 화면을 공개했다. 김연아와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15일 서울 마포구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국민대합창 ‘나는 대한민국’ 콘서트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가수 이승철, 이선희 등도 함께했다. 해당 방송의 출연자들은 “영상을 보면 김연아 선수가 손을 내주고 박근혜 대통령이 애써 잡는 것 같다”면서 “박근혜 대통령이 자꾸 말을 걸지만 김연아 선수가 쳐다보지 않으려는 것처럼 보인다”고 해석했다. 출연자 중 일부는 “김연아 선수가 긴장해서 대접을 잘못한 것 같다”고 주장했다. “전 세계의 수많은 행사에 참석했던 김연아 선수가 당황했을 리 없다. 이 영상만으로는 정확하게 어떤 상황인지를 파악하기 힘들다”는 의견을 말했다. 이 같은 방송내용을 두고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의견이 갈리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연아 박근혜 대통령 데면데면? 손 뿌리쳤다는 방송내용보니

    김연아 박근혜 대통령 데면데면? 손 뿌리쳤다는 방송내용보니

    김연아 박근혜 대통령 데면데면? 논란의 방송보니 김연아 박근혜 대통령  피겨 여왕 김연아 선수가 지난 15일 광복절 행사장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손길을 거부하는 듯한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지난 1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의 ‘1230 뉴스특보’는 박근혜 대통령이 김연아 선수의 손을 잡으려는 모습 등이 담긴 화면을 공개했다. 김연아와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15일 서울 마포구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국민대합창 ‘나는 대한민국’ 콘서트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가수 이승철, 이선희 등도 함께했다. 해당 방송의 출연자들은 “영상을 보면 김연아 선수가 손을 내주고 박근혜 대통령이 애써 잡는 것 같다”면서 “박근혜 대통령이 자꾸 말을 걸지만 김연아 선수가 쳐다보지 않으려는 것처럼 보인다”고 해석했다. 출연자 중 일부는 “김연아 선수가 긴장해서 대접을 잘못한 것 같다”고 주장했다. “전 세계의 수많은 행사에 참석했던 김연아 선수가 당황했을 리 없다. 이 영상만으로는 정확하게 어떤 상황인지를 파악하기 힘들다”는 의견을 말했다. 이 같은 방송내용을 두고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의견이 갈리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씨줄날줄] 전·현 대통령의 화기애애한 악수/김성수 논설위원

