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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선방송 2차사업자 선정/고양·파주권역 등 전국 23개구역

    정부는 29일 전국 미허가 23개 구역에 대한 종합유선방송국(SO) 2차사업자 허가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사업자 허가에서는 특히 일산 신도시를 권역에 포함해 가장 경쟁률이 치열했던 고양·파주권역에 서울도시가스가 선정됐으며,분당 신도시를 낀 성남권역에는 성남유선방송이 최종 사업자로 결정됐다. 한편 한남종합건설이 단독신청한 김제 권역의 경우는 재정능력 및 사업계획 등이 부적절하다는 판단에 따라 사업자 선정이 유보됐다. 이날 허가된 각 지역별 사업자는 ▲성남유선방송(성남) ▲서울도시가스(고양·파주) ▲태광산업(안양권) ▲유진기업(부천·김포) ▲삼보컴퓨터(광명권) ▲대한펄프(의정부권) ▲조선무역(구리권) ▲동아제약(용인권) ▲대림주택건설(강릉권) ▲원주향토개발(원주권) ▲계양전기(충주권)▲셰프라인금속(서산권) ▲웅진코웨이(공주권) ▲두고전자(익산·군산) ▲동부해양도시가스(여수권) ▲남양건설(나주권) ▲새한(구미권)▲한미약품공업(안동권) ▲유성건설(경주권)▲송원산업(울산) ▲한국카본(김해권) ▲신무림제지(진주권)▲경남에너지(마산권) 등이다. 이번에 선정된 종합유선방송국들은 빠르면 올 하반기중 방송을 실시하게 된다.
  • 97서울환경사진 공모전/금상에 이재원씨 「현장은 말한다」

    ◎서울신문­서울시 공동주최/은상­김형덕씨 「창덕궁 낙선재」·정미경씨 「천하태평」/이순옥·강태수·박인섭씨 동상 영예 서울지역 환경오염의 심각성과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서울신문사와 서울시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97 서울환경사진공모전에서 시위대가 지나간 여의도 광장에 어지럽게 널린 쓰레기를 다룬 이재원씨(강북구 번2동 437­70)의 흑백 작품 「현장은 말한다」가 영예의 금상을 차지했다. 모두 555점이 출품된 이번 공모전에서 은상에는 김형덕씨(경기 고양시 일산구 1040)의 「창덕궁 낙선재」와 정미경씨(전남 순천시 매곡동 463)의 「천하태평」이 뽑혔다. 동상은 이순옥씨(경기 안산시 성포동 583)의 「자연의 조화」와 강태수씨(안산시 고잔동 425)의 「소각공해」,박인섭씨(경기 구리시 교문1동 416)의 「버려진 양심」 등에 돌아갔다. 이밖에 최진숙씨(관악구 신림5동 1458) 등 5명이 가작,이우화씨(경기 광명시 철산4동 563) 등 20명이 입선했다. 금상은 3백만원,은상은 2백만원.동상은 1백만원,가작은 50만원,입선작은 30만원씩의 상금을 받는다. 금상 등 31편의 수상작품은 오는 6월 3일부터 12일 사이 지하철 서울시청역 특별전시장에서 전시된다. 가작 및 입선작은 다음과 같다. ▲가작=도심에서의 여유(최진숙) 생활환경의 자원화(서부영) 도시공간(하태영) 고궁의 봄(박길리) 야외학습(나영완) ▲입선작=자전거를 탑시다(이우화) 무제(서화순) 춤추는 서울(김경복) 남산무지개(정기복) 고성의봄(윤채주) 한강을 보호하자(신현순) 경복궁의 가을(이재형) 축제의 끝(김영진) 잃어버린 양심(김창주) 추락하는 시민의식(김대선) 한강의 휴일(김진우) 겨울한강(마광렬) 환상의 서울(신봉호) 허와 실(김인숙) 창덕궁 낙선재(김형덕) 한강이미지(유행걸) 자전거 타기로 건강을(나영완) 서울의 봄(나영완) 아름다운 한강(마광열) 자연의 조화(최동욱)
  • 민속인이 골동품사기/공예품 탈색시켜 고가매도

