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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가 5일째 속락… 660선 붕괴/“볼것 없다”… 한때 투매현상

    ◎「증안」개입ㆍ반발매수 힘입어 폭락 모면/5P 빠져 「6백55」 주가가 5일째 속락,종합지수가 6백50대까지 떨어졌다. 7일 주식시장은 페르시아만 사태의 원만한 해결전망이 불투명해지면서 유가급등 및 국제수지 악화에 대한 우려가 팽배해 깊은 하락세를 보였다. 개장과 동시에 지수 6백60선이 깨지고 전장 중반부터 후장 중반까지는 6백50선마저 무너졌으나 이후 페르시아만 사태이래 처음으로 강한 회복세를 나타내 낙폭을 크게 줄일 수 있었다. 종가는 전날보다 5.52포인트 하락,종합지수 6백55.88을 기록했다. 이로써 중동사태와 함께 연3일째 최저지수가 경신되면서 5일동안 35포인트가량 속락했다. 이날의 종가는 지난 88년 5월13일(6백55.51)이래 최저 바닥이다. 이날 후장 초반까지는 투매물량이 최근 어느 때보다 속출해 거래량이 전장에만 4백64만주를 기록했었다. 이때까지 증안기금이 1백억원 주문을 냈지만 유가앙등이 실제 나타나고 해외증시가 모두 폭락한데 따른 불안감을 감당할 수 없었다. 그러나 후장 개시 50분부터 장세는반등세로 역전,종료까지 흔들림없이 8포인트나 회복되는 힘을 보였다. 여기에는 증안기금이 1백50억원을 더 풀어놓은 것도 한 요인이 되지만 무엇보다 주가속락에 대한 반발매수세 등장이 주인으로 꼽히고 있다. 이에 따라 향후 장세에 대한 긍정적인 예견이 조심스레 대두되고 있다. 해외증시가 이날 후반부터 회복세를 보였다는 소식이 힘을 보탰고 6광구의 가스발견 소식에 상당히 고무된 모습이었다. 총거래량이 9백23만주를 기록했고 5백8개 종목이 하락(하한가 35개)했는데 전장엔 62개에 그쳤던 상승종목이 모두 1백94개까지 늘어났다.
  • 「돌고래 Ⅵ」서 가스분출/시추선ㆍ작업자 긴급대피 소동

    지난 1일부터 천연가스개발 시추작업에 착수한 동해안 6­1광구 돌고래 Ⅵ구조에서 4일 상오 2시25분쯤 시추작업중 갑자기 가스가 폭발적으로 분출,시추선과 작업인원이 긴급 대피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동력자원부는 4일 이날 새벽 바다밑 7백44m 지점을 시추도중 예기치못한 가스가 거센 압력으로 분출해 시추구멍을 막으려 했으나 워낙 압력이 세 시추선이 크게 흔들리고 폭발위험마저 배제할 수 없어 시추선과 작업인원을 긴급 대피시켰다고 밝혔다. 이어 잔여작업인원 35명이 가스분출억제를 위해 작업을 계속했으나 도저히 불가능하자 이들도 일단 안전지대로 철수했다. 동자부 관계자는 아직 속단하긴 어려우나 이곳이 가스부존 가능성이 매우 높은 유망구조인데다 가스분출압력도 예상보다 강해 상당한 규모의 천연가스가 매장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 알제리­리비아 유전 합작개발/5천만불 투자,내년초 탐사계획

    ◎국내 7개업체 참여 국내업체들이 최초로 알제리와 리비아에서 유전개발에 나선다. 석유개발공사,극동정유,대우,럭키금성,삼성,쌍용,범양 등 7개 업체는 알제리의 육상1개 광구의 공동개발계획을 오는 8월말까지 알제리 국영석유회사와 체결하고 해외업체를 선정한뒤 내년초부터 물리탐사와 시추탐사를 벌일 예정이다. 이들 업체는 선정된 외국업체와 함께 내년부터 총2천만달러를 투자,알제리 북부 1천㎢의 유전지역에 대한 물리탐사와 시추탐사를 벌일 계획이다. 이 육상광구의 예상 가채매장량은 1억배럴이며 시추가 끝난뒤 15년 동안 생산하게 된다. 국내업체의 참여지분은 총투자액의 50%로 이를 석유개발공사가 16%,나머지 6개업체가 각각 14%씩 나눠 출자키로 했다. 이와 함께 석유개발공사ㆍ현대종합상사ㆍ대우ㆍ대성산업ㆍ마주코 등 5개 업체도 리비아와 육상 및 해상의 3개 광구개발계약을 오는 연말까지 마무리짓고 내년초부터 5년동안 본격탐사를 벌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들 업체는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놓고 있는데 국내업체는 총투자금액 6천만달러 가운데 50%인 3천만달러를 투자키로 했다. 국내 지분 가운데 석유개발공사ㆍ현대종합상사ㆍ대우가 각각 25%,현지 진출업체인 마주코가 15%,대성산업이 10%씩 출자하게 된다. 이들 광구의 가채예상 매장량은 육상광구 1억6천만배럴,해상광구 1억배럴등 모두 2억6천만 배럴로 5년동안의 탐사활동이 끝나면 20년동안 생산할 계획이다.
  • 가스 8백만t 매장추정 구조/돌고래Ⅵ 내일부터 탐사시추

