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광명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저소득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장희순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보건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해병대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1,828
  • 방송대 618명 독학학위 취득

    한국방송통신대는 지난달 7일 치러진 독학학위 취득 종합시험 합격자 618명의 명단을 10일 발표했다. 이번 시험에는 국문·영문·중문·경영·법·행정·유아교육·수학·가정·전자계산·농학·간호학 등 12개 전공 분야에 모두 1,793명이 지원했다.최고 득점자는 행정학 분야에 응시,평균 88.33점을 얻은 김기중씨(26·서울 관악구 신림9동)가,영문 분야에 합격한 이봉두씨(59·경기 광명시 광명6동)는 최고령으로 학사모를 쓰게 됐다. 합격자 연령은 30세 이하가 400명(64.7%)으로 가장 많았고 ▲31∼40세 159명(25.7%) ▲41∼50세 49명(7.9%) ▲51세 이상 10명(1.6%) 등의 순이다. 박홍기기자 hkpark@
  • [민속마을을 찾아서] 전주 풍남‘교동일대

    * 300년 한옥마을에 역사의 향기 듬뿍 예향(藝鄕) 전주.거문고 명인 강동일의 산조와 판소리 가락이 문화의 향기를 더해주는 국악과 전통문화의 도시.옛부터 예기(藝氣)와 풍류가 넘쳐흐르던 예술의 땅.옛 기와집의 처마 끝에도 예술과 전통문화의 맥이 살아 있다. 전주에는 그러한 기와집들이 군락을 이루며 건축문화의 변화를 보여주는 한옥 마을이 있다. 전주시는 한옥이 밀집돼 있는 풍남동·교동 일대를 ‘전주 전통문화특구’로 지정,세계적인 문화·관광 명소로 만든다는 야심찬 프로젝트를 추진하고있다.8만7,000여평의 문화특구에는 800여 채의 기와집들이 세월의 풍화작용과 산업화의 광풍을 힘겹게 견뎌내며 한옥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전주시 한옥 마을은 현대화된 도시 속에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통 가옥밀집 지역.현대와 과거가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조선시대 후기 이후 건축문화의 역사를 증언하고 있다.전통 한옥 중에는 지난해 타계한 작가 최명희의생가와 그의 소설 ‘혼불’에 나오는 전주 최씨 종택도 있다.최씨 종택은 조선시대 건축양식을 잘 보존하고 있다.300여년의 세월이 지나 조금은 퇴락한 모습이지만 그 고풍스러움에 역사의 향기가 담겨 있다. 전라북도 민속자료로 지정된 학인당은 전통 기와집의 화려함을 뽐내고 있다.넓은 집과 잘 가꿔진 정원에는 민중들보다 풍요로운 생활을 했던 양반들의삶의 흔적이 전해 내려오는 듯 하다. 전통문화특구에 있는 리베라 호텔에서 내려다 보는 한옥 마을은 한 폭의 동양화처럼 우아하고 아름답다.리베라 호텔은 외국인들이 투숙하면 전통 가옥을 볼 수 있는 쪽의 방으로 안내한다고 호텔 관계자는 밝혔다.그는 “대부분의 외국인들은 한국 건축문화의 독특함을 볼 수 있어 좋다고 말한다”고 들려준다. 그러나 눈에 거슬리는 건물들도 있다.옛집을 헐어내고 현대문명의 편리함을 좇아 새로 지은 집들.현대식 건물들은 생활하기에는 편리하겠지만 한옥 마을의 우아한 풍광의 조화를 깨뜨리고 있다.전주시는 새로 지은 집들을 전통기와집으로 교체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전통문화특구 중심에는 전통문화의 거리도 만들어진다.길이 550m 너비 15m의전통문화 거리에서는 문화행사,거리 축제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려 전주시민과 관광객들이 한데 어우러져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전주 명물인부채와 민속주,한지서예,전통가구,국악기 등을 전시할 쌈지박물관 2동도 만들어진다. 판소리 중심지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판소리 전용극장인 전통문화센터도 짓는다.3층(1,276평) 건물로 2001년 완공 예정.전통 음식센터,전통 공예 및 특산품 판매점 등도 갖출 예정.전주에서는 지금도 정기적으로 판소리등 국악 공연이 펼쳐진다. 전주에 있는 도립국악원에서는 매주 토요일 국악공연이 있으며 덕진예술관에서도 판소리 공연 등이 있다. 전주시는 2002년까지 600억원을 투자,전통문화특구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사업이 완성되면 문화특구 안에 있는 전통 기와집과 태조 이성계의 영정을 봉안하고 있는 경기전(慶基殿),향교,1914년 건축된 전동 성당 등의 문화재들이 한데 어우러져 문화예술의 중심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예향의 전통이 판소리 가락에 실려 전해 내려오는 전주는 전통문화가 더욱빛나는 문화예술의 도시가 되고 있다. 전주 이창순기자 cslee@ ** '전통문화특구' 사업은 전주 전통문화특구 사업은 지난 98년 시작되어 2002년에 완성될 예정이다. 문화특구 사업은 80년대 이후 건물,전통 가옥과 양식이 다른 건물 등의 재건축 등을 통해 전주를 전통문화가 살아 있는 문화예술의 도시로 만들어 고유한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관광명소로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다. 전주시는 문화특구 사업을 위한 법을 만들어 규제하는 것이 아니라 인센티브제도을 도입,가능하면 주민들이 스스로 참여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그러나 7m 이하의 목조 기와집으로 짓도록 건축의 제한을 둘 예정이다. 인센티브 제도에 따라 전통 기와집으로 재건축하거나 개축할 경우 3,000만원 이내에서 건축비의 50%를 지원할 방침이다.기와,건물 정비,담장 및 대문설치 등의 비용도 2,000만원 한도내에서 50∼70%까지 지원할 예정이다.재산세·도시계획세 면제등 세제 혜택도 준다.공용 주차장도 대대적으로 정비할예정이다. 김완주 전주 시장은 “전통문화특구 사업 등을 통해 전주를 전통의 멋과 맛이 웅축된 도시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그는 특히 “백제문화 유산을복원하여 고유한 전통문화를 이어감과 동시에 일본 관광객 유치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2003년 전주 공항이 완공되고 주변에 골프장이 많아지면 일본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서대문구 독립공원 세계적 관광명소 육성

