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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품격 바로크 음악을 안방 1열에서 ‘귀호강’

    고품격 바로크 음악을 안방 1열에서 ‘귀호강’

    매년 고음악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클래식 팬들을 만난 ‘한화클래식’ 공연을 올해는 안방 1열에서 감상할 수 있다. 한화는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강화 방침에 따라 오는 12일과 16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 계획이었던 ‘한화 클래식 2020: 소프라노 임선혜와 바로크 프로젝트’를 무관중으로 온라인 중계한다고 9일 밝혔다. 8회를 맞는 올해 공연에는 유럽 고음악계에서 사랑받은 소프라노 임선혜가 아름다운 아리아를 선사하고, 이번 무대를 위해 지휘자 권민석, 바이올리니스트 김나연 등이 뭉친 앙상블 ‘한화 바로크 프로젝트’가 연주한다. 12일에는 ‘바흐와 사랑에 빠지다’를 주제로 바흐의 관현악 모음곡 2번 b단조와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4번 G장조, 칸타타 ‘이제 사라져라, 슬픔의 그림자여’를 준비했다. 16일에는 페르골레지의 오페라 ‘마님이 된 하녀’의 주요 곡들을 콘서트오페라 형식으로 선보인다. 바로크 바이올린, 바로크 오보에, 바로크 바순 등 쉽게 볼 수 없는 바로크 악기들도 만날 수 있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오늘부터 서울·인천·경기권 은행, 30분 일찍 닫아요

    오늘부터 서울·인천·경기권 은행, 30분 일찍 닫아요

    수도권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 상향내일부터 개점시간도 30분 늦춰져50명 이상 모임 금지, 마트 등 9시 폐점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진정되지 않아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되면서 수도권 은행 영업시간이 오늘(8일)부터 1시간 줄어든다. 8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이날부터 28일까지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 은행 점포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운영된다. 평소 개·폐점 시각(오전 9시·오후 4시)과 비교해 30분 늦게 열고 30분 일찍 닫는 것이다. 다만 시행 첫날인 8일에는 평소처럼 오전 9시에 열고 폐점 시각만 오후 3시 30분으로 30분 앞당긴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일단 2.5단계 거리두기 기간에 맞춰 28일까지 단축 영업할 예정이나,2.5단계 기간이 연장되거나 단계가 강화되면 단축 영업도 연장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2.5단계 격상에 따라 이날부터 50명 이상의 모임·행사는 금지되고 주요 다중이용시설은 오후 9시 이후 문을 닫는다. 이번 조치로 수도권 영업시설 13만개의 운영이 중단되고 46만개의 영업이 제한된다. 구체적으로 보면 유흥주점·단란주점·감성주점·콜라텍·헌팅포차 등 유흥시설 5종에 더해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 홍보관, 노래연습장, 실내 스탠딩 공연장, 실내체육시설 등에도 영업 금지를 뜻하는 집합금지 조처가 내려졌다. 실내체육시설에는 헬스장, 실내 골프연습장, 당구장 등이 포함된다. 여기에 더해 겨울방학 기간 학생들의 외출 최소화를 위해 모든 학원의 운영도 중단됐다. 다만 대학 입시전형이 진행 중인 점을 고려해 입시 관련 수업과 직업능력 개발훈련과정은 예외로 뒀다. 대형마트, 백화점, 영화관, PC방, 이·미용업, 오락실, 놀이공원 등 대부분 일반관리시설은 오후 9시 이후로는 영업이 중단된다. 상점·마트·백화점에서는 시식도 금지된다. 모임·활동 인원이 50인 미만으로 제한되는 2.5단계 조치에 따라 결혼식장과 장례식장에서도 이용 인원이 50명 아래로 제한된다. 스포츠 경기는 무관중으로 진행되며, 등교 인원은 3분의 1 이하로 축소 조정됐다. 카페, 음식점에 대한 이용제한 조처는 2.5단계에서도 앞서 적용한 2단계와 동일하다. 카페에서는 영업시간과 관계없이 포장·배달만 가능하고 음식점에서는 오후 9시 이후에는 포장·배달만 허용된다. 종교활동은 2.5단계에서는 ‘비대면’이 원칙이다. 꼭 대면 활동을 해야 한다면 20명 이내로만 허용된다. 한편 2.5단계에서는 지역 내 감염위험이 높은 만큼 실내 전체는 물론이고 사람 간 2m 이상 거리두기가 유지되지 않는 실외에서도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된다. 이를 위반했을 경우 적발 때마다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 비수도권에서는 2단계 조치에 따라 유흥시설 5종의 영업이 3주간 중단된다. 또 노래연습장과 실내 스탠딩 공연장,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 홍보관은 오후 9시 이후 운영이 금지된다. 카페에서는 포장·배달 영업만 할 수 있고 음식점의 경우 오후 9시까지 정상 영업을 하되 그 이후론 포장·배달만 가능하다. 일반관리시설도 방역 관리가 강화된다. 실내체육시설의 경우 면적 4㎡(약 1.2평)당 1명으로 인원이 제한되고 오후 9시 이후에는 운영이 중단된다. 목욕탕과 영화관, 오락실·멀티방, 학원·직업훈련기관 등에서는 음식 섭취가 금지되며 면적당 이용 인원을 제한하거나 ‘띄어 앉기’ 등으로 밀집도를 낮춰야 한다. 100인 이상 모임·행사 금지 조치에 따라 결혼식장과 장례식장도 100명 미만으로 인원이 제한된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손흥민·케인 ‘환상케미’… 나에게 넌, 너에게 난

