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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워너브러더스 3분기 실적 쇼크, 영화 부문 최대 10% 인력감축

    워너브러더스 3분기 실적 쇼크, 영화 부문 최대 10% 인력감축

    미국의 미디어·엔터테인먼트 그룹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WBD)가 영화 자회사의 배급 및 마케팅 인력을 최대 10% 감축할 계획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4월 워너미디어와 디스커버리의 합병으로 탄생한 WBD는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지금까지 1000여명을 정리해고했는데 소식통은 비용 절감 목표를 상향함에 따라 앞으로 몇 달 정리해고가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WBD는 전날 3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회사 전체의 비용 절감 목표를 30억 달러(약 4조 2000억원)에서 35억 달러(약 4조 9000억원)로 올렸다. 데이비드 재슬러브 최고경영자(CEO)는 “경제 상황이 어렵기 때문에 회사의 장기 성장을 위해 필요한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WBD는 3분기에 구조조정 비용 등을 반영하면서 23억 달러 순손실을 기록했고, 매출 98억 2000만 달러로 월가 예상치를 밑돌았다. 이에 따라 미국 뉴욕 증시에서 이날 오후 중반에 주가가 14%나 폭락했다. 패롯 애널리틱스의 전략국장 줄리아 알렉산더는 야후 파이낸스 리뷰에 “과거 유산을 많이 거느린 기업이 내일의 미래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 거대 미디어 기업이 세 가지 다른 이슈들을 처리하느라 세 갈래 회사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어려움을 겪는 극장산업을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돌리기 위해 노력하고, 수익과 정기독자가 감소해 쇠락하는 텔레비전 비즈니스와 힘빠진 광고 시장에 살아남아야 하며, 수익성 악화와 구조조정 맞바람 때문에 타격을 받는 고객과 직접 부딪치는 부서들의 분화가 불투명하다는 점이다. HBO 맥스와 디스커버리+ 등 스트리밍 플랫폼 부문에선 가입자가 280만명 늘어 전체 회원 수는 9490만명을 기록했다. WBD는 HBO 맥스와 디스커버리+를 결합한 새로운 스트리밍 플랫폼 출시 일정을 내년 여름에서 봄으로 앞당겼다.
  • 머스크, 트위터 대규모 정리해고 시작…직원들 집단소송 제기

    머스크, 트위터 대규모 정리해고 시작…직원들 집단소송 제기

    소셜미디어 트위터를 인수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대규모 감축에 들어갔다. 트위터 직원들은 정리해고에 반발하며 머스크를 상대로 집단 소송에 나섰다. 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트위터는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4일 오전 9시까지 대상자들에게 해고 여부를 통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측은 이번 감축 계획에 대해 “트위터를 건강한 길로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면서도 “직원들에게 매우 힘든 경험이 될 것”이라고 시인했다. 트위터는 이에 따라 각 직원들과 사내 시스템 및 고객 데이터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사무실을 일시적으로 폐쇄하고 접근 권한도 중지시킬 것이라고 공지했다. 이번 해고 규모는 약 3700명으로 전체 직원 가운데 50% 가량에 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는 관계자들을 인용해 머스크가 트위터 인수에 440억 달러(약 62조 4000억원)를 들이면서 수익성 개선이 필요해짐에 따라 비용 절감을 위해 이번 해고를 단행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머스크는 이미 트위터 인수 직후 파라그 아그라왈 트위터 최고경영자(CEO)를 해고한 데 이어 지난주부터는 사내 광고·마케팅·인사부서의 최고 책임자들을 포함해 재무 및 법률 경영진 등 고위직들에 대해서도 감원을 실시했다. 트위터 직원들은 즉각 반발에 나섰다. 이날 트위터의 일부 직원들은 “충분한 사전 통지 없이 해고를 진행했다”며 머스크를 상대로 샌프란시스코 연방법원에 집단소송을 제기했다. 연방 법률인 ‘노동자 적응·재훈련 통보법(WARN)’에 따르면 직원이 100명 이상인 고용주는 “단일 고용 장소에서 50명 이상의 직원에게 영향을 미치는” 대량 해고를 단행할 시 60일 전에 사전 서면 통지를 제공해야 하는데, 머스크가 이를 위반했다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 피해 직원들의 대리를 맡은 섀넌 리스-라이오던 변호사는 “트위터가 법적 책임을 지게 하고 트위터 직원들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자신의 권리를 포기하는 것을 막기 위해 고소를 제기했다”고 강조했다.
  • ‘천원짜리 변호사’ 오늘도 결방, 아예 주 1회 편성 굳힌 듯

    ‘천원짜리 변호사’ 오늘도 결방, 아예 주 1회 편성 굳힌 듯

    드라마의 높은 인기에도 잦은 결방과 편성 푸대접 논란으로 시청자들의 원성을 산 SBS 금토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극본 최수진·연출 김재현)가 4일에도 방영되지 않는다. 포털에 게재된 SBS 편성표를 보면 이날 낮 12시 40분 ‘천원짜리 변호사’ 10회가 재방송되고, 본방송 시간인 밤 10시 30분에는 ‘지선씨네마인드’가 편성돼 있다. 당초 SBS의 사회공헌 지식나눔 프로젝트인 ‘2022 D포럼’ 중계가 편성돼 있었는데 이 중계가 취소됐는데도 대신 ‘지선씨네마인드’가 방영된다. 이 드라마의 편성 푸대접은 지난달 21일 시작됐다. 아무런 이유도 설명하지 않고 1~8회 내용을 간추린 ‘천원짜리 변호사-인터미션’을 대체 편성해 원성을 샀다. 지난달 28일에는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중계 때문에 결방됐고, 다음날 10회가 방송됐다. 또 4일도 쉬고 다음날 밤 10시 11회가 방송된다. 이어 11일 최종회를 내보낸다. 결방 논란이 이어지자 아예 주 1회 편성이라고 답하는 모양새다. 그런데 20%대 시청률을 넘볼 수 있다는 평가를 듣는 이 드라마를 12회로 축소하는 진정한 이유가 무엇인가에 대해서는 여전히 누구 하나 속시원한 해명을 하지 않고 있다. 단돈 천원을 받고 가난하고 힘없는 의뢰인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주는 천지훈(남궁민) 변호사가 시보 백마리(김지은), 사무장(박진우)과 어울려 펼치는 코믹 활극에 많은 시청자들이 시원하고 통렬하다는 반응을 내놓으면서 현실에 그런 변호사는 진정 없는가 묻는 드라마다. 천지훈이 왜 천원만 받는 싸구려 변호사를 자처하는지 그 이유를 드러내고 이주영(이청아)을 살해하고 아버지의 죽음에 원인을 규명하는 데 관심이 쏠리고 있었는데 잦은 결방으로 흐름을 뚝뚝 끊고 축소 편성으로 황급히 막을 내리려 하고 있다. 방송사가 속시원히 이유를 밝히지 않으니 시청자들이 여러 갈래 추측을 내놓는 상황이다. 첫째 천 변호사의 아버지가 검찰 조사를 받은 뒤 자신이 모두 뒤집어쓰게 되자 극단의 선택을 한 것이 검찰을 불편하게 만들었다는 추측이다. 물론 법조계 전반에 이 드라마가 좋게 비칠 리 없다는 것은 당연하다. 둘째 천 변호사 등이 중간광고를 하면서 의도적으로 센 멘트(광고주의 기분을 맞춰주는 것 같지만 아예 싸구려 약장수 같은 태도를 보인 것)를 해 광고주나 방송사 윗선의 심기를 거슬렸다는 분석도 나온다. 셋째 다른 드라마의 제작을 총괄하던 PD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 제작이 중단되는 바람에 드라마 편성이 전체적으로 꼬였는데 그 파장이 ‘천원짜리 변호사’에 집중됐다는 분석도 가능하다. 이렇게 여러 논란이 거듭되는데도 방송사는 아무런 해명을 내놓지 않고 있다.
  • “연 10% 이자 줄게, 카드실적 채우면”

