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관중
    2026-04-10
    검색기록 지우기
  • 비 예보
    2026-04-10
    검색기록 지우기
  • 짝사랑
    2026-04-10
    검색기록 지우기
  • 민생 법안
    2026-04-10
    검색기록 지우기
  • 수급
    2026-04-1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1,123
  • 두산베어스 민병헌 “벤치클리어링 공 내가 던졌다…진심으로 반성” 뒤늦은 사과

    두산베어스 민병헌 “벤치클리어링 공 내가 던졌다…진심으로 반성” 뒤늦은 사과

    민병헌 “벤치클리어링 공 내가 던졌다…진심으로 반성” 뒤늦은 사과 민병헌, 장민석, 두산베어스, NC다이노스, 에릭 해커, 오재원 두산베어스 민병헌이 ‘벤치클리어링’ 과정에서의 공 투척에 대해 사과의 뜻을 밝혔다. 민병헌은 28일 오전 구단을 통해 전날 벤치클리어링 사건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민병헌은 “사실 어제 벤치클리어링 이후 심판들이 덕아웃에 와서 공을 던진 선수가 누구인지 물었을 때, 손을 들었지만 (장)민석이 형이 먼저 나서서 퇴장 명령을 받고 나갔다”면서 대리퇴장 논란이 벌어진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민병헌은 이어 “경기가 끝나고 호텔에 와서 나의 잘못된 행동으로 동료가 피해를 보는 것이 미안하고 괴로웠다”면서 “그리고 야구 선수로서 해서는 안 될 행동을 했다. 진심으로 반성하고 뉘우치고 있다. 프로야구를 사랑하는 팬들에게 죄송하다”고 밝혔다. 두산은 “추후 이런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선수단 교육에 힘쓸 예정이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전날 경남 창원 마산구장에서 펼쳐진 2015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전에서 7회초 벤치클리어링이 벌어졌다. 7회 선두타자로 나선 오재원은 1B·2S 상황에서 갑자기 ‘타임’을 요청했다. 심판이 이를 받아들였고 NC 투수인 에릭 해커에게 수신호를 보냈다. 그러나 해커는 이미 와인드업 자세를 취한 뒤라 밸런스를 잃고 말았다. 와인드업 이후 예민해진 해커는 공을 포수 위로 던져버렸다. 해커는 오재원의 1루수 앞 땅볼 타구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1루 베이스 커버를 들어갔고 오재원을 아웃 처리했다. 이 때 해커는 1루 벤치로 들어가는 오재원을 향해, “get in the box(타석에 들어가라)”고 소리쳤다. 해커는 경기 중 금지사항인 ‘어떤 방법으로든지 상대팀의 선수, 심판원 또는 관중을 향해 폭언하는 것’을 어긴 것에 해당한다. 결국 오재원과 해커는 언쟁을 벌였고, 그라운드에 양 팀 선수들이 쏟아져 나와 벤치클리어링이 벌어졌다. 특히 이러한 상황에서 두산 벤치 쪽에서 해커를 향해 날아온 공이 문제가 됐다. 주심은 공이 날아온 방향을 확인할 수 없었다. 이에 심판진 모두가 두산 벤치로 다가가 상황을 정리했다. 결국 가장 먼저 경기장 안으로 난입해 몸싸움을 벌인 장민석에게 퇴장조치가 내려졌다. 장민석은 비신사적인 행위를 이유로 경기장 밖으로 쫓겨났다. 이에 대해 민병헌이 “공을 던진 것은 사실 나였다”며 하루 늦게 사과를 한 것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민병헌 “벤치클리어링 공 투척…장민석 대리 퇴장, 진심으로 반성”

    민병헌 “벤치클리어링 공 투척…장민석 대리 퇴장, 진심으로 반성”

    민병헌 “벤치클리어링 공 투척…장민석 대리 퇴장, 진심으로 반성” 민병헌, 장민석, 두산 베어스, NC다이노스, 에릭 해커, 오재원 두산 베어스 민병헌이 ‘벤치클리어링’ 과정에서의 공 투척에 대해 사과의 뜻을 밝혔다. 민병헌은 28일 오전 구단을 통해 전날 벤치클리어링 사건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민병헌은 “사실 어제 벤치클리어링 이후 심판들이 덕아웃에 와서 공을 던진 선수가 누구인지 물었을 때, 손을 들었지만 (장)민석이 형이 먼저 나서서 퇴장 명령을 받고 나갔다”면서 대리퇴장 논란이 벌어진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민병헌은 이어 “경기가 끝나고 호텔에 와서 나의 잘못된 행동으로 동료가 피해를 보는 것이 미안하고 괴로웠다”면서 “그리고 야구 선수로서 해서는 안 될 행동을 했다. 진심으로 반성하고 뉘우치고 있다. 프로야구를 사랑하는 팬들에게 죄송하다”고 밝혔다. 두산은 “추후 이런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선수단 교육에 힘쓸 예정이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전날 경남 창원 마산구장에서 펼쳐진 2015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전에서 7회초 벤치클리어링이 벌어졌다. 7회 선두타자로 나선 오재원은 1B·2S 상황에서 갑자기 ‘타임’을 요청했다. 심판이 이를 받아들였고 NC 투수인 에릭 해커에게 수신호를 보냈다. 그러나 해커는 이미 와인드업 자세를 취한 뒤라 밸런스를 잃고 말았다. 와인드업 이후 예민해진 해커는 공을 포수 위로 던져버렸다. 해커는 오재원의 1루수 앞 땅볼 타구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1루 베이스 커버를 들어갔고 오재원을 아웃 처리했다. 이 때 해커는 1루 벤치로 들어가는 오재원을 향해, “get in the box(타석에 들어가라)”고 소리쳤다. 해커는 경기 중 금지사항인 ‘어떤 방법으로든지 상대팀의 선수, 심판원 또는 관중을 향해 폭언하는 것’을 어긴 것에 해당한다. 결국 오재원과 해커는 언쟁을 벌였고, 그라운드에 양 팀 선수들이 쏟아져 나와 벤치클리어링이 벌어졌다. 특히 이러한 상황에서 두산 벤치 쪽에서 해커를 향해 날아온 공이 문제가 됐다. 주심은 공이 날아온 방향을 확인할 수 없었다. 이에 심판진 모두가 두산 벤치로 다가가 상황을 정리했다. 결국 가장 먼저 경기장 안으로 난입해 몸싸움을 벌인 장민석에게 퇴장조치가 내려졌다. 장민석은 비신사적인 행위를 이유로 경기장 밖으로 쫓겨났다. 이에 대해 민병헌이 “공을 던진 것은 사실 나였다”며 하루 늦게 사과를 한 것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송중기 제대, 입대 후 광고계약만 10건 “건당 5억원” 군대 가서 더 성공했다?

    송중기 제대, 입대 후 광고계약만 10건 “건당 5억원” 군대 가서 더 성공했다?

