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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0살노인 부부 자살/아파트서 목매

    【수원=조덕현기자】 7일 상오7시30분쯤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1동 진흥아파트11동 206호에서 계은집(80)·최종옥씨(72)노부부가 거실과 베란다에서 각각 목을 매고 숨져있는 것을 아들 계성림씨(49)가 발견했다. 계씨는 『아파트 경비근무를 하고 아침7시쯤 집으로 돌아와 보니 아버지는 베란다에,어머니는 거실 운동기구에 각각 목을 매 숨져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숨진 계씨가 관절염으로,최씨는 하반신마비로 각각 고통을 받아왔다는 가족들의 말에 따라 이들 부부가 신병을 비관,함께 자살한 것으로 보고있다.
  • 사정회오리 실권인사들/은둔·해외도피·영어의 세월

    ◎미서 9월 귀국… 문화재단 설립 박차/박준규씨/일 체류… 경제난·신병·집압류 3중고/박태준씨/수뢰혐의 구속… 관절염 등 지병 앓아/박철언씨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남달리 조용히 보내면서 계유년 한해를 되새겨 보는 사람들이 있다.새정부의 「재산공개」 회오리와 이런저런 이유로 의사당을 떠났거나 비정상적인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국회의원들이다. ○…「격화소양」이란 말을 남기고 국회의장직과 의원직을 떠난 박준규전의장은 5개월 남짓 미국에 체류하다 지난 9월 귀국해 서빙고동 신동아아파트 전셋집에서 부인및 딸과 함께 살고 있다.강남에 사무실을 내고 새해초 발족할 예정인 송산문화재단의 설립준비에 바쁘다.그는 문화재단의 설립으로 양서보급을 위한 도서출판사업과 장학사업을 구상하고 있고 바둑과 독서로 하루를 보내면서 수영으로 건강을 다지고 있다. 김재순전국회의장은 「토사구팽」이라는 고사성어로 심경을 밝히고 지난 4월 미국에 건너가 8개월 남짓 된 10월에 귀국했다.하와이대 동서문화센터 객원연구원 과정을 마저 마치기 위해 27일 부인과 함께 다시 출국해 새해2월초쯤 귀국할 예정이다.국내에 있을 때는 정치인은 거의 찾아 오지 않았고 이사장으로 있는 샘터사에 나가 40여년 몸담았던 정계시절에 대한 회고록을 준비해온 것으로 알려진다. 탈당을 거부하면서 부인이 모자를 쓴채 당기위에 나와 소란을 부렸던 정동호의원도 8개월째 대만에 거주하고 있다. 이밖에 유학성·김문기의원등이 재산문제로 의원직을 내놓고 칩거 또는 수감돼 있다. ○…대권 후보경선 과정에서 반YS(김영삼대통령의 애칭)전선에 섰던 박태준전민자당최고위원은 지난해 10월 「광양담판」이후 출국,해외를 전전하다 지금은 일본에 체류중이다.의원직을 사퇴한지도 1년이 지난 그는 출국 당시 1만달러만 갖고 나간데다 친분이 두터운 일본 정계인사들마저 올들어 실세로 전락해버리는 바람에 생활고를 겪고 있다고 측근들은 전한다. 최근에는 미국 MIT공대를 나온 외아들이 일본의 한 재벌회사에 취직,근근히 생활을 꾸려가고 있다는 것이다.건강도 좋지 않은데다 북아현동 자택의 압류등으로 3중고를 겪고있는 그의 귀국일정은 여전히 불투명하다. 박철언의원은 슬롯머신사건과 관련해 구속돼 관절염과 시력저하등을 호소하면서 차가운 영어생활을 하고 있으며 지난 27일 3번째 보석을 신청하고 지역구민에게 새해를 맞는 심경을 밝힌 옥중인사장을 우편으로 발송하는등 정치적인 재기를 노리고 있다.
  • 김부자 모습담은 미술작품 대량제작(북한 이모저모)

    ◎펄프폐액으로 식물성장촉진제 개발 ○만수대창작사서 주도 ○…김정일의 군최고사령관 추대(91.12)이후부터 김일성·김정일 우상문예물 창작에 박차를 가해온 북한은 최근 김일성·김정일의 모습을 담은 미술작품들을 대량 제작,우상선전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북한 중앙방송이 지난30일 보도한 바에 의하면 이들 미술작품들은 모두 만수대창작사에서 제작되고 있는 김일성의 경우 회고록(세기와 더불어)의 내용을 소재로한 작품들과 6·25동란중 전쟁을 독려하는 김일성의 모습을 담은 작품,그리고 최근 김정일 송시(92.2)를 쓰는 모습을 그린 작품 등 김일성의 유년시절부터 현재 모습까지 모두 망라하고 있다는 것이다. 김정일의 경우는 지난7월 휴전40주 행사시 김정일의 모습을 담은 작품이나 김의 우상가요를 소재로한 작품들이 대량으로 만들어지고 있는데 북한미술계는 이들 작품을 모두 『국민적 가치를 가지는 기념비적 걸작』으로 선전하면서 이를 통해 사회주의 위업완성을 위한 주민들의 투쟁을 독려하고 있다. ○제지공장 부설물 이용 ○…주민들의 생필품난 해소를 위해 각종 폐기물의 재활용에 주력하고 있는 북한은 최근 제지공장의 펄프폐액을 이용,단백질사료·식물성장촉진제 등을 생산하는데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정부기관지 민주조선에 의하면 길주펄프공장내 「폐설물이용연구실」에서는 최근 펄프폐액을 이용하여 단백질의 생합성과정에 필요한 「리보핵산」을 추출하는데 성공,50t능력의 단백질사료 생산공정을 신설했으며 이어 10t능력의 비타민D·U생산공정을 추가로 건설,「뇌대사부활제」를 생산하는데 성공했다는 것이다. 또한 이 연구실은 펄프폐액에서 농작물의 생육을 촉진시키는 성장촉진제를 얻어내는데도 성공,20t능력의 생산공정을 가동하면서 이의 대량생산을 위한 설비확장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이들 부산물을 이용한 화학제품 및 미생물 단백질사료개발에 주력하고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평양 대중목욕탕 태부족 ○…평양시내에 주민들이 이용할수 있는 대중목욕탕이 크게 부족하여 많은 주민들이 각종 피부염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주목되고있다. 최근 월남한 귀순자의 증언에 의하면 평양시의 경우 많은 초고층아파트들이 건립됐음에도 불구,대중목욕탕은 지난 80년대 각 구역마다 1개소씩을 건립한 후 그 수가 전혀 증가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로인해 평양시민들 대부분이 월 1회 목욕하기가 힘들며 특히 최근들어서는 유류난과 전력난 심화로 수돗물이 제때 공급되지 않아 그나마 구역마다 설치된 목욕탕들이 가동을 중단,목욕하기가 더욱 힘들어 졌다는 것이다. 현재 평양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대중목욕탕은 창광원과 문수원등 몇개소에 불과하며 이들 대중목욕탕의 경우도 수용할 수 있는 인원이 50∼60여명에 불과하여 주민 1명이 목욕을 마치고 나와야만 1명이 들어갈 수 있는 실정이라고 한다. ○달맞이꽃 약재 활용 ○…북한은 최근 야생식물인 달맞이꽃을 인위적으로 재배,그 씨앗에서 나오는 기름을 약재 및 식료품제조에 널리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정부기관지 민주조선 최근호에 의하면 달맞이꽃 씨앗에는 인체에 필수적인 리노레닌산·올레인산 등 여러가지 활성성분이 들어있어 북한에서는 이 기름을 인체의 혈전을 막고 혈중지방을 낮추며 류머티스관절염을 예방하는 약재로 쓰는 한편 뿌리는 가축사료로 이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 약재증산 위해 「약초산」 조성확대(북한 이모저모)

