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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獨수도 베를린 이전」새달1일 첫 閣議“21세기 출발”

    오는 9월1일 독일의 새로운 21세기,이른바 ‘베를린 공화국’시대가 시작된다.바이마르 공화국 시대 민주주의헌법의 태동,히틀러의 나치즘과 독재,1·2차 세계대전을 통한 군국주의,그리고 동·서독 분단으로 대표되는 냉전 등세계 현대사의 영욕(榮辱)을 응축한 도시 베를린.지난 89년 베를린 장벽이무너진 뒤 시작된 ‘베를린 천도(遷都)’라는 세기적인 대역사가 종결을 눈앞에 두고 있다.게하르트 슈뢰더 독일 총리는 23일 베를린 집무에 들어가는데 이어 다음달 1일 베를린 첫 내각회의를 주재한다. 독일 의회도 6일 제국의회(Reichstag)의사당에서 전체회의를 개최,바야흐로 통일독일의 수도이자유럽의 중심지로서의 베를린 재탄생을 공표한다. “과거를 보려면 로마로,미래를 보려면 베를린으로 오라” 베를린 시 홍보국장 볼커 하세메르시는 10년의 대역사 끝에 거듭나는 베를린을 이렇게 자랑했다.91년 베를린 수도 이전을 결정한 뒤 독일 정부가 베를린에 쏟아부은 비용은 200억 마르크(약 12조 2,000억원).옛 동독지역의 떼를 벗기고 미래의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해 베를린은 그야말로 거대한 공사장이었으며 아직까지 크레인 소리는 계속 울리고 있다.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로 완전한 모습을 갖추기까지에는 향후 수년이 더 걸릴 것이란 전망이다. 정부 16개 부처 가운데 수도이전을 총괄한 교통부가 지난 6월말 50여년 본시대를 마감하고 베를린으로 이사한데 이어 10개 부처도 거의 이사를 끝냈다.150여개 외국 공관,언론기관 각종 이익단체도 이사에 여념이 없다. 본에서 베를린으로 향하는 인구는 수만명이다.일부 부처가 본에 남아 과도형태를 유지하긴 하지만 6,000명의 정부 관료와 그 식솔,그리고 국회의원 669명,보좌진 3,400여명 등이 베를린으로 옮겨 간다. 여기에 함부르크 프랑크푸르트 등에 근거지를 둔 많은 기업들과 21세기를 꿈꾸는 젊은이들이 베를린으로 속속 향하고 있다. 지난 5월 선출된 요하네스 라우 대통령은 이미 베를린의 새 대통령관저에머물고 있으며 슈뢰더 총리는 오는 2001년 새 총리관저가 완성될 때까지 옛동독 호네커 전 총리 관사에 임시로 기거한다. 베를린은 세계 유명 건축가와 아티스트들의 경연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로젠조 피아노,노먼 포스터 경 등 내로라 하는 건축가들이 새 베를린 건설에 참여했다. 가장 상징적인 건물은 베를린 장벽 서쪽에 위치한 제국의회 건물. 1894년 바이마르 민주 헌법이 탄생한 곳이자 히틀러가 선전포고를 한 곳이며 45년 연합군에 대한 독일 패전을 상징하는 곳이기도 하다.제국의회 건물을새단장한 주인공은 건축 거장,노먼 포스트 경. 민주주의와 투명성을 상징한 유리 돔,그대로 보존해놓은 과거 전쟁의 흔적들은 벌써부터 관광명물로 각광받고 있다. 이탈리아의 거장 로젠조 피아노가 지휘한 포츠담 광장엔 8억달러 규모의 소니 복합단지,다임러 벤츠 본사가 들어설 예정이다. 그러나 새 베를린은 유럽 전통양식을 고수하라는 건축규제 탓에 구태와 혁신이 어정쩡하게 얽혀있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김수정기자 crystal@ - 천도의 의미 베를린 천도는 통일 독일의 숙원사업이자 89년 베를린 장벽 붕괴후 지속돼온 통일과정의 마무리라는 상징성을 담고 있다. 베를린이라는 도시가 독일에서 차지하고 있는 지위는 특별하다.비록 한때나치와 냉전시대의 무대로 독일 역사중 치욕의 한부분이 됐지만 독일과 독일인에게 베를린은 ‘영원한 수도’ 그 자체이다. 1871년 독일이 첫 통일된때부터 2차대전이 끝난 1945년까지 수도였으며 그이전엔 프로이센 왕국의 수도로,베를린은 늘 독일 역사의 한가운데에 서 있었다.이번 ‘베를린 천도’에 독일 전체의 기대가 큰 것도 바로 이때문이다. 일부 유럽국가에서 독일이 베를린 천도로 다시 권위주의,패권주의로 복귀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는 것도 이같은 분위기에 영향받고 있다. 특히 최근 독일의 영향력 확대를 별로 탐탁치 않게 여기고 있는 몇몇 국가들에서는 베를린 천도를 곧 ‘동진정책’의 하나로 보면서 우려를 숨기지 않고 있다. 한편 헬무트 콜 전 독일총리는 얼마전 본시대를 마감하는 의회연설에서 “독일은 신장된 국력을 함부로 과시하려는 유혹을 이겨내야 한다.우리는 새로운 수도 베를린으로 이사를 가는 것이지 새로운 공화국으로 옮기는 것이 아니다”라고 밝혀 베를린 천도를 바라보는 주변국들의 미묘한 입장을 배려했다. 이경옥기자 ok@ - 베를린한인회 교포중심 될듯 베를린 남정호특파원 주독 한국 대사관및 교민사회도 베를린 시대를 맞는 채비에 한창이다. 지난 6월 시내 중심가인 티어가르텐 남쪽 독일철도보험회사의 7층 건물중 4,5층(500평 규모)을 임대,막바지 사무실 개조작업을 벌이고 있는 한국 대사관은 독일 연방정부 및 의회 이전에 맞춰 오는 9월 1일부터 베를린 청사에서 업무를 공식 개시한다.베를린 주재 총영사관은 대사관 이전과 함께 폐쇄되고 본에는 영사업무 등을 관장하는 대사관 분관이 설치될 예정이다. 이기주(李祺周)대사는 “베를린 천도 이후 독일의 국제정치 무대에서의 위상과 외교 정책의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이에 적절히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독일 주재 문화홍보원도 베를린으로 확장 이전한다.교민사회의경우도 활동의 중심이 프랑크푸르트 등 중부 독일권 한인회에서 베를린 한인회(교민 3,000여명)로 옮겨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택시문화의 두얼굴 ‘콜택시’ ‘일반택시’

