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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 시원한 바다를 배경으로 모델의 ‘매혹적 S라인’

    [포토] 시원한 바다를 배경으로 모델의 ‘매혹적 S라인’

    모델 리제스 아코스타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 라구나 비치에서 ‘138 워터’ 광고 촬영을 하며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13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시닷컴에 포착됐다. 사진=TOPIC/Splash News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상화, 방송 도중 눈물 “경기 영상 못 보겠다”

    이상화, 방송 도중 눈물 “경기 영상 못 보겠다”

    빙속여제 이상화가 ‘라디오스타’ 녹화 중 자신의 평창 올림픽 경기 영상을 처음으로 보며 눈물을 왈칵 쏟았다. 14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영웅들 이상화, 곽윤기, 이승훈, 임효준 선수가 출연, ‘빙탄소년소녀단’ 특집으로 꾸며진다. 밴쿠버-소치올림픽에서 스피드스케이팅 500m 2연속 금메달을 획득한 뒤 다시 한 번 우리나라에서 열린 평창올림픽에 도전해 대한민국 국민들이 한 마음으로 응원했던 국가대표 이상화. 이 같은 그녀의 도전은 기록 뿐 아니라 부상과 자신의 한계를 극복한 것이었고, 국민 모두는 그녀의 평창올림픽 은메달 획득을 함께 지켜보며 가슴 깊은 곳에서 박수를 보냈다. 이상화는 당시 경기 직후 눈물을 흘렸고 금메달을 획득한 일본의 고다이라 나오와 서로 격려하며 우정을 빛내 ‘한일 우정’의 상징이 되는 등 뭉클함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상화는 MBC ‘라디오스타’ 녹화 중 평창올림픽에서의 경기 장면을 함께 보게 되자 “아직도 그 경기를 못 보겠다”며 그동안 영상을 보지 못했던 속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MC들은 이상화를 배려해 “오늘 보기 그러면 뒤돌아 있어도 된다”고 했지만, 이상화는 처음으로 자신의 경기 영상을 보기로 했고 결국 이를 지켜보며 눈물을 왈칵 쏟았다. 이상화는 당시 경기 직후 흘린 눈물의 의미를 담담하게 얘기했고, 고다이라가 자신에게 배운 한국말로 자신이 듣고 싶은 말을 해줬다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은퇴에 대한 얘기를 나누기도 했는데, 은퇴와 관련한 이상화의 진짜 속마음도 공개될 예정이어서 관심이 집중된다. 이상화는 앞서 화제가 됐던 굳은살로 가득한 맨발을 특별 관리해준 사람은 자신의 아버지였다며 애틋함을 드러내면서, 소녀 같은 모습으로 자동차 CF를 하고싶다고 당당히 밝혀 모두를 웃음짓게 했다. 이후 이상화는 콘티와 카피를 직접 짜와 직접 시연했고, 그녀의 남다른 센스와 광고 빅픽처에 MC들이 물개 박수를 쳤다고 전해져 어떤 내용이 담겨 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14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MBC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열번 찍으면 넘어간다? 사랑고백 아닌 성추행!

    열번 찍으면 넘어간다? 사랑고백 아닌 성추행!

    최근 미투(#Me Too·나도 피해자다) 운동의 확산과 맞물려 상대방이 원치 않는 사랑 고백이 상습적이거나 집요하게 이뤄지면 ‘성추행’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널리 회자되고 있다. 이로 인해 남성이 여성에게 사탕을 선물하며 사랑을 고백하는 날인 ‘화이트데이’(3월 14일)를 맞아 남성들이 고백에 몸을 사리는 분위기가 번지고 있다. 대형 유통업체들은 지난달 14일 밸런타인데이에 이어 이번 화이트데이도 대대적인 이벤트 없이 조용히 보내려는 모습이다.지난 9일 직장인 익명 게시판인 ‘블라인드’에 한 베트남 음식점의 화이트데이 특별 이벤트를 홍보하는 글이 올라왔다. ‘여자친구와 함께 오면 5%, 아내와 함께오면 10%, 여자친구와 아내와 함께 오면 100% 할인’이란 글이었다. 이 글을 본 직장인 김경원(35)씨는 “아무리 장난기 가득한 광고라지만 불륜을 조장하는 듯한 인상을 줘 씁쓸했다”고 말했다. ‘사랑 고백은 남자가 먼저 하는 것’이라는 통념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지금까지는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사람 없다”, “한두 번 차였다고 포기하지 마라”, “수차례 거절당했지만 끝까지 대시해 결혼에 성공했다”는 말이 훈훈한 미담으로 통했다. 하지만 미투 운동이 본격화된 이후부터는 과도한 사랑 고백이 ‘성추행’이 될 수도 있다는 인식이 널리 퍼지게 됐다. 이에 사랑 고백을 준비했던 남성들은 “어찌할 바를 모르겠다”고 호소하고 있다. 은행원 이성준(32)씨는 13일 “화이트데이에 마음에 두고 있던 같은 지점 여직원에게 선물을 주려 했는데, 일방적인 사랑 고백처럼 느껴지면 성추행이 될 수도 있다는 주변의 조언을 듣고 포기했다”고 말했다. 일부에서는 “고백 성공과 성추행은 모 아니면 도”, “성추행이 되지 않는 사랑 고백 횟수를 법으로 정해야 한다” 등과 같은 말도 나온다. 전문가들은 ‘통상 남자가 먼저 고백해야 한다’는 말이 성 고정관념을 심어 줄 수 있다고 경고한다. 이 말 속에 ‘여성은 남성에게 고백을 받는 수동적 존재’라는 전제가 깔려 있다는 것이다. 남자가 먼저 선물을 주는 행위 역시 ‘권위적인 남성 중심주의’에서 비롯됐다는 해석도 있다. 윤지영 건국대 몸문화연구소 교수는 “남성은 여성에게 언제든지 좋아하는 감정을 고백할 수 있다는 인식은 위험하다”면서 “여성의 입장에서는 과한 사랑 고백을 또 다른 폭력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명품이라더니’ 불법 수제담배, 유해성분 최대 100배