    ◎미꾸라지 급성간염 등 치료제로 ○양강도만 4천정보 ○…북한은 한방약재의 증산을 위해 주요 산간지대를 약초인공재배 지역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최근들어서는 재배면적의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민주조선 최근호는 양강도내의 「약초산 조성사업」성과를 소개하면서 올해 들어서만도 2백70여정보의 산지에 약초재배지역을 조성한 것을 비롯해 최근 수년간 양강도 내에서만도 모두 4천여정보의 약초재배 면적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보도했다. 도행정경제위원회 산하의 「고려약생산관리국」이 관장하고 있는 이 사업은 시군마다 3백정보 이상의 약초재배 사지를 조성한다는 방침아래 목표량을 할당하고 관리국 직원들이 직접 현지에 파견되어 추진실적을 감독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루로 만들어 사용 ○…자양분이 많아 예로부터 민간에서 자양강장보약으로 널리 애용돼온 미꾸라지가 북한에서는 급성간염 결핵성임파관절염 폐결핵 당뇨병 간경변 등의 치료와 예방을 위한 약용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평양에서 발간되는 월간 대중잡지 천리마 최근호에 따르면 미꾸라지는 물고기 전체를 약으로 쓰는데 아무 때나 잡아서 생신한 채로 쓰기도 하고 그늘에 말려서 가루를 내어 쓰기도 한다. 예컨대 당뇨병으로 물을 한정없이 마실 때에는 말린 미꾸라지를 대가리와 꼬리를 잘라버리고 태워서 가루로 만들어 같은 양의 박하잎과 함께 한번에 8g씩 하루 세번 먹는다. 미꾸라지는 간을 보호하는 작용을 하기도 하는데 특히 황달이 있으면서 오줌이 잘 나가지 않을때 쓰면 오줌이 잘 나가고 황달도 곧 빠진다. 전염성간염일 때에는 그것을 가루로 만들어 적당한 양의 박하를 섞어 10g씩 하루 세번 먹는다. 또한 미꾸라지는 음식을 잘 소화하고 해독작용이 강하므로 술에 중독이 되었을때 특효가 있으며 몸이 부었을때 쓰면 오줌이 많이 나가면서 부은 것이 곧장 빠진다. ○이 요리전문점 개업 ○…북한의 평양 창광거리에 스파게티와 피자를 비롯한 이탈리아 전통음식을 취급하는 전문식당이 세워져 개업식을 가졌다고 관영 중앙통신이 최근 보도했다. 이 개업식에는 북한의 고려봉사총국 박구남 총국장과 이탈리아 루마체 코제카 연합상사 무역실무대표단(단장 사장 플로리오 살바토레)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평양주재 각국 대사관 직원들이 초대됐다. 이 식당은 지난해 9월 방북한 이탈리아 국제대외교류재정그룹이사회 대표단이 김정일을 만난 자리에서 설립에 합의함으로써 문을 열게됐다고 이 통신은 전했다.
  • 편안한 잠 자려면…/서울대 유태우교수가 권하는 건강수면법

    ◎TV보면서 눕지 않는다/잠깨면 즉시 일어나라/취침전 흡연은 입안장애/「근육이완법」을 활용하라 수면장애를 호소하는 이들이 부쩍 늘고 있는 추세이다.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가 최근 가진 한국인의 수면조사 결과에 따르면 하루 수면량이 6시간 이하가 35.1%,7∼8시간 56.4%,9시간 이상 8.4%였으며 조사 대상자의 32%는 수면량이 불충분하다고 응답,3명에 1명 꼴로 수면장애를 겪는 것으로 드러났다.원인은 「신경 쓸 일이 있어서」(33%),「관절염등 만성통증」(25%),「배우자 코골이」(20%),야근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수면장애는 생명을 위협하지는 않지만 인체 면역기능 약화와 정서장애를 가져오며,약물남용등의 합병증과 교통사고·산업재해의 위험성을 높인다는 점에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 서울대병원 유태우교수(가정의학)는 『정상인이 건강을 유지하려면 낮잠을 포함해 하루 7∼8시간의 수면량을 확보해야 한다』며 『바쁘다고 해서 지나치게 잠만 줄이려는 생각은 금물』이라고 말했다. 건강수면요령과 수면장애 예방치료법을 유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건강수면요령=1.잠자리나 침대는 수면을 위해서만 사용한다.잠자리에서 TV를 보거나 전화를 하지 말고 잠을 청한뒤 15분 이내에 잠들지 않으면 다른 방으로 가서 책을 읽는다.2.잠이 깨면 즉시 잠자리에서 일어난다.아침에 깬뒤 다시 자는 잠은 생체시계를 혼란스럽게 한다.3.수면제를 함부로 먹지 않는다.장기 복용땐 습관성에서 벗어 나기 어렵고 내성이 생겨 과다복용하는 악순환을 초래한다.4.담배를 삼간다.특히 취침 직전의 흡연은 각성제로 작용해 입면장애를 일으킨다.5.술을 마시지 않는다.알코올은 일시적으로 잠을 오게 하지만 수면의 질을 떨어 뜨리는 역효과를 낸다.6.낮잠을 절대 자지 않는다.7.취침시간에 가깝게 과식하거나 물을 많이 마시지 않는다.다만 따뜻한 우유 한 잔은 휼륭한 수면제가 될수 있다. ▲수면장애 예방치료법=잠이 안오거나 깨는 시간이 많을 때는 수면량 줄이는 「수면제한요법」이 효과적이다.잠을 꼭 청하겠다는 노력이나 「잠이 안오면 어떻게하나」 하는 불안감은 오히려 수면장애를 초래한다.수면시간을 줄이면더 빨리 잠들게 되고 수면효율이 높아진다. 팔·머리·목·어깨·배·등·둔부·다리등의 온 몸 근육에 힘을 주었다가 긴장을 푸는 「진행적 근육이완법」은 호흡안정,혈압강하,잡념 제거에 뛰어난 방법이다.예를 들면 「주먹을 힘껏 쥔 뒤 손과 팔의 긴장감을 느껴본다↓주먹의 긴장을 푼다↓팔의 이완감을 느끼면서 이전의 긴장감과 차이를 생각한다」와 같은 방식으로 전신을 이완시켜 준다.이렇게 하면 몸이 편안해지면서 무겁게 느껴지는 상태에 이른다.처음에는 낮 동안 1∼2회 가량 하고 숙달되면 취침전에 실시하도록 한다.
  • 벌…,꿀보다는 독이로구나(박갑천칼럼)