    서울 종로경찰서는 15일 민속인 금복현씨(49·서울 마포구 합정동)를 사기혐의로 구속하고 김정권씨(53)를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금씨 등은 93년 8월23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 모 음식점에서 서울 무형문화재인 윤모씨의 공예작품 고비(편지걸이) 1점을 35만원에 구입,퇴색시킨뒤 지난해 10월초 골동품가게를 운영하는 김모씨(57)에게 골동품이라고 속여 1천만원에 판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금씨 등이 운영하는 문화재 위조공장이 경기도 광명시에 있다는 첩보를 입수,수사중이다. 금씨는 D출판사가 발행한 문화재 관련 출판물 「빛깔있는 책」 시리즈 가운데 하나인 「옛 안경과 안경집」이라는 책을 저술하는 등 민속인으로 이름이 나있다.
  • 온누리에 자비 광명이…/어제 석탄일/전국사찰서 봉축 법요식

    불기 2541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14일 전국 2만여 사찰에서 봉축 법요식이 일제히 봉행됐다. 조계종은 이날 상오 10시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송월주 총무원장,전설정 중앙종회의장 등 종단지도자와 신한국당 이회창 대표 및 박찬종·이홍구·이한동 고문,국민회의 박상규 부총재,자민련 박철언 부총재 등 3천여명의 불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법요식을 갖고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온 누리에 가득 퍼지기를 기원했다. 특히 이날 법요식에서는 분단 이후 최초로 남북불교계가 합의한 「공동발원문」이 봉독됐다. 남북불교계는 이 발원문에서 『화해화합으로 민족의 단합을 이룩하고 통일조국에서 복락을 누려가려는 불교도들과 겨레의 소망에 부처님의 가호가 있기를 발원한다』고 밝혔다. 대구 동화사에서 지난 13일부터 연등 접수인들의 석방서명을 받기 시작,14일까지 500명 이상이 서명했으며 대구 통천사에서도 지난 12일부터 서명이 계속되고 있다. 또 전 전 대통령과 가족들은 5·18 희생자를 위한 백일기도에 들어갔다.부인 이순자씨 등은 지난 11일 서울안암동 개운사에서 중앙승가대총장 방지하 스님 등 불교신자가 참석한 가운데 「5·18 희생자 천도법회」입재 의식을 가졌고 전씨도 서울구치소에서 8월 18일까지 계속될 백일기도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 김정일 전기 NYT에 대대적 광고

    ◎북 국가주석 승계대비 이미지홍보 나서 【워싱턴 AP 연합】 북한은 미국 뉴욕 타임스에 김정일 전기를 대대적으로 광고,김일성 3년상을 계기로 예상되는 그의 국가주석및 당총비서직 승계에 대비하고 김정일의 대서방 이미지 개선을 위한 선전공세에 나섰다. 심각한 식량위기에 처한 북한이 제2의 한국전을 일으키든가,자체붕괴할지 모른다는 국제사회의 우려가 점차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뉴욕 타임스에 「김정일:21세기의 향도성」이란 2권짜리 전기를 광고한 것은 「무자비한 테러리스트」「버릇 없는 플레이보이」 「아마도 핵폭탄을 쥐고 있을지 모르는 괴짜 불량배」 등으로 간주되는 서방의 김정일 인식을 고쳐 보려는 의도로 보인다. 이 책을 출판한 도쿄 광명출판사 대변인 박봉송씨는 AP통신과의 전화인터뷰에서 김정일이 주석 및 당총비서직 승계를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인들을 「교육」시키는데 이 책의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박씨는 『김일성의 3년상이 끝나가고 승계과정이 시작됐기 때문에 김정일이 어떤 인물인지를 전세계에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그에 관한 왜곡된 이야기가 많이 퍼져 있어 이를 바로잡으려 한다』고 덧붙였다. 북한은 또 이 책에서 김정일이 「장미가 아닌 목화꽃을 좋아하고 기적을 낳되 결코 핵탄을 갖고 있지 않은」 인물이라고 주장했다.
  • 주택은 전 직원 가계자금 11억 횡령/감사원 적발