    ‘명품이라더니’ 불법 수제담배, 유해성분 최대 100배

    수제담배 제조·판매 혐의 구속 첫 사례“유해물질 없고 머리 안 아파” 허위 광고도 담뱃잎 판매점으로 위장해 불법 수제담배를 전국적으로 판매한 일당이 무더기로 붙잡혔다. 적발된 불법 수제담배에서는 일반 담배 대비 최대 100배 가까이 많은 양의 유해물질이 검출됐다.창원지검 통영지청 형사1부(김지연 부장검사)는 담배사업법 위반 혐의로 불법 수제담배 제조업체 대표 2명을 구속기소하고 수제담배를 판매한 소매상과 소매상 종업원 등 17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13일 밝혔다. 수제담배 제조·판매 혐의로 피의자가 구속된 것은 이번이 전국 첫 사례다. 현행법상 담배제조업 허가 없이 담뱃잎과 필터를 종이로 말아 담배를 제조하는 것은 위법이다. 검찰은 이들이 손님들에게 담뱃잎, 필터를 제공한 후 점포 내에 설치한 담뱃잎 절삭기, 궐련(종이로 말아놓은 담배)제조기 등 담배제조 기계를 이용해 손님들이 수제담배를 직접 만들게 하거나 자신의 가게 또는 다른 곳에서 미리 만들어 놓은 수제담배를 판매해왔다고 설명했다. 검찰은 또 이들이 수제담배를 판매하면서 담뱃갑에 유해성을 설명하는 경고 문구를 누락했을 뿐만 아니라 “유해화학물질이 없다. 피워도 머리가 아프지 않다” 등 흡연을 유도한 허위 광고를 하기도 했다. 검찰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압수한 담배에 대한 검사를 의뢰한 결과 수제 담배업체 담뱃잎의 니코틴 함량은 담배 한 개비당 니코틴 0.59㎎∼1.66㎎, 타르 5.33㎎∼15.13㎎으로 일반 담배보다 유해성분이 최대 100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검찰에 따르면 수제담배는 일반 담배의 절반 가격에 서민 주거지역을 중심으로 급속히 확산하는 추세로 전국적으로 판매업소 약 500여곳이 성업 중인 것으로 추정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홈쇼핑 업계, 소비자 기만…백화점 가짜 영수증과 비교

    홈쇼핑 업계, 소비자 기만…백화점 가짜 영수증과 비교

    CJ오쇼핑·GS샵·롯데홈쇼핑...백화점 가짜 영수증과 비교하며 싸다고 강조현대·NS홈쇼핑...정상 제품을 싸게 파는것처럼 속여오다 적발 홈쇼핑 업체들의 연이은 소비자 기만 사례가 드러나면서 소비자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방송통신심의위원회와 홈쇼핑업계는 지난 12일 백화점이 임의로 발행한 가짜 영수증을 보여주며 가격이 싸다고 강조한 홈쇼핑 3개 업체에 대해 광고심의소위원회가 방송법상 최고 수준 징계인 ‘과징금 부과‘를 전체회의에 건의했다고 전했다. 3개 업체는 CJ오쇼핑·GS샵·롯데홈쇼핑으로 ’CUCKOO 밥솥‘을 방송하면서 “백화점 가격 60만원의 반값에 팔고있다”, “백화점 인기상품이다”고 거짓광고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방심위는 조사 결과, 롯데홈쇼핑 MD(상품기획자)의 쿠쿠매니저 지인에게 부탁해 시내 백화점에서 발급된 것처럼 만든 가짜 영수증 3장을 홈쇼핑 회사들에 건넨 정황이 파악됐다고 말했다. 또한 현대·NS홈쇼핑은 제품을 싸게 팔고 있는 것처럼 판매하다 가격 차이가 워낙 큰 걸 의심한 한 소비자가 백화점을 직접 방문하고 가격을 추적한 후 신고해 덜미가 잡혔다. 허위 영수증을 방송중에 노출하는 것을 관행이라고 여기는 등 한 두 군데 업체가 아닌 홈쇼핑 업계 전반에서 공공연히 거짓 광고를 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비난을 피해갈 수 없을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기를 바꾸다, 하츠’온라인 광고, 조회수 70만 뷰 돌파