    동해안 6­1광구 돌고래 12개 구조 가운데 단독개발 가능성이 가장 높은 돌고래Ⅵ구조에 대한 탐사시추가 오는 25일부터 실시된다. 이번 시추는 1백∼1백50일 정도 걸릴 예정이며 해수면으로부터 바닷속 5천5백m 지점까지 뚫을 계획이다. 동자부와 한국석유개발공사는 23일 이번 돌고래Ⅵ구조의 탐사시추는 지난 5월4일부터 지난 14일까지 실시된 돌고래Ⅴ구조에 대한 평가시추에 이어 실시되는 것으로 단독개발이 가능한 유망구조라고 밝혔다. 시추위치는 부산에서 동쪽으로 약 80㎞쯤 떨어진 곳으로 지난번 뚫은 돌고래Ⅴ구조 평가시추정에서 서쪽으로 30㎞지점에 위치해 있다. 탐사비용은 다른 구조보다 2천m이상 깊이 파들어가 1천만∼1천3백만달러 정도 든다. 이 구조에 대해 미엑스프로이테크사가 물리탐사한 결과에 따르면 지하 5백75m지점을 비롯,6백75m,2천3백50m,3천9백m,4천2백m,4천6백m 지점등 6개지층에 가스가 들어 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총 추정매장량은 7백93만t으로 단독개발선인 5백만t을 훨씬 넘는 것으로 분석됐다.
  • 동해안 천연가스 경제성 평가/20일께 추가 시추

    동해안 6­1광구 돌고래 V구조에 대한 평가시추 결과,천연가스 가채매장량이 1천7백30억입방피트(LNG환산 3백27만t)인 것으로 나타나 단독개발이 가능한 3천억입방피트(5백60만t)에 크게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자부는 최소한의 경제성규모인 3천억입방피트를 확보하기 위해 오는 7월20일부터 돌고래 V구조에서 20㎞쯤 떨어진 돌고래 VⅠ구조에 대한 평가시추를 벌이기로 했다. 만일 돌고래 VⅠ구조에서 1천3백억입방피트 규모의 가스부존층을 찾아낼 경우,우리나라는 천연가스생산국이 될 가능성이 짙다. 돌고래 VⅠ구조는 미 엑스플로이테크사의 물리탐사결과 2천억입방피트 규모의 가스부존유망층이 발달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자부는 12일 울산으로부터 동쪽으로 80㎞쯤 떨어진 돌고래 V구조에 대해 지난 5월4일부터 평가시추를 벌인 결과,지난해 발견된 지하 1천1백70m와 1천6백m 지점외에 9백30m 지점에서도 새로운 가스부존층이 발견됐으나 경제성 규모에는 크게 밑돈다고 밝혔다. 분석결과 이들 3개 구조의 하루 가스생산량은 1백69t으로 나타났으며 총연장은 각각 5㎞ 내외,폭은 10m미만으로 가스매장이 풍부한 구조는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 지반침하ㆍ수질오염 우려 높은곳 지하수개발 규제지역 지정

    ◎돌ㆍ골재 채취권제 신설/동자부 입법예고 지하수 개발로 땅이 꺼지고 수질오염의 우려가 높거나 물을 너무 퍼올려 공공복리를 해칠 경우 해당지역이 지하수개발 규제지역으로 지정,고시돼 더이상 지하수 개발을 할 수 없게 된다. 또 매장량이 풍부한 지역에 대해서는 「지하자원 개발 촉진지역」으로 정해 광업권자가 개별적인 인ㆍ허가 절차없이 곧바로 개발에 착수할수 있게 되며 석재ㆍ골재의 채취권 제도를 신설,이를 물권화함으로써 양도 및 담보제공이 가능하도록 했다. 동자부는 11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지하자원 개발기본법」을 마련,입법예고하는 한편 관계부처와 협의를 거쳐 오는 9월 정기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이 법안의 구체적인 시행은 9월 정기국회를 거쳐 세부시행령이 마련되는 91년말쯤 이뤄질 전망이다. 동자부는 그러나 광구의 단위구역 축소조정 등 일부법안의 경우 기존업체나 업자들에게 불이익을 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이를 시정하기 위한 3개월∼1년 정도의 경과기간을 두기로 했다. 이 법안에 따르면 공업ㆍ생활ㆍ농업용수로 쓰이게 되는 지하수의 경우 대규모 개발로 인해 지반이 내려앉거나 수질오염의 우려가 크다고 보고 앞으로 이같은 징후가 나타나는 지역에 대해서는 지하수개발 규제지역으로 지정,고시하도록 했다.
  • 주가부축,증안기금 “원맨쇼”/“사자”물량 줄이자 7포인트 떨어져

    ◎어제 「7백11」기록 반등국면이 사흘을 못가 하락세로 밀려났다. 11일 주식시장은 최근 주가지지의 유일한 대들보인 증안기금이 일반 매수세를 키울 셈으로 장세개입을 조금 삼가자 이틀 반등치 아래로 하락하고 말았다. 종가는 전일장보다 7.75포인트 떨어져 종합지수가 7백11까지 내려왔다. 증안기금이 돈줄을 죄었다고는 하지만 주문량이 종전의 3분의 2 수준인 3백억원을 넘었다. 그럼에도 보합권도 유지하지 못한채 증안기금이 이틀간 1천억원의 대량주문으로 공들여 쌓아올린 5.3포인트의 상승지수가 그냥 허물어진 것이다. 매도물량이 늘거나 호가가 급작스레 낮아졌다기 보다 드문드문 나타나는 일반투자자의 「사자」가격이 워낙 싼 탓에 하락폭이 깊어졌다. 전장에서는 남북관계 대형발표설이 나돌아 그나마 하락폭이 3.2포인트에 머물렀지만 6광구 시험점화설및 증안기금의 집중매수에도 불구하고 후장은 마이너스 4에서 종가지수까지 그대로 떨어졌다. 거래량은 전날과 비슷한 4백99만주였다.
  • 동해안 천연가스생산 전망 밝다/「돌고래Ⅴ」구조서도 부존층 발견