    송중기 제대, 입대 후 광고계약만 10건 “건당 5억원” 군대 가서 더 성공했다? 송중기 제대 배우 송중기가 만기 전역한 가운데 그가 입대 후 벌어들인 수입이 화제다. 지난해 12월 방송한 tvN 예능 프로그램 ‘명단공개’는 ‘군대 덕 제대로 본 연예계 진짜 사나이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송중기는 장혁-성시경-오종혁-윤시윤-지성에 이어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송중기는 드라마 ‘착한남자’, 영화 ‘늑대소년’ 등을 연달아 히트시킨 후 최절정의 전성기에 군에 입대했지만 주가는 오히려 상승했다. 송중기는 지난해 8월 입대 당시, 광고 계약만 무려 10편 이상이었으며 편당 5억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송중기의 여동생 송슬기 양도 화제다. 송중기의 여동생 송슬기 양은 과거 KBS 2TV ‘출발 드림팀-밴쿠버 올림픽 특집’에 출연한 오빠를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았다. 송중기는 관중석에서 자신을 보고 손을 흔들며 눈물 흘리는 동생을 보고 눈물을 글썽여 ‘동생바보’임을 나타냈다. 송중기는 동생의 이름을 부르다가 “동생이 여기서 혼자 생활하느라 정말 많이 외로울 거다.동생을 위해 멋진 모습 보여주겠다”며 동생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송중기 제대, 입대 당시 광고계약 10편 이상 “편당 5억원” 대박

    송중기 제대, 입대 당시 광고계약 10편 이상 “편당 5억원” 대박

    송중기 제대, 입대 당시 광고계약 10편 이상 “편당 5억원” 대박 송중기 제대 배우 송중기가 만기 전역한 가운데 그가 입대 후 벌어들인 수입이 화제다. 지난해 12월 방송한 tvN 예능 프로그램 ‘명단공개’는 ‘군대 덕 제대로 본 연예계 진짜 사나이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송중기는 장혁-성시경-오종혁-윤시윤-지성에 이어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송중기는 드라마 ‘착한남자’, 영화 ‘늑대소년’ 등을 연달아 히트시킨 후 최절정의 전성기에 군에 입대했지만 주가는 오히려 상승했다. 송중기는 지난해 8월 입대 당시, 광고 계약만 무려 10편 이상이었으며 편당 5억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송중기의 여동생 송슬기 양도 화제다. 송중기의 여동생 송슬기 양은 과거 KBS 2TV ‘출발 드림팀-밴쿠버 올림픽 특집’에 출연한 오빠를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았다. 송중기는 관중석에서 자신을 보고 손을 흔들며 눈물 흘리는 동생을 보고 눈물을 글썽여 ‘동생바보’임을 나타냈다. 송중기는 동생의 이름을 부르다가 “동생이 여기서 혼자 생활하느라 정말 많이 외로울 거다.동생을 위해 멋진 모습 보여주겠다”며 동생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송중기 제대, 과거 여동생보고 눈물 “유학생활 하느라 외로울 것”

    송중기 제대, 과거 여동생보고 눈물 “유학생활 하느라 외로울 것”

    송중기 제대, 과거 여동생보고 눈물 “유학생활 하느라 외로울 것” 송중기 제대 제대 송중기,밴쿠버서 친여동생 보고 눈물 배우 송중기가 만기 전역해 화제인 가운데 과거 캐나다 밴쿠버에서 여동생을 보고 눈물을 흘린 장면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송중기의 여동생 송슬기 양은 과거 KBS 2TV ‘출발 드림팀-밴쿠버 올림픽 특집’에 출연한 오빠를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았다. 송중기는 관중석에서 자신을 보고 손을 흔들며 눈물 흘리는 동생을 보고 눈물을 글썽여 ‘동생바보’임을 나타냈다. 송중기는 동생의 이름을 부르다가 “동생이 여기서 혼자 생활하느라 정말 많이 외로울 거다.동생을 위해 멋진 모습 보여주겠다”며 동생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그라운드의 神, 끝은 달랐다

    그라운드의 神, 끝은 달랐다

    한쪽은 왕의 행진처럼, 다른 쪽은 씁쓸하고 초라하게…. 25일 새벽 일제히 막을 내린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의 2014~2015시즌 마지막 38라운드는 그라운드를 주름잡았던 세 명의 스타플레이어가 팬들과 작별하는 무대였다. 디디에 드로그바(37·첼시)는 이날 런던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선덜랜드와의 경기를 통해 ‘푸른빛 유니폼’과 이별을 고했다. 3년 만에 그를 다시 첼시로 불러들였던 조제 무리뉴 감독은 이날 그를 주 공격수 디에고 코스타 대신 선발로 출전시켜 그동안의 수고를 위로했다. 일찌감치 우승을 확정지은 첼시는 3-1로 승리하며 기분좋게 드로그바를 환송했다. 전반 30분 코스타와 교체되자 동료들은 손가마를 만들어 그를 태웠으며 로만 아브라모비치 구단주와 홈 관중은 기립 박수로, 선덜랜드 선수들은 악수를 건네며 이별을 아쉬워했다. 2004년 첼시 유니폼을 입은 드로그바는 여덟 시즌 동안 100여골을 넣었고 2011~201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코트디부아르 출신인 드로그바는 2006년 독일월드컵 예선 수단전을 앞두고 중계 카메라 앞에 무릎을 꿇은 채 “전쟁을 중단해달라”고 호소해 실제로 일주일 동안 조국에서 총성을 멈추게 한 기적을 이뤄냈다. 그리고 축구팬들의 뇌리에 ‘검은 예수’로 각인됐다. 드로그바는 첼시와의 재계약에 실패했지만 은퇴하지 않고 다른 팀을 알아볼 예정이다. 그러나 EPL을 대표하는 ‘원클럽 맨’ 스티븐 제라드(35·리버풀)의 퇴장은 달곰쌉쌀했다. 리버풀은 브리타니아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스토크시티와의 38라운드를 1-6 참패로 끝내며 리그 6위로 시즌을 마쳤다. 수비 붕괴 탓에 0-5로 뒤진 후반 26분 직접 만회골을 터뜨렸지만 팀은 다시 한 골을 내줘 주저앉았다. 제라드는 다음 시즌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LA갤럭시에서 뛴다. MLS 뉴욕 시티로 이적했다가 이번 시즌 맨체스터 시티로 임대된 프랭크 램퍼드(37) 역시 사우샘프턴과의 마지막 경기 전반 31분 선제골을 뽑아 2-0 완승에 힘을 보탰다. 한편 우승이나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못지않게 관심을 끌었던 강등권 탈출 경쟁은 뉴캐슬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헐시티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0-0으로 비겼지만 뉴캐슬이 웨스트햄을 2-0으로 제압하는 바람에 18위를 확정, 다음 시즌 챔피언십(2부 리그) 강등이 확정됐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관중들의 힘찬 응원 유도....내 역할이다”

    “관중들의 힘찬 응원 유도....내 역할이다”

    클리블랜드 카발리에스(Cleveland Cavaliers) 치어리더가 24일(현지시간) 오하이오주 클리플랜드 퀵켄 론스(Quicken Loans) 아레나에서 열린 2015 NBA 동부 컨퍼런스 파이널 게임에서 카발리에스와 애틀란타 혹스(Atlanta Hawks)와의 시합에서 멋진 포퍼먼스를 펼치고 있다. Cleveland Cavaliers cheerler performs in the first half against the Atlanta Hawks during Game Three of the Eastern Conference Finals of the 2015 NBA Playoffs at Quicken Loans Arena on May 24, 2015 in Cleveland, Ohio. ⓒ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주먹질’ 한교원 중징계

