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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이버, 쇼핑앱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12일 출시…AI 커머스 시대 열리나

    네이버, 쇼핑앱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12일 출시…AI 커머스 시대 열리나

    네이버가 인공지능(AI) 기반의 쇼핑앱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를 오는 12일 출시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심사를 거쳐 12일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앱을 출시할 예정이다. 17일부터는 쇼핑앱 마케팅에도 착수할 것으로 전해졌다.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는 이용자의 구매 이력과 패턴, 각종 활동 이력을 토대로 취향과 관심사를 분석해 상품뿐 아니라 혜택과 쇼핑 관련 콘텐츠까지 추천한다. 구매자뿐 아니라 판매자도 이용자를 대상으로 정교한 ‘타킷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게 된다. 이른바 초개인화된 ‘AI 커머스 시대’가 본격화할 전망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는 AI 기술을 활용해 이용자와 판매자의 접촉면을 획기적으로 넓힐 것”이라며 “궁극적으로는 단골 만들기에 특화된 ‘단골 테크’ 플랫폼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네이버는 앱 출시에 앞서 판매자를 대상으로 수수료와 광고 방식 등 과금 체계 변경안도 공지했다. 그동안은 상품 검색, 광고 노출 등을 통해 스토어에 이용자가 유입돼 거래가 발생할 경우 ‘유입 수수료’를 부과했지만, 앞으로는 유입 여부와 관계없이 네이버 쇼핑에서 판매 시 발생하는 거래액에 대한 판매 수수료를 부과한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구독료는 스토어앱 출시 이후에도 월 4900원(연간 결제 시 3900원) 그대로 유지된다. 넷플릭스 광고 스탠다드 이용권 같은 제휴 혜택도 이어진다.
  • “‘이것’ 안 쓰다간 한물 간 쉰세대된다”…4년 내 구글·인플루언서도 없앤다는데

    “‘이것’ 안 쓰다간 한물 간 쉰세대된다”…4년 내 구글·인플루언서도 없앤다는데

    “많은 소비자들이 이제 구글을 건너뛰고, 검색 결과를 종합하는 인공지능(AI) 에이전트인 챗GPT를 사용하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챗GPT가 4년 안에 구글을 대체할 수 있다고 추정한다.” 26일(현지시간) 미국 하버드대 월간 경영학 잡지인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는 AI 에이전트가 소매업체의 역할은 물론 제품을 평가하고 결정하는 소비자의 구매 방식을 빠르게 변화시켜, 근본적으로 산업 지형을 재편하기 시작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미 AI 에이전트는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방식으로 소비자와 기업을 연결하고 있다. 기존 시장 주도 기업들이 반격에 나설 것이 분명하지만, AI 에이전트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누가 최종 소비자를 사로잡을지에 큰 변화가 생길 것이라는 분석이다. 그동안 소비자들은 구글 같은 검색 엔진에서 정보 탐색을 시작했다. 원하는 제품을 찾기 위해 여러 리뷰를 살펴보고, 최적의 가격을 제공하는 판매처를 찾은 후, 복잡한 구매 단계를 거쳐야 했다. 수많은 사이트를 검색하고, 여러 계정을 관리하며, 각 판매처의 신뢰성을 직접 판단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감수해야 했다. 그러나 AI 에이전트는 이런 복잡한 과정을 단순화하고 있다. 예를 들어, AI 챗봇에 ‘테슬라의 대안은 무엇인가’라고 질문하면, 적합한 자동차 추천부터 신뢰할 수 있는 출처에서 추출한 장단점 분석, 최적의 구매처와 가격 정보까지 한 번에 얻을 수 있다. AI 에이전트는 사람이 때로 놓치는 중요한 세부사항까지 꼼꼼히 분석하고, 편향되지 않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가장 관련성 높은 정보를 찾아내어 다양한 기준에 따른 맞춤형 제안을 제공한다. 소비자들은 이제 여러 웹사이트를 방문하거나 다양한 앱을 설치할 필요 없이, 하나의 AI 에이전트만으로 최적의 선택을 할 수 있게 되었다. AI 검색엔진 신생기업인 퍼플렉시티는 여행 예약이나 이벤트 계획과 같은 다중 애플리케이션 작업을 위한 AI 에이전트를 출시하며 이러한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이는 앞으로 일어날 더 큰 변화의 시작에 불과하다. 현재 AI 에이전트는 다양한 앱에 통합되어 “어떤 보험 정책이 좋을까요?” 또는 “고객에게 부품을 가장 효율적으로 배송하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같은 기본적인 질문에 답변할 수 있다.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는 “AI 에이전트로 실제 거래까지 완료하고 물류를 최적화하는 것은 시간문제”라며 “이를 통해 구글과 같은 검색엔진, 아마존과 같은 전자상거래 플랫폼 기업과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와 같은 중간 매개자들의 영향력을 완전히 없애버릴 수 있다”고 전망했다. AI 에이전트가 사람보다 훨씬 빠르고 포괄적으로 제품을 검색하고 비교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변화로 실제 제품의 품질과 소비자 경험이 브랜드 선택의 핵심 요소로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는 강조했다. AI 에이전트는 소비자와 기업 간의 접점 방식과 그 주도권을 가진 주체를 근본적으로 바꿀 것으로 예상된다. 많은 산업이 이러한 변화를 겪겠지만, 가장 먼저 소비재와 같이 비교적 단순하고 표준화된 제품 분야에서 변화가 시작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인터넷이 등장하기 전에는 소매업체와 브랜드 간 정보 접근성이 비교적 균형을 이루고 있었다. 소매업체는 개별 고객을 특정할 수는 없지만 판매 제품, 조합, 판매 빈도 등에 관한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었다. 그러나 전자상거래가 성장하면서 소매업체들은 개인화된 고객 데이터까지 수집할 수 있게 됐다. 지난 10년간 아마존, 알리바바 같은 대형 온라인 쇼핑몰들은 이런 고객 데이터를 활용해 광고 수익을 창출하며 성장했다.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는 “제품 품질이 차별화되지 않고 전통적인 브랜드 가치에 크게 의존하는 브랜드의 경우 AI 에이전트는 상당한 도전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는 소비자에게는 더 나은 선택의 기회를, 혁신적인 기업에게는 성장의 기회를 주고, 기존의 지배적 플랫폼에게는 새로운 도전이 될 전망이다.
  • [기고] 플랫폼에 규제가 아닌 혁신을 강요해야

