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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도, 관광진흥기금 융자 대폭 확대

    전남도, 관광진흥기금 융자 대폭 확대

    전라남도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어려움을 겪는 여행사와 관광업체의 경영 안정 지원을 위해 2025년 상반기 관광진흥기금 지원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관광진흥기금은 관광숙박업, 야영장업, 관광식당업, 여행업 등의 시설자금과 운영자금을 지원하는 융자금이다. 먼저 관광진흥기금 융자 금액을 기존 60억 원에서 110억 원으로 대폭 확대했다. 상반기 관광진흥기금 시설자금 지원 대상은 관광시설 신·증축 및 개보수 13개 업체 72억 원이며 운영자금 지원 대상은 17개 업체 38억 원이다. 시설자금 지원은 신축 30억 원과 증축 10억 원, 개보수 5억 원, 관광 식당업 신축 5억 원 이내다. 전남도는 지속되는 관광업체의 어려움을 감안해 운영자금을 기존 5억 원에서 6억 원까지 지원하는 것으로 상향하고 상환 기간도 2년 거치 3년 상환에서, 4년 거치 3년 상환으로 기한을 연장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업체의 대출금리도 자체 최저인 1%가 적용된다. 심우정 전남도 관광과장은 “지난해 연말 여파로 관광업계가 특히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라며 “관광진흥기금 융자금을 대폭 확대하고, 상환 기간 연장 등을 통해 지역 관광업계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겠다”고 말했다. 전남도 관광진흥기금은 관광산업 경쟁력 제고 및 지속가능한 관광발전을 위해 도와 시군이 2013년부터 2022년까지 10년간 총 600억 원을 조성한 기금으로, 지금까지 154개 업체 533억 원의 융자를 지원했다.
  • 성동구, 소상공인 고효율 에너지기기 구매 시 최대 100만 원 지원…탄소 중립 실천!

    성동구, 소상공인 고효율 에너지기기 구매 시 최대 100만 원 지원…탄소 중립 실천!

    서울 성동구가 올해 관내 소상공인들을 위해 ‘고효율 에너지 기기 구매 지원 사업’을 새롭게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고효율 에너지 기기 구매 지원 사업’은 ‘성동형 탄소중립포인트제’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 사업으로 성동구는 지난해부터 소상공인을 비롯한 주민들의 자발적인 탄소배출 감량을 유도하기 위해 ‘성동형 탄소중립포인트제’를 운영하고 있다. 온실가스 감축 실천 주체로서 주민들의 의무를 강조하기에 앞서 일상 속 불편함을 감수하며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노력한 결과를 인정하고 보상하는 한편, 녹색 생활 실천의 계기를 마련하고 주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취지다. 지난해에는 온실가스가 많이 발생하면서도 감축 효과가 상대적으로 빠르게 나타날 수 있는 카페, 식당, 편의점, 미용실 등의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해 관내 총 142개 소상공인이 참여했다. 해당 소상공인에게는 온실가스 감축 실적에 따라 성동사랑상품권을 최대 10만원까지 보상했다. 올해는 ‘성동형 탄소중립포인트제’ 시행 2년 차를 맞아, 더 많은 소상공인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고자 기존 성동사랑상품권 지급 대신, 에너지기기 보조금으로 지원 내용을 변경해 추진한다. 관내 소상공인이 에너지효율 1등급 기기(12종)를 구매할 경우, 구매 금액의 40% 한도로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하는 것으로 소상공인들의 에너지 절약에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기 위한 취지다. 이에 앞서 구는 지난 1월 한 달간 관내 13개 재래시장 및 상점가를 방문해 설문 조사를 실시했으며, 고효율 에너지기기에 대한 높은 수요를 적극 반영했다. 사업비는 성동구 기후대응기금으로 충당한다. 구매지원 대상 품목은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등 소상공인들이 사업장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다양하게 구성해 필요에 따라 선택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25년 1월 1일 이후 구매한 기기일 경우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신청 기간은 3월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다. 성동구청 누리집(홈페이지) 또는 맑은환경과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신청할 때 기기 구매 증빙서류와 효율 등급 라벨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형 탄소중립포인트제’는 환경을 보호에 동참하는 동시에 경제적 혜택도 누릴 수 있는 실용적인 제도인 만큼 많은 소상공인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이상기후 현상이 심각한 요즘 ‘탄소중립’은 반드시 함께 노력해야 할 시대적 과제이므로 사람과 자연이 더불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탄소중립도시 성동을 위해 다양한 정책 추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김형재 서울시의원, ‘전통사찰 안전사고 예방 조례 및 시립미술관 소장품 진품증명서 구비 조례 등 2건 개정안’ 본회의 통과

    김형재 서울시의원, ‘전통사찰 안전사고 예방 조례 및 시립미술관 소장품 진품증명서 구비 조례 등 2건 개정안’ 본회의 통과

    서울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강남2)이 전통사찰 내 경사지, 빗물배수로, 돌계단, 산책로 등 안전취약 시설에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필요한 경비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대표발의한‘서울시 전통사찰 보존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이 지난 7일 개최된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최종 가결됐다. 지난 2월 3일 동 조례 개정안을 대표발의한 김형재 의원은 “최근 들어 휴일 및 명절을 맞아 신도들은 물론이고 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휴식을 위해 서울 관내 전통사찰을 찾고 있지만 그동안 사찰 내 안전취약요소에 대한 실태조사도 실시되지 않는 등 서울 관내 전통사찰들이 안전사고에 무방비한 상태로 노출되어 있다고 판단되어 이번 개정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김 의원이 대표발의한 ‘서울시 전통사찰 보존 및 지원에 관한 조례’일부개정조례안이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가결됨에 따라 조례 내에 서울시장이 ▲전통사찰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점검 및 실태조사 비용 ▲전통사찰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의 설치와 유지·관리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할 수 있다는 근거가 신설됐다. 이에 따라 해당 조례 주무부서인 서울시 문화본부는 동 조례 개정안 가결 및 공포 직후 “자치구별 전통사찰 담당자들에게 조례 개정 취지 및 내용을 설명해 자체 정기점검을 실시토록 하고 안전위해요소를 사전에 지자체가 파악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서울시 내 총 60개 사찰 대상, 안전사고 유형 및 안전취약요소 등을 분석하기 위한 전문기관 점검 및 실태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동 개정안이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통과됨에 따라 서울시 차원에서 전통사찰 내 안전취약 요소 점검 및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종전보다 안전사고 예방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개정안 통과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이날 본회의에서는 김 의원이 대표발의한 ‘시립미술관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안’도 함께 가결됐다. 해당 개정안은 조례 내에 시장은 소장 미술작품에 대한 진품증명서 또는 이에 갈음하는 증명서를 구비하도록 노력하여야 한다는 규정을 신설하여 만에 하나 소장 작품에 대해 발생할 수 있는 위작 시비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했다. 미술관측의 제출자료에 따르면 현재 미술관 소장작품 3727점 중 750점(20%)은 진품 여부를 증명할 수 있는 진품증명서가 따로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해당 조례 주무기관인 서울시립미술관은 동 조례 개정안 가결 및 공포 직후 매년 150건씩 총 5년간 750건의 진품증명서를 확보하겠다는 계획을 수립,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그동안 시립미술관은 관내에 전시된 작품들이 진품인지 위작인지에 대한 확신도 없는 채 무작정 전시만 해 놓고 보는 문제가 있었다”면서 “이번 조례 개정으로 인해 미술관측에 진품증명서 보유 노력 의무가 부여되었으므로 수도 서울을 대표하는 서울시립미술관이 혹여라도 위작을 전시했다는 오명을 얻을 가능성이 원천 차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개정안 통과 소감을 전했다.
  • [공직자의 창] 가족친화와 아이돌봄, 출산율 반등 이어 갈 해법