    ‘공기를 바꾸다, 하츠’온라인 광고, 조회수 70만 뷰 돌파

    실내 공기질 관리 전문 기업 ㈜하츠(Haatz)가 지난 3월 1일 공개한 온라인 광고 ‘공기를 바꾸다, 하츠’가 온라인 누적 조회수 70만 건을 돌파했다. 총 3편으로 구성된 온라인 광고 ‘공기를 바꾸다, 하츠’는 산소 부족으로 느껴지는 답답한 공기를 공간의 답답함으로 표현한 브랜드 홍보 영상 2편과, 소비자들이 직접 만들어 사용하고 있는 각종 DIY 환기청정시스템을 소개하며 편리하게 안심 환기 할 수 있는 신제품의 혁신 기술력을 강조한 영상 1편으로 구성됐다. ‘거실편’과 ‘주방편’으로 나뉘어 제작된 브랜드 홍보 영상에는 서 있기도 힘들 만큼 타이트하게 줄어든 공간 안에서 일상 생활을 하고 있는 두 남녀가 등장한다. 청소기를 돌리고, 요리를 했을 뿐인데 공간은 계속 줄어 들어 허리를 제대로 펴기 조차 힘들다. 이때, 하츠의 신개념 환기청정시스템이 등장해 오염된 공기는 배출하고, 신선한 공기를 들여오면서 공간이 쾌적하게 넓어진다. 환기가 필요한 순간과 하고난 후 느끼게 되는 쾌적함을 공간감으로 표현해 낸 참신한 설정이 눈길을 끈다. 신개념 환기청정기 ‘비채’의 광고 영상 속에는 이산화탄소와 유해물질로부터 가족 건강을 지키기 위해 소비자들이 직접 만들어 사용하고 있는 각종 DIY 환기시스템들이 등장한다. 공기청정기를 창틀에 고정시킨 슈퍼맨 아빠의 하이브리드 환기시스템, 주방 창문에 먼지 필터를 덧댄 선풍기를 설치한 원더우먼 엄마의 웰빙 환기시스템 등 창의적인 발상으로 불편함까지 감수해 온 그간의 노력들을 소개하며, 환기의 필요성과 실내 공기질 관리의 어려움을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이후, 간편한 설치와 조작으로 안심환기 할 수 있는 비채가 등장해 소비자를 배려하는 마음으로 탄생한 신제품의 개발 배경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게 한다. 하츠 관계자는 “이번 영상들은 공감할 수 있는 상황 설정을 통해 환기의 중요성 및 소비자를 배려해 탄생한 혁신 제품들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효과적으로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더 많은 소비자가 실내 공기질 관리 30년 노하우가 담겨 있는 하츠의 혁신 제품들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와 새로운 발상의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온라인 광고 3편에 등장하는 하츠의 신개념 환기청정시스템은 ▲기존의 공기청정기로는 없애기 어려운 가스성 오염물질까지 제거 가능한 신개념 환기청정기 ‘비채’ ▲주방 공기 정화에 특화된 주방공기청정기 ‘뮤렌(MÜRREN)’ ▲플래티늄 라인의 하츠의 시그니처 레인지 후드 제품인 ‘시크릿(PSC-90S)’ 등으로 구성돼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고발 영상인 줄 알았더니…B급 감성 세제 광고 화제

    고발 영상인 줄 알았더니…B급 감성 세제 광고 화제

    자칫 고발 영상으로 착각할 수도 있다. ‘본격 LG 빡치게 하는 노래’라는 제목으로 유튜브에 최근 공개된 영상을 두고 하는 말이다. 놀랍게도 이 영상은 LG생활건강의 세탁세제 ‘피지’ 광고 영상이다. 영상에는 토요일에 친구들과 클럽에 가려고 하던 중 급하게 광고 의뢰를 받은 광고 제작자의 분노가 담겼다. 퀄리티도 상관없고 컨펌도 필요 없으니까 빨리만 만들어달라는 주문에 “아니 씨X 일을 무슨 불토에 시키냐고. 나는 완전 돈만 주면 되는 줄 아나 본데 맞아요, 맞습니다. 정확히 찾아오셨네요. 누추한데 오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라던가 “LG생활건강 마케팅부서는 ㅈ됐따리. 적어도 컨펌만은 한다고 했어야해따리”라고 한다. 영상은 끝 부분에 가서야 “이제 그만 광고 할게요”라며 제품의 특장점을 설명한다. B급 감성으로 만들어진 광고는 12일 현재 유튜브에서만 25만 건에 이르는 조회 수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는 상황. 누리꾼들은 “올해의 광고대상이다”, “적어도 컨펌은 했어야했다”라는 댓글을 남겼다. 영상팀 seoultv@seoul.co.kr
  • “TV 하루 4시간 이상 보는 남성, 대장암 위험 커”(연구)

    “TV 하루 4시간 이상 보는 남성, 대장암 위험 커”(연구)

    TV를 하루 4시간 넘게 보는 남성들은 대장암에 걸릴 위험이 눈에 띄게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옥스퍼드대와 임페리얼칼리지런던, WHO 국제암연구소(IARC)가 참여한 국제 연구진이 6년간 영국인 남녀 약 50만 명을 추적 조사해 ‘정착성 행동’(좌식 행동)과 대장암 사이에서 밀접한 관계를 발견했다고 영국 암 저널(British Journal of Cancer) 최신호에 발표했다. 이번 연구 동안에는 참가자 50만 명 중 2391명에게서 대장암이 발병했다. 그런데 조사 자료를 분석해보니 대장암 위험이 큰 이들은 남성으로, 그중에서도 특히 TV를 많이 보던 남성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적으로, 하루 4시간 이상 TV 앞에 앉아 있던 남성들은 대장암 발병률이 35% 더 높았다. 반면 여성의 경우 TV 시청에 따른 대장암 발병률은 11%밖에 늘지 않았다. 하지만, 이마저 분석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수준이 아니었다. 흥미롭게도 이번 연구에서는 정착성 행동 가운데 컴퓨터 앞에 앉아 있었던 시간은 대장암 위험과 어떤 연관성도 나타나지 않았다. 이에 대해 ‘영국 암 연구’(Cancer Research UK)의 암예방 전문가 린다 볼드 교수는 “이 연구는 왜 컴퓨터를 하는 시간에는 대장암 위험이 증가하지 않는지 등의 흥미로운 질문을 제시한다”면서 “이미 TV 속 정크푸드 광고에 더 노출되면 더 먹을 가능성이 커진다는 증거가 있으며 이는 또한 과체중 가능성을 높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TV를 많이 보는 남성들에게서만 대장암 위험이 커진다는 사실은 흥미로운 일이다. 이번 연구에서는 직접적인 이유를 살피지 않았지만, TV를 보는 동안 남성이 여성보다 흡연과 음주, 정크푸드 섭취를 더 했을 가능성도 있다”면서도 “제시된 의문에 답하려면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미 우리가 아는 사실처럼 대장암 위험을 줄이려면 건강 체중 유지와 절주, 신체 활동 증가, 그리고 과일과 채소가 풍부한 식사를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사진=baranq / 123RF 스톡 콘텐츠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커버스토리] 사복경찰 아닙니다… ‘불량단속’ 007 작전중!

    [커버스토리] 사복경찰 아닙니다… ‘불량단속’ 007 작전중!

