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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시티투어버스, 9월부터 잠실·상암도 달린다

    서울 시티투어버스, 9월부터 잠실·상암도 달린다

    외국인 관광객 불편 사항 개선 강남역·세빛섬서 강남·북 환승도 새로 뜨는 관광명소에 들르지 않고 강남·북 노선이 연결되지 않아 외국인 관광객이 불편을 호소해온 서울 시티투어버스가 확 바뀐다. 잠실과 여의도, 상암 등 관광객 선호 지역을 거치는 새 노선 2개가 생기고 강남·북 노선도 환승할 수 있게 된다. 서울 시티투어버스는 시내 주요 관광지를 돌며 소개해 주는 버스로 2000년 10월 도입돼 현재 6개 노선 16대가 운행하고 있다. 서울시는 15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시티투어버스 운영 개선계획을 발표했다. 핵심은 강남과 서북권, 여의도 등을 두루 거치는 노선 2개를 새로 만들어 오는 9월부터 운행하겠다는 내용이다. 현행 6개 노선 중 5개 노선이 강북 도심 위주로 운행돼 단조롭다는 비판을 받았다. 신설 노선은 쇼핑·문화를 주제로 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잠실 순환노선(가칭)과 한류관광을 테마로 한 상암 DMC∼여의도 순환노선(가칭)이다. DDP∼잠실 순환노선(총 32.5㎞, 1시간 30분 소요)은 DDP 주변 동대문 패션거리와 잠실 롯데월드, 성수동 수제화거리 등 쇼핑명소와 서울숲, 올림픽공원, 어린이대공원, 한성백제박물관 등을 지난다. 상암DMC∼여의도 순환노선(총 27㎞, 2시간 소요)은 여의도 KBS와 MBC 상암센터 등 한류 콘텐츠 제작공간과 홍대·합정거리, 63빌딩 한화면세점, 영등포 타임스퀘어 등 쇼핑 명소를 들른다. 시 관계자는 “외국인 관광객이 쓰는 교통카드 데이터에서 많이 간 장소를 추적해 보니 잠실, 상암 등 투어버스의 기존 노선에 빠져 있는 지역이 확인돼 새 노선을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시는 또 이달 말부터 강북 대표노선인 파노라마 노선(광화문∼명동∼세빛섬∼63빌딩∼홍대·신촌)과 강남 대표노선(가로수길∼강남역∼압구정 로데오∼봉은사∼코엑스∼한류스타의 거리)을 강남역과 세빛섬에서 환승할 수 있도록 한다. “관광객 편의를 위해 강남·북 노선을 연결해야 한다”고 해온 강남구의 요청을 받아들인 결과다. 파노라마 노선은 강남역과 노량진 수산시장 등 강남지역이 추가되고 강남순환노선은 세빛섬, 서래마을, 고속버스터미널까지 연장된다. 강남·북 노선 환승 때는 50% 이상 할인해준다. 현재 파노라마 노선 운임은 1만 5000원, 강남 노선은 1만 2000원이다. 시티투어버스에는 상반기 중 무료 공공 와이파이를 설치하고, 하반기에 일반 시내버스 정류장처럼 버스 도착 시간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를 주요 정류장 중심으로 설치한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도봉산부터 플랫폼 창동 61까지… 도봉 새 명소들

    서울 도봉구가 9년 만에 ‘도봉 명소’ 17곳을 주민 설문조사와 전문가 추천 등을 통해 새롭게 뽑았다. 2007년 선정한 도봉 10대 명소가 주민 의식과 환경 변화를 담아내기에 미흡하다는 판단에서다. 명소 재선정을 위해 구는 31개 후보지를 선정한 뒤 지난해 9월 직원, 주민 등 124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였다. 설문조사 결과 명소 후보지가 21곳으로 줄었고 이후 공무원, 구의원, 교수, 도봉문화원 추천 위원, 주민대표 등 17명으로 구성된 명소 심의회가 열렸다. 새롭게 선정된 2016년 도봉 명소 17곳은 도봉산과 둘레길, 서울 창포원, 우이천과 벚꽃길, 둘리뮤지엄과 둘리(쌍문)근린공원, 방학동 은행나무, 연산군묘, 무수골, 전형필 가옥, 함석헌 기념관, 방학동 도깨비시장, 김수영 문학관, 초안산 근린공원, 원통사, 천축사, 도봉기적의 도서관, 양효공 안맹담과 정의공주 묘역, 플랫폼 창동 61 등이다. 새롭게 명소에 선정된 플랫폼 창동 61은 다음달 말 3일간의 밤낮 없는 문화축제로 문을 연다. 창동역 주변 서울아레나 등 신경제중심지 조성을 위한 첫 사업으로 문화도시 도봉구에 대한 주민들의 기대가 이번 명소 선정에 반영됐다. 서울창포원은 1만 6000여평의 부지에 세계 4대 꽃 중 하나로 꼽히는 붓꽃이 가득하며, 방학동 은행나무는 수령 800년이 넘은 서울시 지정 보호수 1호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번 ‘도봉 명소’는 주민들과 함께 선정해서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 우리 구를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부천둘레길 따라 걸어서 100리, 자전거로 500리길, 봄나들이 가볼까

