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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헤어 제품 모델 발탁 장문복, ‘입술 깨물기’ 매력 발산

    헤어 제품 모델 발탁 장문복, ‘입술 깨물기’ 매력 발산

    인기리에 종영한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한 장문복이 여배우들의 전유물이었던 헤어 제품 광고 모델로 기용됐다. 디지털 종합 미디어 ‘알렛츠’는 장문복과 함께한 헤어팩 광고 영상을 11일 공개했다고 밝혔다. 장문복은 촬영장에서 특유의 ‘입술 깨물기’와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고, 찰랑대는 머리카락을 날리는 등 톡톡 튀는 매력을 발산했다는 후문이다. 장문복은 “모델로 발탁돼 영광이고, 값진 경험을 한 것 같아 뿌듯했다. 앞으로의 활동에도 응원 부탁드리며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전지현 뺨치는 머릿결’ 장문복, 헤어 화보 공개

    ‘전지현 뺨치는 머릿결’ 장문복, 헤어 화보 공개

    최근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 참가하여 색깔 있는 랩과 눈부신 머릿결로 주목받고 있는 장문복이 톱 여배우들의 전유물이었던 헤어 제품 광고에 등장했다. 디지털 종합 미디어 알렛츠(ALLETS)는 장문복과 함께한 로레알파리의 헤어팩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장문복은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거나, 찰랑이는 머리카락을 날리는 등 톡톡 튀는 매력을 발산하며 촬영장에 있는 모든 스태프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트레이드 마크로 자리 잡은 ‘입술 깨물기’로 시선을 강탈했음은 물론이다. 장문복과 알렛츠가 함께한 이번 로레알파리 화보는 알렛츠 공식 페이스북 및 알렛츠 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N페이’ 키우려던 네이버의 굴욕

    네이버가 자사의 간편결제 서비스인 ‘네이버페이’(N페이)를 쓰도록 유도하는 검색광고를 도입하려다 불공정 논란이 일자 백지화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PC와 모바일용 주요 검색광고인 ‘파워링크’를 개편하면서, N페이 가맹업체 광고 끄트머리에 ‘N페이 3%’라는 초록색 아이콘을 노출한다고 최근 공지했다. 네티즌이 링크를 눌러 N페이로 물품을 사면 금액의 3%를 포인트로 적립해 준다는 내용이다. 이에 대해 간편결제 서비스 업체들은 “불공정 행위”라며 즉각 반발했다. 네이버가 검색엔진 점유율이 70%가 넘는 지위를 이용해 간편결제 서비스 시장까지 장악하려는 의도라는 비판이다. 익명을 요청한 관계자는 “이런 서비스를 도입하면 ‘을’(乙)인 영세한 온라인 마켓들이 N페이 도입을 눈치보거나, 네이버 광고에서 차별받는 상황이 벌어질 게 뻔하다”고 반발했다. 논란이 커지자 네이버는 이날 계획을 전면 철회했다. 네이버 측은 “비용은 온라인 마켓이 아니라 네이버가 전적으로 내는 것”이라면서 “광고주나 구매고객에게 모두 이익이 돌아간다는 생각에 부작용 등은 미처 생각 못했다”며 진화에 나섰다. 한국은행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간편결제 시장 규모는 7조 6000억원 정도로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이다. 최근 신세계(SSG페이), SK텔레콤(T페이) 등 유통·통신업체는 물론 카카오(카카오페이) 등 대형 포털업체들이 가세하고 구글, 애플 페이 진입도 가시화하며 시장 경쟁이 거세지고 있다. 문제는 정부의 규제가 정보통신(IT) 업계 변화 속도를 따라가지 못한다는 점이다. 현행법상 간편결제 시장은 규제 법령이 전무하고 소관 부처인 미래창조과학부, 공정거래위도 딱히 손대지 못하고 있다.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은 “포털업체, IT 대기업의 ‘O2O’(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에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포털의 모든 서비스를 하나의 시장으로 보고 일정 수준 이상 점유율을 차지하면 시장지배적 사업자로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대형마트가 중간유통업체 ‘갑질’ 막는다

    납품업체에 대금을 제때 주지 않거나 불공정한 계약을 강요하는 등 ‘갑질’을 한 중간유통업체(유통벤더)는 대형마트로부터 계약을 거절당할 수 있다. 납품업체에 TV 간접광고비를 떠넘긴 TV홈쇼핑 업체는 제재를 받게 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중간유통업체의 불공정거래 관행 개선을 위해 유통 분야 표준거래계약서 6종을 개정했다고 10일 밝혔다. 개정 대상은 대형마트·백화점과 편의점에 적용되는 직매입 표준거래계약서 2종, TV홈쇼핑 표준거래계약서, 온라인쇼핑몰 표준거래계약서 2종, 대규모 유통업 분야 임대차 표준거래계약서 등이다. 공정위에 따르면 대규모유통업은 중간유통업자가 납품업자에게 물건을 받아 대형마트에 공급하는 식으로 거래가 이뤄진다. 개정안은 중간유통업체가 납품업자를 상대로 불공정거래를 했을 때, 대형유통업체가 이를 근거로 계약 갱신을 거절할 수 있도록 했다. 다수의 영세한 중간유통업자까지 공정위가 일일이 감시하기에는 한계가 있는 만큼 대형유통업체를 통해 간접적으로 통제하는 장치를 만든 것이다. 개정안은 대형유통업체가 계약 갱신을 거절할 수 있는 기준을 홈페이지 등에 공지하거나 별도의 서면으로 유통벤더에 통지하도록 했다. 계약 기간이 1년 내외인 유통벤더가 어떤 기준에 의해 계약 갱신이 거절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가 없으면 불안정한 지위에 놓일 수밖에 없다는 지적을 반영한 것이다. 이에 대해 대형마트 관계자는 “공정위의 취지는 이해하지만 사례가 좀더 쌓여야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대형마트가 유통벤더의 갑질 여부를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단이 마땅치 않고, 역으로 계약을 거절한 유통벤더가 불만을 제기할 수 있어 조심스럽다”고 말했다. 공정위는 TV홈쇼핑사가 납품업자에게 TV 간접광고 비용의 50%가 넘는 돈을 떠넘기지 못하도록 심사지침도 개정했다. 공정위는 유통업태별 사업자와 사업자단체 등에 개정된 표준거래계약서를 통보해 사용을 적극적으로 권장할 예정이다. 또 7개 TV홈쇼핑사와 한국TV홈쇼핑협회 등에 TV홈쇼핑 심사지침 개정 내용을 통보하기로 했다. 세종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서울시의회 이혜경의원 “서울관광진흥재단 설립전 市 조직개편 선행돼야”

