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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도 핵전략 전면 수정 부담… 전술핵 실효성 의문” 시각도

    북한이 국제사회의 고강도 대북 제재 속에서도 무력 도발을 계속함에 따라 핵·미사일 대응전략의 전면 수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해 국제사회는 유엔 안보리 결의안(2270호, 2321호)을 통해 북한의 도발을 규탄하고 전방위적 대북 제재를 가했다. 여기에 북한의 우방국인 중국마저 북한산 석탄 수입을 전면 중단하며 대북 경제 제재에 동참하고 있다. 하지만 ‘김정은 정권’은 올해 들어서만 두 차례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브레이크 없는 폭주를 이어가고 있다. 또 북한의 미사일 기술이 갈수록 고도화되면서 사전 발사 징후 포착이 갈수록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한·미 군사연합훈련 도중 이뤄졌다는 점에서 미국을 겨냥한 ‘무력시위’ 성격이 짙다. 이에 따라 미국 정부는 조만간 신(新)대북정책 발표를 통해 강력한 대응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특히 북한의 핵·미사일 대응 방안으로 전술핵무기의 한반도 재배치론이 부각될지 주목된다. 뉴욕타임스(NYT)는 지난 4일 도널드 트럼프 정부가 전술핵무기 재배치와 대북 선제 타격 등 가능한 모든 대북 옵션(방안)을 검토했다고 보도했다. 중국이 반발하고 있는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추가 배치 방안도 옵션에 포함됐다. 하지만 전술핵 재배치는 미국이 냉전 체제 이후 유지해 온 핵전략을 전면 수정하겠다는 의미인 만큼, 국제사회의 파장을 고려해 섣불리 결정할 수 없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또 당사국인 한국은 외교 컨트롤타워가 없는 상황으로 전술핵 재배치가 현실화되기까지 넘어야 할 산이 많다. 김성걸 국방연구원은 “전술핵 재배치는 중국의 반발 등 상황을 더 악화시키는 측면도 있다”면서 “다른 외교·안보 정책과 함께 검토돼야 하며, 단정적으로 이뤄질 문제는 아니라고 본다”고 했다. 전술핵 재배치의 실효성에 대한 의문도 있다. 정성장 세종연구소 통일전략연구실장은 “한반도에서 핵을 사용해야 하는 최악의 상황이 도래하면 지난해 괌에서 한반도로 출격한 B52나 또 다른 미군 전략자산인 B2(스피릿) 스텔스 폭격기, 핵잠수함 등을 이용해 원거리에서도 타격이 가능하기 때문에 굳이 전술핵을 한반도에 배치할 필요가 없다”고 했다. 트럼프 정부 출범 이후 구체적으로 거론된 북핵 해결 방안 중 하나인 대북 선제 타격론도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하지만 선제 타격으로 한반도에서 전쟁이 발발하는 등 큰 재앙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김동엽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는 “북한에서 우리 쪽으로 쏠 수 있는 게 미사일뿐 아니라 장사정포 등 여러 가지”라면서 “선제 타격으로 일부 미사일 몇 개는 타격할 수 있지만 강남이나 광화문에 엄청난 폭탄이 떨어졌을 때 확전이 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상당히 위험한 방식”이라고 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F-35B 이달 중순쯤 한반도 전개될듯...정밀타격 연습도

    F-35B 이달 중순쯤 한반도 전개될듯...정밀타격 연습도

    다음달 말까지 계속되는 한미연합훈련에 대북 선제 타격의 핵심 전력인 F-35B 전투기가 처음으로 한반도에 출격한다. 이에 따라 F-35B는 미국 공군·해군·해병대 3군의 통합 스텔스 전투기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주일 미군기지에 있는 F-35B 편대가 훈련에 투입돼 한국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F-35B는 이달 중순쯤 한반도에 전개될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의 미군 훈련장에서 공대지 정밀타격 연습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F-35B는 수직 이착륙이 가능해 활주로가 짧아도 된다. 고도의 스텔스 기능을 갖춰 대공 레이더망을 피해 적 지휘부를 타격할 수 있다. 선제 공격의 선봉에 서는 최신 기종이다. 미군은 올 초 F-35B를 일본 이와쿠니 미군기지에 10대를 배치했고, 오키나와 주변에서 이미 실전 훈련을 했다. 마하 1.6의 속도로 비행 가능한 이 기종은 라이트닝Ⅱ로도 불린다. 록히드 마틴이 생산한다. 대당 가격은 8500만달러(약 960억원)에 이른다. F-35B에 장착된 베라 레이더는 500㎞ 거리의 목표물을 탐지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표준 무장으로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과 정밀유도폭탄인 합동직격탄(JDAM)과 적 레이더기지 파괴용 정밀유도활강폭탄(SDB) 등을 탑재하고 있다. 한편 괌에 정박한 미 항공모함 칼빈슨호(9만 3000톤)도 이번 훈련에 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핵항모 칼빈슨호, 독수리훈련 투입

    한·미 양국이 1일부터 두 달간 독수리훈련(FE)에 돌입한다. 13일부터는 키리졸브(KR)연습이 2주간 일정으로 실시된다. 이번 한·미 연합훈련은 사상 최대의 미군과 전략무기가 참가했던 지난해 수준을 웃도는 규모로 실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레이건함 전격 합류 가능성도 28일 한·미 군 당국에 따르면 이번 훈련에는 우선적으로 미 핵추진 항공모함 칼빈슨호가 전개된다. 지난 5일 모항인 샌디에이고를 출항해 현재 남중국해에서 훈련 중인 칼빈슨호는 길이 333m, 너비 40.8m, 비행갑판 길이 76.4m의 니미츠급 항모다. 2개의 항모비행단과 구축함 전대, 미사일 순양함 레이크챔플레인함, 이지스 구축함 마이클머피함·웨인메이어함으로 항모전단을 구성하고 있다. 특히 항모에는 FA18 전폭기 24대, 급유기 10대, E2 공중 조기경보기 4대 등이 탑재돼 있어 북한이 크게 긴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7함대 소속인 또 다른 핵추진 항모 로널드레이건호의 합류 가능성도 점쳐진다. 이번 훈련에는 또 괌 앤더슨 공군기지에 배치돼 있는 B1B 전략폭격기와 B52 장거리 핵폭격기, 주일 미군기지에 있는 스텔스전투기인 F22나 F35B 등이 전개될 가능성도 있다. F35B는 지난 1월 미 본토 외 지역 가운데 처음으로 일본 야마구치현 이와쿠니기지에 배치된 바 있다. ●스텔스기 띄워 北에 경고 메시지 앞서 한·미 양국은 지난 3일 열린 국방장관회담에서 올해 키리졸브와 독수리훈련을 강화해 시행하기로 했다. 특히 지난 12일 고체연료 중거리 탄도미사일 ‘북극성 2형’을 발사한 북한에 대한 경고 차원에서 이번 훈련에 전략무기를 대거 전개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홍환 전문기자 stinger@seoul.co.kr
  • [WBC] ‘필승카드’ 차우찬