    [기고] 플랫폼에 규제가 아닌 혁신을 강요해야

    플랫폼이 시장을 과점해 소상공인을 압박한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플랫폼을 규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그러나 플랫폼의 본질은 기존에 없던 가치와 혁신을 만들어 내는 데 있다. 우리가 아는 대부분의 플랫폼 기업은 소비자의 불편과 사회적 비효율을 해결하기 위해 탄생했다. 그렇다면 플랫폼으로 인한 사회적 이슈의 해결책도 플랫폼 특유의 문제 해결 능력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접근하는 것이 효과적이지 않을까? 요즘 배달 시장이 꽤나 시끄럽다. 배달플랫폼들이 작년 소비자 친화적인 배달 정책을 도입하면서 배달원에게 비용을 누가 얼마나 지급해야 하는지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별개로 음식서비스 시장은 계속 성장 중이다. 최근 통계청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작년 12월 음식서비스 거래액은 2조 8439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고 2024년 음식서비스 거래액은 29조 3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0.9% 증가했다. 플랫폼이 소비자 편익을 강화해 시장 수요를 창조한 것이다. 어느 업종이나 시장에서든 한 번 자리잡은 혁신은 쉽게 되돌릴 수 없다. 19세기 뉴욕시민들은 말과 마차를 주요 이동수단으로 이용했지만 말이 힘차게 달리는 만큼 배출하는 엄청난 양의 분뇨에 시달려야 했다. 이 어려움을 해결한 것이 바로 자동차의 개발과 보급이었다. 자동차의 보급이 확대되면서 말 분뇨로 인한 오염 및 위생 문제가 빠르게 개선됐고, 마차 시장은 순식간에 경쟁력을 잃게 됐다. 자동차가 등장한 이후 마차로 회귀할 수 없듯이 플랫폼이 만든 편리한 배달 서비스와 문화 역시 되돌릴 수 없는 변화다. 그렇다면 앞으로 우리가 고민해야 할 것은 이미 존재하는 혜택을 없애는 방향이 아니라 여기에 무엇을 더 얹을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많은 사람이 플랫폼 시장을 제로섬 게임으로 바라본다. 즉 한쪽이 이익을 보면 다른 한쪽이 손해를 본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플랫폼의 본질은 이와 다르다. 플랫폼은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성장시키며, 기존 자원을 더 효과적으로 배분하는 구조를 만들어 낸다. 문제 해결 역시 플랫폼의 이러한 특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배달 비용에 대한 음식점의 부담이 크다면 이를 보완할 수 있는 다음 혁신은 무엇인지 고민해야 한다. 예컨대 플랫폼을 통한 포장 주문 서비스를 활성화하는 방안이 도움이 될 수 있다. 구체적으로는 소비자가 포장 주문을 더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플랫폼이 앱을 개편하고 음식점과 함께 소비자 혜택을 강화하는 등 여러 방안을 개발할 수 있겠다. 포장 주문이 활성화되면 음식점의 비용 부담을 줄이면서도 소비자에게는 합리적인 선택지를 제공하는 방안으로 자리잡을 수 있다. 포장의 경우 배달과 달리 소비자가 직접 음식점에 방문하니 음식점 입장에서는 부수적인 광고효과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섣부른 규제로 플랫폼 혁신을 저해하기보다는 이들의 혁신이 더 나은 방향으로 작동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사회적으로 더 큰 가치를 창출할 것이다. 플랫폼의 역동성을 살려 미래 지향적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고민하는 것이야말로 지속 가능한 성장과 공존을 위한 바람직한 해법이다. 단기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규제를 강화’하는 것보다 플랫폼이 스스로 더 나은 해결책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혁신을 강요’하는 플러스적 사고가 필요한 시점이다. 서용구 숙명여대 경영학부 교수
  • 충남에선 ‘땡겨요’, 충청권 자영업계 구원투수로 등판

    충남에선 ‘땡겨요’, 충청권 자영업계 구원투수로 등판

    충남도·신한은행, ‘땡겨요’ 업무 협약소상공인 2.0% 중개수수료로 이용 충남도가 배달 어플리케이션(앱)의 과도한 중개수수료에 맞서 시중은행과 손을 잡았다. 도는 19일 도청사에서 신한은행과 ‘충청남도 소상공인 상생 배달앱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신한은행 배달앱인 ‘땡겨요’를 사용하는 도내 소상공인은 기존 대형 앱 대비 낮은 2.0%의 중개수수료를 적용받는다. 별도의 광고비·월 고정료·입점 수수료 제외 혜택도 받는다. 도는 15개 시군 지역화폐 결제 시스템을 도입해 합리적 가격으로 배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충남 지역 배달앱 ‘땡겨유’ 가맹점 수는 지난해 12월 기준 4120개로 집계됐다. 회원 수는 7만 6882명이다. 도는 ‘땡겨요’ 인지도를 높이고 이용자 수와 가맹점 수를 확장해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 대전시를 비롯해 충북·세종시 등도 지난해부터 업무협약을 맺고 ‘땡겨요’ 앱을 운영 중이다. 앱에서 결제 시 지역화폐를 이용할 수 있다. 천안에서 치킨집을 운영하는 자영업자 A씨는 “대형 배달앱 횡포에 높은 중개수수료를 감당하고 있다”며 “2%라고 저렴하면 점주는 훨씬 부담이 덜하고 가격 안정까지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외식업체 배달앱 사용 비중이 증가하면서 과도한 수수료가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부담이 되고 있다”며 “소상공인 상생 배달앱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소상공인이 실질적으로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거세진 C커머스 공습…테무, 한국서 오픈마켓 사업 선언

    거세진 C커머스 공습…테무, 한국서 오픈마켓 사업 선언

    중국의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테무’가 한국 시장에 오픈마켓을 직접 열기로 하고 한국 판매자 모집에 나섰다. 알리익스프레스에 이어 테무도 직접 진출을 가시화하면서 올해 국내 이커머스 시장 내 생존 경쟁이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테무는 국내 소비자에게 중국산 제품을 직구 방식으로 판매하는 사업에 더해 한국 상품을 직접 유통하는 ‘지역 기반 사업’(L2L)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테무는 “한국 판매자를 온라인 마켓플레이스에 초대하기로 했다”며 “한국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지역 상품을 제공하고 한국 판매자들에게 수백만 명의 고객과 만날 수 있는 새로운 판로를 열었다”고 했다. 테무의 오픈마켓은 한국에 등록된 판매자 중에서 재고를 보유하고 자체 주문 처리와 배송이 가능한 업체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입점을 원하면 ‘테무 셀러 센터’ 웹사이트를 통해 등록할 수 있다. 테무가 한국 사업을 본격화하면서 알리익스프레스와 마찬가지로 한국 사무실을 두고 지사장 파견, 한국인 직원 채용 등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2023년 8월 한국법인을 설립한 알리익스프레스는 그해 10월부터 한국 상품 전문관인 ‘K-베뉴’를 운영하며 지난달까지 입점 수수료 면제 정책으로 판매자들을 유치해온 바 있다. 테무는 한국 사업을 위한 구체적 절차를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 현재 테무에서 산 상품은 CJ대한통운과 한진이 주로 배송하는데 향후 본사 차원의 공개입찰을 통해 국내 주요 물류업체와 계약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의 전자상거래 업체인 ‘핀둬둬홀딩스’의 자회사인 테무는 2022년 미국에서 먼저 서비스를 시작했다. 국내엔 2023년 7월 진출해 초저가 상품으로 주목받으며 직구 시장을 파고들었는데 최근엔 미국, 일본 등에서 L2L 사업을 점차 확대하는 추세다. 와이즈앱·리테일에 따르면 지난해 테무의 국내 결제 추정금액은 6002억원으로 2023년(311억원)보다 1830% 증가했다. 테무가 미국에서처럼 막대한 광고비를 활용한 마케팅에 나설 경우 국내 온라인 쇼핑 시장 판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쿠팡이 시장 지배자로 자리한 가운데 네이버는 상반기 별도의 쇼핑 앱 출시를 예고했고, 신세계그룹 G마켓과 알리익스프레스는 합작법인 출범을 준비하고 있다.
  • 알리 이어 테무도 한국 직접진출 가시화… 이커머스 시장 빨간불