    일반 콜(Call)택시가 ‘택시문화’의 선진화를 주도하고 있다.일반택시는버스·전철과 함께 대중교통수단으로 자리잡은 지 오래다. 현재 서울시내에서 운행되는 일반택시는 2만300여대.이 가운데 콜택시는 3,000여대다.콜택시 요금(기본요금 1,300원)은 일반택시와 같으면서도 친절 면에서는 모범택시 못지않아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반면 승차거부 등 외환위기 발생 직후 크게 줄었던 일반택시의 횡포는 경기가 회복 조짐을 보이자 다시 극성을 부리고 있다.택시문화의 두 얼굴이다. 콜택시 서울시내와 수도권 신도시 주변에서 일반 콜택시 회사에 전화를하면 10분 안에 도착한다.외국인 관광객들이 “일본의 고급 택시 못지않다”고 호평할 정도다. 콜택시는 일산 분당 등 서울을 벗어난 지역까지 가더라도 미터요금만 받는다.규정에는 최고 20%까지 더 받을 수 있게 돼 있다. 일산에 사는 회사원 이정규(李正奎·39)씨는 “새벽 2시쯤 전화를 해도 쏜살같이 달려와 콜택시를 단골로 이용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10월 20명의 개인택시 운전사들이 차린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에 있는 ‘금호월드콜’은 회원 운전사 수가 1,200여명으로 불었다.하루 호출 건수도 2,800여건에 이른다.이 회사는 손님이 과속 등 불법운행을 신고하면 20일간 회원자격을 박탈하는 등 회원관리를 엄격하게 하고 있다. 서울 강서구가양동에 있는 ‘그린콜’은 장애인돕기 활동도 적극 펼치고 있다.손님의 전화를 받아 회원 콜택시에 연결해 주는 교환수 15명이 모두 여성 장애인들이다. 일반택시 지난 21일 자정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 지하철 2호선 강남역 부근.손님 100여명이 빈 택시를 향해 목적지를 외치고 있었으나 대부분 택시를 잡지 못한 채 발만 동동 굴렸다. 빈 택시들은 노원구 상계동 등 강북지역으로 가는 ‘장거리’ 손님만 골라태웠다.행선지를 말하지 않고 택시를 탔다가 운전사와 다투며 다시 내리는손님도 있었다. 22일 새벽 0시30분 영등포역 앞.경기도 광명에 사는 차용호(車鎔浩·28)씨는 빈 택시를 향해 30분쯤 ‘광명’을 외쳤으나 허사였다.차씨는 “시내 중심지로 다시 나가 차를 잡아야 할 것 같다”며 화를 냈다. 그런가하면 이날 새벽 1시쯤 사당역 신촌로터리 잠실역 영등포역 주변은 분당 일산 안양 인천 등 수도권 지역으로 가는 손님들을 한 차에 4명씩 채워떠나는 이른바 ‘총알택시’들이 호객행위를 하고 있었다. 김경운 전영우기자 kkwoon@
  • ‘젓갈 할머니’ 장학회 설립

    30년간 젓갈장사를 한 60대 할머니가 힘들게 모은 10억원대 재산을 대학에기증,장학회가 설립됐다. 화제의 주인공은 서울 노량진수산시장에서 30년간 젓갈장사를 해온 유양선(柳瀁善·66·서울 동작구 노량진동)씨.충남 서산시 해미면 대곡리 소재 한서대(총장 金基周)는 19일 교내 연암도서관 회의실에서 유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양선장학회’를 설립했다. 유씨는 지난해 8월 경기도 광명시 광명동의 4층짜리 상가건물(대지 330평)과 부근에 있는 임야 100평 등 10억원 상당의 재산을 장학사업에 써달라며이 대학에 기증했다. 한서대에 재산을 기증한 것은 서산이 고향이기 때문.94년부터 2만여권의 책을 이 대학에 기증하기도 했던 유씨는 “가정형편이 어려워 공부를 못한 게한이 돼 재산을 내놨다”고 말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
  • ‘F3대회’11월 한국서 첫 팡파르

