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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폐상수도관 788km 땅속 방치”

    경기도내 지자체들이 낡은 상수도관을 교체한 뒤 땅속에 방치하고 있는 폐상수도관이 수원과 부산을 왕복하고도 남는 길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금까지 경기지역 31개 시·군이 전체 상수도관 2만 238㎞ 가운데 노후관 1898㎞를 스테인리스관 등으로 교체하면서 58.5%인 1111㎞의 폐상수도관을 철거했으나 나머지 41.5%, 788㎞는 방치하고 있다. 방치된 폐상수도관의 전체 길이는 경부고속도로 수원나들목∼부산나들목(393㎞)을 왕복한 거리보다 길다. 시흥시와 광명시, 양평군 등은 노후상수도관을 교체하면서 폐상수도관을 전혀 철거하지 않았다. 성남시는 교체 상수도관 304㎞ 중 79.9%인 243㎞를, 안산시는 299㎞ 가운데 96.3%인 288㎞를, 안양시는 175㎞ 가운데 96.0%인 168㎞를 방치하고 있다. 방치된 폐상수도관은 재질별로 아연도강관 22.5%(177㎞), 주철관 27.0%(213㎞), PVC 26.0%(205㎞), 기타 24.5%(193㎞)이고 크기는 관의 지름이 80㎜ 미만 26.6%(210㎞), 80∼350㎜ 미만 65.6%(517㎞), 350㎜ 이상 7.7%(61㎞) 등이다. 이같은 방치 폐상수도관 중 아연도강관과 주철관은 주성분이 철이어서 시간이 지나면서 녹이 슬어 토양이나 지하수를 오염시키게 된다. PVC관 역시 오랜 기간 썩지 않아 땅속 환경을 오염시키기는 마찬가지라는 지적이다. 지자체들은 폐상수도관 철거에 많은 비용이 들고 주변에 다른 매설물이 많아 작업에 어려움이 있으며 공사 기간 교통흐름을 방해하는 점 등 철거에 어려움이 많다고 밝히고 있다. 환경단체에서는 “환경오염 문제는 물론 자원의 재활용, 무질서한 지하매설물 정비 차원에서도 폐상수도관은 철거해야 마땅하다.”고 밝혔다. 도 관계자는 “시·군이 연차적으로 예산을 투입, 가능한 한 폐상수도관을 철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경기 폐상수도관 788km 땅속 방치”

    경기도내 지자체들이 낡은 상수도관을 교체한 뒤 땅속에 방치하고 있는 폐상수도관이 수원과 부산을 왕복하고도 남는 길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금까지 경기지역 31개 시·군이 전체 상수도관 2만 238㎞ 가운데 노후관 1898㎞를 스테인리스관 등으로 교체하면서 58.5%인 1111㎞의 폐상수도관을 철거했으나 나머지 41.5%, 788㎞는 방치하고 있다. 방치된 폐상수도관의 전체 길이는 경부고속도로 수원나들목∼부산나들목(393㎞)을 왕복한 거리보다 길다. 시흥시와 광명시, 양평군 등은 노후상수도관을 교체하면서 폐상수도관을 전혀 철거하지 않았다. 성남시는 교체 상수도관 304㎞ 중 79.9%인 243㎞를, 안산시는 299㎞ 가운데 96.3%인 288㎞를, 안양시는 175㎞ 가운데 96.0%인 168㎞를 방치하고 있다. 방치된 폐상수도관은 재질별로 아연도강관 22.5%(177㎞), 주철관 27.0%(213㎞), PVC 26.0%(205㎞), 기타 24.5%(193㎞)이고 크기는 관의 지름이 80㎜ 미만 26.6%(210㎞), 80∼350㎜ 미만 65.6%(517㎞), 350㎜ 이상 7.7%(61㎞) 등이다. 이같은 방치 폐상수도관 중 아연도강관과 주철관은 주성분이 철이어서 시간이 지나면서 녹이 슬어 토양이나 지하수를 오염시키게 된다. PVC관 역시 오랜 기간 썩지 않아 땅속 환경을 오염시키기는 마찬가지라는 지적이다. 지자체들은 폐상수도관 철거에 많은 비용이 들고 주변에 다른 매설물이 많아 작업에 어려움이 있으며 공사 기간 교통흐름을 방해하는 점 등 철거에 어려움이 많다고 밝히고 있다. 환경단체에서는 “환경오염 문제는 물론 자원의 재활용, 무질서한 지하매설물 정비 차원에서도 폐상수도관은 철거해야 마땅하다.”고 밝혔다. 도 관계자는 “시·군이 연차적으로 예산을 투입, 가능한 한 폐상수도관을 철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Local] 아시아 10대 관광명소에

