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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신장애’ KT 대표 공식사과 “책임 통감…조속히 보상방안 마련”

    ‘통신장애’ KT 대표 공식사과 “책임 통감…조속히 보상방안 마련”

    KT 구현모 대표가 전날 발생한 대규모 인터넷 장애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구 대표는 26일 홈페이지에 게시한 사과문에서 “어제 전국적으로 발생한 인터넷 장애로 불편을 겪으신 고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구 대표는 “인터넷 장애 초기 트래픽 과부하가 발생해 외부에서 유입된 디도스 공격으로 추정했으나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최신 설비 교체작업 중 발생한 네트워크 경로설정 오류가 원인인 것으로 확인했고, 정부의 원인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KT는 사고 당일인 25일 오후 2시쯤 공지를 통해 “초기에는 트래픽 과부하가 발생해 디도스로 추정했으나, 면밀히 확인한 결과 라우팅(네트워크 경로설정) 오류를 원인으로 파악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해 구 대표는 ‘최신 설비 교체작업 과정’에서 이 같은 라우팅 오류가 발생했다는 점을 이번에 추가로 설명했다. 그는 “CEO로서 KT를 믿고 서비스를 사용해 주시는 고객님들께 장애로 불편을 드린 점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며,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심층적인 점검과 함께 프로세스를 보완하고, 아울러 이번 사고를 유무선 네트워크 통신망 전반을 면밀히 살피는 계기로 삼겠다”며 “조속하게 보상방안 또한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KT는 25일 오전 11시 20분쯤 유무선 인터넷망이 장애를 겪으면서 약 1시간 25분간 전국 가입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이와 관련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26일 오후 과천 KT네트워크 관제센터를 방문해 사고분석반 원인조사 분석활동을 점검하고 KT에 후속조치 마련을 촉구할 계획이다.
  • 엔진 연소 40~50초 부족… 마지막 단계 ‘위성 궤도 안착’실패

    엔진 연소 40~50초 부족… 마지막 단계 ‘위성 궤도 안착’실패

    “아, 성공이 바로 코앞이었는데….” 21일 오후 5시 전남 고흥군 봉래면 나로우주센터에서 우리 순수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육중한 몸체를 과시하며 힘차게 솟아올랐다. 누리호 발사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 30분에 애초 계획대로 오후 4시 발사를 결정했지만, 오후에 열린 발사관리위원회에서는 발사대 하부 밸브 시스템 점검에 시간이 걸리고 나로우주센터 상층 대기 바람 등의 이유로 최종 발사 시간을 오후 5시로 1시간 연기했다. 오후 3시 35분 연료탱크가, 4시 5분에는 산화제 충전이 완료되는 등 차근차근 발사 준비 과정이 진행됐다. 누리호 발사에 대한 총괄 지휘소인 발사지휘센터(MDC)를 책임지는 고정환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발사체연구본부장은 14분 전인 오후 4시 46분쯤 다시 발사 환경을 자세히 살피고 나서 발사 카운트다운을 시작했다. 나로호 발사 때 MDC를 책임졌고 누리호 개발에도 참여한 조광래 전 항우연 원장도 발사관제센터(LCC)에서 발사 순간을 초조하게 지켜보고 있었다. 발사 1분을 남겨 둔 시점부터 발사통제동에는 침 삼키는 소리조차 들리지 않을 정도의 긴장감이 감돌았다. 누리호는 5시 정각 발사 직후 거의 수직으로 상승하다가 킥턴(kick-turn)으로 방향을 남쪽으로 바꾼 뒤 속도를 높여 음속(마하1)을 돌파했다. 발사 127초가 지난 뒤 1단 로켓, 233초가 지나서 위성 덮개인 페어링을 분리했고, 274초 뒤에는 2단 로켓을 떨어뜨렸다. 발사 900초 뒤에는 3단에 탑재한 1.5t 위성 모사체를 고도 700㎞에 올렸다. 누리호는 모든 과정을 한 치의 오차 없이 끝내면서 임무를 완료했다.발사 후 900초에 위성 모사체 분리가 확인되면서 MDC 연구자들의 얼굴에서도 긴장이 풀리는 모습이 보였다. 발사 시퀀스가 종료되고 20분 정도 지난 뒤 MDC 연구자들이 박수를 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누리호의 성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 그렇지만 비행 관련 데이터 분석이 늦어져 오후 5시 50분에 예정됐던 발사 결과 발표가 미뤄지고 MDC 연구원들이 다시 분주히 움직이면서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분위기가 감지됐다. 결국 위성 모사체가 목표 궤도에 안착하지 못하고 추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상률 항우연 원장은 발사 후 브리핑에서 “이번 1차 발사에서 가장 우려했던 부분은 75t 엔진의 정상 작동이었는데 완벽하게 잘됐다. 1단 연소 종료와 분리, 페어링 분리, 2단 점화, 2단과 3단의 분리, 3단 점화 모두 예정된 대로 진행됐다”면서 “그렇지만 3단 엔진 연소가 조기 종료되면서 원하는 속도로 위성 모사체를 궤도에 올려놓지 못했다”고 밝혔다. 위성 모사체를 목표 궤도인 700㎞에 안착시키기 위해서는 초속 7.5㎞의 속도가 필요한데 실제로는 초속 6.7~6.8㎞밖에 내지 못해 궤도 안착에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위성 모사체가 목표 궤도에서 계속 돌지 못하고 지구로 떨어졌다는 것이다. 위성 모사체는 호주 남쪽 태평양 공해상에 추락할 것으로 예측됐다. 고정환 본부장은 “수신된 데이터만으로는 3단 엔진 연소 시간이 40~50초 일찍 종료된 것이 엔진 자체나 연료 부족 때문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며 “탱크 내부 압력 부족, 종료명령 오류 등이 원인이 됐을 수 있는 만큼 데이터를 정밀 분석해 봐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광래 전 원장은 “탑재체의 지구 저궤도 투입이라는 임무 차원에서는 실패라고 할 수 있겠지만 기술적 차원에서는 성공했다고 봐야 하는 만큼 절반의 성공보다는 90%의 성공이라고 봐줬으면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 관악, AI 탑재한 CCTV로 안전 지킨다