    속도의 미학을 뽐내며 질주하는 자동차 경주.바람을 가르는 스피드와 넘치는 힘은 아슬아슬함 속의 짜릿한 쾌감을 느끼게 한다.그러나 우리는 세계적인 카레이서들이 연출하는 모험적 즐거움의 ‘스피드 축제’를 그동안 영화나 TV에서만 볼 수밖에 없었다.세계적인 자동차 경주대회가 우리나라에서 열리지 않았기 때문이다.그런데 우리도 마침내 최고 수준의 국제 자동차 경주대회를 현장에서 볼 수 있게 됐다. 세계적인 모터스포츠 축제인 ‘국제포뮬러3(F3) 코리아 그랑프리’가 오는11월 26일∼28일 경남 창원시 두대동의 일반도로를 활용하여 만들고 있는 경주장(3km)에서 열린다.경상남도와 한국자동차경주협회(KARA)는 18일 기자회견에서 포뮬러3 월드 챔피언을 결정하는 F3 코리아 그랑프리 개최를 공식 발표했다. 포뮬러3 월드 챔피언은 그동안 마카오 대회에서 결정돼 왔다.그런데 코리아 그랑프리가 새롭게 등장함에 따라 세계 챔피언은 두 대회의 성적을 합산하여 한국 대회에서 최종적으로 결정된다.코리아 그랑프리는 마카오 그랑프리일주일 후에 열리며 2003년까지 5년동안 매년 개최된다. 올해 F3 마지막 이벤트인 이번 대회에는 17개 외국에서 30여명의 정상급 드라이버가 다이나믹한 스피드 경쟁을 벌인다.우리나라 대표팀의 참가는 현재협의중이다. 배리 블랜드 국제F3조직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한국의 모터스포츠잠재성을 인식하고 아시아지역 활성화를 위한 교두보로 한국개최를 결정했다.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의 모터스포츠가 국제무대로 도약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F3 코리아 그랑프리는 한국을 세계에 알리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대회는 140여개국에 생방송이나 녹화로 중계되어 10억명 이상의 세계인들이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주최측은 밝혔다. 대회조직위원회는 이번 대회장을 단순한 일과성 행사장이 아니라 국제적인모터스포츠 관광명소로 개발하기 위해 다이나믹한 코스를 만들고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조직위원회는 또 코리아 그랑프리를 관광상품화하기 위해 F3 경주차 퍼레이드,공연,콘서트,선수와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는프로그램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여행사도 외국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있다.마카오의 경우 3일간의 경기기간중 15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나라 사람들도 수준 높은 세계적 대회가 열릴 경우 높은 관심을 나타낼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한다.그러나 우리나라 모터스포츠계의 실상은 세계7위의 자동차 생산국이라는 현실이 부끄러울 정도로 매우 열악한 상황이다. 많은 관계자들은 F3 코리아 그랑프리가 모터스포츠 문화를 한 차원 높이고새로운 관광자원을 창출하는 모터스포츠 축제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 이창순기자 cslee@
  • 美 테러 재발 우려 ‘초비상’

    ?워싱턴 최철호특파원?200여명의 목숨을 앗아간 아프리카의 케냐,탄자니아 주재 미국대사관 폭탄테러 발생 1주년을 맞아 미국 정부가 테러 재발생우려로 초비상이 걸렸다. 1년전 7일,사우디 출신 백만장자 테러리스트 오사마 빈 라덴을 비롯한 테러범들이 주도한 미대사관 폭파사고로 당시 케냐에서 214명,탄자니아에서 11명이 숨지는 등 226명이 사망하고 5,000여명이 부상했다. 그러나 3명의 행동책만 체포됐을뿐 빈 라덴을 포함한 주범들은 아직 체포되지 않았으며 최근 이들이 활동을 재개했다는 첩보와 함께 추가 테러에 대한우려가 계속돼왔다.미정부는 이에 따라 세계 265개국 주재 미 공관에 특별경계령을 내렸고 지난 5일 외국을 여행하는 미국시민들에게 테러 특별주의령을내렸다. 7일 연방수사국(FBI),국무부,국방부등은 테러 우려 때문에 평소 관광객들에개방하던 워싱턴의 본부 건물을 일시 폐쇄했다. 다른 주요 연방정부 건물과관광명소들에도 금속탐지기와 무장 경비대가 배치되고 대형화분으로 위장한폭탄방지장벽등이 설치됐다. 워싱턴 내 최일급보안 대상인 백악관은 레이건 전 대통령에 대한 암살 시도가 있었던 지난 80년대 후반부터 보안 경계를 꾸준히 강화해 왔으며 현재저격병들이 백악관 지붕 위를 24시간 순찰하고 무장 직원들이 입구를 지키고있다. 한편 7일 케냐 나이로비에서는 폭탄테러 1주년을 맞아 추도식이 열렸으며매들린 올브라이트 미국무장관은 추도사에서 “미국은 결코 테러 위협에 굴복하지 않을 것이며 폭파범들을 끝까지 추적해 처벌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은 빈 라덴의 체포에 500만 달러의 현상금을 걸어놓고 있다.
  • 전남 신안군 崔公仁군수 인터뷰

    “신안에 오시면 아름다운 섬과 세계 유명 다리가 조화를 이룬 환상의 드라이브코스를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최공인(崔公仁) 신안군수는 “21세기에는 신안군이 국제해양관광 1번지로떠오르게 될것”이라고 말했다. 세계다리박물관 건설사업 추진 배경은. 국토 서남단에 위치한 우리 군은 829개 섬으로만 형성된 자치단체다.섬주민들의 최대 숙원인 교통난을 해소하고 지역특색을 최대한 살린 관광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섬과 섬을 연결하는 다리를 세계의 유명한 다리 모양으로 건설하는 계획을 수립했다. 사업추진 상황은. 광주·전남발전연구원에 용역을 주어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수립중에 있다.단 하나의 다리를 놓더라도 기능과 조형미가 살아있는,세계적으로 유명한 해교가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기대 효과는. 세계다리박물관 건설사업이 완성되면 육지와 접근시간이 현재 1∼5시간에서 30∼50분으로 대폭 단축돼 전천후 육상교통시대가 열린다. 특히 육지와 차별화된 해양문화관광산업이 활성화돼 신안이 새로운 국제해양관광명소로 떠오르게될 것이다.목포권 등 국토 서남권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획기적인 전기가 되고 국토의 균형발전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다. 어려움이 있다면. 세계다리박물관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2020년까지 1조9,000여억원의 막대한 사업비가 소요된다.그러나 지방재정이 열악해 국비를 지원받는다 해도 지방비 부담액이 50%나 돼 사업을 추진할 수 없는 실정이다. 다도해 일주도로를 국도로 승격해 다리박물관사업을 국비로 추진하고 지방도 포장방식에 의한 연륙·연도사업도 양여금 지원비율을 현행 50%에서 80%이상으로 높여야 한다. 신안의 최대 보고인 갯벌 보전 대책은. 내륙 중심의 환경보전전략이 연안환경의 체계적인 보존·관리로 전환돼야 한다.연안환경 보전을 위해 통합기본법을 제정하고 습지보전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해양수산부의 갯벌생태환경조사도 연안해역과 주변지역 사회·경제적 분야까지포함한 종합연안환경생태조사로 개선해야 한다. 신안 임송학기자
  • 중앙재해대책본부 집계 피해상황

