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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0대 국정과제] 2022년까지 ‘대체공휴일제’ 확대

    [100대 국정과제] 2022년까지 ‘대체공휴일제’ 확대

    오는 2022년까지 대체공휴일 제도가 확대 적용된다.정부는 19일 이와 같은 내용을 포함한 ‘국정운영 5개년 계획’ 발표했다. 정부는 “노동자의 휴식이 있는 삶이 중요하다”며 법정근로시간 준수와 함께 대체공휴일 확대를 추진하기로 했다.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에 따른 공휴일은 국경일 중에서는 3.1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이다. 1월 1일과 석가탄신일, 5월 5일 어린이날, 6월 6일 현충일, 12월 25일 기독탄신일, 선거일, 설연휴(설과 전날·다음날), 추석연휴(추석과 전날·다음날), 그리고 일요일까지 공휴일이다. 박근혜 정부는 2013년 11월에 대체공휴일제도를 도입하면서 설연휴와 추석연휴가 다른 공휴일과 겹치거나 어린이날이 토요일 또는 다른 공휴일과 겹치면 공휴일 다음 첫 번째 비공휴일을 공휴일로 한다고 규정했다. 문재인 정부는 대체공휴일을 다른 공휴일에도 확대 적용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일부 공휴일을 요일제 공휴일로 전환하는 방안도 검토해 공휴일제도를 종합적으로 손보겠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이미 지난해 일부 공휴일을 요일제로 운영하는 방안에 대해 연구용역을 진행한 바 있다. 우리나라의 공휴일은 ‘○월 ○번째 ○요일’ 등 요일을 중심으로 하지 않고 특정 날짜로 지정·운영되고 있다. 이렇다 보니 매년 주말과 겹치는지에 따라 쉬는 날 수가 달라져 업무 효율성이 떨어지고 국민휴식권이 침해된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요일 지정제 운영으로 토∼월, 금∼일 등 연휴가 늘면 여행과 소비 등이 늘어 내수와 서비스업 경기 활성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정부는 2011년에도 일부 법정 공휴일을 특정 요일로 지정해 쉬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기념일 제정의 본래 취지가 손상될 우려가 있는 점 등을 이유로 계획을 철회한 바 있다. 인사혁신처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 방안이 정해진 것은 아니다. 국정과제가 정해졌으니 세부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 추석연휴 시작 전 10월 2일(월요일)을 ‘임시공휴일’로 확정하는 절차는 9월에 이뤄질 전망이다. 올해 10월 3일(화요일)은 개천절이고, 4일은 추석, 5일은 추석 다음날, 6일은 대체공휴일이다.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정하면 이전 주말부터 10월 9일(월요일) 한글날까지 최장 10일을 쉴 수 있다. 국정기획자문위원회 김진표 위원장은 지난 6일 라디오프로그램에 출연해 “올해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에 대해 관계 부처와 협의 중이다. 지정하는 방향으로 가려고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임시공휴일을 확정하려면, 정부 내 주무 부처가 인사혁신처에 요청하고 인사처가 ‘관공서의 임시공휴일 지정안’을 만들어 차관회의를 거쳐 국무회의에서 의결하고 관보에 게재해야 한다. 그런데, 임시공휴일 지정안 의결은 통상 해당일 직전 국무회의에서 이뤄진다. 미리 지정하면 해외 출국자가 많아져 내수 진작에 도움이 안 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2015년 광복 70주년 기념으로 광복절 전날(8월 14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안은 그해 8월11일에 의결됐고, 지난해 어린이날 다음날(5월 6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안은 4월 28일에 의결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광복절 특사 올해는 없다

    올해 ‘광복절 특사’는 없다. 청와대 관계자는 18일 기자들과 만나 “8·15 특사는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면서 “특사의 주체는 법무부이고 사면을 준비하려면 시스템상 3개월 이상 소요된다”고 말했다. ●법무장관 공석… 대통령도 제한 입장 최근 정치권 일각에서는 8·15를 맞아 문재인 대통령이 특사를 단행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으나 청와대가 공식 부인한 셈이다. 우선 인수위원회도 없이 출범한 데다 관련법상 사면심사위원회 위원장을 맡게 되는 법무부 장관이 공석이란 현실적 이유 때문이다. 검찰총장이나 교정시설의 장(長) 등도 법무부 장관에게 특별사면 상신을 신청할 수 있지만 이 또한 특사 명단을 대통령에게 상신하는 주체는 법무부 장관이다. 청와대 정무·경제수석 등이 정치권과 재계 등의 ‘민원’을 듣고 비서실장과 민정수석 등이 조율해 법무부에 ‘지침’을 전달하는 방식도 있지만, 전방위적 개혁·사정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상황이란 점에서 부적절하다. 게다가 문 대통령은 그동안 사면권 행사에 제한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혀 왔다. 문 대통령은 지난 1월 경제공약을 발표하면서는 “재벌의 중대한 경제범죄에 ‘무관용’ 원칙을 세우겠다”면서 “법정형을 높여 집행유예가 불가능하게 하고 대통령 사면권을 제한하겠다”고 말했다. 공정거래위원회와 검찰을 통해 재벌개혁의 고삐를 죄고 있는 상황에선 특별사면을 언급할 계제가 아니란 얘기다. ●추석·연말 특사도 소폭 그칠 가능성 진행 중인 국정농단 관련 재판도 당분간 사면이 없을 것이란 전망에 힘을 실어 준다. 문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이던 지난 3월 말 박 전 대통령이 구속된 직후 국민의당 안철수 전 의원이 “(박 전 대통령의 사면은)국민의 요구가 있으면 (출범을 공약한) 사면위원회에서 다룰 일”이라고 말하자 “구속되자마자 돌아서서 바로 사면이니 용서니 이런 말이 나온다는 게 참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현실적으론 현 정부 들어 첫 번째 특별사면으로 ‘추석 특사’가 가능하겠지만, 규모를 최소화하거나 ‘크리스마스 특사’로 미뤄질 것이란 관측이 나오는 배경이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靑 “광복절 특별사면 없다…물리적으로 불가능”

    靑 “광복절 특별사면 없다…물리적으로 불가능”

