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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宣祖 일곱번째딸 정선옹주 묘역 잊혀진다

    조선조 14대 임금인 선조의 일곱째딸 정선옹주(貞善翁主)의 묘역이 문화재로 지정받지 못한채 버려지고 있다. 묘역이 위치한 곳은 구로구 궁동 산1의 60 일대.정선옹주가 안동권씨 집안의 권대임(權大任)과 결혼해 궁궐같은 기와집을 짓고 살았다 해서 궁동(宮洞)으로 이름붙여진 마을이기도 하다. 이곳에는 정선옹주의 묘를 비롯해 선조때 예조판서를 지낸 옹주의 시조부권협(權협),옹주의 시부로 풍덕군수를 지낸 권신중(權信中),이조참의를 지낸아들 권진 등 권씨 가문의 묘 6기가 자리잡고 있다. 특히 옛날 세도가의 번창함을 말해주듯 17세기 광해군∼숙종조에 만들어진묘비 5개,신도비 2개,입석 12개,망부석 10개,상석 5개,광명석 1개 등 유구한 세월의 흔적을 간직한 문화재급 유적들이 남아 있어 학생들에게 학습장으로서의 가치가 큰 것은 물론 사적으로서의 연구가치도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있다. 또 묘역 주변에는 궁궐산이 병풍처럼 펼쳐져 있고,궁궐산이 예부터 명당으로 불린 탓에 미륵불과 암자가 많이 들어서 있으며 여러 종의 야생수목들도서식하고 있다. 그러나 이 지역은 현재 소유권이 27명으로 나뉘어 있어 문화재 지정을 가로막고 있다.관할 구로구가 지난 2월 서울시에 문화재 지정을 요청했으나 도시계획시설상 문화재 보호구역으로 지정될 경우 재산권 행사가 어려워질 것을우려한 토지소유자들의 반발로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구 관계자는 “귀중한 문화유산이 훼손되고 있다는 생각에 문화재 지정 노력을 벌이고 있으나 개인의 사유재산 침해라는 문제에 부딪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재순기자 fidelis@
  • 광명시 제안 ‘환경시설 빅딜’…구로구서 난색 무산위기

    경기 광명시와 서울 구로구가 하수 및 쓰레기를 분담해 처리하는 이른바 ‘환경시설 빅딜계획’이 무산될 위기에 놓였다.광명시가 제안한 이 계획은 광명시의 쓰레기소각장 용량을 늘려 인근 서울 구로구의 쓰레기를 처리하는 대신 서울시가 가양하수종말처리장의 시설을 증설,광명시의 하수를 처리하는것. 그러나 서울시는 최근 광명시의 이 제의에 대해 이미 지난해 세워놓은 하수처리장 증설안에 광명시 등의 하수처리량은 포함시키지 않았기 때문에 이를수용할수 없다는 입장이다.구로구도 이미 2001년 완공목표로 자체 소각장 건설을 추진하고 있어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는 것. 광명시 관계자는 “1,000억원이나 소요되는 하수처리장을 지어야할 형편”이라며 ”수도권 행정협의회를 통해 협의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 광역·기초 경주마권세 싸고 마찰

    경기도가 시·군세로 전환될 경주마권세중 경주권분을 도세로 존치시켜줄것을 중앙정부에 건의하자 수원·광명·하남시 등 해당 기초자치단체가 크게 반발하고 나섰다. 10일 경기도와 해당 시군에 따르면 행자부는 지난 1일 도세인 경주마권세가운데 마권분은 도세로,경륜·경정(보트경주) 등 경주권분은 시군세로 조정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지방세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도는 이와 관련,경주마권세중 경주권분을 기초단체 세원으로 배분할 경우 시·군간 빈익빈 부익부 현상을 초래하게 된다며 도세로 존치해줄 것을 행자부에 건의했다. 양평·연천군 등 일부 자치단체의 경우 세원부족으로 재정자립도가 30%를밑돌고 있는 가운데 연간 250억∼350억원에 달하는 세원이 특정지역에 집중되도록 하는 것은 지역 균형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도는 또 경륜장과 경정장 시설을 기초단체가 유치할 경우 주변도로와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 설치비용을 부담할 능력이 없어 결국 도비에서 60% 이상을 지원해야 하는 실정이라며 반대입장을 밝혔다.그러나 이번 지방세법 개정으로 막대한 이익을 챙기게 될 수원·광명·하남시 등은 도가 예산권을 무기로 기초단체 길들이기에 나서고 있다며 비난하고 있다. 한편 개정안대로 지방세법이 통과되면 하남시는 2000년 3월 개장예정인 미사리 경정장에서 연간 64억여원, 광명시는 송파경륜장 이전으로 100억∼200억원, 수원시는 실내경륜장으로 10억원의 지방세 수입이 늘게 된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 경부고속철 남서울驛舍 12월 착공

    오는 2004년 4월 개통되는 경부고속철도의 서울 지역 시발역 가운데 하나인 남서울 역사가 오는 12월 착공된다. 건설교통부는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178의 2 일대에 지상 2층,지하 2층,연면적 2만3,800평 규모로 건설할 예정인 남서울 역사의 설계작업을 매듭짓고10일 고속철도건설심의위원회를 열어 세부계획을 확정할 방침이라고 8일 밝혔다.이 공사는 모두 1,256억원을 들여 오는 2003년 7월 완공된다. 건교부 관계자는“역사의 실내공간을 완전 개방해 승객들이 역사를 지나는열차를 실내에서 지켜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경부고속철도의 서울 시발역은 서울역,용산역,남서울역 3곳으로 전체 수송량의 40%는 남서울역이 맡고 나머지는 서울역과 용산역이 처리하게 된다.서울역과 용산역은 민자 유치방식으로 내년 말쯤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경부고속철도는 오는 2003년 12월 서울∼용산∼남서울∼천안∼대전구간이개통되는 데 이어 2004년 4월에는 대전∼대구∼부산구간이 완공된다. 박건승기자 ksp@
  • 전국 관광자원 기초자료 조사