    감사원은 한국주택은행 광명지점 전직원 정보영씨(32)가 가계자금 11억6천여만원을 횡령한 사실을 밝혀내고 수원지검에 고발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감사원에 따르면 정씨는 민영주택자금 대출업무를 담당하면서 96년11월부터 지난 4월말까지 사망자의 이름으로 51차례 가계자금을 인출,자신의 빚을 갚는데 썼다. 정씨는 주택은행에 대한 감사원의 감사 결과 이같은 사실이 밝혀지자 최근 사표를 제출했다.
  • 유퉁씨 대마흡연 혐의 입건

    부산 남부경찰서는 2일 차안에서 상습적으로 대마초를 피운 인기 연예인 유순씨(37·예명 유퉁·경기도 남양주군 조안면 송촌리)와 유씨의 운전사 곽태헌씨(35·경기도 광명시 철산3동 쌍마한신아파트)를 대마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 유씨는 1일 하오 5시쯤 자신의 경기3커 7894호 겔로퍼승용차를 타고가던중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대구 인근에서 지난달 25일 경남 하동장터에서 노점상으로부터 구입한 대마씨앗 반되 가운데 일부를 담배에 넣어 피우는 등 2차례에 걸쳐 대마초를 피운 혐의다.곽씨는 지난달 29일 상오 2시쯤 경남 진주시 남강변 도로에서 류씨의 겔로퍼승용차 안에서 같은 방법으로 류씨와 함께 대마초를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유씨는 『개인적으로 집이 차압되는 등 어려움을 겪어오다 피로를 잊기 위해 우연히 구입한 대마 씨앗을 피웠다』며 선처를 호소.
  • 노인 우울증 주원인은 “건강 걱정”/구로병원 587명 조사

    ◎자녀와의 갈등·독신 소외감보다 높아 노인 우울증의 가장 큰 원인은 고부갈등,자식문제에 대한 고민 때문이 아니라 건강에 대한 걱정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또 노인 10명중 3명은 용돈이 전혀 없으며 장남 다음으로는 막내 아들이 노인을 모시는 경우가 가장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같은 결과는 고대 구로병원 정신과 정인과 교수팀이 광명 고려 신경 정신과 박인옥 원장과 함께 우울증환자 등 노인 58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한국 노인의 우울성향」이란 논문에서 드러났다. 조사 결과,노인들은 질병과 죽음 등 자신의 건강에 대한 걱정때문에 우울증세를 보이는 경우가 48.8%로 가장 많았다.다음은 자녀와의 갈등,혼자 있거나 소외감이 들때,자녀걱정,배우자의 건강,경제문제 순이었다.
  • 수도권·부산·대구 9개시/시티폰서비스 새달부터

    한국통신·나래이동통신·서울이동통신 등 시티폰 3사는 다음달 1일 인천·수원·성남·의정부·부천·시흥·안산 등 수도권 7개 도시와 부산·대구지역에서 시티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로써 시티폰서비스지역은 현재의 서울·과천·광명 등 3개시에서 전국 12개시로 늘어나게 됐다.
  • 경기/음식쓰레기 크게 줄었다

    ◎서울신문 캠페인 동참후 배출량 46% 감소/분리수거·봉투실명제 등 감량노력 큰 성과 경기도내 음식점과 가정에서 배출되는 음식물쓰레기 양이 크게 줄고 있다. 서울신문이 범국민 캠페인으로 펴고 있는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운동에 동참한 경기도내 각 시·군이 다양한 시책을 시행하면서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23일 도에 따르면 지난 8∼11일 도내 31개 시·군의 음식점과 가정을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추진 실태를 점검한 결과 99개 시범업소의 경우 하루 평균 모두 1천711㎏을 배출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이는 「음식물쓰레기 제로화」운동을 펴기 전인 지난해 하루평균 배출량 3천183㎏에 비해 46.2%가 줄어든 것이다. 또 54개 일반업소도 하루 평균 912㎏을 배출,지난해 1천497㎏에 비해 39.1%를 줄이는 등 전체적으로 43.9%의 감량실적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 가정의 음식물쓰레기 배출량도 하루 평균 1천49t으로 지난해 1천359t에 비해 22.8%가 줄었다. 이같은 감소는 음식물쓰레기 전용봉투를 사용,일반쓰레기와 분리·수거하는데다 탈수를 하는 등 낭비요인을 줄였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현재 도내 성남·광명시와 광주군은 쓰레기 분리수거봉투 실명제를 실시하고 있으며,구리·오산시는 공무원 및 사회단체 회원을 대상으로 쓰레기적환장 1일 현장체험 및 봉사활동을 펴고 있다. 부천과 안산에서는 돌·회갑·집들이 등 경조사시 뷔페식 식기를 무상으로 빌려줘 1회용품 안쓰기 및 쓰레기감량을 유도하고 있다.
  • 소형주택 의무비율 적용지역 대폭 축소/공영택지는 계속 적용

