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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니 LNG 4천만t 추가도입/94∼2013년

    ◎향후 16년간의 계약물량도 확대/자바근해 광물 공동개발 양국 계약 체결 우리나가 오는 94년부터 2013년까지 20년 동안 액화천연가스(LNG) 연간 2백만t을 인도네시아로부터 추가 도입하게 됐다. 또 인도네시아 자바섬 동쪽 해상의 금 등 금속광물 개발을 인도네시아와 공동으로 추진하게 됐다. 7일 동력자원부에 따르면 6∼7일 이틀간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한·인니자원협력위원회」에서 이희일 동자부 장관을 단장으로 한 한국측 대표단은 인도네시아측과 이같은 내용의 LNG 장기도입 계약 및 광물 공동개발계약을 체결했다. 또 이번 회의에서는 연간 2백만t의 LNG 추가 장기도입계약 외에 92년부터 2007년까지 도입계약물량을 2백만t에서 2백30만t으로 늘리기로 합의했다. 이와 함께 92년부터 LNG를 쓰는 분당·일산·부천 중동 열병합발전소가 본격 가동됨에 따라 LNG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보고 92∼95년 동안 총 2백60만t을 나눠 들여오기도 했다. 이로써 인도네시아로부터 도입되는 국내 LNG물량은 91년 2백만t,92∼93년 2백75만t,94∼95년 4백75만t,96년 4백30만t으로 늘게 됐다. 특히 기존 장기계약물량을 30만t 더 늘리는 조건으로 가격을 t당 1백79달러에서 1백72.78달러로 6.22달러 내리기로 했으며 94년부터 추가도입되는 물량은 국내 가스운송선이 실어나르기로 했다. 광물 공동개발사업은 광업진흥공사가 인니 지질청과 공동으로 자바섬 동쪽 파치탄지역에 대해 오는 93년까지 총 3억원을 투입,공동개발키로 합의했다고 동자부는 밝혔다. 이밖에 인도네시아 원자력발전소 건설에 한국기업들이 진출,협력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하는 한편 한국석유개발공사와 인도네시아 국영 석유회사가 마두라광구내 「폴렝」유전을 공동개발키로 했다. 폴렝유전은 지금까지 2천3백만배럴의 원유를 생산한 적이 있는 유전으로 현재 원유 2천5백만배럴,LNG 46만t 매장되어 있다.
  • 대륙붕 2광구/오늘부터 탐사

    국내 대륙붕 제2해저광구에서 석유 부존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탐사시추가 5일부터 착수된다. 4일 동력자원부에 따르면 한국석유개발공사와 미 마라톤사는 5일부터 군산 서남쪽 3백10㎞ 지점에 위치한 제2광구 까치구조에 대해 탐사시추를 시작키로 했다. 이번 탐사시추는 오는 7월15일까지 65일 동안 계속되며 바다 밑 지하 3천48m까지 파들어갈 예정이다. 비용은 1천1백68만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추산되며 미 마라톤사와 유개공이 각각 50%씩 부담한다. 한편 지난달 6일부터 탐사시추를 벌였던 제주 남쪽 제5광구의 탐사시추작업은 실패로 끝났다.
  • 유공이 25% 투자한 애 해상 광구/“대형유전” 가능성 높아

    ◎1차 평가 시추공서 하루 1만배럴 이상 생산 유공이 25% 지분으로 참여한 이집트 북자파라나해상 광구에서 또다시 석유가 발견돼 대형유전일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 동력자원부는 1일 수에즈운하 중북부 해상에 위치한 북자파라나광구에 대한 평가 시추공을 뚫은 결과 이 시추공에서 하루 1만1백배럴 이상이 생산돼 대형유전일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평가시추공은 지하에 있는 유전의 규모를 확인하기 위해 뚫는 것인데 이번 시추는 지난해 12월 처음 석유가 발견된 지점으로부터 서쪽으로 1㎞쯤 떨어진 곳을 지하 2천7백78m까지 뚫었다. 유공관계자는 『정확한 가채매장량은 오는 7월초 뚫게 되는 2차 평가시추가 끝나봐야 알 수 있다』면서 『지금까지 현지에서 보내온 각종 시험결과에 따르면 북예멘 마리브유전과 비슷하거나 이보다 클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북예멘 마리브유전의 가채매장량은 약 6억배럴로 현재 하루 20만배럴을 생산하고 있다. 이로써 유공은 지난 87년 북예멘 마리브유전개발에 성공한 것을 비롯,말레이시아 에콰도르에이어 4번째 유전개발에 성공하게 됐다. 북자파라나광구는 유공이 25% 지분으로 영국의 브리티스가스사(50%)와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는 광구로 지난해 6월 이집트 국영석유회사와 석유탐사 및 개발계약을 체결했다. 유공은 또 북자파라나광구와 인접한 자라파나광구에서도 같은 회사와 같은 지분으로 유전개발을 하고 있어 자파라나광구에서 석유가 발견될 경우 국내원유수급안정에 크게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 유공은 두 광구에 대해 20년 동안 조광권을 갖고 있다.
  • 「알제리 유전」 공동개발 추진/유개공등 7개사

