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관중
    2026-04-19
    검색기록 지우기
  • 삼성동
    2026-04-19
    검색기록 지우기
  • 니콜
    2026-04-19
    검색기록 지우기
  • 친구
    2026-04-19
    검색기록 지우기
  • 포장지
    2026-04-1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1,130
  • 태군, 성공적 첫 日진출 “눈물 감출수 없었다” (인터뷰)

    태군, 성공적 첫 日진출 “눈물 감출수 없었다” (인터뷰)

    태국에 이어 첫 일본 공연을 성공리에 마치고 돌아온 가수 태군(본명 김태군·23)이 서울신문NTN과의 인터뷰를 통해 소감을 밝혔다. 태군은 지난 11일(한국시간) 도쿄 시나가와프린스호텔 내 스텔라볼에서 첫 일본 진출을 기념한 팬 미팅 및 미니라이브를 개최, 1천여 전석을 매진시키며 신 한류 파워를 입증했다. 일본 현지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하며 한층 자신감을 더한 태군은 곧장 안무실로 직행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었다. [다음은 태군과 나눈 일문일답] - 첫 일본 진출을 마친 소감은? 아직도 잘 실감나지 않는다. 1천여 석이 매진됐다는 소식에 설마 했는데 1,2 층을 가득 메운 일본 관객석을 보고 가슴이 벅차올랐다.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호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 팬 미팅 및 미니라이브 일정이 어떻게 진행됐는지 궁금하다. 공연 하루 전 날인 10일 오후 일본에 도착해 팬들과 저녁 식사를 나눴다. 11일 미니라이브에서는 토크쇼 형식의 팬 미팅을 가진 후 ‘콜미’와 ‘슈퍼스타’, ‘원투 스텝’, ‘마이 걸’ 등 6곡을 선보이는 무대를 가졌다. - 공연을 관람한 일본 팬들의 연령대는? 연령층이 무척 다양해 놀랐다. 학생들과 아주머니, 간혹 어린 아이들과 할머니 분들도 계셨다. 공연 관계자의 말이 일본에서는 연령대에 상관없이 공연이나 연예 문화가 하나의 취미 생활로 자리 잡았다고 한다. - 지난 3월 태국에도 성공적 첫발을 내딛었다. 태국과 일본팬 반응을 비교한다면? 태국은 더운 기후를 띠고 있어선지 관중들의 반응도 열정적이고 뜨겁다. 반면 일본 팬들은 보다 차분하고 정돈된 느낌으로 공연을 관람하지만 분위기에 따라 폭발적으로 열광하기도 한다. 두 국가 모두 매력적이다. - 팬 미팅 토크쇼에서는 어떤 이야기를 나누었는가? 제 성장기 과정을 담은 사진을 공개하고 무용수에서 가수로 꿈을 이루기까지의 과정을 소개했다. 즉석 질문을 받기도 했는데 키가 큰 이유를 물어 어머니가 끓여주신 사골국을 먹고 자랐다고 답했다.(웃음) - 가장 반응이 뜨거웠던 무대는? 아무래도 타이틀 곡이었던 ‘콜미’와 ‘슈퍼스타’ 무대의 함성 소리가 가장 컸다. 관중 대다수가 ‘콜미’ 댄스를 알고 계셔서 놀랐다. 또한 ‘원투 스텝’과 ‘네 까짓 게’는 공식 무대에서 처음 부른 자리였는데 한국말로 따라 부르시는 분들이 계셔서 더욱 놀랐다. - ‘네 까짓 게’를 부르며 눈물을 보였다. 눈물의 의미는? 만감이 교차했다. 휘성 선배님과 ‘네 까짓 게(휘성 작사·작곡)’를 녹음하던 당시 기억들, 또 가수로 데뷔하기 까지 땀진 기억들이 스쳐지나갔다. 또 타국임에도 불구, 1천여 명이 넘는 많은 분들이 저를 위해서 이 자리에 오셨다는 생각을 하니 믿기지 않을 정도로 가슴이 벅차왔다. 복잡한 마음이 한꺼번에 복받쳐 올라 끝내 눈물을 감출 수 없었다. - 가장 기억에 남는 일본 팬은? 한국 무대에서 봤던 팬들을 또 다시 현지에서 만났다. 연세대학교 공연 등 국내 무대에서 여러 번 찾아와 자신의 이름을 기억해 달라던 일본 팬들이 있었는데 일본에 건너가 다시 만나니 너무 반가웠다. 이름을 기억하니 너무 좋아하셨다. - 이번 공연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순서는? 공연을 마치고 1천여 명의 관객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눴다. 한 분씩 인사를 나누며 감사함을 전하는 데만 2시간이 꼬박 걸렸다. - 일본 첫 진출을 통해 얻은 수확이 있다면? 자신감이다. 데뷔한지 이제 갓 반년을 넘긴 저에 대해 국외 분이 큰 관심으로 지켜봐 주신다는 사실에 자신감을 얻게 됐다. 6곡을 연이어 선보인 미니라이브 무대도 저에게는 너무 뜻 깊다. 이번 태국, 일본 진출을 계기로 오는 9-10월 선보일 새 앨범에서는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겠다. 2009년 데뷔한 남성 솔로 가수로서는 유일하게 태국과 일본 진출을 현실화 시킨 태군이 그의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 곡명 ‘슈퍼스타’처럼 국내를 넘어 아시아의 슈퍼스타로 도약해 나갈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일본 콘서트 현장) 로지 엔터테인먼트 제공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전설’ 커투어 “레스너, 제정신이냐” 비난