    서울시의회 이혜경의원 “서울관광진흥재단 설립전 市 조직개편 선행돼야”

    현 서울관광마케팅(주)의 재단추진 관련 서울시, 관광분야 교수 및 전문가, 관광업계 종사자, 시민대표 등이 참석한 서울관광전담기구 발전방안 좌담회가 지난 7월 6일 서울시청 신청사 지하2층 동그라미실에서 개최됐다. 이혜경 서울시의원(중구2, 자유한국당)의 제안으로 열린 이번 좌담회에서는 그간 서울관광마케팅(주)의 성과와 문제점을 되짚어 보고, 효과적인 관광전담기구의 발족을 위한 각계각층의 폭넓은 의견교환이 이뤄졌다. 서울관광마케팅(주)는 2008년 서울시와 민간기업 16개사가 총 자본금 207억 원(서울시 100억 원)을 출자해 설립한 주식회사형 공기업으로, 설립당시 주 수입원으로 삼았던 면세점 사업 등이 무산되면서 기존 자본금의 약 50%(99억 원)가 잠식되는 등 운영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 최근 서울시에서 유상감자 방식으로 지분을 모두 확보한 후, 재단화를 추진 중에 있다. (가칭)서울관광진흥재단 설립 관련 공청회가 지난 6월 1일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1동 1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으며, 향후 관련 조례 제정과 준비위원회 발족 등을 앞두고 있다. 서울관광마케팅(주)의 성과와 문제점, 한계 등에 대한 서울시 관광정책국의 브리핑으로 시작된 좌담회에서 참석자들은 대체로 서울관광마케팅(주)의 변화 필요성에 대해 공감한 반면, 재단화에 대해서는 성급하다는 의견과 추진하자는 의견으로 나뉘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먼저 재단화 추진에 공감하는 의견으로는 서울시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공적 지원(마케팅, 인큐베이팅 등) 필요성, 관광정책의 공공성 강화를 통한 서울 브랜드 제고, 지속가능한 관광산업을 위한 중‧장기적인 비전 요구, 서울시와 민간 관광업계간 협의와 협치를 위한 역할 기대, 직원 처우 향상 필요성 등이 제시됐다. 반면 지속적인 공적자금 투입에 따른 시민부담, 조직‧자원‧인력 등에 대한 구체적 계획의 부족, 수익성과 공공성의 문제, 서울시 조직과 전담기구의 업무 중복과 역할분담 문제 등을 들어 성급한 재단화를 반대하는 의견도 적지않게 제기됐다. 서울시관광마케팅(주)의 실패에 대한 진단과 처방이 없이 이대로 재단화를 추진한다면 향후 출범되는 재단 역시 똑같은 실패를 반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내부혁신과 기능 보강, 역할 재정립 등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킬러컨텐츠, 이른바 대표적인 문화관광 상품이 부재하고, 한강 몽땅 축제를 예로 들어 컨트롤 타워의 부재와 민간 관광업계와의 연계 노력 부족, 단순히 관광사업을 투어, 호텔, 패키지 등으로 국한하는 협소한 시각 등에 대한 지적도 빠지지 않았다.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장장 5시간 동안 이어진 마라톤 좌담회였으나 참석자 대부분이 자리를 지키며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마지막 토론자로 나선 이혜경의원은 “지난 토론회에서 먼저 STO 운영의 공과와 서울시 관광정책에 대한 성찰, 자기반성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주문했음에도 이 부분은 여전히 부족하다.” 고 평가하며, 서울시와 서울관광마케팅의 역할 재정립 및 조직 재정비, 한국관광공사 및 민간과의 차별성, 서울시가 제시한 수익확보 방안의 비현실성 등을 들어 성급한 재단화를 재고해 줄 것을 서울시와 서울관광마케팅에 재차 요구했다. 특히 이혜경 의원은 “재단설립을 통해 관광정책의 수립과 공적기능을 강화할 경우, 서울시 관광부서의 역할은 무엇인가” 의문을 제기하며, 재단화 이전에 서울시 관계부서의 조직개편과 축소, 재단의 독립성과 자율성 보장방안 수립 등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현 상태로 재단화할 경우 옥상옥[屋上屋]이 되거나 또 다시 사업대행기구로 전락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것이 이 의원의 진단이다. 또한 이 의원은 재단 설립 후 주요 수익사업으로 서울시가 제시한 디스커버 서울패스, 남산 예장자락 사업, 서울로 7017 편의시설 운영, 서울관광 웹사이트 및 모바일 배너광고, 서울시 관광가이드북 발행 등이 현실적으로 수익을 내기 불가능하다는 점을 지적, 서울로 7017, 남산 등을 한번이라도 가보고 용역보고서를 만들었느냐고 꼬집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서울시 대행사업 수수료가 10%에서 25%까지 상향된 점을 감안할 때 비용절감과, 신사업 개발 등을 통해 흑자전환도 가능했으리라 판단되는데 무리한 재단 전환을 추진하는 것이 아닌가”라고 일침을 가하며, 이번 좌담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문제점들과 지향점들을 다시 한 번 고민해서 미래 지속가능한 관광정책과 관광전담기구의 역할을 정립해 줄 것을 강도 높게 요구했다. 이에 서울시 관광체육국 안준호 국장은 “오늘 지적된 여러 내용에 대해 보충하여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관광업계, 서울관광마케팅 직원, 시의회를 설득하겠다” 며 무리하게 재단화를 추진하지 않겠다는 뜻을 전했다. 특히 안 국장은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 위원님들 전원의 만장일치 찬성이 있기 전에는 무리해서 추진하지 않겠다”고 공언, 향후 서울시의 입장에 변화가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버다임과 서울비전, 무안경 3D 디스플레이 콘텐츠 개발 MOU

    오버다임과 서울비전, 무안경 3D 디스플레이 콘텐츠 개발 MOU

    영상광고제작 선두기업인 서울비젼은 10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사옥에서 3D 입체영상 전문기업인 오버다임과 ‘무안경 3D 디스플레이 콘텐츠 개발사업 공동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서울비젼은 무안경 3D디스플레이에 들어가는 콘텐츠 기획 및 제작기술을 오버다임에 제공한다. 무안경 3D 디스플레이는 기존에 3D 영상을 보기위해 필요했던 입체 안경없이도 입체감있는 콘텐츠를 피로감없이 즐길 수 있는 기술이다. 시야각이 넓어 설치 장소에 따라 혼자만이 아니라 여러 명이 3D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오버다임은 지난 4월 이탈리아 국립문화재복원대학(ICR)과 국내외 인류문화유산을 복원 보존하는 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정원, 이명박 정부 때 SNS 장악 보고서 작성했다”