    ◎현지 국영 석유사와 곧 계약/가채매장량 1억배럴 예상/호­인니광구 탐사에도 참여 계획 국내 업체들이 최초로 알제리 동부 사막지대 유전개발을 추진중이다. 또 호주와 인도네시아 공동유전개발구역인 티모르 갭 광구 참여를 위해 기술평가단을 구성,관계국과 협의중이다. 29일 한국석유개발공사에 따르면 유개공을 비롯,극동정유 대우 럭키금성 삼성 쌍용 범양 등 7개 업체는 알제리 동부 사막지대 407광구 공동개발을 위한 알제리 국영석유회사와 계약을 서두르고 있으며 계약이 체결되는 대로 공동개발할 외국업체를 선정한 뒤 시추탐사를 벌일 예정이다. 또 석유부존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호주와 인도네시아 공동개발구역인 티모르 갭 광구 참여를 위해 희망업체들과 공동으로 기술평가단을 구성,7∼8월중에 현지로 파견할 계획이다. 특히 알제리 동부 사막지대 407광구의 예상 가채매장량은 1억배럴로 매우 유망하며 우리측이 투자할 액수는 총 2천만달러 정도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개공은 이와 함께 현재 외국회사에 용역을 주고 있는 대륙붕 지질탐사를 우리가 직접 할 수 있도록 지질탐사선을 제조,확보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92년부터 총 1백억원을 투자,동력자원연구소로 하여금 제작토록 할 계획이다. 이 밖에 현재 국내 소비량의 39일분인 석유비축시설규모를 오는 96년까지 60일분으로 늘리기 위해 전남·경남지역에 추가 비축건설 부지를 마련키로 했다.
  • 서해 석유탐사/한·중심포지엄/내년 4월 서울서

    한국과 중국은 대륙붕 석유개발을 위한 준비단계로 중국 대륙붕 시추관련 자료교환 및 기술검토,심포지엄 공동개최 등에 잠정합의했다. 또 한중간 서해안 대륙붕 공동개발과 관련,양국은 기술검토에 앞서 우선 서로 관심을 갖고 있는 광구에 대한 자료부터 교환,검토키로 했다. 동력자원부 고위관계자는 이와 관련,『중국 대륙붕 석유개발을 담당하는 중국 해양석유총공사의 제의로 중국 대륙붕 석유개발에 대한 기술검토 및 의견교환을 위해 지난 21일 우리측 실무대표단을 파견한 바 있다』고 밝히고 『실무대표단 접촉에서 이같은 합의가 이뤄졌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우리측 한국석유개발공사와 중국 국영 해양석유총공사는 내년 4월중 서울에서 서해안 및 중국대륙붕 탐사·개발에 필요한 자료교환 및 기술검토를 위해 「한중공동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
  • 파주의 청주한씨 묘… 벽화보존상태 완벽

    ◎네 벽엔 인물·천장엔 성숙… 힘찬 흑선화 파주 진곡리 고려벽화묘는 지금까지 발굴된 고려벽화 고분 가운데 가장 아름답고 보존상태가 완벽한 벽화를 간직하고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지금까지 발굴된 고려벽화 고분은 서곡리 벽화묘를 포함하여 8기로 그 중 안동 서삼동 고분과 이곳 만이 석벽에 직접 그림을 그렸고 나머지는 모두 벽면에 회칠을 하고 그린 것이다. 더욱이 서삼동 고분 벽화의 보존상태가 좋지 않은데 비해 이 고분의 벽화는 지금까지 발굴된 것 중 가장 특이하고 보존상태가 제일 우수해서 앞으로 고려의 회화사와 복식사 및 생활사 등을 연구하는데 중요한 학술적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발굴조사단장 정양모씨(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실장)는 말했다. 서곡리 고려벽화 묘는 지표에 길이 435㎝,너미 214㎝,깊이 165㎝(확인중)의 장방형 토광을 파고 거대한 판석을 세워 동·서·북 3벽을 구축한 다음에 수개의 천장석을 덮었고 남벽에는 거대한 1장의 석비를 마련한 광구식 석실 형식의 구조다. 석실 내부의 크기는 길이 282㎝,너미 118.5㎝,높이 135㎝(확인중). 동·서·북 벽과 석비에는 인물상,천장에는 성숙도가 그려져 있는데 북벽의 인물상 만이 앉아 있는 모습의 좌상으로 묘의 주인공으로 추정된다. 동·서 벽에는 각각 5인으로 추정되는 인물입상이 그려져 있으나 석비의 화상은 분명치 않다. 동·서 벽의 각 인물이 쓰고 있는 건위에는 십이지상이 그려져 있으며 인물들은 포를 입고 붉은 색의 앞가리개와 속대를 두르고 두 손으로 홀을 쥐고 있다. 인물좌상인 주인공을 북벽에 배치하고 좌우측 벽에 시종인 인물입상을 배치한 것은 고구려 벽화와 동일한 배치로 한 것은 고구려벽화에서는 볼 수 없던 것이다. 또한 흑선의 힘찬 표현과 관모,앞가리개,포 등이 모두 다른 고려벽화보다 특이하다. 지금까지의 조사결과 이 묘는 14세기 중엽의 것으로 판단되지만 앞으로 조사가 더 진행되어 벽화의 전면이 드러나고 적외선 촬영으로 피장자의 신분을 밝혀줄 묵서가 발견되면 좀더 확실한 연대추정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묘가 위치한 파주군 진동면 서곡리(창화동)는 원래 장단군으로 개성과 인접하여 고려시대는 물론 조선초의 유적이 많으며 특히 당시 왕공귀족의 묘소가 집중되어 있는 것으로 일제시대부터 도굴꾼의 도굴대상이 되어 왔다. 벽화가 발견된 청주 한씨의 묘도 이미 도굴되어 다른 유적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지난 90년 11월 벽화 묘가 있다는 소문을 추적한 문화부가 한씨 문중의 양해 아래 발굴조사단을 구성,올해 4월초부터 발굴작업을 시작한 것이다. 청주 한씨 문중의 묘역에는 표고 92m의 낮은 구릉의 중턱에 2기의 분묘가 상하(남북) 직선을 이루며 자리잡고 있는 데 그 중 벽화가 발견된 묘는 아래쪽의 제2호 묘다. 그러나 2기의 묘 가운데 제2호 묘의 주인공이 누구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문화부는 발굴조사 작업이 끝나면 묘를 원형대로 복원하고 이 지역을 사적지로 지정하기로 했다.
  • 석유 5광구 시추 재개/유개공,31일∼5월6일 영사와 공동

