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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옛 도청 부지에 D·N·A 인프라… 북구를 미래 대구 성장 축으로”

    “옛 도청 부지에 D·N·A 인프라… 북구를 미래 대구 성장 축으로”

    “옛 경북도청 부지와 삼성창조캠퍼스, 경북대를 연계한 트라이앵글 지역을 도심융합특구로 조성하겠습니다.”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은 4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를 통해 북구를 획기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배 구청장은 “옛 경북도청 부지 개발 종합개발 추진과 함께 엑스코선 건설, 복현고가교 철거 등도 추진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하 배 구청장과의 일문일답.-옛 경북도청 부지 개발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높다. “지난해 2월 도청 부지 개발을 위한 전담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했다. 7월에는 도청 부지개발추진단을 신설해 도청 부지 개발의 기반 마련을 위한 준비를 해 왔다. 지난해 3월 도청 부지 및 주변 권역별 발전과 미래 북구의 새로운 성장모델을 제시하기 위한 도청 부지 종합개발 기본 구상안을 마련했다. 이는 대구시의 도심융합특구 조성계획에 상당 부분 반영됐다. 또 이 계획으로 지난해 12월 22일 국토교통부로부터 도심융합특구로 최종 선정됐다. 도청 부지 및 주변 지역에 데이터(D), 네트워크(N), 인공지능(A) 분야의 핵심 인프라 구축과 기업 및 청년 창업공간, 첨단기술 연구개발(R&D) 시설을 유치하겠다. 이를 통해 이곳에 우수한 복합 인프라를 갖춘 도심 내 고밀도 혁신공간을 조성하겠다. 그렇게 되면 경북도청 부지는 금호워터폴리스와 엑스코 등 인근 지역과 함께 미래 대구의 성장 동력이 될 것이다. 자연스럽게 북구는 대구 경제 핵심 축으로 도약하게 된다.” -경북도청 이전 후 주변인 산격동 인근이 낙후됐다는 지적이 있다. “산격동 등 옛 경북도청 주변 지역은 전형적 구도심 지역으로 상당히 낙후돼 있다. 경북도청 이전 후 시청별관마저 이전이 확정되면서 지역 주민들의 소외감이 높았다. 도청 터 및 주변 지역의 개발은 지역주민들의 간절한 염원 실현을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다. 이에 따라 도심융합특구 용역 단계에서부터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개발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개발의 타당성을 확보하고 지역 주민들의 행복이 실현될 수 있는 개발이 되도록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도시철도 엑스코선 건설 사업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 “지난해 12월 29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에서 최종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내년부터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028년 준공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 엑스코선 건설로 도심융합특구와 시너지 효과 창출이 기대된다. 또 경북대와 엑스코 등의 많은 유동인구에 도시철도망을 제공해 대중교통 복지사각지대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도심융합특구 조성에 발맞춰 구상하고 있는 계획은. “산격동 구암서원과 침산동·칠성동에 걸쳐 있는 근대산업유산, 경북대 스마트타운을 연계해 역사와 첨단을 아우르는 시티투어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 또 다양한 문화공간과 신천 수변공간 개발을 통한 휴식공간을 조성하고 스마트시티 및 빅데이터 관련 도시기반시설을 구축하겠다. 교통체계를 개선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북구의 성장이 대구의 미래라는 말도 있다. “옛 도청 부지 개발과 함께 대구 군공항 이전도 추진된다. 여기에다 금호워터폴리스가 착공에 들어갔다. 2023년까지 금호워터폴리스가 조성되면 금호강의 수려한 수변, 그리고 유통단지와 연계한 첨단 미래형 복합산업단지가 조성된다. 대구의 미래산업을 견인할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힘이 될 것이다.” -지난 한 해 북구에 많은 일들이 있었다. “한 번도 겪어 보지 못했던 감염병의 확산과 긴 장마, 잦은 태풍으로 온 나라가 힘들었고 북구 주민에게도 힘든 한 해였다. 지난해 최우선 과제는 당연히 구민들의 건강을 지켜내기 위한 빈틈없는 방역과 감염병 확산 방지였다. 이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 또 경제 회복을 위해 120억원을 들여 129개 희망일자리를 만들었다. 저소득 위기가구를 위한 긴급 복지지원금 182억원, 소상공인 생존자금 388억원을 투입, 긴급복지 지원정책을 시행했다. 대면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치매예방버스 운행과 치매안심 기억보따리 운영 등의 치매안심서비스, 노인복지관 서비스 공백 최소화를 위해 비대면 노래교실, 건강강좌 등을 실시했다. 옥산로 일대와 이태원길 구간에 희망의 빛거리를 운영해 주민들에게 희망과 극복의 메시지를 전달했다.”-임기 동안 구정 운영 성과를 꼽는다면. “경제 쇠퇴, 성장동력의 부재, 인구유출과 고령화 등으로 산격동, 침산동, 복현동, 칠성동 등 구도심 지역에 활력이 떨어지고 있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이들 지역에 주민 자생적 성장기반을 마련했다. 대구 국제고, 청소년 문화의 집 등의 개교를 통해 청소년이 꿈꾸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었다. 국제고 개교는 글로벌 인재 양성의 터전으로, 청소년 문화의 집은 청소년들에 대한 다양한 활동 공간으로 각각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격시장 청년몰과 칠성야시장 개장으로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그동안 중대형 마트의 유입과 상인들의 고령화 진행 등으로 전통시장이 큰 어려움을 겪었다. 칠성야시장의 경우 대구를 대표하는 야시장으로 관광명소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생활권 내 녹지공간 확충으로 주민 행복체감 지수를 높였다. 대표적으로 명봉산, 함지산을 비롯한 6개 구간의 등산로 정비와 연암공원, 침산공원 등 5개 구간에 맨발산책로를 조성했다. 또 대구3공단 공업단지에서 유입되는 미세먼지 등의 오염물질 저감과 열섬·폭염 완화를 위한 차단 숲 조성을 완료했다. 올해는 동암로 및 구리로 일대에 미세먼지 차단 숲 공사를 계획하고 있다.” -북구가 역사 문화도시로 탈바꿈했다는 평가가 있다. “2015년 제1회 바람소리길 축제를 개최했다. 그동안 지역마다 산재했던 작은 축제들을 통합해 북구민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면서 즐기는 축제이다. 금호강변에 ‘오토캠핑장’을 조성했다. 캠핑장 16면과 다목적광장, 편의시설, 놀이시설 등이 있어 주말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휴식과 힐링을 제공하고 있다. 또 어두침침했던 상가 뒷길을 정비해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는 ‘이태원길’도 올해 개장했다. 이태원문학관, 버스킹 존, 이태원광장 등을 조성했다.” -올해는 어떤 부문에 중점을 두고 구정을 추진할 계획인가. “감성마켓 조성 사업으로 서리지로를 만든다. 도시철도 3호선 칠곡경대병원역에서 서리지 입구까지 이색 이정표와 포켓전망대를 만들겠다. 3~4월에 열리는 하중도 유채꽃 축제를 모든 사람들이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겠다. 구암동 고분군에 첨단기술인 VR을 도입해 고분군 발굴현장을 체험토록 하겠다. 게임적 요소를 가미해 방문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도록 하겠다. 구암동 고분군을 운암지 수변공원 등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해 개발할 계획이다. 국민대표 간식인 떡볶이를 소재로 한 페스티벌 개최를 구상하고 있다. 세계 최초 떡볶이박물관이 북구에 있어 지역 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복지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도 높다. “장애인 체육재활센터를 고성동 시민운동장 내에 만들겠다. ‘행복북구 통합 가족센터’를 2022년 준공 목표로 건립하겠다. 고령층의 건강관리, 운동, 여가활동 등을 할 수 있는 경로당사업을 추진하겠다. 가동이 중단된 서변가압장에 어린이 물놀이장과 꿈 놀이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주민들을 위한 평생학습 야간강좌도 운영하겠다.” -주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올해는 ‘뜻이 있으면 마침내 이룬다’는 유지경성의 자세로 구정을 펼치겠다. 북구의 비전이 담긴 정책들이 순조롭게 실현돼 북구에 산다는 것만으로도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 새해에도 주민 여러분 가정과 직장에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고 항상 건강하길 기원드린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광명시의회, 신년참배로 새해 의정활동 시작

    광명시의회, 신년참배로 새해 의정활동 시작

    광명시의회(의장 박성민)가 현충탑 참배행사를 시작으로 새해 첫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박성민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4일 철산동 현충근린공원에 위치한 현충탑을 방문, 2021년 새해의 희망찬 도약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앞에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약식으로 진행됐다. 박성민 의장은 “지난해 유례없는 코로나 사태 속에서도 시민들의 힘을 모아 어려움을 극복하고 희망을 만들어 왔다”며 “올 한해에도 시민을 섬기고 신뢰 받는 광명시의회를 구현하기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광명 하안동 임시건물서 불…50대 남성 사망

    2일 오후 6시 40분쯤 경기 광명시 하안동 샌드위치 패널 구조의 주거용 임시 건물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불은 40분만에 진화됐으나 건물 안에서 거주자로 추정되는 50대 남성 한 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남성의 정확한 신원을 파악하는 한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해 사망 원인을 밝힐 예정이다. 소방 당국은 불이 난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진주 골프연습장 일주일간 집합금지...골프모임으로 코로나19 감염 확산