    ◎부산·대구 등 대도시­경기도 18개 시군 폐지 경기도의 성장관리권역 및 자연보전권역과 부산 대구 광주 등 대도시의 전용면적 25.7평 이하 소형주택건설 의무비율이 없어진다. 건설교통부는 13일 주택의 규모별 공급비율에 관한 지침을 개정,「소형주택건설 의무비율제」 적용대상 지역을 이같이 축소하고 오는 21일 이후 사업계획승인 신청분부터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소형아파트 의무비율이 폐지되는 경기도 지역은 동두천,안산,오산,평택,파주,남양주(일부),용인,이천시와 연천,포천,양주,김포,하성 등 18개 시군과 시흥시 반월특수지역이다. 그러나 서울과 경기도의 과밀억제권역인 의정부,구리,남양주(호평·평내·금곡·양정·지금·도농동에 한함),하남,고양,수원,성남,안양,부천,광명,과천,의왕,군포,시흥(반월특수지역 제외) 등 14개 시는 현행대로 25.7평 이하를 60% 이상,18평 이하를 20% 이상 건설해야 한다. 건교부는 소형 의무비율이 폐지되는 지역이라도 한국토지공사 등 공공기관이 공급하는 공영택지에서의 사업은 계속 적용을 받아 소형주택 공급이 급격히 감소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 시티폰 출발부터 불티 “성공 예감”

    ◎저가 메리트… 출시 20여일만에 10만명 가입/휴대폰값 3분1 수준… 대기업 잇따라 구입/월말께 삐삐내장 CT­2 선뵈면 수요 급증할듯 성공예감­.「주머니속의 공중전화」로 불리는 시티폰이 예상밖의 인기를 끌며 상용서비스를 시작한지 20여일만에 가입자 10만명을 돌파하는 등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20일 서울·과천·광명 등 수도권지역에서 시티폰서비스를 시작한 한국통신·나래이동통신·서울이동통신의 가입자수는 10일 현재 총 10만2천여명.업체별로는 지난해 12월 시범서비스를 시작하면서 가입자 확보에 주력한 한국통신이 5만5천여명으로 가장 많고 나래이동통신 3만여명,서울이동통신 1만8천여명으로 뒤를 잇고 있다.업체마다 하루 평균 1천여명의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는 있는 셈이다.이는 지난 93년 015사업자들이 무선호출서비스를 시작할 당시 기록한 가입자유치실적에 버금가는 수치.업계는 이를 시티폰이 성공적으로 뿌리를 내리고 있는 징표로 받아 들이며 무척 고무돼 있다. 시티폰서비스업계는 하루 평균 문의전화가 3천여통에 이르는데다 이달말쯤 삐삐를 내장한 CT-2플러스 단말기가 본격 출시되면 가입자가 더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래이동통신측은 『당초 10일까지 2만5천여명 정도의 가입자를 예상했으나 5천여명이나 초과했다.이 추세라면 삐삐가입자의 증가세를 훨씬 앞지를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시티폰가입을 주도하고 있는 연령층은 30∼40대.10대가 1%,20대가 21.3%,30대 42.4%,40대 27.5%,50대 이상이 7.8%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주고객층이 10대후반에서 20대 초반이 될 것이란 당초 예상을 깨고 경제적인 부담 때문에 이동전화를 갖지 못했던 30∼40대 직장인들이 주요 고객으로 등장한 것이다. 시티폰의 최대 강점은 역시 돈이 적게 들어 간다는 것.우선 이동전화를 지니려면 보증금 20만원에 가입비 7만원,월 기본료 2만1천원에 10초당 28원(SK텔레콤 기준)의 통화료를 내어야 한다.시티폰은 가입비와 보증금을 합쳐도 4만원에 불과하며 통화요금도 월 기본료 6천400원에 10초당 시내 8원,시외 14원이다.따라서 공중전화로 삐삐호출을 하면 40원이 들지만 시티폰을 이용하면 10원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단말기 가격도 훨씬 저렴하다.현재 시중에서 팔리고 있는 시티폰 단말기 값은 16만∼18만원으로 50만∼80만원인 이동전화단말기의 3분1에도 못미친다.삐삐를 내장한 시티폰 플러스 단말기 가격도 20만원을 조금 넘을 뿐이다. 이처럼 시티폰 비용이 휴대폰의 3분의1 수준에 불과하자 비용절감을 노린 기업체의 수요도 크게 늘어나는 추세다.삼성·현대·쌍용·두산 등 대기업들은 최근 경비절감 차원에서 영업 및 애프터서비스 분야에 활용해 온 휴대폰을 시티폰으로 교체할 것을 결정했다.한국통신·나래이통·서울이통 등 시티폰 서비스업체들은 기업체를 대상으로 각각 적게는 200여 가입자에서 많게는 500여 가입자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한국산업은행도 최근 500여대의 시티폰을 직원들에게 보급했으며 IBM·아시아나항공·이랜드·쌍방울·신세기백화점 등도 시티폰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 하반기 나진·선봉지역서 남북 임가공상담회 개최

