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관제센터
    2026-01-0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531
  • 답답한 채용시장, 전문교육 관심 증가… 수원시 ‘CCTV 전문 엔지니어 양성과정’ 운영

    답답한 채용시장, 전문교육 관심 증가… 수원시 ‘CCTV 전문 엔지니어 양성과정’ 운영

    올해 채용 시장도 녹록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체감 실업률이 미국 보다 높은 11.9%로 사상 최악의 수치를 기록했다. 체감 실업률은 불완전 취업자와 잠재 실업자를 포괄한 지수로 같은 기간 미국의 실질 실업률(U-6)은 11.3%를 기록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국내 경제 상황마저 쉽사리 개선되기 어려워 보이는 가운데 안정적인 취업을 위한 새로운 대안으로 ‘전문 기술 교육’에 관심을 두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지난 2010년부터 수원시와 수원HRD센터, 수원시노사민정협의회, 수원상공회의소 등과 컨소시엄을 맺고 운영 중인 ‘보안네트워크산업 전문엔지니어 양성과정’의 경우 연 평균 80%의 취업률을 달성했다. 또한 3년 연속 고용노동부 최우수평가를 받는 등 취업연계 부문에서 뛰어난 성과를 기록하면서 CCTV분야로 취업을 희망하는 교육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최근 안전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과 함께 정부의 안전 인프라 강화 정책이 쏟아져 나오면서 CCTV 관련 사업의 경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해당 분야 취업 환경은 지속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로 정부는 2015년까지 1만 1천여 개소에 CCTV를 설치할 것으로 계획 중이며, 2017년까지 전국 230개 시군구에 통합관제센터 구축을 추진 중에 있다. 또한 최근 어린이집 아동폭행 사건으로 촉발된 아동보육시설 CCTV의무설치 법안이 국회를 통과할 경우 CCTV에 대한 수요 증가와 함께 해당 분야의 전문가에 대한 인력 수요 역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수원시가 마련한 국비 지원 보안네트워크 교육과정은 CCTV 설치와 유지관리, 네트워크, 출입통제 등 보안산업에 대한 모든 내용을 통합적으로 교육하는 전국 최초의 교육과정으로 지난해까지 19기수 정규과정을 통해 약 500여 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교육 수료 후 취업분야는 방범용 CCTV 설치 및 유지보수업체(도시방범, 주차단속, 군부대 경계, 기간시설 등), 출동 혹은 원격감시를 주력으로 하는 사설보안업체에 취업이 가능하다. 또한 후발주자로 나선 KT, SKT, SKB, U+ 등 통신사의 보안서비스, POS 등과 연계하여 편의점이나 각종 매장 등을 유지관리 하는 프랜차이즈 등 다양한 분야로 취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해외 기간시설물을 관리하기 위한 CCTV 및 보안장비 설치 유지보수 분야에도 수료한 인원들이 진출하고 있다. 보안네트워크산업 전문엔지니어 양성과정은 2015년에도 4개 기수 100여명의 규모로 시행될 예정이며, CCTV 설치와 유지관리 분야의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와 관련 업종 종사자, 연 매출 1억5천만 원 미만의 자영업자 등이 참여할 수 있다. 현재 2015년도 1기 모집이 진행 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수원HRD센터 홈페이지(www.suwonhrd.com)와 전화(031-269-5998)로 문의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따뜻하고 안전한 설, 우리가 만듭니다] 범죄 취약지역 ‘24시간 모니터링’

    [따뜻하고 안전한 설, 우리가 만듭니다] 범죄 취약지역 ‘24시간 모니터링’

    지난 1일 오전 3시쯤. 갑자기 서초25시센터의 마이크를 타고 “화재, 화재 발생. 반포동 삼화페인트 물류센터 긴급 화재. 소방대원 급파 바람”이라는 관제요원의 다급한 목소리가 퍼졌다. 이에 구청장 당직실과 소방서, 경찰 등이 긴급 출동,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인적·물적 피해 확대를 막았다. 이뿐 아니다. 주변의 빈집털이와 강도, 밤거리 성추행 등 서초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 사고에 신속한 대처로 2차, 3차 피해를 여러 차례 막았다. 서초 지역을 24시간, 365일 지키는 곳이 바로 서초25시센터다. 서초구는 설 연휴 기간 동안 주민들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도록 서초25시센터 내 폐쇄회로(CC)TV통합관제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고 16일 밝혔다. 2007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CCTV통합관제센터인 서초25시센터를 열었다. 방범과 불법 주정차, 재난재해, 어린이 보호 등 목적별로 912대의 CCTV를 설치, 운영 중이다. 경찰관과 전문 관제요원 30여명이 4조 2교대로 불철주야 근무하고 있으며 해마다 140여건의 형사범(절도, 강도, 폭력, 방화범 등)을 검거하는 실적을 올리고 있다. 서초25시센터에서는 이번 설 명절을 맞아 빈집털이 범죄 다발지역과 화재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CCTV통합관제 모니터링을 강화해 주민들이 마음 편하게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에게 믿음 주는 안전도시 서초를 만들기 위해 서초25시센터 통합 관제 시스템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면서 “특히 이번 설 연휴 기간 동안 각종 사고 대비와 주민 불편 해결을 위해 비상대책반을 가동하는 등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돋보이는 경찰 둘] “범인 잡을 때 성취감이 보상”

    [돋보이는 경찰 둘] “범인 잡을 때 성취감이 보상”

    서울 서초경찰서 소속 정승원(49) 경위의 별명은 ‘매의 눈’이다. 2012년 8월부터 서초구가 운영하는 폐쇄회로(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파견 근무 중인 정 경위는 지난달 말 오토바이 한 대가 양재동 동산로 인근 주택가를 배회하는 것을 목격했다. 그 순간 24년차 베테랑 경관의 ‘촉’이 발동했다. 행동이 수상쩍다고 여긴 그는 다른 직원들과 함께 근처 CCTV 100여대에 찍힌 한 달분 영상을 돌려 본 뒤 오토바이 운전자가 지난달 10일부터 최근까지 인근 다세대 주택에서 여자 속옷을 훔친 사실을 확인했다. 오토바이 동선을 파악한 정 경위는 피의자가 추가범행을 저지를 것이라고 보고 홀로 잠복에 나섰고, 7일 만인 9일 새벽 1시 45분 신문을 배달하던 용의자 유모(50)씨를 붙잡았다. 내근직임에도 정 경위는 지난해 검거 10여건, 사건 예방 60여건 등의 실적을 기록했다. 그에게는 아픈 사연이 있다. 6년 전까지 ‘수배왕’으로 불렸지만 사고로 현장을 떠나게 된 것. 2009년 3월 새벽 오토바이를 타고 달아나는 범인을 뒤쫓다 빙판길에 미끄러지는 사고를 당한 정 경위는 사경을 헤매다 이틀 만에 깨어났다. 생명에 지장은 없었지만 어깨 회전근개와 족관절 인대가 파열된 상태였다. 결국 2012년 CCTV 관제센터로 발령 났다. 정 경위는 “갑자기 한직으로 나간 게 괴롭고 안타까웠다”고 회상했다. 하지만 그는 묵묵히 최선을 다했다. 정 경위는 “승진과 거리가 먼 인생이었지만 범인을 잡을 때의 성취감이 보상이라고 믿는다”며 “알아주지 않는다 해도 임무를 다 하겠다”고 밝혔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청주, CCTV 통합관제센터 확장 이전