    [WBC] ‘필승카드’ 차우찬

    “길게 던질 두 번째 불펜으로 적격” 이대은 몸 상태 따라 선발 될 수도 “차우찬이 길게 던질 수 있는 두 번째 투수로 적임자다.” 우리나라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을 이끄는 김인식 감독이 차우찬(30·LG)을 마운드의 핵심으로 지목했다. 차우찬은 지난 15일 일본 오키나와현 우루마 구시가와구장에서 치러진 WBC 대표팀 훈련에서 두 번째 불펜 피칭을 했다. 앞서 13일 70개의 공을 던졌던 그는 하루를 쉬고 투구 수를 100개로 끌어올렸다. 선동열 투수 코치가 예상했던 것보다 가파른 페이스다. 그러자 김 감독 등 코칭스태프는 “준비가 가장 잘된 투수”라며 차우찬에 대한 만족감을 감추지 않았다. 김 감독은 “투구 수 제한이 있는 WBC에서는 선발 뒤에서 긴 이닝을 소화할 투수가 필요하다. 차우찬은 그 역할을 가장 확실히 해낼 투수”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도 차우찬의 보직이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선발로 기대를 모으는 이대은(경찰야구단)이 선발로 확정되지 않아서다. 이대은이 선발로 나서기 힘들 경우 차우찬이 선발로 등판할 수도 있다는 얘기다. 결국 이대은의 몸 상태 등에 따라 차우찬의 보직이 결정될 상황이다. 김 감독은 이번 대회에서도 마운드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특히 투구 수 제한으로 선발 투수의 긴 이닝 소화 능력이 퇴색되면서 롱 릴리프가 가능한 두 번째 투수의 역할을 강조하고 있다. WBC는 투수 보호를 위해 투구 수 제한 규정을 뒀고 이번에도 1라운드 65개, 2라운드 80개 등 라운드별 투구 수를 제한했다. 전체 대표팀 훈련에 앞서 괌 훈련장으로 옮겼던 차우찬은 “일단 많은 공을 던질 수 있게 몸을 만들고 있다”면서도 “이대은이 선발을 맡아줄 것으로 본다. 나는 불펜에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차우찬은 2015년 ‘프리미어12’에서 불펜 투수로 진가를 한껏 높였다. 특히 멕시코와 B조 예선에서 4-2로 앞선 5회 1사 1루에 등판해 3이닝 동안 삼진 8개를 낚으며 1안타 무실점의 완벽투를 뽐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이일우의 밀리터리 talk] 대북 선제타격 시나리오, 한반도의 미래는?

    [이일우의 밀리터리 talk] 대북 선제타격 시나리오, 한반도의 미래는?