    [공직자의 창] 가족친화와 아이돌봄, 출산율 반등 이어 갈 해법

    2024년 합계출산율 0.75명, 9년 만의 반등이다. 지난해 많은 현장을 다니면서 긍정적인 신호들을 볼 수 있었다. 특히 지난해 말 가족 친화 우수기업 포상 수여식에서 만난 기업들의 저출생 해결 의지는 매우 인상적이었다. 중소기업인 슈프리마의 한 직원은 회사의 무이자 주택 대출을 활용해 집을 마련하고서 둘째를 낳을 결심이 들었다고 했다. 주 4.5일 근무제와 자율 시차출퇴근제로 아이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됐다고 했다. 회사가 가정의 소중한 순간을 존중해 준다고 느꼈다는 그의 경험담은 감동을 넘어 부러운 마음마저 들게 했다. 이런 회사가 곳곳에 생겨 더는 부럽지 않을 만큼 흔히 볼 수 있다면 출산에 대한 우리 마음의 장벽이 조금은 낮아질 수 있지 않을까. 지난해 한국개발연구원(KDI)에 따르면 2013~2019년 출산에 따른 고용상 불이익이 증가했으며 이는 이 기간 출산율 하락 원인의 40%를 차지했다. 가족 친화적 정책으로 고용상 불이익을 해결했다면 출산율 하락을 상당 부분 막을 수 있다는 이야기다. 정부는 지난해 6월 저출생 추세 반전을 위한 대책을 발표하고 아이 낳기 좋은 나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여성가족부는 ‘가족 친화 인증제도’와 ‘아이 돌봄서비스’ 지원 확대로 가족 친화 사회 환경과 공적 돌봄 체계를 조성하고 있다. 가족 친화 인증제도는 출산·돌봄 지원, 유연근무 등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기관을 인증하는 제도로, 지난해까지 6500여곳이 인증받았다.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인증기업은 미인증기업보다 육아휴직 활용률은 높고 이직률은 감소하는 등 직원 만족도가 높은 것은 물론 생산성 측면에서도 긍정적 성과를 보였다. 하지만 인증에 대한 인식 부족과 가족 친화제도 활용의 어려움으로 중소기업의 인증 비율은 여전히 낮다. 이에 여가부는 간소화된 심사기준을 적용한 예비인증제를 도입해 중소기업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더 많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인센티브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중소기업 방송광고 송출비와 신용보증 보증료 감면 제도를 도입했고 많은 기업이 바랐던 세무·관세조사 유예, 수출신용보증 보험·보증료 할인도 올해부터 지원한다. 아이 돌봄서비스는 맞벌이 등 돌봄 공백 가구를 위한 가정 돌봄 서비스로, 지난해 11만 8000가구가 이용하는 등 이용률과 만족도가 매우 높다. 이용자 중에는 7년 만에 얻은 쌍둥이를 경력 단절 없이 잘 키울 수 있었다거나, 인도네시아인 아내가 아이를 낳고 한국에서 잘 적응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는 분도 있었다. 다만 돌보미 연계까지 적지 않은 시간을 기다려야 해 양성 교육기관 확대, 활동 수당 인상, 영아 돌봄 수당 신설 등 돌보미 인력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정부 지원 가구의 소득 기준을 중위소득 150% 이하에서 200% 이하까지 확대했다. 요양보호사·사회복지사의 아이돌보미 교육 시간을 단축(40시간)했으며 다자녀 기준도 두 자녀로 완화했다.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체계 구축을 위해 ‘아이 돌봄사’ 국가 자격제도와 민간 육아도우미 검증 장치를 도입하는 법안도 6일 국회 상임위를 통과했다. 정부와 기업의 돌봄 지원, 가족 친화 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가정 내 출산·양육 부담을 지속적으로 완화한다면 9년 만의 저출생 추세 반전 유지라는 긍정적 전망도 가져볼 수 있지 않을까. 누구나 마음 놓고 아이를 낳고 기를 수 있는 나라가 될 수 있도록 여가부부터 앞장서겠다. 신영숙 여성가족부 차관
  • 방독면 쓰고 가스관 15㎞ 걸었다… 우크라 급습한 러

