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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로켓발사 카운트다운] 北 대포동2호 10년 걸려 개량… 성공 자신감

    [北 로켓발사 카운트다운] 北 대포동2호 10년 걸려 개량… 성공 자신감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가 임박하면서 성공과 실패 어느 쪽으로 결론날지 주목된다. 적지 않은 전문가들은 우주발사체(SLV)이든 장거리 미사일이든 일정부분 성공 가능성이 높다는 데 무게를 두고 있다. 북한이 과거와 다르게 낙하지점을 사전 통보할 정도로 강한 자신감을 표출한 것도 하나의 근거이다. 이번 발사체가 대포동 2호의 개량 모델로 추정되는 점도 성공 가능성을 높게 보는 요인이다. 북한이 대포동 2호 개발에 착수한 건 1980년대 후반 노동미사일 프로그램의 성공에 이어 90년대 초반이었다. 그동안 최소 10년 이상의 개발 기간이 있었다는 점이다. 북측 조선우주공간기술위원회도 지난 2월24일 담화문에서 “1980년대부터 자체 힘과 기술로 인공위성을 쏘아 올리기 위한 연구개발를 진행했고 지난 10년동안 위성 발사 분야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했다.”고 자신했다. 또 북한이 80년대 노동 미사일 등의 개발 과정에서 중국, 러시아, 파키스탄, 이란과 끈끈한 기술 협력을 유지했다는 정황이다. 전문가들은 1998년 8월 대포동 1호(북측 광명성 1호 주장)와 2006년 7월 대포동 2호의 실패 요인을 어느정도 극복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2월 북한과 상호 기술협력 관계국인 이란은 인공위성 오미드-1 발사에 성공했다. 전문가들은 당시 이란의 위성발사체 샤피르 2호가 대포동 2호와 제원 및 성능이 유사하다는 지적을 하고 있다. 국방연구원(KIDA) 백승주 안보전략연구센터장은 3일 KIDA 안보정세분석 자료를 통해 “북한이 이란과 공동개발한 기술로 2006년 7월 대포동 2호를 발사했고 지난 2월 이란이 인공위성 발사에 성공한 직후인 2월24일 광명성 2호라는 인공위성 발사계획을 발표했다.”고 말했다. 설령 북한 로켓의 탑재체가 인공위성이고 결과적으로 지구 궤도 진입에 실패해도 ▲기체설계 ▲추진기관 ▲유도조종장비 ▲위성탑재 ▲다단로켓의 단 분리 등 우주발사체의 주요 기술들은 북한이 확보한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 이 기술들은 미사일과 동일한 기술이다. 핵과 미사일 등 비대칭 전력에 주력해 온 북한 입장에서 이번 발사를 통해 사거리를 늘리고 탄두 운반 능력을 증명하는 것만으로도 ‘절반 이상의 성공’이라는 점이다. 탑재체가 탄두인지 위성인지는 한·미·일 3국이 발사체 궤도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파악할 수 있다. 한·미 정보당국은 발사 10~15분쯤 뒤면 실체 파악이 가능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北 ‘광명성 2호’ 4일 오전 발사 가능성… 외교안보라인 비상체제 돌입

    북한이 장거리 로켓 ‘광명성2호’를 이르면 4일 오전 발사할 것으로 보인다. 발사 전후로 한반도 정세는 더욱 요동칠 전망이다. 정부 소식통은 3일 “북한이 로켓 연료 주입 작업을 거의 끝낸 것으로 보여 내일 발사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이 소식통은 “로켓 발사장이 있는 함경북도 화대군 무수단리의 기상이 주말에 구름이 낄 것으로 예보되고 있지만 로켓을 발사하기에는 무리가 없다는 게 정보당국의 분석”이라고 말했다. 다른 소식통은 “북한이 발사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미국과의 시차 등을 고려할 때 오전에 발사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일본의 아소 다로 총리는 북 로켓이 “4일 일본 상공을 날아갈 것”으로 예상했다. AP통신은 2일(현지시간) 국방부 고위 정보관계자의 말을 인용, 북한이 4일로 예상되는 발사를 위한 준비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고 로이터통신도 미국 국방부 관리들의 말을 인용, 북한의 준비 작업으로 미뤄 볼 때 발사 시점은 4일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기상 조건으로 볼 때는 6일이, 발사 효과 면에서는 5일 발사 가능성도 제기된다. 북한의 로켓 발사가 임박하자 청와대와 외교통상부, 통일부, 국방부 등 외교안보부처는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주요 20개국(G20) 금융정상회의 참석 후 4일 오전 귀국하는 이명박 대통령도 북한이 로켓을 발사하면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소집, 대책을 숙의한 뒤 관련 조치들을 국민에게 공표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또 북한의 로켓 발사 기간 전후로 우리 국민의 방북을 최소화하도록 권고했다. 한편 조건식 현대아산 사장이 북한에 5일째 억류 중인 현대아산 직원 유모씨의 석방 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이날 방북, 북측 관계자들을 만났으나 진전이 없었다. 현대아산측은 “북측은 조 사장에게 남북 합의서에 따라 유씨의 신변안전 등은 보장하겠지만 합의에 접견 허용 규정은 없다는 이유로 조사 종료시까지 접견은 안 된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북측 관계자들이 “알았다. 기다려 달라.”는 입장만 되풀이했다고 밝혔다. 김미경 김정은기자 chaplin7@seoul.co.kr
  • [인사]