    대구 팔공산 동화사가 아시아 10대 관광명소로 지정됐다. 대구시는 최근 중국 국가여유국(한국의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랴오닝성 다롄시에서 열린 제5회 동아시아 국제관광박람회에서 동화사가 아시아 10대 지명경구(知名景區)로 선정돼 영예증서를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동화사 이외에도 10대 명소로는 이집트 피라미드와 인도 태희릉 등이 선정됐다. 대구시 관계자는 “동화사가 아시아 10대 명소로 선정돼 앞으로 중국 등 외국인 관광객들의 주요 관광지로 부상할 것”이라면서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관광 분야의 청신호가 됐다.”고 말했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앙드레김 제주 홍보대사로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패선 디자이너 앙드레김이 제주도의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제주도는 18일부터 제주시 애월읍 새별오름 일대에서 열리는 억새꽃축제의 피날레를 앙드레김이 ‘판타지아 인 제주’라는 타이틀을 걸고 웨딩 패션쇼로 장식하는 것을 계기로 그를 임기 2년의 홍보대사로 위촉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앙드레김은 2003년 유니세프 친선대사,2004년 국제백신연구소 한국후원회 홍보대사,2006년 한국관광공사 관광명예홍보대사로 위촉돼 활동하고 있다. 위촉식은 19일 오후 억새꽃축제 패션쇼 직전에 열린다. 지금까지 제주도는 관광홍보대사로 드라마 올인의 주인공인 이병헌과 송혜교씨를,2006년 ‘제주방문의 해’ 홍보대사로 고두심과 김용건씨를, 평화홍보대사로 이승헌씨 등을 위촉했으나, 지난 7월 제정된 ‘홍보대사 운영조례’에 따른 위촉사례는 앙드레김이 처음이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우정총국 ‘프러포즈 광장’으로

    우정총국 ‘프러포즈 광장’으로

    종로구가 견지동의 옛 우정총국을 새로운 관광명소로 만든다. 16일 종로구에 따르면 우정사업본부와 함께 현재 견지동 조계사 옆에 있는 우정총국에 ‘사랑의 메시지 창(窓)’,‘편지정원’ 등 새로운 시설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는 우정사업과 갑신정변 등 근대화운동의 중심지인 우정총국을 관광명소화해 잊혀져 가는 우정총국의 역사적 의미를 되살리고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김충용 구청장은 “우정총국에 다양한 체험행사와 시민 참여마당 등으로 살아있는 공간으로 만들 것”이라면서 “1200만 관광객 시대를 열기 위해 인사동과 연계, 서울의 관광명소로 가꾸어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홍영식 건의로 1884년 설치 사적 제213호(1970년 10월29일 지정)로 견지동 조계사 옆에 있는 우정총국은 외국시찰을 하고 돌아온 홍영식의 건의로 고종 21년(1884년)에 만든 관청이다. 우정총국 건물이 완공돼 축하연을 여는 것을 계기로 김옥균과 박영효, 홍영식 등이 갑신정변을 일으킨 곳으로 유명하다.2001년 6월 서울시에서 우표와 문호, 유물 등이 보관된 전시관과 시민광장, 전신의 뜰, 우표마당 등으로 꾸몄다. 하지만 홍보 부족과 무관심으로 우정총국은 존재조차 알려지지 않았다. 이에 구는 잊혀가는 우정총국의 역사성을 되새기며 종로구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조성하기로 했다. 지난해 10월부터 우정사업본부와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의를 하고, 올해 1~5월 서울체신청의 제안 검토를 받았으며 지난 6월, 우정총국 활성화를 위한 실무회의에서 사업추진이 결정됐다. ●조계사·인사동 연계 관광벨트 구축 구는 근대식 우편제도의 역사를 계승하면서 현대 우정업무를 재조명하는 편지나 엽서 등에 관련된 우정상품을 개발해 관광 1등 구 이미지를 높이고, 시민들과 국내·외 관광객들이 참여하고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간다. 대표적으로 우정총국 시민광장에 가족과 친구 등 주위 사람들의 사랑과 희망을 담은 엽서를 작성해 벽면에 부착할 수 있도록 ‘사랑메시지 창(窓)’을 만든다. 가로 4m, 세로 1.5m 크기의 이 설치물은 그림엽서 형식으로 가족이나 친구, 연인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명물이 될 것이다. 또 우정총국 마당에 커다란 전시판을 세운다. 앞은 엽서 모자이크와 퍼즐로 꾸민다. 엽서는 대사관과 우정총국 방문객들로부터 받을 예정이다. 뒷면은 국내·외 아름다운 시(詩)를 새겨넣을 계획이다. 이 밖에 외국인 관광객들이 편지를 써서 붙일 수 있는 ‘편지하우스’와 외국어 종합안내판, 홍보 리플렛도 새로 제작한다. 또 우정문화체험프로그램과 세계 우표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주요택 관광과장은 “우정총국을 새롭게 만든다는 의지를 갖고 이번 사업을 시작했다.”면서 “조계사, 인사동까지 연결되는 문화·역사 관광벨트를 구축해 관광 명소로서의 커다란 시너지 효과를 올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불꽃 14만발 광안리 하늘 수놓는다