    청와대는 오는 8·15 광복절 특별사면은 없다고 18일 밝혔다.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8·15 특사는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며 “특사의 주체는 법무부인데 시스템상 3개월 이상의 시간이 소요된다”고 말했다. 특사는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최종 의결하기까지 최소 3개월 이상의 시일이 소요된다. 통상 관계부처에서 대상 등을 정리해 사면안을 올리면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에서 이를 검토해 국무위원들의 서명을 받고 이를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최종 의결한다. 광복절까지 한달 여밖에 남지않은 상황에서 모든 절차를 밟기가 어렵다는 게 청와대 측 설명이다. 한편 박근혜 전 대통령은 재임 중 지난 2014년 1월 28일 설 명절 특사와 2015년 8월 13일 광복절 특사, 2016년 8월 12일 광복절 특사 등 세 차례 특사를 단행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직장인 5명 중 1명 “올해 여름휴가 못 간다”…경제적 이유가 1위

    직장인 5명 중 1명 “올해 여름휴가 못 간다”…경제적 이유가 1위

    직장인 5명 중 1명은 올해 여름휴가를 못 간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제적 여유가 없다는 이유가 가장 많았다.직장인교육 전문기업 휴넷은 직장인 93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21.6%가 올해 여름 휴가를 계획하지 않고 있다고 답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25.5%)보다는 휴가를 가지 못한다고 답한 비율이 줄었다. 올해 여름 휴가를 계획하지 않는 이유(복수응답)로는 ‘경제적 여유가 없어서’가 44.1%로 1위를 차지했다. 그 다음 이유로는 ‘회사 업무가 너무 많아서’(34.7%), ‘회사사정이 어려워 눈치가 보여서’(18.8%)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휴가를 가는 78.4%의 예상 휴가 비용은 평균 51만 7000원으로 지난해보다 2만 3400원 감소했다. 구체적 금액별로는 ‘30만원 이상∼50만원 미만’이라는 응답이 28.1%로 가장 많았으나 ‘100만원 이상’이라는 답도 23.1%를 차지해 2위에 올랐다. ‘10만원 이상∼30만원 미만’은 22.4%, ‘50만원 이상∼70만원 미만’은 20.5%, ‘10만원 미만’은 5.9%였다. 평균 휴가 기간은 4.3일로 작년과 같았다. 휴가 날짜는 ‘8월 초’(32.1%)와 ‘7월 말’(24.3%)이 절반을 넘었다. 광복절이 포함된 ‘8월 중순’도 19.8%로 비교적 많았으며 ‘7월 초’ 8.3%, ‘8월 말’과 ‘9월 이후’가 각 5.2%였다. 여름 휴가지로는 ‘국내여행’을 하겠다는 응답이 66.0%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어 ‘해외여행’(18.6%), ‘집에서 휴식’(5.9%), ‘자기계발’(3.8%)이 뒤따랐다. 휴가를 함께 보낼 대상으로는 ‘가족’이 79.5%를 차지했다. ‘혼자 보내겠다’와 ‘친구’가 각각 7.1%였으며 ‘연인’은 5.7%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그때의 사회면] 사건(3) 서진룸살롱 살인/손성진 논설주간

    [그때의 사회면] 사건(3) 서진룸살롱 살인/손성진 논설주간

    1986년 8월 14일 밤 서울 강남의 한 룸살롱에서 끔찍한 살인 사건이 발생했다. 조직폭력배들끼리 시비가 붙어 4명이 처참하게 살해된, 5공화국 말기에 우리 사회를 충격에 빠트린 ‘서진룸살롱 살인 사건’이다. 그날 밤 10시 반쯤 이 룸살롱 20호실에서는 정요섭, 장진석, 고금석, 김동술 등 ‘서울 목포파’ 12명이 술을 마시고 있었다. 정은 대부격이었고 장이 두목이었다. 16호실과 17호실에서는 조원섭, 고용수, 송재익 등 ‘목포 맘보파’ 7명이 조직원 고용수의 ‘광복절 특사’를 축하하며 술을 마시고 있었다.당시 언론은 조직폭력배들의 이권 다툼에서 비롯된 사건이라고 보도하긴 했지만 발단은 사소한 시비였다. 맘보파의 일원이 목포파가 돌봐 주던 이 술집의 남자 종업원을 때린 게 발단이 됐다. 복도에서 맘보파 조원섭과 목포파 고금석이 먼저 시비를 벌여 20호실에 있던 다른 조직원들에게 알려졌다. 맘보파의 조원섭은 두세 명과 붙어도 지지 않는 유명한 싸움꾼이었다. 그러나 맘보파 조직원들은 맨몸이었고 목포파 조직원들은 생선 회칼 등 흉기를 지니고 있었다. 맨손으로는 이길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던 목포파의 고금석, 김동술, 박영진, 김승길 등은 칼을 꺼내 들었고 차 안에 있던 야구 방망이도 가져와 17호실의 문을 부수고 들어가 맘보파 조직원들을 난자하고 두들겨 팼다. 싸움꾼 조원섭은 집중적인 표적이 됐다. 결국 맘보파 조직원 7명 중 조원섭, 고용수 등 4명이 그 자리에서 숨지고 다른 세 명은 중상을 입었다. 김동술 등은 시체 4구를 승용차 두 대에 싣고 룸살롱에서 약 8㎞ 떨어진 서울 사당동의 한 정형외과에 교통사고 환자라며 버리고 달아났다. 사건 발생 후 조직의 대부인 정요섭과 고금석 등 7명은 다음날부터 자수했고 주범인 장진석과 김동술은 전북 임실군 운암면 수몰지의 작은 섬에 숨어 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관련자 12명은 살인 등의 혐의로 구속됐다. 이들은 모두 전남 목포와 영암 출신으로 서로 알고 있던 사이였다. 대부 정요섭의 보호 아래 ‘진실, 믿음, 의리’, ‘질서와 체계는 힘의 근본이다’, ‘비굴하게 사느니 용감하게 죽는다’를 공동 행동 강령으로 하며 합숙생활을 해 왔다고 한다. 또 목포파 조직원들 중 다수는 당시 유도대학 선후배 사이였는데 이 사건으로 유도대학은 ‘깡패 양성소’라는 이미지를 얻자 학교 이름을 바꿨다고 한다. 1987년 10월 주범 김동술?고금석은 사형, 김승길?장진석은 무기징역형, 나머지 조직원들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김동술과 고금석은 사건 발생 3년 만인 1989년 8월 14일 사형이 집행돼 형장의 이슬로 사라졌다. 고금석은 사형을 당하기 전 안구와 콩팥을 기증했다. 사진은 경찰에 검거돼 압송된 장진석(왼쪽)과 김동술.
  • 뉴욕 타임스퀘어 ‘군함도’ 광고, SNS통해 전 세계에 퍼진다