    ■대한민국 헌정회 △사무총장 이윤수 ■환경관리공단 ◇처장급 승진 △감사실장 오승현 ■아시아투데이 △논설위원실장 최회봉△편집국장 최원석△광고마케팅국 광고국장 직무대리 오인환△광고마케팅국 부국장 김승회 ■하나은행 ◇본부장 승진 △서부영업본부 문호준 ■교보생명 ◇FP지원단장 △노원 황석산△일산 정태길△영등포 이문수△성남 정우철△금정 박태근△창원 박재명△경남 최화정△동래 이상기△충북 김병필△경북 차익근△전남동부 양세창◇팀장△중부FP지역본부 영업교육센터 민학근◇콜센터장△강북 박현철◇고객PLAZA 매니저△교보타워 안연수△수유 홍성열△강서 김동일△연신내 박노상△사당동 김영우△일산 박종운△분당 최탁균△평촌 최용순△광명 김영태△수원 신상용△구월동 임동관△천안 김형구△군산 김정곤△동성로 윤정한△경주 이종수△포항 이채호 ■금호생명 ◇지점장 △마포 배명환△광화문 손명관△프라임 박대준△노원 노명록△일산 홍성호△중동 박상철△화성 한홍희△원주 선병선△대덕 윤석명△신익산 김양호△강진 송동현△무안 이동엽△첨단 김종성△안동 황태원△대구중앙 신성재△상주 염창훈 ■동양그룹 <동양생명> △전무 김용걸△상무 전태선△상무보 박종두 김동이<동양종합금융증권>△상무보 권광호 윤성희△이사대우 김정철 고성일 진홍서<동양파이낸셜>△상무보 이윤환<동양매직>△이사대우 신정운 ■교보증권 ◇지점장 △부평 이기수△구로디지털 이상헌△일산 이희일△울산 김종구△송파 정영호△서초 김동형△분당중앙 노동환△삼성타운 김병수△강남PB센터장 정창영 ■동부화재 ◇부문장 △법인사업 손재권△개인사업 김정남△신사업 이기무◇본부장△경인 이태운△강북 김재열△대구 최봉석△전남 김석환◇본점 팀장△자산운용 안동규△CS마케팅 김덕출◇본점 파트장△시스템기획 신의재△장기손사 김동삼△재무심사 황성배△전략마케팅 박성식△계약보전 김영묵△자동차업무 강경준△일반계정1 장원석△해외지원 고영주△장기손사지원 윤장근△업무지원센터 김지태△차세대시스템추진TFT 전용석◇본점 부장△직판마케팅 홍명우△해운보험 김병수△법인영업3 이철수△금융보험2 박한용△법인영업1 나창우◇수석지점장△광화문 최종기△제주 박철형△목포 조진하△순천 진병민△의정부 김태원△일산 박춘근△강남 김종년△서부산 강석천△마산 임호경△울산 안형률△서대구 김현수△안동 백평현△구미 김재현△충주 김인근△군산 전경호△광주 정병선△동광주 이석동◇보상서비스센터장△강남 복진수△호남 유의선△강북 조완철△동서울 나대두△부산 손흥락△충청 변등섭◇보상부장△강북 장기호△인천 안경복△부산 손규배△대구 전호중△충청 신동대△호남 김경열◇방카슈랑스영업부장△부산 이광현◇고객서비스센터장△강남 노정식△대구 김원겸◇고객상담센터장△서울 차승환△전주 홍기창 ■동부증권 ◇임원 선임 △HR본부장 겸 결제업무본부장 상무 박기호◇본부장 전보△기획관리(상무) 이준형△온라인영업(〃) 이근갑△SF(상무보) 조우철△기업금융1(〃) 이호상△기업금융2(〃) 김광회◇지점장△을지로 김우상△마포 이병성△신논현역 윤영관△서초 윤주섭△센텀 허성준 ■동부자산운용 ◇승진 △상무 이준 ■이트레이드증권 ◇이사 △기업분석팀장 임채구 ■하나캐피탈 ◇신규선임 △부사장 원도희 ■㈜국민신용평가정보 ◇본부장 △전략기획 김동희△경영지원 문찬욱△법인마케팅 최진일△강남 박용욱△수원 강서룡△인천 문경자△부산 김태관◇실장 및 센터장△조사실장 윤종인△통신센터장 정진형 ■㈜부영 △상임감사 정동윤△부사장 임홍택△상무 권삼렬 이창수 박종찬
  • [인사]