    중앙재해 대책본부는 1일 오후 3시 현재 서울·경기·강원 등지의 집중호우로 전국에서 사망 9명,실종 6명 등 15명의 인명피해와 수백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특히 집중 호우가 쏟아진 경기 북부 지역에서 피해가 집중 발생했으며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군부대에서도 인명피해가 많이 발생했다. ?인명피해 재해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달 31일 오후 11시20분쯤 경기도 파주시 파평면 육군 비룡부대 전차대대 소속 이민수 병장등 장병 3명이 야외천막 숙영 중 산사태로 무너져 내린 흙더미에 깔려 숨졌다.또 이날 하오 11시25분쯤 경기 파주시 무건리 훈련장에서 차량 방호벽이 무너지면서 2기갑여단 106기보대대 김윤석 일병이 흙에 깔려 숨졌다.이어 1일 오전 0시20분쯤파주시 적성면 육군 비룡부대 632포병대대 김동운 이병이 탄약고 경비를 서던 중 산사태가 발생,흙더미에 깔려 숨졌다.1일 오전0시50분쯤에는 포천군영평면 훈련장에서 집중호우를 피해 철수하던 미2사단 본부포대 소속 이현규상병이 갑자기 불어난 물에 실종됐다. 민간인으로서는강원도 화천군 화천읍에서 이날 오전 산사태로 가옥이 매몰되면서 낚시꾼으로 보이는 최열(63),김보현(63),이강남(64)씨 등 3명이 숨지거나 실종됐다. ?이재민 경기 연천과 강원 철원 등지에서 2,100가구,7,000여명의 이재민이발생했다.이들은 학교,마을회관,교회,관공서 등에 분산 수용됐다. ?침수 경기도의 주택 1,841채와 강원도 450채 등 모두 2,291채가 침수됐다. 농경지도 경기도 5,609㏊와 강원도 2,345㏊ 등 모두 7,954㏊가 침수됐다.이밖에 경기도에서 657㏊의 농경지가 유실됐으며 닭 2만마리가 강원도에서 폐사했다. ?단전 및 전화불통 경기도 의정부,파주,동두천,포천,연천지역 일대 1만4,298가구와 강원도의 화천·철원 1,800여가구에 전기공급이 중단됐다. 전화의 경우,경기도 문산·파평·장봉도·북산·백석 등 5개 지역의 시내전화 2만4,066회선이 불통됐으며 강원도 와수관내 3개 지역 487회선도 불통됐다.시외전화는 춘천·철원간 1,680회선이 불통됐다. 재해대책본부는 “강우대가 남하하는데다 태풍 올가가 북상하고 있어 비 피해가 2일에도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비피해가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우려했다. ?사망·실종자 명단 ◇사망 △김동운 이병(21.서울시 금천구 독산4동 940의 11 정신빌라 201호) △김윤석일병(22) △이민수 병장(23.대구시 서구 중2동 광명아파트 13동 109호) △이동주 상병(22.경기 광명시 가학동 노리실 941의 4) △이양섭 상병(23.전북 부안군 보안면명전리 413) (이상 군인) △김보현(63.서울시 성동구 광장동) △이강남 △최 열(63.서울시 마포구 합정동)△고정훈(40·경기 연천군 전곡리)◇실종 △이현규 상병 △강상주(60) △박봉운(70.경기 연천군 전곡읍 은대리) △서정열(63)△박유용(45)△신원미상 1명특별취재반
  • 수도권 그린벨트 해제 최소화

    서울·수도권은 그린벨트 해제 대상에서 제외되거나 해제 폭이 최소화될 전망이다.25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과밀억제권역과 자연보전권역 등 2개 권역의 수도권 개발제한구역은 환경보호와 과밀화 방지 차원에서 해제 폭이 대폭줄어들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수도권의 자연보전권역 2,850.9㎢ 가운데 그린벨트로 묶인 광주군과 남양주 일부,용인 일부 등 3개 지역은 그린벨트에서 아예 해제되지 않거나 해제되더라도 폭이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인천 일부,의정부,구리,남양주 일부,하남,고양,수원,성남,안양,부천,광명,과천,의왕,군포,시흥 등 과밀억제권역(2,035.5㎢) 16개 시도 해제 폭이크지 않거나 대상에서 제외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건춘(李建春) 건교부장관은 이날 KBS ‘일요진단’ 프로그램에 출연,“개발제한구역 조정은 수도권정비계획과 국토종합계획(2000∼2020년)의 기본 틀 안에서 이뤄져야 한다”면서 “수도권역의 환경평가에서 3등급으로 분류된 곳은 광역도시계획 수립 과정에서 해제 폭을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그린벨트 ‘대수술’」7개 대도시권 어느곳이 해제되나