    증시 불황으로 시중 자금이 은행으로 몰리는 ‘역머니무브’ 현상에 편승해 고금리 미끼 상품으로 신규 고객을 모집하는 상술이 빈축을 사고 있다. 연 10%의 고금리에 혹해 가입하더라도 까다로운 요건을 맞추기 어려워 실제로는 일반 예적금 상품보다 적은 이자가 적용되기 때문이다. 3일 금융권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대표적인 고금리 상품은 카드 이용 실적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 케이뱅크의 ‘핫딜적금X우리카드’ 상품의 경우 최고 연 10%의 금리를 준다고 홍보하지만 기본금리는 연 1.80%에 불과하다. 최고 금리를 받으려면 적금 가입 후 익익월 말까지 우리카드로 20만원 이용 실적을 충족(연 4.20%)하거나 만기 전전월 말까지 240만원 이상(연 5.70%)을 써야 한다. 월 최대 불입금이 20만원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세후 약 11만원을 받기 위해 연간 240만원을 써야 하는 셈이다. 전북은행의 ‘JB카드재테크적금’ 또한 연 7.00% 금리(기본금리 연 2.50%)를 받을 수 있다고 광고하지만 JB카드를 1000만원 이상 써야만 우대금리(연 4.00%)를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배보다 배꼽이 크다는 비판이 나온다. 로또형이나 고금리인 양 착시 효과를 내는 상품도 있다. 광주은행의 행운적금은 최고 연 13.7%(기본금리 연 3.70%)의 금리를 준다고 하지만 이런 금리를 받으려면 ‘행운번호’에 당첨돼야 한다. 카카오뱅크의 ‘26주 적금’의 경우 연 7.00% 금리를 내세우지만 매주 납입금을 증액하는 방식이라 정액으로 균등 납부하는 것과 비교하면 오히려 이자를 조금 받게 된다. 다만 내년 초까지 금리 인상이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오는 24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도 기준금리를 인상할 수밖에 없다. 한 은행권 관계자는 “연내 시중은행 수신 금리도 오를 수 있어 파킹통장을 활용하거나 만기가 짧고 중도에 해지하더라도 이자를 주는 적금 상품을 눈여겨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 넷플릭스 광고요금제 시작…신규 구독자 얼마나 불러 모을까?

    넷플릭스 광고요금제 시작…신규 구독자 얼마나 불러 모을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넷플릭스가 4일 오전 1시(한국시간) 한국을 비롯해 미국, 브라질,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호주 등 아홉 나라에서 광고 요금제를 시작했다. ‘베이식 위드 애즈’(Basic with ads)로 명명된 이 요금제는 콘텐츠에 광고를 포함하는 대신 기존 요금제보다 월정액을 낮춘 것으로, 한국에서는 월 5500원, 미국에선 월 6.99달러로 책정됐다. 영국은 4.99파운드다. 모두 12개 나라에 우선 도입되는 이 요금제는 지난 1일 캐나다와 멕시코에 먼저 적용됐고, 스페인에서는 오는 10일 서비스를 시작한다. 물론 차츰 많은 나라에 적용할 방침이다. 한국 기준으로 이 요금제를 선택하면 기존 ‘베이식 요금제’(월 9500원)보다 4000원 싸지만, 시간당 평균 4∼5분 광고를 시청해야 한다. 15초 또는 30초 분량의 광고는 콘텐츠 재생 시작 전과 도중에 노출된다. 광고 요금제 고객은 베이식 요금제와 마찬가지로 노트북과 TV, 스마트폰, 태블릿에 접속해 720p/HD 화질의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 하지만 광고 요금제를 선택한 고객은 콘텐츠를 내려받지 못한다. 또 광고 게재 권한을 놓고 라이선스 문제가 불거진 일부 콘텐츠도 광고 요금제에서는 당분간 시청할 수 없다.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넷플릭스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디즈니, NBC유니버설, 소니픽처스, 워너브러더스 등과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외신들은 라이선스 협상을 진행 중인 프로그램 목록에 인기 미국 드라마 ‘브레이킹 배드’, ‘범죄의 재구성’, ‘그레이 아나토미’ 등이 포함돼 있다고 전했다. 넷플릭스는 광고 요금제 도입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스트리밍 업체는 지난달 분기 실적 보고서를 통해 “광고주들의 반응이 매우 긍정적이었다”며 “가격에 민감한 소비자들을 위한 더 많은 선택권은 시간이 지나면서 매출 및 영업이익의 의미 있는 증대로 전환될 것”이라고 밝혔다. 런던 사우스웨스트에 사는 여성 케이틀린(33)은 영국 BBC 방송에 요금제를 바꿀 계획이 없다고 털어놓았다. 그녀는 다행히 기존 요금제를 낼 여력이 되며 넷플릭스가 “더 많은 사람을 끌어모으려고 간절한” 것은 알겠는데 오히려 브랜드 평판을 해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드라마와 영화를 보는 데 광고들이 따라붙으면 “그저 다른 유튜브가 될 뿐”이라고 했다. 넷플릭스는 구독자 감소 경향 때문에 광고형 요금제를 도입한다고 발표했는데 올해 3분기 구독자는 다시 늘어나 감소세를 반전시켰다. 사이먼 커처의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구독자의 3분의 1 이상이 12개월 안에 정기구독을 취소할 것이라고 답했는데 특히 중국과 인도, 미국 등에서 이런 추세가 두드러졌다. 물론 생계를 잇는 비용이 계속 늘어날 것이란 두려움 때문에 광고형 요금제 도입이 효과가 있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하지만 엔더스 어날리시스의 애널리스트들은 현재 시청자들이 갈아탈 가치를 찾지 못할 것이며 많은 수의 신규 구독자를 유인하지 못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넷플릭스가 이처럼 비약적인 성장을 할 수 있었던 것은 광고를 보지 않아도 되는 점 때문이란 점을 상기시키는 전문가도 있다. 하지만 광고를 보는 요금제는 업계에 확산하고 있다. 디즈니는 미국에서 다음달에 한달에 7.99달러 요금제를 시행할 계획이다. 로티와 프랭키란 20대 청년들은 “더 싸진다면 광고를 보는 일쯤은 상관 없다”고 말했다. 그들은 어차피 부모 계정으로 보기 때문에 비용 걱정은 하지 않는다고 했다. 하지만 넷플릭스는 계정 공유하는 일을 단속하겠다고 공언하고 있다. 광고형 요금제를 학생들이 선택할 수 있는 좋은 옵션이라고도 했다. 미국 여론조사 업체 디스코(DISQO) 조사에 따르면 현재 구독자가 아닌 사람 가운데 25~30%만 광고형 요금제에 관심이 있다고 답했다. 그런데 시청자가 큰 폭으로 늘지 않더라도 광고주들이 손실을 메워줄 것으로 보여 넷플릭스의 수익 개선에는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방송은 결론내렸다.
  • 말 많은 태양광 확 낮추고 풍력 허가 깐깐해진다…“신재생 합리적·효율적으로”