    손흥민·케인 ‘환상케미’… 나에게 넌, 너에게 난

    손, 케인 패스에 23m 감아차기 환상골 “오늘 겸손할 수 없어… 내 영상 평생 쓰길” 박스 안쪽 패스로 케인 ‘대포알 슛’ 도와나란히 1골 1도움… 통산 31골 합작 ‘경사’토트넘, 리버풀에 골득실 앞서 1위 복귀“우리는 더 발전할 것이다.”(손흥민) ‘지상 최고의 듀오’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 또 ‘손·케’했다. 토트넘은 7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손흥민과 케인이 사이좋게 1골 1도움을 주고받아 2-0으로 이겼다. 승점 24점(7승3무1패)을 쌓은 토트넘은 리버풀과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에서 5골 앞서며 리그 1위로 복귀했다. 점유율은 아스널이, 골은 토트넘이 챙겼다. 토트넘으로 흐름을 가져온 손흥민의 선제골은 아름다웠다. 전반 13분 역습 상황에서 케인이 왼쪽 측면으로 뿌려 준 공을 손흥민이 박스 쪽으로 좁혀 가다 공간이 생기자 곧바로 파포스트를 향해 오른발로 감아 차 골망을 갈랐다. ‘손흥민 존’에서 오랜만에 나온 전매특허 골이었다. 손흥민은 경기 뒤 “오늘은 겸손할 수가 없을 것 같다”고 농담하며 “운이 좋았는데 슈팅 궤적이 아름다웠다”고 기뻐했다. 또 “경기 전 구단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라온 아스널전 영상에 내 골이 없었는데 오늘 골이 평생 사용되길 바란다”며 활짝 웃었다. 손흥민의 골이 터지자 관중석으로 뒤돌아 양팔을 활짝 벌리며 놀라움을 드러냈던 조제 모리뉴 감독은 경기 뒤 관련 질문에 “미쳤다”를 반복했다. 전반 46분 케인의 추가골은 힘이 넘쳤다. 조바니 로셀소의 패스를 받아 박스로 들어간 손흥민이 헛다리를 짚다가 자신의 뒤로 침투하는 케인에게 공을 내줬다. 케인은 공이 터져라 강하게 찼고 크로스바 밑동을 때린 공은 골대 안쪽으로 떨어졌다. 토트넘은 후반 들어 수비를 5백까지 늘리며 견고하게 뒷문을 걸어 잠갔다.기록은 덤으로 따라왔다. 손흥민은 리그 10호(시즌 13호)골로 5시즌 연속 EPL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또 득점 1위 도미닉 캘버트루인(에버턴)을 한 골 차로 추격했다. 케인은 북런던 더비 최다골(11골)과 함께 토트넘 통산 250호골을 기록했다. 특히 둘은 EPL 통산 31골을 합작하며 역대 1위 프랭크 램파드-디디에 드로그바(36골)에 5골 차로 다가섰다. 이번 시즌 손흥민이 EPL에서 기록한 3도움 모두가 케인에게, 케인의 10도움 중 8개가 손흥민에게 연결됐다. 모리뉴 감독은 이들의 활약에 “두 선수가 월드클래스라는 걸 인정해야 한다”며 “그들은 팀플레이, 균형에 대한 감각이 뛰어나다. 공을 소유하지 않았을 때도 팀을 위해 믿을 수 없을 만큼 전술적인 역할을 잘 수행한다. 최고의 선수들이다. 놀랍다”고 평가했다. 손흥민은 케인과의 환상 호흡에 대해 “우연히 나온 호흡이 아니다”라며 “오랜 기간 준비해 왔는데 이번 시즌에 특별히 더 잘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더 발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2000명의 팬이 경기를 직접 지켜봤다. 제한적이나마 유관중이 된 것은 약 9개월 만이다. 손흥민은 “응원 소리가 2만명보다 더 컸던 것 같다”면서 “최고의 밤이었다”고 밝혔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BTS ‘BE‘, 빌보드 앨범차트 3위…MAMA선 8관왕 휩쓸어

    BTS ‘BE‘, 빌보드 앨범차트 3위…MAMA선 8관왕 휩쓸어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새 미니앨범 ‘비’(BE)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3위를 기록했다. 지난주 1위에 이어 발매 2주차에도 최상위권을 지켰다. 6일(현지시간) 빌보드에 따르면 이 앨범은 이번 주 두 계단 내려가 3위에 올랐다. 실물 앨범 판매량과 디지털음원 다운로드 및 스트리밍을 환산한 수치를 합산한 판매고는 총 5만 5000장으로 전주보다 77% 감소했다. ‘BE’는 지난달 20일 발매 직후 방탄소년단 앨범으로는 다섯 번째로 빌보드 200에 1위로 직행했다.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 ‘맵 오브 더 솔:페르소나’, ‘맵 오브 더 솔:7’, ‘BE’까지 2년 6개월 동안 앨범 5장을 연이어 빌보드 200 정상에 올렸다. 이번 주 ‘빌보드 200’ 1위는 푸에르토리코 출신 라틴 힙합가수 배드 버니의 ‘엘 울티모 투르 델 문도’(El Ultimo Tour del Mundo)가 차지했다. 전체를 스페인어로 부른 앨범으로는 사상 처음이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6일 엠넷이 생중계한 ‘MAMA’(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올해의 가수’, ‘올해의 노래’, ‘올해의 앨범’, ‘월드와이드 아이콘 오브 더 이어’(Worldwide Icon of the Year) 등 대상 4개를 전부 가져갔다. 이 밖에 ‘베스트 남자 그룹’, ‘월드와이드 팬스 초이스’,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남자 그룹’, ‘베스트 뮤직비디오’ 등을 수상하며 8관왕에 올랐다. RM은 ‘다이너마이트’가 ‘올해의 노래’에 호명된 후 “이런 비극적인 시대 상황에서 저희가 뒷걸음치다가 천운처럼 만나게 된 곡”이라며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 저희만 좋은 소식을 들고 오는 듯한 기분이 들어서 마음이 무거울 때도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은 ‘아시아의 별’ 보아는 ‘인스파이어드 어치브먼트’(Inspired Achievement) 상을, 그룹 블랙핑크는 ‘베스트 여자 그룹’에 더해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여자 그룹’, ‘월드와이드 팬스 초이스’ 등을 수상했다. 아이유도 여자 가수상과 ‘베스트 보컬 퍼포먼스 솔로’, 슈가와 함께한 ‘에잇’으로 ‘베스트 컬래버레이션’에도 선정되며 3관왕을 차지했다. 남자 가수상은 2년 연속으로 백현이 받았고 남자 신인상은 트레저, 여자 신인상은 위클리가 받았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무관중으로 열렸으며 온라인 생중계됐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사설] 수도권 거리두기 또 격상, 폭발적 증가만은 막아야

