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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당 없는 소주 ‘새로’… “부드럽고 산뜻하네”

    과당 없는 소주 ‘새로’… “부드럽고 산뜻하네”

    롯데칠성음료가 2022년 9월 중순 선보인 ‘새로’는 과당을 사용하지 않은 ‘제로 슈거’(Zero Sugar) 소주로, 산뜻하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소주 고유의 맛을 지키기 위해 증류식 소주를 첨가했으며 주류 제품의 영양성분 표시를 선제적으로 적용했다. 병 디자인은 도자기의 곡선미와 세로형 홈을 적용해 한국적이고 현대적인 감성을 녹였다. 새로는 ‘부드러운 목 넘김과 알코올 특유의 향이 덜해 마시기 편하다’ 등의 평가를 받으며 출시 이후 4개월여 만에 누적 판매량 5000만병을 돌파했으며, 출시 7개월여만에 누적 판매 1억병을 넘어섰다. 연매출은 1000억원을 돌파했으며, 지난 7월말까지의 기준 누적 판매량은 4억병을 넘어섰다. 지난 4월에는 진짜 살구 과즙을 더한 ‘새로 살구’를 선보이는 등 제품 라인업을 확대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10월 신규 애니메이션 광고 ‘새로구미뎐: 산257’ 두 편을 선보였다. 지난 4월 공개한 ‘새로 살구’ 애니메이션의 후속편으로, 탄탄한 스토리 텔링과 배우 천우희·이원정·변요한이 각각 ‘여(女)새로구미’·‘남(男)새로구미’·‘적국 왕자’의 내레이션을 맡았다. 해당 콘텐츠는 공개 한 달여 만에 유튜브 합산 조회 수 1000만뷰를 돌파하고, 이달 초 기준 1500만뷰를 넘어섰다. 새로는 출시 때부터 구미호에서 따온 ‘새로구미’(새로+구미호)를 브랜드 앰배서더 캐릭터로 정하고, 제품 전면에 배치해 차별화 이미지를 부여했다. 출시 초 구미호가 새로와 함께 새로구미로 다시 태어난 이후 에피소드 중심의 ‘소주 새로 탄생 스토리’를 시작으로 다양한 스토리를 담은 마케팅과 광고 캠페인을 진행하며 한국적 문화 요소를 담은 창작물을 선보여왔다. 이런 차별화 덕분에 ‘대한민국 광고대상’, ‘유튜브웍스’, ‘K디자인 어워즈’ 등에서 선정되기도 했다.
  • “아이유 진심 슬퍼” ‘84년생’ 국민의힘 전 비대위원

    “아이유 진심 슬퍼” ‘84년생’ 국민의힘 전 비대위원

    의사 출신인 박은식 국민의힘 전 비대위원이 가수 아이유의 ‘선결제’ 동참에 대해 “기사를 보고 슬펐다”고 밝혔다. 23일 정계에 따르면 박 전 비대위원은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이유가 탄핵 찬성 집회에 후원했다는 기사를 보고 슬펐다. 진심”이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려 이같이 말했다. 박 전 비대위원은 과거 아이유의 신인 시절부터 아이유의 활동을 보며 응원해왔다고 말하며 “이전엔 정치색을 드러내지 않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일부 보수 우파분들께서 (아이유를 대상으로) 불매운동을 하시는데 그러지 말았으면 좋겠다”면서 “이런 상황일수록 보수 우파가 더욱 매력있는 집단이 돼 아이유처럼 유능한 아티스트들에게 지지받도록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전 비대위원은 그러면서 “카니예 웨스트를 비롯한 많은 아티스트가 트럼프와 공화당을 지지하게 만든 것처럼, 아이유가 대중에게 인정받기까지 뼈를 깎는 노력을 했던 것처럼 우리 국민의힘도 그런 모습으로 대중을 감동시켜야 한다”면서 “이미 보수정당에 지지를 보내 주신 예술인들에 대한 감사표시가 우선돼야 함은 물론이다”고 덧붙였다. 아이유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된 지난 14일 국회의사당 앞에서 열린 집회에 참석한 시민들을 위해 인근 식당에서 빵과 음료, 식사 등을 선결제했다. 아이유 소속사는 “공식 팬클럽에 가입된 ‘유애나’(아이유 팬덤명)가 아니라도 집회에 참여하는 분이라면 선착순으로 음식과 핫팩을 받을 수 있다”며 시민들을 격려했다. 이에 보수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 등지에서 아이유가 찍은 광고 브랜드 등에 대한 불매운동을 벌여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또 일부 네티즌들은 “CIA에 신고했다”고 주장하며 인증 사진을 올렸다. ‘광주 출신, 1984년생, 내과 의사’라는 이력을 가진 박 전 비대위원은 지난해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으로 임명되면서 정계에 발을 내딛었다. 그러나 정계 진출 직후 과거 소셜미디어(SNS) 등에 올렸던 일부 글이 논란을 촉발했다. 박 전 비대위원은 2021년 SNS에서 이승만 전 대통령을 추켜세우며 “김구? 폭탄 던지던 분이 국제 정세와 나라 돌아가는 시스템에 대해 잘 알까? 여운형 암살에 김구가 관련되어 있다는 건 들어 봤냐?” 등의 글을 올린 사실이 뒤늦게 논란이 됐다. 그밖에도 “결혼과 출산의 주된 결정권자는 남자”, “전쟁 지면 집단ㄱㄱ(강간)이 매일같이 벌어지는데 페미니즘이 뭔 의미가 있는데?” 등의 글도 비판의 도마에 올랐다. 이에 대해 박 전 비대위원은 “전체 글의 맥락은 김구 선생을 비하하는 게 아니다” 등의 해명을 내놓았다. 박 전 비대위원은 지난 총선에서 광주 동·남 을 선거구에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 탄핵집회 응원한 조진웅… “자기 주관” “국민 선동” 댓글전쟁

