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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라조 도미노피자 광고 구걸 통했다 “그냥 고구마도 아닌 호박고구마!”

    노라조 도미노피자 광고 구걸 통했다 “그냥 고구마도 아닌 호박고구마!”

    노라조 도미노피자 노라조 도미노피자 광고 구걸 통했다 “그냥 고구마도 아닌 호박고구마!” 노라조가 부른 도미노피자 CM송이 화제다. 세계 최대 피자배달 전문 기업 도미노피자 측은 28일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노라조의 ‘니 피자야, 먹어죠’라는 CM송과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노라조 광고 구걸에 첫 번째로 화답한 도미노피자’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29일 출시 예정인 도미노피자 신제품을 공개하고 있다. 광고구걸에 첫 번째로 화답한 회사에 대박 기운을 전한다는 메시지와 신제품 도우와 토핑 소개 및 주문 방법까지 설명하며 노라조 특유의 유쾌한 메시지를 담았다. 앞서 노라조는 지난 3월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올린 ‘CM송을 불러보자’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광고 좀 주세요”라며 노골적으로 광고주들에게 호소했고, 노라조가 언급한 상품 중 이번에 광고를 찍게 된 피자도 포함돼 있었다. 한편 노라조 조빈은 28일 솔로 1집 수록곡 ‘듣기만 해도 성공하는 음악’의 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미박스에서 공개한 ‘나나가 까였다’ 광고 화제…새 애인보다 예뻐지기 위한 방법은?

    미미박스에서 공개한 ‘나나가 까였다’ 광고 화제…새 애인보다 예뻐지기 위한 방법은?

    27일에 공개된 ‘대한민국 미미박스 메이크오버 프로젝트’ 광고 영상이 화제를 낳고 있다. 해당 영상은 남자친구에게 100일 선물로 이별 통보를 받은 나나의 모습으로 시작됐다. 정신줄을 놓아버린 1단계, 분노조절장애를 겪는 2단계, 미련한 여자의 3단계에까지 이른 나나는 새로운 애인이 생겨버린 남자친구의 모습에 전의를 불태우며, 예뻐지기 위한 최후의 방법으로 미미박스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제품을 구매하고 메이크오버를 시작한다. 미미박스의 이번 광고 영상은 여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해봤을 이별의 흑역사와 더불어 헤어진 옛 남자친구의 새 애인보다 예뻐지기 위해 노력하는 상황을 현실적이면서도 매우 코믹하게 그려내 2030여성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낳고 있다. 더욱이 미미박스 메이크업 제품을 통해 아름답게 변신한 영상 속 나나의 모습은 헤어져도 예쁘고 싶은 여자들의 심리까지 반영해 짜릿한 쾌감을 선사한다. 한편, 화제가 되고 있는 나나 X 미미박스 에피소드1 영상과 더불어 미미박스에서는 2가지의 메이크오버 이벤트를 진행한다. 첫 번째 이벤트는 광고 영상 속 나나처럼 인상적인 이별 경험이나 짝사랑 실패 사연을 미미박스 플랫폼을 통해 보내주면, 당첨된 주인공들에게 메이크업 카가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프로 아티스트들과 푸짐한 미미뷰티 상품을 실은 미미 메이크업 카가 어디든지 찾아가 메이크오버를 돕는다. 두 번째 이벤트는 이별 극복 방법을 미미박스에 댓글로 남기면, 미미박스 측에서 가장 공감이 가는 댓글들을 선정해 최대 50만원 상당의 메이크업 제품을 증정하는 방식으로, 5월 15일(금)에 행운의 주인공들이 공개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총량제 도입’ TV광고시간 늘어난다

    올해 하반기부터 방송광고에서 광고유형별 시간 규제를 개선해 프로그램 편성시간당 허용한도만 정하는 광고총량제가 도입되고 가상광고와 간접광고도 확대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4일 최성준 위원장 주재로 전체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 개정 시행령은 지상파와 유료방송의 일부 광고유형별 시간을 없애고 프로그램 편성시간당 시간총량만 정해주는 광고총량제 도입, 자막광고의 오락·교양프로그램 허용과 유료방송의 자막·간접광고 시간 확대 등이 골자다. 지상파 TV의 경우 현재 프로그램광고는 프로그램 시간의 100분의10(시간당 6분)등으로 제한돼 있는데 이 같은 유형별 규제가 사라지고, 프로그램 편성시간당 평균 100분의15(시간당 9분), 최대 100분의18(10분 48초) 이내에서 자율 편성할 수 있다. 방통위는 개정안을 법제처 심사 등을 거쳐 올해 7∼8월 공포, 시행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한국신문협회는 “광고총량제가 시행되면 타 매체의 광고가 지상파 방송으로 쏠려, 신문의 존립 기반이 더욱 좁아질 것으로 우려된다”고 비판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뉴스 플러스-사회] ‘24세 이하’ 아이유 술 광고 금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4일 전체회의를 열고 만 24세 이하인 연예인이나 운동선수 등은 주류 관련 광고에 출연할 수 없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에리사 새누리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개정안이 본회의를 통과하면 1993년생인 가수 아이유는 현재 출연 중인 소주 광고를 할 수 없게 된다.
  • “아이유 소주 광고 불가”…복지위 통과 개정안 무슨 내용?

    “아이유 소주 광고 불가”…복지위 통과 개정안 무슨 내용?

