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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 에버랜드 상황”…성탄절 ‘집콕’하랬더니 인파·꽉 막힌 도로

    “오늘 에버랜드 상황”…성탄절 ‘집콕’하랬더니 인파·꽉 막힌 도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시행 중인 25일 비교적 차분한 성탄절을 보내는 모습이었지만 일부 지역이나 공간에 인파가 몰려 주변 도로는 극심한 정체를 빚었다. 25일 각종 SNS, 커뮤니티에는 ‘오늘자 에버랜드 풍경’이라는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사진에는 한눈에 봐도 거리두기가 지켜지지 않는 모습이다. 많은 사람들이 마스크와 두꺼운 외투를 착용한 채 운집해 있다.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는 전날 대비 1241명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런 상황에서 놀이동산에 많은 이들이 몰리는 것에 대해 우려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 정부는 연말연시 특별 방역대책으로 24일부터 전국 스키장 등 겨울스포츠 시설의 운영을 중단했다. 하지만 에버랜드를 비롯한 놀이동산, 테마파크 등은 영업 정지 대상에서 제외됐다.5인 이상 모임·동반·예약 금지…마트·쇼핑몰 근처 극심한 정체 부산시는 24일 연말연시 코로나 특별방역 대책을 내놓으며 5인 이상 모임·동반·예약 등을 금지하고 종교시설이 주관하는 모임이나 식사를 중지시킨 상태다. 하지만 25일 오후 해운대 센텀시티 백화점이나 동부산 아웃렛·쇼핑몰, 수영구 창고형 대형 매장 등지에는 기다란 차량 행렬이 만들어졌고 주변 도로도 꽉 막혔다. 주차장에는 차 댈 곳이 없어 주차 전쟁이 벌어졌다. 부산시가 5인 이상 모임을 금지하고 주요 야외명소 출입을 통제하자 실내 대형마트, 백화점, 아웃렛으로 인파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반면 자영업자들은 성탄절에도 마냥 쉴 수 없어 문을 열었지만, 장사는 잘 안되고, 오후 9시 이후 영업마저 금지돼 우울한 성탄절을 보내야만 했다. 이날 부산에서는 28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1654명으로 늘었다. 부산은 지난 2월 21일 첫 확진자가 나온 후 지난달 23일까지 9개월간 확진자 수는 636명이었지만 최근에는 불과 한달여 만에 1018명이 늘어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한편 부산시는 오는 31일 정오부터 내년 1월 1일 오전 9시까지 황령산, 금정산, 이기대 등 해넘이·해맞이 주요 관광명소 출입을 통제하고 해운대 등 7개 해수욕장과 인근 공원, 해변도로, 공영주차장까지 폐쇄하기로 했다.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카페 아닌 모협회 사무실서 사업성과 논의”… 임오경 의원, ‘생일파티 참석’ 기사 정면 반박

    “카페 아닌 모협회 사무실서 사업성과 논의”… 임오경 의원, ‘생일파티 참석’ 기사 정면 반박

    임오경(경기 광명갑)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5일 서울신문과 전화통화에서 지난 22일 광명시내 모 카페에서 영업금지 시간이 지난 밤에 생일파티를 했다는 A일보 기사(12월 24일자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닌 허위라고 주장했다. 모임장소는 카페가 아닌 모 협회 사무실이고 생일파티 자리가 아닌 한해 사업성과를 논의하는 자리였다고 전했다. 임 의원은 “제가 간 곳은 카페가 아니고 광명의 모 건물 2층에 있는 B협회 사무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연말을 앞두고 학부모운영위원들이 빔프로젝트를 통해 간략하게 올 한해 사업성과를 설명하고 논의하는 자리였으며, 해당 건물 1층은 갤러리 겸 카페인데 제가 건물 앞에 도착했을 땐 불이 꺼져 있었다”고 덧붙였다. 또 “이후 학부모들이 제가 의정활동에서 국감2관왕을 하며 좋은 성과를 냈다면서 축하한다며 빵케익이 아닌 망개떡을 쌓아둔 케익을 준비했다. 제 생일은 다음주 28일이며 집합금지 시간을 앞두고 있어 빨리 끝내고 나가자고 얘기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당사자한테 사실관계 확인없이 ‘윤미향’·‘밤9시30분’·‘카페’·‘위반’ 등 자극적인 표현으로 기사를 게재해 저의 명예가 심각하게 훼손됐다”며 향후 강력 대처할 것을 시사했다. 임 의원은 “광명 지역구 정치 신인으로 동분서주 발로 뛰며 예산확보와 입법·국정감사·지역민원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엄중한 코로나 19사태를 맞아 방역수칙 준수에 노력하고 있는데 일방적으로 망신주기식, 아니면 말고 식으로 팩트가 명확하지 않은 사실에 대해 언론중재위원회에 정정보도를 요청하는 등 해당 기사에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A일보는 24일자 ‘임오경 국회의원 학부모단체 개최 자신생일파티 참석 논란’ 제하의 기사에서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학부모 단체에서 개최한 자신의 생일 파티에 참석해 논란이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경기도 ‘코로나 장발장 코너’ 운영…빵·마스크 등 무료 제공

    경기도 ‘코로나 장발장 코너’ 운영…빵·마스크 등 무료 제공

    경기도는 코로나19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도민을 위해 푸드마켓 등에서 ‘먹거리 그냥드림 코너’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먹거리 그냥드림 코너를 방문하면 빵, 음료수, 마스크, 위생용품 등 기부 물품 5종을 받을 수 있다. 도는 해당 방문자가 이후에도 코너를 재차 방문하면, 동의를 얻어 거주하는 지자체에 이름을 통보, 복지 서비스를 추가로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푸드마켓 먹거리 그냥드림 코너는 이달부터 성남, 광명, 평택 등 3개 시에서 운영된다. 도는 내년부터 31개 시군에 있는 종합·장애인·노인복지관 등 복지시설 중 1곳에서도 ‘먹거리 그냥드림 코너’를 운영한다. 부천과 의정부에 있는 노숙인 시설 2곳은 ‘먹거리 그냥드림 냉장고’를 설치해 하루 1회 떡을 방문객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며, 수원, 성남, 안양, 안산, 시흥 등 노숙인 시설 5곳은 방문이 어려운 노숙인들을 찾아가 인근 식당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음식 쿠폰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밖에 도는 경찰의 협조를 받아 발굴한 ‘생계 위기 가구’가 최대 100만원(4인가구 기준)까지 현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이들이 거주하는 지자체와 연계한다. 내년 3월부터는 단순 벌금형을 선고받고도 생계 곤란을 이유로 벌금을 내지 못하는 신용등급 7등급 이하 도민들을 대상으로 연 1%에 5년 만기로 최대 300만원까지 대출을 지원한다. 앞서 이재명 지사는 지난달 SNS에서 “굶주림으로 빵을 훔칠 수밖에 없는 ‘코로나 장발장’이 지금 우리 이웃이 되고 있다”며 “경기도는 생계 위기에 처한 도민에게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도내 푸드마켓에 장발장 코너를 만들어 필요한 최소 물품들을 무상으로 공급하려고 한다”고 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인사]