    “국정원, 이명박 정부 때 SNS 장악 보고서 작성했다”

    국정원이 이명박 정부 당시 SNS의 선거 영향력을 분석한 뒤, 이를 대비하기 위한 보고서를 작성했다고 세계일보가 보도했다.10일자 세계일보 보도 “국정원 ‘댓글’ 전 靑에 ‘SNS 장악’ 보고서 올렸다”에 토대가 된 문건은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실이 여론 조작 및 대선 개입에 연루된 정황이 드러나 파장이 예상된다. 그동안 검찰과 법원은 국정원이 2012년 대선 전 독자적으로 SNS 댓글 조작 활동을 한 것이라고 판단해왔다. 세계일보에 따르면 국정원은 2011년 11월 ‘SNS 선거 영향력 진단 및 고려사항’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작성해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실에 보고했고 당시 김효재 정무수석비서관이 이를 직접 검토했다. 세계일보는 2011년 이런 문건을 수령했던 정무수석실 행정관 A씨가 총선 출마를 염두해두고 청와대 근무를 그만두면서 가지고 나온 문서를 통해 이 문건을 입수했다고 밝혔다. A4 용기 5장 분량의 문건에는 “SNS가 ‘후보 선택 판단 창구’로서 역할이 강화되고 있는데, 여당의 ‘절대 불리’ 여건이 지속되고 있다. 좌파 절대 우위인 트위터의 빈틈을 파고들어 SNS 인프라를 구축하고, 좌파 점유율이 양호한 페이스북을 집중 공략해 여론 주도권을 확보해야 한다”면서 여러 대책을 제시했다.“유명 연예인·스포츠 스타·유력 보수권 인사 등으로 보수 진영 의견을 측면지원할 수 있는 멘토단을 구성, 각종 논쟁 발생 시 여론왜곡을 방어해야 한다.” “페이스북 광고는 모바일 광고 중 단가가 가장 높아 자금력이 부족한 좌파들이 상대적으로 방치하고 있다.” “여권이 야당·좌파에 압도적으로 점령당한 SNS 여론 주도권 확보작업에 매진, 내년 총·대선 시 허위정보 유통·선동에 의한 민심왜곡 차단 필요.” “20~40대를 겨냥한 보수진영의 파워 트위터리안이 부족하고 SNS와 스마트폰·인터넷·인쇄매체 간 연계성이 미약하다.” 세계일보는 “2012년 ‘국정원 댓글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 재판이 진행됐으나 국정원 심리전단팀 댓글 활동인 ‘종합기획안’ 격인 이 보고서의 실체는 드러나지 않았다”면서 이 문건을 작성한 윗선의 정체와, 당시 이명박 대통령과 집권 여당 지도부에 보고됐는지 여부 등이 규명돼야 한다고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새 영화] ‘내가 죽기 전에 가장 듣고 싶은 말’

    [새 영화] ‘내가 죽기 전에 가장 듣고 싶은 말’

    우리는 세상과 작별한 뒤 어떤 모습, 어떤 사람으로 남고 싶어 할까. 영화를 보다 보면 이따금 곱게 꾸미고 영정 사진을 찍어 놓는 장면이 나온다. ‘내가 죽기 전에 가장 듣고 싶은 말’은 그와 비슷하게 부고 기사를 좋게 미리 써 놓으려다 새로운 삶과 만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여기 살아갈 날이 얼마 남지 않은 노인이 있다. 남자들이 공부하는 여자하고는 결혼하지 않고, 일하는 여자하고도 결혼하지 않고, 여자를 상사로 두려 하지 않고, 또 사업하는 여자와는 더더욱 결혼하려 하지 않던 시대에 대학에 가고, 직장도 갖고, 남자들의 상사로 군림했으며 마침내 광고회사까지 차리는 위험을 무릅썼던 해리엇(셜리 매클레인)이다. 쉽지 않았을 그 세월을 거치며 여든이 훌쩍 넘은 그는 이제 까칠하고 외로운 노인네일 뿐이다. 해리엇은 지역지의 부음 기사 전문 기자인 앤(어맨다 사이프리드)을 찾아가 자신의 부음을 미리 써달라고 조른다. 그러나 앤이 만나본 해리엇의 주변 사람들은 단 한 명도 좋은 이야기를 해 주지 않는다. 남성 중심 사회에서 여성으로서 성공하기 위해 많은 것을 희생할 수밖에 없었던 결과다. 앤이 써온 기사가 마음에 들지 않은 해리엇은 전국 신문에 실린 부고 기사를 분석해 보고는 고인이 가족들의 사랑을 받고, 친구와 동료의 칭찬을 받고, 아주 우연히 누군가의 삶에 영향을 끼치거나 다른 사람들과 자신을 구분할 수 있는 그 무엇인가를 가졌다는 게 공통 내용이라는 점을 깨닫는다. 해리엇은 좋은 부고 기사를 남기려면 자신이 삶에 영향을 끼칠 누군가를 만들어 내는 방법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세대 간의 교감을 담아 낸다는 점에서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와 ‘인턴’ 등을 떠오르게 하는 작품이다. 대배우 셜리 매클레인은 메릴 스트리프나 로버트 드 니로와는 또 다른 카리스마를 뿜어낸다. 장년층에게는 ‘애정의 조건’ 오로라로 기억되는 매클레인은 딸에게 집착하고 갈라서고 화해하는 엄마 역할로 오스카 여우주연상을 품었다. 요즘 세대에게는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에서 월터 엄마로 기억되지 않을까 싶다. 여든셋의 노배우가 펼쳐내는 정정한 연기는 무척이나 놀랍다. 무려 쉰 살 아래 손녀뻘인 어맨다 사이프리드, 증손녀뻘인 신예 앤주얼 리 딕슨도 주눅 들지 않고 티격태격 호흡을 보여 준다. 한 사람의 인생을 몇 줄 안 되는 기사로 정리하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을 인터뷰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19일 개봉. 12세 관람가.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헌책방 주인장의 유쾌한 책 박물관] 150살 된 앨리스… 독특한 삽화만으로도 ‘상상의 나라’

    [헌책방 주인장의 유쾌한 책 박물관] 150살 된 앨리스… 독특한 삽화만으로도 ‘상상의 나라’

