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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 발로 ‘한반도 한 바퀴’… 4500㎞ 코리아 둘레길 만든다

    두 발로 ‘한반도 한 바퀴’… 4500㎞ 코리아 둘레길 만든다

    年550만명 방문, 7200억 경제효과 기대 동·서·남해안과 비무장지대(DMZ) 접경지역 등을 잇는 총연장거리 4500여㎞의 ‘코리아 둘레길’이 조성된다. 이미 동해안에 조성된 ‘해파랑길’과 DMZ 지역의 ‘평화누리길’에 남해안과 서해안의 누리길을 연결하는 전국 규모의 걷기 여행길로, 스페인 북부 산티아고 순례길(1500㎞)의 3배에 달한다. ●공유 민박업, 강원·부산·제주 시범 도입 문화체육관광부는 17일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열린 ‘문화관광산업 경쟁력 강화 회의’에서 전통시장·지역 관광명소와 연계한 코리아 둘레길을 세계인이 찾는 걷기 여행길로 구축하는 방안을 보고했다. 코리아 둘레길 조성은 각 지역주민과 역사·지리 전문가가 참여하는 국민참여형 프로젝트로, 민간 중심으로 추진위를 꾸릴 방침이다. 정부는 이를 통해 연간 550만명 방문, 총 7200억원의 경제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회의에서는 코리아 둘레길 외에도 관광업계의 저가 유치 경쟁과 바가지요금 등을 근절하고 외국인 관광객의 만족도와 재방문율을 높이며 문화관광 분야 등에서 4만 3000여개의 새 일자리를 창출해내기 위한 다양한 대책이 발표됐다. 주거용 주택에서 숙박서비스를 제공하는 공유민박업을 강원, 부산, 제주 지역에 시범적으로 도입한 뒤 내년에는 가칭 ‘숙박업법’ 제정을 통해 전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강남과 상암 등을 ‘K컬처 존’으로 지정하고, 지난 4월 개관한 K스타일 허브와 개관 예정인 K컬처 밸리, K익스피리언스를 복합문화관광 명소로 만드는 방안을 추진한다. ●고궁 주변 관광버스 승하차만 가능 또한 고궁 주변 관광버스의 불법 주정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 도심 5대궁 일대에 관광버스 승하차장(Drop Zone)을 지정할 계획이다. 승하차장은 승객이 버스를 타고 내리는 시설로, 관광버스 주차는 도심 외곽 주차장으로 분산한다. 이에 따라 경복궁 버스주차장은 내년 초 폐쇄될 전망이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 서울 ‘평양냉면 계’의 떠오르는 샛별들, 정릉 청수장, 마포 무삼면옥, 여의도 정인면옥, 합정동 동무밥상 등

    서울 ‘평양냉면 계’의 떠오르는 샛별들, 정릉 청수장, 마포 무삼면옥, 여의도 정인면옥, 합정동 동무밥상 등

    ‘다시 그 옆 약방에 냉면집/눈에 익지 않은 거리가 없고/길들지 않은 골목이 없다/그런데도 나는 매일 아침/이 골목 저 거리를 훑고 다닌다/이제까지 못 보던 것 새로 볼 것 같아서?(‘정릉에서 서른해를’ 중에서)’ 시인 신경림이 길들여져 들린 골목의 냉면집은 다름 아닌 성북구 정릉동의 청수장이다. 서울에는 이북에서 내려온 실향민들이 고향처럼 들렀던 전통의 평양냉면 집이 ‘5대 강호’ 등을 내세우지만, 남다른 전통과 맛을 자랑하는 신흥 강자도 만만치않다. ‘이제까지 못 보던 새로운’ 냉면 강자 5곳을 소개한다. ●돼지갈비와 함께 먹는 냉면, 정릉 청수장 30년 넘게 성북구 정릉에서 명성을 이어 온 정릉 청수장에서는 고기를 먹고서 시원하게 즐기는 냉면 맛의 정석을 맛볼 수 있다. 멋스런 한옥지붕 밑에 자리 잡은 청수장은 지역개발 때문에 청수갈비와 청수면옥이 합쳐지면서 생겼다. 면발이 가느다란 함흥식 냉면은 돼지갈비를 먹고 난 뒤의 아쉬운 입맛을 사로잡는다. 쫄깃한 면발은 한국에서 생산한 전분을 열심히 치댄 덕분이다. 육수도 한우 사골과 잡뼈를 24시간 푹 끓여내 고소하고 깊은맛을 낸다. 당일 끓여낸 육수만 사용하는 것이 원칙이다. 비빔회냉면에서 고추는 경북 영양 산을 쓰고, 고명은 가오리를 올린다. 돼지갈비 1인분 250g 1만 3000원, 물·비빔냉면 8000원. 02-913-6176. ●조미료, 설탕, 색소가 없는 마포 무삼면옥 서울 마포구 공덕동에 있는 무삼(無三)면옥은 평양냉면 계의 ‘이단아’다. 평양냉면의 기본인 소고기로 육수를 내지만 표고버섯, 영지버섯, 인삼 등을 넣고 끓여낸 물을 함께 섞어 낸다. 육수 색깔이 갈색 빛을 띄는 이유다. 맛은 다른 곳보다 꽤 심심하다. 면 위에 고명으로 버섯이 올라간다는 점도 인상적이다. 강원도 출신의 주인장 이재근 씨는 “고향에서 국물 낼 때 쓰던 버섯, 오가피 등을 사용했다. 평양냉면에 정답이 있는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웃었다. 무삼면옥이 전면에 내세운 건 메밀을 100% 사용한 면발이다. 전분을 조금도 쓰지 않는다는 말이다. 가게 곳곳에선 ‘100% 메밀’을 강조하는 문구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 매일 오전마다 신선한 메밀을 갈아 찬물과 반죽을 해놓고 냉장보관을 한다. 젓가락으로 면을 들어 입으로 가져가면 향긋한 메밀향이 코끝으로 올라온다. 면수에서도 고기 향보다 메밀향이 강하게 난다. 무삼면옥이라는 상호도 재밌다. 조미료, 설탕, 색소 등 3가지가 냉면에 들어가지 않아 ‘무삼’이란다. 무선인터넷 비밀번호조차 조미료의 대명사인 MSG(L-글루탐산나트륨)가 들어간 ‘nomsg777’로 지었다. 이씨의 고집이 엿보인다. 가격은 100% 메밀 냉면(보통 기준)은 1만 1000원, 50% 메밀 냉면은 9000원. 위치는 공덕동 249-53번지. 전화번호는 없음. ●평양냉면 계의 샛별 여의도 정인면옥 경기도 광명시에서 옮겨와 2014년 4월 여의도 국회 맞은편에 개업한 평양냉면 계의 샛별. 개업 초기 그다지 좋지 않았던 평을 딛고 날로 업그레이드됐다. 육수는 동치미 국물을 넣지 않고 쇠고기 사태와 양지머리를 6대4 비율로 사용한다. 정인면옥 관계자는 “동치미 국물은 그날그날 산도가 달라지기 때문에 육수 맛을 일정하게 유지하기가 어려워 아예 넣지 않는다”고 귀띔했다. 여름에 얼린 육수를 사용하는 을밀대보다는 밍밍한 편이나 육향이 진하고, 잡내도 전혀 나지 않는다. 100% 메밀 순면과 보통면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입술에 튕기는 맛은 아무래도 밀가루가 섞인 면이다. 메밀순면은 찰기 없이 뚝뚝 끊기지만 다소 거친 먹는 느낌이 혀를 즐겁게 하고 메밀향이 코끝에 맴돈다. 육수라는 느낌이 나지 않을 정도로 깔끔하고 개운한 육수에 메밀향이 잘 어우러진다. 고명으로 양지머리 고기 2조각, 동그랗게 썬 오이 초절임이 나온다. 누룽지 물처럼 반투명한 면수를 커다란 보온병에 담아 수시로 다시 채워준다. 배추와 열무가 반반 섞인 김치는 굵은 고춧가루에 마늘, 생강 양념을 최소화해 성글게 버무려 백김치에 가까워서 냉면 맛을 방해하지 않는다. 평양냉면 원류가 서울깍쟁이 입맛을 만나 깔끔하게 변주된 느낌이다. 물·비빔냉면 9000원, (메밀)순면 1만원. 02-2683-2615. ●4대째 전통의 남대문 부원면옥 남대문 시장통에서 1960년부터 명맥을 이어온 부원면옥은 냉면 한 그릇에 7000원이라는 착한 가격만으로도 상인과 서민들의 발길을 붙잡기에 충분하다. 4대째 대를 잇는 이 집 육수는 다른 집보다 단맛이 다소 강하다. 사골과 고기 육수가 비릴까 양파를 껍질째 넣어서이다.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 하지만, 적당히 짭조름해 면과 함께 휘휘 들이키면 간이 적당한 정도다. 면발의 메밀 함량이 60%로 다른 집보다 다소 적어 구수한 메밀향을 기대하긴 어렵다. 대신 얇은 면발의 먹는 느낌이 부드럽다. 두 점 올려나오는 기름기 붙은 제육 고명을 면에 얹어 입에 넣으면 풍미가 높아진다. 삶은 달걀과 수육, 무김치 등 고명 양이 많은 편인데 절인 오이가 특징이다. 간이 배어 꼬득꼬득한 오이가 한 움큼 얹어 나온다. 전체적으로 고급스러운 맛을 기대하긴 어렵지만, 저렴한 가격에 서민 음식 원조격인 냉면을 맛볼 수 있다는 게 이 집 장점이다. 메밀껍질 색 같은 짙은 회갈색의 면수도 손님들을 붙잡는 자랑거리다. 발갛게 무친 닭 무침과 한 장에 4000원짜리 녹두부침 안주는 막걸리를 절로 부른다. 물냉면 7000원, 비빔냉면 7500원, 냉면 곱빼기 8500원, 비빔냉면 곱빼기 9000원. 02-753-7728. ●평양에서 건너온 합정동 동무밥상 서울 합정역 인근의 동무밥상은 평양 옥류관 출신의 요리사가 운영하는 곳이다. 과거에는 일정 시간 장소를 빌려 가게 문을 열다가 최근 따로 식당을 냈다. 탁자 8개만 놓인 식당 규모나 냉면 맛 모두 담백하다. 이곳의 진수는 ‘북한냉면’으로 불리는 평양식 냉면이다. 직접 반죽해 곱게 내린 메밀면 위에 무김치, 오이, 배, 편육, 계란 노른자를 고명으로 얹었다. 탱탱하고 쫄깃한 면발에 아삭하고 시원한 백김치, 양배추김치, 깍두기의 북한식 3종 김치를 곁들여 먹는다. 2000년대 초반 귀순한 식당 주인은 닭과 쇠고기, 돼지고기를 함께 사용해 진한 육향을 품은 맑은 육수를 만든다. 면은 식당에서 메밀을 이용해 직접 뽑는다. 다른 평양식 냉면보다 조금 굵지만 부드러운 게 특징이다. 정통 북한 요리를 기대하고 온 식객이라면 만족할 만하다. 북한식 오리불고기, 쇠고기회(수육) 무침, 찹쌀순대, 돼지껍데기 볶음, 평양만두 등을 곁들여 먹을 수 있다. 북한냉면 9000원, 오리국수(온면) 8000원, 평양만둣국 8000원, 평양찐만두 8000원, 오리국밥 8000원. 02-322-6632.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이재명 성남시장 10일 만에 단식 중단 선언... “당 믿고 중단”