    ■특허청 ◇일반직 고위공무원 전보△특허심판원 심판장 목성호 ■한국마사회 ◇실·처장급△경영전략처장 엄영석△말산업진흥처장 추완호△불법단속처장 안상식△정보기술처장 김종호(이상 23일자)△말보건원장 경순구△말등록원장 최종필△장수목장장 송대영△도핑검사소장 이용덕△제주목장장 장종덕(이상 2021년 1월 1일자) ◇지사장급△광주지사장 정지련△대구지사장 김진유△도봉지사장 음두성△분당지사장 최성욱△수원지사장 최진영△중랑지사장 황재기△천안지사장 박성균(이상 23일자)△광명지사장 성창환△인천연수지사장 황규환(이상 23일자) ■한국수자원공사 ◇본부장△글로벌사업본부장 이종진△K-water연구원장 박노혁△인재개발원장 김동진△수도지원본부장 이상철△미래기술본부장 안정호△녹색전환추진단장 최등호△시화사업본부장 박평록△한강유역본부장 황영진△금강유역본부장 김세환△영·섬유역본부장 양진식△낙동강유역본부장 류형주 ■신한은행◇상임감사△허창언 연임 ◇경영진 신규 선임 △ 경영기획그룹 정상혁 부행장 △ 디지털그룹 전필환 〃△ 영업그룹 한용구 〃△ GIB부문 정근수〃 △ 브랜드홍보부문 안준식 〃△ 경영지원그룹 정용욱 〃△ 신탁그룹 최익성〃△ 글로벌사업부문 강신태〃◇경영진 연임△ GMS부문 장동기 부행장 △ 여신그룹 이재학 〃△ 대기업외환그룹 정지호 〃△ 퇴직연금부문 이병철 〃△ 준법감시인 이순우 〃△ IPS그룹 배두원 〃△ 개인그룹 조경선 〃△ WM부문 안효열 〃 ■BNK금융그룹 <bnk금융지주>◇신규△전무 최우형 방성빈△상무 박성욱 전병도◇승진△부사장 김영문△전무 구교성 <부산은행>◇신규△상무 허영선 정영준 박선호◇승진△부행장보 강문성 <경남은행>◇신규△상무 정용운 이상봉 최철호 김양숙 이일환 김진한 <bnk캐피탈>◇신규△전무 김성화△이사 박병수◇승진△상무 김순조 류희석 <bnk투자증권>◇신규△전무 정해덕△상무 이상균 한완호 박은용 이호석 안재우◇승진△전무 안기수 <bnk저축은행>◇승진△상무 강찬일 <bnk신용정보>◇신규△전무 장종호 ■유진그룹 ◇사장 승진△유진기업 대표이사 최종성△유진투자증권 대표이사 고경모△유진프라이빗에쿼티 대표이사 오주성 ◇부사장 승진△유진그룹 사무국 신현식△한일합섬 대표이사 이인수 ◇전무 승진△유진투자증권 채권금융본부장 윤태룡 ◇상무 승진△유진투자증권 김형석 신동오 김성수△동양 서한욱 배현석△한일합섬 박무호△유진자산운용 맹주현 ◇상무보 승진△유진투자증권 이승우 유만식 박민성△한일합섬 정용식△유진자산운용 서형준 ◇이사 승진△유진기업 정원영 손현대△유진저축은행 고지현 ■팬오션 ◇상무 승진△컨테이너영업본부장 방상두△경영기획실장 정도식△정보시스템실장 김은진 ◇상무보 승진△대형선영업1본부장 정상진△대형선영업2본부장 김영석△특수선영업본부장 최성호△미국법인장 양찬현
  • 양기대 의원, 민주당 남북고속철도 추진 특별위원장에 뽑혀

    양기대 의원, 민주당 남북고속철도 추진 특별위원장에 뽑혀

    양기대(경기 광명을)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남북고속철도 추진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더불어민주당은 23일 오전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남북고속철도 추진 특별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하고 남북고속철도 건설을 위해 힘써 온 양 의원을 특위위원장으로 임명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특위 설치는 철도 협력을 포함해 남북관계 개선 의지가 강한 이낙연 당 대표의 특별한 지시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남북고속철도 추진 특위는 남북기본합의서 민 판문점선언 등 남북한 정상이 철도와 관련해 합의한 사항 이행과 추진을 맡게 된다. 또 북한 측의 남북고속철도 건설 요청과 관련해 정부 부처와 사전준비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앞서 양 의원은 노웅래·홍문표 의원이 대표를 맡고 있는 국회의원연구단체 ‘통일을 넘어 유라시아로’ 책임연구의원을 맡아 남북고속철도 건설을 위해 힘써 왔다. 지난 9월에는 국회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남북고속철도 건설의 필요성을 본격적으로 제기했다. 특히 UN제재로 인한 남북고속철도 건설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우리만이라도 할 수 있는 사전설계 등 철저한 준비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도 노 의원 등과 21대 국회에서 ‘포스트 코로나시대의 남북고속철도건설’, ‘남북고속철도건설 지금 해야 할 과제’ 등을 주제로 두 차례 세미나를 열고 남북고속철도 건설을 위해 꼼꼼하게 준비해 왔다. 양 의원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내년 예산 심사에서 남북고속철도건설과 관련해 의미있는 사업의 예산반영되도록 적극 노력했다. 양 의원은 “남북고속철도 건설은 거스를 수 없는 역사의 대세”라며 “더불어민주당이 남북고속철도 시대를 잘 준비해 한반도의 교류와 협력, 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한반도 시대를 열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광명시민이 뽑은 올해 10대뉴스 “주민자치회·주민세 환원마을사업”

    광명시민이 뽑은 올해 10대뉴스 “주민자치회·주민세 환원마을사업”

    경기 광명시민이 뽑은 올해 10대뉴스로 주민자치회와 주민세 환원마을사업이 가장 주목을 받았다. 광명시는 올해 시민을 대상으로 10대 뉴스를 선정한 결과 주민자치회 출범을 비롯해 주민세환원마을사업’, 안양·목감천 시민공원 조성, 코로나19 소상공인 민생안정자금 등이 많은 시민의 선택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시민 9208명을 대상으로 지난 8일부터 17일까지 광명시청 누리집(gm.go.kr)과 블로그·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를 통해 ‘2020년 광명시 10대 뉴스’ 시민 온라인 투표를 실시했다. 코로나19 특별안전·민생 안정 지원분야는 소상공인 긴급민생안정자금 지원과 재난기본소득 지급이, 시민참여·자치분권분야는 주민자치회 출범과 주민세 환원 마을사업, 주민총회, 평생학습원 이전사업이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 더 나은 삶·생활환경 개선분야는 안양·목감천 시민공원 조성사업과 시민커뮤니티 공간 조성사업이, 청년·창업분야는 창업지원주택,창업지원센터가, 광명의 새로운 미래 분야는 광명시흥테크로밸리 사업 본격화와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타당성 재조사가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시는 올해를 ‘주민자치의 해’로 정하고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했다. 재개발지역인 광명1동을 제외한 광명시 모든 동에서 주민자치회가 출범했으며, 지난해 시범적으로 먼저 주민자치회가 시작된 광명5동과 광명7동에서는 주민들이 마을사업을 투표로 결정하는 주민총회가 열려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에 한발짝 다가섰다. 특히 주민이 낸 주민세를 마을 발전을 위해 사용하는 주민세 환원 마을사업이 17개 동에서 진행돼 주민들의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마을의 변화를 가져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코로나19로 올 한해가 무척 힘들었지만 힘들 때마다 서로의 손을 잡고 일으켜준 시민연대의 힘이 우리를 지켜줬다”며 “코로나 없는 새해를 기원하며 시민과 함께 모두가 잘사는 광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제주 연말연시 성산일출봉,한라산국립공원 등 관광지 폐쇄