    오는 2월 16일은 북한 최대의 명절 가운데 하나인 광명성절이다. 광명성(光明星)은 김정일이 백두산 밀영에서 태어날 때 광명성이라는 별이 그 밀영을 밝게 비추었다고 해서 김정일의 별칭으로 쓰이는데, 김일성 생일인 태양절과 함께 북한 최대의 명절로 꼽히는 만큼, 북한은 이 시기를 전후하여 김씨 체제의 치적을 과시하기 위해 미사일 발사 등 전략적 도발을 일삼아왔다. 그런데 어쩌면 북한의 광명성절은 올해가 마지막이 될지도 모른다. 김정은의 연이은 실정(失政)으로 북한 체제 불안정이 극도로 심화되고 있고, 흔들리는 김정은을 단칼에 제거하기 위한 주변국들의 준비가 거의 마무리되었기 때문이다. 사상 최대의 공습작전 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은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미사일 방어 토론회 화상 기조연설을 통해 “궁수들(Archers)을 죽이지 못하면 화살을 충분히 요격할 수 없다”며 대북 선제타격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그가 말한 궁수는 이동식 미사일 발사대(TEL)이며, 화살은 탄도미사일을 의미한다. 즉, 북한 각지에 산재한 TEL을 파괴하지 못하면 북한의 탄도미사일을 효과적으로 방어하기 어렵기 때문에 선제타격으로 북한의 위협을 제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주장을 들고 나온 것이다. 미국 정보기관이 추정하고 있는 북한의 TEL 숫자는 약 200여대 수준이다. 동시에 200여 발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다는 의미이며, 국토가 좁아 발사 후 불과 3~7분이면 목표 지역에 명중하는 한반도 전장 환경의 특수성을 고려하면 이러한 미사일 대량공격에 대한 완벽한 방어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이 때문에 한국형 미사일 방어 전략에는 반드시 선제타격 계획이 반드시 포함되어 있어야 한다. 북한의 미사일 공격 가능성이 대단히 높아졌다는 정황이 포착되고 이를 증명할 수 있으면 국제법적으로 예방적 자위 또는 선제적 자위권(Anticipatory self-defense) 행사 차원에서 선제타격에 정당성이 부여된다. 또한 북한은 여러 차례의 UN결의안을 무시하고 남한에 위협적인 제스처를 취해왔고, 외교적으로도 여러 차례에 걸쳐 ‘불바다’ 또는 ‘멸적’ 등의 표현으로 우리나라와 국제사회를 위협해온 만큼 대북 선제타격에 반발할 국가는 찾아보기 어렵다. 심지어 오랫동안 순망치한(脣亡齒寒)의 관계라던 중국조차도 지난해 가상의 적에 대비한 전시 훈련 지침에서 북한을 가상적국으로 규정할 정도이기 때문이다. 대북 선제타격을 위한 준비는 거의 끝났다. 미국은 지난해부터 주한미군과 주일미군 등 한반도 주변의 해·공군력을 대대적으로 강화하는 한편, 대규모 공습에 필요한 탄약과 물자는 물론 전후 안정화 작전에 필요한 지상군 장비와 물자의 전진 배치 작업을 진행해 최근 이를 거의 마무리지었다. 최전선인 오산공군기지의 전투기 전력은 종래의 2배로 증강됐다. 오산기지에는 제51전투비행단 소속 F-16 전투기 24대가 배치되어 있었는데, 여기에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주방위공군 제169전투비행단 소속 F-16 12대, 미네소타 주방위공군 제148전투비행단 소속 F-16 12대, 그리고 최근 뉴저지 주방위공군 제177전투비행단 소속 F-16 12대가 추가 배치되어 오산기지의 F-16 전투기 숫자는 24대에서 60대로 늘어났다. 새로 전개된 주방위공군 소속 파일럿들은 이라크와 아프간 등지에서 잔뼈가 굵은 실력파들이다. 48대의 F-16 전투기가 배치되어 있는 군산 기지에서는 지난 1월부터 퍼시픽 썬더 17-1(Exercise Pacific Thunder 17-1) 훈련의 일환으로 가데나 기지에 배치되어 있던 2개 탐색구조전대가 전개, 우리 공군과 강도 높은 조종사 구출 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 주일미군 항공전력 역시 대대적으로 증강됐다. 유사시 한반도를 작전구역으로 삼는 이와쿠니 해병항공기지에는 로널드 레이건 항공모함에서 운용되는 제5항모비행단 소속 전투기는 물론, 해병항공대 소속 F/A-18 3개 비행대와 F-35B 1개 비행대, 조기경보기인 E-2D 1개 비행대가 전진 배치되었다. 여기에 더해 지난주에는 오키나와에 있는 가데나 공군기지에 세계 최강의 스텔스 전투기라는 F-22A 랩터가 12대나 배치되었고, 괌의 앤더슨 공군기지에도 B-1B 전략폭격기도 증강 배치됐다. 작전명령이 떨어지면 미 본토에서 B-2A 스텔스 폭격기가 가장 먼저 출격한다. 이 폭격기에는 60m 이상 두께의 강화 콘크리트를 관통할 수 있는 초대형 벙커버스터 GBU-57 2발이 실려 있는데, 이들은 한반도 인근 공해 상공에서 F-22A 스텔스 전투기와 합류, 야간에 평양 상공에 진입해 김정은과 핵심 지도부가 은거하고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점에 정밀 폭격을 퍼붓는다. 이와 동시에 한반도 상공에 진입한 미 해군 및 해병대의 F/A-18 전투기들이 북한 지역을 향해 대량의 디코이(Decoy)를 발사한다. 이들 디코이는 북한군 레이더에 F-16이나 F/A-18과 똑같은 형태로 나타나기 때문에 북한은 이를 막기 위해 전투기를 출격시키고 지하에 숨겨 놓은 SA-5와 SA-2 등 지대공 미사일을 모두 꺼내 발사 대기 상태에 들어간다. 북한군 지대공 미사일이 노출되면 지상과 해상에서 대량의 미사일이 발사된다. 우리 군 미사일사령부 소속 지대지 탄도미사일과 순항미사일은 물론 해군 구축함과 잠수함에서 발사되는 순항미사일, 그리고 미군 폭격기와 구축함에서 동시에 발사되는 대량의 순항 미사일의 숫자는 1000발이 훌쩍 넘는다. 이는 과거 ‘충격과 공포’ 작전 등 미군이 수행한 개전 첫날 대규모 미사일 공습 작전 규모의 3~4배가 넘는 규모다. 이들 미사일은 북한 각지의 지대공 미사일 기지는 물론, 북한군 지휘통제시설과 탄도미사일 기지, 대량살상무기 은닉 추정지역을 향해 발사되어 목표 지역을 문자 그대로 초토화시켜 놓을 것이다. 대규모 미사일 공격이 끝나면 남한 각 지역과 일본, 괌과 미국 본토 등지에서 발진한 대량의 전투기와 폭격기들이 북한 영공을 뒤덮는다. 한반도 지역에서는 유사시 후방차단 및 종심 폭격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F-16과 F-15급 이상 전투기 250여 대가 발진하고, 동해와 서해에 전개된 미 해군 항공모함에서 각각 40~60여대, 주일미군 기지에서 발진한 50~100여대 등 공습 작전에 동원 가능한 전투기는 최대 400~500여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들 전투기 대군은 레이더가 없거나 있더라도 단거리 공대공 미사일 정도만 운용할 수 있는 구식 전투기로 무장한 북한공군 전투기를 일방적으로 학살하면서 미리 파악해둔 북한군 TEL 기지를 공습,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하기 전에 대부분의 발사대를 파괴한다. 이러한 공습작전에서 북한군은 그 어떤 저항도 할 수 없다. 북한군 지휘관은 작전 기획과 실행 전 과정에서 정치군관과 보위군관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쿠데타나 암살 등에 극도로 민감했던 김정은은 소규모 부대의 미승인 활동을 문제 삼아 수시로 지휘관을 숙청해 왔는데 이 때문에 지도부가 제거되고 지휘통신망이 마비된 상태에서 북한군 지휘관은 그 어떠한 작전권 행사도 할 수 없다. 또한 도저히 이길 수 없는 전쟁에서 저항 행위를 했다가는 전후 전범재판에 회부될 우려가 크기 때문에 한미연합군의 대규모 공세에 맞서 적극적인 전투 행위에 나설 지휘관은 많지 않을 것이라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일부 ‘궁수’가 살아남아 자폭하는 심정으로 스커드나 노동 미사일에 핵탄두를 실어 발사하더라도 그 숫자는 극히 제한적일 것이며, 이러한 미사일들은 동해와 서해에 배치된 미 해군 이지스 구축함들이 발사한 SM-3 미사일에 의해 대부분 요격될 것이다. 요컨대 북한군은 한미연합군의 파상공세에 그 어떠한 의미 있는 저항도 할 수 없다는 것이다. WMD 신속한 회수가 목표.. 이후 안정화 작전 대규모 공습작전에 의해 북한 지도부와 탄도미사일 발사 부대, 그리고 방공망이 궤멸되면 대규모 특수부대와 지상군이 투입된다. 우선 C-130과 CN-235와 같은 우리 군 수송기는 물론 미군 C-17과 C-130, CV-22 등 다양한 침투 자산을 이용해 특전사와 UDT/SEAL, 미군 특수부대들이 평양은 물론 북한 전후방 각지의 대량살상무기(WMD) 은닉 시설에 침투하고, 이들의 작전을 지원하기 위한 한미연합해병대 병력도 항공기와 상륙함을 이용해 북한 각 지역에 전개한다. 이를 위해 미 공군 특수전사령부(AFSOC)는 2월 초부터 자신들이 보유한 모든 CV-22B 특수전 수송기 자산을 총동원해 대규모 장거리 침투 비행 훈련을 실시했다. 제8특수작전비행대와 제20특수작전비행대 등이 참가한 이번 훈련은 부대 창설 이래 처음 있는 일이라고 미 공군도 밝힌 바 있는데, 미군은 이러한 침투용 항공기는 물론 해군의 소해헬기(기뢰 제거용 헬기)인 MH-53E까지 이용한 장거리 침투 훈련을 우리 군과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평양에 진입한 특수부대는 김정은 등 핵심 지도부 인사들이 효과적으로 제거되었는지 확인하는 것은 물론, 대량살상무기 제조 및 확산, 마약과 위조지폐, 인권탄압 등 범죄행위에 연루된 북한 지도부 주요 인사들에 대한 체포 및 사살작전을 수행한다. 이들을 조기에 제압하지 못할 경우 이들은 저항세력을 구성해 북한에 진주한 연합군에 대한 무장 투쟁을 시도하거나 대남 테러, 남한 지역 불순세력과 연계한 소요사태 유도 등 심각한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WMD 회수 및 제거 작전에 나선 특수부대들은 해병대 등 지상군과 항공기들의 입체적인 엄호와 지원을 받으면서 핵무기와 미사일, 생물무기 및 화학무기 등을 파괴 또는 회수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이 임무에는 중국군도 가세한다. 중국은 유사시 신속한 북한 진입을 위한 도로 및 철도 정비를 마무리 지었으며, 지난해 함경북도 회령시 동북 지역에 있는 길림성 카이산툰 지역에 군 기지를 건설하고 병력을 전진 배치시켰다. 이는 북한이 핵무기를 은닉하고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함경북도 모처에 신속히 군사력을 투입해 핵무기를 회수하기 위한 사전 준비 작업으로 풀이된다. 중국은 북부전구(北部戰區) 제16·39집단군을 신속기동부대로 지정, 미군의 북한 공습이 시작됨과 동시에 병력을 투입해 북한 북부 지역(평안북도·양강도·자강도·함경북도)에서 WMD 제거 및 회수작전과 북한군 무장해제와 같은 안정화 작전을 실시할 것이다. 이는 북방 4개도를 선점함으로써 전후 한미 연합군과의 완충지대를 확보하고, 안정화 작전에 상당한 부담을 가지고 있는 미국에게 이번 전쟁에 기여했다는 생색을 내며 반대급부를 요구하기 위한 포석이다. 문제는 이렇게 될 경우 중국은 북방 4개도에 친중 성향의 별도 정부를 수립하려 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한반도의 온전한 통일을 원하는 우리나라와 심각한 마찰이 예상된다. 중국군이 들어오지 않는 나머지 지역은 아프가니스탄의 국제안보유지군(ISAF·International Security Assistance Force)의 사례처럼 여러 나라의 군대가 들어와 안정화 작전을 실시할 것이다. 안정화 작전 참가가 유력한 국가는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인데, 이들 국가들은 지난해 공식·비공식 일정으로 주요 지휘관과 참모부가 한국을 방문하거나 전투기 또는 병력을 보내 연합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 요컨대 김정은 정권 제거와 대량살상무기 파괴 및 회수를 위한 군사작전은 속전속결로 진행될 것이다. 그러나 북한군의 무장을 해제하고 김씨 일가에 충성하는 잔존 세력의 저항을 완전히 잠재우는 데는 적지 않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70여 년에 걸친 김씨 일가의 독재체제에 빌붙어 호의호식하던 세력과 이들에 동조하는 남한 내 불순세력을 조기에 제거하지 못한다면 전쟁 이후 한국은 극심한 혼란 상황에 빠질 가능성이 크다. 김정은 집권 직전 탈북한 국가안전보위부 출신의 한 고위 군관은 김씨 일가에 충성하는 잔존 세력이 국내외 동조세력을 규합해 테러조직을 구성, 사이버 테러를 포함한 다양한 유형의 대남 테러를 자행하거나 탈북 후 제대로 정착하지 못한 상당수 새터민들의 심리를 자극, 남한 내 불순세력과 연계해 소요사태를 일으키거나 최악의 경우 내전 상황을 조성할 가능성을 경고한 바 있었다. 미국과 중국은 이러한 상황에 상당히 우려하고 있다. 이 때문에 양국은 지난해 11월 난민 통제와 인도적 지원 등 안정화 작전을 위한 실무협의와 연합훈련을 실시한 바 있고, 심지어 미국은 한반도를 담당하는 해병대 신속기동부대인 31MEU(31st Marine Expeditionary Unit)에 폭동 진압용 장비를 지급하고 진압 훈련을 실시하기 시작했다. 미 태평양사령부는 이 훈련을 공개하면서 ‘사제무기로 무장한 군중 폭동을 비살상무기로 진압하는 훈련’이라고 소개했다. 미국과 중국 등 초강대국들은 이미 김정은 체제 전복과 전후 처리에 대한 모종의 합의에 도달한 것으로 보인다. 북한의 핵과 미사일 기술이 고도화되고 이러한 대량살상무기들이 실제로 사용될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우리나라 역시 김정은 정권을 더 이상 그냥 두고 볼 수만은 없는 상황으로 내몰리고 있다. 위기감을 느낀 북한이 먼저 미사일 버튼을 누르든 예방적 자위권 차원에서 한미연합군이 평양을 선제타격하든 머지않은 미래에 전쟁은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문제는 거의 대다수의 정치인들과 언론들, 그리고 적지 않은 국민들이 핵과 미사일, 생물무기와 화학무기를 가지고 우리를 살상할 수 있는 ‘외부의 적’에는 관심이 없고, 펜과 마이크, SNS를 무기로 가지고 자신과 다른 정치적 입장에 있는 경쟁 정치인들, 언론과 같은 ‘내부의 적’과 싸우는 데에만 혈안이 되어 있다는 것이다. 트로츠키는 “당신은 전쟁에 관심 없을지 모르지만 전쟁은 당신에게 관심이 있다”고 했다. 최순실 게이트와 ‘벚꽃대선’에 모든 국민의 관심이 쏠려있다고 해서 한반도를 향해 성큼성큼 다가오는 전쟁의 먹구름을 피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이야기다. 정치권이 이성을 잃은 지금, 국민들마저 정쟁(政爭)에 휘말려 분열과 대립을 계속한다면 우리의 미래에는 온전한 통일과 번영 대신 극심한 내전과 분열, 몰락만이 있을 것이다. 이일우 군사 전문 칼럼니스트(자주국방네트워크 사무국장) finmil@nate.com
  •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 ‘ICBM 전초단계’ 고체연료 엔진 성능 과시… 對美 위협 고조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 ‘ICBM 전초단계’ 고체연료 엔진 성능 과시… 對美 위협 고조