    서대문구(구청장 李政奎)는 1일 관내 전 지역을 5개 권역으로 나눠 지형·환경·역사성 등을 고려한 테마공원으로 조성하는 계획을 마련했다. 민족 정기가 서린 서대문 독립공원을 중심으로 안산과 백련산에 ‘그린라인’(Green Line)을 선포하고 무악재 일대를 문화와 역사가 공존하는 통일관문으로 만든다는 구상이다.신촌의 대학가는 서대문 독립공원과 연계, 민·관·학의 화합을 상징하는 장소로 꾸밀 계획이다. 서대문구는 이를 위해 역사·문화·휴식·화합 등을 주요 테마로 잡고 오는2002년까지 870억여원을 들여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우선 2만9,456평의 서대문 독립공원을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키운다는 계획이다.서대문형무소 역사관 주변의 조경 및 휴식시설에 무궁화·소나무 등 향토수종을 심고 담장을 정비하는 한편,가까운 불량건물 밀집지역 350여평을공원에 편입시킬 방침이다. 59만9,015평 넓이의 안산 일대는 서부지역의 대표적인 향토공원으로 다듬어진다. ‘1인 1그루 심고 가꾸기 운동’을 통해 경관림을 조성하고 기존 산책로를 활용해 산악자전거(MTB)코스를 개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이 일대를연희, 봉원, 신촌, 홍제·천연지구로 나눠 자연학습장, 야외조각전시장, 산림욕장, 게이트볼장, 다목적광장 등을 만들고 순환도로와 산복도로를 개설·확장할 계획이다. 30여만평의 백련산 일대는 교양·체육시설 위주의 문화공원으로 꾸며진다. 문화체육회관을 축으로 학술·교양·레저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홍은동 산11의17에 들어설 자연사전시관 외에 문화·예술인 사랑방, 문학박물관,미술전시관 등을 건립할 생각이다. 무악재에는 전설과 설화를 컨셉으로 한 소공원이 만들어진다.조선 개국설화인물인 무학대사 등의 동상과 상징 조형물을 설치하고, 안산과 인왕산을 잇는 구름다리도 놓을 계획이다. 안산의 봉수대를 케이블카로 연결하는 계획도세우고 있다. 이밖에 홍제천변을 낙엽의 거리와 야외조각전시장,자전거도로가 조화를 이루는 휴식공간으로 꾸미고 신촌대학가에서는 연중 주민축제를 열어 화합의무대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정규 구청장은 “권역별로 문화와 휴식과 화합이 함께 하고 자연이 어우러지는 테마공원을 만들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재순기자 fidelis@
  • 시흥시 통화권 ‘0321’ 로 단일화

    경기도 시흥시의 통화권이 내년 7월부터 단일화된다. 29일 정보통신부에 따르면 그동안 인천 경기 서울 등 3개 통화권으로 분리돼 있는 시흥시의 통화권이 전국 통화권 광역화가 시행되는 내년 7월2일부터 경기권(0321)으로 단일화된다.현재 144개 권역으로 나뉘어 있는 통화권은내년 7월2일부터 시도별 16개 권역으로 광역화된다. 시흥시의 통화권별 가입자는 인천(032)권 5만2,923명,경기 안산(0345)권 4만2,109명,서울(02)권 1,892명 등이다. 한국통신은 시흥시의 요청에 따라 내년 상반기까지 통신망 재구성 시설공사를 마치고 정부가 통화권을 경기권으로 고시하면 바로 통화권을 단일화할 계획이다.경기지역 지역번호는 0321로 정해진 상태다. 하지만 일부 서울 통화권 가입자들은 여전히 서울통화권을 고집하고 있어완전통합은 어려울 전망이다. 한편 지난 89년 시흥군 소래읍과 군자면이 합쳐져 승격된 시흥시는 뒤늦게개발되면서 인구 28만명이 인천생활권과 안산생활권으로 나눠져 있다.이에따라 치안업무는 안산경찰서,교육은 안산교육청,세정업무는안산과 광명세무서가 나눠 맡고 있다. 조명환기자 river@
  • 2002월드컵 준비 현장을 가다-경기장 건설(상)

    월드컵 개막 D-915.29일로 2002 월드컵이 915일 앞으로 다가왔다.시공사의부도,잦은 설계변경,공기지연과 예산난 등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월드컵 경기장 건설.그러나 숱한 난관속에서도 전국 10곳에 건설중인 월드컵 경기장은 이제 하루가 다르게 그 위용을 갖춰 가고 있다.가는 곳마다 요란한 건설의굉음이 울려 퍼지고 도시마다 고유의 문화와 특색을 살린 월드컵 준비에 사뭇 분주한 모습이다.전국 10곳의 경기장 건설 추진현황과 향후과제,월드컵에 대비하는 지역 주민들의 표정 등을 세차례에 걸쳐 살펴본다. 전국 10곳에 건설중인 월드컵 경기장이 하루가 다르게 위용을 갖춰 가고 있다. 10곳 가운데 가장 큰 대구종합운동장.서울 상암동 주경기장보다 7,000여명이나 많은 7만1,04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다목적운동장으로 현재 스탠드 가로면을 덮는 지붕 설치공사가 한창이며 서서히 장중한 자태를 드러 냈다.경기장에 들어서자 3층 상단스탠드가 아련히 보일 정도여서 마치 로마 원형경기장을 보는 듯 했다.공사비만도 2,925억원.한·일 개최도시를 통틀어가장 많은 액수다. 대구시는 오는 2001년 7월 완공을 목표로 주변도로망 등 부대시설을 갖출계획이다.하지만 엄청난 건설비가 큰 문제.대구시는 1,900여억원의 채권을발행,건설비를 충당할 계획이지만 중앙의 지원이 없는한 고스란히 빚으로 떠안아야만 한다.대전경기장은 가장 늦게 착공한 곳으로 현재 공정률 26%. 지붕구조가 잔디생육을 해친다는 사실을 뒤늦게 발견해 지난 여름 설계를변경하는 등 한바탕 홍역을 치렀지만 지붕 세로면을 없애 오히려 공기단축(3개월)과 예산절감 효과(60억원)를 얻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내년 7월까지 모든 기초공사를 끝내면 지붕과 기타 시설물은 외부 맞춤 조립식공법(PC)으로이뤄지기 때문에 공기에 차질이 없다는 게 공사 관계자들의 설명. 지붕 설계를 바꾼 부산경기장도 지난 여름 개폐형 돔 지붕을 인장 케이블방식으로 바꿔 골조공사가 상단까지 순조롭게 진행됐다.흡사 외계위성이 비상하는듯한 형상으로 4개의 고가진입로가 경기장을 떠받치듯 둘러 싸고 있다. 하지만 연결 교통망 확보와 열악한 잔디생육 여건 개선은 여전히 해결해야할 숙제다. 규모는 작지만 가장 미려한 외형과 자연지형에 적합한 곳을 꼽는다면 역시서귀포경기장(4만2,000석).바닷바람을 단숨에 비켜가듯 절개지를 깎아 지표면 14m 아래 분화구에 축구장을 담아 냈다.사방에 세운 돛대기둥에 돛폭처럼 펼친 지붕은 흡사 바다에 뜬 돛단배를 연상케 한다.스탠드에 앉으면 한 눈에 바다가 펼쳐져 경기장 자체가 세계적인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여겨진다. 서귀포시는 2001년 12월 공사를 끝내고 대회 후에는 전지훈련장,워터파크,유스호스텔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지만 당장 재원조달이 막막한 실정이다. 이밖에 인천 광주 울산 경기장도 2001년이면 모든 공사가 끝난다.조직위와해당 자치단체들은 “이제는 경기장보다 교통 환경 숙박 등에 눈을 돌려야할 때”라고 입을 모은다.또 한꺼번에 생긴 세계 최고 수준의 경기장을 대회 이후에도 효율적으로 관리할 방안을 지금부터 차분히 마련해야 한다고 말한다. 박성수기자 sonsu@
  • 초등학생 글모음집·동시일기 2권 출간