    이재명 성남시장 10일 만에 단식 중단 선언... “당 믿고 중단”

    정부의 지방재정개편안에 반발해 광화문 광장에서 열흘째 단식 농성을 벌이던 이재명 경기 성남시장이 17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김종인 대표의 권고를 받아들여 단식을 중단하고 병원에 입원했다. 이날 오전 농성장을 찾은 김 대표는 이 시장의 손을 잡고 지방재정개편 문제의 해결을 위한 당의 의지를 전달했다. 그는 “중앙정부가 지방재정을 자의적으로 훼손하지 않도록 하려면 제도를 정비하지 않으면 방법이 없다”며 “당이 책임지고 국회 안전행정위에 맡겨서 이 문제를 해결할테니 이 시장은 이제 그만 단식을 풀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이 시장은 “대표께서 두 번이나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며 “당을 믿고 단식을 중단하겠다. 국민과 함께 현장에서 지방자치와 민주주의를 위해 계속 싸우겠다”고 화답했다. 앞서 전날 오후에는 더민주 소속 안행위 위원 9명은 이 시장의 농장장을 방문, “행정자치부 장관으로부터 국회 안행위와 충분히 상의해서 진행하겠다는 답변을 받아냈다”며 단식중단을 요구했고, 시흥·광명·김포·군포·수원·화성 등 경기도 내 일부 단체장들도 단식 중단을 촉구했다. 이 시장은 장기간 단식에 따라 체력이 급격히 소진됐다는 보건 전문의의 소견에 따라 이날 오전 곧바로 성남지역 한 병원에 입원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모의평가 최초 유출자는 현직 교사

    모의평가 최초 유출자는 현직 교사

    경찰, 문제 캐내 유출 교사 영장 수리영역 유출 의혹도 수사 계획 지난 2일 실시된 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의 문제 내용을 최초로 유출한 사람은 문제 검토위원으로 참여했던 현직 고교 교사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16일 경기 광명 A고등학교 국어 교사 박모(53)씨에 대해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박씨는 지난달 수능 모의평가 언어영역 문제 검토위원인 경기 안산 B고등학교 국어 교사 송모(41)씨에게서 출제 문제 내용을 구두로 전해 듣고 이를 서울 강남의 유명 학원 강사 이모(48)씨에게 알려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4월 29일 문제 검토를 끝내고 합숙소에서 나온 송씨에게 연락해 문항 내용을 알려줄 것을 요청한 뒤 지난달 초 자신의 집 근처에서 송씨를 만나 관련 문항을 전달받았다. 이후 박씨는 수년 전 지인의 소개로 친분을 쌓은 학원 강사 이씨에게 관련 문항을 건넸다. 경찰에서 송씨는 ‘문제를 박 교사에게 알려줄 당시에는 학원 강사에게 문제가 전달될 줄은 몰랐다’고 진술했다. 반면 박씨와 학원 강사 이씨는 유출 사실을 전면 부인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박 교사의 경우 송 교사와 만난 사실을 인정했지만 문제 내용을 듣지는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며 “하지만 송 교사는 잘못을 시인한 상태”라고 말했다. 박씨는 경찰이 학원 강사 이씨의 자택을 압수수색한 지난 3일 이후 학교에 휴가원을 낸 채 출근하지 않았다. 경찰은 지난 14일 박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박·송 두 교사와 학원 강사 이씨 사이에 문제 내용 유출의 대가로 금전 거래가 있었는지 중점적으로 수사할 방침이다. 경찰은 앞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수리영역의 유출 의혹도 수사를 의뢰한 만큼 언어영역 수사가 끝나는 대로 수리영역 수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지난달 27일 한 온라인 대입 커뮤니티에 ‘21번은 미분, 30번은 적분, 29번은 평면운동’, ‘30번의 예상 정답률은 4%’라는 게시물이 올라왔고 이는 실제 시험에서 적중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경기 14개 시·군, 20대 국회에 “누리과정 국가부담 법률로 명시하라” 촉구