    ◎홍 무공실장 “30사 참여” 빠르면 하반기중 남북한 30개 기업이 참여하는 임가공 상담회가 북한의 나진·선봉지대에서 열릴 전망이다. 북한의 조선대외경제협력추진위원회(대경추)의 초정으로 지난 달 29일부터 지난 5일까지 북한을 방문했던 홍지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북한실장은 7일 『방북기간중 대경추 김문성 부위원장 등과 4차례 만나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홍실장은 북한측에 하반기중 나진·선봉지대에서 15개사 내외의 한국의 중견·중소기업과,같은 수의 북한 광명성총연협회 산하 기업간에 전자부품,의류,봉제,신발 등을 중심으로 임가공 상담회를 갖자고 제의했고 대경추측도 이에 원칙적으로 동의했다고 밝혀 민간차원의 남북경협이 급진전 될 것으로 전망된다. 홍실장은 또 나진·선봉지역내 무공 사무소 개설과 관련,5명의 직원을 파견해 사무소 개설가능성을 타진했으나 북한측은 검토시간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확답을 피했다고 말했다.
  • 국민회의 내홍 악화일로

    ◎주류측 “5월전대서 총재·대선후보 동시 선출”/비주류측 “총재만 선출뒤 당헌 개정” 거센 반발 26일 국민회의 당무회의에서는 5월 전당대회 전초전이 치러졌다.주류와 비주류측이 총재·대통령후보 선출 문제를 둘러싸고 치열한 논쟁을 벌였다. 양측은 각각 내놓은 당규안을 고집했다.주류측은 「5월 동시」선출을 고수했다.비주류측은 「5월 총재,7월 대통령후보」선출로 버텼다. 먼저 주류측 대표주자인 박지원 기획조정실장이 비주류측의 「국민경선제」에 반대하는 이유를 제시했다.▲여권의 공작 이용 가능성 ▲60억∼70억원의 고비용 ▲과열 경선으로 인한 부작용 등을 주장했다. 남궁진 의원(경기 광명갑)은 『비주류측 당규안은 상정요건을 갖추지 못했다』고 불법성을 제기했다.정한용 의원은 『빨리 대통령후보를 정하자』고 거들었다. 비주류측은 만만치 않았다.먼저 이호웅 위원장이 새 당규안에 대해 제안 설명을 했다.김상현 지도위의장은 『국민경선제 도입을 위해 당헌개정이 필요하다』며 『5월 전당대회에서 총재만 선출한 뒤 당헌을 개정하자』고 맞섰다. 김근태 부총재는 주류측의 통과강행에 지연전술을 폈다.그는 『수평적 정권교체를 위한 정치적 대응방안,국민경선제와 실정법간의 배치문제 등은 다음 당무회의에서 논의하자』고 중재했다. 양측의 감정전은 초반부터 엉뚱한 사안을 놓고 폭발했다.비주류 몫인 경기 수원지역 3개 지구당 대의원대회 결과가 발단이 됐다.한광옥 사무총장이 「허위보고 시비를 제기하면서 서로간에 고성을 주고받는 설전이 오갔다. 결국 이날 싸움은 무승부로 끝났다.그러나 다음주 당무회의에서 내기로 한 결론은 쉽게 날 것 같지 않다.
  • “YS공격 자제” DJ행보 눈길