    부천둘레길 따라 걸어서 100리, 자전거로 500리길, 봄나들이 가볼까

    봄이 성큼 다가오면서 경기 부천시가 16일 건강도 챙기고 봄을 만끽할 수 있는 부천둘레길과 자전거 500리길 산책 프로그램을 내놨다. 부천둘레길은 시 외곽을 크게 한 바퀴 도는 5개 코스 42km로, 향토유적 숲길, 삼림욕길, 물길 따라 걷는 길, 황금들판길, 누리길 등 다섯 개의 테마길로 구성됐다. 시는 지난달부터 부천둘레길 다섯 개 코스에서 숲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12년 7월 시작한 숲 해설 프로그램은 주로 인근 학교 체험학습과 연계돼 초등학생들이 많이 이용해 지난해까지 8500여명이 참여했고 둘레길 5코스인 누리길이 가장 인기 있다. 1코스인 ‘향토유적 숲길’은 산이 낮고 고강선사유적지 등 향토유적지가 있어 역사와 자연을 배우는 학습의 장으로 인기 만점이다. ‘물 따라 걷는 길’은 시원한 시민의 강을 걸으며 물고기 떼와 부레옥잠과 같은 수생식물을 즐겨볼 수 있는 3코스다. 또 5코스 ‘누리길’은 매년 10만명 넘게 모이는 원미산 진달래꽃 축제장이 포함돼 이달 말부터 다음달 중순까지 진달래꽃으로 뒤덮여 장관을 이룬다. 누리길은 구릉지 같은 산과 평지, 꽃길이 어우러진 구간으로 아이들과 함께 가족끼리 걷는 데 좋다. 숲 해설 프로그램 신청은 전화(032-625-3574) 또는 시 녹지과 산림팀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부천 ‘자전거 산책 500리’ 길은 부천의 동서남북을 잇는 부천시내 순환코스와 서울, 인천, 시흥, 광명까지 달리는 광역코스 등 총 5개 코스로 이뤄져 있다. 먼저 순환코스는 부천의 시계 동서남북을 연결하는 코스로 시민의 강, 영상문화단지, 굴포천, 대장들녘, 부천수목원 등 부천의 명소다. 광역1코스는 오정대공원을 출발해 김포공항 옆 뚝길을 지나 한강 선유도까지 왕복하는 길이고, 광역3코스는 시민의 강을 출발해 남쪽 인천대공원, 장수천을 따라 소래생태습지공원을 거쳐 갯골생태공원까지 가는 자전거길이다. 광역코스 출발장소인 자전거문화센터, 역곡천 시점, 상동시민의 강 발원지, 굴포천 초입 등에는 자전거 인증센터가 설치, 운영된다. 문의 자전거문화센터(☎032-625-2338, 070-7733-7003).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김성곤의 빅! 아이디어] 태평로를 빛의 거리로

