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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반시설 좋은 대구 구도심 신규분양 단지로 ‘업그레이드’

    기반시설 좋은 대구 구도심 신규분양 단지로 ‘업그레이드’

    지방 구도심에서 도시재생사업이 가속화되며 인근 분양 물량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 지고 있다. 구도심은 오랜 시간 도로, 상업시설, 학교 등 다양한 기반시설이 구축돼 왔기 때문에 생활이 편리한 장점이 있다. 여기에 새 정부의 공약 사항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주목되며 내실 있는 지역 개발을 이끌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낙후된 이미지의 기존 구도심에 다양한 개발이 이뤄지기 때문에 일대의 분위기가 바뀔 수 있을 뿐 아니라 입주자들은 기존에 공급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한 생활환경이 조성돼 수요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 실제 지난 4월 같은 대구 구도심에 해당하는 수성구 범어동에 분양된 ‘수성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편리한 입지를 갖추며 1순위 청약 접수결과, 593가구 모집에 2만 1,878건이 접수돼 평균 36.9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5일 만에 분양이 마감됐다. 이러한 상황 속 이달 대구광역시 북구 구도심의 고성동에서는 대구제3공업공단, 대구검단산업단지, 삼성크리에티브캠퍼스 등 산업단지 직주근접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오페라 트루엘 시민의 숲’이 분양될 예정이다. 일성건설이 짓는 ‘오페라 트루엘 시민의 숲’은 고성동의 ‘고성광명아파트’를 재건축해 조성되는데, 단지는 바로 앞에 대구 시민야구장, 다목적 실내체육관, 대구 실내빙상장, 테니스장 등 각종 종합 체육시설들이 모인 시민운동장으로 2018년 완공 될 예정이다. 또한, 달성공원, 침산공원 등 근린공원과의 접근성도 좋을 뿐 아니라 단지에도 공원을 조성할 예정이라 높은 쾌적성도 보장된다. 단지는 교통망과 주변 편의시설도 좋다. 도보 3분거리로 이용 가능한 대구 지하철 3호선 북구청역과 경부고속도로, 북대구IC와 인접해 대구는 물론 타 지역으로의 이동성도 탁월하다. ‘오페라 트루엘 시민의 숲’은 오페라하우스 같은 문화시설과도 가까울 뿐 아니라 북구청, 대구시립도서관, 이마트 칠성점, 홈플러스, 대구역 롯데백화점과 달성초∙대구일중∙칠성고 등과도 인접하다. ‘오페라 트루엘 시민의 숲’은 대구광역시 북구 고성동 일원에 지하 2층, 지상 29층, 9개 동, 전용면적 59~115㎡, 총 682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모델하우스는 9월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에 오픈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일주일간 열리는 광명동굴 국제 판타지 페스티벌

    일주일간 열리는 광명동굴 국제 판타지 페스티벌

    ‘2017 광명동굴 국제 판타지 페스티벌’이 오는 23~29일 일주일간 경기 광명동굴 일대에서 열린다. 행사 가운데 ‘판타지 단편영화제’는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광명동굴 예술의전당에서 상영된다. 특히 영화 ‘호빗’ 3부작은 23일 오후 6시 30분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빛의 광장 대형 LED미디어타워에서 연속 상영된다. ‘2017 광명동굴 국제 판타지 공모전’에는 5월부터 3개월간 콘셉트디자인 부문 131점, 단편영화 부문 134편이 응모했다. 콘셉트디자인 부문 58점과 단편영화 부문 22편이 본선에 진출했다. 단편영화 부문은 오는 16일, 콘셉트디자인 부문은 28일 본선심사를 거쳐 수상작이 결정된다. 시상식은 29일 오전 11시 광명동굴 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본선 진출 작품은 광명동굴 지하세계 판타지웨타갤러리에서 오는 29일부터 앞으로 1년간 관광객들에게 전시된다. ‘웨타워크숍 판타지 아카데미’는 오는 25~29일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에서 준비된다. 콘셉트디자인을 비롯해 특수분장과 의상, 크리처 메이킹 등 영상디자인을 주제로 다니엘 팔코너 웨타워크숍 디자이너 강의로 진행된다. 특히 28일 오후 2시에는 웨타워크숍 CEO인 리처드 테일러 경이 ‘위대한 어드바이스’ 주제로 특강한다. ‘광명동굴 국제 판타지 페스티벌’은 판타지 콘텐츠 분야의 삽화와 콘셉트 디자인 인력을 양성하려는 데 의미가 있다. 또 영화나 드라마·게임·애니메이션·만화 등 한국 판타지 콘텐츠 제작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가 2014년부터 세계적 영상기업인 뉴질랜드 웨타워크숍과 손잡고 4년째 진행하고 있다. 또 주말인 23, 24일에는 오후 1시부터 4시간 동안 ‘판타지 코스프레’가 광명동굴 빛의 광장에서 열린다. 광명동굴 국제 판타지 페스티벌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giffest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위안부 피해 할머니 노벨평화상 추진”

    “위안부 피해 할머니 노벨평화상 추진”

    양기대 경기 광명시장이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위안부 피해 할머니 노벨평화상 추천 범국민적 협의체’를 구성하자고 제안했다.양 시장은 “방한 중인 게르하르트 슈뢰더 전 독일 총리가 지난 11일 광주 나눔의 집에서 발언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노벨 평화상 후보 추천 지지’는 위안부 문제를 풀 수 있는 새로운 돌파구”라며 “우리의 아픈 역사를 승화시킬 수 있는 할머니들의 노벨평화상 수상을 위한 범국민적 협의체 구성을 정식으로 제안한다”고 밝혔다. 과거 여성변호사회 등 국내 일부 시민단체에서 위안부 피해자 노벨상 후보 추천을 추진한 적이 있으나 국민적 동력을 얻지 못하고 좌절된 바 있다. 그러나 이번엔 외국 저명인사인 슈뢰더 전 총리의 지지 발언이 나온 터라 전에 비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 시장은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은 최악의 인권유린 피해자이면서도 전쟁범죄 재발을 막기 위해 온 몸을 던진 인권 지킴이”라며 “노벨 평화상의 수상 자격에 대해 국민적 합의가 있는 만큼 노벨상 수상을 위해 본격적으로 힘을 모을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할머니들의 노벨 평화상 후보 추천을 지지하는 국내외 각계각층과 힘을 모으고 필요하면 온라인 서명 운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위안부 할머니 노벨평화상 후보 추천 아이디어는 전날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일부 국회의원이 슈뢰더 전 총리와 오찬을 하는 자리에서 나왔다고 한다. 양 시장은 “김대중 전 대통령을 오랫동안 모셨던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의원이 할머니들을 노벨 평화상 후보로 추천하자고 제안했다”며 “김 의원의 제안에 대해 슈뢰더 전 총리뿐 아니라 자리를 함께했던 신경민·민병두·박주민 의원 등도 동의했다”고 전했다. 이어 “노벨 평화상을 수상한 김 전 대통령을 모신 김 의원의 제안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면서 “최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노벨평화상·평화인권상 추천 운동’을 제안한 최성 고양시장과도 함께하고 싶다”고 했다. 양 시장의 노벨상 추천 범국민 협의체 구성 제안에 대해 신 의원은 “슈뢰더 전 총리도 노벨상 수상을 적극 지지하고 있는 만큼 만시지탄이지만 우리가 앞으로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노벨상 수상 추진 운동에 나서야 한다”며 “김 전 대통령의 수상 경험을 살려 조야가 함께 마음을 합쳐 적극 지원한다면 충분히 수상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노벨상 수상자 후보 선정 작업은 시상식 1년 전부터 시작된다. 노벨위원회는 매년 9월에서 10월 사이 노벨상 수상자 후보 추천을 할 수 있는 자격을 전 세계 전문가 6000여명에게 비밀리에 부여한다. 이들 전문가는 세계 각국 과학아카데미 회원들과 역대 노벨상 수상자들, 세계 100대 기관의 과학자 등이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양기대 광명시장 “위안부 피해 할머니 노벨평화상 추천 범국민적 협의체 구성하자”