    『궂은날 마른날 가리지 않고/높은데 낮은데 헤이지 않고/머나 가까우나 날아다니며/부지런 바지런 움직이는건/어여쁜 꽃모양 탐함 아니요/복욱한 향내를 구함 아니라/애쓰고 힘들여 바라는 것은/맛있는 좋은꿀 얻으렴이라…』(육당 최남선의 「벌」1련).이시는 벌이 게으른 사람들에게 경고도 하는 내용으로 이어진다. 농촌에서 어린날을 보낸 사람이라면 땅벌떼한테 혼쭐이 난일 한두번쯤은 겪었을 일이다.꼴을 베다가 땅벌떼집을 잘못 건드리기라도 했을때 그야말로 「벌떼같이」달려든다.충청·전라도쪽에서는 땅벌을 「오빠시」라고 하는데 이 떼거리는 달아나는 사람을 따라 어디까지고 쫓아온다.그래서 사람들은 벌이다 하면 쏘는 곤충인 줄로만 알지만 수많은 종류 가운데는 안쏘는 것도 있고 또 쏘는종류라도 건드리지만 않으면 얌전한 평화주의자다.그런가하면 농작물의 해충을 잡아먹는 종류도 있다. 성호 이익도 최육당에 앞서 벌을 찬양하는 글을 남겨놓고 있다(성호사설:만물문·봉사).그는 스스로 꿀벌을 기르면서 그 일상생활을 자세히 관찰한다.여왕벌과 일벌의 관계를 보면서는 사람사회에서의 군신의 관계를 생각하기도 한다.『쏘는 벌레로서 어질고 착하기로는 꿀벌 같은것이 없는데 더구나 이들은 서로 다투는 법도 없다』고 그는 말한다.그는 꿀벌 기르는 법에 대해 설명한다.꿀벌을 노리는 천적은 개구리·귀뚜라미·거미·버마재비·그리마·두꺼비…등등이라고 적어놓고도 있다. 곤충학에 이정표를 세운 사람으로 평가되는 JH파브르가 벌때문에 곤충학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는 사실은 흥미롭다.「파브르 곤충기」에 그에 대한 내력이 쓰여있다.그는 곤충학자 레옹 뒤프루가 쓴 사냥꾼벌(진노래기벌)의 생태에 흠뻑 빠져든다.그래서 그 생활을 관찰한다.특히 단 한방으로 포로를 꼼짝못하게 하는 침의 효능에 감탄한다.『…그 억센 연잎무늬바구미가 침 한방에 꼼짝못하다니….한데 그렇게 적은 분량으로 그같은 효과를 내는 독약이란 대체 무엇일까.그런 힘이라면 청산가리나 가졌을 뿐일 텐데…』 벌침요법·봉독요법이라는 것이 각광을 받기 시작하는 것도 「청산가리 맞먹는」그 독성 때문인 듯하다.꿀벌의 독은 관절염·신경통등 만성통증 치료에 큰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16일부터 열리는 동서의학 통증치료 학술대회에서는 미국에 사는 의학자 김문호박사에 의해 봉독요법의 실제가 발표되기도 한다.그는 벌의독이 에이즈치료에도 효과를 보인다고 주장한다.어허,벌의 효용은 꿀보다 독에 있었구나.
  • 꿀벌독/만성통증 치료에 특효/김문호 재미의학자

    ◎서울학술대회서 봉독요법 개발 발표/벌에 전기쇼크 가해 추출… 신경통·관절염 등 80% 완치/임산부·당뇨병 환자엔 “금물” 신경통.관절통.근육통으로 불리는 만성통증은 약물투여등의 현대의술로도 좀처럼 치료되지 않는경우가 많다.따라서 만성통증을 없애기 위한 연구는 세계적으로 활발하며 국내에서도 최근 이 분야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오는 16일부터 4일동안 한국통증연구학회 주최로 서울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는 「제1차 세계동서의학 통증치료 학술대회」가 열려 관심을 끈다. 보건사회부.대한의학협회.대한한의사협회등가 협찬하는 이 대회는 미국.일본.독일.프랑스등에서 세계적인 통증의학전문가들이 대거 참석,최신의 만성통증치료법을 집중 소개한다.레이저요법,방아쇠점 주사요법,전기침요법등 동서의학을 접목한 치료법이 주로 발표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가장 주목을 받는 연구는 재미의학자 김문호박사(뉴저지 매머드통증연구소장)의 봉독요법이다. 봉독요법은 꿀벌의 독을 인체에 주사해 신경통,근육통,관절염등을 치료하는 방법.봉독은 벌에 9∼12v의 전기쇼크를 가해 추출하는데 대략 1만마리에서 1g가량을 얻을수 있다.멜라틴·아파민·아돌라핀등의 단백질및 효소성분으로 구성된 봉독은 인체 면역체계 강화와 항염증작용을 갖는다.즉 멜라틴·아파민등의 단백질 성분은 뇌하수체­부신체계를 자극하여 항염증작용을 갖는 코티손과 카데콜라민을 생성한다.코티손과 카데콜라민은 동물실험 결과 일반 항염제보다 1백배이상 강력한 것으로 나타났다.따라서 인체에 봉독을 주입해 주면 통증을 유발하는 신경세포가 완전 차단되어 통증이 없어지게 된다.봉독은 특히 척추이상환자에게 많이 생기는 다발성경화증처럼 치료가 어렵거나 원인을 알수 없는 만성통증의 제거에 뛰어난 효과를 지닌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1888년 오스트리아 의사 필립 터크가 처음으로 임상에적용한 이 치료법은 78년 미국에 봉독요법학회가 결성되면서 현대적으로 발전하기 시작했다. 지난 89년부터 3년간 이 학회 회장을 역임한 김박사는 봉독을 순수하게 추출해 순도높은 무균성주사제로 정량화한「에피톡신」을 개발하는데 성공,89년 미식품의약국(FDA)로부터 임상연구용 신약으로 승인을 받았다.김박사는 지금까지 3천여명의 만성통증환자에게 봉독요법을 적용,80%가량의 통증 완치율을 거뒀다고 밝히고 있다. 봉독요법은 처음엔 아픈부위에 봉독 1㎎이 함유된 주사액을 3대 투여한 뒤 1주일에 2회씩,모두 12∼16회 주사하게 된다.이 방법은 주사제가 정량화되어 있기 때문에 살아있는 벌의 독침을 몸에 직접 찌르는 민방의 독침요법보다 훨씬 과학적이고 부작용이적다.다만 주사제를 투여받은 뒤 가려움증(치료시작때 80%.치료중 40%.치료후 5%)과 부어오름(30%).두통(6%)이 오기때문에 임산부나 합병증이 심한 당뇨병 환자등에게는 권장되지 않는다. 김박사는 『봉독요법은 약물이나 여러 치유법으로 잘 듣지않는 만성염증과 통증질환의 특수 치료법으로 효과가 뚜렷하다』며 『현재 미국·독일등에서는 민방으로 전해 내려오는 봉독의 약리작용 규명과 신약개발 노력이 활발히 일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국제레이저치료학회장 페카폰티넨교수(핀란드 쿠오피오의대 마취과)가 침구점에 레이저로 빛에너지 자극을 가하는 레이저 통증치료법을 소개한다.또 뉴욕 심장질환 연구재단 요시아키 오무라교수는 통증부위에 침을 꽂은뒤 그 침에 특수한 전류를 흐르게 하는 전기침요법을 발표할 예정이다.
  • 엑스포장 인근 명승지 곳곳에/「첨단올림픽」관람후 가볼만한 관광지