    “크림빵 아빠 뺑소니 사건처럼 초기에 용의차량을 특정하지 못하는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충북 청주시의 폐쇄회로(CC)TV가 촘촘해져 범죄 예방과 사건·사고의 신속한 대응이 기대된다. 시는 11일 청원구청 6층에서 CCTV 통합관제센터 확장 이전 개소식을 가졌다. 12억 6000만원이 투입돼 마련된 관제센터는 지난해보다 454대가 증가한 총 1916대의 CCTV 영상을 24시간 모니터링한다. CCTV 영상이 부쩍 늘어난 것은 그동안 쓰레기투기 단속, 불법 주정차 단속, 문화재 감시 등 시 담당부서가 목적에 따라 설치해 별도로 운영하던 것을 방범용으로 동시 활용키 위해 모두 통합관제센터로 연계시켰기 때문이다. 시는 조만간 초등학교에 설치된 CCTV도 연계시스템을 구축해 통합관제센터에서 모니터링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청원군과의 통합으로 인해 면적이 넓어짐에 따라 330대의 CCTV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이 사업들이 모두 마무리되면 통합관제센터가 관리하는 CCTV는 총 2400여대로 늘어난다. 시는 CCTV 가운데 저화질인 41만 화소급 82대를 200만 화소로 교체하는 작업도 진행한다. 3억원을 들여 보행자의 특이한 행동패턴 등을 자동으로 알려주는 지능형관제시스템을 범죄 취약지역에 구축할 예정이다. 통합관제센터에는 경찰관 1명과 민간 모니터요원 5명이 한 조를 이뤄 교대로 24시간 근무한다. 시 관계자는 “CCTV의 24시간 감시가 세밀해지면서 시민들이 밤에도 안심하고 다닐 수 있을 것”이라면서 “크림빵 아빠 뺑소니 사건처럼 용의차량이 찍힌 CCTV 영상이 뒤늦게 확보돼 사건해결이 늦어지는 사례도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이웃사촌] 경찰 못지않은 매의 눈… 동작에 범죄란 없다

    “평소 하던 대로 집중해서 녹화된 폐쇄회로(CC)TV를 봤는데 주민들의 생활안전에 도움이 돼서 다행이네요.” 지난해 3월부터 동작구 CCTV 관제센터에서 근무하는 A 관제요원은 10일 “다른 요원들도 다들 성실하게 근무하고 있는데 운이 좋았던 것 같다”며 수줍게 웃었다. 이 요원은 지난 3일에 발생한 ‘3인조 오토바이 날치기범 사건’에서 CCTV 모니터링을 통해 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공로로 서울지방경찰청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구에 따르면 지난 3일 새벽 2시 20분쯤 금천구 독산동 도로변에서 김모(25·여)씨가 125㏄ 오토바이를 탄 2인조에 의해 현금 20여만원이 들어 있는 150만원 상당의 손가방을 날치기당했다. 날치기범은 구로디지털단지역을 지나 동작구 신대방동 방향으로 달아났다. 하지만 구 CCTV 통합관제센터에 의해 범인이 포착됐다. 사건 발생 직후 관련 내용은 관제센터에서 파견 근무 중이던 동작경찰서 소속 정인규 경위와 현장 관제 요원 4명에게 전달됐다. 이 가운데 관제 A요원에게 범인과 인상착의가 비슷한 인물들이 눈에 띄었다. A요원이 신대방역 인근 CCTV 녹화화면을 몇 분 전으로 돌려보는 과정에서 오토바이를 버리고 도주하는 용의자를 발견한 것. A요원은 이를 정 경위에게 알렸고 정 경위는 인근 지구대 등에 즉시 통보했다. 이에 범인들은 새벽 3시 10분쯤 신대방동2가길 18 주택가에서 현장 검거됐다. 범인은 운반책까지 모두 3인조였다. 서울지방경찰청 황운하 생활안전부장은 지난 9일 직접 관제센터를 찾아 범인 검거에 기여한 A요원과 정 경위에게 각각 서울지방경찰청장 명의의 감사장과 표창장을 전달했다. A요원은 “몸이 편찮으신 어머님을 돌봐 드리는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CCTV 모니터링을 하게 됐는데 감사장까지 받게 돼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구 CCTV 통합관제센터는 지난해 2월 구청 지하 1층에 문을 열었다. 지역 내 CCTV 영상을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모두 20명의 관제요원이 4조 2교대로 근무하고 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서울 모든 어린이보호구역에 CCTV 내년까지… 車 번호판 인식 ‘고성능’

    내년까지 서울의 모든 어린이보호구역에 폐쇄회로(CC)TV가 설치된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의 어린이 교통사고 줄이기 계획을 3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2016년까지 어린이 교통사고를 절반으로 줄이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발표 후 어린이보호구역 내 CCTV 설치를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2013년 66%였던 CCTV 설치율을 지난해 79.4%까지 올렸다. 현재 어린이보호구역 1683곳 중 1336곳에 2800대의 CCTV가 설치됐다. 시는 올해 302대의 CCTV를 추가로 설치해 설치율을 90%까지 올릴 계획이다. 현재 보호구역 내 CCTV가 1대도 없는 192곳에 우선 설치하고 나머지는 올해 새로 지정된 어린이보호구역 35곳과 차량이 많아 교통사고 위험이 큰 것으로 판단되는 75곳에 설치할 계획이다. 설치되는 CCTV는 130만 화소 이상으로 자동차 번호판을 인식할 수 있을 정도의 성능이다. 1대당 가격은 2200만원이다. 시 관계자는 “시비가 70%, 국비가 30% 투입된다”고 전했다. 시는 CCTV의 운영도 중요하다고 판단해 자치구 내 통합관제센터에서 철저히 모니터링하도록 하고 경찰 등과의 협력도 강조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CCTV가 사생활 침해 우려도 있는 만큼 설치 전 해당 시설장과 긴밀히 협의하고 주민을 대상으로 행정예고와 공청회도 열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어린이보호구역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99.2%가 보호구역 내 CCTV 운영이 범죄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인사]