    알리 이어 테무도 한국 직접진출 가시화… 이커머스 시장 빨간불

    중국의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테무’가 한국 시장에 직접 진출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면서 한국 온라인 쇼핑 시장의 생존 경쟁이 한층 더 치열해지리란 전망이 나온다. 테무가 초저가 제품을 앞세워 공격적 행보를 보일 경우 국내 중소 온라인몰의 설 자리는 더 좁아질 것으로 보인다. 1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중국의 전자상거래 업체인 ‘핀둬둬홀딩스’의 자회사인 테무는 지난해 말부터 인사, 총무, 마케팅, 물류 등 핵심 직군의 한국인 직원 채용 절차를 진행 중이다. 또한 한국 내 통합 물류시스템 구축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테무에서 산 상품은 CJ대한통운과 한진이 주로 배송하고 있는데 향후 본사 차원의 공개입찰을 통해 국내 주요 물류업체와 계약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중국의 또 다른 쇼핑몰인 알리익스프레스가 국내에 진출한 과정과 유사하다. 알리익스프레스는 2019년 처음 한국어 판매 사이트를 열고 2023년 8월 한국법인인 알리익스프레스코리아를 설립해 사무소 개설과 직원 채용 등 본격적인 현지화 작업을 거쳤다. 테무 역시 2023년 7월 한국어 판매 사이트를 열고 지난해 2월 한국법인인 ‘웨일코코리아 유한책임회사’를 설립했다. 이미 테무는 국내 고객을 빠르게 유인하고 있다.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에 따르면 지난달 테무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는 823만명으로, 쿠팡(3302만명), 알리(912만명)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2023년 8월 처음 한국 진출 당시 52만명과 비교하면 16배 규모다. 테무의 한국 직진출이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과 맞물려 가속화한다는 관측도 있다.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산 수입품에 10% 추가 보편 관세를 부과하면서 중국 사업자들의 대미 수출이 위축됐기 때문이다. 2022년 미국에서 먼저 서비스를 시작한 테무는 사업 기반을 미국에 두고 있는데, 대체 시장으로 한국을 점찍고 공격적인 현지화에 나설 경우 다수의 국내 중소 온라인몰이 경쟁력 약화로 생존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테무는 미국 시장에서 수조 원의 광고비를 지출하며 메타와 구글의 주요 광고주로 떠올랐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테무가 시장 평균보다 높은 광고비를 집행하면 경쟁 업체들은 늘어난 광고 비용 부담을 감당하지 못해 큰 위협이 될 수 있다”고 했다.
  • “소개팅 앱 가입한 엄마, 제 사진을 ‘프사’로 해놓고”…20대 딸 ‘충격’

    “소개팅 앱 가입한 엄마, 제 사진을 ‘프사’로 해놓고”…20대 딸 ‘충격’

    20대 딸 사진을 도용해 소개팅 앱을 이용한 어머니의 사생활에 가족들이 조언을 구하고 나섰다. 7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서는 어느 날 식탁 위에 놓인 어머니 휴대전화에 뜬 알림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았다는 20대 초반 대학생 A씨의 사연이 전파를 탔다. A씨에 따르면 50대인 엄마 B씨는 젊었을 때 지역 미인대회에서 2등을 차지할 정도로 상당한 미인이었다. B씨는 동네에 나갈 때도 머리부터 발끝까지 풀 세팅을 하고 나가 동네에서 ‘연예인 아줌마’라고 불린다고 한다. B씨는 질투와 공주병이 심한 탓에 친구도 없었고, 급기야 딸을 강력한 라이벌로 생각했다. A씨는 엄마의 권유로 스무 살 때 쌍꺼풀 수술을 받았다. 수술이 잘 돼 예뻐졌고 주변에서도 칭찬이 자자했다. 어느 날 식당 직원이 “엄마도 예쁘긴 한데 딸이 더 낫다”고 한마디 하자 순간 B씨의 표정이 굳더니 입맛이 없다면서 세 숟가락도 먹지 않고 나와버린 일도 있었다. 그날 이후 B씨는 주변에서 딸의 외모를 칭찬할 때면 항상 “얘 고친 거야. 많이 용 된 거야”라며 딸의 외모를 깎아내렸다. 심지어 쇼핑하러 가서 A씨가 예쁜 옷을 고르면 “너는 다리가 짧아서 안 어울려. 엄마가 더 잘 어울리겠는데”라고 말했다. 결국 A씨 아빠도 폭발해 “딸이 훨씬 더 잘 어울린다. 당신은 이미 한물갔다”고 ‘팩폭’을 날렸다고 한다. 그런 B씨는 어느 순간부터 휴대전화를 달고 살기 시작했다. 옷장에 있던 물건들이 흩어져 있는 걸 수상하게 여기기 시작한 딸 A씨는 B씨의 휴대전화에 뜬 알림을 확인하곤 깜짝 놀랐다. 소개팅 앱을 통해 남자와 대화를 주고받는 내용이었다. A씨가 “이게 뭐냐”라고 따지자 B씨는 “그냥 장난이다. 광고에 떠서 가입해 봤는데 삭제할 거야”라면서 시치미를 뗐다. 그러나 이후에도 B씨는 앱을 삭제하지 않고 무려 3개의 소개팅 앱을 동시에 이용했다. 이후 A씨는 또 한 번 충격을 받았다. 앱을 직접 탈퇴시키려다 우연히 본 프로필 사진이 자신의 사진이었던 것이다. A씨가 “어떻게 이럴 수 있냐”고 따지자 엄마는 도리어 “왜 남의 휴대전화를 함부로 보냐”면서 적반하장 태도를 보였다. 그러고는 갑자기 눈물을 흘리며 “외로워서 그랬다”고 털어놨다. 이어 “엄마는 젊었을 때 다들 예쁘다고 해줬는데 이젠 남편도, 사람들도 나를 신경 안 쓰는 것 같다. 앱에서라도 남자들이 친절하게 호감을 보이니까 그게 위로가 됐다”고 해명했다. 사연을 접한 박상희 교수는 “나르시시즘과 애정결핍이 합해진 상황 같다”면서 “심해지면 병이 될 수도 있으니까 이 정도에서 끝내고, 가족들은 타이를 건 타이르면서 어르고 달래야 할 것 같다”고 조언했다.
  • 쿠팡 알럭스, 배우 김고은 앰배서더로 발탁…광고 캠페인 시작

    쿠팡 알럭스, 배우 김고은 앰배서더로 발탁…광고 캠페인 시작

    쿠팡의 럭셔리 뷰티 서비스 알럭스(R.LUX)가 첫 앰배서더로 배우 김고은을 발탁하고 신규 광고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글로벌 인지도가 높은 스타 모델을 기용해 범대중적 인지도 강화와 정체성 확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배우 김고은은 지난해 청룡영화상과 백상예술대상 등에서 여우주연상과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하며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김고은만의 럭셔리 무드를 앞세운 이번 광고캠페인으로 럭셔리 뷰티 시장 내 알럭스의 존재감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쿠팡 측은 설명했다. 광고는 알럭스를 통해 정품 럭셔리 뷰티 제품을 어디서나 빠른 배송으로 받아볼 수 있다는 스토리를 옴니버스 형식의 감각적인 영상으로 풀어냈다. 광고는 서울 시내 주요 랜드마크의 옥외 광고 매체와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알럭스는 쿠팡이 지난해 하반기에 선보인 럭셔리 뷰티 서비스로, 전용 앱과 럭셔리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조한 고품질 콘텐츠를 내세우고 있다.
  • 배민, 가게 중복노출 없앤다…정액제 울트라콜 상품도 폐지