    양기대 광명시장 “위안부 피해 할머니 노벨평화상 추천 범국민적 협의체 구성하자”

    양기대 경기 광명시장이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위안부 피해 할머니 노벨평화상 추천 범국민적 협의체’를 구성하자고 제안했다. 양 시장은 “방한 중인 게르하르트 슈뢰더 전 독일 총리가 지난 11일 광주 나눔의 집에서 발언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노벨 평화상 후보 추천 지지’는 위안부 문제를 풀 수 있는 새로운 돌파구”라며 “우리의 아픈 역사를 승화시킬 수 있는 할머니들의 노벨평화상 수상을 위한 범국민적 협의체 구성을 정식으로 제안한다”고 밝혔다. 과거 여성변호사회 등 국내 일부 시민단체에서 위안부 피해자 노벨상 후보 추천을 추진한 적이 있으나 국민적 동력을 얻지 못하고 좌절된 바 있다. 그러나 이번엔 외국 저명인사인 슈뢰더 전 총리의 지지 발언이 나온 터라 전에 비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 시장은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은 최악의 인권유린 피해자이면서도 전쟁범죄 재발을 막기 위해 온 몸을 던진 인권 지킴이”라며 “노벨 평화상의 수상 자격에 대해 국민적 합의가 있는 만큼 노벨상 수상을 위해 본격적으로 힘을 모을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할머니들의 노벨 평화상 후보 추천을 지지하는 국내외 각계각층과 힘을 모으고 필요하면 온라인 서명 운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위안부 할머니 노벨평화상 후보 추천 아이디어는 전날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일부 국회의원이 슈뢰더 전 총리와 오찬을 하는 자리에서 나왔다고 한다. 양 시장은 “김대중 전 대통령을 오랫동안 모셨던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의원이 할머니들을 노벨 평화상 후보로 추천하자고 제안했다”며 “김 의원의 제안에 대해 슈뢰더 전 총리뿐 아니라 자리를 함께했던 신경민·민병두·박주민 의원 등도 동의했다”고 전했다. 이어 “노벨 평화상을 수상한 김 전 대통령을 모신 김 의원의 제안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면서 “최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노벨평화상·평화인권상 추천 운동’을 제안한 최성 고양시장과도 함께하고 싶다”고 했다. 양 시장의 노벨상 추천 범국민 협의체 구성 제안에 대해 신 의원은 “슈뢰더 전 총리도 노벨상 수상을 적극 지지하고 있는 만큼 만시지탄이지만 우리가 앞으로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노벨상 수상 추진 운동에 나서야 한다”며 “김 전 대통령의 수상 경험을 살려 조야가 함께 마음을 합쳐 적극 지원한다면 충분히 수상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노벨상 수상자 후보 선정 작업은 시상식 1년 전부터 시작된다. 노벨위원회는 매년 9월에서 10월 사이 노벨상 수상자 후보 추천을 할 수 있는 자격을 전 세계 전문가 6000여명에게 비밀리에 부여한다. 이들 전문가는 세계 각국 과학아카데미 회원들과 역대 노벨상 수상자들, 세계 100대 기관의 과학자 등이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신세계 vs 롯데 ‘서북 유통대전’

    신세계 vs 롯데 ‘서북 유통대전’

    서울과 수도권 서북 지역이 롯데와 신세계 두 유통 공룡의 격전지로 떠올랐다. 지난달 말 문을 연 신세계의 스타필드 고양이 주변 방문객을 흡수하며 확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기존의 상권 중심이었던 롯데몰 은평에 이어 다음달 롯데아울렛 고양점이 개장을 앞두면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1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문을 연 스타필드 고양은 손님이 급증하면서 1000여대 규모의 임시주차장까지 운영하고 있다. 신세계에 따르면 스타필드 고양의 하루 평균 방문객 수는 평일 9만명, 주말 12만명에 이른다. 문을 연 지 한 달이 채 되지 않은 만큼 실제 고정 수요로 이어질지 속단하기엔 이르지만 일단은 성공적으로 첫발을 내디뎠다는 평가가 나온다. 스타필드 고양에서 불과 3㎞ 떨어진 곳에 있는 롯데몰 은평도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두 쇼핑몰의 주된 타깃 소비자층이 가족 단위 나들이 고객으로 겹치는 까닭이다. 규모에서는 일단 스타필드 고양이 앞선다. 스타필드 고양은 영업 면적 13만 5500㎡에 4500대의 주차가 가능하다. 영업 면적 4만 5000㎡, 주차 가능 1600대 규모인 롯데몰 은평의 약 2.5배에 이른다. 그러나 다음달 롯데아울렛 고양점이 개장을 앞두고 있어 양측의 경쟁은 그때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롯데아울렛 고양점은 연면적 16만 6600㎡·주차 대수 2400대 규모다. 무엇보다도 이케아라는 든든한 지원군이 있다. 지하 1층과 지상 1층에 롯데아울렛이 들어서고 지상 2~3층에는 이케아 고양점이 입점한다. 스웨덴의 가구전문업체인 이케아는 2014년 12월 경기 광명시에 1호점을 내면서 국내에 진출해 폭발적인 인기를 이어 가고 있다. 올 회계연도(2016년 9월~2017년 8월) 기준 매출액 365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했다. 같은 기간 방문객 수도 649만명에 달했다. 이번에 고양에 들어서는 이케아 2호점은 영업 면적이 약 3만㎡로 세계 최대 규모다. 대중교통으로 오기가 어려운 광명점에 비해 접근성도 뛰어나다. 약 500m 거리에 지하철 3호선 삼송역이 있다. 이를 의식한 듯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은 스타필드 고양 개장식에서 “이케아도 종합쇼핑몰 규제를 적용받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가구전문점으로 분류되는 이케아는 현재 대규모 유통업법 규제 대상에서 비켜나 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위안부 할머니 평화상 후보 지지… 전쟁의 폭력에 사과 없는 日 유감”

    “위안부 할머니 평화상 후보 지지… 전쟁의 폭력에 사과 없는 日 유감”