    ‘주먹질’ 한교원 중징계

    한교원(25·전북)이 축구 팬과 울리 슈틸리케 국가대표팀 감독의 신뢰에 큰 상처를 남겼다. ‘한국 축구의 기대주’ 한교원은 지난 23일 K리그 인천과의 경기에서 전반 5분 상대 풀백 박대한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려 퇴장당했다. 처음 휘두른 주먹이 빗나가자 굳이 따라가 주먹으로 안면을 때렸다. K리거 점검에 나선 슈틸리케 감독도 이 과정을 관중석에서 지켜봤다. 전반 3분 한교원은 전북 진영으로 파고드는 박대한의 왼쪽 어깨를 잡았다. 박대한이 이를 뿌리치면서 한교원의 왼쪽 얼굴을 향해 주먹을 날렸다. 주먹은 허공을 갈랐지만 한교원은 이성을 잃고 바로 박대한의 왼쪽 어깨를 때렸다. 이어 이동하는 박대한을 추격해 왼쪽 얼굴을 가격했다. 주심은 박대한에게 옐로카드, 한교원에게 레드카드를 줬다. 이 사태가 벌어지기 전까지 한교원은 실력과 인성을 갖춘 선수로 알려져 있었다. 한교원이 프로 무대에서 퇴장당한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인천에서 전북으로 이적한 한교원은 11골 3도움 맹활약을 펼쳤고 슈틸리케 감독에 눈에 들어 생애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았다. 그러나 앞으로 슈틸리케호 승선을 장담할 수 없게 됐다. 슈틸리케 감독은 선수의 실력뿐 아니라 인성도 중요시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대표팀은 당장 다음달부터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2차 예선에 돌입한다. 전북은 벌금 2000만원, 사회봉사활동 80시간의 징계를 내렸다. 26일 열릴 베이징 궈안과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원정 명단에서도 한교원의 이름을 지웠다. 축구연맹은 아직 수위를 결정하지 않았지만 중징계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부산은 24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광주에 1-0으로 승리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드록바, 팬들 기립박수 속에 퇴장 ‘뭉클’

    드록바, 팬들 기립박수 속에 퇴장 ‘뭉클’

    드록바, 팬들 기립박수 속에 퇴장 ‘뭉클’ ‘드록바’ 첼시의 ‘드록신’ 디디에 드로그바(37, 이하 드록바)가 팬들의 기립박수 속에 아름답게 퇴장했다. 드록바는 2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퍼드 브릿지에서 끝난 2014-201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종전(38라운드)을 끝으로 첼시와 작별했다. 이날 드록바는 이렇다 할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지 못하다가 전반 30분 디에고 코스타와 교체됐다. 전반 26분 선제골을 내준 상황이었지만 동료들은 손가마를 태워 드록바를 배웅했다. 관중석을 가득 메운 팬들 또한 기립박수로 레전드를 향한 예우를 갖췄다. 이후 대열을 재정비한 첼시는 전반 37분 코스타의 페널티킥 골을 시작으로 후반 25분과 43분 연속골을 터트렸다. 결국 첼시는 3대 1 짜릿한 역전승으로 떠나는 드록바에게 우승이라는 값진 선물을 안겼다. 드록바는 지난 2004년 첼시 유니폼을 입은 뒤 8년 간 간판 골잡이로 활약하며 첼시에 숱한 우승트로피를 안겼다. 구단을 떠나는 그는 24일 홈페이지를 통해 “더욱 많은 경기를 뛰기 위해서는 다른 구단으로 가야한다고 생각한다. 첼시를 향한 내 마음은 모든 팬들이 알고 있다. 미래에 이곳으로 다시 돌아오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다같이 즐겨요, 짜릿한 도심 레이싱”

    “다같이 즐겨요, 짜릿한 도심 레이싱”

    현대자동차는 23~24일 이틀간 인천 송도 국제업무지구역 일대에서 국내 유일의 도심 레이싱 축제인 ‘더 브릴리언트 모터 페스티벌 2015’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현대차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도시공사와 함께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도심 한가운데에 서킷을 마련해 진행하는 레이싱 대회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입장료는 없다. 행사에는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늘어난 8000개의 관중석이 마련됐다. 행사의 메인 이벤트인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KSF)은 23일 예선, 24일 본선으로 나눠 진행됐다. 제네시스 쿠페, 벨로스터 터보, 아반떼, K3쿱 등 총 92대가 출전해 2.5㎞의 도심 서킷에서 열전을 펼쳤다. 현대차는 이와 함께 세계 자동차 경주대회(WRC) 레이싱카를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는 WRC 4DX , 레이싱카에 레이서와 동승해 체험하는 ‘택시 타임’ 등의 프로그램도 선보였다. 현대차 측은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동차 문화축제의 장을 마련해 국내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와 자동차 문화 발전에 새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해외여행 | 반전매력 덴버 Denver