    “아이유 소주 광고 불가”…복지위 통과 개정안 무슨 내용? 복지위 통과 만 24세 이하의 연예인이나 운동선수가 주류 광고를 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의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이 23일 국회 보건복지위(복지위)를 통과했다. 24일 복지위에 따르면 전날 전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이에리사 새누리당 의원 대표발의)이 통과됐다. 개정안에 따르면 방송은 물론 신문, 인터넷 매체, 포스터·전단 제작자들은 주류 광고를 할 때 만 24세 이하를 출연시키지 못하게 돼 있다. 당초 복지위에서는 ‘청소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람’의 출연을 금지하는 방향으로 법안을 논의했다. 하지만 ‘청소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람’이라는 기준이 애매하고 의미도 모호하다는 지적에 따라 해당 문구를 삭제하고 만 24세라는 연령을 기준으로 제한하기로 했다. 이 개정안이 본회의를 통과할 경우 현재 한 주류업체의 모델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아이유는 1993년생이어서 소주 광고를 할 수 없게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허준규의 캠핑 액티비티] 트리클라이밍

    [허준규의 캠핑 액티비티] 트리클라이밍

    ‘한번쯤 나무의 품에서 잠들어보라, 인생은 한번뿐이니까’ 지난해 이맘때, 좀체 TV를 즐겨 보지 않는데 무심코 보게 된 유명 아웃도어브랜드의 광고문구는 아주 강렬했다. 톱스타 현빈이 높은 나무 위를 오르더니 로프를 설치하고, 나무를 옮겨 다니며 허공에 텐트를 매달아 밤을 보내는 그 아우라…. 이건 도대체 뭐지? 나무 위에서 캠핑을 한다고? 음, 그런 게 있긴 하지. 한참 만에야 기억이 돌아왔다. 바로 트리 클라이밍(Tree Climbing)이었다. 어릴 적 놀이터는 주로 산과 들뿐, 학원은 엄두도 내지 못했다. 시골 ‘국민학교’를 다녔던 당시엔 당연히 방과후학교 같은 게 없었다. 그저 나무나 타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놀았던 기억에서 나의 트리 클라이밍은 출발한다. 나무, 자연이라는 아이들의 정서를 그대로 안으면서 고도의 집중력과 다이내믹한 신체활동, 뚜렷한 목적의식 등…. 그렇다. 로프 테크닉을 활용한 나무타기가 곧 트리 클라이밍이다. ●세 나무에 트리텐트 연결 후 공중에 띄워 베이스캠프 구축 그런데 어디에서 이것을 해볼 수 있을까. CF 속 현빈의 화려한 나무타기 퍼포먼스가 이뤄졌던 곳은 안타깝게도 지구 반대편, 번지점프 발상지로 유명한 뉴질랜드 퀸즈타운이니 언감생심이다. 그래서 찾아간 곳은 강원 강릉 수목관리연구소의 ‘나무 위를 걷는 사람들’(Walking On The Tree Tops). 오대산국립공원 자락 부연동계곡에서 지능선을 따라 700m가량 모퉁이를 돌아 오르면, 나무타기의 무대가 나타난다. 수고(樹高)가 족히 20m는 됨직한, 하늘을 향해 쭉쭉 뻗은 나무들의 아름다운 자태와 맞닥뜨리게 된다. 저 높은 나무 위에 오르면 어떤 기분이 들까? 과연 올라가긴 할 수 있을까? 그러기 위해선 먼저 트리 클라이밍에 필요한 기본적인 로프 테크닉을 이해하고 관련된 소정의 교육을 받아야 한다. ●청소년 자살예방·장애인에도 도움되는 놀이 활동 국내 유일의 국제수목관리학회(ISA) 수목등반기술 자격(Arbo Master)을 보유하고 있는 김경태(54)씨는 “높은 나무 위에서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트리 클라이밍, 즉 안전하게 나무를 오를 수 있는 기술이 선행되어야 가능하다. 우수종자 채취나 위험목 제거 같은 직업적 의미의 아보리스트(수목관리사) 영역이 아니어도 트리 텐트나 빅스윙(큰 왕복운동을 하는 놀이기구), 밧줄놀이체험 등 트리 클라이밍 레크레이션은 보다 역동적인 아웃도어활동으로서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말한다. 그는 “특히, 장애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놀이 활동이자 청소년 자살예방에도 상당히 긍정적인 활동이라는 연구가 보고된다”고도 했다. 올 초 산림청으로부터 설립인가를 받은 한국아보리스트협회는 현재 아보리스트(Lv.1)과정과 트리마스터 과정을 운영 중이다. 나무의 우듬지를 안전하게 오르는 기본 기술인 더블 로프 테크닉(DRT)과 높은 나무를 오르는 싱글 로프 테크닉(SRT), 이를 수행하기 위한 매듭법과 스로라인 설치하기, 장비사용법 정도를 배운다. 물론 트리 클라이밍의 도입과 기술적 발전 등 미국과 영국의 역사적 배경이 담긴 이론 공부도 포함한다. ●흔들흔들 로프 타고 올라 외치는 자유 먼저 트리 클라이밍에 어울리는 트리텐트(일명 가오리텐트)로 베이스캠프를 구축했다. 삼짓점을 잘 잡아 세 나무에 연결하고 지상에서 1.5m 높이로 텐트를 공중에 띄워 설치하니 그럴듯하다. 수목전용 하네스를 착용하고 등강기 등 확보장비를 달고 자가등반시스템(SRT)으로 서서히 땅에서 발을 떼어본다. 12㎜ 로프에 체중이 완전히 실린다. 우듬지로 다가가는 일은 자신의 하중을 극복하는 과정이자 중력을 거스르는 과정이기도 하다. 공중에 몸을 맡기는 순간 온몸에 힘이 들어간다. 두 손과 두 발을 자벌레처럼 움츠렸다 펼치기를 수차례 반복하자 조금씩 고도감이 느껴지고, 계곡을 타고 올라온 골바람이라도 스치면 몸은 가눌 새도 없이 흔들린다. 잠시 호흡을 고르고 자세를 가다듬는 와중에도 신경은 온통 로프로 전달된다. 조금씩 리듬을 타며 동작 하나하나에 집중하고 있는 스스로를 보게 되는데, 사실 그 모습 또한 땅에 내려오기 전까지는 알지 못한다. 상념이 끼어들 틈이 없기 때문이다. 10m 위, 야릇한 긴장감을 타고 흐르는 팽팽한 로프의 울림, 그 너머로 나무 위 세상은 추락계수(Fall Factor)를 상쇄하고도 남을 고요와 평화, 그리고 짜릿한 해방감을 선사한다. 당신의 모든 것으로부터. 강릉 캠핑협동조합 대표 jkhuh7875@gmail.com
  • 손안의 ‘웹드’ 손대면 중독