    진주 골프연습장 일주일간 집합금지...골프모임으로 코로나19 감염 확산

    경남도와 진주시는 최근 진주지역에서 골프모임을 통한 코로나19 감염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진주지역 골프연습장에 대해 새해 1월 1일 부터 일주일간 집합금지 조치를 했다고 31일 밝혔다.진주시 방역당국은 진주지역 실내 골프연습장 63곳에 대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로 격상해 내년 1월 1일 부터 7일까지 일주일간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진주지역 실내 골프연습장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에 맞춰 일주일간 집합이 금지된다. 경남도와 진주시는 최근 골프장 모임을 통해 감염자가 확산되고 있는데 따라 집합을 금지하는 특단의 조치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경남 사천지역 한 골프장에서 부부끼리 골프를 했던 4명이 지난 28~29일 잇따라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 가운데 한 부부는 증세가 있기 전에 다른 지인들과도 스크린 골프장과 야외 골프장 등에서 골프를 했으며 함께 골프를 한 지인들도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까지 이 골프모임 관련 확진자는 야외와 스크린 골프장을 방문했던 9명과 이들을 통해 감염된 가족 및 직장 동료 10명 등 모두 19명이 발생했다. 경남지역에서는 전날 오후 5시 부터 이날 오후 사이 진주 지역 16명을 비롯해 모두 3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가운데 9명은 진주 골프 모임 관련 확진자다. 창원에서는 교회 운영자가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이 교회에 다니는 신도와 가족 등 7명이 이날 추가로 확진됐다. 창원시 방역당국은 해당 교회에 대해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을 파악하고 있으며 위반 사실이 드러나면 과태료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남도는 새해 첫날 해돋이 명소에 해맞이 인파 등이 몰려 감염이 전파·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도내 해돋이 명소 등 주요 관광명소 107곳을 폐쇄했다. 이날까지 경남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1322명으로 1033명은 퇴원했고 285명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4명이 사망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제발 오지마세요” 호소…‘매진’ 해돋이 강릉행 취소표 늘었다

    “제발 오지마세요” 호소…‘매진’ 해돋이 강릉행 취소표 늘었다

    한국철도(코레일)의 열차표 예매 애플리케이션인 ‘코레일톡’에 따르면 31일 오후 1시부터 이날 자정까지 모두 매진 상태였던 강릉행 KTX표가 취소표가 늘었다. 일부 시간대는 여전히 매진 상태지만 해돋이를 보기 위한 시간대인 31일 오후, 1일 새벽 시간대 기차표는 취소표가 늘면서 예매가 가능상태로 바뀌었다. 강릉시를 비롯한 주요 해맞이 명소가 통제되고, 국민청원이 계속 올라오는 등 비판 여론이 많아진 영향으로 보인다. 코레일 측은 지난 24일부터 내년 1월 3일가지 기차여행상품 운영을 모두 중지했고, 정기열차는 창가좌석만 50% 일부 운행하고 있다. 강릉시는 지난 24일부터 내년 1월3일 까지 정동진과 경포해변 등 해맞이 관광명소 8곳의 전면 통제에 들어갔다. 김한근 강릉시장은 지난 22일 긴급 호소문을 통해 “강릉시는 벼랑 끝에 서 있는 절체절명의 위기의식으로 오는 24일 0시부터 새해 1월 3일 24시까지 주요 해변을 모두 폐쇄하고, 오죽헌을 비롯한 주요 관광시설도 운영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소중한 직장을 잃은 한 시민이 국민청원 게시판에 호소했듯 현재 강릉을 비롯한 동해안 시민들은 ‘해맞이 특수’가 아닌 ‘해맞이 공포’에 떨고 있다”며 “여기서 멈추지 않으면 역학조사는 한계에 봉착하고, 의료체계가 붕괴할 것이다. 해맞이 명소를 찾는 발걸음을 다음 기회로 미루어 주시기를 간청드린다”고 거듭 당부했다. 익명을 요구한 강릉 시민 역시 한 장의 사진을 공개하며 “들어가지 말라면 들어가지 마시고 강릉 좀 오지 마세요. 제발. 분위기 내러 오신 건 알겠는데 강릉은 지금 위기입니다”라고 호소했다. 사진에는 통제선을 비집고 들어가 사진을 찍는 관광객들의 모습이 담겼다.강원도 유튜브·방송으로 해돋이 생중계 전국 해맞이 명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출입이 통제됨에 따라 집에서 편안하게 볼 수 있는 ‘랜선 해맞이’가 준비돼 있다. 강릉은 오전 7시40분, 속초는 오전 7시42분 해가 뜬다. 강원도는 강릉시나 속초시 시군 공식 유튜브들, 지역 언론사들, 국립공원 관리공단 등을 통해 오전 7시부터 8시까지 해돋이를 생중계한다. 설악산, 오대산, 치악산의 입산은 가능하지만 오전 7시 이후에 입산이 가능해 사실상 해돋이를 보기 힘들다. 강원도 해변과 해안도로도 모두 폐쇄되며 이를 어길 경우 감염병 예방법에 따라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최문순 강원 지사는 “통제요원들 통제에 따라주셨으면 좋겠다. 30일 도내에서 코로나 환자가 35명이 발생했는데 그중에서 동해에서 7명, 속초에서 3명이다. 아직 해변가에도 바이러스가 옮길 가능성이 있어서 조심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연말연시 고속도로의 모든 휴게소에서 코로나 19 관련 방역도 강화된다. 발열 체크 등 출입자 관리를 강화하고, 마스크 착용을 유도하며, 실내 푸드코트는 5인 이상 동반 이용이 금지된다.이어도·타종행사… 랜선 새해 맞이 준비 서울시의 대표적인 해맞이 명소인 남산 팔각정도 1월 1일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출입이 통제된다. 또 인왕산 청운공원, 아차산 해맞이광장, 응봉산 팔각정 등 18개소의 자치구 해맞이 장소도 통제된다. 1953년부터 지난해까지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진행됐던 제야의 종 타종 행사는 현장에서 진행되지 않고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국립해양조사원은 31일 해양예보방송 ‘On바다해양방송(See Sea 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대한민국 최남단 이어도에서 새해 일출 모습을 생중계한다. 이어도는 마라도 남서쪽 149km에 있는 수중 암초로, 오래 전부터 천리 남쪽 바다 밖에 파도를 뚫고 꿈처럼 하얗게 솟는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오는 신비의 섬으로 여겨져 왔다. 국립해양조사원은 “온라인 일출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코로나19로 인해 신년 해돋이 나들이를 떠나기는 어렵지만 이번 생중계 방송으로 조금이나마 아쉬움을 달랠 수 있길 바라며 가족과 함께 행복 가득한 새해를 맞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정 총리 “누적 확진자 40% 지난달 발생..이번 유행 최대 고비”

    정 총리 “누적 확진자 40% 지난달 발생..이번 유행 최대 고비”

    정세균 국무총리가 “연말연시 이동과 모임이 증가하면 확진자가 급증할 가능성이 충분하다”며 “특별대책 기간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종료되는 이번 주말 이후 방역전략을 치밀하게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30일 오전 정 총리는 서울시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정부는 확진자 추세, 검사 역량, 의료대응 여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방역대책을 심사숙고하겠다. 중수본은 각 부처, 지자체 전문가와 심도있게 논의해 대안을 마련하라”며 이같이 말했다. 실내 5인 이상 모임 금지, 겨울철 스포츠시설 운영 중단, 관광명소 집합 금지 등을 담은 연말연시 방역대책은 내년 1월 3일 종료된다.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비수도권의 2단계도 같은날 종료된다. 이에 정부는 이번 주말까지 확진자 추세 등을 고려해 거리두기 단계 조정 여부를 결정한다. 정 총리는 “코로나가 처음 발생한 지 불과 1년 만에 전 세계 확진자 8000만명이 넘어 세계인구 1%가 감염됐다. 우리의 경우 인구 대비 확진자 비율은 상대적으로 낮지만 누적 확진자의 40%가량이 지난 한달 새 발생해 이번 유행이 최대 고비가 되고 있다”며 철저한 방역을 주문했다. 또한 정부가 전날 소상공인, 고용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하는 9조3000억원 규모의 피해 지원대책도 언급했다. 정 총리는 “이번 대책에는 코로나 대응에 힘을 보태주는 민간병원과 의료인을 지원하기 위한 8000억원 규모 예산도 포함됐다”며 “국난이 닥쳤을 때 손해를 감수하고 의로운 일에 발 벗고 나서는 분들을 정부가 외면할 수는 없다”고 했다. 이어 “예산집행에서 소홀함을 느끼게 해서는 안 된다. 재정당국과 관계부처는 최대한 신속하게 지원대책을 시행하라”고 지시했다. 끝으로 “오늘부터 중부지방 중심으로 영하 20도까지 떨어지는 한파예보가 있다. 악조건 속에서도 방역 현장에서 의료진, 군인, 경찰, 소방관, 공직자 등 수많은 분이 헌신하고 있다. 깊이 감사드린다”며 “방역당국과 각 지자체는 현장 근무자가 방역에만 전념하도록 충분한 지원에 나서 달라”고 말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기아차 노조, 임단협 잠정합의안 가결…성과금 150%·코로나 격려금 120만원

    기아자동차 노조는 29일 2020년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를 해 최종 가결했다고 밝혔다. 기아차 노조가 각 지회 조합원 2만9262명을 대상으로 이날 진행한 투표에는 2만7050명이 참여했다. 임금안은 58.6%(1만5856명)가 찬성했고, 단체협약안은 55.8%(1만5092명)가 찬성해 최종 가결됐다. 기아차 노조는 사측과 30일 경기 광명시 소하리공장에서 임단협 조인식을 갖는다. 앞서 노사는 4주간의 부분파업 등 진통 끝에 지난 22일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잠정합의안에는 기본급 동결과 경영 성과금 150% 지급, 코로나 특별 격려금 120만원, 재래시장 상품권 150만원 지급 등의 내용이 담겼다. 최대 쟁점이었던 ‘잔업 30분 복원’은 현대차와 동일한 잔업 25분 선에서 합의했다. 합의안을 끌어내기까지 노사는 지난 8월 27일 상견례 이후부터 16번의 본교섭을 진행했다. 사측이 지난달 16일 현대차와 동일한 수준의 안을 제시했으나 노조는 잔업 30분 복원과 정년 연장, 전기차 부품의 직접 생산 등을 요구하며 교섭 결렬을 선언, 지난달 25일부터 4주간 부분 파업을 벌여왔다. 기아차 노조가 파업을 벌인 것은 2011년 이후 9년 연속으로,이번 부분 파업으로 인한 생산 차질은 4만7천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장생포 옛 미포조선부지 해양관광명소로 개발