    ◎“퇴진운동 관심없다” 공세수위 낮춰 검찰의 한보비리 재수사로 정치권이 술렁이는 가운데 국민회의 김대중 총재의 조심스런 행보가 눈길을 끈다. 한보사태 초기 DJ(김총재)가 『김영삼 대통령도 필요하다면 조사를 받아야 한다』며 「비수」를 던진 것과 달리 요즘은 공격을 자제하는 분위기다.22일 DJ는 광명갑·을 지구당 개편대회에서는 『김영삼정권이 저질러 놓은 것은 김정권이 해결해야하며 다음 정권에서 또 전직 대통령이 불행한 일이 일어나게 해선 안된다』고 강조,미묘한 여운을 남겼다. 이러한 자세변화는 최근 야권 일각에서 제기되는 「YS(김대통령) 하야요구」를 둘러싸고 명확하게 드러난다.민주당 이기택 총재의 YS 하야요구를 전해듣고 DJ의 한측근은 『우리는 YS 퇴진운동에 관심이 없다』고 잘라말했다.그는 『YS를 궁지로 몰 경우 결코 우리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기조위에서 DJ는 22일 한광옥 사무총장과 박지원 기조실장 등 핵심당직자들과 긴급회의를 갖고,향후 공격포인트를 YS의 「정치적 탈색」으로 잡았다는 후문이다.『YS는 경제회복과 대북문제,공정한 대선관리에 몰두하라』는 내용으로 공세의 수위를 낮춘다는 것이다.이에대해 DJ의 한측근은 『YS의 침몰이 3김청산의 거센 파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우려한다.여기에 검찰의 재수사와 함께 「제2의 권노갑 의원」이 나타날 경우 DJ의 대선가도에 적지않은 타격이 예상된다.
  • 통신 가입않고 전자우편 쓴다

    ◎전화번호를 ID로… 한통 새달부터 서비스/01410망 활용 웹형 전화번호부도 제공 인터넷이나 「01410」,「01411」번으로 접속하는 데이터 통신망을 통해 그래픽 형태의 동화상 정보로 전화번호를 찾아볼 수 있고 자신의 전화번호를 이용자번호(ID)로 사용,전자우편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선보인다. 한국통신은 새달 1일부터 서울,과천,광명 지역을 대상으로 웹방식으로 전화번호를 검색할 수 있는 「전자 전화번호 서비스(WEDS)」와 전화번호를 ID로 등록,전자메일을 이용할 수 있는 「전자 메일 서비스」를 실시하고 9월부터 전국으로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최근 밝혔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01410」,「01411」번으로 접속,하이텔 서비스에 들어가 전자 전화번호 안내 서비스의 웹형 서비스를 선택한 뒤 넷스케이프,익스플로러 등을 실행해 웹주소(http://eds.kornet.nm.kr)를 입력하면 된다.
  • 여 이한동 고문 세확산 모색

    ◎인천·경기지역 의원 초청 「정치력」 시위 대표직 인선문제로 여권핵심부와 갈등을 빚었던 신한국당 이한동 고문이 본격적인 세력확대작업에 나섰다.18일 인천·경기지역 의원 전원을 여의도 63빌딩의 한 음식점에 초청,오찬모임을 가진데 이어 20일에는 같은 지역의 원외지구당위원장들과 자리를 할 계획이다. 18일 모임에는 이고문을 포함,인천지역 의원 9명과 경기지역 의원 23명 전원이 참석했다.오세응 부의장(성남 분당)과 손학규 보건복지부장관(광명을)도 자리했다.이날 모임에서 이고문은 『지난 2주동안 대표인선 문제로 심려와 실망을 안겨 죄송스럽게 생각해 여러분들을 모셨다』고 인사했다.『미묘한 시점에 괜한 오해를 살 수도 있으나 어디까지나 순수한 정에 따른 자리』라고도 했다.회동을 정치적으로 해석하지 말아달라는 주문이다.실제로 비공개로 진행된 오찬에서도 민감한 당내문제는 논의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대표의 경선출마 문제로 이고문이 청와대와 줄다리기를 벌였던 저간의 사정을 볼 때 이날 회동은 최소한 이고문의세과시용으로 해석하기에 충분하다.이른바 「중부권 역할론」을 내세운 일종의 시위인 셈이다.
  • “검찰도 현철씨에 정보보고”/경실련