    경기 14개 시·군, 20대 국회에 “누리과정 국가부담 법률로 명시하라” 촉구

    경기도 14개 시·군 단체장이 ‘누리과정을 국가가 전액 부담하도록 법률로 명시해 달라’고 20대 국회에 촉구했다. 김윤식 시흥시장, 양기대 광명시장, 채인석 화성시장, 김진흥 고양시 부시장, 유영봉 오산시 부시장은 16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4당 원내 대표를 방문해 ‘누리과정 국가부담을 입법화’하는 촉구문을 전달했다. 이들은 촉구문에서 “경기도 31개 시·군 중 시흥 등 4곳은 정부에 보육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호소하며 힘들게 제자리를 지키고 있다. 일부 시·군은 고심 속에 고육지책으로 예산편성·집행안을 만들고 있다”면서 “시민들은 점점 더 불안해하고 행정 불신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15년째 출산율 1.3명 미만의 초저출산 국가 대한민국에서 누리과정 문제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면서 “제20대 국회에서는 누리과정 문제부터 해결해 달라”고 말했다. 입법 촉구문에는 광명시, 시흥시, 화성시, 고양시, 오산시, 김포시, 성남시, 가평군, 과천시, 군포시, 부천시, 의왕시, 의정부시, 이천시 등 14곳이 서명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출퇴근이 편하고, 자녀 키우기 좋은 녹지와 학교가 인접한 울산 온양 서희스타힐스2차

    출퇴근이 편하고, 자녀 키우기 좋은 녹지와 학교가 인접한 울산 온양 서희스타힐스2차

    실수요자 중심으로 부동산 시장의 판도가 바뀌면서 교통, 녹지, 학교 등이 우수한 단지의 인기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과거처럼 단순히 교통, 학군 녹지 하나만 우수해 인기 있던 시절은 가고 거주의 편리성을 위해 다양한 요소를 복합적으로 갖춘 단지에 실수요자들이 몰려들고 있다. 이에 건설사들도 새로운 아파트를 지을 때 실수요자들의 눈높이에 맞추고 있는 상황이다. 이를 위해 단지 내 학교유치에 열을 올리는 가 하면 단지 내 대규모 공원을 조성하는 등 단지 내ㆍ외부 모든 환경에 주목하는 경향이 높다. 집을 사도 이제는 과거와 같은 폭등이 일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사라지면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고 쉬고 싶은 공간에 대한 수요자들의 욕구가 커진 탓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주택이 과거에는 유일한 재테크 수단이었지만 최근에는 수요자들이 재테크 수단에 더해 휴식, 여가를 비롯해 아이를 위한 안전한 단지에 대한 욕구가 커지면서 집을 선택하는 이유가 다양해지고 있다”며 “이제 집은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또 다른 공간으로 인식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산업단지 인근에 위치한 데다 인근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한 교통망과 단지 인근 안전한 통학거리 다수의 학교가 존재하는데다 녹지까지 갖춘 단지가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어 화제다. 이 단지는 울산 울주군 온양읍 발리 449-4번지 일대에 공급되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로 지하 1층 지상 최고 30층 6개 동 총 498세대 전용면적 68§³ 단일평형으로 이뤄져 있다. 1차 분과 합하면 총 1198세대로 대단지 아파트로 구성된다. 뛰어난 교통망을 통해 기업이 몰린 부산이나 거제로의 접근이 우수하다. 부산∼울산 고속도로 온양 IC가 가까워 부산 해운대와 센텀시티의 생활 인프라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 부산~울산 복선전철이 2019년 개통을 앞두고 있어 남창역 등을 통해 울산, 부산 지역으로 출ㆍ퇴근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여기에 온양발리~동상간 산업도로와 2016년 12월 개통예정인 소골과선교, 온산IC~온산산단간 도로가 신설될 예정되어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으로는 대규모 시가화 예정지구와 인접해 있으며, 온산국가산단에 인접한 곳에 위치해 있어 산업단지를 배후에 둔 직주근접형 단지이다. 이에 꾸준한 인구유입을 통한 환금성이 뛰어나며 탄탄한 배후수요를 자랑한다. 단지 인근은 그린벨트지역으로 남창천 강변공원, 회야강 수변공간, 울산온천 등 아이와 함께 쾌적한 자연환경을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집에서 멀리 나가지 않고도 관광명소인 진하해수욕장, 간절곳이 등이 차로 10분 거리에 있어 집 주변에서 휴양을 즐길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초•중고가 모두 밀집돼 있어 학군 프리미엄이 기대된다. 기숙형 공립고등학교인 남창고등학교가 있으며, 온남초등학교, 남창중학교, 온남병설유치원, 온양병설유치원을 갖춘 온양초등학교와 울주옹기종기도서관, 울산 학원가 이용이 편리하다. 여기에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로 어린이집이 들어서며 테마공원, 중앙광장, 어린이놀이터, 주민운동시설, 근린생활시설, 경로당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해 주부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단지주변으로 남창시장, 기장 프리미엄 아울렛, 동양마트, 하나로마트가 있으며, 옹기종기전통시장, 남울산 보람병원, 온양읍사무소, 등 생활 편의시설도 뛰어나다. 한편 울산 온양 서희스타힐스2차는 주택조합아파트로 일반분양 아파트의 분양가보다 10~20% 저렴하게 공급되며, 조합원 아파트의 특성상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조합원 자격조건만 되면 계약을 할 수 있다. 현재 선착순으로 로얄 층 동, 호수 지정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초기 1차 계약금은 1000만원이며 중도금 무이자혜택이 제공된다. 운영자금의 투명한 관리를 위해서 부동산전문시탁사인 아시아신탁이 관리한다. 견본주택은 울산시 울주군 온양읍 발리 458-1에 위치하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바다 전망이 펼쳐지는 풀빌라펜션 포항 ‘씨팰리스펜션’을 찾아서

    바다 전망이 펼쳐지는 풀빌라펜션 포항 ‘씨팰리스펜션’을 찾아서

    여름이 시작되면서 더위를 피해 떠나는 사람들로 휴양지나 관광명소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에 주말뿐만 아니라 평일에도 커플, 친목회, 가족 단위의 여행객들이 많아졌다. 특히 최근에는 풀빌라의 선호도가 고공행진을 진행하고 있다. 풀빌라는 단독주택에 개인풀장이 있는 빌라로 타인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혼자 만의 여유로운 휴식을 취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숙박시설이다. 특히 관광지와 인접해 체류형 관광을 즐길 수 있는 풀빌라는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편이다. 포항에 위치한 풀빌라 중에서는 씨팰리스펜션이 눈에 띈다. 이 펜션은 바다 조망권을 갖춘 가운데 주변 관광명소가 인접해 펜션에서 휴식을 즐기고 주변 관광명소를 둘러볼 수 있는 입지적 메리트를 지녔다. 주변 관광명소로는 해수욕장을 비롯해 구룡포 근대문화역거리와 장길리낚시공원이 조성돼 있다. 또한 동해 쪽으로 더 이동할 경우 지도상 꼬리에 해당하는 한반도 최동단에 위치한 유명 동상인 상생의 손이 있는 호미곶에 닿을 수 있다. 단지에는 당구장, 오락실, 노래방, 키즈카페, 편의점, 카페 족구장 등이 마련돼 있으며 개인 수영장과 단체 수영장이 있어 즐길거리도 준비 돼 있다. 럭셔리풀빌라펜션에는 개인 풀빌라 시설로 스파가 완비돼 있으며 복층과 깔끔한 룸으로 펜션에서 일출을 확인할 수 있는 바다전망까지 더해진다. 내부에는 동해바다 풍경을 보며 바비큐 파티를 할 수 있는 실내 바비큐장도 준비돼 있다. 관련 자세한 사항은 포항 씨팰리스펜션 홈페이지에서 예약 및 문의를 할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지방재정 개편 반대’ 이재명 성남시장 단식 8일째…야권 인사들 응원 방문 잇따라