    뉴욕 타임스퀘어 ‘군함도’ 광고, SNS통해 전 세계에 퍼진다

    뉴욕 타임스퀘어에 ‘군함도의 진실’ 광고를 올렸던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이번에는 ‘SNS 글로벌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15초짜리 타임스퀘어 광고를 30초로 재편집한 후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에 올려 전 세계 유저들에게 전달하는 방식이다. 영상은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어 등 4개 국어로 제작됐다. 서 교수는 “지난주 타임스퀘어에 광고가 올라간 후, 중국·일본 언론에 많이 소개가 되어 외신을 통한 ‘2차 홍보’가 이뤄졌다“며 ”특히 강제징용을 당했던 중국 측에서는 30여개 매체에 소개돼 큰 관심을 받았다”고 전했다. 또 그는 “뉴욕 타임스퀘어에 올린 광고 영상의 ‘상징성’을 활용하여 국내외 네티즌과 함께 힘을 모아 SNS를 통한 ‘3차 홍보’를 진행함으로써 전 세계 SNS 유저들에게 널리 퍼트리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영상은 유튜브를 비롯해 미국·영국·중국 등 대륙별 주요 10개국을 선정, 나라마다 가장 유명한 포털 사이트와 동영상 사이트에도 게시했으며, 전 세계 주요 언론 트위터 계정과 한인회 및 유학생 커뮤니티와도 공유했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이번 타임스퀘어 광고는 6000여명의 네티즌과 영화 ‘군함도’팀의 후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이번 캠페인도 SNS 유저들의 공유, 좋아요, 리트윗 등의 적극적인 참여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 교수는 다가오는 광복절을 맞아 ‘군함도의 진실-동영상 편’을 제작 중이다. 그는 군함도의 강제징용 및 역사왜곡 현장을 직접 다니면서 촬영한 사진과 영상을 활용해 다국어로 제작 후 8월 공개 예정이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김정숙 여사가 묘소 참배한 윤이상은 누구? “세계적 현대 음악가”

    김정숙 여사가 묘소 참배한 윤이상은 누구? “세계적 현대 음악가”

    독일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5일(현지시간) 작곡가 윤이상(1917~1995) 선생의 묘소를 참배해 윤이상의 생애가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윤이상은 한국 출신 작곡가 중 국제적으로 가장 잘 알려진 인물이지만, 정작 한국에서는 그의 음악을 제대로 들어본 사람이 거의 없다. 1967년 동백림(동베를린) 간첩단 사건에 연루된 이후 이념 논쟁에 계속 시달려왔기 때문. 재독 동포 오길남에 대한 탈북권유 논란, 북한 정권의 윤이상 추대 등까지 겹쳐지며 그의 음악은 한국 땅에서 연주되기조차 쉽지 않았다. 최근 논란이 된 블랙리스트에 실제 ‘윤이상평화재단’이 포함된 것으로 밝혀지기도 했다. 그러나 그는 전 세계적으로 동양과 서양의 음악기법 및 사상을 융합시킨 현대 음악가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유럽 현대음악의 첨단 어법으로 한국적 음향을 표현하는 데 도전했으며 작품 속에 동양의 정중동(靜中動·조용한 가운데 어떠한 움직임이 있음)의 원리를 녹여내기도 했다. 그는 늘 고향 통영의 바다와 흙이 음악 세계의 기초가 됐다고 말했지만, 동백림사건 이후 끝내 고국 땅을 다시 밟지 못한 채 이국에서 눈을 감았다. 김 여사도 이 때문에 참배에 앞서 통영에서 공수한 동백나무를 묘비 바로 앞에 심었다. 김 여사는 “윤이상 선생이 생전 일본에서 배를 타고 통영 앞바다까지 오셨는데 정작 고향 땅을 밟지 못했다는 얘기를 듣고 많이 울었다”며 “조국 독립과 민주화를 염원하던 선생을 위해 고향의 동백이 어떨까 하는 생각에서 가져오게 됐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경희대 성악과를 졸업한 성악도 출신이다. 그는 “저도 음악을 전공해서 윤이상 선생의 음악을 잘 알고 있다”며 “음 파괴가 낯설긴 하지만 작곡했던 선배들은 물론이고 저도 관심이 많았다. 학창 시절 음악 공부할 때 영감을 많이 주신 분”이라고 회고했다. 한편, 올해 탄생 100주년을 맞아 음악계 이곳저곳에서도 그의 음악을 재조명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코리안심포니는 오는 14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죽음에 관한 두 개의 교향시’라는 주제 아래 윤이상의 ‘화염 속의 천사’ 등을 연주한다. 서울시향은 다음 달 15일 광복절 기념음악회 프로그램 중 하나로 윤이상의 ‘예악’을 선보이고, 첼리스트 고봉인은 오는 9월 14일 금호아트홀에서 윤이상 특별 무대를 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명균號 통일부 “이산상봉 최대한 빨리”

    조명균號 통일부 “이산상봉 최대한 빨리”