    방독면 쓰고 가스관 15㎞ 걸었다… 우크라 급습한 러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의 지원이 끊긴 뒤 쿠르스크 전선 공세를 강화하고 있는 러시아군이 가스관을 통해 특수부대를 보내는 기습 작전까지 감행해 우크라이나군을 궁지로 몰아넣었다. 러시아 국방부는 9일(현지시간) 자국군이 쿠르스크주 서부 수자 북쪽에 있는 말라야 로크냐, 루스코예 포레치노예, 코시차 등 3개 마을을 탈환한 데 이어 10일 수자 북서쪽 마을 4곳을 추가 점령했다고 밝혔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측근인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은 “연기 나는 솥의 뚜껑이 사실상 닫혔다. 공세는 계속된다”고 주장했다. AP통신은 우크라이나 태생 친러시아 블로거 유리 포돌랴카의 말을 인용해 러시아 특수부대가 쿠르스크 탈환을 위해 가스관 안을 15㎞ 걷거나 기어서 이동한 뒤 며칠간 관 내부에서 잠복하다가 수자 인근에서 우크라이나군을 기습했다고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총참모부도 “9일 저녁 러시아 공격 그룹이 수자 외곽에서 거점을 확보하기 위해 가스관을 이용했다”면서 “로켓과 포병으로 대응 사격했다”고 확인했다. 투 메이저스라는 가명을 사용하는 또 다른 전쟁 블로거는 수자에서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고 있고, 러시아군이 가스관을 통해 마을로 진입했다고 말했다. 일부 러시아 텔레그램 채널에는 특수부대 요원들이 방독면을 쓰고 대형 가스관 내부처럼 보이는 곳을 따라 이동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전쟁 전 약 5000명의 주민이 거주했던 마을 수자는 우크라이나를 경유해 러시아산 천연가스를 유럽으로 보내는 수송관이 지나는 주요 지역이다. 우크라이나는 올해부터 자국 영토를 통한 러시아산 가스 수송을 전면 중단했다. 미국은 무기는 물론 우크라이나에 대한 정보 공유 지원도 거의 중단한 상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플로리다주 팜비치에서 워싱턴DC로 돌아오는 대통령 전용기(에어포스원) 내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크라이나에 대한 정보 제공 중단을 해제할 생각이냐는 물음에 “거의 다 해제했다”며 “우리는 우크라이나가 뭔가를 진지하게 해낼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고 싶다”고 답했다. 러시아의 기습 작전과 미국의 지원 중단으로 쿠르스크 지역에 남은 우크라이나군 상당수가 러시아군에 포위된 것으로 알려졌다. 우크라이나 블로거 보흐단 미로시니코우는 전날 밤 “쿠르스크 지역 상황이 대단히 어렵다”며 “병참 경로를 급히 정리하지 않으면 재앙이 될 수 있다”고 썼다.
  • [단독] ‘의회외교’ 첫발 한미의원연맹… 조셉 윤 “코리아 패싱 절대 없다”

    [단독] ‘의회외교’ 첫발 한미의원연맹… 조셉 윤 “코리아 패싱 절대 없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세계 질서가 요동치는 가운데 조셉 윤 주한 미국대사 대리가 10일 “러시아·우크라이나 상황과 한반도 상황은 완전히 다른 문제”라고 밝혔다.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종전 협상안을 요구하며 원조 물자 수송을 중단하는 등의 상황이 한국에서는 벌어질 수 없다고 설명한 것이다. 윤 대사 대리는 이날 국회박물관에서 열린 한미의원연맹 창립총회 특별 대담에서 “한미동맹과 한미 상호방위조약은 벌써 72주년을 맞지만, 러시아·우크라이나는 이런 관계가 존재하지 않는다”며 “트럼프는 후보 시절에도 공약으로 ‘취임 첫날부터 러우 전쟁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공언을 했다”고 말했다. 또 미국과 북한의 대화 과정에서 ‘코리아 패싱’(한국 배제)이 발생할 가능성에 대해서도 “절대 없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특별 대담에 앞서 국회는 초당적 단체인 한미의원연맹 출범식을 진행했다. 연맹은 한미동맹 72년 만에 만들어졌다. 공동회장을 맡은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창립총회 축사에서 “의원 개개인이 (미국을) 방문하는 것은 큰 영향력이 없다. 여야가 함께 초당적 협력을 통해 의회 차원 외교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3년 한미동맹 70주년을 기점으로 김진표 전 국회의장이 강하게 창립을 추진해 온 한미의원연맹은 한일의원연맹(1972년), 한중의원연맹(2022년)에 이어 세 번째로 설립된 양자 의원외교 단체가 됐다. 연맹에는 더불어민주당 의원 98명, 국민의힘 56명, 조국혁신당 5명, 개혁신당 1명, 무소속 2명 등 총 162명이 이름을 올렸다. 미 의회에서도 관련 단체 출범을 준비 중이다. 앞서 연맹은 미한의원연맹 창설을 위해 공화당 소속 댄 설리번·토드 영 상원의원, 미 의회 동아시아태평양 소위원장인 피트 리케츠 의원과 한국계 영 김 하원의원과 접촉했다고 한다. 또 미 의회 내 지한파 모임인 ‘코리아 코커스’ 공동 의장 조 윌슨 하원의원과 4월 중 만남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친트럼프계 인사인 케빈 매카시 전 하원의장이 오는 14일 국회를 찾아 우원식 국회의장과 한미의원연맹 공동회장인 조 의원과 정동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만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면담에서 최근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 정책 및 조선·원전 산업에서의 양국 간 협력 강화를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 (영상) 드론에 딱 걸린 ‘가스관 침투작전’ 러 특수부대…“폭탄 맞았다” [포착]

    (영상) 드론에 딱 걸린 ‘가스관 침투작전’ 러 특수부대…“폭탄 맞았다” [포착]