    코로나19 ‘3차 대유행’의 확산세가 지속하면서 어제 신규 확진자 수는 631명을 기록했다. 이는 ‘3차 대유행’ 이후 최다 기록이자 ‘1차 대유행’의 절정기였던 2월 29일 909명과 3월 2일 686명에 이어 역대 세 번째 규모이다. 직전 평일 대비 검사 건수가 8000건 이상 줄어든 주말임에도 600명 선을 넘어선 것은 그만큼 지금의 코로나 유행 상황이 심각하다는 방증이다. 정부는 이 같은 확산세를 잡기 위해 어제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연말까지 3주간 2.5단계로 격상했다. 지난달 24일 2단계로 올려 수도권 거리두기 효과가 나타날 시기임에도 확산세가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다는 것은 수도권의 지역사회 감염이 그만큼 광범위하게 전파돼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거리두기 2.5단계는 유흥주점·단란주점·감성주점·콜라텍·헌팅포차 등 5종의 유흥시설에다 노래연습장, 실내스탠딩 공연장까지 영업이 아예 중단된다. 카페는 영업시간과 관계없이 포장 판매만 가능하고 식당은 정상 영업을 하되 밤 9시 이후로는 포장·배달만 허용된다. 또 PC방·영화관·오락실·학원·독서실·스터디카페·마트·백화점 등은 밤 9시 이후 문을 닫아야 하고 실내체육시설은 운영이 아예 금지된다. 학교는 등교 인원을 3분의1 이하로 줄여야 한다. 스포츠 경기는 무관중으로 치러야 하고 종교활동도 비대면 원칙 속 20명 이내로 인원이 제한된다. 50명 이상의 집합·모임·행사가 금지되기 때문에 결혼식·장례식장의 인원도 50명 미만으로 제한된다. 보신각 제야의 종 타종 행사도 67년 만에 처음으로 취소됐다. 바이러스 전파가 용이한 겨울철에 발생한 이번 유행은 앞선 1, 2차보다 훨씬 강력하고 오래갈 가능성이 높다. 최근 위중증 환자가 급증하면서 병상 부족까지 현실화하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일반 중환자 병상과 코로나19 환자 전용 중환자 병상을 합치면 총 550개로, 이 가운데 당장 입원할 수 있는 병상은 10%인 55개뿐이다. 수도권의 경우 남아 있는 병상이 서울 9개, 경기 6개, 인천 5개로 20개뿐이다. 방역 단계 격상이 경제에 끼칠 부정적 영향을 무시할 수 없는 정부의 고민을 이해하지만 방역에 실패하면 경제도 없다. 확진자 수가 잦아들 때까지 셧다운까지 포함한 강도 높은 거리두기를 선제적으로 시행해야 한다. 당장 전염이 확산되고 있는 수도권을 잡는 게 중요하지만 수도권은 광역교통으로 전국에 연결돼 있어 비수도권도 안전지대가 아니다. 시민 모두 연말모임을 자제하고 방역수칙을 제대로 지켜 감염 확산을 차단해야 한다. 더이상의 폭발적 증가만은 없어야 한다.
  • 영화관·PC방·마트 9시에 문 닫아… 스포츠경기는 무관중

    영화관·PC방·마트 9시에 문 닫아… 스포츠경기는 무관중

    결혼식장·장례식장 50명 미만 제한이르면 8일 은행 영업시간 1시간 단축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다섯 단계로 나눈 뒤 처음으로 8일 0시부터 수도권은 3주간 2.5단계가 적용되면서 일상생활에 상당한 제약이 불가피해졌다. 비수도권도 거리두기 2단계로 일괄 상향된다. 2.5단계에서는 50명 이상 모임·행사는 금지되며 노래방 등 중점관리시설 3종이 추가로 집합금지되고 영화관 등 주요 일반관리시설은 오후 9시 이후 문을 닫는 등 국민들이 가능하면 외출과 연말 모임 등을 최소화해 집에 머무르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진다. 스포츠경기는 무관중으로 바뀌고 종교활동도 비대면이 원칙이고 대면활동을 할 때는 20명 이내 인원만 참여할 수 있다. 고속철도나 고속버스 등 교통수단은 50% 이내에서만 예매가 가능하도록 권고하고 등교 수업은 실내 밀집도 3분의1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 중점관리시설 중 유흥주점 등 5종만 영업을 금지하던 2단계에 더해 직접판매홍보관, 노래연습장, 실내 스탠딩공연장도 집합금지된다. 그러나 카페·음식점에 대한 이용 제한 조처는 현행 2단계와 같다. 국공립시설은 운영이 중단되거나 30%로 인원이 제한된다. 일반관리시설 중에서도 실내체육시설은 운영을 전면 금지한다. 영화관과 PC방, 오락실·멀티방, 독서실·스터디카페, 놀이공원·워터파크, 미용실, 상점·마트·백화점(300㎡ 이상) 등은 실내 음식 섭취 금지와 이용 인원 제한 등을 전제로 오후 9시까지만 영업할 수 있다. 결혼식장과 장례식장은 이용 인원이 50명 미만으로 제한된다. 앞서 정부가 내놓은 2.5단계 방역 조치에는 학원을 집합금지한다는 내용이 없었지만 이날 발표에선 방학을 맞은 학생들의 외출을 줄이기 위해 대학입시와 직업능력 관련 학원을 뺀 모든 학원을 집합금지 대상에 추가했다. 재택근무가 어렵고 밀폐된 장소에서 밀집해 일하는 콜센터, 유통물류센터 등은 정부가 ‘고위험 사업장’으로 별도 지정해 강화된 방역수칙 적용을 의무화한다. 기타 기관·기업도 3분의1 이상 재택근무가 권고된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은 이날 수도권 은행 영업시간을 자율적으로 1시간 단축하자고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에 요청했다. 이르면 8일부터 단축 근무가 시행되면 은행 영업시간은 오전 9시~오후 4시에서 오전 9시 30분~오후 3시 30분으로 바뀌게 된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손흥민과 케인, ‘손케’ 하다...북런던 더비 2골 합작