    말 많은 태양광 확 낮추고 풍력 허가 깐깐해진다…“신재생 합리적·효율적으로”

    文정부 보급 치중 신재생 정책서 완전 선회신재생 보급 목표 2030년 30→21.6%로신재생 의무공급비율 장기적 폐지 검토탈원전 정책을 표방하며 문재인 정부에서 야심차게 확대했던 태양광 비중이 크게 낮아진다. 수월했던 풍력 사업 허가도 깐깐해진다. 신재생 보급 목표는 당초 세웠던 2030년 30%에서 21%대로 대폭 낮춰진다. 신재생에너지 의무공급비율(RPS)도 하향 조정되며 장기적으로 RPS 제도 폐지까지 검토한다. 원전을 대체할 신재생 에너지를 보급 위주로 급속하게 확대하는 과정에서 예산이 위법·부당하게 집행되고 농지 잠식, 산사태 등 주민 불편 가중, 허위 광고로 소비자 피해 발생 등 전반적인 부실이 잇따른 데 대한 조치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서울 종로구 석탄회관에서 신재생에너지 정책심의회를 열고 이런 내용의 에너지 환경변화에 따른 재생에너지 정책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산업부는 “그간 재생에너지의 급속한 보급에 치중해 소규모 태양광 중심의 비효율적 보급체계, 계통부담 가중, 주민수용성 악화, 관련산업 경쟁력 약화 등 문제가 있었다”며 최근 국무조정실 부패예방추진단의 태양광 등 전력산업기반기금 사업 첫 운영실태 조사 결과 재생에너지 예산·사업 집행과정에서 위법·부당사례도 발견됐다고 지적했다. 실제 한국소비자원에서는 2019년 12월 80%까지 지원되는 과다한 태양광 정부 보조금을 타내기 위해 태양광 업체들이 설치를 부추기거나 허위 과장광고로 소비자 피해가 발생해 예방주의보가 발령되기도 했다. 무자격업체들이 태양광 사업 지원금을 대출하거나 부풀려 대출을 받은 뒤 세금계산서를 조작하기도 했다. 태양광 발전 비율 낮추고‘먹튀 논란’ 해상풍력발전 계획입지 도입  산업부는 먼저 신재생에너지 보급목표를 21.6%로 재설정하고 이에 맞춰 RPS를 내리기로 결정했다. 현 정부 출범 전인 지난해 10월 발표된 2030년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상향안(30%)에서 8.4% 포인트 낮춘 것이다. 2017~2021년 5년간 재생에너지 설비는 직전 5년보다 설비는 3배 이상, 발전 비중은 2배 이상 늘었다. 태양광과 풍력의 발전비율은 현재 87대13에서 2030년까지 60대40로 태양광을 낮춰 균형을 맞추도록 조정했다. 소형태양광 고정 가격계약인 한국형 FIT도 재검토해 일몰 또는 전면 개편한다.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가중치 제도와 입찰제를 개편해 소규모 발전사업자에게 유리한 신재생에너지 개발·보급 방식도 고칠 계획이다. 국정감사에서 전북대 교수의 7200배(720억원) ‘먹튀’ 논란 등이 일었던 해상풍력발전은 풍황계측기 허가 요건과 사업허가를 강화하는 한편 계획입지 개발방식을 도입해 난개발을 막기로 했다. 또 풍력 발전사업자간 경쟁을 촉진하도록 입찰시장 도입을 확대하고 중장기적으로는 경매제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한다.농지에 산지에 바다에 마구 못 만든다주민수용성 제고 가이드라인 제정 이와 함께 정부는 발전사업자가 정부지원을 부정·불법수급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합동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보조금 입찰제 도입 등 사업 체계를 개편한다. 주민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주민수용 제고 가이드라인을 제정하고 발전소 인접지역 주민 지원도 확대한다. 그동안 수월한 허가 기준에 따라 풍황계측기가 난립하고 사업 초기 어업·환경 영향 등의 검토가 미흡해 피해를 우려하는 어민들의 반발 시위가 확산돼왔다. 또 각종 지원에 따른 농촌 태양광 확대로 농지 전용에 따른 주민들의 반발과 대규모 염해농지에 태양광 설치로 임차농과 토지 소유주간 갈등이 확대되기도 했다. 안전과 경관을 무시한 산지 태양광 확대와 관리 미흡으로 산사태 등 안전사고 우려도 늘었다. 산업부는 이와 함께 RE100(기업 전력 100% 재생에너지 사용) 가입 기업 중심으로 ‘RE100 기업 얼라이언스’를 구성하고 재생에너지 투자 인센티브를 확대하기로 했다. 천영길 산업부 에너지산업실장은 “기존 보급 중심의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에서 벗어나 실현가능하고 합리적·효율적이며 국내 산업을 활성화하는 방향으로 체질을 개선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나우뉴스] 머스크 인수한 트위터 직원들 “주 84시간 근무하라 지시 받아”