    해외여행 | 반전매력 덴버 Denver

    Unexpected Denver 미국 로키산맥 위 해발 1,600m에 둥지를 튼 도시, 덴버Denver를 만났다. 로키의 웅장함만 기대하며 찾아갔다가 통통 튀는 젊은 도시의 반전매력에 무장 해제되고 말았다. 풍선껌의 추억으로 시작한 여행 나에게 ‘덴버’라는 이름은 어릴 적 즐겨 씹었던 ‘내 친구 덴버’ 풍선껌으로 익숙하다. 귀여운 공룡 판박이 스티커로 포장된 풍선껌 하나에 50원이었다. 콜로라도주관광청 마이클Michael Driver에게 이 이야길 했더니 실제로 미국에 ‘마지막 공룡 덴버Denver, the Last Dinosaur’라는 만화영화가 있었고 덴버가 공룡 화석으로 유명한 지역이라고 알려준다. 그게 내가 실제 덴버에 대해 처음으로 접한 정보다. 그 정도로 생소했단 이야기다. 덴버는 미국 서부 콜로라도주의 주도다. 해발 1,600m(1마일)에 자리해 있다. 1마일 높이에 있다는 의미로 ‘마일하이시티Mile High City’라고 부른다. 이 높은 곳에 도시가 생길 수 있었던 건 금 때문이다. 1858년 금광 캠프가 설립된 뒤 행운을 캐려는 사람들이 몰려들어 신흥도시로 발달했다. 오늘날 덴버는 개성 있는 미술관과 수제맥주 브루어리, 화려한 나이트라이프가 가득 채웠다. 덴버와 그 옆 도시 포트콜린스Fort Collins의 통통 튀는 매력을 만나고 돌아왔다.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덴버의 놀이터 Life Style 덴버 유행 따라잡기, 여기서 시작 오늘날 덴버의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한눈에 보려면 유니온스테이션Union Station을 찾아가면 된다. “유니온스테이션은 1881년부터 100년 넘게 덴버 교통의 허브 역할을 해 왔어요. 작년 여름부턴 완전히 새로운 공간으로 재탄생해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죠.” 콜로라도주관광청 리디아Lydia Cheng가 설명했다. ‘기차역이 다 거기서 거기 아니겠어?’라고 생각하며 안으로 들어선 순간, 절로 고개가 끄덕여졌다. 딱 봐도 특색 있는 상점들과 세련된 인테리어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금빛 조명과 푹신한 갈색 소파, 클래식한 소품들로 꾸며진 라운지는 몇 시간이고 앉아 책을 읽고 싶은 욕구를 불러일으켰다. 큼지막한 창으로 쏟아지는 햇살이 역 안 가득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새롭게 문을 연 유니온스테이션의 2~4층엔 112개의 객실로 구성된 크로포드호텔The Crawford Hotel이 들어섰어요. 1층엔 콜로라도 출신 셰프 소유의 레스토랑들과 맥주를 마실 수 있는 펍, 디저트가게, 커피숍, 꽃집, 로컬상점 등이 입점했고요.” 그렇다고 유니온스테이션이 ‘교통 허브’ 기능을 버린 건 아니다. 암트랙Amtrack, RTD 등 버스·기차 노선과 무료 셔틀버스 등이 여전히 유니온스테이션을 지나고 있다. 2016년엔 덴버국제공항과 유니온스테이션을 30분 만에 주파하는 철도 서비스도 시작될 예정이다. 덴버의 라이프스타일을 대표하는 또 한 곳, 16번가 쇼핑몰 거리다. 노천카페와 레스토랑, 다양한 상점들이 16km 넘게 죽 늘어서 있다. 놀라운 점은 매일 새벽 5시부터 이튿날 새벽 1시까지 무료셔틀버스16th Street Free Mall Ride를 운행한다는 사실. 무료셔틀버스 외 다른 차량은 16번가 도로에 진입이 금지되어 있어 길이 막힐 일도 없다. 공원도 스케일이 달라 서울 사람들이 자전거를 타거나 조깅을 하러 한강을 찾듯, 덴버 사람들이 찾는 곳이 있다. 바로 레드록스공원 & 공연장Red Rocks Park & Amphitheater이다. 거대한 붉은 바위들이 병풍처럼 둘러싼 이곳은 덴버 시민들의 운동 장소로 인기다. 관중석으로 쓰이는 계단을 쉴 새 없이 오르락내리락하고 좌우로 달리며 하체 근육 단련을 하는 사람들의 진풍경에 입이 떡 벌어졌다. 자전거를 타고 공원까지 달려와 휴식을 취하는 사람들, 반려견을 산책시키는 사람들, 나란히 앉아 데이트를 즐기는 연인들. 그 속에 섞여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며 넋 놓고 보고 있는데 마이클이 말을 걸었다. “기회가 된다면 여름철에 다시 와요. 별이 쏟아지는 밤하늘 아래 세계적인 록그룹과 오페라,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공연을 즐길 수 있거든요. 생각만 해도 낭만적이지 않나요?” 1900년대부터 비틀즈, 존 덴버, 스눕독 등 다양한 장르의 세계 정상급 가수들이 이곳에서 공연했다고. 레드록스 홈페이지에 1년 치 공연 스케줄이 모두 나와 있으니 꼭 보고 싶은 공연이 있다면 미리 예약하는 것이 현명하다. 밤새도록 깨어 있어도 좋아 이태원 인근으로 이사한 뒤부터 클럽의 재미를 알았다. 덴버에서의 밤을 호텔방에서 맥주만 홀짝이며 보낼 수 없다고 생각한 이유다. 금요일 밤 11시, 덴버 다운타운 거리는 서울처럼 환했고 여기저기서 신나는 음악과 웃음소리가 새어 나왔다. “덴버는 나이트라이프Night Life로 유명해요. 밤늦도록 문을 여는 바, 클럽이 많으니 한번 경험해 보세요!” 리디아의 말 한마디에 사람들을 꼬드겨 클럽행을 감행했다. 가장 ‘핫’하다는 클럽에선 여권을 챙겨가지 않아 퇴짜 맞고, 대충 보아 사람이 많아 보이는 다른 클럽에 입장했다. 한참 놀다가 알았지만 거긴 한국의 8090 추억의 가요 클럽 같은 곳이었다. 그래서 누가 봐도 여행자 몰골(?)인 우리를 여권 없이 입장시켜 주었는지도. 어찌되었든 덴버에 갔다면 클럽도 좋고 바도 좋으니 나이트라이프를 경험해 보기를 권한다. 댄스, 코미디, 라이브음악 등 선택지도 다양하다. 단 클럽 입구에서 퇴짜 맞지 않으려면 여권과 클럽용(?) 복장을 갖추시길. 유니온스테이션 1701 Wynkoop, Denver unionstationindenver.com 레드록스공원 & 공연장 Red Rocks Amphitheatre, 18300 West Alameda Parkway, Morrison www.redrocksonline.com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맥주의 나파밸리 Craft Beer “어서 와, ‘맥주의 나파밸리’는 처음이지?” 콜로라도주는 미국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운 맥주 애호가들이 살고 있는 곳이다. 1860년대부터 시작된 ‘브루잉Brewing’ 문화는 수많은 브루어리를 탄생시키며 오늘날까지 이어져 왔다. 1980년대부터는 소규모 수제맥주 브루어리들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맥주의 종류와 특색도 더욱 다양해졌다. “덴버 시내에서만 매일 200가지 넘는 종류의 크래프트 비어가 만들어져요. 매주 새로운 스타일의 맥주가 탄생하고 있죠. 거리마다 탭하우스, 브루펍, 개스트로펍 등이 넘쳐나요. 콜로라도를 ‘맥주의 나파밸리Napa Valley of Beer’라고 부르는 이유예요.” 덴버도 좋지만 사실 콜로라도주에서 크래프트 비어로 가장 유명한 도시는 따로 있다. 덴버에서 자동차로 1시간 15분 거리에 있는 포트콜린스Fort Collins다. 인구 15만의 아기자기한 이 도시에서 콜로라도주 전체 맥주 생산량의 70%가 만들어진다. “콜로라도주에 약 300개의 브루어리가 있고, 그중 포트콜린스에 있는 건 약 16개뿐이에요. 적은 브루어리 숫자에 비해 생산량이 많은 건 미국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히는 브루어리가 2개나 있기 때문이죠.” 뉴벨지움브루어리New Belgium Brewery는 미국에서 3위, 오델브루잉컴퍼니Odell Brewing Company는 미국에서 5위 규모라고. 포트콜린스는 CNN이 선정한 ‘미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10위권에 꾸준히 들어 온 도시이기도 하다. 자전거 문화가 발달해 어딜 가나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 포트콜린스를 찾아간 첫날 저녁, 핑크빛 석양이 아름답게 내려앉은 ‘올드타운Old Town’을 걸었다. 월트 디즈니가 디즈니랜드의 영감을 받았다는 하늘색 지붕 건물과 로컬디자이너들의 의류·액세서리·인테리어소품숍, 80년 역사의 베이커리 카페와 캐주얼한 분위기의 레스토랑이 오밀조밀 모여 동화 같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New Belgium Brewery ‘뉴 벨기에’에서 맛보는 11가지 맥주 ‘뉴벨지움브루어리’의 첫인상은 이랬다. 야외 테라스 옆에 일렬로 주차된 자전거, 맥주잔 하나씩 손에 들고 대화삼매경에 빠진 젊은이들, 아이를 데려와 맥주를 즐기는 가족, 빨간 푸드트럭과 손 글씨 메뉴판, 얼굴에 함박웃음을 띤 채 분주하게 움직이는 직원들…. 미국 소도시의 즐거운 맥주 문화가 한 장면에 다 녹아 있었다. 뉴벨지움은 포트콜린스에서 가장 인기 있고 규모가 큰 브루어리다. 미국 전체에서 3위에 꼽히는 생산량을 자랑한다. 이 브루어리의 이름이 ‘새로운 벨기에New Belgium’가 된 배경엔 특별한 사연이 있다. 우리의 브루어리 투어 가이드로 나선 케빈Kevin이 매력적인 목소리로 이야기를 시작했다. “뉴벨지움브루어리의 설립자 제프Jeff의 원래 직업은 전기엔지니어였어요. 여가시간에 집에서 맥주 만드는 것을 즐기던 그는 1988년 산악자전거 한 대를 가지고 벨기에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3주 동안 자전거를 타고 맥주로 유명한 마을의 브루어리와 펍을 찾아다니며 ‘맥주 투어’를 했어요. 제프는 여행을 마친 뒤 다시 엔지니어의 삶으로 돌아가려 했지만 그의 아내 킴Kim이 그를 설득했죠. ‘당신은 엔지니어 일을 할 때보다 맥주를 만들 때 훨씬 행복해 보여요. 당신의 훌륭한 맥주를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도록 브루어리 사업을 해 보는 게 어때요?’라고요. 제프는 엔지니어를 그만두고 맥주 양조에만 전념하기 시작했고 1991년 6월29일 정부에서 브루어리 사업 자격을 취득했죠. 그날이 뉴벨지움브루어리가 탄생한 날입니다.” 이 브루어리의 이름이 ‘뉴벨지움’인 것, 로고가 자전거인 것, 최고 인기 맥주의 이름이 ‘팻 타이어Fat Tire’인 것은 그 배경에 이러한 스토리가 있기 때문이다. 뉴벨지움브루어리에서는 하루 11회(1회당 정원 약 25명)의 퍼블릭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투어에 참가하면 이곳에서 만든 수제맥주를 마음껏 맛보고, 직접 탭을 당겨 맥주를 따라 보고, 맥주 양조 과정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뉴벨지움의 역사와 경영 철학에 대한 실감나는 이야기도 들려준다. 맥주를 즐기러 온 사람들과 투어 참가자들을 합해 매일 400~500명이 이곳을 찾아온다고. 뉴벨지움브루어리 500 Linden Street, Fort Collins newbelgium.com 맥주 테스터 USD1.50, 16온스 1잔 USD4 ●친근한 거리예술의 도시 Art 16색 물감 팔레트 같은 도시 덴버에서 구름 한 점 없이 새파란 하늘을 만나기 위해선 특별한 운이 따르지 않아도 된다. 365일 중 300일 맑은 날씨가 이어지기 때문. 이 도시의 파란 하늘을 더 돋보이게 만들어 주는 건 거리 곳곳의 공공예술작품들이다. 곰, 말, 버팔로 등 동물을 모티브로 한 색색의 개성 있는 작품들이 눈길을 붙잡는다. “덴버는 시 예산의 일부를 공공예술에 투자하도록 법으로 정해 놓았어요. 모든 공공건물은 의무적으로 옥외 예술작품을 설치해야 하죠. 덴버의 명물이 된 블루베어작품명 ‘I See What You Mean’도 그 일환으로 만들어진 것이죠.” 덴버의 예술을 대표하는 장소는 ‘덴버미술관Denver Art Museum’이다. 1893년 문을 연 이 미술관은 세계 최대 규모의 아메리칸인디언 예술품 컬렉션을 포함해 6만8,000여 점의 작품을 보유하고 있다. 로키마운틴의 뾰족한 산봉우리를 본뜬 미술관 건물도 볼거리다. ‘히스토리콜로라도센터History Colorado Center’에선 콜로라도 역사 관련 전시품을 직접 만지고 눌러 보고 올라타 보기도 하면서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다. 또 세계적 추상화가 클리포드 스틸Clyfford Still의 작품 2,400여 점을 볼 수 있는 ‘클리포드스틸미술관Clyfford Still Museum’, 1,600여 마리의 나비가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덴버보태닉가든Denver Botanic Gardens’ 등이 각기 다른 매력으로 여행자들의 발길을 유혹한다. ‘마일하이컬처패스Mile High Culture Pass’를 이용하면 할인된 요금으로 관람할 수 있다. 덴버미술관 Denver Art Museum, 100 W 14th Ave Pkwy, Denver www.denverartmuseum.org 화·수·목·토·일요일 10:00~17:00, 금요일 10:00~20:00, 월요일 휴관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히스토리콜로라도센터 History Colorado, 1200 Broadway, Denver www.historycolorado.org 매일 10:00~17:00 마일하이컬처패스Mile High Culure Pass 덴버의 7개 어트랙션 중 원하는 것을 골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패스. 3일 동안 3개 어트랙션을 이용할 수 있는 ‘3일 패스’는 USD25(USD12 할인). 5일 동안 7개 어트랙션을 이용할 수 있는 ‘5일 패스’는 USD52.80(USD25 할인). 클리포드 스틸 뮤지엄Clyfford Still Museum, 덴버미술관Denver Art Museum, 덴버보태닉가든Denver Botanic Gardens, 덴버자연사박물관Denver Museum of Nature & Science, 덴버동물원Denver Zoo, 히스토리콜로라도History Colorado Center, 커클랜드미술관Kirkland Museum of Fine & Decorative Art에서 이용 가능하다. www.MileHighCulturePass.com ▶travel info Denver AIRLINE 우동 한 그릇 ‘뚝딱’ 하고 드림라이너, 어때? 현재 한국에서 덴버로 가는 직항은 없다. 가장 빠른 길은 유나이티드항공UA의 인천-나리타-덴버 노선이다. 나리타에서의 경유 시간은 약 2시간. 일본에서 먹어야 가장 맛있다는 우동 한 그릇 ‘뚝딱’ 하고 면세점에서 일본 생초콜릿 몇 개 사고 나면 시간이 훌쩍 지나간다. 나리타-덴버 노선에선 보잉사 항공기종 중 으뜸이라는 ‘B787 드림라이너’가 운항한다. 드림라이너는 쾌적한 기내환경을 제공하는 기재로 알려져 있는데, 창문 크기가 타 항공기보다 30% 더 크고 천장 높이도 15~20cm 높다. 타 항공기보다 기내 압력이 낮고 습도가 높아 피곤함과 건조함이 덜한 것도 장점이다. 비행 소요 시간은 인천에서 나리타까지 2시간 15분, 나리타에서 덴버까지 10시간 35분. www.kr.united.com Hotel ‘팝아트’ 같은 호텔 커티스The Curtis 덴버 다운타운 심장부에 위치한 개성 강한 호텔. 알록달록한 인테리어와 독특한 그림, 소품들이 ‘팝아트’ 속에 들어간 듯한 기분을 들게 한다. 체크인 할 때 달달한 초콜릿쿠키와 호텔 근처 스타벅스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무료 커피 쿠폰을 하나씩 나눠 준다. 근처에 밤 늦게까지 문을 여는 펍과 클럽이 많아 교통편 걱정 없이 놀 수 있다. 1405 Curtis Street, Denver www.thecurtis.com 캠핑 온 듯 즐겨 봐 캔들우드 스위트Candlewood Suites 모든 객실이 스위트로 구성된 콘도형 호텔이다. 부엌에는 큼지막한 냉장고와 널찍한 조리 공간, 식탁, 각종 조리도구와 식기가 깔끔하게 갖춰져 있다. 호텔 바로 앞에 대형 마트가 있어 장을 보기도 쉽다. 객실에 갖춰진 물품 외에 보드게임, 믹서기, 바비큐 시설 등을 호텔에서 대여할 수 있다. 2014년 12월2일에 문을 연 따끈따끈한 신상 호텔이라 더 깨끗하다. 314 Pavillion Lane, Fort Collins CandlewoodSuites.com Restaurant ‘핫’한 멕시칸 레스토랑 타마요Tamayo 요즘 덴버 젊은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멕시코 퓨전 레스토랑. 멕시코에서 성장한 미국의 유명 셰프 리차드Richard Sandoval의 여러 레스토랑 중 하나다. 감칠맛 나는 아보카도소스, 살사소스에 찍어 먹는 나초가 일품이다. 마가리타를 곁들이면 금상첨화. 1400 Larimer Street, In Larimer Square, Denver www.richardsandoval.com/tamayo 스테이크와 함께 수제맥주 한잔 메인라인Mainline 포트콜린스 올드타운에 있는 레스토랑으로 맛있는 수제맥주와 함께 스테이크, 베이비백립, 감자튀김 등 전형적인 미국음식을 맛볼 수 있다. 가격도 참 착하다. ‘라지 플레이트’에 속하는 메뉴인 뉴욕스트립 스테이크가 USD22, 베이비백립 하프사이즈 USD12 등이다. 다양한 종류의 생맥주는 1잔당 USD5. 125 South College Ave, Fort Collins www.mainlinefoco.com Shopping 명품부터 미국 브랜드까지 한곳에 체리 크릭Cherry Creek 세포라, 아베크롬비, 코치, 갭 등 인기 미국 브랜드부터 오메가, 루이비통, 티파니, 버버리 등 명품까지 160개 매장이 한곳에 모인 대형 쇼핑센터다. 여행객들에게 제공하는 ‘쇼핑 패스포트Passport to Shopping’를 이용하면 60여 개 매장에서 추가 할인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3000 East First Avenue, Denver 월~토요일 10:00~21:00 일요일 11:00~18:00 shopcherrycreek.com 글·사진 고서령 기자 취재협조 유나이티드항공 www.kr.united.com, 콜로라도관광청 www.colorado.com
  • CCTV 영상도 전송하는 LED 조명 개발