    [김성곤의 빅! 아이디어] 태평로를 빛의 거리로

    #1. 덕수궁 돌담길에 설치된 20m짜리 초대형 발광다이오드(LED) 광고판에 인공지능(AI)을 주제로 한 구글의 광고가 도배질한다. 그에 뒤질세라 전부 정보통신기술(ICT) 업체로 변신에 성공한 샤오미가 구글 못지않은 규모의 LED 광고로 시선을 끈다. 관광객들은 구글과 샤오미 전광판을 오가며 사진 촬영에 여념이 없다. #2. 맞은편 유리로 된 서울시 청사에는 프로젝터를 통한 서울의 맛집과 관광명소 등의 공연 계획이 소개된다.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음악회 관람객들은 틈틈이 눈으로 서울의 관광 스케줄을 짠다. #3. 그 옆 한국프레스센터 광장에 들어선, 건물 전체가 LED 패널로 이뤄진 5층짜리 ‘디지털 AD 타워’에서는 세계적 기업의 광고 경연이 펼쳐진다. 그 안에서는 뉴욕의 타임스스퀘어에 있는 ‘비지터센터’처럼 기념품과 음식도 팔고, 극장 및 식당 예약과 함께 방문 기념 스탬프도 찍어 준다. 건물 안에서 뒷문으로 나가면 확 달라진 무교동 맛집 골목에서 디지털 광고 명소인 명동으로 이어진다. #4. 청계광장에서는 홀로그램 광고가 관광객들의 볼거리를 제공한다. 상상이 지나쳤을까? 도심 곳곳의 광고판에서 뿜어져 나오는 빛의 홍수를 생각하면 혼란스럽기도 하다. 하지만 우리에겐 없어서 부러운 그림 중 하나다. 메르스 영향이 있긴 했지만, 지난해 한국을 찾은 관광객은 1323만명으로 지난해보다 6.8%가 줄었다. 반면 밖으로 관광을 나선 우리 국민은 2000여만명이나 됐다. 관광수지도 60억 달러 적자가 났다. 2014년 적자 규모(17억 5810만 달러)의 3.5배나 되는 것으로, 이는 2007년(108억 6010만 달러) 이후 8년 만의 최대 규모다. 정부도 비상이 걸렸다. 싸구려 관광으로 한국의 이미지를 훼손하고, 유커(遊客·중국인 관광객)의 발길을 다른 나라로 돌리게 하는 저가 관광업체 퇴출을 시도하는 한편 각종 관광진흥책도 내놓고 있다. 행정자치부가 추진 중인 한국판 ‘타임스스퀘어’도 이 같은 정책의 일환이다. ‘옥외 광고물 자유표시구역제도’를 도입하고, 광고물의 크기나 높이, 색상에 대한 규제를 풀어 미국의 타임스스퀘어 광장과 같은 명소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오는 7월까지 지방자치단체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연 뒤 올해 안에 대상 지역을 선정한다. 벌써 서울의 명동과 강남, 부산 해운대 등 후보지가 거론된다. 옥외광고물 관련법은 1990년에 그 틀이 짜였다. 이에 따라 아직도 서울 등 대부분 지자체는 안전과 교통 유발 등을 이유로 건물 3층(부산시는 5층)까지만 가로형 간판을 허용하고 있다. 건물 벽면에 광고용 LED 부착이나 프로젝터로 건물에 광고를 하는 것도 안 된다. 건물 전체를 LED 광고판으로 하는 건축도 물론 불가능하다. 행자부가 이런 규제를 모두 풀지는 미지수다. 2003년 10월 처음으로 뉴욕 타임스스퀘어를 방문한 적이 있다. 늦은 밤 한파로 덜덜 떨어야 했지만, 인파로 가득했다. 삼성전자 광고 밑에서 줄을 섰다가 사진을 찍고 온 기억이 새롭다. 연간 1억명이 이곳을 찾고, 뉴욕시 전체로 550억 달러가 넘는 수익을 올린단다. 뉴욕의 타임스스퀘어는 광고판만으로 이런 성공을 거뒀을까. 우리도 광고물 규제를 푼다고 사람이 모일까. 타임스스퀘어는 개발로 헐릴 뻔했던 인근 브로드웨이의 낡은 극장 44개를 보존하고, 인근 지역과 연계한 활성화 시책을 펴는 등 규제 완화와 보존을 적절히 활용해 성공했다. 관광은 사람을 끌어모으는 것이다. 하지만 사람은 단순히 살 것, 볼 것만으로 모이지는 않는다. 그 안에서 즐기고 체험할 수 있어야 한다. 화장품과 성형, 한류만으로 외국 관광객을 한국에 묶어 둘 수는 없다. 그런 면에서 한국판 타임스스퀘어는 규모도 좀 더 확대하고, 규제도 과감히 풀었으면 한다. 문화재라고 묶고, 도심이라고 규제한다면 고양이도 그리지 못한다. 정부뿐 아니라 지자체와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종합 계획이 돼야 한다. 발상의 전환도 필요하다. 경복궁에서 서울광장에 이르는 태평로를 한국판 타임스스퀘어로 지정, 규제를 확 푸는 것은 어떨까? sunggone@seoul.co.kr
  • 서울 시티투어 확 바꾼다