    국내 대륙붕 제5광구 거북구조에서 석유부존을 확인하기 위한 탐사시추가 31일 착수된다. 28일 동력자원부에 따르면 한국석유개발공사와 영국 울트라마사 및 케이 알사는 31일부터 제주도 서귀포시 남쪽 2백30㎞지점에 위치한 제5해저광구에서 시추선 두성호를 이용,석유부존 유무를 확인하기 위한 탐사시추를 시작키로 했다. 올해들어 처음 실시되는 이번 시추는 오는 5월6일까지 37일동안 계속될 예정이며 시추작업은 해저 2천8백50m까지 파들어갈 계획이다. 탐사비용은 총 7백40만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추정된다. 이 광구에 대한 참여지분은 유개공이 70%,울트라마사가 20%,케이 알사가 10%를 갖고 있으며 운영권자는 울트라마사이다.
  • 종전·창립 12돌 “겹경사”…/유각종 유개공사장

    ◎“석유사재기 안한 국민에 감사”/정부 비축물량 60일분으로 확대/소 유전개발 민·관 공동참여 계획 유전개발 및 석유비축,국제유가에 대한 조사 분석 기능을 갖춘 국내 유일한 기관인 한국석유개발공사가 2일로 창립 12주년을 맞는다. 걸프전의 와중속에서도 우리가 석유부족을 느끼지 않았던 것은 유개공의 비축원유 때문이었으며 과감히 비축 석유제품을 방출,우리사회에 불어닥친 사재기를 잠재운 곳도 바로 유개공이었다. 어찌보면 걸프전으로 대국민 이미지가 한결 좋아진 상태에서 창립12주년을 맞게된 유각종 유개공사장을 만나 앞으로 유개공의 계획과 향후 유가전망 등을 들어봤다. ­걸프전으로 가장 바빴던 곳중의 하나가 유개공이었던 것 같습니다. 걸프전동안 유개공은 주급안정을 위해 최초로 정부비축 석유제품을 방출하기도 했는데 별다른 어려움은 없었습니까. ▲걸프전의 과정에서 이미지도 나아가고 국민이 유개공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도 된것 같습니다. 사재기 현장으로 엄청난 가수요가 발생했을 땐 정말 큰일났다 싶었습니다. 과연정부 비축물량 방출로 사재기를 잠재울 수 있을까,혹시 더 부채질하는 것은 아닐까 온통 걱정투성이였는데…. 지금 생각하면 정말 잘한 결정인듯 싶습니다. 비축석유 방출 3일만에 사재기를 자제해준 국민들에게도 고맙고…. ­걸프전이 끝났습니다. 향후 유가전망을 어떻게 보십니까. ▲미국·일본 등 세계 모든 국가들의 유가전망이 거의 비슷합니다. 배럴당 16∼18달러선으로 보고 있어요. 우리 유개공도 특별한 사태변화가 없는한 이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봅니다. 그리고 유가분석을 맡고 있는 조사부의 분석기능을 강화해 나가기 위해 올해부터 전문인력과 시설 등을 대폭 보강할 계획입니다. ­유개공의 주임무중 하나가 해외유전개발 입니다. 현재 참여중인 리비아·인도네시아·이집트 등 9개 국외에 소련의 사할린이나 야쿠츠개발에는 참여할 계획은 없습니까. ▲해외유전개발은 민간 중심으로 한다는게 정부의 기본입장입니다. 하지만 소련의 경우는 비록 적은 지분이더라도 정부가 참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생각입니다. 아직 결정은 안됐지만어떤 형태로든 민간기업과 공동으로 참여할 계획입니다. ­앞으로 유개공의 계획은. ▲우선 96년까지 원유기지 2개소,제품기지 2개소,LPG기지 1개소 등을 추가건설,현재 40일 물량인 정부비축물을 60일분으로 늘릴 작정입니다. 또 올해중 서해안 1·2광구에 대한 탐사작업과 리비아 해외유전개발을 본격적으로 벌일 계획입니다. 그동안 유개공은 외국회사들이 발견하지 못한 가스를 우리 대륙붕에서 독자적으로 찾아내는 등 많은 일을 해왔다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산유국의 꿈」이 이루어질때까지 열심히 뛰어야죠.
  • “검은 노다지를 찾아라”… 해외유전개발 현황