    ‘전설’ 커투어 “레스너, 제정신이냐” 비난

    UFC의 ‘전설’ 랜디 커투어(46·미국)가 지난 UFC100에서 과격한 승리 세레모니를 보인 브록 레스너(31·미국)를 비난하고 나섰다. 레스너는 지난 12일(한국시간) UFC100에서 프랭크 미어(30·미국)를 TKO로 꺾으며 헤비급 통합 챔피언에 올랐다. 그러나 경기 후 미어에게 다시 폭언을 하고 이에 야유하는 관중들에게 가운데 손가락을 들어 보이는 행동으로 논란을 일으켰다. 이에 커투어는 캐나다 통신사 캐나디안프레스와 한 인터뷰에서 “솔직히 레스너는 제정신이 아닌 것 같았다.”며 불편한 심기를 표했다. 그는 “(UFC는) WWE가 아니다.”라고 꼬집으며 “레스너의 행동은 스포츠에서 결코 좋은 모습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커투어는 티토 오티즈와 팀 실비아를 거만하고 거친 행동으로 UFC에서 내리막을 걸은 선수로 꼽으며 레스너와 비교했다. 그는 “팬들은 티토 오티즈의 경기를 좋아했지만 상당수가 그를 건방지다고 생각했고, 그가 지기를 바라는 관중들이 늘어갔다.”며 “레스너가 현재 이 상황을 향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팀 실비아도 뛰어난 선수였지만 잘못된 발언을 일삼았고 이 때문에 팬들의 야유를 들어야만 했다.”고 덧붙였다. 커투어와 달리 레스너를 옹호하는 목소리도 있다. 웰터급 강자 맷 휴즈(36·미국)는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matt-hughes.com)에서 “레스너는 좋은 친구다. 그가 매우 열정적인 선수라는 걸 많은 사람들이 모르고 있다.”고 레스너를 감쌌다. 이어 그는 “경기 후 조금 도를 넘기는 했지만 단지 순간의 흥분을 즐겼을 뿐”이라며 “많은 사람들이 레스너가 지기를 바라는데, 현재로서는 그가 지려면 두 명이 같이 공격하는 2:1 경기라도 해야 할 것”이라고 레스너의 기량을 높게 평가했다. 한편 레스너는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스스로의 행동을 “프로답지 못했다.”며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faniq.com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마돈나 ‘닮은 꼴’ 남자 가수 ‘맨돈나’ 화제

    칠레 출신의 마돈나 ‘닮은 꼴 가수’가 화제다. 마돈나를 쏙 빼닮은 외모와 몸매의 그가 사실은 남성이기 때문. ‘맨돈나’(Man-donna)란 별칭으로 유명한 엘리아스 피게로아(28)는 어린 시절 부모가 틀어 놓은 라디오에서 마돈나의 히트곡 ‘Like a Virgin’을 듣고 그녀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피게로아는 “꼬마였을 때 마돈나의 노래를 듣고 완전히 넉다운 됐다.” 며 “마돈나는 너무나 섹시한데다 상투적이지도 않아 그녀에 관한 모든 것들을 죄다 알고 싶었다.”고 밝혔다. 칠레에서 캐롤리나 배일리(Carolina Bailey)란 이름의 마돈나 ‘닮은 꼴 가수’로 활동하는 그는 현재 1년에 12,000달러의 수입을 올리고 있다. 동성애자로 ‘커밍아웃’ 한 그는 17살 때부터 게이바를 전전하며 마돈나의 노래와 춤으로 무대를 꾸몄다. 마돈나의 비디오를 보면서 그녀의 옷과 헤어 스타일, 화장, 제스처까지 연구하며 열정을 불살랐다. 얼마 가지 않아 그를 찾는 무대는 점점 늘어나게 됐다. 10여년이 지난 지금 그의 공연장에는 평소 2만여명의 관중이 들어선다. “마돈나가 되고서야 비로소 내 삶이 완전해 진다”는 그는 “무대에서는 내가 마돈나”라고 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음악통신원 고달근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그리피 주니어가 오른손에만 흰 장갑 낀 이유

    그리피 주니어가 오른손에만 흰 장갑 낀 이유

     타석에 들어선 그의 오른손에는 흰 장갑이 끼어져 있었지만 왼손은 맨손으로 방망이를 움켜쥐고 있었다.평소 두 손 모두에 짙푸른 색 장갑을 끼는 그였기에 팬들은 의아해 했다.  고(故) 마이클 잭슨의 장례식이 거행된 7일 밤(이하 현지시간) 새피코 필드에서 열린 미프로야구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 첫 타석에 들어선 켄 그리피 주니어(시애틀 매리너스)가 선보인 ‘짝짝 패션’이 눈길을 끌었다고 야후! 스포츠의 블로그 ‘빅리그 스튜’의 블로거 데이비드 브라운이 전했다.  그가 타석 근처에서 방망이를 휘저어보일 때 운동장에 잭슨의 히트곡 ‘빌리 진’이 울려퍼지면서 의아했던 관중들은 그의 특이한 패션이 무얼 의미하는지 알아챘다.블로거는 1984년 잭슨이 백악관을 찾아 로널드 레이건 당시 대통령이 연설하는 동안 뒤에서 거의 똑같은 포즈를 취한 바 있다.그리피 주니어는 고인의 포즈를 거의 정확히 재연해낸 것이다.  경기 전에 그리피 주니어가 타석에서 고인을 추모하기 위해 이런 패션을 하겠다고 했을 때 농담인 줄로만 여겼다고 털어놨다.그리피 주니어가 “아자씨는 잘 속아넘어가잖아.”라고 말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추모의 뜻과 성적은 별개였다.첫 타석에서 그는 볼넷을 골라 1루에 나갔는데 추모의 뜻으로라도 ‘문워크’하지 않았다.그리피 주니어가 만약 했더라면 지난 1963년 지미 피어살이 루 근처에서 뒷걸음질친 데 이어 첫 메이저리거가 될 뻔했다고 블로거는 덧붙였다.  두 번째 타석부터는 짙푸른 장갑을 두 손 모두에 끼고 나와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팀은 4-12로 졌다. 인터넷서울신문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호날두 “레알! 내가 왔다”

    “프리미어리그에서 뛴 6시즌은 내게 너무 버거웠다. 지금 난 너무 잘 먹고, 잘 자고, 잘 마시고 있다. 스페인어도 문제없다. 준비는 끝났다.” ‘윙크 보이’로 불리는 ‘특급 윙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4·포르투갈)가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의 ‘호화군단’ 레알 마드리드에 공식 입단한 뒤 입을 뗐다. 레알과 6년 계약한 호날두는 7일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경기장에서 열린 입단식에서 8만여명의 팬들로부터 열광적인 환영을 받았다고 외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지난주 ‘하얀 펠레’ 카카(27·브라질)가 레알 입단식을 할 때 모였던 5만명보다 3만명이나 더 많은 관중이 몰렸다. 호날두는 등번호 9번을 새긴 레알의 흰색 유니폼을 입고 나타났다. 9번은 1956~60년 레알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5연패를 이끈 ‘레알의 전설’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87·아르헨티나)가 달았던 등번호. 호날두는 “레알에 오겠다는 어릴 적 꿈이 이뤄졌다.”면서 “오늘은 나에게 특별한 순간”이라고 말했다. 이날 여성 팬들이 장벽을 넘어 경호원의 제지까지 뚫고 경기장으로 난입해 호날두를 대피시키기도 했다. 호날두는 “알렉스 퍼거슨 감독 등 맨유 전 동료와 팬들은 내 결정을 존중했다.”면서 “내게 큰 도전인 새 클럽을 위해 100% 전력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호날두는 역대 최고의 이적료인 8000만파운드(1650억원)에 레알로 이적해 입단 전부터 화제가 됐다. 이적료 1650억원은 레알이 카카를 AC 밀란에서 데려오면서 낸 6800만유로(1200억원)는 물론, 2001년 월드스타 지네딘 지단(37·레알 고문)이 유벤투스에서 레알로 옮길 때 지급한 7300만유로(당시 환율 1271억원)을 넘어선 사상 최고액이다. 호날두는 26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열리는 피스컵 안달루시아에서 데뷔할 가능성이 높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수천마리 벌 때문에 미프로야구 경기 52분 중단