    문화관광부는 8일 고학력 미취업자를 위한 공공근로사업의 하나로 올 연말까지 전국 관광자원의 기초자료를 조사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전국 관광명소를 지도에 표시하기 위한 것으로 ▲민속 ▲역사▲문화 ▲먹거리 ▲살거리 ▲놀거리 ▲자연자원 ▲숙박업소 등의 위치와 연혁을 파악하고 도로변 표지판,관광지 안내판 등을 점검하게 된다.또 지자체에서 펴내고 있는 홍보물과 지도물의 실태도 조사해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기초자료 조사요원으로 활동하고 싶으면 읍·면·동사무소,구청,노동사무소에 공공근로사업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일당 2만7,000원.(02)3704­9710∼3. 임태순기자 stslim@
  • 서울시 ‘새 한강’ 개발계획 주요내용

    8일 서울시가 발표한 ‘새서울,우리 한강’계획은 새 천년을 맞아 한강을환경친화적이며 시민이 즐겨찾는 휴식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것을 주내용으로 담고 있다. 한강은 시민공원 이용객이 연간 1,400만명에 이르지만 각종 개발의 부작용으로 훼손이 심하고 접근성도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따라서 새로운 천년을맞아 개발시대의 모습에서 탈피,자연이 살아 숨쉬고 시민이 즐겨 찾는 마당으로 만든다는 것이 서울시의 구상이다.16개 부문 53개 사업으로 나뉘어 2003년까지 추진될 ‘새서울,우리 한강’ 계획의 주요 내용들을 요약한다. 시민공원 신규조성 인구 감소와 강북정수장 확충으로 2001년 이후 폐쇄되는 양화대교옆 선유도에 환경재활용공원을 조성하고 이곳과 양화지구 사이에 무지개다리를 놓아 시민들의 접근을 쉽게 한다.또 동작구 노량진정수장 터에 물박물관 수족관 정수시스템전시장 등 수도공원이 들어서고 인근 노들섬에는 제방과 연결되는 보행자도로가 건설된다.상암동 월드컵경기장 앞쪽의난지지구는 경기장 주변 평화의 공원과 연계된 환경재생공원으로 탈바꿈한다.평화의 공원과 난지지구를 연결하는 평화의 다리는 설계비 30억프랑을 프랑스의 밀레니엄위원회에서 부담,서울시는 공사비만 맡는다.한강변에는 유람선 선착장이 조성된다. 시민공원 재조성 강북 강변북로와 청담대교 건설 등으로 여건이 많이 변함에 따라 시민공원을 재조성한다. 뚝섬지구는 광진구 능동로 ‘걷고싶은 거리’와 연계,광장을 갖추도록 하고 문화기능도 대폭 강화한다.잠실지구는 탄천의 대규모 주차장과 견인차보관소를 정리하고 잠실대교,잠실철교 및 아파트 재건축과 연계해 접근성을 높인다.몽촌토성 풍납토성 광나루지구 암사유적지 등 한강주변의 유적지와 연계된 문화·관광프로그램을 개발한다.광나루지구는 인근 고덕지구와 연계,생태공원으로 단장한다. 수경 랜드마크 대규모 분수를 만들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한강을 서울의 대표적 관광명소로 육성한다.난지지구 월드컵경기장 앞에는이동이 가능한 고사(高射)분수를 만들고 여의지구 63빌딩 앞에는 수막(水膜)분수를,뚝섬지구에는 제트분수를 만든다. 접근성 개선 한강시민공원에 걸어서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이용도를 높인다.우선 올 하반기에 잠실대교 남단을 개선한 뒤 다른 교량으로 확대한다.내년까지 당산·응봉·동작역에 한강 시민공원으로 연결되는 보도육교를 설치하고 잠실·반포·이촌 등 재건축지역에는 한강으로 통하는 보행자 전용육교를 건설한다. 순환 자전거도로망 구축 한강 교량에 자전거도로를 신설,강남북 순환 자전거도로망을 구축한다.서강대교 북단및 뚝섬∼광진교를 잇는 강북구간을 비롯해 잠실철교 잠수교 청담대교 광진교 서강대교 등에도 자전거도로를 만든다. 나무 식재 및 자연형 호안 조성 비교적 물흐름이 느린 한강시민공원 제방에 나무를 시험적으로 심고 점차 확대한다.소하천 합류점과 생태공원 인접부에 자연석을 깔고 갈대 갯버들 등 친수성 식물을 심어 자연형 하천을 만든다. 지천 환경개선 한강의 주요 지천을 자연천으로 복원해 경관 및 수질을 개선하고 생태계를 회복시킨다.성내천 제방에 경관도로를 조성,올림픽공원과한강을 연결하고 지하철둔촌역에서 나오는 하루 2,000t의 지하수를 성내천에 공급해 항상 물이 흐르도록 한다.탄천의 기존 주차장을 축소하고 갈대와나무 등을 심어 자연친화적 하천을 만든다. 생태공원 및 생태통로 조성 시민공원을 생태공원으로 조성하고 주변의 녹지대와 연결되는 생태통로를 만든다.난지지구는 환경생태학습공원으로,강서생태공원은 습지생태공원으로,고덕지구는 생태식물원으로 각각 특화한다.또난지지구와 동작동 광나루지구,고덕지구 등에는 인근 습지대와 연결되는 생태통로를 만든다. 조덕현기자 hyoun@
  • [21세기 내고장 역점사업](21)-경기 고양시