    ‘더 화려하게 더 멋있게….’ 올해 부산불꽃축제가 부산의 대표적 관광명소인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화려하게 펼쳐져 가을 밤하늘을 수놓는다. 부산시는 17~18일 광안리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리는 제4회 부산불꽃축제 전야제 및 본행사의 프로그램과 부대행사 등을 지난해보다 대폭 강화했다고 15일 밝혔다. ●매화 등 5개 꽃말로 ‘스토리텔링 쇼´ 17일 전야제는 레이저와 음향 위주로 이뤄졌던 지난해와 달리 3만여발의 불꽃이 광안리 밤하늘을 수놓는다.‘희망화(希望花) 다섯 꽃이 피었습니다’라는 주제로 튤립(꽃말 사랑의 고백), 프리지어(천진난만함), 매화(부귀영화), 데이지(희망과 평화), 동백꽃(영원한 사랑) 등 5가지 주제로 꾸며지는 ‘스토리텔링 불꽃쇼가 ’진행된다. 이어 중국 상하이의 불꽃쇼 팀이 출연해 2020년 부산 하계올림픽 유치 염원을 담은 불꽃 2만여발을 하늘에 쏘아 올린다.18일 펼쳐지는 본행사에는 45분여 동안 8만 5000여발의 불꽃이 하늘을 뒤덮는다. 광안대교 상판에서 불꽃이 폭포처럼 쏟아져 내리는 ‘나이아가라’ 불꽃과 무인비행 장치에 설치한 ‘불새’ 불꽃도 지난해에 이어 다시 등장한다. 더욱이 올해는 16인치 폭죽이 지난해 20발에서 30발로 늘어나고, 국내에서 유일한 25인치 폭죽도 1발 발사돼 부산불꽃축제의 위용을 과시할 예정이다. 또 4단계 타상 연화와 캐릭터 연화 등 신제품 불꽃이 첫선을 보인다. 부산시는 황령산 봉수대 주변과 수영만매립지 방파제 앞, 누리마루 APEC하우스 등 3곳에도 음향장치를 설치하는 등 관람장소를 늘렸다. 부산시는 이틀 동안 행사장 일대에 150여만명이 모일 것으로 보고 주변 도로와 광안대교를 부분 또는 전면 통제한다. 올해 행사장에는 외국인 단체 관광객 1000여명도 처음으로 관람한다. 부산시는 지난 8월부터 해외 모객에 나서 일본의 오사카·후쿠오카·나고야 등지 800명, 미주지역 교민 100명, 중국·대만 100명 등을 유치했다. ●미주·일본·중국서 관광객 유치 한편 부산시는 행사기간 동안 수영구 남천동 삼익비치아파트에서 광안리 수변공원까지의 해변로는 17일 오후 3시부터 9시까지,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통제하기로 했다. 또 광안대로도 17일 오후 7시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부분통제되고,18일에는 상판의 경우 오후 7시30분부터 자정까지, 하판은 오후 7시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전면 통제된다. 부산불꽃축제 전야제가 열리는 17일에는 2호선 12회와 3호선 10회,18일에는 1호선 40회,2호선 86회,3호선 82회 등 임시열차 230회가 증편된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경기도 징계공무원 1년새 231명 늘어

    경기도내에서 각종 비위를 저질러 징계를 받는 공무원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도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달 말까지 징계를 받은 지방 공무원은 557명에 이른다. 이는 지난해 1년간 징계를 받은 공무원 326명보다도 70.9%인 231명이 늘어난 것이며,2006년의 징계규모 279명의 2배에 해당한다. 올 징계 공무원을 자치단체별로 보면 도와 화성시가 72명씩으로 가장 많고 다음이 수원시 58명, 시흥시 28명, 광명시 26명, 하남시 24명 순이었다. 징계 수위는 파면이 8명, 해임 20명, 정직 56명, 감봉 145명, 견책 328명이었다. 도는 국가청렴위원회가 전국 33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렴도 조사에서 2006년과 지난해 2년 연속 꼴찌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비리·비위 공무원이 많은 시·군과 관련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특별감사활동을 벌이는 등 ‘청렴도 향상 특별대책’을 마련, 시행 중이나 징계 공무원은 줄지 않고 있다. 도 관계자는 “도를 비롯한 각 지자체가 공무원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감찰과 감사활동을 강화한데다 징계 기준이 엄격해져 올 공무원 징계 건수가 크게 늘어났다.”고 해명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구로구, 區홍보 만화책 발간

    구로구, 區홍보 만화책 발간

    구로구가 구정 홍보 만화책을 만들어 화제다. 9일 구로구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 처음으로 구정 전반을 상세하고 쉽게 설명하는 만화책인 ‘민이와 함께 구로 한바퀴’ 1000여권을 만들었다. 누구나 친근한 ‘만화’라는 매체 특성을 이용한 구정 소개로 주민들에게 한발 더 다가서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뜻이다. 100여쪽에 달하는 홍보 만화책은 호기심 많은 어린이가 아빠, 엄마를 따라 구로구 여기저기를 돌며 구의 다양한 현황에 대해 알아가는 내용으로 꾸몄다. 목차는 구정현황, 클린구로, 디지털구로, 교육구로, 문화예술구로, 관광구로, 복지구로, 구로구 안내 순으로 구성됐다. 특히 디지털구로편에는 공단에서 첨단 산업단지로 변모한 디지털단지와 다양한 디지털 행정을 소개하고 있다. 교육구로편에는 세종과학고, 구현고 등을 비롯해 발전해 가는 구로구의 교육현황이 그려져 있다. 문화예술구로편에는 올해 개관한 아트밸리예술극장,7월에 지역으로 이전한 문화예술교육진흥원 등에 대한 소개도 있다. 이외에 관광명소 등을 소개한 관광구로, 유헬스케어-희망복지재단 등에 대한 설명도 담겨있다. 구는 홍보 만화 1000권을 유관기관 및 동 주민센터, 학교 등 공공기관에 배포, 주민들이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정남기 디지털홍보과장은 “만화 홍보책자에 대한 주민들의 반응이 좋다.”면서 “업그레이드되는 내용을 담아 계속 발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부고]