    제주 연말연시 성산일출봉,한라산국립공원 등 관광지 폐쇄

    제주도는 연말연시 해돋이와 해넘이 등을 보려고 다수 방문객이 많이 찾는 관광명소와 국립공원에 대해 출입을 금지하고 방문객 접근을 제한할 방침이라고 23일 밝혔다. 출입 금지 적용 기간은 한라산 31일 오후 5시부터 내년 1월 1일 오전 6시까지, 성산일출봉 21일 오후 7시부터 내년 1월 1일 오전 9시까지다. 송악산·원당봉·사라봉·도두봉·사계리 해안·삼의악 오름·표선 바닷가·광치기 해안·고근산은 31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이틀간 출입할 수 없다. 한라산 중산간 마방목지 등 천연 눈썰매장도 다수 인원이 몰리는 점을 고려해 출입금지를 적용할 방침이다. 또 특별방역대책에 따라 5인 이상의 사적 모임·회식·파티 등은 일체 금지된다.적용 기간은 24일 0시부터 1월3일 24시까지이다. 사적 모임은 동일 장소에서 동일한 목적(친목 형성 등의 사적 목적에 한함)을 지닌 사람들이 5인 이상 동일한 시간대에 모이는 집합활동을 의미한다. 동창회, 동호회, 야유회, 직장 회식(근무시간 내 불가피하게 이루어지는 중·석식 제외), 워크숍, 수련회, 계모임, 집들이, 송년회, 돌잔치, 회갑,칠순연, 온라인카페 정모 등이 모두 적용대상이 된다. 특히 식당에 5인 이상으로 예약하거나 5인 이상이 동반 입장하는 것을 금지하며 이를 위반하는 경우 운영자에는 300만원 이하, 이용자에는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제주지역에서 23일 하루 최대 규모인 3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대부분 종교시설과 사우나,라이브카페발 소규모 집단 감염이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부산 코로나19 확진자 요양병원 등 50명 추가 감염

    부산 코로나19 확진자 요양병원 등 50명 추가 감염

    부산에서는 23일 코로나 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요양병원과 가족 연쇄 감염 등으로 50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부산시보건당국은 23일 전날 오후 15명과 이날 오전 35명 등 5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역학조사 결과 전날까지 23명의 확진자가 나온 부산 동구 제일나라요양병원에서 9명(환자7명 .직원1명.간병인 1명)이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역시 무더기 확진자가 나온 인창요양병원에서도 확진자 10명이 추가돼 총확진자는 139명(환자 116명 , 직원 12명,간병인 11명)으로 늘었다. 부산사하구 선박 관련업체에서도 7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사업장 내 식당에서 접촉에 의한 감염으로 추정된다고 시 보건당국은 설명했다. 부산에서는 16일∼22일까지 1주일 동안 발생한 확진 환자는 237명으로 1일 평균 33.9명으로 확인됐다. 이가운데 60세 이상 환자는 93명(,39.2%)이며 감염재생산지수는 0.82로 나타났다. 감염사례 중 감염원 불명사례는 32명으로 13.5%이며, 해외 유입은 1명이다. 확진자 접촉자 204명 중 가족간 감염 90명, 지인간 감염 26명, 요양병원에서 감염 40명, 직장 감염 26명, 다중이용시설 감염 22명, 해외유입이 1명, 감염원 불명 사례는 32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위중증환자는 17명이다. 시 보건당국은 “ 현재 중환자 병상 18개 모두가 사용 중이어서 가용병상이 없는 상황이라며 중환자 발생 시 중환자실에 있는 환자를 다른 병실로 옮기고 치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시는 연말연시 인파가 몰릴것으로 예상되는 관광명소 58개 중 출입 통제가 가능한 관광시설 36개소는 해당 기간 동안 폐쇄 조치토록했다.폐쇄가 어려운 22개소에는 방역관리 요원을 집중 배치해 관광객 밀집을 철저히 관리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해넘이·해돋이 장소로의 밀집을 막기 위해 해운대해수욕장 등 7개 해수욕장은 호안 도로와 인근공원을 포함해 오는 31일 자정 부터 1월 1일 오전 9시까지 폐쇄된다 .해수욕장 주변의 공영주차장도 해당 시간 동안 문을 닫도록 했다.식당에 대해서는 오전 9시까지 포장 판매만 허용했다. 이밖에 황령산, 금정산, 이기대 등 해돋이 관광객이 몰릴 수 있는 주요 등산로와 산책로에 대한 출입도 통제된다.성탄절 전후,연말연시에 비대면 예배 준수 여부를 철저히 점검하도록 했다. 숙박시설에 대해서는 객실 50% 이내로 예약을 제한하고 객실 정원 초과 인원 수용과 개인 주최 파티는 금지토록 했다. 요양병원 내 감염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종사자 선제검사를 정부의 지침(비수도권 격주 1회)보다 강화해 주 1회 실시하기로 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사설] 5인금지·관광명소폐쇄, 시민 실천 없다면 효력도 없다

    내일부터 수도권뿐 아니라 전국의 식당에서 5인 이상의 모임이 전면 금지되고 스키장·눈썰매장 등 겨울 스포츠 시설의 운영도 전면 중단되는 고강도 방역 대책이 실시된다. 어제 방역 당국은 강릉 정동진, 울산 간절곶, 포항 호미곶, 서울 남산공원 등 일출 관광명소도 폐쇄한다고 발표했다. 새달 3일까지 이어지는 이 조치는 성탄절 모임과 연말연시 해맞이 행사 등을 전면적으로 금지시키겠다는 의도다. 이에 서울 광화문의 식당 등에서는 직원들에게 새달 3일까지 장기휴가를 주며 정부정책에 호응하고 있다. 또 대면예배 탓에 감염자가 발생하는 종교시설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확대 적용된다. 대면 접촉이 늘 수밖에 없는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앞두고 감염 추세가 다중시설보다 주변 접촉을 통해 집단감염으로 확산되는 심각한 상황이다. 실내 밀집·밀접도를 낮출 수 있는 강력한 모임 억제 방안은 3단계 거리두기 격상까지 가지 않기 위한 고육지책으로 보인다. 사회 곳곳에 잠재된 감염 위험을 줄여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확진자 수를 줄이겠다는 ‘핀셋 방역’ 카드인 것이다. 그러나 이번 조치는 거리두기 3단계에서 적용되는 ‘10인 이상 집합 금지’보다 더 강력한 카드이다. 따라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대한 피해 지원과 보완대책도 차질 없이 진행하길 당부한다. 감염 재생산지수도 아직 1.28로 현재 추세라면 다음주에 1000~1200명의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고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밝혔다. 수도권은 임시 선별검사소에서만 발견되는 확진자가 전체의 25% 수준이니 숨어 있는 확진자 추적도 반드시 필요하다. 1000명이 넘는 신규 확진자가 엿새나 계속되면서 수도권은 중증환자 전담 치료병상이 바닥나 확진자가 대기 중 숨지는 사례도 속출하고 있다. 주요국이 12월 초부터 백신 접종에 들어갔지만 백신 확보에 유보적이었던 정부의 대응으로 한국은 일본처럼 빨라야 내년 2월에 접종한다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 이런 가운데 유흥업소들이 불법·편법 영업을 하고 밤 9시 넘어 ‘비밀 술파티’가 곳곳에서 벌어진다니 개탄할 노릇이다. 방역 당국이 아무리 강도 높은 대책을 내놓아도 눈속임과 꼼수가 이어진다면 방역의 성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방역 당국의 행정력에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호응과 참여 없이는 거리두기 3단계로 방역 강도를 높여도 현재로선 의미가 없다. 새달 3일까지 시민이 스스로 참고 이겨 낸다면, 공식적으로 방역 3단계 격상을 하지 않더라도 신규 확신자 수를 눈에 띄게 줄일 수 있을 것이다.
  • 기아차, ‘車’ 떼고 엠블럼 바꿔 새출발

