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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재인 대통령 깜짝 시구로 본 역대 대통령의 시구

    문재인 대통령 깜짝 시구로 본 역대 대통령의 시구

    대통령이 프로야구 경기에서 공을 던지는 이른바 시구는 언제부터 했을까?문재인 대통령이 25알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개막전에서 시구하면서 역대 대통령들의 시구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내 정치 현안에다 외교문제로 늘 골머리를 싸매야 하는 대통령 입장에서 국민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행사가 시구다. 대통령 신분으로서 야구장에서 공을 던진 최초의 대통령은 박정희 전 대통령이다. 박 전 대통령은 1967년 4월 25일 제1회 대통령배 전국 고등학교 야구대회에서 시구했다. 박 전 대통령은 파란 운동모자를 쓴 채 시구 전 상의를 벗어던진 후 공을 던졌다.프로야구 시구는 전두환 전 대통령이 원조다. 프로야구가 처음으로 시작된 1982년 3월 27일 MBC청룡과 삼성 라이온스간 개막전 경기에서 시구를 했다. 전 전 대통령은 군사 쿠테타로 정권을 장악한 터라 정치에 쏠린 국민적 관심을 다른 곳으로 돌리려고 스포츠와 스크린(영화), 섹스 등 이른바 ‘3S 정책’을 폈고, 그 연장선상에서 프로야구가 나왔다. 정권의 의도대로 당시 개막전은 2000원짜리 외야석 입장권이 6000원에 암거래될 정도 큰 인기를 끌었다.김영삼 전 대통령은 3차례나 프로야구 경기장을 찾았다. 1994년, 1995년 한국시리즈 1차전, 1995년 4월 1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삼성과 LG의 시즌 개막전 시구를 위해서였다. 김 전 대통령은 1994년 LG와 태평양간의 한국시리즈 1차전 시구에서는 관중의 뜨거운 환호 속에 공을 던졌다. 당시 고위 공직자 재산 공개, 하나회 청산, 금융실명제 등 김 전 대통령이 추진한 개혁 드라이브가 국민들의 호응을 받았다. 그러나 이듬해인 1995년 10월 14일 OB와 롯데간 한국시리즈 개막전에서는 야구광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비난을 받아야했다. 대구지하철 폭발사건, 삼풍백화점 붕괴 등 대형 인재사건이 터진 상태였기때문이었다. 아무런 예고 없이 야구장 주차장을 폐쇄한 것도 불만의 원인이었다.고 노무현 전 대통령은 2003년 7월 17일 대전 한밭야구장에서 열린 올스타전에서 시구를 했다. 멋진 투구 자세로 포수 미트에 정확히 공을 꽂아 국민들의 뜨거운 환호을 받았다.박근혜 전 대통령은 2013년 10월 27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삼성간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태극기를 새긴 글러브를 끼고 공을 던졌다.이명박 전 대통령은 2003년 서울시장 때 시구했으며 2008년 시즌 개막전에서는 대통령 일정이 노출되면서 시구행사가 무산됐다. 대신 이 전 대통령은 2011년 9월 3일 LG와 SK 경기가 열린 잠실구장에서 김윤옥 여사와 함께 야구를 관람했다. 4회 ‘키스 타임’ 때 김 여사와 입맞춤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노태우 전 대통령은 내무부장관 시절 고교야구대회에서 시구한 바 있으나 프로야구 경기에서 시구한 적은 없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시구를 하지 않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태환 박단아 수영장데이트 “좋은 감정” 누가봐도 연인?

    박태환 박단아 수영장데이트 “좋은 감정” 누가봐도 연인?

    박태환이 서울올림픽 조직위원장을 역임한 故박세직씨 손녀 박단아씨와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박단아씨는 지난 23일 열린 제98회 전국체육대회 수영남자 자유형 200m에 출전한 박태환의 경기를 보기 위해 관중석을 찾았다. 박씨는 주위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박태환과 대화를 나누며 응원을 했다. 지난 10월 박태환의 열애 상대로 지목된 박단아씨는 2만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으며 박태환으로 보이는 남성과 데이트하는 사진을 여러장 올린 바 있다. 네티즌들은 이 남성의 팔찌가 박태환과 같다며 열애증거로 들었다. 이에 대해 박태환의 누나 박인미 팀장은 “좋은 감정으로 만나는 친구 사이로 알고 있으며 열애와 관련해서 공식입장을 전한 적은 없다. 개인의 사생활이고 가족으로서 아는 한 대답을 한 것이다”라며 애매모호한 입장을 전했다. 박태환은 이번 전국체전에서 혼계영 800m와 자유형 200m, 400m, 24일 열린 일반부 계영 400m에서 금메달을 따며 4관왕에 올랐다. 혼계영 400m에 출전해 5관왕에 도전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크로스바 맞고 나온 볼이 골문으로…황당 승부차기 화제

    크로스바 맞고 나온 볼이 골문으로…황당 승부차기 화제

    역대 가장 황당한 웃음을 자아내는 승부차기 장면이 영상으로 공개됐다. 최근 영국 스카이스포츠 등 전세계 스포츠 매체들은 태국에서 벌어진 황당한 축구 경기 영상을 일제히 전했다. 웃음을 자아내는 이 장면은 지난 21일 태국컵 준결승전 방콕 스포츠클럽과 사트리 앙통 경기 중 벌어졌다. 이날 두 팀은 2대 2 치열한 접전 끝에 승패를 가르지 못하고 승부차기로 들어갔다. 승부차기 역시 19대 19로 팽팽한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방콕의 한 선수가 20번째 키커로 나섰다. 방콕의 골키퍼로 알려진 키커는 골문을 향해 힘차게 슛을 날렸으나 안타깝게도 볼은 크로스바의 아래쪽을 맞고 앞으로 튕겨나왔다. 이에 상대팀 사트리 골키퍼가 환호성을 지르며 뛰어나왔고 방콕의 키커는 고개를 떨구며 눈물을 삼켰다. 그러나 기적같은 일이 곧바로 벌어졌다. 앞으로 튀어나온 볼이 회전을 먹고 다시 골문으로 굴러가기 시작한 것이다. 뒤늦게 이를 알아챈 사트리 골키퍼가 다시 골문으로 뛰어갔으나 볼이 골라인을 넘는 것을 막을 수 없었다. 결과적으로 이날 경기는 사기(?)가 떨어진 사트리 선수의 실축으로 방콕팀이 승리를 거뒀다. 한 관중은 "당시 방콕팀이 실축을 했을 때 경기가 끝났다고 생각했다"면서 "관중석의 모든 사람들이 장면을 지켜보며 웃음을 터트렸다"고 밝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박태환 전국체전 3관왕…응원 온 여자친구 포착 ‘달달’