    손안의 ‘웹드’ 손대면 중독

    20대 직장인 김하나(가명)씨는 매주 화, 목요일 밤 10시에 TV가 아닌 휴대전화를 손에 든다. 그녀가 습관처럼 틀던 미니시리즈를 마다하고 휴대전화로 눈을 돌린 것은 지난 9일부터 그녀가 좋아하는 아이돌 그룹 엑소가 출연하는 웹드라마 ‘우리 옆집에 엑소가 산다’가 방영되기 때문. 언제 어디서든 볼 수 있어 반드시 ‘본방사수’를 할 필요는 없지만 모태솔로인 소심한 여주인공이 엑소 멤버들과 엮어 가는 에피소드가 궁금해 빠지지 않고 시청한다. 해외에서도 그녀처럼 다음 회를 기다리는 팬들이 많다. 모바일 기기와 인터넷을 기반을 한 웹드라마(‘웹드’)가 차세대 방송 콘텐츠로 급부상하고 있다. 웹드라마는 보통 10~15분 남짓의 짧은 분량으로 네이버, 다음 등 인터넷 포털 사이트를 통해 유통된다. 장소나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최근 TV 시청자들이 줄어 시청률이 떨어지고 광고 시장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방송사와 제작사들은 ‘웹드’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고 있다. 웹드라마는 4~5년 전부터 ‘SNS 드라마’나 ‘모바일 드라마’ 등의 형태로 하나둘 생겨났지만 빛을 보지 못하다가 지난해 중국, 미국 등 해외 동영상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뜨기 시작했다. 지난해 1월 웹드라마 ‘후유증’이 네이버 TV캐스트에서 방영된 뒤 400만뷰의 재생 수를 기록했고 국내 웹드라마 최초로 미국 동영상 사이트 ‘드라마 피버’에 판권이 팔렸다. 스릴러 장르의 웹드 ‘인형의 집’도 드라마 피버와 중국 PPTV에 동시 공개됐다. 지난 한 해 동안 네이버에 소개된 웹드라마의 작품 수는 전년 대비 3배 늘었고 누적 재생 수도 7배 증가했다. 네이버 TV캐스트의 관계자는 “웹드라마는 짧게 편집돼 몰입도가 높은데 최근 간편하고 쉽게 콘텐츠를 즐기는 ‘스낵 컬처’가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뜨면서 각광받고 있다”면서 “최근 데이터 소비가 늘어나는 등 모바일 사용성이 늘어나면서 폭발적으로 성장했다”고 말했다. 기존의 드라마에 비해 진입 장벽이 낮고 해외 시장성이 확보되면서 국내 연예기획사들도 앞다투어 ‘웹드’ 제작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연예기획사 싸이더스HQ의 자회사인 IHQ에서 제작한 웹드라마 ‘연애세포’는 장혁, 김우빈, 김유정 등 소속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조회 수가 600만뷰를 넘는 인기를 모았고 중국, 홍콩, 마카오 등에도 수출됐다. YG엔터테인먼트도 자회사 YG케이플러스를 통해 웹드라마 ‘우리 헤어졌어요’의 공동 제작에 나섰다. 소속 연예인 산다라박, 강승윤이 주연을 맡아 최근 제작에 들어갔으며 오는 6월 방송을 앞두고 있다. JYP엔터테인먼트 역시 자회사인 JYP픽쳐스가 중국의 최대 동영상 사이트 유쿠 투더우와 손잡고 소속 그룹인 갓세븐과 송하윤이 주연을 맡은 판타지 학원 로맨스 장르의 웹드라마 ‘드림 나이트’를 내놨다. JYP 측은 “한국, 중국, 태국 방송을 아울러 4000만 조회 수를 기록하고 중국에서는 한국 지상파 드라마를 제치고 한국 드라마 핫방영 차트 4위에 랭크됐다”고 밝혔다. SM엔터테인먼트가 기획한 ‘우리 옆집에 엑소가 산다’는 엑소의 2집 컴백에 맞춰 제작된 웹드라마로, 공동 기획한 네이버 라인을 통해 중국, 일본, 태국, 대만 등 아시아 전역으로 방송돼 첫회 방영 12시간 만에 재생 수 500만건을 넘었다. 웹드라마는 아직 심의 규제가 심하지 않다는 점도 장점이다. 때문에 홍보와 드라마의 중간 형태로서 기업에서 제작되는 웹드도 많다. 삼성은 ‘무한동력’, ‘최고의 미래’ 등 두 편의 웹드라마를 선보였고, ‘그리다, 봄’(한국 마사회), ‘오렌지 라이트’(교통안전공단) 등 공기업에서 제작한 웹드도 있다. 기존의 방송사들도 웹드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지상파에선 KBS가 가장 적극적이다. 지난해 단막극 ‘간서치열전’을 웹드라마 형태로 방송해 흥행에 성공한 KBS는 지난 2월 다음카카오와 웹드라마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고 현재 총 4편의 웹드를 제작 중이다. CJ E&M도 최근 디지털 스튜디오 부서를 따로 만들어 웹드라마를 비롯해 뷰티, 패션, 푸드 등 다양한 소재의 디지털 콘텐츠 기획, 제작, 유통을 시작했다. KBS 플랫폼개발사업부 고찬수 엔스크린 기획팀장은 “아직 수익 모델이나 질적인 부분의 보완이 필요하지만 웹드라마의 기획, 제작, 유통 등을 총망라해 시장 선점을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꿈과 행복을 주는 기업] 롯데칠성음료, 제주 감귤 재배농가와 공유가치 창출 공조