    울산 남구 장생포의 옛 미포조선부지가 해양관광거점으로 개발된다. 29일 해양수산부의 ‘제3차 항만재개발 기본계획’(2021~2030년)에 따르면 ‘울산항 매암 투기장’(옛 미포조선부지) 9만 9000㎡를 주변 고래특구와 연계해 해양관광거점으로 개발한다. 매암 투기장은 2005년부터 2018년 6월까지 현대미포조선 선박블록제작 공장으로 쓰였고, 현재는 울산신항 공사 작업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해수부는 내년부터 2030년까지 사업비 327억원을 투입해 매암 투기장(9만 9128㎡)을 해양문화관광지구(6만 9000여㎡)와 공공시설지구(2만 9000여㎡)로 나눠 개발할 예정이다. 이곳에는 전시, 관람, 숙박 등 해양관광과 관련한 시설이 조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매암 투기장 인근 고래문화특구에는 고래박물관, 고래생태체험관, 고래바다여행선, 울산함, 장생포 웰리 키즈랜드, 고래문화마을, 모노레일 등이 조성돼 연간 90만~100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다. 해수부는 울산항 매암 투기장 재개발을 통해 1조 1378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5212억원의 부가가치 효과, 7411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울산지방해양수산청과 울산 남구청, 울산항만공사는 지난해 9월 항만 재개발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울산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지자체, 울산항만공사와 협력해 매암 투기장을 울산의 대표 해양관광 명소로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부고] 황용연씨 부친상, 고희철씨 부친상, 김준씨 부친상

    ■ 황용연(경총 노사협력본부장)씨 부친상 △ 황의두씨 별세, 황정연·남연·용연(경총 노사협력본부장)·경자씨 부친상, 29일, 연세대학교 신촌장례식장 10호실, 발인 31일 오전 7시. 02-2227-7544 ■ 고희철(민중의소리 보도국장)씨 부친상 △ 고광길씨 별세, 고선미·진철·현주·희철(민중의소리 보도국장)씨 부친상, 28일, 경기 광명 예지원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30일, 02-2060-4444 ■ 김준(SK이노베이션 대표이사)씨 부친상 △ 김상태씨 별세, 장기숙씨 남편상, 김 준(SK이노베이션 대표이사 사장)·김현중(삼성전자 상무)·김정연씨 부친상, 이소영(호서대 교수)·안지선씨 시부상, 28일 오전 9시52분,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7호실(* 조문·조화·부의는 정중히 사양합니다), 발인 30일 오전 9시15분. 02-3410-6917
  • [인사] 고용노동부, 국세청,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 고용노동부 ◇ 3급 승진 △ 지역산업고용정책과장 오기환 ■ 국세청 ◇ 부이사관 전보 △ 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양동구 △ 성동세무서장 김성환 △ 중부지방국세청 감사관 이응봉 △ 중부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강성팔 △ 인천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박광수 △ 대전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정용대 △ 광주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최영준 △ 부산지방국세청 감사관 유병철 △ 국세청 양철호 △ 국세청 유재준 △ 국세청 김오영 △ 국세청 윤종건 △ 국세청 이판식 ◇ 과장급 전보 △ 국세청 정책보좌관 박근재 △ 국세청 기획재정담당관 김정주 △ 국세청 정보화2담당관 전지현 △ 국세청 감사담당관 박병환 △ 국세청 심사1담당관 박찬욱 △ 국세청 심사2담당관 류충선 △ 국세청 징세과장 박광종 △ 국세청 법무과장 강동훈 △ 국세청 부가가치세과장 강상식 △ 국세청 법인세과장 고근수 △ 국세청 소비세과장 김준우 △ 국세청 국제조사과장 이성글 △ 국세청 조사분석과장 전애진 △ 서울지방국세청 송무2과장 김휘영 △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1과장 이태훈 △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3과장 이은장 △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 조사관리과장 이종학 △ 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 조사관리과장 김동욱 △ 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 조사1과장 최회선 △ 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 조사2과장 주효종 △ 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 조사3과장 이주연 △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조사1과장 이임동 △ 서울지방국세청 국제조사관리과장 윤순상 △ 서울지방국세청 국제조사1과장 김정수 △ 서대문세무서장 전태호 △ 은평세무서장 안민규 △ 강서세무서장 최호재 △ 양천세무서장 장병채 △ 구로세무서장 박진하 △ 동작세무서장 이요원 △ 금천세무서장 이진우 △ 관악세무서장 신석균 △ 삼성세무서장 황남욱 △ 서초세무서장 정상배 △ 역삼세무서장 강역종 △ 동대문세무서장 황정길 △ 송파세무서장 김진우 △ 잠실세무서장 전승배 △ 중부지방국세청 소득재산세과장 이길용 △ 중부지방국세청 징세과장 김기완 △ 중부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1과장 이상원 △ 중부지방국세청 조사1국 국제거래조사과장 남아주 △ 중부지방국세청 조사2국 조사관리과장 장철호 △ 중부지방국세청 조사3국 조사관리과장 이세협 △ 중부지방국세청 조사3국 조사1과장 장권철 △ 중부지방국세청 조사3국 조사2과장 최진복 △ 안산세무서장 김운걸 △ 성남세무서장 채중석 △ 이천세무서장 우원훈 △ 경기광주세무서장 최재호 △ 남양주세무서장 류지용 △ 구리세무서장 장태복 △ 기흥세무서장 김진갑 △ 동화성세무서 개청준비단장 김동수 △ 인천지방국세청 조사2국장 김태우 △ 서인천세무서장 김용재 △ 남인천세무서장 전성구 △ 연수세무서장 강백근 △ 김포세무서장 나교석 △ 부천세무서장 함민규 △ 의정부세무서장 김재환 △ 고양세무서장 황동수 △ 동고양세무서장 한성옥 △ 광명세무서장 우창용 △ 남부천세무서 개청준비단장 배상록 △ 대전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최청흠 △ 서대전세무서장 김종성 △ 북대전세무서장 조성택 △ 세종세무서장 이인섭 △ 광주지방국세청 조사2국장 최재훈 △ 광주세무서장 임진정 △ 북광주세무서장 강병수 △ 서광주세무서장 김태열 △ 전주세무서장 황영표 △ 대구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박수복 △ 대구지방국세청 조사2국장 고영일 △ 동대구세무서장 김만헌 △ 서대구세무서장 남영안 △ 남대구세무서장 김상현 △ 포항세무서장 공창석 △ 구미세무서장 이영철 △ 부산지방국세청 운영지원과장 손해수 △ 부산지방국세청 소득재산세과장 배창경 △ 부산지방국세청 법인세과장 손병환 △ 부산지방국세청 징세과장 신영재 △ 서부산세무서장 이준홍 △ 부산진세무서장 유수호 △ 국세공무원교육원 교육지원과장 문준검 △ 국세공무원교육원 교육기획과장 홍철수 △ 국세청(외교부) 이선주 △ 국세청(금융위원회) 박성무 ◇ 초임 세무서장 △ 춘천세무서장 김종복 △ 홍천세무서장 권석현 △ 영월세무서장 김선주 △ 강릉세무서장 김상범 △ 포천세무서장 홍재필 △ 보령세무서장 조성철 △ 홍성세무서장 김민제 △ 천안세무서장 이용균 △ 광산세무서장 박강수 △ 군산세무서장 김태성 △ 북전주세무서장 정경철 △ 나주세무서장 나종선 △ 순천세무서장 이승래 △ 안동세무서장 권영명 △ 김천세무서장 조성래 △ 영주세무서장 윤재갑 △ 해운대세무서장 이슬 △ 울산세무서장 이재영 △ 동울산세무서장 이상락 △ 마산세무서장 조영탁 △ 양산세무서장 권태윤 △ 통영세무서장 최기영 △ 제주세무서장 박국진 ■ 교육부 △ 코로나19대응 학교상황총괄과 김영래 △ 운영지원과 최용하 △ 고등교육정책실 김관중 어효진 △ 학교혁신지원실 염선아 △ 교육부 최경 △ 강릉원주대 박찬호 △ 군산대 권영일 △ 광주교대 총무처장 김용천 △ 대구교대 총무처장 이창준 △ 목포대 고중석 △ 안동대 임성진 △ 전남대 류민수 △ 전북대 김사옥 △ 창원대 황영숙 △ 한국교통대 박광원 △ 순천대 산학연구지원과장 김수정 △ 강원대 강래철 △ 한국방송통신대 정대영 ■ 산업통상자원부 △ 대변인 신희동
  • ‘초등생 입학축하금’ 지원 등 맞춤형 복지 확대하는 경기 지자체