    ■특허청 ◇서기관급 △정보통신심사국 통신심사과 하유정 ■국토연구원 △기획경영본부장 서태성△국토계획·지역연구〃 김동주△광역경제권전략센터장 이용우 ■한국광물자원공사 ◇상임이사△개발지원본부장 강천구◇실장△경영관리실 남윤환△투자개발실 채성근△투자사업실 송석진△지원사업실 이정기△탐사사업실 박종근 ■공무원연금관리공단 ◇팀장급 전보△부동산관리부장 이재형△대체투자팀장 박중관△채권〃 이기학△전북지부장 박형배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기능금속연구센터장 조영환 ■서울대 △아시아에너지환경지속가능발전연구소장 김기호 ■스포츠서울 <편집국>△부국장 겸 경제사회팀장 김희영△체육1〃 류재규△체육2〃 이영규△연예〃 김은희△기획취재〃 조병모◇팀장△심의팀 강영기△경영기획실 기획관리팀 김성배△독자서비스팀 황범태△출판팀 성정은△사업팀 강종중 ■문화일보 <논설위원실>△논설위원 문성웅<편집국>△부국장 겸 문화부 선임기자 김승현△정치부장 최영범△사회〃 허민△전국〃 박민△국제〃 이현종△문화〃 오애리△인터넷뉴스팀장 노득균 ■헤럴드미디어 ◇승진 <헤럴드경제>△부국장대우 사진부장 김인수△부장대우 편집1팀장 김능옥<코리아헤럴드>△정치사회부 부장대우 황장진◇전보△헤경전략마케팅국장 권충원<헤럴드경제>△정치부장 이해준△사회〃 함영훈△시장경제〃 조진래△산업〃 김화균 ■한국자유총연맹 △사무총장 이영재△사무부총장 박광 ■한국스카우트연맹 △경영지원본부장 백준종△활동〃 권구연△훈련운영팀장 김경식△활동교류〃 이해문 ■한국증권금융 ◇신임 △상무 이선재 ■우리은행 ◇지점장 승진△인천공항신도시 최충현△내외동 양기섭△상인동 서동출◇부장△재무기획부 김재원△대기업심사부 황용수△기관고객본부 최두현△기관고객본부 김종기△중기업심사부 오세황◇지점장△가산IT 이재일△관악사랑 김승현△신림동 정기영△인사동 신명혁△한강로 강환복△주안 송현환△광명 김원배△동탄중앙 민주홍△동평택 이춘호△호계동 박남선△서산 황사연△오창 조진영△중앙동 김용식 ■유진투자증권 ◇전보 <지점장>△도곡 이장범△전주 박한수△산본 박재전△대방동 염남중△파트너스클럽 대치 박건봉△은평뉴타운 유만식△잠실 양재호<부서장>△경영기획팀 박찬형△영업추진팀 이동휘△기업분석팀 백재욱△상품마케팅팀 홍종철△자산운용팀 김기홍△총무팀 임성식△파생상품팀 이재윤 ■트러스톤자산운용 ◇승진 △상무 나상용△이사 조병준 박재홍 ■IBK투자증권 ◇승진 <이사>△기획팀장 박창근△인사·경영관리〃 성종하△CM/트레이딩지원〃 우성민△리스크관리〃 CRO 이영구△재경·자금〃 정종철<부장>△총무팀장 김재교△LongShort Trading〃 이은우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상무 최문수 김성재△이사 안상환 동재호 ■노루페인트 △전무 안창모△상무 안성근△이사 홍종명 고학현 ■한국EMC △글로벌서비스사업부 총괄부사장 양희천 ■유한양행 ◇전무 승진△사업지원본부장 김영호◇상무 승진△생산담당 형경준△중앙연구소 2연구소장 안병락△ETC영업1부장 조욱제△ETC영업2〃 박석재△마케팅·홍보담당 이덕현△인사총무·IT·비상계획담당 박종현◇이사 승진△남부지점장 성백곤△인천〃 서일수△전남〃 박종성△PL팀장 서재수△홍보〃 하정만△생활용품영업부장 이대형△수출팀장 신명철△연구경영실장 박은규 ■현대해상 ◇임원△수도권보상본부장 김수련△지방권보상〃 홍성태△장기손사〃 신남조△퇴직연금〃 홍순계◇부장△보험수리 정진민△인사 신두철△CS추진 변인섭△퇴직연금1 한상갑△퇴직연금2 김남효△수도BA1영업 이호규△수도BA2영업 배영실△중부BA영업 황보광△영남BA영업 장영길△경인본부지원 강신민△호남본부지원 이형재<지점장>△동부 김수길△북부 서동필△영등포 노재민△안산 조창국△강릉 서양하△대전 라기철△광주 홍주연△부산 유강호△북부산 서상조△제주 표병수△대구 이상재△동대구 노종영△마산 정성훈△울산중앙 김종일△진주 민원표 ■혼다코리아 ◇상무 승진 △홍보실 및 CS추진실 담당 박종석△모터사이클사업부 및 자동차서비스부 담당 서정민 ■그레이프커뮤니케이션즈 △사장 조성룡
  • 안보리, 北로켓 비공식협의 개시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이사국들이 비공식 협의를 시작한 것으로 31일 확인됐다. 비공식 협의에선 본회의에 앞서 본회의 일정 및 대응 수위 등을 사실상 결정한다. 이에 따라 북한이 오는 4~8일 ‘광명성 2호’를 발사한 뒤 결의안 채택 등을 위한 안보리 본회의가 얼마나 빨리 소집될지 주목된다.정부 소식통은 이날 “유엔 안보리 이사국인 미국과 일본이 최근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 문제를 안보리 의제로 회부할 것이라고 밝혔고, 안보리에서도 이 문제가 ‘비확산’ 관련 의제로 자동 상정돼 있어 15개 이사국들이 이에 대한 비공식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이 소식통은 “북한의 ‘광명성 2호’ 발사 후 본회의가 열리기 전까지 각국 입장이 사전 협의를 통해 수위를 조율한 뒤 이를 기초로 본회의에서 문건을 채택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현재 한·미·일은 새로운 대북 제재 결의를 채택하거나 지난 2006년 북한의 핵실험 후 채택된 제재 결의 ‘1718호’를 강화, 이행하는 수준의 의장성명 등을 채택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반면, 중·러 등은 로켓 발사에 대한 우려는 표하고 있지만 결의안 채택 등 수위에 있어서는 신중하다.이 때문에 북한이 ‘광명성 2호’를 발사한 뒤 안보리 본회의가 곧바로 소집돼 문건 채택이 가능한지에 대해선 회의적인 시각도 있다. 사전 비공식 협의에서 5개 상임이사국 가운데 중·러 등이 찬성이나 기권이 아닌 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본회의에서 어떤 문건도 채택될 수 없기 때문이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광명, 관급공사 지역물품 우선 구입

    경기 광명시는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1억원 이상 관급공사 발주 때 공사에 소요되는 자재와 물품을 광명지역에서 생산되는 제품으로 우선 구입하도록 했다. 또 현장인부 고용 때에도 50% 이상을 광명시민으로 고용하도록 권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공사계약 약관에 고용근거와 물품 및 자재 수급에 따른 지역우대 조항을 명문화했으며,특히 공사계약과 동시에 현장소장 등을 통해 광명시민에게 일자리를 줄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하기로 했다. 올해 광명시가 발주할 1억원 이상 사업은 모두 93개로 이같은 규정을 적용하면 5000여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美 “北광명성 2호는 인공위성” 결론 왜?

    미 국방부가 북한이 발사하려는 장거리 로켓(광명성 2호)이 인공위성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30일 CNN 보도에 따르면 미 국방부는 지난 29일 미국의 싱크탱크인 과학국제안보연구소(ISIS)가 공개한 광명성 2호 위성사진을 판독한 결과 3단 형식의 로켓 상층부에 장착된 것이 탄두가 아닌 위성체인 것으로 결론지었다. ISIS가 공개한 사진에 나타난 로켓은 3단 추진 방식으로 길이 32m, 직경 2.2m에 달하며 중량은 약 70t으로 추정된다. 미 국방부는 광명성 2호를 위성일 가능성에 더 무게를 두고 있는 만큼 북한의 로켓이 미국 영토로 날아올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 있다. 이는 지난 29일 로버트 게이츠 국방장관이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당장 요격 준비가 필요하지 않다.”고 밝힌 것과도 맥을 같이 한다. 미 국방부가 발사에 앞서 이같은 입장을 보인 것은 미국 여기자 억류 사건 해결 등 경색 국면 타결을 위해 긍정적인 신호를 북측에 전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김용현 동국대 교수는 31일 “미 국방부의 잠정 결론은 ISIS의 사진 외에도 미국이 보유하고 있는 정교한 정찰 위성을 통해 얻은 정보를 분석해 내려진 판단일 것”이라면서 “최근 보즈워스 특사가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직접 만나 보고 싶다고 밝힌 것도 미국이 미사일 및 여기자 억류 문제를 강경보다는 대화 방식으로 풀고자 하는 의지를 나타낸 것으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윤덕민 외교안보연구원 교수도 “미국의 정찰 위성은 물체의 15~20㎝ 앞까지 살펴 볼 수 있을 정도로 기술력이 정교하다.”면서 “광명성 2호가 인공위성일 확률이 예상외로 높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반면 미 국방부의 이같은 잠정결론이 북한을 압박해 얻을 수 있는 후폭풍을 최소화하기 위한 전략이라는 주장도 나왔다. 홍규덕 숙명여대 교수는 “미 국방부의 이같은 잠정 결론은 북한의 광명성 2호 발사 문제를 이슈화해 확대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이라고 해석했다. 홍 교수는 “미 국방부의 잠정 결론은 광명성 2호의 미사일 가능성을 완전 배제했다기보다는 미국의 요격설 등 북한이 원하는 문제제기 부분을 최소화하려는 유화적인 몸짓”이라고 설명했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 대전 동·서 지역 소통 확 바뀐다