    “유통기한을 알 수 있도록 수입 고기는 원래 포장한 상자에 보관해야 합니다. 분리 시 유통기한을 반드시 명시하세요.” 꽃샘추위로 쌀쌀한 지난 6일 오후. 부산 전통시장인 부전동 시장에는 긴장감이 돌았다.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관(특사경) 직원들이 식품위생 및 원산지 단속에 나섰기 때문이다. 김정두(53) 부산 특사경 주무관이 한 정육점에 들어서자 고기를 가공포장하던 종업원의 얼굴에는 순간 긴장하는 표정이 역력했다. 김 주무관은 주인에게 신분을 밝히고 동의를 구한 뒤 가게 냉동고 문을 열었다. 구매명세 대장을 펴고 냉동고 안에 보관된 수입 소고기의 매입 일자 전표, 원산지 등을 확인했다. 또 진열대에서 포장 판매하는 한우 갈비살이 국산이 맞는지 원산지 이력서도 들여다봤다. 다행히 원산지 둔갑 등 위법행위는 발견되지 않았다. 소규모로 재포장해 판매하는 소고기에 유통기한이 명시되지 않은 점을 지적한 뒤 제대로 적시하도록 했다단속반은 다시 인근 어패류 판매 가게로 발길을 옮겼다. 어패류 점포는 대부분 국산과 수입산 등을 함께 취급하는데 수족관에 원산지 안내 표지판이 제대로 부착되지 않은 경우가 많아 매번 단속 때마다 단골로 적발된다. 김 주무관은 “소비자들이 국산과 수입산을 쉽게 판명할 수 있도록 수족관 앞면에는 반드시 원산지 안내 표지판을 부착해야 한다”고 가게 사장들에게 주의를 줬다. 단속반은 다시 차로 10여분 거리에 있는 서면시장으로 이동했다. 인도산 참깨에 값싼 옥수수유를 섞어 판매하면서 원가보다 4배나 가격을 높여 받은 업주를 붙잡기 위해서다. 업주의 위법 사항을 가려 줄 카드는 부산보건환경연구원의 분석 결과였다. 김 주무관은 올해 초 이 가게에서 수거한 참기름 시료를 연구원에 의뢰한 바 있는데 분석 결과 가짜 참기름으로 판명 난 것이다. 김 주무관은 이날 업주 김모(53)씨에게 분석 결과를 보여 주면서 원산지 표시 위반으로 적발된 내용을 적은 확인서를 내밀었다. 김씨는 “대형마트 등이 들어서면서 영세한 재래시장에는 손님들이 발길을 끊었고, 월세 등 비용을 감안하다 보니 수입 참기름에다 국산 옥수수유를 섞어 팔게 됐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원산지 표시 위반 시 징역 7년 또는 벌금 1억원 이하에 처해진다. 특사경 단속팀은 다시 서구 동대신동 시장의 한 한우 판매 식육점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평소 수입산 고기를 국산으로 속여 팔고 있다는 제보가 들어온 곳이다. 정감영(50) 주무관이 “부산시 특사경 단속반입니다”라고 외치며 가게 주인에게 신분증을 보여 주자 업주 이모(51)씨의 표정이 어두워졌다. 정 주무관은 소고기 구매 명세서를 요구했다. 동행한 정석봉(55) 주무관은 재빠르게 냉동고와 진열장을 열고 포장된 고기의 원산지를 확인했다. 한우로 표기돼 있었지만 구매 명세 대장에는 원산지 구매 내용이 적혀 있지 않았다. 수입 소고기임이 드러난 것이다. 업주 이씨는 수입 소고기를 국산으로 속여 판 점을 순순히 시인했다. 단속반원들은 이날 수입 소고기 25㎏을 압수했다. 정 주무관은 “가게 주인이 순순히 시인해 다행이었다”면서 “가끔 단속에 불만을 품고 폭언을 하거나 흉기를 들고 거칠게 항의하는 경우도 있다”고 귀띔했다. 부산시 특사경은 최근 약 한 달 동안 식품 관련 업체에 대한 기획수사를 벌여 가짜 참기름 판매업소 3곳, 무등록 제조업소 2곳, 원산지 표시 위반 4곳,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4곳, 표시 기준 위반 3곳을 적발했다. 특사경은 전통시장은 서민들이 많이 찾는 곳인 만큼 먹거리 안전을 지키기 위해 자주 단속을 벌이는 편이다. 다만 영세업체들이 많은 만큼 가벼운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시정하도록 계도하지만 원산지 표시 위반 등 죄질이 나쁜 경우는 엄정하게 처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일에 대한 애착이 높다 보니 업무 강도도 세다. 부산시 환경수사팀 송원호(48) 주무관은 “환경수사 특성상 최대 5개월 걸리는 기획수사가 많은데 야간 잠복할 일이 많아 업무 강도가 비교적 높은 편”이라고 소개했다.또 “단속 업무 특성상 범법자들로부터 폭행 등 위협에도 항시 노출돼 있다”고 말했다. 부산시 특사경 창립 멤버인 박동진(57) 환경수사팀장은 “경찰청 무도관장을 초청해 호신술 등을 배우고 있다”면서 “현장을 급습할 때 위급상황에 대비해 수갑과 가스총도 소지한다”고 귀띔했다. 부산시 특사경은 2008년 7월 발족했다. 1과 3팀 25명 체제로 구성돼 있다. 식품, 환경, 공중위생, 청소년보호, 의약품,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대외무역법에 규정된 원산지 표시 관련 범죄 등 7개 분야에 대해 단속 및 수사 업무를 맡는다. 기획수사에 중점을 두고 있다. 매년 상·하반기 2회 수사 전문가를 초빙해 신문 기법, 조서 작성법, 증거물 확보 등 수사 기법을 배운다. 최근에는 건강보조식품, 의약품, 화장품에 대한 허위·과대 광고와 쌍꺼풀, 문신 등 불법 유사 의료 행위 등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있지만, 수법이 다양하고 은밀한 방법으로 운영되는 일이 많아 단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 해외직구 등으로 국내 소비 형태가 변하면서 인터넷, 쇼핑앱 등을 통한 온라인 불법 영업행위가 늘어나자 온라인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수입 제품의 유통 경로도 살피고 있다. 이동환 부산시 특사경 수사관은 “식품, 의약품 등 불법·불량 수입 제품이 증가하고 있어 수입 제품의 유통경로 추적 수사 등을 통해 불법판매 사전 차단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 특사경은 원산지 표시, 무자격자 의약품 조제 및 불법유통, 전염성 의료폐기물 불법 처리 병원 적발 등 크고 작은 사건을 잇달아 적발하면서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지난해 기획수사 8회 등 모두 15회 단속을 벌여 총 280건 318명의 불법행위 및 원산지 표시 위반 사례를 적발해 검찰에 사건을 송치했다. 환경불법사범 척결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달 중순부터 환경 특별 수사조를 편성해 미세먼지 발생이 많은 부산 사상공단 지역 등에 대한 대대적 집중수사에 나설 계획이다.전국 광역 시·도에 특사경 전담 조직이 설치된 것은 2008년부터다. 앞서 법무부는 2004년 특별사법경찰관리 근무 규칙을 제정해 식품, 원산지 표시, 환경 등의 분야에 대해 지자체 특사경이 직접 수사하고 검사의 지휘를 받아 송치할 수 있도록 했다. 그러나 해당 부서 소속 특사경의 수사력이 부족하고 담당자의 잦은 교체로 업무의 연속성 및 효율성이 떨어지는 등 특사경 취지를 제대로 살리지 못한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 같은 문제점을 보완하고 역량 강화와 효율적인 업무 처리를 위해 2008년부터 전담 조직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대부분 식품, 환경, 의약품, 농수산물 원산지, 청소년 분야 등에 대한 범죄 예방 및 단속을 벌인다. 경기도 등 일부 지자체에서는 부동산 투기 단속을 위한 특사경 운영에 나서는 등 범위가 점차 넓어지고 있다. 서울, 부산, 경기, 인천, 광주, 충남 등 5곳에는 2009년부터 법률 자문 검사(부장급)가 상주토록 했으나 검찰청의 현업 복귀 지시로 서울을 제외하고는 최근 모두 철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완배 부산 특사경 과장은 “특사경 수사관들도 일반 경찰 강력계 형사처럼 현장 잠복 수사를 많이 한다”면서 “때론 폭언, 폭행 등 위험도 뒤따르지만 오로지 국민 건강 지킴이와 환경 파수꾼 역할을 한다는 자부심 하나로 묵묵히 뛰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부고]