    김형식(전 광명부시장)씨 별세 태연(리더스플라워디자인)준연(회사원)보연(대양개발 대표)씨 부친상 김흥식(연합뉴스 동북아센터 상무이사)씨 빙부상 5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8일 오전 8시 (031)787-1505 조성관(동부제철 상무)성근(팍스메듀 이사)성원(서울산보람병원 신경외과 과장)성재(글그림 실장)씨 부친상 5일 용인장례식장, 발인 8일 오전 8시30분 (031)321-8068 오남근(안성소방서)씨 모친상 김종철(자영업)김명열(복천식품 이사)유승태(자영업)정하연(한양개발 대표)김혁중(자영업)씨 빙모상 6일 한양대병원, 발인 8일 오전 6시 (02)2290-9442 최수용(서울경제 사회부 기자)기용(광주은행 과장)씨 부친상 5일 광주 금호장례식장, 발인 7일 오전 9시 (062)227-4383 김현복(사업)광복(비아이씨투자 대표)명숙(광희초 교사)씨 모친상 왕성길(사업)씨 빙모상 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8일 오전 8시 (02)3010-2236 이병찬(춘천경찰서장)씨 모친상 6일 강원대병원, 발인 8일 오전 7시 (033)254-5611 이중호(사업)씨 부친상 김남웅(사업)길기봉(서울고법 수석부장)미치미키(회사원)박성진(〃)손정마(사업)씨 빙부상 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8일 오전 6시 (02)3010-2230
  • [그린벨트 해제 308㎢ 확정] 경기 하남·성남 등 가능성 큰 곳

    정부는 그린벨트 해제 면적과 함께 가이드라인도 정했다. 그린벨트가 해제되려면 3가지 요건을 갖춰야 한다. 환경 등급, 기반시설 유무, 개발면적 등이 맞아야 풀린다. 환경영향평가는 3∼5등급에 해당하는 곳으로 한정했다. 이미 불법 훼손돼 그린벨트로서 더 이상 가치가 없는 곳이다. 비닐하우스·불법 공장들이 마구 들어선 곳이 해당된다. 또 기존 시가지·공단·항만 등과 가깝고 간선도로·철도 등 주요 기반시설을 갖춘 지역이라야 한다. 택지개발 비용과 기반시설 확충 비용을 아껴야 분양가를 낮춰 서민 주택인 보금자리주택을 원활하게 지을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보금자리주택을 짓는 데 연간 12조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작은 규모로 쪼개지 않고 가능한 한 20만㎡ 이상으로 개발키로 한 것은 마구잡이 개발을 막아보려는 취지에서다. 단지 형태로 개발해야 기반시설도 갖출 수 있고 민간 아파트도 섞어 지어 사회적 혼합을 이룰 수 있기 때문이다. 이같은 기준을 적용할 때 수도권에서는 경기 과천·하남·성남·의왕·고양·광명시 등이 우선 해제 유망지역으로 꼽힌다. 과천은 그린벨트 규모가 30여㎢인 데다 비닐하우스 등이 많이 들어서 있어 보전가치가 낮고 기반시설도 잘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하남·성남·의왕·고양시도 서울과 가깝고 도시기반시설을 잘 갖춘 지역으로 꼽힌다. 서울에서는 강남구와 은평구 등의 그린벨트가 해제될 가능성이 높다. 강남구와 은평구의 경우 면적이 넓지는 않지만 인근 지역과 연계 가능성이 높다. 지역 현안사업이 물려 있는 곳도 우선 해제대상이다. 부산 신항만 건설 주변 지역과 경남 진해 산업단지 인근지역 등이 해제우선 지역으로 거론된다. 그린벨트에서 풀리지 않고 남는 곳은 엄격하게 관리된다. 대규모 환경훼손이 따르는 곳이나 기준 표고 70m 이상인 지역, 녹지축이 단절되는 지역, 도시간 연담화가 우려되는 곳은 풀지 않기로 했다. 수질보전지역, 홍수 등 재해위험지역, 공항주변 등 도시개발 억제지역도 해제하지 않고 엄격하게 관리키로 했다. 존치지역은 각종 공공시설의 범위를 도로·철도와 같은 통과 시설과 열린 공간 확보에 지장이 없는 옥외체육시설, 주민생활과 직접 관련 시설 등으로만 한정키로 했다. 공공시설 건설을 이유로 무분별하게 그린벨트가 훼손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정부는 훼손부담금 감면제도를 폐지하고 훼손부담금액을 대폭 인상할 방침이다. 땅값이 낮아 훼손에 따른 부담이 적어 쉽게 시설물을 설치·훼손하려는 욕구를 막기 위해서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씨줄날줄] 김정일 은둔/김인철 논설위원