    [나우뉴스] 머스크 인수한 트위터 직원들 “주 84시간 근무하라 지시 받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인수한 트위터 직원들이 업무량 증가로 하루 12시간 내내 일해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고 미 온라인 경제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 등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머스크가 7일까지 월 4.99달러(약 7100원)인 프리미엄 구독 서비스 ‘트위터 블루’의 구독료 인상과 인증 방식에 대한 개편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하고 마감 시한을 지키지 않으면 관련 직원을 해고하겠다고 통보했기 때문이다. 보도에 따르면, 트위터 관리직 직원들은 머스크의 요구 기한을 맞추고자 관련 직원들에게 주 7일 84시간 근무에 해당하는 12시간 교대 근무까지 지시했다.머스크는 지난달 27일 440억 달러(약 6조 3000억원)를 주고 트위터를 최종 인수했다. 그러나 직원들 사이에서는 훨씬 전부터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하고 나면 정리해고가 시작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왔다. 현재 얼마나 많은 직원이 일자리를 잃을지 정해진 바는 없지만, 1차로 전 직원의 25%를 감축하는 방안이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머스크 인수 다음 날부터 대량의 업무 지시가 떨어지면서 직원들은 마감 시한을 지키지 못하면 정리해고될 수 있다는 압박에 시달리고 있다. ‘머스크의 수족’이라 불리는 최측근 50여 명으로 구성된 인수팀이 어떤 직원들을 해고할지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직원들은 그야말로 밤낮으로 쉬지 않고 일하는 중이다. 그러나 일각에선 초과 근무에 대한 수당이나 대체 휴가 등에 대한 언급조차 없다며 볼멘 소리도 나온다. 한 소식통은 트위터 관리직 직원들이 인수팀으로부터 직원들의 업무 성과를 검토해 어떤 직원들을 남길지 명단을 제출하라는 지시를 받았다고도 했다. 이렇게 보면 관리직 직원들은 해고 대상에서 제외됐다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실직 위기에 처한 직원은 실무자들 만이 아니었다. 머스크는 인수 직후 이사진 9명을 모두 해고하면서 관리직 역시 압박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일부는 지난달 28일과 29일 이틀간 집에도 가지 못하고 사무실에서 쪽잠을 잤다고 뉴욕타임스에 털어놓기도 했다.한편 머스크는 이날 트위터 블루의 요금을 8달러로 인상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그는 트위터에 글을 올려 “어떻게든 사람들은 유료 서비스 이용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 트위터는 수익을 전적으로 광고주에게 의존할 수 없다”며 트위터 블루에 월 8달러를 부과하겠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트위터는 또 트위터 블루에 가입한 회원들에게만 사용자 인증 서비스를 연동시킬 계획이다. 이에 따라 사용자 인증 서비스는 더 이상 무료가 아니게 됐다. 트위터 블루는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에 앞서 이 회사가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 4개국에 먼저 도입한 프리미엄 서비스다. 트윗 취소와 북마크 폴더 편집, 맞춤 탐색 기능 등을 제공한다. 또 사용자 인증은 가짜 계정이 아니라 가입자 본인이 진짜로 사용하는 계정이라는 점을 확인해주는 서비스다. 본인을 인증하면 트위터 프로필 옆에 ‘파란 뱃지’가 붙는 데 주로 기업이나 유명인 등이 활용해왔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캐릭터가 기부를?’… LGU+ ‘무너’, 사랑의열매 ‘나눔리더’ 가입

    ‘캐릭터가 기부를?’… LGU+ ‘무너’, 사랑의열매 ‘나눔리더’ 가입

    사람이 아닌 캐릭터가 기부의 주인공이 됐다. LG유플러스는 자사 대표 캐릭터이자 광고모델인 캐릭터 ‘무너(MOONO)’가 ‘나눔리더’에 가입했다고 3일 밝혔다. 무너의 팬모임(무너NFT 구매자 모임) ‘홀더랭이’도 기부에 동참하며 ‘나눔리더스클럽’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나눔리더는 1년 내 100만원 이상을 기부·약정한 개인 기부자를, 나눔리더스클럽은 3년 내 1000만원 이상을 기부·약정한 모임‧단체를 위한 모금프로그램이다. 모두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운영한다. 무너와 홀더랭이가 기부한 ‘무너NFT(대체불가토큰)’ 발행수익금 총 2500만원은 무너의 청년 응원 캠페인 ‘무너지지마’ 캠페인의 일환으로 비영리스타트업을 시작하는 청년단체 등 청년 분야에 집중적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LG유플러스의 대표 브랜드캐릭터인 무너는 ‘무너지지 않는 사회초년생’ 콘셉트의 캐릭터로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하고 있다. 직장에서는 매일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는 열정적인 사원이지만 퇴근 후에는 스트리트 댄서로 활동하기도 하고 유튜브, 커뮤니티, 인스타그램 등의 미디어 채널에서 팬들과 소통하며 사회초년생과 MZ세대에 공감과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초 무너는 팬들이 온라인 환경에서 캐릭터 지식재산권(IP)을 소유·소통할 수 있도록 NFT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요일별 직장인의 감정을 보여주는 디자인으로 발행한 무너NFT는 지난 5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발행돼 완판을 기록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무너NFT의 인기 비결 중 하나는 팬들이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이용권을 제공했기 때문”이라며 “NFT를 1개라도 사면 홀더랭이로서 무너NFT 커뮤니티 멤버 자격을 얻고 수익금 기부에도 동참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LG유플러스의 또 다른 대표 캐릭터 ‘홀맨’은 지난해 사랑의열매 홍보대사로 위촉됐으며, 누적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
  • “공개연애 중인 톱스타, 신인 여배우에 추근대다 까여”

    “공개연애 중인 톱스타, 신인 여배우에 추근대다 까여”

    수년째 공개열애 중인 톱스타 남성 A씨가 여자친구를 두고 여배우 B씨에게 고백을 했다는 루머가 돌고 있다. 최근 여성지 ‘우먼센스’는 “톱스타 A씨가 신인 여배우 B씨의 전화번호를 수소문해 연락했다가 차였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B씨에게 “한번 만나고 싶다. 연락 기다리고 있겠다”며 인스타그램 다이렉트 메시지(DM)로 접근했다. B씨는 A씨가 수차례 DM을 보낸 후에야 “누구세요?”라고 답했다. 이후 A씨는 B씨의 전화번호를 알아내 “남자친구 있냐. 나랑 한번 만나보겠냐”고 제안했다. 이런 A씨의 추근덕거림에 B씨는 “싫다”, “나이 많은 아저씨는 싫다”고 응수한 걸로 알려졌다. 우먼센스는 A씨는 오래 전부터 공개 열애 중인 톱스타라고 전했다. 우먼센스 측은 B씨는 청초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동시에 지닌 신인 여배우로 영화, 드라마, 광고 등 장르를 불문하고 섭외 1순위로 꼽히고 있다고 주장했다. 해당 보도가 다시금 회자되자 일부 누리꾼들은 현재 연예계 장수 커플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 ‘배틀그라운드’ 부정프로그램 판 20대…다 토해놓는 판결

    ‘배틀그라운드’ 부정프로그램 판 20대…다 토해놓는 판결

    유명 온라인 슈팅 게임인 ‘배틀그라운드’와 ‘오버워치’의 부정 프로그램인 ‘게임 핵’을 팔아 부당이익을 챙긴 20대에게 벌금 200만원과 추징금 2259만 4230원이 선고됐다. 대전지법 형사5단독(재판장 김정헌)은 2일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위반,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A(20)씨에게 “게임 핵 판매 기간·횟수, 불법 수익 등을 고려하면 죄질이 매우 나쁘다. 게임 회사에 미친 피해도 심각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선고했다. A씨는 지난 2019년 3월 22일부터 이듬해 1월 2일까지 대전 서구 자신의 집에서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광고를 올린 뒤 이를 보고 연락한 게임 이용자에게 733 차례에 걸쳐 배틀그라운드와 오버워치의 게임 핵을 팔아 모두 2259만 4230원의 부당이익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게임 핵은 게임의 보안프로그램을 피해 게임프로그램에 접속한 다음 데이터를 변경 및 위조하는 등의 방법으로 보이지 않는 상대방 캐릭터 위치를 표시하고, 직접 조작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조준하도록 제작된 부정 프로그램이다. A씨는 유통업자로부터 게임 핵을 매입해 다른 이용자들에게 재판매하는 수법을 썼다. 소매상 같이 돈을 벌어들인 것이다. A씨는 게임 핵을 구입한 이용자들과 공모해 게임회사가 보안프로그램을 설치하고 강화하도록 해 많은 비용 지출을 유발시키는 등 게임회사의 정상적인 운영을 방해한 혐의도 적용됐다.재판부는 “형사처벌 전력이 없는 초범이나 게임의 신뢰도를 떨어뜨려 업무를 방해했다”고 판시했다.
  • 머스크 인수한 트위터 직원들 “주 84시간 근무하라 지시 받아”