    기아차, ‘車’ 떼고 엠블럼 바꿔 새출발

    경영성과금 150%·격려금 등 잠정 합의기아차 사명 ‘기아’로… 브랜드 리뉴얼내년 전용 플랫폼서 전기차 CV 출시전기차 업체 전환 시도… 조직 개편도정의선 회장 관심이 변화 원동력으로기아자동차 노사가 극심한 진통 끝에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을 마무리했다. 기아차는 내년 초 사명과 엠블럼을 싹 바꾸고 미래차 업체로 새롭게 출발한다. 기아차는 22일 경기 광명시 소하리공장에서 열린 밤샘 본교섭(16차) 끝에 잠정합의안을 도출하는 데 성공했다. 기본급 동결을 비롯해 경영 성과금 150%, 코로나19 특별 격려금 120만원, 재래시장 상품권 150만원 지급 등이 합의안에 담겼다. 기아차의 임금 동결은 2009년 금융위기 이후 11년 만이다. 쟁점이었던 ‘잔업 30분 복원’ 요구안은 현대차와 같은 ‘25분’에 합의했다. 정년을 60세에서 65세로 늘려 달라는 요구는 정년퇴직자가 퇴직 후에도 회사 성장에 기여하도록 하는 프로그램을 확대 개편하는 것으로 정리됐다. 앞서 기아차 노조는 사측이 제시한 현대차와 같은 수준의 합의안에 교섭 결렬을 선언하고 지난달 25일부터 4주간 부분 파업을 벌였다. 이로써 9년 연속으로 파업을 잇게 됐고, 이에 따른 생산 차질은 4만 7000대에 달했다. 기아차는 내년 1월 본격적인 브랜드 리뉴얼에 나선다. 먼저 서울 서초구 양재동 사옥 건물에 붙은 엠블럼과 사명 ‘KIA MOTORS’ 간판도 모두 뗐다. 이 자리에는 최근 확정한 새 엠블럼이 부착된다. 기아차 사명도 ‘차’를 떼어 낸 ‘기아’(KIA)로 바뀐다. 새로운 엠블럼은 K7의 새 모델 ‘K8’에 최초로 부착될 것으로 보인다. 기아차에서 가장 오래된 모델인 ‘스포티지’(1993년 출시)가 될 가능성도 있다. 기아차는 내년 전용 플랫폼 전기차 ‘CV’(프로젝트명)를 시작으로 2027년까지 순수 전기차 모델 7개를 출시하고 전기차 업체로의 전환을 시도한다. 아울러 최근 ‘고객 경험’ 분야의 역량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조직도 개편했다. 정의선 회장은 2005년부터 2009년까지 4년 5개월간 기아차 사장을 맡아 ‘디자인 혁신’을 주도했다. 준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하비는 ‘정의선의 차’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기아차에 대한 정 회장의 남다른 애정이 기아차가 발 빠른 변화에 속력을 내는 원동력이 됐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스키장·해돋이 명소 폐쇄… 마트 시식 못하고 화장품 못 써본다

    스키장·해돋이 명소 폐쇄… 마트 시식 못하고 화장품 못 써본다

    사적 모임 금지 행정명령… 비수도권 권고위반하면 영업주는 300만원 이하 과태료관광명소 ‘금지 푯말’… 숙박시설 50% 예약식당에서의 5인 이상 모임을 금지하는 방역강화 특별대책이 24일부터 내달 3일까지 전국에서 시행된다. 수도권에 내려진 조치와는 어떻게 다른지 22일 방역당국 브리핑을 토대로 문답으로 풀었다. Q. 전국 5인 이상 사적 모임이 금지된 건가. A. 수도권에선 공적 모임이 아닌 이상 장소를 불문하고 5인 이상 사적 모임이 ‘금지’된다. 위반 시 영업주는 300만원 이하 과태료 또는 벌금(고발 시), 이용자는 10만원 이하 과태료를 물게 된다. 서울시는 “이용자 또한 (사안에 따라) 고발 시 3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게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확진자가 발생하면 영업주와 이용자 모두에게 구상권이 청구된다. 반면 비수도권은 식당에서의 5인 이상 모임만 금지한다. 이를 위반하면 영업주는 300만원 이하, 이용자에게는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식당 외 장소에서의 사적 모임 자제는 ‘권고’ 수준이다. 과태료가 부과되진 않지만 감염 확산을 막으려면 모임 자제가 요구된다. 다만 수도권과 비수도권 모두 결혼식과 장례식은 50인 이내(서울시 장례식장은 30인 미만)로 모임이 가능하다.Q. 5명 이상 가족 모임도 안 되나. A. 수도권과 비수도권 모두 가족끼리는 5명 이상 모여 식당에서 식사할 수 있다. 다만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같아야 한다. 가령 서울에 거주하는 자녀와 대전에 거주하는 부모 등 5명이 식당에 모였다면 과태료 부과 대상이다. Q. 공적 모임은 집합금지 대상이 아니라는데, 직장 회식도 안 되나. A. 공적 모임은 ‘업무상 필히 수반되는 모임’이다. 5명이 모인 회의는 가능해도 식사는 안 된다. Q. 8명이 식당에 와서 4명씩 두 테이블에 나눠 앉는 것은 가능한가. A. 기본적으로 5인 이상 예약은 안 된다. 4인씩 두 팀이 함께 입장할 수 없으며, 설령 두 테이블에 나눠 앉더라도 테이블 간격은 1m 이상 유지해야 한다. 따라서 4인씩 두 팀이 함께 식사하는 건 불가능하다. Q. 관광 명소를 폐쇄하더라도 새해맞이 명소 인근에 모이는 것은 어떻게 막나. A. 새해맞이 국공립시설은 폐쇄한다. 개방된 공간은 줄을 치거나 출입금지 푯말을 세우고 관리자를 배정해 사람들이 몰리는 것을 막게 된다. Q. 숙박시설 예약을 50% 제한한다던데, 예약 취소 위약금은 어떻게 하나. A.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 11월 13일 발표한 위약금 감면기준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조치로 발생하는 위약금은 면책되거나 50% 감경한다.Q. 왜 골프장은 문을 열게 하고 스키장만 문을 닫나. A. 스키나 썰매를 타는 행위 자체는 감염 위험도가 높지 않다. 하지만 스키장에 모여 식사를 하고 숙박을 하면서 유행 위험도가 커진다. 골프장은 위험도가 스키장에 비해 떨어지나, 필요하다면 동일한 조치 적용을 검토할 방침이다. Q. 백화점, 대형마트 방역수칙은 어떻게 강화되나. A. 백화점 302곳과 대형마트 433곳은 손님 출입 시 발열 체크를 의무적으로 해야 한다. 마스크 벗는 상황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식·시음·견본품 사용이 금지되고, 이용객 휴식공간도 폐쇄된다. Q. 견본품의 범위는 어디까지인가. A. 견본품 사용을 위해 마스크를 벗어야 하는 화장품 등이 포함된다. 옷은 포함되지 않는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예약 취소 전화만 줄 잇고… 옆 가게는 야반도주”