    16년전인 1992년 2월18∼21일 평양에서 열린 제8차 남북고위급회담에 참석했던 남측 대표단은 깜짝 놀랄 만한 경험을 했다. 회담 3일째인 20일 오후 주석궁에서 열린 남측 대표단과 김일성 주석과의 면담에서 김 주석의 목 뒤편 큰 혹을 남측 사진기자들이 정면으로 포착한 것. 신성불가침의 영역이던 김 주석의 신체적 약점이 그대로 노출된 데 대해 의전 실수가 아닌, 고도의 계산이 있어 보인다는 분석이 나왔다. 게다가 3박4일간의 평양체류 중 TV방송에선 ‘할아버지 머리위에 흰서리가 내렸네’라는 노래가 여러 차례 흘러 나왔다. 김 주석의 노쇠함과 병든 모습을 드러냄으로써 김정일의 권력승계가 임박했음을 내비친 게 아니냐는 등 해석이 구구했다. “백두산 마루에 정일봉 솟아 있고…광명성 탄생하여 어느 덧 쉰돐인가…만민이 칭송하는 그 마음 한결같아…” 1992년 2월16일 50회 생일을 맞은 김정일에 대한 ‘송시’의 일부다. 놀라운 것은 지은이가 바로 ‘위대한 지도자’ 김일성 주석이라는 사실이다.80살 고령의 아버지가 50살 아들의 생일에 송시를 지을 만큼 부자세습 구도가 확고했음을 알 수 있다. 김 주석은 이듬해 8월 백두산밀영에 있는 이 송시비를 배경으로 강사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는 것은 김정일 동지의 영도를 잘 받들라는 의미라고 말할 만큼 권력세습에 적극적이었다. 1974년 후계자로 지명된 지 18년이 흐른 1992년 아버지로부터 송시까지 받은 김정일은 그러나 김 주석이 1994년 사망한 뒤에도 3년 이상이나 공석에 취임하지 않고 유훈통치를 했다. 혈연·부자세습의 공식화가 얼마나 어려운 일이었는지 짐작케 한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지난달 14일 군 제1319부대 시찰 이후 46일째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 자연스레 후계문제가 관심사다. 김 주석 사망 때 부자세습에 대한 비난이 쏟아졌다면, 이번엔 후계구도의 불확실성이 한반도 안정에 부정적이라는 분석이 나와 역설적이다. 후계구도와 관련, 세아들인 김정남(37)과 김정철(27)·김정운(25), 매제인 장성택(62) 노동당 행정부장 등 3세대 세습 가능성이 제기되지만, 김일성-김정일 세습의 지난한 과정에 비춰볼 때 선뜻 동의하기 어렵다. 김인철 논설위원 ickim@seoul.co.kr
  • [씨줄날줄] 김정일 은둔/김인철 논설위원

    16년전인 1992년 2월18∼21일 평양에서 열린 제8차 남북고위급회담에 참석했던 남측 대표단은 깜짝 놀랄 만한 경험을 했다. 회담 3일째인 20일 오후 주석궁에서 열린 남측 대표단과 김일성 주석과의 면담에서 김 주석의 목 뒤편 큰 혹을 남측 사진기자들이 정면으로 포착한 것. 신성불가침의 영역이던 김 주석의 신체적 약점이 그대로 노출된 데 대해 의전 실수가 아닌, 고도의 계산이 있어 보인다는 분석이 나왔다. 게다가 3박4일간의 평양체류 중 TV방송에선 ‘할아버지 머리위에 흰서리가 내렸네’라는 노래가 여러 차례 흘러 나왔다. 김 주석의 노쇠함과 병든 모습을 드러냄으로써 김정일의 권력승계가 임박했음을 내비친 게 아니냐는 등 해석이 구구했다. “백두산 마루에 정일봉 솟아 있고…광명성 탄생하여 어느 덧 쉰돐인가…만민이 칭송하는 그 마음 한결같아…” 1992년 2월16일 50회 생일을 맞은 김정일에 대한 ‘송시’의 일부다. 놀라운 것은 지은이가 바로 ‘위대한 지도자’ 김일성 주석이라는 사실이다.80살 고령의 아버지가 50살 아들의 생일에 송시를 지을 만큼 부자세습 구도가 확고했음을 알 수 있다. 김 주석은 이듬해 8월 백두산밀영에 있는 이 송시비를 배경으로 강사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는 것은 김정일 동지의 영도를 잘 받들라는 의미라고 말할 만큼 권력세습에 적극적이었다. 1974년 후계자로 지명된 지 18년이 흐른 1992년 아버지로부터 송시까지 받은 김정일은 그러나 김 주석이 1994년 사망한 뒤에도 3년 이상이나 공석에 취임하지 않고 유훈통치를 했다. 혈연·부자세습의 공식화가 얼마나 어려운 일이었는지 짐작케 한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지난달 14일 군 제1319부대 시찰 이후 46일째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 자연스레 후계문제가 관심사다. 김 주석 사망 때 부자세습에 대한 비난이 쏟아졌다면, 이번엔 후계구도의 불확실성이 한반도 안정에 부정적이라는 분석이 나와 역설적이다. 후계구도와 관련, 세아들인 김정남(37)과 김정철(27)·김정운(25), 매제인 장성택(62) 노동당 행정부장 등 3세대 세습 가능성이 제기되지만, 김일성-김정일 세습의 지난한 과정에 비춰볼 때 선뜻 동의하기 어렵다. 김인철 논설위원 ickim@seoul.co.kr
  • 경기 14개市 새달부터 승용차 자율요일제

    경기도는 다음달 1일부터 14개 시에서 승용차 자율 요일제 운행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승용차 요일제가 우선 시행되는 지역은 성남, 고양, 부천, 용인, 안양, 남양주, 의정부, 광명, 군포, 김포, 구리, 하남, 의왕, 과천시 등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운전자는 월∼금요일 중 운전하지 않는 날을 선택해 경기도 승용차 요일 홈페이지(green-driving.gg.go.kr)나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승용차 요일제용 전자태그를 부착한 차량은 서울시와 경기도 공영주차장의 주차료 20%, 자동차 정비공임 및 세차료 10∼20%, 서울 남산 1·3호 터널 혼잡통행료 50%의 할인 혜택 등이 주어진다. 또 건물 입주자와 종사자 모두 승용차 요일제에 참가할 경우 건물주는 교통유발 부담금 20%를 감면받을 수 있다.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주민·면사무소 직원이 빚은 ‘축제 신화’