    ◎계룡산/경관 빼어나고 유적등 산재/대청호/최대 인공호… 가족낚시 적당 지난 7일 대전엑스포 개막으로 이 일대 관광지를 찾는 사람들도 크게 늘어났다.대전시내나 인근 관광지를 함께 둘러보면 엑스포관람으로 지친 마음을 쉽게 풀수 있을 뿐만아니라 인간이 이룩한 첨단기술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대조해보는 특별한 여행으로 기억될수 있을 것이다. 특히 대전은 시내및 인근지역에 온천·명산·고찰·호수 등을 고루갖추고 있어 더없이 좋은 기회를 마련해주고 있다.대전시내 중심가로부터 반경 30㎞이내에 있는 주요 관광지를 소개한다. ◇계룡산국립공원=계룡산(845m)은 예부터 오악에 들던 산으로 일부는 대전시내에 편입돼있어 서울의 북한산처럼 대전에 들르면 한번은 꼭 찾아볼 산이다.대전·공주·논산 등 3개 시군에 걸쳐있는 이 산은 경관이 빼어나며 옛 민간신앙의 중심지답게 유서깊은 전설과 신비가 깃든 유적이 곳곳에 자리잡고있다. 대전서 계룡산에 갈때는 시내로부터 20㎞ 떨어진 동학사로 진입하는 것이 좋다.동학사는 신라때 창건되어 고려말과 조선초 충신들의 위패를 모신 절로 남매탑의 전설로도 유명하다.동학사에 이르는 동학사계곡도 계룡8경에 드는 절경으로 이름난 곳이다. 등산코스로는 동학사에서 산정을 넘어 갑사에 이르는 길이 잘 알려져있는데 갑사는 당간지주·부도·구리종·월인석보판목 등 많은 보물을 지닌 고찰이다.「갑사구곡」이라 불리는 갑사주변 계곡도 계룡산에서 놓칠수 없는 명승이다. 숙박은 근처 유성의 관광호텔이나 동학사주변의 여관과 민박을 이용할수 있으며 동학사와 갑사지구에는 모두 500명 수용규모의 야영장도 갖추고 있다. ◇대청호=중부지방을 감돌아 흐르며 일대의 젖줄이 되는 국내 최대최장의 인공호수로 주변 자연경관이 수려해 드라이브코스로 좋으며 낚시터로도 유명하다.낚시를 즐기기에는 옥천에서 보은방면의 안남부근이 좋으며 가족단위로는 경부고속도로 금강휴게소 아래의 금강유원지가 그만이다. 금강유원지는 무주 구천동에서 발원하는 금강상류에 수중보를 놓아만든 유원지로 어린이놀이터 보트장 수영장 낚시터등 각종 위락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대둔산도립공원=전라북도와의 경계에 위치한 바위산(878m)으로 경관이 수려하다.기암절벽으로 이뤄진 암릉이 6㎞이상 이어지면서 한껏 그 위용을 자랑하는데 특히 임금바위와 입석대를 연결하면서 70m높이에 아득히 설치된 폭1m,길이 50m의 금강구름다리가 일품이다.태고사 수락계곡 석천계곡도 들를만한 곳이다. ◇서대산=해발 904m의 충남 최고봉으로 다목적 종합휴양지로 개발중에 있다.기암절벽으로 이루어진 험준한 산세로 웅장한 멋을 풍기는 등 경관이 좋다.산정에선 대전과 옥천,금산일대를 한눈에 조망할수 있다.다소 덜 붐비는 곳을 찾는다면 바로 이곳이다. ◇유성온천=대전중심가에서 서쪽으로 11㎞ 떨어져있어 부담없이 찾을수 있다.수온 섭씨42∼55도,산성도 8.4의 알칼리성 단순라듐천으로 피부병 관절염 신경통 당뇨병 부인병 등에 특효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근처에 온천물을 공급받는 9개소의 관광호텔을 비롯한 많은 숙박업소들이 있어 형편에 맞게 온천욕을 즐길수 있다.3㎞ 북쪽에는 골프장이 있으며 대덕연구단지,대전국립묘지와도 가깝다.
  • 모래찜질/신경통·관절염 치료에 적격

    ◎심장병·고혈압·피부염 환자엔 부작용 우려 □요령과 주의사항 햇볕 강한 정오∼하오 2시 피해야 공복상태서 하는게 가장 효과적 발→다리→배 가슴순 모래 덮도록 모래찜질은 해변의 낭만을 만끽하면서 건강한 심신을 도모할수 있는 대표적인 여름철 민간요법.혈액순환을 도와 순환기장애와 관절질환에 효능이 있다는 사실이 점차 알려지면서 최근엔 남녀노소를 가리자 않고 확산되고 있다.이에따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7월말∼8월이면 백사장 곳곳에서 모래에 몸을 파묻고 있는 젊은이들의 모습도 눈에 띈다. 현대한의원 허종회원장(한의학박사)은 『모래찜질이 바다모래의 온열작용과 노폐물 흡수작용으로 인해 신경통·관절염·변비등엔 침이나 뜸 못지않은 효과를 나타낸다』면서 『그러나 심장병·고혈압·피부염증환자는 부작용이 우려되기 때문에 삼가야한다』고 말했다.본격적인 피서철을 앞두고 올바른 모래찜질 요령과 주의사항을 경희대 한방병원 신현대교수(물리요법과)와 기연구가 윤창수씨의 도움말도 알아본다. ▷시기 및 장소◁ 7월말∼9월초 25도이상 되는 날이 무난하지만 8월 중순 소나기가 올듯한 흐린날이 최적기.상오 8시부터 하오 4시 사이가 좋으면 1회 2시간 가량이 적당하다.단 정오부터 하오 2시사이엔 햇볕이 너무 강해 일사병에 걸릴 위험이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태양광에 예민한 사람은 야간을 이용해 4시간가량하면 효과적이다.모래는 부드러울수록 좋고 오염되지 않은 곳이어야 한다.반드시 모래가 뜨거워야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므로 몸에 차갑게 안느껴질 정도면 된다. ▷준비사항◁ 찜질에 들어가기전 이틀전부터 감식하면서 마그밀을 복용해 배변을 충분히 보도록 한다.찜질을 하루만 할 경우 아침을 거르고 공복상태에서 하는 것이 좋다.보조자를 반드시 대동하고,목이 마를 때를 배대해서 생수나 감잎차를 준비한다.해가림용 양선,물뿌리개,밀짚모자도 미리 챙겨하 한다° ▷실시요령◁ 모래구덩이 크기는 폭 70∼80㎝,깊이 50㎝가량으로 한다.모래는 발­종아리­허벅지­배­가슴­등의 순으로 5분간격을 두고 부위를 넓혀가면서 덮어주고 덮기 두께는 6∼9㎝가량이 알맞다.눕는 자세는 안락의자에 눕는 것처럼 하는을 보고 팔을 편안히 하며,머리는 약간 높여 모래에 직접 닿게 하는 것이 좋다.누운뒤에는 화상을 막기 위해 머리맡에 해가림장치를 하고 목이 마르면 생수나 감잎자를 조금씩 마신다.모래구덩이에 들어간지 10여분이 지나면 소변이 마려운데 누운 자세로 보도록 한다.찜질을 하는 도중 팔꿈치나 무릎에 통쯩이 생길 때는 굴신운동을 하든가 물뿌리개로 적셔주면 통증이 사라진다.찜질을 연일 계속할 경우 저녁 한끼만 먹되 생야채를 만힝 섭취토록 한다.하루 2시간씩 열흘가량 하는 것이 가장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찜질을 끝낸 후엔 반드시 목욕을 해서 몸밖으로 나온 내폐물을 완전히 씻어 내도록 한다. ▷주의사항◁ 고혈압·심장병환자등 충격에 약한 사람은 피해야 한다.류머티즘관절염등과 같은 염증성관절질환인 경우에도 부작웡이 나타날수 있다.특히 온도변화에 적응력이 부족한 어린이는 호흡장애를 일으킬수 있기때문에 삼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 관절염의 치료/정양기 성모재활의학과 의원(건강한 삶)