    손흥민과 케인, ‘손케’ 하다...북런던 더비 2골 합작

    “우리는 더 발전할 것이다.”(손흥민)‘지상 최고의 듀오’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 ‘손·케’했다. 손흥민과 케인의 환상 호흡이 토트넘을 다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위 자리로 끌어올렸다. 토트넘은 7일 새벽(한국 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EPL 11라운드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손흥민과 케인이 사이 좋게 1골 1도움을 주고 받은 데 힘입어 2-0으로 이겼다. 토트넘은 승점 24점(7승3무1패)을 쌓으며 1위에 복귀했다. 토트넘은 2010년 이후 10년 만에 북런던 더비 2연승을 달렸다. 또 최근 5경기를 3승2무로 압도했다. 점유율은 아스널이 가져갔지만 골은 토트넘이 챙겼다. 손흥민이 전반 13분 중거리 선제골을 터뜨리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역습 상황에서 케인이 왼쪽 측면으로 뿌려준 공을 손흥민이 내달려 낚아챘다. 슬금슬금 박스 쪽으로 좁혀가던 손흥민은 세르히오 레길론의 오버래핑 때문에 아스널 수비수들이 살짝 물러서며 공간이 생기자 곧바로 파포스트를 향해 오른발로 감아차 골망을 갈랐다. 오랜 만에 ‘손흥민 존’에서 나온 전매특허 골이었다. 손흥민은 경기 뒤 “슈팅 궤적이 그렇게 아름답게 될 줄은 예상 못했다”며 기뻐했다. 전반 46분 역습 상황에서 다시 골이 나왔다. 지오바니 로 셀소가 전방의 손흥민에게 공을 찔러줬고, 손흥민은 박스 안에서 헛다리를 짚다가 자신의 뒤로 빠져들어가는 케인에게 공을 내줬다. 케인은 강력한 오른발 슛을 날렸고, 크로스바 밑둥을 때린 공은 골 문 안쪽으로 떨어졌다. 토트넘은 후반 들어 수비를 5백까지 늘리며 견고하게 골문을 걸어잠갔다. 아스널은 측면 공략에 애썼으나 확실한 공격 기회를 잡지 못하고 무너졌다. 후반 22분 알렉상드르 라카제트의 헤더 정도를 빼면 위협적인 장면이 없었다.손흥민과 케인은 이날 여러가지 기록도 챙겼다. 손흥민은 5시즌 연속 EPL 두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또 EPL 득점 1위 도미닉 칼버트 르윈(에버턴)을 한 골 차로 추격했다. 시즌 통틀어 13호골, 북런던 더비에서는 3호골을 기록했다. 케인은 토트넘 통산 250호, 홈 경기 통산 100호골을 기록했다. 그는 북런던 더비에서 무려 11골을 넣고 있다. 특히 둘은 이번 시즌 EPL 11골, 통산 31골을 합작하며 역대 1위 프랭크 램파드-디디에 드로그바의 36골에 5골 차로 다가갔다. 이번 시즌 손흥민이 EPL에서 기록하고 있는 3도움 모두 케인에게, 케인의 10도움 중 8개가 손흥민에게 연결됐다. 손흥민은 경기 뒤 케인과의 찰떡 궁합에 대해 “우연히 나온 호흡은 아니다”면서 “오랜 기간 준비해왔고 서로를 잘 이해하고 있는 데 이번 시즌 특별히 더 잘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와 플레이하는 것이 너무 즐겁고 앞으로 더 많은 골을 기록하고 싶다”면서 “우리는 더 발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2000여 명의 팬들이 경기를 직접 지켜봤다. EPL에서 제한적이나마 유관중이 된 것은 약 9개월 만이다. 손흥민은 “북런던 더비를 팬들과 함께 해 최고의 밤이었다”면서 “선수들 모두 그 차이를 느꼈다. 팬들이 그리웠다”고 기뻐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마트도 9시 문닫는다” 수도권 2.5단계 격상…달라지는 점(종합)

    “마트도 9시 문닫는다” 수도권 2.5단계 격상…달라지는 점(종합)

    정부,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로 격상연말까지 3주간…다른 지역도 조정 검토PC방·학원·마트 등 오후 9시 문닫아야 정부가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기존 2단계에서 2.5단계로 격상하기로 했다. 이번 거리두기 단계 격상은 연말까지 3주간 시행될 방침이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6일 서울시청에서 주재한 중앙안전재난대책본부 회의에서 “코로나19와의 싸움이 최대 위기에 직면했다”며 이렇게 밝혔다. 정 총리는 “국민이 일상에서 겪을 불편과 자영업자가 감내해야 할 고통을 생각하면 마음이 무겁지만 지금 위기를 넘어야 평온한 일상을 빨리 되찾을 수 있다”면서 “당분간 사람과의 모임과 만남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중대본 회의에서는 수도권 이외 지역에 대한 단계조정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거리두기 단계 상향 조치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세가 더 가팔라지는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31명이다. 전날(583명)보다 48명 늘면서 이틀 만에 다시 600명대를 기록했다. 이는 역대 세 번째로 많은 확진자 수다. 이보다 확진자가 많았던 때는 대구·경북 중심의 ‘1차 대유행’ 때 기록했던 2월 29일(909명)과 3월 2일(686명)이다. 특히 서울 254명, 경기 184명, 인천 42명 등 수도권에서만 480명(지역발생 470명, 해외유입 10명)이 확진됐다. 이날 전체 확진자 631명 중 수도권은 76%를 차지한다.결혼식·장례식장, 50명 미만으로 제한 정부는 2.5단계 상황에서 국민에게 가급적 집에 머무르고 외출과 모임, 다중이용시설의 이용을 최대한 자제할 것을 권고한다. 이를 위해 50명 이상의 모임·행사는 금지되며 주요 다중이용시설은 오후 9시 이후 문을 닫는다. 구체적으로 보면 현행 거리두기 2단계에서는 중점관리시설(총 9종) 가운데 유흥주점·단란주점·감성주점·콜라텍·헌팅포차 등 유흥시설 5종의 영업만 금지되지만 2.5단계에서는 이에 더해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 홍보관, 노래연습장, 실내 스탠딩 공연장에도 영업 금지를 뜻하는 집합금지 조처가 내려진다. 다만 카페, 음식점에 대한 이용제한 조처는 2.5단계에서도 현행 2단계와 동일하다. 카페에서는 영업시간과 관계없이 포장·배달만 가능하고 음식점에서는 오후 9시 이후에는 포장·배달만 허용된다. 일반관리시설 중에선 실내체육시설의 운영도 중단된다. 또 영화관, PC방, 오락실·멀티방, 학원·직업훈련기관, 독서실·스터디카페, 놀이공원·워터파크, 미용실, 상점·마트·백화점(300㎡ 이상) 등 대부분의 일반관리시설이 오후 9시까지만 영업을 할 수 있다. 결혼식장과 장례식장에서도 이용 인원이 50명 미만으로 제한된다. 스포츠 경기는 열리지만, 관중 없이 치러야 한다. 2단계에서는 경기장 수용인원의 10%가 관중으로 입장할 수 있었다. 종교활동의 경우 2.5단계에서는 ‘비대면’이 원칙이다. 대면 활동을 해야 한다면 20명 이내 인원만 참여할 수 있다.서울시는 이미 오후 9시 이후 ‘셧다운’ 서울시의 경우 중앙정부와 별개로 이미 전날부터 오는 18일까지 2주간 오후 9시 이후 서울을 ‘셧다운’하는 긴급 조치에 들어갔다. 오후 9시 이후 마트·백화점·영화관·독서실·스터디카페·PC방·오락실·놀이공원 등 일반관리시설의 운영을 중단하고,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의 운행을 30% 감축하는 것 등이 골자다. 중앙정부의 지침상 2.5단계 하에서 카페는 영업시간과 관계없이 테이크아웃이, 또 식당은 밤 9시 이후 포장·배달이 가능하지만 서울시는 아예 9시 이후 영업 중단 조치를 내렸다. 사실상 2.5단계보다 센 조치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박태희 경기도의원, 지역혁신 지향 지역사회복지관 정책토론회 개최