    수천마리 벌 때문에 미프로야구 경기 52분 중단

    올시즌 고양이와 갈매기 때문에 차질을 빚었던 미프로야구가 이번엔 수천마리 벌들의 공습 때문에 경기가 52분 중단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2일 오후 3시9분(이하 현지시간)쯤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에 6-1로 앞서던 9회초에 수천마리 벌들이 갑자기 그라운드에 날아들었다고 AP뉴스가 전했다.투아웃 상황에서 샌디에이고 투수 조 대처가 휴스턴 타자 미구엘 테하다에게 1구를 뿌린 뒤 샌디에이고 좌익수 카일 블랭크스가 갑자기 다이아몬드쪽으로 걸어나왔다.이에 2루심 마이크 릴리가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살펴보려고 다가가면서 경기가 중단됐다.5분 뒤에는 두 팀 선수들이 모두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다.  주심은 급히 샌디에이고 도심에서 벌치는 사람을 불러오도록 했다.그리고 그가 일러준 대로 벌떼를 유인하기 위해 볼걸의 의자에 재킷을 걸어두었다.그러자 벌들이 재킷 주위에 몰려들었다.  좌익수 쪽 관중석의 7개 섹션에 있던 관중들이 긴급 피신해야 할 정도였다.  3시56분쯤 도착한 벌치기는 5분 동안 볼걸의 재킷을 들추며 스프레이를 분사해 벌들을 잡았다.그가 5분 만에 소임을 완수하자 그때까지 남아있던 관중은 큰 박수로 그의 수고에 답했고 이내 경기가 재개됐다.샌디에이고가 7-2로 승리해 4연전 가운데 3승을 거뒀다.  올시즌에는 고양이 한 마리가 뛰어들어 시카고 컵스의 경기를 방해한 데 이어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경기 도중 갈매기 몇마리가 날아들어 승부를 엉뚱한 쪽으로 돌리는 등 유난히 동물로 인한 경기 차질이 잦다.  샌디에이고 구단주 톰 가핑켈은 “주심이 경기를 중단시킨 것은 올바른 결정”이라면서 수천마리의 벌들이 만약에 한 선수,한 심판 또는 한 팬에 달려들었다면 정말 심각한 상황이 될 뻔했다.”라고 말했다.  야후! 스포츠의 블로그 ‘빅리그 스튜’나 AP 모두 3일 약물복용 혐의로 받았던 50경기 출장 정지 징계가 풀려 이 곳 구장에서 복귀전을 치르는 LA 다저스의 강타자 매니 라미레스를 취재하기 위해 몰려들 취재진을 벌떼에 빗댔다.  인터넷서울신문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이별무대’ 박정현, 3회 앵콜…보낼수 없는 감동

    ‘이별무대’ 박정현, 3회 앵콜…보낼수 없는 감동

    이별의 시간은 길었다. 막이 내려도 4천여 관중들은 박정현을 연호하며 그를 보내지 않았다. 세 번의 앵콜 무대가 이어진 뒤 박정현이 정중히 이별을 청하자 그제서야 관중들은 무거운 발걸음을 돌렸다. ’R&B의 여왕’ 박정현(Lena Park)의 빈자리는 컸다. ‘미국행’을 앞두고 있는 가수 박정현은 지난 1일 서울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사랑을 말하는 그 열 번째 방법’이란 공연명으로 콘서트를 개최했다. 잔잔한 발라드곡 ‘미장원에서’, ‘편지할게요’로 공연의 막을 걷은 박정현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비밀’, ‘P.S I love you’, ‘유 민 에브리씽 투 미(You mean everything to me)’, ‘꿈에’, ‘바람에 지는 꼿’, ‘사랑이 올까요’ 등 히트곡 17곡을 열창하며 짙은 감동을 선사했다. 공연 중턱, 박정현은 미국 유학으로 인해 잠시 휴식기를 갖게 된 상황을 설명하며 데뷔 후 쉴틈없이 달려온 가수 인생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11년간 제 노래로 사랑을 고백하는 연인들을 보면서 너무 행복했어요. 이게 바로 제가 노래해야 하는 이유였죠.” 박정현은 가수 생활을 지속시켜준 원동력으로 자신의 노래에 추억을 간직하고 있는 팬들의 소중함을 언급했다. ”팬 여러분들이 ‘정현씨, 저는 이 노래로 사랑 고백했어요.’, ‘저는 백일 때 연인에게 정현씨 노래를 선물했어요.’등의 이야기를 건네실 때 얼마나 행복했는지 몰라요. 제 노래가 다른 사람의 인생에 중요한 일을 해내고 있다는 것, 정말 뜻깊고 멋지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공연 말미 박정현은 팬들에게 영상편지로 이별의 말을 전했다. 이 편지에서 박정현은 공연명 ‘사랑을 말하는 그 열 번째 방법’을 상기시키며 “내가 여러분께 가장 자신있게 사랑을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은 바로 노래입니다. 잠시 미국으로 떠나게 됐지만 음악으로 늘 함께 있을 거예요. 그 때까지 건강히 기다려 주세요.”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오디올로지 콘서트 시리즈2’로 진행되는 박정현의 이번 콘서트는 5일 까지 닷새 간 펼쳐진다. 미국 컬럼비아 대학교 영문학 학사 과정을 두 학기 가량 남겨 둔 박정현은 이번 콘서트를 마무리 짓고 약 6년 만에 대학생으로 돌아가게 된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 / 사진 = 한윤종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한국U축구 강호 격파 파란