    조명균 신임 통일부 장관은 3일 남북 이산가족 상봉 문제와 관련, “가장 중요한 것은 시급성”이라며 최대한 빨리 상봉 행사를 추진할 것임을 시사했다.조 장관은 이날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직후 서울 종로구 통일부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저 자신도 이산가족인데 (이산가족을) 뵙게 될 때마다 시간적으로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강하게 느낀다”면서 “8·15(광복절)가 아니라도 당장 되면 제일 좋겠고 최대한 빨리 풀어 나가는 쪽으로 구체적인 조치가 이뤄졌으면 하는 희망을 갖고 있다. 그런 방향으로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또 우리 정부의 남북 관계 복원 노력에 북한이 호응하도록 “가능한 모든 방법을 다 강구해 나가겠다”면서 “중요한 것은 북한의 반응에 일희일비하기보다는 길게 보고 긴 호흡으로 꾸준히 노력하는 게 필요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이 추가 지원을 요구하고 있는 데 대해 “기본적으로 진짜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 “조치의 성격 등을 볼 때 단순히 법적인 제도나 규정으로 따지는 것을 넘어선 국가의 책임성 측면에서 이 문제를 볼 필요가 있다고 본다”고 말해 추가 지원 가능성을 시사했다. 업무에 착수한 조 장관은 별도의 취임식을 여는 대신 사무실을 직접 돌며 직원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눴으며 취임사는 이메일로 발송했다. 조 장관은 취임사에서 “한반도와 남북 관계 상황은 지난 9년 동안 완전히 달라졌다고 해도 틀리지 않을 정도의 변화를 겪어 왔다”며 “지금의 남북 관계는 마치 깜깜한 동굴 속에 얼마나 깊은지 동서남북도 모르고 갇혀 있는 것 같다”고 진단했다. 이어 “이러한 상황을 벗어나는 데 중요한 것은 일관성과 인내, 희망일 것”이라면서 “과거 북한과 회담을 하러 배를 타고 금강산에 가면서 큰 배는 아주 천천히 움직이고 마치 정박해 있는 것 같지만 어느새 망망대해에 나와 있는 것처럼 남북 관계도 북한도 이렇게 변화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2000년과 2007년 1·2차 남북정상회담의 핵심 실무를 이끌었다. 또 금강산 관광과 개성공단, 경의선 철도 연결 등 교류·협력 사업에도 관여한 남북 관계 전문가다. 이번 한·미 정상회담에서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우리 정부의 주도권을 확인한 가운데 조 장관은 전 정부에서 끊어진 각종 남북 채널의 복원에서부터 2015년 10월 이후 중단된 이산가족 상봉, 평창동계올림픽 남북 단일팀 구성 등 어느 하나 쉽지 않은 현안을 풀어 나가야 한다. 하지만 북한이 인도적 지원을 위한 방북 승인마저 거부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대화 재개의 실마리를 어떻게 풀어 나갈지가 첫 시험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성남시, 국가유공자 보훈명예수당 7만원으로 인상

    경기 성남시가 조례개정을 통해 이달 1일자로 국가유공자 보훈명예수당을 7만원으로 인상하고, 3개월 이상 거주제한 조건도 폐지했다. 시는 80세 이상 3294명은 이달부터, 65세 이상 약 8000명은 내년도 1월부터 5만원에서 7만원으로 올려 매월 15일 지급한다. 수당 지급 대상자는 기존 ‘매월 1일 현재 성남시에 3개월 이상 주소를 둔 만 65세 이상’에서 ‘매월 1일 현재 성남시에 주소를 둔 만 65세 이상’으로 완화했다. 시는 지난달 시의회 3회 추경에 80세 이상 3294명의 보훈명예수당 인상분 3억9000만원을 포함한 51억9000만원의 보훈명예수당 예산을 반영했다. 내년도 예산에는 65세 이상 8000명(현재 7982명)의 보훈명예수당 인상분 19억2000만원을 포함한 67억2000만원의 보훈명예수당 예산을 반영한다. 성남시는 ‘독립유공자 및 국가유공자 등 예우·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국가유공자에게 보훈명예수당 이외에 사망위로금 20만원도 지급하고 있다. 독립유공자인 생존 애국자에게는 월 30만원의 보훈명예수당과 사망 때 조위금 100만원, 광복절 위문금 10만원, 경기도 지정 의료기관이나 약국 이용 시 본인부담금을 지원한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조명균 “北 도발 계속 땐 개성공단·금강산 관광 재개 어려워”

    조명균 “北 도발 계속 땐 개성공단·금강산 관광 재개 어려워”

    “남북정상 회의록 폐기 의혹 송구…이산가족 상봉 추진 최선 다할 것”조명균 통일부 장관 후보자는 29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개성공단 및 금강산 관광 재개와 관련해 “북한의 도발이 계속되는 현재 상황에서 재개가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외통위는 이날 청문회를 마치고 곧바로 인사청문보고서를 채택했다. 문재인 정부 1기 내각 후보자 가운데 청문회 당일 여야 합의로 보고서가 채택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조 후보자는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을 재개하는 방향으로 가야 하지만 국제사회 제재를 훼손해서는 안 된다”며 “북핵 상황이 엄중하기 때문에 해결 국면으로의 전환이 선결 과제”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김경협 의원이 8·15 광복절이나 추석을 계기로 이산가족 상봉 추진 의사 여부를 묻자 조 후보자는 “꼭 돼야 한다”며 “또 그런 방향으로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이날 청문회에서 ‘남북 정상회담 회의록 폐기 의혹’도 쟁점이 됐다. 그는 “은폐하거나 폐기하려는 생각이 없었다”면서도 “제 부족함으로 이런 일이 생긴 것에 대해 송구스럽다”고 사과했다. 조 후보자는 북핵 문제에 대해 “기본적으로 북한이 핵을 포기할 가능성은 아주 희박하다”면서도 “노력한다면 포기하는 쪽으로 끌고 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남북 간 비밀접촉도 끊어져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남북 대화 재개 측면에서 북·미 접촉과 유사한 방식의 ‘트랙 2’(민간 간 접촉)라든지 ‘1.5 방식’(반민반관)의 대화를 신중하게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특사 파견 가능성에 대해서 그는 “북핵 해결과 남북 관계 복원에 필요하다면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도 했다. 청문회에서 여야 의원은 개인 신상을 문제 삼기보다 정책 검증에 초점을 맞췄다. 야당 의원도 “도덕성은 흠 잡을 데가 없다”고 입을 모았다. 여야는 인사청문보고서에서 “조 후보자의 각종 남북대화 참여 경력 등을 감안하면 전문성 측면에서 통일부 장관으로서의 직무수행에 적합하다는 평가가 많았다”고 밝혔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檢 “노소영, 최태원에 부정적 내용 편지 朴에 보냈다”

    檢 “노소영, 최태원에 부정적 내용 편지 朴에 보냈다”