    관절염은 관절의 통증,관절의 경직,그리고 관절이 부어오르는 등의 증상으로 나타나는 질환으로서 퇴행성 관절염과 류머티즘성 관절염이 가장 흔히 나타나는 형태들이다.퇴행성 관절염은 퇴행성 골관절염이라고도 하며 나이가 많이 든 분들이나 관절을 많이 사용하는 젊은이에게서도 나타나는데 주로 체중을 많이 받는 관절인 척추관절,슬관절(무릎관절)과 고관절(엉덩이관절)에 잘 나타나고 류머티즘성 관절염은 자가면역성 질환으로서 25세에서 45세 사이의 여성에서 잘 나타나며 슬관절,고관절도 침범하기는 하지만 주로 손의 작은 관절들을 침범한다. 이러한 관절염들의 치료방법은 그 질환의 원인에 따라 달라진다.우선 퇴행성 관절염의 경우에는 그 원인을 「닳아버림」현상으로 설명할 수 있는데 이것은 자동차등의 기계가 사용을 반복함에 따라 그 사용기간이 길어질수록,심하게 사용할수록 기계의 마모가 심해지는 이치와 같다.따라서 이러한 퇴행성관절염의 치료는 두가지 측면에서 생각할 수 있는데 첫째는 각 관절에 주어지는 하중을 감소시켜야 한다는것으로서 체중 감소가 가장 중요하다.체중은 한시도 쉬지 않고 뼈와 관절에 주어지는 하중이므로 체중을 줄이지 않고 퇴행성 관절염을 치료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이라고 볼 수 있다.둘째로 사용할 방법은 물리치료와 약제에 의한 방법이다.적절한 물리치료로 관절 염증의 진행을 조절하거나 통증을 해소할 수 있으며 염증을 최소화하는 효능과 관절염에 수반되는 통증을 막아주는 효능을 목적으로 적절한 약제를 투여한다.류머티즘성 관절염의 경우에는 그 원인이 자가면역성에 있다고 알려져 있으므로 자가면역기전의 관절에 대한 각 작용 단계들을 표적으로 약물을 사용할 수 있다.관절의 연골부분을 공격하는 자가항체를 만들지 못하도록 하기 위한 목적으로 면역 기능을 적당한 정도까지 저하시키는 면역 억제 요법을 시행할 수도 있고 일단 생성된 항체가 관절의 연골을 공격하여 일으키는 염증 반응을 막기위해 항염제를 사용할 수 있다.류머티즘성 관절염의 경우 아침에 더 심한 관절경직이 특징적인 증상으로 나타나고 이러한 관절 경직은 자꾸 관절 운동을 할수록 또 여러가지 물리적 자극에 의해 완화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따라서 이 경우에는 물리치료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된다.
  • 신경통과 관절염의 차이/정양기 성모재활의학과 의원원장(건강한 삶)

    우리는 주위에서 「신경통으로 허리나 무릎이 아프다」라고 호소하시는 노인들을 많이 뵐 수 있다.그러나 신경통이란 신경 자체의 병변때문에 생기는 통증으로서 실제로 그 분들이 잊고 계시는 질환은 신경통보다는 관절염에 의한 관절통인 경우가 더 많다.그러면 관절염이란 무엇이고 어떤 종류가 있는지 알아보자.관절이란 두개의 뼈가 맞닿는 부분으로 접촉 부위는 연골로 되어있고 그 부분을 막이 둘러싸서 관절낭을 형성한다.여러가지 이유로 이부분의 구조물들이 손상되는 염증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것이 관절염이다.가장 많이 나타나는 대표적인 관절염은 퇴행성 관절염과 류머티스성 관절염이다.첫째로 퇴행성 관절염이란 말 그대로 뼈와 관절의 퇴행성 변화에 의해 생기는 관절염이다.관절의 접촉부분은 반복되는 하중에 의해 연골이 닳기도하고 그에 의한 2차적인 변형이 일어나 비정상적인 골조직이 관절 주변으로 이리저리 자라나게 된다.방사선 촬영을 하면 그 모양이 말을 타는 기수들의 신발 뒤에 붙어있는 박차 모양을 닮았다고 하여 「박차」라고도불리는 소견이 퇴행성 관절염의 중요한 진단적 소견이며,이것들이 주위의 연조직들을 압박하여 통증이 유발된다.이 질환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관절이 미치는 하중이므로 퇴행성 관절염이 잘 발생하는 부위는 관절중에서 체중을 많이 받는 척추(주로 아래 부분인 요추),무릎관절 고관절(엉덩이관절)등이다.중년 이후에 체중이 무거운 분이 허리나 무릎에 통증을 호소한다면 가장 가능성 높은 것이 퇴행성 관절염이다.둘째로 류머티스성 관절염이란 일종의 자가면역성질환으로 자신의 몸 일부에 대한 항체를 형성하기 때문에 생기는 질환이다.정상적으로는 자기 몸에 대해서 항체를 만들지 말아야 하는데 병적인 상태로서 관절의 구조물 중에서 관절의 접촉부에 있는 연골에 대한 항체를 만들어낸다.이 항체는 관절 연골을 파괴하는데 이 과정이 염증으로 나타난다.류머티스성 관절염은 관절에 대한 하중과 직접적인 관계는 없고 잘 나타나는 부위는 손의 관절들과 무릎 관절이다.관절염 초기에는 아침에 관절이 심하게 뻣뻣하고 자꾸 움직일수록 뻣뻣함이 나아지나 관절 파괴가 진행함에 따라 관절의 변형이 나타나 눈으로 보기만하여도 진단이 가능하다.류머티스성 관절염은 자가면역성 질환이므로 다른 자가면역성 질환이 동반되어 한 환자에서 동시에 두 가지 이상의 자가면역성 질환이 나타날 수도 있다.
  • 인터페론항암제 부작용 위험/치매·신부전 등 초래 가능성/보사부

    ◎제일제당 등 3사 주사제 분석 제일제당등 국내 3개 제약업체가 간염치료제 및 항암제로 시판중인 인터페론제품이 치매(노망)현상과 호흡곤란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위험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보사부가 28일 발표한 「의약품 안전성 정보지」에 따르면 간염환자와 암환자에게 투여하는 항악성종양제 인터페론이 고령자에게는 치매와 급성신부전,갑상선기능이상,발열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가능성이 큰 것으로 지적됐다. 부작용이 우려되는 인터페론제품은 모두 주사제들로 제일제당의 알파페론,한국로슈의 로세론에이,한국에섹스의 인트론에이등이다.또 제일제당의 다른 인터페론인 베타인터페론(생물학제재)도 급성신부전 쇼크 혈당상승 간질성폐렴등을 일으킬 위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인터페론제제 외에 골수종 및 거대세포육종의 치료제인 멜파란단일제 알케란정(한국유나이티드 제약)은 장기복용할 경우 골수이형성증후군이나 급성백혈병을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일본 후생성이 세계보건기구에 보고한 사실도 확인됐다. 이밖에 관절염과 신경통 치료제인 근화제약의 트릴론,신풍제약의 트리암등 11개 주사약제는 혈전,가슴앓이,위통,구토등 부작용을 초래할 가능성이 높고 동아제약의 나이드라짓드등 결핵치료제도 간장해를 일으킬 위험이 있다는 것이다.또한 진균성 가려움증 약인 한국화이자의 디푸루칸캅셀은 안구결막에서 핏줄이 터지는 부작용이 보고됐다.
  • 노인전문병원 늘어난다/부곡이어 인천서도 새달 문열어