    탄핵집회 응원한 조진웅… “자기 주관” “국민 선동” 댓글전쟁

    가수 아이유, 이승환에 이어 배우 조진웅 등 유명인들이 비상계엄과 탄핵에 대한 의견을 밝히면서 일부 팬들이 개인 소셜미디어(SNS)나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비난을 퍼부어 논란이 일고 있다. 정치적 성향을 이유로 유명인을 공격하는 악플(탄핵 반대 측)과 유명인을 편드는 댓글(탄핵 찬성 측)이 SNS에서 맞붙는 ‘댓글 전쟁’도 심심찮게 벌어지고 있다. 22일 시민단체 촛불행동에 따르면 전날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인근에서 열린 탄핵 촉구 집회에서는 배우 조진웅의 응원 영상이 공개됐다. 이 영상에서 조진웅은 “선혈로 지켜 낸 광주 민주 항쟁, 그 푸르고 푸른 민주주의의 뜻을 분명 우리 국민들은 뼛속 깊이 너무도 잘 알고 있다”며 “그런 국민을 향해 극악무도하게도 비상계엄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허나 우리 국민들이 한마음으로 그 패악질을 무찔러 냈다”며 “우리 국민들이 이 시대의 진정한 영웅이다. 민주주의의 의의를 파괴하려던 내란 수괴가 판칠 뻔한 시대에 진정한 영웅이 바로 우리 국민들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에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개념 있는 배우는 다르다’, ‘이 정도의 자기 주관은 있어야 한다’, ‘응원한다’와 같은 응원과 지지의 댓글도 있었지만 ‘특정 당을 위해 선동하는 것’, ‘광대들도 국민 선동에 앞장서네’ 등과 같은 비난도 쏟아졌다. 대통령 탄핵을 놓고 자신과 의견이 다르다는 이유로 쏟아지는 비난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2차 탄핵소추안 표결을 하루 앞둔 지난 13일 국회 일대 음식점 등에 선결제했다고 밝힌 가수 아이유도 도 넘은 비난에 시달리고 있다. 아이유 인스타그램에는 ‘너무 실망했다’, ‘깨어 있는 척하지 말라’는 댓글은 물론 ‘아이유가 광고하는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을 벌이겠다’는 이들도 적잖다. 앞서 자유대한민국수호대 등 13개 보수단체는 지난 19일 경북 구미시청 앞에서 오는 25일 구미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릴 예정인 이승환 콘서트를 반대하는 집회를 열기도 했다. 이승환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는 25일 구미 콘서트 관객은 인근에서 예정된 집회·시위에 일체 대응하지 말아 주길 부탁한다”는 글을 남기며 맞대응했다. 이와 관련해 법무법인 해마루는 “구미 공연 참석 관람 과정에서 피해가 발생하면 알려 달라. 피해 복구를 위한 법적 절차를 담당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윤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며 트랙터와 화물차를 끌고 상경하던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 ‘전봉준투쟁단’은 지난 21일 과천대로를 통해 서울에 진입하려고 했지만 남태령고개에서 경찰에 저지됐다. 이후 그 자리에서 28시간가량 경찰과 대치하며 집회를 벌이다 경찰 버스가 남태령고개에서 철수하면서 해소됐다. 이 과정에서 일부 야권 국회의원이 경찰청장 직무대행을 만나 조건부 대치 해소를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상경한 30여대의 트랙터 가운데 10여대가 다른 시위 참가자들과 함께 사당역까지 이동한 뒤 계속해서 도로로 행진해 용산구 대통령 관저 앞에서 시위를 이어 갔다.
  • [추신] 분위기 내려다 악!… ‘집에서 불멍’ 가장 완벽하게 하는 방법