    대전 동·서 지역 소통 확 바뀐다

    2010년 완전 개통되는 경부고속철도 대전 도심 통과구간 건설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31일 한국철도시설공단에 따르면 이날 기공식을 가진 대전 도심 통과구간은 대덕구 오정동에서 충북 옥천군 옥천읍 삼청리간 18.198㎞로 1조 2160억원을 투입해 2014년 완공할 예정이다. 이 구간은 현재 일반선을 이용해 KTX와 새마을·무궁화호 등이 운행되고 있다. 사업구간 중 오정동~동구 판암동까지 대전도심구간(7.32㎞)은 기존선 구간을 확장, 중간에 고속철도 전용선을 건설하고 철로변 정리 및 입체시설 등이 설치된다. 대전 판암동~충북 삼청리간(10.878㎞)은 새로 건설하며 식장산 터널(5.08㎞)을 통해 양 지역을 연결할 계획이다. 철도시설공단은 2007년 11월 실시계획 승인을 받아 지난해 한남고가차도와 측면도로 건설 및 전체 4개 공구 중 2개를 우선 착공했다. 열차가 통과하는 본선 확장에 7163억원, 철도변 정비사업에 4997억원이 각각 투입되며 토지매입비 2694억원이 포함됐다. 상·하행 2개의 고속전용선이 본선 확장 구간에 건설되면 열차 운행시간 단축 및 운행 횟수 증가가 기대된다. 철로변 정비사업으로는 고가차도 등 18곳의 횡단시설을 신설 또는 확장 개량하고, 철도변에는 공원·녹지(6.82㎞) 조성 및 측면도로(폭 10m, 총 연장 7.95㎞)를 개설키로 했다. 철도로 단절된 대전 도심의 동·서간 소통이 원활해지게 됐다. 조현용 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은 “대전도심구간 정비는 대표적 낙후지역인 철로 주변 생활환경 및 도심 내 교통 인프라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2010년 경부고속철도가 완전 개통되면 현재 2시간48분인 서울~부산간 운행시간이 2시간10분대로 30분가량 단축된다. 2014년 대전과 대구 도심구간까지 마무리되면 광명부터 부산까지 전용선을 이용, 완벽한 고속철도 시대를 맞는다. 대전 이천열·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인사]

    ■국토해양부 ◇전보 △서울지방항공청장 유영창△용산공원조성추진기획단장 손태락<과장급>△운영지원과장 박무익△도시정책〃 전병국◇3급 승진△국토해양부 변종현 ■국민권익위원회 △국무총리행정심판위원회 상임위원 홍두표 ■한국토지공사 ◇상임이사 △부사장 겸 기획이사 양영모△경제협력사업이사 홍경표△경영지원이사 허련 ■한국산재의료원 ◇1급 전보 △본부 기획조정팀장 정종희<행정부원장>△인천중앙병원 오규진△창원병원 남궁유△대전중앙병원 김영진△안산중앙병원 문병호△순천병원 최덕순 ■아시아경제신문 <편집국>△산업부장(부국장대우) 김영무△증권부장 직무대행 이경탑 ■우리신용정보 △부사장 김희열△상임감사 이승서 ■동아프린테크 △고문 이동영△대표이사 사장 권혁순△오금동공장장 신종식△충정로〃 김영기△연구위원 김봉대 김성룡 ■동아프린컴 △고문 이동영△대표이사 사장 권혁순△이사 이찬규△안산공장장 이근수△연구위원 홍필구 ■현대오일뱅크 ◇부장 승진 △싱가포르현지법인 설재근△옥계저유소 정현모<영업본부>△소매팀 유필동△네트워크개발팀 김병희△제주사업부 김준호△충청직영본부 강원호<경영지원본부>△재정팀 김경원△관리팀 정래은<생산본부>△노사협력팀 고종완<증설사업본부>△사업관리팀 고영규△공정부문 최수관 ■대신증권 ◇승진 <이사대우 본부장>△리스크관리본부 오익근<이사대우 부서장>△감사실 김성태△전산운영부 양창현△파생상품영업부 배영훈<이사대우 지점장>△울산남지점 오상환△무등지점 박동현<부서장>△전산개발부 현준호△중부법인사업부 나동익△컨설팅클리닉 진수민<지점장>△제기동 박상준△하계동 육철한△청주 박병화△북인천 김병경△부산 박영진△복현 전해영△구미 서시교△군산 손진현△익산 장진우△신촌 박성희△강북 안연희△논현역 노미선△양재동 오진승△도곡역 임민수△염창동 이미순△김포 변상묵◇전근 <이사대우 부서장>△재무관리부 이문수△심사분석부 문남식△Wholesale파생영업부 김명기△Total서비스전략부 남해붕<이사대우 지점장>△남대문 하창룡△동대문 장철원△역삼동 고상범△대치동 김재기△선릉역이창화△영업부 장우철△제주 조우진△대림동 이준우△대구 이수환<부서장>△인재개발부 권용범△신탁부 안경환△채권부 정기동△파생상품운용부 이동훈△국제영업부 성유열△Global사업부 진승욱△Total서비스추진부 정재중△컨설팅Lab 조용현<지점장>△명동 이장희△상계동 이판수△홍제동 김원군△장안동 김상익△강남 이순남△명일동 이현식△올림픽 박선국△무역센터 김완수△강남역 양은희△광명 박진규△시흥동 박지환△사당 박현철△관악 김종오△주엽 임홍택△평촌 정지영△분당 신인식△수지 서신영△정자동 이상봉△동탄 김성태△울산 김봉규△포항 한응식△대구서 전우식△무거동 김정현△순천 박진환△화정동 정성길△나주 박흥철△상무 양홍석 ■대신투자신탁운용 ◇승진 △리스크관리본부장 정상헌 ■대신정보통신 ◇승진 <전무이사>△기획실 최현택<상무이사>△SI사업본부 오병진 ■메리츠증권 ◇부장 승진△불광지점 곽종열△유통단지지점 신해성△도곡지점 오석택△대구지점 조일림△인사총무팀 홍경표△결제업무팀 남준 ■금호생명 ◇본부장 △중부지역본부 이철△방카슈랑스마케팅본부 강상삼△AM수도본부 김면환△AM영남본부 김천수 ■플러스자산운용 ◇승진 △마케팅본부장 백운성△채권운용팀장 이사 이관홍◇채용△파생상품운용팀장 이사 신동우 ■보해양조 ◇임원 승진△기획조정실 업무 및 구조조정본부 업무담당(상무) 이연희△제1영업본부장(상무보) 윤행식△지원본부 총무부 업무담당(이사대우) 임종욱△생산본부 목포공장 업무담당(〃) 임경택△생산본부 장성공장 업무담당(〃) 최종운◇지점장(부장) 승진△대전지점 윤형석△동부지점 채남석△순천지점 김용기△특수지점 오흥교△대구지점 박석균
  • 북,남측 관계자 억류 길어질 듯