    [꿈과 행복을 주는 기업] 롯데칠성음료, 제주 감귤 재배농가와 공유가치 창출 공조

    제주 청정 지역 감귤 본연의 맛과 향을 그대로 담은 ‘제주사랑 감귤사랑’은 롯데칠성음료와 제주도의 상생협력 작품으로 불린다. 기존 ‘탐라 제주감귤’ 제품이 제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유가치 창출의 의미가 더해져 새롭게 탄생했다. ‘제주사랑 감귤사랑’은 업체와 제주시 간 상생에 초점을 맞춘 만큼 제품명을 ‘제주사랑 감귤사랑’으로 정했다. 제품 디자인 등에도 제주의 이미지를 심었다. 패키지 라벨에 신선한 감귤과 한라산, 돌하르방 등이 삽입돼 제주의 느낌과 제주와의 상생 메시지를 부각시켰다. 광고모델도 제주 출신 탤런트 고두심이 맡고 있다. 제품 출시에 앞서 공유가치 창출 활동의 첫걸음으로 롯데칠성음료 이재혁 대표이사는 올 초 원희룡 도지사와 만나 가공용 제주감귤 출하량 증가에 따른 감귤 가공공장인 제주공장의 가동 기간 연장과 감귤 추가 수매 관련 협의를 위한 자리를 가졌다. 롯데칠성음료는 제주감귤의 판매 부진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감귤 농축액을 기존 매입 규모보다 약 1만 2000t 늘려 가공용 제주감귤 전체 물량인 약 12만 5000t의 30%에 달하는 3만 8000t을 수매했다. 또 주스용으로 사용되는 가공용 제주감귤 수매 증가에 따라 제주공장을 3월 중순까지 연장 가동하는 등 제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왔다.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기존 ‘탐라 제주감귤’ 제품이 제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유가치 창출의 의미가 더해져 대기업·제주감귤 재배농가의 상생 합작품 ‘제주사랑 감귤사랑’으로 새롭게 탄생했다”고 말했다.
  • “아이유 소주 광고 불가”…복지위 통과 개정안 무슨 내용이길래?

    “아이유 소주 광고 불가”…복지위 통과 개정안 무슨 내용이길래?

    “아이유 소주 광고 불가”…복지위 통과 개정안 무슨 내용이길래? 복지위 통과 만 24세 이하의 연예인이나 운동선수가 주류 광고를 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의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이 23일 국회 보건복지위(복지위)를 통과했다. 24일 복지위에 따르면 전날 전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이에리사 새누리당 의원 대표발의)이 통과됐다. 개정안에 따르면 방송은 물론 신문, 인터넷 매체, 포스터·전단 제작자들은 주류 광고를 할 때 만 24세 이하를 출연시키지 못하게 돼 있다. 당초 복지위에서는 ‘청소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람’의 출연을 금지하는 방향으로 법안을 논의했다. 하지만 ‘청소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람’이라는 기준이 애매하고 의미도 모호하다는 지적에 따라 해당 문구를 삭제하고 만 24세라는 연령을 기준으로 제한하기로 했다. 이 개정안이 본회의를 통과할 경우 현재 한 주류업체의 모델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아이유는 1993년생이어서 소주 광고를 할 수 없게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복지위 통과 건강증진법 개정안 보니… “아이유 소주광고 못해”

    복지위 통과 건강증진법 개정안 보니… “아이유 소주광고 못해”

    복지위 통과 건강증진법 개정안 보니… “아이유 소주광고 못해” 복지위 통과 만 24세 이하의 연예인이나 운동선수가 주류 광고를 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의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이 23일 국회 보건복지위(복지위)를 통과했다. 24일 복지위에 따르면 전날 전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이에리사 새누리당 의원 대표발의)이 통과됐다. 개정안에 따르면 방송은 물론 신문, 인터넷 매체, 포스터·전단 제작자들은 주류 광고를 할 때 만 24세 이하를 출연시키지 못하게 돼 있다. 당초 복지위에서는 ‘청소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람’의 출연을 금지하는 방향으로 법안을 논의했다. 하지만 ‘청소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람’이라는 기준이 애매하고 의미도 모호하다는 지적에 따라 해당 문구를 삭제하고 만 24세라는 연령을 기준으로 제한하기로 했다. 이 개정안이 본회의를 통과할 경우 현재 한 주류업체의 모델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아이유는 1993년생이어서 소주 광고를 할 수 없게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니들이 게 맛을 알아?’ 문어의 놀라운 사냥 순간 베스트2

    ‘니들이 게 맛을 알아?’ 문어의 놀라운 사냥 순간 베스트2

    ‘니들이 게 맛을 알아?’ 13년 전 배우 신구가 한 광고에서 했던 말입니다. 당시 그는 이 한 마디로 큰 사랑을 받았었죠. 최근 신구가 했던 이 말을 떠올리게 하는 영상 두 편이 공개돼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두 영상 모두 문어가 게를 사냥하는 순간이 생생하게 포착되었습니다. 첫 번째 영상은 최근 호주 시드니 하버 로즈 베이(Rose Bay)에서 촬영됐습니다. 영상에는 달아나는 게의 뒤를 쫓는 문어를 볼 수 있습니다. 문어에게 잡힐 듯 잡히지 않는 게의 쫓고 쫓기는 추격전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잡습니다. 결국 문어가 다리를 길게 뻗어 게를 낚아채는 것으로 영상은 끝이 납니다. 문어는 낙지류와 마찬가지로 4쌍인 8개의 다리를 가지며 다리에는 빨판이 배열되어 있습니다. 수심 100~200m 되는 곳에 서식하는 녀석은 눈이 발달돼 있고 제트식 운동으로 빠르게 헤엄칠 수 있습니다. 이를 방증하듯 호주에서 촬영된 다음 영상에는 문어의 사냥 방식을 고스란히 볼 수 있습니다. 이 영상은 얄링업의 한 해변을 찾은 여성 관광객이 우연히 게를 사냥하는 문어를 촬영하는 데 성공한 것입니다. 영상을 보면 작은 물웅덩이로 둘러싸인 바위 위에 게 한 마리가 올라와 있습니다. 카메라가 녀석을 향해 조심스럽게 다가가는 순간, 갑자기 물웅덩이 바위틈에서 문어 한 마리가 물 밖으로 튀어 올라 녀석을 덮칩니다. 문어는 다리 빨판의 흡착력을 이용해 순식간에 게를 완전히 제압한 뒤 녀석을 끌고 다시 바위틈으로 들어갑니다. 두 편의 영상에서 본 문어의 놀라운 사냥 순간으로도 알 수 있듯 녀석은 게와 새우 등 갑각류를 좋아한다고 합니다. 또한 문어는 연체동물 중에서 가장 지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진 영상=Youtube: NewsflareBreaking, Porsche Indrisi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서경덕 교수, 日 역사왜곡 반박 동영상 공개