    새로 뜨는 관광명소에 들르지 않고 강남·북 노선이 연결되지 않아 외국인 관광객이 불편을 호소해온 서울 시티버스가 확 바뀐다. 잠실과 여의도, 상암 등 관광객 선호 지역을 거치는 새 노선 2개가 생기고 강남·북 노선도 환승할 수 있게 된다. 서울 시티투어버스는 시내 주요 관광지를 돌며 소개해 주는 버스로 2000년 10월 도입돼 현재 6개 노선 16대가 운행하고 있다. 서울시는 15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시티투어버스 운영 개선계획을 발표했다. 핵심은 강남과 서북권, 여의도 등을 두루 거치는 노선 2개를 새로 만들어 오는 9월부터 운행하겠다는 내용이다. 현행 6개 노선 중 5개 노선이 강북 도심 위주로 운행돼 단조롭다는 비판을 받았다. 신설 노선은 쇼핑·문화를 주제로 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잠실 순환노선(가칭)과 한류관광을 테마로 한 상암 DMC∼여의도 순환노선(가칭)이다. DDP∼잠실 순환노선(총 32.5㎞, 1시간 30분 소요)은 DDP 주변 동대문 패션거리와 잠실 롯데월드, 성수동 수제화거리 등 쇼핑명소와 서울숲, 올림픽공원, 어린이대공원, 한성백제박물관 등을 지난다. 상암DMC∼여의도 순환노선(총 27㎞, 2시간 소요)은 여의도 KBS와 MBC 상암센터 등 한류 콘텐츠 제작공간과 홍대·합정거리, 63빌딩 한화면세점, 영등포 타임스퀘어 등 쇼핑 명소를 들른다. 시 관계자는 “외국인 관광객이 쓰는 교통카드 데이터에서 많이 간 장소를 추적해 보니 잠실, 상암 등 투어버스의 기존 노선에 빠져 있는 지역이 확인돼 새 노선을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시는 또 이달 말부터 강북 대표노선인 파노라마 노선(광화문∼명동∼세빛섬∼63빌딩∼홍대·신촌)과 강남 대표노선(가로수길∼강남역∼압구정 로데오∼봉은사∼코엑스∼한류스타의 거리)을 강남역과 세빛섬에서 환승할 수 있도록 한다. “관광객 편의를 위해 강남·북 노선을 연결해야 한다”고 해온 강남구의 요청을 받아들인 결과다. 파노라마 노선은 강남역과 노량진 수산시장 등 강남지역이 추가되고 강남순환노선은 세빛섬, 서래마을, 고속버스터미널까지 연장된다. 강남·북 노선 환승 때는 50% 이상 할인해준다. 현재 파노라마 노선 운임은 1만 5000원, 강남 노선은 1만 2000원이다. 시티투어버스에는 상반기 중 무료 공공 와이파이를 설치하고, 하반기에 일반 시내버스 정류장처럼 버스 도착 시간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를 주요 정류장 중심으로 설치한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경기도 안양 실종 여성 살해범은 군 대위 출, 암매장.

    경기도 안양에서 실종됐던 여성 A(22)씨를 살해, 암매장한 혐의로 체포된 이모(35)씨는 육군 대위 출신으로 밝혀졌다. 이씨는 또 경찰에 혼선을 주기 위해 알리바이를 조작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 안양 동안경찰서는 대구에서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붙잡은 용의자 이씨로부터 A씨를 살해한 후 경기 광명의 한 마을입구 공터에 암매장했다는 자백을 받아냈다고 15일 밝혔다. 이씨는 지난달 13일 오후 5시에서 5시 30분 사이 안양시 동안구 자신의 오피스텔에서 A씨를 목졸라 살해하고 경기 광명의 한 공터에 시신을 암매장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날 오전 광명시 가학동의 한 도로변에서 땅속에 묻혀 있던 A씨의 시신을 수습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13일 이씨는 사무실을 정리하면서 A씨와 동거하던 오피스텔에 컴퓨터 등 물품을 갔다 놓자 A씨가 “가뜩이나 좁은데 왜 여기다 가져다 놓느냐. 그럼 난 나가겠다”고 해 서로 다투다 살해했다. 이씨는 A씨를 살해한 후에 A씨의 휴대전화를 이용 언니에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홍대로 가고 있다”고 보내는 등 알리바이를 조작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 시신을 옮기는 것을 위장하기 위해 살해 당일 오후 10시쯤 오피스텔로 돌아와 근처에 있는 사무실에서 이삿짐 박스를 나르는 장면이 폐쇄회로(CC)TV에 기록되도록 했다. 이씨는 참고인 조사에서도 “사무실 계약기간이 끝나 사무실에 있던 사무용품을 집에 가져가니까 A씨가 화를 냈고, 싸운 뒤 나가다 돌아와 보니 나가고 없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의뢰해 정확한 사인을 밝히는 등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라스코동굴벽화 광명동굴전 전시관 모습 드러내다

    라스코동굴벽화 광명동굴전 전시관 모습 드러내다

    아시아 최초로 다음 달 광명동굴에서 개최하는 ‘프랑스 라스코동굴벽화 광명동굴전’ 전시관이 모습을 드러냈다. 14일 경기 광명시에 따르면 전시관은 건축계 노벨상인 프리츠커상을 받은 프랑스의 장 누벨이 설계했다. 전시관은 세계문화유산인 라스코동굴벽화를 3D기술을 이용해 현지 동굴 분위기 그대로 재현한 게 특징이다. 전시관은 지상 1층, 연면적 862.99㎡ 규모로 컨테이너를 활용한 전시관 외관은 어두운 밤을 상징하며 그 형태가 마치 바닥에서 솟아난 듯한 느낌을 구현했다. 내부는 모두 9개의 테마로 구성했다. 라스코동굴 발견과 폐쇄 과정을 담았고 동굴 내부를 10분의 1로 축소해 터치스크린을 활용한 놀이 체험, 선사시대의 유물과 크로마뇽인 복원물 등을 배치했다. 특히 빔프로젝터 130대를 활용해 선사시대의 자연경관과 생태환경을 재현,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또 컨테이너 62개로 구성한 전시관 구조물들과 구조적 짜임새, 검정색상, 기하학적 주상 등은 그 자체로 하나의 거대한 예술작품이다. 전시관은 내부인테리어 공사에 이어 다음 달 초 내부 전시준비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라스코동굴벽화 세계순회전은 3년 전부터 프랑스를 시작으로 미국, 캐나다, 스위스, 벨기에서 열렸으며 세계에서 6번째이며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다음 달 16일부터 9월 4일까지 개최된다. 광명시는 지난 13일 광명동굴 입구 선광장에서 전시회 성공을 기원하는 상량식을 열었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라스코동굴벽화전은 세계적인 건축가인 장 누벨이 설계한 전시관이 건립돼 국내외에 건축문화적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속보] 與 1차 경선서 현역 박성호· 윤명희 탈락