    ◎북예멘 마리브유전 하루 40만불 번다/유개공등 11사,81년부터 밖으로 눈돌려/3곳선 원유 생산,5곳선 경제성 평가중/1일 2만5천배럴 반입… 94년엔 20만배럴 될듯 해외 유전을 찾아라. 걸프전의 파고가 우리경제의 각 분야를 뒤흔들어 놓고있는 요즘 한국석유개발공사(유개공)와 대기업들은 5대양 6대주를 누비며 유전개발에 땀을 흘리고 있다. 국내 대륙붕에서 아직껏 이루지 못한 산유국의 꿈을 해외유전에서 이뤄보려고 안간힘을 쓰고있는 것이다. 그러나 유전개발의 성공률은 불과 1∼2%. 실패로 돌아가는 날이면 막대한 투자비를 날리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 최악의 경우엔 기업의 존립마저 위태로워진다. 반면 유전이나 가스전 발견에 성공하면 적어도 20∼30년동안 안정적 수익이 보장될 뿐더러 잘하면 일확천금까지 바라볼 수 있다. 국가적으로는 해외에 원유를 비축하는 셈이어서 정부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해외유전개발에 나서고 있는 국내기업은 유개공을 포함,국내 최대 정유회사인 유공 등 모두 11개. 이들은 지난 81년 인도네시아 서마두라 유전개발에 참여한 이래 현재 12개국 16개 지역에서 개발에 성공했거나 탐사작업을 진행중이다. ○마두라유전에 첫 참여 이 가운데 현재 원유를 생산중인 유전은 인도네시아 서마두라,북예멘 마리브,이집트 칼다 등 3개소. 특히 북예멘 마리브유전은 국내기업들의 해외유전 개발사업에 기폭제가 된 곳으로 80년대 세계에서 발견된 유전중 초대형급이다. 현재 추정되고 있는 매장량은 20억∼30억배럴이며 하루 생산량은 18만배럴. 요즘도 인접지역에서 유망광구가 속속 발견되고 있어 조만간 하루 생산량이 40만배럴로 늘어날 전망이다. 유공의 주도로 삼환·현대·유개공 등 4개사가 모두 24.5%의 지분을 갖고 있다. 지분에 따른 우리측 할당물량은 하루 2만4천9백배럴. 배럴당 가격은 20달러 계산할 경우 투자비 등 생산원가를 빼고도 하루 약 40만달러가 그냥 떨어지는 셈이다. ○마리브유전 초대형급 삼성물산의 주도아래 극동정유·럭키금성·유개공 등 4개사가 10% 지분으로 참여하고 있는 이집트 칼다유전은 이미 생산중인 유전의 지분을 매입한 경우이다. 미국 피닉스사로부터 1천2백만달러에 사들인 이 유전의 하루생산량은 2만6천배럴. 우리측의 지분물량은 하루 2천6백배럴로 소규모이다. 그러나 최근 인접지역에서 대형가스층을 발견,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인도네시아의 서마두라는 원유생산량이 하루 1천2백배럴에 불과해 생산이 되고 있으나 아직 투자비도 건지지 못한 실패케이스로 꼽힌다. 유개공과 코데코가 50%의 지분을 갖고 있는데 1억8천만달러를 투자했다. 때문에 현재의 생산량으로는 도저히 투자비를 건질 수 없다. ○매장량 1억배럴 추정 그러나 지난해 인접지역에서 3백80만t(우리나라의 2년 소비량) 규모의 가스부존층이 발견돼 잘하면 가스생산으로 빛을 보게될 전망이다. 그러자 이 가스부존층 인근인 KE­11지역에서 89년 12월 쌍용정유가 신규로 가스개발에 뛰어든데 이어 지난해 9월에는 대우까지 끼어들었다. 석유가 발견돼 현재 경제성을 평가중인 유전도 5개에 이른다. 유공이 25% 지분으로 단독 참여중인 에콰도르 B­12광구,삼성 유공 유개공 등 3개사가 29.75%의 지분을 갖고 있는 말레이시아SK­7광구,현대가 개발중인 미국 육·해상광구,경인의 주도로 유개공과 함께 25% 지분으로 추진중인 에콰도르 B­13광구,유공이 25% 지분을 갖고 참여한 이집트 북자파라나광구 등이 그것이다. 특히 북자파라나광구는 최종산출능력시험(DST) 결과 북예멘 마리브유전과 비슷한 대형유전으로 알려져 한껏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공 관계자들은 한개 구멍의 생산량이 7천5백배럴이나 되는 대형으로 매장량만도 1억배럴이 넘을 것으로 보고 있다. ○2∼3년뒤 본격 생산 현재 해외유전개발을 통해 국내에 도입되는 물량은 국내 하루소요량의 2% 수준인 2만5천배럴에 불과하다. 하지만 유망 해외유전들이 앞으로 2∼3년 뒤부터 본격생산에 들어가게 되면 오는 94∼95년쯤부터는 하루소요량의 20% 수준인 20만배럴 정도에 이른다는게 관계자들의 낙관적인 전망이다.
  • 해외유전 7곳 개발 추진/비축기지 5곳 추가건설/석유공사 업무보고