    [추신] 분위기 내려다 악!… ‘집에서 불멍’ 가장 완벽하게 하는 방법

    코로나 이후 에탄올 화로 화재 40건부천·대전 등 전국서 다수 인명 피해‘감성’ ‘낭만’ 찾다 재산 피해 수억대연소 중·제품 뜨거울 때 연료 주입 금지물 아닌 전용 소화 도구… 긴 라이터 사용밀폐 공간 유증기 폭발 위험… 환기 필수안전기준 아직도 부재… 신속 제정해야<편집자 주> ‘추가로 신문에 내주세요’를 줄인 ‘추신’은 편지의 끝에 꼭 하고 싶은 말을 쓰듯 주중 지면에 실리지 못했지만 할 말 있는 취재원들의 이야기를 담습니다. 다음 주면 벌써 크리스마스 시즌입니다. 춥다 보니 야외보다 편하게 실내에서 불꽃을 바라보며 휴식을 취하는 이른바 ‘집에서 불멍’이 인기인데요. 아늑한 집에서 따듯한 불꽃을 바라보며 감성 돋는 분위기를 만끽하는 건 좋은데 사고 없이 마무리해야 더 완벽한 추억으로 남겠죠? 사소한 것 같지만 안 지키면 모두에게 악몽이 될 수 있는 실내 불멍을 대하는 올바른 자세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실내 불멍에 주로 사용되는 ‘에탄올 화로’는 에탄올을 연소시켜 발생하는 불꽃으로 주변 공간을 장식하는 제품입니다. 캠핑할 때 텐트 안에서도 많이들 사용합니다. 그러나 에탄올 화재 사고는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최근 국립소방연구원과 국가기술표준원, 한국소비자원은 에탄올 화로의 실내 사용이 늘 것에 대비해 소비자 안전 주의를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화로 넘어져 큰불… 30대女 화상·13명 대피불멍 중 연료 넣다 펑… 7명 부상·20명 구조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과 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 통계에 따르면 2022년부터 올해 6월까지 에탄올 화로로 27건이 화재가 발생해 9명이 다쳤습니다. 코로나19가 발발한 2020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화재 건수는 40건, 재산 피해는 수억원대에 이릅니다. 신고되지 않은 건들을 고려하면 크고 작은 화재 건수는 더욱 많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실제 지난해 2월 경기 부천 소사구 송내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멍을 즐기려다 에탄올 화로가 넘어지면서 화재가 발생해 30대 여성 1명이 화상을 입고, 입주민 13명이 대피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당시 5층 아파트 건물의 2층에서 불이 났는데 거실에서 에탄올 화로대에 불을 켜 놓은 채 의도치 않게 화로대를 건드려 넘어진 게 화재 원인이었습니다. 불은 20분도 안 돼 진화됐지만 아파트 2층 내부 15㎡를 태우면서 소방서 추산 550만원의 재산 피해를 냈습니다. 같은 달 부천 내동의 19층짜리 아파트 1층에서도 입주민이 거실에서 불멍을 하려고 화로대에 에탄올을 보충하고 라이터를 켜는 순간 화염이 치솟으며 불이 삽시간에 번졌습니다. 불이 베란다 창문으로 분출, 확산하면서 주민 8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미처 대피하지 못한 16명은 구조됐고 61명은 자력 대피했습니다. 이 불로 아파트 내부와 집기류 등 81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죠. 두 화재 모두 늦은 밤 시간대, 다가구가 모여 사는 아파트에서 발생해 자칫 신고가 늦어졌더라면 불멍하려다 대형 인명 피해로 이어질 뻔한 사고였습니다. 2022년 1월에는 대전 서구 월평동의 한 아파트에서 에탄올 화로에서 불이 나 7명이 다치고 20여명이 구조되기도 했습니다. 에탄올 화로로 불멍 중에 연료인 알코올을 주입하려다 불이 옮겨붙으며 화재로 이어진 것이었죠. 호주의 경우 2010년 이후 12년간 113건 이상의 에탄올 화로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36건의 주택 화재와 105건의 상해 사고 등 인명피해가 발생해 2017년 10월 안전기준(무게 8㎏ 이상, 바닥접촉면적 900㎠ 이상)이 제정·운용되고 있습니다. 반면 우리나라는 아직 법적으로 에탄올 화로 안전기준이 없습니다. 밝은 곳서 사용 시 불꽃 안 보여잔불 제거 후 연료 주입해야 화로 주변 커튼·옷 등 가연물 치우기평평한 곳에 놓기… 연료 누출 구조 확인에탄올 화로는 밝은 곳에서 사용하면 불꽃이 잘 보이지 않습니다. 이 때문에 사용자가 불꽃이 없는 것으로 생각해 연료를 보충하다가 폭발 또는 화재가 발생하거나 화상을 입는 경우가 잦습니다. 사용 중이던 화로가 넘어지면서 유출된 연료에 불이 옮겨붙어 큰 화재로 이어지는 사례도 많습니다. 밀폐된 실내나 화로 내 유증기 농도가 증가한 상태에서 불을 붙이면 폭발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에탄올 화로를 안전하게 사용하려면 우선 에탄올 화로를 평평한 곳에서 사용해 넘어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연소 중이거나 뜨거울 땐 연료를 보충하지 말고, 추가 연료 주입 전 소화 도구를 이용해 잔불을 제거해야 화재를 막을 수 있습니다. 에탄올 외에 다른 연료를 사용해서도 안 됩니다. 불이 났을 땐 물이 아닌 전용 소화 도구를 사용해야 합니다. 물을 이용하면 불길이 번질 위험이 있습니다. 주기적으로 환기를 하고 밀폐된 장소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것도 중요합니다. 제품 사용 전에도 화로 근처에 커튼, 옷 등 불에 타기 쉬운 물품을 화로에서 멀리 두고 소화기는 가까이 둬야 합니다. 잘못된 방법으로 제품을 사용하면 화재나 폭발이 일어날 수 있으니 반드시 제품 사용 전 설명서를 숙지해야겠습니다. 화로에 점화할 때는 길이가 긴 라이터를 사용해야 합니다. 작은 크기의 라이터는 사용하다가 불꽃에 의해 화상을 입거나 옷에 불이 붙을 수도 있습니다. 연료컵 내의 솜 여부 또는 연료컵이 넘어졌을 때 에탄올이 누출되지 않는 구조인지 확인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솜이 없거나 에탄올이 누출되는 구조의 경우 넘어지면서 에탄올이 흘러 불이 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연소 중이거나 직후에는 제품 표면의 온도가 높아 화상을 입을 수 있는 만큼 소화 이후에도 충분히 식기 전에는 제품을 만지지 않아야 합니다. 소비자원 등 3개 기관은 에탄올 화로의 안전 사용 수칙을 담은 홍보 포스터를 제작해 소비자단체와 판매처에 배포했습니다. 화로 표면 최고온도 최대 293도화상 위험 매우 커… 안전 기준 시급앞서 소비자원이 2022년 시중에서 판매하는 장식용 에탄올 화로(DIY·소비자 직접 조립 제품 포함) 7종에 대해 규격·표시사항과 제품의 안전성을 시험한 결과, 3개 제품에서 표면 최고온도가 293도까지 올라갔고 불꽃의 직접 영향을 받는 상부 평균온도가 175.5도에 달해 화상 위험이 매우 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소비자원이 시중에 유통 중인 소용량 에탄올 연료(1ℓ 이하) 12개 제품에 대한 소방연구원 분석 의뢰 조사 결과, ‘위험물안전관리법’(시행규칙 제50조) 상 ‘위험물’로 분류되는 에탄올 연료는 운반용기에 위험물의 품명, 위험등급, 화학명, 수량, ‘화기엄금’ 등을 표시해야 함에도 조사대상 제품 모두가 이를 지키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조사대상 전체 제품이 에탄올 함량 95%의 고(高)인화성 물질로 나타났습니다. 에탄올 함량 95% 이상 에탄올 연료는 13.5도 이상이 되면 주변 불씨에 의해 불이 붙기 시작하며 78도부터는 액체 연료가 기체(유증기)로 변해 화로 주변에 연료를 방치하면 화재 또는 폭발 사고 위험이 매우 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우리나라는 아직 에탄올 안전기준 규정이 없습니다. 한창 진행형이죠.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국표원은 올해 2월 에탄올 화로 안전기준 제정안 마련을 위해 공청회를 열었습니다. 제정안에는 전용 점화장치와 전용 연료 주입 장치 사용, 전도 방지 기준, 전도 시 연료 누설량 제한, 제품 표면 재질에 따른 온도 제한 등을 규정하는 내용이 담겼지만 제조 기업 등의 준비기간을 감안해 제정이 되더라도 최종 고시일로부터 1년 뒤에 시행될 예정입니다. 그만큼 제품 제작에 있어서 안전 사각 지대가 여전하다는 얘기겠죠. 신속한 제정과 시행이 필요한 대목입니다. 지금도 네이버 등 온라인 포털 쇼핑몰에서는 집에서 편하게 불멍하라며 ‘가정용 불멍 화로, 불멍 난로, 불멍 기계, 실내 불멍, 감성 캠핑 불멍, 불멍 에탄올 무드등, 에탄올 벽난로’ 등 온갖 종류의 에탄올 화로 제품 광고가 쏟아집니다. 에탄올 화로의 올바른 사용법을 숙지해 낭만적인 분위기도 내면서 안전하고 행복한 연말연시 보내셨으면 합니다.
  • ‘오죽하면, 나 같아도’ 부산 아파트에 계엄 옹호 전단…경찰 수사