    한동안 잠잠했던 북한이 12일 넉 달 만에 고체연료를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개량형 무수단미사일로 도발을 재개한 것은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 자신들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위협이 결코 근거 없는 ‘말폭탄’이 아님을 주지시키려는 조치로 풀이된다. 더불어 핵 미사일 능력으로 체제 결속을 도모하려는 대내적 의도도 담긴 것으로 보인다. 북한은 한동안 미국의 반응을 살핀 뒤 다음달 한·미 연합훈련 등에 맞서 추가 도발에 나설 가능성이 제기된다.올 초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은 신년사에서 ICBM 시험 발사 카드를 슬쩍 내비쳤다. 새로 출범하는 트럼프 정부가 북·미 대화를 통해 제재 국면 전환에 나서지 않으면 미국 본토를 겨냥한 도발에 나설 것이란 위협이었다. 하지만 당선자 시절 트럼프는 직접 “북한의 ICBM이 미국에 닿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응수했고, 트럼프 정부 출범 이후 미국에서는 ‘대북 선제 타격론’, ‘군사적 옵션’ 등 기존보다 더 강경한 발언들이 쏟아져 나왔다. 이번 도발은 트럼프 대통령 등의 반응에 대한 북한의 답장이라고 볼 수도 있다. 미측에 ICBM의 전제조건 중 하나인 고체연료 엔진의 성능을 과시하며 ICBM 위협이 실질적이라는 점을 강조해 대미(對美) 협상 주도권을 쥐겠다는 의도인 셈이다. 기존의 무수단미사일만 해도 한반도 전역은 물론 괌 기지까지 타격할 수 있으며 ICBM은 미 본토에 닿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양무진 북한대학원대 교수는 “탐색전이라기보단 북한은 결코 빈말을 하지 않는다는 것을 과시하며 미국에 언제든지 맞대응할 수 있다는 전략적 메시지가 담긴 것”이라면서 “압박 공조에 합의한 미·일 정상회담에 대한 무력시위 성격”이라고 분석했다. 이번 도발은 북한 내부의 체제 선전과 결속 목적도 담긴 것으로 보인다. 군 당국은 이미 북한이 오는 16일 광명성절(김정일 생일)을 앞두고 ‘축포’ 성격의 미사일 도발을 감행할 것이란 관측을 수차례 내놨다. 또한 이날은 북한이 2013년 제3차 핵실험을 감행한 지 4년이 되는 날이기도 하다. 고도화된 핵미사일 능력을 대내외적으로 과시하기에 적기인 셈이다. 김용현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는 “경제적 성과는 없지만 군사적 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점을 내세워 주민들의 충성을 끌어내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북한은 이날 ‘선군(先軍)정치’를 찬양하는 보고서를 발간해 김 위원장이 핵 무력 고도화 조치로 핵전쟁 발발을 방지하고 있다는 주장을 펴기도 했다. 지난해 12월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의결 이후에도 도발을 자제해 왔던 북한이 남한의 대응 태세와 정치권 반응을 한번에 확인하고자 미사일을 발사했을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북한이 조만간 ICBM 발사를 염두에 두고 추가 시험에 나설 가능성도 있다. 전문가들은 북한이 당장 실패 부담이 큰 ICBM을 발사하기보다 일단 미국의 반응을 살핀 뒤 한·미 연합훈련 등에 맞춰 추가 도발에 나설 것으로 내다봤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北, 트럼프 향해 첫 ‘미사일 도발’