    러시아 특수부대가 남서부 쿠르스크주(州) 탈환을 위해 가스관 침투작전을 진행했으나, 큰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는 주장을 뒷받침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9일(현지 시간) 우크라니아에서 태어난 친(親)러시아 군사 블로거인 유리 포돌랴카는 “러시아 특수부대는 가스관 내부를 걸어서 이동했고, 며칠 동안 관 내부에서 은신해 있다가 수자 지역 인근에 있던 우크라이나군을 기습 공격했다”고 전했다. 수자는 러시아산 천연가스가 우크라이나를 거쳐 유럽으로 나가는 수송관이 지나는 주요 지역이다. 우크라이나는 올해부터 자국 영토를 통한 러시아산 가스 수송을 전면 중단했다. 또 다른 친러시아 군사 블로거인 투 메이저스 역시 러시아군이 가스관을 통해 수자 마을에 진입해 우크라이나군을 기습했고, 이후 수자에서 대규모 전투가 벌어졌다고 주장했다. AP 통신 등 외신은 군사 블로거들이 공개한 영상 등을 소개하며 “러시아 특수부대 전투원들이 가스관에 며칠 동안 숨어 있다가, 8일 가스관에서 나와 수자 근처에 주둔해 있는 우크라이나 군인들을 공격했다”고 전했다. 우크라이나군 측은 러시아 측의 가스관 침투작전을 인정하면서도, 우크라이나군이 입은 피해는 크지 않다고 강조했다. 우크라이나군 총참모부는 성명에서 “러시아군이 수자 외곽에서 거점을 확보하기 위해 가스관을 이용한 사실을 확인했다”면서 “그러나 우리 군은 ‘적절한 시기’에 러시아군을 탐지했고, 로켓과 드론, 포탄 등으로 대응했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수자에서 적의 손실은 매우 크다. 러시아 특수부대가 탐지된 뒤 차단·파괴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공개된 영상은 우크라이나 가스관을 통해 기습 공격을 시도하던 러시아 군인들이 우크라이나군 드론에 탐지된 뒤 공격을 받는 모습을 담고 있다. 이와 관련해 미국 뉴욕포스트는 “우크라이나 군대를 기습 공격하려 매복해 있던 러시아 군인들이 가스관에서 나온 뒤 (우크라이나 군인들에 의해)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이번 작전의 성공 또는 실패 여부는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고 있다. 러시아군의 가스관 침투 작전이 벌어진 지역이 보도 제한 구역에 속하기 때문이다. 다만 침투작전을 벌인 러시아군을 격퇴했다는 우크라이나 측 주장과 달리, 러시아 국방부는 “러시아군이 계속해서 쿠르스크 지역에서 우크라이나군을 궤멸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9일 성명에서 수자 북쪽에 있는 말라야 로크냐, 루스코예 포레치노예, 코시차 등 3개 마을을 탈환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가 점령했던 쿠르스크 땅의 규모는 점령 초기인 지난해 8월에 비해 3분의 2까지 줄어들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최근 쿠르스크 지역의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군에 포위될 위기에 처했다는 주장도 나왔다.
  • 상명대, 4년간 졸업작품 온라인으로…DiSAF 공개

    상명대, 4년간 졸업작품 온라인으로…DiSAF 공개

    예술·디자인 인재, 교류와 소통의 장4년간 졸업 작품 1500여점 ‘영감의 원천’ 상명대학교는 4년간 예술과 디자인 관련 졸업작품 150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는 디사프(DiSAF)를 온라인 공개를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DiSAF는 디지털상명아트페어(Digital Sangmyung Art Fair)란 의미다. 올해로 네 번째 문을 연 DiSAF는 코로나19 등장과 함께 거리두기를 반복하며 인간의 연결이 위험 요소가 되는 역설을 경험하던 2021학년도 예술 및 디자인 분야 졸업작품부터 전시된다. DiSAF는 상명의 예술과 디자인 분야 젊은 인재들이 펼치는 새로운 시도인 졸업작품 1500여점을 만나볼 수 있는 ‘영감의 원천’이며, 그들과 직접 교류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다. 예술 및 디자인 분야 변화와 흐름을 공유할 수 있도록 4년간 예술 및 디자인 분야 졸업작품을 디지털 아카이빙(Digital Archiving)하는 유일무이한 사례를 기록 중이다. 관련 분야 진로를 선택하는 학생들에게는 관심 전공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도 만든다. 작품은 상명대 문화예술대학, 디자인대학, 예술대학 소속 19개 학과 졸업자의 디자인, 생활예술, 사진, 의류, 조형예술, 만화 등 다양한 분야 졸업작품이 전시된다. 각 작품은 설명과 함께 전공별 프로젝트를 해시태그로 설정해 관심 있는 해시태그를 클릭하면 검색분류가 같은 작품들을 모아 감상할 수 있다. 학과별 전시 작품과 연도별로 작품 감상도 가능하다. 홍성태 상명대 총장은 “서울과 천안캠퍼스 예술 및 디자인 분야 졸업 작품을 모두 모아 새로운 소통방식으로 기획된 ‘DiSAF’는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새로운 시도”라고 강조했다. DiSAF는 https://disaf.smu.ac.kr로 만나볼 수 있다.
  • 동작의 겨울, 이웃사랑으로 뜨거웠다... 성금 목표 초과 달성

    동작의 겨울, 이웃사랑으로 뜨거웠다... 성금 목표 초과 달성

    서울 동작구가 지난해 11월 15일부터 3개월간 진행한 ‘2025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관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모금 캠페인으로 동작구와 동작복지재단, 서울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추진했다. 동작구는 지난해보다 1억원 많은 14억원을 목표로 잡았는데, 초과 달성했다. 기존 모금 활동뿐 아니라 ‘키오스크 기부’와 ‘제로페이 기부 QR코드’를 활용했다. 또 동 주민센터 일일찻집을 추진해 15개 동에서 지역주민의 자율적인 모금 참여를 독려했다. 관내 개인·기관·단체 등 총 6859명이 참여했다. 성금 7억 350여만 원과 성품 7억 3000여만원이 모여 목표액 14억원을 뛰어넘었다. 모금된 성금과 성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타 저소득 가구 지원에 사용된다. 동작구는 ▲사랑의 김장김치 ▲쌀 ▲설맞이 음식 ▲한파물품 ▲생필품 등을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전달하고, 잔여 성금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연중 지원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에도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구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소중한 성금이 꼭 필요한 곳에 지원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 천안시, 2조5000억 ‘국가 AI컴퓨팅센터’ 유치 도전

    천안시, 2조5000억 ‘국가 AI컴퓨팅센터’ 유치 도전

    AI컴퓨팅센터 공모 도전…2027년 개소“글로벌 기업 등 특수목적법인 출자 협의” 충남 천안시가 AI(인공지능) 주도권 확보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가 AI컴퓨팅센터’ 유치경쟁에 뛰어들었다. 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027년 개소를 목표로 추진 중인 ‘국가 AI컴퓨팅센터 구축 공모사업’ 유치에 도전한다고 10일 밝혔다. AI컴퓨팅센터는 정부가 미국·중국에 이은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해 민관 합작으로 최대 2조5000억원을 투입해 1엑사플롭스(EF·1초에 100경 번의 부동소수점 연산 처리 능력) 이상 규모의 데이터센터를 구축한다. 정부는 오는 5월 30일까지 사업참여계획서를 받아 9월쯤 우선협상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시는 글로벌 기업, 외국계 투자사 등과 AI컴퓨팅센터 유치 참여를 위한 특수목적법인 출자를 협의 중으로 알려졌다. 국내 대기업과도 사업 참여 계획 등을 논의 중으로 전해졌다. 천안은 수도권과의 접근성, 우수한 교통 인프라에 이어 12개 대학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자동차연구원 등 국가 연구기관이 위치하는 등 AI컴퓨팅 서비스 이용 수요가 풍부한 장점을 갖고 있다. 시는 천안역세권 혁신지구 중심으로 스마트 그린산업단지, 캠퍼스 혁신파크와 연계해 2026년까지 380억원 규모의 스마트도시 조성사업도 추진 중이다. 지난해 6월 정부의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에 선정된 시는 구글·아마존·엔비디아 등 글로벌 기업들과 스마트도시 AI 산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글로벌 협력관계 구축을 추진 중이다. 박상돈 시장은 “국가 AI컴퓨팅센터 유치로 대한민국 대표하는 스마트도시로의 변화를 앞당겨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AI산업의 중심지로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 관악구, 18년 방치된 건축물 허물고 도시형 생활주택 건립