    ■헌법재판소 ◇승진 임용△헌법연구관 승이도 정치언◇신규 임용△헌법연구관보 이은선 유경민 ■교육부 ◇고위공무원△국방대 파견 한상신△안동대 사무국장 원기선△통일부 통일교육원 개발협력부장 이계영◇부이사관△통일교육원 파견 오순문◇서기관△학교강사대책팀장 김태현△국무조정실 영유아교육·보육통합추진단 파견 신미경 ■법무부 ◇고위공무원△인천구치소장 최강주△국방대 파견 김명철 ■문화체육관광부 ◇국장급△국방대 교육파견 오영우 ■보건복지부 △국방대 안보과정 훈련파견 전병왕 손호준 ■해양수산부 ◇국장급△국방대 교육파견 최완현 ■금융위원회 ◇과장△구조개선지원 전요섭△전자금융 김동환 ■원자력안전위원회 △통일교육원 파견 이재성△안전정책과장 김은환 ■식품의약품안전처 △기획조정관 유무영△농축수산물안전국장 손문기△의약품안전국장 김관성△의료기기안전국장 강봉한△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조기원△국방대 교육파견 김영균△중앙공무원교육원 교육파견 한순영 ■문화재청 ◇과장급△법무감사담당관 권석주△정보화담당관실 강흔모△운영지원과장 이정훈△정책총괄과장 김병기△국제협력과장 김연수△한국전통문화대학교 총무과장 박희웅△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무과장 김동하△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교육원 교육기획과장 도중필△국립문화재연구소 행정운영과장 이상걸△경복궁관리소장 전기선△국립무형유산원 전승지원과장 고기석 ■산림청 ◇고위공무원△산림자원국장 이창재△산림이용국장 박종호△산림보호국장 이규태△북부지방산림청장 김현수△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사무차장 최준석△중앙공무원교육원 파견 최병암 ■대전시 ◇3급 승진△자치행정국장 김우연△도시주택국장 정무호◇4급 승진△법무통계담당관 신상래△도시재생정책과장 문용훈△토지정책과장 이종철△건설관리본부 건설부장 류택열△송촌정수사업소장 김병익△대전상공회의소 파견 손병거△총무과 박성룡 김광수 최태수 이경성 ■신용보증기금 ◇승진 <본부장>△부산경남영업본부 홍성호△호남영업본부 윤헌기<부서장>△경영관리부 심현구△업무지원부 송동석△보증심사부 류재현△비서실 차재성◇전보 <본부장>△특화사업영업본부 박국근△서울서부영업본부 노용훈△인천영업본부 한동안△대구경북영업본부 성의경△충청영업본부 박학양<부서장>△신용보험부 한기정△연구개발부 박용평△IT전략부 전명호△SOC보증부 한영찬△기업지원부 오재택△감사실 신황운△홍보실 이태용 ■기초과학연구원 △대외협력실장 심시보 ■한국감정원 △상임감사위원 김한수 ■한국관광공사 △부사장 김영호 ■KBS ◇편성본부△영상제작국 총감독 장용석△콘텐츠창의센터 CP 장성주◇TV본부△교양문화국 CP 이낙선△기획제작국 CP 임세형◇시청자본부△시청자국 시청자사업부장 조성용◇정책기획본부△정책기획국 미디어정책부장 정철웅△방송문화연구소 공영성연구부장 이건협◇보도본부△보도국 경인방송센터장 이동채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창조경제혁신센터장 한성구△규제개혁센터장 이흥권△정책기획실장 오현환△성장동력사업실장 손석호△전략연구팀장 진영현 ■전력거래소 ◇승진 <1직급(처장)>△전력계획처 장기수급분석팀장 김홍근△시장개발처 시장개발팀장 문경섭<2직급(부장)>△중앙전력관제센터 수급운영팀 김태선△시장개발처 시장개발팀 박만근△정보기술처 차세대시스템팀 심병철△전력계획처 전원계획팀 옥기열 ■숭실대 ◇부총장△학사 장범식△자원 김재철◇실장△교목 조은식△대외협력 이태식△기획조정 류희욱◇처장△교무 정달영△학생 장경남△총무 김비호△관리 이철우△지식정보 이수원△연구·산학협력 신요안△국제 강기두△입학 이상은◇대학장△법과 최정식△경제통상 이윤재△경영 전규안△IT 서철헌△베어드학부 이제우◇대학원장△윤철홍△중소기업 윤현덕△정보과학 양승민△교육 이경화△경영 안승호 ■한국건강관리협회 ◇승진 <부본부장급>△본부 기획조정본부 부본부장 변성식△본부 건강증진본부 부본부장 신미경△서울강남지부 부본부장 나서경△경북지부 부본부장 육정일 ■S&T모티브 ◇승진△이사 김진영 김택성 김철호△이사대우 곽명진
  • 24시간 지켜보는 ‘매의 눈’… 범죄 발붙일 곳 없네

    24시간 지켜보는 ‘매의 눈’… 범죄 발붙일 곳 없네

    개관 1돌을 맞은 강동구 폐쇄회로(CC)TV 통합관제센터가 주민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27일 구에 따르면 방범·어린이안전·공원안전·교통관리 등 목적별 분산 운영하던 CCTV를 통합해 지난해 1월 28일 명일동 별관 3층에 통합관제센터를 마련했다. 현재 강동경찰서 경찰관 3명 등을 포함한 직원 26명이 747대 CCTV(방범용 275대, 초등학교 내 98대, 스쿨존 110대, 공원관리 75대, 불법 주정차·그린파킹 189대)를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 빈틈없는 방범체계 구축으로 1년간 폭력, 청소년 선도 등 129건의 사건사고를 예방했다. 경찰과의 유기적 공조로 각종 수배범 검거 14건, 범죄수사용 영상정보 2612건을 경찰에 제공해 그중 54.8%에 달하는 1432건의 사건 해결을 도왔다. 실제 지난해 7월에는 모니터링을 통해 사기수배자 차량을 발견해 수배자를 검거했다. 공원 의자에 앉아 부탄가스를 흡입하는 남성을 유해화학물질관리법 위반으로 검거하는 데도 일조했다. 5월에는 천호큰골목공원에서 청소년들이 후배를 ‘얼차려’시키는 현장에 지구대를 출동시켜 계도 및 해산 조치를 취했다. 이에 따라 구는 방범용 CCTV 33%의 화질 개선 사업을 실시하고 범죄 취약지역 36개곳에 방범용 CCTV 41대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이해식 구청장은 “통합관제센터가 범죄, 안전사고 예방 등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하는 환경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체계적인 관제로 안전도시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현장 행정] 2161개의 ‘눈’으로 강남 치안 책임져요