    정부는 걸프전쟁이후 안정적인 원유물량을 확보,원유공급의 자립도를 높이기 위해 올해에 소련 사할린 및 야쿠츠,중국·베트남·알제리·듀바이·미얀마,미알래스카가스 등 7개 지역에서 해외유전개발 사업을 새로 추진키로 했다. 또 현재 38일분이 확보된 정부비축 석유를 60일분으로 늘리기 위해 ▲원유 저장시설 6개소(용량 4천5백만배럴) ▲석유제품 2개소(7백48만배럴) ▲액화석유가스(LPG) 1개소(16만t) 등 비축기지 5개소의 추가건설을 하반기에 착공,오는 96년까지 완공키로 했다. 유각종 한국석유개발공사장은 21일 이희일 동자부장관에게 보고한 올 업무계획에서 걸프 전쟁에 대응,이같은 내용의 해외유전개발사업 및 국내비축기지 건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유개공은 올해 소련 야쿠츠 및 사할린의 가스·유전 탐사작업을 추진하는 한편 중국 광동성부근 육상 광구에 대한 유전공동개발 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또 베트남 국영석유회사가 참여를 요청해온 동지나해상 유전개발사업에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유개공은 이를 위해 올 상반기중 민·관 합동으로 구성된 자원조사단 및 협상팀을 소련·중국·베트남 등에 파견,구체적으로 협의가 끝나는 대로 곧바로 공동개발사업을 벌일 방침이다. 한편 유각종 유개공사장은 국내 대륙붕 개발을 위해 올해중 1광구(인천 앞바다),2광구(군산 앞바다),5광구(제주 남쪽해상) 등 3개 광구에 대해서도 탐사 및 기초시추를 벌일 계획이라고 보고했다.
  • 동해 가스전개발 실패/「돌고래 Ⅵ」/경제성 없어 탐사 중단

    한때 기대를 모았던 동해안 6­1광구 돌고래 구조에 대한 가스전개발 사업이 실패로 끝났다. 동자부와 한국석유개발공사는 15일 최근 시추를 마친 돌고래 6구조를 비롯 그동안 탐사해온 2·3·5구조 등 돌고래 4개 구조에 대한 시추결과,가스부존은 확인됐으나 경제성있는 가스매장량 확인에 실패,일단 6­1광구에 대한 탐사를 중단키로 했다고 밝혔다. 동자부와 유개공은 지금까지 6­1광구에서 7개공을 시추했으나 확인매장량이 경제성규모(2천억 입방피트)에 미달하는 1천6백28억 입방피트를 확보하는데 그쳤다. 이는 개발비가 너무들어 단일 가스전으로 개발하기엔 적합하지 않는 규모이다. 동자부와 유개공은 그러나 올해중 제1·2·3광구에 대한 시추탐사를 벌여 석유 및 가스부존여부를 가려내기로 했다. 유개공은 올 3∼11월중 지금까지 시추실적이 전혀 없는 인천 앞바다의 대륙붕 1광구에서 1개공을 기초시추하고 외국 석유회사와 공동광구인 제주도 남쪽 5광구 및 군산앞바다 2광구에서 각각 1개공의 탐사시추를 실시키로 했다. 여기에 투입될 자금은총 2천1백12만달러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탐사를 벌일 2광구는 유개공과 미국 마라톤사가 각각 50%,5광구는 유개공 70%,움트라마사 20%,커크댄드사가 10%씩 지분을 갖고 있는 공동광구이며 1광구는 유개공 단독 광구이다.
  • 1일 20만배럴 전망/유공,애 북자파라나 유전 산출시험

    유공이 지난 15일 유징을 발견한 이집트 북자파라나 해상광구가 하루 생산능력이 20만배럴에 이르는 대규모 유전인 것으로 밝혀졌다. 유공은 17일 이집트 수에즈운하 중북부 해상에 위치한 북자파라나 해상광구에 대한 최종산출시험능력(DST)결과,한개 시추공의 하루 생산능력이 7천5백배럴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본격 생산을 위해 수십개의 시추공을 뚫을 경우 하루생산능력은 북예멘 마리브유전과 비슷한 하루 20만배럴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유전의 정확한 매장량은 앞으로 9백75㎢에 달하는 지층의 규모를 파악하기 위해 2∼3개의 평가정을 뚫어보아야 하나 대략 1억∼1억5천만배럴에 이를 것으로 유공측은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이 유전은 지난 10년동안 수에즈운하에서 발견된 유전가운데 가장 대규모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로써 유공은 지난 87년 북예멘 마리브 유전개발에 성공한 이후 말레이시아 에콰도르에 이어 4번째 해외 유전개발에 성공했다.
  • 유공,해외 유전개발 또 성공.영·미와 공동… 애 해역서

    ◎원유 부존층 발견/매장량 15일께 밝혀져 유공이 25%의 지분으로 개발에 참여한 이집트의 자파라나 해상 광구에서 석유가 발견됐다. 동자부는 4일 이집트 수에즈운하 중북부 해상에 위치한 북자파라나 해상광구에 대한 첫 번째 탐사시추공을 뚫은 결과,원유가 부존되어 있는 저류층이 발견됐으며 정확한 매장량을 확인하기 위해 현재 추출가능성시험(DST) 중이라고 밝혔다. 추출가능성시험은 오는 15일쯤 최종 결과가 나와 이 때가 되면 정확한 매장량이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유공 관계자는 『지금까지 현지에서 보내온 시험결과에 따르면 대규모 유전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로써 유공은 지난 87년 북예멘 마리브 유전개발에 성공한 이후 말레이시아 에콰도르에 이어 4번째 해외유전개발에 성공했다. 자파라나 광구는 유공이 25%의 지분으로 영국의 브디티시가스사(50%)와 미국의 유니온 패시픽페트롤륨 수에즈사(25%)와 공동으로 개발사업을 벌이고 있는 광구로 지난해 6월 이집트 국영석유회사와 석유탐사 및 개발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유공이지난 10월21일 첫 시추공을 뚫은 이 광구는 수에즈운하 북부에서는 처음으로 유전이 발견돼 앞으로 이 일대에 대한 유전개발이 활기를 띨 전망이다. 유공은 이 광구에 대해 20년 동안 조광권을 갖고 있다.
  • 6광구 시추선 굴착기사 박하엽씨(월요 초대석)