    [네델란드 알스메어시(市)가 세계인의 눈길을 끈 것은 지역 특산품인 꽃이었다.63년 당시 세계 최초로 알스메어 세계꽃박람회를 개최하면서 일약 국제적인 꽃의 도시로 명성을 떨쳤다. 그로부터 37년이 지난 1997년.무대는 동양의 한 작은 도시 고양으로 옮겨졌다.수도 서울의 베드타운이나 다름없던 ‘잠든 도시’가 꽃박람회를 치르면서 단숨에 세계인의 주목을 끌기 시작한 것이다. 여기에다 국제종합전시장과 농수산물물류센터 등 국제규모의 굵직한 시설들이 잇따라 건립되고 인근인 서울 상암동에 월드컵주경기장이 들어서면서 고양은 이제 국제도시로 힘찬 웅비의 나래를 펴기 시작했다. 78만의 수도권 주거도시 고양의 변화는 다가오는 21세기 한국 지방도시 발전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는 셈이다.]?欖層뎠? 국제종합전시장 종합전시장 건립지로 확정된 일산은 지난 89년 신도시 건설계획 당시부터밑그림이 그려져 있던 곳.과거 정권의 정치적 이해논리로 후보지가 바뀌는가 하면 인천시와의 유치경쟁으로 우여곡절을 겪었으나 결국 객관적인 타당성조사에서 앞서 지난 4월 유치가 최종 확정됐다. 일산 종합전시장은 현 서울 종합무역센터(COEX)의 3배 규모.사업비만 1조5,000억원에 이르는 대규모 역사로 산업발전적 측면에서 엄청난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경기도와 고양시는 올해안에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치고 월드컵경기가 열리기 직전인 2002년 4월 말까지 전시장건립 등 1단계 공사를 마칠 방침이다. 전시장은 일산구 대화동 자유로변 일대의 10만평 부지에 건립된다.오는 2013년까지 5만4,000평의 전시면적 확보를 목표로 단계별 공사를 진행하게 된다. 1단계로 3만평 부지에 연면적 2만7,000평 규모의 국제회의장과 1만7,000평의 순 전시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개관과 동시에 하루 25만t의 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이미 상수관이 매설돼 있고 주차시설 부지로 3만평이 확보돼 있다.또 전시장 외에 무역센터와 백화점,호텔,레저시설 등도 들어선다. 전시장 건립에는 모두 1,919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고양시는 이미 토지특별회계 1,000억원을 확보해 놓은 상태여서 사업추진에 별다른 어려움이 없다고밝혔다. 설계감리비 73억원과 건축비의 30%가 국비에서 지원되고 70%는 경기도와 고양시가 부담한다.부대시설에 포함되는 컨벤션센터,무역센터 등의 건립은 민자를 유치할 계획이며 시는 공사규모를 따져볼때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보고 있다. 전시장 건립의 가장 큰 목표는 역시 국제규모의 무역인프라 구축에 있다.우리나라 교역규모는 세계 12위 수준이다.하지만 전시공간이 턱없이 부족해 수출기업들이 양질의 제품을 생산해 놓고도 해외 바이어들에게 이를 소개할 기회가 차단돼 왔다. 싱가포르와 대만에는 1만㎡ 이상의 무역전시공간이 2개씩 있으나 국내에는서울 종합무역센터 한곳밖에 없다.무역액 1억달러당 전시면적도 싱가포르가7평인데 비해 우리는 2.5평에 불과하다. ??2000년 고양 세계 꽃박람회 세계적인 꽃의 도시 고양을 알리는 ‘고양세계꽃박람회’는 97년에 이어 내년 4월 일산호수공원에서 펼쳐진다. 고양시는 97년 박람회때는 고양을 알리기 위한 전시위주의 행사에 주력했지만 내년에는 한국 화훼산업의 육성과 수출농업의 경쟁력 강화에중점을 둘방침이다. 시는 이를 위해 호수공원 2,200여평에 기념전시관을 건립중이며 내년 3월개관한다.야외 전시관과는 별도로 이곳에는 세계 각국의 전시공간이 마련되고 수출무역센터도 운영된다. 박람회에는 해외 20여개국의 70개 업체와 국내 100개 업체가 참가,호수공원 30만평이 온갖 꽃의 장터로 뒤바뀌게 된다. 시는 72억원을 들여 4,294평의 실내전시관과 1만6,600평의 야외조경 전시공간을 확보하고 각종 이벤트를 준비중이다. 특히 올 연말까지 호주와 네덜란드 등 세계 주요도시를 방문,각종 설명회와 홍보활동을 펴나갈 계획이다. 申東泳 시장은 “2000년 꽃박람회와 함께 2002년 월드컵에 대비한 각종 숙박 및 편의시설 확보가 관건”이라고 밝히고 “별도의 관광객 유치방안과 이를 주민소득과 연계짓는 시책 개발에 안감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올부터 850억원을 들여 행주산성 일대 74만2,500㎡에 행주공원을 조성하고 옛 한강 행주나루터를 복원하는 사업에 착수,여의도와 행주산성을 잇는 유람선관광코스를 마련할 계획이다.이와함께 그동안 묶여온 준농림지역 안에 호텔과 숙박·음식점 등의 신축을 전면허용해 나갈 방침이다. 고양 박성수기자 songsu@- 申東泳시장 인터뷰 “'꽃=고양' 세계에 심겠다” “명실공히 국제도시로 명성을 얻기 위해서는 이에 걸맞는 시민질서와 공동체의식을 통한 지역화합이 최대 관건입니다” 申東泳 고양시장은 외부인구 유입과 함께 도시가 급성장하면서 주민간 이해관계가 충돌하고 집단행동 등 무질서의식이 팽배해지고 있다”며 “선진 시민으로서 주민들이 화합할 수 있도록 시정을 펼쳐나가는데 주력하겠다”고강조했다. ?欄뮐┻돕첨括? 성장전략은. 세계화의 기본목표는 꽃을 통한 이미지 개발에 있다.우선 세계 꽃박람회를성공리에 추진,꽃의 도시라는 이미지가 전세계에 확산되도록 민간외교를 활발히 펼쳐 나가겠다. 이와 함께 문화·체육시설 등 도시 자족기반을 확충시키는 일에 힘을 쏟겠다.도로와 철도,상하수도 등 기본적인 생활편의시설은 어느 정도 갖춰졌다고 본다.이제 눈에 보이지 않는 정보통신 인프라 구축,도서관과 문화시설의 확충,청소년문화 육성과 각종 행정규제 완화 등에 주력할 방침이며 이를 통해수준높은 시민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하겠다. ?欄뮐┒악藍還쳄? 건립과 꽃박람회,월드컵 등 향후 국제행사에 대비한 시의재정 및 주민소득 증대방안은. 우선 종합적인 외국인 투자유치 계획을 마련중에 있다.직접적인 외자유치도 중요하지만 간접 기술투자도 적극 유도해 나갈 작정이다. 또 국제정보협의회 구성을 통해 다각적인 수출전략을 마련하고 5만여명의고용효과와 1조4,000억원에 달하는 생산효과 창출전략도 마련중이다.이밖에외자유치 상담실 운영과 관광산업 육성방안에도 심혈을 기울여 나가겠다. ?蠟育臼? 대비한 고양시의 역할과 기능은. 우리 시의 기본전략은 통일·외교종합단지와 국방과학단지,대북방 물류유통시설 등을 확충해 통일의 중추도시로 부상하는 것이다.물류기능과 문화·경제적인 지원기능을 전담하는데 중점을 둬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고양 박성수기자- 꽃박람회 기념전시관 내년 건립 내년 5월 개최될 2000년 고양 세계꽃박람회장인 일산 호수공원에는 꽃장식못지 않게 화려하고 미려한 구조의 이색 건축물이 들어서 세계인의 눈길을끌 전망이다. 고양시가 지난 97년 첫 꽃박람회의 성공을 기념하고 꽃의 고장임을 세계에알리기 위해 건립하는 꽃박람회 기념전시관이 내년 호수공원 광장에 그 웅장한 모습을 드러내기 때문이다. 전시관 면적은 2,194평.90억원의 공사비가 투입돼 꽃박람회가 열리기 직전인 2월에 완공된다. 시가 1년여 동안의 공모기간을 거쳐 엄선한 기념관 설계는 마치 꽃봉오리가 피어나는 모습을 형상화해 기능 못지않게 뛰어난 예술성을 평가받고 있다. 주변 호수공원과 조화를 이뤄 새로운 관광명소로 각광받게 될 전시관은 향후 정기적으로 개최될 고양꽃박람회의 세계관으로,또 각종 문화예술공간으로 활용된다. 특히 국내 화훼산업 발전을 위한 신품종전시회와 국제세미나 등 화훼관련행사가 연중 이곳에서 개최되며 국제 꽃무역장터로도 기능하게 된다. 1,500평 규모의 1층에는 전시장을 비롯해 국제정보통신센터,상담실,사무실등이 들어선다.전시장은 전시기간 외에는 각종 문화예술 공연장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2층에는 세미나실과 프레스센터,통역실 등이 들어서며 화훼인들이 모여 기술협의와 교류활동을 할 수 있도록 관련업계 기술지도센터가 마련된다. 또 2,000여평의 전시관 주변 공간은 각종 야외음악회나 청소년 문화마당으로 사용될 전망이다. 전시관 건립으로 시는 막대한 예산이 들어가던 야외꽃전시관을 따로 마련할 필요가 없게 됐으며 정기박람회 뿐만 아니라 매년 치러지는 소규모 전시행사를 모두 이곳에서 소화할 수 있게 된다. 고양 박성수기자
  • 하수·쓰레기 처리시설…구로구·광명시 ‘빅딜’ 추진