    배민, 가게 중복노출 없앤다…정액제 울트라콜 상품도 폐지

    배달의민족이 같은 가게의 반복적인 노출을 없애고, 원하는 가게를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사용자인터페이스(UI)를 개편한다. 업체 간 ‘깃발 꽂기’로 출혈 경쟁을 유발한다는 지적이 있었던 울트라콜 광고상품도 지역별로 순차적으로 종료하기로 했다.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이러한 내용이 중심인 앱 UI 개편 계획을 31일 공지했다. 그동안 배민 앱은 음식 주문 목록에서 동일한 가게가 반복적으로 노출되고, 서비스별로 탭이 여러 개 있어 경쟁사보다 화면이 복잡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배민은 고객이 원하는 음식과 가게를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고객 친화적인 앱을 구축해 재성장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배달 방식에 따라 음식배달(배민 자체배달), 가게배달(대행업체 배달)로 나뉘어 있던 가게 정보를 음식배달 탭으로 통합한다. 중복 노출을 없애고 고객 접근 경로를 일원화해 편의성을 높인다는 취지다. 음식배달 탭 내의 가게 노출 순서는 배달 방식과 관계없이 주문 수, 재주문율, 배달 예상 시간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 정렬된다. 이름과 주소가 같은 가게도 하나의 가게로 통합된다. 현재 배민에는 이름과 주소가 같은 가게여도 업주가 이용하는 배달 방식 상품에 따라 나뉘어 노출돼 고객 혼선이 있다.동일한 가게가 2개 이상 노출되다가 하나의 가게로 통합되면 고객은 배달 방식을 구분해 일일이 찾아 비교하지 않고도 가게 상세 화면에서 한 번에 확인하고 주문할 수 있게 된다. 오는 3월 7일부터 세종시를 시작으로 통합된다. 외식업주의 출혈 경쟁을 초래한다는 비판을 받은 울트라콜 광고상품도 오는 4월부터 지역별로 순차 종료한다. 울트라콜은 깃발 1개당 월 8만 8000원을 내면 업주가 원하는 지역에 깃발을 꽂고 매장을 노출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로, 주문 건수와 관계 없이 수십만원의 고정비용을 부담해야 했다. 특히 경쟁 가게가 특정 지역에 깃발을 꽂으면 이에 대응해 나머지 업주도 밀리지 않기 위해 깃발꽂기 경쟁에 나서야 한다는 이유로 과도한 출혈경쟁을 유발한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지난해 배달앱 상생협의체 논의에서도 중재위원들이 배민에 가게배달 울트라콜 깃발 광고 최대 개수를 제한하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다만 정액제 울트라콜 상품이 폐지되면 배민1플러스 등 정률제 기반의 다른 상품으로 옮겨가야 하는 일부 업주의 불만도 나올 수 있다. 울트라콜 상품 가입자는 중복 이용을 포함해 외식업주의 절반이 넘는다.
  • 트럼프 취임날 공개된 중국 AI 딥시크, “미국에서 사이버 공격”

    트럼프 취임날 공개된 중국 AI 딥시크, “미국에서 사이버 공격”

    저비용으로 미국산 인공지능에 능가하는 성능을 보여줘 미 증시 하락을 낳은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가 대규모 사이버 공격을 당했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식 날짜에 맞춰 선보인 딥시크는 30일 기준 애플과 구글의 앱 다운로드 순위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중국 딥시크는 오픈AI가 개발한 챗GPT 성능을 능가한다는 평가를 낳자 오픈AI와 마이크로소프트(MS)는 중국산 AI가 자사 데이터를 무단으로 수집했는지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오픈AI는 중국에서 자사의 AI 도구로부터 대량의 데이터를 빼내려는 시도를 목격했다며 이는 ‘지식 증류’(distillation)란 기술로 자체 모델을 훈련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지식 증류’는 더 큰 모델의 지식을 작은 학생 모델에게 전달해 신생 모델의 성능을 향상시키는 기술로 빠른 학습 속도 덕분에 AI 개발 시간을 단축한다. AI 업계에서 지식 증류는 관행이지만, 오픈AI는 서비스 약관에 “자사의 서비스를 복사하거나, 경쟁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사용할 수 없다”고 명시하고 있다. 이와 같은 미국의 반발에 중국 측은 28일부터 이틀간 딥시크가 대규모 악성 공격을 받아 많은 사용자가 로그인하거나 등록할 수 없었다고 주장했다. 중국 관영 중앙방송(CCTV)은 딥시크를 공격한 인터넷 통신 아이피(IP) 주소가 모두 미국이었다고 전했다. 미국으로부터의 대규모 사이버 공격에 지난 이틀간 딥시크는 분당 137건의 사용자 불만을 접수했고, 사용자의 로그인 성공률은 18%밖에 되지 않았다. 딥시크는 지속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중국 이외의 휴대전화 번호 등록을 일시적으로 제한했다고 밝혔다. 중국 관영언론은 “미국 IP의 딥시크 공격은 일반적인 기술 경쟁이 아니라 일종의 기술 괴롭힘에 가깝다”며 “단순한 사이버 공격이 아니라 미래 기술 환경 및 국가 안보와 관련된 기술 전쟁”이라고 지적했다. CCTV가 운영하는 소셜미디어 ‘위위안탄티엔(玉渊谭天)’은 “딥시크의 훈련 비용은 600만 달러(86억원) 미만으로, 이는 동일한 성능 모델의 5~10%에 불과하다”며 “현재 메타는 AI 라마를 훈련하기 위해 많은 돈을 썼지만 결과는 딥시크만큼 좋지 않다”고 분석했다. 실제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29일(현지시각) 실적발표에서 “딥시크가 여러 가지 새로운 일을 해냈다”고 인정하면서도 “대규모 인프라 투자는 시간이 갈수록 더 큰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중국 측의 주장을 일축했다. 메타 측은 AI를 이용한 맞춤형 광고로 이미 매출에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앞으로도 구독 기능이나 광고형 응답 등을 통해 AI로 수익을 창출할 것이라고 제시했다. 메타는 다음 달 10일 전체 7만 2000명의 직원 가운데 저성과자를 중심으로 약 5%를 해고할 계획이다.
  • 포켓몬·포차코·무너… 캐릭터 품은 이통사 ‘키즈폰’ 삼국지 대결