    ◎「산유국 부푼꿈」안고 망망대해서 뛴다/첨단 기기 사용 「검은금」탐사 총지휘/돌고래층 가스발견때 가슴뭉클… 외로움이 큰고통 산유국의 꿈을 캐는 사람들. 따사로운 가을 햇살을 받아 빛나는 동해바다의 한쪽끝,대륙붕 6광구 돌고래 6구조에서는 오늘도 석유와 가스를 찾아 눈에 보이지 않는 바다 밑의 지층을 훑는 사람들이 있다. 절해의 고도인양 바다 한가운데 외로이 떠있는 시추선 두성호­이곳에서 실낱같은 가능성에 기대를 걸고 바닷속 수천m 땅밑을 파헤치고 있는 사람들이 바로 그들이다. 박하엽씨(35)도 산유국에의 부푼 기대를 안고 탐사작업에 매달려 구슬땀을 흘리는 많은 사람들 가운데 하나이다. 박씨가 일하는 곳은 드릴러 하우스. 두성호의 가장 높은 위치에 자리한 이곳은 수많은 작업장 중 심장부라고 할 수 있다. 굴착작업의 모든 사항을 지시하는 조종실이기 때문이다. 먼저 바다밑 지하를 파들어 가기 위한 파이프 연결작업이 이곳의 지시로 행해진다. 기술자들은 박씨가 조종실에서 분석한 정밀 자료에 따라 크레인으로 파이프를운반한 다음 로봇을 이용,이를 지하로 이어진 파이프에 연결한다. 그러면서 굴착은 시작된다. 이때 박씨가 하는 일은 파이프의 연결 시점ㆍ길이ㆍ두께ㆍ작업요령 등을 파악하는 것이다. 굴착작업은 탐사과정에서 가장 어려운 일로 꼽힌다. 자칫하면 급회전하는 파이프에 옷이나 몸이 감겨 목숨을 잃는 경우도 허다하기 때문이다. 외국에서는 작업도중 실수로 목숨을 잃는 사람들이 더러 있으며 손가락이 잘려나가는 사고도 가끔 발생한다. 굴착작업이 진행되는 동안에도 박씨는 좀처럼 쉴 겨를이 없다. 조종실안의 각종 모니터를 통해 굴진속도,시추공 안의 압력,시추공 내에 흘려넣는 니수상태등을 점검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시추송곳이 단단한 암석층을 만날 경우 회전속도가 지층의 압력을 견디지 못해 부러지게 된다. 탐사작업이 상당기간 지연됨은 물론 잘못하면 지난 8월6일 발생한 가스분출 사고와 같은 대형사고를 불러일으킬 수도 있기 때문이다. 『수용도 군도와 같이 보고픈 사람을 일정기간 만날수 없다는 고독감이 가장 견디기 힘듭니다』박씨의 말이다. 게다가 여가시간도 없고 여가시설조차 마땅하게 없다. 갖춰져 있는 거라곤 고작 바둑판 뿐이다. 두성호안에서는 또 술이 금기사항으로 되어 있다. 만일 발각되는 날이면 그날로 헬기를 타고 집으로 돌아가야 한다. 이처럼 어찌보면 감옥생활 비슷한 두성호와 박씨가 인연을 맺은 것은 두성호가 건조된 지난 84년. 서울에 있는 모대학 공대를 졸업한 뒤 곧바로 산유국의 꿈을 품고 동해안 대륙붕을 누빈셈이다. 박씨는 『돌고래 3,5구조에서 가스가 발견돼 시뻘건 불기둥이 하늘로 치솟아 오를 때 가슴이 뭉클하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돌고래 6구조에서도 대규모 가스층을 발견,가스생산국이 되는 것이라고 했다. 2∼4주만에 만나는 아내와 두아이에게도 커다란 선물이 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 에콰도르서 또 유징 발견/한국탐사팀,“새달 경제성 판명”

    경인에너지와 한국석유개발공사가 참여중인 에콰도르 육상광구(B­12)에서 지난 9월에 원유를 발견한데 이어 최근 2번째 시추공에서 유징이 발견됐다. 이에 따라 에콰도르 육상광구에서도 북예멘 마리브유전처럼 유전개발 가능성이 높아졌다. 2일 경인에너지에 따르면 새로 유징이 발견된 지점은 지난 9월 원유가 발견된 곳으로부터 서남쪽으로 30㎞쯤 떨어져 있어 이 광구에 대한 개발 가능성이 크게 높아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유징이 발견된 광구에 대한 경제성 여부는 오는 12월초 최종산출시험을 거친뒤 판명된다. 경인에너지와 한국석유개발공사는 이 광구에 대해 각각 18.75%,6.25%의 지분을 갖고 있다.
  • 리비아 유전개발 본격 참여/유개공등 3개사,3천만불 투입