    이명박(MB) 전 대통령이 그제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광복 70주년 경축식 행사에 참석했다. 류우익 전 대통령 비서실장, 김효재·이달곤 전 청와대 정무수석, 이동관·김두우 전 청와대 홍보수석, 장다사로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 등 측근들이 이 전 대통령을 수행했다. 박근혜 대통령과 만난 이 전 대통령은 밝은 표정으로 환하게 웃으며 악수를 했다. 기념식에서도 박 대통령과 한 사람 건너 옆자리에 선 이 전 대통령은 내내 미소를 띤 얼굴이었다. MB가 퇴임 이후 박 대통령과 공식 행사에서 만난 것은 2년 반 전 박 대통령 취임식 이후 처음이다. 통상 전직 대통령과 배우자는 광복절 기념식에 10주년 단위로 초청하는 게 관례라는 게 행정자치부의 설명이다. 2013년과 지난해 광복절 행사에는 MB를 비롯한 전직 대통령을 초청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 때인 광복 60주년(2005년)에도 전직 대통령들이 참석했다. 하지만 MB 정부 때인 2010년 광복 65주년 광복절 행사 때는 전직 대통령들을 초청해 김영삼, 전두환 전 대통령이 참석했다. 70주년인 올해에도 MB를 비롯해 전두환, 노태우, 김영삼 등 생존해 있는 4명의 전직 대통령들에게 행사 참석 의사를 타진했다고 한다. MB 쪽에는 행자부 김혜영 의정관이 장 전 기획관에게 초청장을 전달했다. 김영삼, 노태우 전 대통령은 투병 중이라 참석하기 어려웠다. 전 전 대통령은 참석하겠다고 했지만 행사 전날(14일) “눈병이 너무 심해 도저히 참석할 수 없다”는 의사를 밝혀 왔다고 한다. 이희호 여사는 18일로 6주년이 되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추도식을 준비하느라 바빠 참석 불가 의사를 통보해 왔다. 결국 이번 광복절 행사에는 전직 대통령 중에서 유일하게 MB만 참석했다. 여러 면에서 미묘한 갈등을 빚어 온 전·현 대통령이 환한 표정으로 악수를 하는 장면만으로도 화합의 분위기를 느끼게 했다. 어떤 이유로든 최고 권력의 자리에 있거나 있었던 대통령들이 대립하는 모습을 보일 때 국민의 마음이 편할 리 없다. MB가 행사장에서 밝은 표정을 보인 것을 놓고 정치적인 해석도 나온다. 4대강, 자원외교 등을 둘러싼 비리 의혹에 대해 한동안 현 정권이 거세게 몰아붙이는 듯했지만 최근 MB를 겨냥한 것으로 보이는 사정 국면에서 벗어나는 조짐을 보이는 것과 무관치 않다는 것이다. 이 전 대통령과 박 대통령이 화해 국면에 접어든 게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이런 해석과는 무관하게 MB 측은 오히려 의전 등에서 서운함을 표시했다. MB 측 관계자는 “행사 닷새 전에야 참석 의향을 묻는 건 의전에 어긋난 것 아니냐”고 했다. 본행사 시작 20분 전 박 대통령과 5부 요인, 애국지사 등이 함께한 티타임에 전직 대통령인 MB가 참석하지 못한 것도 이해할 수 없다고 했다. 김성수 논설위원 sskim@seoul.co.kr
  • 런닝맨 박준형, 출연 인증샷 공개 ‘함께 찍은 사람들 보니..’ 대박

    런닝맨 박준형, 출연 인증샷 공개 ‘함께 찍은 사람들 보니..’ 대박

    그룹 지오디 멤버 박준형이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출연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16일 박준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오우~ 오늘 ‘런닝맨’ 백투더 90’s 밀리언셀러 광복절 특집~ 함께 타임머신 타고 갑시다~ 빼애앰~!”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 속 박준형은 ‘런닝맨’ 출연진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김건모, 이하늘, 이재훈, 구준엽, 박준형 등 90년대 가요계를 주름잡았던 가수들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런닝맨 박준형, 프로그램 출연 인증샷 공개 ‘환한 미소’ 눈길

    런닝맨 박준형, 프로그램 출연 인증샷 공개 ‘환한 미소’ 눈길

    그룹 지오디 멤버 박준형이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출연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16일 박준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오우~ 오늘 ‘런닝맨’ 백투더 90’s 밀리언셀러 광복절 특집~ 함께 타임머신 타고 갑시다~ 빼애앰~!”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 속 박준형은 ‘런닝맨’ 출연진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김건모, 이하늘, 이재훈, 구준엽, 박준형 등 90년대 가요계를 주름잡았던 가수들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런닝맨 박준형, 출연 인증샷 공개 “함께 타임머신 탑시다”

    런닝맨 박준형, 출연 인증샷 공개 “함께 타임머신 탑시다”

    그룹 지오디 멤버 박준형이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출연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16일 박준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오우~ 오늘 ‘런닝맨’ 백투더 90’s 밀리언셀러 광복절 특집~ 함께 타임머신 타고 갑시다~ 빼애앰~!”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 속 박준형은 ‘런닝맨’ 출연진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김건모, 이하늘, 이재훈, 구준엽, 박준형 등 90년대 가요계를 주름잡았던 가수들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런닝맨 박준형, 출연 인증샷 공개 ‘멤버들 누구?’