    관악, AI 탑재한 CCTV로 안전 지킨다

    서울 관악구가 오는 12월까지 폐쇄회로(CC)TV 스마트 통합관제센터에 인공지능(AI) 분석 기술을 활용한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을 도입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은 AI가 사람이나 사물을 인식하고 분석해 배회, 침입, 쓰러짐, 무단투기 등 사건이 발생했을 때 관제센터에 자동으로 알려주는 시스템이다. 관제요원이 미처 발견하지 못하는 위급상황을 즉시 파악하고 대응하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CCTV 통합관제센터와 공공안전 분야(소방서, 경찰서 등)를 실시간으로 연계하는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 선별된 CCTV 영상 정보를 112·119와 직접 연계해 긴급출동과 사회적 약자 지원, 재난상황 긴급대응 등이 가능해진다. 현재 구는 학교 주변 및 골목, 공원 등 지역의 범죄 취약지역 1503곳에 4942대의 CCTV를 관제센터와 연동·운영하고 있다. 16명의 관제요원이 4개조 3교대로 실시간 모니터링을 하고 있지만, 인력 부족의 문제가 있었다. 선별관제시스템을 활용하면 1인당 600대까지 관제가 가능해 관제요원이 동시에 모니터링 해야 하는 CCTV 영상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또 문제 상황 영상만 선별해 볼 수 있기 때문에 신속하고 집중적인 관제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게 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인 AI 기술을 CCTV에 활용해 관악구가 추진하는 범죄 없는 안전도시 조성에 한걸음 더 나아갈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AI 기술을 탑재한 CCTV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안전도시 관악’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전자발찌 차고 성범죄, 5년간 361건... “재범 위험 요인 개선해야”

    전자발찌 차고 성범죄, 5년간 361건... “재범 위험 요인 개선해야”

    전자발찌 착용자가 또 성범죄를 저지르는 사례가 연평균 약 70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국회 법사위 소속 덥둘어민주당 박성준 의원이 법무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6~2020년 전자감독 대상자의 성범죄 재범 사건은 361건이었다. 2018년에 87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2019년에 81건, 2020년에 67건으로 그 뒤를 이었다. 올해는 7월까지 36건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꾸준히 재범이 발생하고 있지만 위치추적 중앙관제센터 근무인원의 부담은 완화되지 않고 있다. 관제센터 직원 1인당 관리 대상자는 2018년 313명, 2019년 222명, 2020년 289명으로 300명 안팎인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는 7월 현재 관제인력 1명당 348명의 전자발찌 착용자를 감독하고 있다. 박성준 의원은 “근원적인 재범 위험 요인을 개선하기 위한 개별 심리치료를 확대 시행하고, 고위험 성폭력사범 가석방을 차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 ‘서울시 영상정보처리기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본회의 통과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소속 김경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영상정보처리기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0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그동안 서울시는 ‘스마트도시 조성 및 산업진흥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 2017년 11월 국토교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해 서울시 및 자치구, 경찰, 소방, 재난상황실의 협조를 받아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구축해 운영해왔다. 서울시는 기존 ‘스마트도시 조성 및 산업진흥 등에 관한 법률’에서 스마트도시기반시설의 관리‧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각 지방자치단체장이 조례로 정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영상정보처리기기 통합관제센터의 설립 근거를 관련 조례에 담지 못한 상태로 서울특별시 CCTV 안전센터를 구축‧운영해 왔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서울 관내에 설치된 CCTV를 관리할 영상정보처리기기 통합관제센터의 구축 및 운영에 관한 내용을 명시해 법적 근거를 명확히 하고 있다. 조례를 발의한 김 의원은 “CCTV영상은 범죄 예방, 교통, 재난 감시에 사용하는 등 시민 사회의 안전을 위해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정보”라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서울시가 관제업무 감독체계를 정비함으로써 CCTV 안전센터의 부실 운영을 예방하고, 영상정보를 활용한 범죄예방에 책임과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정진철 서울시의원 “지하철역사, 지하도상가, 공동구 등 ‘자동화재속보설비’ 설치 필요”