    국내 연구진이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을 이용해 정보(데이터)를 대량으로 전송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LED통신연구실은 ‘가시광 무선통신기술’(VLC) 개발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미 LED 조명 관련 기업에 기술 이전까지 한 상태여서 이르면 연말쯤 상용화가 가능할 전망이다. ‘루비넷’이라고 이름 붙여진 이 기술은 LED 조명 빛의 깜박거림을 디지털 신호로 바꿔 통신에 적용한 것이다. LED 조명은 사람은 느끼지 못하는 미세한 깜박거림이 1초에 300만번 이상 발생하는데 빛이 꺼질 때 ‘0’, 켜질 때 ‘1’이라는 디지털 신호로 바꾼 뒤 여기에 정보를 실어 수신기로 전송하는 원리다.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다양한 장소와 상황에서 생활 편의와 안전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테면 대형 쇼핑몰의 주차장 천장에 달린 조명을 통해 실시간으로 주차공간 데이터를 고객 휴대전화로 전송할 수 있다. 그러면 빈 주차공간을 찾느라 골머리를 앓는 일이 없어지게 된다. 주차장 진출입로의 폐쇄회로(CC)TV 영상을 받아볼 수 있어 안전사고도 예방할 수 있다. 관중이 많이 모이는 대형 경기장에서는 주파수 용량의 한계 때문에 통신이 지연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스마트폰 통신모드를 ‘조명통신’으로 전환해 관련 경기 정보 수신은 물론 무선 인터넷을 원활하게 사용하는 것도 가능해진다. 이전에도 조명을 이용해 정보를 전달하는 기술이 있기는 했지만, 전송 속도가 너무 느려 영상 데이터 전송 등 실제로 활용하기는 쉽지 않았다. 루비넷으로 수신하는 동영상의 화질은 DMB 수준인 초당 3메가비트(3Mbps)급이다. 강태규 LED통신연구실장은 “시장조사 전문기관의 분석에 따르면 2021년까지 국내 관련시장 규모는 2조 2000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장대로 넘었다… 장애를 넘었다