    머스크 인수한 트위터 직원들 “주 84시간 근무하라 지시 받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인수한 트위터 직원들이 업무량 증가로 하루 12시간 내내 일해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고 미 온라인 경제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 등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머스크가 7일까지 월 4.99달러(약 7100원)인 프리미엄 구독 서비스 ‘트위터 블루’의 구독료 인상과 인증 방식에 대한 개편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하고 마감 시한을 지키지 않으면 관련 직원을 해고하겠다고 통보했기 때문이다. 보도에 따르면, 트위터 관리직 직원들은 머스크의 요구 기한을 맞추고자 관련 직원들에게 주 7일 84시간 근무에 해당하는 12시간 교대 근무까지 지시했다.머스크는 지난달 27일 440억 달러(약 6조 3000억원)를 주고 트위터를 최종 인수했다. 그러나 직원들 사이에서는 훨씬 전부터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하고 나면 정리해고가 시작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왔다. 현재 얼마나 많은 직원이 일자리를 잃을지 정해진 바는 없지만, 1차로 전 직원의 25%를 감축하는 방안이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머스크 인수 다음 날부터 대량의 업무 지시가 떨어지면서 직원들은 마감 시한을 지키지 못하면 정리해고될 수 있다는 압박에 시달리고 있다. ‘머스크의 수족’이라 불리는 최측근 50여 명으로 구성된 인수팀이 어떤 직원들을 해고할지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직원들은 그야말로 밤낮으로 쉬지 않고 일하는 중이다. 그러나 일각에선 초과 근무에 대한 수당이나 대체 휴가 등에 대한 언급조차 없다며 볼멘 소리도 나온다. 한 소식통은 트위터 관리직 직원들이 인수팀으로부터 직원들의 업무 성과를 검토해 어떤 직원들을 남길지 명단을 제출하라는 지시를 받았다고도 했다. 이렇게 보면 관리직 직원들은 해고 대상에서 제외됐다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실직 위기에 처한 직원은 실무자들 만이 아니었다. 머스크는 인수 직후 이사진 9명을 모두 해고하면서 관리직 역시 압박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일부는 지난달 28일과 29일 이틀간 집에도 가지 못하고 사무실에서 쪽잠을 잤다고 뉴욕타임스에 털어놓기도 했다.한편 머스크는 이날 트위터 블루의 요금을 8달러로 인상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그는 트위터에 글을 올려 “어떻게든 사람들은 유료 서비스 이용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 트위터는 수익을 전적으로 광고주에게 의존할 수 없다”며 트위터 블루에 월 8달러를 부과하겠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트위터는 또 트위터 블루에 가입한 회원들에게만 사용자 인증 서비스를 연동시킬 계획이다. 이에 따라 사용자 인증 서비스는 더 이상 무료가 아니게 됐다. 트위터 블루는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에 앞서 이 회사가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 4개국에 먼저 도입한 프리미엄 서비스다. 트윗 취소와 북마크 폴더 편집, 맞춤 탐색 기능 등을 제공한다. 또 사용자 인증은 가짜 계정이 아니라 가입자 본인이 진짜로 사용하는 계정이라는 점을 확인해주는 서비스다. 본인을 인증하면 트위터 프로필 옆에 ‘파란 뱃지’가 붙는 데 주로 기업이나 유명인 등이 활용해왔다.
  • 공개열애 톱스타의 이중생활…20세 연하에 “만날래?”

    공개열애 톱스타의 이중생활…20세 연하에 “만날래?”

    공개 열애 중인 톱스타 A씨가 20세 연하 신인 여배우 B씨에게 고백했다가 차였다는 보도가 나왔다. 최근 여성지 ‘우먼센스’에 따르면 톱스타 A씨는 신인 여배우 B씨의 전화번호를 수소문해 연락했다가 차였다. A씨는 B씨에게 인스타그램 다이렉트 메시지(DM)로 “한번 만나고 싶다. 연락 기다리고 있겠다”고 보냈다. B씨는 A씨가 수차례 DM을 보낸 후에야 “누구세요?”라고 답했다. 결국 A씨는 B씨의 전화번호를 알아내 연락을 해 “남자친구 있냐. 나랑 한번 만나보겠냐”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B씨는 “싫다”고 단호하게 거절했다. A씨가 이유를 묻자 B씨는 “나이 많은 아저씨는 싫다”고 응수했다. 더욱 충격적인 건 A씨가 오래전부터 공개 열애 중이었다는 사실이다. B씨는 청초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동시에 지닌 신인 여배우로 영화, 드라마, 광고 등 장르를 불문하고 섭외 1순위로 꼽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패배 인정 않는 보우소나루… ‘폭풍전야’ 브라질

    패배 인정 않는 보우소나루… ‘폭풍전야’ 브라질

    브라질 대선 결선투표에서 패배한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의 침묵이 길어지고 있다. 선거 결과 발표 이틀째인 31일(현지시간)까지 승복 연설이 나오지 않자, 그가 롤모델로 삼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전철을 밟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보우소나루 대통령의 최측근인 파비우 파리아 통신장관은 1일까지도 공개적인 대선 패배를 인정하는 연설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측근인 리카르두 바로스 하원의원은 보우소나루 대통령이 “아직 (승복 여부를) 고민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열대의 트럼프’로 불리는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대선 결선투표에서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당선인에게 1.8% 포인트 차이로 석패했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의 이런 태도는 가뜩이나 대선을 통해 극심한 분열 양상을 보인 브라질 민심을 악화시키고 있다. 선거 결과에 불만을 품은 보우소나루 지지자들이 도로에 불을 지르는 등 시위가 격화하고 있다. 브라질 중서부 마투그로수에서는 보우소나루 지지자로 추정되는 시위대가 고속도로 통행을 차단했다. 워싱턴포스트(WP)는 “브라질 유권자들에게 보우소나루의 침묵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라며 이미 그가 부정선거 의혹 제기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짚었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지난 7월 자국 주재 외교관들 앞에서 전자투표 시스템에 대한 불신을 제기하는 등 선거 불복을 시사해 왔다. 측근들은 지난주 브라질 북동부 지역 라디오 방송국들이 룰라의 선거 캠페인 광고를 수천건 더 방송했다며 ‘중대한 선거 위반’이라고 주장했다. WP는 “보우소나루 대통령이 2020년 대선 결과에 불복해 재검표를 요구하고 소송까지 나섰던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선거 전략을 똑같이 따를 수 있다”고 분석했다. 브라질의 정치 분석가인 마르코스 노브레는 “선거에서 공정하게 승리한 사람을 불법으로 몰아붙이는 이른바 ‘트럼프 모델’을 추종하고 있다”며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모든 면에서 룰라 당선인을 정치적으로 약화시키려 시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 ‘대선 패배’ 침묵 길어지는 보우소나루… ‘트럼프 모델’ 따르나