    제25회 베오그라드 유니버시아드에 출전 중인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이 전가을(21·수원시설관리공단)과 유영아(21·부산 상무)를 앞세워 독일을 격파했다. 여자대표팀은 1일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FC보즈도바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여자축구 C조 예선 첫 경기에서 독일을 상대로 4골이나 뽑아 내며 돌풍을 예고했다. 독일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3위에 올라 있고 지난해 베이징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딴 강팀. 하지만 한국은 90분 내내 압도적인 경기를 펼쳤다. 특히 나란히 두 골을 뽑아낸 유영아, 전가을의 몸짓은 경기장을 찾은 세르비아 관중도 놀랄 정도로 예리했다. 유영아는 전반 26분, 전가을이 아크정면에서 얻어낸 프리킥을 살려 첫 골을 터뜨렸다. 두 번째 골은 후반 21분 단독 드리블에 이은 오른발 대포알 슈팅으로 만들었다. 유영아는 지난달 미국에서 열린 세계군인여자선수권에서 5경기 7골을 뽑아 내며 상무의 준우승을 이끈 간판 골잡이. 세번째, 네번째 골은 전가을 몫. 그는 후반 24분 상대수비를 초토화시키며 골지역까지 치고 들어갔고 각을 줄이기 위해 나온 골키퍼 머리 위로 공을 살짝 찍어차 골망을 흔들었다. 10분 뒤에는 크로스바를 맞고 튀어 나온 공을 그대로 헤딩으로 밀어 넣어 독일을 망연자실케 했다. 유영아는 “(같은 조의) 브라질과 남아공이 만만한 상대는 아니지만 오늘처럼 11명이 뛴다면 문제 없을 것 같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전가을은 “독일이 강팀이라 부담스러웠지만 경기를 하다 보니 우리가 더 잘 한다는 느낌이 들었다.”면서 “많은 골을 넣어 득점왕도 노리고 팀의 우승도 이끌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시간 베오그라드 FC콜루바라에서 남자축구 C조 예선에 나선 남자대표팀도 최현태(동아대)와 윤영선(단국대)의 골이 폭발해 ‘아주리군단’ 이탈리아를 2-0으로 완파했다. 유럽강호를 상대로 나란히 1승씩 거둔 유니버시아드 남녀 축구대표팀은 3일 우루과이(남자), 남아공(여자)과 C조 예선 2차전을 치른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맨유, 위건 발렌시아 영입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안토니오 발렌시아(24)를 영입했다. 맨유는 1일 홈페이지를 통해 “2008~09시즌 위건 애슬레틱에서 뛰던 에콰도르 출신의 측면 미드필더 발렌시아와 계약했다.”고 밝혔다. 계약기간 4년에 이적료는 1700만파운드(약 360억원)로 알려졌다. 발렌시아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 이적 후 맨유가 영입한 첫 선수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위건에서 뛰는 발렌시아를 줄곧 주시하고 있었다. 그의 능력이 우리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설명했다. 발렌시아도 “위건에서도 즐거웠지만 맨유에서 뛴다는 것은 큰 영광이다. 꿈이 이루어졌다.”고 기뻐했다. 이어 “7만 6000여명의 관중 앞에서 웨인 루니, 리오 퍼디낸드, 라이언 긱스 같은 선수들과 함께 플레이하는 것은 굉장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위건에서 세 시즌을 뛴 발렌시아는 오른쪽 미드필더가 주 포지션이지만 박지성처럼 왼쪽, 중앙 등도 소화할 수 있는 전천후 선수. 남미 특유의 개인기에 빠른 스피드로 활동량이 많다. 수비가담 능력도 뛰어나고 태클도 일품이다. 포지션이 정확히 겹치는 발렌시아가 들어오면서 박지성도 주전경쟁이 불가피해졌다. 지난 시즌 주전자리를 꿰찼던 박지성에게 새 경쟁자가 등장한 셈. 그나마 위안은 박지성의 단점으로 지적되는 득점력에서 발렌시아도 그다지 뛰어나지 않다는 것. 발렌시아는 위건에서 83경기를 뛰는 동안 7골을 터뜨렸다. 박지성은 맨유 통산 12골을 뽑았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원더걸스, 밴쿠버 3만 관중과 ‘Nobody댄스 타임’

    원더걸스, 밴쿠버 3만 관중과 ‘Nobody댄스 타임’

    국민 여동생 원더걸스가 ‘노바디(Nobody)’ 노래와 춤으로 밴쿠버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원더걸스는 현지시각으로 지난달 29일 저녁 캐나다 밴쿠버 제너럴 모터스 플레이스(General Motors Place)에서 열린 조나스 브라더스의 콘서트 오프닝 무대를 장식했다. 오프닝 무대에 선 원더걸스는 무대준비 시간이 예상보다 길어지자 예은의 순발력과 재치로 관객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고 ‘노바디’ 트레이드마크인 사랑의 총알 춤을 가르쳐줬다. 원더걸스의 흥겨운 아카펠라에 맞춰 ‘노바디’ 댄스를 배운 3만 여명의 관객들은 원더걸스가 ‘노바디’를 공연하는 내내 자리에서 일어나 춤과 노래를 함께하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이에 대해 원더걸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3만 여명이라는 많은 사람들이 원더걸스 춤을 함께 추는 모습은 정말 감동 그 자체였다.”고 소감을 전한 뒤 “자칫 지루해질 수 있는 순간을 재치 있게 넘긴 예은이 대견하다.”고 전했다. 한편 밴쿠버에서 한 번 더 무대에 설 예정인 원더걸스는 8월 22일까지 조나스 브라더스의 투어 일정에 맞춰 공연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사진제공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윔블던테니스] ‘영국의 희망’ 머리 진땀 8강