    서경덕 교수, 日 역사왜곡 반박 동영상 공개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지난 3월 일본이 공개한 역사 왜곡 동영상에 반박하는 영상을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일본은 지난 3월 ‘전후시대의 국가건설 : 책임 있는 파트너로서의 일본(Nation Building in the Post War Era : Japan as a Reliable Partner)’이라는 제목의 홍보 동영상을 공개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일본 외무성이 제작한 이 영상에는 “전쟁의 끝에서 일본은 경제를 재건했고 아시아에서 평화와 번영의 창출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특히 한국의 지하철 1호선 개통과 소양강댐 건설공사 현장, 포스코 제철소 전면 사진을 차례로 올린 뒤 “일본의 공적개발원조(ODA)는 아시아 경제성장의 토대를 놓았다”고 주장했다. 이번 서 교수가 제작한 영상은 이처럼 ‘한국이 일본의 전적인 지원으로 경제 성공을 이룩한 것’처럼 오도한 것에 대한 반박성 내용으로 이뤄졌다. 영어로 제작된 2분 분량의 영상에는 일본이 한국과 중국, 필리핀 등 아시아 각국에서 저지른 전쟁 만행에 관한 사진 자료를 열거한 후 아직도 진심어린 사죄와 보상에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는 아베총리를 비판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번 동영상을 기획한 서 교수는 “날로 심해지는 일본의 역사 왜곡 홍보에 가만히 있을 수만은 없는 상황”이라며 “반박 동영상을 제작하여 세계적인 여론을 환기시켜 일본 정부를 압박해 나가고 싶었다”고 전했다. 또한 서 교수는 “오는 29일 아베 총리의 미국 의회 연설을 앞두고 일본의 과거사 왜곡이 얼마나 심각한지 미국 상하원의원 535명 전원에게 제대로 알려 주고자 이메일로 동영상을 보냈다”고 덧붙였다. 또 뉴욕타임스와 워싱턴포스트, CNN, BBC, AP통신, 로이터통신 등 전 세계 194개국 주요 언론 605개 매체의 트위터 계정에도 영상을 링크해 SNS를 활용한 홍보도 병행하고 있다. 일본은 현재 역사 왜곡 동영상을 CNN 광고를 통해 전 세계에 방영하고 있다. 이에 서 교수는 5월부터 일본의 왜곡 동영상 광고가 나간 후 바로 다음에 이번 ‘반박 영상’이 따라 나올 수 있도록 CNN에 광고를 계획하고 있다. 사진 영상=서경덕 교수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아이유 소주 광고 못한다”…복지위 통과 건강증진법 무슨 내용이길래?

    “아이유 소주 광고 못한다”…복지위 통과 건강증진법 무슨 내용이길래?

    ”아이유 소주 광고 못한다”…복지위 통과 건강증진법 무슨 내용이길래? 복지위 통과 만 24세 이하의 연예인이나 운동선수가 주류 광고를 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의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이 23일 국회 보건복지위(복지위)를 통과했다. 24일 복지위에 따르면 전날 전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이에리사 새누리당 의원 대표발의)이 통과됐다. 개정안에 따르면 방송은 물론 신문, 인터넷 매체, 포스터·전단 제작자들은 주류 광고를 할 때 만 24세 이하를 출연시키지 못하게 돼 있다. 당초 복지위에서는 ‘청소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람’의 출연을 금지하는 방향으로 법안을 논의했다. 하지만 ‘청소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람’이라는 기준이 애매하고 의미도 모호하다는 지적에 따라 해당 문구를 삭제하고 만 24세라는 연령을 기준으로 제한하기로 했다. 이 개정안이 본회의를 통과할 경우 현재 한 주류업체의 모델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아이유는 1993년생이어서 소주 광고를 할 수 없게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보지 않아도 알 수 있어요!” 눈 가리고 엄마 찾기 광고 화제

    “보지 않아도 알 수 있어요!” 눈 가리고 엄마 찾기 광고 화제

    아이들은 후각과 촉각 만으로 엄마를 찾을 수 있을까? 한 액세서리 브랜드가 엄마와 아이 간의 특별한 유대 관계를 그린 광고를 제작해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13일(현지시간) 액세서리 브랜드 ‘판도라(Pandora)’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특별한 연결(The unique connection)’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각각 여섯 명의 엄마들과 아이들이 등장한다. 아이들은 안대로 눈을 가린 채 오직 촉각과 후각만을 이용해 엄마를 찾는다. 다른 사람을 선택할까 마음을 졸이는 엄마들의 우려와 달리 엄마의 얼굴과 머리카락을 만지작거리던 아이들은 모두 자신의 엄마를 찾아내는 데 성공한다. 그뿐만 아니라 아이들은 엄마라는 확신이 드는 순간 엄마를 끌어안거나 키스를 하며 감동을 자아낸다. 지난 14일 유튜브에 게재된 해당 영상은 “짠하다”, “감동적이다”라는 누리꾼들의 호평 속에 현재 1080만 건의 어마어마한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영상=TheOfficialPandora/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法 권위자에게 듣는 판례 재구성] 부당노동행위의 주체 - 누가 진짜 사장인가