    자치단체간의 지역 이기주의로 혐오시설 설치가 큰 골칫거리로 등장한 가운데 경기 광명시와 서울 구로구가 하수 및 쓰레기를 각각 분담해 처리하는 방안을 마련,추진하기로 해 결과가 주목된다. 31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들 두 자치단체는 광명시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는 구로구가 처리하고 구로구에서 나오는 쓰레기는 광명시가 처리하기로 의견을 같이 하고 처리비용과 분담방법 등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마련 중이다. 이 방안은 구로구의 하수처리장을 이용하고 있는 광명시가 쓰레기소각장 설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로구에 제의하면서 가시화됐다. 광명시는 지난 83년부터 하루 12만1,000t의 생활하수를 구로구 가양하수처리장에서 위탁 처리해 왔다.시는 이에 따라 오는 2011년 하수 발생량이 20만5,000t에 이를 것으로 예상,20만t 처리규모의 자체 하수처리장을 신설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하수처리장 건설에 따른 주민민원과 많은 사업비가 들어갈 것으로전망됨에 따라 구로구에 가양하수처리장 증설계획에 광명시 용량까지 수용,증설해 줄 것을 요구했다.대신 광명시는 천왕동 쓰레기소각장 건설계획이 주민반대에 부닥친 구로구에 쓰레기 일부를 광명시가 처리하겠다는 대안을 제시했다. 두 자치단체는 이에 따라 ▲처리시설 건설을 둘러싼 민원해결 방법▲위탁처리량 배분방법▲기술적 문제 해결방안 ▲비용분담 방안 등에 대한 협상을벌이고 있다. 이재율(李在律) 도 정책기획관은 “이같은 계획이 성공하면 예산 낭비를 크게 줄이는 것은 물론 혐오시설 설치를 둘러싼 자치단체간 ‘님비’현상을 극복하는 좋은 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유럽 최초 ‘섹스株’상장前부터 인기 폭발