    박근혜 대통령의 뇌물 재판 과정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수감생활 당시 부인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최 회장에 대해 부정적 내용이 담긴 편지를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보낸 사실이 밝혀졌다.이에 대해 최 회장도 “들은 적이 있다”고 답했지만 노 관장은 강력 부인하고 나섰다. 2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김세윤) 심리로 열린 박 전 대통령 뇌물 사건 재판에서 검찰은 증인으로 출석한 최 회장에게 “노 관장이 2015년 8월 14일 증인의 사면이 결정되기 전에 박 전 대통령에게 증인에 대해 부정적인 내용이 담긴 서신을 보낸 사실에 대해 알고 있나”고 물었다. 최 회장은 이에 한동안 머뭇거리다가 “들은 적이 있다”고 답했다. 해당 질문은 2015년 12월 동거녀와 혼외자의 존재를 고백한 최 회장이 2016년 2월 박 전 대통령과의 독대 당시 동생인 최재원 SK 수석부회장의 사면·가석방 건의를 완곡하게 언급할 수밖에 없었던 점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최 회장은 “대통령 면담 중 최재원의 석방 문제를 함부로 꺼내는 게 조금 부담스러운 면이 있어서 인사 나누는 과정에 자연스럽고 완곡하게 얘길 꺼낸 것이냐”고 검찰이 묻자 “그렇다”고 답했다. 언론에 혼외자 문제가 보도된 만큼 개인 가정사로 인해 부정적인 평가를 받지 않는 게 중요했다는 것. 그러나 해당 편지에 대해 노소영 관장은 전면 부인하고 나섰다. 노 관장은 이날 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전혀 그런 적 없다”며 “제가 그랬다는 증거를 제시하라고 해라”고 반박했다. 노 관장은 이어 “오히려 남편을 석방해 달라는 내용의 탄원서를 제출한 적은 있다”고 말했다. 앞서 최 회장은 회사돈 수백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2013년 1월 1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돼 2015년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풀려나기 전까지 2년 7개월가량 복역했다. 사면 이후 혼외자의 존재를 고백한 그는 당시 노 관장과의 관계에 대해선 “관계를 잘 마무리하려고 한다”고 밝혀 이혼을 기정사실화했다. 하지만 노 전 관장은 최 회장의 이혼 요구를 거절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단독] 올 추석부터 명절 고속도로 통행료 ‘공짜’

    올해 추석부터는 명절 때 고속도로에서 통행료를 내지 않아도 될 것으로 보인다. 문재인 정부의 인수위원회 격인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매년 설과 추석 등 명절 때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를 제도화하기로 확정했다. 국정기획위 핵심 관계자는 21일 “국정기획위에서 명절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하도록 관련 시행령을 고치기로 결정했다”며 “올해 추석부터 시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고속도로를 무료로 개방한 날은 2015년 광복절 전날과 지난해 5월 6일 임시공휴일 단 두 번뿐이었다. 당시 박근혜 전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를 통해 결정해 ‘일회성’에 그쳤다. 새 정부에서는 아예 유료도로법 시행령을 고쳐 ‘명절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를 명문화한다는 것이다. 다만 민자고속도로는 면제 대상에서 제외되고, 통행료 인하를 유도하기로 했다.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는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 사항이다. 대선 때 문 대통령은 “고속도로 프리웨이 시대를 열겠다”면서 “시범적으로 삼척에서 속초까지 가는 동해선 고속도로와 담양에서 해인사까지 가는 광주·대구선 고속도로를 무료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국정기획위는 그동안 국토교통부 등과 회의를 거듭한 결과 고속도로 통행료를 전면 면제하는 ‘프리웨이’ 추진은 도로공사의 부채 등으로 인해 정부 예산 부담이 커 즉각적인 추진이 어렵다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 이에 일단 명절에 한해 무료화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국정기획위의 다른 관계자는 “수도권 고속도로는 출근 시간보다 한두 시간 앞선 새벽 시간대에 통행료 할인을 시행하는 안도 검토하고 있다”면서 “출근 시간의 교통 혼잡을 분산시키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英 테러 이겨낸 그란데, 광복절에 첫 내한 공연

    英 테러 이겨낸 그란데, 광복절에 첫 내한 공연

    영국 맨체스터 테러의 충격을 의연하게 이겨낸 ‘팝의 요정’ 아리아나 그란데(24)가 한국을 찾는다.그란데는 오는 8월 15일 오후 8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첫 내한 공연을 갖는다. 전성기가 지나지 않은, 정점을 향해 치닫는 대형 팝 스타의 공연이라 주목된다. 아담한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폭발적인 가창력과 바비 인형을 연상케 하는 외모로 사랑받는 그란데는 열세 살부터 브로드웨이에서 활동한 아역 스타 출신이다. 2008년 뮤지컬 ‘13’으로 데뷔했으며 영화와 드라마에서도 활약했다. 2013년 발표한 데뷔 앨범 ‘유어스 트룰리’가 빌보드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하며 ‘제2의 머라이어 캐리’로 주목받았다. 그해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의 올해의 신인상은 그의 몫이었다. 2014년 두 번째 앨범 ‘마이 에브리싱’에서는 수록곡 ‘프로블럼’, ‘브레이크 프리, ‘뱅 뱅’, ‘러브 미 하더’가 연이어 빌보드 싱글 차트 톱10에 진입하며 단숨에 차세대 팝의 디바 반열에 올랐다. 지난해 3집 ‘데인저러스 우먼’으로는 저스틴 비버, 리한나 등을 제치고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올해의 아티스트상을 수상했다. 지난달 22일 밤 영국 맨체스터에서 콘서트를 가졌던 그란데는 공연 직후 현장에서 폭발물이 터져 22명이 숨지고 수십명이 다치는 대형 참사와 맞닥뜨려야 했다. 이후 왕립 맨체스터 어린이 병원을 찾아 테러로 다친 소녀 팬을 병문안한 그란데는 이달 4일 ’테러에 굴복하지 않겠다‘며 참극의 현장으로 다시 날아가 자선 공연 ‘원 러브 맨체스터’를 열었고, 희생자 추모를 위해 운집한 5만여명으로부터 갈채를 받았다. 이번 공연은 다양한 분야의 문화 아이콘을 소개하는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의 스물다섯 번째 순서다. 현대카드 회원은 오는 26일 정오부터, 일반 고객은 이튿날 정오부터 인터파크와 예스24에서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9만 9000∼14만 3000원.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文대통령 손목시계’ 만든다