    경기 광명시가 올해부터 모든 초등학교 입학생에게 축하금 10만원씩을 지역화폐로 지급한 가운데 일부 지자체들도 잇따라 지원에 나서며 맞춤형 복지를 확대하고 있다. 29일 각 지자체에 따르면 광명시는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도내 최초로 올해부터 모든 입학생에게 축하금을 지원해 주목을 받았다. 초등학교 입학생 3000여명에 축하금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3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지원조례를 의결했다. 동두천시도 내년부터 초등학생 입학축하금으로 10만원을 역시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코로나19로 더욱 힘들어진 양육에 대한 사회의 공동책임을 강화하고 취학아동 가정의 교육비 절감을 위해서다. 광명시에 이어 도내 지자체 가운데 두 번째다. 지난 1일 지원조례를 공포했다. 과천시도 내년부터 교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초등학교 입학생 모두에게 축하금을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대안교육기관 초등과정 입학 아동도 모두 포함한다. 과천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로 10만원을 지급한다. 과천시는 2021년 1월부터 3월까지 입학축하금 집중신청기간을 운영해 취학통지서를 받은 입학예정자에게 신속히 축하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지역 기초자치단체들이 맞춤형 복지정책을 확대하고 있다. 결혼과 임신, 출산을 비롯해 초등학생 입학부터 대학 등록금까지 모든 분야를 망라한다. 경기도 각 시군에서 발행하는 지역화폐로 지급해 지역 골목상권의 활성화도 꾀하고 있다. 안산시 전국 최초 대학생 반값등록금 지원, 안양시의 중고교 신입생 체육복 구매비 지원, 김포시 임신 축하금 지급, 광명시 초중고 급식·교육·교육비 무상교육, 여주시 농민수당 등이 대표 사례로 꼽히고 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부고]고희철(민중의소리 보도국장) 부친상

    ● 고광길씨 별세 선미·진철·현주·희철(민중의소리 보도국장) 부친상 28일 경기 광명 예지원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30일, (02)2060-4444
  • [인사] 우리금융지주·우리은행

    <우리금융지주> ◇ 부사장 신규선임 △ 감사부문 신민철 ◇ 부장 보임 △ 경영지원부 김영곤 △ ESG경영부 김재영 △ 감사부 정규황 ◇ 부장대우 승진 △ 전략기획실 이기표 △ 시너지추진부 이정혁 △ 디지털혁신부 김국현 <우리은행> ◇ 지점장 승진 △ 강동구청 이재필 △ 관악구청 임학묵 △ 도봉구청 박소영 △ 동대문구청 김은숙 △ 동작구청 권세광 △ 마포구청 고명희 △ 서대문구청 김성진 △ 송파구청 김창범 △ 영등포구청 주효돈 △ 은평구청 김희운 △ 중구청 조성호 △ 중랑구청 안광열 △ 가좌공단 박재조 △ 송도스마트밸리 김성만 △ 연수동 김정현 △ 동두천 구용자 △ 모란역 최문창 △ 민락동 조영삼 △ 성남남부 문성미 △ 시흥배곧 유미영 △ 신장 김영대 △ 신중동역 김두영 △ 여주 이정록 △ 포천 황광영 △ 행신동 서성은 △ 노은 김인기 △ 대덕테크노밸리 김현균 △ 대덕특구 길준형 △ 카이스트 이운상 △ 서산 양희정 △ 세종조치원 김택회 △ 세종중앙 장진호 △ 아산테크노밸리 박병철 △ 동해 임광호 △ 속초 김삼성 △ 메트로시티 진호진 △ 반여동 윤성훈 △ 부곡동 박동철 △ 토곡 성수경 △ 하단동 이선화 △ 동울산 이정란 △ 통영 강시훈 △ LH진주혁신도시 장보원 △ 동산동 김태우 △ 성당동 황경원 △ 평리동 권영진 △ 경산 김정한 △ 안동 박성환 △ 영주 조진혁 △ 금남로 김훈 △ 군산나운동 장정선 △ 전북혁신도시 김강민 ◇ 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 승진 △ 미래1 황기홍 △ 미래1 김희천 △ 미래1 안영대 △ 미래1 김연미 △ 미래2 정승원 △ 미래2 장충식 △ 미래2 김승일 △ 미래2 조종현 △ 미래2 배동호 ◇ 금융센터 기업지점장 승진 △ 명동 김광선 △ 상암DMC 강순구 △ 중부 황경현 △ 부평 오상균 △ 반월공단 정현숙 △ 병점 유철재 △ 시화공단 고재석 △ 야탑역 박대성 △ 오산 이재홍 △ 녹산공단 정성훈 △ 온천동 조군창 △ 양산 이광훈 ◇ 금융센터 지점장 승진 △ 강서 김영주 △ 둔촌역 김선아 △ 마곡역 신성애 △ 불광동 이수미 △ 서울디지털 김혜인 △ 아크로비스타 이현경 △ 아현동 황운영 △ 압구정동 박경옥 △ TCE강남 이희순 △ 공항 백명화 △ 분당미금역 김혜숙 △ 성남 박효숙 △ 신갈 최홍남 △ 일산중앙 명여옥 △ 엑스포 홍창표 △ 유성 윤준서 △ 천안 윤영숙 △ 원주 유선호 △ 마린시티 서주연 △ 포항POSCO[005490] 정동열 ◇ 부장대우 승진 △ 채널전략부 변재우 △ 디지털사업부 이상복 △ 연금사업부 조수진 △ 투자상품전략단 이정훈 △ 글로벌전략부 조남주 △ 투자금융부 김영종 △ 트레이딩부 김성열 △ IT전략부 성기호 △ 자산수탁부 서현범 △ 여신정책부 김성진 △ 대기업심사부 김대환 △ 대기업심사부 한경우 △ 글로벌IB심사부 이용우 △ 기업개선부 전현수 △ 리스크관리그룹 강기남 △ 브랜드ESG그룹 황선우 △ 전략기획부 정광 △ 소비자보호부 강주석 △ 자금세탁방지센터 윤원희 △ 검사실 이현주 △ 인도지역본부 이필복 ◇ 금융센터장 이동 △ 강서 김용식 △ 고덕 정승수 △ 광희동 정재우 △ 군자역 신재철 △ 노원 박준용 △ 동대문 노홍길 △ 동소문로 성병용 △ 둔촌역 마덕환 △ 마곡역 김동수 △ 명동 김을중 △ 문래동 정인재 △ 방배동 정재철 △ 불광동 임인수 △ 사당역 박용신 △ 삼성동 정진완 △ 상도동 정학구 △ 상암DMC 최병두 △ 서교중앙 서오영 △ 서울디지털 김태운 △ 서울스퀘어 이성국 △ 성수동 함병수 △ 세종로 조진오 △ 송파 이학조 △ 수서역 홍성진 △ 수유동 이혁종 △ 신도림동 임윤균 △ 신림역 박공환 △ 신정동 나규용 △ 신촌 이재영 △ 아크로비스타 박종인 △ 아현동 박형우 △ 압구정동 이해광 △ 양재남 박세용 △ 영등포중앙 전우호 △ 자양동 김진성 △ 잠실 임영미 △ 잠실역 하원정 △ 장한평 권진완 △ 종로4가 신영균 △ 중랑교 송유수 △ 중부 김용빈 △ 창동 김현관 △ 청량리중앙 박국재 △ 한남동 윤웅열 △ 남동공단 김형조 △ 만수동 권혁진 △ 부평 김상철 △ 인천항 조혁 △ 청라 김영민 △ 구리역 김상섭 △ 군포 김민수 △ 김포 이성혁 △ 동수원 송정준 △ 동탄중앙 오용석 △ 병점 조정찬 △ 부천 박미경 △ 부천내동 문인수 △ 분당미금역 최은희 △ 성남 김광섭 △ 수원 김병수 △ 수지 정평섭 △ 시화공단 이현 △ 신갈 최근관 △ 안양 정동일 △ 야탑역 송용섭 △ 양주 강우삼 △ 용인 최명환 △ 의정부 유영호 △ 일산 이문형 △ 일산중앙 이화용 △ 진접 김병택 △ 파주 유정근 △ 평촌 이관희 △ 하남 김규백 △ 하안동 조정준 △ 화정역 양진모 △ 유성 성열명 △ 삼성디스플레이 민복기 △ 천안 구찬회 △ 홍성 신범식 △ 오창 박한수 △ 원주 안재설 △ 녹산공단 서도영 △ 마린시티 정재훈 △ 부산 장세비 △ 부전동 이상후 △ 수영역 최성규 △ 온천동 안시현 △ 김해 민병원 △ 양산 전병조 △ 창원공단 김태안 △ 명덕 김재경 △ 성서 문형도 △ 신암동 장재선 △ 구미공단 이춘식 △ 상무 양보경 △ 광양POSCO 박병주 △ 군산 박영호 △ 전주 정기성 △ 제주 김영주 △ 가든파이브 김회종 △ 가락중앙 임경천 △ 강남교보타워 김성중 △ 강남대로 권태혁 △ 논현동 김도겸 △ 논현역 박신용 △ 마포 김홍규 △ 서교동 조운정 △ 서소문 홍광일 △ 서울시청 이대열 △ 선릉역 최태진 △ 신림로 박성봉 △ 신반포 강대현 △ 신사동 이재곤 △ 신압구정 박철호 △ 양재동 박선경 △ 양재중앙 이원재 △ 여의도 이정석 △ 역삼역 양대열 △ 연세 구효진 △ 을지로5가 이양범 △ 잠실나루역 이미경 △ 천호동 양동원 △ 청담동 이대열 △ 충정로 안부원 △ 테크노마트 이병규 △ 포이동 임동미 △ 합정동 이범용 △ 송도 소환영 △ 주안서 김용수 △ 경기광주 유기덕 △ 대화역 김정호 △ 분당 김태완 △ 삼성반도체 구본희 △ 송탄 김시환 △ 안산 정환진 △ 영통 박진철 △ 이천 김학신 △ 판교벤처밸리 신승일 △ 평택 김형주 △ 천안중앙 이원제 △ 모라동 이수근 △ 사상 박호영 △ 신평동 김정석 △ 창원 이정석 △ 대구혁신도시 배은희 △ 경주 이근섭 △ 하남공단 정진봉 △ 목포 변동혁 △ 여천 박본수 △ 한전빛가람 임동근 △ 공덕동효성(겸 중앙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 신동준 △ 신대방동농심(겸 여의도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 김상도 △ 여의도한화(겸 종로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 박영철 △ 역전(겸 중앙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 윤상규 △ 장충남(겸 본점1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 정인호 △ 종로(겸 종로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 조규대 △ 포스코(겸 강남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 신호원 △ 한강로(겸 남대문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 전정묵 △ 한화(겸 종로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 강영호 △ CJ(겸 본점1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 곽훈석 △ LG트윈타워(겸 트윈타워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 이영훈 △ 포스코타워송도(겸 강남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 전필식 △ 코오롱타워(겸 남대문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 최성필 △ 판교테크노밸리(겸 강남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 성병규 ◇ 지점장 이동 △ 가락남부 김정훈 △ 가산디지털밸리 이상규 △ 가양동 이서연 △ 강남 전상훈 △ 개봉동 이봉찬 △ 개포역 김승춘 △ 개포중앙 박종선 △ 광장동 전미라 △ 구로디지털밸리 양한진 △ 구의동 이기오 △ 구일 허진수 △ 길동역 김광년 △ 당산역 윤진영 △ 대치동 오태희 △ 대치북 최영준 △ 도곡렉슬 신진호 △ 도곡스위트 허준길 △ 도봉 이순우 △ 독립문 윤재호 △ 둔촌동 도현수 △ 뚝섬역 이현숙 △ 마곡나루역 서성웅 △ 마포중앙 박병덕 △ 명동역 김기천 △ 명일동 이은영 △ 반포역 문은희 △ 반포 김인영 △ 방배역 이무진 △ 방학동 박승호 △ 보라매 방기정 △ 봉천중앙 도미경 △ 북가좌동 장영태 △ 삼성로 황경아 △ 삼성엔지니어링[028050] 최윤정 △ 서울대학교 채종수 △ 서울성모병원 김민정 △ 서초남 임대호 △ 서초로 박상철 △ 선릉중앙 차종엽 △ 신길동 김두한 △ 신설동 김희근 △ 신월북 명호찬 △ 신월중앙 김은경 △ 암사동 신상욱 △ 압구정역 김선 △ 약수역 이중엽 △ 양평동 홍승기 △ 오류동 길미선 △ 왕십리역 김희수 △ 우이동 정영희 △ 우장산역 김흥수 △ 워커힐 김해 △ 원효로 정원영 △ 응암동 김완수 △ 잠실본동 김동수 △ 장안북 김영철 △ 장위동 안은선 △ 재동 정미숙 △ 종로3가 한철진 △ 창동역 이형구 △ 청계7가 최호열 △ 청계8가 이희수 △ 청파동 김용찬 △ 하계동 이소연 △ 학동역 박상준 △ 화양동 박병태 △ TC프리미엄가산 김득수 △ TC프리미엄청담 박일건 △ 검단산단 이정현 △ 계양 차은영 △ 부평중앙 황한수 △ 산곡동 신충섭 △ 석남동 여인한 △ 고강동 정민우 △ 광명사거리역 전영일 △ 남양주 홍육희 △ 다산 구옥분 △ 동탄사랑 최영도 △ 동탄역 송금수 △ 동평택 임채영 △ 분당구미동 박지순 △ 비산동 김애자 △ 산본 고승원 △ 서판교 김광연 △ 서현동 김기환 △ 성남하이테크 고재경 △ 수리동 박은영 △ 수원역 이은영 △ 수지상현 김정심 △ 심곡동 정말순 △ 안산남 이맹호 △ 오리역 정찬모 △ 운정중앙 최영준 △ 위례 박노석 △ 의왕 황연자 △ 일산덕이 이형근 △ 일산풍동 박태현 △ 일산호수 문승재 △ 정자역 김병선 △ 죽전역 최윤정 △ 천천동 안정균 △ 토평 배연수 △ 판교역 김동경 △ 하남미사역 이성율 △ 화성남양 서송석 △ 대전북 최규창 △ 둔산 김은수 △ 아산 이창재 △ 천안신방동 손영만 △ 천안신부동 권오선 △ 서청주 남지태 △ 괴정동 김성홍 △ 대연동 김남수 △ 동래 정종오 △ 범일동 김현희 △ 부산부평동 조진웅 △ 용호동 정주한 △ 해운대중앙 안소현 △ 해운대 엄성희 △ 화명동 강경우 △ TC프리미엄부산 이순선 △ 동울산 이정란 △ 진영 박위영 △ 성서공단 도광현 △ 유통단지 이상석 △ 구미 최홍석 △ 포항중앙 이헌철 △ POSCO타운 박현주 △ 문흥동 강용원 △ 익산영등동 안미선 △ 전주송천동 정재현 △ 서귀포 한경훈 ◇ 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 이동 △ 본점1 김희동 △ 본점2 박규목 △ 본점2 김경숙 △ 본점2 허승원 △ 본점2 배덕주 △ 본점2 이준석 △ 삼성 이준구 △ 트윈타워 예희승 △ 트윈타워 정해영 △ 트윈타워 박경환 △ 강남 이상민 △ 중앙 김남곤 △ 중앙 최일문 △ 종로 한백수 △ 종로 김범상 △ 남대문 이용규 △ 남대문 정규석 △ 여의도 송승헌 △ 여의도 유재덕 △ 여의도 백혁 ◇ 금융센터 기업지점장 이동 △ 신암동 원종수 ◇ 금융센터 지점장 이동 △ 공항 남중우 ◇ 본부 부서장 이동 △ 영업기획부 김동성 △ 영업추진부 이현주 △ 채널전략부 박제성 △ 고객센터 이정미 △ 연기금고객부 김태진 △ 수신업무센터 안차호 △ 중소기업고객부 정창화 △ 기업디지털솔루션부 김충훈 △ 혁신금융추진부 김인주 △ 외환업무센터 박영하 △ 자산관리컨설팅센터 권동순 △ 제휴상품부 표충식 △ 신탁부 김홍익 △ 글로벌전략부 이상민 △ 글로벌업무지원부 정성욱 △ 프로젝트금융부 황병선 △ 글로벌IB금융부 김병규 △ 트레이딩부 상태현 △ HR전략부 김현주 △ 인재개발부 오우섭 △ 직원만족센터 김성길 △ 총무부 윤진호 △ 중기업심사부 강동원 △ 여신업무센터 오현석 △ 기업개선부 한세룡 △ 재무기획부 김지형 △ 회계부 나상철 △ 소비자지원부 강치헌 △ 자금세탁방지센터 김호상 ◇ 부장대우 이동 △ 영업기획부 김건우 △ 주택기금부 김용백 △ 중기업심사부 기상일 △ 검사실 양인호 △ 검사실 유호성 △ 검사실 박준영 △ 바레인 이동은 △ 싱가포르 이시영 △ 첸나이 고만석 △ 중국우리은행 이동희 △ 중국우리은행 장승욱 △ 중국우리은행 박정훈 △ 중국우리은행 정현기 △ 베트남우리은행 배태인 △ 인사부 정청락
  • [자치광장] 산악문화특구를 꿈꾸는 강북/박겸수 강북구청장