    ‘오죽하면, 나 같아도’ 부산 아파트에 계엄 옹호 전단…경찰 수사

    부산 한 아파트 단지에 비상계엄을 옹호하는 내용의 전단이 뿌려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0일 부산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북구 한 아파트에 비상계엄을 옹호하는 전단이 뿌려졌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전단에는 큰 글씨로 ‘오죽하면…, 나 같아도 계엄’이라는 제목이 붙어있고 그 아래에는 야당이 탄핵을 추진한 정부 인사 명단, 예산 삭감 내용 등이 적혀있다. 하단에는 ‘내란죄=민주당’, ‘불법탄핵 용납불가!’라고도 써넣었다. 이 전단을 찍은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부산 아파트 단지에 뿌려지고 있는 전단’, ‘내란 동조행위 국수본 신고하세요’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확산하고 있다. 북부경찰서 관계자는 “우선은 불법 광고물 부착으로 판단해 수사하고 있다”며 “현재까지 112 신고는 1건이고 다른 지역에도 같은 전단이 뿌려졌는지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 수출 기업에 361억 바우처, 역대 최대… 내년 1월말부터 지원

    수출 기업에 361억 바우처, 역대 최대… 내년 1월말부터 지원

    #1. 시스템 보안기업 C사는 자사 제품이 미국 경쟁사 제품의 특허를 침해할 소지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수출바우처를 활용해 특허 침해조사를 진행했고, 유사성이 있으나 특허 침해는 아니란 사실을 확인했다. 오히려 미국 경쟁사가 C사 기술을 높이 평가해 협업을 제안했고, 현재 전 세계 50개국으로 판매 경로를 넓혔다. #2. 반도체 장비부품 제조사 D사는 세계 최대 반도체 전시회 ‘세미콘 웨스트’(Semicon West) 참가를 앞두고 참가비용을 마련하지 못해 고민이 깊어졌다. 그러나 수출바우처를 활용해 부스 임차비부터 항공 운임까지 지원받아 신규 수출품 3D 프린팅 가공품을 수출할 기회를 잡았다. 수출 기업의 준비부터 해외시장 진출까지 전 과정을 돕는 정부의 수출바우처 사업이 내년에 역대 최대 규모로 지원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내년 산업 바우처 국고예산이 전년보다 50억원 증가한 361억원으로 편성됐다고 20일 밝혔다. 지원기업 수는 올해 823개 사에서 내년 1000사로 확대된다. 수출바우처 사업은 정부가 2017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다. 사업에 선정된 중소·중견기업은 온라인 쿠폰 형태의 바우처를 받는다. 한도 내에서 ▲해외마케팅 ▲해외규격인증 ▲국제운송 ▲홍보·광고 등 14개 카테고리의 7000여개의 수출지원 서비스를 자유롭게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내년 참여기업의 1차 모집은 다음 달 10일까지다. 모집 대상은 소재·부품·장비, 소비재, 서비스, 그린 분야의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는 ‘산업 글로벌 진출역량 강화사업’(산업바우처)과 중견기업, 예비 중견기업을 뒷받침하는 ‘중견기업 글로벌 지원사업’(중견바우처)이다. 산업바우처는 최대 1억원, 중견바우처는 최대 2억원이 발급 한도다. 통상 수출바우처 참여기업 선정 발표는 2월 말에 이뤄지지만, 기업들이 조속히 바우처를 활용할 수 있도록 중견바우처는 내년 1월 말, 산업바우처는 늦어도 내년 2월 중순 발표한다는 방침이다. 전춘우 KOTRA 부사장 겸 중소중견기업본부장은 “수출바우처 사업을 통해 우리 중소·중견기업이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수출 애로를 적기에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비이커, ‘요시다 유니’ 협업 상품 출시… 아날로그로 사물 형태·색상 재구성

    비이커, ‘요시다 유니’ 협업 상품 출시… 아날로그로 사물 형태·색상 재구성

    비이커(BEAKER)가 일본의 그래픽 디자이너 ‘요시다 유니’(Yoshida Yuni)와 협업 상품을 출시,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에 팝업스토어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요시다 유니는 아트 디렉터로, 광고, 패키지 디자인, 책 표지, 앨범 커버 디자인 등의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시각적 착시효과를 활용한 것처럼 보이는 작품들로 주목받는다. 비이커는 요시다 유니와 손잡고 바나나, 사과 등 사물의 색이 변하는 과정을 독특한 착시효과로 표현한 노트북, 파우치, 쿠션, 접시, 컵, 양말 등의 액세서리를 출시했다. 디지털보다는 아날로그 방식을 토대로, 사물의 형태나 색상을 기발하게 재구성했다. 플레잉 카드 노트북, 바나나 노트북, 사과 체리 노트북은 1만 5000원, 플라워 파우치와 쿠션은 2만 9000~3만 9000원, 바나나·애플체리·캔들·플레잉 카드 접시는 4만 3000원, 플라워 유리컵은 5만 5000원, 양말 3종 세트는 3만 5000원이다. 김광영 비이커 오리지널 그룹장은 “비이커는 글로벌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독특한 영감을 선사하는 동시에 젊은 층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있다”며 “요시다 유니를 통해서만 느낄 수 있는 감성을 비이커에 세련되게 접목해 재미와 함께 따뜻함을 선사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비이커와 요시다 유니 협업 상품은 비이커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의 팝업스토어를 비롯해 청담·성수 플래그십 스토어, 영등포 타임스퀘어점,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패션·라이프스타일 전문몰 SSF샵(www.ssfshop.com)을 통해 판매된다.
  • 당정 “민생예산 조기 집행…내년 소상공인 정책 융자 3조7700억원”

    당정 “민생예산 조기 집행…내년 소상공인 정책 융자 3조7700억원”