    北, 트럼프 향해 첫 ‘미사일 도발’

    김관진 실장·플린 美보좌관 통화 “한·미, 도발 억제 모든 방안 모색” 정부 “안보리 결의 위반” 강력 경고북한이 12일 무수단급 개량형 미사일 한 발을 발사했다. 한국과 미국, 일본이 도널드 트럼프 미 신행정부 출범 이후 북한 핵·미사일 프로그램에 대한 강경 대응 입장을 거듭 밝히고 있는 시점에 북한이 탄도미사일 도발을 감행함으로써 한반도의 긴장이 한층 고조될 전망이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북한이 오늘 오전 7시 55분쯤 평안북도 방현 일대에서 미사일 한 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면서 “고체엔진을 장착한 무수단급 개량형 미사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무수단미사일은 사정거리 3000㎞로 괌을 타격할 수 있는 데다 고각발사하면 한반도 및 일본도 표적이 될 수 있어 지난해 북한이 8차례나 무수단미사일을 시험 발사했을 때 한·미·일 3국이 촉각을 곤두세웠다. 북한이 이날 발사한 미사일은 최고 고도 550㎞까지 치솟아 동쪽으로 500㎞ 날아간 뒤 동해상에 떨어졌다. 합참 관계자는 “비행속도가 노동미사일(마하 9.5)을 약간 상회한 데다 정보분석 결과 고체엔진을 장착한 무수단급 개량형으로 판단됐다”고 말했다. 북한은 지난해 3월 대출력 고체엔진 지상분출 시험 사실을 공개했고, 지난해 8월에는 고체엔진을 장착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시험 발사에 성공했다. 무수단미사일에 고체엔진을 장착해 시험 발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에 이용하기 위해 무수단 엔진을 개량한 것으로 풀이된다. 북한이 13일쯤 관련 사실을 대대적으로 공개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지난해 10월 20일 무수단미사일 발사 이후 115일 만이다. 또한 미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첫 도발이다. 북한은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신년사를 통해 ICBM 발사를 공언하는 등 연초부터 긴장 수위를 높여 왔다.정부는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열어 국제사회와 함께 북한의 도발에 강력 대응키로 결정했다. 김 실장은 마이클 플린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의 전화 통화에서 한·미 간 긴밀한 공조를 지속하는 상황에서 북한의 도발 억제를 위해 가능한 모든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정부는 또 외교부 성명을 통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관련 결의에 대한 노골적이고 명백한 위반일 뿐 아니라 한반도 및 국제사회 전체의 평화와 안전에 대한 엄중한 위협”이라고 강력 규탄했다. 박홍환 전문기자 stinger@seoul.co.kr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美 항공모함 칼빈슨호 괌 도착…한미연합훈련 참가 예상

    美 항공모함 칼빈슨호 괌 도착…한미연합훈련 참가 예상

    미국 항공모함 칼빈슨호(9만3000t급)가 10일 괌 기지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칼빈슨호가 우리나라와 멀지 않은 곳에 도착함에 따라 다음 달 실시되는 한미연합훈련인 키리졸브(KR)와 독수리(FE) 훈련에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군 소식통은 “서태평양 해상에서 임무를 수행하던 칼빈슨호가 오늘 괌 기지에 도착했다”면서 “괌 기지에서 새로운 임무를 부여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들은 미국이 핵과 미사일 위협을 가하고 있는 북한에 대해 강력한 억제능력을 보여주기 위해 칼빈슨호를 KR 연습과 FE 훈련에 참가시킬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지난달 해리 해리스 미국 태평양사령관은 하와이를 방문한 국회 국방위원들에게 칼빈슨호 등 전략무기 전개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칼빈슨호는 지난달 5일 모항인 샌디에이고에서 출항해 서태평양 해역에서 임무를 수행해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인식호 12일 日오키나와 캠프 출국... 요미우리 등과 3차례 평가전

    김인식 감독이 이끄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이 12일 일본 오키나와로 전지 훈련을 떠난다. 11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리베라호텔에 모여 공식 일정을 시작하는 대표팀은 일본에서 평가전을 치르며 경기 감각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연습 경기는 19일 일본 프로야구 명문 요미우리 자이언츠, 21일 LG 트윈스 퓨처스팀, 22일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와 총 3차례 예정되어 있다. 23일까지 이어지는 오키나와 훈련 이후에는 예선 A조 경기가 열리는 고척 스카이돔에서 B조에 속한 쿠바, 호주와 평가전을 하고 경찰 야구단, 상무와도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선동열 코치의 주도로 1일부터 괌에서 훈련한 투수 박희수(SK 와이번스)·차우찬·임정우(이상 LG 트윈스)·장시환(kt wiz)·원종현(NC 다이노스), 포수 김태군(NC), 내야수 김하성·서건창(이상 넥센 히어로즈), 외야수 손아섭(롯데 자이언츠) 등은 10일 귀국해 11일 대표팀 소집에 응한다. 앞서 김인식 대표팀 감독은 지난 6일 KBO에 최종 엔트리 명단을 넘겼고, KBO는 이를 최종 검토한 뒤 WBC 사무국에 엔트리를 제출했다. 부상 등의 변수가 있으면 선수 교체가 가능하지만 김 감독은 “이 선수들이 대회 전과 대회 중 부상 없이 WBC를 치렀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美 전략무기 vs 北 ICBM… 새달 한반도 정세 ‘분수령’

    美 전략무기 vs 北 ICBM… 새달 한반도 정세 ‘분수령’