    ‘지방재정 개편 반대’ 이재명 성남시장 단식 8일째…야권 인사들 응원 방문 잇따라

    14일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지사 앞 천막 주위에 유난히 많은 사람이 몰려 있다. 천막 안에는 정부의 지방재정 개편에 반대하는 이재명 경기 성남시장이 힘겹게 앉아 있다. 단식 8일째다. “하실 말씀은 이메일, 페이스북, 쪽지 등으로 보내 주세요”라는 작은 안내문이 세워져 있지만 이 시장이 훨씬 더 적극적이다. 이 시장이 페이스북 등에 게시물을 올리면 공유가 200~300번은 거뜬히 된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추미애, 표창원, 손혜원 의원이 이날 오후 방문했다. 지난 10일에는 더민주의 잠재적 대선 주자인 문재인 전 대표가 방문했다. 지난 7일 단식 농성에 들어간 뒤로 정찬민 용인시장, 이재정 경기교육감, 정세균 국회의장, 양기대 광명시장, 조순덕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 상임의장, 소설가 이외수씨, 함세웅 신부, 박원순 서울시장 등 150여명의 인사가 방문하는 등 농성장은 문전성시다. 지난 11일에는 비가 오는 날씨에도 같은 당 소속의 김수영 양천구청장, 김영배 성북구청장,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등 서울의 구청장이 다수 참석한 가운데 ‘지방재정 개편안 반대’ 대규모 시위도 했다. 지난 9일 농성장을 방문한 소병훈(경기 광주갑)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은 이날 “우리 당에서는 교부금 배분이 세금 이전의 문제인 만큼 시행령이 아닌 법안에 집어넣자는 쪽으로 의견을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의 농성은 특히 고양·과천·수원·용인·화성시 등 경기 지역 5곳의 시장이 지지한다. 이들은 “시·군에서 걷는 취득세·등록면허세 중 45%만 해당 시·군에 되돌려주고 나머지는 경기도가 다른 시·군에 쓰고 있는데 20%를 더 빼앗아 간다면 시마다 최대 2700억원의 세수가 줄어 재정 파탄이 날 것”이라고 주장한다. 이 시장은 “(중앙정부의 지방재정 개편 추진은) 정부가 재정 파탄을 유도해 지자체를 정부 산하기관으로 만들고 통제하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행정자치부는 “재정 여건이 좋은 지자체의 재원을 나누면 형편이 어려운 지자체에 효과가 있다”면서 “경기도가 성남 등 6개 시에 조정교부금 2조 6000억원 중 52.6%(약 1조 4000억원)를 몰아주는 건 특혜”라며 물러서지 않았다. 한편, 보수단체 회원 30여명은 전날에 이어 이날도 몰려와 “서울시는 박원순 시장에게 맡기고 이재명 시장은 성남시로 돌아가라”며 험악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윤기자의 콕 찍어주는 그곳] 곡성 여행? ‘다리힘’ 말고 뭣이 중헌디?

    [윤기자의 콕 찍어주는 그곳] 곡성 여행? ‘다리힘’ 말고 뭣이 중헌디?