    ●온지원(에스티아이테크 대표)석원(리에또 이사)씨 모친상 10일 부산 삼신장례식장 201호, 발인 13일 오전 6시 (051)323-0044 ●박병기(한국교원대 대학원장)현기(풍산금속)씨 모친상 정희도(JTV전주방송 광고사업팀장)씨 장모상 9일 전북대학교장례식장, 발인 12일 오전 8시 (063)250-1439 ●김영무(전 새전북신문 기자)씨 부친상 10일 삼성장례문화원, 발인 12일 오전 9시 (010)3656-6199 ●김종호(TJB대전방송 콘텐츠사업국 부장)씨 별세 10일 대전 을지대병원, 발인 12일 오전 7시 (042)611-3979
  • 잘나가는 LG ‘코드제로 A9’...여자 컬링 ‘팀킴’ 모델 발탁

    잘나가는 LG ‘코드제로 A9’...여자 컬링 ‘팀킴’ 모델 발탁

    LG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A9’, 8개월만에 20만대 판매여자 컬링팀 4년간 공식 후원 LG전자는 상중심(上中心)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A9’이 출시 8개월만에 누적 판매 20만대를 넘어섰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6월 출시된 코드제로 A9은 이전 제품인 ‘코드제로 핸드스틱’보다 2배 빠른 속도의 판매고를 올리며 같은 해 11월 누적 판매 10만대를 넘어선 데 이어 최근 20만대를 돌파했다. 국내 스틱형 무선청소기 시장이 연간 70만대 규모이고, 코드제로 A9이 프리미엄 제품인 점을 감안하면 의미있는 판매 실적이라는 게 LG전자의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금까지 국내에서 판매된 코드제로 A9을 쌓아올리면 224㎞로, 한라산의 115배 높이”라면서 “기본기인 청소 성능이 뛰어난 데다 고객 편의성, 패키지 디자인 등에서도 인정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LG전자는 우리나라와 대만에 이어 지난달에는 호주에서도 코드제로 A9을 출시했으며, 올해 중국과 러시아, 미국 등으로 출시 국가를 늘린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맹활약한 경북체육회 소속 여자 컬링팀에 대해 4년간 공식 후원하는 한편 이들 국가대표 선수를 모델로 기용한 코드제로 청소기 광고를 이달 중에 선보이기로 했다. 회사 관계자는 “코드제로 A9에 적용하는 핵심 기술들은 모두 자체 개발한 것”이라며 “특히 모터 기술력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업계 최초로 청소기용 인버터 모터를 10년간 무상 보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배스킨라빈스, 故 조민기 카톡 메시지 마케팅 활용 사과