    장대로 넘었다… 장애를 넘었다

    빛과 어둠만 겨우 분간할 수 있고 앞을 전혀 보지 못하는 시각장애 여고생이 비장애인도 쉽지 않은 장대높이뛰기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18일 미국 ESPN에 따르면 텍사스주 에모리 레인스 고교 3학년인 샬럿 브라운(17)은 태어난 지 16주 만에 백내장이 도져 인공 렌즈를 눈에 끼웠다. 어느 정도 정상적인 생활을 했으나 열한 살 무렵 다시 시력이 떨어지면서 완전히 시력을 잃었다. 하지만 달리기를 좋아했던 그녀는 1년여 뒤 “뭔가 위험하면서도 재미있는 일을 해 보고 싶다”며 장대를 처음 잡았다. 2013년부터 오스틴에서 열린 텍사스주 고교선수권에 출전해 온 브라운은 그해 8위, 지난해 공동 4위로 조금씩 성적을 올려왔는데 18일 3.5m의 바를 넘어 드디어 시상대에 올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켜보던 수백명의 관중은 기립박수를 보냈다.늘 인도견 ‘바도르’의 도움을 받아 훈련장이나 경기장 트랙을 찾는 브라운은 비장애인보다 훨씬 더 많은 적응 훈련을 한다. 머릿속으로 왼발로 일곱 발자국을 계산해 뛰고 장대를 꽂는 지점은 매트 밑에 넣어두는 신호기가 발신하는 소리를 듣고 파악해 낸다. 비장애인이 거의 들을 수 없는 신호음이지만 그녀는 예민한 청각으로 정확한 위치를 잡아낸다. 내년에 퍼듀대학에 장학생으로 진학하는 브라운은 “3년이 걸려 시상대에 섰다. 결국 해냈다”면서 “누군가에게 메시지를 전할 수 있다면 장대높이뛰기나 육상에 관한 일은 아닐 것이다. 그건 누군가의 앞에 놓인 어떤 형태의 장애에도 행복하게 삶을 이끌 방법은 얼마든지 있다는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스포츠 돋보기] 국내 車 기업들의 더 많은 관심·투자 기대

    스타와 돈이 있으면 스포츠 종목은 대부분 성공의 길을 간다. 거기에 애국심을 자극할 수 있다면 금상첨화다. 비인기 종목이었던 피겨스케이팅은 ‘피겨여왕’ 김연아와 이를 뒷받침하는 자본, 그리고 ‘자랑스러운 대한의 딸’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하루아침에 피겨스케이팅을 인기 종목으로 만들었다. 지난 17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에서 막을 내린 자동차 종합 경주 대회인 아시아 모터스포츠 페스티벌(AFOS)을 보며 비인기 종목인 모터스포츠가 가야할 길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주최 측은 “사흘간 2만 1000여명의 구름관중을 모은 성공적인 행사”라고 자평했다. 그러나 현장에 있었던 기자의 눈에 2만 1000여 관중은 과장된 숫자처럼 보였다. 그럼에도 생각했던 것보다 많은 관중이 왔다는 것까지 부인할 수는 없었다. 올해 AFOS는 흥행의 3요소를 충족했다. 포르쉐와 아우디라는 굴지의 기업이 뛰어들었다. 돈 문제가 해결됐다. 아우디 코리아는 드라이버 유경욱을 내세웠다. 유경욱은 텔레비전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탑기어, 벙커쇼 등에 얼굴을 비친 스타 드라이버다. 유경욱은 아우디 R8 LMS 컵에 출전해 외국 선수들과 속도를 겨뤘다. 차량 이상으로 1라운드를 완주하지 못한 유경욱은 2라운드에서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그가 부딪칠 듯 말 듯 앞선 차량을 추월했을 때 한국 관중부터 기자까지 모두 환호했다. 한국인 드라이버가 세계적인 자동차 경주대회 포뮬러1(F1)에서 활약한다면 모터스포츠 붐이 일어나는 것은 시간문제다. 그러나 단기간에 F1 드라이버를 배출하기는 어렵다. 2000년대 초반 F1의 황제로 군림했던 미하엘 슈마허는 4살 때부터 카트로 운전을 시작해 기초를 닦았다. 우리에게는 요원한 이야기다. 우리나라 자동차 대표기업인 현대자동차는 2003년 클릭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현재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KSF)까지 레이스 대회를 주관했다. 지난해부터는 포장, 비포장 도로 등 다양한 코스를 총 1만 8000여㎞ 이상 달리는 자동차 대회 월드랠리챔피언십(WRC)에 도전장을 던졌다. 고가의 장비와 비용을 필요로 하는 모터스포츠에 국내 자동차 기업들의 더 많은 관심과 투자를 기대한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슈퍼카 시속 250·255……270㎞! 바이킹 탄 듯 몸이 붕~