    포켓몬·포차코·무너… 캐릭터 품은 이통사 ‘키즈폰’ 삼국지 대결

    [SKT] 아이 손에 알맞은 크기·무게‘ZEM’ 통해 앱 사용 시간 등 관리도[KT] 소비 습관 길러줄 ‘퍼핀’ 제공 아동 전용 요금제·가족과 연계 혜택 [LGU+] AI로 유해한 콘텐츠 차단부모와 음성 편지로 소통 기능 강화 1~3월은 신학기를 앞두고 초등학생들의 스마트폰 구매가 집중되는 시기다. 통신사들은 동심을 사로잡는 캐릭터로 무장한 ‘키즈폰’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추세를 보면 첫 스마트폰 사용 연령이 점점 낮아지면서 요즘은 초등학교 입학과 함께 스마트폰을 가지는 경우가 늘고 있다. 그러면서 부모의 폰과 연동해 자녀의 안전과 올바른 스마트폰 관리를 도와줄 수 있는 ‘키즈 앱’도 어린이 스마트폰을 고를 때 중요한 요소가 된다. 동시에 아이들이 사용하는 것인 만큼 쉽게 부서지지 않는 기기의 내구성이나 크기, 무게 등도 따져 봐야 한다. 이동통신 3사가 모두 12세 이하를 대상으로 한 어린이 전용 요금제도 두고 있다. ●가벼운 SKT ‘ZEM폰 포켓몬에디션3’ SK텔레콤의 키즈폰 캐릭터는 오랫동안 아이들에게 사랑받는 ‘포켓몬스터’다. SK텔레콤은 지난달 어린이용 LTE 스마트폰 ‘ZEM폰 포켓몬에디션3’를 출시했다. 2단형 포켓몬 서랍을 비롯해 미니 가방, 폰 스트랩, 야광 스마트톡, 스티커, 포토카드 홀더 등 포켓몬스터 굿즈를 포함한 패키지로 동심을 겨냥했다. 이 제품의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어린이 손에 알맞게 5.8인치 디스플레이에 167g 무게로 가볍게 제작됐다는 점이다. 또 어린이가 스마트폰의 올바른 사용 습관을 익히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다. 블루라이트 테스트를 완료해 시력을 보호하고 연락처에 저장된 번호 외에는 수신 차단이 가능해 무분별한 광고 전화나 스팸 메시지를 차단할 수 있다. 측면 버튼을 5초 이상 누르면 보호자에게 위치 정보를 전송하고 도움을 요청하는 ‘SOS 기능’도 눈에 띈다. 안심 기능 ZEM 앱도 기본으로 제공한다. 스마트폰과 앱 사용시간 관리, 자녀의 실시간 위치 확인, 도보 이동 중 스마트폰 사용 방지 기능 등 안전한 스마트폰 환경을 지원하며, 관련 리포트도 실시간 제공한다. 어린이과학동아 일부 콘텐츠, 마법천자문 요괴대모험 시리즈 등 읽을거리도 있다. ●금융앱 제공하는 KT ‘포차코 키즈폰’ 지난해 ‘시나모롤’ 캐릭터를 활용한 키즈폰으로 인기를 끈 KT는 이번에는 ‘포차코’ 캐릭터를 테마로 한 키즈폰을 출시했다. 포차코 키즈폰을 구매하면 갤럭시 A16 LTE 단말기(6.7인치·200g)에 포차코 케이스, 목걸이 스트랩, 그립톡, 액정 보호필름 등이 제공된다. 라이트그린 색상에 방수·방진 기능을 갖췄다. 이 제품은 좋은 소비 습관을 길러 주기 위한 금융 앱 ‘퍼핀’이 탑재됐다. 퍼핀은 용돈을 자동으로 기록·관리하고 분석해 주며, 퍼핀 카드를 신청하면 ‘퍼핀 카드 5000원 용돈 쿠폰’도 제공된다. 키즈폰을 주로 사용하는 만 12세 이하 어린이 고객은 음성과 문자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주니어 전용 요금제 2종에 가입할 수 있다. 이 요금제의 경우 ‘KT 안심박스’(월 3300원)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KT 안심박스는 부모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자녀 위치를 실시간 확인하고 유해 사이트를 차단할 수 있으며, ‘열공 모드’ 설정 시 일시적으로 스마트폰의 최소 기능만 쓰도록 할 수 있다. 최근 스마트폰 수명이 늘면서 부모나 가족의 휴대폰을 물려받는 경우도 많다. KT 가족 혜택 앱 ‘패밀리 박스’를 통해 ‘가족폰 이어쓰기’를 신청하면 데이터 추가 혜택 등을 받을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AI 기능 탑재한 LG U+ ‘무너 에디션’ LG유플러스가 내놓은 8번째 키즈폰 ‘U+ 키즈폰 무너 에디션’은 LG유플러스의 자체 캐릭터 ‘무너’를 테마로 내세웠다. 갤럭시 A16 모델(6.7인치·200g)을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자녀가 안전하게 스마트폰을 사용하도록 ‘안심 기능’에 집중하고 있다. 키즈폰에 처음으로 인공지능(AI) 기능을 탑재한 것도 특징이다. ‘AI 안심케어’는 자녀의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모니터링하고, 부모에게 분석 리포트와 맞춤형 이용 가이드를 제공한다. 유해 콘텐츠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다. ‘AI 학습 놀이’ 기능은 LG유플러스의 어린이 메타버스 플랫폼 ‘키즈토피아’를 활용해 메타버스 공간 안에서 자연스럽게 학습하도록 도와준다. 또 자녀의 키와 몸무게를 기록하면 체질량지수(BMI)에 따라 성장 그래프를 확인하고 적합한 영양소를 분석하는 ‘AI 성장 안심’ 기능도 지원한다. 부모와의 소통과 아동 보호 기능도 강화했다. 새롭게 들어간 ‘음성 편지’ 기능은 아이의 고민을 주제로 부모와 자녀가 제3자의 목소리로 메시지를 나누면서 상호 유대감을 키울 수 있다. 자녀 위치 실시간 확인, 자녀 이동 경로 표시, 실시간 위치 원격 촬영, 스마트폰 위치 추적 등 아동 보호 기능도 제공한다.
  • 구글 CEO “내년엔 위험 커..AI 서비스 동급 최고 돼야”

    구글 CEO “내년엔 위험 커..AI 서비스 동급 최고 돼야”

    순다르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CEO)가 내년에 구글이 맞게 될 여러 어려움을 언급하며 인공지능(AI) 기술·서비스 향상에 집중할 것을 강조했다. 지난 28일(현지시간) 미 CNBC에 따르면 피차이 CEO는 지난 18일 열린 전략회의에서 직원들에게 “2025년은 중대한 해가 될 것”이라며 “지금 이 순간의 긴박성을 우리 모두가 인지하고, 회사 전체가 더 빠르게 움직여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쟁이 심화되고 규제 장벽이 높아지는 가운데 AI 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어 구글에게는 큰 위기이자 기회”라며 “2025년에는 이 기술의 이점을 최대한 활용하고 실질적인 사용자 문제를 해결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피차이 CEO의 이러한 발언은 엄격한 규제 환경과 기술 경쟁 심화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구글은 미 법무부로부터 검색 시장 독점 해소 방안으로 웹브라우저인 크롬 강제 매각안을 요청받는 등 위기에 처해 있다. 거기다 캐나다에서도 온라인 광고시장 독점 혐의로 당국에 피소됐으며, 영국에서도 비슷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핵심 사업인 온라인 검색 시장에서는 오픈AI 등 AI 개발업체들의 위협을 받고 있다. 피차이 CEO는 구글의 AI 모델을 오픈AI의 GPT 등과 비교한 뒤 “역사적으로 항상 1등이 될 필요는 없지만, 하나의 제품으로서는 동급 최고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구글 딥마인드 공동설립자 데미스 허사비스는 제미나이 챗봇 앱이 “앞으로 1~2년에 걸쳐 엄청나게 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료 구독제로의 전환에 대해선 “절대 그런 일이 없을 거라고 단정하지는 않겠지만, 지금 당장은 구독제에 대한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 SKT, 어린이 스마트폰 ‘ZEM폰 포켓몬에디션 3’ 출시…굿즈 등 패키지

    SKT, 어린이 스마트폰 ‘ZEM폰 포켓몬에디션 3’ 출시…굿즈 등 패키지

    SK텔레콤이 27일 어린이용 LTE 스마트폰 ‘ZEM폰 포켓몬 에디션3’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어린이가 스마트폰의 올바른 사용 습관을 형성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다. 우선 블루라이트 테스트를 완료해 시력을 보호하고, 연락처에 저장된 번호 외에는 수신 차단이 가능하도록 해 무분별한 광고 전화나 스팸 메시지를 차단할 수 있다. 올바른 스마트폰 습관을 길러주고, 자녀의 안전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는 안심 기능 ZEM 앱도 기본으로 제공한다. 스마트폰과 앱 사용시간 관리, 자녀의 실시간 위치 확인, 도보 이동 중 스마트폰 사용 방지 기능 등 안전한 스마트폰 환경을 지원하며, 관련 리포트도 실시간 제공한다. 측면 버튼을 5초 이상 누르면 보호자에게 위치 정보를 전송하고, 도움을 요청하는 SOS 기능도 있다. 화면 크기는 5.8인치, 무게는 167g이다. 고해상도 듀얼 카메라(6400만·500만 화소)와 IP68 방수방진 기능으로 아이들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2단형 포켓몬 서랍, 미니 가방, 폰 스트랩, 야광 스마트톡, 스티커, 포토카드 홀더 등 포켓몬스터 굿즈를 포함한 패키지로 동심을 겨냥했다.
  • 게임·음악 감상에 화상 수업까지… 넌 TV만 보니 난 TV랑 논다