    ‘어린이 저술가’들이 부쩍 늘고 있다.지난 83년부터 꾸준히 아이들의 책을 펴내고 있는 한국글쓰기연구회는 최근 초등학교 3,4학년 100여명의 글을 모아 ‘아주 기분좋은 날’이란 책을 출간했다.또 배지훈군(거창중 1년)은 자신이 초등학교 때 쓴 동시일기를 엮어 ‘시를 쓰는 아이’란 제목의 책을 펴냈다. 이 책들은 공통적으로 맞춤법이나 사투리등을 그대로 두어 어린이의 세계를 있는 그대로 여과없이 보여준다. 또 아이들이 글쓰기를 좋아하도록 만드는‘비법’도 알려준다. 우선 ‘아주 기분좋은 날'(보리 간)은 아이들의 속마음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선생님이 내 이름을 부르셨다.난 그래서 앞으로 나갔다.‘야,김련기 너왜 만화책 봤어?야 손 대!’하며 선생님께서 말씀하셨다.난 그제 일기장에다 만화책 본 것을 썼는데 선생님이 보셔서 대나무로 다섯대를 맞았다.난 너무너무 아팠다.난 울을라고 하다 꾹 참았다.억울했다.이제 만화책 본 것은 일기장에다 못 쓰겠다”(경기 광명 광성초 3년 김련기) ‘선생님이 나를 책을 일거 바라고 하실 때마다나는 가슴이 아파언다.나는 머 때문에 글자를 모럴까’(부산 하단 3년 김현진). ‘울을라고’는 맞춤법에 맞지 않고 ‘일거 바라고’등은 사투리를 그대로옮긴 것이지만 책은 글 쓴 아이의 솔직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전혀 손을 대지 않고 있다. 또 배지훈군의 ‘시를 쓰는 아이' (명상간)는 사실적인 묘사와 엉뚱한 착상이 돋보인다. 배군은 책에서 ‘엄마와 아빠가 말다툼을 하는데 엄마 말소리는 박격포가되어 아빠 머리를 쏙밭으로 만들어 놓고/화가 난 아빠 말소리는 원자폭탄이되어 엄마를 폭삭 무너지게 하는데/엄마는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있다는듯 반격하다가 두분 다 지쳐 사과를 한다’고 부부싸움을 그린다.‘족쇄’란 제목의 글은 단 한줄 ‘족쇄도 길면 자유롭다’는 내용이어서 기발한 느낌을 준다. 그러면 이 아이들은 어떻게 글쓰기를 좋아하게 됐을까.관계자들은 이에 대해 “고치거나 간섭하지 않는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한국글쓰기연구회의 초대회장을 지낸 아동문학가 이오덕씨는 “자기가 한것,겪은 일을 잘 알 수 있도록 자세하게 그리고 정직하게 자기 말로 쓰도록해야 한다”고 말한다.그는 또 “아이 어른의 말을 흉내내고,어려운 말을 쓰거나 머리로 글을 만들어 내고 있어 어린이다운 글이 사라지고 있는 데 이는 어른의 잘못”이라고 지적한다. 배군의 어머니 김정원씨도 “동시로 일기를 쓰라고는 했지만 아이가 쓴 것에 대해 일절 잔소리하지 않았다”면서 “간섭하지 않았더니 동시쓰는 게 점차 습관화됐다”고 말한다. ‘새롬이와 함께 일기쓰기’‘내가 처음 쓴 일기’등 어린이 책을 발행한보리출판사 편집부 남우희씨는 “책을 엮으면서 처음엔 아이들의 글을 조금매만졌으나 일선 교사들이 문제점을 지적해 그 다음부터는 아이의 글은 전혀 고치지 않는다”고 말한다.일선 교사들이 “아이의 글을 고칠 경우 ‘다른애들은 이렇게 잘 쓰는데 너는 그게 뭐니’라고 일부 부모들이 아이들을 다그치는 일이 많다”고 전해왔다는 것. 남씨는 “‘틀린 그대로,고치지 않기’가 아이의 글쓰기 지도를 하는 부모들이 지켜야 할 원칙”이라면서 “부모들은 아이들이 자기가 쓴 글을1년후에 읽고 당시 무슨 일이 있었나를 알 수 있을 만큼 자세하게 쓰도록 유도하는 수준에서 글쓰기 지도를 하는게 좋다”고 말한다. 허남주기자 yukyung@
  • 南宮鎭 정무수석 문답

    남궁진(南宮鎭) 신임 청와대정무수석은 24일 “개혁을 마무리하려는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이 국정목표를 성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소감과 마음가짐은 정무수석은 비서관이다.참모기능에 충실하겠다.정직한 자세로 정확한 보고를 통해 대통령의 국정판단에 착오가 없도록 하겠다.국민에게 희망을 주는문제에 늘 주목하겠다. -당면과제는 무엇이라 보나 여야간 원만한 대화와 타협의 정치풍토를 조성하는 일이다.민의를 정확히수렴하고 여당과 정부,청와대간 긴밀하고 역동적인 팀웍을 이루는 데 노력하겠다. -대야(對野)관계 계획은 대화를 통해 공통분모를 찾아 서로 도울 것을 도우면 잘되지 않겠나.잘 될것으로 낙관한다. -지역구 포기가 어려웠을텐데 광명시민들이 많이 아껴줬는데…,송구스럽다.이해해 주실 것으로 믿는다. -한광옥(韓光玉)비서실장과의 관계는 85년 민추협 때부터 동고동락 해왔다.당에서도 여러번 모셨기 때문에 팀웍에는 문제가 없다. -동교동계 ‘측근정치’의 부활이라는 지적도 있는데 상승효과가 더 클 것이다.지난대선 당시 ‘임명직에 진출하지 않겠다’는동교동계 ‘7인서약’을 위반했다는 말도 있지만 여러가지 국가 현실이 약속을 어기도록 만들어 안타깝다.하지만 개인적으로 유리한 길을 버리고 일터로 나가는 만큼 양해해달라. 남궁수석은 오랫동안 김대통령과 생사고락을 함께 한 ‘DJ맨’.온화한 성품이지만 소신을 굽히지 않고 치밀성도 갖췄다는 평이다. 김대통령의 의중에 밝고 동교동 가신그룹 중 유일한 충청권 인사여서 공동여당간 공조에 능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소리없이 궂은 일을 처리한다고 해서 동교동계내에서 ‘총무’로 통하며 책임감이 강해 김대통령이‘황소’란 별명을 붙여주기도 했다.부인 류영숙(柳英淑·51)씨와 2남. ▲충남 논산·57 ▲고려대 법대 ▲민추협 기획위원 ▲김대중 총재비서실 차장 ▲아태평화재단 이사 ▲국민회의 원내수석부총무,조직위원장,제1정책조정위원장,총재권한대행비서실장 ▲14·15대 국회의원. 이지운기자 jj@
  • [금강산 관광 1년 르포] 장전항 부두시설 마무리공사 한창