    ◎미사 예비탐사서 66억㎥ 매장 추정/이달 중순 개발가능성 여부 판가름 우리가 천연가스생산국이 될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 동해안 대륙붕6­1광구인 돌고래Ⅴ구조에서 새로운 가스부존층이 발견됐다는 소문이 심심찮게 퍼지면서 때로는 주식값에 영향을 주고 있다. 우리나라는 지난 87년 돌고래 12개 구조중 Ⅲ구조에서 처음으로 천연가스가 발견된데 이어 89년 11월 돌고래Ⅴ구조 바다밑지하 1천6백m지점에서 대규모의 가스매장을 확인했다. 여기에다 최근에는 9백30m지점에도 가스부존층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가스생산국 가능성은 적지않은 것같다. 특히 주변국들의 상황에서 보면 가스생산에 대한 기대는 더욱 커진다. 중국의 경우 서해안 대륙붕 경계지점에서 석유를,제주도 남쪽해상에서 가스를 생산하고 있다. 북한도 남포앞 1백㎞ 해상에서 하루생산량 2백배럴 규모의 유전을 찾아냈다. ○…이처럼 주변의 사정과 우리 대륙붕에서의 탐사과정에서 보면 천연가스가 있는 것만은 명백한 사실로 입증돼 있다. 문제는 개발이 가능한 양이 바닷속에 묻혀있느냐는 것이다. 6­1광구에 대한 가스전평가를 맡고 있는 미 엑스플로이테크사의 물리탐사결과에 따르면 돌고래Ⅴ구조에 66억2천4백만㎥(LNG환산 4백27만t) 규모의 가스가 매장되어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6­1광구에 있는 돌고래 12개 구조의 전체가채매장량은 4백27억9천만㎥에 달한다. 이는 우리의 연간가스사용량을 약25억㎥(2백만t)으로 보면 17년정도 쓸 수 있는 분량이다. ○…관심을 모으고 있는 돌고래 Ⅴ구조는 이미 바닷속 지하 1천6백m 지점에 폭 11m크기의 가스부존층이 발달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된 곳. 지난해 10월31일∼11월18일 사이에 실시된 탐사시추의 물리검층과 최종산출능력시험(DST)결과 가스성분은 메탄 97.08%,에탄 1.87%,프로판 0.56%,부탄 0.48% 등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유황성분은 전혀 검출되지 않아 비교적 양질의 가스로 알려졌다. 다만 가채매장량은 66억2천4백만㎥로 추정되고 있으나 이는 단지 추정일뿐 정확한 매장량과 경제성 평가는 평가시추를 해봐야만 한다. 동자부와 한국석유개발공사는 이를 위해 지난 5월1일부터 지난해 탐사시추에서 가스가 발견된 지점으로부터 약5㎞쯤 떨어진 곳에 평가공을 뚫고 있다. 시추도중 이미 확인된 지하 1천6백m 지점은 물론 지하 9백30m지점에서도 드릴 브레이크현상(시추공이 가스층에 도달하는 순간 배가 들썩거리는 현상)이 일어나 단독개발이 가능한 양의 가스가 부존되어 있을 확률이 높아졌다. 유전개발관계자들은 현재 거의 확실한 지하 1천6백m지점에 위치한 가스부존층이 대략 5㎞이상 발달되어 있을 것으로 추정,최소한 개발한계 가채매장량인 49억8천3백만㎥는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러나 이같은 매장량은 국내 연간소비량의 16%인 4억㎥를 매년 생산할 경우 뽑아 쓸 수 있는 기간이 10년도 채 못돼 다소 무리를 한다면 개발할 수도 있겠지만 자체매장량으로는 경제성이 희박한 상태이다. 매년 4억㎥의 생산시설을 갖추기 위해서는 10∼13개의 생산정시추비 6천만달러,생산플랫폼 설치비 1억달러,울산까지 연결해야할 80㎞의 파이프건설비 6천만달러등 대략 3억달러 정도 소요되기 때문이다. ○…「가스생산국이 되느냐 되지 못하느냐」의 관건은 이번에 새로 발견된 지하 9백30m지점과 현재 시추중인 지하 3천1백m지점에서 어느 정도의 매장량을 확보하느냐에 달려 있다. 지하 3천1백m 지점은 가스부존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미엑스플로이테크사의 물리탐사 결과 밝혀진 지층이다. 지하 3천1백m지점에서도 가스가 발견될 경우 지층의 구조로 볼때 지하 1천6백m지점의 규모와 엇비슷해 돌고래Ⅴ구조 자체만으로도 우리는 가스생산국의 꿈을 달성할 수 있게 된다. 그러나 동자부 및 유개공관계자들은 『평가시추를 통해 얻은 물리검층과 DST결과가 나와야만 정확한 것을 알 수 있다』며 일체 함구하고 있다. 지난해 3월 대륙붕 2광구의 잉어구조에 대한 기초시추가 희망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실패로 끝나는등 지난 67년부터 시작된 대륙붕개발에서 여러차례 좌절을 경험했기 때문이다. 다만 물리검층과 DST의 1차결과가 나오는 7월중순쯤에야 매장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전체 매장량의 파악은 연말정도 나오게 된다고 밝히고 있다. ○…돌고래Ⅴ구조의 자체개발이 실패하더라도 우리가 가스생산국이 되는 시점은 그리 멀지않은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미 지난 87년 돌고래Ⅲ구조에서 하루 6만1천6백㎥의 생산능력을 지닌 가스층이 발견된데다 Ⅴ구조 인접 Ⅵ구조에도 가스부존유망층이 발달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게 될 경우 Ⅴ구조와 함께 ⅢㆍⅥ구조 모두 대륙붕 6­1광구에 위치해 있어 연계개발이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동자부와 유개공은 돌고래Ⅵ구조에 대한 평가시추를 오는 9월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 주가 급등… 31P 올라/남북회담 재개 기대/지수 7백40선 회복