    ‘영국의 희망’ 앤디 머리(세계 3위)가 새 역사를 쓰며 힘겹게 8강에 올랐다. 머리는 29일 영국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윔블던테니스 남자단식 4회전에서 스타니슬라스 바빙카(18위·스위스)를 맞아 풀세트 접전 끝에 3-2(2-6, 6-3, 6-3, 5-7, 6-3)로 진땀승을 거뒀다. 이 경기는 윔블던 역사상 가장 늦게 끝난 경기로 기록됐다. 3시간57분에 걸친 접전이 끝났을 때 현지 시간은 오후 10시39분. 윔블던은 그동안 순수 자연조명(?) 아래서 치러졌기 때문에 어둠이 짙게 깔리면 경기는 중단되곤 했다. 때문에 오후 9시35분 이후에 경기가 치러진 적은 한 번도 없었다. 하지만 머리와 바빙카는 접이식 지붕이 닫히고 조명을 밝게 켠 완전한 실내코트에서 경기를 가졌고 윔블던 132년 역사상 가장 늦게 끝난 경기에 이름을 올렸다. 머리는 “지붕 아래서 들으니 응원소리가 굉장히 크게 울렸다. 내가 경기한 곳 중 가장 열광적인 관중이었다.”면서 “특별한 승리를 했으니 오늘밤 개운하게 잘 수 있을 것”이라고 기뻐했다. 이로써 남자단식은 로저 페더러(1위·스위스)-이보 카를로비치(36위·크로아티아), 머리-후안 카를로스 페레로(70위·스페인), 노박 조코비치(4위·세르비아)-토미 하스(34위·독일), 앤디 로딕(6위·미국)-레이튼 휴이트(56위·호주)의 8강 대결로 압축됐다. 16강전에서 2006년 윔블던 챔피언인 아밀리에 모레스모(17위·프랑스)를 꺾고 8강에 오른 여자랭킹 1위 디나라 사피나(러시아)는 사비네 리시키(41위·독일)를 2-1(6-7, 6-4, 6-1)로 꺾고 4강에 진출했다. 스베틀라나 쿠즈네초바(5위·러시아)를 꺾고 이변의 중심에 섰던 10대 소녀 리시키는 사피나를 맞아 첫 세트를 따내면서 나름대로 분전했지만 8강에서 돌풍을 마감했다. 윔블던 3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흑진주’ 비너스 윌리엄스(3위·미국)는 아그니에즈카 라드완스카(11위·폴란드)를 2-0(6-1, 6-2)으로 완파하고 가뿐하게 준결승에 진출, 사피나와 맞붙게 됐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세계에서 가장 못생긴 개’는 바로 나

    ‘세계에서 가장 못생긴 개’는 바로 나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2009 세계에서 가장 못생긴 개’ 영예의 대상에 복서 혼혈종인 ‘팹스트’(Pabst)가 수상했다. 21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에서 가장 못생긴 개’ 경연대회는 캘리포니아 ‘소노나 마린 박람회’(Sonoma-Marin Fair)에서 가장 유명하고 인기 많은 행사다. 여기에 출전하는 개들은 대부분이 그 외모 때문에 유기되거나 학대를 받아 새로운 주인에게 입양된 개들이다. 대상을 차지한 팹스트도 4년 전 강아지 였을때 열악한 환경의 동물 사육장에서 구출됐다. ‘팹스터’란 이름은 강아지의 독특한 얼굴표정이 마치 쓴맛이 강한 맥주인 팹스터를 마시고 난 후의 표정이 연상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4년전 팹스터를 입양한 사람은 올해 25살의 마일스 에스테드. 팹스터를 입양할 당시 에스테드의 친구는 “너 아니었으면 아무도 (이 강아지를)입양하지 않았을 것” 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팹스터는 독특한 얼굴표정과 위로 솟아난 송곳니에 배에는 상처자국을 가지고 있다. 험상굳어 보이는 독특한 외모지만 대회 중 온순한 성격과 귀여운 행동으로 관중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았다. 주인 에스테드는 “팹스트는 생긴게 무서워 보일 뿐 정말 온순하고 착하다. 햇살아래에서 낮잠자기를 좋아한다.”고 밝혔다. 에스테드와 팹스트는 이번 대상으로 상패와 함께 1600달러의 상금과 일년동안의 잡지 모델계약이 주어졌으며 팹스트에게는 특별히 개밥그릇, 장난감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사진=소노나 마린 박람회 홈페이지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김형태(hytekim@gmail.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읍·면·동 비치 방독면 애물단지로

    읍·면·동 비치 방독면 애물단지로

    #28일 울산 A동주민센터 민방위 장비창고. 1991년부터 2005년까지 생산된 민방위용 방독면이 박스 96개(한 박스 10개)에 든 채 차곡차곡 쌓여 있다. 이곳에 보관된 962개 방독면 가운데 98.8%인 951개가 2005년 이전 생산돼 유효기간(5년)을 넘긴 제품이다. 이 중에는 지난해 성능검사에서 불량으로 판명돼 폐기처분 된 방독면(1991년 생산)도 24개가 포함돼 있다. 박스 옆에는 새로 구입한 방독면 정화통들이 별도 포장돼 있다. ●울산 등 전국에 340만개 보급 전국의 읍·면·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민방위용 방독면이 대부분 유효기간을 넘긴 제품인 것으로 드러났다. 예산 부족 등으로 방독면 공급이 2006년 이후 4년째 중단됐다. 방독면 성능 유지를 위한 정화통 교체는 여전히 이뤄질 뿐이다. 28일 소방방재청과 전국 지자체에 따르면 민방위용 방독면은 전쟁 등 유사시를 대비해 1986년부터 2005년까지 전국 읍·면·동 주민센터에 총 340만개가 보급됐다. 방독면은 국비(30%)와 지방비(광역 35%·기초 35%)로 구입됐다. 방독면의 유효기간이 5년이다. 울산 A동주민센터에 보관중인 방독면 박스에는 ‘방독면 유효기간(정화통 제외) 5년’과 ‘정화통 유효기간(밀폐상태) 5년’이라는 문구가 선명하게 찍혀 있다. 울산 A주민센터가 보관 중인 전체 962개 중 2005년산 11개를 제외한 나머지 98.8%인 951개는 이미 유효기간을 넘겼다. 이 중 지난해 폐기처분 대상에 포함된 1991년산이 24개나 됐고, 10년이 넘은 제품(1999년 이전 생산)도 558개로 확인됐다. 이처럼 보관 중인 방독면 대부분이 유효기간을 넘긴 점은 전국 다른 지자체도 비슷한 사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전국 읍·면·동은 방독면 구입당시 포장상태로 창고에 쌓아 두고 있다. 게다가 민방위 창고는 평상시 거의 이용하지 않아 방독면의 기능을 떨어트리는 습기와 통풍의 문제점도 안고 있다. ●보급 중단돼도 정화통 교체… 예산낭비 이에 대해 소방방재청과 지자체는 “보관만 잘하면 유효기간에 상관없이 통상적으로 14~15년간 사용할 수 있다.”며 “매년 군 기관에 의뢰해 성능검사를 실시해 성능에는 문제가 전혀 없다.”고 밝혔다. 소방방재청 관계자는 “지난해 군 기관에 성능검사를 의뢰한 결과 1991년산만 불량으로 나왔고, 1992~93년 생산제품은 괜찮은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방독면이 전국 340만개가 넘어 오래된 제품을 대상으로 성능검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전문가들은 “개봉을 안했다고 해서 보관상태가 좋은 것은 아니고, 20년 가까이 창고에 쌓여있던 제품 중 일부가 샘플검사를 통과했다고 해서 모두가 적정하다고 보기는 어렵다.”면서 “일반적으로는 유효기간을 지키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기초단체들이 2006년 방독면 보급 중단 이후 성능연장을 위해 해마다 수백만수천만원의 예산을 정화통 신제품 교체에 투입하고 있다. 지자체 한 관계자는 “방독면은 그냥 창고에 쌓아 두는 게 현실”이라며 “이미 보급이 중단된 만큼 정화통 교체 등에 불필요한 예산을 투입하는 것도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S 돋보기] ‘野神’ 김성근의 관중모독?