    “일본이 전쟁 폭력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용기를 내지 않은 데 대해 안타깝게 생각합니다.”방한 중인 게르하르트 슈뢰더 전 독일 총리는 11일 오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쉼터인 경기 광주시 ‘나눔의 집’을 방문해 일본의 진정한 사과와 배상이 필요하다고 촉구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슈뢰더 전 총리는 소녀상 앞에서 “이 여성들이 겪은 고초를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이 여성들을 왜 위안부라는 이름으로 부르는지 나는 다른 생각을 갖고 있다. 왜냐하면 위안은 자발적으로 하는 것이기 때문”이라며 “이 여성들은 자발적으로 위안을 준 것이 아니라 폭력을 겪은 것이다. 이 여성들은 전쟁의 참혹함에 희생된 사람들”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여성에게 한번 일어난 이러한 억울한 폭력은 다시는 복구할 수 없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일본이 이 여성들에게 사과할 수 있다면 역사에 대한 책임의식을 갖고 있다는 점을 표명하는 것”이라며 “아마 일본이 아직까지는 그렇게 말할 수 있는 용기를 내지 못한 것 같다”고 했다. 슈뢰더 전 총리는 “이 할머니들이 현재 노벨평화상 후보로도 제안된 것으로 전해들었는데, 내 생각에 충분히 평화상 후보 자격이 있다고 본다. 적극 지지한다”고 했다. 이어 “여러분이 원하는 건 복수나 증오심이 아니고, 일본이 역사적으로 있었던 일에 대해 진정으로 사과하는 것 외에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다는 사실을 전해들었다”며 “여러분 살아생전에 그런 일이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했다. 그는 “이 나눔의 집에 안네 프랑크의 그림과 초상이 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할머니들의 희생과 고통은 홀로코스트 못지않은 만큼 나눔의 집이 안네 프랑크의 초상을 원하는 건 당연하다”고 했다. 슈뢰더 전 총리는 양기대 경기 광명시장 등과 함께 나눔의 집 위안부 역사관을 방문해 고인이 된 할머니들의 추모비와 흉상에 헌화와 묵념을 했다. 이어 이용수 할머니 등을 만나 안네 프랑크의 얼굴 사진 액자를 전달하며 깊은 위로의 뜻을 전했다. 이에 이 할머니는 슈뢰더 전 총리에게 소녀상 배지를 건네주며 “먼 길 와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이옥선 할머니는 손목에 차고 있던 기억팔찌를 빼서 슈뢰더 전 총리에게 끼워줬고, 안신권 나눔의 집 소장은 고 김순덕 할머니의 그림 ‘끌려감’, ‘못다 핀 꽃’ 등을 전달했다. 슈뢰더 전 총리는 이날 방명록에 ‘큰 고통을 당한 분들을 생각하니 눈물이 흐릅니다’라고 적었고, 나눔의 집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 온 양 시장은 “슈뢰더 전 총리가 나눔의 집을 방문한 것은 역사적 의미가 있다”며 “독일이 주변 피해국에 사과하고 배상한 것처럼 일본 정부의 진정한 사과와 배상을 강력히 촉구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열린세상] ‘33더 1515’ 민립대학 설립의 꿈/전호환 부산대 총장

    [열린세상] ‘33더 1515’ 민립대학 설립의 꿈/전호환 부산대 총장

    학령인구 급감과 수도권 대학 쏠림 현상으로 적지 않은 지역 대학들이 생존을 걱정하는 처지에 놓여 있지만 뚜렷한 대안은 보이지 않는다. 새 정부가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지역 대학 발전과 지원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녹록지만은 않다. 쉽게 예측할 수 없는 불안한 미래에 대한 혜안은 때론 과거의 역사를 통해 구체화되기도 한다. 초창기 지역 대학 설립에 대한 국민들의 열망과 역사적 간절함을 이해함으로써 쉽게 와 닿지 않는 지역 대학 부흥과 혁신적 발전을 위한 지원의 당위성을 찾아볼 필요가 있다. 일제 식민 지배에 저항해 33인의 민족 대표들의 독립선언과 함께 1919년 3·1 독립운동이 일어났다. 놀란 일제는 식민지 통치 방식을 무단통치에서 문화통치로 바꾼다. 역사 자료에 따르면 민족주의자들은 독립을 위한 임시정부 수립과 조선인의 실력 양성을 표방하면서 고등교육기관인 민립대학을 설립하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일제는 민립대학설립기성회가 배일사상을 고취한다는 이유로 탄압하면서 관립 경성제국대학의 설립을 추진했다. 민립대학설립기성회는 ‘한민족 1000만명이 한 사람 1원씩’이라는 구호를 내걸고 대학설립기금을 모금했지만 실제 모금된 금액은 100만원도 되지 않았다. 결국 1945년 광복을 맞이할 때까지 경성제국대학 외에는 단 한 개의 민립대학도 설립되지 못했다. 꺼졌던 민립대학설립운동의 불씨는 해방이 되면서 부산시민들이 살렸다. 일제의 탄압은 사라졌지만 대학 설립에 필요한 막대한 자금이 문제였다. 의식주조차 해결하기 어려운 극도의 궁핍함과 열악한 국가 재정 상황에서 부산시민들은 스스로 대학설립기금 모금을 추진했지만 이 또한 순탄치 않았다. 1945년 11월 당시 경상남도 학무과장 윤인구 박사는 부산 지역 5∼6개의 대학 설립 단체를 통합해 숙원사업인 국립대학 설립을 추진했다. 당시 미군정청의 학무국은 대학설립기금으로 2000만원을 국고에 납부할 것을 요구했으나 1000만원으로의 감액을 진정했고, 고성 옥천사와 기업 및 부산시민들의 헌금으로 모인 1032만여원을 확보해 1946년 5월 15일 대한민국 최초의 종합 국립대학인 부산대학교가 설립됐다. 부산대 초대 총장에 임명된 윤인구 총장은 6·25 전쟁의 폐허 위에서 부산 서대신동 천막 교사를 지금의 장전동 부산캠퍼스로 옮기면서 국민들에게 비장한 메시지를 던졌다. ‘이 절망적인 암흑 속에서 저들을 살려내려면 하늘을 열어 광명을 저들의 가슴 속에 던져야 할 것이며, 장벽을 헐어 신선한 공기를 마음껏 호흡하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또 대학의 명칭을 정하는 과정에서도 그의 비전과 의지가 돋보인다. 윤 총장은 ‘천년을 내다보고 한반도를 대표하는 수도 서울에는 서울대, 한반도 육지의 끝이자 새로운 영토인 해양대륙의 시작점 부산에는 부산대가 있어야 한다’고 했다. 이는 한 도(道)에 한 개의 거점대학을 계획했던 당시 경상남도에 속했던 부산에는 당연히 ‘경남대학’이 설립돼야 한다는 정부의 논리를 뒤엎는 것이었다. 윤 총장의 창학 정신을 살리는 차원에서 나는 총장 차량번호 하나에도 의미를 담고 싶었다. ‘33더 1515.’ 현재 부산대학교 총장의 승용차 번호다. 과거 권위주의 시대 거점 국립대 총장으로서 예우를 받던 ‘부산 1가 1111’이라는 번호가 아니다. 일제강점기에 나라와 민족교육을 살리려 했던 ‘33’인 민족대표의 정신이 ‘더’해져 대한민국 ‘최초’(1)로 ‘5’월 ‘15’일 개교한 부산대학교의 대학 설립 정신과 의미를 담은 것이다. 천년을 바라보라는 윤인구 총장의 혜안과 초심(初心)을 되새겨 대학 발전을 위한 마음을 담았다. 70여년 전 식민의 설움을 딛고 민족 부흥과 국가 재건에 대한 간절함이 민립대학의 탄생을 가능케 했다면, 오늘날 대한민국의 균형발전을 통한 재도약에 대한 간절함이 지역거점 국립대학의 부흥으로 맥락이 이어지고 있다. 다가오는 통일 한국 시대 유라시아대륙의 관문도시인 부산은 함께 대한민국 도약의 활시위를 지탱하는 하나의 활고자로서 그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 아무리 잘 만들어진 활이라도 한쪽의 활고자만으로는 화살을 날릴 수 없다. 수도권 외 지역에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글로벌 대학이 있어야 하는 이유다.
  • [이은하 세무사의 생활 속 세테크]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줄이려면… 양도차익 적은 주택부터 팔아야