    [자치광장] 산악문화특구를 꿈꾸는 강북/박겸수 강북구청장

    서울 최초 도시철도인 우이신설선이 지나는 우이동 지역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그 시작점은 내년 초여름 도심 속 휴양콘도미니엄과 함께 들어서는 산악전시체험관이다. 위치는 북한산 자락 어귀다. 체험관은 우이동 유원지사업에 따른 기부채납시설로 현재 윤곽이 드러난 상태다. 내부를 꾸미고 배치하는 일만 남았다. 북한산, 엄홍길, 히말라야를 주제로 체험의 요소가 더해진 공간이 핵심이다. 여기에 도전정신이라는 가치가 시설을 관통한다. 방문객들은 히말라야와 북한산 인수봉, 백운대, 만경대 코스가 재현된 입체 모형 암벽등반으로 생동감을 느낄 수 있다. 히말라야 기후와 유사한 얼음동굴에서는 극한 추위를 간접 체험하는 것이 가능하다. 가상현실 체험시설을 통해 산에 오르는 것과 같은 짜릿함도 만끽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 다른 변화의 기폭제는 내년 봄에 들어서는 우이동 가족캠핑장이다. 단순한 캠핑장이 아니라 자연과 벗 삼아 역사를 토론하는 공론장이다. 북한산에 흩어져 있는 역사문화관광자원의 선과 면을 잇는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이야기가 있는 1박 2일 관광에 꼭 필요한 시설인 셈이다. 국제 규모의 인공암벽장 조성도 가시권에 있다. 암벽장은 등산객의 약속 장소로 유명한 우이동 만남의광장 인근에 위치한다. 이곳에서 전국 스포츠클라이밍 대회가 유치되면 산악문화제와 함께 열린다. 북한산을 찾는 외국인 대상의 맞춤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 외곽에서 도심지 체류형 관광명소로의 도약을 꿈꾸는 배경엔 우이동 일대가 가진 특수성이 있다. 이곳은 지난 10년간 강북구가 추진해 온 북한산 역사문화관광벨트와 맞물려 동반 상승효과가 기대되는 지역이다. 유원지 조성구역은 북한산 둘레길과 연결되며, 사업지 안에는 여말선초에 생산된 청자가마터가 있다. 체험관 인근은 우이신설선의 종착점과 서울 유일 조선시대 구곡문화 유적인 우이구곡의 끝자락에 맞닿아 있다. 진달래 도시농업·청자가마터 체험장, 역사·문화예술 특화거리 조성 등이 예정돼 있어 산악문화 관광특구가 되기에 안성맞춤이다. 북한산과 역사문화자원을 오롯이 품은 우이동 일대의 무한한 확장 가능성을 주목한다. 국내외 등산객뿐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이 찾는 필수코스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
  • 강릉 해변 기어코 들어가 ‘찰칵’ 만족하십니까 [이슈픽]