    ◎서울편중 탈피… 만성적 병상부족해소 기대 노령인구의 증가로 만성퇴행성질환이 사회문제화되고 있는 가운데 민간차원의 중소규모급 노인전문병원이 지방에서도 잇따라 개원,본격적인 노인의료서비스시대를 예고하고 있다.국내 첫 지방단위 노인전문의료기관인 부곡병원(원장 김일경·경남 창녕군 부곡면)이 지난10일 문을 연데 이어 3백25병상 규모의 인천은혜병원(원장 김상국·인천시 서구 심곡동)도 다음달초 개원할 예정이다. 현재 국내에서 운영중인 대표적 노인병 전문치료기관은 지난89년 개원한 「사랑의 전화」부속 노인전문병원,영동세브란스병원 노인병센터(40병상),한강성심병원 노인보건의료센터(1백50병상)등 3곳.이들 대형병원의 노인진료센터는 우수한 인력과 첨단장비를 갖추고 있지만 만성적인 병상부족과 서울편중으로 지방환자들이 의료혜택을 받기란 어려운 실정이다. 따라서 부곡병원과 인천 은혜병원의 개원은 때늦은 감이 없지 않지만 균형있는 노인의료체계를 향한 첫걸음이란 측면에서 매우 바람직한 현상이다. 온천휴양지에 위치한부곡병원은 연건평 1천1백평 지하1층 지상5층 규모로 1백70병상을 갖추고 있다.「온천수를 이용한 복합치료」를 표방하고 있으며 정형외과·재활의학과등 8개과목을 설치,관절염·신경통·치매를 중점적으로 진료하고 있다.또 당뇨병및 고혈압환자를 위해 물리치료실·운동치료실·작업치료실등을 운영하며 50평규모의 「실버홀」과 게이트볼게임장을 마련,건강강좌및 체육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특히 창녕군내 무연고노인 1백37명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다음달 초 문을 여는 인천은혜병원은 3백25병상 규모에 치과·정신과·재활의학과등 8개 진료과가 개설될 예정이다.최첨단장비를 도입한 컴퓨터단층촬영실,초음파및 뇌파측정을 위한 특수검사실,노인건강센터등을 운영한다.또 각 층마다 중환자실을 두어 치료의 차별성을 꾀하며 옥상은 차를 마시며 담소할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꾸민다.이병원 김상국원장은 『노인의학은 다른 분야보다 많은 진료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특수성을 지녔음에도 국내에서 이에대한 연구와 대책은 불모지에 가까운 실정』이라며 『앞으로 뇌졸중및 치매 전문치료기관으로 집중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재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령인구는 전체인구의 5.4%를 차지하고 있으며 2000년 6.4%,2020년에는 12.5%로 늘어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측하고 있다.한림대 의대 유형준교수(내과)는 『노령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현실에서 노인병원이 계속 생겨나는 것은 노인의료서비스확대를 위해 매우 좋은 현상』이라며 정부와 의료기관은 노인병 기초연구분야에도 더 많은 투자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또 우리나라 노인의료정책이 그동안 전체국민보건의료의 한 부문으로 추진돼 왔으나 앞으로는 보다 전문적인 접근방법이 모색돼야 할것이라고 밝혔다.
  • 「줄가루 건강차」 장수식품으로 인기(북한 이모저모)

    ◎야구장·실내스케이트장 건설 한창 ○노화방지·오장 등에 특효 ○…흔히 「소풀」이라고 불리는 「줄」이 북한에서는 건강·장수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북한 노동당기관지 노동신문 최근호에 따르면 중앙식물원 연구소에서는 최근 줄을 말려 분말화해 「줄가루건강차」라는 것을 만들어 주민들에게 보급하고 있는데 이 차는 특별히 첨가제 없이도 사람들의 건강과 치료에 효과를 나타내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줄가루건강차」는 일종의 자양건강차로서 노화를 방지하고 오장을 좋게 하는데 특효가 있으며 당뇨병 동맥경화 만성 대장염 관절염 위궤양 심장병 불면증 비만증 등에 두루 효과가 있다고 이 신문이 보도. ○김일성 생일 맞춰 완공 ○…북한은 최근 평양 청춘거리에 2만여㎡의 야구장과 4만5천㎡ 규모의 실내스케이트장 등 대규모 체육시설 건설공사를 진행중인 것으로 중앙방송이 보도했다. 북한이 건설중인 야구경기장은 지난해 김일성의 80회생일(4·15)에 맞춰 완공한다는 목표로 91년말 착공한 것으로 현재 각각 2만여㎡규모의 경기장·훈련장과 7천여㎡의 실내타격장 등의 공사가 진행중인 것으로 이 방송은 전했다. 이와함께 북한은 지난 1월 「속도빙상관」 건설도 착공,기초·굴착공사 등을 진행중인데 이 빙상관은 각각 1만2천여㎡의 얼음면적을 가진 경기장·훈련장에 4백m의 트랙을 갖출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하1층·지상3층으로 건설될 이 빙상관에서는 스피드스케이팅·아이스하키·피겨스케이팅경기와 훈련을 할 수 있게 된다고 이 방송은 덧붙였다.
  • “춘천산 백옥 성인병에 탁효”/중국 중의연서 임상실험

    ◎인체유익 칼슘 등 미네랄 20종 함유/불면증·심장병 등 치유율 90% 넘어 전 세계가운데 오로지 강원도 춘천에서만 나오는 백옥(일명 춘천옥)이 고혈압을 비롯,심장병·관절염·불면증·갱년기장애등 성인병치료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져 의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같은 사실은 중국의 유수한방종합병원의 하나인 북경중의의원부속 중의연구소가 한국의 백옥생산 업체인 대일광업(대표 김준한·59)측의 의뢰로 지난해 10월부터 4개월동안 중국내 난치병 환자들에게 임상실험을 한 결과 밝혀졌다. 이 실험보고서에 따르면 불면증 환자의 경우 96·9%의 놀라운 치유효과를 보였으며 심장질환자도 92·9%의 효과를 나타냈다는 것이다. 또 귀울림병(이명증)은 91.3%가 나았고 ▲어지럼증 87.3% ▲투통 83.8% ▲고혈압 77.8% ▲관절염도 60%의 치유효과를 기록했다. 이와함께 백옥은 당뇨병에도 효험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중의 연구소측은 또 성분분석 결과 백옥에는 인체에 유익한 칼슘을 비롯,철 망간 아연등 20종에 달하는 원소가 함유돼 있다고 대일광업측에 통보해왔다. 그러나 백옥에서는 인체에 해로운 납성분도 검출돼 백옥분말을 이용한 건강음료 개발에는 기술적인 정제작업이 선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지난9일 이같은 내용의 연구보고서를 발표한 중의연구소측은 이에앞서 흰쥐를 대상으로 동물실험을 했으며 난치병 환자들을 상대로 대일광업이 만든 백옥 목걸이나 반지를 착용케 하는 방식으로 1백차례의 임상실험을 했다고 밝혔다. 이에대해 대일광업의 김준한사장은 『지구상의 만물중 일부 생물과 무생물에는 인체에서와 똑같은 기라는 에너지를 보유하고 있는데 그중 광물인 백옥에 이같은 기가 생성하고 있어 이 물체가 인체에 닿으면 막혔던 경락이 뚫리는 활력소 역할을 하기때문에 여러가지 믿기지 않는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면서 실질적으로 국내에서 백옥으로 각종 질병을 치료한 환자들의 간증록을 펴보였다. 김사장은 또 앞으로 연구를 계속해 백옥에 대한 신비성을 밝히고 이 광물질로 화장품과 건강음료 기타 의약품등을 다양하게 개발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현재 춘천군 동면 월곡리에서는 연간 평균 1백50t의 백옥이 생산되고 있는데 앞으로 1천년이상 캘수 있는 양이 매장돼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 수두·소아마비/DPT·결핵/취학전 꼭 추가접종을