    슈퍼카 시속 250·255……270㎞! 바이킹 탄 듯 몸이 붕~

    17일 자동차 경주 종합대회인 아시아스피드페스티벌(AFOS)이 열린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 ‘슈퍼카’들의 전시장을 방불케 한 이 대회에는 전 세계 명차들이 한자리에 모여 엄청난 굉음을 뿜어냈다. AFOS는 페라리, 벤틀리 등 내로라하는 명차가 자웅을 가리는 ‘GT클래스’, R8끼리 겨루는 ‘아우디R8 LMS컵’, 포르쉐 카레라 GT3만으로 승부하는 ‘포르쉐 카레라컵’ 등 3개 개별 대회를 한자리에 모은 아시아 최고의 종합 스피드 이벤트다. 대회에는 70여대의 자동차가 참가했는데 차량의 가격만 무려 230억여원에 이른다는 것이 주최 측의 설명이다. 슈퍼카들의 성능이 궁금해 경주를 마친 ‘아우디 R8 V10 플러스 쿠페’(R8)와 ‘맥라렌 650S 스파이더’(650S)의 조수석에 앉아 서킷을 돌았다. 차량 가격은 대당 R8은 2억 2510만원, 650S는 3억 5900만원이다. 먼저 영화 ‘아이언맨’의 주인공 자동차로 유명한 R8에 올랐다. R8은 출발신호와 함께 550마력의 힘으로 땅을 박차고 나갔다. V형 10기통, 배기량 5200㏄의 심장을 가진 R8이 시속 100㎞에 도달하는 데 필요한 시간은 3.5초. 최고 317㎞로 달릴 수 있다. 계기반의 바늘이 200㎞를 넘어 요동쳤다. 몸은 버킷시트 속에 파묻혔다. 코너가 보이는 듯했다가 갑자기 지면이 얼굴을 향해 솟아올랐다. R8이 코너에 진입하면서 브레이크를 밟아 속도를 줄이면서 몸이 앞으로 쏠렸기 때문이다. 차의 움직임에 따라 몸이 휘청였고, 조수석 밖으로 굴러떨어질 것 같은 두려움이 앞섰다. 이어 탑승한 650S는 더 압도적이었다. 650S가 으르렁대며 속도를 내자 몸이 놀이기구 바이킹을 탄 것처럼 공중으로 붕 떠올랐다. 650S는 단 3초 만에 100㎞를 돌파했다. ‘250, 255, 260….’ 숫자가 올라갈수록 시야가 흐려지고, 온몸에 소름이 돋았다. 드라이버는 “시속 270㎞까지 찍었다”고 말했다. 650S는 V형 8기통, 배기량 3799㏄짜리 엔진으로 무려 650마력을 뽑아낸다. 최고 속도는 327㎞에 달한다. 130㎞로 코너를 돌 때는 고무 타는 냄새와 함께 타이어가 비명을 질렀다. 무엇보다 엄청난 속도에도 불구하고 주행과 코너링에 안정감이 있다는 게 인상적이었다. 고속주행 중에도 불안하지 않았다. 단단한 차체는 200㎞ 이상의 속도를 견디기 충분했다. 코너에서도 흔들림은 없었다. 브레이크의 제동력도 만족스러웠다. 차체가 낮아 지면에 달라붙은 듯한 기분으로 주행할 수 있다. 대신 타고 내릴 때는 불편함을 감수해야 한다. R8의 차체 높이는 1252㎜, 650S는 1203㎜로 1500㎜인 일반 중형차보다 크게 낮아 몸을 구겨 넣듯 탑승할 수밖에 없다. 한편 이번 AFOS에는 2만 1000여명의 관중이 서킷을 찾아 한국 모터스포츠 부흥의 가능성을 보여 줬다. 또한 외국 관광객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의미 있는 행사라는 평가를 받았다. 대회 관계자 1500여명과 중국,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외국인 관광객 600여명이 서킷 주변 관광 및 숙박시설을 찾았다. 또 폭스 스포츠(Fox Sports)와 스타 스포츠(STAR Sports) 등을 통해 중계돼 아시아 전역 및 유럽지역 3억 9000만명에게 전남 영암을 알렸다. 영암 강신 기자 xin@seoul.co.kr
  • 경기관람 위해 ‘크레인’ 동원한 구단 관계자

    경기관람 위해 ‘크레인’ 동원한 구단 관계자

    터키의 한 프로축구구단 관계자가 경기관람금지처분을 받은 뒤 독특한 방법으로 경기를 본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텔레그래프 등 현지 언론의 16일자 보도에 따르면, 터키의 한 축구구단 관계자는 최근 경기 중 심판에게 과한 분노 표출로 285일간 구장 내 관람금지처분을 받았다. 하지만 얼마 뒤 자신의 팀이 참가하는 플레이오프 경기가 열리던 날, 이 관계자는 호텔이나 자신의 집에서 ‘편하게’ 경기를 관람하는 것 대신, 크레인을 동원해 경기장 담장 밖에서 경기를 직접 지켜보는 방법을 택했다. 그는 경기장 울타리 밖에서 크레인에 올라탄 채 경기를 지켜봤으며, 이는 엄연히 경기장 내 또는 관중석 안이 아니었기 때문에 특별한 제재를 받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비록 285일간의 경기관람금지처분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날 경기를 관람한 사람 중 가장 ‘운 좋은’ 사람으로 꼽히기도 했다. 이유는 이날 경기 직전 현장에서 벌어진 군중 시위 때문에 일반 관람객들의 경기장 내 진입이 불가했기 때문이다. 네티즌들은 이 같은 구단 매니저의 ‘선택’에 “운이 좋은 사람”, “머리가 정말 좋은 구단 관계자” 등 다양한 의견을 쏟아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황치열 ‘아버지’ 위암 투병 아버지에 첫 선물, 우승… ‘사부곡’ 통했다