    우리나라가 산유국인 리비아의 유전개발사업에 본격 참여한다. 한국석유개발공사는 11일 유각종 사장이 리비아 유전개발을 위해 리비아 국영석유회사(NOC)와 현지에서 탐사 및 생산분배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발대상 광구는 리비아 중서부 사막지대의 1개 육상광구(10,645㎢)와 지중해 실테만의 2개 해상광구(22,603㎢) 등 3개 광구이며 계약기간은 탐사기간 5년을 포함,25년간이다. 소요자금은 총 6천만달러로 한국측이 유개공을 중심으로 5개사가 컨소시엄을 구성,50%인 3천만달러를 부담하며 나머지는 영국 다모스사가 출자한다. 한국측 지분은 유개공ㆍ현대ㆍ대우 등 3개사가 각각 12.5%이며 미주코(현지법인) 7.5%,대성에너지 5% 등이다. 이번에 참여하게 된 육상광구는 인근 루마니아 및 불가리아 광구에서 수억배럴의 원유가 발견돼 개발단계에 있는데다 물리탐사 결과 유망구조가 발견된 곳이며 해상광구도 리비아 원유의 90%를 생산하는 실테분지와 인접해 있어 성공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 경인에너지ㆍ미 등 공동시추/에콰도르 광구서 석유발견

    ◎인근에도 유망구조… 개발가능성 높아 경인에너지와 한국석유개발공사가 미국등 외국석유회사와 공동으로 개발중인 에콰도르 광구에서 석유가 발견됐다. 17일 석유업계에 따르면 에콰도르 B­13광구 지층에 대한 최종생산성분석결과 폭 19m에 하루생산량은 8백16배럴로 나타나 당장 개발에 들어가기는 어려운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지난 89년 석유를 발견한 B­12광구와 인접해 있는데다 주변에 부존가능성이 높은 4개의 유망구조가 이미 확인된 상태이어서 개발가능성은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B­13광구는 에콰도르 수도 키토에서 동남쪽으로 2백50㎞정도 떨어져 있으며 6월초부터 시추공을 뚫기 시작,지하 4천72m까지 시추를 마쳤다. 이 광구에 대한 참여지분은 한국측이 25%(경인에너지 18.75%,유개공 6.25%)이며 나머지 75%는 미 유노칼사가 50%등 외국사가 갖고 있다.
  • 영업용택시ㆍ화물차에도 등록세/지방세제 개선안 내용