    배스킨라빈스, 故 조민기 카톡 메시지 마케팅 활용 사과

    아이스크림 브랜드 배스킨라빈스가 고(故) 조민기의 카카오톡 메시지를 광고로 활용해 논란이 된 것에 대해 사과했다.배스킨라빈스코리아 측은 9일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파티 미러볼 활용 영상’ 콘텐츠에 적절치 못한 단어들이 포함된 것을 충분히 확인하지 못하고 게시해 관련자들께 상처를 드리고, 물의를 빚은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며 사과문을 올렸다. 이어 “해당 콘텐츠는 문제를 인지한 즉시 삭제 조치했다. 이번 일에 대해 회사 차원에서 책임을 통감하며,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총체적인 업무 프로세스를 재점검하고, 개선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말했다. 앞서 배스킨라빈스는 공식 인스타그램에 “츄파춥스 파티미러볼이 필요한 4가지 순간. 영상 속 가장 공감되는 순간은 언제인가요? 댓글로 얘기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너무_많이_흥분 #몹시_위험”이라는 문구를 넣은 게시물을 올렸다. 해시태그에 삽입된 문구는 조민기가 성희롱 피해자에게 보낸 메시지 중 일부여서 이를 두고 논란이 일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핵잼 라이프] “조혼·성폭력 그만” 수백만명 마음 움직인 걸그룹의 노래

    [핵잼 라이프] “조혼·성폭력 그만” 수백만명 마음 움직인 걸그룹의 노래

    에티오피아 북서쪽 바히르다르의 한 학교에 학생 수십 명이 몰려들었다. 최근 에티오피아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걸그룹’을 직접 보기 위해서다.영국 일간지 가디언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예냐’라고 불리는 이 그룹은 2012년부터 에티오피아에서 활동해 왔다. 암하라(에티오피아 공용어)어로 ‘우리의 것’을 뜻하는 예냐는 열광하는 많은 팬 앞에서 익숙하게 노래하고 춤춘다. 언뜻 보면 한국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걸그룹 같지만, 사실 이들이 그룹을 구성하게 된 계기 및 이들의 노래와 춤에는 결코 가볍지 않은 메시지가 담겨 있다. 예냐는 노래와 춤, 드라마 등을 통해 미성년자 결혼제도 및 성희롱과 폭력, 그리고 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주력한다. 실제로 이곳에서 자라는 소녀 5명 중 1명은 15세가 되기 전에 어른들의 손에 떠밀려 결혼한다. 소녀들은 결혼과 동시에 고립되고, 사회적인 활동과는 전혀 동떨어진 환경에서 청소년기를 보내야 한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폭력에도 노출된 채 살아가고 있다. 이런 상황에 처한 에티오피아의 소녀들을 위해 예냐가 나섰고, 이미 850만명이 넘는 에티오피아인이 이들의 노래와 메시지를 접한 뒤 생각을 바꾸기 시작했다. 최근 예냐의 공연을 관람한 14세 소녀는 “예냐는 우리에게 할 수 있다는 가르침을 주었다. 사람들은 여자아이에 대해 별다른 생각을 하지 않았지만, 이러한 그들의 생각은 예냐에 의해 달라졌다”고 말했다. ‘에티오피아인에 의한, 에티오피아를 위한’을 모토로 하는 예나의 결성 뒤에는 영국의 국제 원조 기구인 국제개발부(DfID)의 도움이 있었다. 영국 국제개발부는 2011년부터 몇 년간 예냐의 활동자금을 지원했지만, 지난해 지원을 중단하겠다고 밝히면서 위기가 찾아왔다. 하지만 예냐는 포기하지 않았다. 예나 프로젝트를 담당하는 디렉터인 가야트리 버틀러는 “예냐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 브랜드 스폰서십과 라디오 쇼, 광고 수익 및 음원 판매를 모색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매우 포괄적인 방식으로 소녀들을 위한 장벽을 무너뜨리려는 브랜드”라고 소개했다. 가디언은 “예냐는 사회 관례와 논쟁적인 이슈를 전하기 위해 스토리 라인과 노래 가사를 사용하는 5명(현재 1명은 출산휴가 중)의 젊은 여성들”이라면서 “음악뿐만 아니라 드라마 등 다양한 방식으로 에티오피아 소녀들의 현재에 대해 이야기한다”고 소개했다. 한편 에티오피아는 아프리카 동부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국가지만 여전히 성차별이 심각한 국가로 꼽힌다. 지난해 세계경제포럼(WEF)이 발표한 ‘2017 세계 성 격차 보고서’에 따르면 에티오피아는 총 144개국 중 115위를 차지했다. 2015년 후반부터는 민주화를 요구하는 반정부 시위가 이어지고 있으며, 지난 2월에는 국가 비상사태가 선포되기도 하는 등 불안한 정세가 이어지고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부고]

    ●홍지일(전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전무)씨 별세 인기(푼다프로그래밍 팀장)인아(KEB하나은행 파리지점 주임)씨 부친상 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0일 오전 9시 (02)3010-2000 ●김봉호(전 동아일보 심의실장)씨 별세 진형(이오테크닉스 과장)세형(지써티 이사)영수씨 부친상 하재성(KT 차장)씨 장인상 8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0일 오전 6시40분 (02)2227-7563 ●고윤웅(전 대한의학회장)씨 별세 7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0일 오전 9시 (02)2227-7500 ●김의구(대한상공회의소 기획팀장)미정씨 부친상 8일 대구 가톨릭대학교병원, 발인 10일 오전 7시, (053)655-4502 ●김병철(전 고려대 총장, 동아일보 이사)병제(재미)병준(강남대 교수)동순(울산의대 명예교수)창희(재미)씨 모친상 박정의(성균관대 명예교수)씨 빙모상 김명희(이화여대 명예교수)씨 시모상 8일 고대 안암병원, 발인 10일 오전 8시30분 (070)7816-0229
  • ‘영미~’ 여자컬링팀, LG청소기 이어 의성마늘햄 광고 접수