    박태희 경기도의원, 지역혁신 지향 지역사회복지관 정책토론회 개최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태희 위원(더불어민주당, 양주1)이 좌장을 맡은 ‘지역혁신을 지향하는 지역사회복지관의 방향성을 찾다’ 정책토론회가 지난 3일 양주시 옥정호수 도서관에서 개최됐다고 박 위원실이 4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주최한 ‘2020 하반기 경기도-경기도의회 정책토론 대축제’의 일환으로 열렸다. 염일열 서정대 지역발전 연구소장이 주제발표를 맡아 민간협력을 위한 양주형 지역복지 통합 플랫폼 설계를 위한 모형개발이 이루어져야 하며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컨트롤타워 종합사회복지관 추진, 사회복지관 기능과 전략 재구성을 통해 사회복지관의 역할 강화방안 등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첫 번째 토론자인 박춘배 양주시 옥정종합사회복지관장은 양주시가 신규 지역사회복지관을 설치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 복지관과 연계협력, 사회복지관과 연계 네트워크 구축, 지역사회 네트워킹 및 조직화, 지역복지 통합거점 역할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토론자인 김형모 경기대학교 교수는 사회복지관은 지역복지네트워크 구축의 중심기관으로서 역할 수행을 할 수 있으며, 사회복지관 조직 내에서는 클라이언트 중심의 보호네트워킹 구축을 위한 조직구조 개편과 사회복지사의 역할 재정립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세 번째 토론자인 김희연 경기복지재단 북부센터장은 복지서비스를 세분화하여 비대면으로 전환 가능한 서비스는 비대면으로 전환하고, 대면 서비스와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는 ICT 기술을 활용하되 사회복지관 이용자 대부분이 디지털 소외계층임을 고려하여 디지털 기기 제공 및 활용 교육을 진행하고 비대면 복지서비스 제공 인프라 구축에 노력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네 번째 토론자인 윤연희 의정부시 종합사회복지관장은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복지 공급체계구축을 위한 정책환경 변화 속에서 사회복지관의 역할 재조정과 복지자원 서비스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많은 준비가 필요할 것이라고 전했다. 다섯 번째 토론자인 송은 양주시 사회복지과장은 비대면 사회복지 서비스 확대를 위해 프로그램 개발과 디지털 소외계층에 대한 디지털교육 지원 사업, 재택근무 및 이동복지관 운영 등 유연한 근무형태로 변화시켜 틈새 없는 서비스제공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끝으로, 박태희 위원은 오늘 토론회에서 논의되었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종합사회복지관 추진을 위해서 양주시, 경기도와 지속적으로 협의를 통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하며 마무리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코로나 19 생활수칙에 따라 무관중,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경기도의회 유튜브 라이브방송을 통해 도민들과 소통을 이어나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고] 장혁표씨 부인상, 송기우씨 모친상, 김상협씨 모친상

    ■ 장혁표(전 부산대 총장)씨 부인상 △ 김욱희씨 별세, 장혁표(전 부산대 총장)씨 부인상, 장병철·지숙·지은씨 모친상, 11월 30일 오후 7시 22분, 빈소 천주교 부산 남천성당 장례식장, 발인 4일 오전 5시 30분. 051-623-4528 ■ 송기우(에너지경제신문 부국장)씨 모친상 △ 이만옥씨 별세, 송기우(에너지경제신문 광고사업 총괄본부 부국장)씨 모친상, 2일 오전 2시42분, 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4일 오전 10시30분. 031-900-0444 ■ 김상협(문화일보 경제부장)씨 모친상 △ 권복순 씨 별세, 김상국(대진휀스 상무이사)·상협(문화일보 경제부장)·은주(서울 석관중 교사)씨 모친상, 김수정(동아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씨 시모상, 조부연(제주대 경영학과 교수)씨 장모상, 2일 오전 8시,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발인 4일. 02-2072-2020
  • [부고]

    ●권복순씨 별세 김상국(대진휀스 상무이사)·상협(문화일보 경제부장)·은주(서울 석관중 교사)씨 모친상 김수정(동아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씨 시모상 조부연(제주대 경영학과 교수)씨 장모상 2일 서울대병원, 발인 4일 (02)2072-2020 ●김욱희씨 별세 장혁표(전 부산대 총장)씨 부인상 장병철·지숙·지은씨 모친상 11월 30일 부산 남천성당, 발인 4일 오전 5시 30분 (051)623-4528
  • [속보] 일본, 올림픽에 외국인 관람객 무제한 허용 방침

    [속보] 일본, 올림픽에 외국인 관람객 무제한 허용 방침

    일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내년 7~9월로 1년 연기한 2020도쿄올림픽·패럴림픽 기간에 외국인 관중을 대규모로 받아들이는 쪽으로 가닥을 잡아가고 있다. 2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내년 올림픽 때 코로나19 대책을 시행하면서 입장권을 예약한 외국인 관중을 사실상 제한 없이 받아들일 방침이다. 2020올림픽 관련 입장권은 일본 국내에서 약 445만장, 해외에서 100만장가량 팔렸다. 표를 산 외국인의 대부분은 여러 경기를 관전하려는 사람들이다. 일본 정부는 코로나19 유행 상황을 전제로 안전(감염확산 예방)을 확보하면서 관중의 이동 자유를 보장한다는 대원칙을 세우고 내년 봄까지 세부적인 방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현재 개발이 막바지 단계인 백신 접종은 외국인 관람객의 입국 요건으로 내세우지 않기로 했다. 입장권을 소지한 외국인이 코로나19 음성 증명서를 제출하고 이동 정보와 건강상태 등을 입력하는 스마트폰 전용 앱을 설치하기만 하면 2주간의 격리 없이 대중교통편을 이용해 마음대로 이동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을 활용한 동선 추적도 하지 않는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김원기 경기도의원, ‘2020 일제 잔재 청산 마당’ 참석