    정진철 서울시의원 “지하철역사, 지하도상가, 공동구 등 ‘자동화재속보설비’ 설치 필요”

    올해 발생한 이천 쿠팡물류센터 화재참사와 남양주 주상복합건물 화재의 공통된 원인이 화재경보장치의 임의적 조작으로 밝혀진 가운데 일부 서울시 지하철역사와 지하도상가, 공동구, 공공 주차시설의 경우도 화재경보 시 즉시 소방서에 통보되는 ‘자동화재속보설비’ 없이 인력이 관리하는 기계관제시스템으로만 운용되고 있어 자칫 대형 화재 발생 가능성이 큰 것으로 밝혀졌다. 6일과 7일 양일 간 열린 제302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교통위원회 소관 서울교통공사와 서울시설공단 업무보고에 대한 현안질의에서 정진철 시의원(더불어민주당·송파6)은 “서울 지하철 5~8호선, 지하도상가, 공동구, 공공 주차시설, DDP패션몰 등의 경우 매년 수백 건의 비화재경보가 발생했으나 자동화재속보설비가 없어 실제 소방서 출동은 전혀 없는 실정이다. 이러한 곳은 많은 사람들이 왕래하거나 중요 국가보안시설에 해당하는 곳으로써 지난 6월에 발생한 이천 물류센터 화재참사에서 밝혀진 것처럼 안일하게 CCTV로만 확인하여 임의적으로 경보장치를 꺼버릴 수 있는 경우 자칫 대형화재로 이어져 커다란 인명피해와 국가적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심야시간 대에 소수의 관제센터 당직인력이 관리하는 상황에서 경보장치의 잦은 오작동으로 인한 비화재경보로 오인할 가능성을 감안할 때 경보가 울리는 경우 즉시 소방서에 통보되는 자동화재속보설비의 설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오작동한 비화재경보장치는 즉시 교체하고, 정확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지능형 아날로그 감지기·수신기 등의 장치로 개선해야 한다. 모든 시설에 적용할 화재경보 관련 공통 대응매뉴얼을 수립하여 전파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에 서울교통공사 김상범 사장과 서울시설공단 조성일 이사장은 관련 지적사항을 면밀히 검토하여 개선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현행 소방시설법에 따르면 ‘자동화재속보설비’는 어린이대공원 등 노유자시설과 업무시설 등의 경우 의무설비이나 운수시설 등의 경우 자진설비로 자의적으로 설치를 결정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따라서 경보장치를 임의적으로 꺼버려서 발생한 이천 물류센터 화재참사나 남양주 주상복합건물 화재처럼 의도하지 않은 사람의 실수에 의한 대형화재는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자동화재속보설비’와 지능형 감지기·수신기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 “전자발찌 찼다”며 길 가던 여성 협박한 남성 구속

    “전자발찌 찼다”며 길 가던 여성 협박한 남성 구속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찬 채 길 가던 60대 여성을 ‘죽여버리겠다’고 위협한 남성이 구속됐다. 서울북부지법은 5일 A(58)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 3일 오후 7시 30분쯤 서울 중랑구 상봉동 길거리에서 마주친 60대 여성에게 욕설하며 “나 전자발찌 찼는데 죽여버릴까”라고 협박한 혐의로 체포됐다. 피해 여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보호관찰소, CCTV 관제센터 등 기관과 공조해 A씨를 찾아낸 후 경찰서로 임의동행했다. 경찰은 이후 조사 과정에서 지난달 22일 오전 11시 30분쯤 10대 여성을 길거리에서 협박한 사건의 용의자와 A씨의 인상착의가 일치한다는 점 등을 확인하고 A씨를 긴급체포했다. 전과 15범인 A씨는 지난 1월 출소했다.
  • “나 전자발짜 찼다”…길에서 여성 협박한 50대 남성 체포

    “나 전자발짜 찼다”…길에서 여성 협박한 50대 남성 체포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차고 있다며 길거리에서 지나가던 여성을 협박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중랑경찰서는 전날 오후 7시 30분쯤 중랑구 길거리를 지나던 60대 여성에게 욕설을 하며 ‘나 전자발찌 찼는데 죽여버릴까’라는 등 협박을 한 혐의로 A(58)씨를 조사하고 있다. A씨는 경찰에서 “그런 적 없다”, “그것보다는 약하게 이야기했다”는 등 범행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 여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보호관찰소, CCTV 관제센터 등 기관과 함께 A씨를 추적해 2시간가량 뒤인 오후 9시 20분쯤 경찰서로 임의동행했다. 조사 과정에서 경찰은 지난달 22일 10대 여성을 길거리에서 협박한 사건의 용의자와 A씨의 인상착의가 일치한다는 점 등을 확인하고 A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사건 경위와 여죄를 조사하고 있으며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 중이다.
  • 정진철 서울시의원 “9호선과 우이신설선에 ‘자동화재속보설비’ 설치해야”