    "뭣이 중헌디? 뭣이 중허냐고? 뭣이 중헌지도 모름서!!" 최근 가장 뜨거운 영화, '곡성(哭聲)'에 나오는 대사이다. 귀신 들린 딸 ‘효진’(김환희)이 아버지 ‘종구’(곽도원)에게 퍼붓는 말이다. 그런데 영화 '곡성'의 촬영 현장인 전라남도 곡성(谷城)의 필수코스, 레일바이크를 타는 관광객들에게 위의 대답을 요구하면 아마도 한결같이 뜬금없을 것이다. 정말로 중요한 것은 '다리힘'이요!!. 뙤약볕 아래 섬진강 레일바이크 페달을 밀면서 오르막을 오르다보면, 아마도 '효진'이가 보았던 무서운 것은 아닐지라도 대낮에 별 서 너개가 머리 위로 맴도는 일식(日蝕), 월식(月蝕) 광경은 다 본다. 곡성(谷城)의 지명 뜻을 몸으로 느끼듯, 곡성(哭聲)이 자전거 페달 위 풀려 버린 다리를 통해 나온다. 정말 중한 것은 '다리힘'이다. 말하자면, 만만히 스쳐 지나갈 동네가 아니라 다리힘 든든히 준비해야 된다는 것이다. 곡성(谷城)은. ● CNN도 인정했다, 곡성의 산과 계곡, 기차! 혹시라도 곡성이 관광객 불러 모으는 힘을 영화 '곡성'에서 뽑아낸다고 생각한다면 CNN이 서운해 할 것이다. 왜냐하면, CNN이 '명소를 보고, 세계를 경험한다'(Local insights, Global Experience)라는 주제로 자체 여행 소개 웹페이지 'CNN Go'에 이미 곡성 기차마을을 한국 50개의 명소 중 26번째로 소개하고 있기 때문이다. 참고로, 외국인들 눈에 28등이 한라산이고, 37등이 해운대이다. 곡성은 우리가 그동안 몰랐던, 여행명소임은 분명한 마을이다. 그런데도, 대개의 관람객들은 광주광역시 옆 곡성을 그냥, 깡촌(?)일 것으로만 알고 가벼이 찍고 갈 마음으로 들린다. 그냥 여행길이 슴슴, 수수할 줄로만 기대한다. 그래야 될 듯하다. 유명한 관광지가 아니니까. 그런데 강원도 계곡길 험하다는 말은, 곡성에서는 서너 번 된장 발라 쌈 싸먹을 만큼 이 곳 소백산맥 산자락은 깊고, 넓고, 높고, 험하다. 그리고 논밭 많은 전라도라서 더 놀랍다. 평범한 시골 동네여서 평야 아늑하고 정감 있는 동네인 줄로만 생각했다면 계산 실수다. 오죽하면, ‘통명숙우(通明宿雨)’라는 말처럼, 지나는 비도 곡성 통명산(通明山)에서 멈춘다는 말을 할 정도의 깊은 산세다. 곡성(谷城)의 '곡(谷)'자는 '계곡'이다. 그럼에도 이곳의 산과 계곡은 강원도의 그것들과는 달리 웅장하지만 위압적이지는 않다. 강원도의 산은 조물주가 아마도 젊은 시절 남긴 힘으로 만든 역작(力作)이라면, 곡성의 산하(山河)는 강원도 산자락을 만들고 난 뒤, 조물주가 한소끔 뜸들이듯 편안히 만든 모습이다. 따라서 바라보는 사람의 시선을 산꼭대기에 바로 올려 꽂아버리는 풍경과는 달리 곡성의 산은 차분히 눈길 내려앉힌 채 심도(深度)만 깊게 하는 원시 자연 본모양이다. 계곡과 산의 험준함은 남도여행 코스에서 애시당초 외면 받아오던 공간이었다. 그러나 곡성이라는 지점에 이르러 우리의 생각이 얼마나 편협한지를 스스로 깨닫게 만들어준다. 그러면서도 늘 그렇듯이 거장이 만든 작품처럼 곡성 마당 전체와 어울리는 풍광의 편안함도 지니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산과 계곡들 사이사이로 기차가 지나다니니 기차마을이라는 명함 넉자 박을만하다. 도착하자마자 눈길 잡아채는 곡성 얼굴은 기차다. 기차를 통해 곡성의 역사를 나타내려는 의도가 다분하다. ‘섬진강 기차마을’은 1933년부터 1999년까지 여수와 익산을 잇던 기찻길이 전라선 복선화로 인해 철로가 옮겨가고 난 뒤의 폐역이 되어버린 ‘곡성역’을 새롭게 꾸민 곳이다. 옛 곡성역사는 2004년에 등록문화재가 되었고 2005년 3월부터 기차마을이라는 명칭으로 공개되었다. 이 곳에서 ‘가정역’까지 10Km의 증기기관차(평일 2회, 휴일 4회 운행)가 운행이 되고, ‘침곡역’에서는 레일바이크 체험을 통해 섬진강을 느끼게 하는 여행코스가 만들어졌다. 또한 이 곳에 갖가지 장미의 고운 빛깔이 오래된 역사(驛舍) 가득 메워 관람객들의 눈과 코를 즐겁게 한다. 2016년 6월 기준으로 평일 2만명, 휴일 3만명의 관람객들이 방문할 정도로 ‘섬진강 기차마을’은 인기 폭발이다. 그러다보니 주차시설은 애시당초 무용지물이 되어 곡성 도로 전부가 외지인들이 세워놓은 자동차로 몸살을 앓아 굿이라도 한 번 해야 될 지경이다. ‘섬진강 기차마을’로 네비게이션 찍어 17번 국도에서 한 두 시간 체증에 시달리다보면 섬진강의 강바람도 위로가 되지 않을 때도 있다. 하지만, 막상 도착해서 만나게 되는 기차마을의 오래된 시간과 압록마을의 드넓고 넉넉한 섬진강과 보성강은 물내 가득 담아 맘속으로 시원스레 흐른다. 도심의 풍경에 지친 눈과 귀 달래기에는 곡성의 산과 강 빛깔이 제격이다. 말 그대로 싱싱한 광경이고, 날것이기에 어색하지만 나무람없이 소소하고, 소박해서 정겹다. 곡성은 늘 이모습으로 일관되게 있어 왔었고 또, 그리 갈 것이다. <곡성 여행길에 대한 여행 20문답> - 아래 질문은 실제 독자들이 가장 많이 묻는 질문을 바탕으로 만든 20문답입니다. 1. 꼭 가봐야 할 정도로 중요한 여행지인가요? -광주에서 송광사를 들리고 오후 나절 시간이 남는다면. 그러나 초등학생 자녀들이 있는 경우는 ‘섬진강 기차마을’과 ‘침곡역 레일바이크’는 살짝 추천. 2. 누구와 함께 가면 좋을까요? -기차마을의 경우는 연인이 단연 1순위. 장미꽃 만발한 모양이 좋다. 그러나 이 곳은 누구라도 와도 될 만큼 특색있는 공원이다. 어린 자녀가 있으면 더 좋다. 3. 교통편은 어때요? - 홈페이지(http://www.gstrain.co.kr) 전남 곡성군 오곡면 기차마을로 232. 네비게이션에 ‘섬진강 기차마을’로 찾으면 된다. -자가용 이용시 : (광주-목포 방면) 고속도로 곡성 I.C-곡성읍-섬진강 기차마을/ (부산-순천 방면) 호남고속도로 곡성 I.C-곡성읍-섬진강 기차마을/ (국도 17호선 이용시) 호남고속도로 서순천I.C-구례구-오곡면 오지리-섬진강 기차마을/ (대구-남원 방면) 88 고속도로 남원 I.C-남원시-곡성읍-섬진강 기차마을/ (서울-수도권 방면) 호남고속도로 곡성 I.C와 전주-남원 국도/ (대중교통 이용시) 기차는 곡성역 도착해 도보나 택시 이용(0.8km) 버스는 곡성읍 시외버스 터미널에 도착해 택시 이용(1.5km) 4. 인근 편의시설, 주차장 등의 시설환경은 괜찮은가요 ? -편의시설의 경우 기차마을 내에 매점 정도이다. 주차장이 협소해서 개인 자가용을 이용할 경우 주차를 하는 것이 쉽지 않을 수 있다. 특히 주말은. 5. 유명세에 비하여 실제 모습은 어때요? -큰 기대를 가지고 갈 만한 수준은 아니지만 기차마을이라는 이름을 붙일 정도는 된다. 더구나 기차마을 전통시장(3일, 8일)에 열리는 5일장은 볼만한 것들이 있어서 남도 지역 특산물을 구입하는 것도 재미있다. 6. 여행객 응대 수준은 어떤가요? -너무 많은 여행객들이 몰려와서 당황한 기색 역력. 좀 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응대가 이루어지면 관람객들이 수월할 듯. 7. 여행지가 지니고 있는 전문성은 어떠한가요? -자연을 감상하는 곳이다. 그냥 가면 된다. 8. 전체 여행 경비는? -섬진강 기차마을에는 다양한 체험시설이 있어 요금이 대단히 다양하다. 무조건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예약을 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9. 가장 감탄하는 점은 어떤 것인가요? -침곡역 레일바이크. 내리막길이 짧고 완만한 오르막과 평지로 구성되어 있어 평소 체력관리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새삼 느끼게 된다. 10. 아쉬운 점이 있다면? -영화 ‘곡성’의 인기와 더불어 갑자기 관광명소가 된 듯한 느낌이다. 주로 기차마을에 국한된 여행 동선을 압록유원지나 계곡 등지로 분산하면 좋을 듯 하다. 곡성의 산과 계곡은 정말 자연 그대로의 날 것이어서 강원도의 느낌과는 사뭇 다르다. 11. 운영진에게 한마디 하신다면? -기차마을과 레일바이크에만 곡성 관광의 포인트를 만들지 말고 주변의 풍부한 자연 경관으로 여행 안내를 많이 해 주시길. 곡성의 여행 포인트가 기차도 있지만 자연도 있다는 점을 꼭 명심하시길. 그렇게 해야 곡성이 오랜 기간 여행지로서 사랑을 받을 수 있다. 12. 홈페이지 주소는? - http://www.gstrain.co.kr/ 레일바이크는 예약을 꼭 해야 된다. 13. 꼭 추천하고픈 공간이나 체험활동은? -압록유원지, 대관람차. 전통시장. 14. 여행을 비추하고픈 사람과 이유는? -너무 큰 기대를 하고 오는, 영화 ‘곡성’의 마니아 관람객들. 영화는 영화다. 15. 먹거리 정보와 식당 정보는? -기차마을 주변에 마땅한 먹거리 장소가 없다. 전통시장 주변이나 17번 국도 주변의 여러 식당들. 16. 어떤 코스를 도는 것이 좋을까요? 추천코스는? -기차마을, 침곡역 레일바이크. 이 두 곳이 기본이다. 17. 도움되는 사이트? -곡성문화관광 홈페이지 http://www.simcheong.com/ -천문대 http://star.gokseong.go.kr/ 18. 주변에 가 볼만한 다른 공간도 있나요? -많다. 등산코스로는 동악사, 설산, 봉두산, 통명산, 천마산 등이 있다. 이 외에 조태일시문학관, 심청효문화센터, 섬진강도깨비마을 등이 있다. 산과 계곡을 추천한다. 19. 숙소정보는? -곡성은 광주광역시 일일 생활권 지역이다. 광주광역시에서 숙박을 정하는 것이 낫다. 20. 총평 및 당부사항 -너무 갑자기 유명해져버린 느낌이다. 그런데, 원래 이 곡성은 기차마을이나 섬진강레일바이크도 유명하지만 애시당초 자연의 수려함으로 힘을 지닌 곳이다. 눈을 돌려 곡성의 산과 계곡을 방문하는 것이 진정한 곡성 여행의 진수다. 글·사진 윤경민 여행전문 프리랜서 기자 vieniame2017@gmail.com
  • [여기는 남미] 베네수엘라 수중도시, 30년 만에 모습 드러내