    한가로운 초여름 어느 날, 유독 얼굴이 하얗고 예민한 성격일 것 같은 깡마른 체구의 한 사나이가 여자 어린이 셋과 함께 보트 놀이를 즐기고 있다. 이 남자는 평소 인간관계가 넓은 편은 아니지만 어린아이들에게만큼은 늘 인기가 좋다. 이 사람의 이름은 찰스 럿위지 도지슨(1832~1898)이며 영국 옥스퍼드대에서 학생들에게 수학을 가르치고 있다. 보트에 함께 탄 아이들은 옥스퍼드대의 학장인 헨리 조지 리델의 세 딸이다. 도지슨은 아이들을 즐겁게 해주기 위해 보트 위에서 노를 저으며 재미있는 이야기를 지어내 들려주었다. 그 이야기는 호기심 많고 당찬 성격을 지닌 어린 여자아이가 신기한 나라를 방문해서 겪는 흥미진진하고 환상적인 모험담이다. 말하는 토끼와 웃는 입만 놔두고 모습을 감추는 고양이 등 신기한 동물이 등장하고 또래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말장난이 가득한 그 이야기는 단박에 아이들의 관심을 끌 만했다. 도지슨은 특히 셋째인 앨리스가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며 자신도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이것이 바로 저 유명한 소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탄생하던 첫 순간이다. 도지슨은 수학자였지만 언어유희를 사용한 재미난 이야기를 써서 가끔씩 잡지에 보내곤 했다. 몇 년 전부터는 도지슨 대신 ‘루이스 캐럴’이라는 필명으로 활동하고 있었다. 그렇게 해야 대학교수인 자신에게서 소설가인 또 다른 모습을 분리해낼 수 있다고 믿었던 것 같다. 리델 학장의 막내딸인 앨리스는 그날 보트에서 들었던 이야기를 무척 좋아했다. 같은 내용을 몇 번이나 들어도 질리지 않을 정도였다. 도지슨은 그해 겨울 자신이 직접 손으로 글씨를 쓰고 안에 그림까지 넣은 최초의 책에 ‘앨리스가 신기한 나라에 가서 겪은 모험’이라는 제목을 달아서 앨리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줄 계획을 세웠다. 이 책을 본 사람들은 앨리스 이야기를 정식으로 출판하면 어떻겠냐는 조언을 했다. 도지슨은 고민 끝에 그 제안을 받아들였다. 그리하여 봄날 뱃놀이를 하며 아이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준 날로부터 몇 해가 지난 1865년 삽화가 존 테니얼의 그림을 넣은 최초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책은 예상치를 훨씬 뛰어넘어 삽시간에 팔려 나갔고 머지않아 바다 건너 미국은 물론 유럽에서도 책을 구할 수 있게 됐다. 첫 출판으로부터 150년 이상 지난 지금,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세계적인 문학작품이 됐고 유명한 화가들이 이 책에 자신의 그림을 넣었다. 앨리스 이야기는 연극, 뮤지컬, 오페라, 영화 등 거의 모든 예술 장르로 뻗어 나갔으며 수많은 후배 소설가들에게 영감을 주었다.●존 테니얼·앤서니 브라운 등 삽화 참여 앨리스와 루이스 캐럴에 관한 자료를 수집하는 사람들이 많다. 나도 그중 한 명이고 그 때문에 운영하는 가게 이름을 “이상한 나라의 헌책방”이라고 지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수집하기에 좋은 특성을 두루 갖춘 책이다. 150년 동안 전 세계에서 펴낸 판본만 해도 셀 수 없을 정도로 많고, 딱히 유명한 삽화가가 아니더라도 독특한 느낌의 그림이 들어간 책을 찾아내 소장하는 일은 수집의 재미를 더한다. 초판에 삽화를 넣었던 존 테니얼 말고도, 그 뒤를 이은 아서 래컴, 피터 뉴웰의 초판본을 입수하는 건 상상만으로도 가슴이 설렌다. 오늘날엔 헬렌 옥슨버리, 앤서니 브라운 등 뛰어난 그림책 작가들도 앨리스 이야기에 삽화를 그렸다. 우리나라에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처음으로 번역된 것은 1959년으로 추정한다. 하지만 그때 펴냈다고 여겨지는 책은 당시의 신문광고로만 존재하며 그게 실제로 출판됐는지는 알지 못한다. 다만, 1962년에 계몽사에서 어린이동화전집을 구성할 때 펴낸 책이 내가 가지고 있는 유일한 국내 초역본이다. 이 책은 일본에서 펴낸 책의 디자인을 그대로 따랐고 본문 그림도 존 테니얼의 삽화를 인쇄한 것이라 특별한 점은 없다. 다만 어린이용 과학소설을 쓴 한낙원 선생이 이 책을 번역했기 때문에 의미가 있다. 한낙원 선생은 영문학을 전공하신 분이기 때문에 일본어로 된 책을 중역했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지금 다시 읽어 보면 ‘쐐기벌레’라고 흔히 알고 있는 곤충 캐릭터가 나오는 장면에서 담배 피우는 벌레를 ‘팥망아지’라고 번역한 것 등이 재미있다. 그 뒤로 우리나라에서도 앨리스 번역본이 줄지어 나오게 됐다.●수집가들의 타깃 ‘맥밀런 팝업북 ’ 앨리스 이야기는 처음 맥밀런 출판사에서 펴낸 것을 시작으로 세계 각국의 다양한 출판사에서 출판했는데 여전히 수집가들은 맥밀런에서 펴낸 책들을 귀중하게 여긴다. 맥밀런 출판사만 하더라도 여러 가지 판본이 있기 때문이다. 어떤 사람들은 맥밀런에서 펴낸 것만 모으기도 한다. 나 역시 맥밀런에서 나온 판본을 여러 권 가지고 있는데 그중에서 가장 아끼는 것은 1980년대 초반에 나온 팝업북이다. 이 책은 존 테니얼의 초판 삽화에 채색을 입히고 그것을 팝업북 형태로 만든 것으로 최근에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로버트 사부다의 팝업북과 비교하면 테크닉에서는 뒤지지만 맥밀런 특유의 빈티지한 매력이 물씬 풍기는 아름다운 책이다. 맥밀런 팝업북은 많은 수집가에게 타깃이 되는 책이다. 그 이유는 책을 한번이라도 직접 봤던 사람이라면 안다. 팝업 기술이 그렇게 발달하지 않았던 때에 최대한 아름답고 멋지게 만들어 내려다 보니 당연히 내구성이 많이 떨어졌다. 게다가 팝업북이란 본디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볼 수 있도록 만들었던 것이라 책장을 몇 번만 넘기다 보면 팝업 부속물이 떨어지거나 찢어지기 일쑤다. 이런 문제점이 있었기 때문에 맥밀런 출판사에서도 이 팝업북을 많이 생산하지는 않았다. 이런 이유로 수십년이 흐른 지금까지 훼손되지 않고 깨끗한 상태로 남아 있는 초판본을 발견하는 것은 하늘의 별 따기 수준이다.●출판 150년 기념 도서 출간·우표 발행 출판된 지 150년이 지났지만 앨리스 이야기는 남녀노소를 따지지 않고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고 있는 작품이다. 삽화 또한 초창기 클래식한 분위기를 넘어서서 지금은 만화 스타일, 오컬트 스타일, 고딕 스타일 등 종류도 다양해졌다. 2015년 영국의 맥밀런 출판사는 앨리스 출판 150주년 기념행사를 성대하게 열었고 그에 맞춰 기념도서도 펴냈다. 지금 내 책상 앞에는 루이스 캐럴이 손으로 쓰고 직접 쓴 초판의 모양을 그대로 복각해 만든 앨리스 책이 한 권 놓여 있다. 책 한 권이 이처럼 오랫동안 사랑받는 이유는 여러 가지 복잡한 원인이 엮여서 만든 결과일 것이다. 그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두말할 것도 없이 앨리스 이야기 자체가 가지는 독보적인 콘텐츠의 힘이다. 아쉬운 것은 우리나라에 루이스 캐럴 학회가 없는 것은 물론 전문 연구자도 드물다는 사실이다. 앞으로 이 놀라운 책이 그저 어린이용 동화로서가 아니라 더 많은 사람들로부터 다양한 모습으로 사랑받게 되는 날이 오기를 기대해 본다. 윤성근 이상한나라의헌책방 대표
  • 가맹점 ‘乙의 분노’… 본점 허위광고 등 분쟁건수 52% 늘어