    1년내 조용하기만 했던 지리산 자락의 작은 농촌마을이 최근 외지인들의 수발을 드느라 시끌시끌해졌다. 28일 오후 경남 하동군 북천면 직전리 농촌마을. 평소 같으면 하잘것없는 시골 동네에 10만여명의 관광객이 북적였다. 요즘 정취인 ‘가을 분위기’를 맛보려는 인파다. 이곳에는 북천면과 주민들이 수년간 정성스레 만든 코스모스와 메밀꽃 단지가 있다. ●국내 최대 꽃단지 입소문 전국에서 가장 큰 꽃밭이란 소문에 지난해부터 인근 진주·사천·순천·광양·여수는 물론 부산과 광주, 서울 등지에서 많이 찾았다.9월 중순부터 이날까지 평일 3만여명, 휴일에는 10만명이 몰려들었다. 주민들은 시쳇말로 ‘난리가 났다.’고들 말한다. 가을꽃 잔치는 북천면 직전리 마을 앞 33만여㎡에 만든 메밀꽃과 코스모스꽃 단지에서 펼쳐지고 있다. 공식 행사는 19∼28일 끝났지만 꽃이 피어있는 다음달까지 꽃밭은 계속 개방한다. 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 주민 등 민간(북천면 꽃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은우)이 주도하지만 하동군과 북천면이 후원을 한다. 꽃단지는 단일 지역으로 전국 최대 면적이다. 경전선 기찻길과 국도 2호선 옆에 위치해 교통도 편리하다. 코스모스를 비롯해 눈꽃처럼 하얗게 피어 끝없이 펼쳐친 메일꽃밭은 그야말로 장관이다. 축제가 시작되면서 전국에서 관광객이 기차와 자가용, 관광버스 등을 이용해 몰려들고 있다. ●임시 열차까지 편성 공식 축제기간에 부산∼북천∼순천을 오가는 경전선 열차는 북천 꽃축제를 찾는 관광객으로 입석까지 매진을 기록했다. 철도공사는 행사기간 주말과 공휴일에 꽃축제 임시열차 1편을 투입했다. 단체 관광객은 아예 전세 열차를 이용한다. 이곳의 특징은 꽃길을 거닐며 꽃향기를 느끼고 체험하는 것. 꽃단지 중간에 조성된 수세미와 조롱박이 늘어진 긴 덩굴터널은 사진촬영 장소로 인기를 끈다. 꽃밭에서 재배한 메밀로 만든 메밀묵도 맛보고 하동 솔잎한우를 비롯해 하동 특산물을 싸게 구입할 수 있다. 축제 추진위는 다음달 꽃이 질 때까지 모두 100만명이 찾을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에는 50여만명이 찾았다. 북천면 홍준채 부면장은 “꽃밭을 조성하면 주변 산세와 어우러져 경관이 좋겠다는 생각은 했지만 이처럼 짧은 시간에 관광명소로 부각돼 대박이 터지리라고는 미처 예상하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경관직불제 사업이 계기 외지 관광객의 발길이 뜸했던 시골지역이 전국적인 명소로 뜬 것은 지난해부터. 꽃단지 조성은 경관직불제 사업이 계기가 됐다. 하동군과 북천면은 2006년 국도와 경전선 철길이 지나는 북천면 직전리앞 논에 경관직불사업으로 꽃밭을 조성했다. 이 제도는 경관을 좋게 하기 위해 토지 소유자들에게 벼농사 대신 화초를 심고 1만여㎡당 700여만원의 소득을 지원해 주는 것이다. 이 사업을 통해 50여명의 논 주인들은 벼농사 대신 꽃을 재배했다. 조유행 군수는 “축제에 따른 지역 경제 효과는 70여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추산했다. 꽃단지와 500여m 떨어져 있는 북천역도 꽃축제 덕분에 관광역으로 이름이 알려졌다. 평상시에는 직원 1명이 근무하며 하루 이용객이 10여명에 지나지 않는 평범한 시골 역이다. 그러나 축제기간에 하루 2000∼4000여명이 이용해 진주역에서 7∼8명의 직원이 파견돼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북천역은 북천면 코스모스 축제가 전국으로 알려짐에 따라 역 이름을 아예 북천 코스모스역으로 바꾸는 작업을 하고 있다. 하동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日 미모의 여성시의원 DVD화보집 발매