    황치열 ‘아버지’ 위암 투병 아버지에 첫 선물, 우승… ‘사부곡’ 통했다

    황치열 ‘아버지’ 위암 투병 아버지에 첫 선물, 우승… ‘사부곡’ 통했다 황치열 아버지 ’불후의 명곡’ 황치열이 위암 투병을 이겨낸 아버지를 향한 노래를 선보여 감동을 자아냈다. 16일 방송된 KBS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 특집’으로 꾸며졌다. 황치열은 멋진 무대를 보이는 것으로 부모님께 효도를 하고 싶다면서 인순이의 ‘아버지’를 선곡했다. 황치열은 “아버지가 투병 도중 살이 굉장히 많이 빠졌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아버지는 나를 한 번도 인정해주신 적이 없었다. 이번 무대를 통해 아버지께 인정받고 싶다”고 말했다. 황치열의 눈물의 열창은 관객들을 감동시켰고, 425표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이날 황치열의 아버지가 관중석에서 직접 황치열의 무대를 지켜봤고 “이렇게 잘 하는 줄 몰랐다”며 감탄했다. 황치열 아버지는 과거 위암 투병을 했고, 힘든 와중에 황치열이 가수를 하겠다고 나갔다면서 안타까웠던 마음을 뒤늦게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황치열 ‘아버지’ 위암 투병 이겨낸 아버지에 첫 선물로 우승… ‘사부곡’ 통했다

    황치열 ‘아버지’ 위암 투병 이겨낸 아버지에 첫 선물로 우승… ‘사부곡’ 통했다

    황치열 ‘아버지’ 위암 투병 이겨낸 아버지에 첫 선물로 우승… ‘사부곡’ 통했다 황치열 아버지 ’불후의 명곡’ 황치열이 위암 투병을 이겨낸 아버지를 향한 노래를 선보여 감동을 자아냈다. 16일 방송된 KBS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 특집’으로 꾸며졌다. 황치열은 멋진 무대를 보이는 것으로 부모님께 효도를 하고 싶다면서 인순이의 ‘아버지’를 선곡했다. 황치열은 “아버지가 투병 도중 살이 굉장히 많이 빠졌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아버지는 나를 한 번도 인정해주신 적이 없었다. 이번 무대를 통해 아버지께 인정받고 싶다”고 말했다. 황치열의 눈물의 열창은 관객들을 감동시켰고, 425표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이날 황치열의 아버지가 관중석에서 직접 황치열의 무대를 지켜봤고 “이렇게 잘 하는 줄 몰랐다”며 감탄했다. 황치열 아버지는 과거 위암 투병을 했고, 힘든 와중에 황치열이 가수를 하겠다고 나갔다면서 안타까웠던 마음을 뒤늦게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추신수 5타수 무안타, 연속 안타 행진…현재 타율은?

    추신수 5타수 무안타, 연속 안타 행진…현재 타율은?

    추신수 5타수 무안타, 연속 안타 행진…현재 타율은? ‘추신수 5타수 무안타’   ‘5월 맹타’를 휘두르던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잠시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1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메이저리그 홈경기에서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추신수는 5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전날 3안타를 터트리는 등 5경기 연속 멀티 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를 기록하던 기세가 잠시 가라앉았다. 이로써 14경기 연속 안타 행진도 멈췄다. 시즌 타율은 0.243에서 0.233(116타수 27안타)로 떨어졌다. 1회말 첫 타석에서는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텍사스의 첫 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클리블랜드의 선발투수 브루스 첸의 2구 슬라이더를 당겨봤지만 2루수 제이슨 킵니스에게 잡혔다. 추신수는 2회말 무사 1, 2루에서 좌중간을 가르는 큼지막한 타구를 날렸지만, 담장 바로 앞에서 상대 좌익수 라이언 레이번에게 잡혔다. 4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들어선 3번째 타석에서는 초구에 번트를 시도했으나 파울에 그쳤고 결국엔 2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6회말 2사 1루에서도 2루수 땅볼로 잡혔다. 9회말 선두타자로 나와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텍사스는 불펜이 무너지면서 클리블랜드에 3-8로 역전패하며 2연패에 빠졌다. 텍사스는 1회초 클리블랜드에 2점을 내줬으나, 1회말 3번 타자 프린스 필더의 2점포 이은 4번 타자 애드리안 벨트레의 솔로포로 ‘백투백 홈런’을 만들며 점수를 3-2로 뒤집었다. 벨트레는 이번 홈런으로 개인 메이저리그 통산 400호 홈런을 기록, 동료와 관중의 축하 세례를 받았다. 그러나 4회초 1사 3루에서 클리블랜드의 잭 월터스에게 좌전 적시타를 맞고, 5회초에도 닉 스위셔에게 2타점 우전 안타를 허용해 3-5로 역전당했다. 6회초에는 선두타자 브렛 헤이스에게 좌월 솔로홈런을 내주고, 1사 1, 3루에서 마이클 브랜틀리와 로니 치즌홀에게 각각 안타와 희생플라이를 잇달아 허용해 2점을 더 빼앗겼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태권도 한민족”… 남북 화합의 하이킥

    “태권도 한민족”… 남북 화합의 하이킥

    남한과 북한의 태권도가 통합을 향한 힘찬 첫발을 내디뎠다. 북한이 주도하는 국제태권도연맹(ITF)은 13일 러시아 첼랴빈스크 트락토르 아레나에서 열린 2015 세계태권도연맹(WTF) 세계선수권대회 개회식에서 시범 공연을 펼쳤다. WTF 주관 대회에 ITF가 참가한 것은 1966년 ITF, 1973년 WTF 창설 이후 처음이다. 두 단체 모두 통합과 화합을 향한 역사적인 상징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공연은 남북이 태권도 발전을 위한 의향서에 서명한 뒤 이뤼진 첫 번째 실천이다. 조정원 WTF 총재와 북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인 장웅 ITF 총재는 지난해 8월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이 지켜보는 가운데 의향서에 사인했다. 의향서는 WTF와 ITF에 속한 선수들이 두 단체가 주최하는 대회와 행사에 교차 출전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ITF와 WTF 시범단은 20분씩 공연에 나서 1000루블(약 2만 2000원)에서 1500루블(약 3만 2000원)을 주고 7000석을 가득 메운 관중을 매료시켰다. 남·북한의 태권도는 같은 뿌리임에도 그동안 각기 다른 길을 걸어왔다. WTF 태권도는 올림픽 스포츠로서 변화를 거듭해왔고, ITF 태권도는 비교적 무도 태권도의 원형을 유지하면서 발전했다. 양측 시범에서도 이 같은 상황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13명의 북한 선수와 러시아, 체코 출신 각 2명 등 모두 17명으로 꾸려진 ITF 시범 선수들은 힘과 절도 있는 동작을 바탕으로 다소 투박하지만 순수한 모습을 선보였다. 단원의 가슴과 배에 각목을 내리치는 등 차력에 가까운 장면도 연출했다. 무도 태권도의 원형을 유지한 모양새다. 이에 견줘 WTF 시범은 스토리가 있는 한편의 공연이었다. 웅장하면서도 경쾌한 음악에 화려한 조명까지 깔리면서 극적인 요소를 강화했다. WTF와 ITF 공연은 기본 동작 등에서 차이가 없어 결국 뿌리는 하나임을 감추지 못했다. 장웅 총재의 불참으로 기자회견에 대신 나선 황호용 수석 부총재는 “다른 길을 걸어온 두 단체가 통합을 위해 지난 10년 넘게 기울인 노력의 결실”이라면서 “태권도가 신뢰하는 길로 나아가는 첫 걸음”이라고 말했다. 조정원 총재는 “이번 교류는 태권도가 진정 하나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WTF는 세계(W) 태권도(T) 패밀리(F)의 뜻이 있고 IOC 정신과 평화에 기여하는 특별한 의미도 있다”고 강조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