    정진철 서울시의원 “9호선과 우이신설선에 ‘자동화재속보설비’ 설치해야”

    올해 발생한 남양주 주상복합건물 화재와 이천 쿠팡물류센터 화재참사의 공통된 원인이 화재경보장치의 임의적 조작으로 밝혀진 가운데 일부 서울 지하철의 경우 화재경보 시 즉시 소방서에 통보되는 ‘자동화재속보설비’ 없이 인력이 관리하는 기계관제시스템으로만 운용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제302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교통위원회 소관 서울시 도시교통실 업무보고에 대한 현안질의에서 정진철 시의원(더불어민주당, 송파6)은 “서울시가 관리하는 민자철도 9호선 송파구간(2·3단계)과 우이신설선의 경우 최근 3년간 425건의 비화재경보가 발생했으나 자동화재속보설비가 없어 실제 소방서 출동은 전혀 없었다”며, “남양주 주상복합건물 화재 등에서 밝혀진 바에 같이 안일하게 CCTV로만 확인하여 임의적으로 경보장치를 꺼버릴 수 있는 경우 자칫 대형화재로 이어져 커다란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철도운행시간을 제외하고는 심야시간에는 역사에 근무인력이 없고 소수의 관제센터 당직인력이 관리하는 상황에서 경보장치의 잦은 오작동으로 인한 비화재경보로 오인할 가능성을 감안할 때 경보가 울리는 경우 즉시 소방서에 통보되는 자동화재속보설비의 설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오작동한 비화재경보장치는 즉시 교체하고, 정확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지능형 감지기 등 장치를 개선해야 한다”며, “모든 노선에 적용할 화재경보 관련 대응매뉴얼을 수립하여 전파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에 도시교통실 백호 실장은 관련 지적사항을 면밀히 검토하여 개선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현행 소방설비법에 따르면 운수시설의 경우 ‘자동화재속보설비’는 의무설비가 아니어서 모든 노선에 설치되어 있지 않은 실정으로 인적오류에 의한 대형화재는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자동화재속보설비’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 전자발찌 훼손 도주자, 인천에선 실시간 추적해 잡는다

    전자발찌 훼손 도주자, 인천에선 실시간 추적해 잡는다

    최근 전자발찌를 부착한 성범죄 전과자가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해 또 다른 범죄를 저질러 큰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인천에서는 실시간 추적을 통해 신속한 검거가 가능하게 됐다. 인천시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사업을 완료해 시 전역에 있는 1만6000여 대 폐쇄회로(CC)TV 영상을 법무부(위치추적관제센터)·경찰청·소방본부와 실시간 공유하기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시 전역에 있는 모든 CCTV 영상이 관계기관에 실시간 공유되는 것은 광역시 중 최다 규모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은 안전·교통·환경 등 각종 정보시스템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정보를 공유하고, 더 나은 효과를 발휘해 지능화된 스마트 도시와 365일 안전안심도시 조성을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인천시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원받은 국비 6억원 외에 공유대상 CCTV를 시 전역으로 확대하기 위해 10억 5000만원을 추가 투입해 사업을 완료했다. 인천시의 예산 지원으로 10개 군·구가 ‘스마트도시 안전망’ 가입을 마쳐 통합플랫폼을 활용해 인천시 전 지역의 CCTV를 경찰·소방·법무부 시스템과 연계할 수 있게 된 것.이에따라 강력범죄를 비롯해 긴급 상황 발생 시 시내 곳곳에 설치돼 있는 CCTV 영상을 경찰·소방·법무부와 실시간으로 공유하게 돼 현장 상황을 실시간 파악이 가능하게 됐다. 그동안 전자발찌 부착자가 장치를 훼손할 경우, 법무부 위치추적관제센터는 훼손자의 위치를 파악할 수 없어 신속한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그러나 이번에 통합플랫폼 구축이 완료되면서 전자발찌 부착자가 장치를 훼손하거나 이상 징후를 보이면 위치추적관제센터에서는 인천시가 제공하는 인근 CCTV영상을 통해 대상자의 동선을 실시간으로 한눈에 파악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취할 수 있게 됐다. 각종 사건·사고나 화재발생 시에도 경찰청 112종합상황실, 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현장 출동요원에게 상황 발생지점의 CCTV영상을 실시간 제공해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이밖에 경찰청 수배차량 검색 지원, 전통시장 화재시스템 연계, 안심버스 정류장 시범 설치, 인천시 안심in앱(스마트폰 안심귀가 앱)을 서울, 경기 지역에서도 활용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인천시는 이달 말 법무부·경찰청·소방본부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앞으로 도시안전망 구축을 위해 긴밀히 협조해 나갈 계획이다.
  • 법무부, ‘전자발찌 훼손’ 민간인에 “대신 신고해달라” 요청