    부분 해제지역으로 분류된 수도권과 부산·대구·광주 등 총 7개 대도시권의 해제 1순위 대상은 어떤 곳일까. 지난 7월 1일을 기준으로 주민등록 거주인구가 1,000명을 넘는 대규모 취락지구는 환경평가를 받지 않고 우선적으로 해제된다. 건교부는 인구 1,000명 이상인 대규모 집단취락지는 자족성을 갖는 최소한의 생활권을 형성하고 있기 때문에 배후에 흩어진 소규모 취락들의 중심지가 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해제 경계선은 분쟁 발생 소지를 최소화하기 위해하천·도로 등 명확한 지형지물을 이용토록 하고,임야에 접한 경우 일정 표고를 기준으로 경계선을 확정하기로 했다.건교부는 이런 곳이 전국적으로 30여개 동에 이를 것으로 추산한다. 인구 1,000명 이상 집단취락지의 해제면적은 기존 주택 바닥면적의 5배까지다.예컨대 취락지구내 건축물 1층 바닥면적의 합이 1만평이라면 해제면적은5만평까지가 된다. 개발제한구역의 경계선이 마을을 관통하는 전국의 52개 취락지구도 환경평가를 받지 않고 우선 해제된다. 이와 함께 경기도 시화공단과 경남창원시 양곡지구 등 개발제한구역 안의2개 산업단지도 해제대상 1순위로 분류된다. 22일 대한매일이 수도권과 6개 광역권역을 대상으로 인구 1,000명 이상의집단취락지와 개발제한구역 경계선의 관통지역 등을 조사한 결과 수도권의경우 서울 은평구 진관내·외동,강서구 과해동,강동구 하일동,성남시 수정구 신촌·고등동,광명시 학온동,고양시 덕양구 덕은·홍도·효자·신도·대덕동이 유력한 해제 예상지역으로 꼽혔다.구리시 갈매동과 시흥시 정왕동,하남시 풍산·감북·춘궁·초이동 등도 해제될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권역에서는 강서구 대저 1,2동과 강동·가락동,해운대구 석대동,금정구 오륜·선·두구·노포동 등이 대상지역에 포함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광주시 북구 장운·용전동과 대구시 동구 둔산·평광·안심3동 등도 후보군에올랐다. [전국 종합]
  • 지자체마다 피서객 끌기 총력전

    “올 여름 더위는 저희 고장에서 식히세요” 다음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지방자치단체들이 치열한 피서객 유치전에 들어갔다.예전에도 유치전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올해의 ‘유혹’은 더욱 적극적이다.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겠다는 것이다.강원도청의 관계자는 “외국인 관광객 한 명을 유치하면 신발 216켤레,자동차 2대를 수출한 것과 같은 직·간접 경제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설명했다.또 관광산업이 활성화되면 일자리가 생겨 실업률을 줄이고 재정도 확충하는 간접효과도 얻을 수 있다. 지자체들의 유치전은 다양하게 전개되고 있다.충남도는 ‘미래의 고장 충남,올 여름 휴가 충남으로 오세요’라는 신문광고를 냈다. 전에 없던 일이다.광고에는 만리포·대천해수욕장,칠갑산 도립공원,계룡산국립공원,현충사 등의 유명 관광지를 사진과 함께 실어 눈길을 끌었다. 지자체들은 또 사이버 시대를 맞아 인터넷 홈페이지를 이용한 홍보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각 지자체는 관광명소에서부터 교통,숙박,행사,지도등을 원 스톱으로 안내하고 있다.지자체 관광 홈페이지는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홈페이지(www.koreatravel.or.kr)에도 연결돼 있다. 관광 이벤트도 쏟아져 나오고 있다.관광수입이 도(道) 경제의 26%를 차지하는 제주도는 한여름 밤의 해변축제,99제주해양축제 등 다양한 이벤트를 연다는 계획이다.영화 ‘쉬리’의 촬영지는 ‘쉬리 언덕’이라고 이름을 붙여 관광지로 개발하고 있다.국내뿐 아니라 해외홍보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제주도는 지난해 관광수입 9,558억원보다 15% 이상 늘린 1조1,000억원대의 관광 수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원도는 환선동굴,정동진 등 5개 분야 26개의 관광코스를 개발하는 등 오는 9월 개최되는 국제관광엑스포를 맞아 도 전체가 관광산업에 전력투구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관광부문에 대한 관심이 적었던 경상북도는 영국여왕 방문을 계기로 안동 하회마을을 중심으로 ‘유교문화기행’을 기획하고 있다.전남 순천시는 관광명승지 길목에 원두막을 설치해 과채류와 지역 특산물 판매를 연계시킬 계획이다. 장택동기자 taecks@
  • 경기소방학교 119체험캠프

    “불이 났을 때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를 확실하게 배웠어요.친구들에게도 꼭 가르쳐 줄래요.” 경기도 용인군 남사면 경기도지방소방학교에서는 지난 19일부터 ‘긴급구조119 체험캠프’가 열렸다. 2박3일 동안 119구조대원의 훈련과정을 몸으로 체험하고 21일 수료식을 가진 어린이들은 “힘들었지만,어느 캠프보다 유익했다”고 입을 모았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열리는 ‘…체험캠프’는 소방안전을 몸으로 체험토록 해 생활속의 안전의식을 높이자는 취지에서 마련한 것.서울과 경기·광주소방학교에서 다음달 24일까지 4,220명의 초중고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열린다. 경기소방학교가 주관한 이번 캠프에는 경기도내 소년소녀가장 180명이참가했다. 프로그램은 크게 화재예방·진압교실과 구조·구급체험으로 나뉘어졌다.예방·진압교실에서는 가스레인지 등 생활주변의 화재발생위험기구류의 안전사용 요령과 화재가 났을 때 응급조치요령,소화기 사용법 등을 배웠다. 어린이들이 가장 힘들면서도 재미있어 하는 것은 구조·구급교실.극한 상황에서 탈출을 가능하도록 강인한 체력을 기르는 유격훈련에서는 상당수가 땀범벅이 되어 눈물을 뿌렸다.또 고정사다리를 타고 고소공포가 가장 심하다는6층까지 올라간 뒤 2층에서 에어매트로 뛰어내리는 고층건물 탈출훈련과 주훈련탑 4층에서 보조훈련탑으로 세줄로프를 이용해 건넌 뒤 로프로 하강하는도하 및 하강훈련을 마치고는 성취감에 환호성을 지르기도 했다. 그러나 밤이 되면 장기자랑을 겸한 캠프파이어와 풍물놀이 등을 통해 새 친구와 사귀는 시간도 가졌다. 광명초등학교 6년 김미혜(14)양은 “TV에서 119대원들을 보면 멋있어 보이기만 했는데 힘들게 훈련을 받아보니 소방대원이 그냥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면서 “앞으로 화재를 막는 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권용성(權容成)경기소방학교 교수담당은 “119캠프는 인명의 소중함을 이론보다는 실제로 체험하게 하는 좋은 기회”라면서 “화재나 교통사고가 났을때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를 돌아보게 한다는 점에서 교육기회가 좀더 넓어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동철기자 dcsuh@
  • 성폭행 누명 5년여 옥살이 “30대 아들 억울함 밝혀주오”