    게임·음악 감상에 화상 수업까지… 넌 TV만 보니 난 TV랑 논다

    보이스 기술로 채널 추천 LG ‘웹OS’리모컨에 말하면 이용자 맞춤 영상 ‘LG채널’ 최대 150개 무료로 즐겨 화면 꺼져도 존재감 삼성 ‘타이젠’액자 활용 가능 아트 스토어 탑재TV플러스, 판다 패밀리 라이브도TV가 ‘보는 것’에서 ‘하는 것’으로 바뀌고 있다. 글로벌 TV 시장에서 스마트 TV가 차지하는 비중이 93.9%(3분기 출하량 기준)까지 증가하면서 TV 제조사들은 방송 시청 외에도 게임, 음악 감상, 화상 수업 등 TV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운영체제(OS)를 개발하고 있다. 이는 모바일 기기에 들어가는 애플의 iOS나 구글의 안드로이드처럼 스마트 TV를 구동하는 소프트웨어다. LG전자 스마트 TV에는 LG ‘웹OS’, 삼성 스마트 TV에는 삼성 ‘타이젠’이 탑재된다. 9일 시장조사 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TV 시장에서 OS 출하량은 안드로이드가 43%로 가장 많다. 이어 타이젠 19.1%, 웹OS 11.8% 순이다. 최근 LG전자와 삼성전자는 OS를 기반으로 한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 ‘LG채널’과 ‘삼티플’(삼성 TV 플러스)로도 경쟁하고 있다. 여기에 LG 웹OS는 가족 구성원의 목소리를 식별해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추천해 주고 삼성 타이젠은 TV뿐 아니라 냉장고, 세탁기 등에도 탑재돼 영역을 넓혀 가고 있다. ●목소리로 채널 추천해 주는 LG ‘웹OS’ “어제 축구 결과를 알려 줘.” 아버지가 TV 리모컨에 대고 말하자 아버지 계정에 등록된 축구팀의 최신 경기 프로그램이 뜬다. 아들이 다가와 “재미있는 TV 프로그램 보여 줘”라고 하자 곧바로 아들 계정에 입력된 예능 프로그램도 나타난다. LG전자의 웹OS가 탑재된 최신 스마트 TV의 가장 큰 특징은 인공지능(AI)에 기반한 ‘보이스 ID’ 기술이다. “내 계정에 로그인해 줘”라고 말하면 이용자의 목소리만 듣고 계정(ID)을 식별해 로그인하고, 이용자의 시청 이력이나 계정에 등록된 콘텐츠를 기반으로 추천해 준다. 2014년부터 LG 스마트 TV에 적용된 웹OS는 전 세계 2억 2000만대의 스마트 TV에 탑재돼 있다. LG전자는 전 세계 180여개국에 웹OS를 기반으로 한 엔터테인먼트, 클라우드 게임, 홈피트니스, 교육, 원격 의료, 쇼핑 등 4000개 이상의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최근에는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FAST)가 주목받고 있다. FAST는 광고를 보는 대신 무료로 채널을 구독할 수 있는 서비스다. TV에서 ‘LG채널’ 앱을 선택하면 국내 100~150개 채널을 무료로 볼 수 있다. LG채널은 29개국에 걸쳐 총 3800개 이상의 채널을 제공한다. 웹OS 계정에 미리 등록한 결제 수단을 기반으로 TV에서 간편하게 콘텐츠를 검색하고 결제할 수 있는 ‘웹OS 페이’ 서비스도 유럽 주요 국가에서 선보였다. LG전자 관계자는 “TV 외 차량용 인포테인먼트와 스마트 기기 등에도 웹OS 생태계를 확대하고, 플랫폼 내 광고사업 경쟁력을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핫한 콘텐츠 서비스 탑재 삼성 ‘타이젠’ 타이젠 OS가 탑재된 스마트 TV는 전 세계에서 3억대에 달한다. ‘삼성 TV 플러스’는 타이젠 OS를 바탕으로 한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다. 2015년 출시된 이후 29개국에 3000개 채널과 5만여개 VOD(주문형 비디오)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 TV 플러스는 지난 6월 중동 3개국에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고 11월에는 동남아 지역으로 확장하면서 총 30개국에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삼성 TV 플러스는 라이브 스트리밍뿐 아니라 영화, 스포츠, 음악, 어린이, 교양 등 다양한 장르에 걸쳐 콘텐츠를 제공하며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7월 ‘바오패밀리’ 채널에서는 첫돌을 맞이하는 국내 최초 쌍둥이 판다의 돌잡이를 생중계하며 국내 FAST 채널 처음으로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 밖에도 쇼트폼·미드폼 콘텐츠에 익숙한 MZ세대를 겨냥한 인기 인플루언서 VOD 콘텐츠와 스포츠 경기 생중계로 서비스의 다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KLPGA 투어’, 유럽에서는 ‘유로 2024’ 등을 실시간으로 중계했다. 세계 최대 TV 시장인 미국에서 CJ ENM, 뉴아이디, KT알파 등 국내 대표 콘텐츠미디어 기업들과 손잡고 약 4000시간 분량의 K콘텐츠도 출시했다. 타이젠 OS의 차별화된 특징은 화면을 껐을 때 나타난다. ‘삼성 더 프레임’, ‘삼성 마이크로 LED’ 제품에는 TV 시청을 하지 않을 때도 예술 작품을 담은 액자로 TV를 활용할 수 있는 ‘아트 스토어’가 탑재돼 있다. 무료 작품도 있으며 유료 가입 땐 세계 유명 박물관 및 미술관의 예술 작품 2500여점을 골라 감상할 수 있다. 작품에 대한 해설과 작가 정보, 작품을 제공하는 미술관의 상세 정보까지도 제공한다. TV뿐 아니라 냉장고, 세탁기 등에도 타이젠 OS를 탑재해 온 삼성전자는 앞으로 TV가 AI 홈의 허브 역할을 하도록 할 계획이다.
  • 40대 국장이 SNS 미녀로… 中 ‘사진 보정’ 공무원도 사과

    40대 국장이 SNS 미녀로… 中 ‘사진 보정’ 공무원도 사과

    중국의 한 공무원이 쌀을 광고하는 특산물 홍보 영상에서 보정 어플을 사용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12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이번 논란은 지난해 11월 1일 중국 동북부 랴오닝성 선양의 위홍문화관광 공식 계정 영상에서 나왔다. 해당 영상에는 위훙구 문화관광국 부국장인 41세의 펑보가 출연해 유창한 영어와 동북부 중국 방언을 자연스럽게 오가며 현지 쌀을 소개하는 모습이 담겼다. 정장을 입은 펑은 정통 영국식 영어로 “신사 숙녀 여러분, 오늘은 우리의 특별 제품인 쌀을 훌륭하게 소개해 드리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동북부 사투리로 “쟈오 삼촌, 소개 좀 도와주세요”라고 했다. 이때 쌀 한 꾸러미를 든 쟈오허핑이라는 남성이 등장했다. 그는 현지 방언을 쓰며 “이것은 우리 마을에서 생산한 쌀로 화학 비료 없이 재배했다”며 “우리 완진마을에 이 쌀을 맛보러 온 모든 친구들은 환영한다”라고 말했다. 영어에서 사투리로 예상치 못한 언어 전환은 시청자들을 즐겁게 했지만 일부는 펑이 과도한 뷰티 필터를 사용한 것에 대해 비판을 가했다. ‘정부 관리로서의 신뢰성이 떨어진다’ ‘부국장이 20대인 줄 알았다’라는 지적에 펑은 “이렇게 이슈가 될지 전혀 예상치 못했다”며 “이런 상황을 알았다면 나는 강력한 필터를 사용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사과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사과할 필요가 없다. 요즘 필터를 사용하지 않는 사람이 어디 있나” “당신은 훌륭한 일을 하고 있다. 필터를 하든 안하든 당신은 아름답다” “적절히 사용하는 것은 나쁜 것이 아니다” 등 펑을 옹호했다. 한편, 중국에서는 소셜미디어에 자기 사진을 올릴 때 보정 앱부터 찾는 여성이 많다. 셀카 사진 속의 자기 얼굴을 갸름하게, 다리를 길게 보이도록 만들고 여드름 같은 건 지워버리는 등 점점 보정 기술이 발전하고 있다. 대표적인 앱이 ‘메이투’이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이에 대해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로 또래 사이에서 자기 존재감을 확인하는 것은 물론 성형미인이 되고 싶지만 돈 없어 못하는 젊은 세대의 상황을 반영한 행동”이라고 해석한 바 있다.
  • ‘사실상 도박장’ 불법 선물거래소 운영 110억 수익 올린 조직 검거