    새누리당 공천 확정자(3월13일) 서울 동대문을 박준선 서울 중랑을 강동호 부산 연제 김희정(현역) 경기 의정부갑 강세창 경기 안양동안갑 권용준 경기 광명을 주대준 경기 하남 이현재(현역) 경기 이천 송석준 강원 원주을 이강후(현역) 충남 당진 김동완(현역) 경북 김천 이철우(현역) 경북 안동 김광림(현역) 경북 구미갑 백승주 경남 창원의창 박완수 경남 창원진해 김성찬(현역) 경남 진주갑 박대출(현역) 경남 진주을 김재경(현역) 제주 제주갑 양치석  결선투표 지역 및 후보자  충북 제천·단양 권석창, 엄태영 경북 경주 김석기, 정수성(현역)  
  • [부고]

    ●현봉오(전 행정공제회 부이사장)씨 장모상 11일 한양대병원, 발인 13일 오전 8시 (02)2290-9452 ●여인덕(경기 의정부경찰서 정보관)씨 모친상 11일 수원 아주대병원, 발인 13일 오전 7시 (031)219-4595 ●김주명(CBS 선임기자)김재덕(CBS 정치부장)씨 장모상 11일 한양대병원, 발인 13일 오전 9시 (02)2290-9462 ●정훈식(파이낸셜뉴스 생활경제부장)경식(사업)근식(사업)씨 모친상 민용식(사업)씨 장모상 안명숙(우리은행 부장)씨 시모상 11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3일 오전 7시 (02)2258-5940 ●조선익(예비역 육군 대령)재익(KBS 앵커)씨 부친상 권동영(SK C&C 부장)씨 장인상 11일 고려대 안암병원, 발인 13일 오전 7시 070-7816-0349 ●변원옥(삼광학원 이사장)씨 별세 윤식(인천대 교수)윤성(한국석유공사 상임감사)윤섭(캐나다 거주)씨 부친상 이병남(인도 거주)이승래(한국과학기술원 교수)씨 장인상 1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4일 오전 7시 (02)3410-3151 ●기경석(감리사)석(삼성전자 부장)경숙(롯데백화점 근무)경희(새마을금고 과장)씨 부친상 이규태(문현태권도 관장)이석우(아리랑TV 영상취재부 차장)씨 장인상 11일 서울국립의료원, 발인 13일 오전 6시 40분 (02)2262-4811 ●신현철(의학박사)씨 별세 기식(신피부과의원 대표원장)명식(대구예술대 피아노과 교수)혜원(국제존타클럽 한국총재)씨 부친상 최경진(신피부과의원 원장)씨 장인상 11일 경북대병원, 발인 14일 오전 6시 30분 (053)200-6141 ●손왕석(수원지법 부장판사)병석(중앙토지수용위원회 상임위원)씨 모친상 이희경(건대부고 교사)장경순(서울지방조달청장)씨 시모상 백광명(사업)씨 장모상 11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4일 오전 8시 40분 (02)2258-5940 ●이우근(전 신한금융투자 부회장)복근(목사)씨 모친상 11일 일산 백병원, 발인 13일 오전 9시 (031)910-7444 ●장기효(전 백합중고등근로청소년학교 이사장)씨 별세 광석(전 서울특별시 교육위원회 교육위원)범석(사업)은석(사업)씨 부친상 11일 광명성애병원, 발인 13일 오전 7시 30분 070-4906-5445
  • 세계자연유산 아르헨티나 ‘페리토 모레노 빙하’ 또 붕괴