    [현장 행정] 2161개의 ‘눈’으로 강남 치안 책임져요

    “오토바이 날치기 등의 범죄는 순식간에 일어나기 때문에 한시라도 폐쇄회로(CC)TV 모니터에서 눈을 떼면 안 됩니다.” 강남구가 운영하는 역삼동 ‘U 도시관제센터’에서 만난 조영남(48·여) 관제요원은 마우스와 키보드를 이용해 한 CCTV의 방향을 맞추더니 화면을 확대했다. 공원에 학생들이 모여 있는데 흡연이나 폭행 등의 문제는 없었다. 그는 “공원에서 집단폭력을 행사하는 경우가 있어 신중히 살펴야 한다”면서 “또 새벽에는 만취해 벤치에서 자고 있는 여성 인근에 모르는 남성이 배회하는 경우도 꽤 있는데 여성의 안전을 위해 경찰에 알린다”고 말했다. 2011년 12월에 문을 연 관제센터는 방범용, 주정차단속용, 재난재해감시용 등 11가지의 CCTV를 함께 관리한다. 창설 3년 만에 1370곳에 2161대의 카메라를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연간 100대씩 2018년까지 2600대로 늘릴 계획이다. 구는 가장 먼저 CCTV를 설치했고 가장 많은 곳에 달았다. 한때는 ‘사생활 감시’라는 시각도 있었지만 최근에는 많이 줄었다. 구민들이 신청한 CCTV를 예산 문제로 달지 못한 경우가 535곳에 이른다. 안전이 화두로 등장한 후 생긴 변화다. 구는 CCTV가 계획범죄를 현저히 줄이는 데 효과가 있다고 본다. 지난해 11월, 역삼1동에서 길가에 세워둔 오토바이를 끌고 가는 2명의 절도범을 CCTV 관제요원의 신고로 검거했고 지난해 7월에는 대치동 공사장에서 공사자재를 훔치던 이들을 잡았다. 조 관제요원은 “새벽 3시에 재활용 트럭을 공사장에 대는 게 이상해 유심히 보았는데 철근을 싣는 것이 포착돼 경찰에 알렸다”면서 “관제센터에서 지난해만 CCTV를 통해 7건의 범죄를 막았다”고 말했다. 밤길을 가는 경우 CCTV가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는 당부도 했다. 관제센터에 경찰이 상주해 범죄 발생 즉시 공조가 가능하다. 지난해 경찰이 범죄 수사를 위해 이곳에서 제공받은 영상정보는 2738건에 달한다. CCTV의 성능도 개선돼 최근에는 모든 방향으로 100m 정도를 볼 수 있다. 단 개인정보보호법상 영상은 30일만 저장되고 수사 목적이 아니면 본인이 나온 부분만 영상을 제공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노트북 등을 두고 내린 택시번호판, 애인의 행선지에 대한 영상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은데 안타까운 경우도 있지만 법률상 불가능하다”면서 “CCTV가 있으면 집값이 오른다면서 CCTV 설치 장소를 알려 달라는 부동산 업체도 많은데 역시 공개 대상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골프연습에 교대 직후 수면’ 세월호 골든타임 허비한 진도VTS

    ‘골프연습에 교대 직후 수면’ 세월호 골든타임 허비한 진도VTS

    ‘교대하자마자 엎드려 자고, 골프채 들고 와서 스윙 연습’ 세월호 이상징후를 놓친 진도 해상교통관제센터(VTS) 소속 직원들의 근무 태도 사례가 법정에서 공개됐다. 광주지법 형사 11부(부장 임정엽)는 15일 직무유기 등 혐의로 기소된 전 진도 VTS 소속 직원 13명에 대한 재판을 열었다. 이날 재판에서는 검찰이 증거로 제시한 관제실 내 폐쇄회로(CC)TV 화면에 대한 증거조사가 이뤄졌다. 애초 피고인들은 “직무를 감시하기 위한 위법한 설비”라며 CCTV 화면의 증거 채택을 반대했지만, 재판부는 위법성이 없다고 판단했다. 녹화된 화면은 피고인들이 노출을 꺼린 이유를 일부나마 짐작하게 했다. 직원들은 2인 1조 근무 원칙에도 야간에는 관제석을 홀로 지켰다. 그마저도 ‘단독 근무자’는 관제 모니터보다 관제용이 아닌 중앙 컴퓨터, 휴대전화를 바라보는 시간이 더 많았다. 의자에 앉아 꾸벅꾸벅 조는 모습은 ‘애교’ 수준이었다. 의자 두개를 붙여 다리를 올려서 대놓고 잠을 자거나 오후 10시 30분 교대와 함께 의자에 앉자마자 책상 위로 엎드려 자는 직원도 있었다. 새하얀 마스크팩에 안경을 덧쓰고 근무하는 남자 직원이나 느닷없이 골프채를 들고 나타나 스윙연습 삼매경에 빠져 있는 웃지 못할 모습도 찍혔다. 영상을 제시한 검사는 “이렇게 근무하는 것을 알면서도 동료한테 근무를 미루고 잔다면 직무유기가 아니고 뭐겠느냐”고 개탄했다. 검찰은 센터장이었던 김모(46)씨에 대해 징역 3년을, 팀장 등 4명에 대해 징역 2년을, 관제사 2명에 대해 징역 1년 6월을, 나머지 6명에 대해서는 징역 1년을 각각 구형했다. 공판을 맡은 검사는 “피고인들은 조직적으로 모의해 야간 근무시간에 1명만 근무하고 나머지 3명은 관제석을 이탈해 휴식을 취했다”며 “단순한 근무태만이나 불성실이 아니고 법적 관제의무 수행을 반복적으로 거부, 유기, 포기한 행위에 해당해 명백한 직무유기”라고 주장했다. 검사는 “정상적인 직무로 세월호의 이상 항적을 제때 발견해 최초 신고자, 119상황실과 3자 통화를 했다면 최대 10분 먼저 사고 사실을 인식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아쉬워했다. 관제사들은 2인 1조로 구역(섹터)을 나눠 관제하도록 한 규정을 어기고 야간에는 1명이 관제를 맡은 혐의를 받고 있다. 진도 VTS는 세월호 침몰 당시 급변침 등 항적의 이상징후를 파악하지 못해 ‘골든타임’을 허비했다는 비난을 받았다. 이들은 관제소홀 사실이 드러날까 봐 2명이 근무한 것처럼 교신일지를 허위로 작성하고 사무실 내부 CCTV를 떼어내 저장화면까지 삭제한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V-PASS 구축사업 159억원 투입 재난 대응·소방 선진화에 2092억