    ‘야신(野神)’ 김성근(67) SK 감독이 야구판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25일 광주 KIA전에서 빚어진 ‘져주기 논란’ 때문. 논란이 된 쟁점들을 하나씩 짚어 보자. ●연장 12회초 2사뒤 ‘대타 김광현’ 11회말 수비때 SK는 지명타자 김재현을 1루수로 내보냈다. 전광판에 지명타자가 사라지고 6번타순에 투수 정대현의 이름이 새겨졌다. 12회초 타석이 돌아왔을때 SK는 15명의 야수를 소진한 상황. 방망이 솜씨가 괜찮은 김광현이 나섰다. 김광현의 진지한 자세에 팬들은 즐거웠다. ●12회말 ‘투수 최정-1루수 윤길현’ 김성근 감독도 적극적인 해명을 했다. “선수 보호 차원에서 어쩔 수 없었다. 6회 윤길현에게 물어 보니 등판이 어렵다고 했다. 최정은 11회부터 올렸어야 하는데 정대현이 더 던져 보겠다고 해서 늦춘 것”이라고 했다. 남은 투수는 선발 김광현과 송은범, 전날 3이닝을 던진 이승호와 어깨가 뭉쳤다는 윤길현이 전부. 좌완 전병두는 경기에 앞서 인천으로 올려 보낸 터. 논란의 여지는 있지만 일단 김 감독을 믿어 보자. ●12회말 무사 1·3루 ‘엽기 시프트’ 이만수 수석코치가 3루쪽으로 나왔다. 투·포수를 제외한 모든 내야진이 우왕좌왕했다. 우여곡절 끝에 유격수(김연훈)가 2루 베이스로 옮겼고, 2루수(윤상균)는 3루수(모창민)와 유격수 사이에 섰다. 오른손 풀히터를 상대로 해 볼 만한 시프트. 하지만 타석엔 좌타자 김형철이었다. 1~2루간으로 굴리면 무조건 끝내기가 나올 상황. 김 감독은 “수비 위치를 바꾸려고 했다. 그런데 이만수 코치가 잘못 이해하고 시프트를 지시했다.”고 했다. 납득이 가지 않는 해명이다. 김성근 감독은 시즌초부터 한국야구위원회(KBO)와 갈등을 빚어 왔다. ‘무승부=패배’로 인정되는 순위 산정방식을 놓고도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김 감독뿐 아니라 다수 지도자들과 언론, 팬들도 시정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 때문에 일부에선 김 감독의 12회말 변칙 용병술이 KBO를 향한 ‘시위’였다고 말한다. 또 일부는 냉철한 승부사답다고도 한다. 어차피 1패를 떠안을 상황에서 주말 3연전에 대비하는 것이 현명하다는 논리. 하지만 김 감독은 선을 넘었다. 4시간41분 간 땀흘린 SK 선수들은 감독의 조치를 이해할까. 수치심을 느낀 팬들과 KIA 선수단은 무슨 잘못일까. KBO게시판에서 한 팬은 “무승부가 불만이면 KBO가서…. 선수들이 감독님 기분대로 따르는 컴퓨터게임 캐릭터는 아닙니다. 공개 사과 하십시오. 밤늦은 시간까지 야구장 혹은 TV를 보던 팬들에게 미안한 줄 아십시오.”라고 썼다. 평소 팬들을 위한 야구를 입버릇처럼 얘기하던 김 감독이 새겨 들어야 할 목소리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사직야구장 롯데 경기 무료입장

    사직야구장 롯데 경기 무료입장

    “부산갈매기 합창하러 오세요.” 오는 24, 25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는 부산갈매기(롯데 자이언츠 응원단)들의 힘찬 목소리가 밤하늘을 찌른다. 롯데백화점이 24일 사직구장에서 개최하는 롯데와 두산 베어스전에 부산시민을 무료 초청하는 대형 이벤트를 펼치고, 부산항만공사는 25일 같은 장소에서 ‘부산항의 날’ 기념행사를 한다. 부산 사직벌에 이틀 동안 수만명의 부산갈매기들이 외치는 함성이 밤하늘에 메아리칠 전망이다. 시즌 초반 하위권을 맴돌던 롯데가 최근 상승세를 타면서 부산시민들의 야구 열기가 뜨거워지자 잇따라 행사가 열리게 됐다. 롯데백화점은 부산팬 2만 5000여명을 롯데 홈구장인 사직구장에 무료 초청하는 ‘초대형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직구장 관중석 (2만 8000석)의 90%에 달하며 행사비용만 1억원이 넘는다. 특히 롯데는 최근 에이스 손민한이 가세한 데다 타자 정수근에 대한 징계가 해제된 가운데 열리는 행사라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이를 위해 롯데백화점 부산점과 동래점, 센텀점 등 3개점은 최근 광고우편물에 쿠폰 교환권을 동봉해 발송했다. 교환권을 각 백화점 행사장에 갖고 오는 1만 2500명에게 1인당 2장의 관람권을 증정하고 있다. 롯데삼강과 롯데칠성, 롯데호텔 등 롯데그룹 계열사도 참여해 무료 음료와 증정품을 주는 경품행사도 곁들인다. 롯데백화점 부산지역장 민광기 상무는 “최대 고객인 부산시민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성원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부산항만공사도 부산항 관계자들을 격려하려고 25일 오후 6시 사직구장에서 ‘부산항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항만공사는 이날 선사와 부두 운영사, 물류업체 직원, 항운노조원 등 3500여명을 초청한다. 행사에선 노기태 공사 사장의 시구와 부산항을 소개하는 홍보영상물 등이 상영된다. 부산항 퀴즈와 경품 추첨 등을 통해 관중에게 푸짐한 선물도 준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원더걸스 예은, 前 멤버 현아에 “여러 감정 교차”

    원더걸스 예은, 前 멤버 현아에 “여러 감정 교차”