    세계자연유산 아르헨티나 ‘페리토 모레노 빙하’ 또 붕괴

    아르헨티나 최고의 관광명소인 페리토 모레노 빙하가 4년 만에 다시 붕괴돼 화제다. 해외 주요외신들은 10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산타크루즈 주(州) 페리토 모레노 빙하(Perito Moreno glacier) 중 아치형 다리 모양을 한 빙하와 일부 빙하가 무너져 내렸다고 보도했다. 이번 빙하 붕괴는 지난 2012년 3월 이후 4년 만이며 붕괴의 조짐은 지난 8일부터 시작했다. 빙하가 무너지는 장관을 보기 위해 4천여명의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이 빙하 국립공원을 찾았으며 천둥 같은 굉음과 함께 아르헨티나호수 위로 떨어지는 거대한 빙하의 모습이 장관이 연출됐다. 1981년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페리토 모레노 빙하는 파타고니아 빙원의 가장 남쪽에 위치한 폭 5km, 높이 60~80m로 35km에 달하는 길이는 칠레 국경까지 뻗어있다. 국립공원 내 360여 개의 빙하 중 가장 가까이서 볼 수 있으며 매일 1.7m씩 이동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 euronews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멕시코서 강풍에 대형 광고판 쓰러지며 차량 2대 덮쳐 ☞ ‘집채만한 거대 파도’ 12미터 파도에 몸 내던진 서퍼 ‘아찔’
  • [부고]

    ●박진영(KB금융지주 홍보부 선임차장)씨 모친상 10일 전북대병원, 발인 12일 오전 8시 (063)250-2441 ●강동수(전 국제신문 논설실장)씨 장인상 10일 부산 광혜병원, 발인 12일 오전 9시 (051)506-1022 ●김용국(광명산업개발 회장)씨 별세 10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2일 오전 6시 45분 (02)2258-5940
  • 광명시·서울시교육청 ‘라스코동굴벽화 광명동굴전’ 활용 협력

    광명시·서울시교육청 ‘라스코동굴벽화 광명동굴전’ 활용 협력

    양기대(오른쪽) 경기 광명시장이 지난 8일 서울시교육청에서 조희연 교육감을 만나 다음달 16일 개막하는 ‘라스코동굴벽화 국제순회 광명동굴전’을 체험학습 현장 등으로 활용해 줄 것을 요청한 뒤 악수하고 있다. 전 세계를 순회하는 라스코동굴벽화전은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광명동굴에서 열린다. 광명시 제공
  • 중곡제일시장, 올 경영혁신문화관광시장 선정

    중곡제일시장, 올 경영혁신문화관광시장 선정

    서울시의회 정책연구위원회 위원장이면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인 김기만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진1)에 따르면 중소기업청이 선정하는 전통시장 특성화사업 중 “2016년도 전통시장 경영혁신 문화관광형시장”으로 광진구 중곡제일시장이 선정됐다. 문화관광형시장이란, 전통시장이 위치한 지역의 고유문화와 관광자원을 연계하여 관광명소로 육성하기 위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중소기업청은 지난 2일 2016년 전통시장의 경영혁신지원사업 선정을 위한 심의조정위원회를 개최하여 ’16년도 지원대상 전통시장을 최종 확정하였으며, 중곡제일시장으로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중곡제일시장은 향후 3년 동안 14억4천만원(국비 9억, 시비 5억4천)의 정부예산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앞으로 중곡제일시장은 시장과 시장 인근의 역사, 문화 및 관광자원을 활용해 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진 시장으로 육성될 전망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광명시, 서울·인천·경기도교육청과 ‘라스코동굴벽화’성공 개최 협력

    광명시, 서울·인천·경기도교육청과 ‘라스코동굴벽화’성공 개최 협력

    경기 광명시가 아시아 최초로 열리는 ‘프랑스 라스코동굴벽화 국제순회 광명동굴전’ 성공적 개최를 위해 서울·인천·경기교육청과 손을 잡았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9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이청연 인천시교육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을 잇달아 만나 라스코동굴벽화전을 체험학습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양 시장은 지난 8일 조 교육감을 방문, 다음 달 16일 시작하는 광명동굴전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양 시장은 이 자리에서 라스코동굴벽화전을 설명한 뒤 버려진 폐광을 국내 최고의 동굴테마파크이자 창조경제 롤모델로 되살린 광명동굴과 업사이클아트센터, 폐자원회수시설을 소개했다. 서울 청소년들에게 이러한 시설들이 생생한 체험학습 현장으로, 미래의 꿈을 그릴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게 적극 지원해 줄 것을 부탁했다. 이에 대해 조 교육감은 “라스코동굴벽화 광명동굴전의 성공 개최와 함께 광명동굴과 업사이클아트센터는 교육적 효과가 매우 클 것”이라며 “(서울시) 학생 및 교육 관계자들과 함께 광명동굴을 꼭 방문하고 싶다”고 말했다. 양 시장은 지난달 중순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이청연 인천시교육감을 연이어 만나 라스코동굴벽화전이 성공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두 교육감은 “라스코동굴벽화전이 학생들에게 교육적으로 유익할 것 같아 조만간 광명동굴을 방문하겠다”, “도내 학생들이 많이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라스코동굴벽화전은 한·프랑스 수교 130돌 사업으로 아시아에서 처음 개최된다. 초·중·고교생들은 구석기시대 인류 생활 모습을 국내에서 체험할 소중한 기회다. 광명시는 이번 라스코동굴벽화전을 계기로 광명동굴을 수도권 최고의 관광지로 알려 청소년들의 수학여행과 소풍장소 등 학습체험 현장으로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보성다향대축제,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 수상