    ‘사실상 도박장’ 불법 선물거래소 운영 110억 수익 올린 조직 검거

    무허가 불법 선물거래소를 개설해 해외 선물 지수의 등락을 맞추는 불법 도박장으로 운영하면서 110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자본시장법 위반(무허가 시장개설행위), 도박장소 개설 등 혐의로 국내 총책인 조직폭력배 A씨 등 10명을 구속하고 공범 2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들은 2022년 7월부터 올해 5월까지 인천과 캄보디아, 베트남 등지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1130억원 규모의 불법 선물거래소로 위장한 불법 도박장을 운영하면서 110억원의 수익금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투자 리딩방을 운영하면서 회원 6270명을 모집하고, 미리 만들어 둔 웹사이트와 홈트레이딩시스템(HTS) 앱에 접속하도록 유도했다. 이들이 HTS는 실제 국내외 선물 거래 데이터와 연동됐으며, 이를 토대로 미국 나스닥, 홍콩 항생 등 선물 지수 등락에 배팅하고 불법 도박이 진행됐다. 리딩방에서는 조직원들이 선물에 투자해 수익을 냈다는 허위 인증글을 올려 돈을 걸도록 유도했다. 정식 인가를 받은 선물거래소는 이용자들이 거래할 때 수수료를 받지만, A씨 등이 운영한 불법 선물거래소에서는 수수료와 함께 선물 지수 등락을 맞추지 못한 회원들의 돈도 수익으로 챙겼다. 이 선물거래소에서 오간 전체 판돈은 1130억원 상당이었으며, 일당이 수익으로 가진 돈은 10% 가량인 110억여원이었다. 거액의 수익을 내는 회원은 HTS 접속을 막아 범죄 수익을 키웠다. 특히 A씨는 경남에서 활동하는 조직폭력단체원이었으며, 추종 세력인 20~30대 3명을 일당에 포섭해 범행에 사용할 대포통장, 대포폰 명의자 모집, 자금세탁 등을 지시했다. 경찰은 일당의 은신 장소에서 발견한 범죄 수익금 2억 8000만원을 압수하고, 법원으로부터 외제차 등 5억 8000만원 상당의 추징보전 결정을 받아 총 8억 6000만원을 환수 조치했다. 경찰은 인터폴에 공조 수사를 요청하는 등 국외로 달아난 조직 총책 등 3명을 쫓고 있다. 또 금융 당국에 유사 투자 자문업 신고와 공개 범위를 확대해 허위 투자 자문 업체 확산을 막아달라고 요청했다. 경찰 관계자는 “일당은 거액의 증거금 없이 선물거래를 할 수 있다고 SNS등에 광고해 회원을 모았는데, 이런 불법 선물거래소를 이용하면 도박 행위자로 처벌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 네이버, 분기 연속 최대 실적 행진…“플러스 스토어, 내년 상반기 별도 앱 출시”

    네이버, 분기 연속 최대 실적 행진…“플러스 스토어, 내년 상반기 별도 앱 출시”

    네이버가 올해 3분기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거뒀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0% 가까이 증가했는데, 광고와 쇼핑, 핀테크 등 핵심 사업 부문에서 두 자릿수 매출 증가폭을 달성해 성장세를 이어갔다. 회사는 내년 상반기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를 별도 앱으로 출시해 초개인화된 쇼핑 경험을 더욱 확대하겠단 계획이다. 네이버는 3분기에 매출 2조 7156억원, 영업이익 525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은 11.1%, 영업이익은 38.2% 증가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전날 집계한 실적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는 각각 2조 6620억원, 4920억원이었으나 이를 상회한 것이다. 매출은 2분기 연속, 영업이익은 6분기 연속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영업이익률 역시 지난해 동기 대비 3.8%포인트 개선된 19.3%를 기록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대들보’ 역할인 서치플랫폼 매출이 997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1% 증가했다. 해당 부문이 두 자릿수 성장률을 회복한 건 10분기 만이다. 체류시간이 늘었고, 광고 상품 타깃을 고도화한 것에 더해 신규 서비스 지면을 확대한 것이 효과를 본 것으로 분석됐다. 네이버는 향후 이용자의 의도와 맥락을 이해해 검색에 대한 직접적인 답을 요약해 줄 ‘AI 브리핑’을 내년 모바일 통합 검색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커머스는 같은 기간 12.0% 증가한 7254억원을 기록했다. 멤버십 혜택 강화, 배송 품질 개선 등으로 거래 금액을 늘리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다. 네이버에서 이뤄진 쇼핑 거래금액은 올 3분기 12조 5000억원으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네이버는 상대적으로 약한 재구매율 강화를 위해 물류·멤버십 혜택을 강화할 계획이다. 콘텐츠와 핀테크 매출도 각각 6.4%, 13% 성장했다. 콘텐츠는 일본 라인망가가 역대 최고 월간활성이용자수(MAU)와 유료 이용자를 기록하면서 매출을 견인했다. 올 3분기 네이버페이 결제액은 외부 생태계가 지속 확장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2.1% 증가한 18조 6000억원으로 달성했다. 오프라인 결제액은 현장 결제를 비롯한 주문·예약 결제액의 성장세에 힘입어 같은 기간 78% 증가했다. 클라우드 매출은 17% 늘었다. 뉴로클라우드와 라인웍스 중심으로 성장을 지속한 결과로, 올 3분기부터 사우디아라비아 자치행정주택부와의 디지털트원 사업 매출이 반영됐다는 설명이다. 실적 발표 후 진행된 컨퍼런스콜에서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를 내년 상반기 초개인화된 쇼핑 경험을 더욱 향상한 별도 앱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는 AI 기반 맞춤 쇼핑 추천 기능을 고도화한 서비스로 지난달 30일 베타 출시했다. 기존 AI 추천 서비스에서는 선호할 만한 상품 추천이 중심이었다면,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서는 이용자별 맞춤 혜택과 트렌드 정보까지 개인화된 결과로 추천하고 전시한다는 특징이 있다. 최 대표는 “네이버는 AI와 데이터 기반으로 검색을 강화하고 이용자 관심사에 맞는 초개인화 서비스를 확대하며 플랫폼 고도화 작업을 이어 나가고 있다”며 “플레이스, 지도, 부동산, 디지털 트윈 등 온오프라인 경험에 생성형 AI를 적용하면서 미래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10년간 보이스피싱 미끼 문자만 28억건…문자 발송업체 6곳 적발