    지난달 발표된 8·2 부동산 대책으로 다주택자들의 고민이 깊어졌다. 정부가 주택을 여러 채 가진 다주택자들의 양도소득세를 중과한다고 하기 때문이다. 어떤 내용인지 자세히 알아보자. 8·2 부동산 대책에서 나온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의 내용은 2주택 이상 다주택자가 조정대상지역 내 주택을 내년 4월 1일 이후 양도 시에는 장기보유특별공제를 배제하고, 세율에서도 2주택자라면 일반세율(6~40%)의 10% 포인트를 가산하고 3주택 이상자는 20% 포인트를 가산하는 것이다. 참여정부 시절 다주택자 중과세와의 큰 차이점은 다주택자여도 조정대상지역 내 주택이 아니라면 중과가 적용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조정대상지역은 서울 전 지역과 과천, 성남, 하남, 고양, 광명, 남양주, 동탄 2, 세종시, 부산(해운대, 연제, 동래, 수영, 남, 기장, 부산진)이다. 즉 서울 한 채, 용인 한 채 모두 두 채의 주택을 가진 사람이라면 내년 4월 1일 이후 용인에 있는 집을 먼저 팔더라도 중과가 적용되지 않는다. 이번 대책은 내년 4월 1일 이후 양도분부터 적용되기 때문에 내년 4월 1일 전에 양도하느냐, 이후에 양도하느냐에 따라 양도세 부담은 크게 달라진다. 양도일은 잔금일과 등기일 중 빠른 날이다. 내년 4월 1일 전에 파는 경우 현행 세법에 따라 다주택자라도 장기보유특별공제가 가능하고 일반세율이 적용된다. 단 투기지역에 주택을 가진 3주택자라면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3주택 이상자가 투기 지역에 있는 주택을 양도하는 경우에는 대책이 발표된 다음날인 8월 3일 이후부터 10% 포인트 가산율이 적용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투기지역인 서울 강남에 두 채, 투기지역이 아닌 분당에 한 채, 총 세 채를 가졌다면 내년 4월 1일 전에 양도 시에도 처분 순서에 따라 세금이 달라진다. 투기지역이 아닌 분당 집을 먼저 팔면 중과가 적용되지 않지만, 투기지역인 강남 집을 먼저 팔면 3주택자가 투기지역에 있는 주택을 팔았기 때문에 세율이 10% 포인트 가산된다. 하지만 장기보유특별공제는 적용된다. 투기지역은 서울(강남, 서초, 송파, 강동, 용산, 성동, 노원, 마포, 양천, 영등포, 강서)과 세종이다. 투기지역에 주택을 보유한 3주택 이상자라면 지금부터, 그 외의 조정대상지역에 주택을 보유한 다주택자라면 내년 4월 1일 이후부터는 집을 파는 순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조정대상지역 외 지역에 있는 주택이나 양도차익이 적은 주택을 먼저 파는 것이 유리하고 가구 분리된 무주택 자녀에게 증여 또는 부담부증여를 활용해 볼 수도 있다. 또한 임대주택등록을 한다면 양도세 중과 대상에서 제외시키고 세제상 혜택을 주기 때문에 검토해 볼 만하다. 미래에셋대우 VIP컨설팅팀
  • 경기 서남부권 5개도시 ‘베이징관광홍보관 개관’ 중국 관광객 유치 나선다

    경기 서남부권 5개도시 ‘베이징관광홍보관 개관’ 중국 관광객 유치 나선다

    경기 서남부권 5개 도시 해외투자관광홍보관이 중국 베이징에 문을 열고 본격 운영된다.광명시는 6일 부천·시흥·안산·화성 등 경기 서남부권 5개 도시가 베이징 대표 관광문화특구인 751 D-PARK 내 85㎡ 규모로 ‘경기5도시 주제관’을 지난 5일 개관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 행사에는 양기대 광명시장을 비롯해 김만수 부천시장, 김윤식 시흥시장, 홍승표 경기관광공사 사장, 최영삼 주중한국대사관 정무공사, 장진위엔 751 D-PARK 총경리, 치오난페이 중국미래연구회 비서장 등 한중 양국의 주요 내외빈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양 시장은 인사말에서 “양국관계가 좋지 않더라도 경기 서남부권 5개 도시의 북경 홍보관 개관은 한·중 관계와 도시외교사에 길이 남을 의미있는 일”이라며 “앞으로 홍보관을 더욱 발전시키는 게 우리의 사명으로 각계의 많은 도움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장에는 광명동굴을 비롯해 5개 도시의 대표 관광상품 사진전을 열어 참석자들에게 한국의 관광명소를 알리는 자리를 가졌다. 부천시는 관광홍보관 전시장에 시 관광기념품과 콘텐츠기업 캐릭터 상품을 전시했다. 특히 한국 화장품에 관심이 많은 중국인들을 겨냥해 부천 중소기업 제품인 로세앙 화장품을 전시했다. 김만수 시장은 “한·중관계가 다소 어려운 시기지만 이번 ‘경기서남부권 북경관광홍보관’ 개관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삼아 한·중 관광교류 활성화의 물꼬를 트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윤식 시장은 “베이징 D-PARK의 발전 사례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으며 작은 홍보관을 시작으로 양국 간 파트너십이 돈독해지고 도시 간 교류도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축하했다. 이번 ‘경기5도시주제관’은 미래 공공외교의 새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5개 도시와 751 D-PARK는 기관간 상호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하고 ‘경기5도시 주제관’ 홍보·운영과 문화교류를 증진하기로 다짐했다. 한편, 경기서남부권 관광협의회는 2015년 11월 9일 관광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공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경기 서남부권 5개도시 ‘베이징관광홍보관 개관’ 중국 관광객 유치나선다

    경기 서남부권 5개도시 ‘베이징관광홍보관 개관’ 중국 관광객 유치나선다

    경기 서남부권 5개도시 해외투자관광홍보관이 중국 베이징에 문을 열고 본격 운영된다. 광명시는 6일 부천·시흥·안산·화성 등 경기 서남부권 5개 도시가 베이징 대표 관광문화특구인 751 D-PARK 내 85㎡ 규모로 ‘경기5도시 주제관’을 지난 5일 개관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 행사에는 양기대 광명시장을 비롯해 김만수 부천시장, 김윤식 시흥시장, 홍승표 경기관광공사 사장, 최영삼 주중한국대사관 정무공사, 장진위엔 751 D-PARK 총경리, 치오난페이 중국미래연구회 비서장 등 한·중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했다. 양 시장은 인사말에서 “양국관계가 좋지 않더라도 경기 서남부권 5개 도시의 북경 홍보관 개관은 한·중 관계와 도시외교사에 길이 남을 의미있는 일”이라며 “앞으로 홍보관을 더욱 발전시키는 게 우리의 사명으로 각계의 많은 도움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장에는 광명동굴을 비롯해 5개 도시의 대표 관광상품 사진전을 열어 참석자들에게 한국의 관광명소를 알리는 자리를 가졌다. 부천시는 관광홍보관 전시장에 시 관광기념품과 콘텐츠기업 캐릭터 상품을 전시했다. 특히 한국 화장품에 관심이 많은 중국인들을 겨냥해 부천 중소기업 제품인 로세앙 화장품을 선보였다. 김만수 시장은 “한·중관계가 다소 어려운 시기지만 이번 경기서남부권 북경관광홍보관 개관을 통해 한·중 관광교류 활성화의 물꼬를 트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윤식 시장은 “베이징 D-PARK의 발전 사례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으며 작은 홍보관을 시작으로 양국 간 파트너십이 돈독해지고 도시 간 교류도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축하했다. 이번 ‘경기5도시주제관’은 미래 공공외교의 새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5개 도시와 751 D-PARK는 기관간 상호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하고 ‘경기5도시 주제관’ 홍보·운영과 문화교류를 증진하기로 다짐했다. 한편, 경기서남부권 관광협의회는 2015년 11월 9일 관광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공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배후수요 확실한 입지에 수익형 부동산 인기