    보성다향대축제,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 수상

    보성다향대축제가 9일 사단법인 한국축제콘텐츠협회 주최 ‘2016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서 4년 연속 축제경제부문 대상을 받았다. 축제콘텐츠대상은 한 해 동안 국내에서 개최된 2000여개의 축제 중에서 관광 부문, 콘텐츠 부문, 경제 부문, 예술·전통 부문 등 4개 분야에 대해 우수한 축제 20여개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보성다향대축제는 지난해 축제 기간 방문객 수는 32만여명에 이르고 지역경제 생산 파급 효과는 184억여원에 달하는 등 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또 2012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5년 연속 유망축제로 선정됐다. 대한민국 대표 관광명소인 차밭과 율포솔밭해수욕장 인근의 한국차문화공원에서 개최하는 행사로 싱그러운 자연 속에서 향기로운 차와 마주한다는데 더 큰 매력이 있다. 올해 제42회 보성다향대축제는 오는 5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열린다. 이용부 보성군수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마련해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훌륭한 축제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성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힘 모은 부산 - 창원, 관광 활성화 MOU… 체결 진해 군항제 - 유채꽃 축제 등 연계 코스 개발

    동남권 지역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부산시와 경남 창원시가 힘을 모은다. 부산시와 창원시가 8일 오후 부산시청 회의실에서 서병수 부산시장과 안상수 창원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두 도시 간 관광 활성화와 관광 인프라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수도권과 제주도 등에 집중된 외국인 관광객을 부산과 창원 등 동남권으로 유치하기 위해서다. 두 도시는 관광명소를 연계한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교통·관광시설 등 도시 인프라 조성 등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 마케팅 등을 펼친다. 유명축제 상품 개발과 해운대와 태종대, 주남저수지 등 관광명소를 연계한 체류형 관광코스 개발은 두 도시 관광산업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창원시 진해의 군항제나 가고파 국화축제 등을 부산 유채꽃 축제와 불꽃축제 등과 연계해 외래 관광객 유치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병석 부산시 문화관광국장은 “철도, 항만, 공항 등 외래관광객 접근이 편리한 부산시와 통영, 거제 등 남해안 관광지를 잇는 창원시가 협력하면 새로운 남해안 관광시대를 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밤에 더 맛깔나는 서문시장의 유혹

    대구 서문시장이 야시장을 통해 관광명소로 다시 태어난다. 대구시는 오는 5월 서문시장 야시장을 열어 10월까지 상설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야시장은 시장 안 도로 350m에 개설된다. 시는 양식, 중식, 퓨전, 다문화 등 식품 64개, 상품 15개 등을 야시장에 넣는다. 판매대 사이에 공동 휴식공간을 마련하고 안내데스크, 흡연 부스, 쓰레기 분리수거장을 설치한다. 판매대는 가로 1.8m, 세로 80㎝, 높이 2.4m로 규격화하고 영업시간이 끝나면 달성공원 인근 창고로 옮겨 보관한다. 또 냉장냉동고, 상온창고, 싱크대·조리대, 배기시설을 갖춘 조리장을 명품플라자 3층에 설치한다. 개장 전 주차빌딩 오른쪽 앞에 조명·음향시설을 갖춘 가로 10m, 세로 10m 무대를 꾸미고 내년 3월까지 모든 구간에 폭 12∼18m 아케이드를 설치한다. 돔 형 아케이드는 비 가림, 환기, 채광, 소방 등을 고려한 전동 개폐식으로 설계해 비상시 자동으로 열리도록 설계한다. 미디어파사드, 홀로그램, 인터랙티브, 증강현실 등을 구현하는 미디어존도 구축해 특화거리로 조성한다. 지난 5일에는 영남이공대에서 야시장 식품 분야 판매자 선발을 위한 요리 품평회가 열렸다. 1차 서류심사에 합격한 179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30명씩 6개 조로 나뉘어 30분 동안 출품요리를 만든 뒤 20분간 시민평가위원들로부터 심사를 받았다. 시는 외국인 대상 글로벌 평가 등 다양한 심사를 거쳐 다음달 야시장 판매자 60명을 최종 확정한다. 시 관계자는 “서문시장 야시장이 다양한 먹을거리로 국내외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광명-의왕 ‘유라시아 시대 대비’ 철도 거점도시 상생 협약 체결