    국민의힘과 정부가 20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내년도 예산을 조기에 집행하고, 소상공인 정책융자 규모를 올해보다 600억원 늘려 총 3조 7700억원을 공급하기로 했다. 또 대외신인도 관리, 민생안정 등을 중점으로 한 내년도 경제정책방향을 연내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당정은 이날 오전 8시부터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권성동 원내대표 겸 대표 권한대행을 비롯한 당 지도부,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주요 국무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고위당정을 개최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이후 처음 열린 고위당정으로, 국정 공백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커지자 긴급 현안 점검을 통해 우려를 불식시키고자 한 것이다. 탄핵안 가결에 따라 통상 고위당정에 참석하는 대통령실 참모진은 이날 참여하지 않았다. 국민의힘은 정부에 “민생·체감경기 어려움이 조속히 완화될 수 있도록 국회에서 확정된 내년 예산집행에 만전을 기하고, 추가적인 민생 지원방안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고 김대식 원내수석대변인이 브리핑에서 밝혔다. 이에 따라 정부는 내년도 예산 배정계획을 신속히 확정하고, 내년 1월 1일부터 즉각 예산이 집행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 또 취약계층 맞춤형 추가 지원방안도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당정은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에도 뜻을 모았다. 정부는 내년도 1월 초부터 소상공인 지원사업 선정 절차를 시작하고, 소상공인 정책융자 규모를 올해보다 600억원 늘려 신속하게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성실 상환자에 대한 최대 3000만원 추가 보증 등 인센티브를 강화하고, 영세·소상공인 대상 배달·택배비도 최대 30만원 신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 지난 11일부터 ‘범부처 소상공인 생업피해 정책대응반’을 가동해 노쇼·불법광고·악성댓글·불법 온라인광고 등 4대 생업피해에 대응하고, 공공부문 연말모임 활성화 등을 통해 내수회복에 총력을 다 하기로 했다. 외환시장 변동과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에 따른 대외환경 변화에 따른 대책 마련 필요성에 대한 내용도 나왔다. 당정은 “미국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단기적으로 금융·외환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된 가운데 경제 심리 위축이 우려되는 상황이며, 미 신(新)정부 출범에 따른 통상환경 불확실성 등 대외여건이 어렵다는 데에 인식을 같이했다”고 김 원내수석대변인이 전했다. 이에 당정은 ‘대외신인도 관리·통상환경 변화 대응·산업경쟁력 강화·민생안정’ 4가지 분야에 중점을 두고, 이같은 내용을 구체화한 2025년 경제정책방향을 연내 발표하기로 결정했다.
  • 손용석 신문협광고협의회장 재선임

    손용석 신문협광고협의회장 재선임

    한국신문협회 산하 광고협의회는 19일 제419차 이사회를 열고 손용석 회장(한국일보 상무)을 재선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 손 회장은 중앙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일보에 입사해 한국사진기자협회장, 한국일보 멀티미디어부장·AD전략국장, 한국신문협회 광고협의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1971년 창립한 광고협의회에는 현재 전국 41개 주요 신문사가 가입돼 있다.
  • 대세 라이브 방송 플랫폼 ‘달라’, 코엑스 밀레니엄 광장에 대규모 브랜드 광고 진행

    대세 라이브 방송 플랫폼 ‘달라’, 코엑스 밀레니엄 광장에 대규모 브랜드 광고 진행

    최근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개인 라이브 방송 플랫폼 ‘달라’(DALLA)가 12월 20일부터 삼성역 코엑스 밀레니엄 광장에 브랜드 에비뉴 광고를 진행하며 본격적인 브랜드 인지도 확장에 나섰다. 이번 코엑스 광고는 서비스 내에서 활발하게 팬들과 소통하며 큰 사랑을 받아온 인기 BJ들과 다양한 이벤트로 선정된 BJ들까지 총 11명이 광고 캠페인의 모델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고, 9개의 기둥 4개의 면에 설치된 LED 광고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각 광고 영상은 BJ 개개인의 매력을 컬러풀한 디자인으로 표현하고 ‘달라’만의 스타일을 더해 브랜드를 소비자들에게 효과적으로 각인시키도록 기획되었다. 이번 광고를 통해 서비스 대표 BJ들의 개성과 ‘달라’만의 톡톡 튀는 감성을 한눈에 느낄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달라’ 마케팅 관계자는 “삼성역 코엑스 밀레니엄 광장은 MZ 세대의 대표적인 랜드마크 중 하나로 ‘달라’의 브랜드 정체성을 알리고 표현하기에 최적의 장소라고 판단했다. 이번 광고를 통해 ‘달라’가 대중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면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달라’만의 서비스 정체성과 브랜드 가치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달라’는 이번 광고 진행과 동시에 SNS를 통해 ‘코엑스 광고 리그램 & 인증샷 이벤트’를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좋아요 트리 만들기 대작전’과 올 한 해 ‘달라’를 결산하는 ‘2024 달라 리포트 & 어워즈’ 등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도 서비스 내에서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대세 라이브 방송 플랫폼 ‘달라’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 현빈, ♥손예진과 러브스토리 전격 공개 “‘사랑의 불시착’ 끝나고”

    현빈, ♥손예진과 러브스토리 전격 공개 “‘사랑의 불시착’ 끝나고”

    배우 현빈이 손예진과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18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잊지 말아요’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현빈이 손예진과 러브스토리를 공개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재석은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 대해 “이게 현빈씨와 예진씨가 왜 멜로 장인인지 보여준 작품이기도 하고 두 분이 결혼까지 가게 된 작품이다”라며 언급했다. 현빈은 “참 많은 것들을 만들어준 작품이다. 사랑도 당연히 많이 받았고 시청률도 너무 좋았었고 지금 아내도 만나게 됐고”라고 밝혔다. 조세호는 “이번 작품을 통해서 만난 거냐”라며 관심을 나타냈고, 현빈은 “전에 ‘협상’이라는 영화를 같이 찍었다. 그때 당시 그런 이야기를 했었다. 그때는 영화 특성상 같은 날 촬영을 하고 있지만 예를 들면 이 건물 지하와 위에서 동시에 카메라 6대, 8대가 돌아갔다. 이원 생중계처럼 실제 모니터를 보고 연기를 했다”라고 회상했다. 현빈은 “그래서 서로 교감하고 이런 것들을 화면으로만 해야 해서 이런 작품 아니고 조금 더 로맨틱 코미디 장르나 이런 것들을 같이 해도 너무 재밌겠다고 이야기하고 끝났다. 그게 ‘사랑의 불시착’으로 만들어진 거다”라고 전했다. 조세호는 “그 당시에는 친구이셨냐”라며 질문했고, 현빈은 “그렇다. ‘사랑의 불시착’ 찍고 나서 끝나고 나서 발전이 된 거다”라고 했다. 유재석은 “누가 조금 더 먼저 연락했냐”라며 궁금해했고, 조세호는 “예전에 연예 프로그램에서는 대표 질문이 있지 않냐. ‘두 분 언제부터 사귀신 거예요?’ 그런 게 있었다”라며 거들었다. 현빈은 “그게 ‘언제부터 시작이다’라고 하기 애매한 지점이 있던 게 작품을 하면서 수많은 이야기들을 하고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촬영이 끝나고 나서도 어떤 교류들이 계속 있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그렇게 된 거 같다. 사적인 만남도 생기고 광고 촬영도 있었고 여러 가지가 있다 보니까”라고 설명했다. 또 유재석은 “두 분이 연기 활동을 하시는 배우이신데 좋은 점도 있고 이런 건 아쉽다고 하는 게 있냐”라며 물었고, 현빈은 “좋은 점은 굳이 거창하게 이야기를 안 해도 다 아는 거다. 그게 단점이다”라고 했다.
  • 故김수미 괴롭힌 출연료 미지급…서효림도 1억원 떼였다