    박태환 전국체전 3관왕…응원 온 여자친구 포착 ‘달달’

    ‘마린보이’ 박태환(28·인천시청)이 자유형 400m까지 제패하고 대회 3관왕에 올랐다.인천광역시 대표 박태환은 24일 충청북도 청주시 청주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98회 충북 전국체육대회 닷새째 남자일반부 자유형 400m에서 3분50초89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지난해 전국체전(3분43초68),올해 7월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대회(3분44초38) 자유형 400m에 못 미치는 기록이다. 박태환의 이 종목 최고 기록은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세운 3분41초53이다. 2위는 장상진(충청북도)이 3분53초66, 3위는 권오국(대구광역시)이 3분55초80으로 각각 차지했다. 결승 3조 4번 레인에서 나선 박태환은 자기 페이스를 유지하며 국내 최강 자리를 재확인했다.22일 계영 800m,23일 자유형 200m에서 우승한 박태환은 이날 400m까지 금메달을 수집했다.박태환은 이날 오후 열릴 계영 400m와 26일 혼계영 400m까지 출전해 대회 5관왕을 노린다.이날 경기장엔 최근 박태환과 열애설이 불거진 무용학도 박단아씨가 모습을 드러냈다. 관중석에서 박태환과 얘기를 나누는 모습이 더팩트 카메라에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박씨는 1988년 서울 올림픽과 2002년 월드컵 축구 조직 위원장을 맡은 故 박세직 재향군인회장의 손녀다. 박씨는 지난 5월에 열린 2017년 대한민국 한복 모델 선발 대회에서 수상할 정도로 빼어난 미모를 자랑하고 있다. 이에 대해 박태환 측은 “아직 공개적으로 (연인이라고) 인정하지는 않았다. 현재는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EPL] 에버턴 쿠만 감독 단칼에 잘랐다. 올 시즌 벌써 세 번째

    [EPL] 에버턴 쿠만 감독 단칼에 잘랐다. 올 시즌 벌써 세 번째

    잉글랜드 프로축구 에버턴 구단이 전날 홈에서 아스널에 2-5 참패를 당했다는 이유로 로날드 쿠만(54·네덜란드) 감독을 23일 해임했다. 구단은 성명을 발표해 “지난 16개월 동안 그가 구단에 제공한 헌신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하고자 한다”며 쿠만 감독을 경질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쿠만 감독은 이날 아침에도 팀의 훈련 구장인 핀치 팜에 나타나 25일 첼시와의 리그컵 경기에 대비한 훈련을 지휘하려 했지만 빌 켄라이트 구단 회장과 로버트 엘스톤 최고경영자(CEO)가 예고 없이 나타나 해고를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에버턴은 리그 아홉 경기를 치르는 동안 단 2승만 거두며 리그 18위로 강등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쿠만 감독은 전날 참패 뒤에도 “난 여전히 이 모든 상황을 바꿀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지만 결국 해고의 칼날을 피하지 못했다.쿠만 감독의 해임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사령탑으로는 올 시즌 벌써 세 번째다. 앞서 프랭크 드보어 감독이 크리스털팰리스 감독에서 물러났고, 크레이그 셰익스피어 감독도 얼마 전 레스터 시티 감독 자리에서 쫓겨났다. 쿠만 감독은 지난해 부임 첫 시즌에 팀을 리그 7위까지 올려놓았지만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1억 4000만파운드를 지출하게 하고도 올 시즌 초반 부진에 허덕여 목이 간당간당하다는 얘기가 떠돌았다. 더욱이 얼마 전에는 관중이 상대 선수를 폭행하는 불상사까지 겹쳐졌다. 파르하드 모시리 구단주는 번리에 0-1로 분패한 뒤에도 코먼을 지지한다고 감쌌지만 그 뒤 브라이턴과 비기고 리옹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E조 경기에서 패배한 데 이어 홈인 구디슨 파크에서 아스널에 참패하자 결국 등을 돌렸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네 번째 월드 챔피언 눈앞 해밀턴 “볼트와 함께 번개 쳤어요”

    네 번째 월드 챔피언 눈앞 해밀턴 “볼트와 함께 번개 쳤어요”

    루이스 해밀턴(영국·메르세데스)이 라이벌 제바스티안 페텔(독일·페라리)에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며 통산 네 번째 월드 챔피언에 1승만을 남겼다. 해밀턴은 23일 텍사스주 오스틴의 서킷 오브 아메리카에서 열린 미국 그랑프리를 우승하며 2위 페텔과의 레이스 포인트 격차를 66으로 벌렸다. 남은 세 대회에 남은 포인트는 75밖에 안된다. 페텔이 이번 주말 멕시코 그랑프리를 우승하고 해밀턴이 6위 이하에 머무르면 포인트 17를 얻어 월드 타이틀 경쟁을 브라질 그랑프리까지 끌고 갈 수 있다. 하지만 올시즌 다섯 차례 우승에다 최근 여섯 대회 2위를 차지한 것을 보면 메르세데스 팀이 붕괴되거나 그가 남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는 일이 벌어지지 않는 이상 그런 일은 일어나기 어렵다고 영국 BBC는 짚었다. 따라서 해밀턴이 멕시코 그랑프리를 우승하면 곧바로 월드 챔피언 등극이 확정된다.그러나 해밀턴보다 더 눈길은 끈 이가 있었으니 얼마 전 은퇴한 육상 영웅 우사인 볼트(자메이카)였다. 그는 이날 메르세데스의 팩토리를 방문하고 해밀턴과 서킷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가 하면 직접 서킷 트랙에 나와 출발하는 머신들을 향해 번개 세리머니를 날렸다. 또 빌 클린턴 전 대통령과 포즈를 취하는가 하면 우승한 해밀턴과 함께 포디엄에서 번개 세리머니를 보여줬다. 해밀턴은 “이 관중을 보라. 이 친구들 대단하다. 2012년 이후 관중이 해마다 늘고 있다. 이 트랙이야말로 지금 내가 좋아하는 트랙이라고 생각한다. (볼트를 향해) 당신이 여기 와영광스럽다. 몸둘 바를 모르겠는 경험이다. 꿈에서 바랐던 일이다. 많은 이들이 이처럼 F1 머신을 모는 일을 사랑해주고 난 당신에게 세계 최고의 경험을 했다고 말할 수 있겠다”고 말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반말 정우택, 현충일 추도식 졸음논란 재조명 “눈 감고 집중(?)”