    배후수요 확실한 입지에 수익형 부동산 인기

    대보건설은 ‘G밸리 하우스디 어반’ 오피스텔 분양 홍보관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G밸리 하우스디어반’은 서울특별시 금천구 가산동 3필지에 조성되며, 지하 2층~지상 15층, 1개동, 오피스텔 594실,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의 타입별 구체적인 실수는 △A타입(전용 19.37㎡) 434실 △A-1타입(전용 19.23㎡) 36실 △B타입(전용 19.63㎡) 88실 △C타입(전용 35.61㎡) 12실 △D타입(전용 35.61㎡) 11실 △E타입(전용 39.24㎡) 13실이다. ‘G밸리 하우스디 어반’은 서울에서 유일한 국가산업단지인 G밸리(서울디지털국가산업단지)인근에 위치해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춰 높은 인기가 예상된다. G밸리는 서울 구로동과 가산동 일대 조성된 서울디지털국가산업단지로 총 3개 단지(구로디지털단지, 가산디지털단지1, 2단지)가 형성돼 있다. 현재 이곳에는 약 9,500여 개 기업체가 위치하고 15만2,000여 명 종사자가 근무하고 있다. 여기에 서울시 2020프로젝트를 통해서 향후 첨단기업체 4,100여개와 종사자 9만명이 추가될 것으로 전망되며, 주거·문화·복지·여가 등의 지원시설을 늘리고 부족한 공원녹지도 조성될 계획이다. 이외에도 단지는 서울 도심 및 수요권 이동이 편리한 교통망을 갖췄다. 지하철 1∙7호선 환승역인 가산디지털단지역이 인접하고 남부순환로, 서부간선도로, 강남순환고속도로, 수원광명고속도로 등의 진입이 용이하다. 여기에 서부간선도로 지하화사업(현재공사중)과 신안산선 복선전철(계획수립중)이 개통되면 교통망은 더욱 풍부해질 전망이다. 또한 도보권 내 이마트 구로점과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마리오아울렛, 롯데팩토리아울렛, 현대아울렛 등의 편의시설이 자리하고 있다. 특히 ‘G밸리 하우스디 어반’ 오피스텔은 업무지역 수요에 맞춰 1~2인 가구에 특화된 주거환경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에따라 1~2인 가구 선호도가 높은 원룸과 1.5룸으로 구성했으며, 전 실을 복층형으로 구성하고 안양천 조망(일부제외)이 가능하게 설계해 주거쾌적성을 높였다. 일부층에서는 2~3m 테라스가 설치되며 자주식 주차시스템도 도입된다. 입주민들의 생활편의성을 높인 공간도 들어선다. 지상 1층에는 100평 이상의 근린생활시설을 구성하고, 옥상에는 야외정원을 조성했으며 단지 내 휴게공간인 조깅트랙, 게스트룸 등이 조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G밸리 하우스디 어반 오피스텔은 G밸리 등 배후수요가 풍부한 입지에 조성되는 단지로, 주변으로 마트, 아울렛, 병원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 시설까지 갖춘데다 1인가구에 맞춘 복층형 특화설계로 주거만족도를 높였다”고 말했다. ‘G밸리 하우스디 어반’의 분양 홍보관은 서울시 구로구 디지털로에 마련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땅·건물 흔들려” 119 신고 속출… 시민들 “北에 단호해야”

    북한이 6차 핵실험을 강행하자 북한 핵실험에 따른 인공지진으로 땅과 건물이 흔들리는 느낌에 놀란 주민들의 119 신고가 속출했다. 시민들은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격한 반응을 쏟아냈다. 3일 소방청에 따르면 서울 13건, 경기 9건, 인천 4건, 강원 3건, 충북과 충남 각 1건 등 전국에서 총 31건의 문의 전화가 걸려 왔다. 인적·물적 피해는 접수되지 않았다. 소방청 관계자는 “흔들렸다는 신고가 집중적으로 들어왔다”면서 “기상청의 발표 이후 북한에서 지진이 발생했다고 안내했다”고 말했다. 이날 가족들과 외식 중이던 오모(58)씨는 핵실험 뉴스를 접하고 “북한의 반복된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에 무뎌진 상태긴 하지만 만일의 상황을 대비해 현금을 찾아야 하는 것 아닌가 싶었다”고 말했다. 경기 광명에 사는 서모(63)씨는 “북한에 단호할 때는 단호한 모습을 보여야 하는 것 아니냐. 북한이 이런 식으로 행동해서 득이 될 게 없다는 것을 확실히 알려줘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직장인 김모(30)씨는 “북한이 하는 꼴을 보면 짜증을 넘어서 이제 혐오 감정이 생긴다”면서 “하지 말라는 건 제발 그만하고 국제사회 일원으로서 책임 있는 모습을 보였으면 좋겠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전쟁 발발 가능성에 대한 불안감과 함께 대북 제재에 나서야 한다는 주장도 있었다. 자영업자 최모(65)씨는 “다시는 이러한 도발을 하지 못하게 미국과 협의해서 제재를 더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반면 이모(26·여)씨는 “진짜 전쟁이 날 것 같진 않고 결국 북한이 시위를 벌이는 건데 여기에 한국과 미국이 너무 흥분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北 다음은 ‘괌 타깃’ 미사일 도발?

    北 다음은 ‘괌 타깃’ 미사일 도발?

    북한이 3일 핵실험의 마무리 단계로 평가되는 제6차 핵실험까지 감행하면서 추후 어떤 형태의 도발을 이어갈지 주목된다.과거 북한은 핵실험과 미사일 도발을 번갈아 진행하는 패턴을 보였다. 지난해 1월 제4차 핵실험 이후에는 한 달 만에 장거리 미사일 ‘광명성 4호’를 발사했고, 이후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및 중거리 무수단미사일 시험을 감행하다 지난해 9월 제5차 핵실험을 감행했다. 또 지난 2월부터 ‘북극성2형’, ‘화성12형’ 등 각종 미사일 도발을 반복하다 이날 제6차 핵실험을 감행한 만큼 당분간은 미사일 도발에 집중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외교가에서는 당장 오는 9일 정권수립일 전에는 또 다른 대형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보고 있다. 이날 ‘대형 군사 이벤트’를 감행했기 때문에 9일까지는 핵실험 성공을 자축할 공산이 크다는 얘기다. 하지만 9일 이후로도 이달 중순 유엔 총회 및 다음달 10일 노동당 창건 기념일이 예정돼 있어 북한은 오래지 않아 한반도 긴장 고조와 내부 결속을 위한 도발을 재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발 재개 시에는 ‘떠보기’ 목적의 단거리 미사일 도발과 함께 예고했던 ‘괌 포위 사격’ 위협을 상기시키는 수준에서 괌 방향 미사일 도발 가능성이 제기된다. 또 앞서 북한 매체를 통해 슬며시 공개했던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화성13형’이나 신형 SLBM ‘북극성3형’이 등장할 것이란 관측도 있다. 김동엽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는 “북한은 미사일뿐 아니라 수소탄 등으로 도발 축을 다양화해서 자신들의 ‘도발 카드’가 마르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라면서 “다만 수소탄 탄두를 미사일에 달아 쏘는 도발을 당장 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때수건부터 소주잔까지… 서울 관광기념품의 진화