    ‘B1B·B52 ’ 폭격기 등 총동원北 “반역 대가 치를 것” 맹비난 내일 한·미 외교장관 첫 전화지난 2~3일 취임 후 처음 방한한 미국 제임스 매티스 국방부 장관이 한민구 국방부 장관을 만나 한·미 연합훈련을 강화하기로 합의하면서 다음달 예정된 한·미 키리졸브 연습 및 독수리훈련이 한반도 정세의 분수령으로 떠올랐다. 벌써부터 연합훈련에 예민한 반응을 보이는 북한이 훈련을 맞아 미국의 전략자산이 한반도에 대거 전개될 경우 이를 빌미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5일 국방부에 따르면 매티스 장관은 지난 3일 한 장관을 만나 ‘24시간, 365일 소통’을 하자고 제안했다.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이 고도화된 상황에서 북한의 도발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소통을 강화하자는 뜻으로 풀이된다. 군 관계자는 “매티스 장관의 제의에 한 장관도 적극 공감한다고 응답했다”고 전했다. 매티스 장관은 한·미 국방장관회담에서는 “어떤 핵무기 사용에 대해서도 효과적·압도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확장억제 공약을 재확인했다. 매티스 장관이 언급한 확장억제에 대한 ‘미국의 약속’은 당장 다음달 키리졸브 연습 및 독수리훈련에서부터 실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한반도에 전개될 미 전략무기로는 괌 앤더슨 공군기지에 배치돼 있는 전략폭격기 B1B 랜서와 장거리폭격기 B52 등이 우선 꼽힌다. B1B 랜서는 지난해 9월 북한에 대한 군사적 대응 차원에서 괌에서 한반도로 전개해 군사분계선(MDL) 인근까지 근접 비행한 바 있다. 유사시 괌에서 2시간 만에 평양 상공으로 날아와 융단폭격으로 북한 심장부를 초토화할 수 있어 한반도 전개만으로도 북한에 상당한 위협이 될 수 있다. 또 동해상에서 평양을 정밀 타격할 수 있는 이지스 구축함이 전개되면 북 지도부에는 역시 큰 위협이 된다. 문제는 북한의 반응이다. 북한은 통상 한·미 군이 연합훈련을 실시하면 이에 대한 맞대응 차원의 훈련을 벌여 왔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이어진 고강도 대북 제재 때문에 연료 수급 등이 쉽지 않은 북한이 미 전략자산 전개에 발맞춰 대규모 훈련을 벌이기는 쉽지 않다. 이에 대신해 북한은 신년사에서 예고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이나 중거리 무수단미사일 전격 발사라는 카드를 꺼낼 가능성이 높다. 외교부 관계자는 “오는 16일 김정일 생일에 맞춰 미사일 도발을 할 가능성도 제기되지만 협상을 바라는 북한 입장에서는 미 정부의 대북 정책이 구체화되는 양상을 우선 살필 것”이라고 전했다. 북한 노동신문은 지난 4일 논평에서 한·미 국방장관이 연합훈련을 강화하기로 한 데 대해 “제 손으로 제 눈을 찌르는 멍텅구리 짓”이라며 강도 높게 비난했다. 이런 가운데 미국 도널드 트럼프 정부 출범 후 첫 한·미 외교장관 전화통화가 7일 성사될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 관계자는 “한·미 외교 당국이 7일에 양국 장관 간 통화를 하는 방향으로 현재 구체적인 시간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박홍환 전문기자 stinger@seoul.co.kr
  • [WBC] 김인식호 지옥훈련 ‘괌 미니캠프’ 개장

    “대표팀 훈련량을 늘려야 한다.” 한국 대표선수 일부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향해 먼저 신발끈을 동여맸다. 박희수(SK), 임정우(LG), 장시환(kt), 원종현(NC) 등 투수 4명을 비롯해 포수 김태군(NC), 내야수 김하성·서건창(이상 넥센), 외야수 손아섭(롯데) 등 8명이 31일 미국 괌으로 떠났다. 당초 투수 5명만 미리 몸을 만들 예정이었으나 야수 4명이 합류하면서 ‘미니캠프’로 바뀌었다. 이들은 이미 괌에서 훈련 중인 투수 차우찬(LG)과 함께 오는 9일까지 몸 상태를 끌어올린다. 이어 한국에서 대표팀 본진에 합류한 뒤 12일부터 일본 오키나와에서 공식 훈련에 참가한다. 김동수, 송진우와 함께 이들을 지도하는 선동열 코치는 “4일 훈련 뒤 하루 쉬고 5일간 연속 훈련할 예정”이라며 “몸을 만드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제대회에 나가면 정규시즌 중 안 좋아진다는 말이 많다”면서 “부작용을 없애려면 훈련량을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WBC 대표선수들은 다른 선수들보다 한 달 일찍 경기력을 끌어올린 탓에 정규시즌 초반 부진에 빠지기도 했다. 또 선 코치는 “WBC는 선발 투수의 비중이 적은 대회여서 선발 투수의 교체 타이밍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WBC는 2013년 대회 때도 1라운드 65개, 2라운드 80개 등으로 투구 수를 제한해 승부의 중대 변수로 작용했다. 이어 “마무리 투수 걱정을 안 한다는 것은 엄청난 일”이라며 오승환(세인트루이스) 합류를 반기며, 이번 대표팀이 최약체라는 우려에 대해 “힘든 대회인 게 사실이지만 태극마크에 자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은 3월 6~10일 서울 고척돔에서 WBC 1라운드를 치른다. 2라운드는 3월 12~16일 일본 도쿄돔에서 펼쳐진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시작된 프로야구 스프링캠프

    프로야구가 해외 전지훈련으로 일제히 새 시즌 준비에 돌입한다. 선수협의회의 비시즌 보장 요구로 스프링캠프 시작이 2월 1일로 예년보다 보름쯤 늦어지면서 10개 구단의 출국 일자는 1월 30일부터 2월 1일에 몰려 있다. 먼저 30일 삼성, 두산, 넥센, 롯데가 출국한다. KIA·NC·한화·kt는 31일, LG·SK가 2월 1일 차례로 나간다. 삼성은 미국령 괌으로 갔다가 2월 11일에는 일본 오키나와에서 2차 전지훈련을 한다. 지난 시즌 최강자 두산은 지난해와 같이 ‘호주-일본’으로 이어지는 전지훈련을 떠난다. KIA는 유일하게 1·2차 모두 오키나와로 잡았다.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 가운데 일부는 소속팀 캠프 대신 괌에 ‘미니 캠프’를 차린다. 투수 차우찬·임정우(이상 LG)·박희수(SK)·장시환(kt)·원종현(NC), 포수 김태군(NC), 내야수 김하성·서건창(이상 넥센), 외야수 손아섭(롯데) 등 소속팀이 미국에 캠프를 차리는 대표 선수는 이동 시간을 줄이기 위해 괌에서 미리 몸을 만든다. 이들은 31일 출발해 2월 9일까지 선동열·송진우·김동수 대표팀 코치와 함께 훈련한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도깨비’ 종영 후 김고은 근황 봤더니

    ‘도깨비’ 종영 후 김고은 근황 봤더니

    tvN 드라마 ‘찬란하고 쓸쓸하神 도깨비’를 통해 ‘로코퀸’으로 떠오른 배우 김고은의 ‘찬란한’ 연휴 풍경이 공개됐다. 29일 김고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괌에서 휴식을 만끽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과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게시물 속 김고은은 화장기 없는 수수한 얼굴로 해먹에 누워 있는가 하면 보트를 타고 강을 건너며 여유를 즐기고 있다. ‘도깨비’ 촬영으로 꽁꽁 언 몸을 괌에서 녹이는 모습이다. 한편 김고은이 출연한 드라마 ‘찬란하고 쓸쓸하神 도깨비’는 최종회 최고 시청률이 22.1%(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에 달하면서, tvN에서 방송한 드라마 중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사진·영상=김고은 인스타그램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린든아카데미아, 최대 규모 영어캠프 성황리 진행 중