    관악구, 18년 방치된 건축물 허물고 도시형 생활주택 건립

    서울 관악구가 약 18년간 공사가 중단된 채 흉물로 방치되어 온 건축물의 해체 작업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봉천동 주택가(관악구 보라매동 704-1)에 위치한 해당 건축물은 2007년 지하 2층부터 지상 7층에 이르는 근린상가 건물로 계획되어 착공했으나 골조공사만 마친 채 중단됐다. 인근에는 상가들이 다수 밀집해 있어 위험하게 꽂혀있는 철근 등이 방치된 폐건물은 안전사고 발생 위험과 도시미관 저해 등 다양한 문제를 야기했다. 관악구가 장기 방치된 건축물 해체를 지속적으로 시도해온 결과,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 관계자 면담을 2차례 진행했다. 이후 해체 전 주민 안전을 고려한 정밀 안전점검 등을 실시했다. 현재 구는 민간시행사와 협력을 통해 가설 비계 설치 등 단계별 해체 작업을 준비하고 있다. 해체 공사가 완료된 부지에는 ‘도시형 생활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 건물 해체와 새 건축물 건립을 위한 준비를 병행한다. 박준희 구청장은 “주민들이 오랜 시간 불편을 겪어온 만큼,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라며 “민간 시행자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해당 건축물을 안전하게 해체해 주민 불안을 해소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지역 이미지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섬유도시 대구’ 부흥 나선다… 市, 섬유패션산업 르네상스 추진

    ‘섬유도시 대구’ 부흥 나선다… 市, 섬유패션산업 르네상스 추진

    과거 섬유산업으로 명성을 떨쳤던 대구시가 다시 한번 관련 산업 부흥을 위해 ‘섬유패션산업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신소재 개발, 브랜드 런칭 등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의 도약이 핵심이다. 대구시는 섬유패션산업의 부활과 미래신산업으로의 대전환을 위해 ‘대구 섬유패션산업 르네상스’ 추진 계획을 수립했다고 10일 밝혔다. 대구의 섬유 산업은 과거 산업화를 이끌면서 한국 경제 고도 성장기를 주도했다. 하지만, 글로벌 경기침체와 원가 경쟁력 약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따라서 관련 업계에서는 섬유산업의 첨단화와 고도화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오는 2035년까지 3000억원의 예산을 들여 ▲미래신산업 연계 테크 융합소재 육성 ▲순환경제·디지털 전환을 통한 생산 고도화 ▲파워풀 대구 글로벌 브랜드 구축 및 비즈니스 활성화 ▲융복합형 핵심 인재 양성 등 4대 전략을 중점 추진한다. 시는 이 사업과 5대 미래신산업 육성과의 융합을 위한 산·학·연·관 협의체(가칭 ‘르네상스 추진단’)를 운영키로 했다. 이를 통해 생체적합성 의료용 섬유, 자동차·UAM 핵심부품용 섬유, 커넥티드 스마트 홈 케어용 전자섬유, 신공항SOC 건설용 인프라 섬유 등 미래 핵심산업과 섬유를 융합한 기술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폐의류, 바이오·생분해 소재, 친환경 염색가공 분야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그린섬유 원천기술도 개발한다. 이를 토대로 수입 의존형 친환경 소재를 내재화해 궁극적으로는 안정적인 한국혀 공급망을 형성한다. 인공지능 등을 활용한 디지털 제조 공정 혁신을 통해 지역 전통 섬유산업 구조 고도화에도 나선다. 이 밖에도 시는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사업과 연계해 관련 분야 전문 인력 육성에도 나선다. 수요기업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개발, 도심 및 현장캠퍼스 조성, 해외 패션스쿨 및 글로벌 기업·선진 연구소 인턴십 등을 통해 현장 중심의 기술융합 전문가를 양성해 나갈 계획이라는 게 대구시의 설명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의 섬유산업은 우리나라 5천만 국민을 가난에서 벗어나게 해 준 산업근대화의 핵심 산업”이라며 “앞으로 침체해 있는 지역 섬유산업을 다시 한번 부흥시키기 위해 생산 인프라 혁신, 기술개발, 인력양성 등을 통해 첨단산업으로의 전환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비행기 주택가 추락, 날벼락 속 ‘기적’…美 하늘 무슨 일? (영상) [포착]

    경비행기 주택가 추락, 날벼락 속 ‘기적’…美 하늘 무슨 일? (영상) [포착]

    미국에서 항공기 사고가 추가로 발생했다. 9일(현지시간) AP통신은 펜실베이니아주 남부 랭커스터 공항 인근 맨하임 타운십에 소형 비행기가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사고 비행기는 이날 오후 3시쯤 은퇴자들이 거주하는 3층 건물 바로 옆 주차장에 떨어졌다. 해당 지역은 펜실베이니아주의 가장 큰 도시인 필라델피아에서 서쪽으로 120㎞ 정도 떨어진 곳이다. 현장 영상에는 주차장 한가운데 떨어진 비행기 잔해에서 검은 연기가 솟구치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주차장에 있던 차량도 화염에 휩싸인 상태였다. 추락한 비행기는 ‘에어크래프트 보난자’ 기종으로, 단발 엔진 경비행기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 연방항공청(FAA)은 사고 당시 비행기에는 5명이 탑승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다행히 탑승자 전원 생존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지상에서도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기적이라고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비행기 추락사고에도 불구하고 탑승자 전원이 생존했으며 지상에서 아무도 다치지 않았다. 정말 좋은 일”이라고 말했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항공 교통 관제소 오디오에는 “비행기 문이 열려있으니 착륙을 허가해달라”라는 탑승자 목소리가 담겨 있었다. 관제사는 착륙을 허가한 뒤 “상승하라”라고 말했으나, 잠시 후 누군가 “항공기가 추락했다”라고 외쳤다. 이를 바탕으로 FAA와 미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는 정확한 사고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한편 미국에서는 올해 들어 크고 작은 항공기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1월 29일 워싱턴DC 인근 로널드 레이건 공항 근처에서는 여객기와 군용 헬기가 충돌한 후 추락해 총 67명이 숨졌다. 이틀 뒤에는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시내에 6명이 탑승한 의료 수송기가 추락해 탑승자 전원을 포함해 총 7명이 사망했다. 지난달 7일에는 알래스카에서 10명을 태우고 가던 소형 비행기가 실종된 뒤 파괴된 잔해로 발견돼 탑승자 10명이 모두 사망했고, 같은 달 19일에는 애리조나주 마라나 지역공항에서 경비행기 2대가 충돌해 1대에 타고 있던 2명이 현장에서 숨졌다.
  • 호반그룹 레저부문, 지방소멸 시대 ‘지역인재 등용’ 적극 추진