    김원기 경기도의원, ‘2020 일제 잔재 청산 마당’ 참석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김원기(더불어민주당·의정부4) 의원은 지난 27일과 28일 이틀 동안 의정부 동부역 광장에서 열린 ‘2020 일제 잔재 청산 마당’에 출연해 자작시를 낭송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한국연극협회 의정부 지부(지부장 유준식)가 주관하고, 경기도와 의정부 예총, 광복회 의정부시 지회가 후원했으며,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따라 무관중,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대신 인터넷으로 중계됐다. 김원기 의원은 격려사를 통해 “문화예술인의 힘으로 일제 잔재를 청산하여 공정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우리의 문화를 지키고, 예술을 발전 시켜 후손들에게 우리 민족의 혼을 후손들에게 온전히 전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인이면서 의정부예총 회장을 맡고 있는 김 의원은 이날 행사에서 2000년 6·15 남북 공동 선언을 기념한 자작시 ‘그대 대한민국’을 낭송하며, “일제 잔재 청산을 위해 남과 북이 힘을 합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행사를 마치며 김원기 의원은 “올해로 나라를 되찾은 지 75년이 되었음에도 우리 생활 곳곳에 아직도 일제 잔재가 남아 있는 경우가 있다”며 “일제 잔재 청산은 단순히 우리의 것을 되찾는 것이 아니라 우리 민족의 정신적 기준을 바로 세우는 일인 만큼 문화예술 분야에서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봉균 경기도의원, 행궁동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 정책 토론회 개최

    김봉균 경기도의원, 행궁동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 정책 토론회 개최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봉균 위원(더불어민주당·수원5)이 좌장을 맡은 ‘행궁동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 토론회가 지난 27일 수원전통문화관 예절교육관에서 개최됐다.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주최한 ‘2020 하반기 경기도-경기도의회 정책토론 대축제’의 일환으로 열린 이날 토론회는 경기도의회 장현국 의장(민주당·수원7)과 박근철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의왕1)이 영상축사로 축하했다. 주제발표를 맡은 이재섭 한국관광개발연구원실장은 행궁동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특색 있는 ‘행궁동다움’ 이야기를 만들어야 하며, 지역특색을 살릴 수 있는 골목의 다양성 확보와 문화전시 공간, 프로그램을 보완해야한다고 전했다. 또한 오버투어리즘 수용태세의 개선을 통해 관광객과 주민의 편의성을 제고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첫 번째 토론자인 송철재 수원시 소상공인연합회장은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상인회 회원들이 정보교류와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소상공인 권역별 거점설치, 그리고 코로나19로 인해 비수기 상황에서 환경개선 지원과 리모델링을 할 수 있는 지원 사업이 진행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두 번째 토론자인 한창석 수원시 주민자치회장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상인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을 진행 할 수 있도록 교육장이 마련되길 바라며, 타 지역의 선진 상권견학을 통해 상권 내 상인들간 유대감 증대 및 해당 상권의 좋은 부분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소상공인대상 지원사업들을 모르거나 복잡한 서류들로 인해 지원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아 정보를 전달할 소통창구 역할을 해 줄 수 있는 기관 설립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세 번째 토론자인 조이화 행궁동 상인회장은 주민·상인에게 의사결정 시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가들이 꼭 필요하며, 행정의 관심과 지속적인 지원이 매우 절실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행궁동만의 마을브랜드 발굴 및 복합문화공간·로컬편집샵, 숙박시설 확충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네 번째 토론자인 김승일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상권활성화센터장은 지역특화 행궁동 조사결과를 공유하면서 수원화성을 품고 있는 행궁동은 자연스럽게 관광지화 돼가고 있어 젠트리피케이션 가속화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한편, 행궁동 골목상권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상인회 결속력 강화와 골목 상권지원 조례 마련으로 골목상권 상인 역량 강화, 공동마케팅 지원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끝으로 김봉균 위원은 오늘 토론회에서 나왔던 행궁동 골목상권의 활성화방안에 대한 다양하고 소중한 의견들을 귀담아들고, 수원시와 소상공인단체들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행궁동이 잠깐 머물렀다가 가는 곳이 아니라 체류형 생활 관광거점으로 변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대해 노력하겠다고 전하며 토론회를 마무리 마쳤다. 이날 토론회는 코로나19 생활수칙에 따라 무관중,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경기도의회 유튜브 라이브방송을 통해 도민들과 소통을 이어나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울산 사회적거리두기 격상… 민간 1.5단계, 공공 2단계 적용