    “예약 취소 전화만 줄 잇고… 옆 가게는 야반도주”

    식당 주인 “건물주 마주치기가 두렵다”어린이집 “신입생 0… 교사 월급 걱정”일부 부동산중개업소들은 자진 휴업‘한철 장사’ 스키장, 폐쇄 방침에 당혹‘야반도주만이 살길이다. 밀린 임대료와 각종 공과금 등으로 빚이 눈덩이처럼 불어난 데다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로 더 희망이 없다.’ 23일 0시부터 내년 1월 3일 밤 12시까지 ‘5인 이상의 사적 모임 금지’ 대책이 발표되면서 서울 등 수도권의 자영업자들은 ‘올 것이 왔다’며 자포자기에 빠졌다. 22일 서울 마포구 대흥동의 A디저트가게 사장 안모(41)씨는 점포 정리를 고민하고 있다. 안씨는 “가게를 폐업하고 싶지만, 철거하는 것조차 돈이라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다”면서 “연말연시 특수를 기대했지만 이마저도 5인 이하 집합금지로 날아갔다”며 한숨만 내쉬었다. 이어 그는 “얼마 전 옆에 노래방 업주가 더 견지 못하고 집기를 다 두고 야반도주했다”면서 “가족만 없으면 나도 그랬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 성남시 분당구의 B한식집 주인 장모(57)씨는 전화 벨소리에 깜짝 놀란다고 했다. 장씨는 “작은방으로 분리돼 있어 4~6명 가족 단위로 예약이 몇 건 있었는데 어제부터 취소 전화가 오기 시작했다”면서 “직원들은 무급휴가를 보내면 되지만 석 달째 밀린 식당 임대료가 제일 무섭다. 건물주 마주치기가 두렵다”고 털어놨다. 경기 광명시의 아파트 상가 부동산중개업소 30곳은 23~27일 5일간 자진 휴업에 들어갔다. 집을 찾는 손님도 없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집주인들이 집을 보여 주지 않기 때문이다. D부동산 김모(60) 대표는 “집주인과 세입자들이 불안해서 문을 열어 주지 않고, 외부인의 방문을 꺼린다”면서 “이번이 코로나19로 세 번째 휴업”이라고 토로했다. 정부의 지원을 받는 지역의 어린이집들도 코로나19의 한파에 시달리고 있다. 서울의 D어린이집 원장은 “당장 2월에 졸업하는 원생이 20명인데 신입생은 한 명도 없다. 또 20여명은 어린이집에 오지 않고 가정보육을 하겠다고 엄마들이 통보했다”면서 “원생이 20명밖에 남지 않아 교사 5명과 조리사 등의 인건비조차 감당이 어렵다”고 하소연했다. 크리스마스와 새해 연휴 특수를 기대했던 강원도 내 스키장들도 정부의 폐쇄 방침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평창의 한 스키장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하면서 임시 휴장했다가 재개장한 지 하루 만에 스키장 운영을 다시 중단해야 하는 상황”이라면서 “임시 휴장에 따른 영업손실을 만회하기 위해 22일부터 야간 개장까지 준비했었는데 별다른 방법이 없다”며 고개를 숙였다. 성남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서울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평창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내일부터 전국 식당서 5명 이상 함께 식사 못한다

    내일부터 전국 식당서 5명 이상 함께 식사 못한다

    국내 코로나19 확산세를 막기 위해 24일부터 전국 식당에서 5명 이상 모임이 전면 금지된다. 연말연시 사람들이 몰리는 겨울스포츠 시설과 관광명소도 폐쇄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22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특별방역 강화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특별방역 조치는 내년 1월 3일 밤 12시까지 전국에 적용되고 각 지방자치단체는 자체적으로 이를 완화하지 못한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환자 증가세 반전이 이뤄지지 않는 상황에서 연말연시 특성을 고려하면 최근 집단감염이 다수 발생한 고위험시설과 성탄절·연말연시 모임, 여행 등에 대한 방역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우선 중대본은 전국 식당에서 5명 이상 모임을 금지했다. 식당에 5명 이상으로 예약하거나 5명 이상이 동반 입장하는 것도 모두 금지된다. 전날 서울시와 경기도, 인천시는 5명 이상 사적 모임의 전면 금지를 발표한 바 있다. 또 겨울철 인파가 몰리는 스키장, 눈썰매장, 스케이트장 등 겨울스포츠 시설의 운영이 중단되고 강릉 정동진, 울산 간절곶, 포항 호미곶, 서울 남산공원 등은 폐쇄된다. 이 밖에 호텔, 게스트하우스 등 숙박시설 예약 50% 이내 제한, 영화관의 오후 9시 이후 운영 금지, 백화점·대형마트 방역 수칙 강화 등이 조치에 포함됐다. 종교시설은 정규예배·미사·법회 등을 비대면으로 해야 한다. 종교시설이 주관하는 모임과 식사는 금지된다. 한편 정부는 오는 28일로 종료되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에 대한 연장 또는 격상 여부를 이번 주말쯤 결정할 예정이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광명시, 복지분야 상복 터졌다

    광명시, 복지분야 상복 터졌다

    경기 광명시가 올해 복지 분야에서 잇따라 큰상을 3개나 받아 상복이 터졌다. 광명시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지역복지사업 평가 민관협력 및 자원연계 분야’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또 경기도가 실시한 ‘31개 시·군 위기이웃 발굴·지원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광명형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사업인 ‘광명핀셋지원’ 사업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경기도 2020년 지역복지 민관협력 시·군평가에서도 ‘최우수상’을 받았다. 시는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나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복지 인적안전망을 활용한 각종 복지사업과 회의·교육 등을 신속히 온라인 비대면으로 전환해 운영했다. 특히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광명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광명형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사업인 ‘광명핀셋지원’ 사업을 추진해 민관협력 사업에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400여명의 18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지역 곳곳에서 찾아낸 이웃들에게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의 ‘코로나19 STOP, 기부릴레이’ 성금을 활용해 원스톱으로 신속하게 생계비를 지원하고 있다. 200개 가구에에 최대 50만원, 총 1억원을 전달할 계획이다. 코로나19 발생과 함께 지난 2월 시작된 ‘코로나19 STOP, 기부릴레이’ 역시 민·관 협력 성금 모금 운동으로 현재 232회까지 이어지며 광명시민 연대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시는 보건복지부 최우수상 수상으로 받은 1500만원의 포상금 중 500만원을 코로나19 위기 가구에게 후원금으로 기부단체에 지정·기탁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 우리 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광명핀셋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적극 대응해 복지부와 경기도 지역복지평가에서 3관왕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모든 것은 시민 여러분의 협조 덕분이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민·관 협력을 통해 위기가정 발굴·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11년 만 ‘임금동결’ 기아차… ‘車’ 떼고 엠블럼 바꾸고 새출발