    [여기는 남미] 베네수엘라 수중도시, 30년 만에 모습 드러내

    최근 40년 만에 찾아온 극심한 가뭄을 겪고 있는 베네수엘라의 물에 잠긴 수중도시가 30년 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베네수엘라 타치라주의 북부 포토시에서 물에 잠겼던 마을이 부분적으로 옛 모습을 회복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최근 보도했다. 가뭄으로 물이 빠지면서 드러난 도시의 흔적은 잔뜩 이끼가 낀 성당과 공동묘지 그리고 누군가의 따뜻한 보금자리였을 가옥 등이다. 포토시가 수중도시로 변한 건 1980년대 베네수엘라가 대형 수력발전댐 우리반테-카파로를 건립하기로 결정하면서다. 베네수엘라 정부는 포토시를 거대한 저수지로 만들기로 하고 1984년 주민들에게 이주를 명령했다. 그래도 한동안 포토시엔 사람이 살았다. 정든 마을을 떠나지 않겠다며 끝까지 버틴 주민들이 적지 않았기 때문이다. 포토시에서 태어나 청소년기를 보내 미레야 페레스도 그런 주민 중 한 명이다. 그는 "정부가 마을 떠나라고 한 뒤로 물이 고이기 시작하더니 마침내 집에서 5m 떨어진 곳까지 물이 밀려왔다"며 "그제야 짐을 챙겨 전 가족이 마을을 떠났다"고 말했다. 페레스는 물에 잠겼던 포토시가 모습을 드러내면서 시간만 나면 마을을 찾고 있다. 페레스는 "어릴 때 친구들과 놀던 곳, 이웃들과 어울려 살던 모습을 회상하면서 추억에 잠기곤 한다"고 말했다. 수중도시가 옛 모습을 드러내면서 최근 포토시엔 관광객이 몰리고 있다. 대부분은 캠핑, 관광 등 평범한(?) 이유로 포토시를 찾고 있지만 개중엔 옛 성당에서의 결혼식 등으로 이색적 추억거리를 만드는 사람도 있다. 한편 에너지당국은 울상이다. 가뭄으로 베네수엘라-콜롬비아 국경 지역에 전기를 대는 수력발전소를 가동할 수 없게 돼 전력난이 가중되고 있는 탓이다. 익명의 당국자는 "물이 빠진 포토시가 정상을 회복하려면 24개월 동안 매일 비가 내려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엘나시오날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광명시·中훈춘시 경제우호교류 의향서 체결

    광명시·中훈춘시 경제우호교류 의향서 체결

    양기대(왼쪽) 경기 광명시장이 10일(현지시간) 중국 지린성 훈춘시를 방문해 장지펑 훈춘시장과 경제우호교류 의향서를 체결한 뒤 악수하고 있다. 12일 광명시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에서 두 도시는 앞으로 경제·관광 등 여러 분야에서 교류하기로 하고 중국의 일대일로, KTX 광명역의 유라시아대륙철도 출발역 육성 등 현안에 대해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광명시 제공
  • “北, 김정은 생일 ‘은하절’로 지정할 것”

    “北, 김정은 생일 ‘은하절’로 지정할 것”

    내년부터 1월 8일 ‘국가명절’ 주민들 부담 늘어 반발 예상 북한이 내년부터 김정은(얼굴) 노동당 위원장의 생일인 1월 8일을 ‘은하절’이란 명절로 지정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른바 ‘백두혈통’이라는 김 위원장의 ‘최고존엄’으로서 입지를 더욱 분명히 하기 위한 조치로 보이지만 주민들의 반발도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은 최근 평양을 다녀온 대북 사업가가 “북한이 내년부터 김 위원장 생일을 김일성·김정일의 생일과 마찬가지로 국가명절로 지정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지난 11일 보도했다. 이 사업가는 북한 노동당 간부가 귀띔해준 얘기라며 “명절의 공식 명칠은 은하절이라고 했다”고 전했다. 한 대북소식통도 이 매체에서 “김 위원장이 이달 말 예정된 최고인민회의에서 국가 최고위직에 오를 것이 확실시되기 때문에 생일을 국가명절로 지정하는 데 걸림돌이 사라진다”고 주장했다. 북한은 김일성의 생일인 태양절(4월 15일)과 김정일의 생일인 광명성절(2월 16일), 또 정권 수립일(9월 9일)과 노동당 창건기념일(10월 10일) 등을 4대 명절로 챙기고 있다. 여기에 은하절이 더해지면 북한의 명절까지 3대 세습체계를 완전히 반영한 모양새가 된다. 그러나 은하절 지정에 대한 북한 주민들의 반발은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북한은 기존 4대 명절을 즈음해 각종 대규모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김 위원장의 생일까지 더해지면 주민들의 부담은 더 커지게 된다. 특히 은하절 준비를 위해서는 한겨울에 주민들이 동원되기 때문에 역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1월부터 4월까지 줄줄이 대형 행사가 이어지며 북한 정권 차원의 비용 부담도 적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美타임스퀘어, 캐릭터 연기자용 ‘활동 구역’ 따로 생겨

    美타임스퀘어, 캐릭터 연기자용 ‘활동 구역’ 따로 생겨

    미국 뉴욕의 관광명소인 타임스퀘어에서 이제는 '영웅'들의 간섭을 받지않고 관광을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지난 9일(이하 현지시간) CBS뉴스 등 현지언론은 타임스퀘어 바닥 곳곳에 녹색과 파란색 페인트로 칠해진 구역이 만들어져 2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보도했다. 뉴욕시가 야심차게 꺼내든 타임스퀘어 존(zone)은 크게 녹색으로 칠해진 '휴식을 위한 구역'(chill zones)과 파란색의 활동 구역(activity zones)으로 나뉜다. 그 목적은 예를 들어 보행자 혹은 관광객이 휴식 구역에 들어가 있으면 잡상인, 티켓 판매자 혹은 팁을 요구하는 캐릭터 연기자들의 방해를 받지 않을 수 있다. 이번에 뉴욕시가 구역 설정에 나선 것은 한때는 이 지역의 명물이었던 캐릭터 연기자들 때문이다. 잘 알려진대로 이들 연기자들은 배트맨은 물론 스파이더맨, 슈퍼맨, 미키 마우스, 엘사 등 다양한 캐릭터 탈을 쓰고 관광객과 함께 사진을 찍어주는 대가로 팁을 받는다. 그러나 관광객과 사진찍는 일이 ‘돈벌이’가 되면서 사람들이 몰려들기 시작했고 서로 간의 치열한 경쟁과 세력 다툼이 벌어졌다. 이에 캐릭터 간의 싸움이 벌어지거나 심지어 상반신을 노출한 ‘토플리스’(topless) 여성들까지 등장해 논란이 일었다. 여기에 팁을 주지 않으려는 관광객과 연기자 사이의 몸싸움까지 심심찮게 일어나자 결국 당국이 칼을 빼들었다. 지난 4월 뉴욕시 의회는 타임스퀘어를 활동 구역과 보행 구역으로 나누는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바로 문제가 된 연기자들과 잡상인들이 파란색 구역에서만 '장사'할 수 있게 법적 장치를 만든 것이다. 이렇게 되면 관광객들과 보행자들의 만족도는 올라가지만 반대로 캐릭터 연기자들의 불만은 커질 수 밖에 없다. 6년 차 캐릭터 연기자인 오스카 로드리게스(32)는 "파란색 활동 구역은 마치 감옥처럼 보인다"면서 "구역이 본격적으로 운영되면 더 이상 이 일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고개를 저었다.     사진=뉴욕·AP 연합뉴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美타임스퀘어, 캐릭터 연기자 ‘활동 구역’ 따로 생겼다