    주가가 갑자기 폭등했다. 3일 주식시장에서는 남북한 고위급회담이 판문점 예비회담을 통해 성사될 가능성이 커지고 사정대상에서 증권거래 관계가 제외됐다는 보도등의 호재가 겹쳐 최근 한달동안 비실거리던 주가가 31.86포인트나 뛰었다. 주식시장은 초장부터 폭발적인 사자열풍이 일어 종합주가지수가 7백45.04를 기록한 가운데 마감했다. 이날의 폭등장세는 그동안 주가가 연속으로 하락하는 데 따른 바닥권 인식이 투자자들 사이에 퍼져가는 상황에서 남북 관계개선 조짐등의 호재가 때맞춰 나타나 매기에 불을 붙였기 때문이다. 개장 이전에도 특별사정 대상에 증권거래가 포함되지 않았다는 정부측 해명및 6월의 무역수지 흑자기록등의 보도로 투자심리가 안정되었으며 상오장부터 남북 고위급회담 서면합의설이 나돌아 전장 지수상승폭이 22포인트를 넘어섰다.〈시세표8면〉 여기에 6광구 천연가스매장 보도까지 더해진 하오장에서는 상한가로 「사자」 주문을 내고도 「팔자」 물량이 없어 거래를 이루지 못한 상한가 잔량이 6백50만주나 쌓인 가운데 전업종의 주가가 상승가도를 달렸다. 지수상승폭은 연중 최고치(32.37포인트)에 버금가는 수준이며 올들어 가장 많은 7백81개 종목이 상한가까지 상승했다. 총 상승종목은 8백36개에 달했고 매물부족으로 총거래량은 상한가 잔량과 비슷한 6백79만주에 그쳤다.
  • 주가 이틀째 오름세/증안기금ㆍ호재성루머“합작”/4P 올라 7백47

    주가가 이틀째 오름세를 탔다. 22일 주식시장은 속락에 반발하는 매수세가 아직까지 기우뚱 거렸으나 몇몇 호재성 루머와 증안기금의 보살핌을 받아 오랜만에 연속반등 국면을 이뤄냈다. 종가는 전일장보다 4.2포인트 오른 7백47.37이었다. 그렇지만 장중 상승폭이 최고 4.8포인트에 그치고 그때마다 증안기금의 집중매입을 등에 업은 것이 확실해 반발매수세 및 반등국면의 지속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증안기금은 전장에 70억원,후장에 40억원을 풀었으며 종료 30분전부터 증안기금의 보조로 재반등하기직전엔 플러스 1.5까지 상승세가 꺼져가고 있었다. 북방관계 소문이 시들해진 대신 이날 장에는 6ㆍ29선언 관련 대형호재,6광구 가스발견 및 제2금융권 금리인하 등의 루머가 나돌았다.
  • 6광구 새 배사구조 발견/평가 시추작업중/가스 대량매장 추정

    동해안 울산 앞바다 돌고래 6­1광구 V구조의 지하 2천3백∼2천5백m 지점에서 가스부존 가능성이 높은 대규모 배사구조가 새로 발견됐다. 이 배사구조에 대한 평가시추결과 가스부존이 확인될 경우 돌고래 V구조 자체만으로도 경제성있는 가채매장량을 확보하게 돼 우리나라는 본격적인 가스생산국 시대를 맞게 된다. 동자부는 6일 가스매장이 이미 확인된 돌고래 V구조에서 미 익스플로이테크사가 추정한 1천2백억입방피트(LNG환산 2천만배럴)규모의 배사구조외에 또다른 배사구조가 물리탐사결과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 구조는 지하 2천3백∼2천5백m 지점에 위치해있으며 미 익스플로이테크사가 추정한 지하 1천1백68m 지점에 있는 1천2백억입방피트와 비슷한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동자부는 돌고래 V구조에서 정확한 가스매장량을 파악하기 위해 지난 5월1일부터 평가시추를 벌여 6일 현재 지하 2천2백80m 지점까지 파들어 갔다. 이번에 새로 발견된 배사구조에는 시추공이 이달말쯤 도달하게 되며 드릴 브레이크현상(가스가 매장되어 있을 경우 시추선이순간 들썩거리는 현상)으로 1차 매장이 확인된다. 한편 동자부의 한 관계자는 『자세한 내용은 오는 7월초쯤 DST(최종산출능력시험)결과가 나와야 알게 되나 현재로선 부존가능성이 매우 높은 편』이라면서 『미 익스플로이테크사가 추정한 배사구조 통과때도 심한 드릴 브레이크 현상이 여러차례 있어 돌고래 V구조의 가스매장은 이미 확인된 셈』이라고 밝혔다.
  • 돌고래 6광구 평가시추 착수/가스매장량등 확인