    日 미모의 여성시의원 DVD화보집 발매

    젊은 나이와 뛰어난 미모로 많은 사람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는 일본의 한 현역 여성시의원이 수영복 등을 입고 찍은 DVD화보집을 발매하기로 해 화제가 되고 있다. 스포츠신문인 산케이스포츠는 “아오모리현 하치노헤시의 후지가와 유리(28) 시의원이 지역홍보를 위해 찍은 DVD화보집이 오는 11월 19일 발매된다.”고 18일 보도했다. 후지가와 의원은 27세이던 지난해 4월 아버지를 대신해 시의원선거에 출마, 하치노헤시 시의원선거사상 최다득표로 당선된 여성 시의원. 올 1월에는 그녀의 의원활동 모습이 지역TV에 소개되면서 큰 인기를 얻었다. 당시 TV를 시청하던 네티즌들은 “굉장한 미인”이라며 그녀의 홈페이지로 몰려들어 서버가 다운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번에 발매되는 화보집에는 하치노헤의 관광명소를 배경으로 후지가와 의원이 수영복, 기모노 등을 입고 찍은 사진과 앞으로의 포부 등을 밝힌 인터뷰가 수록돼있다. 그녀는 화보집 발매이유에 대해 “처음 제안을 받았을 때는 시의원인 내가 지역 이외의 사람들에게 자신을 알릴 이유가 없다는 생각에 거절했다.”며 “하지만 그 뒤 DVD가 지역을 홍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허락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DVD를 감상한 사람들의 발길이 이곳까지 이어지기를 바란다.”는 희망을 밝혔다. 사진=산케이스포츠 서울신문 나우뉴스 김철 기자 kibou@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Metro] 외국인 서울여행 UCC 공모전

    서울시가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서울여행’을 주제로 한 사진과 UCC를 공모한다.18일 시에 따르면 오는 10월10일까지 ‘서울여행’을 주제로 서울의 추억, 일상, 관광명소의 매력 등을 담은 사진이나 동영상을 와우서울(wow.seoul.go.kr)을 통해 접수한다. 대상 1명에는 서울에서 전 세계 도시를 왕복할 수 있는 항공권, 최우수상 2명에 특1급호텔 숙박권, 우수상 2명에 특2급호텔 숙박권을 준다. 심사결과는 10월17일 발표한다.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어려운 농촌 현실에 관심 가져주세요”

    “트랙터를 타고 전국을 돌며 어려운 농촌 현실에 국민들이 관심을 갖도록 하고 싶습니다.” 농촌 출신인 20대 청년이 트랙터를 타고 6개월 동안 전국 순회봉사활동에 나서 화제다. 경남 하동군 하동읍 읍내리 강기태(26)씨는 트랙터 전국 투어를 위해 18일 하동군청 광장에서 출정식을 가진 뒤 태극기와 하동군기가 펄럭이는 트랙터를 타고 인근 진주로 떠났다. 강씨는 내년 3월18일까지 6개월여 동안 진주·마산·창원·김해·부산·울산·경주·포항·강릉·속초·서울·구리·인천·전주·순천 등 전국 43곳을 돌아볼 예정이다. 강씨의 트랙터 여정은 2000여㎞에 이른다. 그는 “하동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전국에 널리 알려 어려운 농촌경제에 힘을 보태고 우리나라 농기계의 우수성도 알리기 위해 트랙터 투어에 나섰다.”고 말했다. 강씨는 방문하는 농촌지역에서 농사를 돕고 고아원·양로원 등을 찾아 봉사활동도 하며 하동의 특산물 및 주요 관광명소도 소개할 계획이다. 강씨는 하동군의 지원을 받아 농·특산물 홍보책자와 녹차, 매실 엑기스 등 하동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트랙터에 가득 싣고 출발했다. 하동군은 강씨가 투어를 마칠 때까지 특산물과 티셔츠·모자 등 홍보물을 계속 지원할 예정이다. 강씨의 투어 계획을 전해 들은 농기계 제조회사인 D물산은 2400만원 상당의 트랙터 1대와 300여만원의 유류비를 지원했다. 강씨는 트랙터 투어를 마친 뒤 보고 느낀 것을 책으로 펴낼 계획이다. 강씨는 “2005년 칠레와 페루를 트랙터로 여행하려 했으나 도전하지 못해 국내 여행을 계획했다.”면서 “농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주고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는데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유행 군수는 “국내서는 처음으로 트랙터 전국투어에 나서는 농민의 아들 강기태씨에게 격려를 보낸다.”고 말했다. 강씨는 한국교원대를 수석 졸업한 뒤 2005년 학군사관후보생(ROTC)으로 군생활을 시작해 지난 달 육군 중위로 만기 전역한 뒤 고향에서 부농의 꿈을 설계하고 있다.하동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경제플러스] 홈플러스·홈에버 기업결합 허용

    공정거래위원회가 일부 점포에 대한 최저가격 보상제 도입을 조건으로 홈플러스와 홈에버의 기업결합을 허용했다. 공정위는 18일 삼성테스코(홈플러스)와 이랜드리테일(홈에버)의 기업결합을 허용하되 경쟁 제한성이 인정되는 금천·광명, 부산, 대전, 청주, 대구 칠곡 등 5개 지역 점포에 대해 주요 상품의 가격을 최저수준으로 유지하도록 조치했다. 올 5월에 기업결합을 신청한 홈플러스는 74개(당시 67개), 피인수 대상인 홈에버는 35개 점포를 보유하고 있다. 공정위는 이 가운데 홈플러스 센텀시티점·동청주점·칠곡점, 홈에버 시흥점·둔산점 등 등 5개 점포가 경쟁 제한성이 있는 것으로 봤다.
  • [Metro] 외국인, 서울여행 UCC 공모전

    서울시가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서울여행’을 주제로 한 사진과 UCC를 공모한다.18일 시에 따르면 오는 10월10일까지 ‘서울여행’을 주제로 서울의 추억, 일상, 관광명소의 매력 등을 담은 사진이나 동영상을 와우서울(wow.seoul.go.kr)을 통해 접수한다. 대상 1명에는 서울에서 전 세계 도시를 왕복할 수 있는 항공권, 최우수상 2명에 특1급호텔 숙박권, 우수상 2명에 특2급호텔 숙박권을 준다. 심사결과는 10월17일 발표한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추석이후 부동산 시장 전망 ‘7대 변수’주목하라