    법무부, ‘전자발찌 훼손’ 민간인에 “대신 신고해달라” 요청

    법무부가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난 연쇄살인 피의자 강모(56)씨를 쫓는 과정에서 민간인인 강씨 지인이게 ‘대리 신고’를 요청한 정황이 드러났다. 전자발찌를 끊기 전후로 여성 2명을 살해하는 과정에서 법무부의 초동 대응이 미흡했던 셈이다. 강씨의 지인인 목사 A씨는 지난달 26일 저녁 8시쯤 법무부 보호관찰소로부터 강씨가 연락이 안 된다는 전화를 받았다. 강씨가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난 지 2시간 반쯤 지난 뒤였다. 보호관찰소는 강씨가 전자발찌를 훼손했다는 사실은 숨긴 채, A씨에게 119에 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강씨가 2005년 20대 여성을 흉기로 위협해 금품을 빼앗고 성추행한 혐의(특수강제추행)로 교도소에 수감됐을 당시, 교도소 교정위원으로 처음 인연을 맺었다. 올해 5월 강씨가 출소한 뒤에도 화장품 영업사원 일을 할 수 있도록 도왔다. A씨는 전날 KBS와의 인터뷰에서 “보호관찰관은 ‘강씨가 우울증이 있어 자살 우려가 있기 때문에 신고를 해주면 거기(119)서 위치 추적을 해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며 “당시 강씨가 전자발찌를 끊었다는 내용은 듣지 못했다”고 밝혔다. 보호관찰소의 요청을 받아들여 A씨가 119에 신고하자, 119 역시 위치 추적 권한이 없다며 경찰 신고를 권했다. A씨는 10분 뒤쯤 다시 112에 신고했다. A씨는 신고를 하면서도 강씨가 도주 중인 상황을 몰랐고, 어떤 경위로 신고가 이뤄지는지도 듣지 못했다고 했다. 보호관찰소가 다른 기관에 직접 신고하거나 공조를 요청하지 않고, 굳이 민간인인 강씨의 지인을 통해 대리 신고한 이유에 대해 의문점이 남는다. 보호관찰관 중에는 수사권을 가진 특별사법경찰관도 포함돼 있어 자체적인 추적과 검거, 영장 신청이 가능한데도 무리수를 둔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강씨가 발찌를 끊은 오후 5시 30분쯤 법무부 위치추적중앙관제센터 직원이 경찰에 즉각 연락했지만, 이때도 구체적인 정황은 알리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3시간이 지난 오후 8시 30분쯤에야 정식으로 ‘검거 협조 의뢰서’를 전달받았다. 정황상으로 법무부가 전자발찌 훼손 직후 자체적으로 강씨의 신병을 확보하려 했으나 여의치 않자, 경찰에 협조를 요청하지 않고 ‘민간인 신고’를 통해 우선 추적을 시도했던 것으로 보인다. 법무부는 대리신고를 요청한 이유에 관해 확인해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 한편 강씨 사건을 계기로 국민 불안감이 커지자, 법무부는 마창진(50)씨를 공개수배하기도 했다. 마씨는 2011년 미성년자 2명을 성폭행해 징역 5년을 산 뒤 출소했으며, 또다시 성폭행 혐의로 입건됐다가 지난달 21일 전남 장흥군 야산에서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났다.
  • 이재명 “전자발찌 훼손 시 강제수색...근본적 대책 마련해야”

    이재명 “전자발찌 훼손 시 강제수색...근본적 대책 마련해야”

    최근 한 성범죄 전력자가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끊고 여성 2명을 살해한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이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전자발찌 부착자 감독 인원을 대폭 증원해야 한다”고 밝혔다. 2일 이 지사는 페이스북을 통해 “재범 방지 제도가 제대로 작동하지 못했다. 근본적 대책 마련에 나서지 않으면 유사 범죄가 되풀이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지사는 “감독인원 부족은 하루이틀 일이 아니다”라며 “검찰 수사인력 재배치 등 인력활용방안을 총체적으로 점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이번 사건에 대해 “법무부와 경찰의 엇박자로 적절한 조치가 이뤄지지 못한 것이 주요 원인”이라며 “위치추적 관제센터와 보호관찰소에 경찰관이 상주하면서 상황 발생 시 즉시 경찰출동지휘체계가 작동하도록 공조 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발찌 훼손이나 외출금지 위반과 같은 고의적인 행위에 대해서는 경찰이 주거지 출입이나 강제수색이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며 “그러면 경찰관이 적극적으로 직무를 수행, 범죄 예방 효과를 상당히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려면서 재범 위험성 평가체계 개선과 맞춤형 교정·교화 프로그램 실시, 고위험 후보군에 대한 행동관찰·심리치료 등 관리감독 강화를 제안했다. 이 지사는 “국민 안전을 지키는 것은 국가의 가장 중요한 책무다. 강력범죄와 성범죄로부터 여성을 지키는 일은 우리 사회를 보다 안전하게 만드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 이재명 “전자발찌 고의위반때 강제수색 법적 근거 마련해야”