    경기도 광명시에 사는 이모씨(62·백화점 청소원)는 아들(35)이 지난 91년얼굴도 모르는 여자에게서 성폭행 강도범으로 지목돼 구속된 뒤 5년3개월 동안 복역하고 97년 만기출소했다고 주장했다. 이씨에 따르면 아들은 91년 9월30일 저녁 8시쯤 애인을 만나러 안양역에 나갔다가 약속이 어긋나 돌아오다 그해 8월4일 발생한 강도·강간 사건의 용의자로 경찰에 붙잡혔다. 한 여자가 경찰관과 함께 다가와 범인이라고 주장,파출소로 연행된 뒤 안양경찰서로 넘겨져 1주일 동안 구금돼 조사를 받았다.피해 여성이 범인이 틀림없다고 주장한데다 고교 시절의 전과 때문에 꼼짝없이 범인으로 몰렸다는 것이다. 아들 이씨는 그해 12월 중순 강간 등의 혐의로 수원지법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고 항소했지만 패소했고 대법원에서도 상고가 받아들여지지 않아 모두 5년3개월 동안 복역했다.사건 당시 애인 등 2명과 함께 있었다고 알리바이를주장했지만 특수한 관계 때문에 신빙성이 없다고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판결문에 명시된 유일한 증거는 ‘피해자의 일관된 진술’과 검거 직전 그가 피해자 집 근처에서 배회한 사람과 같다는 이웃 사람들의 진술이었다고이씨는 주장했다. 조현석기자 hyun68@
  • 제주시,他시·도 우수사례 배우기 100명 견학 파견

    “다른 시·도의 우수사례를 배우자” 제주시 공무원 100명이 선진 행정기술을 익히고 관련 자료를 수집하기 위해타시·도 우수기관 비교견학에 나선다. 16일 제주시에 따르면 직급별 견학인원은 5급 10명,6급이하 90명으로,10명이 1조가 돼 오는 19일부터 9월18일까지 3기로 나눠 전국 44개 우수기관을방문한다. 비교견학 대상 분야는 도시행정·환경·정보·교통·관광·일반행정 등 6개 분야다.팀당 견학일정은 3박4일이며 견학에 소요되는 경비 3,000만원은 시가 전액 지원한다. 견학대상 기관은 ▲강원도와 전남 고흥군 등 10개 도시행정 및 종합평가 우수기관 ▲도봉구와 수원시 등 7개 환경관련 종합평가 우수기초단체 ▲부산동래구 등 5개 정보화수준 측정 우수기관 ▲대구시 등 5개 종합평가 우수기관 ▲전북도와 경주시 등 5개 외자유치 추진실적 우수기관 및 관광단지 조성시범지역 ▲서울시,경기 광명시 등 12개 시책우수민원행정 시범기관 등이다. 시는 견학 후 우수시책은 시정에 적극 도입할 계획이다. 제주 김영주기자 chejukyj@
  • 서울시·시교육청 업무보고 내용/이모저모