    국내대륙붕 제6­1광구 돌고래 Ⅴ구조에서 가스의 가채매장량을 확인하기 위한 평가시추가 1일 착수된다. 한국 석유개발공사는 1일 경남 울산시 동쪽 80㎞ 지점에 위치한 돌고래 Ⅴ구조에서 가스의 가채매장량을 확보하기 위한 평가시추를 시작키로 했다. 이번 평가시추는 현재 2천2백69억ft³(가스환산 4백27만t 규모)로 추정되는 가채매장량을 확인하기 위해 이뤄진다.
  • 상공부 1차관보 신국환씨

    정부는 16일 상공부 1차관보에 신국환 무역위원회 상임위원을 임명하고 무역위원회 상임위원에 김태준 특허청 항고심판소장을,무역위원회 무역조사실장에 유득환상역국장을 각각 발령했다. 또 국립공업시험원장에 전계묵 공업진흥청차장,공업진흥청차장에 박영대 기초공업국장,특허청 항고심판소장에 안광구 민자당전문위원을 각각 임명했다.
  • 가스 6천억 입방피트 매장 추정/동해안서 배사구조 발견

    ◎돌고래광구 탐사 동해안 돌고래광구 제6구조에서 6천억입방피트로 추정되는 가스부존유망구조가 발달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동자부는 2일 돌고래광구의 분석을 맡고 있는 미엑스프로이텍사로 부터 최근 돌고래 제6구조에 대한 물리 탐사결과,지하 4천5백미터지점에 가스부존 가능성이 높은 배사구조의 반사층이 발견됐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 배사구조의 반사층은 가스가 매장되어 있을 경우 6천억 입방피트(가스매장 1천만톤 추정)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동자부는 그러나 이미 인접 돌고래 제2ㆍ3ㆍ5구조에서 가스가 발견돼 높긴하나 물리탐사의 확률은 5%미만이어서 평가시추를 해봐야 정확한 것을 알 수 있다고 밝혔다. 동자부는 돌고래광구의 가스개발을 위해 올해안으로 경제매장량인 3천억 입방피트를 확보한다는 방침아래 제5구조와 6구조에 대한 평가시추를 오는 5월중 실시할 방침이다.
  • 미얀마에 지사 설립/유공,석유탐사 시작

    지난해 10월 미얀마 유전지대에 대한 조광권을 획득한 유공은 최근 미얀마에 지사를 설립,본격 개발에 나섰다. 21일 동자부에 따르면 유공은 최근 미얀마의 수도 양곤시에서 유공미얀마지사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석유탐사 작업에 들어갔다. 유공이 개발에 나선 블록 C광구(넓이 3만9천㎢)는 미얀마가 미국 캐나다 등 9개 외국석유회사에 분양한 광구 가운데 석유부존 가능성이 가장 높은 곳으로 꼽히고 있다.
  • 경제부처 후속인사 하마평 “무성”