    독일 프랑크푸르트 주식시장에 27일 상장되는 유럽 최초의 ‘섹스 주(株)’에 투자가들이 군침을 흘리고 있다. 독일 최대의 섹스용품,성인비디오 판매 및 성인영화관 운영업체인 ‘베아테우제’는 해외진출을 강화하기 위해 840만주를 주당 6∼7.2유로(7,500∼9,200원)에 판매한다. 독일 코메르츠 방크가 대행하고 있는 주식 청약은 지난달 19일 시작된 이후공급량을 크게 웃돌아 이미 마감된 상태. 이같은 추세라면 97년 10월 상장이후 주가가 50배나 뛴 만화영화 전문업체 EM TV의 기록을 능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베아테 우제가 투자가들로부터 인기를 끄는 것은 무한한 발전가능성 때문. 지난해 1억6,840만 마르크의 매출을 올렸으며 인터넷을 접속하는 성인의 40%가 정기적으로 홈페이지를 찾고 있어 인터넷 판매도 초고속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나치 시절 공군조종사였던 베아테 로터문트(79) 여사가 62년 설립한 이 회사는 독일내 50개 직영 섹스숍과 유럽내 87개 가맹점,5,000여점의 섹스관련용품을 전시하고 있는 베를린 관광명소 ‘에로티카 박물관’을소유하고 있다. 이창구기자 window2@
  • 관광명소 순회‘시티투어버스’내년 운영

    서울시는 21일 2000년 ASEM,2001년 한국방문의 해,2002년 월드컵축구대회등 대규모 국제행사를 맞아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날 것에 대비,내년부터 시내 문화유적지와 역사탐방로 등 관광명소를 순회하는 ‘시티 투어버스’를운영하기로 했다.시는 투어코스를 ‘600년 고도탐방’ ‘서울판타지’ ‘한강기적의 발견’ 등 3개로 나누어 오전 8시부터 밤 10시까지 30분∼1시간 간격으로 운행하며,주요 명소마다 정류장을 설치해 자유롭게 승·하차할 수 있는 시내버스 형태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승차권을 1일권과 1회권으로 나눠 판매하는 한편 외국어 자원봉사자를 배치,관광지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시는 오는 9월까지 운행코스 및 요금체계 결정,버스·정류장 디자인 설계작업을 마친 뒤 12월 중 운영업체를 공모·선정하고 내년 상반기부터 운영할예정이다. 한편 시는 외국인이 선호하는 관광명소와 음식점·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외국인이 뽑는 분야별 30선 서울관광명소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선정된 명소는인터넷과 소책자를 통해 소개하고 각종 부담금 감면 및 시설개보수비 융자 등 각종 혜택을 줄 방침이다. 김재순기자 fidelis@
  • 아파트 관리계약 ‘뒷돈 거래’

    5만∼10만세대를 관리하는 대규모 아파트 관리업체가 입주자대표 등과 짜고 뒷돈거래를 통해 위탁관리계약을 맺은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지검 특수2부(金仁鎬 부장검사)는 21일 신한영주택관리㈜ 회장 양춘근(梁春根·74),율산개발 대표 방규동(方奎東·51),무림교역 대표 이상정씨(64)와 경기도 광명시 하안동 H아파트 입주자 대표 백승돈씨(36·상업) 등 10명을 배임수재 및 업무상 횡령 등 혐의로 구속하고 1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적발된 아파트 입주자 대표들은 아파트 단지 내의 각종 관리용역을 특정업체에게 맡기면서 사례비조로 500만∼2,000만원을 챙긴 것으로 밝혀졌다. 양씨는 지난해 5월말 부하직원을 통해 서울 서대문구 독립문 K아파트 위탁관리계약을 따낼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부탁과 함께 아파트 조합장 이모씨에게 1,500만원을 주는 등 모두 46차례에 걸쳐 아파트 입주자 대표 등 임원에게 1억여원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방씨는 지난 96년 12월 경기 고양시 D아파트와 위탁관리계약을 하면서 아파트 부녀회에 200만원을 주는 등 6개 아파트의 대표단체에 1,100만원을 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경찰이 지난 3∼4월 아파트 관리비리를 수사하면서 대규모 용역업체가 빠진 점을 감안,보완하는 차원에서 11개 대규모 아파트 용역업체를 집중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홍기기자 hkpark@
  • 불탄일 기념 봉축 법어 발표