    이재명 “전자발찌 고의위반때 강제수색 법적 근거 마련해야”

    이재명 경기지사는 1일 “전자발찌 훼손이나 외출금지와 같은 고의적인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경찰이 주거지 출입이나 강제수색이 가능하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지사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최근 성범죄자가 전자발찌를 끊고 여성 2명을 살해한 끔찍한 범죄가 발생했다. 근본적인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지사는 “가해자는 강도강간죄로 전자발찌 부착 명령을 받은 관리 대상자였지만 외출금지 위반을 어기고 전자발찌를 훼손한 뒤 여성 2명을 살해했다”며 “재범을 막기 위한 제도가 제대로 작동하지 못했다.그 이유가 무엇인지 철저하게 점검하고 대책마련에 나서지 않는다면 유사한 범죄가 되풀이될 수 있다” 강조했다. 이 지사는 또 “전자발찌의 효율적 운용뿐만 아니라,재범위험에 대한 정확한 평가,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정교화 프로그램으로 재범 위험성을 효과적으로 낮춰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지사는 “검찰 수사인력 재배치 등 인력활용방안을 총체적으로 점검해 충분한 전자감독 인원을 확보함으로써 전자감독제도가 제대로 기능하도록 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그는 또 “위치추적관제센터와 보호관찰소에 경찰관이 상주하도록 해야 한다”며 “이번 사건에서도 법무부와 경찰의 엇박자로 적절한 조치가 이루어지지 못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지적됐다. 위치추적 관제센터와 보호관찰소에 경찰관이 상주하면서, 상황 발생 시 즉시 경찰출동지휘체계가 작동하도록 공조 체계를 갖추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 “12일째 행방 묘연”···전자발찌 끊은 성범죄자 ‘마창진 공개수배’

    “12일째 행방 묘연”···전자발찌 끊은 성범죄자 ‘마창진 공개수배’

    20대 여성 성폭력 혐의로 입건된 상태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끊기 전후로 여성 2명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성범죄 전과자 강모(56)씨가 구속된 가운데 전남 장흥에서도 50대 성범죄자가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나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이에 경찰은 전남 장흥에서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12일째 도주 중인 성범죄자 마창진(50)을 전국에 수배하고 공개 수사에 나섰다. 1일 광주보호관찰소와 전남 장흥경찰서는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마창진을 공개수배한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자택 나선 이후 전자발찌 끊고 잠적 마창진은 왜소한 체격으로 167cm의 키에 몸무게 56kg 정도로 팔자걸음이 특징이다. 도주 당시 주황색 계통의 배낭에 희색 바탕의 줄무늬 운동화를 착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지난 21일 오후 2시10분쯤 장흥군 자택을 나선 이후 행방이 묘연하다. 그는 20여분을 차를 몰고 주거지에서 10여 km 떨어진 장흥군의 한 길가에 차량을 세운 뒤 전자발찌를 끊고 인근 야산으로 도주했다. 그가 전자발찌를 훼손한 시각 대전위치추적장치관제센터에 자동으로 신호가 전달됐다. 도주 당일 소주(작은 페트병)와 초콜릿 등을 구매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관제센터는 마창진이 전자발찌를 고의로 훼손한 것으로 보고, 광주보호관찰소 해남지소와 경찰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주변인 진술과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마창진의 소재 파악에 주력하고 있지만 12일째 그의 행방은 오리무중이다.경찰, 마창진 인상착의 담긴 수배 전단 배포 경찰은 마창진의 인상착의가 담긴 수배 전단을 배포하고 공개 수배에 나섰다. 경찰은 기동대 2개 중대 등 경찰력 370여명을 동원해 마창진이 도주한 것으로 보이는 야산 일대를 수색하고 있다. 또 드론 3대와 체취견 10마리도 추가로 동원해 수색 작업을 확대했다. 마창진은 지난달 말 평소 알고 지낸 20대 여성에게 성폭력을 저지른 혐의로 고소돼 입건된 상태였다. 경찰이 그의 휴대폰을 압수해 분석하는 등 본격적인 조사에 나서자 압박감을 느끼고 도주한 것으로 보인다.
  • 현대차, 상업용 자율주행차 세계 첫 공개