    ‘동포여러분,형제여러분 이렇게 만나니 반갑습니다’. 10개월 만에 다시 찾은 장전항에선 첫 방문 때 듣지 못했던 환영가(歡迎歌)가 손님들을 반갑게 맞았다.지난 19일 새벽 6시.관광객 480여명을 태운 ‘봉래호’가 장전항에 닻을 내렸다.지난해 관광객을 싣고 분단 50년만에 역사적인 입항을 한지 꼭 1년 만이다. 금강산은 첫눈이 내려 면사포를 쓴 듯 온통 은세계로 눈부셨다.만산홍엽(滿山紅葉)의 화려함은 없었지만 가을의 ‘풍악’에서 겨울의 ‘개골’로 이어지는 변화무쌍한 기개가 느껴졌다. 산은 그대로건만 주변의 변화는 곳곳에서 찾을 수 있었다.장전항에는 대형선박 두척이 접안할 수 있는 부두시설의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었다.이 공사가 곧 끝나면 관광객들은 배에서 바로 땅으로 내릴 수 있게 된다. 장전항에서 온정리 휴게소로 이어지는 도로는 울퉁불퉁하고 먼지가 날리는비포장도로였지만 아스팔트로 말끔히 단장됐다.창밖으로 보이는 풍경도 달라졌다.온정리 마을의 집앞에는 사람 키보다 높은 담장이 둘러쳐져 있었다.그래도 주민들의 표정은 밝았다.화사한 색깔의 옷을 입은 사람들도 자주 눈에띄었다. 휴게소에서 내려 만물상 쪽으로 올라갔다.북한의 관광 안내원들이 곳곳에서 자리를 지키고 있었지만 말을 거는 관광객들은 드물었다.민영미(閔泳美)씨사건 이후로 관광객들이 지나치게 조심하는 바람에 오히려 인간미가 사라진것 같았다.북측 안내원들은 ‘민씨는 억류당한 것이 아니라 대접을 잘 받고돌아갔다’고 주장한다는 우리 안내원의 설명이었다.한때 화제의 인물이었던 안내원 ‘김연실’양 소식은 여전히 들을 수 없었다. 산에서 내려와서 본 ‘평양모란봉 교예단’의 공연도 전에 없던 것이었다. 벌써 100회째 공연이었다.공연장 앞 마당에서는 1주년을 맞아 제기차기나 팽이돌리기 놀이도 벌어졌다. 다음날은 구룡폭포 행이었다.깨끗한 위생실(화장실)이 군데군데 있었다.수가 많지 않아 좀 불편했다.더 지으려해도 환경을 훼손한다고 북측이 반대한다고 했다.1,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현대식 대형 온천장이 1주년에 맞춰 문을 열었다.어른의 요금은 10달러.조금 비싼 편이다.물이 매우뜨거웠다.잡일을 하는 소년들이 있어 물어보니 중국 조선족이었다.40∼50명이 일하고 있고 월급은 우리 돈으로 30만원을 받는다고 했다. 관광객들은 공연이나 온천 시설에 매우 만족하는 듯했다.이런 편의 시설이많이 들어선다면 금강산은 민족 최대의 관광명소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 같았다. 금강산 손성진기자 sonsj@
  • 017,억지 요금 부과 말썽

    주부 김모씨(46·경기도 광명시 하안동)는 이달 초 017 신세기통신으로부터22만원을 청구하는 요금 고지서를 받았다. 지난 1월 고교 2학년인 딸의 친구가 김씨의 주민등록증을 이용해 멋대로 휴대전화를 개통한뒤 통화료를 내지 않는 바람에 졸지에 덤터기를 쓰게 된 것이다. 김씨는 “지난 3월 1·2월분 요금으로 8만여원이 나와 ‘내 자식도 아닌 데다 부모 동의없이 이루어진 미성년자 가입이어서 돈을 낼 수 없다’고 했으나 대리점측이 해지해주기는 커녕 기본료와 연체료를 가산,요금이 22만원으로 늘어났다”고 말했다.김씨는 신세기통신 본사에 이같은 억울함을 호소했으나 “대리점이 알아서 할 일”이라는 무성의한 답변만 들었다.김씨는 통신위원회로부터 “부모 동의서와 인감증명이 없는 미성년자 가입은 무효이기때문에 요금을 낼 필요가 없다”는 답변을 들었지만 대리점측은 아직도 요금을 독촉하고 있다. 정모씨(29·여·경기도 남양주시)는 아예 대리점으로부터 이름을 도용당한경우다.지난해 3월 서울의 한 신세기통신 대리점에 일자리를 구하기위해 주민등록번호와 전화번호를 알려준 게 화근이었다. “지난 9월 17일과 10월 17일,두번에 걸쳐 각각 다른 번호로 휴대전화 통화요금 독촉장이 날아왔습니다.대리점이 제 신상정보를 이용해 017 휴대전화를 2대나 멋대로 개통,이를 다른 사람들에게 팔았습니다.그 사람들이 요금을안 내는 바람에 독촉장이 저에게 발송된 것이었습니다” 정씨는 신세기통신 대리점과 본사에 강력히 항의했으나 이들은 오히려 “요금을 내지 않으면 신용불량거래자로 등재된다”는 폭언만 들었다.지난달 말정씨의 진정을 접수한 통신위원회가 조사를 시작하려 하자 대리점이 슬그머니 꼬리를 내려 ‘없었던 일’로 됐지만 ‘협박’까지 당한 것을 생각하면지금도 분통이 터진다고 밝혔다. 사용중지된 휴대전화의 요금고지서가 날아오는 경우도 한둘이 아니다.지난97년 7월 017 휴대전화를 개통한 이모씨는 그해 10월 요금을 연체한 적도 없는데 갑자기 사용정지됐다는 통지와 함께 서비스가 중단됐다.이후 요금고지서도 오지 않아 저절로 해지된 줄 알고 있던 중 지난 9월 2년여만에 그동안밀린 요금 16만원을 내라는 독촉장이 날아왔다. 통신위원회는 이런 사례들을 모아 곧 대대적인 조사에 착수할 방침이다.정통부도 미성년자 가입이나 명의도용 등에 대해 지난 2일부터 12일까지 전국대도시의 대리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조만간 발표할 계획이다. 김태균기자 windsea@
  • [독자의 소리] 관광명소 제주서 중국산기념품 팔다니