    강릉 해변 기어코 들어가 ‘찰칵’ 만족하십니까 [이슈픽]

    정부가 코로나19(COVID-19) 확산 방지를 위해 강릉 정동진과 울산 간절곶, 포함 호미곶 등 해돋이 명소를 폐쇄하고 전면 통제에 들어갔지만 여전히 이를 무시하는 관광객의 모습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강릉 시민은 27일 한 장의 사진을 공개하며 “들어가지 말라면 들어가지 마시고 강릉 좀 오지 마세요. 제발. 분위기 내러 오신 건 알겠는데 강릉은 지금 위기입니다”라고 호소했다. 사진에는 통제선을 비집고 들어가 사진을 찍는 관광객들의 모습이 담겼다. 강릉 시민들은 확진자수가 많은 서울·수도권의 인파가 몰려 방역 체계가 무너질 수 있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현재 ‘서울발 강릉행’ KTX 열차가 모두 매진되면서 우려가 현실이 될 기미를 보이자 ‘해맞이 강릉행 KTX를 중단해달라’는 내용의 국민청원이 계속해 올라오고 있다. 한 청원인은 “1월 1일 서울에서 강릉 행 KTX가 모두 매진이다. 정동진, 포항 등 해돋이 명소인 동해안에 사람들이 붐빌 예정”이라며 “이러한 비상사태에 격리시설도 부족한 동해안에 해를 보러 오는 게 맞습니까”라고 되물었다. 청원인은 “KTX를 막지 못한다면 3단계는 물론 시행돼야 하고 우리 경제 또한 올 스톱이라고 생각한다. 동해안에 해돋이 보러 못 오게 해달라”라고 요구했다. 또 다른 청원인도 “해돋이를 보러 갔다가 확진이 된 뒤 본고장에 가서 전파시킬 가능성이 크다. 해돋이 지역에 사는 지역민들도 관광객들로 인해 확진 접촉이 이뤄지면 걷잡을 수 없이 사태는 심각해질 것”이라며 “정말 꼭 일이 있어서 가야하는 분들이 아닌 단순 해돋이 관광 목적으로 이동하는 사람들을 막는 정부의 조치가 시급하다”라고 말했다.“해맞이는 제발 다음 기회에” 한국철도(코레일)의 열차표 예매 애플리케이션인 ‘코레일톡’에 다르면 31일 오후 1시부터 이날 자정가지 강릉행 KTX 표는 모두 매진 상태다. 코레일 측은 지난 24일부터 내년 1월 3일가지 기차여행상품 운영을 모두 중지했다. 또 승차권 발매를 열차당 4매로 제한하는 등 대책을 마련하기도 했다. 정기열차는 창가좌석만 50% 일부 운행하고 있다. 강릉시는 지난 24일부터 내년 1월3일 까지 정동진과 경포해변 등 해맞이 관광명소 8곳의 전면 통제에 들어간다. 김한근 강릉시장은 지난 22일 긴급 호소문을 통해 “강릉시는 벼랑 끝에 서 있는 절체절명의 위기의식으로 오는 24일 0시부터 새해 1월 3일 24시까지 주요 해변을 모두 폐쇄하고, 오죽헌을 비롯한 주요 관광시설도 운영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소중한 직장을 잃은 한 시민이 국민청원 게시판에 호소했듯 현재 강릉을 비롯한 동해안 시민들은 ‘해맞이 특수’가 아닌 ‘해맞이 공포’에 떨고 있다”며 “여기서 멈추지 않으면 역학조사는 한계에 봉착하고, 의료체계가 붕괴할 것이다. 해맞이 명소를 찾는 발걸음을 다음 기회로 미루어 주시기를 간청드린다”고 거듭 당부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광명역 신호 장애로 KTX 열차 1시간이상 운행 지연

    광명역 신호 장애로 KTX 열차 1시간이상 운행 지연

    27일 오후 1시쯤 경기 광명시 광명역에서 신호 장애가 발생해 KTX 열차의 운행이 1시간 이상 지연됐다. 코레일은 신호 장애로 인해 KTX 열차의 광명역 정차와 고속 선로 운행이 불가능해 열차 일부가 일반 선로로 운행하거나 복구 작업이 종료될 때까지 선로에 대기했다가 운행을 재개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3개 열차는 일반선로를 이용해 대전역까지 수송을 했고 다른 열차들은 최소 1시간 이상 지연 운행하는 불편을 겪었다. 코레일은 오후 2시 10분 복구 작업을 마치고 KTX 운행을 정상화했다. 코레일 측은 “자세한 광명역의 신호 장애 발생 원인은 더 살펴봐야 나온다”고 밝혔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찔끔 격상 소상공인 다 죽는다...차라리 3단계 가자”

    “찔끔 격상 소상공인 다 죽는다...차라리 3단계 가자”

    “아들이 대학 수시에 합격해서 좋고 기쁘지만 밀린 임대료 부담에 때문에 등록금을 준비하지 못해 걱정 입니다.” 벼랑끝에선 소상공인들 코로나19의 끝이 안보이는 것이 두렵고 서너달 밀린 임대료가 한겨울 칼바람보다 더 고통스럽다고 아우성이다. 연일 코로나19 확진자가 1000명대 발생하고 크리스마스와 연말 특수가 실종된 가운데 이미 집합금지 명령으로 영업중지된 노래방과, 학원 등은 빨리 강력한 거리두기 3단계 시행으로 감염고리를 끊어야 된다고 주장한다. 27일 외식업협회 성남 분당구지부 이회성(45)부장은 “4인이상 집합금지 명령으로 식당들은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다. 회원들이 문을 열어봐야 난방비도 안나온다고 난리”라며 “이렇게 찔금찔금 할게 아니라 하루빨리 거리두기 3단계로 격상해서 전체가 문을 닫아 감염 고리를 끊어야 끝이 보이지 않겠냐”고 하소연했다. 성남 분당구 이매동에서 독서실을 운영하는 50대 A(여)씨는 “독서실을 오후 9시까지 운영하라는 것은 죽으라는 소리다. 차라리 짧은 기간 문을 닫는게 나을 것 같다, 지난 9월에도 두달간 문을 닫으라고 해서 문을 닫았다”며 “정부서 주는 얼마되지 않는 지원금도 싫다. 임대료 등 대책은 하나도 세우지 않고 이렇게 힘들게 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그는 또 “독서실은 마스크 등 거라두기를 철저히 하고 학생들이 대화를 하지않기 때문에 그나마 안전한 곳” 이라고 항변했다. 정행규(64) 대한노래방 협회 성남시지회 사무국장은 “소상공인들 다 죽게 생겼다. 회원들이 월 200만원~300만원하는 임대료가 몇달치씩 밀렸다고 아우성이다. 건물주에게서 전화가 오면 가게를 비우랄까봐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다”라며 “폐업도 마음대로 하지못한다. 노래방 인테리어를 철거하고 가게를 원상복구를 시켜놓고 나가야 하는데 그 비용도 수백만원 들어간다. 울며 겨자먹기로 노래방 기기와 보증금으로 밀린 임대료를 대신하기로 하고 쫓기듯 빈 몸만 나온 회원들이 한 둘이 아니다”라고 토로했다.노래방보다도 아침 출근길 만원 지하철이 더 위험하다는 항변도 있었다. 유흥음식업 광명시지부장 A(60)씨는 “회원 모두들 부도 직전이다. 우리 광명에서 10여군데 문을 닫고 폐업을 했다. 이대로라면 더 늘어날 것 같다”며 “다른 업종은 오후 9시까지라도 영업을 할 수 있는데 우리는 1년 가까이 개점휴업 상태다. 형평성 문제가 크다. 코로나19 전염은 노래방보다도 만원 지하철이 더 위험하다”며 억울해 했다. 성남 여수동에서 남성전용 미용실을 운영는 A(56)씨는 “미용실이라는 곳이 얼굴을 기까이 하는 곳이라서 그런지 손님이 절반 이상 줄었다. 염색을 하지않고 머리만 급히 깎고가는 손님이 많다. 염색손님을 받은 게 한참 됐다”고 했다. 그는 “이번에 아들이 대학 수시합격을 해서 기쁜데도 한편으론등록금 걱정이 태산이라며, 아이도 눈치를 챘는지 아르바이트 자리라도 찾고 있는데 만만치 않다”고 한숨을 지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유흥주점 외에는 오후 9시까지 영업을 허용 중인 대전지역 카페 등은 전국이 동시에 실시하지 않으면 3단계 실시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입을 모은다. 현재 대전지역 코로나19 확진자 대부분이 수도권과 연관돼 있기 때문이다. 대전시 중구 대흥동의 한 카페 주인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손님이 절반쯤 줄었다”면서 “지금 타격이 크지만 대전만 잠시 영업을 중단한다고 되는 것은 아니지 않느냐”고 물었다. 인근의 유명 칼국수집 주인은 “코로나로 손님이 절반 이상 감소하면서 차라리 3단계로 높인 뒤 다시 문 여는 것이 좋겠다는 상인들이 많다”면서도 “단지 3단계 격상은 전국 동시여야 한다”고 했다. 정해교 대전시 보건복지국장은 “3단계는 정부 차원에서 전국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 대전시 독자적으로 격상할 수 없다”며 “손님이 크게 줄고 다음달 3일까지 밤 9시로 영업을 제한하고 있지만 손님이 없는 것도 아닌데 중단을 원하겠느냐”고 말했다. 글.사진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성탄절 영향 신규확진 970명…거리두기 3단계 격상하나(종합)