    300여명의 목숨을 앗아간 세월호 참사 때 숱하게 지적된 문제 분야에 대한 예산이 많게는 3배로 늘어난다. 1일 국민안전처에 따르면 새해 예산으로 확정된 3조 3124억원 가운데 선박 출·입항 자동신고(V-PASS) 시스템 구축 비용은 지난해 51억원에서 올해 159억원으로 211.8%(108억원) 증가했다. 연안 구조장비 도입에도 지난해 36억원보다 125.0%(45억원) 늘린 81억원을 책정했다. 새해 예산 3조 3124억원은 국민안전처 발족 전 옛 안전행정부 안전관리본부, 소방방재청, 해양경찰청, 해양수산부 해상교통관제센터 등의 예산을 합친 2조 6523억원보다 24.9%(6601억원)나 급증한 액수다. 돈을 더 많이 쏟아붓는 만큼 특히 정부 대응에 허점을 보여 피해를 키우는 인재(人災)를 얼마나 줄일지 주목된다. V-PASS 시스템은 선박사고 발생 때 신속한 구조를 위해 옛 해경에서 추진한 사업이다. 해경은 2011~2015년 사업비 345억원을 들여 어선 7만 1825척과 경비함정 261척, 329개 파출소·출장소에 V-PASS 구축사업을 꾀했다. 하지만 지난해 유지보수 비용 1억 4400만원만 확보했을 뿐 민간 어선 유지비용 2억 3000만원을 확보하지 못했다. 따라서 지난해 4월 세월호 사고 직후 국회 등으로부터 질타를 받기도 했다. 연안구조장비 역시 세월호 사고 때 구명보트와 구명조끼가 낡아 탈출하려고 해도 펴지지 않는 등 호된 질책을 받은 대표적인 분야로 손꼽힌다. 국민안전처 본부엔 9762억원 가운데 재난안전통신망을 새로 구축하기 위해 470억원을 신규 편성했다. 소방차 길터주기 등 국민안전의식 선진화 프로그램과 국가재난대응 종합훈련에 각각 17억원을 들인다. 지난해엔 10억원과 9억원이었다. 이와 관련, 기획재정부는 세월호 사고를 계기로 결정된 ‘국민안전의 날’(4월 16일)에 전 국민을 대상으로 종합 재난훈련을 실시하는 등 연간 안전훈련을 45회에서 83회로 확대한다. 산하 본부별로는 소방안전과 119구조·구급 정책을 총괄하는 중앙소방본부는 재난현장 대응역량 강화와 소방 선진화를 위해 2092억원을 투입한다. 지방 소방대원들의 개인 안전장비 보강 등에 1000억원, 정부합동방재센터 건립과 첨단 특수차량·장비 보강에 335억원을 쓴다. 해양안전과 해양재난 정책을 맡은 해양경비안전본부는 6196억원을 배정받았다. 대형함정 건조에 1080억원, 해상교통관제시스템에 256억원을 투입해 첨단장비 구입과 시스템 구축을 중점적으로 벌인다.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 영등포 더 선명해지는 ‘안전 감시의 눈’

    영등포 더 선명해지는 ‘안전 감시의 눈’

    영등포구는 내년 상반기까지 지역 내 59곳에 대한 폐쇄회로(CC)TV 신규 설치 및 성능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내년에 국비 8억 2000만원을 투입, 신규 설치 55대 및 성능 개선 4대 등 CCTV 총 59대에 대한 설치 및 교체를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이로써 지역 내 CCTV 설치 대수는 946대에서 총 1001대로 늘어난다. 구 관계자는 “CCTV의 사각지대 해소를 통해 각종 범죄와 불법으로부터 보다 적극적인 예방과 대응이 가능하게 된다”고 말했다. 구는 신규 설치를 위해 내년 1월 중 수요 조사를 마친 후 2월 중 행정예고 및 동의서 징구를 거쳐 6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범죄 취약지역, 동주민센터, 유치원 및 학교 주변 등에 우선 설치된다. 이와 별도로 학교 주변 41만 화소의 저성능 CCTV 4대를 200만 화소의 CCTV로 교체하는 사업도 진행한다. 설치된 CCTV는 방범뿐 아니라 불법 주정차, 쓰레기 무단 투기, 시설물 관리 등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된다. 아울러 CCTV마다 비상벨을 설치 및 교체해 응급 상황 발생 시 영등포통합관제센터를 통한 상황 대처 능력을 높일 계획이다. 조길형 구청장은 “CCTV는 범죄 등이 발생했을 때 해결의 실마리를 찾는 데 탁월한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범죄를 예방하는 효과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CCTV 설치·성능 개선사업 등을 통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세월호 재판부 진도 VTS 현장 검증

    세월호 재판부 진도 VTS 현장 검증

    광주지방법원 형사 11부가 15일 전남 진도 해상교통관제센터(VTS)에서 검사, 변호사 등과 함께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현장 검증을 하고 있다. 진도 사진공동취재단
  • [아하! 우주] 9년 임무 끝…금성탐사선 ‘우주에서 영원으로’

    [아하! 우주] 9년 임무 끝…금성탐사선 ‘우주에서 영원으로’