    현대차, 상업용 자율주행차 세계 첫 공개

    현대자동차그룹이 ‘레벨 4’ 수준의 로보택시(자율주행차)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레벨 4는 시스템이 모든 운전을 수행하는 ‘고도 자동화’ 단계로, 완전 자동화 단계(레벨 5)에 거의 근접한 수준이다. 현재 상용화 단계는 운전자가 운전을 통제하는 ‘레벨 2’(부분 자동화)다. 현대차그룹은 31일 전기차 아이오닉 5를 기반으로 개발한 로보택시 디자인을 공개했다. 실물은 9월 7일부터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국제모터쇼 ‘2021 IAA 모빌리티’에 전시된다. 아이오닉 5 로보택시는 현대차그룹이 앱티브와의 합작법인 모셔널과 공동 개발한 첫 상업용 무인 자율주행 차량이다. 2023년 미국에서 승객을 원하는 곳까지 태워주는 ‘라이드 헤일링’ 서비스에 처음 투입될 예정이다. 아이오닉 5 로보택시에 장착된 총 30개의 센서는 최대 300m 거리의 도로 상황과 전방위 장애물을 인식하고 주변 이미지를 측정해 공간 정보를 습득한다. 갑작스런 침수 등 돌발상황이 발생했을 때 관제센터가 자율주행 시스템에 즉시 새로운 경로를 제공하는 ‘원격 차량지원’ 기술도 탑재됐다. 아울러 차량과 탑승자 간 소통을 돕기 위한 ‘휴먼 머신 인터페이스’(HMI) 기술도 곳곳에 적용됐다. 운전석 전면 대시보드에 부착된 디스플레이에 아이디가 뜨면 해당 고객은 혼동 없이 차량에 탑승할 수 있다. 카메라 센서는 탑승자가 안전벨트를 착용했는지, 두고 내린 소지품은 없는지도 자동으로 감지하고 알려준다. 앞서 정부는 2027년까지 레벨 4 수준의 자율주행차를 상용화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이 2023년 세계 최초로 로보택시 상용화에 성공하면 정부의 계획을 4년가량 앞당기게 된다.
  • 현대차그룹 ‘레벨 4’ 로보택시 세계 최초 공개… 2023년 상용화

    현대차그룹 ‘레벨 4’ 로보택시 세계 최초 공개… 2023년 상용화

    현대자동차그룹이 ‘레벨 4’ 수준의 로보택시(자율주행차)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레벨 4는 시스템이 모든 운전을 수행하는 ‘고도 자동화’ 단계로, 완전 자동화 단계(레벨 5)에 거의 근접한 수준이다. 현재 상용화 단계는 운전자가 운전을 통제하는 ‘레벨 2’(부분 자동화)다. 현대차그룹은 31일 전기차 아이오닉 5를 기반으로 개발한 로보택시 디자인을 공개했다. 실물은 9월 7일부터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국제모터쇼 ‘2021 IAA 모빌리티’에 전시된다. 아이오닉 5 로보택시는 현대차그룹이 앱티브와의 합작법인 모셔널과 공동 개발한 첫 상업용 무인 자율주행 차량이다. 2023년 미국에서 승객을 원하는 곳까지 태워주는 ‘라이드 헤일링’ 서비스에 처음 투입될 예정이다.아이오닉 5 로보택시에 장착된 총 30개의 센서는 최대 300m 거리의 도로 상황과 전방위 장애물을 인식하고 주변 이미지를 측정해 공간 정보를 습득한다. 갑작스런 침수 등 돌발상황이 발생했을 때 관제센터가 자율주행 시스템에 즉시 새로운 경로를 제공하는 ‘원격 차량지원’ 기술도 탑재됐다. 아울러 차량과 탑승자 간 소통을 돕기 위한 ‘휴먼 머신 인터페이스’(HMI) 기술도 곳곳에 적용됐다. 운전석 전면 대시보드에 부착된 디스플레이에 아이디가 뜨면 해당 고객은 혼동 없이 차량에 탑승할 수 있다. 카메라 센서는 탑승자가 안전벨트를 착용했는지, 두고 내린 소지품은 없는지도 자동으로 감지하고 알려준다. 앞서 정부는 2027년까지 레벨 4 수준의 자율주행차를 상용화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이 2023년 세계 최초로 로보택시 상용화에 성공하면 정부의 계획을 4년가량 앞당기게 된다.
  • [인사]

    ■법무부 ◇고위 전보△서울소년분류심사원장 최우철△부산보호관찰심사위원회 상임위원 고영종 ◇3급 승진△법무부 범죄예방기획과장 윤태영△법무부 소년보호과장 이영호 ◇3급 전보△대구보호관찰소장 안병경 ◇4급 승진△법무부 보호관찰과 김충섭△부산소년원 교무과장 문주남△전주소년원 교무과장 조태진△광주보호관찰소 관찰과장 최걸 ◇4급 전보△법무부 범죄예방기획과 오상섭△법무부 보호관찰과장 이정민△법무부 전자감독과장 심선옥△부산소년원장 전상호△광주소년원장 윤일중△전주소년원장 장재원△대전소년원장 염정훈△청주소년원장 유상운△안양소년원장 김태섭△서울소년분류심사원 교무과장 이헌구△서울소년분류심사원 분류심사과장 권을식△치료감호소 감호과장 민명식△수원보호관찰소장 김행석△광주보호관찰소 순천지소장 유주숙△위치추적중앙관제센터장 문희갑(이상 8월 30일자) ■통계청 ◇부이사관 승진△통계청 대변인실 정동욱 ■병무청 ◇서기관 승진△기획조정관실 윤상만 ■코트라 ◇상임이사 임명·보임△부사장 겸 경영지원본부장 손수득△경제통상협력본부장 김태호△중소중견기업본부장 김윤태
  • 매연·더위 걱정 없는 든든한 양천 버스정류장