    런닝맨 박준형, 출연 인증샷 공개 ‘멤버들 누구?’

    그룹 지오디 멤버 박준형이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출연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16일 박준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오우~ 오늘 ‘런닝맨’ 백투더 90’s 밀리언셀러 광복절 특집~ 함께 타임머신 타고 갑시다~ 빼애앰~!”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 속 박준형은 ‘런닝맨’ 출연진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김건모, 이하늘, 이재훈, 구준엽, 박준형 등 90년대 가요계를 주름잡았던 가수들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지뢰 도발에도 대화 강조… ‘통 큰 제안’ 빠져 北 변화는 미지수

    박근혜 대통령이 북한의 ‘지뢰 도발’에도 불구, 남북 관계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향후 남북 간 대화를 통한 돌파구가 마련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다만 북측의 태도 변화가 무엇보다 중요한 가운데 정부의 이런 노력이 바라던 결과로 이어질지는 낙관할 수 없다. 박 대통령은 광복절 경축사에서 “북한이 대화와 협력의 길로 나온다면 민생 향상과 경제 발전의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며 북측에 태도 변화를 촉구했다. 홍용표 통일부 장관도 박 대통령의 광복절 메시지 다음날인 16일 “남북 간 정상회담도 그것이 분단의 아픔을 치유하고 통일에 대한 논의가 가능하다면 할 수 있다는 입장”이라고 말해 향후 정부가 다양한 방식의 대화 제의를 통한 관계 개선 노력에 집중할 것으로 전망된다. 홍 장관이 비록 전제를 달긴 했지만 남북 간 대화의 최고 단계인 정상회담 가능성을 공개적으로 밝히면서 남북 관계 개선을 위한 노력에 나설 것임을 분명히 한 것이다. 앞서 박 대통령은 광복 70주년 경축사에서 이산가족 명단 교환 및 수시 상봉을 제안하고 비무장지대(DMZ) 세계생태평화공원 조성 및 남북 철도·도로 연결, 자연재해 및 안전문제 협력 등을 재차 제안하는 등 대화와 협력을 강조했다. 특히 박 대통령은 6만여명의 남한 이산가족 명단을 북한 측에 일괄 전달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남북 이산가족 명단 교환을 연내에 실현할 수 있기를 바란다는 희망의 메시지도 전했다. 이는 지난 4일 북한의 DMZ 도발로 보다 강경한 대북 메시지가 나올 것이란 분석도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남북 관계 개선 노력을 중단하지는 않겠다는 박 대통령의 의지로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큰 틀에서 남북 간 군사적 긴장을 풀고 미래지향적인 관계를 설정해 나가야 한다는 원칙을 재확인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런 노력에도 북한이 요지부동인 점이 관계 개선 가능성을 어둡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또 박 대통령의 이번 경축사에 북측의 호응을 이끌어 낼 만한 ‘통 큰 제안’이 없었던 점으로 미뤄 북한의 태도 변화를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분석도 있다. 장용석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선임 연구원은 “정상회담을 포함해 남북 관계 개선을 위해서는 환경 조성과 분위기 마련이 중요하다”며 “(북측) 자신들이 요구하는 선제적 조치가 마련되지 않을 경우 정부의 대화 제의에 지금처럼 응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북한은 박 대통령의 경축사를 거친 언사로 비난하며 의미를 축소했다.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이날 대변인 담화를 통해 박 대통령의 대북 메시지를 “반통일분자의 극악한 망발”로 규정하면서 ‘평화공원 조성’, ‘이산가족 상봉’ 등 제안에 대해 거부의 뜻을 분명히 했다. 대변인은 “박근혜는 어떤 요설로도 북남 관계를 최악의 파국에 몰아넣은 책임에서 절대 벗어날 수 없으며 우리를 걸고든 악담질에 대한 값비싼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런닝맨 박준형, 출연 인증샷 공개 ‘사진 속 인물은?’