    美타임스퀘어, 캐릭터 연기자 ‘활동 구역’ 따로 생겼다

    미국 뉴욕의 관광명소인 타임스퀘어에서 이제는 '영웅'들의 간섭을 받지않고 관광을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지난 9일(이하 현지시간) CBS뉴스 등 현지언론은 타임스퀘어 바닥 곳곳에 녹색과 파란색 페인트로 칠해진 구역이 만들어져 2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보도했다. 뉴욕시가 야심차게 꺼내든 타임스퀘어 존(zone)은 크게 녹색으로 칠해진 '휴식을 위한 구역'(chill zones)과 파란색의 활동 구역(activity zones)으로 나뉜다. 그 목적은 예를 들어 보행자 혹은 관광객이 휴식 구역에 들어가 있으면 잡상인, 티켓 판매자 혹은 팁을 요구하는 캐릭터 연기자들의 방해를 받지 않을 수 있다. 이번에 뉴욕시가 구역 설정에 나선 것은 한때는 이 지역의 명물이었던 캐릭터 연기자들 때문이다. 잘 알려진대로 이들 연기자들은 배트맨은 물론 스파이더맨, 슈퍼맨, 미키 마우스, 엘사 등 다양한 캐릭터 탈을 쓰고 관광객과 함께 사진을 찍어주는 대가로 팁을 받는다. 그러나 관광객과 사진찍는 일이 ‘돈벌이’가 되면서 사람들이 몰려들기 시작했고 서로 간의 치열한 경쟁과 세력 다툼이 벌어졌다. 이에 캐릭터 간의 싸움이 벌어지거나 심지어 상반신을 노출한 ‘토플리스’(topless) 여성들까지 등장해 논란이 일었다. 여기에 팁을 주지 않으려는 관광객과 연기자 사이의 몸싸움까지 심심찮게 일어나자 결국 당국이 칼을 빼들었다. 지난 4월 뉴욕시 의회는 타임스퀘어를 활동 구역과 보행 구역으로 나누는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바로 문제가 된 연기자들과 잡상인들이 파란색 구역에서만 '장사'할 수 있게 법적 장치를 만든 것이다. 이렇게 되면 관광객들과 보행자들의 만족도는 올라가지만 반대로 캐릭터 연기자들의 불만은 커질 수 밖에 없다. 6년 차 캐릭터 연기자인 오스카 로드리게스(32)는 "파란색 활동 구역은 마치 감옥처럼 보인다"면서 "구역이 본격적으로 운영되면 더 이상 이 일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고개를 저었다.     사진=뉴욕·AP 연합뉴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바다가 한눈에... 제주 타운하우스 ‘눈길’

    바다가 한눈에... 제주 타운하우스 ‘눈길’

    제주 서귀포에 전원주택형 고급 타운하우스인 ‘데이즈힐’이 분양 중이다. 제주특별자치도 토평동 2714-2번지에 들어선다. 단지 북쪽으로 한라산이 위치하고, 남쪽으로는 서귀포 바다를 바라보는 전 세대 남향의 타운하우스다. 분양은 33세대. 데이즈힐은 제주건축문화 2년 연속 본상을 수상한 이즈건축 강중열 소장이 설계했다. 건축규모는 지하1층~지상3층으로 전용면적은 131㎡이며 1층 정원 서비스면적과 지하 게스트룸을 포함하면 사용할 수 있는 실사용 면적은 231㎡에 이르는 타운하우스다. 실내 1층과 2층은 복층구조로 만들어져 있으며 층고가 5.4m로 높아 개방감과 채광이 좋다. 실내와 정원이 연결되어 있고 정원, 텃밭 등도 맞춤형으로 조성이 가능하다. 각 층별로 욕실 또한 따로 있다. 단지 위치는 해발 170~180m 중간산지에 위치에 제주 앞바다와 서귀포시 전체를 내려다 본다. 토지형상 자체가 가로로 구획되어 있어서 전세대가 탁 트인 바다 전망을 볼 수 있다. 서귀포의 중심 생활권과도 인접해 있다. 서귀포의 메인 도로인 동홍로변에 위치하고 서귀포시청, 홈플러스, 서귀포의료원, 이중섭 거리 등이 가깝다. 관광명소인 천지연 폭포, 정방폭포, 돈내코유원지 등도 단지와 인접해 있어서 생활의 여유가 높은 환경을 갖추었다. 직선거리 3km, 차량 이동 3분 거리 이내에 관공서, 쇼핑센터, 의료시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테라스 정원과 텃밭을 갖추어 귀농 귀촌을 꿈 꾸는 사람들이 여유를 가지고 살 수 있게 배려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개념 ‘타운하우스’ 등장···제주 거주형 주택시장 활기

    신개념 ‘타운하우스’ 등장···제주 거주형 주택시장 활기

    국내의 대표 휴양지로 꼽히는 제주에서 생활하려는 사람들이 점점 늘고 있다. 덩달아 주택 수요도 늘면서 새로운 형태의 주택이 등장하는 모양새다. 10일 행정자치부의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제주 지역 총 인구 숫자는 2012년 58만 3713명에서 2014년 60만 7346명, 지난달 기준 63만 2802명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 특히 30~40대가 제주 지역 유입 인구의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선대인경제연구소의 ‘2016 주택시장 전망보고서’를 보면 제주 유입 인구에서 경제활동에 가장 많이 참여하는 연령대인 30~44세 인구의 비율이 42%로 가장 많다. 45~54세 인구는 17%, 그 자녀 세대인 0~17세 인구는 19%를 차지한다. 이렇게 제주에서 생활하려는 사람들이 늘면서 주택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특히 제주의 뛰어난 자연 경관을 볼 수 있는 전망 좋은 위치에 주택이 들어서는 분위기다. 최근 제주 서귀포시 토평동에는 정원과 텃밭을 갖춘 타운하우스 ‘데이즈힐’이 새로 들어섰다. 타운하우스는 2~3층짜리 단독주택을 두 채 이상 붙여 나란히 지은 집으로, 서구의 주된 주택 양식이다. 최근 국내에서도 이른바 ‘웰빙’ 바람이 불면서 주택 시장의 블루오션으로 각광받고 있다. ‘데이즈힐’은 해발 180m에 위치한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의 주택(33세대)으로, 모든 세대가 바다가 보이는 남향으로 지어졌고, 뒤로는 한라산이 보인다. 또 4인 가족 기준의 거실을 갖춘 실내와 바깥 정원이 연결돼 있고 텃밭 조성도 가능하다. 천지연 폭포, 정방폭포 등 관광명소와도 가까운 위치에 있다. 현재 분양이 진행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책도 상생” 부천시, 강서·양천·구로와 손잡았다

    경기 부천시가 인접한 서울 강서구·양천구·구로구와 정책 연대 강화에 나섰다. 부천시는 8일 부천에서 4개 단체장과 지역 국회의원들이 정책협의회를 했다고 밝혔다. 부천시가 제안한 정책협의회에는 김만수 부천시장과 노현송 강서구청장, 김수영 양천구청장, 이성 구로구청장이 참석했다. 부천의 원혜영·설훈·김상희·김경협 의원과 강서의 한정애 의원, 양천의 황희 의원, 구로의 박영선·이인영 의원 등도 함께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4개 도시가 공통으로 관련되고 중앙정부와 광역자치단체의 협력이 필요한 대표적인 사업들을 논의했다. 가장 중요한 현안으로는 ▲경인선 지하화 ▲원종~홍대입구선 조기 착공 ▲김포공항 소음 대책 지역 주민 지원 사업 ▲김포공항 주변 고도 제한 완화 ▲광명~서울 민자고속도로 노선 변경 대책 등이었다. 부천시와 강서·양천·구로구는 행정구역이 경기도와 서울시로 구분돼 있지만 경계가 모호한 공동생활권역이다. 그동안 4개 지자체는 서로 이웃사촌처럼 신뢰하고 친밀감 있게 도시 간 정책 연대를 진행해 왔다. 김 시장은 “20대 국회 개원을 계기로 지역의 공동 현안을 충분히 인식하고 공유하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12년간 47억 들여도 해결 못한 ‘노점상 문제’…부천시, 지속 대화로 상생방안 찾았다