    벌써 9년째 우주를 비행 중인 금성 탐사선 비너스 익스프레스가 ‘유명’을 달리할 순간에 다다른 것으로 전해졌다. 유럽우주국(ESA)은 5일(이하 현지시간) 금성을 탐사 중인 비너스 익스프레스와 통신할 수 없게 됐다고 발표했다. 통신이 두절된 시점은 지난달 28일. 그후 ESA를 비롯해 미국항공우주국(NASA)이 보유한 심우주 통신망(DSN) 등의 장비를 사용해 통신 복구를 위한 노력을 했으며 지난 3일부터 단편적으로는 탐사선으로부터 날아온 데이터를 수신하고 있다. 그 정보로는 비너스 익스프레스의 태양 전지판은 태양 쪽을 향하고 있고 그에 따라 기체가 천천히 회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ESA에 따르면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비너스 익스프레스의 로켓을 분사해 궤도의 고도를 올리는 작업을 하고 있었다. 그 과정에 연료가 소진되면서 안테나를 지구 방향으로 돌릴 수 없게 된 것이 아니겠느냐고 유럽우주관제센터(ESOC)의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하지만 아직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현재 비너스 익스프레스의 저장 장치에 남아있는 데이터를 받기 위한 시도가 이뤄지고 있으며, 무사히 정보를 받게 되면 통신 두절 당시 탐사선에 무슨 일이 일어났었는지 알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ESA는 앞으로도 새로운 정보를 알게 되는 대로 발표하겠다고 전했다. 비너스 익스프레스는 2005년 11월 9일 발사돼 2006년 4월 11일 금성 궤도에 안착했고, 지금까지 9년간 관측 임무를 하고 있다. 애초 예정돼 있던 임무는 이미 완료한 상태이지만 지금까지 연장 임무에 들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얼마 남지 않은 연료와 장비의 노후화 등으로 임무의 마지막이 가까워지고 있음은 이전부터 예고됐다. 또 올해 6월 18일부터 7월 11일까지 궤도 고도를 크게 낮추고 금성 대기의 상층부에 돌입해 그 저항에 따라 제동을 걸어 궤도를 바꾸는 ‘대기감속’(aerobraking, 에어로브레이킹) 기술에 관한 시험도 진행됐다. 미래의 탐사선 운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이 기술에 관한 시험은 어찌 보면 비너스 익스프레스의 목숨(?)을 건 마지막 작전이었다. 그 이유는 비너스 익스프레스가 언제 운용이 종료될지 모르는 한계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사진=ESA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벌써 9년’ 금성탐사선, 운명 얼마 안 남아…통신두절에 복구중

    ‘벌써 9년’ 금성탐사선, 운명 얼마 안 남아…통신두절에 복구중

    벌써 9년째 우주를 비행 중인 금성 탐사선 비너스 익스프레스가 ‘유명’을 달리할 순간에 다다른 것으로 전해졌다. 유럽우주국(ESA)은 5일(이하 현지시간) 금성을 탐사 중인 비너스 익스프레스와 통신할 수 없게 됐다고 발표했다. 통신이 두절된 시점은 지난달 28일. 그후 ESA를 비롯해 미국항공우주국(NASA)이 보유한 심우주 통신망(DSN) 등의 장비를 사용해 통신 복구를 위한 노력을 했으며 지난 3일부터 단편적으로는 탐사선으로부터 날아온 데이터를 수신하고 있다. 그 정보로는 비너스 익스프레스의 태양 전지판은 태양 쪽을 향하고 있고 그에 따라 기체가 천천히 회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ESA에 따르면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비너스 익스프레스의 로켓을 분사해 궤도의 고도를 올리는 작업을 하고 있었다. 그 과정에 연료가 소진되면서 안테나를 지구 방향으로 돌릴 수 없게 된 것이 아니겠느냐고 유럽우주관제센터(ESOC)의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하지만 아직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현재 비너스 익스프레스의 저장 장치에 남아있는 데이터를 받기 위한 시도가 이뤄지고 있으며, 무사히 정보를 받게 되면 통신 두절 당시 탐사선에 무슨 일이 일어났었는지 알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ESA는 앞으로도 새로운 정보를 알게 되는 대로 발표하겠다고 전했다. 비너스 익스프레스는 2005년 11월 9일 발사돼 2006년 4월 11일 금성 궤도에 안착했고, 지금까지 9년간 관측 임무를 하고 있다. 애초 예정돼 있던 임무는 이미 완료한 상태이지만 지금까지 연장 임무에 들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얼마 남지 않은 연료와 장비의 노후화 등으로 임무의 마지막이 가까워지고 있음은 이전부터 예고됐다. 또 올해 6월 18일부터 7월 11일까지 궤도 고도를 크게 낮추고 금성 대기의 상층부에 돌입해 그 저항에 따라 제동을 걸어 궤도를 바꾸는 ‘대기감속’(aerobraking, 에어로브레이킹) 기술에 관한 시험도 진행됐다. 미래의 탐사선 운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이 기술에 관한 시험은 어찌 보면 비너스 익스프레스의 목숨(?)을 건 마지막 작전이었다. 그 이유는 비너스 익스프레스가 언제 운용이 종료될지 모르는 한계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사진=ESA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행자부, 국민불편 개선 우수사례 10건 선정… 생활공감형 정책으로

    행자부, 국민불편 개선 우수사례 10건 선정… 생활공감형 정책으로

    # 어두컴컴하고 후미진 골목, 가로등 불빛 하나에 의지해 집으로 돌아가는 길은 왠지 께름칙하다. 이때 스마트폰 앱을 실행하고 버튼을 누르면 관내 폐쇄회로(CC)TV 관제센터에서 해당 스마트폰의 위치를 전송받아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당사자의 귀갓길이 안전한지 마지막까지 살피고는 도움이 필요한 또 다른 시민의 안심귀가를 돕는다. 경기 안양시가 개발한 이 앱은 범죄 예방 효과가 높을 뿐 아니라 사건이 발생하면 즉각적인 출동 조치가 가능하다. # 아파트나 빌라 등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층간소음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시민들이 실생활에서 체감하는 층간소음 갈등은 단순 폭행사건은 물론 방화, 살인 등 극단적인 형태로 표출되면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환경부는 층간소음으로 인한 갈등을 중재하고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웃사이센터’를 설립했다. 전화상담은 물론 현장방문상담, 소음측정서비스 등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시민들에게 제시하고 있다. 시민 불편을 유발하는 요인을 정확하게 짚어내 해결방안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행정자치부가 ‘2014년 국민생활불편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시상한 대표적인 제도개선 사례들이다. 행자부는 올해 대회에 출품된 393건의 제도개선 사례에 대해 전문가 사전심사로 10건을 선정하고, 발표회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시상식은 지난 20일 열렸다. 대상을 받은 경기 안양시의 ‘스마트폰 맞춤형 안전 도우미 서비스’와 함께 산불조심기간 중 개방·폐쇄되는 등산로 정보를 취합해 당일 이용 가능한 등산로를 네이버 지도서비스에 제공하는 ‘등산로 확인 서비스’(산림청)도 생활공감형 정책으로 평가됐다. 산불조심기간 중 개방·폐쇄되는 등산로는 기존에 관보 등에만 게재돼 등산객들이 산을 찾았다가 되돌아가는 사례가 잦았다. 그러나 산림청의 제도 개선 노력으로 등산객들은 스마트폰과 인터넷을 통해 산 이름만 검색하면 어떤 등산로가 이용 가능한지 알 수 있게 됐다. 이 밖에도 응급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할 때 수용 가능 여부를 의사에게 바로 물어볼 수 있는 ‘진료과목별 핫라인시스템’(부산), 근거리무선통신 기술을 스마트폰 앱에 적용해 범죄피해 신고자의 위치를 더 정확하게 파악하는 ‘스마트 안심치안 시스템’(경찰청), 시민 불편을 조기 해소하기 위한 ‘시정빨래터’(경남 양산시), 보육료와 유아학비 지원카드 통합(보건복지부) 등이 우수사례로 뽑혔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영국 오가는 7000여대의 항공기 궤적 담은 타임랩스 영상