    런닝맨 박준형, 출연 인증샷 공개 ‘사진 속 인물은?’

    16일 박준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오우~ 오늘 ‘런닝맨’ 백투더 90’s 밀리언셀러 광복절 특집~ 함께 타임머신 타고 갑시다~ 빼애앰~!”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 속 박준형은 ‘런닝맨’ 출연진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김건모, 이하늘, 이재훈, 구준엽, 박준형 등 90년대 가요계를 주름잡았던 가수들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한편 16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김건모, 이하늘, 이재훈, 구준엽, 박준형까지 90년대를 평정한 가수들이 출연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코리아그랜드세일·황금연휴 특수… 어깨 편 유통업계

    코리아그랜드세일·황금연휴 특수… 어깨 편 유통업계

    “둬샤오첸?”(얼마예요?) “워야오쩌거.”(이걸로 주세요) 16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백화점 9층에 있는 사계절 상품전 행사장. 모피, 패딩코트 등 철 지난 겨울옷을 70~80% 싸게 파는 이곳에 200여명의 중국인 관광객(유커)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미샤, 타임, 마인 등 여성 정장 브랜드가 있는 3층 매장에서도 옷을 입어 보고 지갑을 여는 여성 중국인 고객이 눈에 띄었다.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여파로 유커의 발길이 끊어졌던 지난 6~7월 한 대의 관광버스가 보일까 말까 했던 이 백화점 주차장에는 이날 유커를 가득 태운 40여대의 버스가 들어왔다. 유통업계가 간만에 활짝 웃었다. 메르스와 내수 부진의 여파로 고꾸라진 매출이 대폭 개선됐다. 250여개 업체가 참여한 코리아그랜드세일을 맞아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크게 늘고, 광복 70돌 전날인 14일이 임시 공휴일로 지정되면서 황금연휴 특수를 누린 덕분이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14~15일 이틀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9% 늘었다. 지난 1~10일 매출 증가율(4.2%)을 두 배 가까이 웃돌았다. 롯데 측은 “메르스 발생 이전 유커 매출의 70~80% 선까지 회복했다”고 전했다. 주요 백화점, 면세점, 호텔 등이 참여해 할인 혜택, 사은품을 주는 코리아그랜드세일이 지난 14일 시작된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현대백화점의 지난 14~15일 매출 증가율은 8.5%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유커 매출은 64.5%나 늘었다. 아동복(매출 증가율 19.6%)과 식품(13.0%) 등 가족 단위 고객의 선호도가 높은 상품이 연휴를 맞아 잘 팔렸다. 신세계백화점도 같은 기간 매출이 26.9% 증가했고, 중국인 매출도 5.2% 늘었다. 한편 정부가 광복 70주년을 맞아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했던 지난 14일 전국 고속도로 일일 교통량은 역대 2위를 기록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날 하루 고속도로를 이용한 차량은 518만대로 지난해 광복절보다 19% 증가했고, 지난해 추석(525만대)에 이어 두 번째로 교통량이 많았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런닝맨 박준형, “함께 타임머신 타고 갑시다” 90년대 가요계 톱스타들과 찍은 사진보니

    런닝맨 박준형, “함께 타임머신 타고 갑시다” 90년대 가요계 톱스타들과 찍은 사진보니

    런닝맨 박준형, 90년대 가요계 스타들과 추억여행 “함께 타임머신 타고 갑시다” 훈훈 ‘런닝맨 박준형’ 그룹 지오디 멤버 박준형이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출연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16일 박준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오우~ 오늘 ‘런닝맨’ 백투더 90’s 밀리언셀러 광복절 특집~ 함께 타임머신 타고 갑시다~ 빼애앰~!”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 속 박준형은 ‘런닝맨’ 출연진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김건모, 이하늘, 이재훈, 구준엽, 박준형 등 90년대 가요계를 주름잡았던 가수들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한편 16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김건모, 이하늘, 이재훈, 구준엽, 박준형까지 90년대를 평정한 가수들이 출연했다. 280만장의 사나이 김건모부터 DJ DOC 이하늘, god 박준형, 쿨 이재훈, 클론 구준엽, 그리고 멤버이자 터보의 김종국까지 총 출연해 추억이 깃든 레이스로 시청자들을 유쾌하게 했다. 사진=박준형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지오디 박준형, 런닝맨 출연 인증샷 공개 ‘환한 미소’