    11년 만 ‘임금동결’ 기아차… ‘車’ 떼고 엠블럼 바꾸고 새출발

    기아자동차 노사가 극심한 진통 끝에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을 마무리했다. 기아차는 내년 초 사명과 엠블럼을 싹 바꾸고 미래차 업체로 새롭게 출발한다. 기아차는 22일 경기 광명시 소하리공장에서 열린 밤샘 본교섭(16차) 끝에 잠정합의안을 도출하는 데 성공했다. 기본급 동결을 비롯해 경영 성과금 150%, 코로나19 특별 격려금 120만원, 재래시장 상품권 150만원 지급 등이 합의안에 담겼다. 기아차의 임금 동결은 2009년 금융위기 이후 11년 만이다. 쟁점이었던 ‘잔업 30분 복원’ 요구안은 현대차와 같은 ‘25분’에 합의했다. 정년을 60세에서 65세로 늘려 달라는 요구는 정년퇴직자가 퇴직 후에도 회사 성장에 기여하도록 하는 프로그램을 확대 개편하는 것으로 정리됐다. 앞서 기아차 노조는 사측이 제시한 현대차와 같은 수준의 합의안에 교섭 결렬을 선언하고 지난달 25일부터 4주간 부분 파업을 벌였다. 이로써 9년 연속으로 파업을 잇게 됐고, 이에 따른 생산 차질은 4만 7000대에 달했다. 기아차는 내년 1월 본격적인 브랜드 리뉴얼에 나선다. 먼저 서울 서초구 양재동 사옥 건물에 붙은 엠블럼과 사명 ‘KIA MOTORS’ 간판도 모두 뗐다. 이 자리에는 최근 확정한 새 엠블럼이 부착된다. 기아차 사명도 ‘차’를 떼어 낸 ‘기아’(KIA)로 바뀐다. 새로운 엠블럼은 K7의 새 모델 ‘K8’에 최초로 부착될 것으로 보인다. 기아차에서 가장 오래된 모델인 ‘스포티지’(1993년 출시)가 될 가능성도 있다. 기아차는 내년 전용 플랫폼 전기차 ‘CV’(프로젝트명)를 시작으로 2027년까지 순수 전기차 모델 7개를 출시하고 전기차 업체로의 전환을 시도한다. 아울러 최근 ‘고객 경험’ 분야의 역량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조직도 개편했다. 정의선 회장은 2005년부터 2009년까지 4년 5개월간 기아차 사장을 맡아 ‘디자인 혁신’을 주도했다. 준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하비는 ‘정의선의 차’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기아차에 대한 정 회장의 남다른 애정이 기아차가 발 빠른 변화에 속력을 내는 원동력이 됐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제발 오지 마세요”…해맞이 행사 줄줄이 취소·상인들은 울상

    “제발 오지 마세요”…해맞이 행사 줄줄이 취소·상인들은 울상

    정부의 해맞이 관광 명소 폐쇄 조치에 따라 자치단체들이 해맞이 행사를 전면 취소했다. 이들 자치단체들은 해맞이 명소에 행락객의 접근도 제한키로하고 구체적인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제주도는 대표 새해맞이 행사인 성산일출제를 취소하고 31일 오후 7시부터 1월 1일 오전 9시까지 성산일출봉 입장을 전면 통제한다고 22일 밝혔다.또 31일 한라산 야간산행 허용도 올해는 금지시켰다.해마다 국내 최고봉인 한라산 정상에서 새해를 맞으려는 여행객이 전국에서 몰려왔었다.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경남사무소도 1월 1일 지리산 천왕봉에서 산악회 등의 단체 해맞이 행사를 전면 금지시켰다.바다 해맞이 명소인 경남 통영시 미륵산 해맞이 행사 케이블카도 올해는 운행을 중단한다. 울산 울주군 간절곶과 동구 대왕암공원 새해 일출 행사도 모두 취소됐다.포항시는 31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호미곶광장을 전면 폐쇄 조치한다.매년 ‘호미곶 한민족 해맞이 축전’에는 20만~30만명의 인파가 몰렸다. 영덕군도 올해 삼사해상공원 경북대종 제야의 타종행사를 취소하고 경주시는 내년 1월 1일 석굴암·문무대왕릉 등에 해맞이 여행객이 몰릴것으로 보고 이날 0시부터 일출 때까지 불국사 주차장~석굴암 삼거리~한수원 본사 구간의 교통을 통제한다.동해안 해맞이 명소인 강릉 정동진의 해맞이 행사도 취소됐고 행락객 접근이 제한된다. 지난 21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해맞이 열차 운영을 중단해달라는 청원이 등장하기도 했다.청원인은 “1월1일 서울에서 강릉행 KTX가 모두 매진됐다.동해안에 해돋이 보러 못오게 해달라. 코로나로 직장까지 잃었다.삶의 터전까지 잃고 싶지 않다”고 호소했다. 새해 해맞이 제주 가족여행을 예약했다 취소한 김모(36)씨는 “취소하지 말고 마스크 끼고 조용히 다녀올까도 했지만 제주 주민들에게 폐를 끼치는것 같아 취소했다”면서 “해맞이 관광지 폐쇄 조치 등이 방역효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원희룡 제주지사는 “조금이라도 코로나 19 유증상자는 제주 방문을 자제하고 제주 체류시 유사 증상이 나타나면 곧 바로 진단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하지만 제주를 비롯 동해안과 서해안의 해맞이 명소 주변 상인들은 정부의 해맞이 관광지 폐쇄 방침에 허탈해 하는 표정이다. 전완수 만리포번영회장은 “이런 상황이 계속되면 살아남을 상인이 1명도 없을 것”이라며 “지금 상인들에게 필요한 것은 재난지원금 100만원보다는 대출금 이자와 전기세 감면 등”이라고 호소했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결국 올 것이 왔다”…5인이상 모임 금지에 무너지는 자영업자