    점주들 ‘불공정’ 적극 문제 제기… 본부 정보공개 소홀 불만도 폭주 A브랜드 커피전문점을 운영하는 가맹점주 239명은 올해 초 공정거래조정원을 찾아갔다. A사가 가맹점에 공급해 온 포장용기 가격이 시중보다 최대 2배 비싸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았기 때문이다. 분쟁 조정 끝에 A사는 물품 공급가격을 15~50% 인하하기로 했다. 가맹점주들은 3년간 10억여원의 비용을 줄일 수 있게 됐다. 최근 갑을 관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고조되면서 가맹본부와 가맹점주 사이의 분쟁이 잦아졌다. 9일 공정거래조정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공정거래 관련 분쟁 조정 건수는 1242건으로 전년 동기(971건)보다 28% 증가했다. 이 가운데 가맹사업거래 사건이 356건으로 전년(234건)보다 무려 52% 늘었다. 분쟁 유형별로는 가맹본부가 점주에게 허위·과장 정보를 제공한 행위가 전체의 20.6%인 73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가맹본부가 점주에게 반드시 제공해야 하는 정보공개서를 주지 않은 경우가 66건(18.5%)으로 뒤를 이었다. 조정원은 경제적·사회적 약자 보호가 강조되는 사회 분위기에서 가맹점주 등 영세 소상공인이 갑을 간 불공정 거래행위에 대해 적극적으로 문제 제기를 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또 충분한 사업 기반을 갖추지 못한 채 가맹사업을 시작한 영세 가맹본부가 증가한 것도 가맹점주와의 분쟁이 증가한 원인으로 풀이된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등록된 가맹본부 사업자는 2014년 3482개에서 지난해 4268개로 23% 늘었다. 세종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단독] ‘페리카나 매출 4배’ 비비큐… 창업비용은 7배 ‘배보다 배꼽’

    [단독] ‘페리카나 매출 4배’ 비비큐… 창업비용은 7배 ‘배보다 배꼽’

    자영업자나 은퇴자 등 이른바 ‘을(乙)의 보루’로 여겨지는 프랜차이즈 창업이 실제로는 ‘빛 좋은 개살구’인 경우가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가맹점 매출액에 비례해 창업비용이 늘어나는 것은 물론 매출 불만 등에 따른 계약 해지 사례도 적지 않다. ‘을의 눈물’을 없애려면 가맹본부가 운영비용과 월수익 등의 정보를 창업 희망자들에게 제공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이러한 사실은 서울신문이 9일 공정거래위원회의 가맹사업정보제공시스템을 통해 주요 7개 외식업종(한식, 치킨, 커피, 분식, 제과제빵, 패스트푸드, 피자)의 가맹점 수 상위 1~3위 업체, 총 21곳의 정보공개서를 분석한 결과를 통해 확인됐다. 특히 가맹점의 평균 매출액이 높을수록 창업비용 부담도 늘어났다. 롯데리아는 가맹점 평균 매출액이 7억 2910만원으로 21곳 중 1위였는데 가입비와 인테리어비용 등 창업비용 역시 4억 5693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가맹점 평균 매출액 2위인 파리바게뜨(6억 3872만원)도 창업비용(2억 7355만원)이 두 번째로 많았다.이렇다 보니 창업비용 대비 예상 매출이 높은 ‘가성비’ 좋은 브랜드가 상대적으로 많은 가맹점을 확보하는 경향을 보였다. 예를 들면 페리카나는 가맹점 평균 매출이 치킨업계 1위 비비큐의 4분의1 수준인 1억 651만원이지만 창업비용이 3000만원으로 비비큐의 7분의1에 불과해 업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1225개의 가맹점을 모집했다. 점포 수가 많더라도 계약 해지율이 높은 브랜드도 있다. 한때 점포 수가 1000개를 넘었던 커피전문점 카페베네는 지난해 140개 가맹점과 계약이 중도 해지됐다. 가맹본부가 무리하게 경영을 확장하면서 가맹점에 제대로 본사 물품을 공급하지 못할 정도로 상황이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딸(99건)과 본죽(92건) 등도 계약 해지 건수가 상대적으로 많은 편이었다. 이에 대해 본아이에프 관계자는 “정보공개서에 표기된 92개 매장은 본죽이 ‘본죽&비빔밤카페’로 상호 변경을 하면서 계약 해지 처리된 것으로 실제로 영업을 종료한 매장은 한 곳도 없다”고 설명했다. 공정위는 가맹본부들이 가맹점 모집 때 허위·과장 정보를 기재하거나 불리한 계약 내용을 숨기는 관행이 있다고 보고 이달 중 실태 조사에 나선다. 지난해 기준 전체 가맹점 수는 21만 7823개이며 이 중 외식업종이 48.7%인 10만 6003개다. 공정위 관계자는 “가맹본부가 지정한 필수구입물품 거래처가 특수관계인인지 여부, 지난 1년간 평균 공급가, 광고판촉비용 분담 비율 등 창업에 참고가 되는 정보를 정보공개서에 추가로 담는 방안도 강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송혜교♥송중기, 장고커플 넘어서는 재산 “1000억 원 추정”

    송혜교♥송중기, 장고커플 넘어서는 재산 “1000억 원 추정”