    지오디 박준형, 런닝맨 출연 인증샷 공개 ‘환한 미소’

    그룹 지오디 멤버 박준형이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출연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16일 박준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오우~ 오늘 ‘런닝맨’ 백투더 90’s 밀리언셀러 광복절 특집~ 함께 타임머신 타고 갑시다~ 빼애앰~!”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 속 박준형은 ‘런닝맨’ 출연진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김건모, 이하늘, 이재훈, 구준엽, 박준형 등 90년대 가요계를 주름잡았던 가수들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뉴스 분석] 北엔 대립<대화…日엔 과거<미래

    [뉴스 분석] 北엔 대립<대화…日엔 과거<미래

    ‘과거보다 미래, 대립보다 대화.’ 박근혜 대통령의 광복 70주년 경축사는 열악한 대외 여건을 우호적, 전향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내는 데 집중했다. 북한의 비무장지대(DMZ) 지뢰 도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과거형 사죄 직후에 ‘미래지향적’ 메시지를 내놓기 쉽지 않은 상황에서 박 대통령은 우선 “겨레의 염원을 짓밟은 행위”, “아쉬운 부분이 적지 않다”는 표현으로 각각 도발의 성격과 담화의 한계점을 지적했다. 이어 관계 개선을 향한 ‘출구’를 열었다. “북한에는 지금도 기회가 주어져 있다”며 구체적인 과정과 방식을 세세히 설명했다. 인도주의적인 일, 안전·문화·체육 교류 등 비정치적 사안에서의 교류를 언급했고 DMZ 세계생태평화공원 조성, 남북 간 철도·도로 연결 등의 추진 방침을 거듭 밝혔다. 이산가족 생사 확인의 절박함을 들며 ‘6만여명의 남한 이산가족 명단 일괄 전달, 연내 명단 교환 실현’도 제시했다. 박 대통령은 “확고한 원칙과 유연한 대응으로 통일시대의 문을 열겠다”는 표현으로 임기 후반기에도 남북 관계에서 주도권을 놓치지 않겠다는 뜻을 압축해 설명했다. 일본에 대해서는 ‘아베 담화’ 이후 국내 여론이 경직되고 국제적 평가도 전반적으로 낮은 가운데 사전에 준비했던 여러 가지 관계 개선 방안은 내놓을 수 없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박 대통령은 아베 총리 스스로 “역대 내각의 입장은 앞으로도 흔들림이 없을 것”이라고 말한 것을 거론하며 ‘과거형 사과’에라도 일본을 붙잡아 두려 했다. 동시에 ‘행동으로 뒷받침’할 것을 주문하면서 “이제 올바른 역사 인식을 토대로 새로운 미래로 함께 나아가야 할 때”라는 말로 종전 70주년을 맞는 지금의 양국 관계를 조정했다. 종합해 볼 때 관심을 끌고 있는 한·일 정상회담에 대해 박 대통령도 ‘모호성’을 남겨 둔 셈이다. 밖으로는 준비한 ‘주도권’을 충분히 행사하지 못했으나 안으로는 ‘창조 경제’와 ‘문화 융성’에 더욱 큰 의미를 부여하며 강한 메시지를 던졌다. 박 대통령이 이 두 가지를 각각 “21세기 시대적 요구”, “경제 도약을 이끌 성장동력”이라고 규정한 데 대해 16일 청와대의 한 인사는 “집권 하반기 국정 운영의 지향점과 수단이 동시에 제시된 것”이라는 해석을 내놓았다. 또한 공공·노동·금융·교육 등 4대 개혁을 “성장 엔진에 지속적 동력을 제공하는 혁신의 토대”라고 정의하며 “국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지지를 당부했다. 정부는 이후 순차적으로 창조 경제와 문화 융성, 4대 개혁 추진을 위한 더욱 구체적인 로드맵을 내놓고 70주년 경축사를 뒷받침할 예정이다. 한편으로 박 대통령이 경축사 첫머리에 “오늘은 광복 70주년이자 건국 67주년을 맞는 역사적인 날”이라며 광복절이 건국절임을 각성시킨 것도 눈에 띈다. 이는 역대 정부가 거의 시도하지 않았던 일이다. 이지운 기자 jj@seoul.co.kr
  • 런닝맨 박준형, “함께 타임머신 탑시다” 훈훈한 인증샷