    울산 사회적거리두기 격상… 민간 1.5단계, 공공 2단계 적용

    울산시가 코로나19의 3차 대유행에 따라 다음 달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수위를 격상한다. 울산시는 오는 12월 1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수위를 민간 1.5단계, 공공 2단계로 각각 격상한다고 30일 밝혔다. 울산에서는 지난 2월부터 30일 현재까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99명 발생했다. 특히 지난 10월 16명에서 11월에는 36명으로 급증하는 등 확진자 증가세가 가파르다. 이에 따라 시는 민간 부문은 1.5단계를 적용해 민생경제에 미칠 파장을 최소화하고, 공공 부문은 2단계로 격상해 한층 강화한 방역수칙을 적용한다고 설명했다. 민간 부문에서는 중점관리시설 7종에 대해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단 관리, 환기·소독 등 공통 방역수칙 3가지가 적용되고 시설별로 1단계 방역 조치보다 강화된 수칙이 추가된다. 유흥주점·단란주점·콜라텍·헌팅포차 등 유흥시설 4종은 춤추기, 테이블 간 이동 등 행위가 금지된다.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 홍보관은 오후 9시 이후 운영이 중단된다. 노래연습장은 시설면적 4㎡당 1명으로 인원이 제한되고, 음식 섭취가 금지된다. 식당과 카페는 방역수칙 의무화 대상 시설면적이 기존 150㎡ 이상에서 50㎡ 이상으로 강화된다. 여기에 테이블 간 1m 거리 두기, 좌석·테이블 한 칸 띄우기, 테이블 간 칸막이 설치 중 1가지를 준수해야 한다. 일반관리시설 13종도 1단계 방역 조치 이외에 시설별 특성에 따른 방역수칙이 추가된다. 실내체육시설은 음식 섭취가 금지되고, 결혼식장·장례식장·목욕장업·오락실 등은 시설면적 4㎡당 1명으로 인원이 제한된다. 학원·교습소, 직업훈련기관, 이·미용업은 시설면적 4㎡당 1명 인원 제한 또는 좌석 한 칸 띄우기를 준수해야 한다. 영화관·공연장·PC방·독서실·스터디카페는 다른 일행 간 좌석을 띄워서 이용해야 한다. 공공 부문은 더 엄격한 조치가 적용된다. 실내체육시설과 문화여가시설 등 공립시설은 수용 가능한 인원의 30%만 이용할 수 있고, 스포츠 관람은 10%로 관중 입장이 제한된다. 방역에 취약한 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은 정원의 50% 이하(최대 100명)로 운영되고, 어린이집은 휴원하되 긴급 보육을 시행한다. 시와 구·군 등 공공기관은 급하지 않은 모임·행사·회식·회의를 취소하거나 연기하도록 했다. 불가피한 경우에는 참석자를 최소화하고, 식사 자제와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사설] 어정쩡한 거리두기 상향, 위기 돌파할 수 있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어제 수도권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α로, 다른 지역은 1.5단계로 올리고 그 이상은 자율적으로 결정하도록 했다. 방역 전문가 중에는 전국을 모두 2.5단계로 끌어올려 ‘짧게 고통을 이겨내는’ 쪽을 택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이번에도 너무 많은 사회경제적 피해가 우려되며 아직 의료체계가 감당할 능력이 된다며 수도권은 체육시설과 사우나, 비말이 전파되기 쉬운 강습소 등의 시설운영을 제한하고 연말 파티 등을 금지한다고 했다. 다른 지역은 지자체별로 상황에 맞춰 강화하거나 완화할 수 있는 여지를 부여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정부 주도가 아니라 국민이 주체로, 위드 코로나가 아니라 아웃 코로나로 전환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미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일주일 평균은 416명으로 전국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로 격상하는 기준을 맞췄지만 2단계에 이용할 수 있었던 노래연습장에 집합금지 명령이 내려지고, 프로스포츠를 무관중 경기로 진행하며, 50명 이상 모임·행사도 금지되고, 주요 다중이용시설은 밤 9시 이후 운영을 중단하는 등 피해가 적지 않다는 점을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 방역당국이 조금 더 단호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없지 않다. 그만큼 국민들의 방역준칙 지키기가 한층 중요해졌다. 또 당장 사흘 앞으로 다가온 수학능력시험이 또 다른 확산의 진원지가 되지 않도록 힘을 모으는 일이 중요하다. 교육당국은 49만명의 수험생 가운데 172명의 무증상 확진자와 3800명의 자가격리 수험생이 응시할 수 있는 공간을 따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기준 코로나19 확진 수험생은 21명, 자가격리 수험생은 144명으로 여유가 있는 편이다. 모두 수험생 자녀를 둔 부모의 심정으로 일상의 이동과 만남을 자제하고 수험생은 물론 그 가족과의 만남을 피해 일년 동안의 노력이 물거품 되는 일은 막아야겠다. 수험생들도 시험을 마친 해방감을 도심 유흥가에 나와 풀거나 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다. 수험생의 수고를 위로한다고 가족 모임을 갖는 일도 피했으면 한다. 방역 당국은 나아가 연말까지 어떤 모임도 갖지 말라고 호소하고 있다. 아울러 더불어민주당이 4400만명분의 코로나19 백신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내년도 본예산에 1조 3000억원을 추가 편성해 백신 확보 물량을 늘리기로 한 것은 시의적절한 조치로 받아들여진다. 미국과 유럽, 일본 등 선진국들이 백신 조기 확보에 사활을 걸고 구매 경쟁에 나선 만큼 보건 당국은 백신 확보가 국민 생명과 직결된다는 인식을 갖고 충분한 양이 확보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 소문난 잔치에 ‘핵주먹’ 없었다… 실망만 안긴 타이슨 복귀전

    소문난 잔치에 ‘핵주먹’ 없었다… 실망만 안긴 타이슨 복귀전

    ‘핵주먹’ 마이크 타이슨(54)의 복귀전은 싱거운 무승부로 끝났다. 타이슨은 29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무관중으로 펼쳐진 로이 존스 주니어(51)와의 프로복싱평의회(WBC) 2분 8라운드 ‘논타이틀 매치’에서 졸전 끝에 무승부를 기록했다. 국내 TV 중계 해설을 맡은 ‘4전 5기’의 홍수환(70) 해설위원은 “링 사이즈가 정식 규격보다 작아 한쪽 길이가 4.5m 정도로 보인다”며 “정식 규격은 6.0m 안팎인데 둘의 합친 나이 105세를 감안한 배려인 듯하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이날 경기는 ‘쇼’에 불과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라운드별 점수를 매기는 부심을 두지 않았다. 경기도 대폭 줄인 2분 8라운드로 치러졌다. 또 10온스 대신 아마추어가 주로 착용하는 12온스짜리 글러브를 착용하도록 했다. 50대의 나이지만 근육질을 뽐낸 타이슨은 몸놀림이 가벼웠다. 타이슨은 경기를 위해 무려 45㎏을 감량한 것으로 알려졌다. 탐색전은 없었지만 그렇다고 불꽃 튀는 펀치 교환도 이뤄지지 않은 채 1라운드가 끝났고 이후에도 가쁜 숨을 내쉬며 서로 클린치를 연발하는 상황이 8라운드까지 이어졌다. 4라운드 30초를 남기고 타이슨이 존스 주니어의 복부를 두 차례 노려 그를 휘청거리게 했지만 바닥에 누이지는 못했다. 5라운드가 끝날 무렵 지친 표정이 역력한 존스 주니어와 달리 타이슨은 전성기 때처럼 스텝을 밟았으나 그게 다였다. 7라운드 타이슨의 오른손 훅에 존스 주니어의 턱이 돌아갔지만 존스 주니어는 타이슨보다 8㎝ 긴 팔로 타이슨을 버텼다. 3명의 전직 복서로 꾸린 비공식 채점단이 발표한 승자는 없었다. 타이슨은 경기를 마친 뒤 “우리는 다시 한번 싸워야 한다”고 말했다. 존스 주니어는 “무승부에 결코 만족하지 못한다. 난 내가 충분히 이겼다고 생각한다”고 대꾸했다. 대전료로 1000만 달러(약 110억원)를 받은 타이슨은 경기에 앞서 “노숙자, 마약의 위험에 빠진 이들을 위해 기부하겠다”고 했지만 구체적인 절차는 밝히지 않았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돌아온 ‘전설의 복서’ 타이슨…경기 앞두고 45kg 감량 모습 공개