    “결국 올 것이 왔다”…5인이상 모임 금지에 무너지는 자영업자

    서울, 경기 등 수도권에서 23일 0시부터 내년 1월 3일 자정까지 5인 이상의 사적 모임 금지 앞두고 “결국 올 것이 왔다”는 분위기속에 식당 등 자영업자들 시름 더 깊어졌다.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으로 그동안 제대로 장사도 못하고, 방역지침을 준수해왔던 자영업자들은 “더이상 희망은 없는 것 아니냐”며 허탈해하는 모습이다. “임대료·세금·대출이자에 잠이 안 온다” 특히 크리스마스와 연말 대목 앞두고 그나마 잡혔던 예약마저 잇달아 취소돼, 전화받기가 두려울 지경이다. 22일 성남 분당구 정자동과 구미동에서 한식집을 운영 하는 장모(57)씨는 “우리집은 작은방으로 분리되어 있어 5~6명 가족단위로 예약이 몇 건 있었는데 월요일 오후부터 취소 전화가 왔다”면서 “직원들은 무급휴가를 보내면 되지만 석 달째 밀린 식당 임대료가 제일 무섭다. 건물주마주치기가 두렵다”고 털어놨다. 장씨는 “재난지원금 100만원 받아봐야 별도움 안됐다. 언론에 임대료 절반으로 하는 법을 만든다던데 별 기대도 안한다”고 허탈해 했다. 성남시청 앞에서 갈비집을 운영하는 이모(47)씨는 “크리스마스와 연말 특수는 기대도 하지 않았지만 막상 현실로 닥치니 기가 막힌다. 하루 서너명 오던 손님도 끊기게 생겼다”면서 “임대료와 세금,은행이자 걱정에 밤잠을 설친다며, 난방도 제대로 않고 내복을 입고 버티고 있다. 코로나19가 칼바람보다 더 차다”고 한숨 지었다. 시청앞 커피점은 점심시간대 손님을 대상으로 커피값을 1500원으로 내렸다. 주인 박모(35·여)씨는 “개업하고 7년만에 처음 커피값을 내렸다. 1500원으로 내리니 점심 식사를 하고 들어가던 손님들이 몇몇이 와서 포장해 간다”고 씁쓸해 했다. 광명시 하안동의 두산위브트레지움 등 4개 아파트 상가에 있는 부동산 중계업소는 30명의 회원들이 협의를 해서 23~27일까지 5일간 자진해서 문을 닫기로 했다. D부동산 김모 대표(60)는 “집 주인과 세입자들이 불안해서 문을 열어주지 않고, 외부인의 방문을 꺼린다”며 “회원들 끼리 상의해서 문을 닫는데 이번이 코로나19 이후 3번째 휴업이라고 토로했다. “더는 못 버텨···등록금 없어 아들 군대 보낼판” 용인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이모(44·여)씨는 “당국의 5인이상 사적모임 금지 소식이 전해지면서 오던 손님도 뚝 끊긴 것 같다”면서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외식을 꺼리는 분위기가 퍼져 더는 장사를 못할 것 같다”고 울쌍지었다. 또 다른 업소 주인 최모(56)씨는 “연말 특수는 기대도 않하고 있는데 정부가 매번 자영업자만 쥐잡듯 잡는 것 아닌가 싶다”면서 “우리같은 영세한 자영업자들은 임대료와 인건비 때문에 2∼3개월도 버티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은평구에서 3년째 감자탕집을 운영하는 조모(57)씨는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에 한숨만 나온다. 가게를 내면서 은행에서 빌린 대출금도 갚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코로나19에 직격탄을 맞으며 매출이 곤두박질 쳤기 때문이다. 거기에 더해 서울 등 수도권에서 23일 0시 부터 5인이상 모임 금지 조치까지 내려지면서 심리적 부담까지 겹쳐졌다. 조씨는 “더 이상 버티기가 어렵다”며 “가게 부담이 높아져서 내년에는 연년생 대학생 아들 형제를 군대로 보낼 예정”이라고 했다. 아들 형제의 대학 등록금 부담이라도 덜어내려는 고육지책이다. 지난해 부터 마포구 대흥동에서 디저트 가게를 운영 중인 안모(41)씨는 점포 정리를 고민하고 있다. 매출이 바닥을 치지만 임대료 부담은 여전 하기 때문이다.안씨 주변에는 매출 감소로 임대료 부담을 견디지 못하고 집기들을 모두 버리고 야반도주하는 상인들도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씨는 “나도 가게를 정리하고 싶지만, 철거하는 것 조차 돈이 드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다”고 하소연 했다. 스키장도 비상··· “겨울 대목에 휴장이라니, 막막” 크리스마스와 새해 연휴 특수를 기대했던 강원도내 스키장들은 정부의 ‘스키장 등 겨울 스포츠 시설운영 중단’ 발표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평창의 한 스키장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하면서 임시 휴장까지 했다 재개장한 지 하루 만에 스키장 운영을 다시 중단해야 하는 상황이다”며 “임시 휴장에 따른 영업손실을 만회하기 위해 22일부터 야간 개장까지 준비했었는데 별다른 방법이 없다”고 난감해 했다. 겨울 시즌을 위해 선발한 아르바이트 등 직원의 대체 일자리도 문제다. 코로나19로 휴장에 들어가면서 강원랜드의 카지노 객장 직원 수백명을 포함해 정규직원, 아르바이트, 협력업체 직원 등 1500여명이 일하는 강원 정선 하이원스키장은 이날 오전부터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대책 마련에 고심 중이다. 스키장 주변 상가들도 울상이다. 홍천 비발디스키장 인근 상인들은 “해마다 겨울 스키시즌만 바라보고 장사를 해 먹고 사는데 시즌의 가장 피크인 연말 연시 크리스마스와 새해 연휴에 스키장을 문을 닫으라니 상인들은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막막하기만하다”고 한숨 지었다. 글·사진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평창·정선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24일부터 ‘5인 이상’ 모이면 운영자 300만원·이용자 10만원 과태료

    24일부터 ‘5인 이상’ 모이면 운영자 300만원·이용자 10만원 과태료

    정부가 연말·연시 전국 식당에서 5인 이상의 모임을 금지하는 등 사적 모임을 제한하고 고위험시설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는 내용의 특별방역 강화대책을 발표했다. 전국 단위의 5인 이상 각종 사적 모임은 취소할 것을 강력히 권고하는 수준이지만 식당은 강제 사항이어서 위반시 최고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 겨울철 인파가 몰리는 스키장, 눈썰매장, 스케이트장 등 겨울스포츠 시설의 운영도 중단되고 강릉 정동진, 울산 간절곶, 포항 호미곶, 서울 남산공원 등 관광명소도 폐쇄된다. 2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는 24일 0시부터 내년 1월3일까지 이같은 내용을 담은 방역대책을 전국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식당 5인 이상 입장시 최대 300만원 과태료 우선 5인 이상의 사적 모임·회식·파티 등은 취소할 것을 강력하게 권고하고 식당에서는 5인 이상의 모임을 금지한다. 식당에 5인 이상으로 예약하거나 5인 이상 동반 입장이 금지되며 이를 위반할 경우 운영자에는 300만원 이하, 이용자에는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단, 가족 등 주민등록상 같은 장소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제외된다. 이와 함께 식당 내 밀집도를 줄이기 위해 시설 면적 50㎡ 이상 식당에서는 △테이블 간 1m 거리 두기 △좌석 또는 테이블 간 띄워 앉기 △테이블 간 칸막이 설치 중 한 가지를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개인의 모임·파티 장소로 빈번하게 활용되는 파티룸은 집합금지 조치된다. 영화 오후 9시 이후 운영 중단백화점·대형마트 방역 수칙 강화…시식·시음 금지 영화·공연도 최소화하기 위해 전국 영화관은 오후 9시 이후 운영을 중단하고 좌석 한 칸 띄우기를 실시한다. 공연장의 경우 두 칸을 띄워야 한다. 성탄절과 연말연시 이용객이 밀집할 수 있는 백화점·대형마트에 대한 방역 수칙도 강화한다. 출입 시 발열체크를 의무화하고, 마스크를 벗는 상황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식·시음·견본품 사용을 금지한다. 많은 사람이 밀집할 수 있는 집객행사는 중단하고 휴게실·의자 등 휴식공간 이용도 금지한다. 종교시설의 경우 수도권에 적용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조처를 전국으로 확대 적용한다. 이에 따라 정규예배·미사·법회 등은 비대면으로 해야 하고 종교시설이 주관하는 모임과 식사가 금지된다. 스키장 등 겨울스포츠 시설 운영 중단호미곶·남산공원 등 관광명소 폐쇄 겨울철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스키장, 눈썰매장, 스케이트장 등 겨울스포츠시설은 전국적으로 집합금지한다. 전국 스키장 16개소, 빙상장 35개소, 눈썰매장 128개소가 대상이다. 여행·관광 및 지역 간 이동을 최소화하기 위해 리조트, 호텔, 게스트하우스, 농어촌민박 등 숙박 시설은 객실의 50% 이내로 예약을 제한하고 객실 내 정원을 초과하는 인원은 숙박할 수 없다. 숙박 시설 내 개인이 주최하는 파티는 금지할 것을 강력하게 권고하며 숙박시설 주관 연말연시 행사·파티 등도 금지한다. 이에 따라 이미 50% 이상 예약이 완료됐거나 객실 정원을 초과하는 예약이 발생한 숙박시설의 경우 이용객들에게 예약 취소 절차 및 환불 규정 등을 안내하고 50% 이내로 예약을 조정해야 한다. 해맞이·해넘이 등을 보기 위해 연말연시 방문객이 많이 찾는 주요 관광명소나 국공립공원 등은 폐쇄하고, 방문객 접근을 제한한다. 강릉 정동진, 울산 간절곶, 포항 호미곶, 서울 남산공원 등이 대상이다. 중대본 관계자는 “성탄절 및 연말연시 모임이나 여행은 또 다른 대규모 확산의 불씨가 될 수 있으므로 모임과 약속, 여행 계획을 취소하고 집에 머물며 안전한 연휴를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포토] 벌써, 해맞이로 북적이는 인파