    故김수미 괴롭힌 출연료 미지급…서효림도 1억원 떼였다

    배우 서효림(39)이 전 소속사로부터 1억원에 달하는 출연료를 받지 못한 사실이 알려졌다. 18일 방송가와 법조계에 따르면 서효림은 연예 매니지먼트사 마지끄로부터 2021년 5월부터 2022년 7월까지 드라마·영화 출연 및 광고료 정산금 약 8900만원을 지급받지 못했다. 여기에는 2021년 촬영한 광고료, MBC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출연료, 2022년 영화 ‘인드림’ 출연료, 유튜브 촬영 출연료 등이 포함됐다. 마지끄의 김 모 대표가 2022년 7월 정산에 나서겠다고 각서까지 작성했지만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다. 서효림은 이에 약정금 청구 소송을 제기했고, 지난해 2월 법원은 마지끄와 김 대표에게 미정산금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그런데도 1년 10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금전 지급은 이뤄지지 않았다. 법원 결정에 따라 연 12%의 이자율이 적용되면서 서효림이 받아야 할 돈은 1억 2000만원 규모로 불어났다. 서효림 측은 “올해 10월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에 분쟁조정중재도 신청했지만, 김 대표로부터 매달 70만원씩 갚겠다는 답만 얻었다”고 밝혔다. 현재 김 대표는 연락두절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서효림의 이러한 소식이 더욱 안타까운 이유는 그의 시어머니이자 지난 10월 25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배우 김수미 역시 출연료 미지급 문제를 겪었기 때문이다. 김수미는 지난 2010년부터 14년간 출연했던 연극 ‘친정엄마’의 출연료를 2023년부터 지급받지 못했다. 제작사가 표절 시비에 휩싸이면서 미지급 문제가 시작된 것이다. 이에 김수미는 소송을 준비하며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렸던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한편 서효림은 2007년 드라마 ‘꽃피는 봄이 오면’으로 데뷔했다. 2019년 정명호(50) 나팔꽃 F&B 대표와 결혼해 김수미의 며느리가 됐다.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 ‘계약해지 선언’ 뉴진스, 새 SNS 개설에…어도어 “우려되는 상황”

    ‘계약해지 선언’ 뉴진스, 새 SNS 개설에…어도어 “우려되는 상황”

    소속사 어도어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한 그룹 뉴진스가 기존 공식 계정과는 별도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을 개설한 것을 두고 어도어가 “우려되는 상황”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어도어는 18일 “어도어가 개설한 뉴진스의 공식 SNS 이외의 모든 계정은 전속 계약상 사전 협의 없이 개설된 것”이라며 “해당 계정 및 콘텐츠 게재와 관련해 광고주 등 제삼자의 문의와 항의가 발생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뉴진스는 지난 14일 ‘진즈포프리’(jeanzforfree)라는 새로운 인스타그램 계정을 열었다. 멤버들은 “(이 계정은) 진짜 저희다”라며 “여기서 더 자주 만날 것”이라고 했다. 뉴진스는 지난달 29일부터 어도어와의 전속계약이 해지됐다는 입장이다. 어도어는 전속계약은 여전히 유효하다며 멤버들을 상대로 전속계약유효확인 소송을 낸 상태다. 어도어는 “해당 계정을 통한 별도의 연예 활동은 법률적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어 어도어는 아티스트와 법정대리인(멤버들의 부모)들에게 우려를 전했다”고 했다. 또 “뉴진스에게는 팬들과 소통을 위해 만든 전용 플랫폼(포닝)과 인스타그램·엑스(X·옛 트위터) 등 공식 SNS 계정이 있다”며 “멤버들이 기존처럼 공식 채널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덧붙였다. 뉴진스 멤버들은 이날 ‘진즈포프리’ 인스타그램에 최근 촬영한 보그 코리아 화보 사진도 올렸다. 이 화보에는 다섯 멤버의 이름만 표기돼 있고, ‘뉴진스’라는 팀명은 쓰여 있지 않아 눈길을 끈다.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는 이 화보에 디렉터로 참여했다.
  • ‘5,4,3,2,1’…오는 31일 서울 중구 명동스퀘어에서 ‘카운트다운 쇼 라이트 나우’ 열린다

    ‘5,4,3,2,1’…오는 31일 서울 중구 명동스퀘어에서 ‘카운트다운 쇼 라이트 나우’ 열린다

    서울 중구는 오는 31일 밤 11시 명동스퀘어 신세계 본점 앞 야외무대에서 ‘카운트다운 쇼 라이트 나우’ 행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케이팝 축하 공연을 비롯해 카운트다운 영상 시청, 불꽃쇼 등이 펼쳐진다. 박진영, 별, 2AM, 잔나비, 나우어데이즈, 배드빌런, 세이마이네임 등의 아티스트도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중구는 앞서 옥외광고물 표시구역에 선정된 명동 일대를 ‘명동스퀘어’라는 브랜드로 재탄생시키며 뉴욕 타임스스퀘어를 능가할 빛의 도시를 조성하고 있다. 신세계 본점에 설치된 명동스퀘어의 첫 번째 전광판은 이번 카운트다운 쇼의 중심이 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명동 전역의 18개 전광판에서는 세계 최초로 구현된 통합 콘텐츠 관리 시스템을 통해 새해 카운트다운 영상이 동시에 송출돼 명동 어디에서든 축제의 열기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무대는 서울중앙우체국 광장과 신세계 옆 분수광장 등 두 곳에 설치해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세계 백화점 본점의 명동스퀘어 1호 대형 전광판을 통해 영상을 송출해 몰입감도 높인다. 방청객 1500명은 사전 무료 예매를 통해 선발되며, 중구민에게는 전체 좌석의 10%가 배정된다. 오는 13일부터 KBS 누리집을 통해 방청 신청이 가능하다. 중구민이라면 ‘AI내편중구’ 누리집을 통해 오는 24일 오후 6시까지 별도로 신청할 수 있다. 방청객에게는 LED 너클과 대형 핫팩 2매 등이 제공된다. 중구는 안전하고 성공적인 행사 진행을 위해 인파 밀집 예상 지역을 33개로 지정해 관리하며, 교통 및 소방 등 유관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행사는 오는 31일 밤 11시부터 KBS 2TV와 KBS KPOP, KBS엔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세계 117국에 실시간으로 생중계한다. 김길성 구청장은 “이번 카운트다운 쇼는 명동스퀘어를 세계적인 카운트다운 명소로 자리 잡게 할 중요한 시작점”이라며 “명동에서 시작되는 빛과 희망의 메시지가 전 세계로 퍼져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내가 CIA에 아이유 신고했다…×돼봐라” 美 보수 유튜버 발언 ‘충격’