    북,남측 관계자 억류 길어질 듯

    북한이 개성공단 및 금강산 지역에 체류중인 우리측 인사를 붙잡아 조사한 사례는 과거에도 있었다. 1999년 6월20일 ‘체제비판 발언’을 문제 삼아 금강산 관광객 민영미씨를 억류한 일이 대표적이다. ●1999년 체제비판 관광객 6일 억류 민씨는 당시 구룡폭포 관광 도중 북측 환경감시원에게 “빨리 통일이 돼서 우리가 금강산에 오듯이 선생님도 남한에 와서 살았으면 좋겠다.”고 말한 것이 화근이 돼 귀순공작 혐의로 북측에 억류됐다. 민씨는 관광증을 압수당한 뒤 북에서 시키는 대로 자술서를 쓴 뒤에야 억류 6일 만에 풀려났다. 당시 우리 정부는 “관광 대가 800만달러의 송금을 불허할 수 있다.”고 북측을 압박, 사태 해결을 이끌어 냈다. 민씨 억류 사건은 남북 해군간 교전으로 북한군 20여명이 사망한 ‘연평해전’이 발생한지 5일 뒤에 일어나 북한이 보복 차원에서 민씨를 억류했다는 의견이 제기되기도 했다. 30일 통일부에 따르면 과거 북한은 개성공단 내 사고운전 등 여러 이유로 우리측 인사를 여러 차례 억류해 조사했다. 쌀 지원 선박의 우리측 항해사가 청진항에서 주변 광경을 촬영하다 간첩 혐의로 억류된 일도 있다. ●가장 강력한 非군사적 조치 이번 사건은 “북측이 체제 비난을 조사 이유로 꼽았다는 점에서 억류 기간이 예상외로 길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북한이 광명성 2호 발사를 전후로 남한 정부에 대한 유용한 ‘인질 카드’로 써먹으려 한다는 것이다. 앞서 북한은 미국 기자 2명을 중국과의 국경지역에서 붙잡아 억류하고 있는데 이 상황과 유사하다는 지적이다. 남북 양측은 “남측 인원이 법질서를 위반했을 경우 위반 정도에 따라 경고, 범칙금 부과, 남측 지역으로 추방”을 규정하고 있다. 그렇지만 ‘엄중한 위반행위’에 대해선 쌍방이 별도로 합의해 처리하기로 했다. 엄중한 위반행위가 구체적으로 명시돼 있지 않아 북한이 자의적인 규정을 내릴 경우 사태가 장기화될 수도 있다. ●‘엄중위반’ 구체적 제재규정 없어 김용현 동국대 교수는 이날 “북한 체제 비난을 이유로 조사하는 것은 비군사적인 행동 중 가장 강력한 조치”라면서 “광명성 2호 발사 뒤 미국 여기자들의 석방이 이뤄진 이후 마무리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 “후원 좀…” 벌거벗은 채 장대 들고 파리 도심 질주[동영상]

    세계선수권 은메달을 목에 걸기도 했던 남자 육상 장대높이뛰기 선수가 후원 계약을 따내기 위한 절박한 노력 끝에 파리 도심에서 ‘나체 퍼포먼스’를 벌여 화제가 되고 있다.  루마니아 출신으로 프랑스 국적인 로맹 메스닐(32)은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채 장대를 들고 파리 시내를 뛰어다닌 동영상을 30일(한국시간) 인터넷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에 올렸다.47초짜리 짧은 동영상에서 메스닐은 관광명소로 유명한 몽마르트르 언덕과 센강 근처 퐁 데 아르트교 근처에서 장대를 들고 뛰어다녔고,관광객들은 신기한 듯 이 모습을 지켜보았다.하지만 그의 아랫도리 은밀한 부위는 검은색 필름막으로 가려져 있다. 그가 벌거벗은 채 파리 한복판을 질주한 목적은 처절한 ‘관심 끌기’.메스닐은 2007년 오사카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장대높이뛰기에서 은메달을 딴 선수로 지난해까지 다국적 스포츠용품 제작업체인 나이키로부터 후원을 받았지만 계약 경신에 실패,경제적 어려움에 처했던 것으로 알려졌다.그는 자신의 홈페이지에 빠듯한 예산 때문에 앞으로 훈련 일정을 짜는 데 문제가 겹쳐 이번 일을 기획했다고 털어놓았다.  로이터 통신은 메스닐의 퍼포먼스를 소개하면서 “적어도 프랑스에서는 사람들의 이목을 끄는 데 성공했다.주요 텔레비전의 황금시간대에 메스닐의 나체 질주를 속보로 다뤘다.”고 전했다.이어 메스닐처럼 많은 운동선수들이 전세계에 불어닥친 경제 한파의 영향으로 후원 계약이 끊겨 재정난을 겪고 있다는 설명도 곁들여졌다.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서울신문 다른 기사 보러가기] 장자연은 ‘트로피걸 신드롬’에 희생 장자연 줄소환 30일부터 시작 소주 사마실 돈도 없다 ㅠㅠ 아사다에게 던져진 건 신발? 인형? 국민銀,금리인하 압력에 첫 백기 ’비운의 기업인’ 양정모 전 국제그룹 회장 별세
  • 北 장거리 로켓발사 이번엔 성공?