    얼마전 제주도 여행을 다녀온 친구로부터 사기로 만든 선인장 모양의 장식품을 선물로 받았다.실제 선인장같이 정교하게 만들어 신기해 이리저리 돌려보다 밑부분에 쓰인 ‘Made in China’란 글씨를 발견하고 깜짝 놀랐다.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관광지 제주도에서 중국제 기념품이 버젓이 팔리다니 한심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관광지에서 기념품을 사는 것은 두고두고 그곳을 추억하기 위함이라고 생각한다.그런데 우리나라 사람은 물론 외국인이 많은 찾는 한국의 대표적 관광지에서 수입품을 국산기념품으로 판매하고 있다니 이는 관광객을 기만하는행위다. 최근 들어 관광객이 늘고 있다니 반갑다.관광상품 개발도 중요하겠지만 관광지를 기념하기 위해 구입하는 기념품 개발도 중요하다. 송재하[대구시 수성구 만촌1동]
  • 경기-서울 환경시설 빅딜

    경기도 광명시와 서울시 구로구가 쓰레기와 하수를 교환 처리하는 ‘환경시설 빅딜’이 사실상 타결됐다. 12일 경기도에 따르면 최근 서울시와 실무협의를 갖고 광명시에서 발생하는하수를 서울 가양하수 종말처리장에서,구로구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는 광명시에서 소각하기로 합의했다. 두 시·도는 t당 처리비용과 반입료의 10% 이내를 주민지원금으로 조성하는방안과 구체적인 통합 처리규모 등을 확정, 이르면 이달 안에‘환경기초시설 광역화 협약’을 체결한 뒤 내년부터 교환처리할 계획이다. 양측의 환경시설 빅딜이 성사됨에 따라 광명시는 지난 2월부터 가동중인 소각장(하루 150t처리)과 함께 연말 150t규모의 소각장이 완공되면 구로구의쓰레기 120∼150t을 처리하게 된다.또 하루 150t을 처리하는 가양 하수종말처리장에서는 현재 위탁처리중인 광명시의 하수 10만t외에 8만t을 추가로 처리하게 된다.가양하수종말처리장은 2001년까지 20만t,2011년까지 36만t을 증설할 계획이다. 이로 인해 하수종말처리장을 지으려던 광명시는 800억원을,쓰레기소각장을건립하려다 민원에 부딪힌 구로구는 600억원의 예산을 절감하게 됐다. 정병일(鄭炳日) 경기도 환경국장은 “광명시와 구로구간 환경시설 빅딜은전국에서 처음 성사된 것으로 환경시설 설치에 따른 집단민원으로 어려움을겪고 있는 다른 자치단체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 경기도 여성회관 확충

    경기도는 11일 여성들의 사회활동을 돕고 재교육장을 마련하기 위해 도내 31개 시·군에 모두 여성회관을 갖추기로 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남양주·구리·동두천시 등 여성회관이 없는 도내 14개 시·군에 내년부터 여성회관 건립 사업비 10억∼20억원을 지원,2002년말까지 여성회관 건립을 마치도록 할 계획이다. 수원·의정부·과천시는 기존의 경기도 여성회관,경기도북부여성회관,과천시민회관을 대신 사용하도록 했다. 성남·고양·의왕·안성시와 포천·양평군 등 6개 시·군에서는 현재 여성회관 건립 공사가 진행중이다.광명·평택시 등 8개 시·군에는 여성회관이이미 들어서 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 [외언내언] 인사동 길

    현대도시들은 바둑판처럼 질서정연하게 설계되지만 구불구불 아기자기한 골목길에 사람들은 향수를 느낀다.역사의 향기가 밴 골목은 그래서 관광명소가 된다.유럽 관광안내 책자들은 그런 골목을 빼놓지 않고 소개한다.그 고장의 전통과 문화,그리고 생활상을 가장 생생하게 보여주는 곳이기 때문이다.스톡홀름 구(舊)시가지의 감라스탄처럼 골목길이 얼마나 좁은가가 화제가 되는경우도 있다. 서울에는 인사동이라는 멋진 골목이 있다.종로구 안국동 로터리에서 종로2가 탑골공원 3거리까지 약 1㎞에 이르는 길이다.이 길을 등줄기 삼아 양옆으로 미로처럼 뻗어 있는 20여개의 좁은 뒷골목까지 포함해서 흔히 ‘인사동길’‘인사동 골목’으로 부른다.화랑과 골동품점·필방·표구점·전통찻집·한식집 등이 고만고만한 규모로 오밀조밀 늘어서 있어 서울 어느 곳에서도느낄 수 없는 옛맛을 간직한 이곳은 이미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까지 방문한명소다. 그러나 이 전통문화 거리의 앞날은 불확실하다.건물 주인이나 땅 주인이 바뀌면 전자오락실나 호프집이 들어서는 등 거리 모습이 바뀌기 때문이다.인사동 골목의 집들 가운데 약 70%가 한옥이지만 가회동처럼 보호대상은 아니다. 게다가 당국마저 ‘개발’이라는 이름으로 좁은 골목길을 넓히고 막힌 골목을 뚫어 ‘시민들의 통행편의’를 돕는다는 엉뚱한 계획을 내놓기도 했다.이 계획은 시민단체와 지역상인들의 반대로 실행되지 않았지만 인사동의 불안한 앞날을 보여주는 것이다. 인사동길 등줄기 한복판에 있는 400여평의 땅과 부속건물이 최근 팔려나가이 지역의 ‘현대적 개발’에 대한 우려가 다시 일고 있다.이곳에 자리잡은전통문화 업소 12곳이 내년 3월까지 가게를 비워야 하게 됐다는 것이다.현대적 빌딩이 들어서면 임대료가 오르기 때문에 화랑·골동품 가게 등이 계속자리를 지킬 수 없다는 이야기다.이런 식으로 야금야금 인사동 모습이 바뀌어가면 인사동이 그 정취를 잃게 될 날도 멀지 않을 것이다. 개발이란 명목으로 인사동이 훼손되는 것을 막아야 하겠지만 현재로선 인사동의 땅임자나 건물주의 재산권 행사를 막을 방법은 없다.고작해야 고도제한 규정에 따라 5층 이상 건물만 못짓게 할 수 있을 뿐이다.결국 성숙한 시민의식에 기대할 수밖에 없는데 마침 지난 일요일 인사동에서는 종로연대 발대식이 있었다.서울YMCA·인사전통문화보존회·도시연대·조계사 등 종로에 뿌리를 내린 4개 단체로 구성된 종로연대는 인사동을 포함한 서울 북촌지역의역사와 문화를 지켜 우리 아이들이 서울을 고향이라 부를 수 있게 하려 한다니 그 활동에 우선 기대해본다.아울러 당국도 인사동을 지키는 것이 개인 재산권을 더욱 보호받는 길이 되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임영숙 논설위원
  • [외언내언] 통일담배 ‘한마음’