    “대견함, 벅참, 걱정… 여러 감정이 뒤섞이고 교차한다.” 예은은 지난 19일 자신의 싸이월드 미니홈페이지 다이어리에 前 멤버 현아에 대한 추억과 함께 애정어린 응원의 글을 남겼다. 예은은 글 첫머리에 “2년 전 누구보다 재밌던 아이, 눈물도 웃음도 많던 아이, 무대 위에서 관중을 압도하던 아이 언제나 막내일거 같던 아이”라며 한솥밥을 먹던 시절의 현아를 회상했다. 이어 “그 아이가 벌써 18살이 되고 다시 무대에서서 누구보다 더 멋지게 더 당당하게 그 아이가 지내온 2년을 말해주고 있다.”고 대견해 하면서도 “그 아픔과 눈물 속을 버텨온 대견함, 오랜만에 보는 무대 위의 아이에 대한 벅참, 행여 사람들의 시선에 다치지 않을까 하는 걱정 여러 감정이 뒤섞이고 교차한다.”며 현아를 걱정했다. “하지만 무엇보다 먼저 큰 박수를 보내고 싶다.”는 예은은 “현아야, 첫 방송 두 번째 방송 너무 잘했어! 언니가 지금 미국에, (뉴욕이 아닌 다른 곳에) 있고 핸드폰이 고장 나 버려서 축하의 인사도 제대로 못 건냈지만 넌 누구보다 멋있고 자랑스러웠다.”며 포미닛의 무대를 본 소감을 전했다. 예은은 “앞으로도 멋진 모습 보이길 기대할게 사랑한다.”는 애정어린 말로 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현아는 2007년 2월 원더걸스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지만 건강상의 이유로 같은 해 7월 그룹에서 탈퇴했다. 이후 소속사를 옮겨 여성그룹 ‘포미닛(4minute)’으로 돌아온 그는 지난 18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타이틀곡 ‘핫이슈(Hot Issue)’의 첫 무대를 성공적으로 장식했다. (사진=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보스턴 홈 500경기 연속매진

    미국 메이저리그의 명문 구단 보스턴 레드삭스가 18일(한국시간) 홈구장 500경기 연속 매진 기록을 세웠다. 보스턴은 2003년 5월15일부터 이날까지 500경기 연속으로 홈구장인 펜웨이파크 입장권을 모두 팔았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이 기간 누적 관중은 약 1800만명에 달했다. 보스턴은 전날까지 홈 경기 326승173패를 기록하고 있다. 종전 연속 매진 기록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2001년 세운 455경기였다. 1912년 완공된 펜웨이 파크는 미국에서 가장 규모가 작고 오래된 야구 경기장이다. 수용인원이 3만 7000여명에 불과하고 좌석이 불편한 데다 편의시설도 충분치 않아 이용에 어려움이 있지만, 팬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추억을 회상하며 선수들과 가까운 곳에서 경기를 보는 즐거움이 각별하기 때문. 보스턴은 홈 500경기 연속 매진을 기념, 이날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플로리다 말린스와 경기 입장 관중에게 추첨으로 경품을 나눠주는 등 팬서비스 행사를 열었다. 한편 국내 프로야구에서는 롯데가 지난해 총 21경기 매진 기록을 세웠고, 8개 구단 통틀어서는 56경기가 매진됐다.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록의 전설’ 김경호, 투병끝 첫공연 ‘성황’

    ‘록의 전설’ 김경호, 투병끝 첫공연 ‘성황’

    살아있는 ‘록의 전설’ 김경호(36)가 돌아왔다. 2년 전 관절이 썩는 희귀병 ‘대퇴골두무혈성괴사증’의 투병 생활을 이겨내고 재기한 그이기에 더욱 반갑다. 김경호는 18일 오후 서울 서교동 롤링홀에서 새 앨범 9.5집 ‘어라이브(Alive)’의 전곡을 선보이는 쇼케이스 무대를 개최했다. 데뷔 15년 이래 가장 오랜 공백을 깬 무대였다. 김경호가 무대에 오르자 공연장을 가득 채운 관객들은 그를 다시 만난 감격에 환호성을 멈추지 않았다. 뜨거운 반응에 “오랜만이네요.”라고 쑥스러운 첫 인사를 건넨 김경호는 곧바로 새 앨범 9.5집 수록곡 ‘질주’를 열창하며 화려한 공연의 질주를 시작했다. ”9.5집은 긴 공백이 있었던 만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록적인 요소를 강화했다.”고 새 앨범을 소개한 김경호는 ‘는개비’에 이어 타이틀곡 ‘데려오고 싶다’를 선보였다. 새 타이틀곡 ‘데려오고 싶다’는 그를 일약 스타로 만든 2집 ‘나를 슬프게 하는 사람들’의 느낌이 묻어나는 서정적인 멜로디의 애절한 록발라드다. 점층적인 전개에 이어 김경호의 장기인 폭발적인 가창력이 터지자 관중들은 침묵으로 감동을 즐겼다. 투병으로 인한 2년여 휴식기는 그의 보컬색에 원숙미를 더했다. 날카로운 샤우팅 창법은 한층 깊이를 더했고 4옥타브를 넘나드는 기교는 음역대를 가늠할 수 없었다. 서문탁, 홍경민, 최재훈 등 공연형 가수들의 꽉찬 게스트 무대도 흥겨움을 더했다. 홍경민은 이날의 열기에 대해 “대단한 사람의 대단한 쇼케이스”라고 평가했으며, 마이크를 이어 받은 최재훈도 “‘록의 전설’이 돌아온, 경축할만한 날”이라고 무대에 선 소감을 밝혔다. 히트곡 중 명곡으로 꼽히는 ‘금지된 사랑’으로 이별을 청한 김경호는 “록 음악도 시류를 따라 간다. 하지만 저는 80년대의 정통 락을 고집해 나가고 싶다.”며 “다시 시작한 기분이다. 앞으로의 활동을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경호의 9.5집은 신곡 4곡과 리메이크 곡 등 총 6곡이 담고 있다. ‘학창시절’로 유명한 기타리스트 이현석과 인기 작곡가 유해준, 작사가 이재경도 적극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 김경호는 다음달 25일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박완규와 조인트 콘서트를 열고 대규모 공연 무대로 건재함을 알린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 / 사진 = 한윤종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010 남아공월드컵 최종예선] 후반 36분 해결사 박지성 동점골