    - 9호선 국내 첫 '급행-완행' 이원화 고건(高建) 서울시장은 14일 대중교통 확충계획 등 7개 분야에 걸친 시정개혁방안을 김대중(金大中)대통령에게 보고했다.유인종(劉仁鍾) 서울시 교육감은 체험 위주로 교육방법을 바꾸겠다고 보고했다.다음은 서울시와 시 교육청의 업무보고 내용 요약. ■ 서울시 ♠대중교통확충 9호선 건설 때는 환승·승강시설을 대폭 확충한다.스크린도어를 설치해 안전성을 확보한다.진동·소음을 줄이기 위해 흡음방진 공법도도입한다.강남순환고속도로는 유료화를 검토중이다.기존에 운영되는 지하철의 역사와 전동차에도 냉방화를 확대하고 환승편의시설을 늘린다.버스에 대해 구조조정을 하고 노선입찰제를 도입한다.지하철과 버스를 연계해 탈수 있도록 교통카드도 실용화한다.교통체계도 신신호체계로 바꾸고 교통개선센터를 만들어 현장소통을 개선한다. ♠서민과 중산층대책 노숙자를 위해 정신·직업교육,귀향지원 등 자활대책을 역점적으로 추진한다.공공근로사업과 도시정보화사업 등 실직자 유형별로일자리를 발굴하고 사회복지시설 프로그램도 수요자 위주로 바꾸겠다. ♠서울형 산업육성 소프트웨어 업체가 밀집한 강남·서초지역을 ‘서울 소프트웨어 진흥지역’으로 지정,장기적으로 소프트웨어벨트로 육성한다.담보능력이 부족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자본금 1,800억원 규모의 서울신용보증조합을 만들고 벤처기업에 직접투자하는 ‘창업투자조합’ 설립을 검토한다. ♠생동감 있는 서울 가꾸기 한강을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꾸민다.한강과 월드컵경기장 사이에 ‘평화의 공원’을 만들고 정부의 밀레니엄 조형물을 담아관광명소로 조성한다.난지도 쓰레기동산에 대중 생태골프장과 생태공원도 꾸미겠다. ♠석유비축기지 이전 건의 월드컵 경기장 부근에 있는 석유비축기지가 빠른시일내에 다른 곳으로 이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한다.월드컵의 안정적개최를 위해 꼭 이전돼야 한다. ■ 서울시교육청 ♠체험위주의 인성교육 서울 이외의 지역 학교와 교환학습을 갖는다.야영 취사 등 직접 체험활동 중심의 수련활동도 하고 군부대 시설을 이용한 병영생활 기회도 제공한다.수련기간동안 안전사고 예방교육도 수립,실천한다. ♠초등영어교육 강화 놀이 중심의 학습방법을 적용해 문자언어보다는 음성언어를 가르친다.시청각 자료를 적극 활용,소집단활동 중심으로 수업을 해 자연스럽게 회화능력을 키우도록 한다.올해 6,032명의 초등학교교사에게 연수기회를 제공해 의사소통능력을 키운다. ♠왕따 대책 학생들의 소집단활동을 활성화하고 ‘학생 도우미활동’을 적극 권장한다.집단따돌림을 조기에 막기 위해 담임교사가 무기명 ‘쪽지설문’을 수시로 하고 학생고충상담전화(1588-7179)를 개설,운영한다. ♠교원 수급대책 명예퇴직 희망자 5,891명을 지방채 발행 등을 통해 모두 수용한다.초·중등 교사 706명을 추가로 뽑고 교장 513명과 교감 808명에게 연수 기회를 제공한다. 조덕현기자 hyoun@- 업무보고 이모저모 14일 서울시 직원들은 모처럼 어깨가 으쓱해졌다.지방행정개혁 보고대회 참석차 서울시를 방문한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이 시 공무원들에 대한 칭찬과격려를 아끼지 않았기 때문이다. 김대통령은 이날 고건(高建)시장 등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은 뒤 시의 노숙자 대책을 높이 평가하는 등 ‘공무원 껴안기’ 발언에 적지 않은 시간을 할애했다. 김대통령은 “공무원들의 부정부패를 감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유능한 공무원에 대해서는 보상도 해야 한다”면서 “보상제도가 처벌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약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과나 국에 배정된 예산 가운데 해당 부서가 절약한 예산을 그 부서에 돌려주거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낸 공무원을 포상하고 승진시키는 방안도 좋을 것이라며 공직사회의 사기를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도 제시했다.체력단련비와 시간외 근무수당이 적정 수준에서 지급될 수 있도록 행정자치부와 협의하라는 지시도 곁들였다. 김대통령의 격려 발언이 계속되자 보고대회 현장에 있던 고 시장과 간부들은 물론,구내방송을 듣던 일반 직원들도 한결 표정이 밝아졌다. 시의 한 직원은 “봉급삭감과 구조조정 등으로 그 어느 때보다 위축돼 있는 공직사회의 분위기를 바꿔보려는 대통령의 의지를 읽을 수 있었다”면서 “대통령의 뜻이 제대로 반영돼 공직사회가 활기를 되찾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대통령은 그러나 공무원의 경쟁력 강화를 당부하는 말도 잊지 않았다.“시 공무원들도 전세계 공무원과 경쟁한다는 각오로 경쟁력을 키우는 일을 게을리 하지 말아 달라”며 지속적인 개혁작업에 동참해줄 것을 호소했다. 김재순기자 fidelis@
  • 郡政위해 신앙 등진 영광군수

    전남 영광군이 역점사업으로 추진중인 ‘백제불교 최초 도래지 관광명소화’사업이 특정 종교계의 반발에 부딪치자 김봉렬(金奉烈) 영광군수가 자신이 다니던 교회 집사직을 내놓게 됐다. 김군수는 순수하게 지역전통문화 계승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이번 사업을계획했으나 자신이 다니던 기독교 장로교회가 주도적으로 반대하고 나서자최근 집사직을 사퇴했다. 김군수는 “모든 지역민이 바라는 사업을 특정 종교단체의 반대로 중단할수는 없다”고 사퇴 이유를 설명했다. 이 사업이 지난 97년 발표되자 영광지역 기독교 단체는 “관광개발이라는명분아래 타 종교의 의견수렴도 없이 특정 종교의 성역화 사업을 추진한다”며 크게 반발했다. 그러나 천주교와 원불교를 비롯,이지역 주민들은 이번 관광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를 바라고 있어 이를 둘러싼 찬반논쟁이 일었다. 김군수는 이에 따라 자신이 다니던 교회 목사와 신도들을 상대로 설득작업을 꾸준히 벌여왔으나 냉담한 반응을 보이자 결국 집사직을 사퇴한 것. 영광군은 지난 97년부터 오는 2001년까지모두 92억여원을 들여 법성면 진내리 일대 1만4,000여평에 백제불교 최초도래지 관광명소화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고증작업을 마친 뒤 현재 진입로 확·포장 공사를 하고 있다. 영광 최치봉기자 cbchoi@
  • 설악산 관광지도 만든다

    국내 최고의 관광지인 설악권의 도로망과 관광명소,문화재 위치 등을 담은광역 입체지도가 제작된다. 속초시와 고성·인제·양양군 등 설악권 시·군들은 지난달 관광 실무자들이 참여하는 ‘설악권 관광협의회’를 구성한데 이어 첫 사업으로 이 일대의모든 것을 담은 지도를 공동으로 제작하기로 했다. 이들 시·군은 지도제작과 관련,다음달 2일 속초시청에서 모여 제작비 부담문제와 제작안 등 구체적인 안건을 논의하기로 했다.이는 그동안 관광사업을독자적으로 추진하면서 각종 사업이 겹쳐 예산낭비 등 폐해가 컸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지도에는 4개 시·군의 도로망과 관광명소,문화재 위치,지역 축제와 특산물까지 입체적으로 담아 설악권을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게 된다. 제작 비용 5,000여만원은 4개 시·군이 공동으로 부담하고 오는 9월 강원국제관광박람회 전까지 제작해 배부할 방침이다. 속초 조한종기자 hancho@
  • 北수석대표 박영수 나올듯