    송혜교 송중기 커플의 지난 한 해 수입이 공개됐다. 9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송송 스페셜’이라는 타이틀로 송혜교 송중기 커플의 결혼 발표를 조명했다. 송혜교 송중기 커플은 오는 10월 31일 웨딩마치를 울린다. 송혜교 송중기 커플이 결혼 발표를 하면서 광고계에 미칠 영향 역시 메가톤급이다. ‘한국의 브란젤리나’ 장동건 고소영 부부는 지난 2010년 결혼 당시 200억 원 이상의 광고 드라마 수입을 올린 바 있다. ‘섹션TV’에 따르면 ‘송송 커플’은 지난 한 해 수입이 500억 원, 부동산까지 합치면 1000억 원이다. ‘장고 부부’를 넘어서는 기록이라고 전해졌다. 한편 ‘섹션 TV연예통신’ 측은 지난달 25일과 지난 2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팩트체크 사실은’이라는 코너를 마련해 중국발 송송(송중기 송혜교) 커플의 발리 동반 열애설을 보도했다. 지난해 봄 사전 제작으로 방송된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연인으로 호흡했던 두 사람은 지난해와 최근에 걸쳐 두 번이나 열애설에 휩싸였으나 재차 부인했다. 사진 = M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 60kg 넘는 몸무게 덕에 광고모델 된 걸그룹 멤버

    60kg 넘는 몸무게 덕에 광고모델 된 걸그룹 멤버

    60kg가 넘는 몸무게로 화제를 모은 걸그룹 소녀주의보 멤버 지성이 광고계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화장품 CF에 이어 스포츠웨어 브랜드의 전속 모델까지 된 것. 7일 소속사 뿌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성은 최근 프랑스 스포츠웨어 브랜드의 전속 모델이 됐다. 스포츠웨어 브랜드 관계자는 “소녀주의보의 무료공연 공약기사를 보고, 요즘같은 어려운 시기에 좋은 일을 하는 젊은이들이라 뭔가 다르게 생각됐고, 60kg 지성의 건강미에 브랜드 이미지가 적합하다 판단돼 러브콜을 하게 됐다”며 지성을 모델로 발탁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지성은 지난 2일 화보 촬영을 무사히 마쳤으며, 소속사 측은 공식 페이스북에 지성의 광고 촬영 메이킹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건강하고 친근한 이미지로 광고주들에게 러브콜을 받고 있는 소녀주의보 지성의 행보가 주목된다. 한편 지성이 속한 그룹 소녀주의보는 최근 데뷔 앨범 ‘소녀지몽’을 발매했다. 사진=소녀지몽 공식 페이스북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그것이 알고싶다’…“죽도록 일하면 진짜 죽는다” 과로자살의 시대

    ‘그것이 알고싶다’…“죽도록 일하면 진짜 죽는다” 과로자살의 시대

    8일 밤 전파를 타는 SBS ‘그것이 알고싶다’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로서의 ‘과로사 및 과로자살’을 주제로 방송된다.지난 6월 17일 39세의 대기업 과장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이날 경남 거제의 한 아파트 입구에서 참혹한 모습의 시신이 발견됐고, 이 남자의 신분을 알 수 있는 유일한 단서는 그가 입고 있던 작업복이었다. 확인 결과, 투신한 그는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의 과장인 이창헌씨였다. 이씨의 친구는 “신혼이고 자기가 책임져야 될 딸이 태어난 지 두 달 밖에 안됐는데 목숨을 끊어야 될 정도의 이유가 뭐가 있었겠어요?”라고 말했다. 이씨는 그 누구보다 성실한 아들이었고, 두 달 전 어여쁜 딸을 얻어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었다. 지인들은 하나같이 입을 모아 그의 죽음에 의문을 제기했다. KAIST를 거쳐 일본 동경대에서 석사를 마치고 대기업에 입사해 장래가 촉망됐던 과장이었다. 지난해 2월 베트남의 한 건물에서 한국 청년이 투신 자살했다. 중소기업에 입사 한 지 1년 반만에 베트남 지사에서 근무를 하던 신입사원, 27세의 신성민씨였다. 장학금을 받으며 대학생활을 했던 자랑스러운 아들은 고국에 있는 어머니에게 아프지 말라는 한 마디만을 남긴 채 투신했다. 신씨의 아버지는 “사람을 칼로 찔러 죽이고 무기로 죽여야 죽이는 겁니까?”라고 말했다. 업무스트레스와 함께 그가 죽음을 택한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살인적인 노동시간이었다. 신씨는 시간이 없어 시리얼 한 그릇으로 하루를 버티고, 친구들과의 SNS에는 ‘머지않아 귀국을 하든지 귀천을 하든지 둘 중 하나는 해야겠다’고 말하곤 했다. 그는 결국 베트남 지사에 발령 받은지 약 반년 만에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지난해 한 게임 개발업체에서는 불과 4개월 사이에 4명의 직원이 사망했다. 젊은 개발자들의 사망 이유는 돌연사 및 자살이었다. 돌연사로 알려진 2명의 경우에는 과로가 원인이 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스스로 목숨을 끊은 2명은 그 이유가 밝혀지지 않았다. 한 동료의 증언에 의하면 자살을 택한 여성은 투신을 하기 바로 전까지 회사에서 일을 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판교에 있는 한 IT업계 직원은 “‘인간무제한요금제’라고 하죠. 그럼 많이 쓰는 사람이 이득이죠. 어차피 월급 똑같이 주는데”라고 말했다. 게임 출시를 앞두고 진행되는 강도 높은 과중 노동, 한 두 달씩 계속되는 이른바 ‘크런치 모드’의 반복과 ‘인간무제한요금제’라고 비유되는 장시간 근로환경. 그릇된 경영진의 의식과 이윤추구의 극대화가 만들어낸 IT업계의 은어다. 판교의 등대와 구로의 등대라는 말은 야근을 밥먹듯이 하는 2017년 대한민국의 노동현장을 보여준다. 집배원 조만식씨는 어느 날 아침,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되었다. 조만식씨 뿐만 아니라 2013년부터 최근까지 사망한 집배원은 모두 70명이다. 그 중 조만식씨와 같은 돌연사는 15명, 자살한 사람도 15명에 이른다. 도대체 행복을 배달하는 집배원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정병욱 변호사는 “한도도 없이 근무한다는 규정은 어마어마한 적폐 규정인 거죠”라고 말했다. 1961년에 생긴 근로시간 특례제도는 업종 26개에 허용된 것으로 사업자가 노동자와 합의만 되면 근로기준법이 정한 법정 근로시간과 상관없이 초과근무를 시킬 수 있는 제도다. 통신업, 의료업, 광고업, 운수업 등 26개 업종 안에 집배원도 해당된다. 헌법이 정한 행복추구권은 지켜지지 않고 장시간 근로로 인한 과로사와 업무스트레스로 인한 과로자살의 한복판에 서있는데 이것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의 문제다. 일본은 한국과 함께 세계에서 장시간 노동을 많이 하기로 유명하다. 덴츠라는 대형 광고회사에서 24살의 신입사원 다카하시 마츠리씨가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그녀의 한 달간 총 노동시간은 298시간에 달했으며, 그 중 초과근무는 130시간이었다. 다카하시 마츠리씨는 자신의 SNS에 “1일 20시간이나 회사에 있다 보니 무엇을 위해서 살고 있는지 모르겠어”라는 글을 올렸다. 사망 당시 그녀의 SNS 메시지에는 그녀가 어떤 심정으로 일을 해왔는지 고스란히 담겨있었고, 일본의 과중 노동이 세상에 알려지는 계기가 되었다.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긴 노동시간만의 문제를 넘어선 과중업무와 구조조정 등에 관한 스트레스로 벌어지는 과로자살의 개념을 정리하고 그 자살의 행렬을 막을 방법을 모색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내 여자의 독특한 사랑 이야기!…‘러브 퍼즐’ 7월 13일 개봉