    ◎차관보 등 기획라인 「물갈이 예상」 기획원/무역위 기구확대로 연쇄승진 기대 상공부/농산물검사소장 놓고 3파전 각축 농수산부 ○문책성격에 “뒤숭숭” ◎…경제기획원은 20일 조순전부총리에 이어 이형구차관의 퇴임이 모두 최근의 경제난국에 대한 문책성격이 강한 것으로 비쳐지고 있는 가운데 차관보ㆍ예산실장ㆍ기획국장 등 요직에 대한 후속인사가 곧 있을 것이라는 소문까지 나돌아 뒤숭숭한 분위기가 원내를 압도. 가장 관심이 가는 차관보 자리에는 한국개발연구원(KDI)파견근무중인 강봉균(2급)의 승진기용설이 유력하게 나도는 가운데 박운서(청와대경제수석실비서관ㆍ1급),이석채씨(청와대경제수석산하 지역균형발전기획단 부단장ㆍ1급)등도 물망에 오르고 있는 상태. 예산실장에는 오세민비서실장 또는 박청부 기획관리실장중에서 기용될 가능성이 커 보이며 이 경우 예산ㆍ비서ㆍ기획관리ㆍ공정거래실장 등 4명의 실장간에 연쇄이동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관측들. 기획국장에는 이기호 정책조정국장이 가게 될 것이라는 소문이 무성하며 최수병공정거래위원장은 직제개편 이후에도 유임이 확실시되고 있다는 전문. ○일부 국장 순환될 듯 ◎…재무부는 박종석 전 국고국장이 국회전문위원으로 옮긴뒤 지금까지 비어있는 국고국장 자리를 메우는 등 일부 국장급에 대한 순환인사가 예상된다. 국고국장 말고도 부이사관으로 승진한 정동수 전외환정책과장을 현재 국무총리실에 파견중인 한정길국장과 맞바꾸는 문제도 가부간에 하루 빨리 결론을 내야할 현안으로 꼽히고 있다. 이같은 일련의 인사는 당초 이규성 전임장관이 단행하려할 즈음 개각설이 나도는 바람에 「후임장관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라며 일부러 손을 대지 않은 것들이다. 재무부 내에서는 신임 정영의장관이 새로운 경제팀에 기대하고 있는 투자활성화 등 당장 눈에 띄는 시책부터 마련해야할 처지이긴 하나 워낙 재무부사정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의외로 단시일내에 인사가 이루어질 수도 있다고 전망. ○산림ㆍ수산청도 술렁 ◎…농림수산부는 장관인사에 이어 이동우제1차관보가 산림청장으로 승진됨에 따라 후속인사로 크게 술렁이는분위기. 후임 1차관보에는 조규일2차관보가 올라가고 2차관보도 김태수기획관리실장이 서열대로 맡을 것으로 보이며 기획관리실장에는 김한곤농산물검사소장이 오지 않겠느냐는 것이 지급까지의 관례에 따른 전망. 이에 따라 공석이 되는 1급자리인 농산물검사소장 자리를 놓고 최고참국장인 김광희 농산물유통국장과 박상우 농정국장에 민자당농수산위원회 전문위원으로 파견나가 있는 김병권씨등이 각축을 벌일 공산이 크고 여기에 강보성장관과 유일하게 지ㆍ학연이 있는 신구범축산국장이 서열은 다소 뒤지지만 다크호스로 부상. 산림청과 수산청도 청장이 바뀜에 따라 대폭적인 인사가 이어지지 않겠느냐며 간부급의 움직임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30명이상 대거 이동 ◎…상공부는 김철수제1차관보의 특허청장승진으로 1급 한자리가 비게 된데 이어 오는 4월부터 무역위(KTC)의 확대개편으로 무역조사실장(1급),무역조사관(국장급)등이 신설돼 1급 두자리,2∼3급 국장급 세자리 등 오랜만에 줄잡아 30여명이상의 대거 인사이동이 예상됨에 따라고참국장들은 물론 서기관ㆍ사무관ㆍ주사들까지도 잇따른 승진에 큰 기대. 통상담당인 1차관보에는 일단 본부1급인 이동훈2차관보와 김시형기획관리실장,신국환 무역위상임위원중에서 임명될 것으로 예상되며 신설되는 무역조사실장을 포함한 1급 두자리에는 고참국장인 유득환상역국장,채재의산업정책국장,박영대기초공업국장,박삼규섬유생활공업국장 등이 유력하게 거명. 다만 1급들이 연쇄이동할 경우 같은 1급인 김태준특허청항고심판소장,전계묵공업진흥청차장등의 본부전입이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국장급인 안광구 민자당상공전문위원의 1급 승진기용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한편 상공부내에서는 같은 직책에 7년2개월동안이나 재직한 전병식공업진흥청공업시험원장이 얼마전 사의를 표명,인사숨통을 터줄 것으로 기대했으나 최근 개각을 앞두고 이를 철회하는 해프닝도. ○서기관인사에 촉각 ◎…지난해 12월말 부내 대폭인사를 단행한 동자부의 후속국장급인사는 대충 빈자리 메우는 선에서 정리될 듯. 지난 연말 김세종전력국장을 제외한 6개 부서 국장이 모두 자리바꿈을 한데다 28개 과가운데 18개과 과장이 자리를 옮겨 당분간 대폭 인사는 어려울 전망. 현재 공석으로 있는 광업등록사무소 소장에는 청와대에 파견근무중 승진한 박영한행정관(부이사관)이 이미 내정된 상태. 다만 지난해 승진인사때 부이사관으로 승진,현재 에너지경제연구원에 파견 근무중인 남궁견국장이 오는 4월초 미국으로 연수를 떠날 예정이어서 후임 국장이 누가될 것인가를 놓고 관심이 집중. 현재까지 서주석 에너지정책과장의 승진이 가장 유력시되고 있으며 임규창총무과장도 거론되고 있는 실정. 이처럼 국장급인사가 소폭에 그칠 전망이자 직원들의 관심은 온통 서기관인사에 쏠려있는 상태. 이봉서장관때의 이승웅비서관은 20일 미국으로 연수를 떠난 김창배원유과장의 후임으로 자리를 옮길 예정. 후임비서관으로는 윤종민등록과장이 확실시 되고 있으나 유동옥기획예산담당관도 물망. ○신설 차관보에 관심 ◎…건설부에는 기획원차관으로 전출한 이진설차관 후임에 김대영국무총리실 제2조정관이 전입함에 따라 당장 승진인사는 없으나 직제개편으로 다음주중 대대적인 후속인사가 있을 전망. 직제개편의 주요내용은 1급에서 4급까지 정원엔 변동없이 기존의 1급인 실장대신 차관보제를 신설하고 건설진흥국과 해외건설국을 건설경제국으로 통폐합하는 것 등으로 건설부가 생긴이래 가장 큰 규모. 2명의 차관보중 기술직몫인 제2차관보엔 한수은기술관리실장의 전보가 거의 확실시되지만 제1차관보엔 김보근신도시기획실장과 유상열기획관리실장중 누가 가게 될지 아직 불투명한 상태. 이번 인사에서 국장급은 지난 1월에 부분적으로 이동이 있었기 때문에 폭이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과장급은 상당히 큰 폭으로 이루어질 전망. 건설부에는 이번엔 승진인사가 없으나 1급인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상임위원 자리가 신설되는 5.6월쯤에나 소폭적인 연쇄승진인사가 있을 것같다.
  • 석재광구 8백50곳 개발/92년까지/시추비 3억8천만원 지원