    10년간 보이스피싱 미끼 문자만 28억건…문자 발송업체 6곳 적발

    ‘[국제발신] 해외승인 499,500원’ 보이스피싱에 활용되는 이런 문자를 대량으로 발송해 온 업자들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업체 6곳이 10년간 전송한 문자는 28억회에 달했다.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는 5월부터 지난달까지 문자전송 업체 6곳을 단속해 A업체 대표 김모(39)씨를 구속하고, 운영자와 직원, 시스템 개발자 등 모두 20명을 전기통신사업법과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7일 밝혔다. 김씨 업체는 2015년부터 최근까지 보이스피싱 미끼 문자, 불법 의약품 광고, 도박 사이트 광고, 성매매 광고 문자를 발송한 것으로 조사됐다. 나머지 5곳도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이러한 문자를 발송했다. 업체 6곳은 건당 14~20원을 받고 모두 28억건의 문자를 발송했다. 국내 휴대전화 가입자가 5692만명인 점을 감안하면 전 국민에게 약 50건의 문자를 보낸 것이다. 문자 발송 업체 6곳은 이런 문자를 보내는 대가로 모두 485억 4000만원의 범죄수익을 거뒀다. 업체 대표 김씨가 보유한 현금과 가상자산 등 49억 5500만원 규모의 자산은 현재 동결 절차를 밟고 있다. 대량 문자전송 서비스 업자는 정부에 등록해야 하지만, 이들은 해외 통신사를 경유해 문자를 전송하는 수법으로 감시망을 피해 왔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업체를 단속한 뒤 최근 카드 발급이나 결제 등을 빙자한 국제 발송 보이스피싱 미끼 문자가 사라졌다”며 “검찰, 소비자보호원, 금융감독원이라며 악성 애플리케이션(앱) 설치를 유도할 때는 보이스피싱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드래프타입, 마케팅 에이전시 매드업과 AI 마케팅 크리에이티브 제작 MOU 체결

    드래프타입, 마케팅 에이전시 매드업과 AI 마케팅 크리에이티브 제작 MOU 체결

    - AI를 통해 높은 콘텐츠 제작 생산성 제고, 광고주 맞춤형 크리에이티브 확장- 축적된 크리에이티브 노하우와 기획을 AI로 시각화, 차별화된 크리에이티브 구현 AI 마케팅 콘텐츠 솔루션 드래프타입(대표 김대희, 선형조)이 애드테크 스타트업 매드업과 광고 크리에이티브 확장 및 차별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AI 기술로 콘텐츠 제작 생산성을 증대하여 광고주 맞춤형 크리에이티브를 쉽고 빠르게 도출하고, 창의적인 크리에이티브 역량을 제고할 계획이다. 드래프타입은 AI 기반의 마케팅 크리에이티브 제작 솔루션으로 높은 퀄리티의 이미지 생성과 브랜드 커스텀 모델 제작 등의 AI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특히, 이미 글로벌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는 Chat GPT나 미드저니보다 더 뛰어난 실사 표현 퀄리티로 출시 1년 만에 이용기업 5000개사를 확보하는 등 AI 이미지 생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매드업은 기술과 데이터 및 모바일 앱 마케팅 분야에 강점을 가진 디지털 마케팅 에이전시로, 고객의 성과 극대화를 위한 최적의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전문성 있는 크리에이티브 개발을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드래프타입은 AI 솔루션을 통해 광고 크리에이티브 제작 전반을 지원하고, 매드업은 드래프타입의 솔루션을 활용해 광고주에게 최적화된 창의적인 크리에이티브를 제공하여 한층 더 진화된 디지털 마케팅 전략을 실현할 예정이다. 드래프타입은 AI 마케팅 콘텐츠 제작 솔루션 ‘드래프타입 스튜디오’를 통해, 매드업의 마케터와 디자이너들이 손쉽게 크리에이티브를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향후 단순 이미지 소재 제작 분야를 넘어 브랜드캠페인, PR 등 모든 광고/마케팅 콘텐츠를 아우를 수 있는 종합 마케팅 크리에이티브 솔루션을 구현하여 파트너사의 AI 활용 역량을 극대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매드업 이주민, 이동호 대표는 “매드업은 애드테크 분야에서 가장 높은 전문성을 가진 디지털 마케팅 기업이며 그동안 축적한 애드테크 노하우를 AI 도입 및 활용에 적극 활용하고자 한다.”며 “이번 MOU를 통해 매드업의 AI 기술 활용 역량을 높이고, 이제껏 보기 어려웠던 창의적인 크리에이티브를 쉽게 구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드래프타입 김대희 대표는 “누적 고객 5천여 명이 활용하는 드래프타입 스튜디오는 마케터들이 가장 활용하기 좋은 형태로 진화해왔다.” 며 “마케터들이 그동안 겪었던 저작권, 과도한 제작 리소스 문제를 넘어 이전에 연출하기 어렵거나 불가능했던 부분을 AI로 가능하게 만들어 파트너사가 새로운 차별성을 가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 가천대 학생들 소개팅 앱 ‘북블라’ 개발 출시

    가천대 학생들 소개팅 앱 ‘북블라’ 개발 출시

    대학생들이 독서취향을 분석해 이성을 연결해주는 데이팅 앱을 개발 상품화했다. 가천대학교는 스타트업칼리지 4학년 고도현(관광경영학과), 3학년 이태희(식품생명공학과), 김동현 (산업공학전공) 학생 등이 독서취향을 분석해 이성을 연결해주는 데이팅 앱 ‘북블라’를 28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북블라(Bookbla)는 ‘책(Book)’과 ‘잡담(Bla)’를 합성한 용어로 책을 매개로 남여 대학생이 자연스럽게 공감대를 만들어 연인이 되도록 돕는 매칭 서비스다. 학생들은 스타트업칼리지 가천코코네스쿨의 창업 경험을 갖춘 교수진과 현장전문가들을 통해 ▲아이디어와 개념 검증 ▲앱 개발·테스트 ▲비즈니스모델 분석·검증 ▲법률 검토 및 스케일업 전략 등 체계적인 창업교육과 실무 멘토링을 지원받아 지난 2월 북블라를 창업하고 4월 법인 설립도 마쳤다. 프로젝트의 사업성 등을 높이 평가받아 1억원의 외부 투자도 받았다. 북블라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즉시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학교 인증을 마친 후 가입·이용이 가능하다. 매칭 신청 시 학생들의 신원확인을 위해 학생증 인증을 해야 한다. 학생들은 코코네스쿨 창업학기제 첫 사업주제로 데이팅앱 개발을 선택하고 창업학기제 수업 과정에서 ▲아이디어 검증과 개념검증 ▲시장·소비자 조사 ▲서비스 분석 등을 진행, 주 이용자인 20대 대학생들을 만나 설문조사를 하면서 이들이 데이팅 앱을 잘 쓰지 않는 이유를 분석했다. 이를 통해 기존 외모, 학력 등을 위주로 매칭하는 데이팅 앱들과는 달리 책을 매개로 상대방의 가치관과 내면의 매력을 탐색하고 매칭하도록 서비스를 선보였다. 자신이 만나려는 회원이 정말 그 책을 읽었는지, 혹은 자신과 같은 관점에서 책을 읽었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책 내용을 퀴즈로 푸는 기능도 개발했다. 학생들은 직접 홍보 포스터를 제작, 교내에 배포하고 온·오프라인 커뮤니티 홍보를 하며 프로토타입 앱을 테스트했다.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7월까지 총 6번의 사전 테스트에 993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했으며, 현재까지 성사된 만남은 10명(5커플) 이상으로 확인되고 있다. ‘북블라’는 가입하면 학교, 책, 저자, 나이 등의 우선순위에 따라 하루에 4명의 상대방을 추천해준다. 매칭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책갈피’ 라는 앱 내 재화를 사용해야 한다. 책갈피는 기본적으로 인앱 결제를 통해 얻을 수 있으며 친구 초대, 광고시청 등 각종 이벤트로도 얻을 수 있다. 상대방이 매칭을 수락하지 않으면 사용한 책갈피는 자동 취소되어 재사용 가능하다. 복블라 대표인 고도현 학생은 “저희의 목표는 누구나 가입하는 순간 자신과 잘 맞는 사람을 만나 진정한 연애를 할 수 있도록 돕는 일” 이라며 “앞으로 모든 사람들이 북블라에서 진짜 사랑을 찾고, 행복한 관계로 발전할 수 있는 건강한 매칭서비스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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