    돌아온 ‘전설의 복서’ 타이슨…경기 앞두고 45kg 감량 모습 공개

    ‘전설의 복서’ 마이크 타이슨(54)이 28일(현지시간) 치러지는 경기를 앞두고 사전행사에 참석했다. 타이슨은 27일 사전 행사에 등장해 취재진 앞에 서 포즈를 취하며 건재한 모습을 보였다. 은퇴 후 15년 만에 복서로 복귀전을 갖는 타이슨은 이번 경기를 위해 45kg 가량을 감량한 것으로 전해진다. 타이슨과 맞붙는 상대는 4체급 석권 전설을 썼던 로이 존스 주니어로 두 선수 모두 50대이고 은퇴 후 치러지는 경기여서 더욱 이목을 끌고있다. 이벤트성으로 열리는 이번 헤비급 경기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무관중으로 치러지며 은퇴한 둘의 나이를 고려해 2분 8라운드로 진행된다. 또 프로 선수들이 착용하는 10온스보다 큰 12온스 글러브를 착용해 충격을 줄인다. 선수 중 한 명의 피부가 찢어지거나 경기 양상이 KO쪽으로 흘러가면 주심은 경기를 중단할 수 있으며, 부심을 두지 않고 승패도 가리지 않을 예정이다. 다만 WBC(세계복싱평의회)는 비공식적으로 전직 복서 3명을 채점단으로 구성해 점수가 높은 선수에게 명예 벨트를 수여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타이슨은 1986년 당시 최연소 WBC 헤비급 챔피언에 올랐다. 통산 58전50승2무6패의 기록을 가지고 있으며 KO승만 44차례이다. 지난 2005년 케빈 맥브라이드에게 6라운드 KO패를 당한 뒤 은퇴했다. 강경민 콘텐츠 에디터 maryann425@seoul.co.kr
  • “마포 청소년 끼 담긴 뮤지컬, 유튜브로 보세요”

    “마포 청소년 끼 담긴 뮤지컬, 유튜브로 보세요”

    서울 마포구는 28일 지역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제5회 마포구 청소년 뮤지컬페스티벌 ‘오늘은 운동회’(포스터) 행사를 유튜브로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2016년 만들어진 마포구 청소년뮤지컬단은 지역의 청소년들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뮤지컬 예술교육을 받으며 끼와 열정을 발산하고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문화예술 사업의 하나다. 이번 행사는 세종문화회관의 전문 연출진이 직접 연출과 교육에 참여해 다채로운 음악과 무대를 기획했다. 공연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철저한 방역 절차에 따라 지난 14일 무관중 공연으로 진행됐다. 이날 촬영분은 28일 오후 2시부터 한 시간 동안 구립망원청소년문화센터 유튜브 페이지에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뮤지컬페스티벌은 세종문화회관이 운영하는 ‘2020 세종 우리동네 프로젝트’에 참여한 마포 서부지역 청소년뮤지컬단과 지난해 구가 신설한 ‘마포 동부지역 청소년뮤지컬단’ 등 모두 30여명의 청소년이 함께 연합 공연으로 진행했다. 구 관계자는 “올해는 코로나19로 청소년들이 운동회도 하지 못했다. 대신 이번 뮤지컬 공연이 청소년들에게 운동회와 같은 기쁜 추억이 될 것이다”라고 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청소년들의 끼와 적성을 살리고 예술성과 협동심 등 인격 형성에도 좋은 청소년뮤지컬단 운영을 통해 이에 참여 중인 청소년들이 보다 큰 만족감을 느끼고 있다”면서 “청소년의 재능과 꿈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등교수업 3분의 1로 조정” 부산 코로나 2단계 격상(종합)

    “등교수업 3분의 1로 조정” 부산 코로나 2단계 격상(종합)

    부산, 사흘째 두 자릿수 확진27일 0시 거리두기 2단계 수준 격상유흥시설, 방역수칙 위반 시 영업 중단중점관리시설, 8㎡당 1명 인원 제한 부산에서 코로나19(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빠르게 확산하자 부산시가 ‘거리두기 2단계’에 준하는 방역 조치를 시행하기로 했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26일 “부산은 24일부터 일부 1.5단계 수준 방역 조치를 하고 있지만, 현재 감염 추이와 속도를 봤을 때 더 강력한 방역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27일 0시부터 2단계 수준 방역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부산에서 소모임, 학교, 병원 등지에서 산발적인 집단 감염 사례가 이어지는 데다 전국적으로도 3차 재유행이 현실화하는 상황을 반영한 것이다. ▲일반관리시설은 2단계 수준으로 8㎡당 1명으로 인원을 제한, 음식 섭취 같은 위험도 높은 활동 금지 권고 ▲국·공립시설 이용 인원은 30% 이내로 제한 ▲실내 활동은 물론, 위험도가 높은 실외활동도 마스크 착용 의무 ▲시험과 공무, 기업 필수 경영활동을 뺀 100인 이상 모임, 행사 금지 ▲전시 박람회, 국제회의는 면적당 인원 제한 개최 ▲프로스포츠 관중 수, 10% 이내로 제한 ▲등교수업, 밀집도를 3분의 1로 조정 ▲정규 예배와 미사, 법회 등 좌석 수의 20% 이내로 인원 제한(모임과 식사 금지) 시 관계자는 “마스크 미착용과 방역수칙 위반에는 과태료가 부과될 뿐만 아니라 확진자가 나올 경우 접촉자 치료비 등 구상권 청구 대상이 될 수 있다. 방역수칙 위반사례를 보면 시와 구·군, 경찰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부산 신규 확진만 이틀 연속 20명대 부산시는 26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2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701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22명 가운데 14명은 부산 초연음악실 관련 확진자인 것으로 조사됐다. 682번, 688번 환자는 대구 확진자의 접촉자다. 683번 환자는 부산 653번 환자와 통영의 식당에서 접촉에 의한 감염으로 추정된다. 690번은 676번 환자의 지인으로 같이 식사를 했다. 700번 환자는 순천향서울병원의 접촉자다. 692번, 694번, 695번 환자는 현재 감염원을 조사하고 있다. 또 697번, 698번, 699번 확진자는 인창요양병원의 입원환자다. 인창요양병원 직원을 통해 감염이 된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병원을 부분 코호트 격리하고 직원 35명, 환자 65명에 대해 검사를 시행했다. 초연음악실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는 모두 1306명 확인됐고 이 가운데 1247명이 검사를 받았다. 25명이 확진됐고, 1159명이 자가격리 됐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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