    국내 애연가들은 내년 1월부터 남북한 공동상표가 붙은 ‘한마음’ 담배를피울 수 있게 됐다.한국담배인삼공사는 북한 광명성총회사와 한마음 담배를시판하는 사업에 합의했고 입담배 계약 재배 및 제조공장 설립 등을 협의하기 위해 실무진이 오늘(6일) 북한을 방문한다.이번 방북에서 담뱃갑 디자인을 비롯한 공동생산의 최종 실무문제를 매듭짓는다고 한다.남북 양측은 이미지난해 9월 평양에서 남북공동상표가 부착된 담배를 시판하는 데 합의했으며 지난달 권련기와 포장기 각 5대 등 45대의 생산설비를 북한 용성담배공장에 설치키로 합의함으로써 마침내 통일을 상징하는 한마음 담배를 시판하게 됐다. 남북이 한마음 담배를 공동 제조·시판하게 된 것은 담배를 통한 민족동질성 회복과 동족으로의 정서교감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있는통일사업으로 평가된다.한마음 담배는 분단 이후 최초로 남북공동상표가 부착된 상품이라는 점에서 남북화해의 큰 뜻을 담고 있다. 대북포용정책의 가시적 성과로서 앞으로 남북당국간 협력의 물꼬를 트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환영할 일이다.앞으로 다른 상품에도 공동상표를 붙여 해외시장 판매까지 확대할 수 있는 길을 열어 놓았다는 점에서 보면 더욱 그렇다. 통일에 앞서 남북한 애연가들이 민족정서가 깃들인 같은 담배를 피우며 담배입맛을 맞춘다는 상징적 의미도 매우 크다 하겠다. 물론 최근 범세계적으로 금연운동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시점에서 남북한첫 공동상표가 붙는 품목은 담배보다 다른 품목이 좋다는 의견이 있기도 하다.그러나 면면히 흘러오는 민족의 담배문화정서 측면에서 보면 남북이 공동상표를 붙여 담배를 생산하는 것은 분단해소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여겨진다. “더도 말고 담배인심만 같아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이 우리 민족은 못먹고 어려운 생활속에서도 어디를 가나 담배인심만은 후했다.담배 한대를 나누어 피우면서 서로의 아픔을 위로하는 따뜻한 인정으로 살아왔다.분단상황에서나마 남북 애연가들이 한마음 담배 연기속에 흐뭇한 인정을 나누는 민족적정서가 되살아났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하다. 비록 담배라는작은 부분에서나마 남북이 하나가 된다는 것은 통일의 시작이라는 큰 상징성을 가질 수 있기때문이다. 더욱이 앞으로 시판되는 담배 부가가치세의 일부가 북한 주민들을 도와주는인도적 사업도 마련될 것으로 보여 한마음 담배 공동 제조·시판 사업은 남북화해와 협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믿어진다.또 이를 계기로 남북경헙 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것을 기대해 본다. [張淸洙 논설위원 csj@]
  • 담배 남북한 공동상표‘한마음’동시판매

    내년 1월부터 남북한 공동상표인 ‘한마음’ 담배가 남북에서 동시에 판매된다. 한국담배인삼공사는 29일 북한의 민족경제연합회 산하 광명성총회사와 ‘한마음’ 담배를 내년부터 공동생산해 판매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김재홍(金在烘) 담배인삼공사 사장은 “남한이 북한에서 임가공해 반입하는사례는 많지만 생산품을 남북한 지역에서 동시에 판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한마음’ 담배는 담배인삼공사가 잎담배(원료)와 생산설비,기술진을 지원하고 북한이 건물과 전력 수도시설과 인력을 제공,북한 평양 인근의 용성담배공장에서 연간 1억갑을 생산해 남한에서 8,000만갑,북한에서 2,000만갑을판다.남한에서의 판매가격은 갑당 1,500원이다. 한편 공사는 잎담배 1,000t을 북한에서 사들여 남한의 잎담배와 배합한 뒤다시 북한에 보낼 예정이다.공사측은 지난 27일 권련기 5대,포장기 5대 등총 45대의 생산설비가 북한으로 출발했고 다음달 6일 기술진 16명이 방북할계획이라고 밝혔다. 담배갑의 디자인은 남북한의 통일,평화,화합,단결등을 상징하는 3가지의방안을 놓고 현재 북한측과 상의중이다. 김 사장은 “남북한 주민들이 공동상표 담배를 나눠 피우면서 한마음을 이루자는 뜻에서 이름을 지었다”며 “한마음 담배는 맛이 부드럽고 특수한 향이 나는 최고급품으로 북한에서는 호텔과 나진·선봉 등 특수지역에서만 판매하게 된다”고 설명했다.북한측에서는 이밖에 ‘금수강산’이라는 두번째공동상표의 생산을 제의했으나 아직 수락여부를 결정하지 못했다. 김균미기자 kmkim@
  • [21세기 내고장 역점사업] 광주시 북구