    ‘영미~’ 여자컬링팀, LG청소기 이어 의성마늘햄 광고 접수

    LG전자의 무선·로봇청소기 모델이 된 평창동계올림픽 국가대표 여자컬링팀이 이번엔 고향명물이 들어간 ‘의성마늘햄’ 광고모델로 발탁됐다.롯데푸드는 국가대표 여자컬링팀 김민정 감독과 김은정, 김영미, 김선영, 김경애, 김초희 선수를 의성마늘햄 모델로 발탁하고 공식 후원 협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여자컬링팀 선수들은 2019년까지 롯데푸드의 공식 후원을 받게 된다. 김은정, 김영미, 김선영, 김경애 선수는 모두 의성여중·고를 졸업한 선후배 사이로 의성에서 컬링을 시작했다. 비인기 종목의 어려움을 딛고 세계 정상급 팀들을 연파하며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에서 아시아 최초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롯데푸드는 이번 모델 발탁을 시작으로 올해 의성마늘 제품을 늘리며 의성과의 상생을 확대할 계획이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일찌감치 광고모델로 기용하는 것을 결정하고 2월 중순부터 대표팀과 접촉해 이번에 계약을 확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전날 LG전자 역시 이달 공개될 LG 코드제로 광고의 새 모델로 팀 킴이 출연한다고 밝혔다. LG전자는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여자 컬링팀을 공식 후원한다. 앞으로 4년간 경북체육회 소속 여자 컬링팀이 안정적으로 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영미~ 청소기 모델 됐어요

    영미~ 청소기 모델 됐어요

    지난달 폐막한 평창동계올림픽에서 국민 스타로 등극한 여자 컬링 국가대표 ‘팀 킴’이 청소기 광고모델로 발탁됐다.LG전자는 7일 “평창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딴 여자 컬링팀을 공식 후원하기로 했다”면서 “앞으로 4년간 경북체육회 소속인 팀이 안정적으로 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G전자는 팀 킴을 무선청소기 외 가전제품 광고모델로도 기용한다. 당장 이달 공개될 ‘LG 코드제로’ 광고에서는 팀 킴이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A9’과 로봇청소기 ‘코드제로 R9’, 무선 진공청소기 ‘코드제로 T9’ 등 ‘코드제로 ART 시리즈’를 소개한다. 캐나다 등 세계 최강팀을 연신 꺾으며 이변을 연출했던 여자 컬링팀은 경북 의성 동향 출신에 성(姓)까지 모두 같아 해외 언론들도 대거 주목했다. 컬링 장비인 ‘스톤’과 ‘브룸’이 각각 로봇청소기, 무선청소기와 비슷한 덕분에 청소기 모델로 스카우트되지 않겠느냐는 관측도 나왔다. 실제로 당시 경기 중 김영미 선수가 “우리가 메달을 따면 청소기 광고를 찍을 수 있을까”라고 묻자 김은정 선수가 “요즘엔 로봇청소기가 나와서 틀렸어”라고 농담하는 장면이 카메라에 잡히기도 했다. 신제품 코드제로 R9은 장애물 인식 기능과 주행 성능을 끌어올렸고 코드제로 T9은 세계 최고 수준의 흡입력을 갖췄다고 LG 측은 설명했다. 한웅현 LG전자 상무는 “LG 코드제로도 국가대표급 무선청소기 브랜드로 자리매김했으면 좋겠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공천 반대 피켓 시위, 선거법 위반”

    국회의원 선거 공천에 대한 1인 시위를 하면서 특정 인물의 공천을 반대하는 내용의 피켓을 사용했다면 공직선거법이 금지하는 광고물 게시행위에 해당해 처벌이 가능하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고영한 대법관)는 공직선거법상 사전 선거운동과 광고물 게시 혐의로 기소된 김모(27)씨의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판결을 깨고 사건을 일부 유죄 취지로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고 7일 밝혔다. 한 청년단체에서 위원장을 맡았던 김씨는 2016년 2월 새누리당(현 자유한국당)의 후보자 공천을 앞두고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정문 앞에서 공기업 채용비리 의혹을 받는 최경환 의원의 공천을 반대하는 내용의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한 혐의로 기소됐다. 1·2심은 “(김씨의 행위가) 정당의 후보자 추천을 앞두고 단순한 지지·반대 의견을 표명한 것에 해당한다”며 선거운동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1인 시위가 선거운동이 아닌 만큼 광고물 게시도 범죄가 성립하지 않는다고 판결했다. 하지만 대법원 판단은 달랐다. 재판부는 “공직선거법이 금지하는 광고물 게시행위는 ‘선거운동을 위하여’라는 개념보다는 ‘선거운동에 관한 사항을 동기로 하여’라는 광범위한 의미의 개념으로 봐야 한다”며 “피고인의 행위가 선거운동에 해당하지 않더라도 선거운동에 관한 사항을 동기로 한 것으로 보기에 충분하기 때문에 광고물 게시죄가 성립한다고 보는 게 타당하다”고 판시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여자 컬링대표팀, LG 청소기 모델 됐다…“4년간 훈련 지원”

    여자 컬링대표팀, LG 청소기 모델 됐다…“4년간 훈련 지원”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파란을 일으키며 은메달을 거머쥔 여자 컬링 대표팀이 LG전자 청소기 모델이 됐다.LG전자는 이달부터 앞으로 4년간 경북체육회 소속 여자 컬링팀이 안정적으로 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또 여자 컬링팀을 가전제품 광고모델로도 기용할 예정이다. 선수 모두 성씨가 김씨인 관계로 ‘팀 킴’이라는 별칭이 붙은 여자 컬링 대표팀은 이달 공개될 LG 청소기 ‘코드제로’ 광고의 새 모델로 출연하게 된다. LG전자는 이 광고를 통해 모터가 위에 달린 상중심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A9’, 로봇청소기 ‘코드제로 R9’, 무선 진공청소기 ‘코드제로 T9’ 등 LG 코드제로 ART 시리즈를 소개한다. LG전자는 청소기뿐만 아니라 다른 가전제품 광고에도 여자 컬링 대표팀을 모델로 기용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올해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전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한 여자 컬링팀을 광고모델로 기용하게 되면서 LG 코드제로의 브랜드 이미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라디오스타’ 샘킴, 자연주의 셰프의 반전 “광고만 17개”