    반말 정우택, 현충일 추도식 졸음논란 재조명 “눈 감고 집중(?)”

    자유한국당 정우택 의원이 함승희 강원랜드 사장의 국정감사 답변 태도를 지적하며 고성으로 반말을 해 화제가 됐다. 이 가운데 네티즌들은 지난 6월 현충일 추념식에서 조는 듯한 모습으로 태도 논란이 있었던 그의 영상을 언급했다.정 원내대표는 지난 6월6일 서울국립현충원에서 열린 제62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추념사를 낭독하는 동안 눈을 감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와 국민의당 박주선 비대위원장이 진지하게 경청하는 것과 대비됐다. 관중들이 박수를 보낼 때도 정 원내대표는 미동 없이 눈만 감고 있었다. 졸음 논란이 일자 자유한국당은 “정 원내대표가 당시 눈을 감고 집중해 대통령의 추념사 낭독을 들은 것이며 절대 졸았던 게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정 원내대표는 5‧18 기념식에서도 다리를 쭉 펴고 앉아있거나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을 거부해 눈길을 끌었다. 당시 정 원내대표는 국민적 합의가 충분히 이뤄지지 않아 제창을 거부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한편 정 원내대표는 19일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 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장에서 함 사장의 답변 태도를 문제 삼으며 “국감장에 와서 그다음 질문하시죠 그게 무슨 태도야”라고 고성을 지르며 반말을 했다. 함 사장은 “지금 나한테 반말합니까 내가 왜 못하나. 다음 질문을 하라는 것인데”라고 받아쳤다. 정 의원은 크게 분노하며 “지금도 말대꾸 하잖아. 이러니깐 강원랜드가 비리 공화국이라는 소리를 듣는 것이다”고 맞받아쳤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컵스, LA다저스에 3연패 뒤 첫승 ‘반격’…바에스 연타석 홈런포 ‘부활’

    컵스, LA다저스에 3연패 뒤 첫승 ‘반격’…바에스 연타석 홈런포 ‘부활’

    ‘디펜딩 챔피언’ 시카고 컵스가 LA다저스에 3연패 뒤 첫 승을 올리면서 반격에 나섰다.컵스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 주 시카고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7전 4승제) 4차전 홈경기에서 LA다저스를 3-2로 이겼다. 3전 전패에 몰려 4차전까지 패할 경우 월드시리즈행 티켓을 다저스에 내줘야 했던 컵스는 반격에 나서며 승부를 5차전으로 몰고 갔다. 컵스는 선발 제이크 아리에타가 반전 드라마의 서막을 썼다. 아리에타는 6⅔이닝 동안 안타 3개와 볼넷 5개를 내줬으나 삼진 9개를 곁들여 1점으로 막고 팀을 수렁에서 구해냈다. 타선에서는 이번 포스트시즌에서 20타수 무안타의 부진에 시달리던 하비에르 바에스가 연타석 홈런을 터트리며 긴 침묵에서 깨어났다. 컵스는 0-0으로 맞선 2회 말 윌슨 콘트레라스와 바에스의 징검다리 솔로 홈런으로 먼저 2점을 뽑아내고 기선을 제압했다. 다저스 선발 알렉스 우드가 콘트레라스에게 맞은 홈런은 실투였다. 90.5마일(약 146㎞)짜리 투심 패스트볼이 어중간한 높이로 들어가며 좌측 전광판을 강타하는 초대형 홈런으로 연결됐다. 하지만 바에스에게 맞은 홈런은 바에스의 스윙이 좋았다. 바에스는 우드의 3구째 낮게 제구된 너클 커브를 퍼 올려 좌측 담장을 넘겼다. 다저스는 3회 초 코디 벨린저의 솔로 홈런으로 곧바로 쫓아갔다. 달아나는 점수가 필요했던 컵스에 바에스가 또다시 해결사로 등장했다. 바에스는 5회 말 연타석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우드의 낮은 체인지업을 엉덩이가 빠진 상황에서 한 손을 놓는 타법으로 타구를 외야 관중석에 떨어뜨렸다. 류현진을 밀어내고 4선발 자리를 꿰찬 우드는 결국 포스트시즌 첫 등판에서 5회를 채우지 못하고 4⅔이닝 3실점 하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다저스는 8회 초 선두타자 저스틴 터너가 컵스 마무리 웨이드 데이비스를 상대로 솔로 홈런을 쏘아올려 1점 차 추격에 나섰다. 다음 타자 야시엘 푸이그는 볼넷을 골라냈으나 데이비스는 앤드리 이시어, 커티스 그랜더슨을 연속 삼진으로 솎아내고 한숨을 돌렸다. 이때 논란이 될만한 장면이 나왔다. 볼 카운트 2볼-2스트라이크에서 그랜더슨은 데이비스의 7구째 너클 커브에 헛스윙 삼진 판정이 내려지자 배트에 공이 맞았다고 주장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의 요청으로 6심이 한자리에 모였다. 메이저리그는 심판 재량으로 비디오 판독을 할 수 있지만 심판진은 합의 끝에 판독 없이 파울을 선언했다. 격분한 조 매든 시카고 컵스 감독은 더그아웃에서 뛰쳐나와 강력하게 항의했으나 판정은 재번복되지 않았다. 짐 울프 구심은 매든 감독을 퇴장시켰다. 하지만 데이비스는 흔들리지 않고 그랜더슨을 헛스윙 삼진 처리했고, 계속된 2사 1, 2루를 실점 없이 막아냈다. 데이비스는 9회에도 마운드에 올라 승리를 지켜내고 세이브를 올렸다. 투구 수는 48개. 다저스의 일본인 투수 마에다 겐타는 7회 말 팀의 4번째 투수로 등판해 1이닝을 완벽하게 틀어막고 포스트시즌 4경기 4이닝 퍼펙트 행진을 이어갔다. 5차전은 20일 같은 곳에서 열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두산팬 리퍼트 전 대사, NC서 뛰었던 테임즈…PO 2차전 응원전