    [2010 남아공월드컵 최종예선] 후반 36분 해결사 박지성 동점골

    대한민국이 월드컵 예선에서 무패를 기록, 기분좋게 본선 준비에 나서게 됐다. 무패 축포의 주인공은 박지성(28·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었다. 한국은 1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0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B조 마지막 8차전을 1-1 무승부로 마쳤다. 일찌감치 조 1위를 굳힌 한국은 이로써 3차 예선(3승3무)과 최종 예선(4승4무)을 통틀어 14경기 무패를 기록했다. 월드컵 대표팀이 무패로 본선에 나서기는 1990년 이탈리아월드컵(9승2무) 이후 20년 만에 두번째다. 허정무 감독은 지난해 2월 이후 24경기 무패(11승13무) 행진을 벌였다. 또 이란과의 상대전적에서 9승6무8패로 앞서 나갔다. 과연 주장이요 ‘이란 킬러’였다. 금쪽 같은 동점 슈팅은 부드러우면서도 강했다. 0-1로 뒤져 예선 무패 본선행을 걱정하던 후반 36분. 뜻밖의 실점으로 기선을 뺏긴 터였지만 ‘대~한~민~국’을 연호하는 4만여 관중의 목소리가 갈수록 커져갈 무렵이었다. 박지성은 미드필드를 넘어서자마자 상대 수비수 5명을 잇달아 제치며 치고 들어가 골키퍼를 살짝 속이는 재치 만점의 왼발 슈팅으로 네트를 흔들었다. 지난 2월11일 최종예선의 고비였던 테헤란 원정에서 터뜨린 천금 같은 동점 헤딩골에 이은 득점포로 허정무 감독을 기쁘게 했다. 한국은 0-0으로 지루한 공방을 벌이던 후반 6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뛰는 이란의 마수드 쇼자에이(25·오사수나)에게 먼저 골을 내주며 끌려 갔다. 쇼자에이는 왼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받아 슈팅을 때렸고, 골키퍼 이운재가 펀칭으로 쳐냈지만 공은 다시 쇼자에이의 몸을 맞고 튕겨 골네트에 꽂혔다. 허정무 감독은 득점 물꼬를 틀 요량으로 하프타임 때 플레이메이커 조원희(26·위건)를 투입했다. 그러나 분위기 반전을 꾀하던 후반 17분 박주영(24·AS모나코)이 수비수 2명을 제친 뒤 골키퍼 라마티와 1-1로 맞선 상황에서 날린 슛이 골키퍼 왼발에 막혔고, 후반 21분에도 박주영이 페널티 지역 정면에서 얻은 프리킥 기회에서 오른발로 감아찬 슛은 왼쪽 골대를 맞고 나오는 등 지독한 불운과도 싸워야만 했다. 한국은 안방에서 승리를 내줄 수 없다는 각오로 후반 29분 김동진(27·제니트) 대신 이영표(32·도르트문트), 기성용(20·FC서울) 대신 양동현(23·부산)을 투입하는 등 교체명단을 모두 활용하는 총력전을 펼쳤고, 그 열매는 달았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與 너도나도 靑줄서기…쇄신파 지리멸렬 80억 들인 한강전망대 먼지만 수북 신종플루 변종 첫 확인 지방직 공무원 합격선 3~6점 상승 MB 보란듯 시국선언? 회사 옆자리 그녀가 나를? 촌스럽다? 화끈하다! 비키니보다 원피스
  • [2010 남아공월드컵 최종예선] “태극전사 진화중… 남아공까지 빈틈없이 준비”

    [2010 남아공월드컵 최종예선] “태극전사 진화중… 남아공까지 빈틈없이 준비”

    ‘진돗개’ 허정무 축구대표팀 감독은 일찌감치 남아공월드컵 본선행을 확정지었지만 예선 마지막 이란전에서 결코 질 수 없다는 승부 근성은 여전했다. 4만 여 관중 앞에서 선제골을 내줘 패색이 짙었던 허정무호는 박지성의 천금 같은 골로 1-1 무승부를 챙겼다. 허 감독은 인터뷰장에서 그동안의 여정을 회고하며 “매 경기 힘들었다.”면서도 “우리는 앞으로 발전해야 할 팀이다. 내년 월드컵까지 빈틈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일문일답. →경기 소감은. -우리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해줬다. 특히 실점하고 난 다음 끈질기게 만회하려고 했던 점이 좋았다. →남북 동반진출에 대한 기대감을 염두에 뒀나. -선수들이나 나나 담담하게 우리 경기에 집중했다. 동반진출은 차후 문제고 혹시 우리가 져 북한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했다. →대표팀이 가장 성장한 부분은. -골을 뽑진 못했지만 문전 앞에서 세밀한 패스로 날카롭게 공격해 들어가는 점이 좋아졌다. 공격과 수비, 미드필더간의 호흡이나 조직력도 만족스럽다. →수비불안이 지적되는데. -최종예선을 거치며 총 4골을 실점했다. 우리 수비는 점점 좋아지고 있다. 이란전 실점 장면은 자책골 형태로 보이지만 수비의 위치에서 잘못된 장면이 있었다. 앞으로 개선해 나가야 할 부분이다. →박지성이 2011년 은퇴한다고 말했는데. -선수라면 누구나 가질 수 있는 생각이다. 박지성 말처럼 체력이 부담될 수도 있지만 사실 그만큼 노하우가 쌓여 문제없다. 박지성은 워낙 성실한 선수이기 때문에 2014년 월드컵까지도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예선을 치르면서 가장 힘들었던 때와 앞으로의 계획은. -사우디 원정경기가 분수령이었다. 우리가 자력으로 본선행을 확정지을 수 있었던 고비가 사우디 경기였다. 그 고비를 넘기고 안정을 찾았다. 앞으로 계획은 축구협회, 프로축구연맹과 회의를 거쳐 빈틈없이 준비하겠다. →큰 틀에서 가장 중점을 두고 준비할 부분은. -유럽벽을 넘지 않으면 본선에서도 고전할 것으로 생각한다. 86년부터 6회 대회를 거치는 동안 항상 두팀씩 유럽팀이 속했다. 이번에도 그럴거라 생각한다. 기술에 체력과 투쟁력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한다. →베스트11 계획은. -선수 시장 자체가 한정돼 있다. 하지만 좋은 모습을 보인다면 언제든지 뽑을 생각이다. →아랍에미리트연합을 이겨 예선을 통과한 직후 본선에선 외국인 감독도 생각해야 한다는 보도가 나왔는데. -언제든지 좋은 분이 있으면 와서 해야 한다. 그건 분명한 거다. 제발 외국인 감독 그러지 말고 퍼거슨이면 퍼거슨, 무리뉴면 무리뉴 이렇게 지정을 해라. 외국 감독이라면 다 좋은가. 우리나라에 필요한 감독이라면 언제든지 환영한다. →남아공 미리 갈 계획은. -월드컵 전에 남아공에 들어가서 익혀 보는 것이 선수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 내년 6월 월드컵 전에 현지에 적응하는 것이 좋겠다. 프로팀과의 일정이나 여건을 고려해 추진하겠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