    [포토] 벌써, 해맞이로 북적이는 인파

    22일 아침 동해안 일출 명소인 강원 강릉시의 한 해변에서 관광객들이 해돋이를 감상하고 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연말연시에 인파가 몰리는 주요 관광명소도 과감하게 폐쇄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 丁 “전국 ‘5인 이상 모임 금지’…스키장 전면 중단·관광지 폐쇄”…확진 869명(종합)

    丁 “전국 ‘5인 이상 모임 금지’…스키장 전면 중단·관광지 폐쇄”…확진 869명(종합)

    “연말연시 인파 몰릴 관광명소 과감히 폐쇄”24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전국 일괄“성탄·새해 연휴, 코로나 도화선 돼선 안 돼”거리두기 3단계 격상 당분간 안 할 듯“형식적 단계조정보다 강화된 방역조치”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3차 대유행이 거센 가운데 정부가 5명 이상이 참여하는 사적 모임에 대한 금지 조치를 전국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오는 24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는 스키장 등 연말연시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관광명소 운영을 일제히 중단한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22일 “스키장 등 겨울 스포츠 시설 운영을 전면 중단할 것”이라면서 “연말연시에 인파가 몰리는 주요 관광명소도 과감하게 폐쇄한다”고 밝혔다. 또 “5인 이상의 사적인 모임을 제한하고, 식당에 적용하는 방역수칙을 대폭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전문가들이 강조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은 강화된 방역 조치에 따라 당분간 하지 않겠다는 뜻을 시사했다. “요양병원 종사자 사적 모임 금지”“요양병원·정신병원 외부인 출입통제” 정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생활 속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대책을 시행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서울시·경기도·인천시에 지방자치단체 행정명령 형태로 적용하기로 한 ‘5인 이상 집합금지’를 전국으로 확대해 시행하겠다는 뜻이라고 총리실은 설명했다. 정 총리는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요양병원 등에 외부인 출입도 통제하기로 했다. 정 총리는 “대규모 집단감염이 계속되는 요양병원, 정신병원 등 취약시설에 외부인 출입을 통제할 것”이라면서 “(해당 병원의) 종사자는 사적 모임을 금지할 것”이라고 했다. 식당에 적용하는 방역수칙도 대폭 강화할 계획이라고 정 총리는 밝혔다. 이번 특별방역대책은 24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적용된다.“지자체별로 방역기준 완화 못 한다” 아울러 전국에 일괄적으로 적용하고 지자체별로 기준을 완화할 수 없도록 했다. 정 총리는 “이번 방역강화 조치는 전국 모든 곳에 일관되게 적용하고 지자체별로 기준을 완화할 수는 없도록 함으로써 권역에서 권역으로 확산세가 옮겨가지 못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어제 약 11만건에 달하는 기록적인 검사가 이뤄졌는데 확진자 수는 800명대를 기록해 반전을 기대하게 한다. 1년간 코로나와의 고단한 싸움도 이번 고비를 넘기면 막바지로 접어든다”면서도 “성탄과 새해 연휴가 코로나의 도화선이 돼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3단계 격상보다 생활 속 감염 차단”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여부에 대해서는 “일주일 가까이 1000명 가까이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거리두기 격상 여부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있었다”면서도 “정부는 형식적 단계조정보다 생활 속 감염 확산을 실질적으로 차단할 것이며 3단계보다 강화한 방역조치를 통해 3차 유행의 기세를 확실히 꺾고자 한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정부의 방역대책은 국민 여러분의 참여방역이 뒷받침되지 못하면 사상누각(沙上樓閣)에 불과하다”면서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모든 모임과 여행을 취소하고 집에 머물러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호소했다.신규 확진 869명…지역감염 824명1주일 지역발생 일평균 985.6명 이날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800명대 중반을 기록하며 이틀 연속 1000명 아래로 떨어졌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69명 늘어 누적 5만 1460명이라고 밝혔다. 전날(926명)과 비교해 57명 줄었다. 전날 하루 검사 건수가 평일 수준인 5만건 이상에 달하면서 휴일보다 크게 증가했음에도 확진자는 감소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824명, 해외유입이 45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892명)보다 68명 감소했다. 하지만 여전히 전국 곳곳에서 크고 작은 집단감염이 속출하고 있어 아직 확산세가 꺾인 것으로 보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방역당국은 다음 주에도 확진자가 1000∼1200명 정도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하루 사망자가 연이틀 24명이나 나오는 등 다른 주요 방역 지표도 연일 악화하고 있다. 최근 1주일(12.16∼22)간 신규 확진자가 하루 평균 1014명꼴로 나온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지역발생 확진자는 일평균 985.6명에 달해 1000명 선을 바라보고 있다.서울 309명 등 수도권 546명MB 수감 동부구치소 총 217명 확진 요양병원, 교회발 집단감염도 100명대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309명, 경기 193명, 인천 44명 등 수도권이 546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경북 58명, 대구 39명, 충북 30명, 부산·광주 각 26명, 강원 23명, 제주 19명, 경남 18명, 충남 15명, 대전 9명, 울산 6명, 전북·전남 각 4명, 세종 1명이다. 비수도권 전체 확진자는 278명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이명박 전 대통령이 수감돼있는 서울 송파구 동부구치소와 관련해 전날까지 총 217명이 확진됐고, 동일집단(코호트) 격리가 내려진 경기 부천시 효플러스요양병원에서는 146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또 경북 지역에서는 경산시, 구미시, 안동시 소재 교회와 관련해 10명 이내의 소규모 집단감염이 연이어 발생했으며, 대구에서도 달성군 영신교회 관련 집단감염이 경북 경산시 기도원, 전북 익산시 종교시설로 이어져 누적 확진자가 100명으로 불어났다.해외유입 확진자 45명…11명 늘어미국 최다…내국인 24명, 외국인 21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45명으로, 전날(34명)보다 11명 늘었다. 미국이 16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러시아 9명, 인도네시아 5명, 멕시코 2명, 네팔·필리핀·키르기스스탄·인도·미얀마·아랍에미리트·우크라이나·스웨덴·오스트리아·유고슬라비아·브라질·케냐·카메룬 각 1명이다. 확진자 가운데 내국인이 24명, 외국인이 21명이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317명, 경기 206명, 인천 45명 등 수도권이 568명이다. 전국적으로는 17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새로 나왔다.사망자 하루새 24명 늘어 누적 722명점점 가속화… 치명률 1.40% 사망자는 전날보다 24명 늘어 누적 722명이 됐다. 누적 사망자는 약 한 달 전인 지난달 20일(501명) 500명을 넘어선 이후 25일만인 지난 15일(600명) 600명대로 올라섰고, 다시 1주일 만인 이날 700명을 넘기면서 점점 가속화하는 추세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40%다. 상태가 악화한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7명 늘어난 281명이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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