    두산팬 리퍼트 전 대사, NC서 뛰었던 테임즈…PO 2차전 응원전

    18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7 타이어뱅크 KBO 플레이오프(PO) 2차전에 반가운 얼굴들이 관중석에 나타났다.이날 마크 리퍼트 전 주한미국대사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뛰고 있는 에릭 테임즈가 경기장을 찾았다. 리퍼트 전 대사는 두산 베어스 팬으로 잘 알려져 있다. 테임즈는 NC 다이노스에서 선수로 뛰었다. 테임즈는 전날 1차전에도 직접 경기장에서 옛 동료들을 응원했다. 1차전은 NC의 승리로 끝났고 이날 2차전은 오후 8시 현재 4회말이 진행 중이며 4대 4로 동점 상황이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운명의 장난 같았던 르브론 제임스 VS 녹색 유니폼의 카이리 어빙

    운명의 장난 같았던 르브론 제임스 VS 녹색 유니폼의 카이리 어빙

    운명의 장난 같았다. 경기 종료 46초를 남기고 르브론 제임스의 패스를 받은 케빈 러브가 오른쪽 옆줄 근처에서 3점슛을 날려 클리블랜드가 102-98로 달아난 뒤 보스턴은 카이리 어빙이 자유투 하나를 놓쳐 3점 차로 좁히는 데 그쳤다. 마지막 순간 제임스가 어빙의 수비를 피해 3점슛을 날렸지만 림을 벗어났고 마지막 공격 기회를 잡은 보스턴은 동료가 시도한 3점슛이 림을 맞고 튀어나온 공이 어빙에게로 향했다. 이 순간 또 어빙을 막아선 것이 공교롭게도 제임스였다. 제임스의 수비를 피하며 날린 어빙의 3점슛은 림의 그물을 스치며 빗나갔다. 클리블랜드가 18일 퀴큰론스 아레나로 불러 들인 2017~18시즌 미국프로농구(NBA) 개막전에서 보스턴을 102-99로 눌렀다. 제임스는 29득점 15리바운드 9어시스트를 올려 트리플더블을 아깝게 놓쳤다. 러브는 15득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데릭 로즈는 14득점 4리바운드로 뒤를 받쳤다. 보스턴은 어빙이 22득점 4리바운드 10어시스트를 작성하고 제일린 브라운이 25득점 6리바운드 3스틸로 분전했지만 막판 고비를 넘지 못했다. 어빙의 이적 훨씬 전에 일정이 짜였지만 이번 개막전은 여느 시즌보다 비상한 관심을 불러 모았다. 제임스와 어빙이 지난해까지 클리블랜드에서 콤비로 활약했지만 코트에서의 역할을 놓고 다소간 불화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서다. 어빙은 이적을 앞두고 제임스와 어떤 대화도 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였고 어빙은 클리블랜드 구단주에게 “제임스 옆에서 뛰는 것을 더는 원하지 않는다”고 말하며 트레이드를 요구했다는 보도도 나왔다. 처음 친정을 찾은 어빙이 공격을 시도할 때마다 클리블랜드 관중이 야유를 퍼부었지만 어빙은 아랑곳하지 않았다. 이날 종료 휘슬이 울린 뒤에도 둘은 껴안고 타독이며 서로를 격려했지만 어떤 얘기도 주고받지 않는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빨리 어빙이 보스턴 팀에 녹아들어 경기를 풀어나가고 있음을 보여줬다. 따라서 올 시즌 불꽃튀는 두 팀의 대결을 기대하게 했다. 다만 보스턴은 1쿼터 5분 45초 어빙의 엘리웁 패스를 받는 과정에서 고든 헤이워드의 왼쪽 발목이 크게 꺾여 들것에 실려나가 전력에 적지 않은 타격이 될 전망이다. 다행히 인대와 혈관을 다치지 않고 뼈만 골절돼 재활에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이라는 보도도 나오고 있다. 또 올해 드래프트 전체 3순위로 보스턴에 안긴 제이슨 테이텀이 3쿼터에만 10점을 몰아쳐 팀의 반격을 이끈 것도 희망을 안겼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스마트라이프 갖춘 파주 운정 화성파크드림 10월 분양 나서