    ◎자가용 「1가구 2대」 2배까지 세 중과/농지세 경감… 과표 4백만원미만 면세 8일 내무부가 마련한 지방세제개선안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이 개선안은 지방세 제심의위원회와 공청회 등을 거친 뒤 개정지방세법으로 올가을 정기국회에 상정,통과되면 내년부터 시행되게 된다. ▲골프 및 콘도회원권 취득세부과=취득세와 재산세가 과세된다. 골프 및 콘도회원권은 무형의 고정자산으로 이미 무형고정자산인 광업권이나 어업권에 세금이 부과되고 있으며 국세에서 양도세 과세대상이 되고 있으므로 이번에 취득세와 재산세를 새로 부과키로 했다. 취득세는 거래가액의 2%,재산세는 시가표준액(양도세대상시가표준액)의 1%가 부과된다. 골프회원은 현재 43개 골프장 5만8천여명으로 앞으로 건설중이거나 신청중인 골프장 1백9개가 완공되면 회원은 10만명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회원권의 거래가격은 최저 1천7백만원에서 최고 1억5천만원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콘도회원권은 현재 3만여명으로 추계되고 있으며 거래가격은 2백만∼4천3백만원으로 전해졌다. ▲자동차등록세부과=지금까지는 자가용승용차에 대해서만 등록세가 부과했으나 앞으로는 영업승용차ㆍ화물차ㆍ승합차ㆍ특수자동차 등에도 자동차를 구입할 때 등록세가 과세된다. 다만 자가용승용차는 5%의 세율이 적용되고 있으나 자가용 자동차는 3%,영업용자동차는 2%의 세율이 적용된다. 내무부는 대도시의 교통난 대책 등을 위해 자가용승용차 이외에도 등록세를 부과할 수 밖에 없으며 1천5백60억원의 세수증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자동차세조정 내용=과세체제가 우선 기통수와 배기량기준에서 배기량기준으로 바뀌고 배기량도 매우 세분화했다. 자동차세는 승용차의 경우 1천3백㏄미만 자가용은 종전과 같으나 그 이상은 모두 오르며 영업용승용차는 소형도 오르게 되나 소액에 불과하다. 보통 1천5백㏄로 출고되는 자가용은 22만5천원에서 25만원으로,1천8백㏄짜리는 37만4천4백원에서 45만원으로,고속버스는 8만2천원에서 16만4천원으로,1t이하 영업용 화물트럭은 4천4백원에서 1만원으로 각각 오르게 되며 5천㏄를 초과하는 외제고급승용차는 최고 4백만원까지 세금을 내야한다. 자동차세는 대형,자가용을 중심으로 크게 오르나 영업용도 인상돼 영업용차량의 요금인상을 부추길 우려가 높다. 내무부는 자동차세의 경우 택시는 68년,자가용승용차는 79년,버스와 화물차는 76년이후 세금을 올리지 않았다고 밝혔다. ▲오토바이 세금=1백25㏄를 초과하는 오토바이의 자동차세가 오른다. 영업용은 2천2백원에서 1만원으로,자가용은 1만2천원에서 4만원으로 인상된다. ▲중기ㆍ비행기ㆍ선박 등에 대한 과세=선박과 비행기는 과세대상으로 삼으면서 중기를 과세하지않는 것은 형평에 어긋나 중기에 대해서도 선박과 같이 재산세(과세표준액의 0.3%),등록세(취득가액의 1%)를 부과하기로 했다. 그간 항공산업 육성을 위해 항공기에 대해 전액면제하던 취득세와 50% 감면해주던 재산세를 없애고 전액 과세하기로 했으며 등록세율을 0.01%에서 0.02%로 1백% 올렸다. 5천t을 초과하는 외항선박은 초과부분에 대해 취득세ㆍ재산세ㆍ소방공동시설세를 85%나 경감해 주었으나 이 감면혜택이 없어지게 된다. ▲1가구 2대이상 자가용보유 중과=이번 세제개편에서 자가용을 2대이상 갖고 있으면 1대는 종전과 같이,그 이상의 차량에 대해서는 자동차세를 2배 물리기로 방침을 정했다. 다만 시행은 자동차대장이 완전히 정비될 때부터 하기로 했다. ▲농지세 경감=농지세율적용의 과표 누진단계를 소득세 단계와 같이 8단계에서 5단계로 축소하는 동시에 과표단계금액도 가장 낮은 세율이 적용되는 최초 단계금액이 2백50만원에서 4백만원으로 높아져 세금이 줄게 됐다. 이같은 경감조치로 1만여 농민들이 혜택을 받게되며 농지세를 내는 농민은 10만명 정도로 줄어들게 됐다. ▲소규모주택의 재산세경감=세율적용의 과표 최초단계인 7백만원이 1천만원으로 조정돼 재산세가 줄어들게 된다. 즉 종래에는 과표 1천만원짜리 주택의 경우 1%의 세율이 적용되었으나 앞으로는 0.3%의 세율이 적용됨에 따라 세부담이 줄게된다. 과표 2천6백만원 이상의 주택은 종래와 크게 다를것이 없으나 세금이 경감되는 과세대상자는 1백14만7천명에 이를 것으로 추계되고 있다. ▲사업소세 인상=사업소세는 종업원의 수를 기준으로 하는 것과 사업장의 넓이를 기준으로 하는 두가지가 있는데 사업장을 기준으로 하는 재산할만 사업장 1㎡ 1백52원에서 2백원으로 32% 오르게 된다. 사업장이 넓은 업소일수록 교통유발이 커 이번에 사업소세 재산할을 인상한 것이다. ▲법인등기 등의 등록세조정=이익을 전제로 한 등록세가 79년에 인상된 뒤 11년만에 평균 50∼60% 인상조정된다. 법인등기는 5만원에서 8만원으로,상호등기는 3만원에서 4만5천원으로,무역등록은 7만5천원에서 12만원으로 각각 오르게 된다. ▲기타=사양산업인 광구분 재산세가 폐지되고 비과세되던 종교ㆍ학교 등 비영리사업자의 자동차에 지방세가 부과된다. 또 면세점이 취득세는 6천원에서 1만원으로,재산세 등은 9백원에서 1천원으로 조정된다. 1만원 이하의 취득세는 부과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개발제한구역내 주택 및 그 부속토지는 도시계획세 부과대상에서 제외된다. 면허세도 50%이상 상향조정된다.
  • 「돌고래Ⅵ」 시추 재개

    시추작업중 가스누출사고로 중단됐던 울산 동남방 55㎞지점 동해 6­1광구 돌고래 Ⅵ구조에 대한 시추가 21일부터 재개됐다. 동력자원부와 유개공에 따르면 지난 4일 새벽 돌고래Ⅵ 구조에 대한 시추중 지하 7백44m 지점에서 고압가스 누출사고가 발생,시추선이 부력을 상실할 우려가 커지자 시추공에서 2백10m 밖으로 대피시키고 지난 12일부터 복구작업에 착수하여 18일 가스분출을 차단하고 시추공 폐쇄작업을 완료했다. 이번 시추는 돌고래Ⅵ구조 상층부의 가스부존이 확인됨에 따라 가스분출시추공으로부터 동남방으로 2.4㎞ 떨어진 지점에서 하부층의 가스부존 확인을 위한 것으로 1백∼1백50일간 실시될 이번 시추예상 심부는 5천5백m이며 소요비용은 1천3백만달러이다. 동자부 관계자는 이번 가스분출사고 피해액과 복구비용은 약2백50만달러로 추정되고 있는데 전액 보험회사로부터 보상받게 된다고 밝혔다.
  • 가스분출사고 6광구/곧 시추작업 재개

    지난 4일 가스분출사고로 시추가 중단된 동해안 대륙붕 6­1광구 돌고래 Ⅵ구조에 대한 복구작업이 11일부터 시작된다. 사고당시 직경 3백m에 이르던 가스분출은 현재 시추구멍이 가스의 압력으로 무너져 내리면서 분출압력은 물론 직경도 30∼50m 크기로 크게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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