    런닝맨 박준형, “함께 타임머신 탑시다” 훈훈한 인증샷

    그룹 지오디 멤버 박준형이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출연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16일 박준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오우~ 오늘 ‘런닝맨’ 백투더 90’s 밀리언셀러 광복절 특집~ 함께 타임머신 타고 갑시다~ 빼애앰~!”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 속 박준형은 ‘런닝맨’ 출연진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김건모, 이하늘, 이재훈, 구준엽, 박준형 등 90년대 가요계를 주름잡았던 가수들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런닝맨 박준형, 90년대 가요계 주름잡던 가수들과 찰칵

    런닝맨 박준형, 90년대 가요계 주름잡던 가수들과 찰칵

    그룹 지오디 멤버 박준형이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출연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16일 박준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오우~ 오늘 ‘런닝맨’ 백투더 90’s 밀리언셀러 광복절 특집~ 함께 타임머신 타고 갑시다~ 빼애앰~!”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 속 박준형은 ‘런닝맨’ 출연진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김건모, 이하늘, 이재훈, 구준엽, 박준형 등 90년대 가요계를 주름잡았던 가수들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한·중·일 정상회담 개최 기정사실화…외교 주도권 쥐고 ‘위안부 해결’ 압박

    정부가 아베 담화에 대해 비판적 입장을 보이면서도 수위 조절에 나서면서 한·일 관계는 하반기에 관계 개선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정부는 특히 한·중·일 3국 정상회담 개최를 기정사실화하면서 이를 통해 외교적 주도권을 확보하고 현안인 위안부 문제 등을 해결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정부는 아베 담화 발표 하루 뒤인 지난 15일 조심스러운 정부의 공식 입장을 내놨다. 아베 담화가 교묘한 화법을 사용해 정부가 정색하고 비판하기 힘든 상황에서 한·일 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여지를 남겨야 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당초 외교부 대변인 성명이 아닌 한 단계 격이 낮은 대변인 논평으로 대신했다. 수위 면에서도 “일본 정부가 식민 지배와 침략의 과거를 어떤 역사관으로 바라보고 있는지를 국제사회에 여실히 드러내는 계기가 됐다”고 비판했다. 그렇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 정부가 역대 내각의 역사 인식이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어떻게 구체적인 행동으로 실천할지 지켜보고자 한다”고 말해 미래를 향한 정부의 입장을 부각했다. 정부 관계자는 16일 “기존 담화보다 후퇴한 내용도 있지만 정색하고 비판하기 힘든 부분도 있다”며 “정부가 갖고 있던 대일기조를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 국익을 최대화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즉 아베 담화가 마음에 드는 것은 아니라서 아베 신조 총리의 역사 인식과 같은 과거사 문제는 그대로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을 촉구하되 북핵과 경제, 사회문화 협력 같은 분야는 대일 협력을 지속하겠다는 것이다. 정부는 동북아에서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역내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는 의사를 강조하고 있다. 이는 다음달 3일 개최되는 중국의 전승절 행사를 계기로 한국의 외교적 입지를 강화해 한·중·일 3국 정상회담을 성사시키겠다는 강력한 의사 표현이다. 비판적인 입장을 보이는 중국과 달리 미국은 아베 담화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내놓고 있는 상황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전승절 참석과 같은 기회를 이용해 한·중·일 정상회담 개최에 소극적인 중국을 끌어들이고 이를 통해 우리만의 외교적 입지를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한·일 정상회담을 이끌어 낸다면 한·일 관계 악화에 따라 한·미·일 3각 공조가 약화되는 것을 우려하는 미국을 안심시키면서 정부의 입지를 강화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정부는 다만 한·일 관계 최대 현안인 일본군 위안부 문제는 한·일 협력과는 별도로 원칙에 따라 분명하게 대응할 것으로 보인다. 박 대통령이 광복절 경축사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를 조속히 합당하게 해결하기를 바란다”고 밝힌 만큼 한·일 관계 역시 한·중·일 정상회담 개최와는 별도로 위안부 문제가 여전히 변수로 남을 것으로 보인다. 이제훈 기자 parti98@seoul.co.kr
  • ‘암살’ 광복절 1000만명 돌파… ‘어벤져스’ 영웅 꺾은 독립군