    보행을 가로막고 명의를 거액에 사고파는 불법 노점상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난제다. 영세민들의 생계와 직결된 사안이면서도 도시환경이나 일반 시민의 편의, 안전 등과 배치되는 사안인 탓에 영업 묵인과 강제 철거가 반복되는 일이 허다하다. 경기 부천시도 예외는 아니었다. 2000년부터 2012년까지 47억원을 투입, 대대적인 불법노점 단속과 가로 정비에 나섰지만 효과는 미미했다. 오히려 노점상들이 똘똘 뭉쳐 강경 대응하면서 집단적으로 저항하는 상황으로 치달았다. 부천시는 고민 끝에 ‘노점 양성화 정책’을 내놨다. 노점 허용구역을 지정해 합법적으로 영업토록 하는 내용이다. 그러나 노점상들은 이마저 ‘노점 말살정책’으로 이해하며 더욱 강경하게 반발했다. 부천시의 설득 작업은 이때부터 시작됐다. 시장이 직접 나서 노점상들과 200회가 넘는 간담회 등을 갖고 접점을 모색, 마침내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자체와 노점상 간 공동업무협약’을 맺었다. 이후 지정 구역에 노점을 설치하면서 상인은 단속 걱정 없이 영업을 하고, 노점에 디자인을 입혀 도시미관도 개선할 수 있었다. 이런 양성화 정책은 이후 서울시, 전남 여수시, 대구시 등 30여개 지자체가 벤치마킹하고 있다. 고질적인 문제를 오랜 기간 노력을 통해 해결한 부천시는 8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국민대통합위원회에서 열린 ‘갈등해결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통합위는 정책이나 공공사업, 주민생활에서 발생한 갈등을 효과적으로 해소한 사례를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우수 사례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중앙부처, 지자체, 공기업 등 48개 기관이 제출한 사례 71건 가운데 1·2차 심사를 거쳐 최종 16건을 선발했다. 우수상에는 ‘경주 광명윗마을 민원’을 해결한 국민권익위원회와 ▲부산시(생태하천 복원, 시민과 행정이 함께 만들어 간다) ▲중소기업청(코스트코 의정부점 입점 갈등 조정) ▲한국전력 경인건설처(154kV 북안산변전소 갈등조정)가 선정됐다. 권익위는 경부고속도로 확장으로 마을이 고립될 것을 우려한 경북 경주시 광명동 주민들과 한국도로공사가 마찰을 빚자 중재에 나서 경상북도와 경주시의 예산 협조 속에 교량을 별도 건설하는 절충안으로 갈등을 해결했다. 장려상은 국립정신건강센터, 전남대, 보건복지부, 경기 고양시, 환경부, 울산 북구, 한국전력(중부건설처), 충남 논산시, 서울YMCA, 충북 진천군, 한국남동발전에 돌아갔다. 통합위는 우수 사례를 모은 책자를 발간해 배포할 계획이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지역주택조합아파트로 내집 마련 기회를

    지역주택조합아파트로 내집 마련 기회를

    전국적으로 서울, 수도권 전셋값 상승세가 거침없다. 이사철과 신혼부부 수요 등 전세 수요자는 증가하는 반면, 저금리로 인한 집주인들의 월세 선호로 ‘전세 품귀’ 현상이 장기화되고 있다. 그럼에도 전세시장이 집주인의 절대 우위시장으로 형성된 상황에서 이 같은 전셋값 상승 추세는 피할 수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실제로 고공행진하는 전세가에 부담을 느낀 수요자들은 서울로의 출퇴근이 용이한 경기·인천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더욱이, 올 매주 1만 가구 이상이 공급됐던 5월에 이어 6월에도 분양물량이 쏟아져 주택을 구매하고자 하는 수요자들의 매수 문의가 크게 증가했다. 그 동안 오르는 전셋값을 매번 대출로 감당할 수 있을지 고민하던 많은 수요자들이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가 생기게 된 것이다.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다양한 입지적 장점을 누릴 수 있는 지역주택조합아파트는 전셋값 수준에서 큰 부담 없이 내 집 마련이 가능해 오히려 수요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상황이다. 이 가운데 송도국제신도시 일대에 들어설 ‘송도 센토피아 더샵’ 공급 소식이 눈길을 끈다. ‘송도 센토피아 더샵’은 송도국제도시 8공구 A1블록(송도동 308-1)에 조성되며 지하2층에서 지상 층38층까지 총23개의 대단지로 74㎡, 84㎡, 124㎡로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돼 있고 총 3100가구로 이루어져 있다. 단지 곳곳에 광장, 잔디광장, 수공간, 조형공간 등 바다와 호수를 형상화한 광장과 문화공간을 마련하여 여유로운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남향위주의 배치와 필로티 설계로 채광 및 통풍이 수월하며 조경설계로 입주민의 휴식 및 운동공간도 마련된다. A1부지 바로 위에 새 국제여객터미널부두와 배후부지를 포함하는 ‘골든하버’가 기반시설 착공에 들어가 2019년 상반기 개장을 앞두고 있다. 복합광관단지로 호텔과 쇼핑몰, 어반엔터네인먼트센터(UEC)및 워터파크와 콘도, 마린센터 등 각종 해양스포츠와 레저를 즐기는 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또한 단지 바로 앞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가 학교용지로 지정되어 있어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며, 자율형 사립고와 연세대 국제캠퍼스, 글로벌캠퍼스대학 등 교육환경을 구축한다. 대형마트와 멀티플렉스 등 복합상업시설이 인접해있고 센트럴파크공원 또한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2020년 개통예정인 지하철 1호선 연장선인 송도랜드마크시티역(가칭) 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GTX광역철도를 2025년 운행목표로 송도에서 서울역까지 단 23분에 도달할 수 있다. 자차 이용시 송도IC를 5분 거리로 진입가능하며 KTX광명역까지 20분, 서울역까지 1시간 10분, 삼성역까지 1시간 1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지하철 2,3호선이 들어설 예정이며 인천대교를 통해 인천공항까지 20분대로 진입할 수 있다. 지역조합아파트로 시행사 이윤, 토지금융비 등 비용절감이 가능하며 청약통장이 필요 없이 조합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가입조건은 경기, 서울, 인천 지역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자이거나, 전용면적 85㎡이하 소형주택 1채 보유자일 경우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단둥 한·중 국제박람회 돌연 취소

    북·중 접경 지역인 중국 랴오닝(遼寧)성 단둥(丹東)에서 오는 9일 개막 예정이던 첫 한·중(韓中) 국제박람회가 돌연 취소됐다. 3일 현지 소식통들에 따르면 행사를 주최한 단둥시가 이날 행사 참여단체들에 “안전문제가 있다”며 전격 취소 결정을 통보했다. “중앙정부 결정”이라는 내용도 함께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대북소식통은 최근 중국 당국이 ‘소방안전 문제’를 내세워 야간행사를 금지하는 등 취소 움직임을 보였다고 전했다. 일각에서는 중국이 북·중 접경 지역에서 열리는 이번 한·중박람회가 북한을 자극할 가능성이 있어 이를 우려해 취소했을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이번 행사 취소는 리수용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이 방중(5월 31일∼6월 2일)을 완료한 직후 이뤄졌다. 2012년 이후 매년 10월 북한과 공동으로 ‘중·조 경제무역문화관광박람회’를 열어온 단둥시가 한·중 박람회를 열기로 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랴오닝성 무역촉진회·단둥시가 이번 행사를 공동 주최하고, 단둥시 무역촉진회·단둥박람회사무소 등이 주관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한국 측에서는 의정부시·당진시·군산시·광명시 등이 참여했다. 13일까지 예정됐던 이번 박람회에는 한국기업 150개와 중국기업 150개가 참여의사를 밝힌 상황이었다. 다른 일각에서는 박람회 기간 중 북한이 한국 국민에 대해 안전 위협을 가할 것을 우려해 박람회를 취소한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한국 정부는 최근 북한의 납치·테러 가능성을 우려해 우리 국민에 대해 중국 내 북한 접경지역 방문을 자제해 달라고 권고한 바 있다. 참여 지자체와 우리 기업이 물적 피해를 봤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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