    ◎국민학교 입학 어린이 건강상태 점검 이렇게/감염률 높은 간염예방도 필수적/「틱증후군」은 심리·약물요법 병행/정신·육체적 건강 유지로 학습에 지장없게 준비할때 앞으로 3주일 뒤면 6∼8세 개구쟁이들이 가정의 울타리를 벗아나 어엿한 국민학생이 된다. 요즘 어린이들은 대부분 학원이나 유치원을 거치므로 조직생활과 학습에 대한 부담이 예전보다 많이 줄었다.하지만 정신적·육체적 건강은 학습효율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사전에 몸상태를 체크,취학후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부모의 배려는 여전히 필요하다.유치원을 다닌 경우도 보통 건강진단서가 국민학교로 넘어가는 경우가 없기 때문에 새로 검진을 받아 담임교사와 상담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기본접종 및 추가접종 확인을 부모들은 먼저 입학하는 자녀들이 예방접종을 스케줄대로 받아왔는지 확인해봐야 한다.지금까지 주로 집안에서 생활하다 본격적인 단체생활에 들어가면 「핑퐁식 새균감염」에 무방비상태로 노출되기 때문이다.경희의대 정사준교수(소아과)는 『최근예방접종의 필요성과 중요성은 잘 인식되어져 있지만 언제 어떤 예방접종을 받아야 되는지 몰라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전염병이 유행하는 봄철을 대비해서라도 기본접종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본접종을 마쳤더라도 6∼8세때 DPT·결핵·소아마비 등은 반드시 추가접종을 받아야하며 면역기능이 떨어져 있는 어린이는 수두예방접종도 받아야 한다. ○수평감염 위험높은 B형간염 특히 B형간염은 국내 어린이의 5%가량이 보균자로 알려져 있어 신체접촉이 많은 아동들에게 수평감염의 위험성이 매우 높다. 간염추가접종은 마지막 기본접종 4주뒤 항체가를 측정한 각 개인의 최대항체반응이나 최소예방항체가의 지속기간에 따라 결정되지만 일반적으로 기본접종뒤 5년 가량이 지난 취학전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정교수에 따르면 간염예방백신은 DPT·소아마비 등 다른 예방접종과 함께 실시해도 서로 방해작용이 없다. 일본뇌염도 5∼9세에서 많이 발생하므로 미리 예방접종을 받아두는 것이 좋다. ○「틱증후군」도 고쳐줘야한편 목에 뭔가 걸린듯 헛기침을 하거나 코를 킁킁,훌쩍거리며 이빨을 딱딱 부딪치고 다리를 떠는 이른바 「틱증후군」도 취학전 반드시 고쳐줘야 한다. 순천향의대 이미경교수(정신과)는 『「틱증후군」은 동생이 생길 때 혹은 국민학교 입학 전후 강박관념에 사로잡힐 때 많이 생긴다』며 『주위로부터 심한 꾸중과 놀림을 받게되어 우울증·적대감·등교거부·학습부진 등 심각한 정신·성격장애를 초래한다』고 설명했다. 이런 어린이에게는 과도한 학습요구나 질책보다 새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희망과 자신감을 심어주고 항경련제·항불안제 등의 약물치료를 병행하면 효과적이다. 연세대의대 김덕희교수(소아과)는 최근 크게 늘고 있는 소아당뇨병도 취학연령인 6∼8세때 호발하기 때문에 정밀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소아당뇨병은 세균성질환으로 바이러스가 췌장염을 일으켜 항체를 파괴함으로써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또 세균성편도선염도 방치하면 면역반응으로 류머티스관절염·류마티스 심장염을 일으키는 치명적인 질환이지만,초기에 페니실린 등을 투여하면 단기 완치가 가능하다. 이밖에 대·소변,혈액검사를 통해 기생충감염이나 빈혈여부도 진단해줘야 한다.또 국민학교 입학생은 곧 영구치가 날 시기이기 때문에 치아관리에 신경써야 하며 단기간에 시력교정이 어려울 땐 교사와 상의해서 앞자리에 앉히는 등의 배려가 필요하다. 흔히 취학아동들에겐 환경변화에 따른 스트레스로 인해 「말더듬 현상」도 나타난다.이때는 지나치게 야단치지 말고 「말은 잘하는 사람도 있고 못하는 사람도 있다」는 식으로 아이가 아무렇지 않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했다.
  • 부정관련추정 30대 자살/브로커사무실 전화번호 등 소지

    6일 상오3시15분쯤 서울 송파구 풍납1동 천호대교밑 한강시민공원 고수부지에 박창현씨(37·댄스강사·성동구 자양3동 499의2)가 머리에 피를 흘린채 숨져있는 것을 남광토건 경비원 권영채씨(68)가 발견,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숨진 박씨의 수첩에서 최근의 대학입시부정사건에 관련된 「미도부동산」이라는 이름과 이 부동산의 전화번호 서영진이라는 이름이 발견됨에 따라 입시부정사건과 연관이 있을 것으로 보고 박씨의 최근 행적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그러나 미혼인 박씨가 7∼8년전부터 무릎관절염을 앓아왔고 『사는 것이 귀찮다』고 하는등 신세를 비관해 왔다는 가족들의 말에 따라 박씨가 신병을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수도 있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자살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실내수영/4계절 생활체육 정착/서울 80여곳 등 전국 2백곳 성업

    ◎성인병·살빼기에 도움… 이용 급증/월6만원선 초보자 강습코스 마련… 3개월이면 능숙 동절기도 막바지에 다다라 겨우내 움츠러든 몸과 마음을 새롭게 가다듬고 싶은 욕구가 커져간다.만성적인 운동부족에 시달리는 도시인들에게는 수영이 아주 적합한 생활스포츠로 꼽힌다. 이곳저곳 아파트단지나 사무실 밀집지역 등에 실내수영장이 들어서면서 수영은 도시인들의 사계절 생활체육으로 자리잡았다.대한수영연맹(420­4236) 서울시수영연맹(249­6342)및 수영장경영자협회(594­7745)등에 따르면 현재 서울 80여 개소를 비롯,전국에 2백개소에 가까운 실내수영장이 성업중이다.서울의 경우 대부분의 수영장이 회원제로 운영되고 실내 수영인구가 급증해 회원이 되기 위해 몇달을 기다리는 경우도 흔하다.또 일반인을 받지 않고 평생회원제로만 운영하는 곳도 있지만 앞의 관계단체의 조언과 전화번호부를 참고해 문의해보면 의외로 집이나 사무실에서 가까운 실내수영장을 찾을 수 있다.회원제 수영장이라도 상오11시부터 하오4시 사이는 비회원도 수시 이용할수 있다. 수영은 온몸의 근육을 고루 사용하는 전신운동으로 체중조절과 심폐기능강화에 큰 효과가 있다.군살을 제거하고 균형있는 몸매를 가꿔줄 뿐 아니라 관절염 신경통 등 성인병치료의 한 방법으로 권장된다.비만을 걱정하는 어린이 주부 직장인들에게는 최적의 운동장이다. 거의 예외없이 실내수영장에는 초보자강습 코스가 개설되어 있다.자유형을 비롯한 네가지 영법을 익히는 데는 대개 주2회씩 3개월 정도가 걸리며 한달 강습비는 6만원 정도이다.그러나 전문강사로부터 기본기교육을 1주일만 받아도 즐거운 마음으로 풀에 들어가게 된다.따로 강습을 받지 않고 풀에서 즐기는 데는 크게 비용이 들지 않는다.수영장 입장료는 2천원에서 3천5백원 사이다. 한편 수영은 체력소모가 많아 한번에 오랜시간 운동을 계속하면 오히려 몸에 좋지 않다.22도정도인 실내수영장의 수온이 체온보다 상당히 낮을 뿐 아니라 물의 열에너지 흡수력이 공기보다 1백배이상 높기 때문에 그냥 물속에 서있기만 해도 50∼80%의 칼로리가 더 소모된다.한번에 10분정도의 수영운동이 적당하고 하루 총 수영시간이 1시간(휴식시간 포함 1시간30분)을 넘지 않도록 한다. 또 수영은 팔운동을 많이 하기 때문에 운동중 혈압이 높아질 수 있다.평소 고혈압 증세가 있는 사람은 의사와 상의한 후 수영을 시작해야 하고 식사직후나 술을 마신뒤,과격한 운동을 한 직후에는 수영을 하지 않아야 한다.그리고 수온이 체온에 비해 낮으므로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고 5분이상의 준비운동으로 근육을 푼 상태에서 물속에 들어간다.수영을 끝낸 뒤에도 곧바로 온수샤워를 하고 머리를 완전히 말리도록 하며 1시간이상의 휴식을 취하도록 유의한다. 수영 도중 다리에 쥐가 날 경우에는 먼저 당황하지 말고 먼저 숨을 크게 들이마신다. 천천히 몸을 움직여 쥐가 난 부위를 물속에서 계속적으로 주무르도록 애쓴다.장딴지일 경우에는 얼마후 무릎을 펴고 엄지발가락을 발등쪽으로 세게 젖혀본다.이런동작을 몇차례 반복해 어느정도 근육이 풀렸으면 물에서 나와 몸을 따뜻하게 감싸준다.
  • 관절염·신경통 「음전위치료」 인기