    성탄절 영향 신규확진 970명…거리두기 3단계 격상하나(종합)

    27일 신규 확진자 수가 970명을 기록하면서 지난 24일 이후 사흘만에 다시 1000명 아래로 떨어졌다. 주말과 성탄절 등 휴일 영향으로 검사 건수가 줄어든 것도 영향을 끼쳤다. 현행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 거리두기가 오는 28일 종료됨에 따라 정부는 이날 오후 3단계 격상 여부를 비롯해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 방안을 논의해 확정할 방침이다.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 누적 확진자 수는 5만 6872명이며 국내 3차 대유행이 본격화되면서 신규 확진자 수는 연일 1000명 안팎을 오르내리고 있다. 직장, 학원, 종교시설 등 일상 곳곳에서 새로운 집단감염이 속출하고 있는 데다 가족간 전파가 늘면서 언제든 확진자 규모가 커질 수 있는 아슬아슬한 상황이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은 수도권이 656명, 비수도권이 총 290명으로 나타났다. 주요 신규 감염사례는 서울 종로구 요양시설 관련 13명, 경기 광명시 자동차공장-식당 사례 26명이었다. 강원 철원군 노인보호시설 관련 33명, 경북 경주시 종교시설 교인 17명이었다. 제주에선 장애인복지시설, 학원 관련 각각 13명, 2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치명률 1.42%…누적 양성률 1.42% 기존 집단 감염 사례 규모도 커지고 있다. △ 서울 동부구치소(누적 520명) △ 구로구 요양병원-요양원(134명) △ 인천 중구 식품가공업소(32명) △ 경기 고양시 요양병원(84명) △ 충남 천안시 식품점-식당(47명) △ 충북 괴산·음성·진천군 병원(188명) 등이다. 사망자는 15명 더 늘어 누적 808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42%이며 상태가 악화한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6명 줄어든 293명이다. 이날까지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508명 늘어 누적 3만9040명이 됐다. 현재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447명 늘어 총 1만7024명이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총 400만6412건으로, 378만2564건은 음성 판정이 나왔고 나머지 16만6976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전날 하루 검사 건수는 3만6997건으로, 직전일보다 6939건 많다. 그러나 직전 평일인 지난 목요일보다는 2만150건 적었다. 전날 검사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2.62%(3만6997명 중 970명)로, 직전일 3.77%(3만58명 중 1132명)보다 하락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42%(400만6412명 중 5만6872명)이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코로나 전국 곳곳서 집단감염 속출…감염경로 미확인 28%

    코로나 전국 곳곳서 집단감염 속출…감염경로 미확인 28%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6일 휴일에도 1100명대를 기록하며 전국 곳곳에서 신규 집단감염이 속출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수도권에서는 요양시설과 자동차 공장·식당과 관련한 집단 감염 사례가 확인됐다. 먼저 서울 종로구 요양시설 사례에서는 지난 20일 첫 환자(지표환자)가 발생한 뒤 이날 0시까지 12명이 연이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누적 13명 가운데 지표환자를 포함한 입소자가 10명이고, 종사자가 1명, 가족 및 지인이 2명이다. 경기 광명시의 한 자동차 공장·식당에서도 지난 20일 첫 환자 발생 후 25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누적 26명 가운데 지표환자를 포함한 종사자가 4명, 가족이 9명, 식당 종사자 및 이용자가 7명, 지인이 6명이다. 방대본은 공장 종사자로부터 시작된 감염이 그 가족을 통해 식당과 식당 손님에게 퍼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같은 지역 안양시 일가족 사례에서는 22일 첫 환자가 나온 뒤 접촉자 조사 과정에서 9명의 추가 감염자가 나왔다. 누적 확진자는 지표환자를 포함한 가족과 지인, 지인의 가족 등 총 10명이다. 전날 300명에 달하는 추가 감염자가 쏟아진 서울 동부구치소에서는 이날도 수용자와 가족 등 6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현재까지 총 520명이다.구로구 소재 요양병원에서는 격리자 추적검사 중 18명이 늘어 총 134명의 감염자가 나왔고, 경기 고양시 요양병원에서도 현재까지 총 8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경기 파주시 병원과 관련해서는 12명이 추가돼 현재 누적 확진자는 총 45명이다. 그 밖에 인천 중구 식품가공업소 관련 사례에서도 15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총 32명으로 늘었다.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종교시설을 고리로 한 집단감염이 다수 확인됐다. 충남 천안시 종교시설 1번 사례와 관련해 지난 22일 첫 환자 발생 후 11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누적 12명 가운데 교인이 9명, 가족이 3명이다. 또 같은 지역 종교시설 2번 사례에서도 지난 23일 첫 환자가 나온 뒤 접촉자 조사 과정에서 10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누적 확진자는 교인과 가족 등 총 11명이다. 경북 경주시 소재의 한 종교시설에서도 지난 22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16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17명이다. 확진자는 모두 교인이다. 또 제주 제주시 교회 사례의 누적 확진자는 151명으로 늘었다.감염 취약시설인 노인 요양시설이나 장애인 복지시설에서도 확진자가 잇따랐다. 강원 철원군 노인보호시설에서는 지난 22일 지표환자가 발생한 뒤 32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누적 33명 가운데 지표환자를 포함한 가족이 5명, 시설 이용자 19명, 종사자 2명, 이용자의 가족 3명, 연쇄 전파가 이뤄진 교회 관계자가 2명이다. 제주 제주시 장애인 복지시설에서도 지난 23일 첫 환자가 발생한 뒤 12명이 연이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누적 13명 가운데 지표환자가 포함된 가족이 7명이고, 이용자가 4명, 종사자와 기타 접촉자가 각각 1명이다. 제주 지역에서는 2개 학원과 1개 보육원에 걸친 연쇄 집단감염 사례도 확인됐다. 이와 관련한 누적 확진자는 총 23명으로, A학원에서는 강사와 학원생, 가족 등 3명, B학원에서는 학원생과 가족 7명, 별개의 보육원에서는 직원과 원아 등 13명이 감염됐다. 그 밖에 충남 천안시 식품점·식당 사례와 관련해서는 14명이 추가돼 총 4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충북 괴산군·음성군·진천군 3개 병원 사례에선 25명이 늘어 지금까지 총 188명이 확진됐다. 전북 순창군의 요양병원에서도 추적검사 중 44명이 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61명이다. 언제 어디서 감염됐는지 알지 못하는 ‘감염경로 불명’ 환자 비율은 28%대를 넘어섰다. 이달 13일부터 이날까지 발생한 신규 확진자 1만4169명 가운데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사례는 4056명으로, 전체의 28.6%를 차지했다. 전날(27.2%)과 비교하면 1.4%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한편 앞서 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132명 증가한 5만5902명이다. 하루 최다 확진자를 기록한 전날 1241명)보다는 줄었지만 역대 2번째로 많은 기록이며, 이틀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갔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현장] “성탄절 ‘집콕’ 한 사람만 바보” 인파 북적이는 쇼핑몰(종합)

    [현장] “성탄절 ‘집콕’ 한 사람만 바보” 인파 북적이는 쇼핑몰(종합)