    때수건부터 소주잔까지… 서울 관광기념품의 진화

    중국의 ‘호랑이 연고’, 미국 뉴욕의 ‘아이 러브 뉴욕’(I♥NY) 티셔츠 등 관광기념품은 여행의 증거물이자 추억을 상기시키는 역할을 한다. 실제로 기념품을 뜻하는 프랑스어 ‘Souvenir’의 어원은 라틴어 ‘Subnir’에서 유래된 것으로 ‘특별한 시간과 경험에 대한 마음을 일으키다’ 또는 ‘생각해 내다’라는 뜻을 담고 있다. 관광기념품은 여행지에 대한 전체 이미지를 담은 물건이라는 점에서 산업적 측면에서 볼 때 굉장히 중요하다. 영국은 공중전화박스, 2층 버스, 웨스트민스터 사원, 런던아이, 블랙캡, 타워 브리지,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셜록 홈스 등 사람들이 영국 하면 떠올리는 대부분의 아이콘을 활용한다. 영국은 왕실을 대변하는 관광상품으로 유기농 상품을 판매하기도 한다. 영국의 찰스 왕세자가 운영하는 유기농 식품업체인 ‘더치 오리지널스’는 영국 왕실이 소유한 땅인 더치 오브 콘월에서 생산되는 100% 유기농 재료로 제품을 만든다. 전통 비스킷과 쿠키, 저장식품 등과 시즌별로 초콜릿, 크리스마스 푸딩 등도 판매한다. 영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필수로 찾는 상품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도시 브랜딩하는 중요한 산업 요소 도시 브랜딩과 관련 기념품을 발굴하는 사업도 많아졌다. 이때마다 벤치마킹 대상으로 거론되는 게 바로 밀턴 글레이저가 만든 I♥NY이다. 1977년 이 캠페인은 뉴욕 시민에게 자부심과 공동체 의식을 불어넣음으로써 뉴욕의 이미지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지난 30여년간 세계 여러 나라로 퍼져 나가 수많은 모방과 패러디, 응용 사례를 만들어 내기도 했다. 밀턴 글레이저의 초기 콘셉트 아이디어 스케치와 프레젠테이션 보드는 뉴욕현대미술관(MoMA)에 영구 기증되기도 했다. 반면 서울은 그동안 서울 하면 떠오르는 관광기념품이 없는 상태였다. 전문가들은 그동안 서울의 매력이 잘 알려지지 못했던 부분이 있으며, 과거 정부의 지원이 유통·홍보 등의 측면에만 쏠려 있었다고 지적한다. 또 상당수의 기념품이 공급자 중심의 상품군으로 이뤄져 매력적이지 않은 문제도 있었다. 종로구 인사동의 상당수 관광기념품이 현재 서울의 문화와 접목되기보다 과거 한국 상징 소재에 치중해 있는 것도 한 예다. 실제로 한국과학예술포럼이 2014년 인사동을 대상으로 진행한 ‘한국 상징 소재 디자인’ 선호도 관련 연구에 따르면 한국적인 것에 대한 선호도가 평균 42%(중국 38%, 서양 51%, 일본 33%, 동남아 41%)로 예상보다 낮았다.서울도 트렌드 맞춰 각종 공모전 활발 하지만 최근 서울 관광기념품의 트렌드는 우리가 일상으로 받아들였던 서울의 문화를 담아내고 간과됐던 서울의 매력을 발견하자는 쪽으로 변하고 있다. 서울시는 서울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이 서울 여행을 추억하거나 서울의 이미지를 쉽게 떠올릴 수 있도록 2013년부터 서울시 주최, 서울디자인재단 주관으로 관광기념품 개발에 힘쓰고 있다. ‘서울상징관광 기념품 공모전’이 그중 하나다. 지난해 공모전 대상은 ‘I·SEOUL·U 서울여행스케치컬러링 100선’이었다. 컬러링북은 청와대, 서울시청 스케이트장을 비롯해 홍대거리, 신사동 가로수길 등 특별한 서울 여행의 색칠 기록으로 만들 수 있도록 했다. 은상을 받은 ‘서울핸드벨’이란 작품은 도자기로 만들어 청명하게 울리는 핸드벨로 서울 곳곳의 랜드마크들이 어우러져 있다. 동상은 압구정, 서울숲, 신촌, 명동 등의 지하철역 안내판을 떼어 쓴 듯한 ‘지하철역키링’이었다. 이 밖에 아이디어상에는 지하철 관광명소를 활용한 ‘휴대전화 케이스’, 서울의 모습을 네일 스티커를 통해 보여 주는 뷰티 상품 ‘서울 네일’ 등이 뽑혔다. 시상한 기념품은 서울시가 매입, 공모전으로 끝나지 않도록 기반을 닦아 주고 있다.‘서울핸드벨’ 등 곳곳에 의미 부여 최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여의도 63빌딩 등에서는 시민들에게 직접 공모전 심사를 맡기기도 했다. 시민 심사에 참여한 카트린 헤르트람프(46·독일)는 “서울의 랜드마크를 담은 이어폰 홀더라든지 종이로 만든 조명 등에 높은 점수를 줬다”며 “실용적이면서 가져가기도 편하고 무엇보다 여행하면서 느꼈던 서울의 모습이 잘 담겨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런 특징은 서울로 7017 기념품에서도 나타난다. 서울로 7017은 자동차 고가를 걷는 길로 만드는 것 외에 도시재생이라는 큰 어젠다를 가지고 시작된 프로젝트인 만큼 기념품에도 지역 사업을 같이 끌어들였다. 이태리타월, 소주잔, 모나미 펜 등 우리가 익숙하게 가지고 있는 문화들이 서울로를 통해 재탄생됐다. 서울로 박스 테이프는 기념품으로 구매하기에 부담 없는 가격(3000원)과 사이즈의 아이템이다. 소주잔 역시 인기 상품 중 하나다. 서민의 술, 한국의 술 하면 떠오르는 소주인 만큼 서울 사람들의 일상적인 술 문화를 소개하기에 좋은 아이템이다. 작고 휴대하기 좋은 아이템이기 때문에 기념품으로 인기가 높다.서울로도 모나미 153 볼펜 등 만들어 서울로 7017의 기념품은 서울로를 방문하는 사람들의 시나리오를 상상해 보고 유용하고 의미 있는 기념품을 소비하도록 사람 중심으로 브랜딩하고 개발했다. 모나미 153 볼펜은 모나미사와의 컬래버레이션를 통해 만들어졌다. 흔히 로고만 박힌 일반 기념품용 볼펜보다는 가장 한국적인 디자인을 가진 볼펜인 모나미 153과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볼펜 자체도 의미를 가질 수 있도록 개발했다. 에코백에는 서울로에 심어진 식물 일러스트가 인쇄됐다. 식물명과 개화 시기를 해시태그(핵심어 앞에 ‘#’를 붙여 편리하게 검색하는 방식)로 표기했으며 전면은 한글, 후면은 영문 버전으로 인쇄했다. 김성곤 서울시립대 디자인전문대학장은 “관광기념품 생태계를 활발히 하려면 중앙·지방정부의 지원과 디자이너 간의 균형을 맞추는 게 중요하다”며 “관광기념품의 개발에 대해 그동안 내공이 쌓이고 누적이 된 데다 재능 있는 디자이너들이 굉장히 적극적으로 도전하고 있는 만큼 긍정적인 신호가 켜졌다고 본다”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8.2 대책 반사이익…광명역자이타워 상업시설 웃는다