    ◎음이온을 공급… 정체된 환부세포 부활촉진/부교감신경기능 자극,고혈압 강하 작용도 전기의 음이온을 인체에 공급,요통·신경통·관절염 등의 통증 및 염증을 낫게 하는 「음전위치료법」이 최근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 치료법은 음이온으로 정체된 환부세포의 전위를 다시 활성화시켜 세포의 기능을 정상화하는 원리. 지난달30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전위치료의 원리와 임상효과」란 주제의 공개강좌에는 시민 등 3백여명이 참석,이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이날 연사로 나온 서울대 보건대학원 허정교수는 『음전위 치료는 현대 물질문명으로 파괴돼 가는 인체의 자연전위계를 정상으로 복원,신경세포사이의 전압차를 이상적으로 유지하고 체질을 약알카리성으로 만들어 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독일의 생체학자 슐츠는 19 30년대 이미 양이온은 교감신경을 자극하고 음이온이 부교감신경기능을 높인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즉 양이온은 사람을 흥분하게 만들어 혈압상승 불면증 두통 피로의 원인으로 작용하며 음이온은 혈압을 떨어뜨려최면 진통 진해를 돕는다는 것이다.따라서 인체내 음이온의 감소는 필연적으로 신체적 이상을 가져오게 된다. 허교수에 따르면 정상세포는 항상 세포막에서 바깥의 양이온과 안쪽의 음이온이 70∼90Mv의 전위차를 유지하면서 기능한다. 그러나 전위차에 불균형이 생겨 음이온이 적어지면 대사장애로 인해 세포에 노폐물이 쌓이고 신체조직이 약화된다. 음전위요법은 이러한 원리를 이용해 인체에 음전위를 공급,전위차를 복원시켜 세포기능을 되살리는 치료법이다. 허교수는 음이온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으로 혈액의 알칼리화,자율신경의 조절,세포의 부활,그리고 저항력의 증진을 꼽았다. 음이온은 혈청속의 나트륨과 칼슘을 증가시키는 반면 칼륨은 감소시킨다.이에따라 혈액이 약알칼리성으로 변화,뼈나 연골이 단단해지고 혈중 산소량이 늘어나게 된다는 것이다. 또 음이온은 교감계의 과도한 흥분을 억제하고 부교감계를 자극,말초혈관을 촉진해 고혈압을 내리게 한다는 주장이다. 따라서 음이온요법은 노화나 급작스런 운동으로 인해 생기는 어깨통증,관절통,요통 등의 치료에 주로 쓰이고 있다.
  • 양질의 온천 북녘에 230곳(오늘의 북한)

    ◎겨울시즌 맞아 명소를 찾아보면…/화산활동영향 널리 분포… 난방·산업용수 활용도/명승지 18호 주을 우리나라 최고/세천 라돈·외금강알칼리천 유명 온천욕은 역시 날씨가 추운 겨울철에 해야 제격이다.지난 신정 연휴기간동안 백암,수안보등 전국의 유명 온천은 온천욕을 즐기려는 가족단위의 인파로 크게 붐볐으며 이같은 현상은 겨우 내내 지속될 전망이다.온천욕의 적기를 맞아 북한의 온천 현황을 알아 본다. 화산활동의 영향을 받은 탓으로 북한지역에는 남한(개발중인 것 포함 40개)보다 훨씬 많은 2백30개의 온천이 1백50여개 지역에 분포돼 있다.대체로 온천이 많은 곳은 함경북도 경성지역과 평안남도 강서지역,황해도 서부 및 동남지역 등인데 특히 경성지역에는 무려 25개의 온천이 몰려 있다.그 가운데서도 개발된지 오래된 곳으로는 경성지역의 주을온천과 평안남도 내륙 산간지대의 양덕온천지구,황해도의 삼천,연안,백천온천 등이 손꼽힌다.특히 평안남도 용강군은 온천으로 유명해 군명을 아예 온천군으로 고쳐 부르고 있기도 하다. 오늘날 북한의 온천수는 신병치료,건강관리 뿐만아니라 온실재배(채소),난방,산업용수로도 쓰이고 있다는게 관련 업계의 전언.한편 자연수로는 강서구역의 신덕광천이 용출량과 수질에 있어서 북한 제일로 꼽히고 있다.이 자연수는 「신덕 샘물」이란 상표로 북한 전역에 공급되고 있는데 고위급회담대표를 포함,북한을 방문했던 우리측 인사들도 예외없이 이 물을 마시고 왔을 것으로 믿어진다.주요 온천의 위치와 특징은 다음과 같다. ▷주을온천◁ 명승지 18호로 지정된 우리나라 최고의 온천으로 현재 북한 유일의 외국인 대상 온천관광지구로 지정돼 있다.본래는 함북 경성군 주을리에 속했으나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지금은 청진시에 속해 있다.온천수의 하루 용출량은 수천t에 달하며 수온은 최하 53℃에서 최고 57℃에 이른다.라돈과 알칼리 성분이 많이 함유돼 있어 관절염,외상 후유증,고혈압,만성위염,십이지장 궤양 등의 치료효과가 높다.인근에 라돈성분이 많은 보상온천(수온 50℃)과 온보온천,생기령온천이 옹기종기 자리잡고 있어 명실공한 온천타운으로 불린다.그 가운데 생기령온천은 수온이 54℃로 소화기 질환,피부병 등의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모두 25개의 온천이 몰려 있는 이 일대는 현재 「주을온천휴양지구」로 지정돼 있는데 이 휴양지구의 전체 면적은 3만3천㎡이며 별장·휴양각 등의 위락시설도 갖춰져 있다. ▷세천온천◁ 라돈함량이 풍부한 북한 제일의 방사능온천으로 심장병,신경통,고·저혈압 등 각종 질병·질환의 치료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함북 김책시 세천리의 해발 2백m에 자리잡고 있는 이 온천이 알려지기는 5백년전부터이나 본격적으로 개발되기 시작한 것은 방사능천이 확인된 50년대 후반부터다.수온은 60∼70℃이며 수소이온농도 8.4∼8.6으로 알칼리천에 해당한다. ▷성천온천◁ 라돈탕으로 과산성만성위염,위·십이지장궤양을 비롯한 소화기계통,신경계통,뼈 관절계통 질환에 치료효과가 높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평남 성천군 성천읍에서 50리 가량 떨어진 백운산기슭의 온정마을에 위치하고 있다.보통 정도의 라돈과 일정량의 메타규산을 함유한 단순천으로 수온이 온탕하기에 적합한 45.5℃여서 일반 온천에서처럼 따로 식히는 공정을 거치지 않는다.따라서 용출구에서 나오는 물에 직접 탕을 하게 돼 물속의 유효성분 흡수율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외금강온천◁ 금강산 등산로 입구에 위치한 온천으로 신체의 면역기능과 혈액순환기능·신경기능 강화에 특효가 있다.수온 41∼43℃의 알칼리천으로 광물질의 함유량은 1ℓ당 0.15∼0.2g으로 적은 편.라돈 44마헤단위,메타규산 62㎎ 등으로 구성된 라돈함유천으로 분류되고 있다.명승지 삼일포와 14㎞ 정도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관광과 온천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운동기계통의 기능을 회복,염증을 흡수하고 진통작용을 하며 특히 중추신경계통의 기능을 정상화하고 말초신경의 감염성·외상성 질병에 대한 진통작용과 손상된 신경을 재생시키는데 탁월한 효능을 갖고 있다. ▷달천온천◁ 황해남도 송화군에 위치한 온천으로 일명 종달온천이라고도 불린다.온천성분은 규토와 라돈이며 광물질은 거의 없다.38개공에서 온천수가 솟아나고 있으며 평균 수온 50∼58℃,하루 용출량은 5천t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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