    성탄절 오후 들어 서울 쇼핑몰·명동거리 붐벼부산 아웃렛·백화점 등 주차대란, 도로 꽉 막혀온라인커뮤니티·SNS에 “이기적” 비판 여론강릉 해돋이 명소선 통제선 넘어가 ‘인증샷’“정부 방침 따르는 사람들은 바보냐, 억울”“말 잘 듣는 자영업자들만 죽어난다”“가족 중에 누가 죽어 봐야 자중하지”“치료비 청구하고 벌금 많이 부과해야”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가 역대 최다인 1200명대를 찍은 성탄절인 25일 확산 방지를 위해 “모임을 자제하고 집에 머물러 달라”는 정부의 거듭된 호소에도 무색하게 서울, 부산 등 대도시 대형 쇼핑몰과 아웃렛 등에는 성탄절을 즐기려는 인파로 북적였다. 전날인 24일에는 전국에서 5인 이상 모임이 금지되고 해돋이 명소 전면 폐쇄 조치가 이뤄졌지만 들어가지 말라는 문구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해변 통제선을 넘어가 바다를 배경으로 기념 ‘인증샷’을 찍는 관광객들이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는 글들이 온라인커뮤니트 등을 통해 속속 올라오고 있다. ‘최다 확진’ 서울, 집콕은커녕 인파 북적 실내·거리서 휴일 즐겨… 거리두기 붕괴 ‘코로나 최다 확진’ 서울 오후 6시 기준550명 확진…18시간 만에 237명 추가 코로나19 피해가 전국에서 가장 심각한 서울 시내의 한 대형 쇼핑몰에서는 성탄절을 맞아 쇼핑 나온 사람들로 에스컬레이터가 발디딜 틈 없이 붐비는 사진들이 잇따라 공개됐다. 마스크는 착용했지만 밀폐된 실내 공간에서 삼삼오오 가깝게 붙어 이동하고 있어 1m 이상 사회적 거리두기도 사실상 무너진 상태였다. 서울 중구 관광명소인 명동거리에는 오후 들어 성탄절을 기념하기 위해 쏟아진 인파들로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였다. 야외 놀이공원은 전반적으로 한산했지만 유명 놀이공원인 에버랜드 등에는 성탄절을 즐기기 위해 찾아온 사람들이 거리두기 없이 빽빽하게 줄지어 서 있는 모습이 온라인커뮤니티에 올라오기도 했다. 서울은 이날 0시 기준 550명을 기록하는 등 전국 최다 신규 확진자를 기록했고 오후 6시 기준 이미 237명이 18시간 만에 새롭게 추가 확진됐다. 이는 같은 시간대로 비교하면 전날인 24일(206명)이나 지난주 금·토요일인 18·19일(각각 145명·122명)보다 많다. 하루 전체로 따지면 24일에는 역대 최다인 552명이, 18일·19일에는 384명·473명이 각각 확진됐다.부산 해운대 백화점·수영구 대형매장차 댈 곳 없어 주차전쟁, 주변 도로 정체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시행되고 있는 부산도 만만치 않다. 전날 21명의 확진자가 나온 부산은 성탄절인 이날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28명이 무더기로 추가 확진됐다. 교회나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도 계속 발생하고 있다. 그러나 부산에서도 성탄절 외출을 자제해달라는 방역당국의 호소에도 이날 오후 들어 마트나 쇼핑몰 등에 차량 행렬이 몰려 주변 도로는 극심한 정체를 빚었다. 부산시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연말연시 코로나 특별 방역 대책을 내놓으며 5인 이상 모임·동반·예약 등을 금지하고 종교시설이 주관하는 모임이나 식사를 중지시켰다.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이번 크리스마스 연휴와 연말, 연초로 이어지는 다음 달 3일까지가 고비로 보고 시민에게 외출보다 ‘집콕’을 권고한 것이었다. 오후 들어 도로로 차량이 쏟아지면서 해운대 센텀시티 백화점이나 동부산 아웃렛·쇼핑몰, 수영구 창고형 대형 매장 등지에는 기다란 차량 행렬이 만들어졌고 주변 도로도 꽉 막혔다. 주차장에는 차 댈 곳이 없어 주차전쟁이 벌어졌다. 5인 이상 모임을 금지하고 주요 야외명소 출입을 통제하자 실내 대형마트, 백화점, 아웃렛으로 인파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동부산 아웃렛 가는 차들로 정체”“황금연휴 때 차량 정체 보는 기분” 대전서도 “백화점·마트에 사람 미어터져” 한 시민은 “동부산 아웃렛으로 향하는 차들로 송정터널부터 정체가 시작돼 집으로 가는 길이 30분은 더 걸린 것 같다”면서 “마치 황금연휴 때 차량 정체를 보는 기분이었다”고 말했다. 성탄절 내내 집에서 식사를 해결한 한 주부는 “코로나 확산을 막자고 누구는 꾹꾹 참으며 집에서 지내는데 그 며칠을 못 참고 나만 편하자고 밖으로 나가는 이기심에 너무 화가 난다”고 말했다. 온라인커뮤니티와 포털에서는 “정부 방침에 따르는 사람들은 바보인가요. 정말 무뎌졌다”며 푸념 섞인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한 누리꾼은 “부산뿐 아니라 대전도 백화점과 마트가 미어터진다. 말 잘 듣는 자영업자들만 바보되는 것”이라며 상황을 전했다. 또다른 누리꾼은 “정부 말대로 집콕하는 사람들은 억울하다. (놀러 나갔던) 저 사람들 코로나 걸리면 치료비 받고 치료해줘야 한다”며 구상권을 청구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적지않다.“정부 말대로 집콕하는 사람 억울”“놀러갔다 걸린 사람 치료비 받아야”“3단계 격상돼 곡소리 나봐야” 일부 누리꾼들은 “어차피 말 안 듣는데 거리두기 3단계로 격상돼 곡소리 나봐야 정신 차릴 듯하다”, “가족 중 누가 죽어봐야 자중하겠지” 등 거친 비난도 나왔다. 정부가 주말쯤 결정을 내리겠다는 3단계 격상에 대한 사람들의 동의가 들어가는 분위기다. 해야 한다는 시민들의 백화점과 대형마트 문을 모두 닫아야 한다는 여론도 쇄도했다. 한 누리꾼은 “우리 동네 이마트와 코스트코 갔다가 사람이 너무 많아서 놀랬는데 쇼핑객을 통제하거나 인원 조절을 하지 않아서 놀랬다”면서 “노래방·PC방등 서민 자영업은 장사 못하게 하고 국민은 집회 못하게 하면서 대기업 마트는 사람이 넘쳐나도 코로나 안 걸리느냐. 왜 인원이 모이는데도 조절을 안하느냐”고 반문했다. 실제 자영업자들은 성탄절에도 문을 열었지만 장사는 안 되고 그마저도 오후 9시 이후 영업마저 금지돼 우울한 성탄절을 보내야 한다. 이날 부산에서는 28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1654명으로 늘었다. 부산은 지난 2월 21일 첫 확진자가 나온 후 지난달 23일까지 9개월간 확진자 수는 636명이었지만 최근에는 불과 한달여 만에 1천18명이 늘어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부산시는 오는 31일 정오부터 내년 1월 1일 오전 9시까지 황령산, 금정산, 이기대 등 해넘이·해맞이 주요 관광명소 출입을 통제하고 해운대 등 7개 해수욕장과 인근 공원, 해변도로, 공영주차장까지 폐쇄하기로 했다. “들어가지 말래도” 강릉 해돋이 명소 통제선 넘고 관광객들 인증샷 눈살 대도시만 그런 현상을 빚는 게 아니다. 정부가 연말연시 특별방역 대책으로 주요 일출 명소와 관광지 출입 통제 이틀째인 이날 강릉의 소식을 전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제발 오지 말라. 지금 위기”라는 글이 올라왔다. 이날 동해안 주요 해변을 비롯한 관광명소는 통제가 대체로 잘 지켜지는 모습이었지만, 일부 해변은 통제선을 무시하고 넘어간 관광객들이 곳곳에서 목격돼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통제 요원이 배치된 경포와 속초 등 주요 해변과 달리 소규모 해변은 단속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기 때문이다. 통제가 이뤄진 해변의 경우 차 안에서 바다를 바라보는 관광객이 대다수였지만, 일부 소규모 해변에서는 일부 관광객이 통제선을 넘어 해변에서 사진을 찍는 등의 모습이 곳곳에서 포착됐다. 실제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출입을 통제하기 위해 설치한 현수막과 차단선을 넘어간 일부 관광객의 모습이 잇따라 올라와 있다. 한 시민은 SNS에 “들어가지 말라고 줄까지 쳐 놨는데 굳이 들어가서 사진 찍고 한다”면서 “들어가지 말라고 하면 좀 들어가지 마시고 강릉은 위기이니 제발 오지 마세요”라는 글을 올려 실상을 전했다. 이 글에는 300여 개가 훨씬 넘는 댓글이 달렸으며 ‘여전히 사람들 들어가고 있다’라거나 ‘화가 난다’ 등 방문객을 향한 항의의 글이 잇따르고 비슷한 내용의 추가 제보가 이어지고 있다. 일부 해변의 경우 차박이나 텐트를 친 캠핑족도 많이 있다며 자제를 호소하고 있다.누리꾼들 “자신만 괜찮으면 된다는 이기주의 끝판왕들, 벌금 왕창 매겨라” 한 지역 시민으로 추정되는 누리꾼은 “강릉 해변에 통제선이 설치됐는데도 말 안 듣고 통제선 넘어간다. 적발되면 과태료 부과하고 강원도 밖으로 강퇴(강제퇴장)시키고 언론에 공개하라. 강릉과 동해안 일대가 코로나 확진자로 넘쳐나서 힘들다. 진짜 너무들 한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또다른 누리꾼들은 댓글에서 “남들 불편하게 만들고 자신만 괜찮으면 된다는 식의 이기주의 끝판왕들”, “과태료, 벌금 왕창 물려라” 등의 의견들도 다수 올라왔다. 앞서 정부는 연말연시 특별방역 강화조치에 따라 강원 동해안 해맞이 명소를 지난 24일부터 폐쇄했다. 강릉시의 경우 정동진과 경포해변을 비롯해 주문진과 안목, 강문, 연곡해변 등 6개 해변의 출입을 전면 통제하기로 했으며 동해시도 망상과 추암, 한섬·감추해변 등 지역 내 5개 해맞이 명소를 폐쇄하기로 했다. 속초시는 속초해변과 외옹치 바다향기로를 폐쇄하기로 하고 주변 지역에 출입 통제용 울타리를 설치했다. 양양군은 낙산해변과 하조대를 폐쇄했다. 각 시군은 폐쇄하는 해맞이 명소 외에 관광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 내 각 항·포구 방파제와 간이 해수욕장 해변에도 새해 1월 1일 일출 시간대에 직원들을 배치해 출입을 통제한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통제에도 불구하고 한꺼번에 사람들이 몰려들 경우 사람들을 일일이 통제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해 자발적으로 방역을 지켜주는 시민의식이 어느 때보다 절실해보인다.오늘 오후 6시까지 726명 확진전날 같은 시간보다 58명 많아 서울 237명, 경기 213명 등 수도권 498명, 비수도권 228명 성탄절인 이날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속출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새로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총 726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668명보다 58명 많다. 각 시도의 중간 집계 726명 가운데 수도권이 498명(68.6%), 비수도권이 228명(31.4%)이다. 시도별로 보면 서울 237명, 경기 213명, 인천 48명, 충남 44명, 부산 28명, 전북 27명, 경남 20명, 경북 18명, 강원 17명, 광주 16명, 제주 15명, 대구·충북 각 14명, 울산 8명, 대전 4명, 전남 2명, 세종 1명이다.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26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들어 오후 6시 이후로도 확진자가 대거 증가하는 추세를 고려하면 1000명 안팎에 이를 가능성이 높다. 전날의 경우 오후 6시까지는 668명이었으나 서울 송파구 동부구치소에서 288명이 한꺼번에 양성판정을 받으면서 밤 12시 마감 결과는 1241명으로 늘었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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