    스마트라이프 갖춘 파주 운정 화성파크드림 10월 분양 나서

    사용자 중심의 혁신 新평면설계 도입 파주 분양시장이 호기를 만났다. 부동산전문가들은 파주 지역에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는데다 교통망 호재, 8.2 부동산대책 이후 규제지역에서 제외된 점등을 고려할 때 반사이익을 통한 풍선효과를 누릴 수 있는 지역으로 꼽고 있다. LG디스플레이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투자에 집중하기 위하여 2020년까지 OLED에 약 15조원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계획을 발표하여 고용창출 효과만 약 21만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의 파주 연장계획과, 지하철 3호선의 파주연장계획이 포함된‘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이 가시화되고 있어 부동산 전문가들은 새로운 수도권 서북부 발전의 축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GTX A노선에 경우 예비타당성 검토 결과가 11월에 발표할 것이라는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의 발언에 따라 이 일대의 부동산 시장에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호재를 등에 업고 파주 운정신도시내에 화성산업(대표이사 이홍중)은 운정 화성파크드림을 10월중 분양할 예정이다. 운정 화성파크드림은 지하1층, 지상 최고25층 아파트 14개동 및 부대복리시설로 설계되었으며 전용면적 63㎡ 37세대, 74㎡ 236세대, 84㎡A 428세대, 84㎡B 224세대, 84㎡C 122세대 등 전체 1,047 세대 대단지로 구성되어 있다. 전세대가 전용면적 84㎡이하의 중소형타입으로 구성되어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이 선호하는 실속타입으로 설계되었다. 운정 화성파크드림은 단지 북측에 있는 파주로와 제2자유로를 통해 운정IC와 연계되어 시내외로의 이동이 편리하며, 경의중앙선 운정역 개통과 다수의 광역M버스 운영 등으로 고양, 일산, 서울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인근에 도보거리에 청암초교가 있으며 산내중, 해솔중, 운정고, 동패고 등이 위치하고 있다. 또한 단지 남서쪽 중심상업지역에는 홈플러스 더플러스몰과 롯데시네마가 입점해있으며 각종 상업시설이 속속 들어서고 있어 더욱 편리한 생활인프라가 구축되고 있다.신세계 프리미엄아울렛과 롯데프리미엄 아울렛 등이 인근에 있으며 향후 운정3택지개발지구 조성이 완료되면 새로운 대단위 신도시 주거타운으로 변모될 것으로 기대된다. 운정 화성파크드림은 전세대가 남동, 남서향 배치로 조망과 채광, 통풍을 극대화한 단지배치를 적용하였다. 주차장을 전면 지하화하고 지상에는 테마공원들로 구성하여 자연교감 공원형 단지를 추구하였다. 인근 도래공원과 연계된 단지내 산책로를 적용하여 내집정원처럼 도래공원을 이용할 수 있다. 도래공원은 자연습지, 선사시대 벽화, 관찰데크, 그늘쉼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옆에는 숲 속에 산책로와 숲길, 운동시설 등으로 구성된 교하고인돌 산림공원이 자리잡고 있다. 단지 중앙에는 잔디광장인 에버그린파크가 펼쳐져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였으며 정형식 화단과 분수로 구성되어 있는 유럽풍 중정인 파티오와 계절의 아름다움을 즐기며 걷는 수목터널길인 메타쉐콰이어 길도 조성되어 있다. 또한, 편의성을 높인 사용자 중심의 맞춤형 설계와 특화된 수납공간, 특별선택 아이템들을 통해 고객의 만족을 높이고 실생활에 편리하도록 혁신 평면설계를 적용하였다. 중소형 평면이지만 전세대 보조주방을 갖추고 알파룸, 펜트리 등이 적용되어 내부설계를 더욱 알차게 꾸민 것이 특징이며 전 타입 공히 최상층의 경우엔테라스와 다락방이 있는 펜트하우스로 구성된다. 타입에 따라 3면개방형설계, 2면개방형설계, 4베이 등으로 구성되며 선택형 평면(SELECTIVE SPACE)을 통해 타입별로 침실등의 공간을 고객의 맞춤형으로 선택 및 추가시공을 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주방가구와 현관신발장등도 수납특화공간을 선보이고 있다. 이 밖에도 현관중문, 하이브리드쿡탑, 빌트인 김치냉장고, 원격제어가 가능한 시스템 에어컨 등 고객의 니즈에 맞는 특화설계를 통해 고객이 선택할 수 있는 선택의 폭을 넓혀놓은 것이 특징이다. 한편, 운정 화성파크드림은 운정신도시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특별한 시스템을 선보인다. LG 유플러스의 홈 IoT 적용이 바로 그것. 홈네트워크와 연동하는 IoT@home이 적용되고 초고속 정보통신 특등급(예비인증)으로 보다 빠른 인터넷환경을 제공한다. 공기청정기능이 추가된 헤파필터 전열교환 환기시스템과 주차 유도 및 위치 확인, 지하주차장 스마트 조명시스템이 도입되며 원패스카드를 통해 편리하게 공동현관 이동 및 엘리베이터 호출이 가능하다. 단지안에는 삶의 활력과 자부심을 높여줄 커뮤니티시설이 구축될 계획이다. 휘트니스, 골프, 작은도서관, 키즈랜드, 어린이집, 게스트하우스등이 구성되며 디지털 교보문고 전자도서관을 운영하여 언제 어디서든지 E-북과 동영상 컨텐츠등을 이용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파주시 야당동에 마련됐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1부 리그 승격 확정지은 경남FC “클래식서도 좋은 성적 반드시 잔류”

    1부 리그 승격 확정지은 경남FC “클래식서도 좋은 성적 반드시 잔류”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1부) 승격을 확정 지은 경남도민 프로축구단 경남FC가 내년 클래식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기위해 예산과 관중 확보에 총력을 쏟는다.경남FC는 16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K리그 챌린지(2부) 우승 기자회견을 열고 “경남FC 승격을 위해 응원해준 도민과 축구팬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조기호 대표이사는 기자회견을 통해 “경남FC가 올 시즌 1위라는 성적으로 클래식에 승격하리라고는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다”며 “지난 3월 5일 아산과 개막전을 시작으로 6월 24일 성남경기까지 18경기 무패 행진을 하며 챌린지 한 시즌 최다 무패 기록을 경신해 한국프로축구사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 대표는 “내년에 클래식 잔류를 위해서는 현재 운영 예산보다 더 많은 예산이 필요하기 때문에 경남도와 도의회 등과 함께 메인스폰서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공격적인 홍보와 마케팅을 통해 경기장을 찾는 관중이 늘어나도록 하겠다”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기부문화 실천으로 팬들과 지역에 한 발짝 더 다가서 도민으로부터 받았던 사랑을 환원하겠다”고 다짐했다.2015년 12월 경남FC 감독을 맡아 두 시즌만에 클래식 승격을 이뤄낸 김종부 감독은 “프로무대 첫 감독으로 부임한 초기에 경남FC 여건이 여러가지로 어려워 희망을 갖고 열심히 하는 분위기를 만드는데 무게를 두고 선수들을 이끌었다”며 “클래식 무대가 어렵겠지만, 도민에게 사랑받는 명문구단이 되도록 도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기자회견에 앞서 조 대표와 김 감독, 챌린지 득점 1위를 달리며 클래식 승격에 결정적 기여를 한 공격수 말컹과 주장 배기종, 부주장 최영준을 비롯한 선수단 대표 등은 구단주인 한경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을 방문해 우승 기념 사인볼을 전달했다. 한 권한대행은 “경남FC 클래식 복귀는 350만 도민의 승리다”며 “경남도의 대표적인 스포츠 이벤트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격려했다. 경남FC는 지난 14일 K리그 챌린지 34라운드 서울이랜드와 홈 경기에서 2대1로 이겨 승점 73점(22승7무5패)을 쌓았다. 올 시즌 2경기가 남아 있는 현재 리그 2위인 부산아이파크에 승점 9점이 앞서있어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챌린지 우승과 클래식 승격이 확정됐다. 이로써 경남FC는 2014 시즌 뒤 2부 리그로 떨어진 지 3년 만에 클래식에 복귀하게 됐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EPL] 벵거 아스널 감독 “PK 오심 탓”에 왓퍼드 감독과 선수 반응은?