    추석이후 부동산 시장 전망 ‘7대 변수’주목하라

    “추석 이후 부동산 시장을 알려면 ‘7대 변수’에 주목하자.” 정부의 잇단 규제완화 조치에다 19일로 예정된 추가 완화 예고로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여기에 국제 금융위기까지 겹쳐 투자자들이 갈피를 못 잡고 있다. 많은 부동산 전문가들은 16일 “시장 전망이 불투명할 때에는 주요 변수들을 짚어본 뒤 보수적인 투자패턴을 유지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1)그린벨트 해제 어디까지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9일 ‘국민과의 대화’에서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를 해제해서라도 서민주택 공급을 늘리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이후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경기 일산과 분당에서 서울 사이의 그린벨트 해제가 점쳐지고 있다. 일산∼수색구간, 하남시, 남양주시, 광명시, 광주시 등도 해제 지역으로 거론된다. 하지만 이같은 계획은 ‘녹색성장’을 주창한 실용정부의 패러다임과 맞지 않는 데다 환경단체 등의 반발도 만만치 않아 풀더라도 최소한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2)종합부동산세 기준 6억→9억원 가나 한나라당은 물론 자유선진당까지도 종부세 완화를 주장하고 나섰다. 현행 6억원 초과에서 9억원 초과로 기준을 높이자는 것이다. 이에 따라 기준을 9억원으로 올리는 게 유력하게 거론된다. 현행 가구별 합산과세가 인별 과세로 바뀌면 수혜폭은 더욱 커진다. 따라서 기준을 상향 조정하되 합산과세는 현행대로 유지하는 방안이 유력시된다. 양도소득세 감면 기준금액을 6억원에서 9억원 이하로 조정해 차익을 노린 매물이 나오게 하려던 정부의 계획에는 차질이 생길 수 있다. 종부세 부담이 없거나 대폭 줄면 굳이 서둘러 집을 팔 이유가 없어져 매물증가에 따른 단기적인 집값하락이 없을 수도 있다. (3)재건축 규제 완화될까 현재 재건축과 관련,▲소형주택 의무비율 완화 ▲임대주택 의무비율 완화 ▲용적률 상향조정 등이 거론된다. 이명박 대통령의 재건축 규제 완화 발언 이후 더욱 탄력을 받고 있다. 이 중 300가구 이상 재건축 단지에서 ‘60㎡ 이하 20%,60㎡ 초과∼85㎡ 이하 40%’를 의무적으로 짓도록 한 소형주택 의무비율은 이번에 손댈 가능성이 크다.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등의 재건축에 제동이 걸렸던 게 이러한 규정 때문이었다. 정치권은 개발이익을 추가 환수하는 대신 소형 의무비율을 ‘85㎡ 이하 60%’로 완화하고 임대주택 건립 비율도 줄이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하지만 용적률 완화는 집값 문제가 걸려 있어 쉽지 않다. 대신 역세권 등지에 한해 개발이익 환수를 전제로 신축적으로 풀 가능성은 있다. 중장기적 과제로 분류, 내년으로 넘어갈 가능성이 크다. (4)버블세븐지역 집값의 향방은 버블세븐 지역의 집값도 관심사다. 대체로 서울 강남권은 반등을 시도하겠지만 경기 용인 등지는 하락세를 보일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박원갑 스피드뱅크 부사장은 “양도소득세 감면이 본격화되는 내년 초에는 매물증가로 일시 집값이 떨어지겠지만 그 이후부터는 강남권을 중심으로 반등을 시도할 것”이라며 “분당이나 용인은 침체가 길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5)금융규제 완화 가능하나 총부채상환비율(DTI) 등 금융규제의 완화는 신규 수요는 물론 미분양 해소와 직결돼 있다. 하지만 DTI 완화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많다. 박합수 국민은행 부동산PB팀장은 “대출규제의 끈을 놓으면 시장 통제가 어려워지는 만큼 DTI 완화는 최후의 수단”이라며 “풀더라도 흉내만 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각종 규제를 푼 마당에 대출규제 빗장까지 풀면 시장이 과열될 수 있다는 것이다. (6) 전매제한 소급 적용 가능성은 전매제한 완화조치를 기존 미분양 주택에까지 소급적용하는 문제도 정부 내부에서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다만 양도세 감면을 위한 3년 보유 2년(수도권 3년) 조건을 발표 시점을 등기 기준에서 분양계약 시점으로 바꾸는 사항도 검토 중이지만 아직 결론은 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7) 신규 분양 시장 성공 여부는 이달 중 경기 수원시 울트라건설(1188가구)을 시작으로 광교신도시 분양이 시작된다. 울트라건설은 분양가를 주택형에 따라 3.3㎡(1평)당 1317만∼1395만원선으로 책정했다. 모두 3만 1000가구의 주택이 들어서는 광교신도시는 서울과 가까워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 따라 광교신도시의 분양성공 여부가 신규분양 시장의 가늠자가 될 전망이다. 김학권 세중코리아 사장은 “광교신도시는 당초 예상(3.3㎡당 900만∼1000만원)보다 분양가가 오른 만큼 분양은 되겠지만 경쟁률은 높지 않을 것”이라며 “신규분양 시장은 실수요 위주로 재편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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