    ■베이징 구본영특파원■베이징 남북차관급회담 북측 수석대표로는 박영수(朴英洙·58)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 부국장이 유력시된다.수석대표 이외두명의 대표로는 김성림(金成林) 전 광명성경제연합회 부회장과 이성덕(李成德) 전 대외경제위원회 국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그러나 21일 회담장에 누가나올지는 좀더 두고봐야한다는게 우리 정부측 설명이다. 박영수는 지난 94년 3월19일 남북 특사교환을 위한 판문점 실무회담에서 “서울이 불바다가 될 것”이라는 사뭇 위협적 언사를 했던 인물. 이후 남북관계는 경색국면으로 치달았음은 물론이다.박은 불바다 발언 이후 한 때 종적을 감춰 숙청설이 나돌기도 했으나 지난해 공식 석상에 재출현,건재를 알렸다. 그는 말싸움에 강한 전형적 북한의 대남 ‘대화 일꾼’.김일성종합대를 수석졸업했다는 소문이 돌 정도로 두뇌회전이 빠르다는 평.논리가 정연하다는긍정적 평가와 함께 말꼬리를 잡고 물고 늘어지는 ‘싸움닭’형이라는 부정적 평가가 교차.때문에 그가 수석대표로 나오면 베이징회담이 험난한 전도를겪을 것이라는 게 중론이다. 박은 지난 85년 고향방문단 교환시 북측 대변인을 맡아 서울에 온 적이 있다. kby7@
  • 2000년부터 게임개발 투자재원 400억 조성

    2000년부터 대전 부산 광주 대구 등 지방 거점도시에 영상벤처지원센터가설립되고 내년에 정부 및 민간 각 100억원,해외투자 200억원 등 모두 400억원의 게임개발 투자재원이 조성된다. 박지원 문화관광부장관은 19일 청와대에서 열린 김대중 대통령에 대한 업무보고에서 문화관광산업을 집중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박 장관은 또 청소년 독서경시대회를 개최,입상결과를 대학입시에 반영하는 방안을 교육부와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고내용에 따르면 2000년 6월 용산 전자상가 인근에 용산게임지원센터를설립하고 우수 전통공예품 등의 지정·표시제도 등을 통해 전통문화산업도체계적으로 육성해 나가기로 했다. 7월13일부터 16일까지 청소년 330명,청소년 지도자 20명 등 350명이 금강산 및 유람선에서 수련활동을 갖고 빠르면 이달 말 외국인에 대한 금강산 관광이 허용된다. 또 1,000억원으로 부지 50만평,연건평 1만평 규모의 태권도 성전을 건립한다.올 하반기에 건립 후보지를 확정짓고 2000년 기본설계 용역,2001년부터 2007년까지 공사에 들어간다.이와 함께 월드컵 등에 따른 부족한 숙박시설을충당하기 위해 장급 여관 4만5,000실을 월드컵 지정숙박시설로 지정하고 6,000실의 일반호텔을 관광호텔로 전환한다. 올 하반기에 서울 명동에 우수 관광기념품을 판매할 한국관광명품점을 건립하고 9월에는 서울 등 전국 29개 지점에 외국인전용 관광안내전화를 개설한다. 임태순기자 stslim@
  • 서울 구로·금천-경기 광명…택시사업구역 새달 통합

    다음달 1일부터 서울 구로·금천구와 경기 광명시의 택시사업구역이 통합운영된다. 이에 따라 서울 택시는 광명시 전 지역에서,광명 택시는 구로·금천구 지역에서 할증요금 없이 운행된다. 이는 지난해 11월 수도권행정협의회와 올 2월 열린 택시제도개선자문회의및 도시교통정책심의위원회 결정에 따른 것으로, 택시요금 할증 및 승차거부문제가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그러나 이들 3개 지역이 동일사업구역으로 지정되면서 택시조합및 운전자의 수익금 감소로 인한 반발이 예상됨에 따라 이에 대한 보완책도마련하기로 했다. 김재순기자 fidelis@
  • 연평도 “위기는 기회”…최고의 피서지 ‘세일즈’

    ‘위기는 곧 기회’북한 경비정의 침범으로 조업을 못해 막대한 피해를 입은 연평도를 안보관광지화하는 작업이 추진되고 있다.이번 남북한 함정 교전사태로 전국적인 지명도(?)를 얻은 것을 적극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인천 옹진군은 꽃게 금어기가 시작되는 다음달부터 연평도를 안보관광지로부각시켜 피서철에 관광객을 끌어들이기 위한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이는 군이 지난 96년부터 적극 추진하고 있는 ‘섬 세일즈’ 전략과도 맞아 떨어져특별한 준비가 없어도 가능하다.군은 연평도의 기존 관광명소를 적극 홍보하면서 관광객의 안보의식을 높일 수 있는 코스도 개발할 방침이다. 연평도 북서쪽에 위치한 천혜의 해수욕장인 구리동해수욕장,소연평도 동남쪽에 있는 바위로 사람의 옆얼굴과 똑같은 얼굴바위,북서쪽에 있는 등대에서 옹진반도로 지는 낙조풍경 등이 대표적인 관광자원이다. 안보관광지로는 북한 황해도 해주시내를 육안으로 볼 수 있는 전망대 등이거론되고 있다.여기에 금어기가 끝나는 9월부터 꽃게와 소라·낙지을 직접손으로 잡는 행사등 이벤트를 연계하면 연평도가 새로운 관광지로 뜰 수 있다는 계산이다.조건호(趙健鎬) 옹진군수는 “수년전부터 관내 섬 전체를 관광자원화하는 작업을 추진해 왔다”면서 “특히 이번 사태로 널리 알려진 연평도를 최고의 관광지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옹진 김학준기자h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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