    매연·더위 걱정 없는 든든한 양천 버스정류장

    “와~ 시원하다. 공기도 깨끗하고. 천국이 따로 없네.” 19일 서울 양천구 신장네거리에 모습을 드러낸 최첨단 버스정류장인 ‘스마트마루’에 들어선 신영미(48)씨는 “따사로운 햇빛과 무더위를 피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냉방시설, 공기정화시설 등일 잘 갖춰져 있어 너무 좋다”면서 “어~ 버스가 왔네요”라며 급하게 문을 열고 나갔다. 양천구는 신정네거리, 목동대학학원 등 2곳에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주민이 생활 속에서 편의성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최첨단 버스정류장인 ‘스마트마루’의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이날 밝혔다. 스마트마루엔 스마트 냉난방기와 자외선 공기정화기 등이 설치돼, 매연과 미세먼지, 폭염과 한파 등으로부터 버스를 기다리는 주민을 보호한다. 또 체온 측정 뒤 정상 체온일 경우에만 입장이 가능하게 해 코로나19의 감염을 사전에 차단했다. 내부에 설치된 다중인식 열화상 카메라는 이용자의 마스크 착용 여부를 확인해, 미착용자에게 경고 방송을 한다. 특히 스마트마루 내부와 외부엔 지능형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 정류장으로 접근하는 버스 모습을 실시간으로 보여준다. 또 구 통합관제센터에서 정류장 주변 상황을 CCTV로 실시간 체크에 주민의 안전도 지킨다. 스마트마루는 무료 공공 와이파이, 유·무선 휴대전화 충전기는 물론, 감미로운 음악을 제공하고, 안락한 의자와 휠체어나 유모차 대기공간도 갖추고 있다. 또 시설 내 영상과 출입문, 디지털 사이니지(영상표시장치), 조명, 냉난방기 등 각종 시스템과 장치는 사물인터넷(IoT) 센서와 연결돼 있다. 따라서 구 통합관제센터와 연동을 통해 어떤 상황에서도 멈춤없이 24시간 원격 제어가 가능하다. 구는 민선 7기 ‘YES양천 NEXT30’ 6대 비전인 ‘새로운 수준의 미래도시 스마트 양천’을 실현하기 위해 스마트 마루 사업 이외에도 장애인 주차구역 지킴이 사업을 벌이고, 가로등주를 활용한 전기차 충전소를 전국 최초로 설치하는 등 다양한 스마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성동구 ‘안심 4종키트’ 여성주민 지켜요

    성동구 ‘안심 4종키트’ 여성주민 지켜요

    서울 성동구가 여성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안심4종 키트’를 제공하는 등 지역 여성의 안전지킴이로 나섰다. 4일 성동구에 따르면 별도 수요조사로 여성 1인 가구에게 가장 필요한 품목 4가지를 선정했다. 시야 확보가 가능한 출입문 미러 시트와 지문방지 도어락 필름, 개인정보 유출방지 스템프와 미니소화기 등이다. 구는 수혜 가구를 1000가구로 대폭 확대해 많은 여성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서울시와 함께 지원하는 ‘안심홈 3종 세트’로, 현관문 이중잠금장치와 휴대용 긴급벨, 홈 폐쇄회로(CC)TV도 제공한다. 3종 세트는 대상자 100가구를 별도로 선정해 지원한다. 아울러 여성 1인 점포를 대상으로 비상벨 설치도 지원한다. 위급상황 발생 시 대비할 수 있도록 30개의 점포를 선정했다. 구는 성동경찰서와 성동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지역안전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위급 시 설치 된 비상벨을 누르면 성동구 CCTV 관제센터와 연결돼 경찰이 신속히 점포로 출동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여성 1인 가구의 안전 등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택배기사인 척’ 서초 아파트서 가스총 쏜 20대 무장 강도 검거

    ‘택배기사인 척’ 서초 아파트서 가스총 쏜 20대 무장 강도 검거

    택배기사로 위장한 후 서울 서초구의 아파트에 침입해 피해자에게 가스총을 쏘고 전기충격기로 위협한 20대 남성 강도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20대 남성 A씨를 강도상해, 총포·도검·화약류 단속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한 아파트에서 택배기사로 가장해 인터폰을 누른 A씨는 피해자 B씨가 문을 열어주자 가스총을 5차례 발사했다. A씨는 집 안으로 피한 B씨를 따라가 전기충격기로 위협하며 턱 부위에 상해를 입힌 혐의도 받는다. B씨가 강하게 저항하자 A씨는 그대로 도주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폐쇄회로(CC)TV관제센터 공조로 아파트상가로 A씨가 들어갔음을 파악했고, 10여 분만에 아파트상가 내 화장실에서 A씨를 발견해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생활비 마련 목적으로 범행을 계획했으며, 3일 전부터 범행장소 주변을 대기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범행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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