    조계종 혜암(慧菴)종정의 불기 2543년 부처님오신 날 법어에 이어 태고종·천태종·진각종 등 불교 주요 종단의 대표들도 각각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어를 발표했다. 태고종 덕암(德菴)종정은 “부처님께서는 자비와 지혜로 우리를 모든 고통으로부터 구원하시고자 이 땅에 오셨다”면서 “우리도 서로 자비와 지혜를베풀고 나눌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천태종 도용(道勇) 종정은“부처님 오신 거룩한 날을 값있게 살 것을 다짐하고 불교 발전을 위해 발분서원(發憤誓願)하는 날로 삼자”고 역설했다. 또 진각종의 각해(覺海) 총인은 “하나의 연등을 밝히는 것도 중요하지만그 광명을 이 세상에 구체적으로 실현해 동업중생(同業衆生) 모두에게 부처님의 자비와 광명이 함께 하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찬기자
  • 서해안 행담도(行淡島) 국제관광단지로

    서해안고속도로 서해대교 구간인 충남 당진군 신평면 매산리 일대의 행담도(行淡島)가 오는 2004년까지 싱가포르 센토사섬과 같은 국제적인 해양관광레저단지로 개발된다. 한국도로공사는 18일 고속도로 연접 지역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아산만 행담도 해양관광레저단지 조성안을 확정하고 싱가포르 에콘(ECON)·현대건설 합작사를 사업시행자로 선정했다.행담도 개발에는 모두 2,470억원이들어 가며 이중 1,650억원(1억4,000만달러)은 에콘·현대건설 합작사가 직접 투자한다. 도로공사는 행담도를 싱가포르 센토사섬이나 일본 요시마섬에 견줄 만한 국제적인 관광명소로 꾸민다는 계획 아래 섬 일대 17만4,000평(기존 섬 6만9,000평,섬 주변 매립지 10만5,000평 포함)에 해양생태공원·모험놀이시설·골프장 등을 조성하기로 했다. 1단계로 오는 12월부터 서해대교(평택시 토승면∼당진군 송악면 7.3㎞)가개통되는 내년 말까지 휴게소와 주차장,도로문화관,충남도 홍보관을 설치할예정이다.이어 2004년까지 해양생태공원·가족호텔·선상카페·골프장·게임센터·클럽하우스·모험놀이시설·해양수족관 등을 짓기로 했다.인천∼목포350㎞를 잇는 서해안고속도로는 내년 말 완공된다. 에콘사는 자본금 1억4,000만달러,연간 매출액 5억달러의 싱가포르 3대 건설사로 센토사섬과 인도네시아 바탐섬 관광지 개발사업에 참여했다.
  • 연세대 16강 진출 확정…매일유업배 대학축구

    한양대가 16일 광명시복지관 축구경기장에서 계속된 매일유업배 99전국춘계대학축구연맹전 2조리그에서 청주대를 4-0으로 이기고 3승1패(승점 9)가 돼남은 경기에 상관없이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3조의 연세대도 부경대와 2-2로 비겼으나 3승1무(승점 10)로 16강에 올랐다. ▲2조리그 경희대(2승2무) 2(1-0 1-2)2 명지대(2승1무1패) 한양대(3승1패) 4(1-0 3-0)0 청주대(4패)▲동 3조 호남대(2승2패) 3(1-0 2-1)1 인제대(1무3패) 연세대(3승1무) 2(2-0 0-2)2 부경대(1승3무)
  • 지하철 건설구간 6·7·8호선 주변 40.7㎞ 도로 정비

    서울시는 14일 내년말까지 완공될 지하철 6·7·8호선의 도로구간과 지하및 노상 가로시설물을 정비해 가로경관과 보행 여건을 대폭 개선하기로 했다. 대상구간은 올해 말 완공예정인 7호선 온수∼광명∼가리봉∼신풍구간 5.8㎞와 8호선 암사∼천호∼강동구청∼잠실구간 4.5㎞,내년 말에 완공될 6호선 역촌∼공덕∼약수∼봉화산구간 20㎞ 및 7호선 건대∼청담∼고속터미널∼신풍구간 10.4㎞ 등. 시는 차선배분,교차로 구조 등을 개선하고 보도와 횡단보도 등 보행자 이용시설을 확대할 방침이다.또 주변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녹지공간이나 자전거도로를 확보하고 가로등 표지판 신호등 정거장 공중전화 등 가로시설물도 종합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김재순기자
  • 오폭 희생자 유해 3구 귀국

    ?屎@兼? AFP 연합?陞づ嶽? 유고 주재 중국대사관 오폭으로 인한 사망자 3인의 유해와 부상자 20여명이 12일 귀국한 가운데 중국 당국은 반미감정이 더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집회와 보도를 억제했다. 이날 베이징(北京) 구공항에는 의장대와 함께 후진타오(胡錦濤) 부주석 등각계 요인과 시민,노동자,학생 300여명이 나와 엄숙한 분위기에서 신화통신특파원 샤오윈환(邵雲環),광명일보(光明日報) 특파원 쉬싱후(許杏虎.31)-주잉(28.여) 부부등 사망자 3인의 유골 단지와 폭격 부상자 20여명을 맞았다. 쉬-주 부부 유골은 한 단지에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 탄생 100주년 方定煥선생 장남 云容옹이 본 아버지