    영국 오가는 7000여대의 항공기 궤적 담은 타임랩스 영상

    영국 항공관제센터(NATS)가 하루 동안 영국 상공을 오가는 항공기들의 궤적을 보여주는 타임랩스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항공기의 궤적들이 빛으로 시각화되어 하루 동안 얼마나 많은 항공기들이 영국의 상공을 오가는지 보여준다. 이른 아침 대서양을 횡단해 영국으로 날아오는 항공기들로 시작해 수많은 항공기들의 궤적이 거미줄처럼 엉켜 런던 히드로 공항 등 영국 상공을 가득 메우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영상에는 이스트 앵글리아 지역에서 군사 훈련 중인 영국 공군의 전투기 궤적 또한 담아냈다. 영국 항공관제센터 측은 “영국과 유럽을 매일 횡단하는 항공기들이 얼마나 많고 복잡한지를 보여주는 영상”이라면서 ”영상에서 보듯 공항은 정말 분주하고, 이에 따라 항공관제센터는 매년 약 2200만회의 비행기의 이동을 관리한다”고 밝혔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놀랍다” “멋지다” “아름답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영상=NATS/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혜성에 내린 필레 “낮잠 좀 잘래요”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혜성 표면에 착륙한 우주탐사선 로제타호의 탐사로봇 ‘필레’가 보유 배터리 방전으로 지구와의 교신이 끊겼다고 유럽우주국(ESA)이 15일(현지시간) 밝혔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필레는 이날 협정세계시(UTC) 기준 0시 36분쯤 독일 다름슈타트의 ESA우주관제센터와 교신이 두절돼 대기모드에 들어갔다. 지난 12일 오전 ‘67P/추류모프-게라시멘코’ 혜성 표면에 착륙한 지 56시간 30여분 만이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ESA가 필레를 의인화해 개설한 트위터 계정에 “로제타호, 나 조금 피곤하다. 내가 보낸 데이터는 다 받았니? 낮잠을 좀 자고 싶은데”, “혜성에서의 내 삶은 이제 시작됐다. 쿨쿨쿨…” 등 애교 섞인 표현이 잇따라 올라왔다고 전했다. 하지만 ESA는 “필레가 잠들기 전 표본 채취 등 1차 미션을 완료해 모든 데이터를 지구로 전송해왔다”고 밝혔다. 필레의 ‘부활’에는 아직 실낱같은 희망이 남아있다. 67P혜성이 초속 18㎞의 속도로 태양 쪽으로 다가가고 있어 태양에 가장 근접하는 내년 8월쯤 태양 빛을 충분히 받아 배터리가 재작동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정부조직 개편 D-2 ‘인선 전망’

    세월호 후속 법안인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18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다음날 공포되면서 새로 출범하는 국민안전처와 인사혁신처의 수뇌부 인사가 주 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재난안전 업무를 총괄하는 국민안전처장(장관급)으로는 이성호(60) 안전행정부 2차관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차관은 2011년 합참 군사지원본부장 시절 소말리아 해적에게 납치된 삼호주얼리호를 구출한 아덴만 여명작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다만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야 하는 데다 군 출신에게 안전업무를 맡기는 것에 대한 여론 등을 감안해 인선이 늦어질 가능성도 점쳐진다. 안전처 산하 본부로 편입되는 중앙소방본부(소방방재청)와 해양경비안전본부(해양경찰청)의 수장은 내부 인사가 승진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본부장은 차관급으로 각각 소방총감과 치안총감이 맡도록 돼 있다. 현재 소방방재청 내부인사 가운데 소방총감 바로 아래인 소방정감은 조송래(57) 방재청 차장, 권순경(57) 서울 소방재난본부장, 이양형(59)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 등 3명이다. 권 본부장과 이 본부장이 첫 본부장으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가운데 최근 승진한 조 차장이 발탁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해양경비안전본부장의 경우 해경 조직 내 치안총감 바로 아래인 치안정감 계급자가 없다. 때문에 경찰청(육상경찰) 출신인 홍익태(54) 경찰청 차장, 구은수(56) 서울경찰청장 등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해경 조직 내 치안감인 이주성(53) 차장 직무대리, 김광준(54) 기획조정관, 이춘재(53) 경비안전국장 등이 파격적으로 승진 발탁될 가능성도 있다. 외부인사 선임 가능성이 높은 인사혁신처장(차관급)의 경우 아직 뚜렷한 후보군이 거론되지 않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의 순방 기간에 청와대 인사위원회가 복수의 후보군을 추려놨을 것으로 관측되지만 초대 인사혁신처장의 상징성 등을 감안하면 인사청문회 부담 때문에 여의도 정치권 인사들 중에 후보군이 나오기는 어렵다는 전망도 나온다. 인사혁신처 실무를 담당할 차장은 총리실이나 안행부 출신이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안행부는 행정자치부로 이름이 바뀌고 조직, 지방자치, 정부3.0 기능 등만 남게 되는 만큼 지난주 인사혁신처, 국민안전처, 행자부에 기존 안행부 공무원들을 재배치했다. 안행부 규모는 3275명에서 2655명으로 줄게 됐다. 안전처는 소속 인원 1만명 이상의 거대 조직이 될 전망이다. 해경본부 정원은 258명으로 현재(426명)보다 줄어들지만 지방청과 특수구조인력 등까지 합치면 9000여명에 이른다. 119특수구조대 338명, 해상교통관제센터(VTS) 140명까지 안전처 산하로 오게 된다. 공무원 인사·윤리·복무 및 연금업무를 관할하게 될 인사혁신처는 400여명으로 상대적으로 작은 규모다. 안행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한 사전조사에서는 인사혁신처에 가장 많은 인원이 몰린 것으로 알려졌다. 안전처와 인사혁신처는 현행 행정중심복합도시특별법에 따라 세종시로 이전해야 하지만 실제 이전 여부와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영화 ‘인터스텔라’처럼 동면비행…63억km 여행의 답을 찾을 것이다