    동력자원부는 석재자원의 효율적인 개발과 자연환경 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국 3백61개 석산에 대한 매장량 및 분포도 조사 결과,오는 92년까지 8백50개의 석재광구를 신규개발키로 했다. 동자부는 또 국내 건축경기의 호조와 해외수출의 증가에 따라 석재수요가 늘 것에 대비,전국 60개 석산 10㎞를 시추하는데 총3억8천4백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17일 동자부가 내놓은 「석재산업 건전육성 방안」에 따르면 석재자원은 국내 최대 부존자원인데다 국민소득의 향상에 따른 각종 건축물의 증가와 대형화 추세로 석재수요량이 꾸준히 늘어 오는 92년까지 8백50개의 석재광구를 신규로 개발,석재광구수를 모두 1천7백55개로 늘리기로 했다. 또 생산성 향상을 위해 올해 90개업체에 연리10%의 조건으로 1백억원의 시설(2년거치 5년상환) 및 운영(1년거치 2년상환) 자금을 융자해 줄 계획이다. 동자부는 이와 함께 국내 석재개발기술 수준이 낙후되어 있는 점을 중시,올해부터 서독ㆍ이탈리아ㆍ일본 등 석재선진국에 2∼5명씩의 연수단을 파견해 채석공예품 제작등고급기술을 도입하고 현재 40%선인 업체의 장비현대화율을 오는 94년까지 60%로 끌어올릴 방침이다. 동자부는 이에 따라 고급석재기능인력을 양성한다는 계획아래 올해부터 한국광산 공고에 석재과를 신설,52명의 신입생을 모집키로 했으며 전북 익산군에 조성중인 석재산업지원센터를 91년 중반까지 앞당겨 완공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석재수출은 원석 36만8천8백87t,가공제품 19만9천4백3t등 모두 56만8천2백90t으로 3억2천7백만달러의 외화를 획득했다. 이는 지난 88년의 2억4천4백만달러 보다 33%나 늘어난 액수이다.
  • LNG배관망 전국 확대/동자부,올 업무계획 보고

    ◎93년까지 신도시ㆍ중부권에/광원 대우개선 돕게 연탄값인상 검토 정부는 날로 심각해지는 서울 및 수도권 지역의 대기오염을 방지하고 에너지 자원의 선진화와 다변화를 추진하기 위해 오는 99년까지 LNG(액화천연가스)전국 배관망을 건설하기로 했다. 또 탄광근로자들의 임금인상 및 국내 석탄산업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연탄가격의 인상을 검토중이다. 이봉서 동력자원부장관은 1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한 90년도 업무계획을 노태우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이장관은 국민소득의 증가에 따라 고급에너지 선호경향이 점차 뚜렷해지고 환경오염에 대한 관심도 고조되고 있어 현재 수도권 지역에만 설치된 LNG배관망을 오는 93년에는 분당ㆍ일산등 신도시와 대전 등 중부권 지역으로 확대하고 95년엔 영ㆍ호남 지역까지 연결하는 전국 환상배관망 건설을 모두 마치겠다고 밝혔다. 이장관은 이를 위해 서울지역의 영업용 빌딩과 14평이상의 아파트에 대해 올해부터 LNG사용을 의무화하고 현재 4%수준인 중질유 분해시설 및 탈황시설을 오는 92년까지 20% 수준으로 늘리겠다고 보고했다. 이장관은 이어 90년대에 예상되는 제3의 석유파동에 대비,에너지자원의 안정확보체제를 보다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하고 지난 87년 가스매장이 확인된 동해안 6­1광구에서 올해 2∼3개공을 평가시추,경제성이 충분한 6백만t이상의 가채매장량을 확보하면 개발에 나서 90년대 중반 가스생산국의 꿈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동해안 6­1광구에서는 지난해 12월 발견된 돌고래 V가스전등 3개의 가스전이 발견돼 2백만t의 가채매장량을 확보해놓고 있는 상태이다. 이장관은 이와 함께 탱크로리에 의한 현행 국내석유류 운송체계를 송유관방식으로 바꾸기 위해 전국의 송유관건설 및 운영을 전담하는 대한송유관공사를 설립하고 1차로 이달 중순쯤 경인구간 송유관공사를 착공하겠다고 보고했다. 특히 경인구간은 심한 교통체증현상 때문에 하루 1천9백여대가 오가는 현행 탱크로리 운송체계로는 수도권지역 수요를 충당하기에 역부족인 것으로 지적되어왔다. 이장관은 에너지가격에 대해서도 언급,『유류가격은 석유사업기금의 인상완충재원을활용해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전기요금도 장기안정화대책을 강구하겠다』면서 『그러나 연탄가격의 경우는 광원임금협상결과에 따라 달라질수도 있다』고 밝혀 연탄가격인상이 불가피함을 보고했다. ◎업무보고 요지/경인구간 송유관공사 이달 착공 ◇LNG전국배관망건설 ▲대기오염 방지와 에너지자원의 다원화 및 선진화를 추진하기 위해 오는 99년까지 총길이 1천3백18㎞의 전국배관망 건설 추진 ▲93년까지 분당ㆍ일산등 신도시와 대전을 비롯한 중부권지역에 LNG공급배관망 건설 ▲95년에는 영ㆍ호남의 직할시 및 도청소재지를 연결하는 전국환상주배관망 건설 ▲LNG전국공급에 따른 LNG인수기지의 처리능력을 확대하기 위해 평택인수기지 확장사업 착수 ▲상반기중 LNG도입과 배관망사업을 담당할 「LNG 전국공급추진기획단」설치 운영 ◇에너지로 인한 대기오염 방지대책 ▲아황산가스의 오염도가 심각한 서울 및 수도권지역의 대기오염 방지를 위해 단계적으로 영업용빌딩ㆍ아파트의 LNG사용의무화 추진 ▲올해부터 서울지역의 14평이상 신규아파트 및 영업용빌딩의 LNG사용 의무화 ▲분당ㆍ일산등 신도시의 LNG사용을 위한 집단에너지공급시설을 93년까지 건설 ▲저유황경유를 생산하기 위한 중질류분해,탈황시설을 현4%에서 92년까지 20%선으로 확충 ◇동해가스전 개발추진 ▲90년대 중반에 가스생산을 목표로 6백만t규모의 가채매장량을 확보하기 위해 올해 2∼3개의 평가시추 실시 ▲경제성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채취 가스에 대한 정밀검사 실시 및 탐사자료 종합분석 ◇장거리 송유관건설추진 ▲수도권 유류수급안정을 위해 교통체증이 심한 경인간 송유관공사를 이달중으로 착수하고 92년2월까지 완공 ▲92년까지 서울∼대전간 송유관을 복선으로 확장 ▲93년 서울∼여수,서울∼온산간 송유관건설추진 ◇수도권 신도시 지역난방 공급사업 ▲분당ㆍ일산 등 신도시지역에 지역난방을 위한 열병합발전소 건설 ▲일원ㆍ대치지구,가양ㆍ방화지구,부천 중동지구등 대규모 택지개발지역에도 열병합발전소 도입 추진 ▲기존인구밀집지역도 보일러 개체시 지역난방 확대 ◇해외자원개발 지원확대 ▲해외자원개발업체에대한 자금지원 규모를 지난해 1백20억원에서 7백억원으로 확대 ▲자원개발진출 대상지역을 중국ㆍ소련 등으로 확대하고 투자정보지원 강화 ◇에너지ㆍ자원 연구개발계획 ▲환경문제와 북방자원개발 등을 위해 환경보존과 해외자원개발기술을 포함한 종합연구개발계획 수립 ▲태양광발전ㆍ연료전지등 대체에너지개발추진 ◇탄광의 건전 육성 ▲탄광의 기계화율 및 생산성향상으로 경쟁력 제고 ▲석탄산업조성사업비중 기계화 보조사업비의 지속적인 확보 및 투자촉진을 위한 지원우대책 확대 ▲신규개발채탄법의 기술개발비 1백%지원
  • 폭락주가 6일만에 진정/기관투자가 개입설에 강보합