    ‘대선 패배’ 침묵 길어지는 보우소나루… ‘트럼프 모델’ 따르나

    브라질 대선 결선투표에서 패배한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의 침묵이 길어지고 있다. 선거 결과가 나온 이틀째인 31일(현지시간)까지 승복 연설이 나오지 않자, 그가 2020년 대선 패배에 불복했던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전철을 밟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보우소나루 대통령의 최측근인 파비오 파리아 통신장관은 1일까지도 공개적인 대선 패배를 인정하는 연설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측근인 리카르두 바로스 하원의원은 보우소나루 대통령이 “아직 (승복 여부를) 고민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열대의 트럼프’로 불리는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대선 결선투표에서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당선인에게 1.8% 포인트 차이로 석패했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의 이 같은 태도는 가뜩이나 대선을 통해 극심한 분열 양상을 보인 브라질 민심을 악화시키고 있다. 선거 결과에 불만을 품은 보우소나루 지지자들이 도로에 불을 지르는 등 시위가 격화되고 있다. 브라질 중서부 마투그로수에서는 보우소나루 지지자로 추정되는 시위대가 고속도로 통행을 차단했다. 워싱턴포스트(WP)는 “브라질 유권자들에게 보우소나루의 침묵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며 이미 그가 부정선거 의혹 제기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짚었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지난 7월 자국 주재 외교관들 앞에서 전자투표 시스템에 대한 불신을 제기하는 등 선거 불복을 시사해왔다. 측근들은 지난주 브라질 북동부 지역 라디오 방송국들이 룰라의 선거 캠페인 광고를 수천건 더 방송했다며 ‘중대한 선거 위반’이라고 주장했다. WP는 보우소나루 대통령이 자신의 롤모델로 삼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선거 전략을 똑같이 따를 수 있다고 분석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20년 대선 결과에 불복해 재검표를 요구하고 소송까지 나선 바 있다. 브라질의 정치 분석가인 마르코스 노브레는 “선거에서 공정하게 승리한 사람을 불법으로 몰아가는 이른바 ‘트럼프 모델’를 추종하고 있다”며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모든 면에서 룰라 당선인을 정치적으로 약화시키려 시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 광양경제청, 1일부터 홍보 대형 전광판 운영

    광양경제청, 1일부터 홍보 대형 전광판 운영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GFEZ)이 광양만권의 다양한 정보와 소식을 기업과 지역민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GFEZ 홍보전광판’을 운영한다. 한 달간의 시험 가동을 거쳐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홍보전광판은 광양컨테이너부두 진입로(여수광양항만공사 방면) 중앙화단에 설치했다. 가로 8.32m, 세로 4.80m, 기둥 높이 11.2m의 대형 전광판이다. 128㎜ LED 모듈을 사용해 밝고 선명한 이미지를 송출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전광판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광양만권 개발계획과 투자 정보, 광양경제청 소식, 지역뉴스, 입주기업 정보, 기상정보 등 다양한 소식을 텍스트, 영상, 이미지 등의 형태로 송출한다. 상업적 목적이 아닌 공익 광고 등도 신청 받아 송출할 계획이다. 전광판 사용을 희망하는 인근 지자체와 유관 기관에서는 광양경제청 홍보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송상락 광양경제청장은 “양질의 홍보 콘텐츠를 제작해 기업체와 내방객들에게 광양만권의 정보가 효과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부킹닷컴·아고다, 광고비 받고도 광고 아닌 척 숙소 추천해 제재

    부킹닷컴·아고다, 광고비 받고도 광고 아닌 척 숙소 추천해 제재

    글로벌 숙박예약플랫폼(OTA)인 부킹닷컴과 아고다가 광고 수수료를 받은 숙박업체를 광고가 아닌 척 소비자에게 추천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재를 받았다. 공정위는 부킹홀딩스의 계열사들인 부킹닷컴BV와 아고다컴퍼니가 2015년부터 올해까지 기만적인 방법으로 소비자를 유인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태료 총 500만원(각각 25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부킹닷컴BV의 부킹닷컴은 숙소 검색 시 기본 정렬 방식인 ‘저희가 추천하는 숙소’ 목록에서 광고를 구매한 숙박업체의 검색 순위를 올려줬다. 검색 순위에 영향을 미치는 알고리즘 일부 요소의 점수를 상승시키는 방식을 이용했다. 또 광고 구매 업체에 ‘엄지척 아이콘’ 등을 붙여주고 모바일앱에서는 아무런 설명을 하지 않았고, 웹사이트에서는 아이콘에 커서를 대거나 눌렀을 때 표시되는 설명을 불분명하게 했다. 예를 들면 “추천 숙소 프로그램에 등록된 숙소입니다. 훌륭한 서비스와 뛰어난 가격 대비 가치로 고객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참고: 해당 숙소는 프로그램 참가를 위해 Booking.com측에 추가 수수료를 지불할 수 있습니다” 등으로 설명했다. 아고다컴퍼니의 아고다도 숙소 검색 시 기본 정렬 방식인 ‘추천 상품’ 목록의 첫 페이지 상단에 광고 구매 업체를 위치시키거나 검색 순위를 올려줬다. 또 광고 구매 업체에 ‘현재 인기 있는 숙소’ 등의 문구를 부착하고서 ‘제휴 캠페인’, ‘아고다 추천 숙소 - 아고다와 오랜 관계를 유지하고 특정 기준을 충족하는 신뢰할 수 있고 검증된 숙소입니다’ 등과 같이 광고라는 사실과 다른 설명을 표시했다. 공정위는 “부킹닷컴 및 아고다는 소비자의 구매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 정보인 ‘숙박업체의 광고구매 여부, 광고 구매에 따른 검색 순위 등 노출도 상승 및 표시된 문구·아이콘이 광고 수수료의 대가였다는 사실’을 은폐하는 기만적인 방법을 사용했다”고 판단했다. 이어 “광고 구매 업체들이 다른 업체에 비해 소비자들에게 더 선호되거나 시설이나 서비스 등이 더 우수한 것처럼 오인시켜 소비자를 유인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부킹닷컴과 아고다가 각각 올해 2월과 7월에 법 위반 사항을 자진 시정한 점을 고려해 과태료를 전자상거래법상 상한(500만원)의 절반으로 감경했다고 밝혔다.
  • 트랜스 운동가 다룬 발리우드 영화 캐스팅에 논란 빚어진 이유