    김영삼 전 대통령은 ‘좌우명’, 노무현 전 대통령은 ‘표어’. 문재인 대통령을 기념하는 손목시계에는 어떤 문구가 담길까. 청와대가 문 대통령의 친필 서명을 새긴 손목시계를 기념품으로 만든다. 청와대 관계자는 20일 “관련 예산을 배정받아 기념 손목시계를 만들고 있다”면서 “다음달 초쯤 제작이 완료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 기념 손목시계의 앞면 상단에는 청와대를 상징하는 봉황이, 하단에는 ‘대통령 문재인’이라는 문구가 각각 들어간다. 뒷면에 새길 문 대통령의 친필 구호는 아직 정하지 않았다. 청와대는 지난 15일 청와대로 초청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등에게 문 대통령 기념 손목시계를 증정하려 했지만 다 만들어지지 않아 개별적으로 주기로 했다. 박정희 전 대통령을 시작으로 역대 대통령들은 외빈이나 청와대 행사에 초청한 사람들에게 줄 선물로 손목시계를 만들었다. 대통령 기념 손목시계의 제작 단가는 몇만원대로 시계의 질보다는 대통령 이름이 들어갔다는 상징성과 희소성 때문에 중고 시장에서 암암리에 거래된다. 대통령 기념 손목시계가 친분과시용으로 범죄에 악용되거나 선거법 위반 등의 소재가 되는 일이 있어 청와대는 시계 제작 여부를 고민하다 뒤늦게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 기념 손목시계 뒷면에 들어갈 문구도 관심사다. 김영삼 전 대통령은 시계 뒷면에 좌우명인 ‘대도무문’(大道無門·옳은 길을 가는 데는 거칠 것이 없다)을 새겼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원칙과 신뢰, 새로운 대한민국 노무현’이란 문구를 새겼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취임 첫해 광복절을 맞아 독립유공자들에게 처음으로 기념시계를 선물했다. 한편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지난 2월 박 전 대통령 탄핵 심판 시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황교안’이란 문구가 새겨진 기념시계를 제작했다 입방아에 오르기도 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서울시의회 오경환의원 6.15공동선언 17주년 기념대회서 축사

    서울시의회 오경환의원 6.15공동선언 17주년 기념대회서 축사

    서울시의회 오경환 의원(마포4.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은 6월 15일 저녁 7시30분,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남측위)가 주최하여 세종문화회관 중앙계단 특설무대에서 열린 6.15공동선언발표 17주년 기념대회 ‘다시 6.15! 만나자 8.15 서울에서’에 참석해 축사를 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창복 6.15남측위 대표상임의장을 비롯해 각계각층 인사와 시민들 약 300명이 참석했다. 오 의원은 축사에서 “역사적인 6.15공동선언이 발표된 지 17년을 맞았다. 우리 국민들은 이 광화문광장에서 촛불의 힘으로 구시대의 상징인 박근혜 대통령을 탄핵시켰고, 국민들 스스로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의 역사를 써나가고 있다. 현재 북핵과 북한 미사일 발사, 사드배치 등 긴박한 동북아 정세를 생각하면, 문재인 정부 초기부터 적극적인 대북정책이 필요하다. 지난 이명박, 박근혜 정부의 대북정책, 제재정책을 하루빨리 단절하고, 대북정책의 담대한 전환이 필요하다. 6.15선언, 10.4선언의 계승을 위하여 북핵위기 극복을 위하여 정권초기부터 적극적으로 제3차 남북정상회담을 위한 준비를 해야 한다. 또 오는 8월 서울에서 추진될 예정인 8.15민족공동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라도 개성공단 재가동, 금강산관광 재개 등 남북의 교류협력 사업, 정책에 있어 획기적이고 즉각적인 조치들이 더욱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6.15공동선언발표 17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열린 이번 대회는 사전공연 ‘오작교 아리랑’을 시작으로 이창복 남측위상임대표의장 대회사, 박원순 서울시장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축하영상, 오경환 서울시의원 축하발언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기념대회에서 남측위는 적대적이고 폐쇄적인 대북정책의 철폐 및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남·북교류의 확대, 남·북 당사자 간의 주체적인 통일 논의 등을 정부에 주문했다. 남측위는 이번 대회가 새 정부가 들어선 이후 첫 6.15기념대회인 만큼 남북이 함께하는 민족공동행사 형식으로 대회를 추진했으나 정치적 상황을 감안해 분산 개최한 것을 아쉬워하면서도 앞으로 민간교류의 완전한 복원과 남북관계 발전의 토대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을 밝혔다. 이창복 남측위 상임대표의장은 “우리들의 통일 장정에 있는 많은 장애물들을 통일에 대한 염원과 열망으로 극복해야 평화통일을 앞당길 수 있다”며 “시민들과 함께 통일로 가는 길을 하나씩 다져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남측위는 오는 8월15일과 10월4일 광복절 기념행사와 10.4공동선언 기념행사를 북측과 함께 공동주최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재인 정부, 대체휴일제 전면 확대 가닥…“쉬는 날 늘린다”

    문재인 정부, 대체휴일제 전면 확대 가닥…“쉬는 날 늘린다”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대체휴일제를 전면 확대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다.SBS는 10일 국정기획자문위가 대체휴일제를 전체 법정 공휴일로 확대 시행하는 방안을 실천과제로 채택했다고 보도했다. 지금도 공휴일이 서로 겹치면 평일 하루를 더 쉬도록 하는 대체휴일제가 시행 중이다. 하지만 설과 추석 연휴, 어린이날에만 적용된다. 광복절과 개천절, 한글날 등 다른 법정 공휴일도 일요일과 겹치면 월요일 하루를 더 쉬도록 하는 방안이다. 시행되면 오는 2022년까지 휴일이 일주일 더 늘어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가 대체휴일제를 전면 확대하는 이유는 국민 휴식권을 확보하고,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휴일을 법제화하면 생산에 차질이 생길 수 있는 기업들의 부담이 커진다는 반론이 있어서 대통령령인 ‘관공서 공휴일에 관한 규정’을 고치는 선에서 논의가 이뤄지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대선 공약집에 담았던 오는 10월 2일 임시공휴일 선포 방안은 지키기 어렵다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고 SBS는 보도했다. 10월 2일까지 휴일로 지정하면 추석 연휴가 열흘로 늘어나 지나치게 길어진다는 지적 때문이다. 국정위는 또 문재인 대통령이 공약한 5월 8일 어버이날 공휴일 지정도 사회적 합의를 고려해 결정하기로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태원 SK회장 박근혜·최순실 뇌물 재판 증인으로 선다