    내 여자의 독특한 사랑 이야기!…‘러브 퍼즐’ 7월 13일 개봉

    “내 여자의 사랑 조각을 맞춘다!” 한 여자의 사랑을 놓고, 관능적인 추억의 파편을 회상하며 현재의 사랑을 그리는 독특한 스토리의 섹시 드라마 ‘러브 퍼즐’이 7월 13일 국내 개봉한다. 영화 ‘러브 퍼즐’은 폭력으로 얼룩진 콜롬비아의 한 도시에서 한 여자가 한 남자에게 과거 만났던 남자들과의 독특한 관계를 이야기한다. 그들은 점차 깊은 욕망에 빠져들고 격정적인 사랑에 빠진다. 포스트 라틴 아메리카 문학계에 가장 재능 있는 작가로 알려진 콜롬비아의 유명 소설가 ‘엑토르 아바드 파시올린세’의 관능적인 소설 ‘Fragments of Furtive Love’를 원작으로 각본가이자 광고 디렉터 출신의 페르난도 발레조가 연출 및 각본을 맡았다. 사랑으로 얽힌 남녀를 색다르게 그려낸 ‘러브 퍼즐’은 제40회 몬트리올 국제영화제 국제 데뷔작 경쟁 부문 노미네이트, 최우수 라틴 아메리카 영화상을 받으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주연에는 ‘내가 지금 너에게 갈게’에서 ‘앙헬’ 역을 맡았던 호세 앙헬 비치르가 피아노 조율사이자 작곡가 ‘로드리고’ 역을, ‘파라이소 트라벨’에서 여주인공 ‘레이나’ 역을 선보인 안젤리카 브랜든이 관능적인 매력의 수영강사 ‘수사나’ 역을 맡아 파격적인 로맨스를 선보인다. 사랑에 관한 아찔하고도 위험한 본능을 그린 섹시 드라마 ‘러브 퍼즐’은 7월 13일 IPTV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청소년 관람불가. 101분.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실험실 탈출 사고뭉치 로봇, 이번엔 아이 구했다 (영상)

    실험실 탈출 사고뭉치 로봇, 이번엔 아이 구했다 (영상)

    러시아에서 개발된 로봇이 선반 앞에서 위험한 장난을 치던 어린 아이를 구하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이 공개됐다. 동영상에서 ‘영웅’으로 등장하는 ‘프로모봇’(Promobot)이라는 이름의 로봇은 현지의 한 대학에서 열리는 졸업식에 초대손님으로 ‘참석’ 하려고 들렀다가 우연히 선반 앞에서 놀고 있는 여자아이와 맞닥뜨렸다. 여자아이는 물건이 잔뜩 쌓여있는 선반을 장난삼아 기어올랐는데, 이때 선반의 중심이 앞으로 쏠리면서 선반과 함께 물건들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이미 선반에 올려져 있던 물건 몇 개가 쏟아졌고 거대한 선반이 아이를 덮치기 직전, 프로모봇이 다가가 선반의 한 쪽을 자신의 팔로 붙잡아 고정했다. 다행히 아이는 다친 데 없이 무사했고, 이 모습은 현장에 있던 CCTV에 고스란히 찍혔다. 프로모봇 제작사 측은 이 로봇이 전방을 살피는 ‘미러 모드’(Mirro mode) 상태에서 사람의 행동을 모방해 생명을 구해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위 상황에서 사람을 구조하는 정확한 방법은 프로그래밍돼 있지 않다는 것이 제작사의 주장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 로봇의 영웅적인 행동은 ‘기획된 마케팅’에 불과하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제작사 측이 로봇을 광고하기 위해 일부러 설정한 상황이라는 것. 실제로 이 로봇은 과거 실험실에서 ‘탈출’한 ‘전과’가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지난해 실험실에서 새 버전에 적용될 알고리즘을 실험하고 있었는데, 엔지니어가 실험실 문을 닫지 않고 외출한 사이 프로모봇이 스스로 문 밖으로 나가 배터리가 방전되기까지 약 40분을 이동했다. 이 로봇 때문에 일대 시내가 마비됐고, 당시 현장의 모습이 공개되면서 전 세계에서 화젯거리로 떠오른 바 있다. 이 사건이 발생한지 약 3개월이 지난 후에는 러시아 총선에 출마한 한 정치인의 거리 유세에 동원됐다가, 현지 경찰이 무허가로 유권자 의견을 취합해 선거운동에 활용할 우려가 있다며 현장에서 수갑을 채우려 하는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두 사건 모두 일각에서는 프로모봇 제조사의 노이즈 마케팅 일환이라는 의혹과 지적이 쏟아졌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中 ‘공유 자전거’ 기업 도산…1000대 도둑 맞아