    “내가 CIA에 아이유 신고했다…×돼봐라” 美 보수 유튜버 발언 ‘충격’

    미국인 극우 유튜버가 지난 14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집회에 나선 시민들을 위해 빵과 밥 등 선결제를 한 배우 겸 가수 아이유를 미 중앙정보국(CIA)에 신고했다고 주장했다. 18일 유튜브 채널 ‘천조국 파랭이’에는 “아이유를 미국 CIA에 신고했습니다”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유튜버 ‘천조국 파랭이’는 대한민국에서 활동하는 미국인 극우 유튜버로 한국인 남성과 결혼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 여성이자 자신의 정치 성향이 보수라고 밝힌 A씨는 영상에서 “깨어있고 노래도 잘 부르는 우리 아이유님이 탄핵 집회를 지지하는 분들을 적극 지지하고, 심지어는 음식까지 제공하며 탄핵 분위기를 조장했다”고 운을 뗐다. A씨는 “최대한 사람들이 거리로 많이 나와 윤석열 탄핵에 힘을 실어주려는 것 같은데 저도 이런 아이유님의 생각을 더욱 널리 퍼뜨리기 위해 CIA에 아이유님의 행보를 알려드렸다”며 “여러분들도 우리 훌륭한 한국 연예인분들을 미국 CIA에 알리도록 하라”면서 탄핵에 찬성한 연예인 목록을 공개했다. 이어 “반미 하는지도 모르는 사람들 신고하는 것을 우리 트렌드로 밀고 나가자”라면서 “아이유, 한번 ×돼봐라”며 원색적인 욕설을 퍼부었다. 아이유는 앞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집회에 참여하는 팬들을 위해 빵과 밥, 음료, 핫팩을 준비했다가 황당한 상황에 놓였다. 아이유 소속사는 지난 14일 탄핵 집회가 열린 서울 여의도 내 음식점과 카페 등지에 빵 100개, 음료 100잔, 국밥과 곰탕 100그릇, 따로국밥 100그릇, 떡 100개 등을 선결제했다고 밝혔다. 아이유 소속사는 “공식 팬클럽에 가입된 ‘유애나’(아이유 팬덤명)가 아니라도 집회에 참여하는 분이라면 선착순으로 음식과 핫팩을 받을 수 있다”며 응원의 손길을 보탰다. 이후 보수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 등지에선 아이유가 찍은 광고 브랜드 등에 대한 불매운동 움직임이 일었다. 또 일부 누리꾼들은 온라인에서 “CIA에 신고했다”며 인증 사진을 올렸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유독 아이유만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는 것 같다”, “집회 선결제 연예인 한 둘이 아닌데 아이유 불쌍하다”, “CIA가 그렇게 할 짓이 없어 보이냐” 등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아이유처럼 탄핵 촉구 집회 참여자들을 위한 선결제 행렬에 동참한 미국인도 있다. JTBC 예능 ‘비정상회담’에 출연했던 미국인 마크 테토는 미국에 머무는 가운데 아이유가 선결제한 국밥집에 전화를 걸어 60그릇을 추가 결제한 것으로 전해졌다.
  • “아이유·유재석은 넘사벽이네”…소비자가 선호하는 광고 모델들 보니

    “아이유·유재석은 넘사벽이네”…소비자가 선호하는 광고 모델들 보니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광고 모델로 10대는 그룹 뉴진스, 20~30대와 50대는 방송인 유재석, 40대는 배우 공유가 뽑힌 가운데 가수 겸 배우 아이유는 전 세대에서 2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소비자 2000명을 대상으로 올 한해 방송과 광고를 통해 접한 유명인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가장 선호하는 광고 모델로 10대 소비자는 뉴진스를, 20~30대와 50대는 유재석을, 40대는 공유와 아이유를 꼽았다. 60대는 손흥민을 가장 선호하는 광고모델로 꼽았다. 특히 아이유는 전 세대에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아이유는 지난해 조사 결과에서도 2년 연속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모델로 선정되기도 했다. ‘본방(송) 사수’ 하고 싶은 예능 및 교양 프로그램 출연자로는 MBC 예능 ‘놀면 뭐 하니’의 ‘유재석’(16.8%)이 1위로 나타났고 백종원, 전현무, 기안84 등이 뒤를 이었다. 유재석은 내년에도 꼭 보고 싶은 예능인으로 뽑혔고, 내년에도 꼭 보고 싶은 배우에는 최근 드라마 ‘정년이’에서 활약한 김태리가 선정됐다. 올해 가장 사랑받은 남녀 배우로는 김수현과 김지원이 각각 뽑혔다. 두 사람은 앞서 국내외에서 인기를 끈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호흡을 맞춰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조사는 전국 만14~69세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온라인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p다.
  • [길섶에서] 어질더질