    8.2 대책 반사이익…광명역자이타워 상업시설 웃는다

    최근 정부가 발표한 8.2 부동산 대책으로 광명역자이타워 등 일부 상업시설이 반사이익을 누릴 전망이다. 8.2 부동산 대책은 기존의 조정대상지역에 투기과열지구(서울 25개구, 과천, 세종)와 투기지역(서울 11개구, 세종)을 지정하고 해당 지역의 청약조건과 전매제한 등을 강화해 투기 억제를 목적으로 한다. 이렇다 보니 아파트 분양 시장보다 규제가 덜한 상업시설에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상업시설과 함께 수익형 부동산의 대표적 상품이라 불린 오피스텔 역시 이번 8.2 부동산 대책으로 규제가 강화될 것으로 보여 투자자들이 상업시설에 더욱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업계관계자에 따르면 “전매제한과 금융권으로부터 중도금 대출 규제 등이 비교적 자유로워 투자자들의 부담이 적은 상업시설이 베스트 투자상품으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자들의 발걸음이 상업시설에 집중될 것으로 보이고 있는 가운데 고정수요나 배후수요 등 우수한 입지를 갖춘 상업시설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이런 가운데 GS건설은 KTX광명역 바로 앞 초역세권에 광명역자이타워 상업시설을 분양한다. 이 상업시설은 지식산업센터 상업시설의 장점인 평일 고정수요와 KTX광명역(1호선 포함), 새물공원, 코스트코, 이케아,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등 풍부한 주말수요까지 확보한 주7일 상권, 365일 수익이 이어지는 쉴 틈 없는 깔대기 독점 상권을 갖췄다. 뿐만 아니라 광명역자이타워 상업시설은 약 2만 7000여명의 풍부한 배후수요도 눈길을 끈다. 광명역자이타워 상업시설과 연접해 있는 광명역파크자이 1, 2차 2,653세대의 입주민 수요 약 7,063명(‘16년 12월 말 기준 광명시 세대당 인구비율 2.66명 적용)과 광명역자이타워 근무수요 5,679명, 무역센터 근무수요 3,192명, 석수스마트타운 근무수요 1만 531명(‘14년 6월 국토교통부 종전 부동산 매각 전략 수립방안 연구- 1인당 오피스 점유면적 21.04㎡ 적용 시)등 고정 배후수요가 약 2만 7,000명으로 추정된다. 또한 광명역자이타워 상업시설은 광명역파크자이 아파트를 따라 약 800m 길이로 이어지는 자이 브랜드타운 스트리트몰로 설계된다. 길을 따라 상가들이 배치되는 스트리트몰 특성상 방문객들의 체류시간을 높이고 유동인구 확보에 유리해 광명역자이타워 상업시설은 그 자체로 하나의 지역상권을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8.2 부동산 대책의 반사효과와 이런 장점들에 힘입어 광명역자이타워 상업시설은 성황리에 계약을 진행해 현재는 일부 잔여 호실만을 남기고 있으며 이른 시일 내에 분양이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광명역자이타워 분양홍보관은 경기도 광명시 광명역로에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광명 고교무상급식…“부담 줄고 질 좋은 점심 먹을 수 있어 좋아요”

    광명 고교무상급식…“부담 줄고 질 좋은 점심 먹을 수 있어 좋아요”

    “어머니가 급식비 부담이 줄었다고 좋아하세요. 우리는 값싸고 질 좋은 점심을 먹을 수 있어 좋고요.”경기 광명시가 고교무상급식을 전면 실시한 첫날인 1일 점심시간. 광명동 명문고등학교 급식실에서는 학생들의 수다와 웃음소리로 왁자지껄했다. 일렬로 줄을 지어 배식을 받은 학생들은 “맛있게 먹어”라고 친구끼리 말을 건네며, 여느 때와 달리 즐거운 점심시간 풍경이었다. 광명시는 이날부터 급식비 8만 5000원 중 70%를 차지하는 식품비 전액을 지원한다. 점심때 학생들의 화제는 단연 대폭 줄어든 급식비였다. 1학기에는 8만 5000원대였는데 시가 식품비를 전액 지원한 이달부터는 2만 4000원만 납부하면 된다. 18억원 예산으로 11개 고교 8700여명 학생이 무상급식 혜택을 받는다. 남동현 명문고 교장은 “많은 돈은 아니지만 학생들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줄여주는 훌륭한 정책”이라며 “경기도에 무상급식을 선도하는 광명시의 교육지원 정책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채무제로 선언 이후 고교 급식비 전액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지방재정법 규정에 따라 인건비와 운영비는 제외했다. 식품비만 전액 지원한다. 시는 내년에도 급식비 지원 예산을 반영해 고교 무상급식을 제도화해 나갈 방침이다. 온라인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학부모들의 반응도 뜨겁다. 한 학부모는 양기대 광명시장의 페이스북 댓글에서 “쌍둥이를 키우고 있어 1년 급식비가 정말 부담이었는데 9월 급식비가 4분의1로 크게 줄어 놀랐다”며 “이번달부터 실시하는 무상급식은 시민들이 실제 현실에서 혜택을 보는 행복한 정책”이라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양 시장은 고교 무상급식 첫날 명문고를 찾아 학생·교직원과 함께 점심을 함께하며 현장의 여러 의견을 들었다. 양 시장은 이 자리에서 “학교 급식지원은 단순히 밥값을 지원하는 게 아니라 미래 지역인재에 과감한 교육투자라고 생각해서 식품비 지원을 결정했다”며 “경기도와 중앙정부에서도 결단을 내려 ‘급식도 교육’이라는 철학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광명시 고교 무상급식 전면 실시

    광명시 고교 무상급식 전면 실시

    “어머니가 급식비 부담이 줄었다고 좋아하세요. 우리는 값싸고 질 좋은 점심을 먹을 수 있어 좋고요.” 경기 광명시가 고교무상급식을 전면 실시한 첫날인 1일 점심시간. 광명동 명문고등학교 급식실에서는 학생들의 수다와 웃음소리로 왁자지껄했다. 일렬로 줄을 지어 배식을 받은 학생들은 “맛있게 먹어”라고 친구끼리 말을 건네며, 여느 때와 달리 즐거운 점심시간 풍경이었다. 광명시는 9월 1일부터 급식비 8만 5000원 중 70%를 차지하는 식품비 전액을 지원한다. 점심시간 학생들의 화제는 단연 대폭 줄어든 급식비였다. 1학기에는 8만 5000원대였는데 시가 식품비를 전액 지원한 이달부터는 2만 4000원만 납부하면 된다. 18억원 예산으로 11개 고교 8700여명 학생이 무상급식 혜택을 받는다. 남동현 명문고 교장은 “많은 돈은 아니지만 학생들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줄여주는 훌륭한 정책”이라며 “경기도에 무상급식을 선도하는 광명시의 교육지원 정책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채무제로 선언 이후 고교 급식비 전액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지방재정법 규정에 따라 인건비와 운영비는 제외했다. 식품비만 전액 지원한다. 시는 내년에도 급식비 지원 예산을 반영해 고교 무상급식을 제도화해 나갈 방침이다. 온라인과 SNS에서 학부모들의 반응도 뜨겁다. 한 학부모는 양 시장의 페이스북 댓글에서 “쌍둥이를 키우고 있어 1년 급식비가 정말 부담이었는데 9월 급식비가 4분의1로 크게 줄어 놀랐다”며 “이번달부터 실시하는 무상급식은 시민들이 실제 현실에서 혜택을 보는 행복한 정책”이라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양기대 시장은 고교 무상급식 첫날 명문고를 찾아 학생·교직원과 함께 점심식사를 함께하며 현장의 여러 의견을 들었다. 양 시장은 이 자리에서 “학교 급식지원은 단순히 밥값을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미래 지역인재에 과감한 교육투자라고 생각해서 식품비 지원을 결정했다”며 “경기도와 중앙정부에서도 결단을 내려 ‘급식도 교육’이라는 철학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캠프VR, 멀티플레이 VRis 서바이벌 게임 확산 위해 ‘BMW 미니 이벤트’ 마련