    영화 ‘인터스텔라’처럼 동면비행…63억km 여행의 답을 찾을 것이다

    상대는 ‘67P/추류모프-게라시멘코’(이하 67P)라 이름 붙은, 시속 6만 6000㎞로 날아가는 혜성이다. 혜성 궤도에 진입한 로제타 우주선이 혜성에 착륙할 로봇 필레의 발사를 준비했다. 발사할 때 3㎝의 오차만 나도 착륙지에서는 250m나 벗어난다. 지구였다면 별스럽지 않을 오차였겠지만 혜성은 직경이라고 해 봐야 4.4㎞다. 표면에 대한 정보도 충분치 않은 터라 250m 오차는 치명적이다. 더구나 출발 전 점검에서 혜성에 착륙한 뒤 다시 튕겨져 나오는 것을 방지할 필레의 역분사 엔진에 문제가 생겼다는 신호가 감지됐다. 그러나 다른 방법이 없었다. 로제타호에서 지구로 쏜 전파를 수신하는 데만 아무리 빨라도 28분이나 걸리는 5억 1000만㎞ 떨어진 곳에서 벌어지는 일이었다. 착륙 명령을 내리고 그저 기다릴 뿐이었다. 독일 다름슈타트의 유럽우주국(ESA) 관제센터는 세계표준시 기준으로 12일 오후 4시 3분(한국시간 13일 오전 1시 3분), 7시간의 비행 끝에 필레가 마침내 ‘아질키아’라 이름 붙인 67P 혜성 표면에 착륙했다는 신호를 수신하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장 자크 도르댕 ESA 사무총장은 기자회견에서 “우주 탐사 역사상 또 하나의 위대한 성취가 이뤄졌다”고 말했다. 계획을 추진하는 데만도 1993년부터 10년, 2004년 3월 로제타호를 발사한 뒤 63억㎞를 날아가는 데 또 10년이 걸린 ‘로제타 프로젝트’의 성공이었다. 들인 비용만도 17억 5000만 달러(약 1조 9225억원)다. 로제타 프로젝트에는 공상과학(SF)영화에서 보던 요소들이 다 포함됐다. 소행성이나 혜성을 탐사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로제타 프로젝트 자체가 이미 영화 ‘아마겟돈’ ‘딥 임팩트’와 맞닿아 있다. 두 영화는 각각 미국 텍사스 크기의 소행성과 뉴욕시만 한 혜성이 지구와 충돌할 위험을 다루고 있다. 실제로 로제타호는 2008년 9월 소행성 스타인스, 2010년 7월 소행성 루테시아 등 화성과 목성 사이에 위치한 소행성들을 근접 관찰한 뒤 관련 정보를 지구로 보냈다. 영화는 소행성이나 혜성에다 핵무기를 터뜨려 궤도를 변경한다는 것인데, 실제로는 소행성이나 혜성에 대해 알려진 바가 없어 뭐라 확답하기 어려운 문제다. 로제타호가 보낸 정보가 이에 대한 실마리를 줄 수 있을 것이라는 게 과학계의 기대다. 최근 화제인 영화 ‘인터스텔라’에 등장하는 동면비행과 중력가속도비행도 등장한다. 장거리 우주 비행은 늘 에너지와의 싸움인데 로제타호의 경우 목성을 지나면서 태양에너지가 줄어들자 2011년 6월 동면에 들어가 지난 1월에야 잠에서 깨어났다. 중력가속도비행은 행성에 접근한 뒤 그 행성이 끌어당기는 중력을 역이용해 다시 우주로 튕겨져 나가는 비행법이다. ‘인터스텔라’는 SF영화답게 블랙홀의 엄청난 중력을 역이용한다는 좀 무시무시한 설정을 했지만 로제타호는 지구와 화성의 중력을 모두 4차례 역이용하는 방식으로 추진력을 얻어 에너지를 크게 절약했다. 이제 가장 기대를 모으는 부분은 로제타호가 보내올 혜성에 대한 정보다. 로제타호에는 11가지, 필레에는 10가지 관측기구가 실려 있다. 빛, 전기, 열 등 다양한 것들을 측정한다. 필레는 기본적으로 64시간 동안 활동할 수 있고 그 이후에는 태양열전지를 이용해 5개월 정도 더 움직일 수 있다. 이 정보가 관심을 모으는 까닭은 두 가지다. 하나는 태양계의 비밀이다. 뉴욕타임스는 “우주과학자들은 혜성을 일종의 ‘타임캡슐’로 여긴다”면서 “혜성이 초기 태양계의 생성 때 함께 만들어진 뒤 얼어붙은 상태로 유지됐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또 한 가지는 지구와의 관계다. AP통신은 “지구 생성 초기에 땅이 식어서 굳은 뒤 생명활동을 가능케 한 물과 아미노산이 어떻게 생겨났는가를 두고 여러 가지 설이 분분한데, 그 가운데 하나가 혜성과의 충돌 가능성”이라면서 “로제타호의 관측 자료들이 생명체의 우주기원설에 대한 해답을 줄지 관심을 모은다”고 보도했다. 이 탐사 프로젝트에 로제타란 이름을 붙인 것도 로제타 스톤이 이집트 고대 문명을 해석하는 실마리였다는 점을 감안한 것이다. 한편, ESA는 13일 필레가 지구로 전송해 온 첫 혜성 사진을 공개하며 필레가 바위투성이의 혜성에 제대로 달라붙는 데는 실패했지만 여전히 안정적인 상태라고 밝혔다. 필레가 전송한 사진은 암석으로 뒤덮인 혜성의 표면을 보여준다. 그러나 워낙 먼 우주에서 벌어지는 일이라 임무를 완전하게 성공할는지는 아직 불확실하다. 필레를 혜성에 고정시키는 작살 가운데 일부가 고장 난 것으로 보여서다. 우주로 튕겨나갈 가능성도 있다. 이 때문에 혜성의 표면을 드릴로 뚫어 샘플을 채취하는 핵심 임무 수행은 어려울 수 있다는 주장도 나온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