    호반그룹 레저부문, 지방소멸 시대 ‘지역인재 등용’ 적극 추진

    호반호텔앤리조트와 호반골프 등 호반그룹 레저부문이 지방소멸 시대에 지역 인재 채용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학력보다 실력 중심의 채용으로 고졸 인재 육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17일 호반호텔앤리조트에 따르면 호반그룹 레저부문은 채용박람회 등을 통해 실력 중심의 인재 채용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호반그룹 레저부문은 지난달 열린 ‘2024 대한민국 고졸 인재 채용 엑스포’에 참여했다. 엑스포에서는 호반호텔앤리조트와 호반골프의 부스를 찾은 지원자들의 상담이 하루 종일 이어졌다. 경기·충청권 특성화 고교와 산학 협력호반그룹은 경기도와 충청권에 있는 골프장과 리조트의 주요 사업장을 중심으로 인근 지역 특성화 고등학교들과의 산학 협력도 강화하고 있다. 해당 학생들은 각 분야 실습과 인턴십 활동을 통해 생생한 현장 경험을 습득할 수 있고 회사는 우수한 인재를 발굴할 기회가 된다. 특히 MZ세대(밀레니엄 세대와 Z세대를 포함한 세대로 1981년부터 2010년까지 출생한 사람)들이 가진 긍정적인 태도와 활발한 의사소통 능력은 서비스업 종사자들이 갖추어야 할 덕목이기에 고졸 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호반호텔앤리조트는 이번 달에도 경북과 충청도 교육청에서 진행하는 직업교육 박람회에 참여해 많은 인재들을 만났고, 심층 면접을 통해 입사 논의가 활발히 진행중이다. 우수 지역 인재 등용문 역할 강화호반그룹은 지역의 젊고 우수한 인재들의 등용문 역할을 함으로써 인구유출을 줄이고 지방소멸을 방지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많은 외지인들이 방문하는 리조트와 골프 등 레저 사업장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이러한 민관 협력은 앞으로 더욱 중요해질 전망이다. 현재 호반그룹 레저부문 사업장에서 근무 중인 고졸 인력은 전체 직원의 약 20%를 차지하고 있다. 식음, 아쿠아, 골프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개인 역량을 십분 발휘하고 있으며 회사는 지속적으로 서비스 코칭과 업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그 결과, 전 직원들의 일관되고 수준 높은 서비스 제공으로 매월 실시되는 고객 평가에서도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호반그룹은 지역 상생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학력 보다 실력을 중심으로 한 인재 채용과 육성, 소외된 이웃을 돕는 봉사활동, 지역농가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여러 활동을 활발히 추진할 계획이다.
  • 호반호텔앤리조트, 사내식당 브랜드데이에 ‘런던베이글뮤지엄’ 선보여

    호반호텔앤리조트, 사내식당 브랜드데이에 ‘런던베이글뮤지엄’ 선보여

    호반호텔앤리조트 매월 브랜드데이 진행, 5월은 ‘런던베이글뮤지엄’ 베이글 제공샐러드 건강식단, 인기 브랜드와 협업 등 임직원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다양한 노력 호반그룹의 호반호텔앤리조트가 직원들에게 특별한 미각의 향연을 제공하는 사내식당 브랜드데이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호반호텔앤리조트는 17일 서초구 호반파크 2관에 있는 사내식당에서 ‘런던베이글뮤지엄’의 인기 베이글을 제공했다 ‘런던베이글뮤지엄’은 연예인도 줄 서는 베이커리 브랜드로, 지난해 한 예약 애플리케이션에서는 가장 대기자가 많은 맛집으로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이날 중식으로 준비된 베이글은 어니언, 바질, 프레첼 3종(택1)과 시그니처 플레인 크림치즈다. 런던베이글뮤지엄 제공으로 사내식당에는 평소보다 긴 줄이 이어지면서 임직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호반호텔앤리조트는 F&B 전문 R&D팀을 꾸려 리조트와 골프장은 물론 호반그룹의 사내식당 메뉴 기획 및 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신선한 재료를 사용하고 차별화된 메뉴 구성과 영양 밸러스에 초점을 맞춘 식단으로 임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여왔다. 또한 올해부터 호반호텔앤리조트는 CJ프레시웨이와 함께 브랜드데이를 기획해 특별한 메뉴를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다. ‘서가앤쿡’ 목살스테이크, ‘런던베이글뮤지엄의 베이글에 이어 앞으로도 매월 정기적으로 소문난 맛집의 메뉴를 제공할 계획이다. 호반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임직원들에게 특별한 미식 경험을 주고자 감각적인 브랜드인 런던베이글뮤지엄을 제공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맛있는 브랜드를 찾아 임직원들에게 작은 기쁨과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전했다.
  • [재테크+] 트럼프 관세로 새파랗게 질린 증시…월가 강세론자의 역발상은?