    [EPL] 벵거 아스널 감독 “PK 오심 탓”에 왓퍼드 감독과 선수 반응은?

    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이 “추문과 같은 판정”이었다며 패배를 남탓으로 돌렸다. 벵거 감독이 이끄는 아스널은 15일(이하 한국시간) 비카레지 로드를 찾아 벌인 왓퍼드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전반 39분 페르 메르데사커의 선제골로 앞서가다 후반 26분 헥토르 벨레린이 상대 주포 리찰리슨에게 파울을 저지르는 바람에 페널티킥을 내줘 동점을 허용한 뒤 추가시간 2분 톰 클레벌리에게 결승골을 얻어맞아 1-2로 역전패하며 왓퍼드에게 4위 도약을 양보하고 6위로 내려앉았다. 벵거 감독은 경기 뒤 “페널티킥을 부를 상황이 아니었다고 말하고 싶다. 왓퍼드에게 결정적으로 중요한 시점에 오심이 나왔다. 페널티킥도 아니고 골도 아니었다”고 말했다. 페널티킥 동점골의 주인공 트로이 디니는 BT 스포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벵거 감독이 페널티킥 판정 때문에 졌다고 얘기했다고 들었다. 좋다. 난 벵거 감독을 직접 거론하고 싶지는 않지만 그들이 진 이유는 따로 있으며 페널티킥 때문에 진 것은 아니었다고 말하고자 한다”며 “큰 구멍이 많았다. 아스널과 경기할 때마다 난 치고 올라가는데 ‘제기랄 또 내가 제일 앞이네. 누가 이런 상황을 원하는 거지’라고 생각하곤 한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이어 “오늘 메르데사커와 점프하면서, 실제로 난 점프조차 하지 않았다. 고개만 가로저었는데 관중들이 들고 일어났다. ‘옳거니, 이길 수 있겠구나’ 생각했다. 그들이 모두 뒷받침해준 거다”라며 “선수로서 행복한 날이구나 생각하면 그만이었다. 그게 내 장점이었는데 누군가 내가 장점을 발휘하도록 놔두면 그날 저녁은 매우 힘들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르코 실바 왓퍼드 감독은 “페널티킥으로 보였으며 주심의 판정을 존중한다”며 “다이빙이나 시뮬레이션 플레이로 보이지 않았다”고 밝혔다. 분명히 접촉이 있었기 때문에 시뮬레이션이 아니며 만약 벵거 감독이 반대의 경우를 당했다면 페널티킥을 달라고 했을 것이란 말까지 덧붙였다. 왓퍼드는 세 경기 연속 정규시간 90분을 넘겨 결승 득점에 성공하며 시즌 초반 좋은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아스널은 2018 러시아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하며 칠레 대표팀에 차출돼 헛수고만 한 알렉시스 산체스를 쉬게 하는 바람에 결정력이 떨어졌고, 역시 독일 대표팀에 차출됐으나 벤치만 덥혔던 메수트 외칠이 후반 교체 투입돼 결정적 실책을 저지르는 등 경기 내용이 좋지 못했다. 왓퍼드는 21일 첼시 원정에 나서고 아스널은 20일 레드스타 베오그라드(세르비아)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원정에 나선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프로야구] 손아섭·린드블럼 주연 ‘부산행’

    [프로야구] 손아섭·린드블럼 주연 ‘부산행’

    한 선수의 좋은 에너지가 팀 전체에 긍정적 영향을 끼쳤다. 롯데 손아섭(29) 이야기다.그는 13일 NC와의 KBO리그 준플레이오프(준PO·5전3승제) 4차전에 앞서 수십명의 취재진에 둘러싸였다. 이틀 전 준PO 3차전에서 쏘아올린 홈런 때문이다. 손아섭은 4-12로 크게 뒤지던 8회초 투런포를 쏘아올린 뒤 인상적인 세리머니를 보여 줬다. 3루 베이스를 돌던 중 롯데 더그아웃을 향해 표효하며 주먹을 세차게 흔들었다. 우리 아직 포기하지 말자는 메시지였다. ‘패색이 짙었는데 어떻게 그런 세리머니를 하게 됐냐’고 묻자 “3차전이 끝이 아니니 쉽게 지면 안 되겠다고 생각했다”는 답이 돌아왔다. 그리고 그는 자신의 말을 스스로 증명해 냈다.롯데는 이날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준PO 4차전에서 4타수 3안타(2홈런) 4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한 손아섭(준PO 4차전 최우수선수)을 앞세워 NC를 7-1로 눌렀다. 이날도 패할 경우 5년 만의 가을야구를 아쉽게 마쳐야 했던 롯데는 시리즈 전적을 2승 2패로 만들며 기어코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역대 준PO가 5전 3승제로 진행된 적은 올해까지 11번 있었는데 5차전까지 간 경우는 이번이 네 번째다. 경남권 라이벌 롯데와 NC가 가을야구에서는 역대 처음으로 만나 치열한 시리즈를 이어 가고 있는 것이다.롯데 주전선수 중 아직 막내급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는 손아섭은 불방망이를 휘두르며 형님들을 이끌었다. 4회초 주자 없는 무사에서 타석에 들어선 손아섭은 무실점 호투를 펼치던 NC 최금강을 상대로 솔로포를 뽑아냈다. 올 포스트시즌(PS)에서는 선취점을 올린 팀이 모두 승리했는데 롯데는 손아섭의 홈런으로 ‘선취득점 불패’ 행진을 이어 갔다. 손아섭은 2-1로 쫓기던 5회 초 2사 1, 2루 때도 스리런을 날리며 연타석 홈런 행진을 벌였다. 팽팽하던 분위기를 롯데 쪽으로 완전히 가져오는 귀중한 홈런이었다. 롯데 관중들은 붉은 비닐 봉지를 흔들며 환호했다. 손아섭이 신바람을 내자 6회초 이대호, 7회초 전준우가 각각 1점포로 화답했다. 준PO 시리즈 내내 부진했던 롯데 타선은 장단 10안타를 합작하며 6안타에 그친 NC를 압도했다. 타선이 터지자 롯데의 선발투수 조쉬 린드블럼도 부담 없이 공을 뿌리며 8이닝 동안 11탈삼진 5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를 펼쳤다. 경기 후 손아섭은 “절박한 심정으로 경기에 임했다. 다행히 한 경기 더 할 수 있는 기회가 와서 기분이 좋다”며 “너무 이기는 데에만 집착하기보단 순리대로 하고 결과는 하늘에 맡기겠다”고 말했다. 준PO 5차전은 15일 오후 2시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다. 롯데는 박세웅, NC는 에릭 해커로 선발투수를 예고했다. 창원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손아섭, 천금 같은 연타석 홈런…포스트시즌 20번째