    주가가 엿새만에 내림세 수렁에서 빠져나왔다. 16일 주식시장은 후장중반까지 별 호재가 없는 가운데 기관들마저 소극적 개입에 그쳐 지난 5일간의 하락일변도 장세가 이어지며 종합지수 8백80선이 무너져 전날보다 8.7포인트까지 떨어졌다. 그러다가 보험사를 선두로 몇몇 기관투자가들이 개입에 적극성을 띠게되고 증시안정화대책 발표설ㆍ금리인하설 및 개각설등 기존의 호재성소문들이 보다 구체적인 내용을 담고 유포되면서 주가가 반등,빠른 회복세를 나타냈다. 관망하던 투자층이 대거 「사자」로 나와 1시간 사이에 3백만주 가량이 매매되면서 전일 지수를 회복한뒤 0.39포인트 오른 강보합세로 장을 마감했다. 종가기준 종합주가지수는 8백83.43. 전장 거래가 아주 부진한 탓에 거래량은 1천38만주에 그쳤다. 대형주만이 상승세를 탔으며 지점개설 내인가 소문이 돈 단자주와 5광구 시추와 관련된 유화업종이 큰폭으로 올랐다. 7백54개 종목의 거래가 형성됐으며 2백38개 종목이 상승(상한가 13),3백78개 종목이 하락(하한가 21)을 기록했다. 거래대금은2천1백63억원.
  • 제주도 남쪽 2백10㎞지점 5광구/17일 석유탐사 시추/동자부

    국내 대륙붕 제5해저광구에서 석유부존을 확인하기 위한 탐사시추가 17일 착수된다. 15일 동력자원부에 따르면 미국 핫슨사와 한국석유개발공사는 17일부터 제주도 서귀포시 남쪽 2백10㎞ 지점에 위치한 옥돔구조인 제5해저광구에서 석유부존 유무를 확인하기 위한 탐사시추를 시작키로 했다. 올해 처음 실시되는 이번 탐사시추는 오는 3월11일까지 50여일 계속될 예정이며 시추작업은 깊이 3천2백m까지 이루어질 계획이다. 비용은 8백만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추산되며 이번 탐사광구의 조광권자인 핫슨사와 영국 울트마르사가 전액 부담한다. 제5해저광구 탐사는 과거 미 텍사코사에 의해 시행됐으나 석유부존의 확인에 실패,조광권을 반납하고 철수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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