    [재테크+] 트럼프 관세로 새파랗게 질린 증시…월가 강세론자의 역발상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경기 침체 가능성을 열어두면서 미국 금융시장이 요동치고 있습니다. 그의 고율 관세 정책으로 주요 지수들이 급락하며 투자자들의 불안이 고조되고 있는데요. 경제 성장이 둔화되는 상황에서 물가는 계속 상승하는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가 시장에서 확산하는 가운데, 일부 월가 전략가는 경기 부양책이 뒤따를 것이라며 곧 증시가 반등할 것이란 전망을 내놓아 주목받고 있습니다. 9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미국 경제가 경기 침체에 빠질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올해 경기 침체를 예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그런 일을 예측하고 싶지 않다”고 즉답을 피하면서 “우리는 미국으로 부(富)를 되돌리고 있다. 이것은 큰일이며 약간의 기간이 걸린다”고 말했습니다. 관세 정책이 물가 상승을 부추길 것이냐는 질문에는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동안은 어떻게 됐나? 금리가 떨어졌다”는 애매한 답변을 내놨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평소 주가가 오르면 자신의 공으로 돌리곤 했는데요. 취임 이후 캐나다, 멕시코, 중국 등을 상대로 고율의 관세 정책을 발표한 뒤 주식 시장이 크게 흔들리는 상황에 있어선 과소평가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미국 상무부 장관인 하워드 루트닉은 같은 날 NBC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이 경기 침체를 가져올 것이라는 우려에 강하게 반박했습니다. 그는 “절대 그렇지 않다. 미국에 경기 침체는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습니다. 루트닉 장관은 “앞으로 2년 동안 미국에서 가장 큰 성장이 나타날 것이다. 저는 경기 침체에 베팅하지 않을 것이다. 가능성이 없다”고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관세 정책으로 시장에서는 경기 침체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는데요. 지난주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은 미국 경제가 1분기에 위축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세계 최대 경제국인 미국이 침체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자 주식시장 불안은 증폭됐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대한 우려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S&P500 지수는 지난달 19일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후 내림세를 나타내다 지난주에는 6개월 만에 최악의 주간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도 지난해 12월 최고점에서 10% 이상 하락하며 조정장에 들어갔습니다. BCA리서치의 미국 최고 주식 전략가인 아이린 툰켈은 “경제와 무역 정책에 대한 확실성이 없기 때문에 시장 변동성은 한동안 지속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투자자들은 예상보다 높았던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주시하고 있습니다. 1월 CPI는 0.5% 상승했으며, 이는 2023년 8월 이후 가장 큰 월간 상승률입니다. 오는 12일 발표될 예정인 2월 CPI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과 경제 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로 이미 혼란스러워진 미국 주식 시장을 더욱 흔들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는데요. 로이터통신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2월 CPI는 0.3%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오는 18일부터 양일간 열리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 회의 전 발표되는 마지막 주요 경제 지표가 될 전망입니다. 일각에서는 향후 몇 달 동안 주식 시장이 크게 반등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월가의 대표적인 강세론자 톰 리 펀드스트랫 공동창업자는 최근 CNBC와의 인터뷰에서 “3월, 4월, 5월은 증시가 10~15% 상승해 거대한 랠리를 펼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증시에 이미 많은 악재가 반영됐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시장이 불안정한 지금이야말로 매수의 적기”라며 “거래 시기를 놓치면 큰 대가를 치르게 될 수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그는 올해 최고의 장세가 곧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경제 성장이 정체되거나 일자리 시장이 악화하면 트럼프 대통령이나 연준이 경기를 지원하기 위한 ‘트럼프 풋’ 또는 ‘연준 풋’이 실행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 동해선 개통 시너지 늘리자…관광택시·버스로 관광객 발길 잡는다

    동해선 개통 시너지 늘리자…관광택시·버스로 관광객 발길 잡는다

    동해안을 잇는 철도가 개통되면서 연계 교통망을 이용한 관광객 발길 사로잡기로 지방자치단체들이 분주하다. 10일 경북 울진군은 동해선 철도 개통에 맞춰 관광 활성화와 관광객 편의 증진을 위해 ‘울진관광택시’를 본격 운행한다고 밝혔다. 총 18대를 운행하는 관광택시는 울진 전역을 누비며 관광객과 함께 주요 관광지를 오간다.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 교통 수단인 만큼 택시 기사들은 단정한 복장을 갖추고 친절 운행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택시 내 환경 개선과 함께 관광객이 소중한 시간을 간직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사진 촬영 노하우 교육도 실시했다. 저렴한 가격에 관광할 수 있도록 이용 요금 중 60%는 울진군에서 부담한다. 기본 4시간 이용 요금 8만원 중 관광객은 3만2000원만 부담하면 된다. 추가 1시간 당 8000원이 추가되고 최대 8시간까지 지원된다. 관광택시 이용 3일 전까지 울진군청 홈페이지(www.uljin.go.kr) 통합예약시스템 또는 울진군청 문화관광과(054-789-6903)로 예약이 가능하다. 관광버스와 연계해 관광객을 맞이하는 지자체도 늘고 있다. 경북 포항시는 관광객 만족도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포항관광 시티투어’를 개편해 운영한다. 기존 15인 이상 예약제로 운영되던 ‘황순환 코스’ 관광버스를 정기 순환형으로 개편해 이용객 편의를 높였다. 동해선이 오가는 포항역에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1일 4회 운행된다. 부산 부산진구는 부전역을 잇는 동해선과 중앙선 열차가 개통되면서 부산 중심지 주요 명소를 도는 ‘힐링투어버스’ 운행을 늘릴 예정이다.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에 운행하는 관광버스 운행을 늘리고,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홍보도 강화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택시 운전자가 울진을 대표하는 사람으로 각인되는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친절한 운행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 며 “앞으로도 군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 구로구, 학생들과 함께하는 2025년 탄소중립 맞춤형 환경교육 추진

    구로구, 학생들과 함께하는 2025년 탄소중립 맞춤형 환경교육 추진

    서울 구로구가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년 탄소중립 맞춤형 환경교육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환경교육은 학생들에게 기후 위기의 심각성과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학생들이 환경 문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면서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만들기 활동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먼저 생태해설가와 함께하는 ‘안양천 생태체험교실’은 안양천의 고척교, 오금교, 구일역 밑 둔치 등에서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평일 오전에 운영한다.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안양천의 풀꽃·곤충·조류 관찰과 학년별 자연물 만들기 등 흥미를 돋구는 실습 위주 교육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구는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 보호 방법을 알리기 위해 ‘기후위기대응교육’도 마련했다. 기후 강사가 4월부터 10월까지 초등학교를 방문해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교구를 이용한 체험 교육을 진행하며 기후위기 원인에 대한 이해와 대응 방법 등에 대해 알기 쉽게 알려준다. 마지막으로 ‘환경체험교육’은 관내 학생 약 500명을 대상으로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 1회씩 진행한다. 탄소중립 실천, 새활용(업사이클링) 제품 만들기 등 체험 위주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교육별 신청은 초등학교 학급을 대상으로 진행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청 환경과(02-860-2369)로 문의하면 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맞춤형 환경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생활 속 작은 변화를 이끌어 환경보전과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친환경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안양천 생태체험교실, 기후위기 대응교육, 환경체험교육에 총 4300여명이 참여하며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 (영상) “러軍, 컴컴한 가스관서 수㎞ 이동”…우크라 침투 작전 현장 공개 [포착]