    광주시 북구가 21세기 지식 정보화시대를 맞아 ‘문화 북구’ 건립을 선언하고 나섰다. 무등산 시가문화권,5·18 묘지,광주비엔날레 전시관 등 관내에 산재한 문화자산을 관광상품화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해 내겠다는 전략이다. 이같은 문화를 주민들이 직접 접하고 향유할 수 있도록 관련 인프라 시설도착실히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북구는 이를 위해 최근 ‘21세기 문화북구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했다.올부터 오는 2009년까지 전남대 정·후문 일대에 ‘문화의 거리’를 조성하는 등문화시설 확충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전남대 주변 5·18의 시발지이자 젊음이 살아 숨쉬는 대학정문 일대는 ‘역사·상징의 거리’로 조성돼 대학 정문 담장이 헐리고 5.18소공원이 들어선다.북구는 이곳에 5·18 민주열사의 동상을 설치하고 산책로를 만들어 주민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후문 일대는 번화가로 유동인구가 많아 대학의 특수성이 문화활동으로 나타날 수 있는 최고의 요충지로 꼽힌다.후문 주변에는 서울의 대학로처럼 ‘청년 문화의 거리’가조성된다.이곳에는 전시문화공간,사회교육시설,가로공원,쌈지공원,야외공연장 등을 만들 계획이다. 유흥가가 밀집해 있다가 최근 철거된 옛 삼일로는 ‘전통 음식의 거리’로꾸며진다.이곳에는 화랑,필방,골동품상,공예품,전통찻집 등을 유치한다.이를통해 전남대 주변을 ‘청소년 문화 특구’로 만들 계획이다. ?시가문화권 식영정·환벽당·소쇄원 등이 위치한 무등산과 광주호 주변에대한 옛 모습 복원 운동이 추진되고 있다. 광주호 건립과 함께 사라진 식영정∼환벽당 사이 여울과 그 주변에 산재한백일홍(紫薇)을 재현하기 위해 민선2기 첫해인 지난해부터 ‘자미축제’를신설했다.올해로 두번째인 자미축제 기간(10월22일∼23일)동안 ‘무등산권사림문화 형성의 역사적 배경’ 등을 주제로 한 학술발표회와 백일홍심기,청소년 어울마당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열었다. 북구는 매년 이곳 일대에 백일홍 100여그루씩을 심어 조선조 풍류 시인들이즐긴 자연경관을 그대로 복원,휴식공간및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5·18 묘지 망월동 신묘지 주변 지구에 테마파크를 조성하기로 했다.탐방객들에게 5·18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홍보하고 청소년 교육장으로 활용하기위해서다.묘역입구에 기념물,호남역사 전시관,지역문화관 등 기념공간을 마련한다.인근 도로변 구릉지에 방문객 휴게소 등 각종 편익시설을 설치한다. 또 5·18영상관 및 기념품 판매센터를 건립하고 5월에 꽃이 피는 이팝나무를심는다. ?중외공원지구 광주문화예술회관∼비엔날레전시관∼어린이대공원∼국립광주박물관 일대를 광주를 대표하는 대규모 문화·예술 거점단지로 개발할 계획이다.중외문화벨트에 있는 각종 시설물을 재정비하고 지구내 예술공원과 빛고을을 상징하는 ‘빛의 문화 공원’ 조성을 추진한다.시립민속박물관의 기능 활성화를 위한 전통풍속 재현 프로그램 개발과 비엔날레 전시관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 관련 이벤트도 연다. ?주민생활문화 체험 프로그램 지난달 제1기 ‘북구 문화아카데미’를 개설,시인 김준태씨의 ‘전라도 가는 길과 시정신’에 대한 강연을 가진데 이어신경림·박완서·문순태씨 등 유명작가를 초청해 토론회등을 연다. 북구는 또 최근 제주도에서 열린 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 종합우수상을 차지한 북구의 대표 농요 ‘용전 들노래’를 집중 육성할 방침이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 *북구 시티투어 북구는 문화자산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시티투어’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도심 관광코스와 인근 전남권을 연계한 광역루트 개발 등 2가지방향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 도심권은 역사성과 상징성을 고려한 5·18 광장∼금남로∼비엔날레전시관∼광주박물관∼중외공원∼우치 패밀리랜드∼사직공원∼전남도청으로 설정했다. 5·18 유적지 루트는 옛 상무대∼육군 통합병원∼전남도청 앞 분수대∼금남로∼전남대∼광주교도소∼5·18 묘지로 이어진다. 무등산권은 잣고개∼충장사∼풍암정∼환벽당∼취가정∼소쇄원∼식영정 등 4개 코스를 개발할 방침이다. 광역적 연계 관광으로는 ▲가사문화권 ▲비엔날레권 ▲5·18 묘지권 등으로 구분하고 이를 각각 호국순례,문화유산,민속축제,역사유적,도예문화 탐방분야로 나눠 전남의 주요 관광지와 연계하는 코스를 개발중이다. 또 패키지 상품으로 국제인권엑스포를 5·18 기념행사와 연계해 개최하고전국 청소년 록 페스티벌,전국 고교·대학 크로스 컨트리(무등산),중외공원∼5·18묘지∼가사문화권을 연결하는 청소년 자전거 하이킹대회 등을 유치할계획이다. *金載均구청장 인터뷰 “문화는 인간의 정신적 삶을 풍요롭게 하는 핵심요소이자 21세기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김재균(金載均) 광주시 북구청장은 “북구가 보유한 문화적 자산을 최대한활용해 관광상품으로 개발하고 주민들도 즐길 수 있도록 관련 시설을 단계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화 북구’를 제창하게 된 배경은. 우리 구에는 ‘예향’ 광주를 상징하는 각종 유물·유적이 산재해 있다. 특히 우리나라 민주화 역사의 전환점이 된 5·18의 현장인 전남대와 5·18묘지 등이 있다.조선조 시가문화의 산실인 무등산과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경관도 훌륭한 자산이다. 정신적인 문화와 자연적인 요소를 연결하면 엄청난 문화산업을 일으킬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있다. ■문화관광벨트 조성 방안은. 자연·역사·예술·대학을 네트워크로 연결한다는 게 기본 골격이다.무등산과 광주호 주변은 시민의 안락한 휴식처로 가꾸겠다.임진왜란,광주학생독립운동,5·18묘지 등 역사적 현장을 보존해 산교육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전남대 주변에는 건전한 청소년활동 공간을 확충할 방침이다.이를 연결하면북구 전체가 도심속의 살아있는 관광명소로 떠오를 것이다. ■문화진흥을 위한 소프트웨어 확충 방안은. 대학교수 등 문화프로그램을 제작할 수 있는 전문가 그룹을 집중 지원할 생각이다. 또 부녀회 등 주민들이 참여하는 문화적 구심체 조직을 육성할 계획이다. 문화적 자원에 대한 관리체계를 향상시킬 수 있는 행정체계 구축과 전담 부서 설치도 검토하고 있다. ■생활환경 속의 문화 인프라 구축 방안은. 동사무소 등 주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공공시설에 문화체험장과 쉼터를 대폭 확충할 계획이다.야외공연무대 등을 설치해 문화예술의 대중화를 이끌어 내고 가로녹화사업,담장의 벽화그리기 등 주변 환경을 정비해 특색있는 도심으로 가꿔나갈 작정이다. 광주 최치봉기자
  • 영·호남화합의 다리 놓는다-구례-하동 잇는 화합대교 2001년

    영·호남지역 교류 확대와 동서 화합을 위해 전남도와 경남도가 공동으로추진하는 구례∼하동간 ‘화합대교’가 내년초 착공된다. 전남도는 20일 화합대교 가설 위치와 모양에 대한 합의가 두 도간에 이뤄져전남도 주관으로 2001년 완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에는 두 지역의건설업체를 공동참여시킬 방침이다.섬진강을 가로지르는 화합대교는 전남 구례군 간전면과 경남 하동군 화개면 화개장터를 연결하는 길이 360m 너비 13m 2차로로 건설된다. 사업비 200억원 가운데 130억원은 정부로부터 양여금과 교부세로 지원받고나머지 70억원은 두 도가 35억원씩 부담한다.현재 양여금 20억원 교부세 30억원 등 50억원이 확보된 상태다. 지난 3월부터 실시설계중인 이 교량은 중앙부를 서울 서강대교와 같이 철강재 닐슨아치교로 건설하고 양쪽은 콘크리트 아치교로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돼 있다.밤에도 교량을 조망할 수 있도록 야간조명시설을 하고 기념공원,전망대,주차장,휴게공간을 조성해 섬진강과 어우러지는 관광명소가 되도록 할계획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영·호남지역 인적·물적 교류가 늘어나고 구례와 하동간 운행거리가 16㎞ 단축돼 지역발전이 촉진될 전망이다.지리산권과 섬진강,백운산을 연계하는 관광개발 활성화도 기대된다. 광주 임송학기자
  • 대구동구청‘지구촌예절’책 발간