    린든아카데미아, 최대 규모 영어캠프 성황리 진행 중

    방학 시즌을 맞아 학기 중에 부족했던 외국어 공부에 열을 올리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부족한시간 때문에 참가할 엄두조차 내지 못했던 영어캠프에 대한 문의가 폭주하고 있는 가운데 린든아카데미아의 겨울영어캠프가 단일 해외캠프로는 독보적인 학생 수를 자랑해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괌에서 1월 한 달간 진행되고 있는 린든아카데미아의 겨울영어캠프 ‘2017년 괌 브릿지 윈터 잉글리쉬 캠프’는 14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는 한국의 모든 해외 캠프를 통틀어 최대규모의 수치다. 괌 내 대입전문학원 린든아카데미아의 영어캠프는 오랜 시간 캠프를 진행하며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해외 영어캠프의 새로운 가이드 라인을 제시하고 있다. 현지 사립 학교와의 제휴를 통해 정규 수업에 참여하는 스쿨링 프로그램을 비롯해 다양한 현지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 방과 후 수업으로 영어 실력을 보충할 수 있으며, 현지 강사에게 테니스 레슨을 받는 등 액티비티의 참여 기회도 제공된다. 또한 아이 혼자서 참여하는 프로그램 외에도 현지 적응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도록 엄마와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추가로 마련했다. 엄마와 함께 참여하는 캠프 참가자는 ‘가든 빌라 리조트’를, 아이 혼자 참여하는 캠프 참가자는 ‘홀리데이 리조트’를 숙소로 제공한다. 린든아카데미아의 관계자는 “괌 현지 학생들과 지내며 실전 회화를 익히고, 책으로 배우는 영어가 아닌 생활 속에서 영어를 배울 수 있는 린든아카데미아의 영어캠프는 부족한 자신감과 회화 실력을 동시에 얻을 수 있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린든아카데미아는 영어캠프뿐만 아니라 단기연수, 기업연수, 성인 연수를 비롯한 다양한 영어 교육 프로그램과 함께 유학생 기숙사도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새달부터 국제선 유류할증료 낸다

    다음달 1일부터 국제선 유류할증료가 1단계로 오른다. 이에 따라 2월 1일 이후 발권 국제선 항공권에는 이동 거리에 비례해 항공사별로 책정된 유류할증료가 부과된다. 유류할증료는 싱가포르 항공유의 갤런당 평균값인 150센트를 기준으로 이하면 면제, 이상이면 단계별로 부과된다. 유류할증료는 장거리 항공편에 할증료가 더 붙는 ‘거리비례 구간제’ 방식으로 책정된다. 다음달 대한항공을 이용할 경우 후쿠오카·홍콩·타이베이는 1200원, 하노이·괌·방콕은 2400원, 시드니·파리 7200원, 뉴욕·워싱턴은 8400원의 유류할증료를 각각 더 내야 한다. 아시아나항공은 국내선의 경우 1100원에서 2200원으로 유류할증료가 오르고 국제선은 도쿄·베이징은 1달러, 하노이·다낭·싱가포르는 3달러, 이스탄불·런던·로마·프랑크푸르트 등은 5달러의 유류할증료가 각각 붙는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골 세리머니로 청혼한 축구선수, 결말은?

    골 세리머니로 청혼한 축구선수, 결말은?

    환상적인 골을 터뜨린 뒤 누구보다도 멋지게 프러포즈 한 축구선수에게 날아온 것은 ‘냉혹한 경고 카드’였다. 영국 텔레그래프 등 해외 언론의 15일자 보도에 따르면, 화제의 주인공은 괌 축구리그에서 활약한 나파로버스 FC 소속의 애쉬턴 서버(27)다. 그는 지난 7일 경기에서 전반 34분, 동료가 띄워 준 공을 받아 환상적인 오버헤드킥으로 골을 넣는데 성공했다. 서버는 골을 넣자마자 곧장 유니폼을 벗으며 사이드라인 쪽으로 달려갔고, 유니폼 속에 입고 있던 티셔츠를 내보였다. 이 티셔츠에는 ‘결혼해줄래?(Marry Me?)라고 적혀 있었다. 영화 속 한 장면과도 같은 로맨틱한 청혼 장면은 오래가지 못했다. 그가 여자친구를 향해 청혼의 메시지를 내보였을 때, 그의 뒤에서는 붉은색 티셔츠를 입은 주심이 무심한 표정으로 경고 카드를 꺼내들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 주심은 서버가 골을 넣은 직후 사이드라인에 달려갈 때부터 ‘함께’ 달리기 시작했다. 서버가 사이드라인 앞에서 여자친구에게 청혼을 하고 손 키스를 날리는 로맨틱한 순간에도, 주심은 ‘무심하고 시크한’ 표정으로 서버의 등번호와 경고 시간 등을 카드에 적어 넣었다. 서버는 이날 경기 중 유니폼 상의를 벗거나 상의로 머리를 덮는 것이 금지돼 있는 규정을 어긴 이유로 경고를 받았다. 비록 이날 경고를 뜻하는 옐로우 카드는 받았지만 사랑만큼은 ‘그린라이트’였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그는 여자친구로부터 “청혼을 받아들이겠다”는 답을 얻었으며, 한 스포츠 매체는 “서버가 오버헤드킥과 결혼이라는 두 가지 큰 일을 한순간에 해내는데 성공했다”고 전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심은진-이세나, 괌 여행 중 도난사고 “모든 것을 훔쳐갔다”

    심은진-이세나, 괌 여행 중 도난사고 “모든 것을 훔쳐갔다”

    배우 심은진이 여행 중 도난사고를 당한 사실을 밝혔다. 13일 심은진은 자신의 SNS를 통해 여행 중 도난사고를 당한 사실을 밝혔다. 심은진은 “버라이어티 했던 어제, 그리고 오늘. 누군가 우리의 차 보조석 창문을 깨고 우리의 모든것들을 훔쳐갔다”라며 “여권, 가방, 신용카드, 현금, 심지어 보조 배터리까지. 경찰에 신고하고 오늘은 긴급여권 발급받으러 영사관까지”라고 밝혔다. 하지만 “그러나 우리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웃기 시작했다”라며, “이 상황이 참 어이가 없는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계속 웃음이 나는 건 왜일까?”라는 긍정적인 생각으로 팬들을 안심시켰다. 글과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차량 유리가 심하게 파손된 모습과 경찰관, 영사관의 모습이 게재됐다. 한편 심은진은 최근 절친인 이세나와 함께 최근 괌으로 여행을 떠났다. 이세나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유리 깨고 다 털어감. 모든 걸 다 잃음”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이에 심은진 소속사 이매진아시아 측 관계자는 13일 “괌으로 여행을 가서 차를 대놓고 관광을 즐겼는데 돌아와보니 차량이 파손이 되어 있고 소지품을 분실했다”며 “경찰서에 신고를 했고, 대사관에 가서 임시 여권을 발급받았다. 다행히 다치거나 하지 않았고, 오늘 저녁 쯤 귀국을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IT단신]

    소니 3월까지 ‘2017 #RX사진전’ 소니코리아가 3월 31일까지 카메라 ‘RX’ 시리즈 사용자 대상 ‘2017 #RX사진전’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되는 이번 사진전엔 ‘RX’ 시리즈 사용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RX’ 제품으로 촬영한 사진을 개인 페이스북 또는 인스타그램에 전체 공개로 업로드하면 된다. 단 ‘#RX사진전’, ‘#사진제목’, ‘#촬영장소’, ‘#촬영기종’ 등 4가지 필수 해시태그를 달아야 한다. 김주원, 이원석, 정기수 사진작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과 소니코리아 내부 심사를 거쳐 수상작이 선정된다. 소니코리아는 300만원어치 괌 2인 자유 여행상품권(1명), RX100 V(1명), 리모와 여행용 캐리어(2명), 소니 노이즈컨트롤 헤드폰 MDR-1000X(5명), 소니 4K 지원 64GB SD카드(20명),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100명) 등 선물을 준다. 네이버, AI 기반 해외여행 추천 서비스 네이버가 모바일 검색에서 해외 여행지를 입력하면 인공지능 기반 ‘코나’(ConA) 기술이 여행 코스를 자동으로 추천하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코나는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여행지, 식당 등에 관한 빅데이터로부터 이용자들이 해당 장소에 가는 목적이나 분위기 같은 테마를 자동 추출, 여행 코스를 추천한다. 싱가포르 내 명소를 검색하면 싱가포르를 다녀온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한 문서 속에서 ‘야경이 예쁜’, ‘가족과 가기 좋은’ 등의 정보를 코나가 찾아내는 식이다. 네이버는 최근 2년 동안 누적된 1220만여건의 여행 관련 데이터를 분석해 이번 해외여행 코스 추천 서비스에 반영했다고 12일 밝혔다.
  • 中 폭격기 10여대 韓방공식별구역 기습 왜...“한국 흔들기”