    판례의 재구성 28회에서는 원하청관계와 부당노동행위의 주체로서 사용자개념에 대해 정의한 대법원 판결(2007두8881)을 소개한다. 대법원은 지난 2010년 3월 원청업체인 현대중공업이 중앙노동위원회를 상대로 제기한 부당노동행위구제 재심판정 취소 사건에서 원고(현대중공업)의 상고를 기각했다. 대법원은 “구제명령을 이행할 수 있는 법률적 또는 사실적인 권한이나 능력을 가지는 지위에 있는 한 그 한도 내에서는 원청업체도 부당노동행위의 주체로서 구제명령을 이행하여야 할 사용자에 해당한다”고 판시했다. 대법원 판결에 대한 해설을 노동법 분야의 권위자인 권혁 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부터 듣는다. 씨엔앰,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 협력업체 노동자들은 최근까지 서울 중구 광화문광장 옆 광고탑과 중앙우체국 옆 광고탑에 올라 고공농성을 벌였다. 이들은 “진짜 사장 나와라”고 외치며 원청업체들에 정규직 전환과 휴식시간, 4대 보험 등 노동자의 권리 보장을 요구했다. 원청업체는 하청업체에 일감을 주고 또다시 재하청업체에 일을 주면서 인건비를 절감한다. 원청업체가 실질적으로 하청업체 노동자에게 업무지시를 내리지만, 이들의 사용주는 법적으로 원청이 아니다. 근로계약의 상대방(근로기준법 제2조), 단체교섭의 상대방(노동조합및노동관계조정법 제2조 제2호)이 모두 하청업체이기 때문에 부당한 대우에도 원청은 책임을 지지 않는다. 이와 관련해 대법원은 지난 2010년 3월 “원청업체가 하청업체들을 폐업시키는 방법으로 하청업체 노동조합 활동을 위축시킨 것은 부당노동행위에 해당한다”고 판결(2007두8881)한 바 있다. 대법원은 당시 하청업체 노동조합이 원청업체인 현대중공업을 상대로 제기한 부당노동행위구제 재심판정취소 사건에서 원고(현대중공업)의 상고를 기각했다. 2003년 8월 현대중공업 사내하청 노동조합이 설립되자 노조 간부와 조합원들이 소속된 사내하청업체들은 같은 해 9~12월에 폐업되거나 폐쇄됐다. 하청업체 폐업으로 소속 사내하청 노조 간부와 조합원들은 해고(사업장 배제)됐다. 하지만 현대중공업은 하청업체를 새로 설립하고 공개된 조합원을 제외한 대부분의 직원을 재고용했다. 당시 중앙노동위원회는 사내하청노조의 부당노동행위 구제 신청을 받아들여 현대중공업에 구제명령을 내렸다. 현대중공업은 이에 불복해 소송을 제기했고 1·2심에서 패소하자 대법원에 상고했다. 대법원은 판결문에서 “원청업체도 부당노동행위의 주체로서 구제명령을 이행해야 할 사용자에 해당한다”고 판시했다. 즉 원청업체(현대중공업)가 실질적·구체적으로 근로자의 근로조건 등을 결정할 수 있다면, 원청업체도 하청업체 노동자에 대한 부당노동행위의 주체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대법원은 또 “부당노동행위의 예방 및 제거는 노동위원회의 구제명령을 통해서 이루어지는 것이므로 구제명령을 이행할 수 있는 법률적 또는 사실적인 권한을 가지는 지위에 있다면 부당노동행위의 주체로서 구제명령의 대상자인 사용자에 해당한다”고 기각 사유를 밝혔다. 이어 “근로자의 기본적인 노동조건 등에 관해 근로자를 고용한 사업주로서의 권한과 책임을 일정 부분 담당하고 있다고 볼 정도로 실질적·구체적인 지배와 결정을 할 수 있는 지위에 있는 자가 노동조합 운영에 개입하는 등의 행위를 했다면 그 시정을 명하는 구제명령을 이행해야 할 사용자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다만 대법원은 “현대중공업이 해고된 직원의 직접적 사용자라고 볼 수 없는 만큼 하청업체에 복직시켜 줄 의무는 없다”며 부당노동행위 과정에서 해고된 하청업체 직원 원직복직과 소급임금지급 청구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당시 대법원 판결은 근로계약관계가 없는 원청업체가 사내하청과 같은 간접고용 노동자의 근로계약 관계에서 실질적인 영향력과 지배력이 있다면 노조법상 사용자로 인정하는 것이었다. 때문에 사내하청 노동자가 실질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는 원청업체와 직접 교섭이 가능하다는 이론적인 토대가 마련되는 계기가 됐다. 하지만 지금까지도 파견, 용역, 도급, 위탁, 사내하청, 외주 도입 등 원청업체의 간접고용 활용은 직접 고용 시 부담해야 할 사용자의 책임을 회피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용되고 있다. 이를 통해 하청업체의 중간착취와 노동자 직접 고용 회피에 따른 인건비 절약도 지속되고 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황보현·박선미 뉴욕페스티벌 심사위원

    황보현·박선미 뉴욕페스티벌 심사위원

    국내 광고회사 소속 임원들이 세계 3대 광고제 중에 하나인 ‘뉴욕페스티벌’의 심사위원으로 선정됐다. 황보현(왼쪽) HS애드 최고창의력책임자(CCO)와 박선미(오른쪽) 대홍기획 제작본부장이 주인공이다. 22일 HS애드에 따르면 황 CCO는 다음달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뉴욕 페스티벌의 본심 심사를 맡는다. 황 CCO는 지난해까지 4년 연속 대한민국광고대상 대상을 받은 대한항공 취항지 광고 캠페인을 제작 총괄했다. 박선미 대홍기획의 제작본부장은 뉴욕페스티벌의 아방가르드 부문 심사위원으로 활약한다.
  • 23일 뚜껑 여는 ‘어벤져스2’ 빛과 그늘… 94% 예매대란 이어 갈까