    ‘비행기 안은 기압이 낮아 취기가 빨리 돌고 배가 꺼지지 않기 때문에 많이 먹거나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악수를 할 때 손을 가볍게 잡는 것은상대방을 경멸한다는 인상을 준다’ 대구 동구청(구청장 林大潤)이 직원들의 국제화 감각과 외국어 능력을 키우기 위해 일상생활이나 국제행사 등에서 꼭 알아야 할 기본예절을 담은 ‘지구촌 예절’을 18일 발간했다. 82쪽 분량의 이 책에는 교통시설,공공장소,직장,호텔 등에서 이뤄지는 명함교환,호칭,식사,대화 등에 대해 기본적으로 지켜야 하는 예의사항이 자세하게 소개돼 있다.예를 들어 ‘첫 대면하는 두 사람을 소개할 때는 남성을 여성에게,손아랫사람을 손윗사람에게,미혼자를 기혼자에게 먼저 해야 한다’는 것.또 악수는 오른손으로 하고,왼손으로 상대의 손을 맞잡고 굽실거리며 악수하는 것은 오히려 예의에 어긋나는 행동이라고 전하고 있다. 이 책은 이밖에도 ‘돈,가격,개인적인 질문은 피한다’(프랑스),‘담배를피우고 싶다면 모든 사람에게 담배를 권해야 한다’(영국),‘서로를 잘 알기 전에이름을 부르는 것은 금물이다’(이탈리아),‘애완용 개를 싫어한다’(사우디아라비아) 등 세계 10여개국의 생활습관과 특징도 간략하게 기록돼있다. 이와함께 길,관광명소,공항,호텔 등에서 사용하는 생활영어 및 일어를 수록,외국인과 간단한 회화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동구청 관계자는 “공무원도 국제감각을 익혀 국가경쟁력을 키워야 하는 시대가 왔다”면서 “직원들에게 이 책을 교재로 매주 한차례씩 교육을 실시하고 관내 기관·단체에 배포해 책의 활용도를 적극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여경기자 kid@
  • [대한매일을 읽고]

    ■시민편의 외면한 관가 평일체육대회 재고를 국감이 끝난 정부의 중앙부처들이 15일부터 잇따라 체육대회를 갖고있다고 한다(대한매일 10월15일자 7면, 28면). 그런데 평일에 체육대회를 하다니 놀라지 않을 수 없다.평일에 개최를 하는 부서에서는 필수요원이 업무를 대행하기 때문에 별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그러나 자기가 맡은 업무이외의 업무에 대해 정확하고 자세하게 안내해주거나 처리해줄 수 있을 지 의문이다.관공서에 전화를 하면 흔히 ‘담당자가 없다’,‘담당이 아니라 모르겠다’는 매몰찬 대답을 들어왔는데 갑자기 체육대회를 맞아서 자기분야가 아닌,다른 분야에 대한 특별교육이 있었을리는 만무하다.그러므로 이는 변명에 지나지 않아 보인다. 공무원 조직은 일반회사와는 달리 공복(公僕)이다.따라서 국민들을 하늘같은 고객으로 모셔야 한다.그런 고객들이 찾아오는 평일에 체육대회를 갖는다는 것은 이제 지양돼야 할 것이다. 정진우[부산시 서구 동대신동] ■조계종 폭력분규 스님들 지혜모아 해결을 지난해 12월,43일동안이나 계속됐던조계사분규는 공권력에 의한 강제진압으로 외관상 일단락됐다.매번 총무원장 선거때만 되면 스님들의 폭력과 난투의 장면이 신문을 장식한다(대한매일 13일자 23면). 불교계의 속사정이나 내부문제에 전문지식이 없어 다만 종단의 해묵은 갈등,종정과 총무원장의 원활하지 못한 관계 등으로만 알고 있다. 그러나 이유가 무엇이든 불자나 대중들에게 좋은 길을 알려주는 것만큼 스님들 스스로 모범을 보이는 것도 필요하다고 본다. 부처님의 자비광명을 실천해야 할 스님들 스스로가 사태를 해결할 지혜는 없는 것일까.조계종 종단에서는 부처님의 지혜를 빌려 사태를 조기 수습하기를 바란다. 정경내[부산시 동래구 낙민동]
  • 지자체 신규사업 심사결과

    ◇적정사업 승인(12건)▲대구 달성군 농산물 물류센터 건설사업 ▲울산시번영로(진장로∼산업로)개설 ▲경기도 화악∼도계 도로 확·포장 ▲광명시옥길로 확·포장 ▲하남시 하남∼하일 도로 확·포장 ▲김포시 개화 IC∼고촌 광역도로 개설 ▲원주시 하수관거 정비사업 ▲원주시 자전거 전용도로 개설 ▲속초시 속초정수장 확장사업 ▲목포시 농수산물 물류센터 건립 ▲경남김해 농산물 물류센터 건설 ▲서귀포시 2002년 월드컵 경기장 건설 ◇재검토(62건)▲울산시 구시가지 신간선도로 확장 ▲울산시 온산공단산업로 확장▲동두천시 국도3호선 우회도로 개설 ▲고양시 강매∼원흥 도로 개설 ▲하남시 덕풍∼감북 도로 확·포장 ▲춘천시 석사∼율문리간 우회도로 개설 ▲원주시 원주 실내수영장 건립 ▲원주시 동부우회도로 개설 ▲속초시 수복로 개설사업 ▲삼척시 2002 삼척세계동굴엑스포 개최 ▲제천시 금월봉관광지 개발 ▲제천시 능강관광지 개발 ▲여수시 화장∼국도 17호간 진입로 개설공사 ▲여수시 율촌택지개발 ▲순천시 해룡상삼∼광양 도로 개설 ▲순천시해룡상삼∼월전 도로 개설 ▲보성군 공룡알 화석지 보존발굴▲안동시 경북북부 유통단지조성 ▲경산시 삼성현 역사유적 사적공원조성 ▲진해시 시청사신축 ▲사천시 시종합청사 건립 ▲사천시 실안관광지 개발사업 ◇조건부 인정(28건)▲인천시 용유∼무의간 연도교 건설공사 ▲인천남동구수도권 해양 생태공원 조성 ▲대전 국립 대전현충원 진입로 확장 ▲대전 월드컵 경기장진입로 개설 및 확장 ▲경기도 남한산성 복원정비 ▲경기도 진접∼대성 지방도 확·포장 ▲수원시 하수슬러지 소각기 건설 ▲고양시 종합운동장 시설공사 ▲포천군 상수도 시설 확충 ▲원주시 원주권 광역상수도 사업 자체급수시설 ▲원주시 원주 의료기기 산업기술단지 조성 ▲원주시 홍대∼원주대학간 도시계획도로 확포장 ▲속초시 속초폐기물 소각장 건설 ▲충북청주시 상당산성 사적 공원화사업 ▲전북 동학농민 혁명기념관 건립 ▲전남도청 이전사업 ▲담양군 가사문화권 역사공원 조성 ▲경북 구룡포∼대보간도로 확·포장공사 ▲포항시 테크노파크 조성 ▲포항시 새천년 기념공원조성▲경북 경산시 상수도 시설공사 ▲경북 경산시 하양 서사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 ▲창원시 창원 역사박물관 건립 ▲김해시 가야 역사문화 환경정비 ▲거제시 가조연륙교 가설공사 ▲거제시 하수관거 정비사업 ▲함안군 이룡지구강변여과수 시범 개발사업 확대 시행 ▲산청군 전통한방 휴양관광지 조성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