    트랜스 운동가 다룬 발리우드 영화 캐스팅에 논란 빚어진 이유

    인도의 트랜스젠더 운동가 가우리 사완트의 삶을 다룬 발리우드 영화 주인공으로 트렌스젠더가 아닌, 미스 유니버스 출신 수시미타 센이 낙점됐다고 영국 BBC 방송이 1일 전했다. 방송은 워낙 성소수자(LGBT) 진영을 상징하는 인물 사완트를 다루는 작품이라 트랜스젠더가 아닌 배우가 캐스팅된 것을 놓고 의견이 갈린다고 지적했다. 그런데 오디션 과정에 조그만 소동이 입길에 올랐다. 주인공의 친구 역할에 자원한 나브야 싱이 확신에 찬 목소리로 대본 리딩을 무사히 마쳤는데 캐스팅 디렉터가 질문하길 “그런데 넌 뭐야? 여자야 남자야?”라고 한 것이었다. 나브야는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 것 같았다. 발리우드 여배우로서 익숙해져야 하는 무람한 발언이었다. 하지만 결코 쉬워지지 않는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열여덟 살에 비하르주 시골에서 뭄바이로 옮겨왔다. 힌두 영화 산업 중심지인 이곳에서 그는 성전환 여성으로 커밍아웃했다. 처음에는 LGBT 춤꾼과 모델, 디자이너, 배우 일을 전전했다. 잘나가는 영화와 광고에 얼굴과 이름을 알리기도 했으나 트랜스 배우로 살아가는 일은 힘들기만 했다. 중간에 오로지 먹고 살기 위해 성적 노동자로 빠지는 이들도 봤다. “트랜스인들의 일자리를 발리우드에서 찾기 어려웠다. 패션쇼나 영화 오디션을 봐도 답을 듣는 경우는 아주 적었다. 심지어 게이 패션디자이너나 프로듀서들도 우리에겐 마음을 열지 않았다.” 그래도 나브야는 그럭저럭 적응하며 패션쇼나 잡지 모델 일을 하는 편이었다. 미스 트랜스퀸 인디아 대회 결선에 진출하고 홍보대사로 임명되기도 했다. 범죄수사물 ‘사브한 인디아’ 시리즈에 트랜스 여성으로 출연했다. 현재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10만명을 넘겼다. 1회가 방영된 뒤 7년 동안 연락이 끊겼던 부모가 전화를 걸어왔다. “부모님이 ‘미안하다, 우리는 트랜스젠더가 된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이해하지 못했는데 TV에서 널 보니 이해하게 됐다. 넌 외동아이’라고 말씀하시더라.”올해 초 뭄바이의 LGBT 공동체는 사완트의 삶을 다루는 TV 시리즈 ‘탈리’(Taali)가 방영된다는 소식에 들썩였다. 사완트는 2014년에 에이즈로 죽어가는 성적 노동자의 딸을 입양할 정도로 트랜스 인권 옹호에 앞장선 트랜스 활동가였다. 인도 대법원에 트랜스젠더 여성도 아이를 입양할 권리가 있으니 허용해달라고 청원한 최초의 인물이기도 하다. 다른 형태의 가족을 몸소 보여줬다는 칭송도 쏟아졌다. 당연히 많은 트랜스젠더들은 자신과 같은 처지의 배우가 사완트 역할을 맡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지난달 센이 사완트 역할로 낙점됐다는 소식이 들려오자 실망하는 이들이 적지 않았다. 센은 나브야의 히어로이기도 했다. “트랜스가 아닌 여배우에게 돌아갔다는 소식을 들어 서글펐다. 나 뿐만이 아니었다.” 여러 사람이 소셜미디어에 비판의 글을 올렸다. “지금 몇 년이야? 1995년이야? 트랜스 인물은 트랜스 배우가!”, “본보기가 될 일들을 한 트랜스젠더 배우 명단을 죽 제시할 수도 있다. 그런데 발리우드에서는 그런 게 통하지 않는다고?” 트랜스 여배우 칼키 수브라마니암은 “그 이슈는 트랜스젠더인들이 갖고 있는 다양하고 복잡한 캐릭터를 충분히 살려낼 수 없다는 것”이라고 지적한 뒤 “우리가 받는 배역 제안은 천편일률적이다. 예를 들어 성적 노동자, 결혼식 축하 자리 뒤에 병풍처럼 서 있거나 저주를 퍼붓는 시끄러운 인물이다. 인도영화의 어떤 영역에서는 바뀌고 있는데 남인도 영화산업 같은 곳이다. 그런데 발리우드는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인도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트랜스 여배우 중 한 명은 안잘리 아미르다. 타밀어로 제작된 영화 ‘페란부’(Peranbu)에 출연, 트랜스 스타배우 맘무티와 호흡을 맞췄다. 인도 영화 사상 처음으로 트랜스 여주인공 배우로 기록된다. 장애자 딸과 세 사람이 고립되면서도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모습을 그렸는데 그녀의 열연 덕에 남자 주인공도 살렸다는 평론가들의 칭찬을 받았다.그런 아미르도 센을 낙점한 것은 잘한 선택이라고 옹호했다. 그녀는 “수시미타 센만큼 유명한 사람을 캐스팅한 것은 트랜스 공동체를 위해서도 좋은 일이다. 우리 얘기가 주류가 됐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우리 얘기가 더 많은 가정에 파고들어 사람들이 우리를 인간으로 볼 수 있게 만든다. 그러면 더 많은 역할이 우리에게 따라 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완트 본인도 온라인에 글을 올려 발리우드 레전드가 자신의 역할로 선택된 것은 “우리 공동체를 위해서도 대단한 영예”라고 반겼다. 이에 수시미타도 “이렇게 합시다!”라고 화답했다. 그런데 얼마 전 나브야는 ‘탈리’에서 더 미미한 배역을 맡아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종일 세트에서 기다렸는데 더 이상 필요 없으니 집에 가라는 말을 들어 매우 당황했다고 했다. 갑자기 촬영 스케줄이 바뀌는 일이야 늘 있는 일이지만 트랜스 여배우에게는 훨씬 자주 있는 일이라고 했다. 이제 나브야는 월세를 내기 위한 돈을 벌려고 나이트클럽에서 춤을 춘다. 부디 ‘탈리’가 성공해 출연 섭외가 더 많아지길 갈망하면서,
  • 추성훈 딸 사랑이 초경 속옷 광고

    추성훈 딸 사랑이 초경 속옷 광고

    2011년생으로 한국 나이로 12세인 추성훈 딸 사랑이 초경 속옷 모델이 됐다. 야노 시호는 “사랑이와 함께 한국 (속옷) 브랜드 ‘단색’ 촬영을 했다. 정말 쾌적한 속옷과의 만남. 한 달에 한 번씩 찾아오는 ‘여자의 날’이 놀라울 정도로 굉장히 편하게 지낼 수 있다는 것을 이 브랜드를 통해 실감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의 30년 이상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습관이 뒤집힌 쾌적함. 사춘기 때의 소녀부터, 저의 세대까지 많은 사람이 알고 느껴보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추사랑의 속옷 광고 촬영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야노 시호는 이종격투기 선수인 추성훈과 2009년 결혼해 추사랑을 낳았다. 이들 부부는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딸과 함께한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 무일푼에서 부동산 5채…‘투자 노하우’ 공개한 여배우