    손아섭, 천금 같은 연타석 홈런…포스트시즌 20번째

    손아섭(29·롯데 자이언츠)이 팀의 운명이 걸린 준플레이오프(준PO) 4차전에서 천금 같은 연타석 홈런을 폭발했다.손아섭은 13일 경남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준플레이오프 4차전 NC 다이노스와 방문경기에서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양 팀이 0-0으로 맞선 4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NC 선발 최금강의 시속 134㎞ 직구를 밀어쳐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아치를 그렸다. NC는 곧바로 4회말 1점을 추격했고, 손아섭은 팀이 다시 2-1로 앞선 5회초 2사 1,2루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손아섭은 바뀐 투수 원종현의 상대로 볼카운트 0-1에서 방망이를 크게 휘둘렀고,타구는 좌중간 외야 관중석에 꽂혔다. 연타석 홈런은 준플레이오프 역대 7번째이자, 포스트시즌 20번째다. 손아섭의 맹타에 힘입어 롯데는 5회말 현재 5-1로 앞서 있다. 롯데는 5전 3승제의 준플레이오프에서 1승 2패의 열세에 놓여 있다. 이날 패하면 완전히 짐을 싸야 하는 위기에서 손아섭의 불방망이 덕분에 5차전 기대감을 갖게 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나 이대호야’…이대호, 6년 만에 포스트시즌 홈런

    ‘나 이대호야’…이대호, 6년 만에 포스트시즌 홈런

    이대호(35·롯데 자이언츠)가 KBO리그 포스트시즌에서 6년 만에 홈런포를 터트렸다.이대호는 13일 경남 창원시 마산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5-1로 앞선 6회 초 NC 두 번째 투수 원종현을 상대로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손아섭의 4회 선제 1점 홈런, 5회 3점 홈런으로 성큼 앞서간 롯데의 분위기 상승에 방점을 찍은 귀중한 한 방이다. 선두타자로 등장한 이대호는 원종현의 시속 146㎞ 초구 투심 패스트볼을 그대로 받아쳐 마산구장 가운데 담장을 훌쩍 넘겼다. 맞는 순간 홈런을 직감할 정도로 타구는 힘있게 날아갔고, 마산구장 관중석 상단에 꽂혀 비거리 130m로 측정됐다. 이대호는 2011년 10월 20일 SK 와이번스와 플레이오프 4차전 홈런 이후 2185일 만에 KBO리그 포스트시즌 홈런으로 통산 5개 홈런을 기록하게 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남달라’ 박성현, 남다른 첫 날 선두

    ‘남달라’ 박성현, 남다른 첫 날 선두

    퍼팅 감각 돋보여… 버디 6개 김민선·이민지와 공동 1위로 최운정 등 한국 선수들 상위권 ‘남달라’ 박성현(24)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 공동 선두로 상큼하게 출발했다.박성현은 12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과감하게 코스를 공략해 버디 6개를 쓸어담으며 6언더파 66타로 김민선(22), 이민지(21·호주)와 함께 공동 1위를 꿰찼다. 10m 안팎의 중장거리 버디 퍼팅을 세 차례 홀컵에 떨어뜨릴 정도로 좋은 퍼팅 감각을 뽐냈다. 18번홀(파5)에서는 너무나 공격적인 플레이로 2온에 성공해 손쉽게 버디를 잡아냈지만 아슬아슬했다. 두 번째 아이언샷이 1m만 짧았어도 워터헤저드에 빠질 뻔했다. 그는 “노보기 플레이를 펼쳐 만족스럽지만 18번홀에서 이글 퍼팅이 떨어지지 않아 아쉬었다”고 털어놨다. 세계 랭킹 2위인 그는 이날 랭킹 1, 3위인 유소연(27), 렉시 톰프슨(22)과 함께 마지막 조로 동반 플레이하며 구름 관중을 몰고 다녔다. 이들은 상금과 올해의 선수, 평균타수 부문에서 뜨거운 1위 경쟁을 벌이고 있다. 상금 1위인 박성현이 우승하면 올해의 선수(현재 3위)와 평균타수(현재 2위) 1위 자리도 탈환할 수 있다. 톰프슨은 이날 3언더파 69타 공동 13위, 유소연은 이븐파 72타로 공동 40위에 그쳤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소속 김민선도 LPGA 투어 스타들이 총집결한 이번 대회에서 5번홀부터 9번홀까지 5개홀 연속 버디를 낚으며 ‘국내파’의 매운맛을 제대로 보여줬다. 그는 “초반 퍼팅에서는 자신감이 없었는데 홀을 지날수록 퍼팅이 나아졌다. 첫 단추를 잘 끼운 만큼 2~4라운드도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LPGA의 ‘한국 홍보대사’ 최운정(27)도 14~18번홀 연속 버디에 힘입어 리젯 살라스, 크리스티 커, 머리나 알렉스(이상 미국)와 나란히 5언더파 공동 4위에 자리했다. 그는 이번에도 대회를 앞두고 인천 송도의 한식당에 LPGA 관계자와 선수, 가족, 캐디 40여명을 초청해 이른바 ‘최운정 인비테이셔널’(한식 만찬)을 열어 한국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들 외에도 한국 선수들이 리더보드 상단을 대거 점령했다. KLPGA 투어 신인왕 후보인 박민지(19)가 5언더파 67타로 공동 4위, 고진영(22)과 김지현(26)도 각각 4언더파 68타로 공동 9위에 올랐다. 반면 KLPGA 투어 4관왕을 겨냥하고 있는 이정은(21)은 1언더파 71타 공동 27위에 그쳤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악동 키르기오스 1세트 내주자 경기 포기, 그 뒤 장황한 변명