    북한이 ‘광명성2호’를 발사대에 장착하는 등 막바지 발사 준비에 돌입한 가운데 북한의 ‘숙원사업’인 장거리 로켓 발사가 이번에는 성공할 것인지 주목된다. 정부 소식통은 29일 “최근 인공위성 발사에 성공한 이란과 북한이 기술 협력을 했다는 정황이 있다.”면서 “이는 북한이 2006년 ‘대포동2호’ 발사에 실패한 뒤 사거리를 늘리는 등 개량된 장거리 로켓을 발사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은 지난 1998년 8월31일 장거리 미사일인 ‘대포동1호’를 발사한 뒤 “인공위성인 ‘광명성1호’를 자기 궤도에 정확히 진입시켰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미·일 정보당국은 우주궤도에 진입하지 못한 ‘실패한 위성’으로 결론지었다. 북한이 2006년 7월5일 쏘아올린 두번째 장거리 미사일인 ‘대포동2호’도 공중에서 폭발, 동해에 추락했다. 그렇다면 ‘광명성2호’는 성공할 것인가. 김성한 고려대 국제대학원 교수는 “제대로 된 인공위성을 발사한다면 국제사회의 기술자에 의한 활동이나 국제기구의 안전수칙 적용 과정 등을 거쳐 기술 수준이 발사 전 드러나는데 북한은 ‘블랙박스’와 비슷해 기술적 진보가 어느 정도 이뤄졌는지 정확하지 않다.”며 “성패를 예측할 수 없고 더욱 위험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 외교 소식통은 “북한이 1호, 2호 장거리 미사일 발사 때처럼 실패할 가능성이 있어도 공개 행보를 하는 것은 대외적으로 존재감을 과시하고 미사일·핵 협력국들에 홍보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위성이나 미사일이 실패해도 발사 자체만으로도 주변국을 위협할 수 있어 ‘절반의 성공’은 될 것이라는 얘기도 나온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北 미사일발사 초읽기] 국제 제재 사전차단… 관련국에 발사의지 전달 ‘기싸움’

    북한이 광명성 2호 발사를 앞두고 연일 강경태도를 보이고 있어 그 배경이 주목된다. 북한은 지난 24일 외무성 대변인의 담화를 통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제재가 있을 경우 북핵 6자회담이 파탄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26일엔 외무성 대변인이 조선중앙통신과 문답하는 형식을 통해 안보리가 자신들의 로켓 발사 문제를 상정해 다루면 6자회담은 없어지고 지금껏 진행된 비핵화 과정이 원상태로 되돌려질 것이라고 위협했다. 이에 대해 북한 전문가들은 27일 “북한이 광명성 2호 발사를 앞두고 초강경 대응 방침을 연일 밝히는 것은 발사 후 국제사회로부터 받을 수 있는 제재를 사전에 차단하려는 것과 국제적으로 이와 관련한 기싸움에서 밀리지 않겠다는 의지를 드러내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런 맥락에서 북측은 연일 강경 맞대응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는 얘기다. 양무진 북한대학원대 교수는 “북한이 연일 강경한 입장을 나타내는 것은 한·미·일을 중심으로 한 미사일 관련 대북 압박에 대해 말 대 말 전략으로 맞대응 하는 것”이라며 “이는 미사일 발사 이후부터는 행동 대 행동 전략으로 나아갈 수 있음을 사전에 예고하는 차원의 문제”라고 주장했다. 특히 양 교수는 북한이 미사일 발사 문제를 안보리에 회부만 해도 6자회담은 없어질 것이라고 강경 입장을 나타난 것과 관련, “북측은 국제사회가 로켓 발사를 안보리에 갖고 가는 것 자체가 국제기구를 통한 북한 압박 시도로 간주하는 듯하다.”면서 “이에 따라 북측은 이를 적대 행위로 규정, 핵 억지력 지속 등 강경 메시지로 대응하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전성훈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도 “북한이 미사일 발사를 앞두고 연일 강경태도를 보이는 것은 발사 이후 받게 될 국제적 제재를 고려, 관련국들과 기싸움을 하려는 의도”라면서 “이를 통해 미사일 문제가 안보리 등에서 논의된다고 하더라고 북한의 미사일 발사 의지를 꺾을 수 없다는 간접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전 연구위원은 “한·미·일 등이 미사일 발사 문제를 두고 현재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어 북측도 이에 대한 대응 수위를 점점 높이고 있는 것”이라면서 “일종의 견제 싸움”이라고 덧붙였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 “안보리 회부만 해도 6자회담 끝장”

    북한 외무성은 26일 광명성 2호 발사에 대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의장성명이나 발표문은 물론 상정논의만 하더라도 북핵 6자회담은 없어지고 핵 불능화 등의 조치도 원점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경고했다. 외무성 대변인은 이날 조선중앙통신과 가진 문답에서 “안보리가 의장성명이든 공보문이든 우리의 평화적 위성발사에 대해 단 한마디라도 비난하는 문건 같은 것을 내는 것은 물론, 상정 취급하는 것 자체가 우리에 대한 난폭한 적대행위”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러한 적대행위로 인해 9·19공동성명이 부정당하는 그 순간부터 6자회담은 없어지게 될 것”이라며 “조선반도 비핵화를 향해 지금까지 진척되어온 모든 과정이 원래 상태로 되돌아가게 되고 필요한 강한 조치들이 취해지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다. 북한 입장을 비공식 대변하는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는 이날 ‘북한의 미사일 발사→안보리의 대북제재 결의 1695호→북한의 핵실험’으로 이어졌던 2006년 상황을 상기시키며 “역사를 망각한 제재소동이 되풀이될 경우 조선(북)의 초강경 대응을 다시 촉발시킬 수 있다.”고 핵시험 가능성을 시사했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 조기 발사보다 기술과시용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로 전용 가능한 대포동 2호 로켓(북한 명칭은 광명성 2호)을 지난 24일 발사대에 세운 것으로 확인돼 그 배경이 주목된다. 당초 예상보다 6일가량 당겨진 때문이다. 그동안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이 이달 말이나 다음 달 1일에 대포동 2호를 발사대에 장착, 4~5일쯤 발사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었다. 이와 관련 전문가들은 26일 “북한이 6일 정도 로켓의 발사대 장착 시기를 앞당긴 것은 국제적인 이목을 끌기 위한 것”으로 분석했다. 또 “로켓을 발사한 뒤 국제사회와의 마찰을 최소화하고 인공위성이란 주장의 정당성을 담보하기 위해 북한은 예정대로 다음 달 4~8일 사이 미사일을 발사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양무진 북한대학원대 교수는 “기후 변동상황을 고려, 발사 시기를 약간 앞당길 가능성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전체적으로는 북한이 수위를 조절, 인공위성 발사에 대한 가능성을 높여가며 국제사회의 이목을 끌기 위한 의도”라고 분석했다. 정영태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예상보다 일찍 로켓을 발사대에 장착한 것은 미사일 발사 시기를 앞당기기 위해서라기보다, 준비한 대로 미사일 발사가 진행 중임을 대내적으로 알려 북한 주민들에게 과학기술 발전을 선전하려는 의도”라고 분석했다. 한편 정부 당국자는 이날 “북한이 국제기구에 사전 예고한 날짜 이전에 미사일을 발사할 경우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등 국제기구 차원에서 이를 제재할 구체적인 조항이 없다.”고 밝혔다. 이는 북한이 사전 예고한 날짜를 위반해 미사일을 발사해도 국제적 제재가 가해질 수 없음을 시사해 논란이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 세종대왕함 동해 급파