    무일푼에서 부동산 5채…‘투자 노하우’ 공개한 여배우

    방송인 함소원이 자신의 투자 법칙을 공유했다. 함소원은 지난달 29일 ‘함소원TV’에 ‘마누라 자식 빼고 다 바꿔’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함소원은 자신의 투자 방법을 공유했다. 그는 “중국을 가기로 결심했다. 중국에서 다시 0원에서 시작했다. 드라마도 찍고, 영화도 찍고. 처음에 중국 갔을 때 심장이 벌벌 떨렸다. 광고 계약으로 넘어갔는데 그 계약이 안되면 다시 돌아와야 하는데 제 수중에 한국 돈으로 환전하면 14만원 정도밖에 중국 돈이 없었다”고 기억했다. 이어 “(중국에) 넘어갈 수 있었던 건, 32살 때 집안에 모든 빚을 탕감하고 그때는 전부 정상적으로 안정이 된 상태였다. 모든 걸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중국에) 갔다. 방 안에서 (중국어를) 공부하면서 처음 넘어갔을 때 중국 돈 1원, 2원. 우리나라 돈으로 몇백원 안 하는 반찬을 사 먹으면서 한 달 동안 버틴 적이 있었다”고 힘들었던 시절을 떠올렸다. 또 “집에 돈 달라 말 못 하는 자존심은 있고. 전화 오면 ‘너무 잘 될 것 같다’고 얘기했다. 가족들은 중국 가는 걸 반대했기에 ‘빨리 돌아와라’, ‘무섭다’ 이런 분위기여서 집에 안심시키고 다행히 첫 번째 광고가 터져서 집도 제대로 구하고. 맛있는 것도 사먹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투자는) 남의 이야기를 듣고 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가 아는 지역부터 하는 거다. 그래서 저도 의왕시에 왔다 갔다 해서 5년 정도 투자를 했다. 의왕시에만 매물이 5개 정도 있었다. 서울에도 2개 정도 가지고 있었다. 의왕시는 3개 정도 남았다”고 밝혔다. 함소원은 “주식도 미국 주식과 한국 주식 다 보고 있는데 주식공부를 2년 정도 하다가 들어갔다. 공부를 자세히 한 다음에 피같이 모은 돈을 투자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투자를 하고 싶으면 공부가 먼저다. 부동산이라면 내 발로 나가서 발품 파는 게 먼저다. 급하게 돈을 벌고 싶어하는 분들은 실수하는 경우가 있고 돈을 잃는 경우가 있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누구 말을 듣고 사거나 투자하지 말아라 절대로. 소액이라면 더더욱 그러면 안 된다. 급하게 하지 말아라. 종잣돈은 더 불어날 수 있다. 열심히 아낀다면”이라며 “사는 곳이 어디든 잘 아는 곳에서 투자하는 게 중요하다. 주식 또한 내가 최소 몇 개월, 몇 년 반년 이상은 공부한 회사에 투자하는 게 맞다. 남의 말만 듣고 투자했다가 종잣돈 잃어버릴 수 있다. 뭐든지 자기가 아는 곳에서 시작해라”고 했다. 또한 “그 지역 은행에 가서 물어보는 것도 중요하다. 금리나 신용평가 등을 자주 물어보는 게 창피한 게 아니다. 내 상태가 안 좋아서 굴욕적일 수 있는데 상관없다. 전부 체크하는 게 후에 투자하는데 도움이 된다”며 “돈에 대한 책을 읽는 것을 추천한다. 그 분들은 나보다 성공하고 돈에 대해 잘 아는 분들이 쓴 거라 읽는 게 좋다. 경제뉴스, 시사를 보는 걸 추천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절대 모르는 곳에 남의 말 듣고 투자하지 말아라. 책을 보고 읽어라. 급하게 할 필요 없다. 내가 준비됐을 때 하는 게 투자다. 공부하는 시간을 갖는 게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 ‘5초 컷’ 영어유치원 입학전쟁

    ‘5초 컷’ 영어유치원 입학전쟁

    5세 자녀를 둔 학부모 김모씨는 최근 ‘영어유치원’(유아 대상 영어학원) 입학설명회 온라인 예약을 위해 친구와 가족을 모두 ‘광클 전쟁’에 동원했다. 레벨 테스트 기회가 주어지는 입학설명회에 참여하려면 5초 만에 마감되는 ‘5초 컷’을 뚫어야 하기 때문이다. 유치원 모집 시기를 앞둔 학부모들이 영어유치원으로 불리는 유아 영어학원에 입학하기 위해 ‘초단위 경쟁’을 벌이고 있다. 법적으로 유치원이 아닌 영어학원이지만 영어와 보육을 모두 잡으려는 학부모들이 몰리면서 입학 전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입학을 위해 온 가족이 총동원되는 일은 다반사다. 부모뿐 아니라 조부모까지 예약하기 위해 3시간 동안 전화에 매달리고 맞벌이 부부는 직장에 휴가를 내기도 한다. 선착순 레벨 테스트 기회를 주는 오프라인 입학설명회에 참석하기 위해 새벽부터 줄을 서고 대기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 100만원이 훌쩍 넘는 학원비 입금 순서대로 입학 여부를 결정하는 곳도 있다. 미취학 아동 2명을 둔 학부모 이모씨는 “입학설명회를 가더라도 다 등록할 수 있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학원을 알아보기 위해 회사 눈치를 보며 연차를 쓸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특정 학원에 들어가기 위한 예비학원이나 과외 같은 추가 사교육도 받는다. 서울 목동의 한 학부모는 “레벨 테스트 수준이 간단한 영어 문장을 읽을 수준으로 높다”며 “만 3세부터 입학을 하는데 테스트에 대비해 따로 과외를 하거나 학원 족보를 구하는 학부모도 있다”고 털어놨다. 이렇게 치열하다 보니 지역 맘카페 등에는 입학 기회를 잡지 못한 부모들이 “아이한테 미안하다”며 하소연을 올리기도 한다. 교육부에 따르면 전국 유아 대상 영어학원(1일 4시간 이상)은 2018년 562곳에서 지난해 718곳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 사실상 취학 전 아동의 보육기관 역할을 하고 있지만 ‘영어 유치원’은 유아교육법상 설립·운영되는 유치원이 아니다. 교사 자격, 시설 기준, 교과 내용, 비용 등의 규제도 받지 않는다. 입학 과정도 교육부의 유치원 입학 시스템인 ‘처음학교로’가 아닌 자체 절차에 따라 진행된다. 그러다 보니 입학설명회나 각종 절차가 학원마다 다르고 쏠림 현상으로 치열한 경쟁도 벌어진다. 법망을 피한 꼼수 운영도 확산되고 있다. 법적으로 유치원이나 이와 비슷한 명칭을 사용할 수 없지만, 대형학원 체인을 포함한 대다수 유아 대상 영어학원들은 ‘영어유치부’, ‘영어유치반’ 등의 명칭을 사용해 법망을 피하고 있다. 이는 학부모들이 유아 영어학원을 유치원으로 인식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교육부 관계자는 “영어유치원이라는 명칭이 흔히 쓰이다 보니 비슷한 이름에 대해 학부모들이 오인할 소지가 있다”며 “과대·과장 광고는 단속하고 있지만 명칭이 학원이라면 현행법상 규제할 수 있는 근거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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