    캠프VR, 멀티플레이 VRis 서바이벌 게임 확산 위해 ‘BMW 미니 이벤트’ 마련

    VR게임방 프랜차이즈 사업을 추진중인 ㈜캠프VR이 자사 VR게임방의 핵심 콘텐츠인 ‘멀티플레이 VRis 서바이벌’ 게임 확산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전세계 VRis 게임 플레이어들의 점수와 등수가 지속적으로 관리되는 점에 착안해 전국의 캠프VR 각 지점에서 9월부터 연말까지 집계된VRis 서바이벌 게임의 상위 득점자들을 참가자로 하는 토너먼트형 VRis 서바이벌 게임 대전을 개최해 BMW MINI를 비롯한 젊은 고객층에 인기있는 푸짐한 상품들을 대회 상품으로 지급할 예정이라고 한다. 플레이어들에게 보다 다양한 콘텐츠 공급을 위해 한국VR산업협회에서 개최하는 ‘2017년 VR/AR 그랜드 챌린지’에서 ‘캠프VR VRis 콘텐츠 및 시나리오’를 공모해 총 2천1백만원의 상금도 지급할 예정이다. 캠프VR의 안상현 대표는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타 기업이나 학교, 연구소에서 제작하는 다양한 VRis 게임들이 캠프VR 매장을 통해서 판매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가오는 9월에는 2017 코리아 VR 페스티벌에 참가해 ‘멀티플레이 VRis 서바이벌’ 게임을 선보인 후 창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안상현 대표는 “전망 있는 창업아이템을 찾고 있을 예비 창업자들에게 4차 산업시대 창업아이템 ‘캠프VR’을 소개하고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미국 더보이드(The Void)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2016년 8월 호주 제로레이턴시(Zero Latency)가 일본 도쿄에 체인점을 개설하며 폭발적인 반향을 일으킨 ‘멀티플레이 VRis 서바이벌’은 백팩 컴퓨터와 VR 헤드셋을 착용하고 팀 동료들과 가상의 공간을 이동하면서 플레이 하는 게임으로 국내의 유사 VR 게임들이 특정 공간에서 혼자 게임 하는 것과 차별화된다. 매장 내에 ‘멀티플레이 VRis 서바이벌’ 게임 시설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는 ‘캠프VR’은 기존 바이브(Vive) 기반의 VR게임방과 차별점을 두고 이색적인 데이트코스와 새로운 놀이문화 공간으로 부상하고 있다. ‘멀티플레이 VRis 서바이벌’ 게임에 대한 인기와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캠프VR’은 300평 규모 대구 동성로 매장, 160평 규모 창원 합성동 매장, 150평 규모 여수 학동 매장, 광명 철산동 매장, 서울 압구정동 매장을 운영 중이다. 또한 500평 규모 경주 보문단지 매장, 200평 규모의 베트남 하노이 매장, 북경왕푸징 매장의 오픈을 앞두고 있다. 한편 ‘캠프VR’의 모회사인 ㈜쓰리디팩토리는 VR/AR, 홀로그램, 무안경3D 등 차세대 3D 분야 선도기업이다. 지난 6월에 국내 최초로 고인(故人)이 된 가수 김광석 홀로그램 콘텐츠를 성공적으로 제작해 화제 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천에 첨단 클래식전문공연장 갖춘 문화예술회관 조성

    부천에 첨단 클래식전문공연장 갖춘 문화예술회관 조성

    경기 부천에 클래식전문공연장을 갖춘 문화예술회관이 들어선다. 부천뿐 아니라 광명·시흥·김포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경기서부권 대표 클래식공연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29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년 시민들의 숙원인 클래식중심 전문공연장 건립사업이 지난 18일 최종 정부 중앙투자심사 승인절차를 마치고 내년 말 착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음달 경험많은 공연장 전문가로 구성된 ‘문화예술회관 건립위원회’를 운영해 회관 건립을 본격화한다. 문화예술회관은 시청사 일대 테니스장과 농구장·주차장터 6500㎡에 지하 2층, 지상 5층, 연면적 2만㎡규모로 조성된다. 사업비 1033억원 들여 내년 12월 착공해 1400석 규모로 2021년 12월 준공된다.신설되는 문화예술회관은 클래식 특화 전문 공연장과 전통예술·연극·무용·대중음악, 기타 영화제 등 국제행사 개·폐막식 행사용으로 이용된다. 향후 경기 서부권 280만 도민들을 대표하는 클래식 공연장으로 오픈해 활용될 방침이다. 문화예술회관은 클래식 중심 콘서트홀로, 기존 시민회관은 다목적 공연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시민회관은 문화예술회관 완공 후 리모델링해 뮤지컬이나 오페라, 시민아트밸리, 생활문화공연 등 다목적 공연장으로 쓰인다. 김만수 시장은 “문화예술회관은 경기 서부권 전문공연장으로서 부천시민뿐 아니라 서부권 280만 도민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부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기반으로 하는 정통 클래식은 물론, 7개의 시민생활예술센터와 함께 아마추어에서 전문예술까지 아우르는 부천의 문화콘텐츠가 완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광화문에서 돌팔매 맞을 것들”…코레일 ‘추석표 먹통’ 비난 폭주

    “광화문에서 돌팔매 맞을 것들”…코레일 ‘추석표 먹통’ 비난 폭주

    코레일이 29일 오전 6시를 시작으로 추석 열차승차권 예매를 시작한 가운데 올해도 전산 오류가 이어지면서 시민들의 분노가 폭주하고 있다.코레일은 이날부터 경부·경전·동해·충북선 등, 30일에는 호남·전라·장항·중앙선 등의 승차권을 예매한다.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에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까지 9시간 동안, 지정된 역과 승차권 판매 대리점에서는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2시간 동안 예매할 수 있다. 하지만 이날 오전 6시 경부선 등에 대한 전산 예매가 시작된 직후부터 해마다 반복된 전산 오류가 또 일어나면서 이른 새벽부터 추석표 예매 경쟁이 뛰어든 많은 시민들을 분노케 했다. 코레일은 동시 접속 폭증에 따른 전산 오류 발생을 막기 위해 접속 순서에 따라 ‘예약접속 대기’ 순번을 정해 순차적으로 표를 예매하는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하지만 이번에는 예약접속 대기 상태에서 ‘중복 접속 창’ 확인 안내 문구가 뜬 뒤 다시 초기 화면으로 돌아가는 상황이 반복됐다. 서울에 사는 직장인 유모(35)씨는 “부산에 가는 표를 예매하려고 아침 5시 30분부터 마우스를 쥐고 대기했는데 5번이나 이유도 없이 튕겼다”라면서 “최초 접속 당시 대기 인원이 6000명 정도 있었고, 대기인원 200명 정도에서 튕겨 다시 접속하니 이미 대기 인원은 1만 9000명대로 늘어나 있었다”고 울분을 토했다. 시민들은 저마다 억울한 상황을 트위터 등 sns를 통해 공유하고 있다. 한 시민은 유씨와 비슷한 상황을 전하며 “코레일, 광화문에서 돌팔매 맞을 XX들”이라며 격한 감정을 드러냈다.한편 이날 오전 서울역과 대전역 등 전국 주요 역에는 전날 밤부터 몰려든 수백명의 예매객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예매 대상은 9월 29일부터 10월 9일까지 11일간 운행하는 KTX·새마을·무궁화호 등의 열차와 O-트레인(중부내륙관광열차), V-트레인(백두대간협곡열차), S-트레인(남도해양열차), DMZ-트레인, 정선아리랑열차, 서해금빛열차 등 관광전용열차 승차권이다. 승차권은 인터넷에 70%, 역 창구와 판매 대리점에 30%가 각각 배정된다. 인터넷으로 예약한 승차권은 30일 오후 4시부터 9월 3일 자정까지 결제해야 한다. 결제하지 않은 승차권은 자동으로 취소돼 예약대기 신청자에게 우선 제공된다. 예매 기간에 판매되고 남은 승차권은 30일 오후 4시부터 평시처럼 구매할 수 있다. 1회에 최대 6매까지 예매 가능하며, 1인당 최대 12매로 제한된다. 스마트폰 앱 ‘코레일 톡’과 자동발매기에서는 추석 승차권을 예매할 수 없지만, 잔여석을 판매하는 30일 오후 4시부터는 예매가 가능하다. 장거리 이용고객의 승차권 구매 기회 제공을 위해 서울(용산)∼수원(광명), 부산∼삼랑진, 목포∼나주, 진주∼마산 등 단거리 구간의 승차권은 예매 대상에서 제외된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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