    ◎「박경식씨 사건」2개 문건 공개/양대석씨 파기 비디오테이프 야산서 수거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사무총장 유재현)은 13일 김영삼 대통령의 차남 현철씨의 비리 의혹을 담은 서울 G남성클리닉의 비디오테이프와 녹음테이프의 내용을 공개했다. 경실련 양대석 사무국장(39)은 『녹음테이프와 비디오테이프 케이스는 지난 4·5일쯤 파기했지만 내용이 담겨 있는 비디오테이프 릴은 서울 은평구 녹번동 집 인근 야산에 묻어두었다』고 말했다. 경실련 관계자와 신한국당의 하순봉(경남 진주 을)·국민회의 남궁진(경기 광명 갑)·자민련 변웅전 의원(충남 서산·태안) 등 3당 부총무들은 이날 낮 12시15분쯤 서울 은평구 녹번동 은평구청 뒤 야산에서 문제의 비디오테이프를 발굴했다. 한편 양국장은 현철씨가 모기관과 검찰로부터 정보보고를 받아왔다는 사실을 뒷받침하는 「박경식 고소사건 확인 결과」와 「박경식 고소사건 무혐의 처리 요지(검찰 의견서)」라는 자료도 함께 공개했다.량국장은 『이 자료를 지난해 12월 박씨로부터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정보보고 사실 아니다”/청와대 민정수석실 해명 청와대 민정수석실은 13일 김현철씨가 「메디스 사건 수사 전말을 조사해 보고토록 검찰과 민정수석실에 지시했다」는 경실련 주장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고 부인했다.
  • 「노동법 등 변칙처리」 헌재 공개변론/율사출신 여야의원 설전

    ◎야­개의시간 통보안해… 의결권 침해/여­국회 의사결정과정… 내부적 다툼 헌법재판소 전원 재판부(주심 고중석 재판관)는 11일 신한국당이 지난해 말 임시국회에서 단독처리한 노동관계법과 안기부법 등 5개 법안에 대한 권한쟁의 심판청구 및 헌법소원 사건에 대한 공개 변론을 열어 청구인인 국민회의와 자민련,피청구인인 국회의장을 대리한 신한국당 소속 율사출신 의원 등의 의견을 들었다. 헌재는 이날 본회의 개의 통보 시간을 둘러싸고 양쪽의 주장이 단독 처리 전과 후로 엇갈림에 따라 통보 당사자인 신한국당 수석부총무 하순봉 의원(경남 진주 을)과 국민회의 수석부총무 남궁진 의원(경기 광명 갑)을 증인으로 채택,오는 25일 상오 10시 변론을 속개키로 했다. 청구인인 국민회의 유선호 의원(경기 군포)은 『헌법상 독자적인 권능과 의무를 갖고 있는 국회 교섭단체나 국회의원도 국회의장을 상대로 권한쟁의 심판을 청구할 수 있다』면서 『국회의장이 본회의 개의 시간조차 통보하지 않고 법안을 가결시킨 행위는 청구인들의 법률안 심사 의결권을 침해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피청구인측 신한국당의 김찬진 변호사는 『헌법 111조가 정한 「국가기관 상호간의 권한쟁의」는 대등한 권력행사기관 사이의 권한에 관한 다툼을 의미하는 것』이라면서 『이번 사건은 국회 의사 결정 과정에 대한 내부적 다툼이므로 청구인들은 권한쟁의 심판청구의 적격한 당사자라고 볼 수 없다』고 반박했다. 유의원 등은 민주노총 조합원 강권수씨 등이 낸 헌법소원 사건에서도 『변칙 처리한 노동관계법이 근로자들의 노동3권 행사를 직접적으로 위축시키고 헌법이 보장하는 기본권을 명백히 침해했으므로 위헌』이라고 주장했다. 김변호사 등은 이에 대해 『여야 합의로 새 노동관계법이 통과돼 소의 이익이 없는데다 법안 통과만으로 직접적으로 기본권을 침해당했다고 볼 수 없다』고 말했다. 이날 변론에는 청구인측에서 국민회의 유선호·박찬주(전남 보성·화순)·이상수(서울 중랑 갑)·신기남 의원(서울 강서 갑)과 이원형 전 의원 및 자민련의 이건개 의원(전국구) 등 6명이,피청구인측에서 신한국당의 김찬진 변호사와 목요상(경기 동두천·양주)·이사철(경기 부천 원미 을)·김학원 의원(서울 성동 을) 등 4명이 나와 공방을 펼쳤다.
  • 최신식 실버타운 선보인다/건강관리실·문화레저시설 등 갖춰