    “어린이들을 두고 가니 잘 부탁합니다” 어린이날을 제정한 소파(小波) 방정환(方定煥) 선생(1899-1931)의 장남 운용(云容·81)옹(翁)은 임종 순간까지 어린이들을 걱정한 아버지의 유언을 또렷이 기억하고 있다. “아버지는 가족보다는 항상 어린이들만 생각하셨어요.어린 마음에 서운하기도 했지요” 운용옹은 3·1 독립선언 당시 민족대표 33인의 대표인 손병희(孫秉熙) 선생의 외손자이기도 하다. 옹이 기억하는 아버지는 항상 바빴다.귀가시간은 거의 매일 밤 11시가 넘었다. 방정환 선생은 특히 어린 새싹을 키우는 일에 몰두했다.독립에 대한 열정때문이었다.어른들이 무능력해서 나라를 빼앗기고 일제의 압제에 시달리는만큼 미래에 대비해 어린이를 슬기롭게 키우자는 각오였다.‘10년 후를 보자”는 말을 버릇처럼 되풀이했다.운용옹이 기억하는 아버지는 말을 잘했다.보성전문에 다닐 때는 ‘담론부(談論部)’ 리더를 맡았다.동화구연에 특히 소질이 있었다. 한번은 개벽에 쓴 글이 문제가 돼 서울형무소에 들어갔다.미결수로 있으면서 잡범들과 한 방을 쓰게 됐는데 방정환선생은 이들에게 동화구연을 해줬다.낭랑한 목소리로 들려주는 선생의 말 한마디 한마디를 들으면서 죄수들은웃고 울었다. 올해로 탄생 100주년이 되는 선생은 운용옹이 14세 때 세상을 떠났다.남은가족은 어머니 손용화(孫溶嬅·91년 작고)씨가 하숙을 쳐서 버는 돈으로 근근이 생계를 유지했다.운용옹은 교동국민학교와 경성제일고보(현 경기고)를나왔지만 백화점 직원,건설 현장 노동자 등 안해본 일이 없을 정도로 고생을 했다. 지금은 광명시 철산동에서 부인(72),손주들과 함께 말년을 보내고 있다.아버지가 독립유공자로 인정돼 나오는 연금으로 생활하고 있다.운용옹은 4일보성전문 법과 3년을 중퇴한 아버지를 대신해 고려대에서 명예 학사학위를받았다.
  • 강서구, 방화근린공원 테마공원으로 재조성

    김포공항과 행주대교 사이에 대단위 테마공원이 조성된다. 강서구(구청장 盧顯松)는 4일 올해 안에 개화산 자락에 위치한 7만2,000여㎡ 크기의 방화동 방화근린공원을 계절별로 주제가 있는 테마공원으로 조성,내외국인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로 했다. 단순한 휴식과 생활체육 공간인 기존 근린공원의 의미에서 벗어나 봄에는벚꽃이 만발하고 여름에는 분수와 물레방아가 도는 곳으로 탈바꿈시킨다는것.또 가을에는 단풍을 만끽하고 겨울이 오면 공원 서쪽 경사면에서 눈썰매를 즐기도록 할 방침이다. 구는 우선 공원 안에 왕벚나무 348그루와 산벚나무 120그루를,공원 입구 능말길 1.9㎞에 왕벚나무 274그루를 심어 주제공원으로서 틀을 갖추기로 했다. 공원이 조성되는대로 동의보감의 저자 허준(許浚)의 출생지와 겸재 정선(鄭敾)의 소악루,고려시대 사찰 약사사와 양천향교를 잇는 관광코스를 개발하고,오는 2002년에는 ‘강서벚꽃 안마당축제’도 여는 등 새로운 관광명소로 만들 예정이다.
  • 풍성한 문화행사 가족과 함께