    광명-의왕 ‘유라시아 시대 대비’ 철도 거점도시 상생 협약 체결

    경기 광명시와 의왕시가 7일 유라시아 대륙철도 시대를 준비하고 철도 거점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기대 광명시장과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날 의왕시청에서 유라시아 경제시대를 대비한 철도산업 인프라 구축, 철도 물류 수송체계 공동 연구, KTX광명역 및 의왕역을 교통·물류 거점역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책 공조 등을 하기로 했다. 또 국립철도박물관 유치, 의왕레일파크 조성 등 현안에 대한 상호 공조, 철도 특구 조성 등 철도 허브 도시 구축을 위한 상호 지원과 같은 다각적인 협력을 이어 나가기로 했다. 양 시장은 “올해부터 KTX광명역을 유라시아 대륙철도 출발역으로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철도 특구인 의왕시와의 정책 공조가 지역발전뿐 아니라 국가적으로도 대륙철도 시대를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시장도 “의왕은 철도 특구로서, 광명은 사통팔달 교통의 요충지로서 유라시아 대륙철도의 출발역 및 인적 물적 교류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기대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정선, 고한읍에 최대 야생화 전시장 운영

    전국 최대 규모의 야생화 군락지로 유명한 강원 정선 함백산 야생화단지 전시·판매장이 확대 운영된다. 8일 정선군에 따르면 함백산 4만 1000㎡ 규모의 야생화 자연군락지에 관광객들이 몰려들면서 연내에 야생화를 전시·판매할 수 있는 공간을 늘려 운영한다. 해발 1100m 함백산 8부 능선에 있는 야생화단지는 전국 최고의 자생 야생화단지로 천상의 화원으로 불리며 200여종에 이르는 다양한 식물종이 형성돼 생태적 보존가치가 높다. 해마다 8월에는 함백산 야생화축제가 열려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20만여명이 찾아 야생화를 즐겼다. 이 같은 장점을 살려 주민 소득사업으로 연계시키기 위해 고한읍에서는 2013년부터 청사 내 9900여㎡ 부지에 아늑한 소규모 야생화공원과 230여㎡의 야생화 육묘장을 조성했다. 함백산 정상에서만 볼 수 있었던 다양한 종류의 야생화를 재배해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공공근로와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주민들이 분경과 분화 등의 재배기술을 체계적으로 배워 금강초롱과 노랑무늬 붓꽃, 복수초 등 50여종의 야생화를 전시하고 있다. 올해에는 야생화단지 인근 만항마을의 소규모 야생화육묘장과 전시·판매장 규모를 대폭 늘려 관광객을 맞을 예정이다. 또 방문객을 대상으로 야생화 설명과 포트 및 씨앗 구입 뒤 화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근배 고한읍장은 “함백산 야생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홍보하고 야생화 판매 수입금으로 일자리 재투자 등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정선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패션한류 선도하는 동대문시장의 변신

    패션한류 선도하는 동대문시장의 변신

    24시간 잠들지 않는 서울 동대문시장을 세계적인 패션시장으로 성장시키는 3개년 계획이 시동을 걸었다. 서울 중구는 동대문권 전통시장(동대문시장)의 특성화 계획이 중소기업청의 ‘2016년도 글로벌 명품시장’ 사업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오장동에 위치한 신중부시장도 ‘문화관광형 육성시장’으로 지정되는 성과를 거두면서 대표적인 관광 시장으로 변화를 꾀한다. 평화·통일·신평화·남평화·광희패션시장 등 8개 시장이 있는 동대문시장은 한국의 패션산업을 이끌어온 주역으로, 디자인부터 유통까지 가장 빠른 원스톱 시스템을 자랑한다. 구는 이런 장점을 살리고 청계천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를 연결해 으뜸가는 관광명소로 키울 계획을 세웠다. 우선 패션한류를 주도하고 제품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특성화 상품을 만든 점포에 기업이미지와 브랜드이미지 개발을 지원한다. 제품 도용을 방지하는 한편 동대문 공동상표화로 확장한다. 상인단체를 구성해 해외 판로를 개척하고 해외 전시회 참가와 명품 로드쇼 개최 등 다방면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다. 해외 바이어를 유치하면서 숙박·물류·관광을 제공하는 원스톱 지원도 한다. 이를 위해 구는 국비 25억원, 시비와 구비 각 12억 5000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국내 최대 건어물 도소매시장인 신중부시장은 중국·일본 관광객을 겨냥한 상품개발을 다양화한다. 대표적 인기품목인 건어물과 핑거푸드를 개발하고 재료 소포장과 레시피 홍보에도 노력할 방침이다. 시장 제품을 활용하는 호프광장을 조성하고 시장 주변 상권을 아우르는 체험투어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전략도 담았다. 최창식 구청장은 “변화하는 유통 환경에서 전통시장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특화가 필요하다”면서 “중구 전통시장을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명소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최여경 기자 cy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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