    │워싱턴 김균미특파원·서울 김미경기자│북한이 인공위성이라고 주장하는 ‘광명성2호’를 예상보다 앞당겨 발사대에 장착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다음달 4~8일로 예고된 로켓 발사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26일 군 관계자 등에 따르면 군 당국은 이지스 구축함 ‘세종대왕함’(7600t급)을 곧 동해로 급파할 것으로 알려졌다. 미 해군은 탄도미사일을 추적·격추할 수 있는 레이더 및 요격미사일(SM3)을 탑재한 이지스함들을 동해에 배치했다. 동해에는 일본의 이지스함들도 배치돼 한·미·일 군 당국은 북한 로켓 움직임 탐지·추적을 위한 공조 작전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요미우리신문은 이날 “활동에 나선 미 해군 이지스함은 최소 5척이며 나가사키 사세보항 등에 입항한 미 제7함대 구축함 3척 가운데 2척과 아오모리항에 정박했던 구축함 등이 인근해역으로 출항했다.”고 전했다. 발사가 임박하면서 27일 워싱턴에서 회동하는 북핵 6자회담 한·미·일 수석대표들은 북한이 로켓 발사를 강행할 경우를 대비한 대응에 무게를 두고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고위관계자는 “북한 로켓의 불투명성에 따른 대량살상무기(WMD) 장거리 운반 가능성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6자회담 우리측 수석대표인 위성락 외교통상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이날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1718호 위반이고 한반도 안정을 저해하는 것”이라며 “유관국과 대응책을 논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haplin7@seoul.co.kr
  • [현장 행정] 중구 남대문시장 부활 프로젝트

    [현장 행정] 중구 남대문시장 부활 프로젝트

    “이랏샤이마세(いらっしゃいませ·어서 오세요)” 26일 비가 개고 화창한 오후를 맞은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 부쩍 늘어난 일본인 관광객들로 활기찬 분위기가 넘친다. 떡볶이를 파는 노점도 메뉴판에 일본어를 적어 뒀다. 노점 주인은 “간단한 일본어는 할 줄 알지만 남대문로와 시장 일대를 순회하는 붉은 조끼 차림의 중구 관광안내원이 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재래시장의 대명사인 남대문시장이 화려한 변신을 꿈꾸고 있다. 명동, 북창동과 삼각 관광특구를 이루며 1970~80년대 전성기의 재연을 노리는 것이다. 중구는 최근 남대문시장 활성화 방안을 마련, 서울시와 함께 ‘부활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악취 쓰레기야적장은 지하로 이전 남대문시장은 4만 9725㎡ 대지에 1만 172개 점포가 밀집한 국내 최대 재래시장이다. 상인들이 5000여명에 이르고, 외국인관광객만 하루에 1만여명에 달한다. 80년대까지 의류와 액세서리를 중심으로 서울지역 유통상권을 주도했지만 제반 시설이 낡고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몰과의 경쟁에서 밀리며 쇠락의 길을 걷고 있다. 지금도 관광명소이지만 걷기조차 불편한 가로환경은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는 게 현실이다. 경기위축으로 빈 점포도 늘고 있다. 개조 프로젝트는 쾌적한 환경조성과 상권 활성화로 요약된다. 정동일 중구청장은 “시장 활성화가 곧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했다. 서울시와 중구는 올해초 ‘남대문 정비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연말까지 노후 건축물 등을 새 단장하기로 했다. 우선 숭례문 방향 시장 정문에 위치한 쓰레기 야적장을 지하시설로 바꾼다. 야적장은 하루 18t가량의 쓰레기를 배출해 방문객들에게 악취를 풍기는 혐오시설로 취급받아 왔다. 대신 지상에는 광장을 조성해 다양한 이벤트와 문화행사가 가능한 다목적 시설로 탈바꿈시킨다. 난립한 노점은 거리 중간에 배치하고 실명제·시간제에 따라 운영하도록 했다. 심야·아침 시간대에는 차량진입을 제한해 ‘차 없는 거리’를 만들고, 전신주의 지중화로 깨끗한 거리환경을 꾀하기로 했다. 모두 8곳의 시장 출입구에는 산뜻한 상징물 게이트도 설치할 계획이다. ●남대문로 등 디자인거리 탈바꿈 정 구청장은 “남대문시장의 재래시장 고유 특성을 그대로 살린 채 부문별, 구역별 테마시장으로 육성하는 방향이 올바른 길”이라고 지적했다. 단순한 노후상가 리모델링이나 이벤트 개최와는 다른 방향 설정이다. 이를 위해 시장 내 정찰제 정착과 상인에게 외국어 교육도 고려하고 있다. 특히 남대문시장 인근 거리를 푸른 소나무 거리로 만드는 노력도 동시에 진행된다. 중구는 시 지원금 20억원을 포함, 모두 22억원의 예산을 들여 남대문로 디자인서울거리 조성사업을 끝내고 27일 준공식을 갖는다. 지하철 을지로입구역~한국은행 본점(550m) 구간은 담장 등을 통합 디자인으로 정비했다. 흉물스러운 냉각탑과 한국전력 분전함, 가로정비 초소 등은 철거하거나 이전했다. 과거 한국은행 주차장 부지의 낡은 담장은 디자인을 강조한 담장으로 교체했다. 외국인의 편의를 위해 4개 국어로 제작된 안내표지판도 설치하고, 한 정류소에 31개 버스노선이 집중돼 있던 것도 분산시켰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6자회담국 ‘北 발사체 대처’ 신경전