    23일 뚜껑 여는 ‘어벤져스2’ 빛과 그늘… 94% 예매대란 이어 갈까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이 한국 극장가를 통째로 집어삼키고 있다. 23일 개봉을 앞두고 예매점유율이 무려 94%가 넘는다. 같은 기간에 극장에 내걸릴 나머지 열 편 안팎의 영화들은 0%대다. 완벽한 블랙홀 수준이다. ‘어벤져스2’는 꼭 1년 전 서울에서 보름 동안 촬영했다. 초대형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곳곳에 마포대교, 세빛섬, 상암DMC, 강남대로 등 서울의 풍경이 나온다는 생각만으로도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잔뜩 높였다. 당시 한국관광공사는 ‘4000억원의 직접 홍보 효과 및 2조원의 국가 브랜드 가치 상승효과’를 공식적으로 발표하기도 했다. 무성한 소문 속에 지난 21일 오후 영화가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한국의 시장성을 증명하듯 북미 개봉보다 1주일 앞섰다. 영화에 대한 평가는 극단적으로 엇갈린다. ‘어벤져스2’가 드리운 빛과 그늘을 따라가 봤다. [UP] ‘마블 영웅’ 총집합… 화려해진 3D…141분 안 아깝네! 오락영화로서 부족함 없는 141분이었다. 아이언맨, 토르, 헐크, 캡틴 아메리카 등 영화 한 편을 너끈히 책임졌던 슈퍼 히어로의 드림팀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기본. 비중이 높아진 호크 아이와 블랙 위도를 비롯해 쌍둥이 남매 퀵실버와 스칼릿 위치 등 새로운 얼굴의 존재감도 남다르다. 때문에 ‘어벤져스 2’는 마블의 오리지널 멤버와 차세대 주역이 총출동한 ‘마블의 종합선물세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영화는 ‘아이언맨’ 토니 스타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손끝에서 시작된다. 그는 지구의 평화를 지켜야 한다는 책임감으로 평화 유지 프로그램을 개발하지만 오류가 발생해 울트론이라는 악당이 탄생한다. 40년 전 마블코믹스 유니버스에 등장해 시리즈 사상 최악의 적으로 평가받는 울트론과 더욱 강해진 어벤져스의 한판 전쟁은 전작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볼거리를 자랑한다. ‘어벤져스2’는 1편의 제작비 2억 달러를 뛰어넘어 2억 5000만 달러(약 2700억원)가 투입됐고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 23개 지역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한국 촬영분은 어벤져스와 울트론의 싸움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초입부에 10분 남짓 등장한다. 영화 속에 지명이 등장하는 곳은 서울과 뉴욕이 유일할 정도로 존재감은 확실하다. 세빛섬은 저명한 유전공학자 닥터 헬렌 조(수현)가 있는 연구소로 등장하고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와 강남대로에선 울트론과 어벤져스의 시가전이 전개된다. 어벤져스 히어로들이 마포대교와 한강 위로 날아다니는가 하면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는 마포대교와 문래동 등에서 액션을 펼친다. 블랙 위도(스칼릿 조핸슨)는 오토바이로 강남역 뒷골목을 아슬아슬하게 누빈다. 개인차가 있겠지만 중간중간 들리는 한국어와 스쳐 지나가는 한글 간판은 분명히 반가울 만하다. 3D도 효과적으로 구현됐다. 극 초반 ‘로키의 창’을 찾기 위해 어벤져스가 히드라 기지를 공격하는 장면이나 후반부의 복제된 울트론과 어벤져스의 총공격 장면은 마치 눈앞에서 벌어지는 듯한 입체감을 선보인다. 전편에 비해 다양해진 캐릭터만큼 이야기도 깊어졌다. 아이언맨과 캡틴 아메리카의 대립각은 물론 헐크와 블랙 위도의 러브라인, 쌍둥이 남매의 끈끈한 관계 등 인물 구도가 세밀하게 그려졌고 슈퍼 히어로들이 인간과 영웅 사이에서 겪는 고뇌도 심도 있게 그려진다. 아쉬움에 자리를 뜨지 못하는 관객을 위해 ‘어벤져스3’ 쿠키영상도 기다리고 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DOWN] 초라한 서울 도심… 웃픈 악당들… 전편보다 볼품없네! ‘어벤져스’ 마니아들은 제각각 알아서 지구를 지켜 온 슈퍼 히어로들이 다시 한자리에 모습을 드러낼 날만 기다려 왔다. 물론 흥분도와 흥행 성적이 꼭 정비례하지는 않음을 ‘어벤져스1’이 확인시켜 주긴 했다. 당시 707만 4867명의 관객이 봤다. ‘아이언맨3’(900만명) 한 편만도 못했다. 지난 21일 모습을 드러낸 ‘어벤져스2’는 ‘전편을 능가하는 속편은 없다’는 영화계의 해묵은 속설을 한 번 더 입증시켜 줬다. 화려한 볼거리에 매달리며 뭇 마블코믹스 영웅들이 몽땅 등장하고 새로운 캐릭터까지 가세하다 보니 영화의 서사는 종종 갈 길을 잃어야 했다. 또 다른 속편을 기약하는 장면에서 등장하는 새 악당 캐릭터는 곳곳에서 터져 나온 관객의 실소를 감내해야 했다. 최근 액션 영화의 추세는 절대성의 부정에 있다. 악당은 외부에 비쳐지는 악행에 대해 나름의 철학 체계를 갖추고 있다. 또 영웅의 인간적 고뇌는 중요한 갈등 요소다. ‘어벤져스2’에서도 이 공식을 답습했다. 인류를 멸망시켜야 지구의 평화가 지켜진다고 믿는 울트론은 토니 스타크(아이언맨)와 브루스 배너(헐크)의 작품이다. 마구 때려 부수고, 패싸움을 벌이는 장면 중간중간 울트론은 “인간은 질서와 혼란을 별개의 것으로 생각하지”라는 등의 철학적 대사를 날리고, 영웅들은 각자의 방식대로 ‘영웅 놀이’에 대한 회의를 품는다. 안타깝지만 깊이가 부족해 ‘배트맨-다크나이트’의 아류에 머물 따름이다. 또 10분 남짓짜리 서울 도심 액션 장면이 확인되며 ‘2조원의 국가브랜드 가치 효과’라는 장밋빛 기대는 간판이 노출된 강남역 주변 떡볶이집과 족발집의 매출 상승 기대감 정도로 다소 줄어들 위기에 놓였다. 1년 전 한국의 모습을 돌아보면 얼굴이 화끈거리기까지 하다. 한국관광공사, 서울시 등이 나서서 쌍수를 들어 국내 촬영을 환영했고, ‘어벤져스2’ 제작팀은 100억원 국내 제작비용에 30억원을 환급받았다. 강변북로에서 청담대교로 접어드는 뒤편으로 펼쳐진 한강과 곳곳에서 눈에 띄는 한글 광고판 정도가 서울임을 드러내고 있다. 국적 불명의 지하철이며, 어디가 어딘지 모를 한국 아닌 듯한 도로들도 튀어나오며 스쳐 간다. 할리우드 영화 속 자랑스러운 서울을 기대했던 관객들이라면 실망을 품을 수밖에 없다. 또한 1편을 보지 않았다면 1편을 섭렵하고 극장을 찾거나 아예 포기하는 편이 낫다. 마구 때려 부수는 슈퍼 히어로임에도 각자 나름의 곡진한 사연들을 품고 있는데 별다른 설명 없이 불친절하게 풀어 간다. 몰입을 방해하는 요소들이다.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 이민호, 순정만화 주인공처럼 비 홀딱 젖은 채… 女팬들 ‘심쿵’