    최태원 SK회장 박근혜·최순실 뇌물 재판 증인으로 선다

    최태원(57) SK그룹 회장이 박근혜(65·구속기소) 전 대통령과 최순실(61·구속기소)씨의 뇌물요구 혐의 사건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다. 최 회장은 지난해 2월 박 전 대통령과 독대한 적이 있다. 검찰은 당시 박 전 대통령과 최 회장이 SK그룹의 현안이었던 ‘면세점 인허가’와 관련해서 대화를 나눈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 김세윤) 심리로 열린 박 전 대통령과 최씨의 재판에서 재판부는 “다음 주부터 SK 관련 부분의 증인신문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다음 주 김창근 전 SK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등 4명을 증인으로 불러 신문하고, 최 회장의 경우 오는 22일쯤 신문하는 일정을 검토하고 있다. 앞서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김 전 의장(현 SK이노베이션 회장)이 2015년 8월 13일 “SK 김창근입니다. 감사합니다. 하늘같은 이 은혜를 영원히 잊지 않고 나라경제 살리기 주도하겠습니다. 최태원 회장 사면시켜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립니다”라는 내용의 문자를 안종범(58·구속기소)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에게 보낸 사실을 확인했다. 김 전 의장이 안 전 수석에게 문자를 보낸 날은 법무부가 광복절을 앞두고 사면 대상자를 공식 발표하기 직전이다. 검찰은 지난 3월 최 회장을 참고인으로 불러 SK가 미르·K스포츠재단에 111억원을 출연한 대가로 박 전 대통령으로부터 2015년 8월 14일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석방된 것은 아닌지를 조사했다. 또 면세점 인허가를 받는 과정에서 청와대의 특혜가 있었는지 여부도 조사했다. 검찰은 박 전 대통령이 최씨와 공모해 지난해 2월 최 회장으로부터 경영 현안과 관련한 부정청탁을 받은 뒤 SK를 상대로 K스포츠재단에 추가 지원금 89억원을 요구한 혐의(제3자 뇌물 요구)가 있다고 보고 있다. 최 회장은 최씨의 재단 강제 모금 사건 재판에도 증인으로 채택됐다가 최씨 측에서 최 회장의 진술조서를 증거로 쓰는 데 동의하면서 증인 신문을 받지는 않았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남북 교류 훈풍… 종교계가 뛴다

    남북 교류 훈풍… 종교계가 뛴다

    남북 교류와 관련해 종교계의 움직임이 부산해졌다. 지난 22일 정부가 인도적 지원을 시작으로 민간 분야의 남북 교류를 유연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종교단체와 각 종단이 북한 종교계 접촉을 시도하는 한편 그동안 중단됐던 사업 점검에 일제히 착수했다.불교, 천주교, 개신교, 원불교 등 7대 종단 협의체인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는 지난 18~22일 중국 베이징 프렌드십호텔에서 북측 종교인들과 함께 아시아종교인평화회의(ACRP) 집행위원회를 열고 남북 교류와 관련한 논의를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강지영 회장을 비롯해 조선종교인협의회 최고위 인사 4명이 참석한 회의에서 남북 종교인들은 향후 교류가 활성화될 경우 교류 방식과 남북 관계 개선에 기여할 방법 등을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의에 참석한 KCRP 관계자는 “남북 교류 재개와 관련해 북측 종교계의 관심과 기대가 어느 때보다 컸다”며 특히 “북측 종교인들이 민간 교류에 종교계의 선도적 역할이 필요한 만큼 남측 종교계에 앞장서 줄 것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이명박, 박근혜 정부를 거치면서 남북 관계가 절벽에 가까운 경색에 빠진 이후 남북 종교인들이 이처럼 한자리에서 교류와 관련해 가시적인 협의를 이끌어 내기는 처음이어서 결과가 주목된다. 이와 맞물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는 다음달 중 평양에서 북측 조선그리스도교연맹(조그련) 지도자들과 만나 교류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NCCK는 수년 전부터 중국, 홍콩 등 제3국에서 조그련을 비롯한 북측 개신교인들과 잇따라 만나 교류를 협의해 왔으나 구체적인 시행단계에서 정부의 불허로 답보 상태에 빠지곤 했다. NCCK 관계자는 “지난 부활절에 앞서 중국 선양에서 조그련 관계자들과 만나 인도적 지원 등을 협의했다”며 “광복절을 즈음해 남한이나 북한에서 남북 개신교인들이 8·15 합동예배 행사를 개최하는 방안을 남북 개신교인들이 조만간 협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낙관했다. 한편 불교, 원불교, 천도교, 천주교 등 각 종단은 그동안 북측 종교계와 협의를 마쳤지만 중단된 교류 사업의 재개를 서두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조계종 사회부장 정문 스님은 25일 서울신문과의 전화 통화에서 “오는 10월 14일 금강산 신계사 복원 10주년을 맞아 남북 불교계가 합동 기념식을 열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며 “이 기념식을 계기로 중단됐던 내금강 불교유적 공동조사며 북한 불교문화재 공동 전수조사, 남북 사찰 간 결연을 통한 평양 불교회관 건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불교는 2003년 평양에 빵공장을 설립해 2006년부터 국수공장으로 전환해 운영하다 2011년 중단된 공장 재가동과 창교주인 소태산 대종사의 북한 지역 흔적이 담긴 순례 코스 마련, 개성 교당 복원을 위해 조만간 북측 원불교와의 연락을 시도할 방침이다. 천도교는 평양 교당 마련과 해주 동학혁명 관련 지역 탐방, 남북 공동연구를 재추진할 태세다. 천주교도 주교회의 의장 김희중 대주교의 교황청 특사 파견과 맞물려 고무돼 있다. 특히 2015년 주교단 방북 때 북측 천주교와 협의한 성당 복원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종교계의 이 같은 기대와 움직임은 정부의 가시적인 조치에 따라 명암이 갈릴 것으로 보인다. 북한이 핵실험이나 미사일 발사 등 도발을 계속하고 있는 만큼 정부가 얼마만큼 실효성 있는 교류 방침을 낼지 불투명하다. 그럼에도 남북 관계 개선에 종교계가 늘상 앞장서 왔던 만큼 종교계 교류는 낙관적이라는 게 중론이다. 따라서 다음달 6·15 공동선언 17주년을 즈음해 남북 교류 재개와 관련한 종교계의 행보가 봇물을 이룰 전망이 크다.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 외교가 “종교 자유 없는 北… 교황 영향력 적을 것”