    [길섶에서] 어질더질

    “우리 것은 소중한 것이여”라는 광고 문구로 유명한 명창 박동진 선생의 소리판을 처음 구경한 것은 1980년대 초반 학창 시절이었다. 북잽이와 주거니 받거니 걸쭉한 욕설과 19금(禁) 농담이 즐거웠는데, ‘흥보가’를 감동적으로 완성해 가는 솜씨에서 대가(大家)의 기운을 느꼈던 기억이 난다. 판소리가 ‘어질더질’ 혹은 ‘더질더질’이라는 사설로 마무리된다는 것은 나중에 알았다. 판소리를 완창하려면 짧아도 서너 시간, 길게는 일고여덟 시간이 걸린다. 완창 판소리 공연에 간 적은 있지만 끝까지 자리를 지키지는 못했으니 구경꾼도 ‘어질더질’을 만나려면 인내가 필요하다. 소리꾼은 완창 능력이 없으면 평생 입 밖에 내놓을 일도 없다는 사설이 또한 ‘어질더질’이다. ‘어질더질’이 무슨 뜻인지 이런저런 주장이 있지만 “소리꾼은 목이 아프고, 북잽이는 팔이 아프니 이제 그만 하자”는 농반진반 해석에 마음이 간다. 마침 국립창극단이 송년음악회에 ‘어질더질’이라는 제목을 붙여 눈길을 끈다. 머리도 아프고 마음도 아픈 2024년을 마무리 짓는 데 딱 맞게 붙인 이름이다. 서동철 논설위원
  • 경남 하동군, 하동한국병원 ‘면허 대여 의혹’ 경찰 수사 의뢰

    경남 하동군, 하동한국병원 ‘면허 대여 의혹’ 경찰 수사 의뢰

    경남 하동군 하동보건소는 지난 13일 하동한국병원을 의료인 면허 대여 의혹으로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고 17일 밝혔다. 하동군보건소 설명을 보면, 하동한국병원은 지난 10월 30일 의료인 45명(의사 5명·간호사 40명) 면허증 사본과 ‘의료인 충원 계획’ 이행을 약속하고 병상수 확충(기존 30병상→100병상)을 허가받았다. 하지만 이후 하동한국병원이 입원·외래환자 증가추세에도 의사 3명·간호사 12명 규모로 운영을 유지하며 애초 약속한 의료 인력 충원을 이행하지 않았다는 게 군보건소 설명이다. 군보건소는 그러면서 하동한국병원에 지속해서 의료인 충원 약속 이행을 요구했지만 병상 확충 허가 때 제출한 의료인의 충원이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고용하기로 한 의사·간호인력이 있음에도 ‘구인 광고’를 통해 의료인력을 계속 모집하고 있는 점 등을 볼 때 ‘면허 대여 정황’이 있을 수도 있다고 보고 경찰 수사 의뢰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의료법에 따르면 의료인은 받은 면허를 다른 사람에게 대여하거나 대여받을 수 없고 대여를 알선하는 행위 또한 금지된다. 하동군보건소는 “관련 사실을 조사한 후 하동한국병원 대표자와 관련 의료인 등을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며 “수사 결과에 따라 법적 조치·행정처분 등을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동한국병원은 내부 사정으로 의료인 채용 일정이 연기됐고 의료인 면허 대여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앞서 하동한국병원은 병상 충원을 군에 요청했다가 거절당하자 휴업신청서를 제출하고 일주일간 휴업하는 등 군과 갈등을 빚다가 진료를 재개한 바 있다.
  • ‘k 컬처’ 연계 조달청 정책홍보 대박…주요 광고제 ‘4관왕’

    ‘k 컬처’ 연계 조달청 정책홍보 대박…주요 광고제 ‘4관왕’

    정부 조달기관으로 상대적으로 국민 관심이 낮은 조달청이 ‘k 컬처’를 활용한 정책홍보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17일 조달청에 따르면 지난 6월 국립발레단과 협업해 제작한 ‘K-조달, The Next Stage’가 제17회 대한민국 디지털 콘텐츠(광고부문)에 이어 제17회 대한민국 소셜미디어(중앙행정기관)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또 2024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 특별부문(공공분야)과 2024 올해의 광고 PR상(정부기관)에서는 각각 동상을 수상했다. 강수진 국립발레단장이 직접 출연한 ‘K-조달, The Next Stage’는 발레와 공공 조달의 역할과 의미를 신뢰·균형·조화·성장의 키워드로 담아 경제성장과 동행하는 조달의 역할을 표현하고 있다. 강희훈 조달청 대변인은 “공정하고 투명한 공공 조달을 기본으로 기업을 지원하는 K-조달의 우수성을 세계 무대에 알리겠다는 의지와 노력을 발레가 완성해가는 과정에 담았다”고 소개했다. 특히 그동안 논리·설명 중심의 단순한 공공기관 홍보에서 벗어나 발레를 소재로 감성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로 국민·기업의 공감을 얻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조달청 유튜브 채널에서는 ‘K-조달, The Next Stage’ 영상과 제작 과정 및 출연진 인터뷰를 담은 영화 뒷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다. 임기근 조달청장은 “중소·벤처·혁신기업의 동반자로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가는 데 노력하겠다”라며“내년에도 국민이 직접 참여·체험을 통해 체감도 높은 정책 홍보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소비자 레시피로 탄생한 ‘신라면 툼바’… 에드워드 리가 매력 전한다

    소비자 레시피로 탄생한 ‘신라면 툼바’… 에드워드 리가 매력 전한다

    농심이 ‘신라면 툼바’ 모델로 넷플릭스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에드워드 리 셰프를 발탁하고 새로운 광고를 선보였다. 신라면 툼바는 지난 9월 출시 이후 SNS 유행 레시피 ‘신라면 투움바’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입소문을 타며 출시 석 달만에 1700만개 판매를 돌파했다. 농심은 에드워드 리 셰프가 보여준 한국과 서양 식문화를 융합한 독창적인 요리 철학을 통해 신라면 툼바를 다양한 토핑과 즐기는 새로운 방식을 소개하겠다는 계획이다. 농심이 이달 초부터 선보인 이번 광고는 에드워드 리 셰프가 신라면 툼바의 매콤하고 크리미한 맛을 소개하고,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스페셜 레시피 ‘명란 툼바’를 공개하는 인터뷰 형식으로 담았다. 에드워드 리는 “신라면이 보여주는 변화들은 혁신적이다. 새로움에 도전하면서도 신라면 본연의 맛을 절대 잃지 않는다”며 “신라면을 크리미하게 재해석한 신라면 툼바를 다양한 방식으로 맛있게 즐기며 사랑하는 사람과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라면 툼바는 신라면에 우유와 치즈, 새우, 베이컨 등을 넣어 만드는 인기 모디슈머 레시피 신라면 투움바를 구현한 제품이다. 지난 9월 ‘신라면 툼바 큰사발면’을 출시한 데 이어 지난 10월엔 ‘신라면 툼바 봉지면’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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