    이민호, 순정만화 주인공처럼 비 홀딱 젖은 채… 女팬들 ‘심쿵’

    배우 이민호의 근황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소속사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된 사진에는 순정 만화의 한 장면을 연상시키는 두 장의 사진이 개제됐다. 공개된 사진은 광고 촬영의 한 장면으로 비 내리는 거리에서 한 여인을 바라보는 이민호의 모습이 순정만화의 한 장면을 연상시키는 한편 또 다른 사진은 모니터를 촬영한 사진으로 이민호의 눈빛이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완연한 봄을 알렸다. 이 사진은 경기도 파주에서 광고 촬영을 진행하는 모습을 스텝이 촬영한 것으로 사진을 본 누리꾼은 “순정만화의 한 장면 같다” “이민호의 작품을 빨리 보고 싶다” “여자에게 다가가는 모습이 설렌다” “분위기 깡패” 라는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민호는 차기작을 신중하게 고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고]

    ●박두희(전 서울신문 광고영업팀 부장급)씨 장모상 21일 강원대병원, 발인 23일 오전 8시 (033)258-2397 ●주문기(한미약품 전무)씨 모친상 22일 경기 김포우리병원, 발인 24일 오전 7시 (031)985-1743 ●조채희(연합뉴스 국제뉴스1부 선임데스크)한욱(삼성전자 영상사업부 과장)씨 부친상 22일 수원 성빈센트병원, 발인 24일 오전 7시 30분 (031)249-8462 ●이응주(MBC 예능본부 기획특집부 부국장)씨 장인상 22일 중앙대병원, 발인 24일 오전 6시 (02)860-3500 ●최상(삼성엔지니어링 상무)씨 부친상 2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4일 오전 7시 30분 (02)3410-6919 ●이재도(전 한국기계연구원 책임연구원)씨 별세 시호(ING생명 자산운용실 대리)수영(코트라 유럽지역본부 차장)씨 부친상 22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4일 오전 10시 (02)2227-7569 ●이종진(장목철공소 대표)씨 모친상 서석환(옛날농장 방이점 대표)류창열(한국수출입은행 기업금융3부장)김성호(㈜첨성대 대표이사)이남길(옛날농장 금호점 대표)이지훈(㈜한식구 부장)씨 장모상 22일 경남 거제 맑은샘병원, 발인 24일 오전 11시 (055)636-5130 ●김지산(머니투데이 산업1부 차장)씨 부친상 22일 고려대 구로병원, 발인 24일 오전 7시 (02)857-0444
  • ‘말로만 상생’… 갑질 광고사 과징금 33억

    재벌 광고회사들이 하도급 업체를 대상으로 상생의 기본도 안 지키는 ‘갑질’을 하다가 철퇴를 맞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대기업 계열 광고대행사 7곳에 불공정 하도급거래행위에 대한 시정명령을 내리고 과징금 33억원을 부과한다고 22일 밝혔다. 삼성의 제일기획 과징금이 12억 15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현대기아차의 이노션(6억 4500만원), 롯데의 대홍기획(6억 1700만원), SK플래닛(5억 9900만원), 한화의 한컴(2억 3700만원), LG의 HS애드(2500만원), 두산의 오리콤(400만원) 순이었다. 그동안 단속의 사각 지대로 지내오다가 공정위의 첫 직권 조사에서 제대로 걸린 셈이다. 이들은 계약서 전달이나 대금 지급, 어음 수수료 등 하도급법상 원청사업자의 가장 기본적인 의무를 지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광고 제작을 시작하기 전에 하도급 업체에 계약서를 줘야 하지만 제작 중간이나 심지어 제작이 끝난 지 1년 이상 지난 후에야 계약서를 줬다. A업체는 제일기획의 발주를 받아 일을 마쳤지만 돈은 1년 4개월가량 지나서 받았다. 이노션의 발주를 받은 B업체는 세트 제작비와 인건비 등을 포함한 견적서를 내고 광고를 만들었지만, 제작이 끝난 후 견적보다 더 낮은 금액으로 계약서를 다시 썼다. 일종의 ‘단가 후려치기’가 적용된 것이다. 하도급 대금이나 선급금을 줘야 하는 날짜(법정 지급 기일)보다 늦게 주고 이에 따른 이자도 물지 않았다. 제일기획이 185개 협력업체에 돈을 늦게 줘서 발생한 이자가 3억 719만원이었다. SK플래닛도 107개 사업자에 줘야 할 이자가 1억 9155만원이나 됐다. 세종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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