    5월은 가정의 달.아이들과 함께 할수 있는 문화행사가 곳곳에서 열리고 부모님의 은혜를 되새길수 있는 기회도 많다.보통 음악회는 초등학생은 되어야 입장할수 있으나 어린이날을 전후하여 열리는 음악회 중에는 3세 이상이면입장이 가능한 것이 많다.아이들과 함께 연주회에 가는 것도 새로운 경험이라는 점에서 한번 시도해 볼 만한다. 어린이 합창단과 함께 하는 우리들 세상 전국 12개 소년소녀 합창단과 광명 청소년 교향악단이 참여,동요·성가곡·가곡 등을 율동과 함께 들려준다. 12개 합창단이 한무대에 서는 흔치않은 공연으로 각 합창단의 특색을 비교·감상할 수 있는 재미도 있다.만 5세부터 입장 가능.예술의 전당 콘서트홀.5일 오후 2시,5시.(02)580-1300. 유아를 위한 클래식음악회 피아니스트 이기정(세종대교수)과 함께 하는 음악회.만 3세 이상이면 입장이 가능하다.유치원 교사 최정지씨가 나와 해설도해준다.예술의 전당 리사이틀홀.5일 오후 3시.(02)2235-8955. 온가족이 즐기는 문화마당 예술의 전당내 만남의 광장,상징 광장,돌의 광장,놀이마당,우면지 등에서 5일 하루내내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만남의 광장에선 개그맨 김생민의 사회로 사물놀이와 춤을 첨단 미디어와결합한 미디사물놀이,댄싱 퍼커션 등을 보여준다.돌의 광장에서는 장승삿갓씌우기,대형팽이치기,고누,칠교 등 민속놀이와 원시체험을 할수 있는 자연생활체험마당이 마련된다.놀이마당에는 장애어린이도 함께 어울릴수 있도록 볼풀이 설치되며 키다리 피에르가 등장한다.우면지에서는 하루종일 사물놀이와탈춤공연과 강습을 실시한다. 꿈속에서 콩쥐랑 팥쥐랑 전래동화 ‘콩쥐팥쥐’를 서양의 ‘신데렐라’와접목시켜 현대적 감각에 맞게 재구성한 창작무용극.현대에 사는 ‘짱아’가꿈속에서 콩쥐가 사는 옛날로 돌아가 이야기가 펼쳐진다.국립국악원 예악당. 만 3세면 입장 가능.4∼6일.오후 5시.(02)580-3300. 가족사랑콘서트-핀란디아와 수수께끼 서울시립교향악단이 마련한 음악회. 가족단위로 티켓을 구입하면 50% 할인 해준다.시벨리우스 ‘핀란디아’‘바이올린협주곡’ 엘가 ‘위풍당당 행진곡’ ‘수수께끼 변주곡’을들려준다. 세종문화회관 대강당.7일 오후 7시30분.(02)399-1563. 꿈나무들의 메아리 13개 소년소녀합창단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리운 금강산’ ‘목련화’ ‘노을지는 강가에서’ ‘산울림’ ‘엄마 사랑해요’ ‘파란마음 하얀마음’ 등을 들려준다.만 5세면 입장 가능.세종문화회관 대강당. 8일 오후 7시.(02)399-1634. 김영임의 소리 어버이날을 맞아 예술의 전당에서 열리는 ‘효’콘서트.경기민요로 대중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국악인 김영임과 정재경,박순금,임춘희 등이 출연하여 ‘회심곡’과 ‘밀양아리랑’‘정선아리랑’‘해주아리랑’등 각 지역의 아리랑,‘청춘가’‘태평가’‘한오백년’ 등을 구성진 가락으로 들려준다.콘서트 홀.8일 오후 3시,7시30분.(02)580-1300. 강선임기자 sunnyk@
  • [대한광장]정치개혁, 누가 해야 하나

    정치불신이 극에 달한 지 이미 오래다.지난 3월 30일에 실시된 재·보선의투표율이 사상 최저였던 것은 국민의 정치불신을 반영한 것임은 물론이다.이제 정치불신을 넘어 혐오,배격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래도 되는 것인가? 안된다. 정치야말로 경제,교육,문화,국방,외교 등의 기본정책을 결정한다.이런 점에서 정치가 국민의 불신과 혐오의 대상이 되어선 안된다.국민이 정치를 배격할수록 잘못된 정치가 국민을 더 괴롭힌다는 점에서도 불신과 배격의 대상이 된 정치를 이대로 둬선 안된다.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잘못된 정치를 바로잡아야 한다.누가 바로잡을 것인가? 주권 재민의 원칙에서 보면 나라의 주인인 국민이 바로잡아야 한다.그러나 국민이 잘못된 정치를 바로잡는 데는 한계가 있다. 잘못된 정치를 바로잡을 구체적인 권한과 책임은 바로 정치권에 있다.정치개혁의 핵심이 정치제도의 개혁이고,정치제도를 개혁할 수 있는 곳은 국회이기 때문이다.그러나 국회의원이 정치개혁에 나설 것을 기대하기는 어렵다.국회의원들은 현행 제도에서 정치적 지위를 확보한 기득권자들이기 때문이다. 그러면 누가 정치개혁을 주도해야 하는가?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이 정치개혁을 주도해야 한다.국정의 최고책임자이기도 하지만 집권 여당의 총재고 지역주의 정치와 줄서기 정치의 정상에 있다는 점에서도 김 대통령이 정치개혁을 주도해야 마땅하다. 무엇보다도 오늘의 잘못된 정치에 가장 큰 책임이 있는 사람들이 바로 정치지도자들이기 때문에 김 대통령은 오늘의 잘못된 정치를 개혁할 중요한 책임을 지고 있는 것이다. 더욱이 지난해 9월의 ‘광명을’ 보선과 금년 3월의 ‘구로을’등 재·보선이 부정선거였다는 논란이 일고있어,이에 대해 대통령이 특별한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내년 4월에 있을 총선거는 누구도 감당할 수 없을 정도의 부정선거가 될 가능성이 크다. 내년 4월에 실시될 총선거가 혼탁한 선거가 될 경우 정부의 개혁은 실패할수밖에 없을 것이다.이래서는 안된다.이런 사태는 나라 전체의 불행이 아닐수 없다.때문에 김대중 대통령은 정치개혁을 위한 획기적인 조치를 취해야한다. 먼저 이미 발생한 부정선거를 엄단해야 한다.부정선거에 대해 엄벌하는 시늉만 내고 말 때는 더 큰 불신을 받게 될 것이다. 다음으로 김 대통령은 망국적인 지역주의 정당구조와 부패정치를 극복할 정치개혁을 반드시 이뤄내야 한다.정치개혁의 핵심이 될 선거구제의 변경은 혁명적 상황에서나 가능할만큼 어려운 일이다.그러나 혁명적인 조치가 아니고서는 한국정치의 개혁은 불가능하다는 점에서 김 대통령의 혁명적 결단이 있어야 한다. 공동 여당의 합의가 어려울 수도,야당이 정치개혁을 반대할 수도 있다.그러나 정치개혁을 이뤄내지 못한다면 이유가 어디에 있든 그 책임은 김 대통령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는 것이 한국의 정치상황이다. 김대통령은 국정의 최고책임자로서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정치개혁의 청사진을 제시해 국민과 더불어 정치개혁을 주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張璂杓 신문명정책연구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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