    북한이 다음달 4~8일로 예고한 ‘광명성2호’ 발사 시기가 1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북핵 6자회담 참가국들의 신경전이 고조되고 있다. 정부 소식통은 25일 “북한이 로켓을 발사하면 일본 등의 요청에 따라 유엔 안보리가 자동으로 소집될 것이고 각국 입장이 조율될 것”이라며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중·러가 북한의 인공위성 발사를 용인하는 듯한 입장이라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예단할 수 없다.”고 말했다. 6자회담 우리측 수석대표인 위성락 외교통상부 한반도교섭본부장은 24일 의장국인 중국측 수석대표 우다웨이 외교부 부부장을 만나 북한의 로켓 발사 문제 대처 수위에서는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외교 소식통은 “중국은 유엔 안보리 결의 등 제재 조치에 있어서는 부정적인 입장”이라고 말했다. 중국은 2006년 7월15일 북한의 ‘대포동2호’ 시험발사에 따른 유엔 안보리 1695호 결의에 소극적 입장을 취하다가 미국의 중재로 마지막에 찬성표를 던졌다. 그러나 중국은 이어 10월 북한이 핵실험을 하자 수위가 높아진 유엔 안보리 1718호 결의에는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문태영 외교부 대변인이 최근 “안보리에서 결의를 채택한다든지, 의장성명을 한다든지, 언론성명을 발표한다든지 여러 사항을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언급한 것이나 외교부 다른 당국자가 “안보리 차원의 제재가 됐든 각국의 개별적 제재가 됐든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힌 것도 이같은 참가국들의 입장 차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위 본부장도 이날 중국에서 돌아온 뒤 기자들과 만나 “북한이 장거리 로켓을 발사할 경우 일정한 대응이 불가피하다.”면서도 대응 방법에 대해서는 “여러 조치를 포함하는 것이지만 꼭 제재라고만 단정하지는 않겠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북한의 로켓 발사에 대해 미·일 등이 요격 가능성을 경고하는 등 과민 반응을 할 필요가 없다는 지적도 나온다. 한 외교 소식통은 “한·미·일이 북한을 설득하고 중·러가 중재해 냉각기를 줄여 6자회담을 재개하고 미사일 협의도 6자회담 틀에서 다자 또는 양자 차원으로 진행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워싱턴 김균미특파원·서울 김정은 기자│북한이 억류 중인 미국인 여기자 2명의 신변안전을 보장한다는 입장을 미국 정부에 알려 왔다. 로버트 우드 미 국무부 대변인 직무대행은 24일(현지시간)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이 미국인 여기자 2명의 신변안전을 보장하겠다고 알려 왔다.”고 말했다. 또 “미국은 평양주재 스웨덴 대사관을 통해 두 여기자에 대한 영사적 접근권이 제공돼야 한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요청해 놓은 상태”라고 밝혔다. 그는 북한이 기자들을 간첩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그 같은 혐의 사실에 대해서는 알고 있다.”고 말했으나, 혐의 사실이 실제로 적용됐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다. 이와 관련, 북한 전문가들은 “북한이 신변 안전 보장 입장을 전달한 것은 이 문제를 인도적으로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것”이라면서 “북한이 유화적인 입장을 보였다는 점에서 억류 여기자들에 대해 간첩 혐의를 적용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며, 이번 사건을 오바마 정부와의 첫 협상 선례로 활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양무진 북한대학원대 교수는 25일 “북측이 여기자들에게 간첩 혐의를 적용할 계획이었다면 앞장서 신변 보장과 같은 유화 메시지를 미측에 전달하지 않았을 것”이라면서 “이번 사건을 미국과 협상을 통해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라고 분석했다. 정영태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도 “북측의 여기자 신변 안전 보장 언급은 미국과 대화하고 싶다는 메시지로 이해해야 한다.”면서 “미국이 이 사건에서 가장 우려하는 여기자들의 신변 안전과 관련해 북측이 이를 확인해 줬다는 것 자체가 북·미 간 대화 채널의 작동 가능성을 보여 준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우드 대변인 직무대행은 북한측이 미사일 발사시 유엔 안보리 결의안 위반으로 제재를 할 경우 6자회담에 불참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아직 그 같은 보도 내용을 확인하지 못했다.”면서 “미국의 입장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보리 결의안 위반이라는 데에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kimje@seoul.co.kr
  • 北 “안보리, 위성제재땐 6자회담 파탄”

    │베이징 박홍환특파원·서울 김미경기자│북한은 24일 다음달 4~8일로 예고한 ‘광명성2호’ 발사에 대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제재할 경우 북핵 6자회담이 파탄에 이를 것이라고 주장했다.북 외무성은 이날 대변인 담화에서 “6자회담 참가국들인 일본이나 미국이 유독 우리나라에 대하여서만 차별적으로 우주의 평화적 이용권리를 부정하고 자주권을 침해하려는 것은 조선반도 비핵화를 위한 9·19공동성명의 ‘호상 존중과 평등의 정신’에 전면 배치된다.”며 “이러한 적대행위가 안보리의 이름으로 감행된다면 그것은 곧 안보리 자체가 9·19공동성명을 부정하는 것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담화는 이어 “9·19공동성명이 파기되면 6자회담은 더 존재할 기초도 의의도 없어지게 된다.”며 “6자회담 파탄의 책임은 일본부터 시작해 9·19공동성명의 ‘호상 존중과 평등의 정신’을 거부한 나라들이 전적으로 지게 될 것”이라며 로켓 발사 제재 시 회담 파탄을 경고했다. 또 “위성 발사 기술이 장거리 미사일 기술과 구분되지 않기 때문에 안보리에서 취급돼야 한다는 것은 식칼도 총창과 같은 점이 있기 때문에 군축 대상으로 삼아야 한다는 소리나 같은 억지”라고 주장했다. 북 외무성이 ‘광명성2호’에 대한 유엔 안보리 제재를 거부하며 6자회담 파탄 가능성을 주장한 것은 지난 19일 조선신보 보도 후 이 같은 입장을 공식화한 것이다. 이는 발사 명분을 쌓고 제재를 피하기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6자회담 한·중 수석대표는 24일 베이징에서 만나 북한 로켓 발사 관련 입장과 대응책을 조율했다. 우리측 수석대표인 위성락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중국도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가 한반도 평화와 안정에 도움이 안 된다는 데 공감하고 있으며 발사 후 구체적 대응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키로 했다.”고 밝혔다. 한·미·일 수석대표는 27~28일쯤 워싱턴에서 회동, 대책을 협의할 예정이다chaplin7@seoul.co.kr
  • “아동복지사업에 수익 10% 출연”

    신세계그룹 정용진(사진 오른쪽) 부회장이 24일 “연봉을 포함해 연간 수익의 10%를 출연, 기금을 조성한 뒤 아동 복지 프로그램에 쓰고 싶다.”고 말했다. 신세계가 경기 광명시에 6번째로 문을 연 ‘희망 장난감 도서관’ 개관식에서다.정 부회장은 “2006년부터 본격적으로 봉사활동을 시작한 뒤 갈수록 하고 싶은 일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3~4년 뒤 어느 정도 기금이 쌓이면 실질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아이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이날 문을 연 희망 장난감 도서관은 신세계 임직원 2만여명의 개인 기부 프로그램인 ‘희망 배달 캠페인’을 통해 조성한 기금으로 꾸려졌다. 앞으로도 매년 2곳 이상씩 늘려갈 계획이다. 개관식에는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과 이효선 광명시장, 이제훈 어린이재단 대표이사, 고두심 나눔대사 등이 참석했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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