    中 폭격기 10여대 韓방공식별구역 기습 왜...“한국 흔들기”

    ‘사드 배치-영유권 무력시위’ 등 다목적 포석…정부 조기경보기 등 맞출격 중국 폭격기 등 군용기 10여 대가 9일 제주 남방 이어도 인근의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을 대거 기습 침범해 그 의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13년 12월 이어도 인근까지 확장된 새로운 KADIZ가 발효된 이후 3년 만에 중국 군용기들이 떼를 지어 이어도 인근 KADIZ를 4~5시간 가량 수차례 침범했다. 정부와 군 당국은 남·동중국해 영유권 분쟁에 따른 중국의 무력시위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면서도 우리나라의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사드) 배치 결정에 반발하고 있는 일련의 행동과 관련이 있는지 촉각을 세우고 있다. 지난해 8월에도 ‘훙-6(轟·H-6)’ 전략폭격기가 이어도 인근 상공을 침범했으나 이번처럼 6대의 폭격기가 동시에 기습 침범한 것은 처음이다. H-6 최신형 장거리 전략폭격기는 초음속 대함미사일 10여 발을 탑재하고 중국 본토에서 괌까지 비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중국의 이번 행동이 상당히 계산된 의도에 따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남·동중국해 영유권 문제로 미국, 일본 등과 갈등을 빚고 있는 중국의 무력시위 일환일 뿐만 아니라 사드 배치 결정에 따른 한미일 군사협력 강화에 대한 불만을 표시하고 판을 흔들기 위해 꺼내 든 카드일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중국은 사드 배치 결정 이후 한류 연예인 방송 출연을 금지한 금한령(禁韓令)에 이어 중국에 진출한 롯데에 대한 전방위적 세무조사, 단체 관광객 규제를 염두에 둔 한국행 전세기 운항 불허, 한국산 배터리를 탑재한 차량에 대한 보조금 지급 제외 등 잇따른 ‘보복’을 가하고 있다. 최신형 전략폭격기 6대 등을 KADIZ에 기습적으로 진입시킨 행위가 이러한 조치의 연장선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하지만 정부 당국은 이런 전문가들의 해석에 대해 일단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국방부의 한 당국자는 10일 “현재 상황과 중국의 이번 조치를 연계해서 해석해야 할지는 추가 분석이 필요하다”면서 “중국 군용기들이 이어도 인근 상공을 벗어난 뒤에는 KADIZ를 침범하지 않고 일본 방공식별구역 쪽으로 비행을 했다”고 말했다. 우리 군은 전날 중국 폭격기와 윈(運·Y)-8 조기경보기 1대, 윈-9 정찰기 1대 등 군용기 10여 대가 이어도 인근 KADIZ를 침범하자 F-15K 등 전투기 10여 대를 대응 출격시키고 즉각 경고통신을 가했다. 공군 중앙방공통제소(MCRC)는 중국 지난(濟南)군구 방공센터를 연결하는 핫라인을 통해 경고 메시지도 발신했다. 이에 중국 측은 “이번 비행이 훈련 상황”이라고 응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군용기들은 이어도 인근의 KADIZ 내를 4~5시간가량 비행한 뒤 이탈해 대한해협 쪽으로 이동, 일본 방공식별구역을 따라 동해로 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중 국방부는 2015년 12월 31일 개통 이후 사실상 ‘불통’ 상태인 핫라인을 이번에도 가동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이어도 인근 상공이 한중일 방공식별구역이 중첩되어 있는 것과도 관련이 있어 보인다고 관측하고 있다. 중국이 2013년 11월 23일 동중국해에 일방 선포한 방공식별구역(CADIZ)은 일본 방공식별구역(JADIZ) 및 KADIZ와 상당히 겹치고 있다. 방공식별구역은 영공 방위를 목적으로 미상의 항공기를 조기에 식별하기 위해 설정한 구역이기 때문에 국제법적으로 영공에 해당하지 않는다. 그렇지만 우리 정부는 중첩 구역을 실효적으로 관리하겠다는 적극적인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지난해 2월과 8월에도 중국 군용기가 이어도 인근 중첩된 구역을 비행했다”면서 “중국의 이어도 KADIZ 침범은 반복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평가전만 7번 예고 김인식호 내일 출항

    선원 승선의 불발 등으로 출항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김인식호’가 마침내 닻을 올린다. KBO는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하는 한국 대표팀 일정을 9일 발표했다. 김인식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1일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의 예비 소집으로 첫 일정에 들어간다. 이날 KBO는 대회 일정 등에 대해 선수단에 브리핑하고 유니폼과 단복 등 장비를 지급한다. 예비 소집은 비공개로 진행된다. 이어 투수들이 훈련 스타트를 끊는다. 박희수(SK), 차우찬, 임정우(이상 LG), 원종현(NC), 장시환(kt) 등 5명은 오는 31일 괌으로 이동해 2월 9일까지 열흘간 선동열, 송진우, 김동수 코치와 함께 본격 몸 만들기에 들어간다. 이들은 일본 오키나와 캠프 합류를 위해 다음달 10일 일시 귀국한다. 이후 전체 대표팀은 2월 11일 서울 리베라호텔에 공식 소집돼 이튿날 오키나와(구시카와구장)로 옮겨 본격적으로 구슬땀을 쏟는다. 이 기간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19일·오키나와 셀룰러 스타디움 나하), 요코하마(22일·장소 미정) 등과 연습 경기를 치른다. 23일 귀국하는 대표팀은 다음날인 24일부터 28일까지 1라운드를 펼칠 서울 고척돔에서 적응 훈련과 세 차례 평가전을 갖는다. 평가전 상대는 이번 대회에서 다른 조에 속한 2개국이 될 전망이다. KBO는 쿠바, 호주와 평가전을 추진해 왔다. 3월 1~5일에는 한국을 포함한 A조 참가국들이 공식 훈련을 치른다. 김인식호는 2일 경찰야구단, 4일 상무와 연습 경기를 벌인다. 3월 6일에는 마침내 A조 1라운드가 개막된다. ‘김인식호’는 한국에서 처음 개최되는 만큼 국내 팬들 앞에서 반드시 이겨 1라운드를 통과한다는 각오다. 대한민국은 이스라엘(6일), 네덜란드(7일), 대만(9일)과 차례로 격돌한다. 상위 2위 안에 들면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2라운드에 진출하고 2라운드에서도 상위 2위에 오르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펼쳐지는 대망의 4강전에 나간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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