    악동 키르기오스 1세트 내주자 경기 포기, 그 뒤 장황한 변명

    테니스 악동 닉 키르기오스(22·호주)가 이번에는 1세트를 타이브레이크 끝에 내주자 곧바로 경기를 포기해 빈축을 사고 있다. 벌금 1만달러(약 1135만원)가 부과됐으며 이날 출전 수당 2만 1085달러(약 2394만원)도 지급받지 못하게 됐다. 키르기오스는 지난 10일 상하이 마스터스 남자 단식 스티브 존슨(미국)과의 1세트를 타이브레이크 끝에 5-7로 내준 뒤 2세트 첫 게임에서 상대가 서브 에이스를 성공시키자 짐을 챙겨 코트를 떠났다. 그가 손짓을 하며 코트를 떠나려 하자 많은 관중이 야유를 퍼부었다. 퍼거스 머피 엄파이어가 코트를 빠져나가는 그에게 메디칼 타임이 필요한지 물었지만 그는 아랑곳하지 않았다.13번 시드의 키르기오스는 타이브레이크를 내주면 곧바로 코트를 떠나겠다고 상식밖의 위협을 늘어놓았던 터였다. 그는 코트를 떠나기 전에도 라인 콜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두 차례나 신경질적으로 라켓으로 공을 날려 경고를 받았다. 1라운드 경기 도중에도 관중이 들을 수 있는 욕설을 퍼부어 포인트 벌점을 받았다. 이 악동은 지난해 이 대회 미챠 즈베레레프와의 경기 도중 엄파이어, 관중과 언쟁을 벌여 1만 6500달러의 벌금을 물었고, 스포츠맨십에 어긋나는 행동과 최선의 플레이를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3주 동안 대회 출전을 하지 못했다. 나중에 그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팬들에게 사과드린다고 밝히면서 식중독 때문에 잠도 못 자고 먹지도 못해 컨디션이 최악이었다고 장황한 변명을 늘어놓았다.특히 이날 그의 망동은 라파엘 나달과의 차이나오픈 결승 1세트 라인 콜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실책을 남발하며 패배한 뒤 이틀 만에 나온 것이라 더욱 분노를 사고 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시리아 연장 접전 끝에 호주에 패퇴, ‘아름다운 투혼’

    시리아 연장 접전 끝에 호주에 패퇴, ‘아름다운 투혼’

    7년을 끌어온 내전에 시달려온 조국에 본선 진출을 안기겠다는 시리아의 꿈이 물거품이 됐다. 시리아는 10일 시드니의 ANZ 스타디움을 찾아 벌인 호주와의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플레이오프 원정 2차전에서 120분 연장 접전 끝에 팀 케이힐에게 두 차례나 골문을 열어 결국 1-2로 졌다. 1, 2차전 합계 2-3으로 분패한 시리아는 결국 대륙간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호주에게 양보했다. 호주는 11일 확정되는 북중미카리브해 4위와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벌여 본선 티켓을 노린다. 북중미카리브해 4위는 미국(승점 12), 파나마, 온두라스(이상 승점 10) 가운데 한 팀이 된다. ANZ 스타디움 관중석에 들어온 시리아 팬들은 눈물 속에 연장 후반의 남은 11분을 지켜봤다. 이른 아침 알레포의 우다이야드 광장에 운집해 길거리 응원을 펼쳤던 조국의 팬들도 깊은 탄식에 빠져 들었다. 하지만 시리아의 투혼은 눈물겹기만 했다. 호주가 전반에만 79.5%의 압도적 점유율 우위에 슈팅 수 8-2로 공격을 퍼부었지만 시리아는 굳건하기만 했다. 전반 6분 만에 역습 기회에서 빠르게 돌파한 모하메드의 패스를 받은 오마르 알 소마가 일대일 기회에서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알 소마는 이란과의 최종예선 10차전, 호주와의 플레이오프 1차전에 이어 세 경기 연속 득점을 신고했다. 호주는 전반 10분 스미스가 부상으로 나가는 바람에 무이를 조기 투입해야 했다. 그러나 케이힐이 전반 13분 오른쪽에서 매튜 레키의 크로스를 케이힐이 헤딩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동점골 이후 호주는 후반 내내 강력한 공격으로 시리아를 쩔쩔 매게 했다. 그러나 굳건했던 시리아는 연장 전반 1분 알 마오와스가 토니 크루즈를 걷어차는 바람에 경고가 누적돼 퇴장 당했다. 그리고 유리치를 투입하며 승부수를 띄운 호주는 결국 연장 후반 4분 크루즈가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케이힐이 쇄도하며 머리에 연결해 결승골을 터뜨렸다. 케이힐은 역대 A매치 50호 골을 터뜨린 59번째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시리아는 물러서지 않았다. 종료 직전 알 소마의 프리킥이 골대를 맞고 퉁겨나가 결국 호주가 대륙간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뤄냈다. 시리아로선 너무 안타까운 순간이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강아지 때문에 급정거한 레이서 ‘눈길’

    강아지 때문에 급정거한 레이서 ‘눈길’

    자동차 경주 중 강아지를 발견한 한 레이서의 행동이 눈길을 끌고 있다. 동물전문매체 도도는 5일, 최근 포르투갈에서 열린 콘스탈리카 대회에서 촬영된 영상 하나를 소개했다. 영상을 보면, 레이스를 펼치던 자동차가 도로에 개가 있는 것을 본 즉시 급정거를 시도한다. 흙먼지를 뒤집어쓰며 멈춘 차는 서 있던 개가 무사히 자리를 피한 것을 확인한 후에야 다시 방향을 잡고 달리기 시작한다. 이렇게 강아지를 살리기 위해 경기를 거의 포기하다시피 한 레이서의 모습에 지켜보던 관중은 큰 박수를 보낸다. 화제의 운전자는 대회 우승 후보로 손꼽히던 까를로스 마토스로 알려졌다. 실제로 “5마리의 개를 키우고 있다”고 밝힌 그는 “같은 상황이 다시 발생해도 똑같이 대처할 것“이라고 전했다.사진 영상=Carlos Matos/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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