    ‘암살’ 광복절 1000만명 돌파… ‘어벤져스’ 영웅 꺾은 독립군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들의 활약을 그린 영화 ‘암살’이 광복 70주년이자 개봉 25일째인 지난 15일 1000만 관객을 돌파한 데 이어 16일 오전 1050만명을 넘어 올해 개봉작 중 최다 흥행을 기록했다. ‘암살’의 1000만 돌파는 한국 영화로는 역대 12번째, 외화를 통틀어서는 16번째다. 올 들어서는 지난 연말 개봉작으로 지난 1월 13일 1000만명을 넘은 ‘국제시장’(1425만명), 지난 4월 선보인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1049만명)에 이어 세 번째다. ‘암살’은 올해 한국영화 최고 예매율(54%), 최고 오프닝 스코어(47만 7600명)도 달성했다. 최동훈 감독은 이로써 2012년 ‘도둑들’에 이어 두 번째 1000만 영화를 갖게 됐다. ‘해운대’ ‘국제시장’의 윤제균 감독과 같은 기록이다. 지난달 22일 개봉한 ‘암살’은 순제작비 180억원의 대작으로 ‘웰메이드 상업영화’의 대표주자인 최 감독의 역작이다. 톱스타 전지현, 이정재, 하정우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개봉 이전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오락적인 재미와 더불어 독립운동가의 싸움 및 청산되지 않은 친일 잔재 등을 그려낸 사회적 의미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점이 흥행 요인으로 꼽힌다. 그동안 남성에 비해 초점이 맞춰지지 않았던 여성 독립운동가를 독립군의 상징처럼 내세웠다는 점 역시 젊은 관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배경으로 분석된다. 또한 여름 성수기에 광복 70년을 맞은 시기도 잘 맞아떨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최 감독은 “나에게는 도전이자 정말 오랫동안 만들고 싶었던 작품이었다”며 “관객들과 뜻깊은 소통을 나눈 것이 정말 기쁘다”고 1000만 돌파 소감을 밝혔다. 출연 배우들도 새로운 흥행 기록을 쓰게 됐다. 오달수는 목소리로 출연한 ‘괴물’부터 ‘도둑들’, ‘7번방의 선물’, ‘변호인’, ‘국제시장’에 이어 ‘암살’까지 6편의 1000만 영화에 출연한 진기록을 세웠다. 전지현, 이정재, 김해숙은 ‘도둑들’에 이어 두 번째, 조진웅도 ‘명량’에 이어 두 번째 1000만 기록을 달성했다. 하정우와 이경영은 ‘암살’을 통해 처음 ‘1000만 배우’ 대열에 합류했다.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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