    ‘라디오스타’ 샘킴, 자연주의 셰프의 반전 “광고만 17개”

    자연주의 스타 셰프 샘킴이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지금까지 찍은 광고가 무려 ‘17개’라는 사실을 공개한다. 그는 자본주의를 영접한 자연주의 셰프의 남다른 광고 장악 능력(?)을 뽐내는 한편, ‘라디오스타’에서의 ‘병풍설’을 쿨하게 인정하며 세 번째 녹화를 무사히 마쳤다고 전해져 관심을 모은다.오는 7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는 호주 출신 방송인 샘해밍턴 빅스 엔, 셰프 샘킴, 가나 출신 방송인 샘오취리가 출연한다. ‘라디오스타’ 세 번째 출연하는 샘킴을 본 MC들은 “아무도 기억 못하지만 세 번째 출연”이라며 과거의 분량을 언급하며 그의 분량 사수를 도왔다. 이에 샘킴은 “(이번에) 섭외 받고 말도 안 된다고 했다. 난 인테리어 중에 하나다”며 ‘병풍설’을 인정했는데, ‘샘 특집’이라는 기막힌 특집에 단숨에 출연 결심을 했다고 말해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그렇게 세 번째 출연을 감행한 샘킴은 자본주의를 영접한 자연주의 셰프의 에피소드로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샘킴은 인기 예능 프로그램 출연은 기본이고, 광고를 찍는 것은 물론 최근 드라마에서 연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MC들은 샘킴에 대해 “이제 서장훈을 능가하는 방송인”이라고 추켜세우는 한편, 자본주의 영접의 증거로 그의 드라마 출연 부분과 광고에서의 활약 영상을 함께 봤다. 영상 속에는 보는 사람들의 손 발이 오그라들만한 샘킴의 ‘연기’와 아이들을 홀린 샘 킴 ‘댄스’가 담겨있는 광고가 등장해 스튜디오가 초토화됐다고. 이 과정에서 그는 현재까지 찍은 광고의 개수가 17개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 밖에도 술도 마시지 않는 그가 와인 공부를 위해 이탈리아에 갔던 사실이 언급되면서 온갖 의심과 추측이 난무했는데, 샘킴은 오히려 “말 많이 할 수 있어서 좋다”며 천진난만한 매력을 발산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7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MBC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성폭력 메시지’ 전하는 에티오피아의 ‘걸그룹’ 아시나요?

    ‘성폭력 메시지’ 전하는 에티오피아의 ‘걸그룹’ 아시나요?

    에티오피아 북서쪽 바히르다르의 한 학교 안에 수 십 명의 학생이 몰려들었다. 최근 에티오피아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걸그룹’을 직접 보기 위해서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의 4일 보도에 따르면 ‘예냐’(Yegna)라고 불리는 이 걸그룹은 2012년부터 에티오피아에서 활동해왔다. 암하라(에티오피아 공용어)어로 ‘우리의 것’(Ours)을 뜻하는 예냐는 열광하는 많은 팬 앞에서 익숙하고 노래하고 춤춘다. 언뜻 보면 한국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걸그룹 같지만, 사실 이들이 밴드를 구성하게 된 계기와 이들이 내뱉는 노래와 춤에는 결코 가볍지 않은 메시지가 담겨있다. 예냐는 미성년자 결혼제도 및 성희롱과 폭력, 그리고 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주력한다. 실제로 이곳에서 자라는 소녀 5명 중 1명은 15세가 되기 전에 어른들의 손에 떠밀려 결혼을 한다. 아이들은 결혼과 함께 고립되고, 사회적인 활동과는 전혀 동떨어진 환경에서 청소년기를 보내야 한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폭력을 경험해야 하는 에티오피아의 소녀들을 위해 예냐가 나섰고, 이미 850만 명이 넘는 에티오피아인들이 이들의 노래와 메시지를 접한 뒤 생각을 바꾸기 시작했다. 최근 예냐의 공연을 관람한 한 14세 소녀는 “예냐는 우리에게 할 수 있다는 가르침을 주었다. 사람들은 여자아이에 대해 별다른 생각을 하지 않았지만, 이러한 그들의 생각은 예냐에 의해 달라졌다”고 말했다. ‘에티오피아인에 의한, 에티오피아를 위한’을 모토로 하는 예나의 결성 뒤에는 영국의 국제원조기구인 국제개발부(DfID)의 도움이 있었다. 영국 국제개발부는 2011년부터 최근까지 예냐의 활동자금을 지원했지만, 지난해 지원을 중단하겠다고 밝히면서 위기가 찾아왔다. 하지만 예냐는 포기하지 않았다. 예나 프로젝트를 담당하는 현지 디렉터인 가야트리 버틀러는 “예냐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 브랜드 스폰서십과 라디오 쇼, 광고 수익 및 음원 판매를 모색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매우 포괄적인 방식으로 소녀들을 위한 장벽을 무너뜨리려는 브랜드”라고 소개했다. 가디언은 “예냐는 사회 관례와 논쟁적인 이슈를 전하기 위해 스토리라인과 노래 가사를 사용하는 5명(현재 1명은 출산휴가 중)의 젊은 여성들”이라면서 “음악뿐만 아니라 드라마 등 다양한 방식으로 에티오피아 소녀들의 현재에 대해 이야기한다”고 소개했다. 한편 에티오피아는 아프리카 동부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국가지만 여전히 성차별이 심각한 국가로 꼽힌다. 지난해 세계경제포럼(WEF)이 발표한 ‘2017 세계 성 격차 보고서’에 따르면 에티오피아는 총 144개국 중 115위를 차지했다. 2015년 후반부터는 민주화를 요구하는 반정부 시위가 이어지고 있으며, 지난 2월에는 국가 비상사태가 선포되기도 하는 등 불안한 정세가 이어지고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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