    중국 대륙을 넘어 전세계로 힘차게 페달을 밟고 있는 공유 자전거가 무서운 복병을 만났다. 지난 4일 중국 영자매체 상하이스트는 공유 자전거 사업을 시작한 스타트업 기업 3V바이크가 창업 4개월 만에 도산했다고 보도했다. 새로운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공유 자전거는 중국에서 폭발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다. 중국에서는 2년 전 부터 베이징을 시작으로 확산되기 시작했으며 대표적인 기업이 모바이크와 오포다. 두 기업은 올해 1월 기준으로 각각 400만 명이 넘는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으며 모바이크의 경우, 싱가포르와 런던 등 세계로 승승장구하고 있다. 이처럼 중국 내에서 공유 자전거 시장이 폭발적으로 증가, 후발주자들이 뛰어들기 시작했으나 결과는 좋지 않다. 현지언론이 소개한 3V바이크가 대표적. 지난 2월 3V바이크를 창업한 우셩화 사장은 경쟁이 치열한 베이징을 피해 허베이, 푸젠성 등 4개의 도시에서 공유 자전거 서비스를 시작했다. 자본금 60만 위안(약 1억원)으로 총 1000대의 자전거를 갖고 시작했으나 현재 남아 있는 자전거는 불과 10여 대. 한마디로 몽땅 분실된 것이다. 우 사장은 "처음 시작할 당시 1만 1000명의 이용자를 확보하면서 사업이 순항했다"면서 "그러나 사용자들이 자전거를 돌려주지 않아 지금은 서비스할 자전거가 없다"며 울상을 지었다. 이어 "자전거에 광고판도 장착해 추가로 수입을 얻을 계획이었지만 이마저도 무산됐다"고 덧붙였다. 보도에 따르면 3V바이크는 GPS를 장착해서 자전거의 위치를 추적하는 것이 아닌 모바일 메신저 위챗을 사용하는 방식이라 도둑들의 표적이 된 것으로 보인다. 언론은 "공유 자전거 분실을 막기 위해서 경찰 등 제도적인 도움과 이용자의 도덕적 인식이 중요하다"면서 "모바이크 등 선두업체는 자금력을 바탕으로 GPS를 장착했음은 물론, 부품을 뜯어 다른 자전거에 사용할 수 없도록 했다"고 보도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택시’ 서정희, 과거 인기 수지+설현 인기 합쳐 놓은 것

    ‘택시’ 서정희, 과거 인기 수지+설현 인기 합쳐 놓은 것

    서정희의 과거 인기가 증명됐다. 5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서정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영자는 서정희를 보자마자 번쩍 안아 올리며 반가움을 표현했다. 오만석은 서정희의 실물 미모에 감탄했고 연예계 대표 방부제 미모임을 인정했다. 이영자는 서정희의 찬란했던 시절 인기는 수지와 설현을 합친 것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서정희는 공개된 광고만 40여 편 정도, 미공개 된 것까지 포함하면 50~60편을 찍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서정희는 “아픈 일 때문에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었다”며 “하지만 상처를 숨기지 않고 긍정적으로 해석했다. 여전히 저는 잘 살길 원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저는 삶의 모든 순간을 행복하게 기억하고 싶다. 이제 어디서 누구를 만나도 기쁘게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서정희가 처음부터 긍정적인 마음을 가진 건 아니었다. 그는 “처음 내가 세상에 나왔을 때는 시선이 불편했다. 집 밖으로 나오는 자체가 힘들었다. 외출한 날은 식은땀을 흘리고 울었다. 우리 딸이 나에게 먼저 인사를 해보고하고 했다. 인사를 시작하자 사람들이 좋아한다는 걸 알았다”고 말하며 웃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경제 블로그] 유료 광고인 듯 일반 검색인 듯… ‘호갱님’ 낚는 네이버 쇼핑 상술

    [경제 블로그] 유료 광고인 듯 일반 검색인 듯… ‘호갱님’ 낚는 네이버 쇼핑 상술

    순수 검색결과와 명확히 구분 안돼 전 세계 대다수 국가에서 인터넷 검색을 ‘구글링’이라고 부르지만 한국 사람들은 “네이버(를) 한다”고 표현합니다. 한국에서 네이버는 국내 최대 검색 엔진을 넘어 말 그대로 인터넷 그 자체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네이버가 압도적인 영향력을 이용해 유료 광고를 일반 검색 결과처럼 보여 준다면 어떻게 될까요.네이버는 지난해 11월 쇼핑 검색 광고를 출시했습니다. 예전 검색 광고처럼 키워드 검색과 연동되는 방식은 같지만 광고를 클릭하면 네이버 쇼핑의 간편 구매 기능을 이용해 곧바로 제품을 살 수 있다는 게 장점이라서 광고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문제는 네이버가 유료 광고를 일반 검색 결과와 명확히 구분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이건 엄밀히 말해 공정거래위원회가 2014년 의결한 것에 위배됩니다. 당시 공정위는 광고주가 돈을 주고 노출하는 포털 검색 광고 상품은 순수 검색 결과와 확연히 구별할 수 있도록 제목과 설명 같은 콘텐츠 전체에 노란색 음영(그림자) 처리를 하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네이버 쇼핑 검색 광고는 음영 처리가 빠져 있습니다. 다만 광고 중간에 ‘광고’라는 작은 글씨를 표기했을 뿐입니다. 대다수 ‘호갱님’들 입장에서는 유심히 살펴보지 않으면 검색 결과가 정말 인기 있는 콘텐츠인 건지 아니면 네이버에 돈을 많이 낸 광고상품인 건지 알 수 없습니다. 네이버는 이미 2013년에 다음(현 카카오)과 함께 검색 서비스의 불공정 행위 등에 관해 공정위의 첫 조사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 결국 공정위는 ‘이용자의 후생을 저해하고 경쟁질서를 해치는 행위’로 규정했고, 그 결과 나온 게 바로 ‘검색광고에 음영 표시를 하라’는 시정 조치였습니다. 당시만 해도 모바일 검색이나 모바일 광고가 지금처럼 활발하지 않았습니다. 공정위 의결안도 개인용 컴퓨터(PC)를 대상으로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모바일 시장이 폭풍 성장한 상태입니다. 공정위로선 당장 조치를 취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습니다만 네이버가 갖는 위상과 2014년 의결안 취지, ‘호갱님’이 당하게 될 피해 등을 감안한다면 손놓고 있을 때가 아닙니다. 공정위의 분발을 기대합니다. 네이버의 자성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세종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키, 동명이인 모델과 만남 “어딜 가나 있는 너”

    키, 동명이인 모델과 만남 “어딜 가나 있는 너”

    키가 동명이인인 모델 김기범과 찍은 사진이 눈길을 끌었다. 과거 샤이니 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딜가나 있는 너 @kibumee”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무심한 표정의 키와 파란 모델 김기범의 투 샷이 담겨 있다. 특히 두 사람은 닮은 듯한 훈훈한 외모를 과시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모델 김기범은 YG케이플러스 소속으로 187cm의 훤칠한 키의 소유자로, 각종 뮤직비디오와 광고, 매거진, 컬렉션을 통해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샤넬’과 ‘디올’ 등 유명 패션 브랜드의 쇼와 각종 행사에 섭외 1순위 DJ이기도 하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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