    23일 문재인 대통령이 친서를 통해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한반도 평화를 위해 기도해 달라고 요청한 사실이 전해지면서 남북 관계 개선에 교황이 어떤 역할을 할지 주목된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그간 세계 각지에서 평화를 강조하는 행보를 해 온 만큼 남북 관계 개선에도 긍정적일 것이란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지만 북한의 특수성을 고려하면 교황이 특별한 영향력을 미치기는 힘들 것이란 관측도 적지 않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2014년 8월 한국을 방문했을 당시에도 남북 평화와 화해를 위한 메시지를 여럿 전했다. 방한 일정을 마치고 출국하면서는 “나라가 분단돼 많은 이산가족이 서로 만나지 못하는 것은 고통”이라면서 이산가족 상봉을 촉구하는 듯한 발언도 남겼다. 특히 당시 박근혜 대통령이 교황 방문 기간이던 8월 15일 광복절 경축사에서 남북 하천 및 산림 공동 관리, 환경공동체 형성 등을 제안하며 남북 간 교류 재개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 교황이 가진 상징성 때문에 이번에도 교황이 남북 관계 개선을 적극 강조할 경우 한반도 문제에 대한 국제 여론이 환기될 수 있다는 분석은 많다. 그러나 외교가에서는 남북 관계에 미치는 교황의 역할은 제한적이라는 시각도 적지 않다. 2014년 방한 당시 북한의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남북 관계 개선을 강조하는 성명을 냈다. 하지만 동시에 동해상으로 단거리 발사체를 발사하는 이중적 모습을 보였다. 과거에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1984년과 1989년 방한한 적이 있지만 남북 관계에는 큰 변수가 되지 못했다. 당시 북한 매체들은 교황의 방한에 대해 침묵했다. 당국에 따르면 북한에도 천주교 단체인 조선가톨릭교협회가 존재하며 평양 장충성당 등에서 천주교 미사가 진행된다. 그러나 북한은 기본적으로 종교의 자유를 인정하지 않는 체제이기 때문에 교황의 영향력 역시 미미하다. 외교소식통은 “프란치스코 교황은 첫 라틴아메리카 출신 교황으로 중남미 지역에서 상당한 인기를 누리고 있고 그만큼 영향력도 있다”면서 “교세랄 게 없는 북한에서는 사정이 다를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4년 만에 돌아온 이재현 “미완의 사업 완성 위해 정진”

    4년 만에 돌아온 이재현 “미완의 사업 완성 위해 정진”

    “2010년 제2도약 선언 이후 획기적으로 비약해야 하는 중대한 시점에 그룹 경영을 이끌어 가야 할 제가 자리를 비워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하지 못했고 글로벌 사업도 부진했습니다. 깊은 책임을 느낍니다.”이재현 CJ그룹 회장이 17일 4년 만에 경영 일선에 복귀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 회장은 오전 경기 수원시 광교에서 열린 ‘CJ블로썸파크 개관식’과 ‘2017 온리원 콘퍼런스’에 모습을 드러냈다. 2013년 5월 온리원 콘퍼런스 이후 4년 만에 참석한 공식 행사다. 이 회장은 “걱정해 주신 덕분에 건강을 많이 회복해 오늘 4년 만에 여러분 앞에 섰다. 저는 오늘부터 다시 경영에 정진하겠다”면서 “그룹의 시급한 과제인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미완의 사업들을 본궤도에 올려 놓기 위해 모든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 산업이 쇠퇴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이 보이지 않는 지금 CJ의 콘텐츠·생활문화서비스·물류·식품·바이오 사업군은 국가 경제에 새로운 활력이 될 것”이라면서 “CJ그룹이 세계 초일류 기업으로 발돋움할 때 사업으로 국가에 기여해야 한다는 선대회장님과 저의 사업보국 철학도 실현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향후 공격적인 경영에 대한 의지도 드러냈다. 이 회장은 “2030년에는 3개 이상의 사업에서 세계 1등이 되고 궁극적으로 모든 사업에서 세계 최고가 되는 월드 베스트 CJ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매출 30조원을 돌파한 CJ그룹은 올해 5조원을 비롯해 2020년까지 물류, 바이오, 문화콘텐츠 등의 분야에 인수합병(M&A)을 포함해 모두 36조원을 투자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이를 통해 ‘2020년 매출 100조원 달성’이라는 그룹 비전 ‘그레이트 CJ’를 실현한다는 복안이다 회색 더블버튼 재킷 양복 차림에 휠체어를 탄 이 회장은 체중이 다소 불어난 모습이었다. 부인 김희재씨, 그룹 주요 경영진과 함께 기념수인 오엽송에 흙을 뿌리기 위해 잠시 휠체어에서 내려 걸었지만 삽을 뜰 때는 주변의 도움을 받았다. 2013년 횡령·배임 등의 혐의로 구속됐다가 지난해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풀려난 이 회장은 즉시 경영에 복귀하지 못하고 그동안 미국에서 건강회복에 주력해 왔다. 행사에는 딸 이경후 CJ미국지역본부 상무(대우)와 사위 정종환 CJ미국지역본부 상무(대우), 장남 이선호 CJ주식회사 부장 등 이 회장의 가족들과 이채욱 CJ대표이사, 김철하 CJ제일제당 부회장 등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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