    ◎전문인력 운영관리… 안전에 최우선 국내에도 실버주택이 새로운 주택개념으로 선보인다.경남기업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에 국내 건설업체로는 처음으로 도심형 유료노인 복지시설(실버시설)인 시니어타운을 건설하기로 하고 지난해 12월말 기공식을 가졌다.21세기의 본격적인 고령화사회를 앞둔 발빠른 움직임이다. 95년말 현재 65세 이상의 고령자 인구비율은 5.7%로 앞으로 소득수준 향상과 의학기술 발달로 평균수명은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선진국과 마찬가지로 고령화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는 셈이다.이에 따라 국내에도 실버주택이 새로운 주택개념으로 정착될 가능성은 높은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있다. 경남 시니어타운은 대지 2천622평에 철근 및 콘크리트 라멘조로 지하 3층,지상 8층이다.모두 208가구다.전용면적 20평은 104가구,21평은 16가구,23평은 72가구,24평형 16가구다.99년 5월에 입주할 수 있다. 노인복지법상 골조공정이 50% 이상 진행된 뒤 판매가 가능하도록 돼 있어 오는 8∼9월쯤 회원권을 판매할 계획이다.가격은 3억원 내외다.일상생활에 불편이 없는 60세 이상의 건강한 노인에게 회원권으로 판매한다.회원권은 양도와 상속이 가능하다. 간호사무실·진료실·응급처치실·요양실 등 노인들에게 필요한 건강관리부문을 갖췄다.또 공동식당 및 가족식당,미니마트·비지니스센터·이용실과 미용실도 들어선다.헬스클럽·골프연습장·건강목욕실·도서실·오락실 등 문화레저시설도 갖춰진다.안전관리를 위한 시설과 설비도 갖춘 최신식 유료 노인복시시설이다. 시설의 운영관리 및 서비스를 위해 운영관리 전문회사를 설립해 우수한 전문인력으로 충원할 계획이다.입주자들을 위해 현재 필리핀의 관광명소인 푸에르토 아줄에 건설중인 종합리조트 시설과 연계해 이를 이용하는 방안도 추진중이다. 경남 시니어 맞은편에는 건립중인 서울대 노인전문병원을 비롯해 분당 차병원,동국대 한방병원,재생병원 등이 있어 노인들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는 의료시설도 괜찮은 편이다.분당 신도시내의 많은 백화점과 쇼핑센터 등이 있어 쇼핑뿐 아니라 레저 및 문화시설을 즐기는데 문제가 없다.도심에서는 좀처럼 찾기 힘든 좋은 경관을 갖춰 맑은 공기를 마시며 여생을 즐겁게 보내기에 좋은 입지조건이라는 게 경남기업의 설명이다. 경남기업은 일산 등 다른 신도시와 서울근교에도 앞으로 실버주택을 건설할 계획이다.이번에는 건강한 노인을 상대로 회원권을 판매하나 앞으로는 건강하지 않은 노인으로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17일 여의도의 동원증권빌딩에 쇼룸을 오픈해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법정공휴일 제외) 공개하고 있다.하루 평균 30∼40명이 찾고 있다.문의처 경남기업 실버사업부(02­768­62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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