    (영상) “러軍, 컴컴한 가스관서 수㎞ 이동”…우크라 침투 작전 현장 공개 [포착]

    불리한 전황을 좀처럼 뒤집지 못하고 있는 우크라이나가 또 한 번 허를 찔렸다. 러시아 군사 블로거들은 9일(현지 시간) 러시아군 특수부대가 남서부 쿠르스크주(州) 탈환을 위해 가스관 수㎞를 걷거나 기어서 이동했다고 주장했다. 우크라니아에서 태어난 친(親)러시아 군사 블로거인 유리 포돌랴카는 “러시아 특수부대는 가스관 내부를 걸어서 이동했고, 며칠 동안 관 내부에서 은신해 있다가 수자 지역 인근에 있던 우크라이나군을 기습 공격했다”고 전했다. 수자는 러시아산 천연가스가 우크라이나를 거쳐 유럽으로 나가는 수송관이 지나는 주요 지역이다. 우크라이나는 올해부터 자국 영토를 통한 러시아산 가스 수송을 전면 중단했다. 또 다른 친러시아 군사 블로거인 투 메이저스 역시 러시아군이 가스관을 통해 수자 마을에 진입해 우크라이나군을 기습했고, 이후 수자에서 대규모 전투가 벌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여러 러시아 텔레그램 채널들은 커다란 파이프 내부로 보이는 장소에서 방독면을 쓴 남성들이 움직이는 영상과 사진을 공개했다. 영상 속 남성들은 블로거들이 주장한 러시아 특수부대원들로 추정되며, 이들은 폭 1.5m가량의 좁고 컴컴한 가스관 내부에서 가다 멈추기를 반복하며 작전을 벌인 것으로 보인다. 군사 전문가들은 러시아군이 폐쇄된 가스관을 타고 수자로 침입한 뒤, 우크라이나 방어선 뒤로 들어가 적군을 공격하려는 작전이라고 분석했다. 우크라이나군 총참모부는 성명에서 “러시아군이 수자 외곽에서 거점을 확보하기 위해 가스관을 이용한 사실을 확인했다”면서 “그러나 우리 군은 ‘적절한 시기’에 러시아군을 탐지했고, 로켓과 드론, 포탄 등으로 대응했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수자에서 적의 손실은 매우 크다. 러시아 특수부대가 탐지된 뒤 차단·파괴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실제로 공개된 또 다른 영상에서는 우크라이나 가스관을 통해 기습 공격을 시도하던 러시아 군인들이 우크라이나군 드론에 탐지된 뒤 공격을 받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다만 로이터 통신은 러시아군과 우크라이나군의 보도 제한으로 작전 성공 여부를 확인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우크라의 ‘협상카드’ 쿠르스크, 러시아가 빠르게 탈환 중다만 러시아군이 탈환을 노린 쿠르스크의 전황이 우크라이나에게 매우 불리한 상황이라는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우크라이나는 지난해 8월 러시아군의 자원을 분산하고 향후 협상에서 유리한 고지를 얻으려 쿠르스크주를 공격해 일부 지역을 점령하는 데 성공했다. 그러자 러시아는 파병된 북한군을 쿠르스크 지역에 집중적으로 배치하며 대대적인 반격을 펼쳤다.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들어선 뒤 우크라이나와의 잡음이 이어지자, 러시아는 이 틈을 노리고 총공세를 이어갔다, 그 결과 러시아 국방부는 9일 성명에서 수자 북쪽에 있는 말라야 로크냐, 루스코예 포레치노예, 코시차 등 3개 마을을 탈환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국방부는 “러시아군이 계속해서 쿠르스크 지역에서 우크라이나군을 궤멸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우크라이나가 점령했던 쿠르스크 땅의 규모는 점령 초기인 지난해 8월에 비해 3분의 2까지 줄어들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최근 쿠르스크 지역의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군에 포위될 위기에 처했다는 주장도 나왔다. 무기·정보 끊긴 우크라, 주말 동안 사상자 수십 명 발생2월 말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백악관 설전’이 벌어진 뒤, 트럼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및 정보 지원을 모두 중단했다. 그 사이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포함한 주요 도시에 공세를 강화했고, 이번 주말 동안 사상자 수십 명이 발생했다. AFP 통신은 우크라이나군을 인용해 “8∼9일 밤사이 러시아가 드론 119대로 공격했다. 드론 공습으로 피해가 발생한 지역은 6곳에 달한다”고 전했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지난 주말 “이번 주 내내 러시아는 공중 유도 폭탄 1200발, 공격용 드론 870대, 미사일 80기 등 다양한 무기를 동원해 우리 국민에 수백 건 공격을 가했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과 러시아는 이번 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고위급 회담을 앞두고 있다. ‘백악관 설전’ 이후 처음 열리는 이번 양국 회담에서는 중단됐던 광물 협상이 다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 전광훈 “헌재 딴짓 시 한칼에 날려버릴 것”

    전광훈 “헌재 딴짓 시 한칼에 날려버릴 것”

    윤석열 대통령 석방 이후 보수단체가 연일 대통령 관저 앞에 모여 탄핵 반대 집회를 열었다. 주말인 지난 9일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사랑제일교회는 오전부터 서울 용산구 한남동 윤 대통령 관저 인근 루터교회 앞에서 ‘120만 대통령 관저 앞 주일 예배’를 열었다. 6개 차선 중 5개를 차지한 참석자들은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모자와 배지 등을 착용하고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었다. 전 목사는 “윤 대통령이 석방되며 탄핵재판을 하나 마나가 됐다. 끝났다”며 “만약 헌재가 딴짓을 했다? 국민저항권을 발동해서 한 칼에 날려버리겠다”고 했다. 그는 “국민이 멍청하니 주사파가 생기고, 개딸(이재명 지지자)이 생긴다. 국민저항권을 발동해 싹 정리해보자는 말”이라며 “시작은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 선포로 했다. 마무리는 여러분과 제가 하면 되는 것”이라고 했다. 관저 인근은 윤 대통령 복귀와 함께 경비태세가 대폭 강화됐다. 근처 육교는 폐쇄됐고 관저 입구와 접한 한남초등학교를 따라 경찰버스가 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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